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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병준 전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 기조강연으로 3기 과정 시작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회차 교육이 9월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시간은 한국경제인협회 김병준 고문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정책 방향'의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김병준 고문은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가 지속 가능한 정책을 잘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김 고문은 "대한민국 국가의 기반이 대통령과 관료들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이 풀어가야 할 교육개혁과 연금개혁, 노동개혁, 자본시장 등의 수많은 개혁과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가장 큰 원인은 법을 통과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지적하며, "노태우 정부 때부터 노무현 정부 때까지 330개의 법률 전수조사를 한 결과 법 하나를 통과시키는데 35개월이 걸리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획일적인 교육이 국가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좋은 교육의 예시로 독일에서 출발한 발도르프 교육(Wardorf School)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발도르프 교육(Wardorf School)의 교과 과정은 국어∙수학∙사회를 나눠서 가르치지 않으며, 교육교사는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교사가 아니고, 교과서도 국가에서 정한 정규 교과서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정식 학교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고문은 "발도르프 학교는 정말 바람직한 교육을 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력이 먼저 발달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학교이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이 집을 직접 설계해보고 농사를 지어보는 등의 통합 교육이 정식 교육으로 인정 받지 못해 너무 비싼 등록금으로 쉽게 접근을 못 하는 현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고문은 "개개인이 중심이 된 공동체가 국가 권력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간은 사회 공동체 속에 존재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기 때문에 이기심을 갖고 개인들끼리 뭉쳐서 공동체를 만들고 그 속에서 규범과 도덕을 만들어낸다.'는 아담 스미스의 말을 언급했다. 이어서 '국가가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지 않으면 개인은 엉망으로 멋대로 살아갈 것이라는 가정은 틀렸다.'는 아담 스미스의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준 고문은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것보다 개인과 공동체, 시민사회가 못하고 있는 것을 국가가 해결해주는 보충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공동체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고문은 "지속 가능한 사회는 국가, 시민사회, 공동체, 시장 모두 정의와 공정, 상식의 질서 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상과 징벌 체계로는 지속가능한 국가를 만들기 어렵다,"며 "개인과 기업을 오히려 풀어줘야 더 다양하게 발전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유주의 원칙 아래 국가는 권력과 권한을 축소하고 시장, 공동체 시민사회와 같이 균형을 이루면서 그 속에서 개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좋은 국가는 시민사회와 공동체 개인이 자율 체제 속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고 정의를 내렸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개혁의 방안에 관해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병준 고문은 "의사들에게 지역병원과 대학병원 외에 다른 길도 열어주거나 병역 혜택 및 인센티브 등 의사들도 기분 좋게하며 의사 수를 늘리는 정부의 지혜로운 대처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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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수료식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FKI TOWER(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ESG경영(Korea ESG Leadership Program) 최고위과정은 급격한 지구 온난화와 인류의 다양한 문제로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우리가 먼저 ESG경영에 앞장서자는 사회적 책임 의식에서 준비된 과정이다. 본 2기 과정은 2024년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9시부터 22시까지 15주간 진행됐다. 2기 수료식에는 1기 수료자 포함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46명의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에게는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 명의 수료증과 'ESG코리아뉴스'에서 발급하는 'ESG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자격증(자격 조건 달성자만 해당)이 전달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기 수료생이 참석해 2기 수료생을 축하해주는 자리도 이어져 1기와 2기의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교육 기간인 15주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종이컵 대신 나무 목재로 만든 CXP(Cellulose X-linked Polymer) 컵 ▲물티슈 대신 손수건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쇠 젓가락 ▲종이 교재 대신 PDF파일 ▲음식점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용기 등으로 대체해왔다. 그 결과, ▲일회용 종이컵 약 1,520개 ▲물티슈 2,500장 ▲나무젓가락 753개 ▲종이 53,820장의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담당교수인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는 "우리는 15주간의 수업을 통해 ESG는 한때 유행하는 규제가 아니라, 지구를 구성하는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추구해야 하는 마땅한 가치이며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정리하며, "지난 15주간의 배움을 이제 원우님들의 삶과 기업에 녹여내어 모두가 ESG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15주간 진행되며 현재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ESG위원회 또는 ESG코리아뉴스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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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연구소 김동수 소장 초청 강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회차 교육이 지난 13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경영 연구소 김동수 소장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최신 ESG트렌드'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이날 김동수 소장은 ESG어원 및 유행하게 된 계기, ESG규제화, 경영진의 책임과 규제에 관해 강의했다. 그는 먼저 "ESG는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니즈로 인해 만들어진 기업 용어로, ESG개념이 정립되기 전부터 '지속가능한발전'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담론되어 왔다."면서, "지구와 인류 사회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단순히 이윤 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전제로 이윤을 추구해야 한다."고 지속가능경영 개념이 생겨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ESG어원'은 1994년에 기업이 경제적, 환경적 책임을 필수적인 요소로 받아들이고 1995년을 기점으로 금융기관들도 지속 가능성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경제 분야 제외 후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의 합성어가 탄생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ESG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도이지만,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년도에 ESG가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이유로 '패러다임의 전환 이론(Paradigm shift, radical theory change)'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 현상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는 속성으로 인해 사회 시스템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이 더 이상 사회적 니즈와 변화의 현상을 담아낼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그 틈을 타서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강에 쓰레기를 버려도 정화력이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반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더 이상 강을 복구할 수 없을 정도의 인계점에 도달하게 되면 자연은 '회복 탄력성'을 잃게 되고, 자연을 다시 회복시키자는 사회적 니즈가 쌓여서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도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 미국 200대 대기업 최고 경영자로 구성되어있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기업은 단지 이윤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 정당성을 전제로 이윤이 창출될 때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기업의 목적을 재정의하는 발표를 했다."며 이로 인해 실제 2019년을 전후해서 기업들이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더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놓였고 앞으로 많은 폐기물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인권 침해가 존재하는 기업은 불리한 조건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안티ESG'에 관해서는 "안티ESG가 생겨난 것은 좋은 현상이며, 이는 ESG가 제도화 되어가는 강력한 시그널이다."고 표현했다. 이어서 "앞으로 ESG가 법 제도화가 되면 '탈 제도화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데, 그때는 더이상 ESG용어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고, 그 시기는 2035년 쯤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현재 모든 기업들에게 동일하게 ESG규제를 해왔지만, 지난해 말부터는 특정 기업의 규제 발의가 들어섰으며 앞으로는 제품 서비스 단계로까지 규제화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또 글로벌 ESG규제 매커니즘에 관해 "ESG규제의 3대 축으로 직접 규제의 증가, 금융기관을 통한 간접 규제 확산, 정보 공시 규제가 있고 2025년에서 2029년 사이에 ESG공시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의무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수 소장은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ESG를 대응해야 한다."며, "2022년 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시행 세칙 변경으로 상장 신청인 기업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위해 ESG경영 체계 구축 및 계획, 의사결정기구 조직 및 인력을 갖춰야 하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ESG가 일반화 되기 위해서 기업은 직원들이 ESG를 실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압적인 규정을 만들어 조직의 행동을 통제하기보다는 ESG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한국에서 ESG수출규제의 방안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 소장은 "웨일차트(Whale chart) 중 초기에 규제를 강하게 끌고간 뒤 나중에 규제를 완화시키는 방법과 매년 규제를 강화해 폐기물 규제를 강화시는 방법, 규제를 미루다가 막판에 규제를 급격하게 강화하는 방법 3가지가 있는데, 도달시기는 모두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나라는 기술 개발, 혁신을 강조하기 때문에 폐기물 규제는 가장 뒤로 미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가운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 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3기 과정은 오는 9월에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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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초청강의 열어
제2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회차 교육이 지난 13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14회차 첫 수업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의 ‘미래의 정부, 지속가능한 정부의 수요와 공급’ 강의로 시작했다. 김준기 교수는 “우리나라 공공 부문이 얼마나 크고, 또 얼마나 커지고 있으며, 어떤 우려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행정안전부(2023)의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의 총수는 1,171.413명이며, 공공 부문을 다 합쳐서 160만명이 넘는다”며, "정부 인력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공공기관 인력은 연 평균 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입법부와 선거관리위의 규모는 세계적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의무지출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원인으로 호봉제도와 인건비 지출의 압박 등을 들었다. 이에 MZ세대에 대한 공정한 보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복지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관리함으로써 향후 공공 부분 인력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과 관련해서는 “반대로 행정적으로는 지역이 소멸되고, 많은 조직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부분도 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관건이며, 지방 행정구역개편이 쉽지 않지만 꼭 해야 하는 과제가 됐다”며, “합리적인 구조조정과 지역 거점도시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재정 규모가 2024년에 보면 한 650조 정도로 10년전과 비교해 2배나 되는 규모가 늘어났다”며, “하지만 잘 살펴보면 지출의 증가 속도가 수익의 증가 속도보다 높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적으로 매년 100조씩 부채가 늘어났다”고 우리나라 공공부문 재정에 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낮은 성장률과 저성장의 고착화가 진행되고 있고, 국가채무가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 지출은 의무지출(보건복지, 교육, 국방, 외교, 공공질서, 일반행정 등) 80%, 재량지출 20% 정도인데 의무지출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복지와 같은 의무지출은 한번 늘이면 다시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 정부소비에 대해서는 “1960년 13%에서 2000년 17%, 2020년 19%로 GDP 성장 보다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선진국은 1960년대에서 90년 사이 연 평균 3.7%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전지출과 보조금에 대해서는 “이전지출과 보조금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복지사회 추구, 노령화, 외부적 충격(금융위기, 팬더믹), 포퓰리즘 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이로 인한 재정적자의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의 급격한 증가, 특히 단기적 적자가 아닌 지속적인 장기적 적자는 1,000조 이상의 채무에 대한 부담을 지게 된다고도 말했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로 정부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기후위기로 인한 지출의 증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유럽에서 제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이 독일이다.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19% 정도다. 우리나라는 28%다. 즉, 제조업은 전통적으로 탄소를 많이 배출할 수 밖에 없고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정부재정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체계 개혁, 보조금과 교부금 개혁, 연금제도 개혁 등의 과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정부규모와 공공기관 규모간의 상관관계로는 정부지출이 늘어나면 공공기관 지출도 같이 늘어나는 패턴이며, 공공기관은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부지출과 공공기관 지출은 상관관계가 크다”며, “이는 자원배분의 왜곡이나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에 수료식을 진행하며, 3기 과정은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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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경선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 초청 강의 열어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회차 교육이 지난 5월 30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13회차 두 번째 수업은 한국공학대학교 김경선 석좌교수의 ‘인적 구성의 다양성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강의로 진행됐다. 김경선 교수는 여성가족부 차관과 고용노동부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강의에서 김경선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저출생 시대 여성고용의 의미, 기업관점에서의 여성고용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먼저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출생 문제다.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저출생 관련 평가기준으로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의 가족휴가 사용 가능 여부와 현황 공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육아휴직 사용 직원 수와 육아휴직 종료 후 복귀한 직원 수,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실행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기업의 역할 변화가 요구되고 있고, 양성평등과 가족친화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K-ESG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요소를 반영하고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축소 ▲국제 평균에 못 미치는 여성 고용율 ▲OECD 국가 중 하위권의 여성 고용율 ▲노동시장 내 양성평등 미흡 등 저출생 시대의 대한민국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편, “최근의 여성 고용율 증가 추세와 여성 고용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일가정양립정책이 발달해 있으며, 출산율도 높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여성고용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가장 핵심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관점에서의 여성고용은 상대적으로 긴 근속기간과 업무에 대한 높은 충성도, 성별이나 경영진의 다양성이 재무성과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저출생과 인력부족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 관련 기업 전략에 관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서 파급효과가 큰 부분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채용, 승진, 임금에 있어서의 차별 대우 금지,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등의 파급 효과가 큰 법적 의무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출산, 육아관련 법정 기준의 엄수가 필요하다”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임신, 출산을 이유로 한 해고의 경우, 법률 위반에 따른 처벌은 물론 기업 평판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성고용의 질적 제고를 위해 이사회 내 다양성, 특히, 사내 이사 확대가 필요하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Affirmative Action)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에 여성고용 확대는 필수이며, 적극적인 대처로 여성 인재를 확보하고, 나아가 개인과 기업, 사회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정착해야 한다”며 강의를 마쳤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되며, 3기 과정은 오는 9월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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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강금실과 함께하는 지구법학' 초청강의 열어
'제2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회차 교육이 지난 30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첫 수업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의 '강금실과 함께하는 지구법학'을 주제로 시작했다. 이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ESG 개념의 출현과 현실화 과정,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플라스틱협약 제정 전망, 그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강 전 장관은 먼저 "ESG에 관한 논의는 60~70년대에 처음으로 환경문제 이슈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며, "ESG 중 S(social)에 해당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노동의 문제와 노약자 문제, 어린이 성 문제 뿐 아니라 지구 환경까지 확장됐으며, E와 S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지배구조인 G(governace)가 앞으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1992년 리우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관한 유엔 협약이 본격 시작되면서부터 ESG의 모든 것이 시작됐다."며, "우리나라는 2021년에 ESG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24 글로벌 장기 리스크 TOP10'을 언급하며 "향후 10년간 2034년까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구환경 이슈가 모든 영역의 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리스크에 대처 하지 않으면 산업이 붕괴 될 수 있어 'ESG실현과 탄소배출을 감축해야 하는 현실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메탄이 지구온난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적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메탄 줄이기다. 또, 기업에서 사용하는 자원의 50% 이상이 천연 자원이므로 생물다양성이 감소되는 것은 기업에게 적신호"라며 기업의 생존을 위해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3030목표와 TNFT(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가 만들어진 것도 기업 위험도가 원인이다."며, "이제는 ESG가 기후와 생물의 다양성으로 통합돼야 하는 시기이다."고 덧붙였다.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코로나19는 극복했지만 앞으로 생물의 다양성과 기후 이슈에 산업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ESG는 앞으로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더 행복한 삶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또 하나의 큰 이슈가 될 '플라스틱 협약(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규칙들을 만드는 국제협약)' 을 소개했다. 강 대사는 "2024년 12월에 한국 부산에서 플라스틱 국제협약이 개최될 예정이다."며, "그 날 우리 정부 대표단은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물 관리까지 전주기(life-cycle)에 걸쳐 플라스틱 오염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유엔환경총회 결의에 따라 순환경제 달성이 촉친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2008년 세계은행이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했다는 '자연기반해법(NBS)'이 최근 많이 일반화가 됐다며, "NBS는 자연을 복원하는 경로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방향으로 '정의로운 전환'의 용어를 언급했다. 강 대사는 이 정책의 첫 번째 과제는 거버넌스 문제로 봤고 갈등 최소화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모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중요시했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아직 많은 시민들이 ESG를 거대 담론으로만 여기는데, 그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법 이외에 그 틈을 메울 수 있을 만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흐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우선 관심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ESG를 실천하다 보면 일반화가 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기 이해와 적응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시민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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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 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후속 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국외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첫날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의를 시작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 및 검토 의무 사항,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툴(ETF Reporting tool) 시연 등 실습도 병행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서울수도박물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상수도 및 물재생 관리 기술과 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민속촌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 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가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핵심 요인 만큼 보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년투명성보고서(Biennial Transparency Report)는 국가별 기후 위기 대응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보고서로 올해 24년부터 2년마다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 현황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약속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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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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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느린학습자와 가족 위한 ‘차근토닥’ 천천히 함께 가는 즐거움 사업 진행
- 세종시 느린학습자 놀위터(play we learn)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길선미, 이하 놀위터 조합)이 세종시 유·초등 학령기의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차근토닥’ 천천히 함께 가는 즐거움 사업을 7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란 경계선지능(DSM-Ⅳ기준 지능지수가 71~84사이)과 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천천히 배우는 특성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6~14%가 경계선상에 놓여 있고 이는 지적장애의 6배 수준이며, 한 학급당 평균 2~3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느린학습자는 학업 수행이나 사회 적응 면에서 어려움은 있으나 장애 등록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놀위터 조합은 이번 ‘차근토닥’사업을 통해 교육 및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를 구축,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느린학습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9월 7일부터 28일 매주 토요일에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 전문 자전거 교육기관인 무지개자전거 송민기 대표의 특수체육 자전거 교실이 열린다. 송민기 대표는 “기존 특수체육은 아동발달센터 및 운동발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배울수는 있으나 실외에서 자전거를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며 “느린학습자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두발 자전거를 힘들게 가르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더러는 아이들이 평생 배워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차근토닥 자전거 프로그램은 사전검사를 통해 아이의 운동능력과 성향을 파악한 후 무지개자전거 7단계 학습법으로 지도해 아이 스스로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데 의미가 아주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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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한국농어촌공사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악화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을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사)양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체결된 ‘꿀벌 귀환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실종 문제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 극복 등 인류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기후 변화에서 지속 가능한 양봉 기술과 양봉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슬로베니아,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해 각국의 양봉 현황, 양봉 기술,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꿀벌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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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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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상봉보건지소에서 ▲(1주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주차)그림책 테라피 ▲(3주차) 행복웃음 테라피 ▲(4주차) 뮤직테라피 ▲(5주차)건강한 죽음 준비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뜰히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4일에는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소(신내점)’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면목동에서 신내동 중랑구청 제2청사로 확대 이전하여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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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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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지난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수중에서 광합성을 통해 유기물을 생산하며 생활하는 단세포 조류를 총칭한다. 녹조류, 남조류, 돌말류 등이 흔히 관찰되며 이들은 수서 생태계 기초생산자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미세조류를 활용한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6월~8월 기간에는 수준별로 기초, 실습, 심화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별 세부사항,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미세조류의 가치 발굴과 활용 등 녹색융합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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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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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활성화본부 현장 직원 직무역량 및 안전강화 교육 실시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일 수원 메쎄 대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 담당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기 신도시 조성 실무자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령 및 지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GH 도시활성화본부는 BIM(설계‧시공) 도입에 따른 설계역량 강화 교육과 직장 내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다스리기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정신은 건설 현장 무재해 달성의 중요 요소’ 라는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GH가 수행하는 3기 신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 배양, 건설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3기 신도시 조성은 속도감있게 진행하되 안전은 상시점검과 교육으로 대처할 때 ‘중대재해 ZERO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며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획기적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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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회차,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강의 열려
-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회차 교육이 9월 1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첫 번째 시간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남재철 특임교수의 ‘지구의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대응’ 강의로 시작했다. 남재철 교수는 제12대 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남극세종과학기지 기상담당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객원교수, 전남도교육청 재능기부 객원교수,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남 교수는 ▲기후변화 이슈와 국제협력 ▲기후위기 시대의 도래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식량안보)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날씨는 기분, 기후는 성격, 기후변화는 성격 변화”라며,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기후지만 직접 경험하는 것은 날씨”라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 “사람의 기분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성격은 잘 변하지 않는다. 기후변화는 성격이 변한 것과 같다”며, “사람도 성격이 변하면 이상한 조짐이 느껴지듯, 기후가 변한다는 것 또한 심각한 조짐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지난 42만년 동안 4번의 빙하기를 거치며 변동한 기온과 CO2농도, 남극의 변화와 해수면 상승, 빙하의 감소와 가뭄 및 물부족, 한반도의 온난화, 태풍, 폭염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2018년 한반도의 온난화로 전국 기상청 관측소 60% 이상에서 관측이래 최고 기온을 달성하며, 1942년 8월 1일 대구의 40.0℃ 기록의 한반도 공식 최고 기온 기록이 76년 만에 홍천 41.0℃로 변경된 사례를 들었다. 이를 통해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 질환 등의 인명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구의 수용한계는 이미 1987년 초과했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원과 에너지는 지구 1.7개가 제공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5차례 지구의 대멸종이 일어났고, 80-90%의 생물이 멸종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6차 대멸종이 일어날 것이며, 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심각한 식량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결국 “기후변화는 세계적인 식량안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 주권과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연간 수요량 2,132만톤 기준 국내 생산 429만톤, 수입 1,7171만톤(80.5%), ▲세계 7위 곡물 수입국(밀 자급률 0.5%, 콩 6.6% 불과), ▲식량자급률 45.8%, ▲곡물 자급률 20.2%, ▲식량안보지수 113개국 중에서 2022년 39위로 OECD선진국 중 최하위 등의 성적을 차지하며 식량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남 교수는 글로벌 대체육시장 규모를 예로 들며, 미국은 10만 달러, 영국 6억 천만 달러 중국 2억 8천만 달러, 독일 2억 6천만 달러, 일본 2억 2천만 달러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천만 달러 수준으로 기후위기 및 식량안보 위기에 대처하기에는 아직 미약한 수준임을 밝혔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작년에 금사과 파동이 있었다. 그때 저같은 유통업자에게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청을 많이 했다”며, “그러나 제가 현장에서 느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농업인들이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 교수는 “금사과 파동은 기후변화와 유통의 문제가 결합돼서 나타난 현상이다”며, “식량법을 만들어 정부가 의무적으로 유통업자에게 상품을 유통하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유통을 위해 컨트롤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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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회차,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강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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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병준 전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 기조강연으로 3기 과정 시작
-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회차 교육이 9월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시간은 한국경제인협회 김병준 고문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정책 방향'의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김병준 고문은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가 지속 가능한 정책을 잘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김 고문은 "대한민국 국가의 기반이 대통령과 관료들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이 풀어가야 할 교육개혁과 연금개혁, 노동개혁, 자본시장 등의 수많은 개혁과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가장 큰 원인은 법을 통과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지적하며, "노태우 정부 때부터 노무현 정부 때까지 330개의 법률 전수조사를 한 결과 법 하나를 통과시키는데 35개월이 걸리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획일적인 교육이 국가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좋은 교육의 예시로 독일에서 출발한 발도르프 교육(Wardorf School)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발도르프 교육(Wardorf School)의 교과 과정은 국어∙수학∙사회를 나눠서 가르치지 않으며, 교육교사는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교사가 아니고, 교과서도 국가에서 정한 정규 교과서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정식 학교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고문은 "발도르프 학교는 정말 바람직한 교육을 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력이 먼저 발달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학교이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이 집을 직접 설계해보고 농사를 지어보는 등의 통합 교육이 정식 교육으로 인정 받지 못해 너무 비싼 등록금으로 쉽게 접근을 못 하는 현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고문은 "개개인이 중심이 된 공동체가 국가 권력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간은 사회 공동체 속에 존재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기 때문에 이기심을 갖고 개인들끼리 뭉쳐서 공동체를 만들고 그 속에서 규범과 도덕을 만들어낸다.'는 아담 스미스의 말을 언급했다. 이어서 '국가가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지 않으면 개인은 엉망으로 멋대로 살아갈 것이라는 가정은 틀렸다.'는 아담 스미스의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준 고문은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것보다 개인과 공동체, 시민사회가 못하고 있는 것을 국가가 해결해주는 보충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공동체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고문은 "지속 가능한 사회는 국가, 시민사회, 공동체, 시장 모두 정의와 공정, 상식의 질서 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상과 징벌 체계로는 지속가능한 국가를 만들기 어렵다,"며 "개인과 기업을 오히려 풀어줘야 더 다양하게 발전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유주의 원칙 아래 국가는 권력과 권한을 축소하고 시장, 공동체 시민사회와 같이 균형을 이루면서 그 속에서 개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좋은 국가는 시민사회와 공동체 개인이 자율 체제 속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고 정의를 내렸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개혁의 방안에 관해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병준 고문은 "의사들에게 지역병원과 대학병원 외에 다른 길도 열어주거나 병역 혜택 및 인센티브 등 의사들도 기분 좋게하며 의사 수를 늘리는 정부의 지혜로운 대처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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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병준 전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 기조강연으로 3기 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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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진행
-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대상 주식회사(이하 대상) 임직원과 연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든 것들이 존중의 대상이 되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존중’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를 지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체험은 스프링샤인 소속 발달장애인 도예작가인 전준혁 작가와 박진오 작가의 지도 하에 진행됐다. 특히 스프링샤인에서 장애인 마술사로 활동 중인 박진오 작가는 체험에 앞서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참여 아동들과 대상 임직원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었다. 스프링샤인은 추후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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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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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파트너즈와 그린나래솔루션, IQCS와 협력해 ISO ESG 평가사 인증 자격과정 진행
- 에임하이파트너즈와 그린나래솔루션은 ISO 심사원 자격 심사 및 자격 인증 기관인 IQCS와 협력해 ISO ESG 평가사 인증 자격과정을 개발하고, 제1회 과정을 9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조직의 ESG 활동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격 취득 이후에는 국내외 각종 ESG 공시와 공급망실사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향후 SDGs 기준에 부합하는 ESG 관리시스템 기준인 ISO 53001 인증 심사원으로도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하이파트너즈 최성윤 부대표는 “ISO ESG 평가사 인증 자격과정은 ESG 관련 동향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전략적 접근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ESG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에임하이파트너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소·중견기업의 최적 ESG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과정 내용은 에임하이파트너즈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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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혁신금융, 성동구청과 함께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 한국사회혁신금융 주식회사(대표 이상진)는 성동구청과 함께 진행한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으며, 성동구에 소재한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디지털 안전관리플랫폼 '지킴E'를 통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마이스터(대표 유광열), ▲국내 최초 실시간 탄소배출권 거래플랫폼‘탄탄’의 ㈜이이티에스(대표 권한주), ▲일상에 소방의 가치를 더하는 ㈜파이디언(대표 최정열), ▲고품질 그래핀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복합소재 및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랩엠제로(대표 신태호) 총 4개팀이 최종 선정되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별 심층 경영진단과 단계별 IR컨설팅을 제공했고, 데모데이(Demo-day)와 1:1 투자자 후속미팅을 지원함으로써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참여한 4개팀은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사회혁신금융㈜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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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혁신금융, 성동구청과 함께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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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재단, ‘ESG 보고서 검증과 동향’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은 ‘2024 ESG 연중 온라인 세미나(3회차)’를 9월 12일(목) 오후 4시부터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 정보 공시의 주요 이슈인 ESG 보고서 검증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ESG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회의 온라인 세미나와 1회의 포럼을 무료 참여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ESG 정보 공시의 의미와 동향(발표자 : 김진경 사회적가치연구소 소장)과 7월에는 ESG 보고서 작성 사례(발표자 : 김영열 ESG 경영센터 선임연구원)라는 주제로 두 번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3회차에는 박태양 한국경영인증원 ESG 경영센터장이 ‘ESG 보고서 검증 사례와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ESG 경영센터장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ESG 경영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ESG 정보 공시 등 기업 및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공공영역에서의 ESG 사회보고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SG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그리고 ESG 정보 공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속가능경영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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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재단, ‘ESG 보고서 검증과 동향’ 온라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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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인 대상 금융교육 진행
-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금행넷)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크레파스솔루션, KOICA(국제협력단), 굿네이버스, 금행넷이 함께 협력하여 현지 교통수단 툭툭 기사 300여명과 프놈펜왕립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금융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는 ‘금융포용’의 정신을 강조하는 정운영 이사장의 봉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언어(크메르어)로 번역된 PPT와 통역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금행넷은 금융산업이 덜 발달되어 있고, 신용에 관한 개념이 부족한 캄보디아에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금융으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금융이 무엇인지, 돈 관리가 왜 중요한지 등에 관한 금융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금행넷 관계자는 "금융의 발전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는 ‘금융포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행넷의 ESG 활동과 세계로 확장하는 금행넷의 ESG글로벌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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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인 대상 금융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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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성료
-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년 여름방학 서울 청소년 동행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2주간 운영을 통해 자녀 돌봄 부담 완화 및 청소년에게 다방면의 진로 교육 및 체험 기회가 됐으며 서울시 내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여름방학 동행캠프는 '에코Green Load'라는 부제목을 토대로 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당일 및 숙박형으로 운영했다. 현장체험 및 진로교육 등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참가자 간 소속감 및 단합력이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로 웨이스트 환경교육과 4차산업 환경 창의융합교육 등의 교육과정과 함께 길동생태공원, 한국잡월드, 북한산생태탐방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다방면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동행캠프 운영 기간 참가 청소년들은 환경 생태라는 주제에 목적의식을 갖고 참여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 청소년 간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서울시와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동행캠프 운영을 통해 방학 기간 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행캠프 외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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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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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 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후속 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국외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첫날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의를 시작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 및 검토 의무 사항,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툴(ETF Reporting tool) 시연 등 실습도 병행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서울수도박물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상수도 및 물재생 관리 기술과 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민속촌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 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가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핵심 요인 만큼 보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년투명성보고서(Biennial Transparency Report)는 국가별 기후 위기 대응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보고서로 올해 24년부터 2년마다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 현황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약속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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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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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전국 25개 대학 LINC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과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최
- KBO와 10개 구단 및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14일(수) ‘KBO NINE 시즌 2024’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KBO NINE 시즌 2024’은 KBO 리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10개 구단 및 중앙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협약을 체결하여 약 3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에 초청하여 ESG 사업에 관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각 구단에 필요한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그 외에도 온라인 멘토링, ESG 특강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ESG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200명의 학생들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역 정주 인구 확보’에 대한 주제로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해당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필요성 등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구단의 멘토들이 직접 의견을 주었고, 학생들은 이를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KT위즈 팀 대표 아주대학교 김도웅 학생은 “구단의 마케팅 방향 및 ESG경영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긴 시간 동안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KBO가 펼칠 ESG 활동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팬으로서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KBO 총재상인 대상을 차지한 KT위즈 26조는 구장 내 사용된 나무젓가락을 미니 테이블로 업사이클링하는 사업을 아이디어로 제출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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