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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2025수험생 대상 월미바다열차 특별 할인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025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미바다열차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생 및 동반 1인에게 평일 한정 50%(어른 11,000원 → 5,500원, 청소년 8,000원 → 4,000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로 지난 2019년 개통 후 꾸준히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월기준 23만명 이상이 다년간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이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여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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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지구를 생각하는 '그린보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
환경재단이 오는 30일까지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여행 상품 '그린보트'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세계 유일의 환경 테마 크루즈 여행 상품인 '그린보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명사와 함께하는 뜻깊은 승선 경험을 나누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을 진행했다. 그린보트는 환경재단의 대표 자연체험형 여행 연수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만 2천681명의 시민이 탑승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환경재단 그린보트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인당 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인실과 4인실을 예약할 경우 성인은 1인당 100만원, 아동은 60만원, 유아는 20만원의 상품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단체 예약 시 선택 관광 옵션인 '기항지 투어'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2인 1실 캐빈 예약자를 기준으로 10명 이상 예약 시 1인당 5만원, 20명 이상 시 1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그린보트 여행에 동행하는 명사들의 친필 사인 서적을 증정하며, 별도 관광 옵션인 '명사와 함께하는 기항지 투어' 예약 기회가 제공된다. 그린보트는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출항해 대만 지룽∙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사세보∙나가사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행 기간 동안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편리하고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15회 그린보트에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최재천 생태학자, 엄홍길 산악인, 은희경 소설가, 박상영 소설가,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장사익 음악인, 김병오 테너 등 30여 명의 명사들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환경 문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자연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소통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해 보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보트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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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이지, 기후변화에 맞선 '그린에너텍2024ESG컨퍼런스'개최
인천 최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 사무국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그린에너텍 2024 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설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ESG관련 사례와 이슈를 다루며, 글로벌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총 다섯 개의 주요 세션을 구성했다. 첫날은 이달 30일 '건설 전 과정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과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의 '국내외 친환경 건설 구현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기후관련 공시 규제 동향과 CBAM'을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온실가스 산정 현황' 및 '공급망 ESG 실사 및 평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특히 최근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동향과 공급망에서의 ESG 관리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마지막 날은 ESG경영을 위한 ISO인증에 관한 세션이 열려 중소기업의 ESG경영 시스템 도입과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사전 등록은 10월 29일까지 가능하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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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이 오늘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의 방향성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하는 국내의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개인을 발굴하고 우수경영 사례를 시상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The Best ESG’는 대상(중견기업, 중소기업, 금융부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5개, 최우수상(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5개, 우수상 7개, 청소년 프론티어상 4개, 특별상(우수의원부문, 개인부문)13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했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평가가 이뤄졌으며, 지난 14일 11명의 ESG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인사말과 서강대 경영학부 김용진 교수의 심사 총평으로 시작했다.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여러분의 ESG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는 일이다”고 ESG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강대 경영학부 김용진 교수는 “ESG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전략과 프로그램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ESG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고, ESG실행 프로그램들이 다양화되고 있다”고 심사 총평을 남겼다. 또, “ESG성과를 정확하고 엄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지표화하는 부분이 다소 아쉽다”며, “2024 한국ESG경영대상 시상식을 통해 기업들의 ESG경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개혁신당 이원욱 전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영교 의원은 축사에서 “이제는 ESG경영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살아나기 어렵고, 국경을 넘어서는 일을 해나가기 어렵다.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인 ESG는 나라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일이다”며, “귀한 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배현진 의원은 “과거에는 인간이 자연을 변화시키는 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이제는 자연이 인간을 자연화 해야되는 시점으로 진입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국회 소관 상임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우리 국가문화유산에 대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기업 활동과 국가에서 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더욱 신경 써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수상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 이원욱 전 의원은 “ESG경영이라고 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생존을 위한 수단일 수도 있겠지만 미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다”며, “한국ESG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미래 경영과 미래 도약을 위한 길을 열어주실 것을 크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 한국ESG경영 'The Best ESG' 대상은 공공기관 부문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기업 부문에 전남개발공사, 금융기업 부문에 IBK기업은행, 중견기업 부문에 콜마홀딩스, 중소기업 부문에 미언더가 수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을 통해 4,74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목표제 운영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ESG경영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IBK기업은행은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 도입,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취약계층 지원, 정보보호 표준 인증과 전자금융거래 보안성 강화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콜마홀딩스(주)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97.7%까지 끌어올리는 등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함께 인권 경영을 강화하고, 윤리 준법 경영을 실천하는데 우수한 ESG경영 성과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미언더는 자연에서 분해되는 검증된 자연천연소재를 사용해 언더웨어를 생산하며, 산림 회복을 위한 기부와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시상에는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공공기관 부문에 한국조폐공사, 인천국제공항보안,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방공기업에 의왕도시공사, 중소기업 부문에 천일디자인이 수상했다. 한국조폐공사는 환경 분야에서 태양광 도입과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11년 연속 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사회 분야에서 사회약자를 위한 채용정책, 근로자 안전, 정보 보안 관리, 사회 공헌 등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거버넌스 분야에서 윤리위험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재무 건정성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청렴·투명 경영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에너지 절감과 그린커튼 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률 36%를 달성하고,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사회적 약자의 채용강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천일디자인은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정규직 근로자 비중 100%를 유지하는 등 고용의 안정성과 다양성, 포용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수상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주)동남리얼라이즈, (주)시티플러스, ㈜씨에이치하모니가, 화인코리아 화인코퍼레이션(주)가 수상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 공간을 조성한다는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어촌소멸대응,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윤리문화확산과 올바른 돈 문화운동을 전개하며, 자립준비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국내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은 인간의 존엄성을 토대로 국내외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과 장애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동남리얼라이즈는 버려지는 국내 임업부산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신소재 개발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자원재활용, 국내 산림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티플러스는 green dutyfree에 앞장서고자 친환경제품을 우선 입점·판매하는 정책과 폐기물 재활용, 사회공헌활동, 안전보건추진체계 등 ESG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씨에이치하모니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유기농업을 활용해 천연·유기농 화장품을 생산하며 탄소저감과 녹생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화인코리아 화인코퍼레이션(주)는 ‘아니온 듯 다녀가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피부와 환경을 위한 천연물질을 개발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사람과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한국ESG위원회 김유임 연구원장이 시상을 맡았다. 특별상 우수의원 부문에는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 국민의힘 배현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이원욱 전 개혁신당 국회의원,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는 지역사회의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며 도민과의 신뢰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은 임대주택법 개정안 발의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 등의 우수한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3개년도 법안 통과 1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소멸 대응특별법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더 나은 지역 주민의 삶을 위해 지역 관광 활성화, 사회복지 증진, 환경 개선과 관련된 법안들을 발의하는 등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은 공익법인법 개정안 발의와 주거복지의 질적 개선 등의 입법 활동을 통해 올바른 지배구조 문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국회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 발의로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체계 확립과 더불어 우리나라 문화 예술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마련하는 등 항공교통의 온실가스 저감과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원욱 전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계층양극화, 불공정경제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강화법, 부동산투자회사법 등의 발의를 통해 민생경제 침해 범죄를 근절하고, 건강한 금융소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별상 개인부문은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 아카키코 전미자 회장, 셀리맘아트 김성해 원장이 수상했다.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는 지구를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환경제도 개선 등 쓰레기 재앙을 막기 위해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은 공간정책과 성인지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소수의 전문가로, 양성평등의 조직문화와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카키코 전미자 회장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이 돋보이는 경영 방침,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한인문화회관 설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셀리맘아트 김성해 원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예술관련 교육 및 전시회를 기획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별상 시상에는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한국ESG위원회 유진현 회장이 참여했다. 청소년 프론티어상에는 전일중학교 김택준, Turlock Christian High School, USA 이승은, 국립목포대학교 임수연, Appleby Collge, CA 오윤종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전일중학교 김택준 학생은 일회용품줄이기, 플로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 폭력 반대 캠페인,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의사 개진 등의 ESG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Turlock Christian High School, USA 이승은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환경 관련 조직에 지속적으로 기부해오며, 태양광 패널의 문제점, 람사르 협약에 대한 연구 등 학술적인 탐구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임수연 학생은 ESG 대학생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ESG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ESG경영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Appleby Collge, CA 오윤종 학생은 UN COP28에서 청소년의 기후행동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7,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환경 교육과 활동에 참여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청소년 프론티어상은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김용진 교수가 시상했다. 한편,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은 내년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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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의 세계오지 도보순례④] 황금불탑의 나라, 미얀마의 바간왕국
황금불탑의 나라, 미얀마의 <바간 왕국> “천불천탑 황금빛 째디들이 즐비한 나라, 매일 비손을 하며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그 나라의 오랜 수도였던 <랑군(양곤)>, 우리나라 대통령과 장관들이 순방을 갔다가 아웅산 폭탄 테러를 당한 나라” 바간 왕국,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시는 천 불 천 탑을 쌓아 올리고 끝 간 데 모르게 국력이 번성했던 나라. 부서진 수많은 절터, 부처님, 째디, 이라와디강을 따라 덧없이 흘러온 천 년 역사, 너른 벌판에 부서진 테라와다불교의 잔해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처럼 며칠 동안을 뙤약볕 아래에서 황톳길을 헤매어도 다 볼 수 없었다. 버마라고 부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미얀마라고 이름을 바꾼 나라, 한때 국력이 강성할 때는 이웃 나라 태국을 침공하여 아유타야, 쑤코타이 왕국의 번성했던 수많은 불교 유적들을 초토화시킨 나라. 그러나 달도 차며 이울 듯,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버마전쟁에서 패배한 직후부터 동인도 회사에게 국권을 침탈당하고, 결국은 영국의 식민지로 떨어진 나라. 2차 세계대전 때는 일본 제국의 침략을 받아 잠시 동안 그들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 그러다 연합국에 의해 해방되고 우리보다 약간 늦은 1948년에 독립을 쟁취한 나라. 그러나 1962년 네윈 주도의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군사 정권이 수립된 나라. 미군들처럼 자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놓고 사는 군인들의 나라, 어느 날 아침 국민도 모르게 깜작 쇼처럼 수도를 <네피도>로 옮겨버린 나라, 그래도 외적으로는 조용한 나라. 독립 이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를 냈다는 버마족과 소수 민족 간의 그치지 않는 전쟁, 여기에 소수 민족 간에 대한 갈등으로 종교적, 민족적 충돌까지 심한 나라, 공공연히 서방이 지원하는 샨족은 나라의 반에 분포하면서 자체 군대까지 보유하여 전쟁이 그치지 않는 나라. 2010년 군부의 지원을 받은 통합단결발전당이 승리를 거두자 2011년 3월 30일 군부가 공식적으로 해산하고 권력을 넘겨주는 듯했다. 오랜 기간 가택 연금 중이던 아웅산 수치도 풀어주자 세계적으로 경제적 제재를 완화되고, 외교, 인권, 경제 부문에서 점차 국가적 위상도가 높아지는 듯도 했다. 50년 이상 군부가 집권해온 미얀마는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이 전체 의석 59%를 차지하면서 문민정부 시대를 열었다. 2020년 11월 8일 또 다시 치러진 총선에서도 상, 하원 모두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군부 때 제정된 헌법에 군부는 무조건 상, 하원 의석의 25%를 사전 할당받는 불합리한 조항이 있다. 또 내무, 국방, 국경경비 등 3개 치안 관련 부처 수장까지 맡는 듯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다. 군부는 허약해진 자신들의 당을 인정할 수 없어서인지 선거부정을 주장하며, 민 아웅 흘라잉을 중심으로 2021년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리고 막 자라나던 민주주의 싹을 무참히 군홧발로 짓밟아 버렸다. 보석류와 석유 등 자연 자원이 풍부한 나라, 메콩강 유역 나라 중 태양열 발전률이 가장 높으며, 빈부 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 천불천탑 황금빛 째디들이 즐비한 나라, 매일 비손을 하며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그 나라의 오랜 수도였던 <랑군(양곤)>, 우리나라 대통령과 장관들이 순방을 갔다가 아웅산 폭탄 테러를 당한 나라. 버마 군대의 설립자로 미얀마의 국부로 여겨지지만 암살당한 아웅 산 장군, 그의 딸로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으로 떠오른 아웅산 수치, 하지만 소수 민족인 로힝야 학살의 방관자로 지탄을 받기도 하는 그녀. 미얀마에서 가장 큰 호수로 외발 노를 저으며 동그란 그물로 고기를 잡은 모습이 특이한 <인례호수>, 해 질 무렵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렵한 전통 배들이 모습이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호반의 도시. 널린 수상 작물들. 12-13세기에 캄보디아 지역의 크메르 제국과 함께 동남아시아의 양대 산맥을 이룰 정도로 국력이 강성했던 <바간 왕국>, 귀족들과 왕실 인사들은 앞을 다투어 수도 자체에만 1만 개가 넘는 사찰과 문화재를 만들어 내며 찬란한 테라와다 불교 문화를 이루었던 왕국, 그러나 13세기 말, 몽골군들이 지속적으로 침공해 오면서 1287년 400년 만에 무너져 버린 나라. 찬란한 불탑 아래 우리나라 3국 시대보다 더 허망하게 무너진 왕국. 이후 몽골족과 함께 들어온 샨족은 자신들만의 왕국을 세우며 미얀마 북서부와 동부 지역을 장악하며 14세기 말 ’잉와 왕국‘과 ’한따와디 왕국‘이 주류를 이루며 성장한다. 미얀마 서쪽에서는 잠시 통일 왕조가 들어서는가 하더니 벵골 술탄국의 보호령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후 잉와 왕국이 망하고 샨족들로 구성된 한따와디 왕국이 1555년까지 미얀마 상부 대부분을 지배한다. 그 후 250여 년 동안 수많은 왕국이 난립하며 유럽에서는 대항해 시대 군함들이 아시아를 향해 떠났지만 16세기까지 혼란기가 지속된다. 여기에 대부분 국가가 다민족 국가들이라 전쟁도 벌어졌으나, 다양한 민족 간의 교류와 문화적 통일도 일어났다. 따라서 이때를 <미얀마 문화의 황금기>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문화적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법전이 생겨나고 종교 체계가 잡히며 대규모 사원들이 세워지는 등,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기도 하였다. 한때 잉와 왕국의 봉신국이었던 따웅우 왕국은 점차 힘을 길러 잉와 왕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는가 싶더니, 1531년 즉위한 젊은 왕인 따빈슈웨티는 한따와디 왕국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여 명성을 높인다. 남부의 몬족 세력들은 포르투갈 용병들을 고용해 물리쳤다. 주변의 왕국들은 이에 놀라 서로 동맹을 맺었으나 이를 모두 격파하고 통합시켰다. 여기에 1547년 몬족을 지원하던 아유타와 왕국까지 공격하여 비록 함락에는 실패했지만, 철저하게 아유타야 군을 파괴하고 사령관이었던 아유타야 왕비 수리요타이를 전사시키는 대승을 거둔다.. 그러나 버마로 돌아온 왕은 포르투갈인 근위장교와 사냥을 하다가 암살을 당한다. 그 후 다시 분열되는 듯했으나 이복형인 바인나웅이 왕으로 올라 안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바인나웅은 지금 여행자의 천국으로 알려진 치앙마이의 란나 왕국, 그 아래에 있는 아유타야 왕국과의 백상(白象) 전쟁, 란상 왕국 등 여러 왕국을 정벌하며, 잠깐 동안 동남아 역사상 최대의 제국을 이룬다. 그러나 1581년 바인나웅 왕이 죽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그가 정복 전쟁으로 인해 지나친 세금을 부과하고 철권통치를 한 터라 귀족들과 백성들의 불만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이후 들어선 꼰바웅 왕조 6대 국왕인 보도파야의 치세에 최전성기에 달해 1784년 아라칸 왕국을 병합하고, 10만이 넘은 대군으로 지금의 태국인 시암을 침공한다. 하지만 유럽식 신식무기를 앞세운 라마 1세의 짜그리 왕조의 군대에 처참하게 무너진다. 설상가상으로 아라칸의 통치까지 실패하며 반란을 일으킨 잔당들이 이웃한 영국령 인도로 도주하자, 국경을 넘어 공격하다 영국군과 충돌하여 긴장이 증폭되게 된다. 토지에 비해 인구가 부족한 동남아에서는 지배의 개념은 땅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국경을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 개념은 중동, 유럽과 동북아에서 형성되어 관료제가 발달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얀마의 귀족층들은 쇄국을 고집하고 주변에서 물결치던 서구 문물에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지만, 왕실 자체적으로 서구식 공장을 지으며 시암의 근대화 개혁 모습을 보고 무기도 서구식 체제로 생산시도도 하였다. 그러나 귀족들은 그것을 개혁의 발판이 아닌 돈줄로만 보고 오히려 공장을 짓는 데 도움을 준 서구인들과 유착하면서 개혁에 실패하고 만다. 그다음 왕에 오른 버기도 역시 이러한 사태들이 계속되고,버마가 아쌈의 타이계 왕국인 아홈 왕국까지 복속시키자 긴장은 극에 달한다. 그리고 마침내 1824년1차 영국-버마 전쟁 이 일어난다. 이것은 당시 대영제국이 청나라 침략을 위해 미얀마를 전략 요충지로 보고 있었는데, 좋은 빌미가 생긴 셈이다. 신무기를 앞세운 영국군은 버마에 선전포고를 내리고 1824년 2년간 첫 전쟁에서 물메인 지방을 빼앗고, 1852~53년에 벌인 2차 전쟁에서는 저지대 삼각주를, 마침내 1885년에는 고지대까지 점령하면서 미얀마를 병합해 버린다. 이후 인도 제국의 한 주로 편입되었다가 1837년 버마인들이 자치를 허용해달라고 하여 다시 떼어낸다. 식민지의 중심도시 역시 영국에 의해 원래 수도였던 만달레이에서 바다에 가까운 양곤으로 옮겨졌다. 꼰바웅 왕조 최후의 임금인 티바 왕은 인도 서해안의 작은 어촌인 라트나기리로 끌려가서 31년간 유폐 당한 채 그곳에서 숨을 거둔다. 1942년 태평양 전쟁 중에는 일본과 태국의 침공으로 일본 군정하에 놓이게 되었으며, 남부 일부 영토는 태국에게 병합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1943년 일본이 버마을 버마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를 시켜주자 ’아시아의 구세주‘라 환영하였으나, 곧 일본의 지령을 받는 친일파 바 마우에 의해 꼭두각시 괴뢰(傀儡) 국가로 전락하고 만다. 이후 아웅 산과 우누, 네윈에 의한 ’30인의 동지’라는 반파시스트 인민 자유 동맹이 결성된다. 이들은 일본군과 협력했으나 전쟁 말기, 영국군이 버마를 재탈환하고 만달레이 인근까지 진격해오자 바로 편을 바꿔 영국군에게 붙어 일본군을 몰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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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 수상자 발표
(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심사가 지난 14일 ESG코리아뉴스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는 ESG방향성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하는 국내의 우수한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개인 등의 우수한 경영 사례를 시상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했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전 금융위원회위원)가 참여했고, ▲안일환 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조용만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기영 전) 산업통산부 제2차관 ▲서재익 KDI경제정책자문위원 ▲임삼진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원장(전 대통령 시민사회비서관) ▲이규연 미래학회 회장 (전 JTBC 대표이사) ▲김성수 법무법인 우면 대표변호사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청장 ▲황정환 삼정KPMG 회계법인 상무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2024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중견기업 부문 (콜마홀딩스), 중소기업 부문(미언더), 금융부문(IBK기업은행), 공공기관 부문(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기업 부문 (전남개발공사) ▲최우수상 중소기업 (천일디자인)공공기관 (한국조폐공사, 인천국제공항보안,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방공기업 (의왕도시공사) ▲우수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주)동남리얼라이즈, (주)시티플러스, (주)씨에이치하모니,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 특별상 우수의원 부문 (가나다 순)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문정복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이원욱 전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개인부문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 소장, 전미자 비엔나 아카키코 회장, 김성해 셀리맘아트 원장 ▲ 청소년 프론티어상 전일중학교 김택준, Appleby Collge, CA 오윤종, Turlock Christian High School, USA 이승은, 국립목포대학교 임수연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은 오는 3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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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쓰임, 탄소 감축 솔루션 '스테핑(Stepping)' 제공
- 내일의쓰임이 자사의 탄소 저감 솔루션 '스테핑(Stepping)'을 올해 12월 여수 엑스포에서 열리는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동계 학술대회'에 도입하는 등 각종 행사를 위한 탄소 감축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탄소 감축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이벤트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이제 필수적인 행사 운영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내일의쓰임은 12월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동계 학술대회'에 스테핑을 도입해 참석자를 포함한 행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이에 상응하는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일의쓰임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행사에 스테핑의 '행사 탄소 계산기'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돕고 있다. 행사 탄소 계산기는 참여자가 행사에 오기 위해 이동한 거리를 기반으로 교통수단, 숙박시설을 포함한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주는 도구다. 참여자는 출발 지역, 교통수단, 공항 정보, 숙박 시설 등을 입력하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산출해 제공받을 수 있다. 스테핑의 행사 탄소 계산기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지역 축제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5월에는 노원그린캠퍼스타운의 'REST FOREST' 축제와 한국전과정평가학회의 '하계 학술대회', 10월에는 경기상상 캠퍼스의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 행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데 기여했다. 스테핑 서비스팀을 이끄는 내일의쓰임 김기은 운영리드는 "지속가능한 행사는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주최자와 운영사의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행사 운영에 막막함을 느낀다면 스테핑이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내일의쓰임 조효진 대표는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해서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조율이 필수적임을 절실히 느꼈다."며, "국제적으로 제3자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이벤트 운영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내일의쓰임은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한 논의와 관심이 필요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도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일의쓰임은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일하는 기업으로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탄소 저감 솔루션 '스테핑(Stepping)'을 개발했다. 스테핑을 통해 기업은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쉽게 측정하고, 숲 보호 및 에너지 전환 등 상쇄 프로젝트를 추진해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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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쓰임, 탄소 감축 솔루션 '스테핑(Steppi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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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
-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지난 2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하수 가치 재조명과 지속가능한 활용'으로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먹는 샘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했다. 포럼 첫날 지난 2일 '제주-하와이 물순환 시스템'을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기조 강연이 진행됐고, '지하수, 그 가치를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한 발표 세션과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마르코 프띠따(Marco Petitta) 국제수리지질학회 부회장이 '지하수 자원의 숨겨진 가치와 미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서 "지하수는 인류와 환경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지구 담수 약 95%가 지하수로 이뤄져 있고 재생률도 높다."며, "하지만 지하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학회장은 '대한민국 지하수의 활용 가치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지하수는 우리나라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핵심 자원이다."고 전했다. 고경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먹는샘물 산업에서 지하수 자원의 가치 극대화 방안'을 논제로 "지하수는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음용수로 이용하는 중요한 자원이다."며, "지하수는 경제적, 환경 생태적,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 전문 학술 행사 외에도 지하수 및 제주물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만나볼 수 있었다.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주삼다수 워터 블라인드 테스트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재생종이 화분 다육이 심기 ▲아로마 큐브(친환경 비누) 모빌 만들기가 진행됐고, 행사장 내 제주삼다수 수원지의 청정∙우수성 및 친환경 가치를 알리는 전시존도 운영됐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제주물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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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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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폐식용유 수거로 환경보호와 세외수입 동시에 누린다
- 제주시가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재활용도움센터로 모아진 폐식용유 약 2톤을 매각해 250여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는 주로 신문지 등 종이류에 흡수시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었으나, 튀김 등에 사용한 많은 양의 식용유를 처리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있다. 또 폐식용유를 하수를 통해 버릴 경우 1리터를 정화하는데 무려 20만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모든 재활용도움센터(85개소)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식용유를 매각함으로써 배출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세외수입도 올리고 있다. 매각된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사용된다. 정부에서는 경유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의무 비율을 시행초기인 2006년 0.5%에서 2024년 4.0%, 2030년에는 8.0%로 증대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폐식용유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인식이 아직 미흡함에 따라 재활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무심결에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순환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아울러 "폐식용유 분리배출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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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폐식용유 수거로 환경보호와 세외수입 동시에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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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세계 리필의 날 기념행사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독려
- 과천시는 14일 과천갈현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린 ‘세계 리필의 날(World Refill Day, 6.16)’을 기념 행사에서 시민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저감과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푸른환경과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주방‧세탁 세제를 채워주고, 용도에 맞게 잘라서 쓰는 비누를 나눠줬다. 과천시민회관 2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가게 ‘오아르’(사회적협동조합 굿스니저)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천연 수세미, 씹는 고체치약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대한 홍보와 가입 안내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계 리필의 날 행사 포스터를 배포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였다. 한편, 세계 리필의 날은 영국의 환경단체(City to sea)가 고안한 캠페인으로 물 리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고, 불필요한 물병을 쓰지 말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활동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리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6월 16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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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세계 리필의 날 기념행사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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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폐파레트 새활용 자원봉사 ‘그린 앨리 화분만들기’ 활동 실시
-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2024 자원봉사 리빙랩, ‘폐파레트(pallet) 새활용으로 온기 넘치는 녹색골목(Green Alley)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폐파레트를 수거 및 재단해 화분을 만들고, 태양광 등을 설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화분은 14일 녹색골목(Green Alley) 화분 식재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최근 화재사고가 있었던 한남로88번길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화분들은 낮에는 싱그러운 나무가 심겨 있는 화분으로, 밤에는 보행자의 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새로운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며, “함께해 주신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청춘목공소, 삼선목공동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쉬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계시는 대덕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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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폐파레트 새활용 자원봉사 ‘그린 앨리 화분만들기’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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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경기아트센터에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 설치
- 식기 세척기 및 텀블러 세척기 전문 기업 '돌핀'이 경기아트센터에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을 설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을 센터 이용 관객과 단원의 편의를 위해 대극장, 소극장, 극단실 등에 설치하며, 문화예술로 만들어가는 N-EXT GGAS ESG 비전으로 친환경 문화예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치된 '에코텀 TW-200' 제품은 2체임버 타입의 텀블러 세척기로 2개의 텀블러를 동시에 개별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물만으로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 세척을 위해 텀블러 세척 전용 세제와 린스를 사용해 우수한 세척력을 갖추었다. 또한 85도 고온수 사용으로 살균 세척이 돼 위생적이고 텀블러 구성품인 컵, 빨대, 뚜껑까지 45초 만에 세척이 가능하다.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은 그 외에도 공간과 사용 빈도 특성을 고려해 개수대가 포함된 애벌 세척이 가능한 대형(TW-300)부터 사무실 등 소규모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TW-100)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돌핀은 "다회용 컵 사용 시 불편했던 세척과 위생 부분이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으로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아트센터 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도 이러한 실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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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경기아트센터에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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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온실가스 감축 위한 폐자원 에너지 기술' 워크숍 개최
-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폐자원에너지 기술'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을 동시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폐자원에너지 이용 기술과 할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대학교 오세천 교수가 좌장을 맡은 워크숍 세션1에서 유기성 폐자원 통합 소화 에너지화에 중점을 둔 바이오가스화 기술개발 현황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원재 본부장이 발표를 맡았다. 또,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유용화합물 생산 기술을 주요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다혜 선임연구원, 최신 CCUS 기술개발 현황과 폐기물 소각로에 CCUS 기술 적용 시의 사업 경제성 분석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여일 단장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박준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워크숍 세션2에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정책 추진 방은을 주요 내용으로 환경부 문유상 사무관이 발표한다. 이어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기술개발 실증화 시설 구축 사례는 한국환경공단 유병택 차장이, 바이오차의 탄소저장 메커니즘과 활용 사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종수 책임연구원,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탄소포집 기술은 대흥산업가스 김성주 대표이사가 각각 발표를 맡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탄소중립이 환경에서 경제 이슈로 변화하는 즈음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자원에너지 기술과 서비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시스템, 성공 사례 등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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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온실가스 감축 위한 폐자원 에너지 기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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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안녕(Bye)의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실천각오를 밝힌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체로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은 신체 장기와 조직에 침착하여 증상과 염증을 발생시키고,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된 화학물질과 환경에서 흡수된 오염물질이 체내에서 독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상진 대표는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 사회혁신기업가네트워크와 힘을 모아서 챌린지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대표는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투자자 · 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의 이종현 한국대표, ‘작은 실천. 큰 변화'를 모토로, 청년, 청소년, 소셜벤처들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박새아 상임이사,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를 지목했다. 이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인 지속가능한 비지니스를 통해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기업기업가를 위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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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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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 수상자 발표
- (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심사가 지난 14일 ESG코리아뉴스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는 ESG방향성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하는 국내의 우수한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개인 등의 우수한 경영 사례를 시상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했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전 금융위원회위원)가 참여했고, ▲안일환 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조용만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기영 전) 산업통산부 제2차관 ▲서재익 KDI경제정책자문위원 ▲임삼진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원장(전 대통령 시민사회비서관) ▲이규연 미래학회 회장 (전 JTBC 대표이사) ▲김성수 법무법인 우면 대표변호사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청장 ▲황정환 삼정KPMG 회계법인 상무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2024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중견기업 부문 (콜마홀딩스), 중소기업 부문(미언더), 금융부문(IBK기업은행), 공공기관 부문(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기업 부문 (전남개발공사) ▲최우수상 중소기업 (천일디자인)공공기관 (한국조폐공사, 인천국제공항보안,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방공기업 (의왕도시공사) ▲우수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주)동남리얼라이즈, (주)시티플러스, (주)씨에이치하모니,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 특별상 우수의원 부문 (가나다 순)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문정복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이원욱 전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개인부문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 소장, 전미자 비엔나 아카키코 회장, 김성해 셀리맘아트 원장 ▲ 청소년 프론티어상 전일중학교 김택준, Appleby Collge, CA 오윤종, Turlock Christian High School, USA 이승은, 국립목포대학교 임수연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은 오는 3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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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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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슬기로운 분리배출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함께해요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운영한다. 한글 자음 ‘이응’을 모티브로 하는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하며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로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1㎏당 100∼6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고 세종시티앱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은 세종시티앱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받을 수 있다. 보상 품목은 플라스틱류(투명페트ㆍ유색페트ㆍPETㆍPEㆍPPㆍPSㆍOTHER),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다. 시는 이응가게 시범사업 운영 후 재활용품 수거량, 성과 등을 파악해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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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슬기로운 분리배출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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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후원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 막 내려
- ㈜오뚜기는 자사가 후원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강원 화천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의 가치를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20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웰컴투 화천’을 부제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 지난 2004 년부터 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도 토마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8월 2일과 3일 양일간은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 토마토 냉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장 내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스파게티소스와 콘크림스프 / 카레 팝콘 , 아이스티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했으며,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오뚜기 대표 제품을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 . 이밖에 대형 토마토 풀장에 숨겨진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 무더위를 식혀주는 물 난장 파티, 산타 우체국 체험,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등 40 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 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는 ‘화천 토마토축제’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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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후원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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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에너지 절약 ‘온도주의 캠페인’ 진행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8월 8일(목) 서울 명동 일대에서 범정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인 ‘온도주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박형덕 사장 등 서부발전 관계자 16명은 최대전력 수요 시간대인 오후 네 시에서 다섯 시 사이 명동 상권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문을 열고 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 에너지 절약 요령을 안내했다. 또,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 상향,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요령을 전하기도 했다. 박형덕 사장은 “국가적 에너지 절약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서부발전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여름 전력수급대책 기간(6월 24일~9월 6일) 전력 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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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에너지 절약 ‘온도주의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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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 이름짓기' 공모
-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이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의 이름을 짓는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출시 예정인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는 제주 자생 조류와 나무 패턴으로 그려졌고,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스프링샤인 내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도예 강사인 로미(본명 김새롬)작가이다. 더불어 스프링샤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 로컬디자인그룹 '컬러랩제주'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제주 자연의 색상을 더했다. 우비의 옷감은 플라스틱 재생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스프링샤인은 해당 제품이 정식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우비의 이름 짓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까지 '제주 멸종위기 조류' 패턴과 '사려니 숲' 패턴으로 개발되는 친환경 우비의 명칭을 구글폼을 통해 공모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 중 후보를 선정하여 SNS를 통해 최종 투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 수상자를 위한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제주 패턴 우비의 상품이 마련됐다. 또한 8월 15일까지 단체 구매를 위한 사전 상담이 진행되며, 단체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단체 구매에 관해서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접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 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발달장애 캐릭터 쿠션 만들기 등 ESG체험 키트와 각종 장애예술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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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 이름짓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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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CGV 대전탄방, 다회용기 사용하고 할인받으세요
- 대전시 서구가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영화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관람객의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은 키오스크, 모바일 오더 등 매점 주문 채널을 통해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 컵이나 일회용 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회용 컵(M size 한정)을 선택하면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구는 다회용 컵 사용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매달 말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영화관 내 비치된 회수함에 컵을 반납하면 전문 세척 업체가 회수해 세척 및 소독 등 6단계 세척 공정을 거치며, 업체는 6개월에 1번씩 NSF 검사를 진행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서철모 청장은 “영화 관람객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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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CGV 대전탄방, 다회용기 사용하고 할인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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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셀리맘아트 전시회]중등생들의 합작품 'A glass of earth'을 만나다
- 「제2회 셀리맘아트 전시회」에서 중학생 김유나, 이윤령, 이재린 양을 만났다. 3명은 모두 늘푸른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동 작품인 'A glass of earth'을 선보였다. 김유나 양과 이윤령 양은 "'A glass of earth'는 지구 환경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을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그리게 됐다"며, "지구가 이렇게 컵 안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녹고 있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지구를 살리기 보다는 먹으려고만 한다는 컨셉을 담았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린 양은 "지구 온난화로 지구가 녹는 현상을 담고 싶었고, 지구 온난화가 심각함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멈출 생각보다는 자원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모습을 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제2회 셀리맘아트 전시회」에서 개인 작품인 ▲사라지는 날갯짓(김유나) ▲청명문(이윤령) ▲류드밀라의 행성(이재린)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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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셀리맘아트 전시회]중등생들의 합작품 'A glass of earth'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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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제15회 그린보트 세레나호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 환경재단이 2025년 1월 16일에 그린보트를 출항시켜 23일까지 총 7박 8일간 여행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도에 시작한 그린보트는 2019년까지 1만 2,681명의 시민이 262명의 환경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명사들과 함께한 환경 재단의 자연체험형 여행연수 프로그램이다. 역대 14회의 항해를 통해 ▲광복 60주년 기념 사업당선(2005)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 선정(2015) ▲국립외교원 한일 교류 우수사례 선정(2016)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사업(2019) ▲프랑스 파리 평화 포럼 초청(2019) 등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제15회 그린보트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재개 요청으로 5년 만에 다시 출항한다. 이번 항해는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 기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및 나가사키현 사세보를 방문하고 부산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그린보트를 진행하는 이탈리아 국적의 세레나호는 수용인원 3천780명으로, 11만 4천500톤의 규모를 자랑한다. 배의 길이는 290m의 규모로 63빌딩(249m)같은 빌딩 한 채가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과 같다. 환경재단은 항해 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을 통해 여행으로 발생한 탄소를 상쇄할 예정이다. 주요 게스트들은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최재천 생태학자 ▲은희경 소설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정재승 KAIST 뇌인지 과학과 교수 ▲소길영 작가 ▲장사익 음악인 ▲김미옥 작가 ▲요조 가수 ▲박상영 소설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환경∙역사∙문화∙예술 등 각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선내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게스트들의 지식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유홍준 석좌교수의 '한국미술사 강연'과 대만 기항지 투어, 정재승 교수의 '인공지능과 뇌과학 강연', 최재천 생태학자의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강연' 등 지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환경과 사회 문제의 해답을 찾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그린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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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제15회 그린보트 세레나호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