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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총사업비 106억 원 지원
- 경기도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이 지난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표의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기념 촬영, 어르신들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이 비행기 날리기' 프로그램과 참여자 직무교육을 통한 역량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작년에 전국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의 접근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81명이 증가한 2천 55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오산시니어클럽 외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약 11개월 간 노인공익활동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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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총사업비 106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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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파리에서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참석
- 보건복지부가 오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공동의장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최로 7년 만에 개최됐고, OECD 회원국 및 초청국, 고용∙사회∙복지 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대면 참석한다. 이 차관은 각국 대표와 함께 '사회 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 주제로 전 세계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 중인 한국의 저출생∙고령화 추세 속 최근 반전의 결실을 거둔 저출생 극복과 관련해서 한국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참가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조달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 중심 사회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로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국가의 역량 집결과 긴밀한 국제적 공조를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방문이 당면한 위기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일 제1차관은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논의에 앞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 프랑스 국립노령보험금고, 가족아동고령화정책고등위원회, 국립인구문제연구소, 연금전략위원회를 연달아 방문한다. 그리고 한-불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연금제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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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파리에서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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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더블유, 메탄저감 입증된 바다고리풀 상업화'의 첫 관문
- 해조류 상업화의 에프앤더블유(F&W)가 메탄저감 사료첨가제 분야의 함평축협과 지난 3일 업무협약(MOU) 및 바다고리풀 100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한국 해조류 산업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메탄 저감과 관련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바다고리풀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에서 메탄 저감 기술로 개발된 품종의 해조류다. 이 해조류는 반추동물의 메탄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효과가 검증됐다. 2018년부터 바다고리풀 산업은 호주 내 5개 기업이 대규모 상업화 프로젝트를 시도했으나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에프앤더블유가 국내 어민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라남도 연구기관, 해조류 연구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빠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바다고리풀 상업화에 성공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해조류와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 바다고리풀은 식용이 아닌 반추동물용 사료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여름 품종으로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양식이 끝난 후에도 쉬는 바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바다고리풀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브앤더블유가 2024년 바다고리풀 배양에 성공해 2025년 전라남도 완도와 해남 일부 지역에서 바다 양식을 계획 중이다. 이후 전라남도 전역으로 양식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함평축협은 바다고리풀을 활용한 저메탄 사료첨가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100톤을 우선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에프앤더블유 김은화 대표는 "이번 MOU와 공급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축산업계에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프앤더블유(F&W)는 메탄저감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바다고리풀을 기반으로 반추동물의 이산화탄소 감축 관련 전반적 비즈니스를 하는 전문 기업이다. 더불어 국내외 해외의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를 해결하고자 하는 글로벌 그린테크(Greem Tech)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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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더블유, 메탄저감 입증된 바다고리풀 상업화'의 첫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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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한국아즈빌과 마장동 소외계층에 '한 끼' 제공
-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이 지난 6일 한국아즈빌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준비된 반찬은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메뉴로 구성됐으며, 마장동 지역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하는 '희망반찬 만들기'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 계층을 위해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기여하고 있다. 한국아즈빌 김강산 책임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한국아즈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아동보호 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지원 ▲경로무료급식소 운영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장학사업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연게 사업을 통해 활발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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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한국아즈빌과 마장동 소외계층에 '한 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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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파악
- 충청남도 예산군이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을 6년간 실시하며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의 야생 황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50여 명의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 조사자가 활동 중이며, 조사단은 매년 10~12월 3개월간 전국 천연기념물 황새의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군이 2019년부터 조사한 결과, 최대 231마리가 국내에서 관찰됐고 이는 지난 2019년 40마리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국내 황새 번식쌍은 ▲예산군 10쌍 ▲태안군 2쌍 ▲서산시 2쌍 ▲아산시 1쌍 ▲보령시 1쌍 ▲부안군 1쌍 ▲고창군 1쌍 ▲나주시 1쌍 ▲구미시 1쌍 ▲청주시 1쌍 등 총 21쌍이 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황새 야생방사, 전국황새모니터링, 황새 서식지 조성사업, 황새 건강 질병 관리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연구팀과 사육팀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황새복원사업을 맡고 있다. 아울러 군은 황새고향친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면서 황새 브랜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수익증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시작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복원사업 결과 전국 황새 서식 마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이 국내 황새 핵심 번식지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타 지역에서도 많은 황새가 번식할 수 있도록 계속 방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 황새의 고장으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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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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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라스, 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CHINAPLAS 2025' 개최
- 차이나플라스(CHINAPLAS)가 전환(Transformation)∙협력(Collabor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한 '차이나플라스2025' 행사를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 국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38만㎥의 공간 내에 19개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4천개 이상의 국제 전시업체가 참가해 플라스틱 및 고무 솔루션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9개의 국가∙지역관까지 더해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 체인 간 협력을 촉진하고 친환경∙스마트∙하이테크 솔루션을 선도해 고품질 산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친환경: 순환경제를 위한 혁신 차이나플라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원 재사용과 폐기물 최소화, 경제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처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러한 초점은 지속 가능성과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는 중국의 진보적 정책과 발을 맞추는 한편,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업계의 적극적인 태도를 반영한 것이다.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의 공급업체들은 생분해성 소재, 재활용 기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순환 경제를 향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INAPLAS 2025'는 ▲재활용 플라스틱 ▲바이오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3가지 테마존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약 1만 6천㎥에 달하는 전시 구역에는 주요 소재 공급업체와 재활용 기계 제조업체가 친환경 발전을 추구하는 업계의 목표를 뒷받침할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한 '보틀투보틀 폐쇄루프 재활용(Bottle-to-Bottle Closed-Loop Recycling)'과 'PE 폐기물의 자원화(Turning PE Waste into Treasure)'에 초점을 맞춘 두가지 재활용 생산라인의 라이브 시연도 마련돼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의 첨단 장비 기술과 고부가가치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라스틱과 고무의 유망 응용 분야인 스포츠 및 레저 산업도 집중 조명된다. 주요 스포츠 브랜드와 협력해 진행되는 '스포츠테크 시크 + 그린(SportsTech Chic + Green)' 행사에서는 스포츠 제품군에서 플라스틱과 고무의 혁신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소개한다. 'CHINAPLAS x CPRJ'는 중국 선전에서 '제6회 플라스틱 재활용∙순환 경제 콘퍼런스&쇼케이스(Plastics Recycling & Circular Economy Conference & Showcase)'를 개최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이 최신 재활용 트렌드를 탐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을 통한 제조업 진화 자동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통합 기술을 포괄하는 스마트 제조는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효율성과 생산성, 유연성을 높여 산업을 혁신한다.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실시간 모니터링, 품질관리 자동화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생산량을 제고하고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지속 가능성 노력을 촉진한다. 'CHINAPLAS 2025'에서는 5만 3천㎥에 달하는 사출 성형 솔루션 구역과 사출 성형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역에 전시될 광범위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과 기계를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의 첨단기술: 글로벌 플라스틱 및 고무 업계 역량 강화 다양한 첨단 소재와 기계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인 'CHINAPLAS 2025'는 저고도 경제에 적합한 탄소섬유 복합재, 태양광 필름, 고성능 필름, 식품 등급 rPET, 자외선 차단 기능성 직물, 경량화 및 전기화 솔루션, 디지털 방식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문화, 정밀화, 특수화, 혁신화(Professionalization, Refinement, Specialization, Innovation∙약칭 PRSI)' 기업으로 인정받은 전시업체 900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틈새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중국 정부의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꾸준한 상승과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세계 경제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3%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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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라스, 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CHINAPLAS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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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체시설' 2031년 준공 목표
- 지자체 간 협의 지연으로 난항을 겪던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시설 설치가 본격화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 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장기간 표류했던 생활페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1천 670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서북구 백석공단1로 97-13 일원에 부지면적 1만 7,581㎥, 건축면적 4,305㎥ 규모, 일 400t의 생활폐기물∙음폐수 처리 시설로 건립된다. 3개 기관은 대체시설이 원활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 이행, 사업비 확보 등 폐기물 감량화∙자원순환 정책 협력, 주민지원방안 이행, 주민지원기금 효율적 집행, 소각시설 현대화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대체시설 설치는 기존 소각시설 내구연한 초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용량 부족 등으로 신규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2022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체시설 설치 부지로 기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인근인 천안∙아산 접경지대를 선정했다. 시는 아산지역 마을 등이 포함된 주민지원협의체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나, 2023년 아산시와 상생지원금, 주민지원협의체위원 구성, 기금 배분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천안시는 아산시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 조정 결과를 수용하지 않자 지난해 6월 충청남도에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 도가 아산시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체시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타협을 이끌어냈다. 천안시는 협약에 따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 행정절차를 착수해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대체시설 재추진은 충청남도의 중재와 아산시의 협조 덕분이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히 시설 설치와 운영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자는 약속으로 천안시는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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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체시설' 2031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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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의 중국 우시(Wuxi)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보유한 4개 공장은 중국 우시,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컨터키주 렉싱턴, 프랑스 르보드뢰이에 위치해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와 함께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를 창설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공급망 회복력, 고객 중심성, 지속가능성, 인재 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전 세계 189개의 생산 시설과 가치 사슬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산업 전반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인 중국 우시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부문에서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 제조 허브로, 지난 2021년 선진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우시 공장은 2022년 온실가스 배출 범위(Scope) 1 및 2 부문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며 목표보다 8년 앞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AI기반의 친환경 설계,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폐쇄형 이산화탄소 추적 플랫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고객과 공동으로 개발한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적극 도입해 최근 2년간 Scope 1 및 2 배출량을 90%, Scope 3 배출량을 65%, 물 사용량을 15%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우시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팩트 서플라이 체인(IMPACT Supply Chain)' 프로그램을 대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객과 지구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고객(Customers), 성과(Performance)'라는 네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고객에게 신뢰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스마트하고 통합된 프로세스, 지역 기반 생태계, 협업 설계를 통해 공급망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고급 제조 및 공급망 센터장인 키바 올굿(Kiva Allgood)은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이 생산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다."며, "AI 기반 제어 타워에서부터 제로코드(Zero-code) 워크 플로에 이르기까지 등대공장들은 지속 가능한 혁신의 본보기가 돼 전세계 수백만 명에게 변화를 이끄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공급망 책임자인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는 "중국 우시 공장을 비롯한 전세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이를 실현하는 공급망 운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인재 개발 그리고 파트너∙공급업체∙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은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 및 유연성, 고객 경험 향상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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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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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BM활성수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해 가축생산성 제고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은 물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농축하여 생산한 물이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BM활성수는 가축의 음용수로 활용돼 면연력 증진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축산 냄새 저감에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BM활성수 생산을 시작해 연간 최대 1천 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92여 농가에 802톤을 공급해 축산악취 개선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BM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무료로 공급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BM활성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급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M활성수는 축산 냄새 개선뿐 아니라 파리∙모기 등 해충 구제 효과도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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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BM활성수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해 가축생산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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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으로 황지동 도시재생사업 지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가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황지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노후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모집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황지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취득 당시 가격이 6억 원 이하인 주택 3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1천만 원이며, 지원금의 10%는 자부담 조건이다. 신청방법은 황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가구에 대해 신속한 심사를 통해 집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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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으로 황지동 도시재생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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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ABI 리서치 선정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
- 존슨콘트롤즈 인터내셔널코리아가 글로벌시장조사 전문기관 ABI리서치(ABI Research)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기업(Thermal Management Providers for Data Centers)'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입지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혁신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ABI리서치는 ▲열관리 ▲빌딩 자동화 ▲화재 방식 ▲물리적 보안 ▲에너지 효율 ▲디지털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등 빌딩의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지능형, 고성능 데이터센터 운영을 보장하는 존슨콘트롤즈의 '올인원'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했다. 존슨콘트롤즈는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가 열관리 시스템에 요구하는 특수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공냉식, 수냉식 냉각기를 제공한다. HVAC 장비가 데이터센터의 총 전력 사용량 중 최대 40%를 차지하는 만큼 실사용 환경에서 에너지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YORK YVAM 칠러'와 같은 혁신적인 HVAC 장비가 매우 중요하다. YVAM은 작동 환경의 물을 사용하지 않고, 초저 GWP 냉매와 1234ze 냉매로 작동한다. 또한 기존에 해군용으로 개발된 존슨콘트롤즈의 독점 기술인 마그네틱 베어링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YVAM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며, 레스토랑의 배경 음악 정도의 소음인 65dBA 수준에서 조용히 작동한다. 아울러 퀵 스타트 기술이 탑재돼 전원이 중단돼도 단 3분 만에 최대 부하로 복구될 수 있다. 지난 2024년 6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담 조직을 출범했다. 이후 주요 지역의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리드 타임을 단축했다. 해당 전문 조직을 통해 전 세계에 일관된 고품질의 중앙 집중식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북미, EMEA, APAC 등 각 지역만의 요구 사항에 맞춰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토드 그라보스키(Todd Grabowski) 존슨콘트롤즈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사장은 "존슨콘트롤즈가 ABI리서치로부터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으로 선정 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일관된 솔루션을 통해 각 고객에게 맞춤화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데이터센터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전문가 지원,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당사의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의 목표 가동 시간과 구축 속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성능 개선, 운영 비용 절감,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리티카 토마스(Rithika Thomas) ABI리서치 지속가능한 기술 수석 애널리스트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열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줄곧 뛰어넘었다."며, "특히 데이터센터와 같이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빌딩 기술이 필수적인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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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ABI 리서치 선정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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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홀딩스, 2025년까지 스리랑카 홍차농장 30곳 지속운영계획
- 기린 홀딩스 컴퍼니 및 기린 베버리지 컴퍼니가 2023년 10월부터 열대우림동맹과 협력하여 재생 농업(농업활동을 통한 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접근 방식) 전환을 장려하는 도구를 개발해 왔다. 재생 차 스코어카드(Regenerative Tea Scorecard)는 재생 농업으로의 전환을 장려하는 도구로 2023년 10월부터 열대우림동맹과 협력하여 개발했고, 지난해 2024년 12월부터 운영되었다. 이 스코어카드는 기린 고고노코차(Kirin Gogo-no-Kocha)에 사용되는 찻잎의 주요 생산지인 스리랑카의 일부 차 농장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말까지 스리랑카의 대규모 농장 한 곳과 소규모 농장 서른 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재생 차 스코어카드는 차밭에서 찻잎 재배에 종사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 개발되었다. 차 농장이 재생 농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도구이며, 기린 베버리지의 공급망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 농가는 '재생 차 스코어카드'를 사용하여 현재 자신의 농장 관행을 평가하고, 재생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재생 차 스코어카드는 열대우림동맹의 재생 농업에 대한 정의를 기반으로 하며, 환경 친화적인 농업 관행과 통합 시스템 관리 전략을 결합하여 농업에 대한 보존 및 복원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토양 건강, 농장 내 생물 다양성 보존, 생태계 복원 및 농가의 생계를 보장한다. 현재 일본에 수입되는 홍차 잎의 약 40%가 일본으로 수입되는 스리랑카산이고, 그중 약 20%가 기린 고고노 코차에 사용된다. 기린 그룹은 2013년부터 열대우림동맹 인증(Rainforest Alliance Certification)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열대우림동맹인증은 자연과 생산자를 보호하면서 보다 지속가능한 농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농장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안전하고 맛있는 차 음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스리랑카의 차 생산 지역 및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더 나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말 스리랑카 전체 대형 농장의 약 30%에 해당하는 94곳의 대규모 농장이 인증을 획득했다. 기린 베버리지는 2021년부터 250ml LL슬림 기린 고고노코차 스트레이트 티(250ml LL Slim Kirin Gogo-no-Kocha Straight Tea)를 판매하고 있다. 이 음료는 100% 스리랑카산 찻잎으로 만들며 이 중 90% 이상이 열대우림동맹 인증 찻잎을 사용한다. 스리랑카의 차 농장은 가뭄과 폭우 등 기후 변화의 영향과 도시화로 인한 토지 이용 변화의 영향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린 그룹은 2022년 7월에 발간한 환경 보고서 2022(Environmental Report 2022)에서 세계 최초로 스리랑카의 차 농장을 포함한 자연 자본의 공개를 시도했다. 자연 자본은 사회에 재생 및 비재생 자원과 생태계 서비스의 흐름을 제공하는 자연 자산의 재고이다. 환경보고서2022는 TNFD가 옹호하는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ask Force) 접근법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NEAP는 기업이 자연 자본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에 대해 보고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위험 관리 중심의 공개 프레임워크이다. 2023년 7월에 발간된 환경 보고서는 2023에서는 스리랑카의 차 농장에 대한 위치(자연과의 접점 발견) 및 평가(의존성 및 영향 분석), 2024년 6월에 발간된 환경 보고서 2024에서는 평가(위험과 기회 평가) 및 향후 방향(준비: 보고 준비)을 다루었다. 상세한 분석과 평가가 수행되었고, 그 결과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위한 교육과 재생 농업 전환이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모든 소규모 농장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린 그룹은 열대우림동맹과 협력하여 농가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스코어 카드를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기린 그룹이 이 활동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는 차 농장에서 환경적 재생 농업 관행의 실행을 지원하고 원료 생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복잡하고 상호 연관된 환경 문제(생물 자원, 수자원, 용기 및 포장재, 기후 변화 등)를 총체적인 접근 방식으로 해결하고 밸류 체인에 관련된 모든 이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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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홀딩스, 2025년까지 스리랑카 홍차농장 30곳 지속운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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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테크놀로지스, CDR 크레딧 창출 및 지속가능한 산업 운영
- 차세대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의 선두주자인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가 아칸소주의 애쉬다운 펄프 공장(Ashdown Pulp Mill) 시설에서 동종 최초의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반테의 차세대 탄소 포집 기술을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배포하여 고품질 이산화탄소 제거(CDR) 크레딧을 창출하고 산업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반테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산업 효율 및 탈탄소화 사무국(Industrial Efficiency and Decarbonization Office, IEDO)은 최대 미화 149만 9889달러의 비용 분담 계약 협상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미국 에너지부 자금은 스반테와 프로젝트 파트너인 페이퍼 엑셀런스 앤 우드(Paper Excellence and Wood)가 예비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설계(Preliminary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Pre-FEED) 연구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쉬다운 펄프 공장에서 회수 보일러의 연도 가스에서 연소 후 탄소 포집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첨단 금속-유기체 프레임워크(Metal-Organic Framework, MOF) 기반 필터 기술로 구동되는 스반테의 혁신적인 회전식 고체 흡착 시스템은 ▲상당한 CO2 포집 비용 절감 ▲모듈식의 간단한 포집 플랜트 설계 ▲환경적 책임 의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소비와 전체 포집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자본 비용을 절감해 기존 공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펄프 공장들과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한다. 또한 스반테의 고체 흡착 나노 물질은 본질적으로 무해하며 유해한 2차 배출과 액체 폐기물/배출물을 방지하여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탄소 포집 방법을 보장한다. 더 나아가 스반테의 필터 재료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재활용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최종 투자 결정(FID)에 도달하면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다음과 같은 혁신이 기대된다. ▲최대 150만 톤의 생물유래 CO2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이산화탄소 제거(CDR) 크레딧을 통해 자발적 크레딧 시장으로 구성 ▲펄프 및 제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반테의 탄소 포집 기술의 독보적 이점 입증 스반테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클로드 레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펄프 및 제지 산업은 기술과 자연이 함께 작용해 대기에서 CO2를 제거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시한다."며, "스반테의 MOF 기반 탄소 포집 기술은 산업 시설의 배출량 관리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프로젝트가 더 많은 산업에서 채택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테나스카(Tenaska)와 스반테는 엔드투엔드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테네스카는 여러 개의 클래스 VI 신청을 검토 받는 중이며, 텍사스의 슈가베리 CCS 허브(Sugarberry CCS Hub)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CCS 경로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스반테(Svante)는 목적 중심의 선도적인 탄소 포집 및 제거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스반테는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산업 배출물과 공기에서 CO2를 포집하고 제거하는 나노 엔지니어링 필터와 모듈식 회전 컨택터 기계류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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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테크놀로지스, CDR 크레딧 창출 및 지속가능한 산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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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캡처리, 최초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가동 개시
-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SLB(뉴욕증권거래소:SLB)가 네덜란드 헹엘로에 위치한 트웬스의 폐기물 에너지 전환(Waste-to-energy) 시설에서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의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인계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SLB(NYSE:SLB)는 균형잡힌 지구를 위해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국가에 걸친 글로벌 영업망과 ▲오일 및 가스 혁신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 제공 ▲산업에서 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개발 및 확장 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플랜트는 연간 최대 10만 미터톤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용량이며, 이는 원예 및 식음료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탄소 포집 플랜트는 현장 설치 및 장비 작업을 줄여 주는 SLB 캡처리의 표준 모듈형 저스트 캐치(Just Catch™)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다른 시장 대안에 비해 비용 효율적이고 배치하기 쉬운 옵션을 제공한다. SLB 캡처리의 최고경영자인 에길 페이거랜드(Egil Fagerland)는 "트웬스와 협력하여 폐기물 에너지 전환 시설에 최초의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를 가동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산업계가 배출량을 줄이고 넷제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효과적인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CO2 배출량 대규모 감축 영향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포집 기술 접근성을 실현하는 사명을 계속해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트웬스의 최고경영자인 마르크 캅타인(Marc Kapteijn)은 "새로운 탄소 포집 플랜트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고도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는 의욕적이고 헌신적인 팀과 SLB 캡처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실현되었다."며, "봄에 우리는 첫번째 CO2를 온실 원예 부문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LB 캡처리(SLB Capturi)는 SLB와 아커 카본 캡처(Aker Carbon Capture)의 조인트벤처로 탄소 제거 및 저감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회사의 입증된 모듈형 기술을 통해 산업들은 탄소 포집 기술을 빠르게 대규모로 배포하여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현재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SLB 캡처리는 현재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전환, 시멘트 시설에 7개의 탄소 포집 플랜트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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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캡처리, 최초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가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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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체시설' 2031년 준공 목표
- 지자체 간 협의 지연으로 난항을 겪던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시설 설치가 본격화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 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장기간 표류했던 생활페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1천 670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서북구 백석공단1로 97-13 일원에 부지면적 1만 7,581㎥, 건축면적 4,305㎥ 규모, 일 400t의 생활폐기물∙음폐수 처리 시설로 건립된다. 3개 기관은 대체시설이 원활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 이행, 사업비 확보 등 폐기물 감량화∙자원순환 정책 협력, 주민지원방안 이행, 주민지원기금 효율적 집행, 소각시설 현대화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대체시설 설치는 기존 소각시설 내구연한 초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용량 부족 등으로 신규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2022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체시설 설치 부지로 기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인근인 천안∙아산 접경지대를 선정했다. 시는 아산지역 마을 등이 포함된 주민지원협의체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나, 2023년 아산시와 상생지원금, 주민지원협의체위원 구성, 기금 배분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천안시는 아산시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 조정 결과를 수용하지 않자 지난해 6월 충청남도에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 도가 아산시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체시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타협을 이끌어냈다. 천안시는 협약에 따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시설 행정절차를 착수해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대체시설 재추진은 충청남도의 중재와 아산시의 협조 덕분이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히 시설 설치와 운영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자는 약속으로 천안시는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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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체시설' 2031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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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부가 PVC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 공략
- 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 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의 수를 극대화해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초고중합도 PVC가 협력사인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되는 구조다. 컴파운딩(Compounding)은 안정제 첨가 등의 혼합공정을 거쳐 분말 PVC를 알갱이(Pellet) 형태의 원료로 만드는 공정이다.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은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으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대비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어 여성 및 노약자들의 손쉬운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대비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충전 케이블 폐기 시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을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지난해 고부가 제품 육성을 위해 여수공장의 PVC 생산라인 일부를 초고중합도 PVC 생산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22년 441억 달러에서 2030년 4천 182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중소기업 및 협력사들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용 고내열 전선(Wiring Harness), 친환경∙내마모 바닥재, 자동차 시트용 인조가죽 등 고부가 PVC 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용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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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부가 PVC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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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의 중국 우시(Wuxi)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보유한 4개 공장은 중국 우시,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컨터키주 렉싱턴, 프랑스 르보드뢰이에 위치해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와 함께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를 창설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공급망 회복력, 고객 중심성, 지속가능성, 인재 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전 세계 189개의 생산 시설과 가치 사슬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산업 전반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인 중국 우시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부문에서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 제조 허브로, 지난 2021년 선진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우시 공장은 2022년 온실가스 배출 범위(Scope) 1 및 2 부문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며 목표보다 8년 앞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AI기반의 친환경 설계,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폐쇄형 이산화탄소 추적 플랫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고객과 공동으로 개발한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적극 도입해 최근 2년간 Scope 1 및 2 배출량을 90%, Scope 3 배출량을 65%, 물 사용량을 15%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우시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팩트 서플라이 체인(IMPACT Supply Chain)' 프로그램을 대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객과 지구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고객(Customers), 성과(Performance)'라는 네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고객에게 신뢰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스마트하고 통합된 프로세스, 지역 기반 생태계, 협업 설계를 통해 공급망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고급 제조 및 공급망 센터장인 키바 올굿(Kiva Allgood)은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이 생산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다."며, "AI 기반 제어 타워에서부터 제로코드(Zero-code) 워크 플로에 이르기까지 등대공장들은 지속 가능한 혁신의 본보기가 돼 전세계 수백만 명에게 변화를 이끄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공급망 책임자인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는 "중국 우시 공장을 비롯한 전세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이를 실현하는 공급망 운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인재 개발 그리고 파트너∙공급업체∙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은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 및 유연성, 고객 경험 향상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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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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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BM활성수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해 가축생산성 제고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은 물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농축하여 생산한 물이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BM활성수는 가축의 음용수로 활용돼 면연력 증진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축산 냄새 저감에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BM활성수 생산을 시작해 연간 최대 1천 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92여 농가에 802톤을 공급해 축산악취 개선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BM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무료로 공급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BM활성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급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M활성수는 축산 냄새 개선뿐 아니라 파리∙모기 등 해충 구제 효과도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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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BM활성수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해 가축생산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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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빗물이용시설 전문브랜드 '레인메이커_101' 론칭
- 가든프로젝트가 빗물 이용의 '대중화 선언'을 하며 빗물 전문 브랜드인 '레인메이커_101'(RainMaker_101)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레인메이커_101'은 가뭄 및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빗물 자원의 선순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인메이커_101'의 3대 원칙(실행 방안)은 ▲제품 및 서비스의 우수성(친환경성 제고, 디자인 업그레이드, 내구성 강화, IoT 도입) ▲가격의 합리성(신제품 최대 50% 보상판매 실시, 제품 10개 이상 공동구매 50%할인) ▲유지관리의 효율성(무상 A/S 기간 연장, 무상교육, 멤버십 도입 등)이다. 이를 통해 빗물 이용을 주택 단위에서 도시 단위로 확대하고 체계화해 빗물 이용의 다양성, 수돗물을 대체하는 경제성, 집중호우 시 재난 안전성 등을 확보한다. 가든프로젝트는 조경, 도시농업, 도시 숲, 정원 분야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식물생육에 필수 요소인 물을 수돗물 대신 빗물로 사용해 온 빗물이용시설 소비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비용∙저용량으로 인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외국산 수입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한국형 빗물저금통'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2013년 수원시 빗물이용 시설 설치사업 ▲2014~2024년 서울시 소형 및 중대형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2015년 전주시 빗물유출 제로화단지 조성사업 ▲2018년 동대문구 빗물마을 조성사업 ▲2018년 신안군 도초도 빗물마을 조성사업 ▲2019~2021년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게재 ▲2021~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참여 등 빗물 이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가든프로젝트는 12년간의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에 부합하는 생활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브랜드인 '레인메이커_101'을 출시하게 됐다. 또한 '레인메이커_101'은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형 가전제품'을 지향하며, 현장답사, 시민의 요구, 수요예측, 제작, 설치, 유지관리, 이용 장소 및 방법에 이르기까지 빗물 이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빗물이용시설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보급했다. 공공 분야는 설비치 100% 지원, 민간 분야는 90% 지원과 10% 자부담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2023년 서울시 기준, 소형 빗물이용시설 사업비는 1톤 기준 250만 원, 학교 및 공동주택에 적용된 중∙대형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고 의무 사용 기한을 5년으로 정한 바 있다. 가든프로젝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5년간 빗물이용시설을 이용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신제품 '스마트 빗물저금통'을 최대 50% 할인하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박경복 가든프로젝트 대표는 "2025년을 빗물이용 대중화 원년으로 삼아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빗물이용이 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낮춰서 시민 모두에게 빗물 저금통이 생활 속 필수 가전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도시재생,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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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빗물이용시설 전문브랜드 '레인메이커_101'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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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1년간 용기 무게 약12% 감량으로 용기경량화 성공
-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성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용기의 압축 강도도 함께 개선해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량화된 제품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천 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천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혼합 사용 기반 마련, 무라벨 생산 증대 등 친환경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했다. 2021년부터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을 선보이고 전 생산라인에 무라벨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무라벨 제품의 생산 비중은 약 65% 수준으로,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100% 무라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용기 경량화는 환경 보호와 품질 혁신을 동시에 이뤄낸 중요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해 '2024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환경에 가치를 둔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m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진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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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 서울시가 올해부터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횟수 차감(총 10회)이 아닌 총 7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할 수 있는 업체도 기존에는 권역별로 지정된 업체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업체를 권역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총액 내 맞춤형 서비스 방식은 서울 전역에서 인증된 32개 업체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서울맘케어 누리집에 게시하면, 사업에 선정된 가구가 총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가사서비스 방식(시간, 서비스 종류)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키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3년 차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용 가정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만 1천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32개를 선정했다. 또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업체가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고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제공 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종전에는 정리수납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총액 내 사용방식에서는 업체별 특화 서비스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신청은 지난달 1월 20일부터 서울맘케어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서비스 이용은 선정된 날부터 11월 말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가정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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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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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 실시
-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고성군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는 신년인사와 임원진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강선옥 회장의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1부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어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이 2부에 진행됐다. 강선옥 생활개선회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회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할 것이다."며, "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고성의 대표 농촌여성단체로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는 우리군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신장뿐만 아니라,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고성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20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및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농업현장 재해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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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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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위해 총 1억 원 예산 투입
- 경기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인 및 단체에 6백만 원에서 1천만 원 내외로 차등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개인은 도 무형유산 활성화 분야 ▲단체는 도 지정 문화유산 활용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또는 이수자,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또는 국가유산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다. 공고일인 2025년 1월 20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정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공모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영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이 경기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다양한 민간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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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위해 총 1억 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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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무원 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자활사업 실무 교육 실시
- 하남시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사업 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개정사항 및 자활사업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과 기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의료급여수급권자 안내 ▲조건부수급자 절차 ▲자활사업단 안내 ▲신청서류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각 동의 업무 격차를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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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무원 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자활사업 실무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