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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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에너지기구(IEA), 재생 에너지 전환에도 전 세계 탄소 오염 사상 최고치 기록
    전 세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있지만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배출량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해 수력발전 생산이 제한된 국가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너지로 인한 전 세계 탄소 오염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고 폭주하는 기후 변화를 방지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CNN에 따르면 IEA는 “파리 협정에서 정한 지구 기후 목표 달성 탄소배출 감소는 이루어지지 않고 CO2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전 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증가추세를 역행하는 결과여서 주목되고 있다. 또한 IEA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로 인한 전 세계 배출량은 2023년에 4억 1천만 미터톤, 즉 1.1% 증가한 374억 미터톤으로 나타났다. 풍력, 태양광, 전기 자동차와 같은 청정 기술의 전 세계적 확장은 배출량 증가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2022년에 1.3%였다. 그러나 중국 경제가 재개되면서 수력 발전 생산량이 낮은 국가에서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고 IEA는 보고서에서 항공 부문의 회복이 전반적인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손실된 수력 발전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배출량 증가의 약 40%, 즉 1억 7천만 톤의 CO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EA는 “이런 영향이 없었다면 2023년 전 세계 전력 부문의 배출량은 감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에너지 관련 배출량은 4.1%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감소는 전력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유럽연합(EU)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의 급증과 석탄 및 가스 발전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에너지로 인한 배출량이 거의 9%가 감소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에너지 배출량이 5.2% 증가했으며, 국가가 코로나19 관련 봉쇄에서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고서를 종합해보면, 친환경에너지의 비율이 감소하면 탄소배출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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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뉴몬트와 프로젝트 C.U.R.E., 20년간 글로벌 의료 지원 제공 파트너십 체결
    뉴몬트 코포레이션(Newmont Corporation)(NYSE: NEM, TSX: NGT, ASX: NEM, PNGX: NEM)과프로젝트 C.U.R.E.(Project C.U.R.E.)가 개발도상국 및 뉴몬트 채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의료용품 및 인명 구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5개년 계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뉴몬트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20만 달러, 총 1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이러한 뉴몬트의 노력은 사회적 측면(Social)에서 인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뉴몬트의 안전 및 지속 가능성 최고 책임자인 수지 레탈락(Suzy Retallack)는 “프로젝트 C.U.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입니다”라며 “약 20년 동안 우리의 파트너십은 우리 사업장 근처와 전 세계의 호스트 커뮤니티에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장 필요한 곳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결합된 전세계적 영향력을 계속 활용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뉴몬트는 프로젝트 C.U.R.E.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후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많이 필요로 하는 4200만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의료용품 및 장비를 배포하고 있다. 파트너십의 중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36개국에 108개의 의료 장비 선적 컨테이너에 자금 지원 · 뉴몬트의 C.U.R.E. 화물(C.U.R.E. Cargo)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2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침 · 44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게 교육 실시(C.U.R.E. College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이 한정된 환경에서 신생아 및 산모 이환율 및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인도주의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달러를 기부하고 프로젝트 C.U.R.E., 미국 적십자사 및 국제의료봉사단(International Medical Corps) 직접 지원 · 164개의 C.U.R.E. 키트(여행 가방 크기의 사전 포장된 필수 의료용품 키트)를 뉴몬트 직원을 통해 에티오피아, 가나, 인도네시아, 멕시코, 니카라과, 페루 및 수리남의 의료 시설에 전달 프로젝트 C.U.R.E.의 사장 겸 CEO인 더글라스 잭슨(Douglas Jackson) 박사는 “우리는 뉴몬트 팀과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약 20년 동안 우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생명을 구하고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일해 왔습니다”라며 “가나와 수리남, 그리고 현재 멕시코, 과테말라 등과 같은 국가에서 우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우리 지역 사회를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희망적으로 만들기 위한 상징적인 황금 표준을 세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뉴몬트 파트너십에 따라 전 세계 직원들은 프로젝트 C.U.R.E. 창고에서 물품 분류를 돕고, 컨테이너를 포장 및 하역하고, 뉴몬트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의료 키트를 운반하면서 수백 시간의 시간과 서비스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자원봉사 기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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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국내 인권・인도주의 단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점령지역 휴전 촉구 기자회견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옥스팜코리아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외교부 앞에서 이스라엘과 점령된 가자지구 모든 당사자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들이 휴전을 지지하고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한국내 국제 인권・인도주의 단체가 한목소리로 민간인 보호를 위해 공동 성명을 낸 것은 처음으로, 현 가자지구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는 지난 10월 27일,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무장세력 간 <즉각적이고 항구적이며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총회 결의안(A/ES-10/L.25)에 한국정부가 기권을 행사하며 비롯된 것으로, 이미 외교부에 조속히 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UN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10월 30일 기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8천여 명이며, 이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140만 명 이상의 국내 난민이 발생했으며, 그 중 약 67만 여명이 150개의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UNRWA) 보호소에서 평균 수용인원의 3배가 넘는 환경에 놓여있다. 이스라엘의 민간인들도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무장단체들의 무차별적인 로켓포 공격을 계속 받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옥스팜코리아는 기자회견에 앞서 공동 성명을 통해 더 이상의 참혹한 수준의 고통을 막고 모든 민간인, 환자, 구호 및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휴전을 촉구했다. 4개 단체는 “한국은 ‘기권’이 아닌 휴전 ‘지지’로 더 이상의 인도주의적 재앙과 민간인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휴전은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 단체들이 충분한 구호품, 각종 의약품, 장비를 공급하고 이를 안전하고 조건 없이 배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신민정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 “한국 정부는 즉각 휴전에 찬성하는 대신 기권이라는 침묵을 선택했다. 한국 정부는, 가자지구에 쏟아지는 폭격을 멈추고 민간인을 보호하는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 선택을 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라고 규탄하며 “휴전이 없으면 가자지구에 가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신민정 이사장은 또한 “왜 16년 동안 민간인들이 구호물자에 의존해 살았어야 했는지에 대해서, 그 근본 원인에 대해서도 외교부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표명했다. 황지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인도적지원 총괄 협력관 “현재 가자지구엔 의약품과 의료물자가 부족하며, 수술을 위한 진통제나 마취제조차 충분하지 않다. 연료와 전력의 부족은 곧 수천명의 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사망 선고와 같다.”며 “현재 전방위적인 공격으로 인해 병원, 의료 인력, 앰뷸런스 운영을 비롯한 인도적 의료 지원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26일 기준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69차례가 있었고 37명의 의료인력이 사망하였으며 폭격으로 인해 24대의 구급차가 파괴되었다. 의료시설 및 인력에 대한 공격은 엄연한 국제인도법 위반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강민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국제사업부문장 “모든 전쟁은 아동에 대한 전쟁”이라며 “아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보호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는 무고한 아이들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가자 지구에서 3천 5백명에 달하는 아동이 사망했다”며, 이 숫자는 2019년 이후 전 세계 20여개 분쟁 지역의 연간 아동 사망자 수보다 많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강 부문장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인권을 박탈 당하고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분쟁 당사자들이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선영 옥스팜 코리아 캠페인 & 옹호사업팀장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폭탄과 로켓만이 아니다. 배고픔과 목마름, 질병, 공중 보건의 위기가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가자 지구에 있는 옥스팜 활동가는 대피 장소인 학교의 한 교실에서 70명이 생활하고 있고 물이 없어 16일째 씻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옥스팜과 국제구호기구들은 즉시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휴전 없이 인도적 지원은 불가능하다”며, 각국 정부가 즉각적인 휴전과 포괄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해 즉시 행동을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각 인권단체들은 휴전 지지, 민간인 보호 지지, 가자 공습 중단을 요구하는 슬로건을 외친 뒤 공동서명문 낭독 후 외교부 민원실에 이를 전달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한국지부는 직접 전달을 위한 면담을 공식 요청했으나 외교부는 이에 응하지 않고, 성명문을 이메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더 이상의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휴전에 동의할 것을 촉구하는 탄원 또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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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미래를 되찾다(Take Back the Future)...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젊은이들에 의한, 젊은이들을 위한, 희망적인 공동체 ‘미래를 되찾으세요(TBK, Take Back the Future, (스) Ta Tillbaka Framtiden)’는 스웨덴의 환경운동 커뮤니티이다. 12~30세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기후 위기를 처리하고 불의에 맞서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하는 커뮤니티 단체이다. 이 그룹은 “우리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에 대한 저항과 공동체 TBK(Take Back the Future)는 비폭력적 방법을 통해 사회의 치명적인 시스템에 대항하고, 인간에게 주어진 존엄한 삶의 기회를 정당화하며, 불의한 사회에 맞서 평화적으로 저항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갈망해 온 공동체의 배려를 통해 서로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TBK는 “세계적 불의와 부조리에 우리의 삶이 망가지는 것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파괴를 일으키는 세력에 저항하고 서로를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저항 정신은 기성세대가 망쳐버린 지구환경의 회복을 꿈꾸기 위해 함께하는 정신에서 시작된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반대 시위 TBK의 설립은 2023년 3월 1일 스톡홀름 말뫼(Malmö)의 고템부르크(Gothemburg) 주유소 지붕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반대 시위로 시작되었다. 2023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스웨덴 원유 수입의 50%가 예테보리 항구를 통해 스웨덴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화석 연료 운송을 중단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의 형식은 항구의 창고를 드나드는 화석 연료 트럭 앞에 앉거나 가스탱크 위로 올라가 메시지를 들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TBK는 2023년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화석 연료 운송 중단시위를 재개했다. 이 시위는 스웨덴 남부 말뫼에서 이뤄졌으며, 여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스웨덴의 낙카(Nacka)와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 석유 항구에서 화석 연료 운송 중단시위를 벌였다. 또한 스웨덴의 젊은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패널 토론을 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인류의 공통된 목표 TBK는 지속 가능한 인류를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이 자연과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사회 부조리와 억압적 구조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TBK는 “인류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을 표면화해야 한다”며, “물질주의로 팽배해진 자본주의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보다 환경과 복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구 온난화는 국가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의 문제’ 현재 인류는 기후 재앙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날 인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 문제는 일부 국가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라는 행성에 살아가는 모두의 문제이다. TBK는 기후 위기에 대한 부조리에 항의하며, “지구 온난화를 막는 일에 무엇보다 앞장서야 할 권력자들이 지구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 이제 인류는 이러한 불의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 된 목소리로 함께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위덴의 미래를 이끌어가 ‘Ta Tillbaka framtiden(미래를 되찾다)’ 청년들이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계의 모든 청소년과 함께 큰 목소리를 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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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기후 위기로 인한 때아닌 ‘여름 폭풍’으로 미 동부 공항 수천 편 항공기 지연 및 취소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에서는 45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거나 쓰러져 나가고 중국에서는 엄청난 폭우로 인해 도시가 물에 잠기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상기온의 현상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미 동부를 강타한 심한 여름 폭풍은 7,000편 이상의 항공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미 동부의 여름 폭풍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거센 비바람이 항공기 이착륙에 위험을 가하고 있다. 미 동부에는 애틀랜타, 샬롯, 워싱턴 DC의 3개 주요 공항, 뉴욕시의 3개 주요 공항 및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을 포함하여 9개의 주요 공항이 있다. 이들 공항은 매일 수많은 승객을 태우고 국내 및 해외의 주요 항공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하지만 동부에 몰아닥친 여름 폭풍으로 인해 항공편의 지연이나 최소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CNN의 그레고리 월리스와 에바 로텐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플라이트 어웨어(Flight Aware)는 보고서를 통해 “델타 항공에서 일정의 10%인 약 350건의 취소와 800건 이상의 비행 지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약 1,300개 이상의 미국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최소 5,900개가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레이건 국립 공항과 볼티모어/워싱턴 국제 서굿 마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20%가 취소되어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델타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틀란타 허브에 영향을 미친 계속되는 악천후로 인해 델타 팀은 운영 복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여행 계획이 지연된 고객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미연방 항공국은 여름 폭풍과 뇌우 때문에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지역 공항에서 비행기의 이착륙 스케쥴 변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여름 폭풍으로 인한 항공편의 결항이 예상되며, 미국 동부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약 1억 2천만 명이 여름 폭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 동부의 항공편 여객 지연은 여름 폭풍뿐 아니라 항공사의 인력 부족으로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동부의 많은 공항에서는 인력 부족 때문에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해 고객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는 가운데 미 동부의 여름 폭풍은 현재를 살아가는 지구인에게 많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 동부의 여름 폭풍은 나비효과처럼 지구의 반대편에서 또 다른 자연재해를 불러오지 않을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세계인이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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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알래스카 노스 슬로프(North Slope)에서 새끼 해마 발견 후 관리
    알래스카 씨라이프 센터(Alaska SeaLife Center)에 따르면 생후 약 한 달로 추정되는 태평양 새끼 해마가 보퍼트해(Beaufort Sea)에서 내륙으로 약 4마일 떨어진 알래스카 노스 슬로프(North Slope)에서 발견된 후 8월 1일 알래스카 씨라이프 센터(Alaska SeaLife Center)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씨라이프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태평양 해마는 보통 서부 해안선을 따라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발견된 약 140파운드의 해마 새끼에 대한 발견은 이례적이며, 어떻게 내륙으로 들어왔는지 모두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라이프 센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끼 해마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있는 일이며, 25년 역사상 센터에 입원한 해마 10마리 중 단 한 마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새끼 해마는 생후 2년 동안 어미의 보살핌에 의존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이번에 발견된 새끼 해마의 주변 어디에서도 어미 해마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만약 이번 새끼 해마가 씨라이프 센터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오래 살지 못했을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 어린 새끼 해마는 발견 즉시 창고로 옮겨져 밤새 돌봄을 받은 후 비행기를 타고 알래스카 해양 센터 시설로 이송되었다. 알래스카 해양 센터의 수의사 팀은 새끼 해마의 건강 상태가 영양실조, 탈수 등의 증상이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새끼 해마의 발견은 지구 환경의 변화가 얼마만큼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단편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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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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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4차 협상 종료된 플라스틱 국제 협약… 오염 가속화 대응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국제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정을 위한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약 제정을 목표로 열린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는 지난 30일 종료됐다. 일부 국가에서 몇 가지 주요 조치를 제안하고 진전시켰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보였지만, 가장 큰 문제가 된 글로벌 공통의 규정을 만들 것인지 혹은 국가별 자발적 규정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 한 상태이다.이번 협상에서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과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는 끝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의 진행 속도는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는 속도에 비해 턱없이 느린 상황이다. 현재 협상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이미 1,5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출됐다. WWF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의 규모와 긴급성에 비해 협약의 진전이 불충분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이릭 린드버그 WWF 국제본부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파편화된 국가별 접근법으로 해결이 안되며, 이 위기는 점점 가속화되는 세계적인 위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이어서 "플라스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조치들, 특히 고위험 제품들과 화학 물질들에 대한 국제적 금지, 공통적인 제품 설계 요구 사항, 그리고 공정한 전환이 이뤄지기 위한 강력한 재정 자원에 대해 모든 수단을 써서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사국들은 INC-5까지 공식적으로 회기 간 작업(intersessional work)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유해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물질 금지와 제품 설계를 통한 재활용 및 재사용 촉진, 그리고 협약 이행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의 핵심적인 영역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회의의 최대 쟁점이었지만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1차 폴리머 생산 감축 건은 비공식적인 추가작업을 통해 반드시 보완점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이번 회의의 결과로 조치의 수준과 강도에 대한 이견이 남았지만, 협상 전반에 걸쳐 고위험 제품 및 화학제품에 대한 구속력 있는 글로벌 금지 및 단계적 폐지,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공통 제품 설계 기준 및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 지원 등 주요 분야에서 일관성이 뚜렷해졌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같은 의견이 협약에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실행하는 것이다.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협상은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INC-5 회의 단 한 차례만 남았다."며, 한국은 플라스틱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협약 제정을 위해 각국 정부가 협상 진전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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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외교부, 제1차 한-베트남 해양대화 개최
    외교부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차 한-베트남 해양대화(ROK_Viet Nam Maritime Dialogue)'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과의 첫 해양대화는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찡 득 하이(Trinh Duc Hai) 외교부 국가국경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이번 협력체의 목표는 서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이행할 행동계획에 명시된 해양에 관련된 실질적인 협력 강화이다. 작년 11월에 개최된 '제5차 한-베트남 차관급 외교안보 전략대화'에서 신설에 대한 합의가 있었으며, 우리나라는 중국,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양자 해양대화다. 우리 측 참석자는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군 본부, KOICA였고, 베트남 측은 외교부, 국가국경위원회,국방부, 환경자원부, 농업농촌개발부 등 약 30명의 관계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하고 평화적인 해양개발과 이용을 위해서 ▲해양경제 ▲해양환경 ▲해양안전∙안보 ▲지역∙다자 해양 현안 등양국 간 주요 정책 및 협력 관심 분야를 공유해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구대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에 기초한 한-아세안 간 해양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서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 계기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 양자 및 다차 차원에서 해양관련 협력을 다변화해 나간다고 알렸다. 해양 경제 및 해양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수산업, 해양환경 보전, 인재양성을 골자로 하는 한국의 청색경제 선도전략을 소개하고, 이러한 전략 하에 베트남과 호혜적 해양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측은 자국 해양전략인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개발∙사용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2030 목표 및 2050 비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한국의 ▲해운등 해양산업 ▲항만 개발 ▲수산 및 양식업 생산성 향상 ▲해양인력 양성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이유이다. 또한 양측은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분야에서 협력 촉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해양 안전∙안보 분야에서는 규칙에 기초한 평화로운 해양질서 구축이 해양 국가이자 개방형 통상국가인 한국과 베트남의 이익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공동훈련과 수색∙구조 등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엔해양법, 해양과학 및 기술 등 분야의 양국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지역∙다자 차원의 해양 관련 현안에서 우리측은 특히 해상 분야에서 북한의 불법활동 동향을 공유하고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의 해상 분야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핵심 해상교통로로서 남중국해가 역내 평화, 안정, 번영을 중요시 여겼다. 또 동 해역에서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가 확보되고 국제법에 기반한 규칙 기반의 해양질서가 강화될 수 있도록 역내 국가들과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기 제2차 한-베트남 해양대화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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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21세기 에너지 혁신 : 그라포체, 플라스마 기술로 수소 생산 및 CO2 제거
    독일 베를린 기술업체 그라포체(Graforce)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체 보유 기술 '플라스마 분해 기술'을 통해 앞으로 수소 생산과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 부문에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플라스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는 다른 성질을 갖는 제 4의 물질 상태로 여겨지며, 이 플라스마 기술은 탄화수소와 암모니아 분해, 합성 메탄 생산, 폐수 처리 등의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플라스마 분해 기술'은 이온화된 플라스마의 고유한 특성으로 촉매 반응을 이용해 화학 반응의 효율을 극적으로 개선시키고, 재생 가능한 전력 소비를 기존의 수소 생산 기술과 비교했을 때 80% 가까이 감소시킨다. 또 천연가스와 바이오가스를 수소와 고체 탄소로 분해하며 암모니아 또는 액화 NH4를 수소와 질소로 변환시킨다. 이런 에너지 효율성 이외에도 '탄화수소 플라스마 분해 기술'은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에도 새 지평선을 열었다. 바이오메탄을 수소와 고체 탄소로 변환시켜 고체탄소를 부산물로 활용할 수 있고 이 부산물을 땅에 묻히거나 건설 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간접적이고 영구적인 방법으로 대기중에서 CO2(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연간 전 세계 온실가스의 약 3%에 달하는 1.5기가톤 이상의 CO2(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기후 변화에 맞서고 있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라포체는 이 기술의 잠재력을 증명하기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두 나라에 2채의 시설을 건설했다. 앞으로 2024년 5월부터 이 시설들은 매일 천연가스와 암모니아로부터 생산하는 깨끗한 수소의 양이 합쳐져 1.2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더불어 메탄 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고체 탄소는 농업영 흙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그라포체의 최고경영자이자 설립자인 옌스 항케(Jens Hanke)는 "우리의 플라스마 기술이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해 CO2 배출 없이 열을 생산함으로써 주요 물질 주기를 혁신시키고 실현 가능한 탈탄소화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온실가스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키는 중요한 기술이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원요 및 가스, 화학, 에너지 생산, 모빌리티 산업과 같은 주요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한다. 앞으로 그라포체는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분야의 주요 회사와 협력해 고객 니즈에 맞춰 모듈러 시설의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가진 기술적, 상업적 잠재력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 그라포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수소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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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국제에너지기구(IEA), 재생 에너지 전환에도 전 세계 탄소 오염 사상 최고치 기록
    전 세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있지만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배출량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해 수력발전 생산이 제한된 국가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너지로 인한 전 세계 탄소 오염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고 폭주하는 기후 변화를 방지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CNN에 따르면 IEA는 “파리 협정에서 정한 지구 기후 목표 달성 탄소배출 감소는 이루어지지 않고 CO2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전 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증가추세를 역행하는 결과여서 주목되고 있다. 또한 IEA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로 인한 전 세계 배출량은 2023년에 4억 1천만 미터톤, 즉 1.1% 증가한 374억 미터톤으로 나타났다. 풍력, 태양광, 전기 자동차와 같은 청정 기술의 전 세계적 확장은 배출량 증가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2022년에 1.3%였다. 그러나 중국 경제가 재개되면서 수력 발전 생산량이 낮은 국가에서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고 IEA는 보고서에서 항공 부문의 회복이 전반적인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손실된 수력 발전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배출량 증가의 약 40%, 즉 1억 7천만 톤의 CO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EA는 “이런 영향이 없었다면 2023년 전 세계 전력 부문의 배출량은 감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에너지 관련 배출량은 4.1%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감소는 전력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유럽연합(EU)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의 급증과 석탄 및 가스 발전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에너지로 인한 배출량이 거의 9%가 감소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에너지 배출량이 5.2% 증가했으며, 국가가 코로나19 관련 봉쇄에서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고서를 종합해보면, 친환경에너지의 비율이 감소하면 탄소배출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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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중국, 석탄 발전소 증설로 인해 기후 위기 목표 놓칠 위험
    세계 최대 탄소배출 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이 최근 수십 개의 신규 석탄 발전소를 승인한 후 기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CNN은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중국은 2030년까지 지구 난방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통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실천 계획으로 새로운 풍력, 태양열 발전소를 건립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인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GEM)와 헬싱키에 본부를 둔 에너지 및 에너지 연구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에 전력 부족이 발생한 후 에너지 전환을 늦출 수 있는 석탄 발전소 건립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3년에 석탄 발전 용량을 114기가와트(GW)로 승인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석탄 발전소 건설은 1년 전 54GW에서 증가한 70GW에서 시작됐으며, 2022년 28GW에서 추가로 47GW가 가동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2025년 탄소 및 에너지 집약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며, 중국도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 믹스에서 비화석연료의 비중을 20%로 높이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총 전력 용량은 이미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만, 비효율적인 전력망으로 인해 필요한 곳, 특히 지방 경계를 넘어 전기를 공급할 수 없어 더 많은 발전소 건설이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CREA(Centre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는 올해 중국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이며, 더 많은 청정에너지가 전력망에 연결됨에 따라 석탄 발전소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REA의 수석 분석가인 라우리 밀리비르타(Lauri Myllyvirta)는 “석탄 발전소 운영자에게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잠재적인 반발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배출 감소를 실현하려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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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5
  • 뉴몬트와 프로젝트 C.U.R.E., 20년간 글로벌 의료 지원 제공 파트너십 체결
    뉴몬트 코포레이션(Newmont Corporation)(NYSE: NEM, TSX: NGT, ASX: NEM, PNGX: NEM)과프로젝트 C.U.R.E.(Project C.U.R.E.)가 개발도상국 및 뉴몬트 채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의료용품 및 인명 구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5개년 계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뉴몬트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20만 달러, 총 1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이러한 뉴몬트의 노력은 사회적 측면(Social)에서 인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뉴몬트의 안전 및 지속 가능성 최고 책임자인 수지 레탈락(Suzy Retallack)는 “프로젝트 C.U.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입니다”라며 “약 20년 동안 우리의 파트너십은 우리 사업장 근처와 전 세계의 호스트 커뮤니티에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장 필요한 곳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결합된 전세계적 영향력을 계속 활용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뉴몬트는 프로젝트 C.U.R.E.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후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많이 필요로 하는 4200만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의료용품 및 장비를 배포하고 있다. 파트너십의 중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36개국에 108개의 의료 장비 선적 컨테이너에 자금 지원 · 뉴몬트의 C.U.R.E. 화물(C.U.R.E. Cargo)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2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침 · 44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게 교육 실시(C.U.R.E. College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이 한정된 환경에서 신생아 및 산모 이환율 및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인도주의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달러를 기부하고 프로젝트 C.U.R.E., 미국 적십자사 및 국제의료봉사단(International Medical Corps) 직접 지원 · 164개의 C.U.R.E. 키트(여행 가방 크기의 사전 포장된 필수 의료용품 키트)를 뉴몬트 직원을 통해 에티오피아, 가나, 인도네시아, 멕시코, 니카라과, 페루 및 수리남의 의료 시설에 전달 프로젝트 C.U.R.E.의 사장 겸 CEO인 더글라스 잭슨(Douglas Jackson) 박사는 “우리는 뉴몬트 팀과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약 20년 동안 우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생명을 구하고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일해 왔습니다”라며 “가나와 수리남, 그리고 현재 멕시코, 과테말라 등과 같은 국가에서 우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우리 지역 사회를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희망적으로 만들기 위한 상징적인 황금 표준을 세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뉴몬트 파트너십에 따라 전 세계 직원들은 프로젝트 C.U.R.E. 창고에서 물품 분류를 돕고, 컨테이너를 포장 및 하역하고, 뉴몬트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의료 키트를 운반하면서 수백 시간의 시간과 서비스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자원봉사 기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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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화물선에서 만들어낸 유령 구름...대기 오염의 원인이면서 지구를 식히는 역할
    지구의 70.8%를 차지하는 바다는 지구를 지켜주는 보물이다. 거대한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은 수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그중 세계적 물류를 담당하는 화물선의 탄소발자국은 다른 배들에 비해 무척 크다. 바다에서 화물을 나르는 배들이 남긴 탄소발자국은 자신들의 항로에서 길고 뭉툭한 구름을 만들며 최대 며칠 동안 하늘에 머물다 사라진다. CNN에 따르면 “화물선의 선박에서 뿜어져 나오는 작은 이산화황 입자가 대기 중의 수증기와 상호 작용하여 반사율이 높은 낮은 구름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만들어낸 유령 구름은 하늘을 아름답게 하면서도 치명적인 대기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엔 선박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황으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조기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오염이 만들어낸 구름은 역설적이게도 태양 에너지를 반사시켜 지구의 온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20년에 유엔 선박 규제 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연료에 허용되는 황 함량을 80%줄인 것은 인간의 건강을 위해 큰 결단이었다. 이로 인해 매년 약 30,000명의 조기 사망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검은 띠가 있는 은빛 구름”이었다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지구해양대기과학과 조교수인 마이클 다이아몬드가 말했다. 이 규정으로 인해 선박 선로가 급격히 감소하고 이로 인해 지구의 냉각 영향도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주장이다. 최근 지구 온도가 급등함에 따라 과학자들은 이러한 운송 규정이 의도치 않게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를 가져오지 않았는지 연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주장은 일부 전문가들을 분열시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가설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이러한 논의가 시급해졌다. CNN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의 과학자 올라프 모겐스턴(Olaf Morgenstern)은 최근 과학자들이 2023년 기후 이상 현상에 놀랐다고 밝혔다. 특히 북대서양을 포함한 지역의 수온이 기준치를 크게 벗어났으며, 그 중 북대서에서 그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도 급등이 주로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엘니뇨의 영향이며, 다른 하나는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장기적인 지구 온난화이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를 가열하는 열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다른 영향도 작용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으로 사하라 사막의 햇빛을 반사하는 먼지의 부족, 바람 패턴의 변화, 2022년 1월 헝가 통가 수중 화산의 폭발이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이 화산은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58,000개를 채울 만큼 지구를 온난화시키는 수증기를 대기에 주입했다. 지난해 11월, 저명한 기후과학자 제임스 한센(James Hansen)은 선박 오염 물질을 줄이는 것이 기후 모델이 예측한 것 이상으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공동 집필했다. 한센은 CNN에 “IMO 해운 규정은 의도하지 않은 과학적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연구는 지구 온도가 2020년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5도, 2050년대에는 2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수많은 기후 전환점을 유발할 수 있는 재앙적인 수준의 온난화이다. 그러나 다른 과학자들은 특히 오염 입자와 구름 사이의 관계가 극도로 복잡하기 때문에 주의를 촉구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은 “기후 과학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다이아몬드(Diamond)는 말했다. 영국 리즈 대학의 기후 물리학 교수인 피어스 포스터(Piers Forster)는 선박 오염 감소가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터의 계산에 따르면,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섭씨 0.01도 정도 증가할 것이며, 이는 2050년까지 약 0.05도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인간이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이 약 2년 더 늘어나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는 오염이 구름에 미치는 불확실한 영향은 온난화 영향이 2050년까지 0.1~0.2도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규제로 인해 향후 수십 년 동안 온난화 수준이 0.05~0.1도 사이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이번 더위가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가 인간조차 점점 더 적응하기 힘든 온난화 수준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CNN이 인터뷰한 대부분의 다른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는 해운 오염 감소가 작년 지구 더위의 주요 요인이었다고는 믿지 않는다. 특히 대기 변화가 지구에 반영되기까지 일반적으로 시간 지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지역적으로 훨씬 더 중요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운송은 유럽, 북미,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어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대기 오염 영향도 편향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2023년에 기온이 평소보다 몇 도나 치솟았던 북대서양과 같은 지역에서 다이아몬드는 “배송은 왜 그렇게 따뜻했는지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수집된 데이터는 몇 년에 불과하며, 과학자들이 운송 오염 감소의 정확한 영향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화석 연료 연소를 포함한 모든 원인에서 발생하는 입자 오염이 냉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분명하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그것이 없었다면 세상은 약 0.4도 더 뜨거워졌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 기상학과 아니카 에크만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50년 사이에 인간이 유발한 입자 오염이 감소하면 지구 온도가 0.5도까지 따뜻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대기 오염 감소에 반대하는 주장이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라고 다이아몬드는 말했다. 대기 오염으로 인한 냉각 영향은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가열 영향보다 훨씬 크다.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고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다이아몬드는 말했다. 이것이 바로 해운 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이 여전히 수억 톤의 화석 연료에 의해 바다를 가로질러 나아가고 있다. 포스터는 “우리는 이 규정이 존재하는 이유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오염을 줄이는 것이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는 지구 온난화 속도를 낮추고 대기질을 개선할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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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4-01-29
  • 바이든 행정부, CP2로 알려진 대규모 가스 수출 프로젝트 승인방식 전면 개편
    CNN에 따르면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대규모 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방식을 전면 개편해 해당 시설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방정부의 정밀 실태조사는 CP2로 알려진 대규모 가스 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승인 절차의 일시적 중단을 의미한다. CP2는 루이지애나 남서부 해안을 위해 제안되고 있는 시설이자 연방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천연가스 프로젝트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잠재적 태도 변화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환경 단체들은 최근 걸프만 연안을 따라 신규 및 계획된 화석 연료 인프라의 급증과 이를 승인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역할에 관심을 두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액화천연가스 시설을 승인하는 에너지부가 환경문제까지를 고려한 광범위한 점검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후 영향에 대한 고려 사항뿐 아니라, ESG에서 다루고 있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에 의한 수명주기까지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점검에 대한 보도는 CNN뿐 아니라 뉴욕타임즈(NewYork Times)와 블룸버그(Bloomberg)도 미 바이든 행정부의 천연가스 프로젝트 승인 방법 변경에 대해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가스는 미국 화석 연료 산업에 있어 큰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위기를 현실화시킬 만큼 큰 파장을 가져오는 사업이기도 하다. 연간 최대 2천만 톤의 천연가스를 수출할 수 있는 CP2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미국이 제안한 천연가스 수출 시설 중 최대 규모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CP2의 소유주인 벤처글로벌(Venture Global)의 대변인인 셰일린 하인즈(Shaylyn Hynes)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러한 계획이 동맹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미국 LNG에 의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세계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ESG뉴스
    • 지구촌
    2024-01-25
  • 국내 인권・인도주의 단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점령지역 휴전 촉구 기자회견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옥스팜코리아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외교부 앞에서 이스라엘과 점령된 가자지구 모든 당사자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들이 휴전을 지지하고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한국내 국제 인권・인도주의 단체가 한목소리로 민간인 보호를 위해 공동 성명을 낸 것은 처음으로, 현 가자지구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는 지난 10월 27일,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무장세력 간 <즉각적이고 항구적이며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총회 결의안(A/ES-10/L.25)에 한국정부가 기권을 행사하며 비롯된 것으로, 이미 외교부에 조속히 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UN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10월 30일 기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8천여 명이며, 이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140만 명 이상의 국내 난민이 발생했으며, 그 중 약 67만 여명이 150개의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UNRWA) 보호소에서 평균 수용인원의 3배가 넘는 환경에 놓여있다. 이스라엘의 민간인들도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무장단체들의 무차별적인 로켓포 공격을 계속 받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옥스팜코리아는 기자회견에 앞서 공동 성명을 통해 더 이상의 참혹한 수준의 고통을 막고 모든 민간인, 환자, 구호 및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휴전을 촉구했다. 4개 단체는 “한국은 ‘기권’이 아닌 휴전 ‘지지’로 더 이상의 인도주의적 재앙과 민간인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휴전은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 단체들이 충분한 구호품, 각종 의약품, 장비를 공급하고 이를 안전하고 조건 없이 배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신민정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 “한국 정부는 즉각 휴전에 찬성하는 대신 기권이라는 침묵을 선택했다. 한국 정부는, 가자지구에 쏟아지는 폭격을 멈추고 민간인을 보호하는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 선택을 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라고 규탄하며 “휴전이 없으면 가자지구에 가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신민정 이사장은 또한 “왜 16년 동안 민간인들이 구호물자에 의존해 살았어야 했는지에 대해서, 그 근본 원인에 대해서도 외교부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표명했다. 황지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인도적지원 총괄 협력관 “현재 가자지구엔 의약품과 의료물자가 부족하며, 수술을 위한 진통제나 마취제조차 충분하지 않다. 연료와 전력의 부족은 곧 수천명의 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사망 선고와 같다.”며 “현재 전방위적인 공격으로 인해 병원, 의료 인력, 앰뷸런스 운영을 비롯한 인도적 의료 지원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26일 기준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69차례가 있었고 37명의 의료인력이 사망하였으며 폭격으로 인해 24대의 구급차가 파괴되었다. 의료시설 및 인력에 대한 공격은 엄연한 국제인도법 위반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강민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국제사업부문장 “모든 전쟁은 아동에 대한 전쟁”이라며 “아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보호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는 무고한 아이들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가자 지구에서 3천 5백명에 달하는 아동이 사망했다”며, 이 숫자는 2019년 이후 전 세계 20여개 분쟁 지역의 연간 아동 사망자 수보다 많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강 부문장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인권을 박탈 당하고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분쟁 당사자들이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선영 옥스팜 코리아 캠페인 & 옹호사업팀장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폭탄과 로켓만이 아니다. 배고픔과 목마름, 질병, 공중 보건의 위기가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가자 지구에 있는 옥스팜 활동가는 대피 장소인 학교의 한 교실에서 70명이 생활하고 있고 물이 없어 16일째 씻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옥스팜과 국제구호기구들은 즉시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휴전 없이 인도적 지원은 불가능하다”며, 각국 정부가 즉각적인 휴전과 포괄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해 즉시 행동을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각 인권단체들은 휴전 지지, 민간인 보호 지지, 가자 공습 중단을 요구하는 슬로건을 외친 뒤 공동서명문 낭독 후 외교부 민원실에 이를 전달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한국지부는 직접 전달을 위한 면담을 공식 요청했으나 외교부는 이에 응하지 않고, 성명문을 이메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더 이상의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휴전에 동의할 것을 촉구하는 탄원 또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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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11-05
  • 미래를 되찾다(Take Back the Future)...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젊은이들에 의한, 젊은이들을 위한, 희망적인 공동체 ‘미래를 되찾으세요(TBK, Take Back the Future, (스) Ta Tillbaka Framtiden)’는 스웨덴의 환경운동 커뮤니티이다. 12~30세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기후 위기를 처리하고 불의에 맞서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하는 커뮤니티 단체이다. 이 그룹은 “우리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에 대한 저항과 공동체 TBK(Take Back the Future)는 비폭력적 방법을 통해 사회의 치명적인 시스템에 대항하고, 인간에게 주어진 존엄한 삶의 기회를 정당화하며, 불의한 사회에 맞서 평화적으로 저항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갈망해 온 공동체의 배려를 통해 서로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TBK는 “세계적 불의와 부조리에 우리의 삶이 망가지는 것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파괴를 일으키는 세력에 저항하고 서로를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저항 정신은 기성세대가 망쳐버린 지구환경의 회복을 꿈꾸기 위해 함께하는 정신에서 시작된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반대 시위 TBK의 설립은 2023년 3월 1일 스톡홀름 말뫼(Malmö)의 고템부르크(Gothemburg) 주유소 지붕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반대 시위로 시작되었다. 2023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스웨덴 원유 수입의 50%가 예테보리 항구를 통해 스웨덴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화석 연료 운송을 중단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의 형식은 항구의 창고를 드나드는 화석 연료 트럭 앞에 앉거나 가스탱크 위로 올라가 메시지를 들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TBK는 2023년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화석 연료 운송 중단시위를 재개했다. 이 시위는 스웨덴 남부 말뫼에서 이뤄졌으며, 여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스웨덴의 낙카(Nacka)와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 석유 항구에서 화석 연료 운송 중단시위를 벌였다. 또한 스웨덴의 젊은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패널 토론을 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인류의 공통된 목표 TBK는 지속 가능한 인류를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이 자연과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사회 부조리와 억압적 구조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TBK는 “인류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을 표면화해야 한다”며, “물질주의로 팽배해진 자본주의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보다 환경과 복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구 온난화는 국가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의 문제’ 현재 인류는 기후 재앙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날 인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 문제는 일부 국가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라는 행성에 살아가는 모두의 문제이다. TBK는 기후 위기에 대한 부조리에 항의하며, “지구 온난화를 막는 일에 무엇보다 앞장서야 할 권력자들이 지구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 이제 인류는 이러한 불의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 된 목소리로 함께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위덴의 미래를 이끌어가 ‘Ta Tillbaka framtiden(미래를 되찾다)’ 청년들이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계의 모든 청소년과 함께 큰 목소리를 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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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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