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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줄이는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3기 신도시에 18만 그루 심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저감과 화재 예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16일,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을 활용해 약 18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 총 22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1만kg 저감…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공기정화 도시숲’은 나무가 갖는 기공(氣孔) 작용을 통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생태적 기능을 극대화한 조경 기법이다. LH는 이미 전국에 7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 연간 약 1,141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숲은 기존 조경 기준보다 2배 이상 조밀하게 큰 나무를 군락 형태로 식재하고, 자귀나무, 참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 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공기정화 효과를 최대 25% 이상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약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초미세먼지(PM2.5) 기준 약 25.6%의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다. LH는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경유차 6,000대가 내뿜는 미세먼지 약 1만kg 저감, 온실가스 2,500톤 이상 흡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화재 대응력 높인 내화수종 식재도 병행 최근 산불이 빈번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LH는 도시숲 내 화재 저항력을 높이는 조치도 병행한다. 소나무, 잣나무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종은 줄이고, 산림청이 권고하는 내화수종 36종(단풍나무, 굴참나무 등)을 혼합 식재하여 도시숲의 내화 비율을 약 2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LH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은 “3기 신도시의 도시숲은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그린 마스크(Green Mask)’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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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무상 보급 신청 접수
충북 증평군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TV 무상 보급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복지 지원 사업으로, 시각 및 청각장애인들이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TV를 전국적으로 3만5,000대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 보훈대상자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TV 보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장애 정도, 연령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이후 제조·보급업체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설치 일정을 조율한 후 직접 방문 설치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방송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한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및 보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88-2594) 또는 TV보급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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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과 든든한 동행 ‘장애인복지 조례’ 공포…포용도시 실현 박차
고양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를 지난 18일 공포·시행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 권리 보장과 복지 정책의 통합·정비를 통해 ‘모두의 고양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전체 인구 108만 명 중 약 4%인 4만 2천여 명이 등록장애인임을 감안해,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일상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장애인 관련 기존 7개 조례를 통합하고,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례에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평생교육 확대, 인식개선 교육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겼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원 항목을 장애유형별로 정리하고, 기존 조례에 흩어져 있던 내용을 통합해 명확한 체계를 갖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례는 형식적인 통합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은 장애인복지의 기본 틀”이라며 “장애인이 일상 속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편의시설과 이동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복지시설에 400억 원 지원 고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시설에 400억 원을 투입해 50개소 시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40여 명에게 직업훈련 및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형 전동기기 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인 ‘잡클릭스’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2023년 준공된 신축 건축물 41곳을 대상으로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총 22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조사하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권 보장 위한 ‘꿈의 버스’ 21일부터 운영 재개 고양시는 오는 21일부터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꿈의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이 전국 여행 및 문화체험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과 운전원, 통행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의 버스는 지금까지 2만 2천 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에는 212회 운영을 통해 4천2백여 명이 탑승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단체 및 자조 모임을 위한 단체 여행 외에도, 매월 주제를 정해 가족 단위 테마 여행을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33인승, 45인승 2대가 운영되며, 각각 휠체어석 4석과 6석이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다.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복지 실현 앞당긴다 고양시는 시행규칙 제정과 장애인복지위원회 확대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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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실가스 137만 톤 감축… 2023년 탄소중립 목표 초과 달성
충청남도가 지난해 온실가스 137만 톤을 감축하며 연간 탄소중립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회 위원, 도청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감축된 온실가스는 총 136만 9,900톤으로, 연간 목표치(129만 4,800톤) 대비 105.8%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감축량은 다음과 같다. 건물 부문: 21만 6,000톤 (달성률 118.7%) 수송 부문: 3만 3,000톤 (103.1%) 농축산 부문: 700톤 (118.7%) 폐기물 부문: 11만 1,000톤 (168.1%) 흡수원 부문: 5만 1,800톤 (92.4%) 기존 흡수원: 96만 2,700톤 기준연도인 2018년 이후 누적 감축량은 214만 500톤으로, 전체 목표 대비 103.6%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앞서 수립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8년 대비 ▲2025년 15.7%(200만 톤), ▲2030년 43%(760만 톤), ▲2045년 100%(1,78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산업 등 8개 부문에 걸쳐 총 114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된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평가에서는 전체 98개 과제가 모두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91개 과제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목표 달성률은 97.7%, 예산 집행률은 98%를 기록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영남권의 대형 산불은 기후위기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재의 현실 문제로, 충남도는 정부보다 5년 앞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탈석탄 기반 에너지 전환 ▲RE100 민관 협약 ▲국비 6,800억 원 확보 ▲보령·당진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등의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과 심의·의결 결과를 반영해, 향후 구체적인 이행 조치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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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박차…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5% 감축 목표
인천시 계양구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5%, 2034년까지 47.3%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해당 계획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58개 감축사업을 포함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공공시설 및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가 확대 설치될 예정이며, 수송 분야에선 친환경 차량 보급과 탄소포인트제 시행 등도 함께 추진된다.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구는 2024년 평가에서 91.7점을 받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기후변화주간에는 일제 소등행사와 사진전 등 주민참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녹색교실’과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등 체험형 콘텐츠는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양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격 측정하는 장비를 도입했으며, 친환경 보일러 보급 및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인프라 조성도 병행 중이다. 올해는 어린이집과 공원에 차열 페인트와 그늘막 등을 설치해 폭염 대응형 친환경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며 “계양구는 앞으로도 기후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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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 돌파…대중교통 정책 새 모델로 자리매김
서울시가 운영 중인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도입 1년여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을 넘어서며 대중교통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4월 11일 기준 선불형 기후동행카드는 누적 충전 1,001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실물카드 충전은 약 690만 건, 모바일은 311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누적 발급 12만 4,000건을 넘어서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카드로, 서울시가 2024년 1월 처음 선보였다. 출시 초기 3개월 만에 100만 장이 판매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서울시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지역을 김포, 남양주, 고양 등 수도권 지하철까지 확대하고, 결제 수단도 신용카드, 후불카드 등으로 다양화했다.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도입과 서울 시내 주요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층을 넓히기 위한 보완책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향후 성남, 하남, 의정부 등으로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다자녀 가구·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제도를 2025년 하반기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 중이며, 관련 자격 확인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서울시 교통 통합 브랜드 ‘GO SEOUL’을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카드에는 재활용 플라스틱(R-PVC) 소재가 사용돼, 카드 본연의 친환경 가치도 강조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장려는 물론, 탄소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평가와 연구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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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RE100 달성…1억 2000만원의 경제가치 창출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최근 제주에서 달성한 한시적 RE100(재생에너지 100%) 성과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21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도가 실현한 RE100의 의미를 강조하고, “제주는 실시간 전력 거래와 가상발전소를 통한 분산형 전력망 운영이 가능한 최적지임을 입증했다”며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의 당위성을 밝혔다. 지난 14일, 제주도는 4시간 동안 도내 전체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했으며, 이외에도 잉여 전력 621메가와트(㎿)를 해저연계선을 통해 육지로 송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약 2,070가구의 한 달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며, 전기차 약 1만 2,4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주택용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억 2,000만 원의 가치다. 오 지사는 이러한 성과가 “다른 지역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물리적 조건을 제주가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의 분산형 전력망 모델은 실시간 거래와 가상발전소 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최적지라는 것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의 선순환 구조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유연성 자원이 확보되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전년 대비 74.6%의 전기차 보급률 증가를 기록했으며, 도는 신생아 출생 가정이나 V2G 차량 구매 시 100만 원, 재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도비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지사는 최근 도내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에서 두드러지는 MZ세대의 참여에도 주목했다. 그는 “도민체전 개막식에만 1만 5,000명 이상이 참석했고, 제주마 입목축제와 한라도서관 ‘혼·모·작’ 행사에도 젊은 부모와 아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며, MZ세대가 정책 추진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이 “19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젊은이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사회 발전의 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이들의 참여를 정책에 더욱 긴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5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편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서귀포시의 물가 안정 정책, 삼나무 정비 계획, 제주시 거리예술제 등 지역 현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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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RE100 달성…1억 2000만원의 경제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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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4월 22일 ‘10분간 소등행사’ 진행
- 수원시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청과 각 구청, 수원컨벤션센터,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등 민간기업도 함께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율참여도 권장돼, 주택, 아파트 단지, 상가 등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 4월 22일 공식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수원시는 매년 이 시기에 맞춰 기념 행사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분간의 소등이지만, 많은 이들의 동참이 모이면 큰 의미가 있다”며 “지구의 날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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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4월 22일 ‘10분간 소등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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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확보…상반기 3,275ha 선정
- 전라남도가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5ha(141건)의 인증 대상 면적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의 인증 대상 면적은 전국 총 4,283ha 중 약 77%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시군별로는 신안 473ha, 나주 314ha, 강진 248ha, 해남 212ha, 진도 198ha, 함평 191ha, 고흥 180ha 등이 포함됐다. 인증 절차는 4월부터 시작되며, 대상 농가는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탄소배출량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8월에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김영석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저탄소 농산물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수도권 자치단체, 전문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판로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증 면적을 6,160ha(기존 1,660ha 포함)로 확대해 전국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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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확보…상반기 3,275h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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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셰프J, 세계 최초 '천연바이오 pH6.5약산성 영구염모제' 개발
- 헤어셰프J가 10여년의 연구 끝에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한 세계 최초 pH 6.5 약산성 영구염모제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영구염모제는 1제∙2제 혼합을 거치더라도 pH6.5의 약산성을 유지하며, 이는 이전에는 출시된 바 없는 세계 최초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영구염모제는 1제와 2제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pH9.5 알칼리성을 띤다. 염색 과정에서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손상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동반한다. 알칼리성 영구염모제의 경우 잦은 염색 시 사용자의 두피에 경피독을 유발하기 쉽고, 헤어디자이너 또한 염모제의 화학 물질에 노출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한 세계 최초 pH 6.5 약산성 영구염모제는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 염색이 잦더라도 경피독 걱정을 덜 수 있다. 염색 중 냄새가 거의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한 헤어셰프J는 올인원 방식의 펌제도 함께 개발했으며, 이 펌제도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해 모발 복구 클리닉(펌+뿌리염색+뿌리볼륨) 과정을 60분~90분 내에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이는 약산성 영구염모제와 동일한 장점을 지니며, 올인원 방식으로 간편성, 산업성,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헤어셰프J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다양한 미용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셰프가 최상의 요리를 만들어내듯 미용 전문가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K-뷰티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헤어셰프J는 미용사를 위한 천연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두피를 보호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자연유래 성분 pH6.5 약산성 염모제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로 K-뷰티를 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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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셰프J, 세계 최초 '천연바이오 pH6.5약산성 영구염모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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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환경 데이터 '원 클릭 LCA 플랫폼'에서 공개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지속가능성 플랫폼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 클릭 LCA(One Click LC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 제품 5만여 종에 대한 타입Ⅲ환경 제품 선언서(EPD)를 원 클릭 LCA 플랫폼에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수명 주기 평가(LCA)를 수행할 때 환경 영향을 보다 명확히 파악이 가능하다. MEP(기계, 전기, 배관) 구성 요소는 그동안 포괄적인 환경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AEC 업계의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의 탄소 평가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원 클릭 LCA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MEP 분야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One Click LCA 플랫폼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 제품의 환경성적지표(EPD)를 광범위하게 제공한다. 이어 AEC 전문가들이 전기화 선택의 환경 영향을 프로젝트 수명 주기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설계 결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으며, MEP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원 클릭 LCA의 CEO 겸 창립자인 파누 파사넨(Panu Pasanen)은 "MEP 산업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품의 EPD 데이터를 대규모로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하려는 계약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혁신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EPD 데이터를 더 폭넓게 공유하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파트너십 책임자인 소루치 케라드만드(Sorouch Kheradman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 클릭 LCA 플랫폼에 전력 제품의 방대한 EPD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AEC 업계 전문가들이 가장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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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환경 데이터 '원 클릭 LCA 플랫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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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ForeverGone’ 솔루션으로 2025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 첨단 수처리 및 폐수 처리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 그래디언트(Gradiant)가 자사의 혁신적인 PFAS 제거 솔루션 ‘ForeverGone’으로 ‘2025년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신제품 개발, 디자인, 마케팅 및 혁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에 수여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상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기업 CEO, 학계 전문가, 혁신 리더로 구성된 평가단이 후보를 심사했다. 그래디언트의 ForeverGone 솔루션은 PFAS(과불화화합물)를 수원에서 제거하고, 독성 물질이 환경으로 재방출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영구 분해하는 업계 최초의 통합 기술이다. PFAS는 일명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며, 산업 폐수, 도시 하수, 매립지 침출수 등에서 흔히 발견된다. 암, 면역 질환, 발달 장애 등 심각한 건강 위험과 관련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요 환경 및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ForeverGone은 ‘미세 기포 분리 및 분해 엔진(Micro-Foam Fractionation and Destruction Engine)’ 기술을 활용해 PFAS를 마이크로 포메이트(micro-foamate) 형태로 농축한 뒤, 전기 산화 방식으로 완전히 분해한다. 이를 통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최신 식수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수준의 수질을 제공한다. 그래디언트의 최고경영자 아누라그 바즈페이(Anurag Bajpayee)는 “지금까지 산업계와 지자체는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PFAS를 완전히 제거할 방법을 찾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ForeverGone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과 전 세계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ForeverGone 기술은 여러 공인 연구소에서 독립적으로 검증을 마쳤으며, 반도체, 식음료, 광업,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그래디언트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지역사회가 PFAS 오염 해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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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줄이는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3기 신도시에 18만 그루 심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저감과 화재 예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16일,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을 활용해 약 18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 총 22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1만kg 저감…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공기정화 도시숲’은 나무가 갖는 기공(氣孔) 작용을 통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생태적 기능을 극대화한 조경 기법이다. LH는 이미 전국에 7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 연간 약 1,141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숲은 기존 조경 기준보다 2배 이상 조밀하게 큰 나무를 군락 형태로 식재하고, 자귀나무, 참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 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공기정화 효과를 최대 25% 이상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약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초미세먼지(PM2.5) 기준 약 25.6%의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다. LH는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경유차 6,000대가 내뿜는 미세먼지 약 1만kg 저감, 온실가스 2,500톤 이상 흡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화재 대응력 높인 내화수종 식재도 병행 최근 산불이 빈번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LH는 도시숲 내 화재 저항력을 높이는 조치도 병행한다. 소나무, 잣나무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종은 줄이고, 산림청이 권고하는 내화수종 36종(단풍나무, 굴참나무 등)을 혼합 식재하여 도시숲의 내화 비율을 약 2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LH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은 “3기 신도시의 도시숲은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그린 마스크(Green Mask)’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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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줄이는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3기 신도시에 18만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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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무상 보급 신청 접수
- 충북 증평군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TV 무상 보급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복지 지원 사업으로, 시각 및 청각장애인들이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TV를 전국적으로 3만5,000대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 보훈대상자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TV 보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장애 정도, 연령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이후 제조·보급업체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설치 일정을 조율한 후 직접 방문 설치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방송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한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및 보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88-2594) 또는 TV보급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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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무상 보급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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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RE100 달성…1억 2000만원의 경제가치 창출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최근 제주에서 달성한 한시적 RE100(재생에너지 100%) 성과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21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도가 실현한 RE100의 의미를 강조하고, “제주는 실시간 전력 거래와 가상발전소를 통한 분산형 전력망 운영이 가능한 최적지임을 입증했다”며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의 당위성을 밝혔다. 지난 14일, 제주도는 4시간 동안 도내 전체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했으며, 이외에도 잉여 전력 621메가와트(㎿)를 해저연계선을 통해 육지로 송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약 2,070가구의 한 달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며, 전기차 약 1만 2,4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주택용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억 2,000만 원의 가치다. 오 지사는 이러한 성과가 “다른 지역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물리적 조건을 제주가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의 분산형 전력망 모델은 실시간 거래와 가상발전소 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최적지라는 것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의 선순환 구조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유연성 자원이 확보되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전년 대비 74.6%의 전기차 보급률 증가를 기록했으며, 도는 신생아 출생 가정이나 V2G 차량 구매 시 100만 원, 재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도비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지사는 최근 도내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에서 두드러지는 MZ세대의 참여에도 주목했다. 그는 “도민체전 개막식에만 1만 5,000명 이상이 참석했고, 제주마 입목축제와 한라도서관 ‘혼·모·작’ 행사에도 젊은 부모와 아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며, MZ세대가 정책 추진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이 “19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젊은이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사회 발전의 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이들의 참여를 정책에 더욱 긴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5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편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서귀포시의 물가 안정 정책, 삼나무 정비 계획, 제주시 거리예술제 등 지역 현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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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RE100 달성…1억 2000만원의 경제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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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과 든든한 동행 ‘장애인복지 조례’ 공포…포용도시 실현 박차
- 고양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를 지난 18일 공포·시행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 권리 보장과 복지 정책의 통합·정비를 통해 ‘모두의 고양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전체 인구 108만 명 중 약 4%인 4만 2천여 명이 등록장애인임을 감안해,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일상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장애인 관련 기존 7개 조례를 통합하고,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례에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평생교육 확대, 인식개선 교육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겼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원 항목을 장애유형별로 정리하고, 기존 조례에 흩어져 있던 내용을 통합해 명확한 체계를 갖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례는 형식적인 통합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은 장애인복지의 기본 틀”이라며 “장애인이 일상 속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편의시설과 이동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복지시설에 400억 원 지원 고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시설에 400억 원을 투입해 50개소 시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40여 명에게 직업훈련 및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형 전동기기 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인 ‘잡클릭스’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2023년 준공된 신축 건축물 41곳을 대상으로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총 22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조사하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권 보장 위한 ‘꿈의 버스’ 21일부터 운영 재개 고양시는 오는 21일부터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꿈의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이 전국 여행 및 문화체험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과 운전원, 통행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의 버스는 지금까지 2만 2천 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에는 212회 운영을 통해 4천2백여 명이 탑승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단체 및 자조 모임을 위한 단체 여행 외에도, 매월 주제를 정해 가족 단위 테마 여행을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33인승, 45인승 2대가 운영되며, 각각 휠체어석 4석과 6석이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다.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복지 실현 앞당긴다 고양시는 시행규칙 제정과 장애인복지위원회 확대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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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과 든든한 동행 ‘장애인복지 조례’ 공포…포용도시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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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실가스 137만 톤 감축… 2023년 탄소중립 목표 초과 달성
- 충청남도가 지난해 온실가스 137만 톤을 감축하며 연간 탄소중립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회 위원, 도청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감축된 온실가스는 총 136만 9,900톤으로, 연간 목표치(129만 4,800톤) 대비 105.8%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감축량은 다음과 같다. 건물 부문: 21만 6,000톤 (달성률 118.7%) 수송 부문: 3만 3,000톤 (103.1%) 농축산 부문: 700톤 (118.7%) 폐기물 부문: 11만 1,000톤 (168.1%) 흡수원 부문: 5만 1,800톤 (92.4%) 기존 흡수원: 96만 2,700톤 기준연도인 2018년 이후 누적 감축량은 214만 500톤으로, 전체 목표 대비 103.6%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앞서 수립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8년 대비 ▲2025년 15.7%(200만 톤), ▲2030년 43%(760만 톤), ▲2045년 100%(1,78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산업 등 8개 부문에 걸쳐 총 114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된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평가에서는 전체 98개 과제가 모두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91개 과제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목표 달성률은 97.7%, 예산 집행률은 98%를 기록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영남권의 대형 산불은 기후위기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재의 현실 문제로, 충남도는 정부보다 5년 앞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탈석탄 기반 에너지 전환 ▲RE100 민관 협약 ▲국비 6,800억 원 확보 ▲보령·당진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등의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과 심의·의결 결과를 반영해, 향후 구체적인 이행 조치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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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실가스 137만 톤 감축… 2023년 탄소중립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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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4월 22일 ‘10분간 소등행사’ 진행
- 수원시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청과 각 구청, 수원컨벤션센터,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등 민간기업도 함께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율참여도 권장돼, 주택, 아파트 단지, 상가 등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 4월 22일 공식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수원시는 매년 이 시기에 맞춰 기념 행사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분간의 소등이지만, 많은 이들의 동참이 모이면 큰 의미가 있다”며 “지구의 날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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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4월 22일 ‘10분간 소등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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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확보…상반기 3,275ha 선정
- 전라남도가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5ha(141건)의 인증 대상 면적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의 인증 대상 면적은 전국 총 4,283ha 중 약 77%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시군별로는 신안 473ha, 나주 314ha, 강진 248ha, 해남 212ha, 진도 198ha, 함평 191ha, 고흥 180ha 등이 포함됐다. 인증 절차는 4월부터 시작되며, 대상 농가는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탄소배출량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8월에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김영석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저탄소 농산물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수도권 자치단체, 전문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판로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증 면적을 6,160ha(기존 1,660ha 포함)로 확대해 전국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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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확보…상반기 3,275h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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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박차…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5% 감축 목표
- 인천시 계양구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5%, 2034년까지 47.3%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해당 계획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58개 감축사업을 포함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공공시설 및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가 확대 설치될 예정이며, 수송 분야에선 친환경 차량 보급과 탄소포인트제 시행 등도 함께 추진된다.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구는 2024년 평가에서 91.7점을 받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기후변화주간에는 일제 소등행사와 사진전 등 주민참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녹색교실’과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등 체험형 콘텐츠는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양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격 측정하는 장비를 도입했으며, 친환경 보일러 보급 및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인프라 조성도 병행 중이다. 올해는 어린이집과 공원에 차열 페인트와 그늘막 등을 설치해 폭염 대응형 친환경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며 “계양구는 앞으로도 기후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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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박차…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5%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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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 돌파…대중교통 정책 새 모델로 자리매김
- 서울시가 운영 중인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도입 1년여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을 넘어서며 대중교통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4월 11일 기준 선불형 기후동행카드는 누적 충전 1,001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실물카드 충전은 약 690만 건, 모바일은 311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누적 발급 12만 4,000건을 넘어서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카드로, 서울시가 2024년 1월 처음 선보였다. 출시 초기 3개월 만에 100만 장이 판매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서울시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지역을 김포, 남양주, 고양 등 수도권 지하철까지 확대하고, 결제 수단도 신용카드, 후불카드 등으로 다양화했다.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도입과 서울 시내 주요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층을 넓히기 위한 보완책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향후 성남, 하남, 의정부 등으로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다자녀 가구·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제도를 2025년 하반기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 중이며, 관련 자격 확인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서울시 교통 통합 브랜드 ‘GO SEOUL’을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카드에는 재활용 플라스틱(R-PVC) 소재가 사용돼, 카드 본연의 친환경 가치도 강조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장려는 물론, 탄소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평가와 연구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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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누적 충전 1,000만 건 돌파…대중교통 정책 새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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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셰프J, 세계 최초 '천연바이오 pH6.5약산성 영구염모제' 개발
- 헤어셰프J가 10여년의 연구 끝에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한 세계 최초 pH 6.5 약산성 영구염모제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영구염모제는 1제∙2제 혼합을 거치더라도 pH6.5의 약산성을 유지하며, 이는 이전에는 출시된 바 없는 세계 최초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영구염모제는 1제와 2제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pH9.5 알칼리성을 띤다. 염색 과정에서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손상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동반한다. 알칼리성 영구염모제의 경우 잦은 염색 시 사용자의 두피에 경피독을 유발하기 쉽고, 헤어디자이너 또한 염모제의 화학 물질에 노출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한 세계 최초 pH 6.5 약산성 영구염모제는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 염색이 잦더라도 경피독 걱정을 덜 수 있다. 염색 중 냄새가 거의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한 헤어셰프J는 올인원 방식의 펌제도 함께 개발했으며, 이 펌제도 천연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해 모발 복구 클리닉(펌+뿌리염색+뿌리볼륨) 과정을 60분~90분 내에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이는 약산성 영구염모제와 동일한 장점을 지니며, 올인원 방식으로 간편성, 산업성,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헤어셰프J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다양한 미용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셰프가 최상의 요리를 만들어내듯 미용 전문가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K-뷰티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헤어셰프J는 미용사를 위한 천연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두피를 보호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자연유래 성분 pH6.5 약산성 염모제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로 K-뷰티를 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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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셰프J, 세계 최초 '천연바이오 pH6.5약산성 영구염모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