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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G코리아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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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종합 미디어 - ESG코리아뉴스
ESG뉴스, ESG경영, ESG라이프, ESG사람들, ESG칼럼 등을 소개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0 Sep 2026 20:44:27 +0900</pubDate>
	<lastBuildDate>Thu, 10 Sep 2026 20:44:27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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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957</guid>
		<title><![CDATA[문체부, 2027년 관광 예산 1조7581억 원 편성…지역관광 활성화에 정책 역량 집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문화체육관광부, 2027년 관광 분야에 1조7581억 원을 편성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nbsp;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관광 분야에 1조7581억 원을 편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문체부는 10일 공식 X를 통해 2027년 관광 예산안을 공개하고, 지역에는 관광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에는 한국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국내여행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2027년 관광 예산은 전년보다 18.8%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 전체 예산안도 9조6345억 원으로 편성돼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섰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기반 확충을 비롯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안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지역을 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정책이다. 문체부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권을 조성하고, 지역마다 가진 문화와 자연, 역사적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권 조성에는 659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공항을 단순한 이동 거점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래관광객이 지방으로 이동하고 일정 기간 머물 수 있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역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25억 원이 새롭게 편성된다.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에는 72억 원이 투입돼 지역의 생활문화와 먹거리, 상권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 같은 정책은 관광객이 특정 지역이나 유명 관광지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곳곳으로 관광 수요를 분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방공항과 지역 명소, 전통시장 등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면 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역시 2027년 관광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문체부는 ‘K-관광 3000만 명’을 목표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한 관광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팝과 K-푸드, K-뷰티 등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동시에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 지역축제, 전통시장 등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외래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 국내여행 기회를 넓히는 것도 이번 관광 예산의 한 축이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의 지역 여행을 활성화해 관광이 지역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결국 이번 예산안은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방공항을 출발점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문화·자연자원을 연결하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체부는 앞서 지방공항을 활용한 외래관광객의 지역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흐름을 2027년 예산 확대를 통해 더욱 강화하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K-관광 3000만 명’이라는 목표와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이 어떻게 결합될지가 향후 관광정책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단순히 방한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을 찾고,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를 남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관광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에는 새로운 관광 활력을 만들고, 세계에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확산하며, 국민에게는 더욱 다양한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산 확대가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123908_pntxynwu.jpg" alt="KakaoTalk_20260910_123655078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문화체육관광부, 2027년 관광 분야에 1조7581억 원을 편성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문화체육관광부</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관광 분야에 1조7581억 원을 편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p>
<p><br /></p>
<p>문체부는 10일 공식 X를 통해 2027년 관광 예산안을 공개하고, 지역에는 관광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에는 한국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국내여행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p>
<p><br /></p>
<p>2027년 관광 예산은 전년보다 18.8%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 전체 예산안도 9조6345억 원으로 편성돼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섰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기반 확충을 비롯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p>
<p><br /></p>
<p>이번 예산안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지역을 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정책이다. 문체부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권을 조성하고, 지역마다 가진 문화와 자연, 역사적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늘린다는 구상이다.</p>
<p><br /></p>
<p>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권 조성에는 659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공항을 단순한 이동 거점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래관광객이 지방으로 이동하고 일정 기간 머물 수 있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p>
<p><br /></p>
<p>지역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25억 원이 새롭게 편성된다.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에는 72억 원이 투입돼 지역의 생활문화와 먹거리, 상권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도 확대될 예정이다.</p>
<p><br /></p>
<p>이 같은 정책은 관광객이 특정 지역이나 유명 관광지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곳곳으로 관광 수요를 분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방공항과 지역 명소, 전통시장 등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면 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p>
<p><br /></p>
<p>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역시 2027년 관광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문체부는 ‘K-관광 3000만 명’을 목표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한 관광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K-팝과 K-푸드, K-뷰티 등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동시에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 지역축제, 전통시장 등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외래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p><br /></p>
<p>국민의 국내여행 기회를 넓히는 것도 이번 관광 예산의 한 축이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의 지역 여행을 활성화해 관광이 지역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의미다.</p>
<p><br /></p>
<p>결국 이번 예산안은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방공항을 출발점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문화·자연자원을 연결하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p>
<p><br /></p>
<p>문체부는 앞서 지방공항을 활용한 외래관광객의 지역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흐름을 2027년 예산 확대를 통해 더욱 강화하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p>
<p><br /></p>
<p>특히 ‘K-관광 3000만 명’이라는 목표와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이 어떻게 결합될지가 향후 관광정책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단순히 방한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을 찾고,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를 남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p>
<p><br /></p>
<p>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관광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에는 새로운 관광 활력을 만들고, 세계에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확산하며, 국민에게는 더욱 다양한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산 확대가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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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90115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39: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12:38: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56</guid>
		<title><![CDATA[어미 곁에서 세상으로 첫걸음…Zoo Miami 아기 웜뱃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Zoo Miami에서 태어난 아기 남부털코웜뱃(Southern hairy-nosed wombat) 모습. [사진=Zoo Miami X]
      
   
&nbsp;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Zoo Miami에서 태어난 아기 남부털코웜뱃(Southern hairy-nosed wombat)이 어미의 주머니에서 나와 바깥세상을 조금씩 경험하기 시작했다. 작은 몸으로 어미 곁을 오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웜뱃의 독특한 성장 과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Zoo Miami는 10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Wombat Wednesday’라는 이름으로 암컷 웜뱃 아델레이드(Adelaide)와 새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새끼는 어미와 마주 선 채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있으며, 이제 막 어미의 보호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익혀가는 모습이다.

이번 출생은 Zoo Miami에서 남부털코웜뱃의 번식이 처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새끼는 지난 1월 19일 아델레이드와 수컷 고든(Gordon)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델레이드는 일리노이주의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고든은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에서 각각 Zoo Miami로 이동해 번식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체다.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Zoo Miami에서 태어난 아기 남부털코웜뱃(Southern hairy-nosed wombat)과 어미가 마주하고 있다. [사진=Zoo Miami X]
      
   
&nbsp;
웜뱃의 성장 과정은 다른 포유류와는 사뭇 다르다. 임신 기간은 약 3주 정도로 짧으며, 새끼는 태어난 직후 어미의 주머니로 들어가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간다. 이후 상당 기간 주머니 안에서 생활하다가 생후 6~8개월 무렵부터 주머니 밖으로 몸을 내밀거나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웜뱃의 주머니 역시 생활환경에 맞게 발달한 특징을 지닌다. 주머니 입구가 뒤쪽을 향하고 있어 땅을 파고 굴을 만드는 과정에서 흙이나 돌, 식물 조각 등이 주머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하 굴에서 생활하는 웜뱃에게 적합한 구조인 셈이다.

새끼가 주머니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해서 곧바로 어미와 완전히 떨어져 생활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 웜뱃은 한동안 어미와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며 주변 환경을 익히고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새끼가 어미에게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확인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남부털코웜뱃은 호주 남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유대류다. 건조하거나 반건조한 초원과 말리(Mallee) 지역 등의 환경에서 살아가며, 강한 앞다리와 발톱을 이용해 땅을 파고 지하 굴을 만들어 생활한다. 풀과 사초류 등 식물을 주로 먹는 초식동물이다.

낮 동안에는 굴 안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으며,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저녁이나 밤에 활동하는 습성을 보인다. 지하 굴은 뜨거운 외부 환경을 피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다.

번식 역시 환경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남부털코웜뱃은 먹이가 충분한 시기에 번식 활동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강수량이 적어 식물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면 번식이 제한될 수 있다. 결국 비와 식생의 변화가 웜뱃의 먹이뿐 아니라 번식과 개체군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Zoo Miami는 다양한 호주 동물들을 사육하며 생태 교육과 야생동물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남부털코웜뱃의 번식 성공 역시 동물원에서의 개체 관리와 번식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어린 웜뱃이 어미의 주머니에서 나와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탐색하는 과정은 유대류가 생명을 이어가는 독특한 방식을 보여준다. 태어날 때는 어미의 주머니에 의존했던 작은 생명이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움직이는 모습은 야생동물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Zoo Miami가 공개한 아델레이드와 새끼의 모습은 단순한 동물원의 일상을 넘어 한 생명이 보호받는 단계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어미 곁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앞으로 새로운 환경을 살아갈 웜뱃의 첫걸음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122830_ylqrsrxi.jpg" alt="KakaoTalk_20260910_122635075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Zoo Miami에서 태어난 아기 남부털코웜뱃(Southern hairy-nosed wombat) 모습. [사진=Zoo Miami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Zoo Miami에서 태어난 아기 남부털코웜뱃(Southern hairy-nosed wombat)이 어미의 주머니에서 나와 바깥세상을 조금씩 경험하기 시작했다. 작은 몸으로 어미 곁을 오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웜뱃의 독특한 성장 과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p>
<p><br /></p>
<p>Zoo Miami는 10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Wombat Wednesday’라는 이름으로 암컷 웜뱃 아델레이드(Adelaide)와 새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새끼는 어미와 마주 선 채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있으며, 이제 막 어미의 보호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익혀가는 모습이다.</p>
<p><br /></p>
<p>이번 출생은 Zoo Miami에서 남부털코웜뱃의 번식이 처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새끼는 지난 1월 19일 아델레이드와 수컷 고든(Gordon)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델레이드는 일리노이주의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고든은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에서 각각 Zoo Miami로 이동해 번식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체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122842_nuypocde.jpg" alt="KakaoTalk_20260910_122635075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Zoo Miami에서 태어난 아기 남부털코웜뱃(Southern hairy-nosed wombat)과 어미가 마주하고 있다. [사진=Zoo Miami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웜뱃의 성장 과정은 다른 포유류와는 사뭇 다르다. 임신 기간은 약 3주 정도로 짧으며, 새끼는 태어난 직후 어미의 주머니로 들어가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간다. 이후 상당 기간 주머니 안에서 생활하다가 생후 6~8개월 무렵부터 주머니 밖으로 몸을 내밀거나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한다.</p>
<p><br /></p>
<p>웜뱃의 주머니 역시 생활환경에 맞게 발달한 특징을 지닌다. 주머니 입구가 뒤쪽을 향하고 있어 땅을 파고 굴을 만드는 과정에서 흙이나 돌, 식물 조각 등이 주머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하 굴에서 생활하는 웜뱃에게 적합한 구조인 셈이다.</p>
<p><br /></p>
<p>새끼가 주머니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해서 곧바로 어미와 완전히 떨어져 생활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 웜뱃은 한동안 어미와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며 주변 환경을 익히고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새끼가 어미에게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확인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p>
<p><br /></p>
<p>남부털코웜뱃은 호주 남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유대류다. 건조하거나 반건조한 초원과 말리(Mallee) 지역 등의 환경에서 살아가며, 강한 앞다리와 발톱을 이용해 땅을 파고 지하 굴을 만들어 생활한다. 풀과 사초류 등 식물을 주로 먹는 초식동물이다.</p>
<p><br /></p>
<p>낮 동안에는 굴 안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으며,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저녁이나 밤에 활동하는 습성을 보인다. 지하 굴은 뜨거운 외부 환경을 피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다.</p>
<p><br /></p>
<p>번식 역시 환경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남부털코웜뱃은 먹이가 충분한 시기에 번식 활동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강수량이 적어 식물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면 번식이 제한될 수 있다. 결국 비와 식생의 변화가 웜뱃의 먹이뿐 아니라 번식과 개체군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p>
<p><br /></p>
<p>Zoo Miami는 다양한 호주 동물들을 사육하며 생태 교육과 야생동물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남부털코웜뱃의 번식 성공 역시 동물원에서의 개체 관리와 번식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p>
<p><br /></p>
<p>특히 어린 웜뱃이 어미의 주머니에서 나와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탐색하는 과정은 유대류가 생명을 이어가는 독특한 방식을 보여준다. 태어날 때는 어미의 주머니에 의존했던 작은 생명이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움직이는 모습은 야생동물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p>
<p><br /></p>
<p>Zoo Miami가 공개한 아델레이드와 새끼의 모습은 단순한 동물원의 일상을 넘어 한 생명이 보호받는 단계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어미 곁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앞으로 새로운 환경을 살아갈 웜뱃의 첫걸음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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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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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30: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12:28:1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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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955</guid>
		<title><![CDATA[한국 환경위기시계 9시 34분…1년 새 자정에 41분 가까워졌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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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한국 환경위기시계 9시 34분 [사진=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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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경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이 1년 만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위기시계는 지난해보다 41분 자정에 가까워진 9시 34분을 가리키며 다시 ‘매우 위험’ 구간에 진입했다.
&nbsp;
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은 ‘2026 환경위기시계’ 조사 결과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이 9시 34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시 53분보다 41분 늦어진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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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기시계는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정도를 시간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자정에 가까울수록 응답자들이 환경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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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사는 세계 123개국 환경·지속가능발전·ESG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4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가와 지역별로 시급하게 고려해야 할 환경 분야를 조사하고 이를 가중 평균해 시각으로 산출했다.

한국의 환경위기시계는 2020년 이후 자정에서 점차 멀어지는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조사 시작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9시 이전인 ‘위험’ 단계로 내려갔다. 그러나 올해 다시 9시대로 올라서면서 위기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nbsp;
환경재단은 폭염과 대형 산불, 집중호우, 산사태 등 복합적인 기후재난이 이어지면서 환경문제를 직접적인 위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한국의 조사 응답자가 지난해 245명에서 올해 51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만큼 표본 구성과 규모 변화가 전년 대비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nbsp;
세계 환경위기시각도 지난해 9시 33분에서 올해 9시 39분으로 6분 자정에 가까워졌다. 2001년 이후 26년 연속 ‘매우 위험’에 해당하는 9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10시 10분, 북아메리카가 10시 09분으로 나타났으며 중동은 9시 13분이었다.
&nbsp;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는 ‘기후변화’가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생물다양성 16%, 사회·정책 분야 13% 순이었다. 기후변화는 2011년 이후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위기의식을 보인 분야로 나타났다.
&nbsp;
2015년 파리협정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 이후 탄소중립 사회로의 진전 정도에 대해서는 ‘대중 인식’과 ‘정책 및 법·제도’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자금과 인적 자원, 기술, 시설 등을 포함하는 ‘사회 인프라’는 3년 연속 진전이 더딘 영역으로 평가됐다.
&nbsp;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요인으로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응답이 높았다. ‘정부의 환경정책 및 리더십’은 지역별로 60~79%, ‘국제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는 40~50% 수준의 응답을 기록했다. 기술혁신은 다수 지역에서 이보다 낮은 순위를 보였다.
&nbsp;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은 “한국의 환경위기시계가 1년 만에 41분 자정에 가까워진 것은 환경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위기의식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높아진 위기의식을 일시적인 경고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일관된 정책과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bsp;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올해 한국의 위기의식이 크게 높아진 것은 폭염과 집중호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반복되면서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삶을 직접 위협하는 현실이 됐기 때문”이라며 아시아 시민사회와 국제사회의 연대와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nbsp;

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는 1992년 시작됐으며, 환경재단과 아사히글라스재단은 2005년부터 한국의 조사 결과를 공동 발표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094120_btqbqomw.jpg" alt="1028147215_20260908103415_5657698885.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 환경위기시계 9시 34분 [사진=환경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의 환경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이 1년 만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위기시계는 지난해보다 41분 자정에 가까워진 9시 34분을 가리키며 다시 ‘매우 위험’ 구간에 진입했다.</p>
<p>&nbsp;</p>
<p>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은 ‘2026 환경위기시계’ 조사 결과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이 9시 34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시 53분보다 41분 늦어진 시각이다.</p>
<p>&nbsp;</p>
<p>환경위기시계는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정도를 시간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자정에 가까울수록 응답자들이 환경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p>
<p>&nbsp;</p>
<p>올해 조사는 세계 123개국 환경·지속가능발전·ESG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4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가와 지역별로 시급하게 고려해야 할 환경 분야를 조사하고 이를 가중 평균해 시각으로 산출했다.</p>
<p><br /></p>
<p>한국의 환경위기시계는 2020년 이후 자정에서 점차 멀어지는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조사 시작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9시 이전인 ‘위험’ 단계로 내려갔다. 그러나 올해 다시 9시대로 올라서면서 위기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p>
<p>&nbsp;</p>
<p>환경재단은 폭염과 대형 산불, 집중호우, 산사태 등 복합적인 기후재난이 이어지면서 환경문제를 직접적인 위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한국의 조사 응답자가 지난해 245명에서 올해 51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만큼 표본 구성과 규모 변화가 전년 대비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p>
<p>&nbsp;</p>
<p>세계 환경위기시각도 지난해 9시 33분에서 올해 9시 39분으로 6분 자정에 가까워졌다. 2001년 이후 26년 연속 ‘매우 위험’에 해당하는 9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10시 10분, 북아메리카가 10시 09분으로 나타났으며 중동은 9시 13분이었다.</p>
<p>&nbsp;</p>
<p>이번 조사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는 ‘기후변화’가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생물다양성 16%, 사회·정책 분야 13% 순이었다. 기후변화는 2011년 이후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위기의식을 보인 분야로 나타났다.</p>
<p>&nbsp;</p>
<p>2015년 파리협정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 이후 탄소중립 사회로의 진전 정도에 대해서는 ‘대중 인식’과 ‘정책 및 법·제도’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자금과 인적 자원, 기술, 시설 등을 포함하는 ‘사회 인프라’는 3년 연속 진전이 더딘 영역으로 평가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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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요인으로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응답이 높았다. ‘정부의 환경정책 및 리더십’은 지역별로 60~79%, ‘국제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는 40~50% 수준의 응답을 기록했다. 기술혁신은 다수 지역에서 이보다 낮은 순위를 보였다.</p>
<p>&nbsp;</p>
<p>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은 “한국의 환경위기시계가 1년 만에 41분 자정에 가까워진 것은 환경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위기의식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높아진 위기의식을 일시적인 경고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일관된 정책과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nbsp;</p>
<p>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올해 한국의 위기의식이 크게 높아진 것은 폭염과 집중호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반복되면서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삶을 직접 위협하는 현실이 됐기 때문”이라며 아시아 시민사회와 국제사회의 연대와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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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는 1992년 시작됐으며, 환경재단과 아사히글라스재단은 2005년부터 한국의 조사 결과를 공동 발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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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90008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9:42: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9:39: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54</guid>
		<title><![CDATA[IPC Systems, 2050 넷제로 목표 SBTi 검증…공급망까지 배출 90% 감축 추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IPC Systems, 2050 넷제로 목표 SBTi 검증…공급망까지 배출 90% 감축 추진 [사진=IPC Systems]
      
   
&nbsp;
금융 커뮤니케이션 및 트레이딩 연결성 기술기업 IPC Systems가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에 따른 검증을 받았다.
&nbsp;
IPC는 자사의 온실가스(GHG) 감축목표가 SBTi Services의 검증을 거쳐 ‘기업 단기 목표 기준(Corporate Near-Term Criteria V5.3)’과 ‘넷제로 기준(Net-Zero Criteria V1.3)’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nbsp;
검증된 목표는 IPC의 자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1·2 배출뿐 아니라 구매한 제품과 서비스,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배출까지 포함한다. 기준연도는 2022년이다.
&nbsp;
단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스코프 1과 스코프 2의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35.65% 감축한다. 같은 기간 구매한 제품·서비스와 판매한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절대 배출량은 3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nbsp;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스코프 1·2 절대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스코프 3 배출량 역시 90%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넷제로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nbsp;
IPC는 전 세계 75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이 자체 사업장의 직접 배출뿐 아니라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 등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관리하는 상황에서, 금융 인프라 공급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도 공급망 기후대응의 한 요소가 되고 있다.
&nbsp;
마누엘 이바녜스(Manuel Ibáñez) IPC ESG 담당 임원은 “우리의 목표는 자체 사업 운영을 넘어 우리가 구매하는 것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까지 포괄한다”며 “많은 고객사가 자체적인 배출 감축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은 같은 속도로 감축을 추진하는 공급업체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nbsp;
이어 “SBTi의 검증은 고객들이 당사의 배출 관련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근거가 된다”고 밝혔다.
&nbsp;
IPC는 SBTi 기준에 따라 가치사슬에서 직접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우선 추진하고, 넷제로 목표 시점에도 남는 잔여 배출량에 대해서는 영구적인 중화 조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bsp;이번 검증은 IPC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SBTi의 관련 기준에 부합한다는 의미로, 목표 달성 여부나 현재 감축 실적을 검증한 것은 아니다.
&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093114_ofpckyfw.png" alt="3717472907_20260909005403_4320404982.png" style="width: 640px; height: 36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IPC Systems, 2050 넷제로 목표 SBTi 검증…공급망까지 배출 90% 감축 추진 [사진=IPC Systems]</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금융 커뮤니케이션 및 트레이딩 연결성 기술기업 IPC Systems가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에 따른 검증을 받았다.</p>
<p>&nbsp;</p>
<p>IPC는 자사의 온실가스(GHG) 감축목표가 SBTi Services의 검증을 거쳐 ‘기업 단기 목표 기준(Corporate Near-Term Criteria V5.3)’과 ‘넷제로 기준(Net-Zero Criteria V1.3)’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p>
<p>&nbsp;</p>
<p>검증된 목표는 IPC의 자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1·2 배출뿐 아니라 구매한 제품과 서비스,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배출까지 포함한다. 기준연도는 2022년이다.</p>
<p>&nbsp;</p>
<p>단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스코프 1과 스코프 2의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35.65% 감축한다. 같은 기간 구매한 제품·서비스와 판매한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절대 배출량은 3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nbsp;</p>
<p>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스코프 1·2 절대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스코프 3 배출량 역시 90%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넷제로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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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C는 전 세계 75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이 자체 사업장의 직접 배출뿐 아니라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 등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관리하는 상황에서, 금융 인프라 공급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도 공급망 기후대응의 한 요소가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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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누엘 이바녜스(Manuel Ibáñez) IPC ESG 담당 임원은 “우리의 목표는 자체 사업 운영을 넘어 우리가 구매하는 것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까지 포괄한다”며 “많은 고객사가 자체적인 배출 감축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은 같은 속도로 감축을 추진하는 공급업체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SBTi의 검증은 고객들이 당사의 배출 관련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근거가 된다”고 밝혔다.</p>
<p>&nbsp;</p>
<p>IPC는 SBTi 기준에 따라 가치사슬에서 직접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우선 추진하고, 넷제로 목표 시점에도 남는 잔여 배출량에 대해서는 영구적인 중화 조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nbsp;이번 검증은 IPC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SBTi의 관련 기준에 부합한다는 의미로, 목표 달성 여부나 현재 감축 실적을 검증한 것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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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900008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9:32: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9:27: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53</guid>
		<title><![CDATA[경기도, 남양주·가평 구운천 정비 완료…하천 폭 넓혀 집중호우 대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남양주·가평 구운천 정비 완료…하천 폭 넓혀 집중호우 대응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집중호우 때 범람과 침수 우려가 제기돼 온 남양주·가평 구운천의 하천 폭을 넓히고 노후 교량과 제방을 정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nbsp;
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일원에서 추진한 ‘구운천(송천1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nbsp;
구운천은 남양주시 수동면 산지에서 시작해 화도읍을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수동계곡 일대의 자연경관과 주민 생활권을 잇고 있지만 주변에 펜션과 야영지가 밀집해 있고 일부 구간의 하천 폭이 좁아 집중호우 때 범람과 침수 위험이 제기돼 왔다. 노후 교량에 대한 정비 필요성도 있었다.
&nbsp;
경기도는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구운천 0.95km 구간을 정비했다. 기존 23m였던 하천 폭을 36m로 약 13m 넓히고, 0.8km 구간에 제방과 홍수방어벽을 설치했다.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후 교량 1곳도 확장해 다시 설치했다.
&nbsp;
도는 하천 폭 확대로 물이 흐를 수 있는 단면을 확보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수량이 급격히 증가할 때 홍수 대응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nbsp;
하천 정비 과정에는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 방식의 호안 공법도 적용했다. 홍수 대응 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하천 주변 식생과 수생태 환경을 고려하기 위한 조치다.
&nbsp;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기존에 비포장이거나 폭이 좁았던 하천변 제방도로를 포장하고 공용 주차공간과 차량 진출입로를 정비했다.
&nbsp;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구운천 정비사업 완료로 남양주와 가평 일대 도민들이 매년 여름마다 겪던 침수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해 취약 하천을 지속해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49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092259_ygagvlkd.jpg" alt="20260910071449-9445.jpg" style="width: 749px; height: 5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남양주·가평 구운천 정비 완료…하천 폭 넓혀 집중호우 대응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집중호우 때 범람과 침수 우려가 제기돼 온 남양주·가평 구운천의 하천 폭을 넓히고 노후 교량과 제방을 정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p>
<p>&nbsp;</p>
<p>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일원에서 추진한 ‘구운천(송천1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p>
<p>&nbsp;</p>
<p>구운천은 남양주시 수동면 산지에서 시작해 화도읍을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수동계곡 일대의 자연경관과 주민 생활권을 잇고 있지만 주변에 펜션과 야영지가 밀집해 있고 일부 구간의 하천 폭이 좁아 집중호우 때 범람과 침수 위험이 제기돼 왔다. 노후 교량에 대한 정비 필요성도 있었다.</p>
<p>&nbsp;</p>
<p>경기도는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구운천 0.95km 구간을 정비했다. 기존 23m였던 하천 폭을 36m로 약 13m 넓히고, 0.8km 구간에 제방과 홍수방어벽을 설치했다.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후 교량 1곳도 확장해 다시 설치했다.</p>
<p>&nbsp;</p>
<p>도는 하천 폭 확대로 물이 흐를 수 있는 단면을 확보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수량이 급격히 증가할 때 홍수 대응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p>
<p>&nbsp;</p>
<p>하천 정비 과정에는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 방식의 호안 공법도 적용했다. 홍수 대응 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하천 주변 식생과 수생태 환경을 고려하기 위한 조치다.</p>
<p>&nbsp;</p>
<p>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기존에 비포장이거나 폭이 좁았던 하천변 제방도로를 포장하고 공용 주차공간과 차량 진출입로를 정비했다.</p>
<p>&nbsp;</p>
<p></p>
<p>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구운천 정비사업 완료로 남양주와 가평 일대 도민들이 매년 여름마다 겪던 침수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해 취약 하천을 지속해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997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9:23: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9:21: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52</guid>
		<title><![CDATA[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배달앱까지 단속 확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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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배달앱까지 단속 확대 [사진=해양수산부]
      
   
&nbsp;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nbsp;
해양수산부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bsp;
주요 점검 품목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돔·조기·갈치·문어 등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우려가 있는 오징어와 낙지, 가리비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nbsp;
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일반음식점, 여객터미널 및 선박 내 식당 등이다. 배달앱을 비롯한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nbsp;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해 지방정부와 해양경찰청이 참여한다. 관계기관은 합동점검과 수사지원 등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nbsp;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nbsp;

해양수산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명절 수요가 높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83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091950_camiruyy.jpg" alt="20260910074137-91376.jpg" style="width: 583px; height: 72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배달앱까지 단속 확대 [사진=해양수산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추석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p>
<p>&nbsp;</p>
<p>해양수산부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주요 점검 품목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돔·조기·갈치·문어 등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우려가 있는 오징어와 낙지, 가리비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p>
<p>&nbsp;</p>
<p>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일반음식점, 여객터미널 및 선박 내 식당 등이다. 배달앱을 비롯한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p>
<p>&nbsp;</p>
<p>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해 지방정부와 해양경찰청이 참여한다. 관계기관은 합동점검과 수사지원 등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p>
<p>&nbsp;</p>
<p>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p>
<p>&nbsp;</p>
<p></p>
<p>해양수산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명절 수요가 높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995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9:20: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9:18: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51</guid>
		<title><![CDATA[사망신고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 금융거래 차단…11일부터 전 금융권 시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사망신고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 금융거래 차단 [사진=금융위원회]
      
   
&nbsp;
오는 11일부터 사망신고가 접수되면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의 금융거래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은행과 카드, 보험 등 일부 금융권에 한정됐던 사망자 정보 활용 범위도 약 4,890개 금융회사로 확대된다. 
&nbsp;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은 11일부터 모든 금융권이 참여하는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신속차단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한 대출이나 계좌 이용 등 부정 금융거래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nbsp;
그동안 일부 금융회사는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정보를 월 한 차례 제공받았다. 여기에 사망신고 기한까지 고려하면 금융회사가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데 최대 2개월가량 걸릴 수 있어 그 사이 고인 명의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었다. 
&nbsp;
새 시스템이 시행되면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정보 제공 주기가 월 1회에서 하루 1회로 단축된다. 금융회사는 거래를 실행하기 전에 사망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사망신고 접수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의 금융거래를 차단한다. 적용 금융회사도 일부 금융권에서 전 금융권 약 4,890개사로 확대된다. 
&nbsp;
금융당국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사망신고일 이후 발생한 부정 의심 금융거래는 약 14만9천 건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대출·보증·보험계약 및 보험금 지급 등의 정보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다. 
&nbsp;
다만 사망한 당일부터 금융거래가 곧바로 정지되는 것은 아니다. 기준은 실제 사망일이 아니라 ‘사망신고일’이며, 사망신고가 접수된 다음 날부터 차단된다. 유가족이 별도로 금융회사에 차단을 신청할 필요도 없다. 
&nbsp;
금융거래가 차단되더라도 고인의 재산이 국가에 귀속되는 것은 아니다. 사망신고를 기준으로 고인 명의의 처분을 제한하는 것으로, 재산은 민법 등에 따른 상속 절차를 거쳐 상속인에게 승계된다. 

치료비나 장례비처럼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은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가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병원·요양원·장례식장 등에 직접 이체하는 ‘예외 인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nbsp;

유가족이 미리 확인해야 할 부분도 있다. 사망신고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 계좌의 자동이체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통신료와 보험료, 공과금 등의 납부수단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고인의 금융재산과 채무는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나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81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091652_bbgbvzog.jpg" alt="20260910074232-46967.jpg" style="width: 581px; height: 72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사망신고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 금융거래 차단 [사진=금융위원회]</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는 11일부터 사망신고가 접수되면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의 금융거래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은행과 카드, 보험 등 일부 금융권에 한정됐던 사망자 정보 활용 범위도 약 4,890개 금융회사로 확대된다. </p>
<p>&nbsp;</p>
<p>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은 11일부터 모든 금융권이 참여하는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신속차단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한 대출이나 계좌 이용 등 부정 금융거래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p>
<p>&nbsp;</p>
<p>그동안 일부 금융회사는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정보를 월 한 차례 제공받았다. 여기에 사망신고 기한까지 고려하면 금융회사가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데 최대 2개월가량 걸릴 수 있어 그 사이 고인 명의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었다. </p>
<p>&nbsp;</p>
<p>새 시스템이 시행되면 행정안전부의 사망자 정보 제공 주기가 월 1회에서 하루 1회로 단축된다. 금융회사는 거래를 실행하기 전에 사망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사망신고 접수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의 금융거래를 차단한다. 적용 금융회사도 일부 금융권에서 전 금융권 약 4,890개사로 확대된다. </p>
<p>&nbsp;</p>
<p>금융당국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사망신고일 이후 발생한 부정 의심 금융거래는 약 14만9천 건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대출·보증·보험계약 및 보험금 지급 등의 정보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다. </p>
<p>&nbsp;</p>
<p>다만 사망한 당일부터 금융거래가 곧바로 정지되는 것은 아니다. 기준은 실제 사망일이 아니라 ‘사망신고일’이며, 사망신고가 접수된 다음 날부터 차단된다. 유가족이 별도로 금융회사에 차단을 신청할 필요도 없다. </p>
<p>&nbsp;</p>
<p>금융거래가 차단되더라도 고인의 재산이 국가에 귀속되는 것은 아니다. 사망신고를 기준으로 고인 명의의 처분을 제한하는 것으로, 재산은 민법 등에 따른 상속 절차를 거쳐 상속인에게 승계된다. </p>
<p><br /></p>
<p>치료비나 장례비처럼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은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가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병원·요양원·장례식장 등에 직접 이체하는 ‘예외 인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p>
<p>&nbsp;</p>
<p></p>
<p>유가족이 미리 확인해야 할 부분도 있다. 사망신고 다음 날부터 고인 명의 계좌의 자동이체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통신료와 보험료, 공과금 등의 납부수단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고인의 금융재산과 채무는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나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994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9:18: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9:15: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50</guid>
		<title><![CDATA[관세 넘어 수입금지로…미국·캐나다 무역갈등 한층 격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관세 넘어 수입금지로…미국·캐나다 무역갈등 한층 격화 [사진=Ai]
      
   
&nbsp;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갈등이 관세를 주고받는 단계를 넘어 일부 제품의 수입 자체를 금지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발효하자 미국이 캐나다산 일부 주류와 유제품, 오토바이 등의 수입금지를 발표하면서 양국의 무역분쟁이 한층 격화됐다.
&nbsp;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캐나다산 일부 제품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포고문을 발표했다. 조치는 오는 29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시간)부터 시행된다.
&nbsp;
대상에는 상당수 주류와 일부 유제품, 오토바이 등이 포함됐다. Reuters에 따르면 주류에는 맥주를 비롯해 와인, 위스키, 럼, 보드카, 베르무트, 테킬라, 메스칼, 브랜디 등이 포함되며 유제품 가운데서는 유청 단백질 등 일부 제품이 대상이다.
&nbsp;
다만 캐나다산 주류와 유제품 전체가 미국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은 아니다. 수입금지는 백악관 포고문에 명시된 특정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치즈류 등은 수입금지 대신 50% 추가 관세 대상에 포함됐다.
&nbsp;
미국 정부는 이번 조치의 법적 근거로 1930년 관세법 338조(Section 338 of the Tariff Act of 1930)를 제시했다. 이 조항은 외국이 미국의 상품이나 무역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고 판단할 경우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거나 일정한 경우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bsp;
미국은 캐나다가 미국산 주류와 유제품 등에 차별적인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캐나다의 유제품 관세할당제와 일부 지역의 미국산 주류 구매·유통 제한 등을 문제 삼고 있다.
&nbsp;
양국의 갈등은 지난달부터 빠르게 고조됐다.
&nbsp;
미국은 협상 결렬 이후 지난 8월 22일부터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최고 50%의 추가 관세를 적용했다. 캐나다도 이에 맞서 9월 8일부터 미국산 제품 276억 캐나다달러 규모에 15~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규모에 상응하는 ‘달러 대 달러’ 방식의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nbsp;
대상에는 철강과 알루미늄, 유제품, 가전제품, 농업장비, 펄프·종이, 플라스틱, 전자제품 등이 포함됐다. 일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25%였던 보복관세가 50%로 높아졌다.
&nbsp;
캐나다의 보복관세가 실제 발효되자 미국은 곧바로 일부 제품의 수입금지라는 더 강한 조치를 내놨다.&nbsp;
&nbsp;
백악관 포고문에 따르면 이번 수입금지 대상 가운데 29일 이전 이미 미국에 반입됐지만 아직 소비용으로 통관되지 않은 제품에는 기존 50% 관세가 적용된다. 29일부터는 대상 품목의 신규 수입이 금지된다.
&nbsp;
이번 조치가 주목되는 이유는 양국의 무역갈등이 ‘관세’에서 ‘시장 접근 제한’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nbsp;
관세는 수입품의 가격을 높이지만 상품의 시장 진입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 반면 수입금지는 지정된 제품이 해당 시장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차단한다.
&nbsp;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육상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에너지, 농산물 등 주요 산업의 공급망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nbsp;
캐나다 경제의 미국 시장 의존도도 높다. 양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전체 수출의 약 68%가 미국으로 향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른 면제 등을 통해 관세 없이 거래됐다.
&nbsp;
그러나 이번 미국의 수입금지는 USMCA 적용 여부와 별개로 1930년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시행되는 만큼 북미 자유무역 체제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nbsp;
캐나다는 미국과의 협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교역 상대를 다변화하겠다는 입장이다.
&nbsp;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8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변화에는 비용이 따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 따르는 비용보다는 작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nbsp;
미국의 추가 압박 가능성도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가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에서 항공기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9월 8일 수입금지 조치에 봄바디어 항공기가 포함된 것은 아니다. 봄바디에는 현재 미국 고객에게 항공기를 계속 인도하고 있다.
&nbsp;
자동차 분야의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캐나다산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 1월부터 50%로 인상할 수 있다는 기존 경고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양국 간 협상 채널 자체가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당국은 접촉을 이어가고 있어 추가 협상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nbsp;
그러나 이번 갈등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두 나라의 산업과 공급망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nbsp;
자동차 부품과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한 상당수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오가며 완성된다. 무역장벽이 확대될 경우 직접적인 수출기업뿐 아니라 북미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비용과 투자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
&nbsp;
현재 대상 품목은 제한적이지만 자동차와 항공기 등 핵심 산업으로 추가 조치가 확대될 경우 파장은 훨씬 커질 수 있다.
&nbsp;
미국과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공유하는 오랜 동맹이자 자유무역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은 이례적이다.
양국이 추가 보복조치에 나설 것인지, 아니면 협상을 통해 무역갈등을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0081404_tqheftfx.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9월 10일 오전 08_13_12.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관세 넘어 수입금지로…미국·캐나다 무역갈등 한층 격화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과 캐나다의 무역갈등이 관세를 주고받는 단계를 넘어 일부 제품의 수입 자체를 금지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발효하자 미국이 캐나다산 일부 주류와 유제품, 오토바이 등의 수입금지를 발표하면서 양국의 무역분쟁이 한층 격화됐다.</p>
<p>&nbsp;</p>
<p>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캐나다산 일부 제품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포고문을 발표했다. 조치는 오는 29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시간)부터 시행된다.</p>
<p>&nbsp;</p>
<p>대상에는 상당수 주류와 일부 유제품, 오토바이 등이 포함됐다. Reuters에 따르면 주류에는 맥주를 비롯해 와인, 위스키, 럼, 보드카, 베르무트, 테킬라, 메스칼, 브랜디 등이 포함되며 유제품 가운데서는 유청 단백질 등 일부 제품이 대상이다.</p>
<p>&nbsp;</p>
<p>다만 캐나다산 주류와 유제품 전체가 미국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은 아니다. 수입금지는 백악관 포고문에 명시된 특정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치즈류 등은 수입금지 대신 50% 추가 관세 대상에 포함됐다.</p>
<p>&nbsp;</p>
<p>미국 정부는 이번 조치의 법적 근거로 1930년 관세법 338조(Section 338 of the Tariff Act of 1930)를 제시했다. 이 조항은 외국이 미국의 상품이나 무역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고 판단할 경우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거나 일정한 경우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p>
<p>&nbsp;</p>
<p>미국은 캐나다가 미국산 주류와 유제품 등에 차별적인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캐나다의 유제품 관세할당제와 일부 지역의 미국산 주류 구매·유통 제한 등을 문제 삼고 있다.</p>
<p>&nbsp;</p>
<p>양국의 갈등은 지난달부터 빠르게 고조됐다.</p>
<p>&nbsp;</p>
<p>미국은 협상 결렬 이후 지난 8월 22일부터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최고 50%의 추가 관세를 적용했다. 캐나다도 이에 맞서 9월 8일부터 미국산 제품 276억 캐나다달러 규모에 15~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규모에 상응하는 ‘달러 대 달러’ 방식의 대응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p>대상에는 철강과 알루미늄, 유제품, 가전제품, 농업장비, 펄프·종이, 플라스틱, 전자제품 등이 포함됐다. 일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25%였던 보복관세가 50%로 높아졌다.</p>
<p>&nbsp;</p>
<p>캐나다의 보복관세가 실제 발효되자 미국은 곧바로 일부 제품의 수입금지라는 더 강한 조치를 내놨다.&nbsp;</p>
<p>&nbsp;</p>
<p>백악관 포고문에 따르면 이번 수입금지 대상 가운데 29일 이전 이미 미국에 반입됐지만 아직 소비용으로 통관되지 않은 제품에는 기존 50% 관세가 적용된다. 29일부터는 대상 품목의 신규 수입이 금지된다.</p>
<p>&nbsp;</p>
<p>이번 조치가 주목되는 이유는 양국의 무역갈등이 ‘관세’에서 ‘시장 접근 제한’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p>
<p>&nbsp;</p>
<p>관세는 수입품의 가격을 높이지만 상품의 시장 진입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 반면 수입금지는 지정된 제품이 해당 시장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차단한다.</p>
<p>&nbsp;</p>
<p>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육상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에너지, 농산물 등 주요 산업의 공급망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p>
<p>&nbsp;</p>
<p>캐나다 경제의 미국 시장 의존도도 높다. 양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전체 수출의 약 68%가 미국으로 향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른 면제 등을 통해 관세 없이 거래됐다.</p>
<p>&nbsp;</p>
<p>그러나 이번 미국의 수입금지는 USMCA 적용 여부와 별개로 1930년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시행되는 만큼 북미 자유무역 체제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nbsp;</p>
<p>캐나다는 미국과의 협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교역 상대를 다변화하겠다는 입장이다.</p>
<p>&nbsp;</p>
<p>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8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변화에는 비용이 따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 따르는 비용보다는 작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p>
<p>&nbsp;</p>
<p>미국의 추가 압박 가능성도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가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에서 항공기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9월 8일 수입금지 조치에 봄바디어 항공기가 포함된 것은 아니다. 봄바디에는 현재 미국 고객에게 항공기를 계속 인도하고 있다.</p>
<p>&nbsp;</p>
<p>자동차 분야의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캐나다산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 1월부터 50%로 인상할 수 있다는 기존 경고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p>
<p><br /></p>
<p>양국 간 협상 채널 자체가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당국은 접촉을 이어가고 있어 추가 협상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p>
<p>&nbsp;</p>
<p>그러나 이번 갈등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두 나라의 산업과 공급망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p>
<p>&nbsp;</p>
<p>자동차 부품과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한 상당수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오가며 완성된다. 무역장벽이 확대될 경우 직접적인 수출기업뿐 아니라 북미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비용과 투자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p>
<p>&nbsp;</p>
<p>현재 대상 품목은 제한적이지만 자동차와 항공기 등 핵심 산업으로 추가 조치가 확대될 경우 파장은 훨씬 커질 수 있다.</p>
<p>&nbsp;</p>
<p>미국과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공유하는 오랜 동맹이자 자유무역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은 이례적이다.</p>
<p>양국이 추가 보복조치에 나설 것인지, 아니면 협상을 통해 무역갈등을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9563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8:14: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8:02: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9</guid>
		<title><![CDATA[바다를 이루는 작은 생명들…NOAA Fisheries가 공개한 해양조사의 현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수산국(NOAA Fisheries)은 연구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작은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NOAA Fisheries]
      
   
&nbsp;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 거대한 고래나 상어처럼 눈에 띄는 생물도 있지만, 손가락이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은 생물들도 바다 생태계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수산국(NOAA Fisheries)은 9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연구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작은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NOAA Fisheries는 바다는 매우 넓지만 그 안에는 놀라울 정도로 작은 생명들도 존재한다며 연구 현장에서 발견한 생물들을 소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에 담긴 생물들의 크기는 완두콩 정도에서 탁구공, 야구공 정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구 현장에서 작은 물고기를 직접 손에 들어 관찰하는 모습과 연구자가 채집한 생물을 살펴보는 장면이 함께 담겼다.

사진 속 생물들은 몸에 독특한 돌기와 무늬를 지니고 있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사람의 손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더욱 뚜렷하게 느껴지면서 바다 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됐다.

해양 생태계는 크기가 서로 다른 수많은 생물들이 연결돼 살아가는 복잡한 환경이다. 작은 어류와 갑각류는 물론 플랑크톤처럼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생물부터 거대한 고래에 이르기까지 각 생물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해양 생태계를 구성한다.

따라서 해양 연구에서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작업 역시 중요하다. 연구자들은 현장에서 생물을 채집하거나 관찰하면서 종류와 크기, 서식 환경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자료를 축적한다.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수산국(NOAA Fisheries)이 연구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작은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NOAA Fisheries]
      
   
&nbsp;
이번 NOAA Fisheries의 사진은 이러한 해양과학 연구가 어떻게 현장에서 이뤄지는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기도 하다. 거대한 연구선이나 첨단 장비가 아닌, 연구자의 손바닥 위에 놓인 작은 생명체를 통해서도 바다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NOAA Fisheries는 미국의 해양생물과 수산자원을 연구하고 관리하면서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작은 생물들은 크기만 놓고 보면 바다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아주 미미한 존재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바다를 이해하는 데 있어 크기가 중요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손바닥 위에 올라오는 작은 생명 하나도 광활한 바다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는 거대한 생명체만의 공간이 아니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작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다. NOAA Fisheries가 공개한 이번 사진은 바로 그 사실을 다시 보여주며, 바다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거대한 풍경에서 작고 섬세한 생명들의 세계로 확장시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173535_dgshtmiz.jpg" alt="KakaoTalk_20260909_173335083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수산국(NOAA Fisheries)은 연구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작은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NOAA Fisheries]</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끝없이 펼쳐진 바다에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 거대한 고래나 상어처럼 눈에 띄는 생물도 있지만, 손가락이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은 생물들도 바다 생태계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p>
<p><br /></p>
<p>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수산국(NOAA Fisheries)은 9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연구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작은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NOAA Fisheries는 바다는 매우 넓지만 그 안에는 놀라울 정도로 작은 생명들도 존재한다며 연구 현장에서 발견한 생물들을 소개했다.</p>
<p><br /></p>
<p>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에 담긴 생물들의 크기는 완두콩 정도에서 탁구공, 야구공 정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구 현장에서 작은 물고기를 직접 손에 들어 관찰하는 모습과 연구자가 채집한 생물을 살펴보는 장면이 함께 담겼다.</p>
<p><br /></p>
<p>사진 속 생물들은 몸에 독특한 돌기와 무늬를 지니고 있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사람의 손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더욱 뚜렷하게 느껴지면서 바다 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됐다.</p>
<p><br /></p>
<p>해양 생태계는 크기가 서로 다른 수많은 생물들이 연결돼 살아가는 복잡한 환경이다. 작은 어류와 갑각류는 물론 플랑크톤처럼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생물부터 거대한 고래에 이르기까지 각 생물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해양 생태계를 구성한다.</p>
<p><br /></p>
<p>따라서 해양 연구에서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작업 역시 중요하다. 연구자들은 현장에서 생물을 채집하거나 관찰하면서 종류와 크기, 서식 환경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자료를 축적한다.</p>
<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173548_qlitdlmc.jpg" alt="KakaoTalk_20260909_173335083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수산국(NOAA Fisheries)이 연구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작은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NOAA Fisheries]</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번 NOAA Fisheries의 사진은 이러한 해양과학 연구가 어떻게 현장에서 이뤄지는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기도 하다. 거대한 연구선이나 첨단 장비가 아닌, 연구자의 손바닥 위에 놓인 작은 생명체를 통해서도 바다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NOAA Fisheries는 미국의 해양생물과 수산자원을 연구하고 관리하면서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p>
<p><br /></p>
<p>이번에 공개된 작은 생물들은 크기만 놓고 보면 바다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아주 미미한 존재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바다를 이해하는 데 있어 크기가 중요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손바닥 위에 올라오는 작은 생명 하나도 광활한 바다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바다는 거대한 생명체만의 공간이 아니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작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다. NOAA Fisheries가 공개한 이번 사진은 바로 그 사실을 다시 보여주며, 바다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거대한 풍경에서 작고 섬세한 생명들의 세계로 확장시키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4293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17:38: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17:35: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8</guid>
		<title><![CDATA[[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㉖ CP 도입의 5대 핵심 가치: 왜 지금 컴플라이언스 엔진을 켜야 하는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CP 도입의 5대 핵심 가치 [사진=Ai]
   
   
&nbsp;&nbsp;
&nbsp;수많은 기업을 방문해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ISO 인증의 필요성을 설명할 때마다 경영진들로부터 가장 자주 받는 질문들이 있다. "우리가 꼭 지금 도입해야 합니까?", "법에 도입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도입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습니까?"와 같은 매우 현실적인 고민들이다.
  &nbsp;  
CP는 인사나 총무 부서처럼 눈에 보이는 부서가 아니며, 직접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곳도 아니다. 예산과 인력을 배정하고, 이사회 보고 체계까지 구축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으면 당연히 경영진은 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게 마련이다. 이런 복잡한 비즈니스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법 위반 예방에 좋습니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으로는 최고경영자(CEO)를 움직일 수 없다. 
  &nbsp;  
그러나 CP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기업과 방치한 기업의 격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명확해진다. CP라는 준법경영 시스템이 기업의 생존과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기업이 가속페달을 밟기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CP 도입의 5가지 핵심 필요성을 제시한다.
  &nbsp;  

   첫째, 법적 리스크 예방 및 과징금 감경 효과다.

공정거래법 위반 시 부과되는 과징금은 매출액의 최대 10%에 달해 손익계산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다. 더 심각한 문제는 '경영진의 사법적 책임'이다. 대법원은 내부통제 시스템(CP 포함)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직원의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이사진이 직접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판결했다. 반면, 우수한 CP 등급(A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최대 20%의 과징금 감경과 직권조사 면제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보장받는다. 사후 감경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임직원이 애매한 의사결정 기로에 섰을 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공하는 사전적 '안전벨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nbsp;  

   둘째, ESG 경영과의 유기적 연계성이다.

많은 기업이 선언적으로 "우리도 ESG 경영을 잘하고 있다"고 외치지만, ESG의 핵심 영역인 사회(S)와 거버넌스(G)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수단은 바로 CP다. 글로벌 ESG 평가 기관(MSCI, DJSI 등)은 공정거래, 부패방지, 내부통제 문서화 및 정기 준법 교육 여부를 핵심 평가지표로 삼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의 CP 등급평가를 성실히 수행해 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들은 공정위 제재 건수가 현저히 적을 뿐만 아니라, 대내외 ESG 평가에서도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nbsp;  

   셋째,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및 투명성 확보이다.

모든 불공정행위는 법무팀이나 경영진의 감시가 들이닥치기 힘든 실무 현장에서 발생한다. CP는 구체적인 행동강령 수립과 철저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내부고발 시스템을 가동해 조직 내 비위 조짐을 사전에 포착한다. 실제로 최근 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은 가맹점주의 내부 제보를 통해 본사의 가맹사업법 위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조치함으로써 사후 공정위 조사를 완전히 피할 수 있었다. 이처럼 CP는 일방적인 통제가 아니라, 리스크를 스스로 측정하고 개선하는 조직 내 '살아있는 조기 경보 장치(Signal system)'로 기능한다.
  &nbsp;  

   넷째, 기업 평판 및 대외 신뢰도 향상이다.

신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업의 가장 무거운 무형자산이다. 공정한 거래를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와 대응력은 소비자, 협력업체, 투자자에게 굳건한 평판 자산으로 전달된다. 실제로 CP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에 비해 법 위반 건수가 급격히 감소(연평균 4건에서 0.5건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고객 신뢰도(67%에서 92%로 상승)와 투자자 평판 점수(60점에서 85점으로 상승) 등 신뢰 지표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린다.
  &nbsp;  

   다섯째, 글로벌 규제 대응 및 경쟁력 확보이다.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해외 투자를 유치할 때 가장 먼저 요구받는 질문은 "당신의 조직이 준법의무를 충족하고 있음을 증명할 문서화된 정보가 있는가?"이다.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유럽의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 날로 촘촘해지는 글로벌 준법 장벽 앞에서, 체계적인 CP 인프라를 갖춘 기업은 시장진입 장벽을 허물고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된다.
  &nbsp;  
CP는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건강검진이자 보험이며, 때로는 가속페달보다 중요한 브레이크가 된다. 이제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권이다. 법제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조직 고유의 리스크에 맞는 CP 체계를 재정비하여 자발적인 준법경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할 때이다.
&nbsp;
&nbsp;

   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 &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9142951_qzhydprf.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9월 9일 오후 02_28_41.pn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CP 도입의 5대 핵심 가치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nbsp;수많은 기업을 방문해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ISO 인증의 필요성을 설명할 때마다 경영진들로부터 가장 자주 받는 질문들이 있다. "우리가 꼭 지금 도입해야 합니까?", "법에 도입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도입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습니까?"와 같은 매우 현실적인 고민들이다.</p>
<p>  &nbsp;  </p>
<p>CP는 인사나 총무 부서처럼 눈에 보이는 부서가 아니며, 직접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곳도 아니다. 예산과 인력을 배정하고, 이사회 보고 체계까지 구축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으면 당연히 경영진은 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게 마련이다. 이런 복잡한 비즈니스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법 위반 예방에 좋습니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으로는 최고경영자(CEO)를 움직일 수 없다. </p>
<p>  &nbsp;  </p>
<p>그러나 CP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기업과 방치한 기업의 격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명확해진다. CP라는 준법경영 시스템이 기업의 생존과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기업이 가속페달을 밟기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CP 도입의 5가지 핵심 필요성을 제시한다.</p>
<p>  &nbsp;  </p>
<p>
   <b>첫째, 법적 리스크 예방 및 과징금 감경 효과다.</b>
</p>
<p>공정거래법 위반 시 부과되는 과징금은 매출액의 최대 10%에 달해 손익계산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다. 더 심각한 문제는 '경영진의 사법적 책임'이다. 대법원은 내부통제 시스템(CP 포함)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직원의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이사진이 직접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판결했다. 반면, 우수한 CP 등급(A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최대 20%의 과징금 감경과 직권조사 면제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보장받는다. 사후 감경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임직원이 애매한 의사결정 기로에 섰을 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공하는 사전적 '안전벨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p>
<p>  &nbsp;  </p>
<p>
   <b>둘째, ESG 경영과의 유기적 연계성이다.</b>
</p>
<p>많은 기업이 선언적으로 "우리도 ESG 경영을 잘하고 있다"고 외치지만, ESG의 핵심 영역인 사회(S)와 거버넌스(G)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수단은 바로 CP다. 글로벌 ESG 평가 기관(MSCI, DJSI 등)은 공정거래, 부패방지, 내부통제 문서화 및 정기 준법 교육 여부를 핵심 평가지표로 삼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의 CP 등급평가를 성실히 수행해 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들은 공정위 제재 건수가 현저히 적을 뿐만 아니라, 대내외 ESG 평가에서도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p>
<p>  &nbsp;  </p>
<p>
   <b>셋째,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및 투명성 확보이다.</b>
</p>
<p>모든 불공정행위는 법무팀이나 경영진의 감시가 들이닥치기 힘든 실무 현장에서 발생한다. CP는 구체적인 행동강령 수립과 철저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내부고발 시스템을 가동해 조직 내 비위 조짐을 사전에 포착한다. 실제로 최근 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은 가맹점주의 내부 제보를 통해 본사의 가맹사업법 위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조치함으로써 사후 공정위 조사를 완전히 피할 수 있었다. 이처럼 CP는 일방적인 통제가 아니라, 리스크를 스스로 측정하고 개선하는 조직 내 '살아있는 조기 경보 장치(Signal system)'로 기능한다.</p>
<p>  &nbsp;  </p>
<p>
   <b>넷째, 기업 평판 및 대외 신뢰도 향상이다.</b>
</p>
<p>신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업의 가장 무거운 무형자산이다. 공정한 거래를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와 대응력은 소비자, 협력업체, 투자자에게 굳건한 평판 자산으로 전달된다. 실제로 CP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에 비해 법 위반 건수가 급격히 감소(연평균 4건에서 0.5건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고객 신뢰도(67%에서 92%로 상승)와 투자자 평판 점수(60점에서 85점으로 상승) 등 신뢰 지표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린다.</p>
<p>  &nbsp;  </p>
<p>
   <b>다섯째, 글로벌 규제 대응 및 경쟁력 확보이다.</b>
</p>
<p>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해외 투자를 유치할 때 가장 먼저 요구받는 질문은 "당신의 조직이 준법의무를 충족하고 있음을 증명할 문서화된 정보가 있는가?"이다.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유럽의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 날로 촘촘해지는 글로벌 준법 장벽 앞에서, 체계적인 CP 인프라를 갖춘 기업은 시장진입 장벽을 허물고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된다.</p>
<p>  &nbsp;  </p>
<p>CP는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건강검진이자 보험이며, 때로는 가속페달보다 중요한 브레이크가 된다. 이제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권이다. 법제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조직 고유의 리스크에 맞는 CP 체계를 재정비하여 자발적인 준법경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할 때이다.</p>
<p>&nbsp;</p>
<p>&nbsp;</p>
<p>
   <b>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b>
</p>
<p>
   <br />
</p>
<p>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p>
<p>
   <br />
</p>
<p>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 &nbs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투명하고 건전한" term="10963|1097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3177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07:44: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7:44: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7</guid>
		<title><![CDATA[뇌병변장애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배운 사춘기와 성…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 ‘통통통’ 캠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성장하는 우리몸 월경수업 모습 [사진=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
      
   
&nbsp;
뇌병변장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사춘기와 성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가족 성교육 캠프가 열렸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울재활병원과 함께 지난 5일 뇌병변장애청소년 8가족을 대상으로 ‘통통통 우리가족 성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성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뇌병변장애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가족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사춘기와 성,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명인 ‘통통통’은 가족의 마음이 서로 ‘통하고’, 함께 배우고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교육을 지식 전달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대화하는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한국우진학교 공진하 교사의 그림책을 활용한 ‘가족 간 소통’ 특강을 시작으로 양육자를 위한 ‘부모톡!’, 뇌병변장애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소년 대상 사춘기 교육에서는 남녀 그룹별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 변화와 월경·몽정, 위생 등을 주제로 전문강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한 ‘사춘기 통통통 탐험단’에서는 성과 관계에서 중요한 개념인 ‘동의’와 ‘경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동의 구하기’, ‘경계 그리기’, ‘경계 O/X’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계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경계를 존중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부모를 위한 ‘부모톡’에서는 김보람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과 함께 뇌병변장애 자녀가 사춘기를 겪는 과정에서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부모 성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청소년의 성교육은 신체적 발달뿐 아니라 의사표현과 관계 형성, 자기결정권,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 등 다양한 영역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부모가 같은 공간에서 성과 사춘기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뇌병변장애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성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장애청소년의 생애주기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성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신체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몸과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필요할 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동의와 경계에 대한 체험활동 역시 이러한 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사춘기와 성에 대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보람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뇌병변장애청소년들이 성문화센터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경험하고, 부모와 자녀가 사춘기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과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 위치해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문턱을 최소화하고 출입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성교육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가족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성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가족이 성과 관계에 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130732_bpzmtvml.png" alt="2106418833_20260908194139_4344023656.pn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성장하는 우리몸 월경수업 모습 [사진=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뇌병변장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사춘기와 성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가족 성교육 캠프가 열렸다.</p>
<p><br /></p>
<p>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울재활병원과 함께 지난 5일 뇌병변장애청소년 8가족을 대상으로 ‘통통통 우리가족 성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캠프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성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뇌병변장애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가족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사춘기와 성,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캠프명인 ‘통통통’은 가족의 마음이 서로 ‘통하고’, 함께 배우고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교육을 지식 전달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대화하는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한국우진학교 공진하 교사의 그림책을 활용한 ‘가족 간 소통’ 특강을 시작으로 양육자를 위한 ‘부모톡!’, 뇌병변장애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p>
<p><br /></p>
<p>청소년 대상 사춘기 교육에서는 남녀 그룹별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 변화와 월경·몽정, 위생 등을 주제로 전문강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p>
<p><br /></p>
<p>가족이 함께 참여한 ‘사춘기 통통통 탐험단’에서는 성과 관계에서 중요한 개념인 ‘동의’와 ‘경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동의 구하기’, ‘경계 그리기’, ‘경계 O/X’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계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경계를 존중하는 방법을 체험했다.</p>
<p><br /></p>
<p>부모를 위한 ‘부모톡’에서는 김보람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과 함께 뇌병변장애 자녀가 사춘기를 겪는 과정에서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부모 성교육이 진행됐다.</p>
<p><br /></p>
<p>특히 장애청소년의 성교육은 신체적 발달뿐 아니라 의사표현과 관계 형성, 자기결정권,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 등 다양한 영역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p>
<p><br /></p>
<p>이번 캠프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부모가 같은 공간에서 성과 사춘기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뇌병변장애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성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장애청소년의 생애주기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p>
<p><br /></p>
<p>성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신체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몸과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필요할 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p>
<p><br /></p>
<p>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동의와 경계에 대한 체험활동 역시 이러한 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사춘기와 성에 대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p>
<p><br /></p>
<p>김보람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뇌병변장애청소년들이 성문화센터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경험하고, 부모와 자녀가 사춘기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과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 위치해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문턱을 최소화하고 출입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성교육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p>
<p><br /></p>
<p>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가족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성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가족이 성과 관계에 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2684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13:08: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13:06: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6</guid>
		<title><![CDATA[‘제6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신입생 모집… ESG·AI 융합 교육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제6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신입생 모집 [사진= ESG코리아뉴스]
   
   
&nbsp;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2027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027년 3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 TOWER(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정규 등록 기간은 2026년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6기 과정의 주제는 ‘ESG with AI &amp; Culture’다. ESG 경영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토대로 AI를 실제 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ESG의 기본 개념과 국내외 동향, 공시제도와 표준, 기업 적용 전략을 비롯해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거버넌스(Governance) 분야별 주요 과제로 구성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배출 감축과 환경 데이터 관리, AI 기반 리스크 예측,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RE100·CF100 등을 다룬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과 노동·안전, 지역사회, 다양성과 포용성, 개인정보 보호를 살펴본다. 거버넌스 분야에는 이사회와 컴플라이언스, AI 윤리,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ESG 정보공개 등이 포함된다.

   

AI 교육은 ESG 데이터를 실제 경영 판단에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ESG 성과 데이터 수집·분석과 AI를 활용한 리스크 예측, 탄소배출 감축 및 자원 효율화,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적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예술·문화·경제와 연계한 K-Culture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윤재은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은 모집요강을 통해 “AI 시대, ESG는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글로벌 공통 언어가 됐다”며 “이번 6기 과정은 AI 기반 ESG 교육을 도입해 기술이 ESG 실천에 기여하는 방식을 배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ESG 경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는 “기업이 다뤄야 할 ESG 과제가 탄소 감축과 공급망, 투명경영을 넘어 AI 데이터 분석과 AI 윤리, 책임경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ESG와 AI의 실질적인 연결을 교육 과정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한다. 원우 기업을 소개하는 별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해외연수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nbsp;
&nbsp;
수료자에게는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출석률과 별도 시험 기준을 충족하면 ESG코리아뉴스가 주관하는 ESG커뮤니케이션전문가 자격증(민간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한국ESG위원회의 세미나와 포럼 참여, ESG코리아뉴스 칼럼 기고와 기업 경영성과 보도 지원, 전체 원우와의 통합 네트워크 및 총원우회 골프대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ESG 관련 종사자와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 CEO, 공공기관·단체장과 임원 등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료는 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지원자는 구글폼으로 입학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입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사무국(010-9974-3351), 050-21938-0119 또는 이메일(koreaesgcommittee@naver.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9120445_opcyfhws.png" alt="[크기변환]한국ESG경영-최고위과정-제6기-모집요강--표지.png" style="width: 880px; height: 124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6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신입생 모집 [사진= 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2027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027년 3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여의도 FKI TOWER(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정규 등록 기간은 2026년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p>
<p>
   <br />
</p>
<p>제6기 과정의 주제는 ‘ESG with AI &amp; Culture’다. ESG 경영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토대로 AI를 실제 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p>
<p>
   <br />
</p>
<p>교육과정은 ESG의 기본 개념과 국내외 동향, 공시제도와 표준, 기업 적용 전략을 비롯해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거버넌스(Governance) 분야별 주요 과제로 구성된다.</p>
<p>
   <br />
</p>
<p>환경 분야에서는 탄소배출 감축과 환경 데이터 관리, AI 기반 리스크 예측,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RE100·CF100 등을 다룬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과 노동·안전, 지역사회, 다양성과 포용성, 개인정보 보호를 살펴본다. 거버넌스 분야에는 이사회와 컴플라이언스, AI 윤리,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ESG 정보공개 등이 포함된다.</p>
<p>
   <br />
</p>
<p>AI 교육은 ESG 데이터를 실제 경영 판단에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ESG 성과 데이터 수집·분석과 AI를 활용한 리스크 예측, 탄소배출 감축 및 자원 효율화,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적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예술·문화·경제와 연계한 K-Culture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p>
<p>
   <br />
</p>
<p>윤재은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은 모집요강을 통해 “AI 시대, ESG는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글로벌 공통 언어가 됐다”며 “이번 6기 과정은 AI 기반 ESG 교육을 도입해 기술이 ESG 실천에 기여하는 방식을 배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ESG 경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p>
<p>
   <br />
</p>
<p>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는 “기업이 다뤄야 할 ESG 과제가 탄소 감축과 공급망, 투명경영을 넘어 AI 데이터 분석과 AI 윤리, 책임경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ESG와 AI의 실질적인 연결을 교육 과정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p>
<p>
   <br />
</p>
<p>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한다. 원우 기업을 소개하는 별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해외연수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nbsp;</p>
<p>&nbsp;</p>
<p>수료자에게는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출석률과 별도 시험 기준을 충족하면 ESG코리아뉴스가 주관하는 ESG커뮤니케이션전문가 자격증(민간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한국ESG위원회의 세미나와 포럼 참여, ESG코리아뉴스 칼럼 기고와 기업 경영성과 보도 지원, 전체 원우와의 통합 네트워크 및 총원우회 골프대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p>
<p>
   <br />
</p>
<p>모집 대상은 ESG 관련 종사자와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 CEO, 공공기관·단체장과 임원 등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료는 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지원자는 구글폼으로 입학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입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p>
<p>
   <br />
</p>
<p>자세한 사항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사무국(010-9974-3351), 050-21938-0119 또는 이메일(koreaesgcommittee@naver.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교육" term="10966|1096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2308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13:22: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12:04: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5</guid>
		<title><![CDATA[시민이 관객에서 창작자로…‘화성IN시네마’에 3천여 명 참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화성IN시네마’ 현장 [사진=화성시문화관광재단]
      
   
&nbsp;
시민이 영화를 보는 관객을 넘어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로 참여하는 영화문화 행사가 경기 화성에서 열렸다.
&nbsp;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지난 5일 시민 참여형 영화문화 프로그램 ‘2026 화성IN시네마’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nbsp;
올해 행사는 기존 동탄7동 송방천 5교에서 진행하던 장소를 변경하고 프로그램 구성도 개편했다. 재단에 따르면 당초 예상했던 관람객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nbsp;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상영 프로그램에 포함한 것이다. 시민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화와 초등학생들이 만든 초단편 영화 ‘초초영화’를 상영해 시민이 콘텐츠 제작과 상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nbsp;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백희나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알사탕’을 비롯해 ‘유월’ 등 단편영화와 AI 초청작을 상영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sp;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는 AI 포토프린터를 활용한 맞춤형 미디어 체험과 AI를 상대로 오목을 둘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nbsp;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6 화성IN시네마’는 시민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고,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창작과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미디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3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4417_gwiqivxp.jpg" alt="2948802425_20260908160957_8118075095.jpg" style="width: 693px; height: 5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화성IN시네마’ 현장 [사진=화성시문화관광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시민이 영화를 보는 관객을 넘어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로 참여하는 영화문화 행사가 경기 화성에서 열렸다.</p>
<p>&nbsp;</p>
<p>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지난 5일 시민 참여형 영화문화 프로그램 ‘2026 화성IN시네마’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올해 행사는 기존 동탄7동 송방천 5교에서 진행하던 장소를 변경하고 프로그램 구성도 개편했다. 재단에 따르면 당초 예상했던 관람객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p>
<p>&nbsp;</p>
<p>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상영 프로그램에 포함한 것이다. 시민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화와 초등학생들이 만든 초단편 영화 ‘초초영화’를 상영해 시민이 콘텐츠 제작과 상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p>
<p>&nbsp;</p>
<p>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백희나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알사탕’을 비롯해 ‘유월’ 등 단편영화와 AI 초청작을 상영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p>
<p>&nbsp;</p>
<p>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는 AI 포토프린터를 활용한 맞춤형 미디어 체험과 AI를 상대로 오목을 둘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p>
<p>&nbsp;</p>
<p>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6 화성IN시네마’는 시민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고,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창작과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미디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1105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08:46: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43: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4</guid>
		<title><![CDATA[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서 ‘K-컬처페스티벌’…K팝부터 전통놀이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파주 K-컬처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nbsp;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K팝 공연과 한국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파주 K-컬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nbsp;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종합 한류 문화 축제 ‘파주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nbsp;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K팝 무대에는 가수 김태우와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출연한다. 다국적 아이돌그룹 이리즈(Eris)와 비보이즈(BE BOYS), 마술사 겸 가수 김민형, 밴드 향의 보컬 주황규 등도 무대에 오른다.
&nbsp;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관심을 얻고 있는 키캡과 액막이 명태 열쇠고리 만들기를 비롯해 양궁과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nbsp;
행사장 곳곳에서는 스탬프 투어와 네 컷 사진 촬영, 피에로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nbsp;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통일동산 공영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nbsp;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온 가족이 즐기는 한류 문화 축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bsp;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17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3928_eanvhrha.jpg" alt="20260909071302-80694.jpg" style="width: 517px; height: 7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파주 K-컬처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K팝 공연과 한국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파주 K-컬처페스티벌’을 개최한다.</p>
<p>&nbsp;</p>
<p>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종합 한류 문화 축제 ‘파주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p>
<p>&nbsp;</p>
<p>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K팝 무대에는 가수 김태우와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출연한다. 다국적 아이돌그룹 이리즈(Eris)와 비보이즈(BE BOYS), 마술사 겸 가수 김민형, 밴드 향의 보컬 주황규 등도 무대에 오른다.</p>
<p>&nbsp;</p>
<p>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관심을 얻고 있는 키캡과 액막이 명태 열쇠고리 만들기를 비롯해 양궁과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p>
<p>&nbsp;</p>
<p>행사장 곳곳에서는 스탬프 투어와 네 컷 사진 촬영, 피에로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p>
<p>&nbsp;</p>
<p>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통일동산 공영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p>
<p>&nbsp;</p>
<p>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온 가족이 즐기는 한류 문화 축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p>
<p>&nbsp;</p>
<p></p>
<p>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107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08:40: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38: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3</guid>
		<title><![CDATA[경기도 16년 관측 결과…나무 봄눈트임, 해마다 최대 2일씩 빨라졌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나무 봄눈트임 해마다 최대 2일씩 빨라졌다 [사진=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nbsp;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경기도 주요 수목의 봄철 눈트임 시기가 해마다 최대 2일씩 빨라지고 있다는 장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년간 동일한 환경에서 축적한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수종별 변화 속도를 분석한 연구는 국제 산림·녹지 분야 학술지에도 게재를 앞두고 있다.
&nbsp;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물향기수목원에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관측한 24개 수종의 생물계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개 수종에서 봄철 눈트임 시기가 연간 약 0.8~2.0일씩 빨라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nbsp;
이번 연구는 김용훈·최병길·권건형·최충호·박정아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결과는 산림·도시녹지 분야 국제학술지 Urban Forestry &amp; Urban Greening 11월호 게재가 확정됐다. 논문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다.
&nbsp;
눈트임은 겨울눈에서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로, 기온과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생물계절 지표다.
&nbsp;
연구진은 왕벚나무를 비롯한 24개 수종 가운데 20개 수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눈트임 앞당김을 확인했다. 반면 4개 수종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nbsp;
특히 수종마다 실제 눈트임 시기는 달랐지만, 장기적인 변화 속도는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씨식물과 속씨식물, 교목과 관목, 잎이 먼저 나오는 수종과 꽃이 먼저 피는 수종으로 구분해 비교했을 때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
&nbsp;
연구진은 동일한 수목원 환경에서 장기간 비슷한 기온과 관리 조건에 노출되면서 수종별 고유한 개화·발아 시기는 유지되더라도,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반응 속도는 수종 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
&nbsp;
이번 연구는 국립수목원의 국가 생물계절 관측 연구와 연계해 수행됐으며, 물향기수목원에서 축적한 현장자료를 직접 분석해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nbsp;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16년간 축적한 현장자료를 연구진이 직접 분석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벚꽃 개화시기 예측과 숲해설, 기후변화 교육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연구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4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3623_kprtmlxh.jpg" alt="20260909071047-43856.jpg" style="width: 704px; height: 62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나무 봄눈트임 해마다 최대 2일씩 빨라졌다 [사진=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경기도 주요 수목의 봄철 눈트임 시기가 해마다 최대 2일씩 빨라지고 있다는 장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년간 동일한 환경에서 축적한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수종별 변화 속도를 분석한 연구는 국제 산림·녹지 분야 학술지에도 게재를 앞두고 있다.</p>
<p>&nbsp;</p>
<p>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물향기수목원에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관측한 24개 수종의 생물계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개 수종에서 봄철 눈트임 시기가 연간 약 0.8~2.0일씩 빨라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p>
<p>&nbsp;</p>
<p>이번 연구는 김용훈·최병길·권건형·최충호·박정아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결과는 산림·도시녹지 분야 국제학술지 Urban Forestry &amp; Urban Greening 11월호 게재가 확정됐다. 논문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다.</p>
<p>&nbsp;</p>
<p>눈트임은 겨울눈에서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로, 기온과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생물계절 지표다.</p>
<p>&nbsp;</p>
<p>연구진은 왕벚나무를 비롯한 24개 수종 가운데 20개 수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눈트임 앞당김을 확인했다. 반면 4개 수종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p>
<p>&nbsp;</p>
<p>특히 수종마다 실제 눈트임 시기는 달랐지만, 장기적인 변화 속도는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씨식물과 속씨식물, 교목과 관목, 잎이 먼저 나오는 수종과 꽃이 먼저 피는 수종으로 구분해 비교했을 때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p>
<p>&nbsp;</p>
<p>연구진은 동일한 수목원 환경에서 장기간 비슷한 기온과 관리 조건에 노출되면서 수종별 고유한 개화·발아 시기는 유지되더라도,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반응 속도는 수종 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p>
<p>&nbsp;</p>
<p>이번 연구는 국립수목원의 국가 생물계절 관측 연구와 연계해 수행됐으며, 물향기수목원에서 축적한 현장자료를 직접 분석해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p>
<p>&nbsp;</p>
<p>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16년간 축적한 현장자료를 연구진이 직접 분석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벚꽃 개화시기 예측과 숲해설, 기후변화 교육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연구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105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08:38: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34: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2</guid>
		<title><![CDATA[천안시, 대학생과 청년정책 머리 맞댔다…“청년의 대화가 정책으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천안시, 청년 소통 공감 토크 콘서트 [사진=천안시]
      
   
&nbsp;
천안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nbsp;
천안시는 8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지역 12개 대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의 대화가 정책이 되는 시간’을 주제로 청년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bsp;
행사는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참석자들은 대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일상의 고민을 담은 인공지능(AI)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nbsp;
이어 장기수 천안시장과 대학생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nbsp;
학생들은 ‘AI 선도도시 천안, 청년이 바라는 변화’를 비롯해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생활·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nbsp;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의견수렴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의 정책 소통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토크콘서트를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하고 대학생뿐 아니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등 청년들의 상황과 정책 수요에 맞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nbsp;

장기수 천안시장은 “청년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천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핵심 정책 파트너”라며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41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3044_svfoomfb.jpg" alt="20260908184750-47448.jpg" style="width: 741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천안시, 청년 소통 공감 토크 콘서트 [사진=천안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천안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p>
<p>&nbsp;</p>
<p>천안시는 8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지역 12개 대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의 대화가 정책이 되는 시간’을 주제로 청년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행사는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참석자들은 대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일상의 고민을 담은 인공지능(AI)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p>
<p>&nbsp;</p>
<p>이어 장기수 천안시장과 대학생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다.</p>
<p>&nbsp;</p>
<p>학생들은 ‘AI 선도도시 천안, 청년이 바라는 변화’를 비롯해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생활·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p>
<p>&nbsp;</p>
<p>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의견수렴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의 정책 소통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토크콘서트를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하고 대학생뿐 아니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등 청년들의 상황과 정책 수요에 맞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p>
<p>&nbsp;</p>
<p></p>
<p>장기수 천안시장은 “청년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천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핵심 정책 파트너”라며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102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08:3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27: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1</guid>
		<title><![CDATA[128년 전 ‘여권통문’에서 오늘의 맞돌봄까지…서울서 성평등 가치 잇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서울여성대회 수상자 [사진=서울시]
      
   
&nbsp;
서울시가 양성평등주간과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사회 참여와 일·생활 균형,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nbsp;
서울시는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6 서울여성대회’를 열고 ‘제23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bsp;
서울여성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34개 단체, 11개 자치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55개 여성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약 6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전국여성법무사회 등 10개 전문단체가 새롭게 참여했다.
&nbsp;
서울시 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실현과 일·생활 균형,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돌봄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130명·단체가 수상했다.

&nbsp;
올해 대상은 ‘KBS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이 받았다. ‘도시여자대피소’, ‘이웃집 남편들’, ‘이웃집 가족들’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청년세대의 삶과 고민, 육아와 돌봄에 참여하는 아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조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기존의 성역할과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돌봄과 가족의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nbsp;
최우수상에는 여성 감독과 창작자의 작품을 발굴·지원하고 영화제와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사단법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젠더 관련 기록을 아카이브와 디지털 콘텐츠로 축적해온 경향신문 여성서사아카이브 ‘플랫’이 선정됐다.
&nbsp;
우수상은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 황영진·김다솜 부부,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받았다.

박미경 대표는 일·생활 균형을 고려한 기업문화와 경력보유여성의 창업·경제활동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영진·김다솜 부부는 방송과 콘텐츠 활동 등을 통해 가사·육아의 공동책임과 상호존중 문화를 알렸으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여성 건축인의 전문성 향상과 교류, 경력 지속과 리더십 확대를 지원한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nbsp;
이날 행사에는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 200인의 아빠단’과 임신·출산·육아 정책 홍보모델인 ‘서울아이앰배서더’ 가족들도 참여해 맞돌봄과 일·생활 균형의 의미를 공유했다.
&nbsp;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성의 가능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도시가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와 ‘서울아이 동행업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의 경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sp;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9월 1일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으로 알려진 ‘여권통문(女權通文)’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여권통문은 여성의 교육권과 직업권, 정치 참여 권리 등을 주장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461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2055_kfaxvbkq.jpg" alt="20260908191148-47534.jpg" style="width: 461px; height: 66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서울여성대회 수상자 [사진=서울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시가 양성평등주간과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사회 참여와 일·생활 균형,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p>
<p>&nbsp;</p>
<p>서울시는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6 서울여성대회’를 열고 ‘제23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서울여성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34개 단체, 11개 자치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55개 여성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약 6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전국여성법무사회 등 10개 전문단체가 새롭게 참여했다.</p>
<p>&nbsp;</p>
<p>서울시 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실현과 일·생활 균형,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돌봄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130명·단체가 수상했다.</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div>
<p>&nbsp;</p>
<p>올해 대상은 ‘KBS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이 받았다. ‘도시여자대피소’, ‘이웃집 남편들’, ‘이웃집 가족들’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청년세대의 삶과 고민, 육아와 돌봄에 참여하는 아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조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기존의 성역할과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돌봄과 가족의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p>
<p>&nbsp;</p>
<p>최우수상에는 여성 감독과 창작자의 작품을 발굴·지원하고 영화제와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사단법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성·젠더 관련 기록을 아카이브와 디지털 콘텐츠로 축적해온 경향신문 여성서사아카이브 ‘플랫’이 선정됐다.</p>
<p>&nbsp;</p>
<p>우수상은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 황영진·김다솜 부부,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받았다.</p>
<p><br /></p>
<p>박미경 대표는 일·생활 균형을 고려한 기업문화와 경력보유여성의 창업·경제활동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영진·김다솜 부부는 방송과 콘텐츠 활동 등을 통해 가사·육아의 공동책임과 상호존중 문화를 알렸으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여성 건축인의 전문성 향상과 교류, 경력 지속과 리더십 확대를 지원한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p>
<p>&nbsp;</p>
<p>이날 행사에는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 200인의 아빠단’과 임신·출산·육아 정책 홍보모델인 ‘서울아이앰배서더’ 가족들도 참여해 맞돌봄과 일·생활 균형의 의미를 공유했다.</p>
<p>&nbsp;</p>
<p>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성의 가능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도시가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와 ‘서울아이 동행업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의 경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p>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9월 1일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으로 알려진 ‘여권통문(女權通文)’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여권통문은 여성의 교육권과 직업권, 정치 참여 권리 등을 주장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096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08:23: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18: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40</guid>
		<title><![CDATA[[서정태의 ESG 현장 클리닉②] 중소기업, 위험성 평가를 비용이 아닌 경쟁력 강화로 인식해야 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서정태, Ai]
      
   
&nbsp;
최근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위험성 평가 인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책임 강화와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5인 이상 위험성 평가
의무가 발생하면서,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는 경우 산재보험료율 인하 혜택이
있어서일 것이다. 
&nbsp;
그러나 기업이 위험성 평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위험성 평가 인증서나 보험료 절감이 아니라
산업재해 Zero 화를 통해 사람과 기업을 동시에 보호하는 안전 경영 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

   &nbsp;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는 사업주가 기계,설비, 원재료, 작업 행동
등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nbsp;

특히 위험성 평가에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가 참여하도록 요구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근로자에게 알리는 내용도 강화됐다. 

   &nbsp;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험성 평가를 담당자 혼자 서류로 작성하는 행정업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생산 현장의 위험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 공정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다.
따라서 경영자, 관리감독자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제조공정을 살펴보면서 끼임, 추락, 충돌, 절단, 화재, 유해화학물질 등 잠재적인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야 한다.

   &nbsp;

발견된 위험 요인을 어떻게 개선하느냐는 더욱 중요하다. 작업자에게 “조심해서 작업하라”고 교육하거나 경고 표지를 부착하는 관리적 대책만으로는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위험한 설비나 작업 자체를 제거하거나 대체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호 장치, 인터록(Interlock), 센서, 자동정지장치 등 공학적 개선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

   &nbsp;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Fool Proof(실수 방지)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Fool Proof는 작업자가
순간적으로 실수하더라도 그것이 곧바로 사고로 연결되지 않도록 설비와 공정을 설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작업자의 손이 위험구역에 들어가면 기계가 자동으로 정지하거나, 안전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인터록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작업자의 주의력에 안전을 의존하는 것보다
한 단계 높은 예방적 안전관리 방식이다.

   &nbsp;

위험성 평가 인정서는 경제적인 유인도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일정한
적용 대상과 요건을 충족한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으면 산재 예방 요율제를 통해 인정 유효기간 3년, 산재보험료율 20% 인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nbsp;

그러나 경영자가 위험성 평가를 산재보험료 절감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한
번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치료비나 보상비 같은 직접비용뿐 아니라 생산 중단, 납기 지연, 설비 손실, 대체인력 투입, 고객
신뢰도 하락 등 훨씬 큰 간접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한 후 비용을 지출하는 사후관리보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하는 예방적 관리가 훨씬 중요한 전략이다.

   &nbsp;

안전과 생산성, 품질보증 활동도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작업장이 정리·정돈되고 위험 요인이 제거되고, 작업표준이 명확해지면 작업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이는
작업자의 불안과 피로를 감소시키고 작업 효율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불량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안전한 제조공장이 더 좋은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만드는 기반인 것이다.

   &nbsp;

중소기업 CEO가 가져야 할 인식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안전관리는 비용을 발생시키는 규제 대응 업무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다. 위험성 평가 역시 인정서를 취득하고 서류를 보관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현장의 근로자와 함께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PDCA(Plan-Do-Check-Act) 기반의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nbsp;

결국 위험성 평가의 최종 목적은 ‘위험성 평가 인정서 한 장’이 아니다. 안전제일(Safety
First)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사람이 실수하더라도 사고로 이어지지 않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위험성 평가와 Fool Proof 개선이 일상적으로 생산활동 속에 정착될 때 산업재해 Zero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으며, 쾌적한 작업환경과 함께
고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경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nbsp;
&nbsp;

덧붙이는 글 /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nbsp;
&nbsp;

&nbsp;기업전략연구원 대표이자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과 글로벌 공급망 평가 대응, 경영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바우처 ESG 컨설팅을 비롯해 ESG 진단·전략 수립, EcoVadis·RBA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AA1000 국제검증심사원 및 ISO 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CSR 경영실무』 등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이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ESG와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0228_hwsvoevt.png" alt="[크기변환]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서정태, 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최근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위험성 평가 인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책임 강화와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5인 이상 위험성 평가
의무가 발생하면서,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는 경우 산재보험료율 인하 혜택이
있어서일 것이다. </p>
<p>&nbsp;</p>
<p>그러나 기업이 위험성 평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위험성 평가 인증서나 보험료 절감이 아니라
산업재해 Zero 화를 통해 사람과 기업을 동시에 보호하는 안전 경영 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p>
<p>
   &nbsp;
</p>
<p>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는 사업주가 기계,설비, 원재료, 작업 행동
등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
<p>
   &nbsp;
</p>
<p>특히 위험성 평가에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가 참여하도록 요구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근로자에게 알리는 내용도 강화됐다. </p>
<p>
   &nbsp;
</p>
<p>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험성 평가를 담당자 혼자 서류로 작성하는 행정업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생산 현장의 위험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 공정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다.
따라서 경영자, 관리감독자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제조공정을 살펴보면서 끼임, 추락, 충돌, 절단, 화재, 유해화학물질 등 잠재적인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야 한다.</p>
<p>
   &nbsp;
</p>
<p>발견된 위험 요인을 어떻게 개선하느냐는 더욱 중요하다. 작업자에게 “조심해서 작업하라”고 교육하거나 경고 표지를 부착하는 관리적 대책만으로는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위험한 설비나 작업 자체를 제거하거나 대체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호 장치, 인터록(Interlock), 센서, 자동정지장치 등 공학적 개선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p>
<p>
   &nbsp;
</p>
<p>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Fool Proof(실수 방지)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Fool Proof는 작업자가
순간적으로 실수하더라도 그것이 곧바로 사고로 연결되지 않도록 설비와 공정을 설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작업자의 손이 위험구역에 들어가면 기계가 자동으로 정지하거나, 안전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인터록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작업자의 주의력에 안전을 의존하는 것보다
한 단계 높은 예방적 안전관리 방식이다.</p>
<p>
   &nbsp;
</p>
<p>위험성 평가 인정서는 경제적인 유인도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일정한
적용 대상과 요건을 충족한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으면 산재 예방 요율제를 통해 인정 유효기간 3년, 산재보험료율 20% 인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p>
<p>
   &nbsp;
</p>
<p>그러나 경영자가 위험성 평가를 산재보험료 절감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한
번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치료비나 보상비 같은 직접비용뿐 아니라 생산 중단, 납기 지연, 설비 손실, 대체인력 투입, 고객
신뢰도 하락 등 훨씬 큰 간접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한 후 비용을 지출하는 사후관리보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하는 예방적 관리가 훨씬 중요한 전략이다.</p>
<p>
   &nbsp;
</p>
<p>안전과 생산성, 품질보증 활동도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작업장이 정리·정돈되고 위험 요인이 제거되고, 작업표준이 명확해지면 작업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이는
작업자의 불안과 피로를 감소시키고 작업 효율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불량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안전한 제조공장이 더 좋은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만드는 기반인 것이다.</p>
<p>
   &nbsp;
</p>
<p>중소기업 CEO가 가져야 할 인식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안전관리는 비용을 발생시키는 규제 대응 업무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다. 위험성 평가 역시 인정서를 취득하고 서류를 보관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현장의 근로자와 함께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PDCA(Plan-Do-Check-Act) 기반의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정착시켜야 한다.</p>
<p>
   &nbsp;
</p>
<p>결국 위험성 평가의 최종 목적은 ‘위험성 평가 인정서 한 장’이 아니다. 안전제일(Safety
First)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사람이 실수하더라도 사고로 이어지지 않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위험성 평가와 Fool Proof 개선이 일상적으로 생산활동 속에 정착될 때 산업재해 Zero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으며, 쾌적한 작업환경과 함께
고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경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nbsp;</p>
<p>&nbsp;</p>
<p><br /></p>
<p><b>덧붙이는 글 /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nbsp;</b></p>
<p><b>&nbsp;</b></p>
<p><img src="/data/editor/2609/20260909080343_ghreydmv.jpg" alt="서정태 증명사진(20241114).jpg" style="width: 160px; height: 161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p>
<p>&nbsp;기업전략연구원 대표이자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과 글로벌 공급망 평가 대응, 경영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바우처 ESG 컨설팅을 비롯해 ESG 진단·전략 수립, EcoVadis·RBA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AA1000 국제검증심사원 및 ISO 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p>
<p><br /></p>
<p>저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CSR 경영실무』 등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이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ESG와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90854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08:07: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7:50: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9</guid>
		<title><![CDATA[한전KPS, 안전·보건관리자 전문성 강화…현장 중심 안전관리 역량 높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전KPS,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안전·보건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한전KPS]
      
   
&nbsp;
한전KPS가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본사와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안전·보건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정비인력과 협력회사의 투입이 집중되고 고위험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데 대비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KPS는 매년 안전·보건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관련 정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보건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정부 안전정책 및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비롯해 안전문화 향상, 안전·보건관계자 역량 강화, 안전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일방적인 교육이나 업무 전달에서 벗어나 현장 관계자들이 사업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사업장 간 안전관리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선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전KPS는 안전보건 관련 제도와 절차 준수뿐 아니라 실제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구성원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150350_ysglczdy.jpg" alt="11.jpg" style="width: 880px; height: 3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전KPS,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안전·보건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한전KPS]</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전KPS가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본사와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p>
<p><br /></p>
<p>한전KPS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안전·보건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워크숍은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정비인력과 협력회사의 투입이 집중되고 고위험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데 대비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한전KPS는 매년 안전·보건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관련 정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보건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p>
<p><br /></p>
<p>올해 워크숍에서는 정부 안전정책 및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비롯해 안전문화 향상, 안전·보건관계자 역량 강화, 안전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안 등이 다뤄졌다.</p>
<p><br /></p>
<p>특히 일방적인 교육이나 업무 전달에서 벗어나 현장 관계자들이 사업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사업장 간 안전관리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선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한전KPS는 안전보건 관련 제도와 절차 준수뿐 아니라 실제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구성원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474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15:06: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15:03: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8</guid>
		<title><![CDATA[기아,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선다… AI 등 미래 신사업 인재 확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아 본사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기아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신사업 분야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과 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자동차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기존 완성차 제조를 넘어 전동화 차량과 PBV(Platform Beyond Vehicle)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AI 분야 인재 확보에 무게를 둔다. 자동차산업에서 AI가 차량 개발과 제조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입뿐 아니라 경력직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미래 신사업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신규 인재 육성과 함께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기아가 미래 신사업 중심으로 채용 방향을 넓히는 것은 자동차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과거 자동차산업의 핵심 인력이 기계·설계·생산기술 등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AI와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아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과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모집 직무별 채용 규모와 지원 자격, 접수 마감일 및 세부 전형 일정 등은 현재 확인된 공개 자료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기사에 임의로 포함하지 않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해당 내용은 기아의 채용 공고가 공개되는 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90501_ydfwyokp.png" alt="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1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아 본사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아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신사업 분야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p>
<p><br /></p>
<p>기아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과 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채용은 자동차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기존 완성차 제조를 넘어 전동화 차량과 PBV(Platform Beyond Vehicle)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AI 분야 인재 확보에 무게를 둔다. 자동차산업에서 AI가 차량 개발과 제조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신입뿐 아니라 경력직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미래 신사업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신규 인재 육성과 함께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p>
<p><br /></p>
<p>기아가 미래 신사업 중심으로 채용 방향을 넓히는 것은 자동차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과거 자동차산업의 핵심 인력이 기계·설계·생산기술 등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AI와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p>
<p><br /></p>
<p>기아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과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다만 모집 직무별 채용 규모와 지원 자격, 접수 마감일 및 세부 전형 일정 등은 현재 확인된 공개 자료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기사에 임의로 포함하지 않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해당 내용은 기아의 채용 공고가 공개되는 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589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9:06: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9:03: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7</guid>
		<title><![CDATA[멕스텍, 강산 대신 무독성 화합물 활용한 SWCNT 정제 기술 확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 정제 공정 비교 [사진=멕스텍]
      
   
&nbsp;
신소재·바이오메디컬 기업 멕스텍이 강산을 사용하지 않고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를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멕스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친환경 화합물을 활용한 ‘탄소나노튜브 고품질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멕스텍에 따르면 해당 공정을 통해 SWCNT를 99% 이상의 순도로 정제했으며, 이를 적용한 자체 브랜드 ‘ECCO Tube(에코튜브)’도 출시했다.
   &nbsp;
   SWCNT는 높은 전기전도성과 기계적 특성 등을 갖춰 배터리와 전자소재, 복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다만 정제와 기능화 과정에서 황산·염산·질산 등의 강산을 사용하는 경우 작업자 안전과 폐수 처리, 설비 부식 등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nbsp;
   멕스텍은 이번 기술이 강산 대신 무독성 화합물을 활용해 SWCNT를 정제하는 방식으로, 강산 사용에 따른 공정상의 안전·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SWCNT 관련 기업 2곳이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보한 기술은 멕스텍이 수행 중인 50억원 규모의 산업통상부 R&amp;D 과제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멕스텍은 CNT와 아라미드를 융합한 차세대 섬유 개발을 추진하면서 CNT 품질과 분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향후 로보틱스용 CNT 섬유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nbsp;
   글로벌 사업화도 추진한다. 멕스텍은 SWCNT 제조기업과 합작법인(JV)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원소재 공급과 자체 정제 기술을 결합하는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nbsp;
   KIST·KAIST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메디컬과 로보틱스 분야 응용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WCNT의 분산성과 전도성을 활용해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부품과 로보틱스용 전자피부(E-skin) 센서 등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nbsp;
   
   김현승 멕스텍 의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ECCO Tube’를 바탕으로 배터리·모빌리티·반도체부터 로보틱스 전자피부에 이르는 분야로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며 “국내 기업 및 글로벌 SWCNT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첨단소재 공급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4245_xotdbxfz.jpg" alt="2038888601_20260904163551_9321244732.jpg" style="width: 780px; height: 4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 정제 공정 비교 [사진=멕스텍]</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소재·바이오메디컬 기업 멕스텍이 강산을 사용하지 않고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를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나선다.</p>
<p>
   <p><br /></p>
   <p>멕스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친환경 화합물을 활용한 ‘탄소나노튜브 고품질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멕스텍에 따르면 해당 공정을 통해 SWCNT를 99% 이상의 순도로 정제했으며, 이를 적용한 자체 브랜드 ‘ECCO Tube(에코튜브)’도 출시했다.</p>
   <p>&nbsp;</p>
   <p>SWCNT는 높은 전기전도성과 기계적 특성 등을 갖춰 배터리와 전자소재, 복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다만 정제와 기능화 과정에서 황산·염산·질산 등의 강산을 사용하는 경우 작업자 안전과 폐수 처리, 설비 부식 등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p>
   <p>&nbsp;</p>
   <p>멕스텍은 이번 기술이 강산 대신 무독성 화합물을 활용해 SWCNT를 정제하는 방식으로, 강산 사용에 따른 공정상의 안전·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SWCNT 관련 기업 2곳이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확보한 기술은 멕스텍이 수행 중인 50억원 규모의 산업통상부 R&amp;D 과제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멕스텍은 CNT와 아라미드를 융합한 차세대 섬유 개발을 추진하면서 CNT 품질과 분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향후 로보틱스용 CNT 섬유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p>&nbsp;</p>
   <p>글로벌 사업화도 추진한다. 멕스텍은 SWCNT 제조기업과 합작법인(JV)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원소재 공급과 자체 정제 기술을 결합하는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p>
   <p>&nbsp;</p>
   <p>KIST·KAIST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메디컬과 로보틱스 분야 응용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WCNT의 분산성과 전도성을 활용해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부품과 로보틱스용 전자피부(E-skin) 센서 등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p>
   <p>&nbsp;</p>
   <p></p>
   <p>김현승 멕스텍 의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ECCO Tube’를 바탕으로 배터리·모빌리티·반도체부터 로보틱스 전자피부에 이르는 분야로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며 “국내 기업 및 글로벌 SWCNT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첨단소재 공급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45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43: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41: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6</guid>
		<title><![CDATA[서울 골목상권, 야장·미식·예술로 가을 손님맞이… 10곳서 로컬축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울시가 육성하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10곳에서 지역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nbsp;
서울의 골목상권이 야장과 미식, 예술, 골목여행 등 지역마다 다른 콘텐츠를 앞세워 가을 방문객을 맞는다.

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가 육성하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10곳에서 지역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샤로수길, 성북동길, 회기랑길, 사일구로, 상봉먹자골목, 마곡미술길, 건대입구 청춘대로, 노량진만나로, 광희동중앙아시아거리 등 10곳이다.

이번 가을축제의 특징은 상권마다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주요 방문객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했다는 점이다. 대학가에서는 야장과 공연을 중심으로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예술을 내세운 지역에서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이 자리한 상권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9월에는 7개 상권에서 축제가 집중된다.

지난 4~5일 동작구 노량진만나로에서는 ‘불꽃마냥’ 축제가 열렸다. 조명거리와 상권 브랜드를 활용한 포토월을 설치하고 숏폼 챌린지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노량진 골목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5~6일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에서는 ‘K-맛·K-멋’을 주제로 한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이 열렸다. 브랜드 팝업과 도심 야장 등을 통해 강남역 상권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오는 10일 광진구 건대 청춘잇길에서는 ‘건대 청춘잇길 나이트비어축제’가 열린다. 초청 가수와 DJ 공연을 비롯해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장, 청년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대학가와 주변 먹거리 상권을 결합한 행사다.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는 지난달 28일 시작한 ‘제4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메인 행사까지 이어진다. 메인 축제에서는 ‘상봉 야장’을 비롯해 상권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쿠폰 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구 샤로수길에서는 12일부터 ‘2026 청춘오락실 시즌2’가 시작된다. 10월 17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게임과 체험, 공연 등을 운영한다. 샤로수길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상권 쿠폰도 제공해 축제 참여가 주변 점포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15일에는 동대문구 회기랑길에서 경희대학교 대동제와 연계한 ‘회기랑길 원더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대규모 야장을 운영하고 DJ 파티와 이벤트 부스, 쿠폰 행사 등을 진행한다.

19일 강서구 마곡미술길에서는 ‘누구나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미술전시와 라이브 페인팅, 아트 클래스,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에는 골목여행과 세계 음식,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앞세운 축제가 이어진다.

성북구 성북동길에서는 10월 9일 ‘길따라 성북동길 페스타’가 열린다. ‘골목·버스여행·로컬탐방’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골목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웹 기반 골목투어와 스탬프투어, 쿠폰 이벤트,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단순히 행사장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골목 곳곳을 둘러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구 광희로드에서는 10월 24일 ‘글로벌 광희 바자르’가 열린다. 5개국의 음식과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중앙아시아거리를 비롯한 광희동 일대의 다문화적 특성을 축제 콘텐츠로 연결한다.

마지막 일정은 강북구 사일구로다. 10월 31일 열리는 ‘제2회 사일구로 로컬이벤트 축제’는 ‘잘-삶’을 주제로 한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즐기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아 먹거리와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이번 축제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일회성 행사 자체보다 방문객의 발길을 골목 안쪽의 점포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야장이나 공연, 전시를 보기 위해 상권을 찾은 방문객이 쿠폰과 골목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변 점포를 이용하도록 해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축제 기간에는 상권별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하반기 로컬브랜드축제는 각 골목상권이 가진 야장, 미식, 예술 등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상인들과 함께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 골목에서 가을의 낭만과 일상의 활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상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의 골목상권을 획일적인 소비 공간으로 만들기보다 각 지역이 가진 음식과 문화, 예술, 대학가 등의 특성을 하나의 ‘로컬브랜드’로 발전시키고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3900_odiwrtrr.jpg" alt="제목-없음-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시가 육성하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10곳에서 지역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의 골목상권이 야장과 미식, 예술, 골목여행 등 지역마다 다른 콘텐츠를 앞세워 가을 방문객을 맞는다.</p>
<p><br /></p>
<p>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가 육성하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10곳에서 지역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br /></p>
<p>서울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샤로수길, 성북동길, 회기랑길, 사일구로, 상봉먹자골목, 마곡미술길, 건대입구 청춘대로, 노량진만나로, 광희동중앙아시아거리 등 10곳이다.</p>
<p><br /></p>
<p>이번 가을축제의 특징은 상권마다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주요 방문객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했다는 점이다. 대학가에서는 야장과 공연을 중심으로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예술을 내세운 지역에서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이 자리한 상권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p>
<p><br /></p>
<p>특히 9월에는 7개 상권에서 축제가 집중된다.</p>
<p><br /></p>
<p>지난 4~5일 동작구 노량진만나로에서는 ‘불꽃마냥’ 축제가 열렸다. 조명거리와 상권 브랜드를 활용한 포토월을 설치하고 숏폼 챌린지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노량진 골목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5~6일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에서는 ‘K-맛·K-멋’을 주제로 한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이 열렸다. 브랜드 팝업과 도심 야장 등을 통해 강남역 상권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p>
<p><br /></p>
<p>오는 10일 광진구 건대 청춘잇길에서는 ‘건대 청춘잇길 나이트비어축제’가 열린다. 초청 가수와 DJ 공연을 비롯해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장, 청년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대학가와 주변 먹거리 상권을 결합한 행사다.</p>
<p><br /></p>
<p>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는 지난달 28일 시작한 ‘제4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메인 행사까지 이어진다. 메인 축제에서는 ‘상봉 야장’을 비롯해 상권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쿠폰 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p>
<p><br /></p>
<p>관악구 샤로수길에서는 12일부터 ‘2026 청춘오락실 시즌2’가 시작된다. 10월 17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게임과 체험, 공연 등을 운영한다. 샤로수길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상권 쿠폰도 제공해 축제 참여가 주변 점포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p>
<p><br /></p>
<p>15일에는 동대문구 회기랑길에서 경희대학교 대동제와 연계한 ‘회기랑길 원더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대규모 야장을 운영하고 DJ 파티와 이벤트 부스, 쿠폰 행사 등을 진행한다.</p>
<p><br /></p>
<p>19일 강서구 마곡미술길에서는 ‘누구나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미술전시와 라이브 페인팅, 아트 클래스,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10월에는 골목여행과 세계 음식,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앞세운 축제가 이어진다.</p>
<p><br /></p>
<p>성북구 성북동길에서는 10월 9일 ‘길따라 성북동길 페스타’가 열린다. ‘골목·버스여행·로컬탐방’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골목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웹 기반 골목투어와 스탬프투어, 쿠폰 이벤트,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단순히 행사장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골목 곳곳을 둘러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중구 광희로드에서는 10월 24일 ‘글로벌 광희 바자르’가 열린다. 5개국의 음식과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중앙아시아거리를 비롯한 광희동 일대의 다문화적 특성을 축제 콘텐츠로 연결한다.</p>
<p><br /></p>
<p>마지막 일정은 강북구 사일구로다. 10월 31일 열리는 ‘제2회 사일구로 로컬이벤트 축제’는 ‘잘-삶’을 주제로 한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즐기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아 먹거리와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p>
<p><br /></p>
<p>서울시가 이번 축제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일회성 행사 자체보다 방문객의 발길을 골목 안쪽의 점포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야장이나 공연, 전시를 보기 위해 상권을 찾은 방문객이 쿠폰과 골목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변 점포를 이용하도록 해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p>
<p><br /></p>
<p>축제 기간에는 상권별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p>
<p><br /></p>
<p>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하반기 로컬브랜드축제는 각 골목상권이 가진 야장, 미식, 예술 등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상인들과 함께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 골목에서 가을의 낭만과 일상의 활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상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축제는 서울의 골목상권을 획일적인 소비 공간으로 만들기보다 각 지역이 가진 음식과 문화, 예술, 대학가 등의 특성을 하나의 ‘로컬브랜드’로 발전시키고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43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40: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38: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5</guid>
		<title><![CDATA[경기도, 추석 앞두고 철도건설현장 안전·임금체불 점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건설근로자 임금 및 각종 공사대금 지급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건설근로자 임금 및 각종 공사대금 지급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

경기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가 시행하고 있는 옥정~포천선과 도봉산~옥정선 철도건설현장 6개 공구를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옥정~포천선 1·2·3공구와 도봉산~옥정선 1·2·3공구다. 추석 연휴 기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등이 명절 전에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먼저 비상연락망 구축과 비상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침수 등에 대비한 자재와 소방 자재가 제대로 확보돼 있는지 살펴본다. 명절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시설 조치와 일기예보 관리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배수시설과 장비·자재 관리 상태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 지반과 각종 안전시설을 확인한다. 집중호우나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재해 예방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임금과 각종 공사대금 지급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경기도는 하도급 업체가 공사 진행분에 대한 대금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하도급 공사대금을 지급했는지 확인하고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 여부를 점검한다.

건설기계와 관련해서는 임대차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했는지, 장비 임대료가 제때 지급됐는지를 살펴본다. 공사현장과 거래하는 식당이나 주유소 등에 지급해야 할 대금이 밀려 있는지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물리적인 안전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하도급 업체 등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미지급 문제가 장기화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 가운데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로 관리해 이후 조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물론 임금과 장비 임대료 등이 제때 지급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철도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재해 예방과 함께 근로자의 임금, 하도급대금, 장비 임대료 등 현장 관계자들의 권익을 동시에 살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3444_xoylmsyr.jpg" alt="4d9f37c8-b273-4dc6-bc97-5647c157ab09.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건설근로자 임금 및 각종 공사대금 지급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건설근로자 임금 및 각종 공사대금 지급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p>
<p><br /></p>
<p>경기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가 시행하고 있는 옥정~포천선과 도봉산~옥정선 철도건설현장 6개 공구를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p>
<p><br /></p>
<p>점검 대상은 옥정~포천선 1·2·3공구와 도봉산~옥정선 1·2·3공구다. 추석 연휴 기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등이 명절 전에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p>
<p><br /></p>
<p>안전 분야에서는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먼저 비상연락망 구축과 비상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침수 등에 대비한 자재와 소방 자재가 제대로 확보돼 있는지 살펴본다. 명절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시설 조치와 일기예보 관리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p>
<p><br /></p>
<p>현장에서는 배수시설과 장비·자재 관리 상태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 지반과 각종 안전시설을 확인한다. 집중호우나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재해 예방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p>
<p><br /></p>
<p>명절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임금과 각종 공사대금 지급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p>
<p><br /></p>
<p>경기도는 하도급 업체가 공사 진행분에 대한 대금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하도급 공사대금을 지급했는지 확인하고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 여부를 점검한다.</p>
<p><br /></p>
<p>건설기계와 관련해서는 임대차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했는지, 장비 임대료가 제때 지급됐는지를 살펴본다. 공사현장과 거래하는 식당이나 주유소 등에 지급해야 할 대금이 밀려 있는지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p>
<p><br /></p>
<p>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물리적인 안전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하도급 업체 등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미지급 문제가 장기화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p>
<p><br /></p>
<p>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 가운데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로 관리해 이후 조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p>
<p><br /></p>
<p>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물론 임금과 장비 임대료 등이 제때 지급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점검은 대규모 철도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재해 예방과 함께 근로자의 임금, 하도급대금, 장비 임대료 등 현장 관계자들의 권익을 동시에 살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40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35: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34: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4</guid>
		<title><![CDATA[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서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자원순환 직접 체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사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nbsp;
버려진 플라스틱과 섬유가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nbsp;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오는 11~12일 이틀간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6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bsp;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업사이클 기업 9곳이 참여해 폐플라스틱과 폐섬유 등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nbsp;
수도권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폐가전 수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스탬프 투어와 병뚜껑 교환, 행운권 추첨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nbsp;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일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열고 초·중학생을 위한 업사이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가족 단위 업사이클 체험교육과 야외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nbsp;
행사는 이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nbsp;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본부장은 “직접 만들고 배우며 업사이클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26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3329_epufbwuo.jpg" alt="20260908071505-84115.jpg" style="width: 526px; height: 7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사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버려진 플라스틱과 섬유가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경기도에서 열린다.</p>
<p>&nbsp;</p>
<p>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오는 11~12일 이틀간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6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업사이클 기업 9곳이 참여해 폐플라스틱과 폐섬유 등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p>
<p>&nbsp;</p>
<p>수도권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폐가전 수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스탬프 투어와 병뚜껑 교환, 행운권 추첨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p>
<p>&nbsp;</p>
<p>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일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열고 초·중학생을 위한 업사이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가족 단위 업사이클 체험교육과 야외무대 공연이 이어진다.</p>
<p>&nbsp;</p>
<p>행사는 이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p>
<p>&nbsp;</p>
<p></p>
<p>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본부장은 “직접 만들고 배우며 업사이클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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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40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34: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32: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3</guid>
		<title><![CDATA[경기도, 햇빛소득을 지역 돌봄으로… ‘에너지돌봄’ 모델 논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nbsp;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햇빛소득마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에너지 수익을 지역사회의 돌봄과 공동체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먼저 본 미래 햇빛소득마을, 새로운 길을 가다’를 주제로 ‘2026년 제9차 경기GPS-경기도 에너지 젠더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태양광 발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사회의 삶과 돌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웃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여성과 취약계층 등 다양한 구성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다. 농촌과 도시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통해 지역에 맞는 적용 가능성도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플뢰르 뉴먼(Fleur Newman)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젠더·기후변화 총괄관이 맡는다. 뉴먼 총괄관은 ‘글로벌 약속에서 지역실천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젠더행동계획과 성인지적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젠더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된다. 이효희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장은 여주시 구양리 사례를 중심으로 젠더포용적 에너지돌봄 공동체 모델을 발표한다. 김효정 명지대 교수는 안산시 사례를 통해 에너지 수익을 지역의 ‘햇빛돌봄’으로 연결하는 도시형 햇빛소득마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이주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햇빛소득마을을 지속가능하게 운영하기 위한 주민 참여 방식과 젠더포용적 의사결정 구조, 발전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에너지 수익과 돌봄의 연계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의 유휴부지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을 주민이나 공동체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에너지 수익을 개인의 소득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돌봄과 공동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문경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햇빛소득마을의 의미는 수익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수익과 에너지를 공동체의 삶을 돌보는 자원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며 “포럼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돌봄을 연결하는 젠더포용적 에너지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환경적 과제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익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 나아가 그 수익을 돌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2424_cxdyntgz.jpg" alt="4e5856ef-b630-49cd-a6c0-c8378652498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햇빛소득마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에너지 수익을 지역사회의 돌봄과 공동체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된다.</p>
<p><br /></p>
<p>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먼저 본 미래 햇빛소득마을, 새로운 길을 가다’를 주제로 ‘2026년 제9차 경기GPS-경기도 에너지 젠더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포럼은 태양광 발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사회의 삶과 돌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웃TV’를 통해 생중계된다.</p>
<p><br /></p>
<p>특히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여성과 취약계층 등 다양한 구성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다. 농촌과 도시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통해 지역에 맞는 적용 가능성도 살펴본다.</p>
<p><br /></p>
<p>첫 번째 발표는 플뢰르 뉴먼(Fleur Newman)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젠더·기후변화 총괄관이 맡는다. 뉴먼 총괄관은 ‘글로벌 약속에서 지역실천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젠더행동계획과 성인지적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젠더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p>
<p><br /></p>
<p>이어 국내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된다. 이효희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장은 여주시 구양리 사례를 중심으로 젠더포용적 에너지돌봄 공동체 모델을 발표한다. 김효정 명지대 교수는 안산시 사례를 통해 에너지 수익을 지역의 ‘햇빛돌봄’으로 연결하는 도시형 햇빛소득마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p>
<p><br /></p>
<p>발표 이후에는 이주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p>
<p><br /></p>
<p>토론에서는 햇빛소득마을을 지속가능하게 운영하기 위한 주민 참여 방식과 젠더포용적 의사결정 구조, 발전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에너지 수익과 돌봄의 연계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p>
<p><br /></p>
<p>햇빛소득마을은 마을의 유휴부지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을 주민이나 공동체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에너지 수익을 개인의 소득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돌봄과 공동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p>
<p><br /></p>
<p>문경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햇빛소득마을의 의미는 수익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수익과 에너지를 공동체의 삶을 돌보는 자원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며 “포럼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돌봄을 연결하는 젠더포용적 에너지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환경적 과제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익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 나아가 그 수익을 돌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34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25: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23: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2</guid>
		<title><![CDATA[강원도, 원도심 빈 상가를 청년 문화거점으로…청년 뮤지션과 정책 논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강원도지사·청년 예술인 첫 소통간담회 [사진=강원도]
      
   
&nbsp;

   강원특별자치도가 원도심의 빈 상가와 유휴공간을 청년 예술인의 공연·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nbsp;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도내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들을 초청해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과 청년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간담회는 상권 침체 등으로 늘어난 원도심의 빈 상가를 청년들의 공연과 창작, 교류가 이뤄지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지사가 지역 청년 뮤지션들과 직접 만나 관련 정책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sp;
   간담회에서는 정형화된 회의 방식 대신 청년 예술인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nbsp;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해결 방안으로는 원도심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소규모 라이브 공연장과 공유 연습실 조성, 청년 뮤지션의 지역 페스티벌 참여 및 창작 지원 확대, 시민과 뮤지션이 함께하는 상시 거리공연 체계 구축 등이 제안됐다.
   &nbsp;
   한 청년 뮤지션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 빈 상가가 청년들의 음악으로 채워진다면 훌륭한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격식 없는 자리에서 우리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nbsp;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물리적 공간의 개선을 넘어 그 공간을 채울 사람과 문화에 있다”며 “청년 뮤지션들의 신선한 감각과 자유로운 에너지가 원도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대담하게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nbsp;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구도심 유휴공간 매입·임대 지원과 청년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등 관련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2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2306_ntbgkpnf.jpg" alt="20260907185734-9153.jpg" style="width: 642px; height: 4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강원도지사·청년 예술인 첫 소통간담회 [사진=강원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p>강원특별자치도가 원도심의 빈 상가와 유휴공간을 청년 예술인의 공연·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p>
   <p>&nbsp;</p>
   <p>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도내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들을 초청해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과 청년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간담회는 상권 침체 등으로 늘어난 원도심의 빈 상가를 청년들의 공연과 창작, 교류가 이뤄지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지사가 지역 청년 뮤지션들과 직접 만나 관련 정책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nbsp;</p>
   <p>간담회에서는 정형화된 회의 방식 대신 청년 예술인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나눴다.</p>
   <p>&nbsp;</p>
   <p>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해결 방안으로는 원도심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소규모 라이브 공연장과 공유 연습실 조성, 청년 뮤지션의 지역 페스티벌 참여 및 창작 지원 확대, 시민과 뮤지션이 함께하는 상시 거리공연 체계 구축 등이 제안됐다.</p>
   <p>&nbsp;</p>
   <p>한 청년 뮤지션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 빈 상가가 청년들의 음악으로 채워진다면 훌륭한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격식 없는 자리에서 우리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p>
   <p>&nbsp;</p>
   <p>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물리적 공간의 개선을 넘어 그 공간을 채울 사람과 문화에 있다”며 “청년 뮤지션들의 신선한 감각과 자유로운 에너지가 원도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대담하게 담아내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강원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구도심 유휴공간 매입·임대 지원과 청년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등 관련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33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25: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21: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1</guid>
		<title><![CDATA[[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⑭] 달콤한 초콜릿을 넘어 ESG 가치를 말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초콜릿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에 이렇게 깊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을 찾아 손현주 대표와 박영도 연구소장을 만나면서 초콜릿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이곳은 단순히 초콜릿을 판매하거나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다. 초콜릿의 기원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초콜릿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의 공간이다.
  &nbsp;  

   마야 문명에서 유럽을 거쳐 우리에게 온 초콜릿

  &nbsp;  
박영도 소장은 초콜릿의 역사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중남미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마야와 아즈텍 문명에서는 카카오를 음료로 이용했다. 이후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초콜릿은 귀족과 왕실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오늘날에는 세계인이 즐기는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nbsp;  
박 소장은 오랜 시간 초콜릿을 연구하며 마야 문명과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초콜릿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기념품을 직접 수집했다. 박물관에는 이러한 소장품들이 전시돼 있어 초콜릿이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라 문명과 교역, 산업과 문화가 만들어낸 역사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nbsp;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곳에서 카카오가 초콜릿이 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의미가 크다. 맛있는 초콜릿을 먹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료가 생산되는 지역과 농민, 가공과 유통에 이르는 산업의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nbsp;

   
      
      ▲초콜릿의 역사에 대해 설명중인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박영도 소장과 손현주 대표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초콜릿 명장’이 포기하지 않은 27년의 꿈

  &nbsp;  
박영도 소장의 초콜릿 인생은 1999년부터 시작됐다. 압구정에서 명품 초콜릿 매장을 운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문으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후 전국 여러 지역에 매장을 운영하며 초콜릿의 대중화에 도전했지만, 사업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경영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
  &nbsp;  
특히 인상적인 것은 전남 곡성에서의 도전이었다. 곡성에서 카카오 재배를 시도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축제인 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한국초콜릿축제를 추진하는 등 초콜릿을 지역 관광과 농업,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새로운 실험을 했다.
  &nbsp;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의 연속성이 이어지지 못했고, 결국 이러한 사업도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역의 새로운 산업과 관광 콘텐츠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노력만으로 지속되기 어렵고, 지자체의 정책적 일관성과 장기적인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그러나 사업적 어려움이 초콜릿에 대한 그의 열정까지 꺾지는 못했다. 오히려 지금의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상업적 성공을 넘어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nbsp;  
나는 박 소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명장’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사람에게 붙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평생 추구해온 가치와 철학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bsp;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ESG를 실천하다

  &nbsp;  
손현주 대표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는 밥상공동체의 이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
  &nbsp;  
ESG를 거창한 경영전략이나 기업보고서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올바른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ESG의 출발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손 대표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말로 하는 ESG’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ESG’라고 할 수 있다.
  &nbsp;  

   
      
      ▲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 과정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역시 초콜릿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콜릿의 역사와 생산 과정, 카카오의 가치 등을 알리는 것은 지식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생각하게 하는 작은 출발점이다.
  &nbsp;  
우리 사회에는 초콜릿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초콜릿은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nbsp;오래전부터 '신들의 음식'으로 여겨지며, 의례와 약용 목적 등으로 귀하게 사용되어진 특별한 식물이다.&nbsp;
&nbsp;
그러므로 가공된 초콜릿의 건강 영향은 제품의 종류와 카카오 함량, 당류와 지방 함량, 섭취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을 무조건 나쁜 식품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선택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nbsp;  

   작은 기업의 큰 가치에 주목해야

  &nbsp;  
이번 방문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우리 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전문성과 철학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강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이다.
  &nbsp;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초콜릿이라는 작은 소재를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 건강, 지역사회라는 다양한 가치를 연결하고 있다. 여기에 손현주 대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박영도 소장의 27년에 걸친 초콜릿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특별한 ESG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nbsp;  
ESG는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규모가 작더라도 자신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다.
  &nbsp;  
가평의 작은 박물관에서 만난 초콜릿 이야기는 그래서 달콤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문명의 역사와 장인의 열정,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마음을 보면서 진정한 ESG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사회와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

&nbsp;

   

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 &nbsp;
&nbsp;
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0634_flremlgr.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8_080131407_0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초콜릿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에 이렇게 깊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을 찾아 손현주 대표와 박영도 연구소장을 만나면서 초콜릿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이곳은 단순히 초콜릿을 판매하거나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다. 초콜릿의 기원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초콜릿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의 공간이다.</p>
<p>  &nbsp;  </p>
<p>
   <b>마야 문명에서 유럽을 거쳐 우리에게 온 초콜릿</b>
</p>
<p>  &nbsp;  </p>
<p>박영도 소장은 초콜릿의 역사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중남미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마야와 아즈텍 문명에서는 카카오를 음료로 이용했다. 이후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초콜릿은 귀족과 왕실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오늘날에는 세계인이 즐기는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p>
<p>  &nbsp;  </p>
<p>박 소장은 오랜 시간 초콜릿을 연구하며 마야 문명과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초콜릿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기념품을 직접 수집했다. 박물관에는 이러한 소장품들이 전시돼 있어 초콜릿이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라 문명과 교역, 산업과 문화가 만들어낸 역사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p>
<p>  &nbsp;  </p>
<p>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곳에서 카카오가 초콜릿이 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의미가 크다. 맛있는 초콜릿을 먹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료가 생산되는 지역과 농민, 가공과 유통에 이르는 산업의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nbsp;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0939_dcvxqibx.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8_080131407_0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초콜릿의 역사에 대해 설명중인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박영도 소장과 손현주 대표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b>‘초콜릿 명장’이 포기하지 않은 27년의 꿈</b>
</p>
<p>  &nbsp;  </p>
<p>박영도 소장의 초콜릿 인생은 1999년부터 시작됐다. 압구정에서 명품 초콜릿 매장을 운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문으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후 전국 여러 지역에 매장을 운영하며 초콜릿의 대중화에 도전했지만, 사업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경영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p>
<p>  &nbsp;  </p>
<p>특히 인상적인 것은 전남 곡성에서의 도전이었다. 곡성에서 카카오 재배를 시도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축제인 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한국초콜릿축제를 추진하는 등 초콜릿을 지역 관광과 농업,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새로운 실험을 했다.</p>
<p>  &nbsp;  </p>
<p>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의 연속성이 이어지지 못했고, 결국 이러한 사업도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역의 새로운 산업과 관광 콘텐츠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노력만으로 지속되기 어렵고, 지자체의 정책적 일관성과 장기적인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p>
<p>그러나 사업적 어려움이 초콜릿에 대한 그의 열정까지 꺾지는 못했다. 오히려 지금의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상업적 성공을 넘어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p>
<p>  &nbsp;  </p>
<p>나는 박 소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명장’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사람에게 붙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평생 추구해온 가치와 철학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p>
<p>  &nbsp;  </p>
<p>
   <b>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ESG를 실천하다</b>
</p>
<p>  &nbsp;  </p>
<p>손현주 대표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는 밥상공동체의 이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p>
<p>  &nbsp;  </p>
<p>ESG를 거창한 경영전략이나 기업보고서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올바른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ESG의 출발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손 대표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말로 하는 ESG’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ESG’라고 할 수 있다.</p>
<p>  &nbsp;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1246_byaqrxzg.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7_185542543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 과정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역시 초콜릿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콜릿의 역사와 생산 과정, 카카오의 가치 등을 알리는 것은 지식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생각하게 하는 작은 출발점이다.</p>
<p>  &nbsp;  </p>
<p>우리 사회에는 초콜릿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초콜릿은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nbsp;오래전부터 '신들의 음식'으로 여겨지며, 의례와 약용 목적 등으로 귀하게 사용되어진 특별한 식물이다.&nbsp;</p>
<p>&nbsp;</p>
<p>그러므로 가공된 초콜릿의 건강 영향은 제품의 종류와 카카오 함량, 당류와 지방 함량, 섭취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을 무조건 나쁜 식품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선택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nbsp;  </p>
<p>
   <b>작은 기업의 큰 가치에 주목해야</b>
</p>
<p>  &nbsp;  </p>
<p>이번 방문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우리 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전문성과 철학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강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이다.</p>
<p>  &nbsp;  </p>
<p>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초콜릿이라는 작은 소재를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 건강, 지역사회라는 다양한 가치를 연결하고 있다. 여기에 손현주 대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박영도 소장의 27년에 걸친 초콜릿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특별한 ESG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p>
<p>  &nbsp;  </p>
<p>ESG는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규모가 작더라도 자신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다.</p>
<p>  &nbsp;  </p>
<p>가평의 작은 박물관에서 만난 초콜릿 이야기는 그래서 달콤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문명의 역사와 장인의 열정,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마음을 보면서 진정한 ESG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사회와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p>
<p>
   <br />
</p>
<p>
   <br />
</p>
<p>
   <b>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b>
</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75104_lxnbiups.png" alt="20260426092822_zesxpida.png" style="width: 160px; height: 20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 &nbsp;</p>
<p>&nbsp;</p>
<p>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300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16: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7:28: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30</guid>
		<title><![CDATA[옆으로 누워 태양 도는 천왕성… 84년에 걸쳐 펼쳐지는 낯선 계절]]></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태양계의 일곱 번째 행성 천왕성(Uranus) [사진=Black Hole X]
      
   
&nbsp;
태양계의 일곱 번째 행성 천왕성(Uranus)은 다른 행성과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태양 주위를 돈다. 자전축이 거의 98도 기울어져 있어 마치 옆으로 누운 채 굴러가듯 공전한다. 이 독특한 기울기는 천왕성의 계절과 햇빛의 흐름까지 지구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 놓았다.

과학·우주 관련 X 계정 ‘Black Hole’은 7일 오후 5시 23분 천왕성의 이러한 특징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천왕성을 “자신만의 규칙대로 살아가는 우주의 반항아”라고 표현하며 크게 기울어진 자전축과 긴 계절, 극도로 낮은 대기 온도에 주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천왕성의 자전축은 97.77도 기울어져 있다.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가 약 23.5도인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옆으로 누워 있는 것에 가깝다. NASA 역시 천왕성이 태양 주위를 ‘옆으로 구르는 공’과 같은 모습으로 공전한다고 설명한다.

천왕성에서 하루는 약 17시간으로 지구보다 짧다. 하지만 1년은 매우 길다.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지구 시간으로 약 84년, 3만687일가량이 필요하다. 계절 하나가 약 21년 동안 이어지는 셈이다.

여기에 크게 기울어진 자전축이 더해지면서 천왕성에서는 극단적인 일조 변화가 나타난다. 공전 과정에서 한쪽 극이 태양을 향하는 시기가 오면 반대편은 오랫동안 햇빛을 받기 어려운 상태에 놓인다. 한쪽 반구의 일부 지역에서는 햇빛을 보지 못하는 기간이 최대 42년에 이를 수 있다.

다만 Black Hole이 게시물에서 설명한 것처럼 천왕성의 극지방이 42년 내내 계속 낮이거나 밤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NASA는 한쪽 극이 태양을 직접 향하는 시기와 반대편에 긴 겨울이 이어지는 구조를 설명하고 있으며, 42년은 한 반구의 일부 지역이 태양을 보지 못할 수 있는 최대 기간에 해당한다.

천왕성이 처음부터 이렇게 옆으로 누워 있었던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과학계에서는 태양계가 만들어지던 초기 천왕성이 지구 정도 크기의 천체와 충돌하면서 자전축이 크게 기울었을 가능성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과거 천왕성이 거대한 위성을 가지고 있었고, 위성과의 중력적 상호작용이나 충돌이 현재의 기울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직 어느 하나가 확정된 설명은 아니다.

천왕성은 해왕성과 함께 ‘얼음 거인(ice giant)’으로 불린다. 대기는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이뤄져 있고 메탄도 포함돼 있다. 천왕성이 망원경 사진에서 옅은 청록빛을 띠는 것도 대기의 메탄이 붉은 파장의 빛을 흡수하고 푸른 계열의 빛을 상대적으로 남기기 때문이다.

내부에는 물과 메탄, 암모니아 등의 물질이 높은 온도와 압력 아래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은 ‘얼음 거인’이지만 내부 전체가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얼음으로 채워져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천왕성의 또 다른 특징은 추위다. NASA가 제시하는 대기 최저 온도는 약 49K, 섭씨 영하 224.2도에 이른다. 태양에서 천왕성보다 더 멀리 떨어진 해왕성보다 낮은 온도가 관측되기도 한다.

이 차이는 두 행성의 내부에서 나오는 열과 관련이 있다. 해왕성은 태양에서 받는 에너지와 별개로 내부에서 상당한 열을 방출하지만, 천왕성은 내부에서 외부로 방출되는 열이 상대적으로 적다. 왜 천왕성에서 내부 열이 적게 방출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 거대한 충돌이 내부 구조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여러 설명이 연구되고 있다.

천왕성의 비밀을 풀기 위한 관측도 계속되고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천왕성의 대기와 고리, 위성 등을 이전보다 세밀하게 관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층 대기의 온도와 이온 밀도, 오로라 등 대기의 입체적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천왕성에 대해 인류가 직접 확보한 자료는 다른 일부 행성에 비해 제한적이다. 지금까지 천왕성을 가까이에서 탐사한 우주선은 1986년 근접 통과한 보이저 2호가 유일하다. 이후에는 허블우주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지상 망원경을 이용한 원격 관측이 천왕성 연구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다.

옆으로 누운 듯한 자전축, 지구 시간으로 20년 넘게 이어지는 하나의 계절, 영하 224도까지 떨어지는 대기. 천왕성의 독특한 특징 가운데 상당 부분은 관측을 통해 확인됐지만 그 원인을 설명하는 일은 아직 진행 중이다.

왜 자전축이 거의 98도까지 기울었는지, 또 태양에서 더 멀리 있는 해왕성보다 대기가 더 차가울 수 있는지 등 천왕성을 둘러싼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태양계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행성이지만, 그 내부에는 아직 인류가 풀지 못한 이야기가 적지 않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80444_rszcofyx.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8_065451347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태양계의 일곱 번째 행성 천왕성(Uranus) [사진=Black Hol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태양계의 일곱 번째 행성 천왕성(Uranus)은 다른 행성과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태양 주위를 돈다. 자전축이 거의 98도 기울어져 있어 마치 옆으로 누운 채 굴러가듯 공전한다. 이 독특한 기울기는 천왕성의 계절과 햇빛의 흐름까지 지구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 놓았다.</p>
<p><br /></p>
<p>과학·우주 관련 X 계정 ‘Black Hole’은 7일 오후 5시 23분 천왕성의 이러한 특징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천왕성을 “자신만의 규칙대로 살아가는 우주의 반항아”라고 표현하며 크게 기울어진 자전축과 긴 계절, 극도로 낮은 대기 온도에 주목했다.</p>
<p><br /></p>
<p>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천왕성의 자전축은 97.77도 기울어져 있다.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가 약 23.5도인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옆으로 누워 있는 것에 가깝다. NASA 역시 천왕성이 태양 주위를 ‘옆으로 구르는 공’과 같은 모습으로 공전한다고 설명한다.</p>
<p><br /></p>
<p>천왕성에서 하루는 약 17시간으로 지구보다 짧다. 하지만 1년은 매우 길다.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지구 시간으로 약 84년, 3만687일가량이 필요하다. 계절 하나가 약 21년 동안 이어지는 셈이다.</p>
<p><br /></p>
<p>여기에 크게 기울어진 자전축이 더해지면서 천왕성에서는 극단적인 일조 변화가 나타난다. 공전 과정에서 한쪽 극이 태양을 향하는 시기가 오면 반대편은 오랫동안 햇빛을 받기 어려운 상태에 놓인다. 한쪽 반구의 일부 지역에서는 햇빛을 보지 못하는 기간이 최대 42년에 이를 수 있다.</p>
<p><br /></p>
<p>다만 Black Hole이 게시물에서 설명한 것처럼 천왕성의 극지방이 42년 내내 계속 낮이거나 밤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NASA는 한쪽 극이 태양을 직접 향하는 시기와 반대편에 긴 겨울이 이어지는 구조를 설명하고 있으며, 42년은 한 반구의 일부 지역이 태양을 보지 못할 수 있는 최대 기간에 해당한다.</p>
<p><br /></p>
<p>천왕성이 처음부터 이렇게 옆으로 누워 있었던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과학계에서는 태양계가 만들어지던 초기 천왕성이 지구 정도 크기의 천체와 충돌하면서 자전축이 크게 기울었을 가능성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과거 천왕성이 거대한 위성을 가지고 있었고, 위성과의 중력적 상호작용이나 충돌이 현재의 기울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직 어느 하나가 확정된 설명은 아니다.</p>
<p><br /></p>
<p>천왕성은 해왕성과 함께 ‘얼음 거인(ice giant)’으로 불린다. 대기는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이뤄져 있고 메탄도 포함돼 있다. 천왕성이 망원경 사진에서 옅은 청록빛을 띠는 것도 대기의 메탄이 붉은 파장의 빛을 흡수하고 푸른 계열의 빛을 상대적으로 남기기 때문이다.</p>
<p><br /></p>
<p>내부에는 물과 메탄, 암모니아 등의 물질이 높은 온도와 압력 아래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은 ‘얼음 거인’이지만 내부 전체가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얼음으로 채워져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p>
<p><br /></p>
<p>천왕성의 또 다른 특징은 추위다. NASA가 제시하는 대기 최저 온도는 약 49K, 섭씨 영하 224.2도에 이른다. 태양에서 천왕성보다 더 멀리 떨어진 해왕성보다 낮은 온도가 관측되기도 한다.</p>
<p><br /></p>
<p>이 차이는 두 행성의 내부에서 나오는 열과 관련이 있다. 해왕성은 태양에서 받는 에너지와 별개로 내부에서 상당한 열을 방출하지만, 천왕성은 내부에서 외부로 방출되는 열이 상대적으로 적다. 왜 천왕성에서 내부 열이 적게 방출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 거대한 충돌이 내부 구조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 등을 포함해 여러 설명이 연구되고 있다.</p>
<p><br /></p>
<p>천왕성의 비밀을 풀기 위한 관측도 계속되고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천왕성의 대기와 고리, 위성 등을 이전보다 세밀하게 관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층 대기의 온도와 이온 밀도, 오로라 등 대기의 입체적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p>
<p><br /></p>
<p>그럼에도 천왕성에 대해 인류가 직접 확보한 자료는 다른 일부 행성에 비해 제한적이다. 지금까지 천왕성을 가까이에서 탐사한 우주선은 1986년 근접 통과한 보이저 2호가 유일하다. 이후에는 허블우주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지상 망원경을 이용한 원격 관측이 천왕성 연구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다.</p>
<p><br /></p>
<p>옆으로 누운 듯한 자전축, 지구 시간으로 20년 넘게 이어지는 하나의 계절, 영하 224도까지 떨어지는 대기. 천왕성의 독특한 특징 가운데 상당 부분은 관측을 통해 확인됐지만 그 원인을 설명하는 일은 아직 진행 중이다.</p>
<p><br /></p>
<p>왜 자전축이 거의 98도까지 기울었는지, 또 태양에서 더 멀리 있는 해왕성보다 대기가 더 차가울 수 있는지 등 천왕성을 둘러싼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태양계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행성이지만, 그 내부에는 아직 인류가 풀지 못한 이야기가 적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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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22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05: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8:03: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9</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영화의 탄생지’에서 K-콘텐츠 미래 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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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진행된 첫 이틀간의 주요 장면 사진 [사진=청와대]
      
   
&nbsp;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진행된 첫 이틀간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한국과 프랑스 정상의 만남부터 국내 영화인들과의 대화, 세계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까지 이번 방문의 문화·콘텐츠 관련 일정이 한눈에 담겼다.

청와대는 8일 공식 X 계정에 ‘9월 6, 7일 프랑스 니스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청와대는 “K-컬처와 세계 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드라마를 함께 써 내려가기 위해 대한민국과 ‘영화의 탄생지’ 프랑스가 함께 손을 잡았다”며 “오늘의 만남이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환히 비추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니스 코트다쥐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모습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는 장면, ‘뤼미에르 서밋(Lumière Summit)’ 개막연설, 한국 영화인 간담회, 미국영화협회(MPA) 관계자들과의 만남 등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 참여와 프랑스 국빈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번 일정이 마련됐다.

6일 니스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튿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했다. 영화·영상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열린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의장국을 맡았다. 각국 문화 장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영화·영상 기업과 단체 관계자, 감독과 배우 등 58개국 274명이 참석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진행된 첫 이틀간의 주요 장면 사진 [사진=청와대]
      
   
&nbsp;
이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현재 영화·영상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변화를 언급했다. 극장 산업의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창의성의 역할, 독립영화와 문화적 다양성, 로컬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의 공존 등을 앞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양국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투자 계획도 나왔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양국이 각각 5억 유로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자하고, 향후 공동투자와 공동제작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K-콘텐츠를 만들어 온 국내 영화인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7일 ‘넥스트 씬, K-콘텐츠의 내일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이창동·정주리 감독과 설경구·전도연·김도연 배우,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총괄 부사장 등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 속에서 달라진 제작 환경과 한국 영화·영상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뤼미에르 서밋 공식 오찬에서는 세계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가 이어졌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각국 문화 장관과 국제기구 인사,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창작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국영화협회 관계자들과 함께한 장면도 담겼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밋 참석자들은 창작의 자유와 극장 관람의 가치, 작품의 다양성 등을 담은 ‘뤼미에르 서밋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번 회의가 프랑스에서 열린 것은 영화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 프랑스의 오귀스트와 루이 뤼미에르 형제는 1895년 파리에서 시네마토그래프를 이용한 유료 공개 상영을 열어 영화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인물들이다. 이 대통령도 개막연설에서 뤼미에르 형제 이후 영화·영상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만나며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는 점을 언급했다.

올해는 한국 영화사에서도 의미 있는 해다. 1926년 개봉한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100주년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성장해 ‘기생충’을 비롯한 영화와 K-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문화·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8일부터 파리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헌화와 공식환영식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를 비롯해 AI,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프랑스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국빈만찬도 예정돼 있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은 이번 국빈 방문의 첫 이틀을 문화와 영화라는 주제로 묶어 보여준다. 영화의 역사를 상징하는 프랑스에서 한국 영화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K-콘텐츠의 다음 단계와 세계 영화·영상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정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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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75032_ygdlqbab.jpg" alt="KakaoTalk_20260908_065952950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진행된 첫 이틀간의 주요 장면 사진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진행된 첫 이틀간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한국과 프랑스 정상의 만남부터 국내 영화인들과의 대화, 세계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까지 이번 방문의 문화·콘텐츠 관련 일정이 한눈에 담겼다.</p>
<p><br /></p>
<p>청와대는 8일 공식 X 계정에 ‘9월 6, 7일 프랑스 니스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청와대는 “K-컬처와 세계 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드라마를 함께 써 내려가기 위해 대한민국과 ‘영화의 탄생지’ 프랑스가 함께 손을 잡았다”며 “오늘의 만남이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환히 비추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p>
<p><br /></p>
<p>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니스 코트다쥐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모습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는 장면, ‘뤼미에르 서밋(Lumière Summit)’ 개막연설, 한국 영화인 간담회, 미국영화협회(MPA) 관계자들과의 만남 등이 담겼다.</p>
<p><br /></p>
<p>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 참여와 프랑스 국빈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번 일정이 마련됐다.</p>
<p><br /></p>
<p>6일 니스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튿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했다. 영화·영상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열린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의장국을 맡았다. 각국 문화 장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영화·영상 기업과 단체 관계자, 감독과 배우 등 58개국 274명이 참석했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75043_ckggagly.jpg" alt="KakaoTalk_20260908_065952950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진행된 첫 이틀간의 주요 장면 사진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현재 영화·영상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변화를 언급했다. 극장 산업의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창의성의 역할, 독립영화와 문화적 다양성, 로컬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의 공존 등을 앞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p>
<p><br /></p>
<p>양국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투자 계획도 나왔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양국이 각각 5억 유로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자하고, 향후 공동투자와 공동제작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p>
<p><br /></p>
<p>K-콘텐츠를 만들어 온 국내 영화인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p>
<p><br /></p>
<p>이 대통령은 7일 ‘넥스트 씬, K-콘텐츠의 내일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이창동·정주리 감독과 설경구·전도연·김도연 배우,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총괄 부사장 등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 속에서 달라진 제작 환경과 한국 영화·영상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p>
<p><br /></p>
<p>뤼미에르 서밋 공식 오찬에서는 세계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가 이어졌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각국 문화 장관과 국제기구 인사,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창작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p>
<p><br /></p>
<p>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국영화협회 관계자들과 함께한 장면도 담겼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밋 참석자들은 창작의 자유와 극장 관람의 가치, 작품의 다양성 등을 담은 ‘뤼미에르 서밋 선언문’도 채택했다.</p>
<p><br /></p>
<p>이번 회의가 프랑스에서 열린 것은 영화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 프랑스의 오귀스트와 루이 뤼미에르 형제는 1895년 파리에서 시네마토그래프를 이용한 유료 공개 상영을 열어 영화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인물들이다. 이 대통령도 개막연설에서 뤼미에르 형제 이후 영화·영상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만나며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는 점을 언급했다.</p>
<p><br /></p>
<p>올해는 한국 영화사에서도 의미 있는 해다. 1926년 개봉한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100주년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성장해 ‘기생충’을 비롯한 영화와 K-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p>
<p><br /></p>
<p>니스와 생폴드방스에서 문화·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8일부터 파리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헌화와 공식환영식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를 비롯해 AI,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프랑스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국빈만찬도 예정돼 있다.</p>
<p><br /></p>
<p>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은 이번 국빈 방문의 첫 이틀을 문화와 영화라는 주제로 묶어 보여준다. 영화의 역사를 상징하는 프랑스에서 한국 영화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K-콘텐츠의 다음 단계와 세계 영화·영상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정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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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14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7:51: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7:49: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8</guid>
		<title><![CDATA[9·11 테러 25주년 앞둔 미국… CIA “비극 속 용기와 회복의 이야기 기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25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9·11 이후 달라진 미국 사회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내놨다. [사진=CIA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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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가 공격받은 9·11 테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25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9·11 이후 달라진 미국 사회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내놨다.

CIA는 8일 공식 X 계정에 ‘Remembering 9/11, 25 Years Later(9·11을 기억하며, 25년 후)’라는 이미지와 함께 “9·11 25주년이 다가오면서 잔혹한 공격으로 약 3000명의 생명을 잃은 뒤 영원히 달라진 나라를 되돌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비극적인 상실 앞에서 보여준 봉사와 용기, 회복의 이야기들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25주년을 맞아 테러 자체뿐 아니라 당시 구조와 대응에 나섰던 사람들과 이후의 삶을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al-Qaeda) 조직원 19명이 미국 국내선 여객기 4대를 납치하면서 시작됐다. 이 가운데 2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북쪽과 남쪽 타워에 각각 충돌했고, 두 건물은 결국 붕괴했다. 다른 1대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미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공격했다. 나머지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은 승객과 승무원들이 납치범들에게 저항하는 과정에서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했다.

당시 공격으로 테러범 19명을 제외하고 2977명이 숨졌다. 미 국무부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서 희생자 2977명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뉴욕 소방관 343명이 구조 활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9·11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대규모 인명 피해에만 있지 않다. 이 사건은 냉전 이후 미국과 국제사회의 안보 질서를 바꾼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국가 간 전쟁을 중심으로 바라보던 안보의 무게중심이 국제 테러조직과 같은 비국가 행위자의 위협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미국의 외교·군사·정보 정책 역시 이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미국은 테러 발생 한 달도 지나지 않은 2001년 10월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알카에다와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보호하고 있던 탈레반 정권을 상대로 한 이 전쟁은 이후 약 20년 동안 이어졌다. 9·11 이후 시작된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War on Terror)’은 미국의 대외정책뿐 아니라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정세, 동맹국의 안보정책에도 장기간 영향을 미쳤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역시 9·11 이후 형성된 안보 환경과 테러 위협에 대한 인식 속에서 추진됐지만, 이라크가 9·11 공격에 관여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내부의 국가안보 체계도 크게 달라졌다. 9·11 조사위원회는 테러 이전 미국 정부가 알카에다의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배경으로 정보기관 간 정보 공유와 전략적 분석, 조직 운영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를 ‘상상력, 정책, 역량, 관리의 실패’로 정리했다.

이후 미국은 국토안보부(DHS)를 신설하고 공항과 국경 보안을 강화했으며, 정보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도 손질했다. 2004년에는 정보개혁·테러방지법(Intelligence Reform and Terrorism Prevention Act)이 제정됐고, 이를 토대로 국가정보국장(DNI)을 중심으로 정보공동체를 조정하는 체제가 마련됐다. 9·11은 미국의 정보·수사기관이 개별적으로 정보를 보유하던 방식에서 기관 간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CIA에도 9·11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CIA는 과거 발간한 9·11 10주년 자료에서 테러가 미국뿐 아니라 CIA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알카에다와 그 연계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활동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CIA 본부에는 세계무역센터 잔해에서 수습한 약 9000파운드(약 4.1톤)의 철제 기둥을 활용한 9·11 추모 공간도 조성돼 있다.

그러나 9·11 이후 25년의 역사는 테러 대응 강화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 장기간 이어진 해외 전쟁과 국가 감시 권한 확대, 강화된 공항·국경 보안, 이민정책 변화 등은 미국 사회에 또 다른 논쟁을 남겼다. 특히 무슬림과 중동계 미국인들이 편견과 차별, 과도한 감시를 경험했다는 문제도 9·11 이후의 사회적 유산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테러의 영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무역센터 붕괴 현장에서 발생한 먼지와 유해물질에 노출된 구조대원과 생존자들에게 각종 질환이 나타나면서 9·11은 2001년 하루의 사건이 아니라 장기적인 보건 문제로도 남았다. 현재 미국의 세계무역센터 건강 프로그램(World Trade Center Health Program)은 15만 명이 넘는 구조대원과 생존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25주년을 맞는 올해는 9·11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미국 9·11 메모리얼&amp;뮤지엄은 2001년 당시를 기억하기에는 너무 어렸던 미국인이 약 1억 명에 이른다며, 25주년을 사건의 기억과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9·11은 미국 본토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라는 비극을 넘어 21세기 국제정치와 안보정책의 방향을 바꾼 사건이었다. 전쟁과 대테러 정책, 정보기관 개혁에서부터 공항 보안과 일상의 변화까지 그 영향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CIA가 이번 25주년 메시지에서 강조한 것은 이러한 역사적 변화와 함께 그날의 사람들이다. 약 3000명의 희생자와 구조에 나섰던 이들, 그리고 비극 이후 삶을 이어온 사람들의 ‘봉사, 용기, 회복’을 다시 기록하고 기억하겠다는 것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74626_iddzsxyr.jpg" alt="KakaoTalk_20260908_070050766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미국 중앙정보국(CIA)은 25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9·11 이후 달라진 미국 사회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내놨다. [사진=CI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가 공격받은 9·11 테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25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9·11 이후 달라진 미국 사회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내놨다.</p>
<p><br /></p>
<p>CIA는 8일 공식 X 계정에 ‘Remembering 9/11, 25 Years Later(9·11을 기억하며, 25년 후)’라는 이미지와 함께 “9·11 25주년이 다가오면서 잔혹한 공격으로 약 3000명의 생명을 잃은 뒤 영원히 달라진 나라를 되돌아본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이번 주 비극적인 상실 앞에서 보여준 봉사와 용기, 회복의 이야기들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25주년을 맞아 테러 자체뿐 아니라 당시 구조와 대응에 나섰던 사람들과 이후의 삶을 조명하겠다는 취지다.</p>
<p><br /></p>
<p>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al-Qaeda) 조직원 19명이 미국 국내선 여객기 4대를 납치하면서 시작됐다. 이 가운데 2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북쪽과 남쪽 타워에 각각 충돌했고, 두 건물은 결국 붕괴했다. 다른 1대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미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공격했다. 나머지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은 승객과 승무원들이 납치범들에게 저항하는 과정에서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했다.</p>
<p><br /></p>
<p>당시 공격으로 테러범 19명을 제외하고 2977명이 숨졌다. 미 국무부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서 희생자 2977명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뉴욕 소방관 343명이 구조 활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p>
<p><br /></p>
<p>9·11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대규모 인명 피해에만 있지 않다. 이 사건은 냉전 이후 미국과 국제사회의 안보 질서를 바꾼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국가 간 전쟁을 중심으로 바라보던 안보의 무게중심이 국제 테러조직과 같은 비국가 행위자의 위협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미국의 외교·군사·정보 정책 역시 이를 중심으로 재편됐다.</p>
<p><br /></p>
<p>미국은 테러 발생 한 달도 지나지 않은 2001년 10월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알카에다와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보호하고 있던 탈레반 정권을 상대로 한 이 전쟁은 이후 약 20년 동안 이어졌다. 9·11 이후 시작된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War on Terror)’은 미국의 대외정책뿐 아니라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정세, 동맹국의 안보정책에도 장기간 영향을 미쳤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역시 9·11 이후 형성된 안보 환경과 테러 위협에 대한 인식 속에서 추진됐지만, 이라크가 9·11 공격에 관여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미국 내부의 국가안보 체계도 크게 달라졌다. 9·11 조사위원회는 테러 이전 미국 정부가 알카에다의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배경으로 정보기관 간 정보 공유와 전략적 분석, 조직 운영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를 ‘상상력, 정책, 역량, 관리의 실패’로 정리했다.</p>
<p><br /></p>
<p>이후 미국은 국토안보부(DHS)를 신설하고 공항과 국경 보안을 강화했으며, 정보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도 손질했다. 2004년에는 정보개혁·테러방지법(Intelligence Reform and Terrorism Prevention Act)이 제정됐고, 이를 토대로 국가정보국장(DNI)을 중심으로 정보공동체를 조정하는 체제가 마련됐다. 9·11은 미국의 정보·수사기관이 개별적으로 정보를 보유하던 방식에서 기관 간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p>
<p><br /></p>
<p>CIA에도 9·11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CIA는 과거 발간한 9·11 10주년 자료에서 테러가 미국뿐 아니라 CIA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알카에다와 그 연계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활동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CIA 본부에는 세계무역센터 잔해에서 수습한 약 9000파운드(약 4.1톤)의 철제 기둥을 활용한 9·11 추모 공간도 조성돼 있다.</p>
<p><br /></p>
<p>그러나 9·11 이후 25년의 역사는 테러 대응 강화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 장기간 이어진 해외 전쟁과 국가 감시 권한 확대, 강화된 공항·국경 보안, 이민정책 변화 등은 미국 사회에 또 다른 논쟁을 남겼다. 특히 무슬림과 중동계 미국인들이 편견과 차별, 과도한 감시를 경험했다는 문제도 9·11 이후의 사회적 유산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p>
<p><br /></p>
<p>테러의 영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무역센터 붕괴 현장에서 발생한 먼지와 유해물질에 노출된 구조대원과 생존자들에게 각종 질환이 나타나면서 9·11은 2001년 하루의 사건이 아니라 장기적인 보건 문제로도 남았다. 현재 미국의 세계무역센터 건강 프로그램(World Trade Center Health Program)은 15만 명이 넘는 구조대원과 생존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p>
<p><br /></p>
<p>25주년을 맞는 올해는 9·11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미국 9·11 메모리얼&amp;뮤지엄은 2001년 당시를 기억하기에는 너무 어렸던 미국인이 약 1억 명에 이른다며, 25주년을 사건의 기억과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p>
<p><br /></p>
<p>9·11은 미국 본토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라는 비극을 넘어 21세기 국제정치와 안보정책의 방향을 바꾼 사건이었다. 전쟁과 대테러 정책, 정보기관 개혁에서부터 공항 보안과 일상의 변화까지 그 영향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CIA가 이번 25주년 메시지에서 강조한 것은 이러한 역사적 변화와 함께 그날의 사람들이다. 약 3000명의 희생자와 구조에 나섰던 이들, 그리고 비극 이후 삶을 이어온 사람들의 ‘봉사, 용기, 회복’을 다시 기록하고 기억하겠다는 것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11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7:47: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7:45: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7</guid>
		<title><![CDATA[카라바조 대표작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Judith Beheading Holofernes)’... 사건이 끝난 뒤가 아닌 ‘벌어지는 순간’ 그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이탈리아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의 작품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Judith Beheading Holofernes)’ [사진=Art Gallery X]
      
   
&nbsp;
“카라바조는 왜 자신의 시대에 그토록 유명해졌을까.”

미술 전문 X 계정 ‘Art Gallery’가 7일 게시한 글에서 이탈리아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의 작품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Judith Beheading Holofernes)’를 소개하며 던진 질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영화와 TV, 사진을 통해 수많은 폭력의 장면을 접한다. 하지만 약 400년 전의 사람들에게 상황은 달랐다. Art Gallery는 카라바조의 그림이 당시 사람들에게 얼마나 낯설고 강렬하게 다가왔을지를 작품 속 한순간에 주목해 설명했다.

“칼과 피, 홀로페르네스의 얼굴, 유디트의 손을 보라.”

그림 속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홀로페르네스는 살아 있고 유디트의 칼은 움직이고 있으며 목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온다. 살인이 끝난 뒤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을 화면에 멈춰 세운 것이다.

작품은 구약성서 외경에 나오는 유디트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유디트는 자신의 도시를 위협하는 적장 홀로페르네스에게 접근한 뒤 그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목을 벤다. 카라바조가 선택한 것은 이 이야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이다.

홀로페르네스는 침상에서 몸을 일으키며 입을 벌리고 있고, 유디트는 몸을 뒤로 물린 채 두 손으로 칼과 그의 머리를 붙잡고 있다. 옆에서는 늙은 하녀가 이를 지켜본다.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 빛과 어둠의 대비가 한데 겹치면서 오래된 성서 이야기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건처럼 다가온다.

로마 국립고전미술관(Gallerie Nazionali di Arte Antica) 역시 이 작품의 이러한 표현 방식에 주목해 왔다. 2021년 팔라초 바르베리니에서 열린 ‘카라바조와 아르테미시아: 유디트의 도전’ 전시에서는 카라바조가 참수 장면을 극적인 사실성으로 표현하면서 이전의 회화와 구별되는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조명됐다.

다만 이 작품 자체가 카라바조를 당대의 유명 화가로 만들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작품은 로마의 은행가이자 카라바조의 주요 수집가였던 오타비오 코스타(Ottavio Costa)를 위해 제작됐다. 팔라초 바르베리니 자료에 따르면 코스타는 이 그림을 매우 아껴 외부 공개를 제한했고, 이 때문에 당시 실제 작품을 볼 수 있었던 사람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는 카라바조 회화가 왜 혁신적으로 평가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는 성서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정돈하거나 이상화하기보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처럼 끌어당겼다.

특히 강한 명암 대비는 이러한 효과를 더욱 극적으로 만든다. 깊은 어둠을 배경으로 빛을 받은 인물들이 화면 앞으로 떠오르고, 관람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유디트의 손과 칼, 홀로페르네스의 얼굴로 향한다. 멀리 떨어진 과거의 이야기를 바라본다기보다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 가까이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Art Gallery도 바로 이 지점을 강조했다. 영화도, 텔레비전도, 사진도 없었던 1600년 무렵 이런 장면을 그림으로 마주하는 경험을 상상해 보라는 것이다. 게시물은 이를 “충격적이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표현하며 카라바조의 비결 가운데 하나는 관람자에게 “마치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는 현재 이탈리아 로마 팔라초 바르베리니에 소장돼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1971년 매입했으며, 오늘날 카라바조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4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카라바조의 관람객보다 훨씬 많은 이미지를 접하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그의 그림 앞에서 느끼는 긴장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미 끝난 이야기를 그린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듯한 한순간을 붙잡았기 때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8073421_uifdeosg.jpg" alt="KakaoTalk_20260908_070447204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탈리아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의 작품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Judith Beheading Holofernes)’ [사진=Art Galler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카라바조는 왜 자신의 시대에 그토록 유명해졌을까.”</p>
<p><br /></p>
<p>미술 전문 X 계정 ‘Art Gallery’가 7일 게시한 글에서 이탈리아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의 작품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Judith Beheading Holofernes)’를 소개하며 던진 질문이다.</p>
<p><br /></p>
<p>오늘날 우리는 영화와 TV, 사진을 통해 수많은 폭력의 장면을 접한다. 하지만 약 400년 전의 사람들에게 상황은 달랐다. Art Gallery는 카라바조의 그림이 당시 사람들에게 얼마나 낯설고 강렬하게 다가왔을지를 작품 속 한순간에 주목해 설명했다.</p>
<p><br /></p>
<p>“칼과 피, 홀로페르네스의 얼굴, 유디트의 손을 보라.”</p>
<p><br /></p>
<p>그림 속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홀로페르네스는 살아 있고 유디트의 칼은 움직이고 있으며 목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온다. 살인이 끝난 뒤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을 화면에 멈춰 세운 것이다.</p>
<p><br /></p>
<p>작품은 구약성서 외경에 나오는 유디트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유디트는 자신의 도시를 위협하는 적장 홀로페르네스에게 접근한 뒤 그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목을 벤다. 카라바조가 선택한 것은 이 이야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이다.</p>
<p><br /></p>
<p>홀로페르네스는 침상에서 몸을 일으키며 입을 벌리고 있고, 유디트는 몸을 뒤로 물린 채 두 손으로 칼과 그의 머리를 붙잡고 있다. 옆에서는 늙은 하녀가 이를 지켜본다.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 빛과 어둠의 대비가 한데 겹치면서 오래된 성서 이야기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건처럼 다가온다.</p>
<p><br /></p>
<p>로마 국립고전미술관(Gallerie Nazionali di Arte Antica) 역시 이 작품의 이러한 표현 방식에 주목해 왔다. 2021년 팔라초 바르베리니에서 열린 ‘카라바조와 아르테미시아: 유디트의 도전’ 전시에서는 카라바조가 참수 장면을 극적인 사실성으로 표현하면서 이전의 회화와 구별되는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조명됐다.</p>
<p><br /></p>
<p>다만 이 작품 자체가 카라바조를 당대의 유명 화가로 만들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작품은 로마의 은행가이자 카라바조의 주요 수집가였던 오타비오 코스타(Ottavio Costa)를 위해 제작됐다. 팔라초 바르베리니 자료에 따르면 코스타는 이 그림을 매우 아껴 외부 공개를 제한했고, 이 때문에 당시 실제 작품을 볼 수 있었던 사람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그럼에도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는 카라바조 회화가 왜 혁신적으로 평가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는 성서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정돈하거나 이상화하기보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처럼 끌어당겼다.</p>
<p><br /></p>
<p>특히 강한 명암 대비는 이러한 효과를 더욱 극적으로 만든다. 깊은 어둠을 배경으로 빛을 받은 인물들이 화면 앞으로 떠오르고, 관람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유디트의 손과 칼, 홀로페르네스의 얼굴로 향한다. 멀리 떨어진 과거의 이야기를 바라본다기보다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 가까이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p>
<p><br /></p>
<p>Art Gallery도 바로 이 지점을 강조했다. 영화도, 텔레비전도, 사진도 없었던 1600년 무렵 이런 장면을 그림으로 마주하는 경험을 상상해 보라는 것이다. 게시물은 이를 “충격적이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표현하며 카라바조의 비결 가운데 하나는 관람자에게 “마치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는 현재 이탈리아 로마 팔라초 바르베리니에 소장돼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1971년 매입했으며, 오늘날 카라바조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p>
<p><br /></p>
<p>4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카라바조의 관람객보다 훨씬 많은 이미지를 접하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그의 그림 앞에서 느끼는 긴장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미 끝난 이야기를 그린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듯한 한순간을 붙잡았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8204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8 Sep 2026 08:37: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7:33: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6</guid>
		<title><![CDATA[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760억원 공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760억원 공급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울산시가 경기 불확실성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7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
&nbsp;
울산시는 ‘2026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과 ‘2026년 4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9월 중 자금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56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이다.
&nbsp;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300억원에서 260억원을 늘린 560억원으로 확대했다. 일반 중소기업에 460억원,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배정한다.
&nbsp;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과 모범 장수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 규모다.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한다.
&nbsp;
두 자금은 울산시가 직접 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의 대출과 연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자 지원율은 연 1.2~2.5%이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모범 장수기업과 벤처기업 등 우대 대상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지원한다.
&nbsp;
신청 일정은 자금별로 다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9월 10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상담과 심사, 융자추천을 거쳐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nbsp;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공급과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sp;

한편 울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50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100억원 등 총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00억원 늘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1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7082654_ztcclwge.jpg" alt="20260906201504-71428.jpg" style="width: 71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760억원 공급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울산시가 경기 불확실성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7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p>
<p>&nbsp;</p>
<p>울산시는 ‘2026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과 ‘2026년 4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9월 중 자금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56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이다.</p>
<p>&nbsp;</p>
<p>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300억원에서 260억원을 늘린 560억원으로 확대했다. 일반 중소기업에 460억원,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배정한다.</p>
<p>&nbsp;</p>
<p>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과 모범 장수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p>
<p>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 규모다.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한다.</p>
<p>&nbsp;</p>
<p>두 자금은 울산시가 직접 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의 대출과 연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자 지원율은 연 1.2~2.5%이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모범 장수기업과 벤처기업 등 우대 대상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지원한다.</p>
<p>&nbsp;</p>
<p>신청 일정은 자금별로 다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9월 10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상담과 심사, 융자추천을 거쳐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p>
<p>&nbsp;</p>
<p>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공급과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p>한편 울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50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100억원 등 총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00억원 늘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7372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7 Sep 2026 08:27: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7 Sep 2026 08:25: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5</guid>
		<title><![CDATA[[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⑬]녹아내리는 히말라야, 기후정의의 청구서를 내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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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기후정의의 청구서를 내밀다 [사진=남재철, Ai]
   
   
&nbsp;&nbsp;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고 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에서 시작된 변화는 더 이상 만년설의 감소라는 자연현상에 머물지 않는다. 녹아내린 빙하가 새로운 호수를 만들고, 불안정해진 산악지형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물과 토사가 계곡을 덮치는 복합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nbsp;  
최근 네팔과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는 이러한 위험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빙하와 주변 암석이 붕괴하면서 얼음과 암석이 계곡으로 쏟아지고, 이것이 토석류와 돌발홍수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물과 토사가 하류로 밀려가면서 마을과 도로, 교량, 수력발전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nbsp;  

   홍수의 시작은 하늘이 아니라 산일 수 있다

  &nbsp;  
기후변화는 홍수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히말라야 빙하가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녹은 물은 새로운 빙하호를 만들거나 기존 빙하호의 규모를 키운다. 동시에 영구동토층까지 녹으면서 산악지형이 불안정해지고 암석 붕괴와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다.
  &nbsp;  
이 때문에 앞으로는 ‘폭우가 얼마나 내렸는가’만으로 홍수 위험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폭염과 빙하융해, 빙하호 확대, 산사태와 토석류, 집중호우가 서로 연결되면서 재난의 규모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개별 재해를 따로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폭염-빙하융해-빙하호 확대-산사태-홍수’로 이어지는 재난의 연쇄고리를 감시하는 통합 대응체계가 필요하다.
&nbsp;

   
      
         
         ▲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기후정의의 청구서를 내밀다 [사진=남재철, Ai]
      
      
   &nbsp;&nbsp;
   

   “우리는 기후위기의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다”

  &nbsp;  
이제 네팔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제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기후위기를 거의 만들지 않은 우리가 왜 막대한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최근 네팔 정부는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대상으로 기후재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네팔 외무장관은 네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극히 미미하지만 기후위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재난 지원을 단순한 ‘원조’나 ‘자선’이 아닌 ‘정의와 보상’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네팔 재무부도 국제사회에 기후재난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nbsp;  
이것은 단순한 외교적 요구가 아니다. 기후변화의 역사적 책임과 현재의 피해 사이에 존재하는 불균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기후정의’의 문제다. 산업혁명 이후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경제성장을 이룬 선진국과 달리 네팔과 같은 기후취약국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책임이 상대적으로 작다. 하지만 정작 빙하가 녹고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식량과 에너지 기반시설이 위협받고 있다. 네팔은 이러한 불평등을 더 이상 단순한 국제 원조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nbsp;  

   ‘손실과 피해’는 기후정의의 출발점

  &nbsp;  
이러한 논쟁의 중심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가 있다. 기후변화로 발생한 피해 가운데 적응만으로 피하기 어려운 경제적·비경제적 손실에 대해 국제사회가 어떻게 지원하고 책임을 나눌 것인가가 핵심이다.
  &nbsp;  
특히 개발도상국들은 오랫동안 역사적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해왔다. 네팔의 이번 요구는 이러한 국제적 논의를 실제 피해국의 보상 요구로 구체화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네팔은 이미 2024년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기후변화 관련 공개변론에서도 역사적으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국가가 기후취약국의 피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nbsp;  
물론 특정 홍수 피해를 특정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과 직접 연결해 법적 배상액을 산정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다. 그러나 책임과 보상의 논의 자체를 피할 수도 없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누가 얼마나 배출했는가’와 ‘누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가’의 불균형은 더욱 선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nbsp;  
히말라야의 빙하는 남아시아 수십억 인구의 식수와 농업용수, 수력발전을 떠받치는 거대한 자연의 저수지다. 그러나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이 저수지는 동시에 거대한 재난의 잠재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네팔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기후위기의 피해를 단순히 ‘불운한 자연재해’로 치부할 것인가, 아니면 역사적 책임과 피해의 불평등을 함께 고려할 것인가.&nbsp;
&nbsp;
기후변화 시대의 진정한 기후정의는 탄소를 줄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미 발생하고 있는 손실과 피해를 어떻게 나누고, 기후취약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까지 포함해야 한다.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빙하는 네팔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기후위기의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묻는 거대한 청구서다. 이제 국제사회는 그 청구서에 답해야 한다.
&nbsp;

   


   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

&nbsp;

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 &nbsp;
&nbsp;
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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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기후정의의 청구서를 내밀다 [사진=남재철, Ai]</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히말라야의 빙하가 녹고 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에서 시작된 변화는 더 이상 만년설의 감소라는 자연현상에 머물지 않는다. 녹아내린 빙하가 새로운 호수를 만들고, 불안정해진 산악지형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물과 토사가 계곡을 덮치는 복합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다.</p>
<p>  &nbsp;  </p>
<p>최근 네팔과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는 이러한 위험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빙하와 주변 암석이 붕괴하면서 얼음과 암석이 계곡으로 쏟아지고, 이것이 토석류와 돌발홍수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물과 토사가 하류로 밀려가면서 마을과 도로, 교량, 수력발전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p>
<p>  &nbsp;  </p>
<p>
   <b>홍수의 시작은 하늘이 아니라 산일 수 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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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nbsp;  </p>
<p>기후변화는 홍수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히말라야 빙하가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녹은 물은 새로운 빙하호를 만들거나 기존 빙하호의 규모를 키운다. 동시에 영구동토층까지 녹으면서 산악지형이 불안정해지고 암석 붕괴와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다.</p>
<p>  &nbsp;  </p>
<p>이 때문에 앞으로는 ‘폭우가 얼마나 내렸는가’만으로 홍수 위험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폭염과 빙하융해, 빙하호 확대, 산사태와 토석류, 집중호우가 서로 연결되면서 재난의 규모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개별 재해를 따로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폭염-빙하융해-빙하호 확대-산사태-홍수’로 이어지는 재난의 연쇄고리를 감시하는 통합 대응체계가 필요하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36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7081345_uiemwxfn.png" alt="noname01.png" style="width: 836px; height: 4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기후정의의 청구서를 내밀다 [사진=남재철, Ai]</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div>
<p>
   <b>“우리는 기후위기의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다”</b>
</p>
<p>  &nbsp;  </p>
<p>이제 네팔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제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기후위기를 거의 만들지 않은 우리가 왜 막대한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최근 네팔 정부는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대상으로 기후재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네팔 외무장관은 네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극히 미미하지만 기후위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재난 지원을 단순한 ‘원조’나 ‘자선’이 아닌 ‘정의와 보상’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네팔 재무부도 국제사회에 기후재난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p>
<p>  &nbsp;  </p>
<p>이것은 단순한 외교적 요구가 아니다. 기후변화의 역사적 책임과 현재의 피해 사이에 존재하는 불균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기후정의’의 문제다. 산업혁명 이후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경제성장을 이룬 선진국과 달리 네팔과 같은 기후취약국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책임이 상대적으로 작다. 하지만 정작 빙하가 녹고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식량과 에너지 기반시설이 위협받고 있다. 네팔은 이러한 불평등을 더 이상 단순한 국제 원조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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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손실과 피해’는 기후정의의 출발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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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nbsp;  </p>
<p>이러한 논쟁의 중심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가 있다. 기후변화로 발생한 피해 가운데 적응만으로 피하기 어려운 경제적·비경제적 손실에 대해 국제사회가 어떻게 지원하고 책임을 나눌 것인가가 핵심이다.</p>
<p>  &nbsp;  </p>
<p>특히 개발도상국들은 오랫동안 역사적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해왔다. 네팔의 이번 요구는 이러한 국제적 논의를 실제 피해국의 보상 요구로 구체화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네팔은 이미 2024년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기후변화 관련 공개변론에서도 역사적으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국가가 기후취약국의 피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p>
<p>  &nbsp;  </p>
<p>물론 특정 홍수 피해를 특정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과 직접 연결해 법적 배상액을 산정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다. 그러나 책임과 보상의 논의 자체를 피할 수도 없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누가 얼마나 배출했는가’와 ‘누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가’의 불균형은 더욱 선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p>
<p>  &nbsp;  </p>
<p>히말라야의 빙하는 남아시아 수십억 인구의 식수와 농업용수, 수력발전을 떠받치는 거대한 자연의 저수지다. 그러나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이 저수지는 동시에 거대한 재난의 잠재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네팔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기후위기의 피해를 단순히 ‘불운한 자연재해’로 치부할 것인가, 아니면 역사적 책임과 피해의 불평등을 함께 고려할 것인가.&nbsp;</p>
<p>&nbsp;</p>
<p>기후변화 시대의 진정한 기후정의는 탄소를 줄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미 발생하고 있는 손실과 피해를 어떻게 나누고, 기후취약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까지 포함해야 한다. 녹아내리는 히말라야 빙하는 네팔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기후위기의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묻는 거대한 청구서다. 이제 국제사회는 그 청구서에 답해야 한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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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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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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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www.esgkoreanews.com/data/editor/2609/20260907081157_glfquvqw.png" alt="20260426092822_zesxpida.png" style="width: 160px; height: 20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 &nbsp;</p>
<p>&nbsp;</p>
<p>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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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73675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7 Sep 2026 08:21: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7 Sep 2026 08:08: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4</guid>
		<title><![CDATA[지구 떠난 지 49년… 보이저 1호, 이제 ‘빛으로도 하루’ 가까운 거리까지 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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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1977년 9월 5일 지구를 떠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Voyager 1)’ [사진=‘Black Hole X]
      
   

1977년 9월 5일 지구를 떠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Voyager 1)’가 어느덧 발사 49주년을 맞았다.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기 위해 출발한 보이저 1호는 이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물이 됐다. 지구에서 보낸 빛조차 거의 하루를 달려야 닿을 만큼 먼 성간우주를 향해 지금도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우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Black Hole’은 6일 보이저 1호의 발사 49주년을 소개하며 현재 지구에서 탐사선까지 빛이 이동하는 데 약 23시간 47분이 걸린다고 전했다.

보이저 1호는 1977년 9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타이탄 IIIE-센타우르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쌍둥이 탐사선인 보이저 2호가 같은 해 8월 20일 먼저 발사됐지만, 보이저 1호가 더 빠른 궤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목성과 토성에는 먼저 도착했다.

1979년 목성을 근접 통과한 보이저 1호는 목성의 고리와 위성 등에 관한 새로운 관측 자료를 보내왔다. 이듬해에는 토성을 지나며 토성과 고리, 위성들을 관측했다. 주요 행성 탐사를 마친 뒤에도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보이저 1호는 방향을 태양계 외곽으로 돌려 더 먼 우주를 향해 계속 나아갔다.

1998년 2월에는 파이어니어 10호를 추월하면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물이 됐다. 이어 2012년 8월 25일 태양권의 경계인 ‘헬리오포즈(heliopause)’를 통과해 인류가 만든 우주선 가운데 처음으로 성간우주(interstellar space)에 들어섰다.

그리고 올해 또 하나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보이저 1호와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160억9400만 마일(약 259억㎞)에 이를 전망이다. 빛이 꼬박 24시간 동안 이동해야 하는 ‘1광일(light-day)’ 거리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지구에서 1광일 떨어진 곳에 도달하는 것은 처음이다.

Black Hole은 이 거리를 조금 더 실감할 수 있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맑은 밤 보이저 1호가 있는 뱀주인자리(Ophiuchus) 방향으로 손전등을 비춘다면, 그 빛이 탐사선이 있는 거리까지 가는 데 약 23시간 47분이 걸린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 손전등의 빛이 보이저 1호에 닿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빛은 멀어질수록 넓게 퍼지고 보이저 1호 역시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탐사선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유로는 충분하다. 올해 11월이면 지구와 보이저 1호 사이의 편도 통신에도 빛의 속도로 약 24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지구에서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다시 돌아오기까지는 최소 이틀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1970년대 기술로 만들어진 탐사선이 약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당초 외행성 탐사를 위해 제작됐지만, 행성 탐사를 마친 뒤에는 성간우주의 환경을 직접 관측하는 탐사선으로 역할이 바뀌었다.

다만 보이저 1호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은 갈수록 줄고 있다. 탐사선의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발전기(RTG)가 만들어내는 전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NASA는 탐사선의 운용 기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과학 장비를 하나씩 종료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약 49년간 작동해온 저에너지 하전입자 실험장비(LECP)의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는 남아 있는 일부 장비를 통해 관측과 지구와의 통신을 이어가고 있다.

보이저 1호에는 인류가 지구 밖 존재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실려 있다. ‘골든 레코드(Golden Record)’로 불리는 금도금 구리 음반이다. 여기에는 지구의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와 여러 자연의 소리, 음악, 다양한 언어로 녹음된 인사말 등이 담겨 있다. 혹시라도 먼 미래에 탐사선이 다른 지적 생명체와 마주치게 된다면 지구와 인류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1977년 목성과 토성을 향해 떠났던 보이저 1호는 이제 행성 탐사선이라는 처음의 역할을 넘어 인류가 가장 멀리 보낸 ‘지구의 흔적’이 됐다.

49년 동안 쉬지 않고 멀어져 온 탐사선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이제 빛의 속도로도 하루 가까이 걸린다. 그리고 오는 11월, 보이저 1호는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처음으로 지구에서 ‘1광일’ 떨어진 우주에 도달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7064308_apnzrsnt.jpg" alt="KakaoTalk_20260907_055317059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2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1977년 9월 5일 지구를 떠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Voyager 1)’ [사진=‘Black Hole X]</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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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br /></p>
<p>1977년 9월 5일 지구를 떠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Voyager 1)’가 어느덧 발사 49주년을 맞았다.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기 위해 출발한 보이저 1호는 이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물이 됐다. 지구에서 보낸 빛조차 거의 하루를 달려야 닿을 만큼 먼 성간우주를 향해 지금도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과학·우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Black Hole’은 6일 보이저 1호의 발사 49주년을 소개하며 현재 지구에서 탐사선까지 빛이 이동하는 데 약 23시간 47분이 걸린다고 전했다.</p>
<p><br /></p>
<p>보이저 1호는 1977년 9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타이탄 IIIE-센타우르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쌍둥이 탐사선인 보이저 2호가 같은 해 8월 20일 먼저 발사됐지만, 보이저 1호가 더 빠른 궤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목성과 토성에는 먼저 도착했다.</p>
<p><br /></p>
<p>1979년 목성을 근접 통과한 보이저 1호는 목성의 고리와 위성 등에 관한 새로운 관측 자료를 보내왔다. 이듬해에는 토성을 지나며 토성과 고리, 위성들을 관측했다. 주요 행성 탐사를 마친 뒤에도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보이저 1호는 방향을 태양계 외곽으로 돌려 더 먼 우주를 향해 계속 나아갔다.</p>
<p><br /></p>
<p>1998년 2월에는 파이어니어 10호를 추월하면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물이 됐다. 이어 2012년 8월 25일 태양권의 경계인 ‘헬리오포즈(heliopause)’를 통과해 인류가 만든 우주선 가운데 처음으로 성간우주(interstellar space)에 들어섰다.</p>
<p><br /></p>
<p>그리고 올해 또 하나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보이저 1호와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160억9400만 마일(약 259억㎞)에 이를 전망이다. 빛이 꼬박 24시간 동안 이동해야 하는 ‘1광일(light-day)’ 거리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지구에서 1광일 떨어진 곳에 도달하는 것은 처음이다.</p>
<p><br /></p>
<p>Black Hole은 이 거리를 조금 더 실감할 수 있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맑은 밤 보이저 1호가 있는 뱀주인자리(Ophiuchus) 방향으로 손전등을 비춘다면, 그 빛이 탐사선이 있는 거리까지 가는 데 약 23시간 47분이 걸린다는 것이다.</p>
<p><br /></p>
<p>물론 실제 손전등의 빛이 보이저 1호에 닿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빛은 멀어질수록 넓게 퍼지고 보이저 1호 역시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탐사선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유로는 충분하다. 올해 11월이면 지구와 보이저 1호 사이의 편도 통신에도 빛의 속도로 약 24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지구에서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다시 돌아오기까지는 최소 이틀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p>
<p><br /></p>
<p>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1970년대 기술로 만들어진 탐사선이 약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당초 외행성 탐사를 위해 제작됐지만, 행성 탐사를 마친 뒤에는 성간우주의 환경을 직접 관측하는 탐사선으로 역할이 바뀌었다.</p>
<p><br /></p>
<p>다만 보이저 1호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은 갈수록 줄고 있다. 탐사선의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발전기(RTG)가 만들어내는 전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NASA는 탐사선의 운용 기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과학 장비를 하나씩 종료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약 49년간 작동해온 저에너지 하전입자 실험장비(LECP)의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는 남아 있는 일부 장비를 통해 관측과 지구와의 통신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보이저 1호에는 인류가 지구 밖 존재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실려 있다. ‘골든 레코드(Golden Record)’로 불리는 금도금 구리 음반이다. 여기에는 지구의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와 여러 자연의 소리, 음악, 다양한 언어로 녹음된 인사말 등이 담겨 있다. 혹시라도 먼 미래에 탐사선이 다른 지적 생명체와 마주치게 된다면 지구와 인류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p>
<p><br /></p>
<p>1977년 목성과 토성을 향해 떠났던 보이저 1호는 이제 행성 탐사선이라는 처음의 역할을 넘어 인류가 가장 멀리 보낸 ‘지구의 흔적’이 됐다.</p>
<p><br /></p>
<p>49년 동안 쉬지 않고 멀어져 온 탐사선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이제 빛의 속도로도 하루 가까이 걸린다. 그리고 오는 11월, 보이저 1호는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처음으로 지구에서 ‘1광일’ 떨어진 우주에 도달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73098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7 Sep 2026 06:44: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7 Sep 2026 06:42: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3</guid>
		<title><![CDATA[추석 사과 공급 늘린다… 정부, 성수품 1.6배 확대·590억원 할인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경북 안동의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와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송미령 X]
      
   
&nbsp;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을 평시보다 1.6배 늘리고, 농축산물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59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에 나선다. 지난 8월 말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조사와 손해 평가를 거쳐 추석 전까지 재해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경북 안동의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와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한 뒤 이날 오후 7시 3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현장 점검 내용과 정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송 장관은 먼저 대경사과원예농협 APC를 찾아 추석을 앞두고 사과가 선별·출하되는 과정을 점검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사과는 지난 7~8월 가뭄과 폭염 등의 기상 여건을 거쳤지만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늘어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와 배 등 13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상시의 1.6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90억원을 투입한다.

송 장관은 이날 지난 8월 말 우박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사과 재배 농가도 찾았다. 수확을 앞둔 사과에 우박이 떨어지면서 과실 표면에 상처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그는 X를 통해 “햇살을 받아 사과가 예쁘게 익어갈 중요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상처 입은 과실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평생 농사를 지으며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는 주민들의 말씀을 들으니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워진 피해 사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로 확보가 추진된다. 지방정부와 농협이 피해 과실을 수매해 식초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더라도 가공이 가능한 사과를 수매함으로써 농가의 손실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재해 피해에 대한 지원도 진행한다. 정부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손해 평가를 거쳐 추석 전까지 재해대책비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향 조정된 재해대책비와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통해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살필 방침이다.

송 장관은 “사과를 비롯한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추석을 앞둔 농산물 수급 안정과 함께 최근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동시에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는 한편,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와 재해대책비, 재해보험 등을 활용해 복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7063523_rlgeczsg.jpg" alt="KakaoTalk_20260907_055453610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경북 안동의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와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송미령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을 평시보다 1.6배 늘리고, 농축산물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59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에 나선다. 지난 8월 말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조사와 손해 평가를 거쳐 추석 전까지 재해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p>
<p><br /></p>
<p>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경북 안동의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와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한 뒤 이날 오후 7시 3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현장 점검 내용과 정부 지원 계획을 밝혔다.</p>
<p><br /></p>
<p>송 장관은 먼저 대경사과원예농협 APC를 찾아 추석을 앞두고 사과가 선별·출하되는 과정을 점검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사과는 지난 7~8월 가뭄과 폭염 등의 기상 여건을 거쳤지만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늘어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p>
<p><br /></p>
<p>농식품부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와 배 등 13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상시의 1.6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90억원을 투입한다.</p>
<p><br /></p>
<p>송 장관은 이날 지난 8월 말 우박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사과 재배 농가도 찾았다. 수확을 앞둔 사과에 우박이 떨어지면서 과실 표면에 상처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p>
<p><br /></p>
<p>그는 X를 통해 “햇살을 받아 사과가 예쁘게 익어갈 중요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상처 입은 과실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평생 농사를 지으며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는 주민들의 말씀을 들으니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p>
<p><br /></p>
<p>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워진 피해 사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로 확보가 추진된다. 지방정부와 농협이 피해 과실을 수매해 식초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더라도 가공이 가능한 사과를 수매함으로써 농가의 손실을 줄이겠다는 취지다.</p>
<p><br /></p>
<p>재해 피해에 대한 지원도 진행한다. 정부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손해 평가를 거쳐 추석 전까지 재해대책비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향 조정된 재해대책비와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통해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살필 방침이다.</p>
<p><br /></p>
<p>송 장관은 “사과를 비롯한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현장 점검은 추석을 앞둔 농산물 수급 안정과 함께 최근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동시에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는 한편,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와 재해대책비, 재해보험 등을 활용해 복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7305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7 Sep 2026 06:36: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7 Sep 2026 06:34: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2</guid>
		<title><![CDATA[여덟 살 때 그린 화학 실험… 노벨상 수상자의 오래된 노트가 보여준 호기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녹색형광단백질(GFP)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화학자 로저 첸(Roger Y. Tsien)의 어린시절 스케치 [사진=The Nobel Prize  X]
      
   
&nbsp;
시험관과 플라스크, 화학식과 실험 과정이 여러 색의 펜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언뜻 과학자의 연구 노트처럼 보이지만, 이 기록을 남긴 사람은 당시 여덟 살가량의 어린아이였다. 훗날 녹색형광단백질(GFP)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화학자 로저 첸(Roger Y. Tsien)이다.

노벨상(The Nobel Prize)은 6일 오후 공식 X 계정을 통해 첸이 어린 시절 사용했던 화학 노트를 공개했다. 노벨상 측은 기본 원소와 광물을 정리한 목록에서 당시 첸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며, 화학책에 나온 실험 그림도 직접 노트에 옮겨 그렸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노트에는 시험관과 여과장치 등 다양한 실험 도구와 함께 화학반응 과정이 손으로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요오드와 이산화황, 황화수소, 규산 등과 관련된 화학식과 실험 과정도 여러 페이지에 걸쳐 기록돼 있다.

노벨상 공식 자료에 따르면 첸은 약 8세 때 책에 나온 화학 실험 그림을 보며 이를 노트에 옮겨 그렸다. 이 노트는 현재 노벨상 박물관(Nobel Prize Museum)이 소장하고 있다.

어린 시절 첸이 화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과정은 그가 노벨상 수상 이후 남긴 자서전에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첸은 초등학생 때 부모로부터 화학 실험 세트를 선물받았다. 처음에는 정해진 실험이 단순해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학교 도서관에서 다양한 실험을 소개한 화학책을 발견하면서 화학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

책에서 본 실험은 노트 속 그림에만 머물지 않았다. 첸은 집 지하실에서 수소와 산소를 만들고 암모니아의 성질을 살펴보는 등 직접 여러 실험을 해봤다고 회고했다. 당시에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는 훗날 일부 실험이 상당히 위험한 것이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그가 특히 흥미를 느꼈던 것은 화학반응에서 나타나는 ‘색’이었다. 금속염이 반응하면서 다양한 색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나 과망간산칼륨 용액의 색이 변하는 과정 등에 관심을 가졌다. 첸은 훗날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색에 대한 관심이 오랫동안 이어졌다고 회고했다.

어린 시절의 이러한 관심은 이후 그의 연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첸은 세포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빛과 색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형광물질 연구에 몰두했고, 녹색형광단백질(Green Fluorescent Protein·GFP)을 생명과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양한 색을 내는 형광단백질 개발에도 기여했다.

GFP는 해파리 Aequorea victoria에서 발견된 단백질로 특정한 빛을 받으면 녹색 형광을 낸다. 연구자들은 GFP를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와 연결해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 단백질이 어디에 존재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할 수 있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세포 내부의 생명현상을 추적할 수 있게 되면서 GFP는 현대 생명과학의 중요한 연구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첸은 2008년 시모무라 오사무(Osamu Shimomura), 마틴 챌피(Martin Chalfie)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수상 업적은 ‘녹색형광단백질 GFP의 발견과 개발’이었다.

195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첸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 San Diego) 교수와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형광단백질과 생물학적 이미징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2016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에 소개된 노트는 노벨상 수상자의 완성된 연구 결과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이전, 화학이라는 세계를 처음 알아가던 어린 시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책에 나온 실험을 따라 그리고 원소와 광물을 하나씩 적어 내려간 흔적에는 당시 첸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관찰했는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특히 어린 시절 마음을 사로잡았던 화학반응의 ‘색’이 훗날 빛과 색을 이용해 살아 있는 세포를 들여다보는 연구로 이어졌다는 점도 흥미롭다. 여덟 살 소년이 남긴 오래된 화학 노트는 작은 호기심이 오랜 탐구를 거쳐 하나의 과학적 성취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7062208_ecwsumts.jpg" alt="KakaoTalk_20260907_055619571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녹색형광단백질(GFP)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화학자 로저 첸(Roger Y. Tsien)의 어린시절 스케치 [사진=The Nobel Priz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시험관과 플라스크, 화학식과 실험 과정이 여러 색의 펜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언뜻 과학자의 연구 노트처럼 보이지만, 이 기록을 남긴 사람은 당시 여덟 살가량의 어린아이였다. 훗날 녹색형광단백질(GFP)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화학자 로저 첸(Roger Y. Tsien)이다.</p>
<p><br /></p>
<p>노벨상(The Nobel Prize)은 6일 오후 공식 X 계정을 통해 첸이 어린 시절 사용했던 화학 노트를 공개했다. 노벨상 측은 기본 원소와 광물을 정리한 목록에서 당시 첸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며, 화학책에 나온 실험 그림도 직접 노트에 옮겨 그렸다고 소개했다.</p>
<p><br /></p>
<p>공개된 노트에는 시험관과 여과장치 등 다양한 실험 도구와 함께 화학반응 과정이 손으로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요오드와 이산화황, 황화수소, 규산 등과 관련된 화학식과 실험 과정도 여러 페이지에 걸쳐 기록돼 있다.</p>
<p><br /></p>
<p>노벨상 공식 자료에 따르면 첸은 약 8세 때 책에 나온 화학 실험 그림을 보며 이를 노트에 옮겨 그렸다. 이 노트는 현재 노벨상 박물관(Nobel Prize Museum)이 소장하고 있다.</p>
<p><br /></p>
<p>어린 시절 첸이 화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과정은 그가 노벨상 수상 이후 남긴 자서전에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첸은 초등학생 때 부모로부터 화학 실험 세트를 선물받았다. 처음에는 정해진 실험이 단순해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학교 도서관에서 다양한 실험을 소개한 화학책을 발견하면서 화학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p>
<p><br /></p>
<p>책에서 본 실험은 노트 속 그림에만 머물지 않았다. 첸은 집 지하실에서 수소와 산소를 만들고 암모니아의 성질을 살펴보는 등 직접 여러 실험을 해봤다고 회고했다. 당시에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는 훗날 일부 실험이 상당히 위험한 것이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p>
<p><br /></p>
<p>그가 특히 흥미를 느꼈던 것은 화학반응에서 나타나는 ‘색’이었다. 금속염이 반응하면서 다양한 색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나 과망간산칼륨 용액의 색이 변하는 과정 등에 관심을 가졌다. 첸은 훗날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색에 대한 관심이 오랫동안 이어졌다고 회고했다.</p>
<p><br /></p>
<p>어린 시절의 이러한 관심은 이후 그의 연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첸은 세포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빛과 색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형광물질 연구에 몰두했고, 녹색형광단백질(Green Fluorescent Protein·GFP)을 생명과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양한 색을 내는 형광단백질 개발에도 기여했다.</p>
<p><br /></p>
<p>GFP는 해파리 Aequorea victoria에서 발견된 단백질로 특정한 빛을 받으면 녹색 형광을 낸다. 연구자들은 GFP를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와 연결해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 단백질이 어디에 존재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할 수 있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세포 내부의 생명현상을 추적할 수 있게 되면서 GFP는 현대 생명과학의 중요한 연구 도구로 자리 잡았다.</p>
<p><br /></p>
<p>이러한 연구 성과로 첸은 2008년 시모무라 오사무(Osamu Shimomura), 마틴 챌피(Martin Chalfie)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수상 업적은 ‘녹색형광단백질 GFP의 발견과 개발’이었다.</p>
<p><br /></p>
<p>195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첸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 San Diego) 교수와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형광단백질과 생물학적 이미징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2016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p>
<p><br /></p>
<p>이번에 소개된 노트는 노벨상 수상자의 완성된 연구 결과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이전, 화학이라는 세계를 처음 알아가던 어린 시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책에 나온 실험을 따라 그리고 원소와 광물을 하나씩 적어 내려간 흔적에는 당시 첸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관찰했는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p>
<p><br /></p>
<p>특히 어린 시절 마음을 사로잡았던 화학반응의 ‘색’이 훗날 빛과 색을 이용해 살아 있는 세포를 들여다보는 연구로 이어졌다는 점도 흥미롭다. 여덟 살 소년이 남긴 오래된 화학 노트는 작은 호기심이 오랜 탐구를 거쳐 하나의 과학적 성취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7297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7 Sep 2026 06:24: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7 Sep 2026 06:21: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1</guid>
		<title><![CDATA[“삶의 끝은 예고 없이 온다”… 140년 전 레핀의 그림이 다시 던진 질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러시아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일리야 레핀(Ilya Repin)의 작품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 1581년 11월 16일(Ivan the Terrible and His Son Ivan on 16 November 1581)’ [사진=‘Historic Vids X]
      
   
&nbsp;
러시아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일리야 레핀(Ilya Repin)의 작품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 1581년 11월 16일(Ivan the Terrible and His Son Ivan on 16 November 1581)’이 소셜미디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역사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Historic Vids’는 6일 오후 8시께 이 작품과 함께 “이 모든 투쟁도 결국 삶이 어느 날 갑자기 끝나기 위한 것인가(All this struggle just for life to end on a random day)”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해당 계정은 이 말을 러시아 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Fyodor Dostoevsky)의 것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 문구가 실제 도스토옙스키의 저작이나 발언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말로 자주 인용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원전이 확인되지 않아, 도스토옙스키의 실제 발언으로 단정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게시물에 등장한 그림은 레핀이 1883년부터 1885년까지 그린 역사화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가로 254㎝, 세로 199.5㎝에 이르는 대형 유화로, 1885년 완성된 뒤 파벨 트레티야코프가 레핀에게 직접 구입했다.

그림 속에는 러시아 차르 이반 4세, 이른바 ‘이반 뇌제(Ivan the Terrible)’가 피를 흘리는 아들 이반 이바노비치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크게 뜬 눈으로 아들을 바라보는 이반 4세의 표정에는 충격과 두려움, 뒤늦은 후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버지의 품에 기댄 아들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장면의 비극성은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작품 제목에는 ‘1581년 11월 16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등장한다. 19세기 러시아 역사학자 니콜라이 카람진 등이 전한 기록에 따르면 이반 4세가 분노한 나머지 지팡이로 아들의 머리를 가격했고, 아들은 그 상처로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레핀 역시 이러한 역사적 기록과 해석을 토대로 작품을 구상했다.

다만 이반 4세가 실제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 무엇보다 레핀의 그림은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는 시점으로부터 약 300년이 지난 뒤 제작됐다. 역사적 사건을 그대로 기록한 그림이라기보다 후대의 기록과 해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레핀이 이처럼 폭력과 죽음의 순간에 주목하게 된 배경에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상황도 자리하고 있다. 1881년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암살되는 등 당시 러시아 사회는 정치적 폭력과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은 레핀이 인간의 폭력성과 그 뒤에 찾아오는 죄책감과 후회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데 영향을 준 배경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1885년 이동파 제13회 전시를 통해 공개된 이 작품은 처음부터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피로 얼룩진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데다 러시아 역사에서 민감한 사건을 다뤘기 때문이다.

그림 역시 순탄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1913년 한 관람객이 칼로 작품을 훼손했고, 2018년 5월에도 관람객의 공격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이후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조사와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Historic Vids는 이번 게시물에서 레핀과 도스토옙스키가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인간이 겪는 고통과 죄책감, 후회와 폭력, 삶의 유한성과 같은 문제를 다뤘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다만 게시물에서 도스토옙스키의 말로 소개한 문구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실제 인용문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레핀이 이 작품을 완성한 지 140여 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아들을 품에 안은 이반 4세의 표정은 여전히 보는 사람의 시선을 붙잡는다. 한순간의 분노와 폭력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 뒤 찾아온 후회와 상실을 한 장면에 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40여 년이 지난 오늘, 이 그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사람들 앞에 놓였다. 역사적 사실을 둘러싼 논쟁과는 별개로, 삶이 얼마나 예측하기 어렵고 한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큰 결과를 남길 수 있는지를 묻는 작품의 힘은 여전히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7060310_qhlwrgqh.jpg" alt="KakaoTalk_20260907_055906652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7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러시아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일리야 레핀(Ilya Repin)의 작품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 1581년 11월 16일(Ivan the Terrible and His Son Ivan on 16 November 1581)’ [사진=‘Historic Vid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러시아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일리야 레핀(Ilya Repin)의 작품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 1581년 11월 16일(Ivan the Terrible and His Son Ivan on 16 November 1581)’이 소셜미디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역사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Historic Vids’는 6일 오후 8시께 이 작품과 함께 “이 모든 투쟁도 결국 삶이 어느 날 갑자기 끝나기 위한 것인가(All this struggle just for life to end on a random day)”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해당 계정은 이 말을 러시아 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Fyodor Dostoevsky)의 것으로 소개했다.</p>
<p><br /></p>
<p>하지만 이 문구가 실제 도스토옙스키의 저작이나 발언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말로 자주 인용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원전이 확인되지 않아, 도스토옙스키의 실제 발언으로 단정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p>
<p><br /></p>
<p>게시물에 등장한 그림은 레핀이 1883년부터 1885년까지 그린 역사화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가로 254㎝, 세로 199.5㎝에 이르는 대형 유화로, 1885년 완성된 뒤 파벨 트레티야코프가 레핀에게 직접 구입했다.</p>
<p><br /></p>
<p>그림 속에는 러시아 차르 이반 4세, 이른바 ‘이반 뇌제(Ivan the Terrible)’가 피를 흘리는 아들 이반 이바노비치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크게 뜬 눈으로 아들을 바라보는 이반 4세의 표정에는 충격과 두려움, 뒤늦은 후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버지의 품에 기댄 아들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장면의 비극성은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p>
<p><br /></p>
<p>작품 제목에는 ‘1581년 11월 16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등장한다. 19세기 러시아 역사학자 니콜라이 카람진 등이 전한 기록에 따르면 이반 4세가 분노한 나머지 지팡이로 아들의 머리를 가격했고, 아들은 그 상처로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레핀 역시 이러한 역사적 기록과 해석을 토대로 작품을 구상했다.</p>
<p><br /></p>
<p>다만 이반 4세가 실제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 무엇보다 레핀의 그림은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는 시점으로부터 약 300년이 지난 뒤 제작됐다. 역사적 사건을 그대로 기록한 그림이라기보다 후대의 기록과 해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p>
<p><br /></p>
<p>레핀이 이처럼 폭력과 죽음의 순간에 주목하게 된 배경에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상황도 자리하고 있다. 1881년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암살되는 등 당시 러시아 사회는 정치적 폭력과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은 레핀이 인간의 폭력성과 그 뒤에 찾아오는 죄책감과 후회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데 영향을 준 배경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p>
<p><br /></p>
<p>1885년 이동파 제13회 전시를 통해 공개된 이 작품은 처음부터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피로 얼룩진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데다 러시아 역사에서 민감한 사건을 다뤘기 때문이다.</p>
<p><br /></p>
<p>그림 역시 순탄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1913년 한 관람객이 칼로 작품을 훼손했고, 2018년 5월에도 관람객의 공격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이후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조사와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p>
<p><br /></p>
<p>Historic Vids는 이번 게시물에서 레핀과 도스토옙스키가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인간이 겪는 고통과 죄책감, 후회와 폭력, 삶의 유한성과 같은 문제를 다뤘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다만 게시물에서 도스토옙스키의 말로 소개한 문구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실제 인용문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p>
<p><br /></p>
<p>레핀이 이 작품을 완성한 지 140여 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아들을 품에 안은 이반 4세의 표정은 여전히 보는 사람의 시선을 붙잡는다. 한순간의 분노와 폭력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 뒤 찾아온 후회와 상실을 한 장면에 담았기 때문이다.</p>
<p><br /></p>
<p>그리고 140여 년이 지난 오늘, 이 그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사람들 앞에 놓였다. 역사적 사실을 둘러싼 논쟁과는 별개로, 삶이 얼마나 예측하기 어렵고 한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큰 결과를 남길 수 있는지를 묻는 작품의 힘은 여전히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7285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7 Sep 2026 06:06: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7 Sep 2026 06:02: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20</guid>
		<title><![CDATA[[윤재은 칼럼]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한 점의 먼지…‘Pale Blue Dot’이 던지는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떠나며 촬영한 지구의 모습 [사진=World of Engineering X]
      
   
&nbsp;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얼마나 큰 존재일까. 대륙과 바다를 가르고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는 인간의 시선에서는 거대한 세계지만, 우주의 먼 거리에서 바라보면 한 점의 빛에 불과하다.

공학·과학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World of Engineering은 6일 X에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떠나며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소개했다. 게시물에는 보이저 1호가 약 60억㎞ 떨어진 거리에서 바라본 지구가 어두운 우주 공간 속 아주 작은 점으로 나타난 사진과 함께, 보이저 1호가 1977년 9월 5일 발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진은 이른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으로 널리 알려진 지구의 모습이다. NASA에 따르면 보이저 1호는 1990년 2월 14일 지구로부터 약 60억㎞ 떨어진 곳에서 카메라를 지구 방향으로 돌려 태양계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지구는 화면에서 사실상 하나의 작은 점으로 나타났다.

사진 속 지구는 우주의 광활함에 비하면 거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작은 점 안에는 인류의 모든 역사가 존재한다. 태어난 사람과 떠난 사람, 사랑과 증오, 전쟁과 평화, 문명의 탄생과 소멸, 그리고 우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기억과 꿈이 모두 그 작은 행성 위에서 펼쳐졌다.

이 때문에 ‘창백한 푸른 점’은 단순한 천문학적 사진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이미지가 됐다.

칼 세이건은 이 사진을 바라보며 지구를 인간이 살아가는 유일한 고향으로 인식했다. 그는 훗날 저서《Pale Blue Dot》에서 이 작은 점을 다시 바라보라고 말하며, 그곳이 우리가 사랑하고 알고 지낸 모든 사람들이 살아온 ‘우리의 집’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NASA 역시 이 사진이 지구의 취약성과 인류가 공유하는 하나의 삶의 터전을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철학적 울림을 갖는 음악이 미국 록 밴드 Kansas의 ‘Dust in the Wind’다.

1970년대 후반 발표된 이 노래는 인간의 삶과 꿈, 성취가 결국 시간 앞에서 얼마나 덧없는지를 노래한다. 노래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우리가 쌓아 올린 것들이 영원하지 않으며, 인간의 삶 역시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처럼 지나간다는 데 있다. 작곡가 케리 리브그렌은 이 곡의 영감을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라는 문장에서 얻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가 결국 바람 속의 먼지와 같다는 이 짧은 문장은 ‘창백한 푸른 점’의 이미지와 묘하게 겹쳐진다.

우리는 지구라는 거대한 행성 위에서 자신이 세계의 중심인 것처럼 살아간다. 부와 권력, 명예와 성공을 추구하고 때로는 자신의 생각과 이해관계를 위해 서로 충돌한다. 하지만 수십억㎞ 밖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와 국경, 도시와 문명조차 보이지 않는다. 오직 작은 푸른 점 하나가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존재가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 우리가 우주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는 순간,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함께 깨닫게 된다.

우주적 규모에서 보면 인간은 짧은 시간 동안 존재하다 사라지는 작은 생명이다. 그러나 그 작은 생명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고, 예술을 만들고, 음악을 연주하며, 지식을 축적해왔다. 지구라는 작은 점 위에서 인간은 우주를 바라보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질문하는 능력까지 만들어냈다.

그것이 ‘먼지’와 인간의 결정적인 차이일지도 모른다.

먼지는 바람에 흩어지지만 인간은 자신이 흩어질 존재라는 사실을 의식한다. 그리고 그 유한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찾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남기며, 다음 세대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달한다.

‘Dust in the Wind’가 말하는 덧없음과 ‘Pale Blue Dot’이 보여주는 우주의 광활함은 그래서 절망의 메시지라기보다 겸손의 철학에 가깝다.

우리가 가진 것이 영원하지 않다면 지금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서 있는 지구가 우주 속에서 한 점에 불과하다면 서로를 미워하며 살아갈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이 결국 먼지와 같은 존재라면,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보이저 1호가 바라본 지구의 작은 점은 이런 질문을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우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작은 행성은 우리에게는 우주의 전부다.

그리고 그 작은 푸른 점 위에서 한 사람의 삶은 짧고 미약할지 모르지만, 그 삶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무엇인가를 창조하고, 다음 사람에게 의미를 건넨다면 그 순간만큼은 단순한 먼지가 아니다.

결국 ‘창백한 푸른 점’과 ‘바람 속의 먼지’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비슷하다.

인간은 우주 앞에서 작다. 삶은 유한하다.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진다.

그러기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가 더욱 귀하다.

먼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한 점의 먼지일 뿐이지만, 그 작은 점이 바로 우리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세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184652_cmzkeocu.jpg" alt="KakaoTalk_20260906_184310474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0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떠나며 촬영한 지구의 모습 [사진=World of Engineering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얼마나 큰 존재일까. 대륙과 바다를 가르고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는 인간의 시선에서는 거대한 세계지만, 우주의 먼 거리에서 바라보면 한 점의 빛에 불과하다.</p>
<p><br /></p>
<p>공학·과학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World of Engineering은 6일 X에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떠나며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소개했다. 게시물에는 보이저 1호가 약 60억㎞ 떨어진 거리에서 바라본 지구가 어두운 우주 공간 속 아주 작은 점으로 나타난 사진과 함께, 보이저 1호가 1977년 9월 5일 발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p>
<p><br /></p>
<p>이 사진은 이른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으로 널리 알려진 지구의 모습이다. NASA에 따르면 보이저 1호는 1990년 2월 14일 지구로부터 약 60억㎞ 떨어진 곳에서 카메라를 지구 방향으로 돌려 태양계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지구는 화면에서 사실상 하나의 작은 점으로 나타났다.</p>
<p><br /></p>
<p>사진 속 지구는 우주의 광활함에 비하면 거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작은 점 안에는 인류의 모든 역사가 존재한다. 태어난 사람과 떠난 사람, 사랑과 증오, 전쟁과 평화, 문명의 탄생과 소멸, 그리고 우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기억과 꿈이 모두 그 작은 행성 위에서 펼쳐졌다.</p>
<p><br /></p>
<p>이 때문에 ‘창백한 푸른 점’은 단순한 천문학적 사진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이미지가 됐다.</p>
<p><br /></p>
<p>칼 세이건은 이 사진을 바라보며 지구를 인간이 살아가는 유일한 고향으로 인식했다. 그는 훗날 저서《Pale Blue Dot》에서 이 작은 점을 다시 바라보라고 말하며, 그곳이 우리가 사랑하고 알고 지낸 모든 사람들이 살아온 ‘우리의 집’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NASA 역시 이 사진이 지구의 취약성과 인류가 공유하는 하나의 삶의 터전을 상징한다고 설명한다.</p>
<p><br /></p>
<p>여기서 흥미로운 철학적 울림을 갖는 음악이 미국 록 밴드 Kansas의 ‘Dust in the Wind’다.</p>
<p><br /></p>
<p>1970년대 후반 발표된 이 노래는 인간의 삶과 꿈, 성취가 결국 시간 앞에서 얼마나 덧없는지를 노래한다. 노래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우리가 쌓아 올린 것들이 영원하지 않으며, 인간의 삶 역시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처럼 지나간다는 데 있다. 작곡가 케리 리브그렌은 이 곡의 영감을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라는 문장에서 얻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p>
<p><br /></p>
<p>“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p>
<p><br /></p>
<p>우리 모두가 결국 바람 속의 먼지와 같다는 이 짧은 문장은 ‘창백한 푸른 점’의 이미지와 묘하게 겹쳐진다.</p>
<p><br /></p>
<p>우리는 지구라는 거대한 행성 위에서 자신이 세계의 중심인 것처럼 살아간다. 부와 권력, 명예와 성공을 추구하고 때로는 자신의 생각과 이해관계를 위해 서로 충돌한다. 하지만 수십억㎞ 밖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와 국경, 도시와 문명조차 보이지 않는다. 오직 작은 푸른 점 하나가 있을 뿐이다.</p>
<p><br /></p>
<p>그렇다고 인간의 존재가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니다.</p>
<p><br /></p>
<p>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 우리가 우주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는 순간,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함께 깨닫게 된다.</p>
<p><br /></p>
<p>우주적 규모에서 보면 인간은 짧은 시간 동안 존재하다 사라지는 작은 생명이다. 그러나 그 작은 생명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고, 예술을 만들고, 음악을 연주하며, 지식을 축적해왔다. 지구라는 작은 점 위에서 인간은 우주를 바라보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질문하는 능력까지 만들어냈다.</p>
<p><br /></p>
<p>그것이 ‘먼지’와 인간의 결정적인 차이일지도 모른다.</p>
<p><br /></p>
<p>먼지는 바람에 흩어지지만 인간은 자신이 흩어질 존재라는 사실을 의식한다. 그리고 그 유한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찾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남기며, 다음 세대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달한다.</p>
<p><br /></p>
<p>‘Dust in the Wind’가 말하는 덧없음과 ‘Pale Blue Dot’이 보여주는 우주의 광활함은 그래서 절망의 메시지라기보다 겸손의 철학에 가깝다.</p>
<p><br /></p>
<p>우리가 가진 것이 영원하지 않다면 지금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서 있는 지구가 우주 속에서 한 점에 불과하다면 서로를 미워하며 살아갈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이 결국 먼지와 같은 존재라면,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p>
<p><br /></p>
<p>보이저 1호가 바라본 지구의 작은 점은 이런 질문을 우리에게 되돌려준다.</p>
<p><br /></p>
<p>우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작은 행성은 우리에게는 우주의 전부다.</p>
<p><br /></p>
<p>그리고 그 작은 푸른 점 위에서 한 사람의 삶은 짧고 미약할지 모르지만, 그 삶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무엇인가를 창조하고, 다음 사람에게 의미를 건넨다면 그 순간만큼은 단순한 먼지가 아니다.</p>
<p><br /></p>
<p>결국 ‘창백한 푸른 점’과 ‘바람 속의 먼지’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비슷하다.</p>
<p><br /></p>
<p>인간은 우주 앞에서 작다. 삶은 유한하다.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진다.</p>
<p><br /></p>
<p>그러기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가 더욱 귀하다.</p>
<p><br /></p>
<p>먼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한 점의 먼지일 뿐이지만, 그 작은 점이 바로 우리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세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880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18:58: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8:46: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9</guid>
		<title><![CDATA[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AI 시대,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2차 운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AI 시대,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nbsp;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자기이해와 비판적 사고, 주체적 표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AI 시대,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활용법 자체를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만들어내는 정보와 표현을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와 예술, 글쓰기, 토론, 전시 탐방 등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청소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학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1차 프로그램인 ‘감정과 상상’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단어와 색, 형태, 이야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면서 인간이 직접 경험하고 해석한 표현과 AI가 만들어낸 표현 사이의 차이도 비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같은 작품이라도 사람에 따라 느끼고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며 자신의 생각을 자기 언어로 설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명화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인문학을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퐁피두센터 탐방과 작품 해설 등을 통해 예술작품을 직접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경험을 가졌다.

현재 진행 중인 ‘생각을 마주하다’에서는 AI와 디지털 정보가 개인의 생각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것’과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것’이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토론하고, 자신의 디지털 사용 습관을 돌아보며 스스로 지킬 원칙을 정하도록 했다.

이어지는 빛의 시어터 탐방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공간을 경험하고, AI 생성예술과 인간 창작예술을 비교하면서 작품을 보고 느낀 점과 그 이유를 자신의 말로 정리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나의 길을 그리다’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앞선 활동에서 발견한 자신의 감정과 관심사,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11월 인문 전시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다른 사람의 해석과 의견을 들으며 개인의 생각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경험도 갖게 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히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을 넘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무엇을 믿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센터 공간과 지역의 문화·교육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인문 활동을 지속하고, 디지털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가 정보와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환경에서 청소년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경험을 자기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인문학과 예술 활동을 통해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27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184108_uyuozzmc.png" alt="3731916612_20260905172227_2749311786.png" style="width: 627px; height: 4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AI 시대,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자기이해와 비판적 사고, 주체적 표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이어간다.</p>
<p><br /></p>
<p>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AI 시대,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AI 활용법 자체를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만들어내는 정보와 표현을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와 예술, 글쓰기, 토론, 전시 탐방 등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청소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학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p>
<p><br /></p>
<p>1차 프로그램인 ‘감정과 상상’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단어와 색, 형태, 이야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면서 인간이 직접 경험하고 해석한 표현과 AI가 만들어낸 표현 사이의 차이도 비교했다.</p>
<p><br /></p>
<p>참가 청소년들은 같은 작품이라도 사람에 따라 느끼고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며 자신의 생각을 자기 언어로 설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명화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인문학을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전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퐁피두센터 탐방과 작품 해설 등을 통해 예술작품을 직접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경험을 가졌다.</p>
<p><br /></p>
<p>현재 진행 중인 ‘생각을 마주하다’에서는 AI와 디지털 정보가 개인의 생각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것’과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것’이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토론하고, 자신의 디지털 사용 습관을 돌아보며 스스로 지킬 원칙을 정하도록 했다.</p>
<p><br /></p>
<p>이어지는 빛의 시어터 탐방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공간을 경험하고, AI 생성예술과 인간 창작예술을 비교하면서 작품을 보고 느낀 점과 그 이유를 자신의 말로 정리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p>
<p><br /></p>
<p>오는 10월에는 ‘나의 길을 그리다’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앞선 활동에서 발견한 자신의 감정과 관심사,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이다.</p>
<p><br /></p>
<p>완성된 작품은 11월 인문 전시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다른 사람의 해석과 의견을 들으며 개인의 생각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경험도 갖게 된다.</p>
<p><br /></p>
<p>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히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을 넘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무엇을 믿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br /></p>
<p>또한 공모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센터 공간과 지역의 문화·교육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인문 활동을 지속하고, 디지털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AI가 정보와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환경에서 청소년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경험을 자기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인문학과 예술 활동을 통해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8766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18:42: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8:40: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8</guid>
		<title><![CDATA[레노버, IFA 2026서 하이브리드 AI 전략 공개…PC·스마트폰·태블릿 넘어 기업용 기술로 확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개인용 디바이스부터 기업용 컴퓨팅과 보안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본격화했다. [사진=레노버]
      
   
&nbsp;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개인용 디바이스부터 기업용 컴퓨팅과 보안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본격화했다.

레노버는 6일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6’을 통해 AI가 특정 디바이스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을 연결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하나의 퍼스널 AI, 다수의 디바이스(one personal AI, multiple devices)’라는 접근 방식이다. 레노버는 개인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여러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AI로 연결하고, 기업에서는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업무와 생산성, 보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키라(Qira)’ 경험을 지원하는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 레노버 PC와 모토로라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사용자가 여러 기기를 오가더라도 보다 일관된 AI 경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노버는 워카토(Workato)와의 협력을 통해 키라 경험을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컨택트, 슬랙, 아웃룩 메일, 아웃룩 캘린더 등 주요 업무·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일일이 실행하기보다 자신의 의도를 중심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용 제품군에서는 AI를 활용한 창작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요가(Yoga) 라인업이 공개됐다. 레노버 요가 프로 9n과 요가 9n 2-in-1에는 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반의 고성능 로컬 AI 컴퓨팅이 적용됐으며, 요가 탭 플러스 Gen 2와 요가 탭 Gen 2를 통해 펜을 활용한 창작과 작업 경험도 확대했다.

‘레노버 스마트 캔버스 콘셉트’는 음성, 펜, 카메라, 터치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발전시키는 크로스 디바이스 작업 환경을 제시했다. 이는 AI를 단순한 명령 수행 도구가 아니라 창작 과정에 참여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레노버의 방향을 보여준다.

소비자용 PC 부문에서는 ‘아이디어패드 바이브’ 시리즈와 ‘아이디어센터 AIO i’가 공개됐다. 아이디어패드 바이브는 다양한 색상과 구성, AI PC 기능을 결합해 개인의 취향과 일상적인 활용성을 강조했으며, 아이디어센터 AIO i는 업무와 학습, 엔터테인먼트를 하나의 데스크톱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솔루션도 대거 공개됐다. 레노버는 씽크센터 X 울트라와 씽크센터 M75 시리즈를 통해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컬 AI 컴퓨팅 성능을 확대하고, 씽크북 14 Gen 9과 씽크북 14x Gen 2를 통해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생산성을 지원하는 제품군을 선보였다.

씽크비전 디스플레이 제품군은 화상회의와 도킹, 시각적 편의성, 관리 기능 등을 결합해 업무 환경에서의 연결성과 협업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안 분야에서는 씽크쉴드 트레이스록과 프롬프트 시큐리티(Prompt Security) 관련 솔루션 등을 통해 기업의 디바이스 관리와 AI 보안 및 거버넌스 대응을 강화했다.

레노버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개념 증명 제품을 통해 미래의 컴퓨팅 환경도 제시했다. ‘프로젝트 에어로블레이드’는 초박형·팬리스 모바일 PC에서 지속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가능성을 탐구하며, ‘프로젝트 스완’은 필요에 따라 더 넓은 작업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는 휴대형 노트북 형태를 제시했다.

모토로라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중심으로 AI와 개인화 경험을 확대했다. 모토로라 엣지 70 플러스는 쿼드 커브드 디자인과 200MP 카메라 시스템, 배터리 성능, 스냅드래곤 7s Gen 3 모바일 플랫폼을 결합했다.

모토 워치 울트라는 폴라(Polar)의 피트니스·웰니스 인사이트와 웨어 OS 바이 구글, LTE eSIM 기능 등을 지원하며 레노버 및 모토로라 키라와의 연동도 제공한다. 모토 스냅 무선 충전기는 일부 호환 디바이스의 무선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디자인과 패션을 결합한 제품도 공개됐다. 모토로라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적용한 특별판 레이저(razr)를 선보이며 기술 제품을 개인의 스타일과 자기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갔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사장은 이번 발표와 관련해 AI가 사람과 기술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디바이스와 엣지, 클라우드 전반에서 필요한 시점과 장소에 맞춰 AI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이번 IFA 2026에서 제시한 방향은 AI PC를 넘어 개인용 AI 생태계와 기업용 하이브리드 AI를 하나의 기술 전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로컬 디바이스에서 AI를 처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엣지와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여러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AI 경쟁의 중심이 단순히 고성능 칩이나 AI 기능을 탑재한 개별 제품을 넘어, 사용자의 여러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환경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레노버의 이번 발표 역시 이러한 기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AI·디바이스·서비스·보안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183849_ymvwducy.jpg" alt="31017998_20260906113019_2279725975.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개인용 디바이스부터 기업용 컴퓨팅과 보안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본격화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레노버</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개인용 디바이스부터 기업용 컴퓨팅과 보안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본격화했다.</p>
<p><br /></p>
<p>레노버는 6일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6’을 통해 AI가 특정 디바이스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을 연결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발표의 핵심은 ‘하나의 퍼스널 AI, 다수의 디바이스(one personal AI, multiple devices)’라는 접근 방식이다. 레노버는 개인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여러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AI로 연결하고, 기업에서는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업무와 생산성, 보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특히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키라(Qira)’ 경험을 지원하는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 레노버 PC와 모토로라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사용자가 여러 기기를 오가더라도 보다 일관된 AI 경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레노버는 워카토(Workato)와의 협력을 통해 키라 경험을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컨택트, 슬랙, 아웃룩 메일, 아웃룩 캘린더 등 주요 업무·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일일이 실행하기보다 자신의 의도를 중심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p>
<p><br /></p>
<p>개인용 제품군에서는 AI를 활용한 창작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요가(Yoga) 라인업이 공개됐다. 레노버 요가 프로 9n과 요가 9n 2-in-1에는 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반의 고성능 로컬 AI 컴퓨팅이 적용됐으며, 요가 탭 플러스 Gen 2와 요가 탭 Gen 2를 통해 펜을 활용한 창작과 작업 경험도 확대했다.</p>
<p><br /></p>
<p>‘레노버 스마트 캔버스 콘셉트’는 음성, 펜, 카메라, 터치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발전시키는 크로스 디바이스 작업 환경을 제시했다. 이는 AI를 단순한 명령 수행 도구가 아니라 창작 과정에 참여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레노버의 방향을 보여준다.</p>
<p><br /></p>
<p>소비자용 PC 부문에서는 ‘아이디어패드 바이브’ 시리즈와 ‘아이디어센터 AIO i’가 공개됐다. 아이디어패드 바이브는 다양한 색상과 구성, AI PC 기능을 결합해 개인의 취향과 일상적인 활용성을 강조했으며, 아이디어센터 AIO i는 업무와 학습, 엔터테인먼트를 하나의 데스크톱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br /></p>
<p>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솔루션도 대거 공개됐다. 레노버는 씽크센터 X 울트라와 씽크센터 M75 시리즈를 통해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컬 AI 컴퓨팅 성능을 확대하고, 씽크북 14 Gen 9과 씽크북 14x Gen 2를 통해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생산성을 지원하는 제품군을 선보였다.</p>
<p><br /></p>
<p>씽크비전 디스플레이 제품군은 화상회의와 도킹, 시각적 편의성, 관리 기능 등을 결합해 업무 환경에서의 연결성과 협업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안 분야에서는 씽크쉴드 트레이스록과 프롬프트 시큐리티(Prompt Security) 관련 솔루션 등을 통해 기업의 디바이스 관리와 AI 보안 및 거버넌스 대응을 강화했다.</p>
<p><br /></p>
<p>레노버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개념 증명 제품을 통해 미래의 컴퓨팅 환경도 제시했다. ‘프로젝트 에어로블레이드’는 초박형·팬리스 모바일 PC에서 지속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가능성을 탐구하며, ‘프로젝트 스완’은 필요에 따라 더 넓은 작업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는 휴대형 노트북 형태를 제시했다.</p>
<p><br /></p>
<p>모토로라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중심으로 AI와 개인화 경험을 확대했다. 모토로라 엣지 70 플러스는 쿼드 커브드 디자인과 200MP 카메라 시스템, 배터리 성능, 스냅드래곤 7s Gen 3 모바일 플랫폼을 결합했다.</p>
<p><br /></p>
<p>모토 워치 울트라는 폴라(Polar)의 피트니스·웰니스 인사이트와 웨어 OS 바이 구글, LTE eSIM 기능 등을 지원하며 레노버 및 모토로라 키라와의 연동도 제공한다. 모토 스냅 무선 충전기는 일부 호환 디바이스의 무선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소개됐다.</p>
<p><br /></p>
<p>디자인과 패션을 결합한 제품도 공개됐다. 모토로라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적용한 특별판 레이저(razr)를 선보이며 기술 제품을 개인의 스타일과 자기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갔다.</p>
<p><br /></p>
<p>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사장은 이번 발표와 관련해 AI가 사람과 기술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디바이스와 엣지, 클라우드 전반에서 필요한 시점과 장소에 맞춰 AI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p>
<p><br /></p>
<p>레노버가 이번 IFA 2026에서 제시한 방향은 AI PC를 넘어 개인용 AI 생태계와 기업용 하이브리드 AI를 하나의 기술 전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로컬 디바이스에서 AI를 처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엣지와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여러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p>
<p><br /></p>
<p>업계에서는 AI 경쟁의 중심이 단순히 고성능 칩이나 AI 기능을 탑재한 개별 제품을 넘어, 사용자의 여러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환경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레노버의 이번 발표 역시 이러한 기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AI·디바이스·서비스·보안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875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18:39: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8:38: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7</guid>
		<title><![CDATA[바레인, ‘엑스포 2030 리야드’ 참가 계약 체결…145개국 이상 참가 확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셰이크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유물청 청장과 탈랄 알마리 엑스포 2030 리야드 최고경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레인]
      
   
&nbsp;
바레인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엑스포 2030 리야드(Expo 2030 Riyadh)’ 참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가관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참가 준비에 들어갔다.

엑스포 2030 리야드 조직위원회는 6일 바레인 왕국이 엑스포 참가를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바레인의 국가관과 프로그램,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 등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될 주요 참가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계약에는 탈랄 알마리(Talal Al-Marri) 엑스포 2030 리야드 최고경영자(CEO)와 셰이크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칼리파(Khalifa bin Ahmed Al Khalifa) 바레인 문화유물청 청장이 각각 엑스포 조직위와 바레인을 대표해 서명했다.

셰이크 칼리파 청장은 이번 참가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역사적 유대와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바레인이 엑스포를 통해 국가의 정체성과 성과,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문화와 지식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탈랄 알마리 CEO는 바레인의 참가 계약 체결이 엑스포 준비가 참가국 확보 단계에서 실제 국가관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바레인 측과 협력해 국가관과 콘텐츠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레인은 지속 가능한 형태의 국가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바레인 국가관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엑스포 부지가 행사 이후 조성될 예정인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의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엑스포 2030 리야드에는 145개 이상의 국가가 참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프랑스도 공식 참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참가국들의 구체적인 준비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국제박람회기구(BIE) 사이에 개최국 협정이 체결된 것도 국제 참가 확대와 행사 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최국 협정은 각국과 국제기구의 엑스포 참가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틀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부지와 인프라, 건설 작업을 비롯해 운영계획과 참가국별 콘텐츠 개발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 2030 리야드’는 2030년 10월 1일부터 2031년 3월 3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내일을 위한 통찰(Foresight for Tomorrow)’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 이상의 공식 참가국이 참여하고 약 4,200만 회의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엑스포 부지는 약 600만㎡ 규모로 조성되며, 국가관과 문화 프로그램, 혁신 기술 및 몰입형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호작용형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국과 방문객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엑스포 부지를 글로벌 빌리지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리야드의 도시 공간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바레인의 참가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엑스포 2030 리야드의 국제적 참가 기반이 실제 국가관과 콘텐츠 준비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인접 국가인 바레인의 참가를 계기로 걸프 지역 국가들의 참여와 협력도 더욱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183615_cwwpqtww.jpg" alt="31017998_20260906143309_2437122947.jpg" style="width: 640px; height: 42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셰이크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유물청 청장과 탈랄 알마리 엑스포 2030 리야드 최고경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레인]</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바레인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엑스포 2030 리야드(Expo 2030 Riyadh)’ 참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가관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참가 준비에 들어갔다.</p>
<p><br /></p>
<p>엑스포 2030 리야드 조직위원회는 6일 바레인 왕국이 엑스포 참가를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바레인의 국가관과 프로그램,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 등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될 주요 참가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p>
<p><br /></p>
<p>계약에는 탈랄 알마리(Talal Al-Marri) 엑스포 2030 리야드 최고경영자(CEO)와 셰이크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칼리파(Khalifa bin Ahmed Al Khalifa) 바레인 문화유물청 청장이 각각 엑스포 조직위와 바레인을 대표해 서명했다.</p>
<p><br /></p>
<p>셰이크 칼리파 청장은 이번 참가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역사적 유대와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바레인이 엑스포를 통해 국가의 정체성과 성과,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문화와 지식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br /></p>
<p>탈랄 알마리 CEO는 바레인의 참가 계약 체결이 엑스포 준비가 참가국 확보 단계에서 실제 국가관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바레인 측과 협력해 국가관과 콘텐츠를 구체화할 예정이다.</p>
<p><br /></p>
<p>특히 바레인은 지속 가능한 형태의 국가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바레인 국가관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엑스포 부지가 행사 이후 조성될 예정인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의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p>
<p><br /></p>
<p>현재 엑스포 2030 리야드에는 145개 이상의 국가가 참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프랑스도 공식 참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참가국들의 구체적인 준비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사우디아라비아와 국제박람회기구(BIE) 사이에 개최국 협정이 체결된 것도 국제 참가 확대와 행사 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최국 협정은 각국과 국제기구의 엑스포 참가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틀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p>
<p><br /></p>
<p>엑스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부지와 인프라, 건설 작업을 비롯해 운영계획과 참가국별 콘텐츠 개발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엑스포 2030 리야드’는 2030년 10월 1일부터 2031년 3월 3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내일을 위한 통찰(Foresight for Tomorrow)’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 이상의 공식 참가국이 참여하고 약 4,200만 회의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p>
<p><br /></p>
<p>엑스포 부지는 약 600만㎡ 규모로 조성되며, 국가관과 문화 프로그램, 혁신 기술 및 몰입형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호작용형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국과 방문객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엑스포 부지를 글로벌 빌리지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리야드의 도시 공간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p>
<p><br /></p>
<p>이번 바레인의 참가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엑스포 2030 리야드의 국제적 참가 기반이 실제 국가관과 콘텐츠 준비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인접 국가인 바레인의 참가를 계기로 걸프 지역 국가들의 참여와 협력도 더욱 구체화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8737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18:37: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8:33: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6</guid>
		<title><![CDATA[세계식량가격 8월 1.9% 상승…설탕 한 달 새 11.9% 급등]]></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세계 식량가격이 한 달 만에 1.9% 상승했다. 곡물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주요 5개 품목군의 국제가격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설탕 가격은 전월보다 11.9%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6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3.3포인트로, 7월 130.8포인트보다 2.5포인트(1.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130.0포인트와 비교하면 2.5% 높은 수준이다.

FAO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곡물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의 국제가격 동향을 토대로 산출한다. 24개 품목의 국제가격을 조사하며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설정해 지수화한다.

올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4월과 5월 각각 131.0포인트를 기록한 뒤 6월 130.1포인트로 낮아졌다. 7월에는 130.8포인트로 소폭 반등했고, 8월에는 133.3포인트까지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설탕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8월 설탕가격지수는 106.4포인트로 7월 95.0포인트보다 11.4포인트(11.9%) 올랐다. 지난해 8월 103.6포인트와 비교해서도 2.7% 상승했다.

곡물가격지수는 116.3포인트로 전월 113.8포인트보다 2.2% 상승했다. 전년 동월 105.6포인트와 비교하면 10.1% 높은 수준이다.

유지류가격지수는 196.9포인트로 전월보다 0.6% 올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4% 상승해 5개 품목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상승률을 기록했다.

육류가격지수는 127.9포인트로 전월보다 1.0%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 올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제품가격지수는 119.2포인트로 전월보다 2.3%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8월 152.2포인트와 비교하면 21.7% 낮아, 5개 품목군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동월보다 가격지수가 하락했다.

국제 식량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과 달리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8월 국내 전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한 가운데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3.5% 하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 등을 추진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081611_hgquykuf.jpg" alt="eb2ff4bc-4824-43db-a84c-46a88f10feca.jpg" style="width: 880px; height: 37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세계 식량가격이 한 달 만에 1.9% 상승했다. 곡물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주요 5개 품목군의 국제가격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설탕 가격은 전월보다 11.9%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p>
<p><br /></p>
<p>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6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3.3포인트로, 7월 130.8포인트보다 2.5포인트(1.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130.0포인트와 비교하면 2.5% 높은 수준이다.</p>
<p><br /></p>
<p>FAO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곡물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의 국제가격 동향을 토대로 산출한다. 24개 품목의 국제가격을 조사하며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설정해 지수화한다.</p>
<p><br /></p>
<p>올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4월과 5월 각각 131.0포인트를 기록한 뒤 6월 130.1포인트로 낮아졌다. 7월에는 130.8포인트로 소폭 반등했고, 8월에는 133.3포인트까지 상승했다.</p>
<p><br /></p>
<p>품목별로 보면 설탕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8월 설탕가격지수는 106.4포인트로 7월 95.0포인트보다 11.4포인트(11.9%) 올랐다. 지난해 8월 103.6포인트와 비교해서도 2.7% 상승했다.</p>
<p><br /></p>
<p>곡물가격지수는 116.3포인트로 전월 113.8포인트보다 2.2% 상승했다. 전년 동월 105.6포인트와 비교하면 10.1% 높은 수준이다.</p>
<p><br /></p>
<p>유지류가격지수는 196.9포인트로 전월보다 0.6% 올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4% 상승해 5개 품목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상승률을 기록했다.</p>
<p><br /></p>
<p>육류가격지수는 127.9포인트로 전월보다 1.0%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 올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p>
<p><br /></p>
<p>유제품가격지수는 119.2포인트로 전월보다 2.3%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8월 152.2포인트와 비교하면 21.7% 낮아, 5개 품목군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동월보다 가격지수가 하락했다.</p>
<p><br /></p>
<p>국제 식량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과 달리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8월 국내 전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한 가운데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3.5% 하락했다.</p>
<p><br /></p>
<p>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 등을 추진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5016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08:17: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08:13: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5</guid>
		<title><![CDATA[“저리 가!”… 미국 국립공원서 포착된 암컷 흑곰의 매몰찬 구애 거절]]></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미국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에서 촬영된 두 마리의 흑곰 사진 [사진=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X+Robert Wagner]
      
   
&nbsp;
미국 내무부(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공식 X 계정에 국립공원 내 야생 곰들의 흥미로운 구애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 내무부는 5일 오후 11시 게시글을 통해 미국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에서 촬영된 두 마리의 흑곰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뭇가지 위에 오른 암컷 흑곰이 아래에서 다가오는 수컷 흑곰을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순간이 담겼다. 사진 작가 로버트 바그너(Robert Wagner)가 포착한 이 장면은 수컷의 구애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암컷 흑곰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무부 측은 "스모키 산맥의 곰 드라마"라는 문구와 함께 "암컷 흑곰이 구애하는 수컷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암컷은 나무 위로 올라가 수컷에게 저리 가라는 듯 1시간 동안 울부짖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14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야생 동물의 생생하고 유쾌한 순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074354_gqsfpixx.jpg" alt="KakaoTalk_20260906_072241513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미국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에서 촬영된 두 마리의 흑곰 사진 [사진=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X+Robert Wagner]</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내무부(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공식 X 계정에 국립공원 내 야생 곰들의 흥미로운 구애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p>
<p><br /></p>
<p>미 내무부는 5일 오후 11시 게시글을 통해 미국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에서 촬영된 두 마리의 흑곰 사진을 공유했다.</p>
<p><br /></p>
<p>공개된 사진에는 나뭇가지 위에 오른 암컷 흑곰이 아래에서 다가오는 수컷 흑곰을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순간이 담겼다. 사진 작가 로버트 바그너(Robert Wagner)가 포착한 이 장면은 수컷의 구애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암컷 흑곰의 모습을 보여준다.</p>
<p><br /></p>
<p>내무부 측은 "스모키 산맥의 곰 드라마"라는 문구와 함께 "암컷 흑곰이 구애하는 수컷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암컷은 나무 위로 올라가 수컷에게 저리 가라는 듯 1시간 동안 울부짖었다"고 설명했다.</p>
<p><br /></p>
<p>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14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야생 동물의 생생하고 유쾌한 순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482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07:46: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07:43: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4</guid>
		<title><![CDATA[황종우 해수부 장관 “북극항로 시대 선도할 기반 마련”…팬스타 아크로호 안전항해 강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해 운항 영상 캡쳐 [사진=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X 영상캡쳐]
   
   
&nbsp;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북동항로 시범운항을 계기로 해운·조선·항만산업이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5일 오후 10시 19분 자신의 엑스(X)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한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해 운항 영상을 인용하며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범운항을 계기로 우리 해운, 조선, 항만산업이 다가오는 북극항로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착실히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며 “팬스타 아크로호의 안전한 항해와 무사 귀항을 위해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팬스타 아크로호가 북극해를 항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에 따르면 영상은 한국시간 5일 오전 10시께 러시아 볼셰비키섬 남서쪽 81㎞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촬영됐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초 북극항로 개척선인 팬스타 아크로호의 운항 소식을 전하며 안전한 항해를 기원했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新)무역로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북동항로 시범운항에 투입된 2758TEU급 컨테이너선이다. 국내 컨테이너선이 북동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22일 부산항신항을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8월 31일 북극해역에 진입했다. 이후 북동항로를 지나 영국 펠릭스토우,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란드 그단스크 등을 기항한 뒤 다시 북동항로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체 운항기간은 약 45일로 예상되지만 북극해의 기상과 해빙 상황에 따라 항로와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운항은 단순히 항로를 시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화물을 싣고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팬스타 아크로호에는 화학제품과 중고차, 자동차 부품 등 약 737TEU의 화물과 공컨테이너 100개 등 총 837TEU가 실렸다. 실제 운송을 통해 북동항로의 기술적·환경적·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화주와 물류기업의 이용 수요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운항 과정에서 거리와 소요기간, 연료소모량, 운항비용 등 실제 데이터를 확보한다. 북극항로가 기존 항로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새로운 물류 경로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경제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실증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확보한 자료는 향후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해수부는 시범운항 기간 선박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북극해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확보되는 경험과 데이터는 향후 북극항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해운뿐 아니라 조선과 항만, 물류 등 연관 산업이 북극항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6074015_bfpbhqpg.jpg" alt="3a64bc0f-ce73-4fd0-b133-a101ceb016e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3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해 운항 영상 캡쳐 [사진=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X 영상캡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북동항로 시범운항을 계기로 해운·조선·항만산업이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p>
<p>
   <br />
</p>
<p>황 장관은 5일 오후 10시 19분 자신의 엑스(X)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한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해 운항 영상을 인용하며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p>
<p>
   <br />
</p>
<p>이어 “이번 시범운항을 계기로 우리 해운, 조선, 항만산업이 다가오는 북극항로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착실히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며 “팬스타 아크로호의 안전한 항해와 무사 귀항을 위해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팬스타 아크로호가 북극해를 항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에 따르면 영상은 한국시간 5일 오전 10시께 러시아 볼셰비키섬 남서쪽 81㎞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촬영됐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초 북극항로 개척선인 팬스타 아크로호의 운항 소식을 전하며 안전한 항해를 기원했다.</p>
<p>
   <br />
</p>
<p>팬스타 아크로호는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新)무역로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북동항로 시범운항에 투입된 2758TEU급 컨테이너선이다. 국내 컨테이너선이 북동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br />
</p>
<p>지난 8월 22일 부산항신항을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8월 31일 북극해역에 진입했다. 이후 북동항로를 지나 영국 펠릭스토우,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란드 그단스크 등을 기항한 뒤 다시 북동항로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체 운항기간은 약 45일로 예상되지만 북극해의 기상과 해빙 상황에 따라 항로와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p>
<p>
   <br />
</p>
<p>이번 운항은 단순히 항로를 시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화물을 싣고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팬스타 아크로호에는 화학제품과 중고차, 자동차 부품 등 약 737TEU의 화물과 공컨테이너 100개 등 총 837TEU가 실렸다. 실제 운송을 통해 북동항로의 기술적·환경적·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화주와 물류기업의 이용 수요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p>
<p>
   <br />
</p>
<p>해수부는 운항 과정에서 거리와 소요기간, 연료소모량, 운항비용 등 실제 데이터를 확보한다. 북극항로가 기존 항로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새로운 물류 경로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경제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실증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확보한 자료는 향후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p>
<p>
   <br />
</p>
<p>안전관리도 병행한다. 해수부는 시범운항 기간 선박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북극해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p>
<p>
   <br />
</p>
<p>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확보되는 경험과 데이터는 향후 북극항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해운뿐 아니라 조선과 항만, 물류 등 연관 산업이 북극항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480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08:01: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07:39: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3</guid>
		<title><![CDATA[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으로”…국가대표 훈련환경 개선에 힘 싣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현장의 목소리, 예산으로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을&nbsp; 포스터를 통해 소개했다. [사진=박홍근 X]
      
   
&nbsp;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 분야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확대된다. 선수촌 시설 개선부터 국외 전지훈련 확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기력 분석, 동계종목 훈련시설 확충까지 선수들이 현장에서 요구해 온 내용들이 2027년도 예산안에 담겼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5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 예산으로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지난 5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선수들은 여름철에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동계종목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비롯해 노후화된 선수촌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체육 분야 예산은 4,4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생활체육 확대와 유소년 체육 활성화, 체육계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을 중심으로 예산이 전년보다 318억 원 늘어났다. 국가대표선수촌 훈련시설 조성과 노후시설 개선에 238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고,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외 전지훈련 확대에도 56억 원이 편성됐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기력 관리에도 투자가 이뤄진다.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를 활용해 훈련과 경기력을 분석할 수 있도록 AI 경기력 통합분석 시스템 구축에 15억 원이 반영됐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을 대비한 사전 훈련캠프 조성에도 9억 원이 편성됐다.

동계종목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훈련시설 부족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에어매트 훈련시설 조성에 100억 원이 투입되면서 스노보드 등 동계종목 선수들이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공중동작과 기술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훈련시설 부족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의존해야 했던 선수들의 부담도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선수에 대한 지원 역시 확대된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국내 훈련 일수를 기존 연간 28일에서 40일로 늘리는 등 관련 예산이 68억 원 증액됐다. 유망주들이 충분한 훈련 기회를 확보하고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생활체육과 유소년 체육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는 전년보다 332억 원 증가한 370억 원이 편성됐으며, 스포츠 디비전 리그에는 470억 원이 배정됐다. 인구감소지역의 유아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친화형 스포츠교실에도 2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체육계의 공정성과 경기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상임심판 규모를 기존 137명에서 586명으로 확대하고 AI 판정 보조장비 도입에 50억 원을 투입하는 등 관련 사업에 모두 261억 원이 배정됐다.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과 신속한 징계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11억 원도 새롭게 편성됐다.

박 장관은 이번 예산 편성의 의미를 단순한 재정 지원 확대가 아니라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책상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요구를 구체적인 예산사업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번 2027년도 체육 예산안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훈련·데이터 분야 투자를 동시에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요구가 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개선과 동계종목 훈련시설 확충, 국외 전지훈련 확대 등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재 예산안은 정부안 단계인 만큼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 규모와 세부 내용이 조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최종 확정된 예산이 실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3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6073221_metfotbc.jpg" alt="KakaoTalk_20260906_072645978_03.jpg" style="width: 853px; height: 12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현장의 목소리, 예산으로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을&nbsp; 포스터를 통해 소개했다. [사진=박홍근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 분야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확대된다. 선수촌 시설 개선부터 국외 전지훈련 확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기력 분석, 동계종목 훈련시설 확충까지 선수들이 현장에서 요구해 온 내용들이 2027년도 예산안에 담겼다.</p>
<p><br /></p>
<p>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5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 예산으로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p>
<p><br /></p>
<p>박 장관은 지난 5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선수들은 여름철에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동계종목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비롯해 노후화된 선수촌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체육 분야 예산은 4,4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생활체육 확대와 유소년 체육 활성화, 체육계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p>
<p><br /></p>
<p>전문체육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을 중심으로 예산이 전년보다 318억 원 늘어났다. 국가대표선수촌 훈련시설 조성과 노후시설 개선에 238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고,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외 전지훈련 확대에도 56억 원이 편성됐다.</p>
<p><br /></p>
<p>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기력 관리에도 투자가 이뤄진다.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를 활용해 훈련과 경기력을 분석할 수 있도록 AI 경기력 통합분석 시스템 구축에 15억 원이 반영됐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을 대비한 사전 훈련캠프 조성에도 9억 원이 편성됐다.</p>
<p><br /></p>
<p>동계종목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훈련시설 부족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에어매트 훈련시설 조성에 100억 원이 투입되면서 스노보드 등 동계종목 선수들이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공중동작과 기술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훈련시설 부족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의존해야 했던 선수들의 부담도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선수에 대한 지원 역시 확대된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국내 훈련 일수를 기존 연간 28일에서 40일로 늘리는 등 관련 예산이 68억 원 증액됐다. 유망주들이 충분한 훈련 기회를 확보하고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p>
<p><br /></p>
<p>생활체육과 유소년 체육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는 전년보다 332억 원 증가한 370억 원이 편성됐으며, 스포츠 디비전 리그에는 470억 원이 배정됐다. 인구감소지역의 유아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친화형 스포츠교실에도 2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p>
<p><br /></p>
<p>체육계의 공정성과 경기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상임심판 규모를 기존 137명에서 586명으로 확대하고 AI 판정 보조장비 도입에 50억 원을 투입하는 등 관련 사업에 모두 261억 원이 배정됐다.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과 신속한 징계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11억 원도 새롭게 편성됐다.</p>
<p><br /></p>
<p>박 장관은 이번 예산 편성의 의미를 단순한 재정 지원 확대가 아니라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책상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요구를 구체적인 예산사업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p>
<p><br /></p>
<p>이번 2027년도 체육 예산안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훈련·데이터 분야 투자를 동시에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요구가 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개선과 동계종목 훈련시설 확충, 국외 전지훈련 확대 등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다만 현재 예산안은 정부안 단계인 만큼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 규모와 세부 내용이 조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최종 확정된 예산이 실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6475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07:33: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07:32: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2</guid>
		<title><![CDATA[청소년이 직접 찾고 경험한 진로의 길…서초스마트유스센터 ‘길라JOB이’ 성과 공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초스마트유스센터,&nbsp;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길라JOB이’의 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결과를 발표하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진=서초스마트유스센터]
      
   
&nbsp;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직접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난 8월 22일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길라JOB이’의 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결과를 발표하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길라JOB이’는 진로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현직 멘토와 함께 직무를 살펴보고 실제 업무와 관련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이다. 약 두 달 동안 제약·바이오, 방송·아나운서, 교사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연령과 진로 준비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약·바이오 과정에서는 산업 구조와 의약품 품질관리의 핵심 기준인 GMP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현직 연구원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고 첨삭을 받았으며, 모의면접과 입사지원 준비까지 이어지면서 실제 취업 과정에 필요한 역량을 점검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송·아나운서 과정에서는 발성과 발음, 원고 읽기 등 기본적인 방송 훈련부터 시작했다. 이후 실제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촬영을 경험하고 개별 피드백을 받는 한편, 방송국 현장 견학과 현직 아나운서 인터뷰, 현장 리포팅 및 인터뷰 실습 등을 통해 방송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과정에서는 담임교사의 역할을 직접 살펴보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방문하는 등 진로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수업 교안을 작성하고 자신이 기획한 영어 수업을 시연하면서 판서와 발성, 학생과의 상호작용 등 실제 수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결과공유회가 열렸다. 참여 청소년들은 그동안 직접 완성한 취업 포트폴리오와 영상, 수업 교안 및 시연 결과 등을 발표하며 자신이 경험한 과정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직업 정보를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현직자와의 만남과 현장 견학, 실습을 통해 진로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실제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보여줬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진로 경험과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103915_terxvlgt.jpg" alt="1935589925_20260904164201_3524641523.jpg" style="width: 880px; height: 47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초스마트유스센터,&nbsp;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길라JOB이’의 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결과를 발표하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서초스마트유스센터</span>]</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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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직접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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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난 8월 22일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길라JOB이’의 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결과를 발표하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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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길라JOB이’는 진로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현직 멘토와 함께 직무를 살펴보고 실제 업무와 관련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이다. 약 두 달 동안 제약·바이오, 방송·아나운서, 교사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연령과 진로 준비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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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취업을 준비하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약·바이오 과정에서는 산업 구조와 의약품 품질관리의 핵심 기준인 GMP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현직 연구원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고 첨삭을 받았으며, 모의면접과 입사지원 준비까지 이어지면서 실제 취업 과정에 필요한 역량을 점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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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송·아나운서 과정에서는 발성과 발음, 원고 읽기 등 기본적인 방송 훈련부터 시작했다. 이후 실제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촬영을 경험하고 개별 피드백을 받는 한편, 방송국 현장 견학과 현직 아나운서 인터뷰, 현장 리포팅 및 인터뷰 실습 등을 통해 방송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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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과정에서는 담임교사의 역할을 직접 살펴보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방문하는 등 진로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수업 교안을 작성하고 자신이 기획한 영어 수업을 시연하면서 판서와 발성, 학생과의 상호작용 등 실제 수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체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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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결과공유회가 열렸다. 참여 청소년들은 그동안 직접 완성한 취업 포트폴리오와 영상, 수업 교안 및 시연 결과 등을 발표하며 자신이 경험한 과정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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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결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직업 정보를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현직자와의 만남과 현장 견학, 실습을 통해 진로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실제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보여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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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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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진로 경험과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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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723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10:40: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10:38: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1</guid>
		<title><![CDATA[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IFA 2026 최고 혁신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제품 [사진=삼성전자]
      
   
&nbsp;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에어컨과 냉장고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잇따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는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과 가전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총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가전제품에 접목하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까지 함께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IFA Berlin이 2025년 신설한 혁신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 1개와 혁신상 1개, 가전 부문 혁신상 2개를 받았다.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이다. 이 제품은 에어컨을 단순히 냉방 기능을 제공하는 가전제품에서 벗어나 생활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요소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전면을 절제된 평면 형태로 구성하고, 무풍 냉방의 핵심인 초정밀 마이크로홀을 제품 하단에 배치해 깔끔하고 안정적인 외관을 구현했다. 기능을 전면에 드러내기보다 공간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냉방도 강화했다. ‘AI 모션바람’은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고 상황에 맞춰 7가지 맞춤형 기류를 제공한다. 냉방 효율을 높이면서도 사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면 환경을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웨어러블 굿슬립(Wearable Good Sleep)’ 기능은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사용자의 실제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냉방을 조절한다. 열교환기를 미세하게 제어해 실내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냉장고 부문에서도 AI를 활용한 혁신이 이어졌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 전면에 적용된 32형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사용자의 음성을 구분하는 ‘보이스 ID(Voice ID)’와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을 통해 사용자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정과 사진, 건강 정보 등 개인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과 터치로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 도어(Auto Door)’ 기능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식재료 관리에도 AI 기술이 활용된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의 입출고 상황을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해 인식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AI 푸드 매니저(AI Food Manager)’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고, 사용 패턴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공간 활용성과 냉각 효율을 동시에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 제품은 냉장고 양쪽 도어에 각각 4㎜의 최소 여유 공간만 확보해도 문을 완전히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가구장 공사 없이도 주방 공간에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으며, 도어 단열재의 두께를 최적화해 외관 크기를 유지하면서 내부 수납공간을 넓혔다.

냉각 방식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상시에는 컴프레서를 중심으로 냉각하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열거나 많은 양의 식재료를 한꺼번에 보관하는 상황에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균형 있게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6에서 AI를 단순한 기술적 기능으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AI 기반 생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와 혁신상 수상은 삼성전자가 AI 가전을 단순히 성능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넘어 디자인, 공간 활용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에어컨과 냉장고처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생활가전에 사용자의 움직임과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AI를 적용하면서, 가전제품의 역할이 단순한 기능 수행에서 개인의 생활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IFA 2026 혁신상 수상은 AI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가전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103144_fyiargwu.jpg" alt="31017998_20260904142008_306652112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제품 [사진=삼성전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에어컨과 냉장고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잇따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는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과 가전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p>
<p><br /></p>
<p>삼성전자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총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가전제품에 접목하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까지 함께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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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 Berlin이 2025년 신설한 혁신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 1개와 혁신상 1개, 가전 부문 혁신상 2개를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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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이다. 이 제품은 에어컨을 단순히 냉방 기능을 제공하는 가전제품에서 벗어나 생활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요소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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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품 전면을 절제된 평면 형태로 구성하고, 무풍 냉방의 핵심인 초정밀 마이크로홀을 제품 하단에 배치해 깔끔하고 안정적인 외관을 구현했다. 기능을 전면에 드러내기보다 공간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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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냉방도 강화했다. ‘AI 모션바람’은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고 상황에 맞춰 7가지 맞춤형 기류를 제공한다. 냉방 효율을 높이면서도 사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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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면 환경을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웨어러블 굿슬립(Wearable Good Sleep)’ 기능은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사용자의 실제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냉방을 조절한다. 열교환기를 미세하게 제어해 실내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갖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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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냉장고 부문에서도 AI를 활용한 혁신이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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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 전면에 적용된 32형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사용자의 음성을 구분하는 ‘보이스 ID(Voice ID)’와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을 통해 사용자별 콘텐츠를 제공한다.</p>
<p><br /></p>
<p>일정과 사진, 건강 정보 등 개인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과 터치로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 도어(Auto Door)’ 기능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p>
<p><br /></p>
<p>식재료 관리에도 AI 기술이 활용된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의 입출고 상황을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해 인식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AI 푸드 매니저(AI Food Manager)’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고, 사용 패턴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p>
<p><br /></p>
<p>‘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공간 활용성과 냉각 효율을 동시에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p>
<p><br /></p>
<p>이 제품은 냉장고 양쪽 도어에 각각 4㎜의 최소 여유 공간만 확보해도 문을 완전히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가구장 공사 없이도 주방 공간에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으며, 도어 단열재의 두께를 최적화해 외관 크기를 유지하면서 내부 수납공간을 넓혔다.</p>
<p><br /></p>
<p>냉각 방식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상시에는 컴프레서를 중심으로 냉각하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열거나 많은 양의 식재료를 한꺼번에 보관하는 상황에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균형 있게 관리하도록 설계됐다.</p>
<p><br /></p>
<p>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6에서 AI를 단순한 기술적 기능으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AI 기반 생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p>
<p><br /></p>
<p>이번 전시와 혁신상 수상은 삼성전자가 AI 가전을 단순히 성능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넘어 디자인, 공간 활용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특히 에어컨과 냉장고처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생활가전에 사용자의 움직임과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AI를 적용하면서, 가전제품의 역할이 단순한 기능 수행에서 개인의 생활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p>
<p><br /></p>
<p>삼성전자의 이번 IFA 2026 혁신상 수상은 AI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가전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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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718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10:32: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10:31: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10</guid>
		<title><![CDATA[중국-이집트 경제협력 확대…수에즈 산업단지 투자 47억달러 넘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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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중국-이집트 경제협력 확대 [사진=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
      
   
&nbsp;
중국과 이집트의 경제협력이 수에즈 운하 인근 산업단지 개발을 넘어 무역과 농업, 에너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관영 국제방송 CGTN은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교역 확대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 현황을 조명했다.
&nbsp;
CGTN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이집트 TEDA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China-Egypt TEDA Suez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Zone)’에는 현재 약 20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누적 투자액은 47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nbsp;
수에즈 운하 인근에 조성된 이 협력구에는 건축자재와 석유 장비, 전기설비, 기계 분야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와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회랑 개발 전략이 결합된 대표적인 산업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nbsp;
최근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태양광과 순환경제 등으로 사업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CGTN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참여한 태양광 발전단지 변전소 프로젝트는 완공 이후 약 1만6000GWh의 전력을 공급했다.
&nbsp;
현지 인력의 고용과 기술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중국 XD Electric과 이집트 EGEMAC이 설립한 합작법인의 경우 전체 인력 가운데 현지 직원이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bsp;
양국 간 교역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 통계를 인용한 CGTN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7월 중국과 이집트의 교역액은 951억9000만위안(약 141억6000만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중국의 대이집트 수출은 17.5%, 이집트로부터의 수입은 49.4% 늘었다.
&nbsp;
특히 농산물 교역 증가 폭이 컸다. 같은 기간 중국의 이집트산 농산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2.6% 증가했으며 전체 대이집트 수입의 41.7%를 차지했다. 이집트는 중국의 최대 냉동 딸기 수입국으로, 중국의 해당 품목 수입에서 9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p;
이집트산 오렌지의 중국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이집트는 2025년 약 2600만달러 규모의 신선 오렌지를 중국에 수출했다.
&nbsp;
다만 중국 시장 확대가 관세 인하만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현지 분석도 나왔다. 이집트 일간지 알아흐람(Al-Ahram)은 이집트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제품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현지 소비자에 맞춘 마케팅 전략 등이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bsp;
경제협력과 함께 양국의 외교적 관계도 강화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과 이집트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이집트는 1956년 중화인민공화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아랍·아프리카 국가다.
&nbsp;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협력 확대와 관계 발전을 강조했다. 양국은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문화·교육·과학기술·보건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엔과 브릭스(BRICS) 등 다자협력 체제에서도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66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102814_dzrwypey.png" alt="3717472907_20260904141203_7159535066.png" style="width: 666px; height: 32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중국-이집트 경제협력 확대 [사진=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중국과 이집트의 경제협력이 수에즈 운하 인근 산업단지 개발을 넘어 무역과 농업, 에너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관영 국제방송 CGTN은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교역 확대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 현황을 조명했다.</p>
<p>&nbsp;</p>
<p>CGTN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이집트 TEDA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China-Egypt TEDA Suez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Zone)’에는 현재 약 20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누적 투자액은 47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p>
<p>&nbsp;</p>
<p>수에즈 운하 인근에 조성된 이 협력구에는 건축자재와 석유 장비, 전기설비, 기계 분야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와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회랑 개발 전략이 결합된 대표적인 산업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p>
<p>&nbsp;</p>
<p>최근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태양광과 순환경제 등으로 사업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CGTN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참여한 태양광 발전단지 변전소 프로젝트는 완공 이후 약 1만6000GWh의 전력을 공급했다.</p>
<p>&nbsp;</p>
<p>현지 인력의 고용과 기술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중국 XD Electric과 이집트 EGEMAC이 설립한 합작법인의 경우 전체 인력 가운데 현지 직원이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nbsp;</p>
<p>양국 간 교역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 통계를 인용한 CGTN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7월 중국과 이집트의 교역액은 951억9000만위안(약 141억6000만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중국의 대이집트 수출은 17.5%, 이집트로부터의 수입은 49.4% 늘었다.</p>
<p>&nbsp;</p>
<p>특히 농산물 교역 증가 폭이 컸다. 같은 기간 중국의 이집트산 농산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2.6% 증가했으며 전체 대이집트 수입의 41.7%를 차지했다. 이집트는 중국의 최대 냉동 딸기 수입국으로, 중국의 해당 품목 수입에서 9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nbsp;</p>
<p>이집트산 오렌지의 중국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이집트는 2025년 약 2600만달러 규모의 신선 오렌지를 중국에 수출했다.</p>
<p>&nbsp;</p>
<p>다만 중국 시장 확대가 관세 인하만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현지 분석도 나왔다. 이집트 일간지 알아흐람(Al-Ahram)은 이집트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제품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현지 소비자에 맞춘 마케팅 전략 등이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nbsp;</p>
<p>경제협력과 함께 양국의 외교적 관계도 강화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과 이집트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이집트는 1956년 중화인민공화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아랍·아프리카 국가다.</p>
<p>&nbsp;</p>
<p></p>
<p>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협력 확대와 관계 발전을 강조했다. 양국은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문화·교육·과학기술·보건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엔과 브릭스(BRICS) 등 다자협력 체제에서도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7168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10:29: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10:00: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9</guid>
		<title><![CDATA[개기일식이 찾아온 순간, 동물들은 무엇을 느꼈을까…NASA가 포착한 자연의 특별한 반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APOD)’는 4일 오후 11시 25분 X를 통해 ‘동물들은 개기일식에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폴란드에서 촬영된 황새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X+Trzeci Plan, Wlodzimierz Bubak]
      
   
&nbsp;
하늘을 가득 채우던 햇빛이 갑자기 사라지고 낮이 밤처럼 어두워진다면 동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인간에게 개기일식은 신비로운 천문 현상이지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평소와 전혀 다른 환경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APOD)’는 4일 오후 11시 25분 X를 통해 ‘동물들은 개기일식에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폴란드에서 촬영된 황새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황새는 둥지에 머물고 있으며, 태양이 부분적으로 가려진 개기일식의 한 장면이 담겼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의 원반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태양이 가려지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주변의 빛이 빠르게 약해지면서 낮의 풍경은 짧은 시간 동안 밤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의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NASA는 특히 개기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자연 속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활동하지 않던 귀뚜라미와 개구리 같은 야행성 동물들이 마치 밤이 찾아온 것처럼 울기 시작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낮에 활동하는 새들은 움직임과 울음소리를 멈추고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새들의 행동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오리와 같은 물새들은 갑작스럽게 어두워진 주변 환경을 밤으로 받아들인 듯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한 채 머리를 뒤로 돌리고 부리를 등 쪽 깃털 사이에 두는 자세가 대표적이다. 흔히 새가 머리를 날개 아래에 깊숙이 넣고 잠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휴식 자세는 이와 조금 다르다고 NASA는 설명한다.

일식이 끝나고 다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자연은 다시 낮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흥미로운 것은 이 과정에서 일부 명금류가 새벽이 찾아온 것처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밤’이 끝나자 새들은 다시 아침을 맞은 것처럼 행동하고, 일식 중 들렸던 귀뚜라미와 개구리의 소리는 다시 잦아든다.

이처럼 개기일식은 단순히 태양이 가려지는 천문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짧은 시간 동안 빛과 온도, 주변의 소리 환경이 달라지면서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의 행동에도 작은 변화를 만들어낸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모든 동물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동물의 종류와 서식 환경, 일식이 진행되는 시간과 지속 시간 등에 따라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낮과 밤의 경계를 순간적으로 뒤바꾸는 개기일식이 자연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다.

이번 NASA의 사진은 거대한 우주 현상과 지구 생태계의 모습을 한 장면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백만㎞ 떨어진 우주에서 일어나는 태양과 달의 정렬이 지구에서는 빛의 변화로 나타나고, 그 짧은 어둠에 동물들이 반응하는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이는 폴란드 사진가 브워지미에시 부박(Włodzimierz Bubak)으로 소개됐다. NASA는 사진 설명의 작성자로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메릴랜드대학교의 세실리아 치렌티(Cecilia Chirenti)를 표기했다.

개기일식은 인간에게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구가 우주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연의 장면이기도 하다. 태양이 잠시 모습을 감추는 순간,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지만 자연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변화를 받아들인다. 새들은 노래를 멈추고, 야행성 생물들은 깨어나며, 햇빛이 돌아오면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결국 개기일식이 남기는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어쩌면 하늘 그 자체가 아닐지도 모른다. 잠시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자연이 보여주는 조용한 반응이야말로 우리가 우주와 지구의 연결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순간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101851_nzdewxgg.jpg" alt="KakaoTalk_20260905_101553361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APOD)’는 4일 오후 11시 25분 X를 통해 ‘동물들은 개기일식에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폴란드에서 촬영된 황새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X+Trzeci Plan, Wlodzimierz Bubak</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하늘을 가득 채우던 햇빛이 갑자기 사라지고 낮이 밤처럼 어두워진다면 동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인간에게 개기일식은 신비로운 천문 현상이지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평소와 전혀 다른 환경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다.</p>
<p><br /></p>
<p>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APOD)’는 4일 오후 11시 25분 X를 통해 ‘동물들은 개기일식에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폴란드에서 촬영된 황새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황새는 둥지에 머물고 있으며, 태양이 부분적으로 가려진 개기일식의 한 장면이 담겼다.</p>
<p><br /></p>
<p>개기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의 원반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태양이 가려지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주변의 빛이 빠르게 약해지면서 낮의 풍경은 짧은 시간 동안 밤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의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p>
<p><br /></p>
<p>NASA는 특히 개기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자연 속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활동하지 않던 귀뚜라미와 개구리 같은 야행성 동물들이 마치 밤이 찾아온 것처럼 울기 시작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낮에 활동하는 새들은 움직임과 울음소리를 멈추고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p>
<p><br /></p>
<p>새들의 행동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오리와 같은 물새들은 갑작스럽게 어두워진 주변 환경을 밤으로 받아들인 듯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한 채 머리를 뒤로 돌리고 부리를 등 쪽 깃털 사이에 두는 자세가 대표적이다. 흔히 새가 머리를 날개 아래에 깊숙이 넣고 잠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휴식 자세는 이와 조금 다르다고 NASA는 설명한다.</p>
<p><br /></p>
<p>일식이 끝나고 다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자연은 다시 낮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흥미로운 것은 이 과정에서 일부 명금류가 새벽이 찾아온 것처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밤’이 끝나자 새들은 다시 아침을 맞은 것처럼 행동하고, 일식 중 들렸던 귀뚜라미와 개구리의 소리는 다시 잦아든다.</p>
<p><br /></p>
<p>이처럼 개기일식은 단순히 태양이 가려지는 천문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짧은 시간 동안 빛과 온도, 주변의 소리 환경이 달라지면서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의 행동에도 작은 변화를 만들어낸다.</p>
<p><br /></p>
<p>물론 이러한 변화가 모든 동물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동물의 종류와 서식 환경, 일식이 진행되는 시간과 지속 시간 등에 따라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낮과 밤의 경계를 순간적으로 뒤바꾸는 개기일식이 자연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다.</p>
<p><br /></p>
<p>이번 NASA의 사진은 거대한 우주 현상과 지구 생태계의 모습을 한 장면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백만㎞ 떨어진 우주에서 일어나는 태양과 달의 정렬이 지구에서는 빛의 변화로 나타나고, 그 짧은 어둠에 동물들이 반응하는 것이다.</p>
<p><br /></p>
<p>사진을 촬영한 이는 폴란드 사진가 브워지미에시 부박(Włodzimierz Bubak)으로 소개됐다. NASA는 사진 설명의 작성자로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메릴랜드대학교의 세실리아 치렌티(Cecilia Chirenti)를 표기했다.</p>
<p><br /></p>
<p>개기일식은 인간에게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구가 우주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연의 장면이기도 하다. 태양이 잠시 모습을 감추는 순간,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지만 자연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변화를 받아들인다. 새들은 노래를 멈추고, 야행성 생물들은 깨어나며, 햇빛이 돌아오면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간다.</p>
<p><br /></p>
<p>결국 개기일식이 남기는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어쩌면 하늘 그 자체가 아닐지도 모른다. 잠시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자연이 보여주는 조용한 반응이야말로 우리가 우주와 지구의 연결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순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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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711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10:22: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10:18: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8</guid>
		<title><![CDATA[산림청, 남해군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산림헬기로 접근 어려운 지역까지 정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박은식 산림청장은 경남 남해군의 훈증더미 제거 현장을 찾은 사실을 알리고,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활용해 온 훈증 방식의 사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박은식 산림청장 X]
      
   
&nbsp;
산림청이 경남 남해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 산림에 남겨진 훈증더미를 산림헬기로 수거·처리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산림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후속 관리 강화에 나섰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4일 오후 7시 11분 X를 통해 경남 남해군의 훈증더미 제거 현장을 찾은 사실을 알리고,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활용해 온 훈증 방식의 사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림병해충으로, 감염된 나무가 빠르게 고사하면서 산림 생태계와 경관에 영향을 미친다. 산림청은 그동안 피해목을 벌채한 뒤 약제를 이용해 훈증하는 방식으로 매개충의 확산을 막아왔다.

그러나 방제 과정에서 산림에 남겨진 훈증더미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또 다른 산림재난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산림에 쌓인 목재류는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산림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2025년부터 방제지침을 개선했다. 도로와 임도 등 접근로에서 100m 이내에 있는 벌채산물은 최대한 수집하도록 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고사목은 가능한 한 훈증하지 않고 수집해 처리하는 방향으로 방제 방식을 전환했다.

문제는 과거 방제 과정에서 만들어진 훈증더미다. 이미 설치된 훈증더미 가운데 상당수가 산림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차량이나 일반적인 임업 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존 훈증더미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거할 것인지가 산림 방제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남해군 현장에서는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산림헬기가 활용됐다. 훈증더미를 대형 자루에 담아 헬기로 들어 올린 뒤 파쇄장까지 운반하고, 현장에서 바로 파쇄하는 방식이다.

박 청장은 현장에서 경상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훈증더미의 수거와 운반, 파쇄 과정 및 작업 안전성을 직접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앞으로 차량이나 일반 임업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하기 위해 산림헬기와 임업기계장비 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우선 마을과 도로 주변 등 국민 생활과 가까운 지역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부터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대해서는 산림헬기와 임업기계장비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소나무재선충병 자체의 방제뿐 아니라 방제가 끝난 이후 산림에 남은 부산물까지 관리하는 사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감염목을 제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훈증더미까지 적절하게 처리해 산불과 산사태 등 2차적인 산림재난 위험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산불과 집중호우 등 산림재난의 위험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림 내 가연성 물질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은 산림재난 예방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산림재난 예방을 별개의 과제가 아닌 하나의 산림관리 체계 안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향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철저하게 방제하는 한편,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과거에 남겨진 훈증더미까지 꼼꼼하게 처리해 산림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남해군 현장 점검은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에서 ‘방제 이후 산림환경의 정상화’로 산림 방제 정책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헬기와 임업기계장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산림 깊숙한 곳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여나갈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100635_nwtzbtau.jpg" alt="KakaoTalk_20260905_10045395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박은식 산림청장은 경남 남해군의 훈증더미 제거 현장을 찾은 사실을 알리고,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활용해 온 훈증 방식의 사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박은식 산림청장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산림청이 경남 남해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 산림에 남겨진 훈증더미를 산림헬기로 수거·처리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산림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후속 관리 강화에 나섰다.</p>
<p><br /></p>
<p>박은식 산림청장은 4일 오후 7시 11분 X를 통해 경남 남해군의 훈증더미 제거 현장을 찾은 사실을 알리고,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활용해 온 훈증 방식의 사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림병해충으로, 감염된 나무가 빠르게 고사하면서 산림 생태계와 경관에 영향을 미친다. 산림청은 그동안 피해목을 벌채한 뒤 약제를 이용해 훈증하는 방식으로 매개충의 확산을 막아왔다.</p>
<p><br /></p>
<p>그러나 방제 과정에서 산림에 남겨진 훈증더미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또 다른 산림재난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산림에 쌓인 목재류는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산림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도 있었다.</p>
<p><br /></p>
<p>이에 산림청은 2025년부터 방제지침을 개선했다. 도로와 임도 등 접근로에서 100m 이내에 있는 벌채산물은 최대한 수집하도록 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고사목은 가능한 한 훈증하지 않고 수집해 처리하는 방향으로 방제 방식을 전환했다.</p>
<p><br /></p>
<p>문제는 과거 방제 과정에서 만들어진 훈증더미다. 이미 설치된 훈증더미 가운데 상당수가 산림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차량이나 일반적인 임업 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존 훈증더미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거할 것인지가 산림 방제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p><br /></p>
<p>남해군 현장에서는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산림헬기가 활용됐다. 훈증더미를 대형 자루에 담아 헬기로 들어 올린 뒤 파쇄장까지 운반하고, 현장에서 바로 파쇄하는 방식이다.</p>
<p><br /></p>
<p>박 청장은 현장에서 경상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훈증더미의 수거와 운반, 파쇄 과정 및 작업 안전성을 직접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앞으로 차량이나 일반 임업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하기 위해 산림헬기와 임업기계장비 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p>
<p><br /></p>
<p>산림청은 우선 마을과 도로 주변 등 국민 생활과 가까운 지역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부터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대해서는 산림헬기와 임업기계장비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이번 조치는 소나무재선충병 자체의 방제뿐 아니라 방제가 끝난 이후 산림에 남은 부산물까지 관리하는 사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감염목을 제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훈증더미까지 적절하게 처리해 산불과 산사태 등 2차적인 산림재난 위험을 줄이겠다는 것이다.</p>
<p><br /></p>
<p>특히 기후변화로 산불과 집중호우 등 산림재난의 위험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림 내 가연성 물질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은 산림재난 예방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산림재난 예방을 별개의 과제가 아닌 하나의 산림관리 체계 안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p>
<p><br /></p>
<p>박은식 산림청장은 향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철저하게 방제하는 한편,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과거에 남겨진 훈증더미까지 꼼꼼하게 처리해 산림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p>
<p><br /></p>
<p>이번 남해군 현장 점검은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에서 ‘방제 이후 산림환경의 정상화’로 산림 방제 정책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헬기와 임업기계장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산림 깊숙한 곳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여나갈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703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10:07: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10:06: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7</guid>
		<title><![CDATA[초기술·초연결 시대의 소외와 통제 성찰…성북예술창작터 ‘프로젝트 W.A.T.’]]></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프로젝트 W.A.T.’ 포스터 [사진=성북문화재단]
   
   
&nbsp;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 기술이 가져온 편리함 이면의 통제와 소외를 예술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프로젝트가 서울 성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nbsp;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는 여성·예술·기술을 연결한 연례 프로젝트 ‘프로젝트 W.A.T.(Woman×Art×Technology)’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nbsp;
프로젝트 W.A.T.는 기술이 특별한 도구를 넘어 일상의 환경으로 자리 잡은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mbient Intelligence)’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돌봄과 포용, 다양성, 생태 등의 가치에서 다시 살펴보고 대안적인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nbsp;
2023년 성북문화재단의 ‘여성과 기술 프로젝트(NW project)’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을 확장해 아날로그와 적정기술, 대안기술부터 로우테크·하이테크까지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연결한다.
&nbsp;
프로젝트는 ‘연구콜렉티브’, ‘특별강연’, ‘기획전시’ 등 세 축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프로그램을 연결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운영해 하나의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다.
&nbsp;
특별강연에서는 지난 8월 29일 테크 비평가 오영진 교수가 ‘아무것도 지금처럼 작동할 필요는 없다-아미리 바라카에서 앨리슨 패리시까지의 기술시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는 9월 12일에는 이택광이 ‘약한 예술과 기술’을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nbsp;
AI부터 동양화까지…7명의 작가가 바라본 기술과 일상

   

프로젝트의 기획전시 ‘아무 때나-어디서나-무엇이나: 일상의 연금술’은 오는 9월 23일까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남민오, 박다솜, 수경-재배, 이채원, 이해련, 정아사란, 태혜영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동양화와 설치, 영상, AI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 기술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nbsp;
자투리 종이와 뜨개 프레임을 결합한 동양화를 비롯해 신체를 탐구하는 변형 캔버스, 젠더·생태·기술을 주제로 한 진(Zine) 제작, 비효율적인 손톱 다듬기 기계, AI로 만든 가짜 논문과 인공 광합성을 소재로 한 영상 등이 소개된다. 관객이 직접 만지고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품과 AI와 여러 시대의 미디어를 교차시킨 작업도 선보인다.
&nbsp;
전시는 기술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거나 거부하기보다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기술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도록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인간의 삶과 예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에게 남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nbsp;
&nbsp;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일·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현장 방문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5095733_yksbthno.jpg" alt="31421163_20260904155511_6681514710.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프로젝트 W.A.T.’ 포스터 [사진=성북문화재단]</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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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 기술이 가져온 편리함 이면의 통제와 소외를 예술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프로젝트가 서울 성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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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는 여성·예술·기술을 연결한 연례 프로젝트 ‘프로젝트 W.A.T.(Woman×Art×Technology)’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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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로젝트 W.A.T.는 기술이 특별한 도구를 넘어 일상의 환경으로 자리 잡은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mbient Intelligence)’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돌봄과 포용, 다양성, 생태 등의 가치에서 다시 살펴보고 대안적인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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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3년 성북문화재단의 ‘여성과 기술 프로젝트(NW project)’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을 확장해 아날로그와 적정기술, 대안기술부터 로우테크·하이테크까지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연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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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로젝트는 ‘연구콜렉티브’, ‘특별강연’, ‘기획전시’ 등 세 축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프로그램을 연결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운영해 하나의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다.</p>
<p>&nbsp;</p>
<p>특별강연에서는 지난 8월 29일 테크 비평가 오영진 교수가 ‘아무것도 지금처럼 작동할 필요는 없다-아미리 바라카에서 앨리슨 패리시까지의 기술시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는 9월 12일에는 이택광이 ‘약한 예술과 기술’을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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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부터 동양화까지…7명의 작가가 바라본 기술과 일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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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로젝트의 기획전시 ‘아무 때나-어디서나-무엇이나: 일상의 연금술’은 오는 9월 23일까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열린다.</p>
<p>전시에는 남민오, 박다솜, 수경-재배, 이채원, 이해련, 정아사란, 태혜영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동양화와 설치, 영상, AI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 기술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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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투리 종이와 뜨개 프레임을 결합한 동양화를 비롯해 신체를 탐구하는 변형 캔버스, 젠더·생태·기술을 주제로 한 진(Zine) 제작, 비효율적인 손톱 다듬기 기계, AI로 만든 가짜 논문과 인공 광합성을 소재로 한 영상 등이 소개된다. 관객이 직접 만지고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품과 AI와 여러 시대의 미디어를 교차시킨 작업도 선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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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시는 기술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거나 거부하기보다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기술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도록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인간의 삶과 예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에게 남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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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일·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현장 방문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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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6983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09:58: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09:54: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6</guid>
		<title><![CDATA[보건복지부, 2027년 기초생활보장 강화…기준중위소득 6.7% 인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 [사진=정은경 X]
      
   
&nbsp;
보건복지부가 2027년 예산안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와 의료에 대한 국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과 지원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을 큰 폭으로 인상하고,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폐지하는 등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9시 48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가장 어려운 국민이 생계와 의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을 더욱 든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준중위소득의 인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027년 기준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6.7% 인상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보장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기준중위소득은 각종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과 급여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인 만큼, 인상 폭이 커질수록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와 지원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

생계급여 역시 인상된다. 1인가구의 생계급여는 월 최대 87만6천원으로 기존보다 5만5천원 늘어나며, 4인가구는 월 최대 221만7천원으로 13만9천원 증가한다.

특히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한 지원 문턱도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2만 가구가 추가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급여 분야에서도 지원 확대가 추진된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약 3만명 확대하고, 전년보다 진료비 지원 대상도 13만8천명 늘린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급여액을 인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도에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사회안전망 안으로 더 포괄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하고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것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변화로 평가된다.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생계·의료급여 확대가 함께 추진되면서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물가와 주거비, 의료비 등 생활비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과 의료비 부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향후 정책 집행 과정에서 중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정은경 장관은 이날 게시글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 삶과 건강이 보장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이러한 방향 아래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과 의료 보장을 강화하고,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094642_giqnhuou.jpg" alt="KakaoTalk_20260905_094353874.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 [사진=정은경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보건복지부가 2027년 예산안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와 의료에 대한 국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과 지원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을 큰 폭으로 인상하고,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폐지하는 등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9시 48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가장 어려운 국민이 생계와 의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을 더욱 든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준중위소득의 인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027년 기준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6.7% 인상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보장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기준중위소득은 각종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과 급여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인 만큼, 인상 폭이 커질수록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와 지원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p>
<p><br /></p>
<p>생계급여 역시 인상된다. 1인가구의 생계급여는 월 최대 87만6천원으로 기존보다 5만5천원 늘어나며, 4인가구는 월 최대 221만7천원으로 13만9천원 증가한다.</p>
<p><br /></p>
<p>특히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한 지원 문턱도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2만 가구가 추가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br /></p>
<p>의료급여 분야에서도 지원 확대가 추진된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약 3만명 확대하고, 전년보다 진료비 지원 대상도 13만8천명 늘린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계획이다.</p>
<p><br /></p>
<p>이번 조치는 단순히 급여액을 인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도에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사회안전망 안으로 더 포괄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하고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것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변화로 평가된다.</p>
<p><br /></p>
<p>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생계·의료급여 확대가 함께 추진되면서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물가와 주거비, 의료비 등 생활비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과 의료비 부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향후 정책 집행 과정에서 중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p>
<p><br /></p>
<p>정은경 장관은 이날 게시글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 삶과 건강이 보장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이러한 방향 아래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과 의료 보장을 강화하고,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691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09:47: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09:46: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5</guid>
		<title><![CDATA[굿뉴스에너지, 관객 참여형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공연 전력도 친환경으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웹포스터 [사진=굿뉴스에너지]
      
   
&nbsp;
기후테크 전문기업 굿뉴스에너지가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에서 관객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행사에 사용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nbsp;
굿뉴스에너지는 지난 8월 29~3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에서 관객 참여형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nbsp;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은 에이오디가 주최하고 사운드얼라이언스가 주관한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기후테크협회 등이 후원했다.
&nbsp;
이번 캠페인은 관객이 1천원을 내고 재생에너지 7kWh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굿뉴스에너지는 관객 참여분과 주최 측이 구매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활용해 행사에서 사용한 전력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nbsp;
굿뉴스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이 국내에서 관객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행사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참여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재생에너지 인증서(EAC) 구매나 이동식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활용해 콘서트와 페스티벌의 전력 사용을 재생에너지와 연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nbsp;
송민영 굿뉴스에너지 이사는 “재생에너지 전환은 그동안 기업의 과제로만 여겨져 왔지만, 전기를 쓰는 모든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주최 측뿐 아니라 관객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모여 실제 친환경 전력 전환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nbsp;
굿뉴스에너지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의 재생에너지 유통 전문 자회사로, 재생에너지 거래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장과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nbsp;

굿뉴스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연과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092745_ybgaqovt.png" alt="3537560706_20260904135848_6261927461.pn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웹포스터 [사진=굿뉴스에너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테크 전문기업 굿뉴스에너지가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에서 관객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행사에 사용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p>
<p>&nbsp;</p>
<p>굿뉴스에너지는 지난 8월 29~3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에서 관객 참여형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p>
<p>&nbsp;</p>
<p>서스테이너블웨이브 페스티벌은 에이오디가 주최하고 사운드얼라이언스가 주관한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기후테크협회 등이 후원했다.</p>
<p>&nbsp;</p>
<p>이번 캠페인은 관객이 1천원을 내고 재생에너지 7kWh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굿뉴스에너지는 관객 참여분과 주최 측이 구매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활용해 행사에서 사용한 전력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p>
<p>&nbsp;</p>
<p>굿뉴스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이 국내에서 관객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행사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참여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재생에너지 인증서(EAC) 구매나 이동식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활용해 콘서트와 페스티벌의 전력 사용을 재생에너지와 연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p>
<p>&nbsp;</p>
<p>송민영 굿뉴스에너지 이사는 “재생에너지 전환은 그동안 기업의 과제로만 여겨져 왔지만, 전기를 쓰는 모든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주최 측뿐 아니라 관객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모여 실제 친환경 전력 전환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p>
<p>&nbsp;</p>
<p>굿뉴스에너지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의 재생에너지 유통 전문 자회사로, 재생에너지 거래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장과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p>
<p>&nbsp;</p>
<p></p>
<p>굿뉴스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연과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6805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09:42: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09:26: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4</guid>
		<title><![CDATA[기장군, 다자녀가정 바우처 확대 개편… 2자녀 가구부터 연 최대 40만원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장군청 [사진=기장군]
      
   
&nbsp;
부산 기장군이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원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자녀가정 문화건강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개편한다.
&nbsp;
기장군은 기존 사업이 둘째 이상 중학생 자녀만을 지원해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지원 연령과 방식을 확대·조정한다고 밝혔다.
&nbsp;
개편되는 사업은 7~18세 자녀가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개인별 지원에서 가구별 지원으로 변경된다.
지원금은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가구 20만원, 3자녀 가구 30만원, 4자녀 이상 가구 4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연 1회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nbsp;
바우처 사용처도 문화·건강 분야로 폭넓게 구성한다. 공연·전시·영화·박물관·미술관·체험시설·도서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미용·위생·스포츠, 병·의원·약국·안경점 등 건강관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bsp;
기장군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녀 수에 따라 지원액을 차등화해 기존 사업에서 제기된 지원 편중 문제를 개선하고, 가구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nbsp;
우성빈 기장군수는 “기존 사업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보다 많은 다자녀가정이 고르게 혜택을 받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새롭게 설계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기장군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7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092302_wxdkmybh.jpg" alt="20260904152836-6746.jpg" style="width: 770px; height: 43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장군청 [사진=기장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부산 기장군이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원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자녀가정 문화건강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개편한다.</p>
<p>&nbsp;</p>
<p>기장군은 기존 사업이 둘째 이상 중학생 자녀만을 지원해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지원 연령과 방식을 확대·조정한다고 밝혔다.</p>
<p>&nbsp;</p>
<p>개편되는 사업은 7~18세 자녀가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개인별 지원에서 가구별 지원으로 변경된다.</p>
<p>지원금은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가구 20만원, 3자녀 가구 30만원, 4자녀 이상 가구 4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연 1회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p>
<p>&nbsp;</p>
<p>바우처 사용처도 문화·건강 분야로 폭넓게 구성한다. 공연·전시·영화·박물관·미술관·체험시설·도서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미용·위생·스포츠, 병·의원·약국·안경점 등 건강관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p>
<p>&nbsp;</p>
<p>기장군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녀 수에 따라 지원액을 차등화해 기존 사업에서 제기된 지원 편중 문제를 개선하고, 가구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우성빈 기장군수는 “기존 사업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보다 많은 다자녀가정이 고르게 혜택을 받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새롭게 설계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p>기장군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677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09:24: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09:22: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3</guid>
		<title><![CDATA[아산시, 1조원 규모 ‘AI 모빌리티 실증 콤플렉스’ 추진…과기부 심사 대상 선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아산시, 1조원 규모 ‘AI 모빌리티 실증 콤플렉스’ 추진 [사진=아산시]
      
   
&nbsp;
충남 아산시에 약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를 조성하는 사업이 정부의 대규모 연구개발(R&amp;D) 사업 사전점검 절차에 들어간다.
&nbsp;
아산시는 산업통상부,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구축형 R&amp;D 사업추진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bsp;
사업추진심사는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에 따라 대규모 R&amp;D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도 도입 이후 첫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nbsp;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AI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전환되는 데 대응해 연구개발과 설계, 실증, 양산화를 연계하는 종합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nbsp;
특히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상용화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AI·SDV 전환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nbsp;
사업이 내년 상반기 본심사를 최종 통과하면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총 9,990억원 규모의 44개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동 3개와 41만㎡ 규모의 실증 기반시설은 2031년까지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nbsp;
아산시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기반이 집적돼 있어 AI 모빌리티와 연계할 수 있는 산업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는 5,903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6,29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는 사업 추진을 전제로 한 예측치로, 실제 효과는 사업 진행과 산업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nbsp;
오세현 아산시장은 “AI와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AI 모빌리티 종합실증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아산의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AI와 연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nbsp;

아산시는 향후 과기정통부 본심사 통과를 위해 충남도와 산업부,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 등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6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5090140_smvgpkqx.jpg" alt="20260904154008-77524.jpg" style="width: 760px; height: 42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아산시, 1조원 규모 ‘AI 모빌리티 실증 콤플렉스’ 추진 [사진=아산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충남 아산시에 약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를 조성하는 사업이 정부의 대규모 연구개발(R&amp;D) 사업 사전점검 절차에 들어간다.</p>
<p>&nbsp;</p>
<p>아산시는 산업통상부,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구축형 R&amp;D 사업추진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p>
<p>&nbsp;</p>
<p>사업추진심사는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에 따라 대규모 R&amp;D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도 도입 이후 첫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p>
<p>&nbsp;</p>
<p>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AI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전환되는 데 대응해 연구개발과 설계, 실증, 양산화를 연계하는 종합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p>
<p>&nbsp;</p>
<p>특히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상용화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AI·SDV 전환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p>
<p>&nbsp;</p>
<p>사업이 내년 상반기 본심사를 최종 통과하면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총 9,990억원 규모의 44개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동 3개와 41만㎡ 규모의 실증 기반시설은 2031년까지 조성한다는 구상이다.</p>
<p>&nbsp;</p>
<p>아산시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기반이 집적돼 있어 AI 모빌리티와 연계할 수 있는 산업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는 5,903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6,29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는 사업 추진을 전제로 한 예측치로, 실제 효과는 사업 진행과 산업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nbsp;</p>
<p>오세현 아산시장은 “AI와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AI 모빌리티 종합실증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아산의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AI와 연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아산시는 향후 과기정통부 본심사 통과를 위해 충남도와 산업부,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 등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56649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09:15: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09:00: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2</guid>
		<title><![CDATA[현대차그룹, 오만에 첫 수소 시내버스 투입…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nbsp;
오만 수도 무스카트의 대중교통 노선에 처음으로 수소전기버스가 달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만 정부와 손잡고 수소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오만 살라라(Salalah) 술탄 카부스 문화복합단지에서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MTCIT), 현지 에너지유통사 옴코(OOMCO)와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미스 알 샤마키(H.E. Khamis Al Shamakhi)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 교통부문 차관과 타릭 알 주나이디(Tarik Al Jnaidi) 옴코 최고경영자(CEO),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오만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발전전략 ‘비전 2040’과 탄소중립 전환에 맞춰 친환경 교통수단과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중교통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를 도입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첫 사업은 수소 대중교통이다. 오만 국영운수사 무와살랏(Mwasalat)은 수도 무스카트의 대중교통 노선 가운데 친환경차 전용 노선인 ‘그린 루트(Green Route)’를 지정하고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해 승객을 운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수소 시내버스가 오만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운행을 통해 실제 대중교통 환경에서 수소전기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게 된다.

전기차 보급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도 함께 구축한다.

오만 국영에너지그룹 OQ의 에너지 유통부문 계열사인 옴코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 자회사 이보(EVO)를 통해 할반(Halban) 지역에 위치한 옴코 운영 주유소에 현대케피코의 240kW급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도입한다.

충전기는 현장에서 6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 기간 충전 성능과 실제 이용 수요 등을 평가해 향후 오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소버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동시에 도입한다는 점도 이번 협력의 특징이다. 친환경 차량 공급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행과 충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해 현지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시작한 협력을 향후 일반 상용차와 승용차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현지 운행 환경과 수요를 확인하면서 오만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협력 분야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오만은 석유·가스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을 다각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기 국가전략인 ‘오만 비전 2040’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과 에너지 분야에서도 친환경 전환과 관련 인프라 구축이 주요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은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오만의 담대한 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차량 공급 계약보다는 수소버스 운행과 초고속 충전기 운영을 통해 현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초기 단계의 성격이 강하다. 향후 시범사업 결과가 실제 친환경 차량과 충전 인프라 확대까지 이어질지가 오만과 현대차그룹 간 모빌리티 협력의 다음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105821_xpgzwptd.jpg" alt="e684121d-ad3c-4125-84fc-ef83a520cebc.jpg" style="width: 880px; height: 27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만 수도 무스카트의 대중교통 노선에 처음으로 수소전기버스가 달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만 정부와 손잡고 수소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시작한다.</p>
<p><br /></p>
<p>현대자동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오만 살라라(Salalah) 술탄 카부스 문화복합단지에서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MTCIT), 현지 에너지유통사 옴코(OOMCO)와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p>
<p><br /></p>
<p>협약식에는 카미스 알 샤마키(H.E. Khamis Al Shamakhi)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 교통부문 차관과 타릭 알 주나이디(Tarik Al Jnaidi) 옴코 최고경영자(CEO),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p>
<p><br /></p>
<p>이번 협력은 오만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발전전략 ‘비전 2040’과 탄소중립 전환에 맞춰 친환경 교통수단과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중교통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를 도입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p>
<p><br /></p>
<p>첫 사업은 수소 대중교통이다. 오만 국영운수사 무와살랏(Mwasalat)은 수도 무스카트의 대중교통 노선 가운데 친환경차 전용 노선인 ‘그린 루트(Green Route)’를 지정하고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해 승객을 운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p>
<p><br /></p>
<p>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수소 시내버스가 오만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운행을 통해 실제 대중교통 환경에서 수소전기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게 된다.</p>
<p><br /></p>
<p>전기차 보급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도 함께 구축한다.</p>
<p><br /></p>
<p>오만 국영에너지그룹 OQ의 에너지 유통부문 계열사인 옴코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 자회사 이보(EVO)를 통해 할반(Halban) 지역에 위치한 옴코 운영 주유소에 현대케피코의 240kW급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도입한다.</p>
<p><br /></p>
<p>충전기는 현장에서 6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 기간 충전 성능과 실제 이용 수요 등을 평가해 향후 오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p>
<p><br /></p>
<p>수소버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동시에 도입한다는 점도 이번 협력의 특징이다. 친환경 차량 공급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행과 충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해 현지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p>
<p><br /></p>
<p>현대차그룹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시작한 협력을 향후 일반 상용차와 승용차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현지 운행 환경과 수요를 확인하면서 오만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협력 분야를 넓혀나갈 방침이다.</p>
<p><br /></p>
<p>오만은 석유·가스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을 다각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기 국가전략인 ‘오만 비전 2040’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과 에너지 분야에서도 친환경 전환과 관련 인프라 구축이 주요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p>
<p><br /></p>
<p>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은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오만의 담대한 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력은 대규모 차량 공급 계약보다는 수소버스 운행과 초고속 충전기 운영을 통해 현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초기 단계의 성격이 강하다. 향후 시범사업 결과가 실제 친환경 차량과 충전 인프라 확대까지 이어질지가 오만과 현대차그룹 간 모빌리티 협력의 다음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870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10:59: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10:57: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1</guid>
		<title><![CDATA[미쉐린, FIA WEC 하이퍼카 타이어 독점 공급 2032년까지 연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미쉐린, 2032년까지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하이퍼카 클래스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선정 [사진=미쉐린코리아]
      
   
&nbsp;
미쉐린이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클래스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2032년 시즌까지 활동한다.
&nbsp;
미쉐린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FIA와 프랑스 서부 자동차 클럽(ACO)이 진행한 입찰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2029년까지였던 공급 계약이 3년 연장됐다.
&nbsp;
미쉐린은 하이퍼카 클래스가 출범한 2021년부터 독점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페라리, BMW, 토요타, 제네시스 등 이 클래스에 출전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nbsp;
내구 레이스는 장시간 고속 주행과 반복되는 스틴트(stint), 높은 부하, 기상 변화 등 다양한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이다. 미쉐린은 이러한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특히 최근에는 모터스포츠를 지속가능한 소재 기술을 시험하는 연구개발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FIA WEC와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사용되는 최신 세대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엔듀런스(MICHELIN Pilot Sport Endurance)’ 타이어에는 미쉐린 기준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가 50% 이상 적용됐다.
&nbsp;
미쉐린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FIA와 ACO,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 제조사들과 타이어 성능과 자원 사용을 함께 고려한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bsp;
마티유 보나르델(Matthieu Bonardel) 미쉐린 모터스포츠 디렉터는 “이번 계약 연장은 미쉐린이 제공하는 타이어와 서비스의 품질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성과”라며 “모든 자동차 제조사 파트너들과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sp;

미쉐린은 1998년부터 세계 정상급 내구 레이스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왔으며 2012년 출범한 FIA WEC에도 참여해왔다. 대표 경기인 ‘르망 24시(Le Mans 24 Hours)’에서는 통산 35차례 종합 우승 타이어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84436_ihskxttg.jpg" alt="3695988565_20260903134311_368659997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미쉐린, 2032년까지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하이퍼카 클래스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선정 [사진=미쉐린코리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쉐린이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클래스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2032년 시즌까지 활동한다.</p>
<p>&nbsp;</p>
<p>미쉐린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FIA와 프랑스 서부 자동차 클럽(ACO)이 진행한 입찰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2029년까지였던 공급 계약이 3년 연장됐다.</p>
<p>&nbsp;</p>
<p>미쉐린은 하이퍼카 클래스가 출범한 2021년부터 독점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페라리, BMW, 토요타, 제네시스 등 이 클래스에 출전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p>
<p>&nbsp;</p>
<p>내구 레이스는 장시간 고속 주행과 반복되는 스틴트(stint), 높은 부하, 기상 변화 등 다양한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이다. 미쉐린은 이러한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특히 최근에는 모터스포츠를 지속가능한 소재 기술을 시험하는 연구개발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FIA WEC와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사용되는 최신 세대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엔듀런스(MICHELIN Pilot Sport Endurance)’ 타이어에는 미쉐린 기준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가 50% 이상 적용됐다.</p>
<p>&nbsp;</p>
<p>미쉐린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FIA와 ACO,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 제조사들과 타이어 성능과 자원 사용을 함께 고려한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nbsp;</p>
<p>마티유 보나르델(Matthieu Bonardel) 미쉐린 모터스포츠 디렉터는 “이번 계약 연장은 미쉐린이 제공하는 타이어와 서비스의 품질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성과”라며 “모든 자동차 제조사 파트너들과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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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쉐린은 1998년부터 세계 정상급 내구 레이스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왔으며 2012년 출범한 FIA WEC에도 참여해왔다. 대표 경기인 ‘르망 24시(Le Mans 24 Hours)’에서는 통산 35차례 종합 우승 타이어를 배출했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907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8:46: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8:43: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900</guid>
		<title><![CDATA[음식점 바가지요금 막는다…가격표 안 붙이거나 더 받으면 첫 적발부터 영업정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9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음식점이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한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으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는 포스터 [사진=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nbsp;
여행지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전 메뉴판에 적힌 가격을 확인했는데 계산할 때 더 많은 금액을 요구받는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금세 불쾌한 기억으로 바뀔 수 있다. 아예 가격표를 제대로 게시하지 않아 얼마를 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이 같은 음식점의 이른바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했다. 앞으로 음식점이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한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으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오후 8시 7분 자신의 X 계정에 ‘K-관광에 걸림돌인 음식점 바가지, 처분을 강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달라진 제도를 소개했다.

오 처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하는 음식점 바가지”라며 “식약처가 행정처분의 수위를 높인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일 개정·공포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가격표에 표시한 금액을 초과해 요금을 받았을 때 적용되는 행정처분이 이전보다 무거워진다.

가장 큰 변화는 첫 적발 때부터 영업정지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받은 사실이 처음 확인되면 시정명령을 내렸다. 같은 위반이 반복될 경우 2차에는 영업정지 7일, 3차에는 영업정지 15일 처분이 내려졌다.

개정된 기준에서는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5일이 적용된다. 이후 같은 위반이 다시 발생하면 2차 영업정지 10일, 3차 영업정지 20일로 처분 기간이 늘어난다.

가격표는 소비자가 음식점을 선택하고 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다. 이번 제도 강화는 가격을 명확하게 알리고 실제 계산할 때도 그 가격을 지키도록 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음식점의 가격은 관광지에 대한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일부 관광지나 지역축제 등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바가지요금 문제가 특정 음식점의 문제를 넘어 한국 관광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 처장은 “가격표를 게시하고 표시한 가격을 지키는 것은 소비자와의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가지요금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K-관광이 바가지의 불편한 기억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영업자에게 불필요했던 행정 절차는 덜어내는 방향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식품접객업자가 영업 변경신고를 할 때 영업허가증이나 영업신고증 등의 원본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의무가 사라진다. 영업허가증·신고증 등을 영업소 내부에 보관해야 했던 의무도 폐지됐다.

식품안심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기준과 유통전문판매업의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수산물 관련 생산자단체에 적용되는 시설기준 특례를 확대하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서 덜어서 판매할 수 있는 식품의 범위를 넓히는 등 현장의 규제를 개선하는 조치도 함께 마련됐다.

결국 이번 제도 개편의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다. 영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 부담은 줄이되 소비자가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는 가격표시와 요금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음식 한 끼의 가격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경험한 부당한 요금은 그 지역에 대한 인상으로 오래 남을 수 있다. 식약처가 가격표시 위반에 대한 처분을 강화한 만큼 실제 관광지와 음식점 현장에서 가격표시와 결제금액 준수가 얼마나 정착되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83842_inmypuwc.jpg" alt="KakaoTalk_20260904_063432581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음식점이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한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으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는 포스터 [사진=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여행지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전 메뉴판에 적힌 가격을 확인했는데 계산할 때 더 많은 금액을 요구받는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금세 불쾌한 기억으로 바뀔 수 있다. 아예 가격표를 제대로 게시하지 않아 얼마를 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마찬가지다.</p>
<p><br /></p>
<p>정부가 이 같은 음식점의 이른바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했다. 앞으로 음식점이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한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으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p>
<p><br /></p>
<p>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오후 8시 7분 자신의 X 계정에 ‘K-관광에 걸림돌인 음식점 바가지, 처분을 강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달라진 제도를 소개했다.</p>
<p><br /></p>
<p>오 처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하는 음식점 바가지”라며 “식약처가 행정처분의 수위를 높인다”고 밝혔다.</p>
<p><br /></p>
<p>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일 개정·공포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가격표에 표시한 금액을 초과해 요금을 받았을 때 적용되는 행정처분이 이전보다 무거워진다.</p>
<p><br /></p>
<p>가장 큰 변화는 첫 적발 때부터 영업정지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p>
<p><br /></p>
<p>기존에는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받은 사실이 처음 확인되면 시정명령을 내렸다. 같은 위반이 반복될 경우 2차에는 영업정지 7일, 3차에는 영업정지 15일 처분이 내려졌다.</p>
<p><br /></p>
<p>개정된 기준에서는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5일이 적용된다. 이후 같은 위반이 다시 발생하면 2차 영업정지 10일, 3차 영업정지 20일로 처분 기간이 늘어난다.</p>
<p><br /></p>
<p>가격표는 소비자가 음식점을 선택하고 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다. 이번 제도 강화는 가격을 명확하게 알리고 실제 계산할 때도 그 가격을 지키도록 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특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음식점의 가격은 관광지에 대한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일부 관광지나 지역축제 등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바가지요금 문제가 특정 음식점의 문제를 넘어 한국 관광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p>
<p><br /></p>
<p>오 처장은 “가격표를 게시하고 표시한 가격을 지키는 것은 소비자와의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가지요금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K-관광이 바가지의 불편한 기억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개정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영업자에게 불필요했던 행정 절차는 덜어내는 방향도 함께 담았다.</p>
<p><br /></p>
<p>그동안 식품접객업자가 영업 변경신고를 할 때 영업허가증이나 영업신고증 등의 원본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의무가 사라진다. 영업허가증·신고증 등을 영업소 내부에 보관해야 했던 의무도 폐지됐다.</p>
<p><br /></p>
<p>식품안심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기준과 유통전문판매업의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수산물 관련 생산자단체에 적용되는 시설기준 특례를 확대하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서 덜어서 판매할 수 있는 식품의 범위를 넓히는 등 현장의 규제를 개선하는 조치도 함께 마련됐다.</p>
<p><br /></p>
<p>결국 이번 제도 개편의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다. 영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 부담은 줄이되 소비자가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는 가격표시와 요금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p>
<p><br /></p>
<p>음식 한 끼의 가격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경험한 부당한 요금은 그 지역에 대한 인상으로 오래 남을 수 있다. 식약처가 가격표시 위반에 대한 처분을 강화한 만큼 실제 관광지와 음식점 현장에서 가격표시와 결제금액 준수가 얼마나 정착되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87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8:39: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8:38: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9</guid>
		<title><![CDATA[화성에 닿은 첫 바이킹의 발자국…NASA 화성 표면 탐사 50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바이킹 1호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Viking: 50 Years on Mars’ 소개 포스터 [사진=NASA Mars X]
      
   
&nbsp;
50년 전인 1976년 7월 20일, 화성의 크리세 평원(Chryse Planitia)에 탐사선 하나가 내려앉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바이킹 1호(Viking 1)였다. 착륙에 성공한 바이킹 1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과 흙으로 뒤덮인 화성 표면의 모습을 지구로 보내오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흘렀다. NASA Mars는 4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바이킹 1호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Viking: 50 Years on Mars’를 소개하며 바이킹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화성 표면 탐사의 역사를 다시 조명했다.

바이킹 1호는 1975년 8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됐다. 약 10개월에 걸쳐 우주를 비행한 뒤 1976년 6월 화성 궤도에 진입했고, 같은 해 7월 20일 착륙선이 궤도선에서 분리돼 화성 표면에 안착했다.

착륙 직후 바이킹 1호는 카메라를 작동시켰다. 수분 만에 지구로 전송된 첫 사진에는 탐사선의 발판과 크고 작은 돌이 흩어진 화성 지표면이 담겼다. 이후 주변을 넓게 촬영한 파노라마와 컬러 사진도 보내왔다.

바이킹 1호의 뒤를 이어 쌍둥이 탐사선 바이킹 2호도 화성에 도착했다. 바이킹 2호 착륙선은 1976년 9월 3일 유토피아 평원(Utopia Planitia)에 내려앉았다. 두 바이킹 우주선은 각각 궤도선과 착륙선으로 구성됐으며, 착륙선을 내려보낸 궤도선 역시 화성 상공에 남아 관측을 이어갔다.

바이킹의 임무는 화성의 풍경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인류가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다.

두 착륙선은 로봇 팔을 이용해 화성의 토양을 채취하고 화학적 성질을 분석했다. 생명 활동의 흔적을 찾기 위한 세 가지 생물학 실험도 진행했다. 일부 실험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 나타났지만, 당시 결과만으로 화성 토양에 살아 있는 미생물이 존재한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었다.

생명체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바이킹이 남긴 과학적 성과는 컸다. 착륙선은 화성의 토양과 대기, 기상 상태를 장기간 관측했고 궤도선은 화성의 넓은 지역을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물이 흘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형 등 화성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축적됐다.

무엇보다 바이킹은 예상보다 훨씬 오래 화성에 머물렀다.

당초 착륙선의 기본 임무 기간은 90일이었다. 그러나 바이킹 2호 착륙선은 1980년까지 작동했고, 바이킹 1호는 1982년까지 지구와 교신하며 6년 넘게 화성 표면을 관측했다.

NASA는 바이킹 1호 착륙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기념 포스터와 디지털 배경화면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붉은 화성의 지평선을 배경으로 바이킹 착륙선이 중심에 서 있다. 착륙선 뒤로 해가 지고, 하늘에는 5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50’이 크게 자리한다.

주변을 살펴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화성을 찾았던 탐사선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스피릿(Spirit)과 오퍼튜니티(Opportunity) 로버를 비롯해 인사이트(InSight) 착륙선, 현재 화성에서 탐사를 수행하고 있는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함께 등장한다. 미래 화성 탐사를 상징하는 ‘SkyFall’ 구상의 소형 헬리콥터들도 표현됐다.

포스터 아래에는 바이킹을 ‘화성 표면 탐사 50년의 첫걸음을 내디딘 착륙선(The lander that broke ground on 50 years of Mars surface exploration)’이라고 소개하는 문구가 적혔다.

NASA는 포스터를 비롯해 스마트폰 화면과 PC 바탕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도 공개했다.

바이킹이 떠난 뒤에도 화성을 향한 탐사는 계속됐다.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화성 곳곳을 이동했고, 큐리오시티(Curiosity)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게일 분화구를 탐사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화성 내부 구조를 조사했으며, 퍼서비어런스는 예제로 분화구에서 암석과 토양을 분석하며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있다.

탐사 기술과 장비는 50년 동안 크게 발전했지만, 바이킹이 던졌던 질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춥고 건조한 화성이 과거에는 물이 흐르는 따뜻한 환경이었는지, 그리고 그 시기의 화성이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는지를 밝히는 일이다.

NASA 역시 이번 50주년을 통해 바이킹에서 시작된 탐사가 점점 더 넓고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보는 화성의 과거를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 인간이 화성을 탐사할 때 필요한 환경과 지속가능성 연구에도 활용된다.

1976년 바이킹 1호가 보내온 첫 번째 화성 풍경은 낯설고 황량했다. 당시에는 착륙선 한 대가 지표면의 흙을 파고 사진을 보내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50년이 지난 지금은 로버가 화성을 이동하며 암석을 뚫어 분석하고 미래의 탐사를 위한 시료까지 확보하고 있다.

바이킹이 화성 표면에 내려앉으며 시작된 탐사는 그렇게 반세기를 이어왔다. 그리고 50년 전 처음 던졌던 ‘화성은 어떤 곳이며, 그곳에 생명이 존재할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82849_tizteyxh.jpg" alt="KakaoTalk_20260904_063831167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바이킹 1호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Viking: 50 Years on Mars’ 소개 포스터 [사진=NASA Mar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50년 전인 1976년 7월 20일, 화성의 크리세 평원(Chryse Planitia)에 탐사선 하나가 내려앉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바이킹 1호(Viking 1)였다. 착륙에 성공한 바이킹 1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과 흙으로 뒤덮인 화성 표면의 모습을 지구로 보내오기 시작했다.</p>
<p><br /></p>
<p>그로부터 반세기가 흘렀다. NASA Mars는 4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바이킹 1호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Viking: 50 Years on Mars’를 소개하며 바이킹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화성 표면 탐사의 역사를 다시 조명했다.</p>
<p><br /></p>
<p>바이킹 1호는 1975년 8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됐다. 약 10개월에 걸쳐 우주를 비행한 뒤 1976년 6월 화성 궤도에 진입했고, 같은 해 7월 20일 착륙선이 궤도선에서 분리돼 화성 표면에 안착했다.</p>
<p><br /></p>
<p>착륙 직후 바이킹 1호는 카메라를 작동시켰다. 수분 만에 지구로 전송된 첫 사진에는 탐사선의 발판과 크고 작은 돌이 흩어진 화성 지표면이 담겼다. 이후 주변을 넓게 촬영한 파노라마와 컬러 사진도 보내왔다.</p>
<p><br /></p>
<p>바이킹 1호의 뒤를 이어 쌍둥이 탐사선 바이킹 2호도 화성에 도착했다. 바이킹 2호 착륙선은 1976년 9월 3일 유토피아 평원(Utopia Planitia)에 내려앉았다. 두 바이킹 우주선은 각각 궤도선과 착륙선으로 구성됐으며, 착륙선을 내려보낸 궤도선 역시 화성 상공에 남아 관측을 이어갔다.</p>
<p><br /></p>
<p>바이킹의 임무는 화성의 풍경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인류가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다.</p>
<p><br /></p>
<p>두 착륙선은 로봇 팔을 이용해 화성의 토양을 채취하고 화학적 성질을 분석했다. 생명 활동의 흔적을 찾기 위한 세 가지 생물학 실험도 진행했다. 일부 실험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 나타났지만, 당시 결과만으로 화성 토양에 살아 있는 미생물이 존재한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었다.</p>
<p><br /></p>
<p>생명체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바이킹이 남긴 과학적 성과는 컸다. 착륙선은 화성의 토양과 대기, 기상 상태를 장기간 관측했고 궤도선은 화성의 넓은 지역을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물이 흘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형 등 화성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축적됐다.</p>
<p><br /></p>
<p>무엇보다 바이킹은 예상보다 훨씬 오래 화성에 머물렀다.</p>
<p><br /></p>
<p>당초 착륙선의 기본 임무 기간은 90일이었다. 그러나 바이킹 2호 착륙선은 1980년까지 작동했고, 바이킹 1호는 1982년까지 지구와 교신하며 6년 넘게 화성 표면을 관측했다.</p>
<p><br /></p>
<p>NASA는 바이킹 1호 착륙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기념 포스터와 디지털 배경화면도 공개했다.</p>
<p><br /></p>
<p>포스터에는 붉은 화성의 지평선을 배경으로 바이킹 착륙선이 중심에 서 있다. 착륙선 뒤로 해가 지고, 하늘에는 5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50’이 크게 자리한다.</p>
<p><br /></p>
<p>주변을 살펴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화성을 찾았던 탐사선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스피릿(Spirit)과 오퍼튜니티(Opportunity) 로버를 비롯해 인사이트(InSight) 착륙선, 현재 화성에서 탐사를 수행하고 있는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함께 등장한다. 미래 화성 탐사를 상징하는 ‘SkyFall’ 구상의 소형 헬리콥터들도 표현됐다.</p>
<p><br /></p>
<p>포스터 아래에는 바이킹을 ‘화성 표면 탐사 50년의 첫걸음을 내디딘 착륙선(The lander that broke ground on 50 years of Mars surface exploration)’이라고 소개하는 문구가 적혔다.</p>
<p><br /></p>
<p>NASA는 포스터를 비롯해 스마트폰 화면과 PC 바탕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도 공개했다.</p>
<p><br /></p>
<p>바이킹이 떠난 뒤에도 화성을 향한 탐사는 계속됐다.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화성 곳곳을 이동했고, 큐리오시티(Curiosity)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게일 분화구를 탐사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화성 내부 구조를 조사했으며, 퍼서비어런스는 예제로 분화구에서 암석과 토양을 분석하며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있다.</p>
<p><br /></p>
<p>탐사 기술과 장비는 50년 동안 크게 발전했지만, 바이킹이 던졌던 질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춥고 건조한 화성이 과거에는 물이 흐르는 따뜻한 환경이었는지, 그리고 그 시기의 화성이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는지를 밝히는 일이다.</p>
<p><br /></p>
<p>NASA 역시 이번 50주년을 통해 바이킹에서 시작된 탐사가 점점 더 넓고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보는 화성의 과거를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 인간이 화성을 탐사할 때 필요한 환경과 지속가능성 연구에도 활용된다.</p>
<p><br /></p>
<p>1976년 바이킹 1호가 보내온 첫 번째 화성 풍경은 낯설고 황량했다. 당시에는 착륙선 한 대가 지표면의 흙을 파고 사진을 보내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50년이 지난 지금은 로버가 화성을 이동하며 암석을 뚫어 분석하고 미래의 탐사를 위한 시료까지 확보하고 있다.</p>
<p><br /></p>
<p>바이킹이 화성 표면에 내려앉으며 시작된 탐사는 그렇게 반세기를 이어왔다. 그리고 50년 전 처음 던졌던 ‘화성은 어떤 곳이며, 그곳에 생명이 존재할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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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81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8:30: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8:27: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8</guid>
		<title><![CDATA[그래피온, 매니 파퀴아오와 손잡고 동남아 전기 모빌리티 시장 공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매니 파퀴아오 계약 체결 현장 [사진=그래피온에너지솔루션스]
      
   
&nbsp;
미국 에너지 기술 기업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Graphion Energy Solutions Inc.)가 필리핀 출신 전 프로복싱 선수이자 기업가인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전기 모빌리티와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nbsp;
그래피온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파퀴아오는 그래피온의 파트너이자 주주, 브랜드 홍보대사 및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양측은 필리핀을 거점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아세안(ASEAN) 지역에서 기존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하는 기술과 태양광 연계 충전 인프라를 보급할 계획이다.
&nbsp;
그래피온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 대신 급속 충전 방식을 주요 사업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 오토바이와 급속 충전기, 태양광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차량 관리 시스템 등을 연계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nbsp;
기존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개조하는 기술의 사업화도 추진한다. 그래피온은 라오스에서 관련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p;
캄보디아에서는 젠리치 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해 프놈펜에 전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기 오토바이 전환 시스템과 태양광 급속 충전기,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nbsp;
필리핀에는 자회사 ‘보나(Bona Inc.)’를 설립해 현지 생산과 조립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래피온은 현지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bsp;
탄소배출권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하는 사업도 제시했다.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하는 탄소배출권을 디지털 플랫폼 ‘매니 페이(Manny Pay)’를 통해 관리·거래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bsp;
파퀴아오는 “그래피온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운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깨끗한 공기와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bsp;

그래피온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라오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현지 제조시설과 태양광 급속 충전소, ESS, 마이크로그리드를 연계한 에너지 네트워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47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82308_awdfxrkl.jpg" alt="1794441425_20260903022328_4551716660.jpg" style="width: 747px; height: 9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매니 파퀴아오 계약 체결 현장 [사진=그래피온에너지솔루션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에너지 기술 기업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Graphion Energy Solutions Inc.)가 필리핀 출신 전 프로복싱 선수이자 기업가인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전기 모빌리티와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p>
<p>&nbsp;</p>
<p>그래피온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파퀴아오는 그래피온의 파트너이자 주주, 브랜드 홍보대사 및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양측은 필리핀을 거점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아세안(ASEAN) 지역에서 기존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하는 기술과 태양광 연계 충전 인프라를 보급할 계획이다.</p>
<p>&nbsp;</p>
<p>그래피온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 대신 급속 충전 방식을 주요 사업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 오토바이와 급속 충전기, 태양광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차량 관리 시스템 등을 연계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p>
<p>&nbsp;</p>
<p>기존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개조하는 기술의 사업화도 추진한다. 그래피온은 라오스에서 관련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nbsp;</p>
<p>캄보디아에서는 젠리치 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해 프놈펜에 전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기 오토바이 전환 시스템과 태양광 급속 충전기,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p>
<p>&nbsp;</p>
<p>필리핀에는 자회사 ‘보나(Bona Inc.)’를 설립해 현지 생산과 조립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래피온은 현지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탄소배출권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하는 사업도 제시했다.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하는 탄소배출권을 디지털 플랫폼 ‘매니 페이(Manny Pay)’를 통해 관리·거래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p>파퀴아오는 “그래피온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운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깨끗한 공기와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그래피온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라오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현지 제조시설과 태양광 급속 충전소, ESS, 마이크로그리드를 연계한 에너지 네트워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778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8:24: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8:21: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7</guid>
		<title><![CDATA[이브자리,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상쇄 위해 배출권 88톤 기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에서 고진수 이브자리 이브랜드 대표(오른쪽)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의 기념 촬영 [사진=이브자리]
      
   
&nbsp;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88톤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nbsp;
이브자리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사옥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브자리의 산림경영 전담 기업 이브랜드 고진수 대표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bsp;
이번에 기부한 탄소배출권 88톤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개막한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게스트 초청과 상영관 운영 등으로 발생한 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nbsp;
이브자리와 환경재단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nbsp;
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지난해 ‘2025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산정된 탄소배출량 209톤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 88톤을 추가로 기부했다.
&nbsp;
산림 조성 통해 누적 1,924톤 탄소배출권 발급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산림청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해 자체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인증받아 왔다. 현재까지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은 누적 1,924톤이다.
   &nbsp;
   확보한 탄소배출권 일부는 외부 행사 등의 탄소상쇄에도 활용해 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300톤, 2021년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2050 탄소제로 염원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100톤을 기부했다.
   &nbsp;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이브자리와의 협력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탄소중립 선언을 넘어 행동으로 증명하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와 함께 문화와 환경이 만나는 접점을 넓히며 기후위기 대응의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nbsp;
   고진수 이브랜드 대표는 “환경재단과의 협업은 직접 조성한 숲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사회와 나누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친환경 실천을 위해 늘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 가겠다”고 밝혔다.
   &nbsp;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04년 시작돼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 등을 다룬 국내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81733_wrglhqxa.jpg" alt="1935665731_20260903102034_777828298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에서 고진수 이브자리 이브랜드 대표(오른쪽)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의 기념 촬영 [사진=이브자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88톤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p>
<p>&nbsp;</p>
<p>이브자리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사옥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브자리의 산림경영 전담 기업 이브랜드 고진수 대표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
<p>&nbsp;</p>
<p>이번에 기부한 탄소배출권 88톤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개막한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게스트 초청과 상영관 운영 등으로 발생한 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p>
<p>&nbsp;</p>
<p>이브자리와 환경재단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p>
<p>&nbsp;</p>
<p>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지난해 ‘2025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산정된 탄소배출량 209톤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 88톤을 추가로 기부했다.</p>
<p>&nbsp;</p>
<b>산림 조성 통해 누적 1,924톤 탄소배출권 발급</b>
<p><br />
   <p>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산림청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해 자체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인증받아 왔다. 현재까지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은 누적 1,924톤이다.</p>
   <p>&nbsp;</p>
   <p>확보한 탄소배출권 일부는 외부 행사 등의 탄소상쇄에도 활용해 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300톤, 2021년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2050 탄소제로 염원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100톤을 기부했다.</p>
   <p>&nbsp;</p>
   <p>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이브자리와의 협력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탄소중립 선언을 넘어 행동으로 증명하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와 함께 문화와 환경이 만나는 접점을 넓히며 기후위기 대응의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고진수 이브랜드 대표는 “환경재단과의 협업은 직접 조성한 숲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사회와 나누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친환경 실천을 위해 늘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 가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04년 시작돼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 등을 다룬 국내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75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8:18: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8:15: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6</guid>
		<title><![CDATA[웃고 있는 여인, 등을 보인 남자…베르메르가 남겨둔 이야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가 1657년경 그린 ‘장교와 웃는 소녀(Officer and Laughing Girl)’ [사진=Art Guide X]
      
   
&nbsp;
창가에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있다. 붉은 옷을 입은 장교는 등을 보인 채 여성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맞은편에는 흰 머릿수건을 쓴 여성이 잔을 손에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무슨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림은 어느 한순간을 보여줄 뿐 그 전과 후의 이야기는 말해주지 않는다.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가 1657년경 그린 ‘장교와 웃는 소녀(Officer and Laughing Girl)’다.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X 계정 ‘Art Guide’는 3일 오후 11시 5분 이 작품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한 군인이 몸을 기울인다. 그녀가 웃는다. 그것이 장면의 전부”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던졌다. “관람자의 해석은 그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하는가, 아니면 관람자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하는가.”

그림 속에 명확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바라보는 사람이 각자의 경험과 상상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내게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장교와 웃는 소녀’는 베르메르가 자신의 화풍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가던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현재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뉴욕 프릭 컬렉션(The Frick Collection)은 제작 시기를 약 1657년으로 보고 있으며,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은 1657~1658년경으로 분류한다.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50.5×46㎝다.

남성과 여성이 마주 앉은 장면 자체가 당시로서는 특별한 소재였던 것은 아니다. 젊은 여성과 남성의 만남이나 구애 장면은 17세기 네덜란드 풍속화에서 자주 등장했다.

하지만 베르메르는 익숙한 장면을 빛과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그림으로 만들었다.

화면 왼쪽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은 여성의 얼굴과 흰 머릿수건을 환하게 비춘다. 반면 관람자 가까이에 앉아 있는 장교는 커다란 검은 모자와 붉은 옷을 입은 채 상대적으로 어둡게 표현돼 있다.

밝은 여성과 어두운 남성의 대비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여성에게 이끈다. 동시에 장교의 커다란 뒷모습이 화면 앞쪽을 차지하면서 작은 그림 안에 깊은 공간이 만들어진다.

두 사람의 크기가 크게 달라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실제 체격 차이를 강조한 것이 아니라 장교를 관람자 가까이에, 여성을 그보다 멀리 배치해 원근감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러한 표현 때문에 베르메르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라는 광학장치를 작품 제작에 활용했을 가능성도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다만 베르메르가 실제로 이 장치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림 속 여성 뒤편을 가득 채운 지도도 눈길을 끈다.

이 지도는 발타사르 플로리스 판 베르켄로더(Balthasar Florisz. van Berckenrode)가 1620년 제작한 지도를 바탕으로 이듬해 출판된 홀란트와 서프리슬란트 지도이다. 당시 네덜란드 가정에서 벽걸이 지도는 장식물이자 경제적·문화적 지위를 보여주는 물건으로 사용됐다.

베르메르 역시 지도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작품으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34점 가운데 9점에는 벽걸이 지도 등 지도 제작과 관련된 물건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림을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것은 세밀한 지도나 원근법만은 아니다.

결국 궁금해지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다.

여성은 남성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손에는 잔이 들려 있다. 남성은 몸을 여성 쪽으로 기울이고 있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구애하는 남녀일 수도 있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일 수도 있다. 혹은 그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순간일 수도 있다.

당시 네덜란드 풍속화의 전통을 고려해 두 사람의 만남에 여러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도 있지만, 그림만으로 이들의 관계를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프릭 컬렉션 역시 작품에 여러 해석의 가능성이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어쩌면 바로 그 모호함이 이 작품의 매력인지도 모른다.

베르메르는 남성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고 두 사람이 어떤 말을 나누고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 여성의 웃음이 호감 때문인지, 즐거운 대화 때문인지도 설명하지 않는다.

관람객에게 주어진 것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오후의 빛과 서로 마주 앉은 두 사람, 그리고 웃고 있는 한 여성의 표정뿐이다.

‘장교와 웃는 소녀’는 여러 소장자를 거쳐 1911년 미국의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 헨리 클레이 프릭(Henry Clay Frick)이 구입했다. 현재 뉴욕 프릭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으며, 이곳이 보유한 베르메르 작품 세 점 가운데 하나다.

그림이 그려진 지 350여 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그래서 그림 앞에 선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웃음의 이유도, 두 사람의 관계도, 그다음에 벌어졌을 일도 각자의 몫이다.

베르메르가 그린 것은 어쩌면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는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한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80544_vzdccukw.jpg" alt="KakaoTalk_20260904_064348349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9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가 1657년경 그린 ‘장교와 웃는 소녀(Officer and Laughing Girl)’ [사진=Art Guid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창가에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있다. 붉은 옷을 입은 장교는 등을 보인 채 여성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맞은편에는 흰 머릿수건을 쓴 여성이 잔을 손에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p>
<p><br /></p>
<p>무슨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림은 어느 한순간을 보여줄 뿐 그 전과 후의 이야기는 말해주지 않는다.</p>
<p><br /></p>
<p>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가 1657년경 그린 ‘장교와 웃는 소녀(Officer and Laughing Girl)’다.</p>
<p><br /></p>
<p>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X 계정 ‘Art Guide’는 3일 오후 11시 5분 이 작품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한 군인이 몸을 기울인다. 그녀가 웃는다. 그것이 장면의 전부”라고 작품을 설명했다.</p>
<p><br /></p>
<p>그러면서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던졌다. “관람자의 해석은 그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하는가, 아니면 관람자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하는가.”</p>
<p><br /></p>
<p>그림 속에 명확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바라보는 사람이 각자의 경험과 상상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내게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p>
<p><br /></p>
<p>‘장교와 웃는 소녀’는 베르메르가 자신의 화풍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가던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현재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뉴욕 프릭 컬렉션(The Frick Collection)은 제작 시기를 약 1657년으로 보고 있으며,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은 1657~1658년경으로 분류한다.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50.5×46㎝다.</p>
<p><br /></p>
<p>남성과 여성이 마주 앉은 장면 자체가 당시로서는 특별한 소재였던 것은 아니다. 젊은 여성과 남성의 만남이나 구애 장면은 17세기 네덜란드 풍속화에서 자주 등장했다.</p>
<p><br /></p>
<p>하지만 베르메르는 익숙한 장면을 빛과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그림으로 만들었다.</p>
<p><br /></p>
<p>화면 왼쪽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은 여성의 얼굴과 흰 머릿수건을 환하게 비춘다. 반면 관람자 가까이에 앉아 있는 장교는 커다란 검은 모자와 붉은 옷을 입은 채 상대적으로 어둡게 표현돼 있다.</p>
<p><br /></p>
<p>밝은 여성과 어두운 남성의 대비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여성에게 이끈다. 동시에 장교의 커다란 뒷모습이 화면 앞쪽을 차지하면서 작은 그림 안에 깊은 공간이 만들어진다.</p>
<p><br /></p>
<p>두 사람의 크기가 크게 달라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실제 체격 차이를 강조한 것이 아니라 장교를 관람자 가까이에, 여성을 그보다 멀리 배치해 원근감을 만들어낸 것이다.</p>
<p><br /></p>
<p>이러한 표현 때문에 베르메르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라는 광학장치를 작품 제작에 활용했을 가능성도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다만 베르메르가 실제로 이 장치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p>
<p><br /></p>
<p>그림 속 여성 뒤편을 가득 채운 지도도 눈길을 끈다.</p>
<p><br /></p>
<p>이 지도는 발타사르 플로리스 판 베르켄로더(Balthasar Florisz. van Berckenrode)가 1620년 제작한 지도를 바탕으로 이듬해 출판된 홀란트와 서프리슬란트 지도이다. 당시 네덜란드 가정에서 벽걸이 지도는 장식물이자 경제적·문화적 지위를 보여주는 물건으로 사용됐다.</p>
<p><br /></p>
<p>베르메르 역시 지도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작품으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34점 가운데 9점에는 벽걸이 지도 등 지도 제작과 관련된 물건이 등장한다.</p>
<p><br /></p>
<p>그러나 그림을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것은 세밀한 지도나 원근법만은 아니다.</p>
<p><br /></p>
<p>결국 궁금해지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다.</p>
<p><br /></p>
<p>여성은 남성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손에는 잔이 들려 있다. 남성은 몸을 여성 쪽으로 기울이고 있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p>
<p><br /></p>
<p>구애하는 남녀일 수도 있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일 수도 있다. 혹은 그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순간일 수도 있다.</p>
<p><br /></p>
<p>당시 네덜란드 풍속화의 전통을 고려해 두 사람의 만남에 여러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도 있지만, 그림만으로 이들의 관계를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프릭 컬렉션 역시 작품에 여러 해석의 가능성이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p>
<p><br /></p>
<p>어쩌면 바로 그 모호함이 이 작품의 매력인지도 모른다.</p>
<p><br /></p>
<p>베르메르는 남성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고 두 사람이 어떤 말을 나누고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 여성의 웃음이 호감 때문인지, 즐거운 대화 때문인지도 설명하지 않는다.</p>
<p><br /></p>
<p>관람객에게 주어진 것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오후의 빛과 서로 마주 앉은 두 사람, 그리고 웃고 있는 한 여성의 표정뿐이다.</p>
<p><br /></p>
<p>‘장교와 웃는 소녀’는 여러 소장자를 거쳐 1911년 미국의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 헨리 클레이 프릭(Henry Clay Frick)이 구입했다. 현재 뉴욕 프릭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으며, 이곳이 보유한 베르메르 작품 세 점 가운데 하나다.</p>
<p><br /></p>
<p>그림이 그려진 지 350여 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p>
<p><br /></p>
<p>그래서 그림 앞에 선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웃음의 이유도, 두 사람의 관계도, 그다음에 벌어졌을 일도 각자의 몫이다.</p>
<p><br /></p>
<p>베르메르가 그린 것은 어쩌면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는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한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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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67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8:09: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8:04: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5</guid>
		<title><![CDATA[한성숙 총리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주택 신속공급 속도 높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발언 하고 있는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한성숙 X]
      
   
&nbsp;
한성숙 국무총리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신속공급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공급 일정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 총리는 3일 자신의 X 계정에 ‘주택신속공급-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주택 신속공급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열린 ‘제2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에서 주택 착공 실적과 향후 공급 일정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에 예정된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만큼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각 단계의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하반기에 예정된 물량이 많은 만큼,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일정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늦어지는 곳은 이유를 확인하고, 여러 기관이 얽혀 막혀 있던 문제도 풀겠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원인을 개별 사업 단위로 확인하고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조정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부 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한 총리는 지난주 방문한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주민들께서 이주비 대출 등 정부 지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 제대로 닿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정비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지원 등의 정책을 실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전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한 총리는 주택 신속공급 정책의 목표가 계획이나 발표에 머물지 않고 실제 주택 공급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약속한 주택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범부처 점검을 통해 주택 공급 사업별 진행 상황과 지연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계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를 조정해 공급 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74832_ppggdhst.jpg" alt="KakaoTalk_20260904_064808183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발언 하고 있는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한성숙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성숙 국무총리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신속공급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공급 일정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p>
<p><br /></p>
<p>한 총리는 3일 자신의 X 계정에 ‘주택신속공급-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주택 신속공급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p>
<p><br /></p>
<p>한 총리는 이날 열린 ‘제2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에서 주택 착공 실적과 향후 공급 일정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하반기에 예정된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만큼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각 단계의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한 총리는 “하반기에 예정된 물량이 많은 만큼,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일정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늦어지는 곳은 이유를 확인하고, 여러 기관이 얽혀 막혀 있던 문제도 풀겠다”고 밝혔다.</p>
<p><br /></p>
<p>주택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원인을 개별 사업 단위로 확인하고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조정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p>
<p><br /></p>
<p>정부 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p>
<p><br /></p>
<p>한 총리는 지난주 방문한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주민들께서 이주비 대출 등 정부 지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 제대로 닿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정비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지원 등의 정책을 실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전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p>
<p><br /></p>
<p>한 총리는 주택 신속공급 정책의 목표가 계획이나 발표에 머물지 않고 실제 주택 공급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p>
<p><br /></p>
<p>그는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약속한 주택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p>
<p><br /></p>
<p>정부는 앞으로 범부처 점검을 통해 주택 공급 사업별 진행 상황과 지연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계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를 조정해 공급 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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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57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7:49: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7:47: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4</guid>
		<title><![CDATA[[윤재은 칼럼] ‘한 채라도 더’보다 먼저 물어야 한다…그 집은 누가 살 수 있는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윤재은 국민대 명예교수가 인천 운서동에 설계한 2층 목조 주택으로 총 공사금액 2억원에 건축주가 직접공사해 완공한 60평의 주택이다. 약 30평의 1층은 부모세대가 살고, 약 30평의 2층은 아들 세대가 사는 주택으로 2~3억대로 청년, 신혼부부, 서민들이 거주가능한 한국형 주거 모델의 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30평으로 한국형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면 공사비는 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nbsp; [사진=윤재은 국민대 명예교수]
   
   
&nbsp;
최근 이재명 정부와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택 신속공급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라는 표현에는 정부의 의지가 압축돼 있다.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일정을 관리하고, 여러 기관에 걸쳐 지연되는 문제를 풀어 약속한 주택을 실제 공급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주택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공급 확대는 분명 필요하다. 서울과 수도권의 수급 불균형을 외면한 채 주택가격 안정만 기대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한 채라도 더 공급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한 채를 과연 누가 살 수 있는가’가 아닐까.

   

대한민국의 주택 문제는 단순히 주택의 숫자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만은 아니다. 어디에 주택이 공급되는지, 얼마에 공급되는지, 그리고 정작 주거 안정이 절실한 계층이 그 주택에 접근할 수 있는지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

   

특히 LH·SH·GH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주택이라면 이 질문은 더욱 중요해진다. 공공주택의 존재 이유는 민간시장이 해결하기 어려운 국민의 주거 문제를 보완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수도권 공공분양 가격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2026년 공급된 남양주왕숙2 A-3블록 공공분양주택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최고 5억2793만원, 74㎡ 6억4611만원, 84㎡는 7억3245만원에 이른다.

   

물론 주변 민간 아파트 가격과 비교하면 공공분양의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특별공급과 각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도 있다.

   

그러나 관점을 바꿔 청년과 신혼부부의 통장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이나 이제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가 5억원, 6억원, 7억원에 이르는 주택을 구입하려면 얼마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부모의 지원이나 상당한 자산 축적 없이 가능한 일인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곧 주거 문제가 해결됐다는 뜻도 아니다.

   

자기자본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가 수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다면 이후 수십 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한다. 소득의 상당 부분이 주거비와 금융비용으로 빠져나가면 결혼과 출산, 육아, 교육은 물론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소비까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집 한 채를 마련했다는 안정감 대신 평생에 가까운 부채를 떠안아야 비로소 주거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과연 건강한 주거 시스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 우려되는 것은 공공택지에서조차 주택가격이 실수요자의 소득 수준과 멀어질 경우다.

   

공공이 공급하는 주택마저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과 소득을 가진 사람만 접근할 수 있다면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사다리의 역할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공공주택이 장기적인 주거 공간보다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생긴다.

   

물론 공공분양에는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장치가 존재한다. 따라서 공공분양이 곧바로 기성세대의 ‘갈아타기’나 투기 수단이 된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정책은 제도의 취지만으로 평가해서도 안 된다. 실제로 누가 당첨되고, 누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난 뒤 누구에게 자산가치 상승의 혜택이 돌아가는지까지 살펴봐야 한다.

   


   공급량에서 ‘주거 접근성’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제 우리 주택정책의 목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몇 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숫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소득 수준에 맞춰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접근성(Housing Affordability)’을 정책의 핵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5억~7억원짜리 주택을 공급하고 대출을 연결하는 방식만이 답인지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공공이 토지를 확보하고 개발이익을 최소화하며 토지임대부 주택, 지분적립형 주택, 장기 공공임대, 환매조건부 주택 등 다양한 방식을 결합해 2억~3억원 안팎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주택 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다만 2억~3억원이라는 가격을 전국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다. 수도권의 높은 토지가격과 건축비를 고려하면 재정 투입이나 토지 소유구조의 변화 없이 가격만 낮추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주택 건설비 산정의 기초가 되는 기본형건축비와 주요 자재 가격도 정부가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단순한 ‘분양가 인하’가 아니라 주택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방식 자체의 혁신이다.

   

국가는 토지를 보유하고 국민은 건물만 소유하는 방식, 처음부터 집 전체를 사는 대신 일정 지분을 취득하고 소득 증가에 따라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 시세차익 일부를 공공이 회수하는 대신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식, 20~30년 이상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방식 등 여러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다.

   

핵심은 하나이다. 집을 사기 위해 먼저 큰돈을 가진 사람이 될 필요가 없는 주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한국의 주거 문제가 수도권에 집을 더 짓는 것만으로 해결될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주택 문제를 계속 서울과 수도권 안에서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만 해결하려 한다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또 다른 구조적 문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면 주택 수요가 증가한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를 건설하고 교통망을 확충하면 수도권의 생활권은 다시 넓어진다. 그리고 더 많은 인구와 자본이 수도권으로 모인다.

   

이러한 순환을 끊지 못한 채 수도권 주택 공급량만 늘리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주택정책은 국토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교육과 의료 인프라, 교통정책과 함께 설계돼야 한다. 사람들이 서울에 살지 않아도 삶의 기회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주택정책이다.

   

정부가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공급하겠다는 것은 국민에게 필요한 약속이다. 그러나 이제 그 문장 뒤에 하나를 더 붙여야 한다.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 층의 서민도 누구나 감당할 수 있는 집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이다.

   

공급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급의 목적이다. 공공주택 정책의 성공은 몇 만 호를 지었느냐만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집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 과도한 부채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됐느냐로 평가해야 한다.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잡혀야 집을 얻고, 신혼부부가 수십 년의 소득을 금융기관에 약속해야 비로소 주거 안정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완성된 주거복지라고 보기 어렵다.

   

집은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공간이어야 한다. 집 때문에 삶의 다른 가능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의 주택정책도 이제 ‘얼마나 많이 공급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하면 평범한 국민이 큰 빚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가’로 질문을 바꿀 때이다.

   

그 질문에서 한국형 주거혁신은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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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이는 글 I 윤재은(Yoon Jae Eun)


   &nbsp;


   


   


   건축과 예술, 문학,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과 공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대학에서 31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헌신하였고, 그 공로로 국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를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직관과 반성을 바탕으로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철학적 사유 체계를 제시하였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약 2년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회 의장과 비상임이사, LH ESG 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 건축대학 뉴미디어센터 방문학자로 디지털 건축을 연구하며 미래 건축과 기술, 인간 감성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 시집 『건축은 나무다』·『건축은 선이다』, 건축 전문서 『Archiroad』 1권(Hyun)·2권(Sun)·3권(Hee), 철학 인문서 『철학의 위로』, 공동연구 저서 『시그널 코리아 2024』·『시그널 코리아 2025』 등이 있으며, 건축과 철학,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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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4072009_oawgtnyp.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윤재은 국민대 명예교수가 인천 운서동에 설계한 2층 목조 주택으로 총 공사금액 2억원에 건축주가 직접공사해 완공한 60평의 주택이다. 약 30평의 1층은 부모세대가 살고, 약 30평의 2층은 아들 세대가 사는 주택으로 2~3억대로 청년, 신혼부부, 서민들이 거주가능한 한국형 주거 모델의 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30평으로 한국형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면 공사비는 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nbsp; [사진=윤재은 국민대 명예교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최근 이재명 정부와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택 신속공급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라는 표현에는 정부의 의지가 압축돼 있다.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일정을 관리하고, 여러 기관에 걸쳐 지연되는 문제를 풀어 약속한 주택을 실제 공급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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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주택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공급 확대는 분명 필요하다. 서울과 수도권의 수급 불균형을 외면한 채 주택가격 안정만 기대하기도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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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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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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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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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채라도 더 공급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한 채를 과연 누가 살 수 있는가’가 아닐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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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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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민국의 주택 문제는 단순히 주택의 숫자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만은 아니다. 어디에 주택이 공급되는지, 얼마에 공급되는지, 그리고 정작 주거 안정이 절실한 계층이 그 주택에 접근할 수 있는지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p>
<p>
   <br />
</p>
<p>특히 LH·SH·GH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주택이라면 이 질문은 더욱 중요해진다. 공공주택의 존재 이유는 민간시장이 해결하기 어려운 국민의 주거 문제를 보완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그런 점에서 최근 수도권 공공분양 가격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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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년 공급된 남양주왕숙2 A-3블록 공공분양주택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최고 5억2793만원, 74㎡ 6억4611만원, 84㎡는 7억3245만원에 이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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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주변 민간 아파트 가격과 비교하면 공공분양의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특별공급과 각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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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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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관점을 바꿔 청년과 신혼부부의 통장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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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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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이나 이제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가 5억원, 6억원, 7억원에 이르는 주택을 구입하려면 얼마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부모의 지원이나 상당한 자산 축적 없이 가능한 일인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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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곧 주거 문제가 해결됐다는 뜻도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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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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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기자본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가 수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다면 이후 수십 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한다. 소득의 상당 부분이 주거비와 금융비용으로 빠져나가면 결혼과 출산, 육아, 교육은 물론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소비까지 위축될 수밖에 없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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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 한 채를 마련했다는 안정감 대신 평생에 가까운 부채를 떠안아야 비로소 주거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과연 건강한 주거 시스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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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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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우려되는 것은 공공택지에서조차 주택가격이 실수요자의 소득 수준과 멀어질 경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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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공이 공급하는 주택마저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과 소득을 가진 사람만 접근할 수 있다면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사다리의 역할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공공주택이 장기적인 주거 공간보다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생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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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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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공공분양에는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장치가 존재한다. 따라서 공공분양이 곧바로 기성세대의 ‘갈아타기’나 투기 수단이 된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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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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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정책은 제도의 취지만으로 평가해서도 안 된다. 실제로 누가 당첨되고, 누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난 뒤 누구에게 자산가치 상승의 혜택이 돌아가는지까지 살펴봐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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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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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공급량에서 ‘주거 접근성’으로 바뀌어야 한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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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우리 주택정책의 목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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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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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숫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소득 수준에 맞춰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접근성(Housing Affordability)’을 정책의 핵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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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5억~7억원짜리 주택을 공급하고 대출을 연결하는 방식만이 답인지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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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공이 토지를 확보하고 개발이익을 최소화하며 토지임대부 주택, 지분적립형 주택, 장기 공공임대, 환매조건부 주택 등 다양한 방식을 결합해 2억~3억원 안팎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주택 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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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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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2억~3억원이라는 가격을 전국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다. 수도권의 높은 토지가격과 건축비를 고려하면 재정 투입이나 토지 소유구조의 변화 없이 가격만 낮추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주택 건설비 산정의 기초가 되는 기본형건축비와 주요 자재 가격도 정부가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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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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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필요한 것이 단순한 ‘분양가 인하’가 아니라 주택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방식 자체의 혁신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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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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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가는 토지를 보유하고 국민은 건물만 소유하는 방식, 처음부터 집 전체를 사는 대신 일정 지분을 취득하고 소득 증가에 따라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 시세차익 일부를 공공이 회수하는 대신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식, 20~30년 이상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방식 등 여러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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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핵심은 하나이다. 집을 사기 위해 먼저 큰돈을 가진 사람이 될 필요가 없는 주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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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한국의 주거 문제가 수도권에 집을 더 짓는 것만으로 해결될수 있을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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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민국의 주택 문제를 계속 서울과 수도권 안에서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만 해결하려 한다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또 다른 구조적 문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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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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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면 주택 수요가 증가한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를 건설하고 교통망을 확충하면 수도권의 생활권은 다시 넓어진다. 그리고 더 많은 인구와 자본이 수도권으로 모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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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순환을 끊지 못한 채 수도권 주택 공급량만 늘리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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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주택정책은 국토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교육과 의료 인프라, 교통정책과 함께 설계돼야 한다. 사람들이 서울에 살지 않아도 삶의 기회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주택정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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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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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가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공급하겠다는 것은 국민에게 필요한 약속이다. 그러나 이제 그 문장 뒤에 하나를 더 붙여야 한다.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 층의 서민도 누구나 감당할 수 있는 집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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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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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급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급의 목적이다. 공공주택 정책의 성공은 몇 만 호를 지었느냐만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집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 과도한 부채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됐느냐로 평가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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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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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잡혀야 집을 얻고, 신혼부부가 수십 년의 소득을 금융기관에 약속해야 비로소 주거 안정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완성된 주거복지라고 보기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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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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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은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공간이어야 한다. 집 때문에 삶의 다른 가능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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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대한민국의 주택정책도 이제 ‘얼마나 많이 공급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하면 평범한 국민이 큰 빚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가’로 질문을 바꿀 때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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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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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질문에서 한국형 주거혁신은 시작되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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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덧붙이는 글 I 윤재은(Yoon Jae Eu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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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건축과 예술, 문학,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과 공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대학에서 31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헌신하였고, 그 공로로 국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를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직관과 반성을 바탕으로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철학적 사유 체계를 제시하였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약 2년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회 의장과 비상임이사, LH ESG 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 건축대학 뉴미디어센터 방문학자로 디지털 건축을 연구하며 미래 건축과 기술, 인간 감성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 시집 『건축은 나무다』·『건축은 선이다』, 건축 전문서 『Archiroad』 1권(Hyun)·2권(Sun)·3권(Hee), 철학 인문서 『철학의 위로』, 공동연구 저서 『시그널 코리아 2024』·『시그널 코리아 2025』 등이 있으며, 건축과 철학,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을 이어가고 있다.
</p>
<p>
   <br />
</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자유기고" term="10963|10981"/>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4740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4 Sep 2026 07:46: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4 Sep 2026 07:07: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3</guid>
		<title><![CDATA[백악관 로즈가든에 들어선 레이싱카…위탁보호 청년의 미래를 위한 200만달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X에 올린 인디카·폭스와 ‘Fostering the Future’ [사진=Melania Trump X]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 조금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FOSTERING THE FUTURE’라는 문구를 새긴 인디카(INDYCAR) 레이싱카가 위탁보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알리기 위해 백악관에 들어선 것이다.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레이싱카가 백악관 로즈가든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THE WHITE HOUSE // A Delicate Arrival’이라는 제목이 붙었으며, 백악관 공식 X 계정도 이를 재게시했다.



   
      ▲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X에 올린 인디카·폭스와 ‘Fostering the Future’ [사진=Melania Trump X]
      
   
&nbsp;
멜라니아 여사는 인디카와 폭스 코퍼레이션(Fox Corporation)이 ‘포스터링 더 퓨처(Fostering the Future)’ 장학사업에 200만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기념해 레이싱카가 로즈가든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레이싱카가 로즈가든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레인에 연결된 레이싱카가 백악관 건물을 배경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에는 장학사업의 이름인 ‘FOSTERING THE FUTURE’가 크게 새겨져 있다.

레이싱카를 백악관으로 옮기는 과정도 간단하지 않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정밀하게 제작된 경주용 차량을 미국의 역사적인 공간으로 운반하기 위해 세심한 계획과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했다며, 작은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난 8월 20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식 발표됐다. 인디카와 폭스 코퍼레이션이 각각 100만달러씩 모두 200만달러를 지원하며, 장학금은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와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 마련된다. 위탁보호를 경험한 뒤 사회로 나오는 청년들이 대학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Fostering the Future’는 멜라니아 여사가 추진해 온 청소년 지원 활동의 하나이다. 위탁보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교육 기회를 얻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대학 장학금과 교육 지원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디애나대와 퍼듀대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관련 장학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 26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열린 장학금 지원 발표 행사에서도 청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는 기술이나 인프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에도 있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경주라는 스포츠의 영향력을 청년 교육 지원과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폭스 스포츠 측 역시 스포츠가 경기장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위탁보호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정부도 위탁보호 청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멘토링 등의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 기반을 넓히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이번에 공개한 게시물은 이러한 장학사업의 의미와 함께 레이싱카가 로즈가든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속도를 상징하는 레이싱카가 이날만큼은 크레인에 매달려 천천히 백악관 안으로 옮겨졌다.

백악관 로즈가든에 등장한 한 대의 레이싱카는 단순한 전시물을 넘어 위탁보호 청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알리는 상징물이 됐다. 스포츠와 기업, 대학이 함께 마련한 200만달러의 지원금은 인디애나대와 퍼듀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91916_obobmovi.jpg" alt="KakaoTalk_20260903_080411034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X에 올린 인디카·폭스와 ‘Fostering the Future’ [사진=Melania Trump X]</figcaption>
      </figure>
   </div>
<p><br /></p>
<p>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 조금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FOSTERING THE FUTURE’라는 문구를 새긴 인디카(INDYCAR) 레이싱카가 위탁보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알리기 위해 백악관에 들어선 것이다.</p>
<p><br /></p>
<p>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레이싱카가 백악관 로즈가든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THE WHITE HOUSE // A Delicate Arrival’이라는 제목이 붙었으며, 백악관 공식 X 계정도 이를 재게시했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91929_tzwhoeam.jpg" alt="KakaoTalk_20260903_080411034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X에 올린 인디카·폭스와 ‘Fostering the Future’ [사진=Melania Trump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멜라니아 여사는 인디카와 폭스 코퍼레이션(Fox Corporation)이 ‘포스터링 더 퓨처(Fostering the Future)’ 장학사업에 200만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기념해 레이싱카가 로즈가든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레이싱카가 로즈가든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전했다.</p>
<p><br /></p>
<p>공개된 사진에는 크레인에 연결된 레이싱카가 백악관 건물을 배경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에는 장학사업의 이름인 ‘FOSTERING THE FUTURE’가 크게 새겨져 있다.</p>
<p><br /></p>
<p>레이싱카를 백악관으로 옮기는 과정도 간단하지 않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정밀하게 제작된 경주용 차량을 미국의 역사적인 공간으로 운반하기 위해 세심한 계획과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했다며, 작은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장학사업은 지난 8월 20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식 발표됐다. 인디카와 폭스 코퍼레이션이 각각 100만달러씩 모두 200만달러를 지원하며, 장학금은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와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 마련된다. 위탁보호를 경험한 뒤 사회로 나오는 청년들이 대학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p>
<p><br /></p>
<p>‘Fostering the Future’는 멜라니아 여사가 추진해 온 청소년 지원 활동의 하나이다. 위탁보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교육 기회를 얻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대학 장학금과 교육 지원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디애나대와 퍼듀대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관련 장학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 26개 대학으로 확대됐다.</p>
<p><br /></p>
<p>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열린 장학금 지원 발표 행사에서도 청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는 기술이나 인프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에도 있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p>
<p><br /></p>
<p>이번 협력은 자동차 경주라는 스포츠의 영향력을 청년 교육 지원과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폭스 스포츠 측 역시 스포츠가 경기장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위탁보호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
<p><br /></p>
<p>미국 정부도 위탁보호 청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멘토링 등의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 기반을 넓히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p>
<p><br /></p>
<p>멜라니아 여사가 이번에 공개한 게시물은 이러한 장학사업의 의미와 함께 레이싱카가 로즈가든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속도를 상징하는 레이싱카가 이날만큼은 크레인에 매달려 천천히 백악관 안으로 옮겨졌다.</p>
<p><br /></p>
<p>백악관 로즈가든에 등장한 한 대의 레이싱카는 단순한 전시물을 넘어 위탁보호 청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알리는 상징물이 됐다. 스포츠와 기업, 대학이 함께 마련한 200만달러의 지원금은 인디애나대와 퍼듀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47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9:22: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9:18: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2</guid>
		<title><![CDATA[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반도체·AI 전력수요 대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2</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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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 [사진=경기연구원]
      
   
&nbsp;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경기도의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송전망과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이 제시됐다.
&nbsp;
경기연구원은 최근 연구보고서 ‘반도체 시대의 전력난, 고속도로 위에서 답을 찾다’를 통해 도내 약 840km의 고속도로를 전력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nbsp;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경기도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약 28만5,000GWh로 현재의 두 배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가 확대되면서 발전설비 확충뿐 아니라 생산된 전력을 필요한 지역까지 보내는 송전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nbsp;
경기연구원은 신규 송전탑과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 수용성과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이미 국가가 확보한 고속도로 부지를 활용해 지하 송배전관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nbsp;
연구원은 시화·화옹·평택호 등 서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될 약 3G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경기 남부 산업지역으로 공급하는 경로로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nbsp;
이 방식이 적용될 경우 신규 송전선로 건설기간을 기존 평균 약 13년보다 5~7년 이상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실제 사업기간은 인허가와 기술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nbsp;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ESS 설치 제안

   고속도로 자체를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nbsp;
   경기연구원은 고속도로 비탈면과 성토부, 방음벽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면 약 588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연간 약 773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nbsp;
   휴게소와 나들목 등 주요 거점에는 4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낮 동안 생산한 태양광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nbsp;
   연구원은 이를 통해 기존 배전선로가 수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전력 규모를 14MW에서 18MW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nbsp;
   주민 투자·배당 연계한 상생형 모델
&nbsp;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도 제시됐다.
   &nbsp;
   도민이나 지역 주민이 사업비의 4% 이상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발전수익의 일부를 배당받도록 해, 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해관계를 사업성과 연계하는 구조다.
   &nbsp;
   경기연구원은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사업부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지역 이익공유를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bsp;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nbsp;
   경기도가 정책 총괄과 국가 전력망 계획 반영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부지와 관로를 제공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송전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nbsp;
   1단계 사업으로는 서해안 간척지의 태양광 전력을 연결하는 ‘서화성 집전 피더망’을 우선 추진한 뒤 경부·영동고속도로 등 경기 남부와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nbsp;
   김점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반도체와 AI 산업의 성패는 필요한 전력을 적기에,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고속도로를 활용한 에너지망 구축은 주민 갈등과 토지 보상이라는 장벽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bsp;
   
   이어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하는 전담 추진체를 구성해 서화성 시범사업부터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32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91253_kaoblgtt.jpg" alt="20260903071629-60318.jpg" style="width: 632px; height: 32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 [사진=경기연구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경기도의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송전망과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이 제시됐다.</p>
<p>&nbsp;</p>
<p>경기연구원은 최근 연구보고서 ‘반도체 시대의 전력난, 고속도로 위에서 답을 찾다’를 통해 도내 약 840km의 고속도로를 전력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p>
<p>&nbsp;</p>
<p>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경기도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약 28만5,000GWh로 현재의 두 배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가 확대되면서 발전설비 확충뿐 아니라 생산된 전력을 필요한 지역까지 보내는 송전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p>&nbsp;</p>
<p>경기연구원은 신규 송전탑과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 수용성과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이미 국가가 확보한 고속도로 부지를 활용해 지하 송배전관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p>
<p>&nbsp;</p>
<p>연구원은 시화·화옹·평택호 등 서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될 약 3G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경기 남부 산업지역으로 공급하는 경로로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nbsp;</p>
<p>이 방식이 적용될 경우 신규 송전선로 건설기간을 기존 평균 약 13년보다 5~7년 이상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실제 사업기간은 인허가와 기술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nbsp;</p>
<b>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ESS 설치 제안</b>
<p><br />
   <p>고속도로 자체를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p>
   <p>&nbsp;</p>
   <p>경기연구원은 고속도로 비탈면과 성토부, 방음벽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면 약 588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연간 약 773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p>
   <p>&nbsp;</p>
   <p>휴게소와 나들목 등 주요 거점에는 4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낮 동안 생산한 태양광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p>
   <p>&nbsp;</p>
   <p>연구원은 이를 통해 기존 배전선로가 수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전력 규모를 14MW에서 18MW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p>
   <p>&nbsp;</p>
   <b>주민 투자·배당 연계한 상생형 모델</b></p>
<p><b>&nbsp;</b></p>
<p>
   <p>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도 제시됐다.</p>
   <p>&nbsp;</p>
   <p>도민이나 지역 주민이 사업비의 4% 이상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발전수익의 일부를 배당받도록 해, 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해관계를 사업성과 연계하는 구조다.</p>
   <p>&nbsp;</p>
   <p>경기연구원은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사업부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지역 이익공유를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nbsp;</p>
   <p>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p>
   <p>&nbsp;</p>
   <p>경기도가 정책 총괄과 국가 전력망 계획 반영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부지와 관로를 제공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송전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p>
   <p>&nbsp;</p>
   <p>1단계 사업으로는 서해안 간척지의 태양광 전력을 연결하는 ‘서화성 집전 피더망’을 우선 추진한 뒤 경부·영동고속도로 등 경기 남부와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p>
   <p>&nbsp;</p>
   <p>김점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반도체와 AI 산업의 성패는 필요한 전력을 적기에,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고속도로를 활용한 에너지망 구축은 주민 갈등과 토지 보상이라는 장벽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nbsp;</p>
   <p></p>
   <p>이어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하는 전담 추진체를 구성해 서화성 시범사업부터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39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9:13: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9:03: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1</guid>
		<title><![CDATA[꽃을 따라 6400㎞…작은 몸으로 대륙을 오가는 ‘붉은벌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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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붉은벌새가 꽃을 보고 날아가고 있다. [사진=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X+Jake Bonello]
      
   
&nbsp;
손바닥보다 작은 새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천㎞를 날아 대륙을 오간다.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붉은벌새(Rufous Hummingbird)’는 작은 몸집과 달리 긴 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무부(U.S. 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3일 공식 X 계정에 붉은벌새의 사진을 공개하며 독특한 이동 생태를 소개했다. 내무부는 “이 단골 비행객은 거의 전적으로 꽃의 힘으로 움직인다”며 붉은벌새가 이동하는 동안 꽃꿀과 곤충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약 4000마일(약 6400㎞)을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벌새의 학명은 Selasphorus rufus다. 북아메리카 서부를 중심으로 서식하며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서부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에는 멕시코까지 이동한다.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 Fish &amp; Wildlife Service)에 따르면 이동 거리는 편도 기준 약 4000마일에 이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길도 달라진다. 봄에는 주로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해 미국 서부와 캐나다를 지나 알래스카의 번식지까지 올라간다. 번식을 마친 뒤 남쪽으로 돌아갈 때는 로키산맥을 따라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긴 여정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꽃이다. 붉은벌새는 이동 중 꽃에서 꿀을 먹어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작은 곤충과 거미 등도 먹는데, 이를 통해 단백질과 지방 등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한다.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에 따르면 붉은벌새는 하루 최대 5000송이의 꽃을 찾기도 한다.

작은 몸집을 생각하면 이동 거리는 더욱 눈에 띈다. 코넬대학교 조류학연구소(Cornell Lab of Ornithology)에 따르면 붉은벌새의 몸길이는 약 3인치(7.6㎝)에 불과하지만 알래스카에서 멕시코까지 약 3900마일을 이동할 수 있다. 몸길이에 비해 매우 먼 거리를 오가는 철새인 셈이다.

이들의 이동은 꽃이 피는 시기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봄에는 꽃이 일찍 피기 시작하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고, 남쪽으로 돌아오는 시기에는 로키산맥의 고지대를 거치며 꽃과 먹이를 찾아간다. 이동 경로 곳곳에서 충분한 먹이를 확보하는 것이 긴 여행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조건이다.

붉은벌새는 꽃에서 에너지를 얻는 동시에 식물에도 도움을 준다. 꽃 사이를 오가며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붉은매발톱꽃(red columbine), 야생 커런트(wild currant), 새먼베리(salmonberry) 등 여러 식물의 수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붉은벌새의 개체수는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코넬대학교 조류학연구소가 소개한 2025년 ‘State of the Birds’ 자료에서는 붉은벌새를 지난 50여 년 동안 개체수가 절반 이상 줄어든 ‘Orange Alert Tipping Point’ 종으로 분류했다. 북미 번식조류조사 자료에서도 1968년부터 2023년까지 개체수가 연평균 약 2.2% 감소해 누적으로는 약 7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미 내무부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의 제이크 보넬로(Jake Bonello)가 촬영했다. 사진에는 붉은벌새 한 마리가 날개를 빠르게 움직이며 꽃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이 담겼다.

수천㎞에 이르는 붉은벌새의 이동은 꽃과 곤충, 그리고 이동 경로에 놓인 다양한 서식환경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붉은벌새는 꽃에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다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번식을 돕는다. 작은 새 한 마리의 긴 이동이 생태계의 여러 요소와 맞물려 있는 셈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90013_yotsmfxt.jpg" alt="KakaoTalk_20260903_080731326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7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붉은벌새가 꽃을 보고 날아가고 있다. [사진=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X+Jake Bonello]</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손바닥보다 작은 새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천㎞를 날아 대륙을 오간다.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붉은벌새(Rufous Hummingbird)’는 작은 몸집과 달리 긴 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로 알려져 있다.</p>
<p><br /></p>
<p>미국 내무부(U.S. 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3일 공식 X 계정에 붉은벌새의 사진을 공개하며 독특한 이동 생태를 소개했다. 내무부는 “이 단골 비행객은 거의 전적으로 꽃의 힘으로 움직인다”며 붉은벌새가 이동하는 동안 꽃꿀과 곤충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약 4000마일(약 6400㎞)을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붉은벌새의 학명은 Selasphorus rufus다. 북아메리카 서부를 중심으로 서식하며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서부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에는 멕시코까지 이동한다.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 Fish &amp; Wildlife Service)에 따르면 이동 거리는 편도 기준 약 4000마일에 이를 수 있다.</p>
<p><br /></p>
<p>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길도 달라진다. 봄에는 주로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해 미국 서부와 캐나다를 지나 알래스카의 번식지까지 올라간다. 번식을 마친 뒤 남쪽으로 돌아갈 때는 로키산맥을 따라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p>
<p><br /></p>
<p>이처럼 긴 여정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꽃이다. 붉은벌새는 이동 중 꽃에서 꿀을 먹어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작은 곤충과 거미 등도 먹는데, 이를 통해 단백질과 지방 등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한다.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에 따르면 붉은벌새는 하루 최대 5000송이의 꽃을 찾기도 한다.</p>
<p><br /></p>
<p>작은 몸집을 생각하면 이동 거리는 더욱 눈에 띈다. 코넬대학교 조류학연구소(Cornell Lab of Ornithology)에 따르면 붉은벌새의 몸길이는 약 3인치(7.6㎝)에 불과하지만 알래스카에서 멕시코까지 약 3900마일을 이동할 수 있다. 몸길이에 비해 매우 먼 거리를 오가는 철새인 셈이다.</p>
<p><br /></p>
<p>이들의 이동은 꽃이 피는 시기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봄에는 꽃이 일찍 피기 시작하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고, 남쪽으로 돌아오는 시기에는 로키산맥의 고지대를 거치며 꽃과 먹이를 찾아간다. 이동 경로 곳곳에서 충분한 먹이를 확보하는 것이 긴 여행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조건이다.</p>
<p><br /></p>
<p>붉은벌새는 꽃에서 에너지를 얻는 동시에 식물에도 도움을 준다. 꽃 사이를 오가며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붉은매발톱꽃(red columbine), 야생 커런트(wild currant), 새먼베리(salmonberry) 등 여러 식물의 수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그러나 붉은벌새의 개체수는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코넬대학교 조류학연구소가 소개한 2025년 ‘State of the Birds’ 자료에서는 붉은벌새를 지난 50여 년 동안 개체수가 절반 이상 줄어든 ‘Orange Alert Tipping Point’ 종으로 분류했다. 북미 번식조류조사 자료에서도 1968년부터 2023년까지 개체수가 연평균 약 2.2% 감소해 누적으로는 약 7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p>
<p><br /></p>
<p>미 내무부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의 제이크 보넬로(Jake Bonello)가 촬영했다. 사진에는 붉은벌새 한 마리가 날개를 빠르게 움직이며 꽃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이 담겼다.</p>
<p><br /></p>
<p>수천㎞에 이르는 붉은벌새의 이동은 꽃과 곤충, 그리고 이동 경로에 놓인 다양한 서식환경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붉은벌새는 꽃에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다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번식을 돕는다. 작은 새 한 마리의 긴 이동이 생태계의 여러 요소와 맞물려 있는 셈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36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9:02: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59: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90</guid>
		<title><![CDATA[『AI 오케스트레이터와 슈퍼 1인 기업』…AI가 실행하는 시대, 인간은 무엇을 지휘할 것인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윤석빈 저, Ai오케스트레이터와 슈퍼1인 기업 [사진=굿모닝미디어]
      
   
&nbsp;
“아빠, 나 대학 안 가요.”
&nbsp;
고등학생 아들이 어느 날 식탁에서 던진 한마디. 대학 입시 대신 AI 개발자 과정을 선택하고,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에 몰두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저자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발견한다.
&nbsp;
윤석빈 교수의 신간 『AI 오케스트레이터와 슈퍼 1인 기업』은 이른바 ‘AI 네이티브(AI Native)’의 등장을 출발점으로,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실행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 시대에 개인과 기업, 국가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nbsp;
저자는 트러스트 커넥터(Trust Connector) 대표이자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특임교수,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오라클과 한국IBM 등 IT업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AI와 블록체인, Web3.0의 융합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nbsp;
책의 핵심 화두는 ‘AI 오케스트레이터’다. AI가 기획과 코딩, 디자인,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하는 능력보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목적에 맞게 연결하고 지휘하는 역량이라는 주장이다.
&nbsp;
저자는 이를 ‘슈퍼 1인 기업(One Person Company·OPC)’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한 사람이 여러 AI 에이전트에 역할을 부여하고 결과를 검증하면서 기획·개발·마케팅·재무 등 기업의 여러 기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nbsp;
책은 이 과정에서 인간의 핵심 자산으로 ‘의도(Intent)’를 강조한다. 무엇을 만들 것인지,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기술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능력이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nbsp;
또한 오랫동안 전문성을 설명해 온 ‘1만 시간의 법칙’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AI가 반복적인 실행과 숙련을 빠르게 대체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오래 연습하는 것보다 특정 문제에 집중해 AI를 활용하고 학습과 실행을 압축적으로 반복하는 ‘100시간의 고도 몰입’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본다.
&nbsp;
AI 에이전트 시대, ‘신뢰’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nbsp;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AI를 Web3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스마트 컨트랙트, 스테이블코인 등 신뢰 인프라와 연결해 설명한다는 점이다.
   &nbsp;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 없이 계약하고 거래하는 환경이 확대될수록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확인하고 거래 결과를 검증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시각이다.
   &nbsp;
   기술적인 신뢰뿐 아니라 사람과 조직 사이의 네트워크도 강조한다. 저자는 영국 산업혁명기의 ‘루나 소사이어티’와 실리콘밸리의 ‘페이팔 마피아’를 사례로 들며 기술과 자본, 인재를 연결하는 ‘신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nbsp;
   AI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 재설계

   책은 개인의 변화에서 기업의 AI 전환(AX)으로 논의를 확장한다.
   &nbsp;
   저자는 기업들이 AI 도구를 도입하고도 재무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기존의 인간 중심 업무 프로세스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꼽는다. 단순히 챗봇이나 AI 도구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흐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프로세스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nbsp;
   후반부에서는 하드웨어와 에너지, 기업 데이터, 피지컬 AI 등 AI 산업의 주요 병목을 살펴보고, 한국형 온톨로지와 주권적 AI, 신뢰 인프라, 디지털 통화 등 국가 차원의 전략까지 논의를 넓힌다.
   &nbsp;
   결국 책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AI가 더 많은 일을 대신하게 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결정하고, 무엇을 지휘하며, 그 결과에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nbsp;
   
   저자는 “지능이 유틸리티처럼 흐르는 시대, 당신이 쥐어야 할 것은 더 빠른 노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키(舵)다”라고 강조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395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85950_ofekmzfr.png" alt="2026-09-03 08;53;31.PNG" style="width: 395px; height: 57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윤석빈 저, Ai오케스트레이터와 슈퍼1인 기업 [사진=굿모닝미디어]</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아빠, 나 대학 안 가요.”</p>
<p>&nbsp;</p>
<p>고등학생 아들이 어느 날 식탁에서 던진 한마디. 대학 입시 대신 AI 개발자 과정을 선택하고,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에 몰두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저자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발견한다.</p>
<p>&nbsp;</p>
<p>윤석빈 교수의 신간 『AI 오케스트레이터와 슈퍼 1인 기업』은 이른바 ‘AI 네이티브(AI Native)’의 등장을 출발점으로,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실행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 시대에 개인과 기업, 국가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룬다.</p>
<p>&nbsp;</p>
<p>저자는 트러스트 커넥터(Trust Connector) 대표이자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특임교수,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오라클과 한국IBM 등 IT업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AI와 블록체인, Web3.0의 융합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p>
<p>&nbsp;</p>
<p>책의 핵심 화두는 ‘AI 오케스트레이터’다. AI가 기획과 코딩, 디자인,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하는 능력보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목적에 맞게 연결하고 지휘하는 역량이라는 주장이다.</p>
<p>&nbsp;</p>
<p>저자는 이를 ‘슈퍼 1인 기업(One Person Company·OPC)’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한 사람이 여러 AI 에이전트에 역할을 부여하고 결과를 검증하면서 기획·개발·마케팅·재무 등 기업의 여러 기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p>
<p>&nbsp;</p>
<p>책은 이 과정에서 인간의 핵심 자산으로 ‘의도(Intent)’를 강조한다. 무엇을 만들 것인지,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기술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능력이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p>
<p>&nbsp;</p>
<p>또한 오랫동안 전문성을 설명해 온 ‘1만 시간의 법칙’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AI가 반복적인 실행과 숙련을 빠르게 대체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오래 연습하는 것보다 특정 문제에 집중해 AI를 활용하고 학습과 실행을 압축적으로 반복하는 ‘100시간의 고도 몰입’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본다.</p>
<p>&nbsp;</p>
<b>AI 에이전트 시대, ‘신뢰’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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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bsp;</p>
   <p>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AI를 Web3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스마트 컨트랙트, 스테이블코인 등 신뢰 인프라와 연결해 설명한다는 점이다.</p>
   <p>&nbsp;</p>
   <p>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 없이 계약하고 거래하는 환경이 확대될수록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확인하고 거래 결과를 검증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시각이다.</p>
   <p>&nbsp;</p>
   <p>기술적인 신뢰뿐 아니라 사람과 조직 사이의 네트워크도 강조한다. 저자는 영국 산업혁명기의 ‘루나 소사이어티’와 실리콘밸리의 ‘페이팔 마피아’를 사례로 들며 기술과 자본, 인재를 연결하는 ‘신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p>
   <p>&nbsp;</p>
   <b>AI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 재설계</b></p>
<p><br />
   <p>책은 개인의 변화에서 기업의 AI 전환(AX)으로 논의를 확장한다.</p>
   <p>&nbsp;</p>
   <p>저자는 기업들이 AI 도구를 도입하고도 재무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기존의 인간 중심 업무 프로세스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꼽는다. 단순히 챗봇이나 AI 도구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흐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프로세스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p>
   <p>&nbsp;</p>
   <p>후반부에서는 하드웨어와 에너지, 기업 데이터, 피지컬 AI 등 AI 산업의 주요 병목을 살펴보고, 한국형 온톨로지와 주권적 AI, 신뢰 인프라, 디지털 통화 등 국가 차원의 전략까지 논의를 넓힌다.</p>
   <p>&nbsp;</p>
   <p>결국 책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AI가 더 많은 일을 대신하게 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결정하고, 무엇을 지휘하며, 그 결과에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p>
   <p>&nbsp;</p>
   <p></p>
   <p>저자는 “지능이 유틸리티처럼 흐르는 시대, 당신이 쥐어야 할 것은 더 빠른 노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키(舵)다”라고 강조한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도서" term="10966|10967"/>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322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9:02: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48: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9</guid>
		<title><![CDATA[사탕수수밭 화재에서 살아남은 코알라 ‘루시’…10시간 달려 병원으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호주 야생동물 보호단체 Wildlife Warriors, 루시의 사연과 현재 치료 상황을 공개했다. [사진=Wildlife Warriors X]
   
   
&nbsp;
호주 중부 퀸즐랜드(Central Queensland)의 사탕수수밭에서 발생한 화재에 갇혔다 구조된 코알라 ‘루시(Lucy)’가 10시간이 넘는 이동 끝에 야생동물 전문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다.

   

호주 야생동물 보호단체 야생동물 전사들(Wildlife Warriors)은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루시의 사연과 현재 치료 상황을 공개했다. 단체는 루시를 “큰 이야기를 가진 사랑스러운 작은 생존자”라고 소개했다.

   

루시는 중부 퀸즐랜드의 사탕수수밭에서 발생한 화재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당시 루시는 놀라고 다친 상태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10시간 넘게 이동해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Australia Zoo Wildlife Hospital)으로 옮겨졌다.

   

야생동물 전사들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 관계자의 품에 안긴 루시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과 코 주변에는 상처가 남아 있어 화재 당시의 위험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루시는 구조 이후 치료를 받으며 회복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야생동물 전사들은 화재로 큰 피해를 겪고도 버텨내고 있는 루시의 모습을 전하며 화재가 야생동물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과 함께 코알라의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부상 정도와 치료 방법, 향후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는 이번 게시물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루시가 치료받고 있는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은 호주 퀸즐랜드 비어와(Beerwah)에 있는 야생동물 전문병원이다. 야생동물 전사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매년 약 9000~1만 마리의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있다. 수술실과 엑스레이실, 중환자실, 병리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와 간호 인력이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동물들을 돌보고 있다.

   

코알라는 이 병원이 지속적으로 구조·치료하는 주요 야생동물 가운데 하나다. 야생동물 전사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이곳에서 치료받은 코알라는 1만1800마리가 넘는다. 한 해 최대 800마리의 코알라가 치료를 받으며, 질병과 차량 충돌, 개의 공격, 어미를 잃은 경우 등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도 다양하다.

   

야생동물 전사들은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로 널리 알려진 스티브 어윈(Steve Irwin)과 테리 어윈(Terri Irwin)이 2002년 설립한 비영리 야생동물 보호단체다.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야생동물 구조와 서식지 보호,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루시의 사연은 화재가 사람의 생활 터전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화재에 노출된 야생동물은 화상이나 연기 흡입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서식지와 먹이를 잃는 등 생존 환경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야생동물 전사들은 “루시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는 생존자”라며 앞으로 이어질 회복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현재 루시는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에서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84414_vryltmet.jpg" alt="KakaoTalk_20260903_081017517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호주 야생동물 보호단체 Wildlife Warriors, 루시의 사연과 현재 치료 상황을 공개했다. [사진=Wildlife Warrior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호주 중부 퀸즐랜드(Central Queensland)의 사탕수수밭에서 발생한 화재에 갇혔다 구조된 코알라 ‘루시(Lucy)’가 10시간이 넘는 이동 끝에 야생동물 전문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다.</p>
<p>
   <br />
</p>
<p>호주 야생동물 보호단체 야생동물 전사들(Wildlife Warriors)은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루시의 사연과 현재 치료 상황을 공개했다. 단체는 루시를 “큰 이야기를 가진 사랑스러운 작은 생존자”라고 소개했다.</p>
<p>
   <br />
</p>
<p>루시는 중부 퀸즐랜드의 사탕수수밭에서 발생한 화재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당시 루시는 놀라고 다친 상태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10시간 넘게 이동해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Australia Zoo Wildlife Hospital)으로 옮겨졌다.</p>
<p>
   <br />
</p>
<p>야생동물 전사들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 관계자의 품에 안긴 루시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과 코 주변에는 상처가 남아 있어 화재 당시의 위험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p>
<p>
   <br />
</p>
<p>루시는 구조 이후 치료를 받으며 회복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야생동물 전사들은 화재로 큰 피해를 겪고도 버텨내고 있는 루시의 모습을 전하며 화재가 야생동물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과 함께 코알라의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부상 정도와 치료 방법, 향후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는 이번 게시물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p>
<p>
   <br />
</p>
<p>루시가 치료받고 있는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은 호주 퀸즐랜드 비어와(Beerwah)에 있는 야생동물 전문병원이다. 야생동물 전사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매년 약 9000~1만 마리의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있다. 수술실과 엑스레이실, 중환자실, 병리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와 간호 인력이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동물들을 돌보고 있다.</p>
<p>
   <br />
</p>
<p>코알라는 이 병원이 지속적으로 구조·치료하는 주요 야생동물 가운데 하나다. 야생동물 전사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이곳에서 치료받은 코알라는 1만1800마리가 넘는다. 한 해 최대 800마리의 코알라가 치료를 받으며, 질병과 차량 충돌, 개의 공격, 어미를 잃은 경우 등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도 다양하다.</p>
<p>
   <br />
</p>
<p>야생동물 전사들은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로 널리 알려진 스티브 어윈(Steve Irwin)과 테리 어윈(Terri Irwin)이 2002년 설립한 비영리 야생동물 보호단체다.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야생동물 구조와 서식지 보호,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p>
<p>
   <br />
</p>
<p>이번에 공개된 루시의 사연은 화재가 사람의 생활 터전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화재에 노출된 야생동물은 화상이나 연기 흡입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서식지와 먹이를 잃는 등 생존 환경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p>
<p>
   <br />
</p>
<p>야생동물 전사들은 “루시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는 생존자”라며 앞으로 이어질 회복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p>
<p>
   <br />
</p>
<p>현재 루시는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에서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26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8:50: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43: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8</guid>
		<title><![CDATA[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공모전 수상작 7편 선정…“권리는 계약에서 시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공모전 수상작 7편 선정…“권리는 계약에서 시작”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프리랜서의 불공정 거래 경험을 알리고 계약과 권리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
&nbsp;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3편 등 총 7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nbsp;
이번 공모전은 프리랜서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공정 사례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공정한 거래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nbsp;
공모 분야는 경험수기,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3개 분야로 총 44편이 접수됐다.
&nbsp;
경기도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 후보작 7편을 선정한 뒤 지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후보작을 공개했다. 이 기간 표절과 도용 등 부정행위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개검증 결과를 반영해 후보작 7편을 모두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nbsp;
“프리랜서의 권리는 계약에서 시작”

   

최우수작에는 카드뉴스 ‘프리랜서의 권리는 계약에서 시작됩니다’가 선정됐다.
&nbsp;
이 작품은 계약서 작성이 프리랜서의 권리를 보호하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계약 체결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과 공정한 거래를 위해 필요한 실천 방법 등을 수기와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nbsp;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작 1편 50만원, 우수작 3편 각 30만원, 장려작 3편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선정된 콘텐츠를 향후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 등에 공개하고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nbsp;
&nbsp;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작품 속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프리랜서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고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감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프리랜서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95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84129_kpqaewtc.jpg" alt="20260903071912-26742.jpg" style="width: 595px; height: 74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공모전 수상작 7편 선정…“권리는 계약에서 시작”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프리랜서의 불공정 거래 경험을 알리고 계약과 권리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p>
<p>&nbsp;</p>
<p>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3편 등 총 7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p>
<p>&nbsp;</p>
<p>이번 공모전은 프리랜서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공정 사례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공정한 거래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공모 분야는 경험수기,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3개 분야로 총 44편이 접수됐다.</p>
<p>&nbsp;</p>
<p>경기도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 후보작 7편을 선정한 뒤 지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후보작을 공개했다. 이 기간 표절과 도용 등 부정행위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개검증 결과를 반영해 후보작 7편을 모두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p>
<p>&nbsp;</p>
<b>“프리랜서의 권리는 계약에서 시작”</b>
<p>
   <br />
</p>
<p>최우수작에는 카드뉴스 ‘프리랜서의 권리는 계약에서 시작됩니다’가 선정됐다.</p>
<p>&nbsp;</p>
<p>이 작품은 계약서 작성이 프리랜서의 권리를 보호하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계약 체결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과 공정한 거래를 위해 필요한 실천 방법 등을 수기와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수상작에 포함됐다.</p>
<p>&nbsp;</p>
<p>수상자에게는 최우수작 1편 50만원, 우수작 3편 각 30만원, 장려작 3편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p>
<p>경기도는 선정된 콘텐츠를 향후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 등에 공개하고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p>
<p>&nbsp;</p>
<p>&nbsp;</p>
<p>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작품 속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프리랜서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고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감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프리랜서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24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8:43: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40: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7</guid>
		<title><![CDATA[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캡쳐]
      
   
&nbsp;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을 장기간 공급받으며 북미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nbsp;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Smackover Lithium)과 탄산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bsp;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리튬 개발업체 스탠다드 리튬(Standard Lithium)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nbsp;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맥오버 리튬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는 2029년부터 10년 동안 총 8만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nbsp;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약 18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nbsp;
직접리튬추출 기술 적용…아칸소서 탄산리튬 생산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추진하는 ‘남서부 아칸소 프로젝트’에 직접리튬추출(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기술을 적용해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nbsp;
   DLE는 염수에서 리튬을 직접 분리·추출하는 기술이다. 스맥오버 리튬은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식보다 환경 영향을 줄인 탄산리튬 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nbsp;
   탄산리튬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삼원계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주요 원재료다. 전기차뿐 아니라 최근 북미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에서도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nbsp;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핵심 광물의 장기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배터리 생산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bsp;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8개 생산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원재료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nbsp;
   스탠다드 리튬 데이비드 박(David Park)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LG에너지솔루션에 미국산 탄산리튬을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공급함으로써,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p;
   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는 “스맥오버 리튬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북미 전략 시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핵심 광물을 확보해 공급망 안정성을 고도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국 현지 생산과 원재료 조달을 통해 한층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sp;
   칠레·호주 이어 미국까지 리튬 조달처 다변화
   &nbsp;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광물 생산국 기업들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리튬 등 배터리 원재료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nbsp;
   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과는 총 10만톤 규모의 수산화리튬·탄산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호주 라이온타운(Liontown)과도 175만톤 규모의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맺었다.
   &nbsp;
   
   이번 미국산 탄산리튬 계약까지 더해지면서 북미 현지 생산 확대와 함께 핵심 원재료를 현지에서 확보하는 공급망 구축도 강화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3082901_wmtowdli.png" alt="2026-09-03 08;26;55.PNG" style="width: 880px; height: 48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을 장기간 공급받으며 북미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p>
<p>&nbsp;</p>
<p>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Smackover Lithium)과 탄산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p>
<p>&nbsp;</p>
<p>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리튬 개발업체 스탠다드 리튬(Standard Lithium)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p>
<p>&nbsp;</p>
<p>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맥오버 리튬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는 2029년부터 10년 동안 총 8만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을 예정이다.</p>
<p>&nbsp;</p>
<p>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약 18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p>
<p>&nbsp;</p>
<b>직접리튬추출 기술 적용…아칸소서 탄산리튬 생산</b>
<p><br />
   <p>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추진하는 ‘남서부 아칸소 프로젝트’에 직접리튬추출(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기술을 적용해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p>
   <p>&nbsp;</p>
   <p>DLE는 염수에서 리튬을 직접 분리·추출하는 기술이다. 스맥오버 리튬은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식보다 환경 영향을 줄인 탄산리튬 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탄산리튬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삼원계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주요 원재료다. 전기차뿐 아니라 최근 북미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에서도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p>
   <p>&nbsp;</p>
   <p>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핵심 광물의 장기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배터리 생산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8개 생산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원재료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p>
   <p>&nbsp;</p>
   <p>스탠다드 리튬 데이비드 박(David Park)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LG에너지솔루션에 미국산 탄산리튬을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공급함으로써,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는 “스맥오버 리튬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북미 전략 시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핵심 광물을 확보해 공급망 안정성을 고도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국 현지 생산과 원재료 조달을 통해 한층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nbsp;</p>
   <b>칠레·호주 이어 미국까지 리튬 조달처 다변화</b>
   <p>&nbsp;</p>
   <p>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광물 생산국 기업들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리튬 등 배터리 원재료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있다.</p>
   <p>&nbsp;</p>
   <p>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과는 총 10만톤 규모의 수산화리튬·탄산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호주 라이온타운(Liontown)과도 175만톤 규모의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맺었다.</p>
   <p>&nbsp;</p>
   <p></p>
   <p>이번 미국산 탄산리튬 계약까지 더해지면서 북미 현지 생산 확대와 함께 핵심 원재료를 현지에서 확보하는 공급망 구축도 강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173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8:30: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27: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6</guid>
		<title><![CDATA[이집트 사카라서 4000년 넘은 고왕국 고위 관리 무덤 발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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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왕명 비밀의 관리자(Keeper of the Secrets of Royal Decrees)라는 직책을 지닌 고위 관리의 무덤 모습. [사진=Archaeology Magazine X]
   
   
&nbsp;
이집트의 대표적인 고대 유적지인 사카라(Saqqara)에서 4000년 이상 된 고왕국(Old Kingdom) 시대 고위 관리의 무덤이 발견됐다. 무덤과 주변 매장시설에서는 고인의 이름과 관직을 새긴 상형문자를 비롯해 봉인된 석관과 장례용 인형 등 다양한 유물이 함께 확인됐다.

   

미국 고고학 전문지 Archaeology Magazine은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사카라에서 ‘왕명 비밀의 관리자(Keeper of the Secrets of Royal Decrees)’라는 직책을 지닌 고위 관리의 무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관련 발굴 내용은 앞서 1일 Archaeology Magazine 홈페이지에도 소개됐다.

   

무덤은 사카라 부바스테이온 묘역(Bubasteion Necropolis) 서쪽 A구역에서 이집트 고고학 조사단이 진행한 발굴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무덤의 주인은 ‘세켄티우-프타(Sekhentyu-Ptah·Sekhentio-Ptah 등으로도 표기)’라는 인물로, 이집트 고왕국 시대에 활동한 고위 관리로 파악됐다.

   

무덤에서는 세켄티우-프타를 위한 장례 예배당의 흔적과 함께 ‘가짜문(false door)’이 원래 자리에 남아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가짜문은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죽은 이의 영혼이 산 자의 세계와 오갈 수 있다고 여겨 만든 상징적인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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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명 비밀의 관리자(Keeper of the Secrets of Royal Decrees)라는 직책을 지닌 고위 관리의 무덤에 새겨진 문자와 그림의 확대 모습.. [사진=Archaeology Magazine X]
   
   
&nbsp;
가짜문 앞에는 제물을 올려놓는 탁자와 제의용 원반, 정화에 사용한 대야 등 설화석고(alabaster)로 만든 장례용 유물도 자리하고 있었다. 여러 유물이 당시 배치됐던 위치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고왕국 시대의 장례 의식과 무덤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주목된다.

   

무덤에 남은 상형문자를 통해 세켄티우-프타가 생전에 맡았던 여러 관직도 확인됐다. 왕실 시종(Royal Chamberlain)을 비롯해 왕의 모든 사업 감독관(Overseer of All the Works of the King), 왕실 문서 감독관(Overseer of Royal Documents), 왕명 비밀의 관리자, 마아트(Maat) 여신의 사제, 서기관 감독관(Overseer of the Scribes) 등의 직책이 기록돼 있다. 여러 왕실·행정 관련 직책을 맡았다는 점에서 당시 상당한 지위에 있던 인물로 추정된다.

   

무덤 주변에서는 여러 개의 매장 수갱도 발견됐다. 이곳에서는 인간 유해와 채색된 장례용 카르토나주(cartonnage), 파이앙스(faience)로 만든 우샤브티(ushabti) 인형 100여 점 등이 나왔다. 우샤브티는 고대 이집트에서 죽은 사람을 대신해 사후세계에서 일을 수행한다고 여겨 무덤에 함께 넣었던 작은 인형이다.

   

특히 수갱에서는 석관 3기가 봉인된 상태로 발견됐다. 매 모양의 목제 조각상과 여러 종류의 토기도 함께 출토됐다. 다만 주변 수갱에서 나온 유물이 모두 세켄티우-프타의 무덤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카라 묘역이 오랜 기간에 걸쳐 매장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후대에 다시 사용된 흔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일부 수갱에서는 고대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도굴 흔적도 발견됐다. 매장실 사이에는 도굴꾼들이 이동하기 위해 뚫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이 남아 있었다. 그럼에도 상당수 유물과 무덤 구조가 남아 있어 이 일대의 매장 방식과 시대별 이용 과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은 발견된 유물과 무덤 구조에 대한 기록과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 결과는 향후 전문 학술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발굴 지역에 추가 유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도 계속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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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왕명 비밀의 관리자(Keeper of the Secrets of Royal Decrees)라는 직책을 지닌 고위 관리의 무덤 모습. [사진=Archaeology Magazine X]</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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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집트의 대표적인 고대 유적지인 사카라(Saqqara)에서 4000년 이상 된 고왕국(Old Kingdom) 시대 고위 관리의 무덤이 발견됐다. 무덤과 주변 매장시설에서는 고인의 이름과 관직을 새긴 상형문자를 비롯해 봉인된 석관과 장례용 인형 등 다양한 유물이 함께 확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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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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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고고학 전문지 Archaeology Magazine은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사카라에서 ‘왕명 비밀의 관리자(Keeper of the Secrets of Royal Decrees)’라는 직책을 지닌 고위 관리의 무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관련 발굴 내용은 앞서 1일 Archaeology Magazine 홈페이지에도 소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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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덤은 사카라 부바스테이온 묘역(Bubasteion Necropolis) 서쪽 A구역에서 이집트 고고학 조사단이 진행한 발굴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무덤의 주인은 ‘세켄티우-프타(Sekhentyu-Ptah·Sekhentio-Ptah 등으로도 표기)’라는 인물로, 이집트 고왕국 시대에 활동한 고위 관리로 파악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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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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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덤에서는 세켄티우-프타를 위한 장례 예배당의 흔적과 함께 ‘가짜문(false door)’이 원래 자리에 남아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가짜문은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죽은 이의 영혼이 산 자의 세계와 오갈 수 있다고 여겨 만든 상징적인 구조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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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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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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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짜문 앞에는 제물을 올려놓는 탁자와 제의용 원반, 정화에 사용한 대야 등 설화석고(alabaster)로 만든 장례용 유물도 자리하고 있었다. 여러 유물이 당시 배치됐던 위치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고왕국 시대의 장례 의식과 무덤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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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덤에 남은 상형문자를 통해 세켄티우-프타가 생전에 맡았던 여러 관직도 확인됐다. 왕실 시종(Royal Chamberlain)을 비롯해 왕의 모든 사업 감독관(Overseer of All the Works of the King), 왕실 문서 감독관(Overseer of Royal Documents), 왕명 비밀의 관리자, 마아트(Maat) 여신의 사제, 서기관 감독관(Overseer of the Scribes) 등의 직책이 기록돼 있다. 여러 왕실·행정 관련 직책을 맡았다는 점에서 당시 상당한 지위에 있던 인물로 추정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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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덤 주변에서는 여러 개의 매장 수갱도 발견됐다. 이곳에서는 인간 유해와 채색된 장례용 카르토나주(cartonnage), 파이앙스(faience)로 만든 우샤브티(ushabti) 인형 100여 점 등이 나왔다. 우샤브티는 고대 이집트에서 죽은 사람을 대신해 사후세계에서 일을 수행한다고 여겨 무덤에 함께 넣었던 작은 인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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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수갱에서는 석관 3기가 봉인된 상태로 발견됐다. 매 모양의 목제 조각상과 여러 종류의 토기도 함께 출토됐다. 다만 주변 수갱에서 나온 유물이 모두 세켄티우-프타의 무덤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카라 묘역이 오랜 기간에 걸쳐 매장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후대에 다시 사용된 흔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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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수갱에서는 고대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도굴 흔적도 발견됐다. 매장실 사이에는 도굴꾼들이 이동하기 위해 뚫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이 남아 있었다. 그럼에도 상당수 유물과 무덤 구조가 남아 있어 이 일대의 매장 방식과 시대별 이용 과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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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사단은 발견된 유물과 무덤 구조에 대한 기록과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 결과는 향후 전문 학술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발굴 지역에 추가 유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도 계속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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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910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8:21: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15: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5</guid>
		<title><![CDATA[광주 도심서 만나는 토종씨앗과 자원순환…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 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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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보자기 장 포스터 [사진= 청소년삶디자인센터]
         
      
   &nbsp;
   
토종씨앗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도시농부장터가 광주 도심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삶디 앞마당에서 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된 보자기장은 개량종이 아닌 토종씨앗과 이를 이용해 재배한 농작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장터다. 도시농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종종자의 가치와 환경을 고려한 소비·생활 방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9월 장터에서는 토종감자와 토종고추, 토종가지 등 제철 토종 채소를 판매한다. 가을 농사에 활용할 수 있는 토종 배추 모종과 씨앗도 선착순으로 무료 나눔한다.

토종배추와 개량배추의 차이를 알아보는 워크숍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농작물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토종종자의 특성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보자기장에는 도시농부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판매자로 참여한다.

삶디 공방에서 빵을 만든 청소년을 비롯해 버려질 수 있는 자투리천으로 패브릭 파우치를 제작한 청소년,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기존 패션 아이템을 서로 교환하는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 등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생산과 소비,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장터라는 점도 특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터에서 작물을 구매하고 체험 부스를 이용해 스탬프를 모은 시민 가운데 40명에게 쪽파 모종 화분을 증정한다.

북구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꿈다락, 아트럭(Art Truck)’도 참여해 자투리 나무 조각을 활용한 목공 체험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장바구니와 다회용 용기를 직접 가져오는 것도 권장한다.

정린 삶디 팀장은 “보자기장은 쉽게 볼 수 없는 토종 작물을 직접 보고 청소년과 함께 환경을 고려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이라며 “시민들이 장바구니와 다회용 용기를 챙겨와 지구도 살리고 장보는 즐거움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보자기장은 토종종자의 보전뿐 아니라 자투리 소재 재활용과 물품 교환,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이 직접 생산자와 기획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의 의미도 함께 갖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21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90336_doeferob.jpg" alt="77.jpg" style="width: 721px; height: 102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보자기 장 포스터 [사진= 청소년삶디자인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div>
<p>토종씨앗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도시농부장터가 광주 도심에서 열린다.</p>
<p><br /></p>
<p>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삶디 앞마당에서 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
<p><br /></p>
<p>2018년 시작된 보자기장은 개량종이 아닌 토종씨앗과 이를 이용해 재배한 농작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장터다. 도시농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종종자의 가치와 환경을 고려한 소비·생활 방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
<p><br /></p>
<p>이번 9월 장터에서는 토종감자와 토종고추, 토종가지 등 제철 토종 채소를 판매한다. 가을 농사에 활용할 수 있는 토종 배추 모종과 씨앗도 선착순으로 무료 나눔한다.</p>
<p><br /></p>
<p>토종배추와 개량배추의 차이를 알아보는 워크숍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농작물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토종종자의 특성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p>
<p><br /></p>
<p>특히 보자기장에는 도시농부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판매자로 참여한다.</p>
<p><br /></p>
<p>삶디 공방에서 빵을 만든 청소년을 비롯해 버려질 수 있는 자투리천으로 패브릭 파우치를 제작한 청소년,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기존 패션 아이템을 서로 교환하는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 등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생산과 소비,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장터라는 점도 특징이다.</p>
<p><br /></p>
<p>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터에서 작물을 구매하고 체험 부스를 이용해 스탬프를 모은 시민 가운데 40명에게 쪽파 모종 화분을 증정한다.</p>
<p><br /></p>
<p>북구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꿈다락, 아트럭(Art Truck)’도 참여해 자투리 나무 조각을 활용한 목공 체험을 진행한다.</p>
<p><br /></p>
<p>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장바구니와 다회용 용기를 직접 가져오는 것도 권장한다.</p>
<p><br /></p>
<p>정린 삶디 팀장은 “보자기장은 쉽게 볼 수 없는 토종 작물을 직접 보고 청소년과 함께 환경을 고려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이라며 “시민들이 장바구니와 다회용 용기를 챙겨와 지구도 살리고 장보는 즐거움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보자기장은 토종종자의 보전뿐 아니라 자투리 소재 재활용과 물품 교환,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이 직접 생산자와 기획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의 의미도 함께 갖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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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723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9:04: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59: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4</guid>
		<title><![CDATA[[현장속으로] 정진운 사진전,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정진운 작가 作, '많은 파도와 강한 바람과 흩뿌린듯한 안개였다. 그렇게 그림처럼 한 순간이 남았다.'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
      
   
&nbsp;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온 정진운이 사진작가로 관객을 만난다. 정진운의 사진전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이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파사드 서울숲에서 열린다.
&nbsp;
이번 전시에는 정진운 작가가 미국 오리건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도시와 숲, 바다와 길, 건물과 사람 등 여행 중 마주한 다양한 풍경을 담았지만, 작품의 특징은 장소 자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nbsp;
그의 사진은 마치 영화의 첫 장면처럼 보인다. 한 장의 사진 안에서 이야기를 완결하기보다, 그 장면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는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상상하게 한다.

   

안개가 내려앉은 풍경과 비에 젖은 거리, 사람들이 오가는 계단, 숲속의 집 등 사진 속 장면은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는 순간이라기보다 여행 중 스쳐 지나갈 법한 일상의 모습에 가깝다. 그러나 정진운 작가의 카메라에 담긴 순간들은 하나의 독립된 풍경이면서 동시에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이야기의 배경처럼 다가온다.
&nbsp;
전시 제목인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은 이러한 사진의 성격을 압축한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는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한 장면이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전시의 사진 역시 완성된 서사를 제시하기보다 관객이 사진 너머의 이야기를 떠올리도록 여백을 남긴다.
&nbsp;

   
      
      ▲ 정진운 작가 作, '할머니, 보고싶어요.'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
   
   
&nbsp;

사진에 더해진 짧은 문장, 이야기를 여는 또 하나의 장치

&nbsp;
작품에 붙은 짧은 문장도 이번 전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nbsp;
정진운 작가는 촬영 장소나 피사체를 설명하는 일반적인 제목 대신 누군가에게 건네는 말이나 대화의 한 토막처럼 읽히는 문장을 사진과 함께 배치했다. 사랑과 그리움, 관계와 가족, 지나간 시간과 함께하고 싶은 삶에 관한 감정이 사진에 더해진다.
&nbsp;
숲과 산 사이에 자리한 집 한 채를 촬영한 작품의 제목은 ‘할머니 보고싶어요.’이다. 사진 속에는 할머니도 가족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장을 읽는 순간 풍경에는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기억과 관계가 생겨난다.
&nbsp;
다른 작품에서도 이러한 방식은 이어진다. 비 내리는 거리와 음식, 건물과 꽃, 사람과 자연을 담은 사진에 짧은 문장이 더해지면서 사진 속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사람과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nbsp;
작가는 그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사진과 문장 사이에 여백을 남기고, 관객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그 다음 장면을 상상하도록 한다.
&nbsp;

   
      
      ▲ 정진운 작가 作, '내가 좋아 할 책을 찾는 것 만큼이나 널 찾는게 오래걸렸어.'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
   
   
&nbsp;

현실에서 발견한 영화 같은 장면

&nbsp;
이번 전시에 소개된 안현정 미술평론가는 정진운의 작업을 ‘시나리오적 사진(scenario photography)’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특히 현실 속에서 영화적인 장면을 찾아내는 ‘발견된 세트(found set)’라는 개념을 통해 그의 사진을 설명한다.
&nbsp;
실제 작품에서도 별도의 세트를 만들어 장면을 연출하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현실에서 영화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nbsp;
빛과 그림자가 만든 공간, 안개와 파도가 뒤섞인 자연, 비어 있는 자리와 길을 걷는 사람 등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현실의 순간들이 카메라 안에서 하나의 장면으로 바뀐다.
&nbsp;
이번 전시에서는 ‘무엇을 찍었는가’ 못지않게 ‘어떤 순간을 발견하고 어떻게 바라보았는가’가 중요하다.
&nbsp;

   
      
      ▲ 정진운 작가 作, '우리가 함께 할 때 생기는 용기. 그게 있을 때 우린 완벽해.'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
   
   
&nbsp;

가수·배우 넘어 사진작가로 이어온 작업

&nbsp;
정진운 작가는 2023년 4월 첫 사진전 〈Progress or Regress〉를 열며 사진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외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기록하며 빛과 길, 시간이 만들어내는 순간에 주목했다.
&nbsp;
같은 해 부산에서 열린 두 번째 개인전 〈COMPASS〉에서는 세계 여러 지역을 다니며 기록한 사진 22점을 선보였다.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풀어냈다.
&nbsp;
2026년 3월 열린 〈The Instant: Fireworks Bloom〉에서는 순간을 포착한 뒤 이미지를 분절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작업의 범위를 넓혔다.
&nbsp;
이번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은 그동안 사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뤄온 순간과 시선의 연장선에 있다. 여기에 짧은 문장과 서사적 요소를 더해 관객이 사진 이후의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nbsp;
이번 작품들의 배경은 미국 오리건이다. 포틀랜드의 도시 풍경부터 태평양 연안과 숲 등 서로 다른 공간을 이동하며 만난 장면들은 그의 시선을 거치면서 저마다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이 된다.
&nbsp;
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관객이 떠올리는 다음 이야기는 다를 수 있다. 누군가는 숲속의 집에서 가족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비 내리는 거리에서 함께 걸었던 사람을 기억할 수 있다.
&nbsp;
작가가 발견한 하나의 순간이 관객의 경험과 만나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이다.
&nbsp;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이라는 질문은 사진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작가는 한 장면을 보여주지만 그 다음 장면까지 정해놓지는 않는다. 이어질 이야기는 사진 앞에 선 관객의 몫으로 남는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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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운 작가 作, '내가 예전에 너에게 말했던 집이 이런곳이야. 우리 이런 곳에서 살자! 강아지도 키우면서'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
   
   
&nbsp;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

&nbsp;
전시가 던지는 이 질문은 영화에 대한 기억만을 묻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삶'이라는 각자의 영화 속에서 모두가 주인공으로 살아오면서 마주한 마음속에 오래 남은 자신의 한 장면은 무엇인지, 사진 앞에서 다시 떠올려보게 한다.

   

정진운 사진전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은 9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파사드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관하며 수~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9/20260902103623_icwdital.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2_100527679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진운 작가 作, '많은 파도와 강한 바람과 흩뿌린듯한 안개였다. 그렇게 그림처럼 한 순간이 남았다.'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온 정진운이 사진작가로 관객을 만난다. 정진운의 사진전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이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파사드 서울숲에서 열린다.</p>
<p>&nbsp;</p>
<p>이번 전시에는 정진운 작가가 미국 오리건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도시와 숲, 바다와 길, 건물과 사람 등 여행 중 마주한 다양한 풍경을 담았지만, 작품의 특징은 장소 자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p>
<p>&nbsp;</p>
<p>그의 사진은 마치 영화의 첫 장면처럼 보인다. 한 장의 사진 안에서 이야기를 완결하기보다, 그 장면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는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상상하게 한다.</p>
<p>
   <br />
</p>
<p>안개가 내려앉은 풍경과 비에 젖은 거리, 사람들이 오가는 계단, 숲속의 집 등 사진 속 장면은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는 순간이라기보다 여행 중 스쳐 지나갈 법한 일상의 모습에 가깝다. 그러나 정진운 작가의 카메라에 담긴 순간들은 하나의 독립된 풍경이면서 동시에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이야기의 배경처럼 다가온다.</p>
<p>&nbsp;</p>
<p>전시 제목인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은 이러한 사진의 성격을 압축한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는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한 장면이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전시의 사진 역시 완성된 서사를 제시하기보다 관객이 사진 너머의 이야기를 떠올리도록 여백을 남긴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2103833_qxiqwalu.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2_094215679_2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진운 작가 作, '할머니, 보고싶어요.'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b>
사진에 더해진 짧은 문장, 이야기를 여는 또 하나의 장치
</b>
<p>&nbsp;</p>
<p>작품에 붙은 짧은 문장도 이번 전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p>
<p>&nbsp;</p>
<p>정진운 작가는 촬영 장소나 피사체를 설명하는 일반적인 제목 대신 누군가에게 건네는 말이나 대화의 한 토막처럼 읽히는 문장을 사진과 함께 배치했다. 사랑과 그리움, 관계와 가족, 지나간 시간과 함께하고 싶은 삶에 관한 감정이 사진에 더해진다.</p>
<p>&nbsp;</p>
<p>숲과 산 사이에 자리한 집 한 채를 촬영한 작품의 제목은 ‘할머니 보고싶어요.’이다. 사진 속에는 할머니도 가족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장을 읽는 순간 풍경에는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기억과 관계가 생겨난다.</p>
<p>&nbsp;</p>
<p>다른 작품에서도 이러한 방식은 이어진다. 비 내리는 거리와 음식, 건물과 꽃, 사람과 자연을 담은 사진에 짧은 문장이 더해지면서 사진 속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사람과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p>
<p>&nbsp;</p>
<p>작가는 그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사진과 문장 사이에 여백을 남기고, 관객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그 다음 장면을 상상하도록 한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2104001_rkbzufah.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2_094215679_1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진운 작가 作, '내가 좋아 할 책을 찾는 것 만큼이나 널 찾는게 오래걸렸어.'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b>
현실에서 발견한 영화 같은 장면
</b>
<p>&nbsp;</p>
<p>이번 전시에 소개된 안현정 미술평론가는 정진운의 작업을 ‘시나리오적 사진(scenario photography)’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특히 현실 속에서 영화적인 장면을 찾아내는 ‘발견된 세트(found set)’라는 개념을 통해 그의 사진을 설명한다.</p>
<p>&nbsp;</p>
<p>실제 작품에서도 별도의 세트를 만들어 장면을 연출하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현실에서 영화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p>
<p>&nbsp;</p>
<p>빛과 그림자가 만든 공간, 안개와 파도가 뒤섞인 자연, 비어 있는 자리와 길을 걷는 사람 등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현실의 순간들이 카메라 안에서 하나의 장면으로 바뀐다.</p>
<p>&nbsp;</p>
<p>이번 전시에서는 ‘무엇을 찍었는가’ 못지않게 ‘어떤 순간을 발견하고 어떻게 바라보았는가’가 중요하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2104240_nplzrgho.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2_094215679_2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진운 작가 作, '우리가 함께 할 때 생기는 용기. 그게 있을 때 우린 완벽해.'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b>
가수·배우 넘어 사진작가로 이어온 작업
</b>
<p>&nbsp;</p>
<p>정진운 작가는 2023년 4월 첫 사진전 〈Progress or Regress〉를 열며 사진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외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기록하며 빛과 길, 시간이 만들어내는 순간에 주목했다.</p>
<p>&nbsp;</p>
<p>같은 해 부산에서 열린 두 번째 개인전 〈COMPASS〉에서는 세계 여러 지역을 다니며 기록한 사진 22점을 선보였다.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풀어냈다.</p>
<p>&nbsp;</p>
<p>2026년 3월 열린 〈The Instant: Fireworks Bloom〉에서는 순간을 포착한 뒤 이미지를 분절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작업의 범위를 넓혔다.</p>
<p>&nbsp;</p>
<p>이번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은 그동안 사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뤄온 순간과 시선의 연장선에 있다. 여기에 짧은 문장과 서사적 요소를 더해 관객이 사진 이후의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p>
<p>&nbsp;</p>
<p>이번 작품들의 배경은 미국 오리건이다. 포틀랜드의 도시 풍경부터 태평양 연안과 숲 등 서로 다른 공간을 이동하며 만난 장면들은 그의 시선을 거치면서 저마다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이 된다.</p>
<p>&nbsp;</p>
<p>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관객이 떠올리는 다음 이야기는 다를 수 있다. 누군가는 숲속의 집에서 가족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비 내리는 거리에서 함께 걸었던 사람을 기억할 수 있다.</p>
<p>&nbsp;</p>
<p>작가가 발견한 하나의 순간이 관객의 경험과 만나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이다.</p>
<p>&nbsp;</p>
<p>〈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이라는 질문은 사진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작가는 한 장면을 보여주지만 그 다음 장면까지 정해놓지는 않는다. 이어질 이야기는 사진 앞에 선 관객의 몫으로 남는다.&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2104440_flqvhccq.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902_094215679_2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진운 작가 作, '내가 예전에 너에게 말했던 집이 이런곳이야. 우리 이런 곳에서 살자! 강아지도 키우면서' [사진촬영=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b>‘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b>
</p>
<p>&nbsp;</p>
<p>전시가 던지는 이 질문은 영화에 대한 기억만을 묻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삶'이라는 각자의 영화 속에서 모두가 주인공으로 살아오면서 마주한 마음속에 오래 남은 자신의 한 장면은 무엇인지, 사진 앞에서 다시 떠올려보게 한다.</p>
<p>
   <br />
</p>
<p>정진운 사진전 〈당신이 좋아했던 영화의 첫 장면은?〉은 9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파사드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관하며 수~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129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10:54: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10:50: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3</guid>
		<title><![CDATA[현대차그룹, 경찰버스에 ‘나노 쿨링 필름’ 적용…실내온도 최대 7도 낮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nbsp;
현대자동차그룹이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경찰 기동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버스에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시범 적용한다.

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에서 1기동단 소속 경찰버스 2대에 나노 쿨링 필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13·14기동대 소속 유니버스로, 측면과 후면 유리창에 투과율 90%의 필름을 시공했다.

경찰버스는 집회·시위 대응 등 치안 업무 현장에서 대원들이 대기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이동식 현장 공간으로 장시간 사용된다. 특히 임무 수행과 관련 규정 준수 등을 위해 짙은 틴팅을 적용하기 어려워 여름철 직사광선과 외부 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이번에 적용된 나노 쿨링 필름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태양열을 반사하는 동시에 차량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도록 개발된 소재다.

필름은 태양 에너지 가운데 근적외선 영역의 파장을 반사하는 2개 층과 차량 내부의 중적외선 영역 파장을 외부로 내보내는 1개 층 등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기존 틴팅 필름과 같은 방식으로 차량 유리에 부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유니버스 FCEV와 초저상 수소전기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비교평가에서는 나노 쿨링 필름을 적용한 차량의 실내 온도가 필름을 적용하지 않은 차량보다 평균 약 2~3도 낮게 나타났다.

날씨와 일조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햇빛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운전석에서는 최대 7도 가까운 온도 차이가 측정됐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버스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는 데 약 1.6kWh의 전력이 소모된다. 나노 쿨링 필름을 통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줄일 경우 에어컨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이에 따른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적용 차량을 실제 경찰기동대 임무에 투입하고 향후 1년간 냉각 성능과 필름 품질 등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본격적인 양산 여부도 검토한다.

나노 쿨링 필름 연구개발을 담당한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이민재 책임연구원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실제 차량에서의 적용 사례를 계속 늘려가며 추적 관찰해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2024년 차량 틴팅이 법적으로 제한된 파키스탄에서 투명 나노 쿨링 필름을 약 70명의 운전자 차량에 무상으로 시공하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이후 국제 광고제에서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4 런던 국제 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LIA)’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으며, ‘원 쇼(The One Show) 2025’에서도 본상 3개를 수상했다.

이번 경찰버스 시범 적용은 차량 소재 기술을 폭염에 노출되는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동시에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지를 실제 운행 환경에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4544_gvvvbcfa.jpg" alt="3706402b-e1ba-4a36-a744-5906ea0b201b.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현대자동차그룹이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경찰 기동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버스에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시범 적용한다.</p>
<p><br /></p>
<p>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에서 1기동단 소속 경찰버스 2대에 나노 쿨링 필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13·14기동대 소속 유니버스로, 측면과 후면 유리창에 투과율 90%의 필름을 시공했다.</p>
<p><br /></p>
<p>경찰버스는 집회·시위 대응 등 치안 업무 현장에서 대원들이 대기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이동식 현장 공간으로 장시간 사용된다. 특히 임무 수행과 관련 규정 준수 등을 위해 짙은 틴팅을 적용하기 어려워 여름철 직사광선과 외부 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p>
<p><br /></p>
<p>이번에 적용된 나노 쿨링 필름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태양열을 반사하는 동시에 차량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도록 개발된 소재다.</p>
<p><br /></p>
<p>필름은 태양 에너지 가운데 근적외선 영역의 파장을 반사하는 2개 층과 차량 내부의 중적외선 영역 파장을 외부로 내보내는 1개 층 등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기존 틴팅 필름과 같은 방식으로 차량 유리에 부착할 수 있다.</p>
<p><br /></p>
<p>현대차그룹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유니버스 FCEV와 초저상 수소전기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비교평가에서는 나노 쿨링 필름을 적용한 차량의 실내 온도가 필름을 적용하지 않은 차량보다 평균 약 2~3도 낮게 나타났다.</p>
<p><br /></p>
<p>날씨와 일조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햇빛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운전석에서는 최대 7도 가까운 온도 차이가 측정됐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p>
<p><br /></p>
<p>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버스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는 데 약 1.6kWh의 전력이 소모된다. 나노 쿨링 필름을 통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줄일 경우 에어컨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이에 따른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p><br /></p>
<p>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적용 차량을 실제 경찰기동대 임무에 투입하고 향후 1년간 냉각 성능과 필름 품질 등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본격적인 양산 여부도 검토한다.</p>
<p><br /></p>
<p>나노 쿨링 필름 연구개발을 담당한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이민재 책임연구원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실제 차량에서의 적용 사례를 계속 늘려가며 추적 관찰해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p>
<p><br /></p>
<p>현대차는 앞서 2024년 차량 틴팅이 법적으로 제한된 파키스탄에서 투명 나노 쿨링 필름을 약 70명의 운전자 차량에 무상으로 시공하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p>
<p><br /></p>
<p>해당 캠페인은 이후 국제 광고제에서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4 런던 국제 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LIA)’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으며, ‘원 쇼(The One Show) 2025’에서도 본상 3개를 수상했다.</p>
<p><br /></p>
<p>이번 경찰버스 시범 적용은 차량 소재 기술을 폭염에 노출되는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동시에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지를 실제 운행 환경에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63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46: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43: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2</guid>
		<title><![CDATA[경기도, 레지오넬라증 증가에 300개 시설 집중검사…병원·요양시설 등 점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레지오넬라증 증가에 300개 시설 집중검사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경기도가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등 도내 3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환경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nbsp;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경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계획’에 따라 도내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nbsp;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인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지고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nbsp;
증상에 따라 두통과 근육통, 고열, 기침 등을 동반하는 ‘레지오넬라 폐렴’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급성 발열성 질환인 ‘폰티악 열’로 구분된다.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bsp;
경기도 신고 134건…최근 4년간 증가세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집계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전국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는 506건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134건이다.
   &nbsp;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경기도가 0.98건으로 전국 평균 0.99건과 비슷하며 서울 1.50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nbsp;
   경기도 내 신고 건수는 2022년 102건에서 2023년 133건, 2024년 141건, 2025년 177건으로 증가해 왔다.
   &nbsp;
   올해는 9월 1일까지 134건으로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 177건의 약 76% 수준이다. 특히 냉각탑 가동이 늘어나는 7~9월 신고가 많지만 겨울철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bsp;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환경검사에서는 시설 유형 가운데 요양병원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총 11개 시설에서 확인됐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집중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nbsp;
   상급·종합병원 75곳 전수검사…총 1천 건 검사
   &nbsp;
   경기도는 올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5개소를 전수검사하고 있다.
   &nbsp;
   여기에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 180개소, 백화점 등 대형건물 10개소, 목욕탕·온천 등 물 이용시설 35개소를 포함해 총 3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약 1천 건의 환경검체를 검사한다.
   &nbsp;
   검사 과정에서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시군 보건소를 통해 연중 수시 점검을 이어간다.
   &nbsp;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건물이나 민간시설도 냉각탑과 저수조, 급수·급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관리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경기도는 당부했다.
   &nbsp;
   “가정용·차량용 에어컨은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 없어”
   
   경기도는 레지오넬라증이 여름철 냉방시설과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일반 가정용 에어컨 사용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nbsp;
   가정용이나 차량용 에어컨은 대형건물 냉각탑과 달리 냉각 과정에서 물을 이용하지 않아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거나 전파될 위험이 없다는 설명이다.
   &nbsp;
   주의가 필요한 시설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건물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과 온천 등 물을 사용하는 시설이다.
   &nbsp;
   다만 50세 이상 고령층과 흡연자, 만성폐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상적인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nbsp;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9월까지 계획에 따라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균이 검출된 시설은 재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사후관리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0px;">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3900_wynzqvpk.jpg" alt="KakaoTalk_20260615_141348549_1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레지오넬라증 증가에 300개 시설 집중검사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figure>
   </div>
<p>경기도가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등 도내 3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환경검사를 진행하고 있다.</p>
<p>&nbsp;</p>
<p>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경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계획’에 따라 도내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p>
<p>&nbsp;</p>
<p>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인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지고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p>
<p>&nbsp;</p>
<p>증상에 따라 두통과 근육통, 고열, 기침 등을 동반하는 ‘레지오넬라 폐렴’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급성 발열성 질환인 ‘폰티악 열’로 구분된다.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nbsp;</p>
<b>경기도 신고 134건…최근 4년간 증가세</b>
<p><br />
   <p>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집계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전국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는 506건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134건이다.</p>
   <p>&nbsp;</p>
   <p>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경기도가 0.98건으로 전국 평균 0.99건과 비슷하며 서울 1.50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p>
   <p>&nbsp;</p>
   <p>경기도 내 신고 건수는 2022년 102건에서 2023년 133건, 2024년 141건, 2025년 177건으로 증가해 왔다.</p>
   <p>&nbsp;</p>
   <p>올해는 9월 1일까지 134건으로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 177건의 약 76% 수준이다. 특히 냉각탑 가동이 늘어나는 7~9월 신고가 많지만 겨울철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p>
   <p>&nbsp;</p>
   <p>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환경검사에서는 시설 유형 가운데 요양병원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총 11개 시설에서 확인됐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집중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이유다.</p>
   <p>&nbsp;</p>
   <b>상급·종합병원 75곳 전수검사…총 1천 건 검사</b>
   <p>&nbsp;</p>
   <p>경기도는 올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5개소를 전수검사하고 있다.</p>
   <p>&nbsp;</p>
   <p>여기에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 180개소, 백화점 등 대형건물 10개소, 목욕탕·온천 등 물 이용시설 35개소를 포함해 총 3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약 1천 건의 환경검체를 검사한다.</p>
   <p>&nbsp;</p>
   <p>검사 과정에서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시군 보건소를 통해 연중 수시 점검을 이어간다.</p>
   <p>&nbsp;</p>
   <p>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건물이나 민간시설도 냉각탑과 저수조, 급수·급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관리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경기도는 당부했다.</p>
   <p>&nbsp;</p>
   <b>“가정용·차량용 에어컨은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 없어”</b>
   <p><br /></p>
   <p>경기도는 레지오넬라증이 여름철 냉방시설과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일반 가정용 에어컨 사용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p>
   <p>&nbsp;</p>
   <p>가정용이나 차량용 에어컨은 대형건물 냉각탑과 달리 냉각 과정에서 물을 이용하지 않아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거나 전파될 위험이 없다는 설명이다.</p>
   <p>&nbsp;</p>
   <p>주의가 필요한 시설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건물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과 온천 등 물을 사용하는 시설이다.</p>
   <p>&nbsp;</p>
   <p>다만 50세 이상 고령층과 흡연자, 만성폐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상적인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p>
   <p>&nbsp;</p>
   <p></p>
   <p>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9월까지 계획에 따라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균이 검출된 시설은 재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사후관리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59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39: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32: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1</guid>
		<title><![CDATA[연천 염소농장서 보툴리즘 집단폐사…60마리 중 49마리 폐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경기도 연천군의 한 염소농장에서 염소 49마리가 보툴리즘(Botulism)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사료와 물 등이 오염·변질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nbsp;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0일 연천군 소재 염소농장에서 발생한 집단폐사의 원인을 정밀검사한 결과 보툴리즘으로 최종 진단했다고 2일 밝혔다.
&nbsp;
시험소는 건강하던 염소 10여 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농가의 신고를 받고 독소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보툴리즘 독소가 확인됐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염소 60마리 가운데 49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nbsp;
신경독소 오염된 사료·물 섭취로 발생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성하는 신경독소에 오염된 사료나 물 등을 동물이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중독성 질병이다.
   &nbsp;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섭취한 독소의 양에 따라 기립불능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많은 양의 독소에 노출될 경우 뚜렷한 이상 증상을 확인하기 전에 폐사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
   &nbsp;
   국내에서는 소에서 1999년 처음 확인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1~2012년 포천과 연천지역 20여 개 농장에서 대규모 보툴리즘이 발생해 소 400마리 이상이 폐사했으며,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nbsp;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앞서 2024년 9월 국내 최초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바 있다.
   &nbsp;
   고온다습한 여름철 주의…사료 보관·축사 위생관리 중요

   보툴리즘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비가 이어지고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nbsp;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보관하다 변질·부패한 사료나 오염된 물, 동물 사체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어 농가의 사료·음수 관리와 축사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nbsp;
   평소와 동일한 사료를 사용하더라도 보관 환경의 온도와 습도가 달라지면 사료가 오염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관과 냄새 등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nbsp;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평소와 같은 사료를 급여했더라도 보관 상태나 기온·습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오염과 변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사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bsp;
   
   이어 “경기도에서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과거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소 및 염소농가에서는 매년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2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2922_crronfty.jpg" alt="20260902071243-435.jpg" style="width: 652px; height: 5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 연천군의 한 염소농장에서 염소 49마리가 보툴리즘(Botulism)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사료와 물 등이 오염·변질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p>
<p>&nbsp;</p>
<p>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0일 연천군 소재 염소농장에서 발생한 집단폐사의 원인을 정밀검사한 결과 보툴리즘으로 최종 진단했다고 2일 밝혔다.</p>
<p>&nbsp;</p>
<p>시험소는 건강하던 염소 10여 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농가의 신고를 받고 독소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보툴리즘 독소가 확인됐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염소 60마리 가운데 49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p>
<p>&nbsp;</p>
<b>신경독소 오염된 사료·물 섭취로 발생</b>
<p><br />
   <p>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성하는 신경독소에 오염된 사료나 물 등을 동물이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중독성 질병이다.</p>
   <p>&nbsp;</p>
   <p>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섭취한 독소의 양에 따라 기립불능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많은 양의 독소에 노출될 경우 뚜렷한 이상 증상을 확인하기 전에 폐사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p>
   <p>&nbsp;</p>
   <p>국내에서는 소에서 1999년 처음 확인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1~2012년 포천과 연천지역 20여 개 농장에서 대규모 보툴리즘이 발생해 소 400마리 이상이 폐사했으며,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p>
   <p>&nbsp;</p>
   <p>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앞서 2024년 9월 국내 최초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바 있다.</p>
   <p>&nbsp;</p>
   <b>고온다습한 여름철 주의…사료 보관·축사 위생관리 중요</b></p>
<p><br />
   <p>보툴리즘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비가 이어지고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p>
   <p>&nbsp;</p>
   <p>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보관하다 변질·부패한 사료나 오염된 물, 동물 사체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어 농가의 사료·음수 관리와 축사 위생관리가 중요하다.</p>
   <p>&nbsp;</p>
   <p>평소와 동일한 사료를 사용하더라도 보관 환경의 온도와 습도가 달라지면 사료가 오염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관과 냄새 등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nbsp;</p>
   <p>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평소와 같은 사료를 급여했더라도 보관 상태나 기온·습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오염과 변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사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p>
   <p>&nbsp;</p>
   <p></p>
   <p>이어 “경기도에서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과거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소 및 염소농가에서는 매년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53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30: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27: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80</guid>
		<title><![CDATA[산불로 쓰러진 나무, 다시 숲을 살리는 자원으로…산림복원 기술의 변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21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결과 공개 [사진=산림청]
      
   
&nbsp;
산불로 훼손된 나무가 다시 숲을 회복시키는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피해목을 현장에서 토양 보호와 식생 회복에 활용하는 기술부터 폐채석장의 재해 위험을 줄이면서 자생식물을 되살리는 방법까지, 훼손된 산림을 보다 생태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1일 오후 9시 28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제21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는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발표·현장심사를 거쳐 시공사례지 4건과 복원모델 제안 3건 등 모두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불이나 산사태, 채석 등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할 수 있는 기술과 공법을 발굴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실제 복원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평가하는 ‘시공사례지’와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제시하는 ‘복원모델 제안’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산불 피해목을 폐기하지 않고 복원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였다. 시공사례지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산불피해지 피해목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에 돌아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현장에서 편책과 파쇄칩 형태로 활용했다. 편책은 경사지 등에 나무를 설치해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는 방식이며, 잘게 부순 피해목은 지표면을 덮는 멀칭 재료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토양 유실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을 돕도록 했다.

특히 피해목을 외부로 반출하거나 폐기하는 대신 숲을 되살리는 데 다시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불로 발생한 부산물을 복원 과정에 재투입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산림생태계 회복을 함께 고려한 방식이다. 자연회복력과 재해 위험에 따라 구역별로 복원 방법을 달리 적용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복원모델 제안 부문에서는 그린위드㈜의 ‘폐토석채취장의 지형복원과 식생복원을 병행하는 산림생태복원모델’이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에 선정됐다.

이 모델은 폐채석장을 상·중·하부로 구분해 훼손 정도와 위험 요인에 맞는 복원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낙석과 붕괴 등 추가 재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불안정한 지형을 정비하고 자생식생이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생태복원과 재해 예방을 함께 고려한 접근이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구상나무를 복원하기 위한 기술도 이름을 올렸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구상나무 유전다양성 기반 복원’은 시공사례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단순히 개체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복원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추진한 무등산 너와나목장 훼손지 복원과 영광군청의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복원 사례도 시공사례지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복원모델 제안 부문에서는 포격장으로 훼손된 지역의 토양과 식생을 함께 회복시키는 방안과 드론·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산불피해지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기술 등이 선정됐다. 드론으로 피해 지역을 조사하고 AI를 활용해 상태를 분석한 뒤 식생 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최근 산림생태복원은 훼손된 곳에 나무를 다시 심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산불이나 산사태가 발생한 원인과 토양 상태, 기존 식생, 주변 생태계와의 연결성뿐 아니라 향후 산사태와 토양 유실 등 추가 재해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 복원 방법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박 청장도 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기술은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술대전에서 선정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림생태복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은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 지원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 청장은 효과가 확인된 기술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훼손된 산림이 다시 건강한 숲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복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2627_vvknhqcq.jpg" alt="KakaoTalk_20260902_082355059.jpg" style="width: 880px; height: 84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21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결과 공개 [사진=산림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산불로 훼손된 나무가 다시 숲을 회복시키는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피해목을 현장에서 토양 보호와 식생 회복에 활용하는 기술부터 폐채석장의 재해 위험을 줄이면서 자생식물을 되살리는 방법까지, 훼손된 산림을 보다 생태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p>
<p><br /></p>
<p>박은식 산림청장은 1일 오후 9시 28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제21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는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발표·현장심사를 거쳐 시공사례지 4건과 복원모델 제안 3건 등 모두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p>
<p><br /></p>
<p>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불이나 산사태, 채석 등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할 수 있는 기술과 공법을 발굴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실제 복원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평가하는 ‘시공사례지’와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제시하는 ‘복원모델 제안’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p>
<p><br /></p>
<p>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산불 피해목을 폐기하지 않고 복원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였다. 시공사례지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산불피해지 피해목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에 돌아갔다.</p>
<p><br /></p>
<p>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현장에서 편책과 파쇄칩 형태로 활용했다. 편책은 경사지 등에 나무를 설치해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는 방식이며, 잘게 부순 피해목은 지표면을 덮는 멀칭 재료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토양 유실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을 돕도록 했다.</p>
<p><br /></p>
<p>특히 피해목을 외부로 반출하거나 폐기하는 대신 숲을 되살리는 데 다시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불로 발생한 부산물을 복원 과정에 재투입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산림생태계 회복을 함께 고려한 방식이다. 자연회복력과 재해 위험에 따라 구역별로 복원 방법을 달리 적용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p>
<p><br /></p>
<p>복원모델 제안 부문에서는 그린위드㈜의 ‘폐토석채취장의 지형복원과 식생복원을 병행하는 산림생태복원모델’이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에 선정됐다.</p>
<p><br /></p>
<p>이 모델은 폐채석장을 상·중·하부로 구분해 훼손 정도와 위험 요인에 맞는 복원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낙석과 붕괴 등 추가 재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불안정한 지형을 정비하고 자생식생이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생태복원과 재해 예방을 함께 고려한 접근이다.</p>
<p><br /></p>
<p>기후변화에 취약한 구상나무를 복원하기 위한 기술도 이름을 올렸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구상나무 유전다양성 기반 복원’은 시공사례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단순히 개체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복원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p>
<p><br /></p>
<p>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추진한 무등산 너와나목장 훼손지 복원과 영광군청의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복원 사례도 시공사례지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p>
<p><br /></p>
<p>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복원모델 제안 부문에서는 포격장으로 훼손된 지역의 토양과 식생을 함께 회복시키는 방안과 드론·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산불피해지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기술 등이 선정됐다. 드론으로 피해 지역을 조사하고 AI를 활용해 상태를 분석한 뒤 식생 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p>
<p><br /></p>
<p>이처럼 최근 산림생태복원은 훼손된 곳에 나무를 다시 심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산불이나 산사태가 발생한 원인과 토양 상태, 기존 식생, 주변 생태계와의 연결성뿐 아니라 향후 산사태와 토양 유실 등 추가 재해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 복원 방법을 결정하는 방식이다.</p>
<p><br /></p>
<p>박 청장도 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기술은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술대전에서 선정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림생태복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은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 지원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 청장은 효과가 확인된 기술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훼손된 산림이 다시 건강한 숲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복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51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2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26: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9</guid>
		<title><![CDATA[정부, 추석 성수품 18만3000톤 공급…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4조원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주요 내용 [사진=대한민국 정부]
      
   
&nbsp;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3조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공급하고, 서민·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정책금융도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린다.

대한민국 정부는 1일 오후 6시 5분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날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26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대책은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경감, 소비 활성화, 연휴 기간 안전 관리 등 네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19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8만3000톤 공급한다. 평상시보다 1.6배 많은 규모다. 배추·무 등 채소류는 평시의 1.9배, 사과·배 등 과일은 3배 이상 공급하고 계란은 2.4배로 늘린다. 밤·대추 등 임산물 공급량도 평시의 9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수산물은 고등어·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등 6종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물량 2만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낮게 공급한다.

농축수산물 할인에도 역대 최대인 1030억원을 투입한다. 농축산물은 최대 40%, 주요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액은 최대 2만원이다. 과일과 한우·제수용품 선물세트는 최대 50%, 수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3% 할인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서민·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4배 이상 늘어난 48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대출과 보증 등을 통해 역대 최대인 43조4000억원의 신규 명절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화물차·여객차와 연안화물선, 농어민 등에 적용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규모는 기존 1504억원에서 2334억원으로 830억원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전기요금은 최대 6개월, 가스요금은 최대 4개월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자녀장려금 약 2조9000억원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체불임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 지원융자 금리를 9월부터 두 달간 0.5~1.0%포인트 낮추고, 체불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는 대지급금 처리기간도 단축한다.

지역 소비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16일부터 20일까지 기존 월 구매한도 100만원에 20만원을 추가해 최대 1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추가되는 20만원에는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비수도권 지역에는 숙박쿠폰 8만장을 배포하고 공연 관람 할인권 22만장도 제공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한다. 같은 기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일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의 이용료도 면제한다.

연휴 기간 안전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지연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 관련 지침을 정비한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기간 24시간 교통안전·응급의료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보조 서비스도 강화한다.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32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는 등 재난 피해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추석을 앞둔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1735_uvmkgtgi.jpg" alt="KakaoTalk_20260902_081540024.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주요 내용 [사진=대한민국 정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3조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공급하고, 서민·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정책금융도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린다.</p>
<p><br /></p>
<p>대한민국 정부는 1일 오후 6시 5분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날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26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대책은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경감, 소비 활성화, 연휴 기간 안전 관리 등 네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p>
<p><br /></p>
<p>먼저 추석을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19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8만3000톤 공급한다. 평상시보다 1.6배 많은 규모다. 배추·무 등 채소류는 평시의 1.9배, 사과·배 등 과일은 3배 이상 공급하고 계란은 2.4배로 늘린다. 밤·대추 등 임산물 공급량도 평시의 9배 수준으로 확대한다.</p>
<p><br /></p>
<p>수산물은 고등어·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등 6종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물량 2만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낮게 공급한다.</p>
<p><br /></p>
<p>농축수산물 할인에도 역대 최대인 1030억원을 투입한다. 농축산물은 최대 40%, 주요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액은 최대 2만원이다. 과일과 한우·제수용품 선물세트는 최대 50%, 수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3% 할인한다.</p>
<p><br /></p>
<p>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서민·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4배 이상 늘어난 48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대출과 보증 등을 통해 역대 최대인 43조4000억원의 신규 명절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p>
<p><br /></p>
<p>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화물차·여객차와 연안화물선, 농어민 등에 적용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규모는 기존 1504억원에서 2334억원으로 830억원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전기요금은 최대 6개월, 가스요금은 최대 4개월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
<p><br /></p>
<p>근로·자녀장려금 약 2조9000억원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체불임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 지원융자 금리를 9월부터 두 달간 0.5~1.0%포인트 낮추고, 체불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는 대지급금 처리기간도 단축한다.</p>
<p><br /></p>
<p>지역 소비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16일부터 20일까지 기존 월 구매한도 100만원에 20만원을 추가해 최대 1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추가되는 20만원에는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비수도권 지역에는 숙박쿠폰 8만장을 배포하고 공연 관람 할인권 22만장도 제공한다.</p>
<p><br /></p>
<p>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한다. 같은 기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일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의 이용료도 면제한다.</p>
<p><br /></p>
<p>연휴 기간 안전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지연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 관련 지침을 정비한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기간 24시간 교통안전·응급의료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p>
<p><br /></p>
<p>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보조 서비스도 강화한다.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32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는 등 재난 피해 지원도 추진한다.</p>
<p><br /></p>
<p>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추석을 앞둔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46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18: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17:5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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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878</guid>
		<title><![CDATA[물속을 헤엄치는 뱀의 움직임…곡선에 담긴 수학과 유체역학]]></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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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뱀이 수영할 때 나타나는 움직임을 세르페노이드(serpenoid) 곡선과 곡률(curvature), 접촉원(osculating circle) 등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Mathematica X]
         
      
   &nbsp;
   
다리도 지느러미도 없는 뱀은 몸 전체를 좌우로 굽히며 물속을 헤엄친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움직임이지만, 몸이 만들어내는 곡선과 주변 물의 흐름을 들여다보면 수학과 유체역학의 원리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

수학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Mathematica’는 1일 오후 10시 59분 뱀이 수영할 때 나타나는 움직임을 세르페노이드(serpenoid) 곡선과 곡률(curvature), 접촉원(osculating circle) 등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글을 게시했다.

뱀이 헤엄칠 때는 몸의 굴곡이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파동처럼 이어진다. 이때 만들어지는 몸의 곡선은 위치에 따라 휘어진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를 수학적으로 나타낸 값이 ‘곡률’이다.

곡선이 많이 휘어진 곳은 곡률이 크고, 완만한 곳은 작다. 각각의 지점에서 곡선과 가장 가깝게 맞닿는 가상의 원을 ‘접촉원’이라고 한다. 접촉원의 반지름은 곡률의 역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곡선이 급격하게 휘어질수록 원은 작아지고, 완만해질수록 커진다.

여기서 접촉원은 뱀이 물속에서 실제로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복잡하게 휘어진 몸의 형태를 각 지점에서 하나의 원으로 근사해 곡선의 변화를 이해하는 수학적 방법이다.

실제 뱀의 추진력은 이러한 몸의 움직임과 주변 물의 상호작용에서 나온다. 수생 뱀이나 장어처럼 길고 가느다란 몸을 가진 동물은 몸 전체에 굴곡을 만들고 이를 뒤쪽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헤엄친다. 몸이 물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힘이 발생하고, 그 반작용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는 뱀의 주변에 복잡한 물의 흐름과 소용돌이도 형성된다. 최근에는 뱀이 직진하거나 방향을 바꿀 때 몸 주변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측정해 수영의 원리를 분석하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는 직진할 때와 다른 형태와 세기의 유체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뱀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모델이 ‘세르페노이드 곡선’이다. 일본의 로봇공학자 히로세 시게오가 뱀의 움직임을 연구하면서 제안한 것으로, 여러 개의 관절이 연결된 뱀형 로봇의 움직임을 설계하고 제어하는 데 활용돼 왔다.

자연에서 발견한 움직임의 원리는 실제 로봇 기술로도 이어지고 있다. 몸을 좌우로 구부리며 이동하는 뱀형 로봇은 일반적인 바퀴형 로봇이 움직이기 어려운 좁고 복잡한 공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육상뿐 아니라 물속을 헤엄치는 로봇에도 비슷한 운동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배관 내부 점검도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분야다. 길고 유연한 몸체를 이용하면 사람이 들어가기 어렵거나 기존 장비의 접근이 제한되는 좁은 관 내부를 이동하면서 시설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난 현장의 잔해나 수중처럼 접근하기 까다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기술로도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Mathematica가 게시물에서 접촉원과 소용돌이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은 수학적 개념과 실제 유체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압축한 표현으로 볼 필요가 있다. 접촉원 자체가 실제 소용돌이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접촉원은 뱀 몸의 곡률을 설명하기 위한 기하학적 개념이며, 물속에서 발생하는 와류와 추진력은 몸의 움직임과 유체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다.

뱀의 수영은 자연의 움직임을 수학으로 설명하고, 이를 다시 공학에 활용하는 생체모방 기술의 한 사례다. 자연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움직임의 원리가 수학적 모델을 거쳐 로봇의 이동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1354_eekygwtw.png" alt="KakaoTalk_20260902_080936067_02.png" style="width: 880px; height: 82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뱀이 수영할 때 나타나는 움직임을 세르페노이드(serpenoid) 곡선과 곡률(curvature), 접촉원(osculating circle) 등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Mathematic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div>
<p>다리도 지느러미도 없는 뱀은 몸 전체를 좌우로 굽히며 물속을 헤엄친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움직임이지만, 몸이 만들어내는 곡선과 주변 물의 흐름을 들여다보면 수학과 유체역학의 원리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p>
<p><br /></p>
<p>수학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Mathematica’는 1일 오후 10시 59분 뱀이 수영할 때 나타나는 움직임을 세르페노이드(serpenoid) 곡선과 곡률(curvature), 접촉원(osculating circle) 등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글을 게시했다.</p>
<p><br /></p>
<p>뱀이 헤엄칠 때는 몸의 굴곡이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파동처럼 이어진다. 이때 만들어지는 몸의 곡선은 위치에 따라 휘어진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를 수학적으로 나타낸 값이 ‘곡률’이다.</p>
<p><br /></p>
<p>곡선이 많이 휘어진 곳은 곡률이 크고, 완만한 곳은 작다. 각각의 지점에서 곡선과 가장 가깝게 맞닿는 가상의 원을 ‘접촉원’이라고 한다. 접촉원의 반지름은 곡률의 역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곡선이 급격하게 휘어질수록 원은 작아지고, 완만해질수록 커진다.</p>
<p><br /></p>
<p>여기서 접촉원은 뱀이 물속에서 실제로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복잡하게 휘어진 몸의 형태를 각 지점에서 하나의 원으로 근사해 곡선의 변화를 이해하는 수학적 방법이다.</p>
<p><br /></p>
<p>실제 뱀의 추진력은 이러한 몸의 움직임과 주변 물의 상호작용에서 나온다. 수생 뱀이나 장어처럼 길고 가느다란 몸을 가진 동물은 몸 전체에 굴곡을 만들고 이를 뒤쪽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헤엄친다. 몸이 물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힘이 발생하고, 그 반작용으로 앞으로 나아간다.</p>
<p><br /></p>
<p>이 과정에서는 뱀의 주변에 복잡한 물의 흐름과 소용돌이도 형성된다. 최근에는 뱀이 직진하거나 방향을 바꿀 때 몸 주변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측정해 수영의 원리를 분석하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는 직진할 때와 다른 형태와 세기의 유체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p>
<p><br /></p>
<p>뱀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모델이 ‘세르페노이드 곡선’이다. 일본의 로봇공학자 히로세 시게오가 뱀의 움직임을 연구하면서 제안한 것으로, 여러 개의 관절이 연결된 뱀형 로봇의 움직임을 설계하고 제어하는 데 활용돼 왔다.</p>
<p><br /></p>
<p>자연에서 발견한 움직임의 원리는 실제 로봇 기술로도 이어지고 있다. 몸을 좌우로 구부리며 이동하는 뱀형 로봇은 일반적인 바퀴형 로봇이 움직이기 어려운 좁고 복잡한 공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육상뿐 아니라 물속을 헤엄치는 로봇에도 비슷한 운동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p>
<p><br /></p>
<p>배관 내부 점검도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분야다. 길고 유연한 몸체를 이용하면 사람이 들어가기 어렵거나 기존 장비의 접근이 제한되는 좁은 관 내부를 이동하면서 시설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난 현장의 잔해나 수중처럼 접근하기 까다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기술로도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p>
<p><br /></p>
<p>다만 Mathematica가 게시물에서 접촉원과 소용돌이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은 수학적 개념과 실제 유체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압축한 표현으로 볼 필요가 있다. 접촉원 자체가 실제 소용돌이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접촉원은 뱀 몸의 곡률을 설명하기 위한 기하학적 개념이며, 물속에서 발생하는 와류와 추진력은 몸의 움직임과 유체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다.</p>
<p><br /></p>
<p>뱀의 수영은 자연의 움직임을 수학으로 설명하고, 이를 다시 공학에 활용하는 생체모방 기술의 한 사례다. 자연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움직임의 원리가 수학적 모델을 거쳐 로봇의 이동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444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14: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11: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7</guid>
		<title><![CDATA[수십억 마리가 사라지기까지…마지막 여행비둘기 ‘마사’가 남긴 경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AMNH)이 공개한 마사의 사진. [사진=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X]
      
   
&nbsp;
한때 수십억 마리가 북미 대륙을 누볐던 여행비둘기(Passenger Pigeon).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한 마리가 세상을 떠난 지 112년이 됐다. 마지막 개체로 알려진 ‘마사(Martha)’가 1914년 9월 1일 미국 신시내티동물원에서 죽으면서 여행비둘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AMNH)은 1일 오후 11시 36분 공식 X 계정에 마사의 사진을 공개하며 여행비둘기의 멸종을 되짚었다.

박물관에 따르면 마사는 평생을 사육 환경에서 살다가 29세에 죽었다. 마사의 죽음은 단순히 한 마리의 새가 죽은 사건이 아니었다. 한때 북미에서 가장 흔했던 새 한 종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었고, 이후 마사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종 멸종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여행비둘기(Ectopistes migratorius)는 과거 북미에서 엄청난 규모의 무리를 이루며 서식했다. 개체 수는 수십억 마리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거대한 무리가 이동할 때면 하늘을 뒤덮을 정도였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19세기에는 하나의 무리에 22억 마리 이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 기록까지 남아 있다.

이처럼 흔했던 여행비둘기가 사라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9세기 후반 들어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 배경에는 대규모 사냥과 서식지 감소가 있었다.

당시 여행비둘기는 식용과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 포획됐다. 여기에 북미 지역의 산림 개발이 확대되면서 먹이를 구하고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도 줄어들었다. 특히 수많은 개체가 거대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여행비둘기의 습성은 오히려 대규모 사냥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

개체 수 감소는 빠르게 진행됐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수없이 많은 개체가 관찰됐지만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야생에서는 사실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마지막까지 남은 개체가 신시내티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마사였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마사와 함께 있던 수컷 여행비둘기 두 마리도 1910년까지 모두 죽었다. 이후 홀로 남은 마사는 1914년 9월 1일 우리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마사의 사체는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으로 옮겨져 표본으로 보존됐다. 관련 기록에는 마사가 1914년 9월 1일 오후 1시 신시내티동물원에서 29세의 나이로 죽었다고 적혀 있다.

여행비둘기의 멸종은 한때 풍부했던 생물종도 인간의 압력이 지속되면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수십억 마리에 달했던 개체 수가 불과 수십 년 사이 급감해 결국 단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상징적이다.

미국 자연사박물관이 11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마사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행비둘기가 사라진 과정은 과거의 멸종 기록에 그치지 않고, 서식지 훼손과 인간 활동이 생물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75417_czndcmhn.jpg" alt="KakaoTalk_20260902_072406539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2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AMNH)이 공개한 마사의 사진.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때 수십억 마리가 북미 대륙을 누볐던 여행비둘기(Passenger Pigeon).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한 마리가 세상을 떠난 지 112년이 됐다. 마지막 개체로 알려진 ‘마사(Martha)’가 1914년 9월 1일 미국 신시내티동물원에서 죽으면서 여행비둘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p>
<p><br /></p>
<p>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AMNH)은 1일 오후 11시 36분 공식 X 계정에 마사의 사진을 공개하며 여행비둘기의 멸종을 되짚었다.</p>
<p><br /></p>
<p>박물관에 따르면 마사는 평생을 사육 환경에서 살다가 29세에 죽었다. 마사의 죽음은 단순히 한 마리의 새가 죽은 사건이 아니었다. 한때 북미에서 가장 흔했던 새 한 종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었고, 이후 마사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종 멸종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p>
<p><br /></p>
<p>여행비둘기(Ectopistes migratorius)는 과거 북미에서 엄청난 규모의 무리를 이루며 서식했다. 개체 수는 수십억 마리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거대한 무리가 이동할 때면 하늘을 뒤덮을 정도였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19세기에는 하나의 무리에 22억 마리 이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 기록까지 남아 있다.</p>
<p><br /></p>
<p>이처럼 흔했던 여행비둘기가 사라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9세기 후반 들어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 배경에는 대규모 사냥과 서식지 감소가 있었다.</p>
<p><br /></p>
<p>당시 여행비둘기는 식용과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 포획됐다. 여기에 북미 지역의 산림 개발이 확대되면서 먹이를 구하고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도 줄어들었다. 특히 수많은 개체가 거대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여행비둘기의 습성은 오히려 대규모 사냥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p>
<p><br /></p>
<p>개체 수 감소는 빠르게 진행됐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수없이 많은 개체가 관찰됐지만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야생에서는 사실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p>
<p><br /></p>
<p>마지막까지 남은 개체가 신시내티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마사였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마사와 함께 있던 수컷 여행비둘기 두 마리도 1910년까지 모두 죽었다. 이후 홀로 남은 마사는 1914년 9월 1일 우리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p>
<p><br /></p>
<p>마사의 사체는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으로 옮겨져 표본으로 보존됐다. 관련 기록에는 마사가 1914년 9월 1일 오후 1시 신시내티동물원에서 29세의 나이로 죽었다고 적혀 있다.</p>
<p><br /></p>
<p>여행비둘기의 멸종은 한때 풍부했던 생물종도 인간의 압력이 지속되면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수십억 마리에 달했던 개체 수가 불과 수십 년 사이 급감해 결국 단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상징적이다.</p>
<p><br /></p>
<p>미국 자연사박물관이 11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마사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행비둘기가 사라진 과정은 과거의 멸종 기록에 그치지 않고, 서식지 훼손과 인간 활동이 생물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402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25: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7:53: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6</guid>
		<title><![CDATA[미국, 호르무즈 인근 이란 목표물 공습…트럼프 “보복 시 더 강력한 공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이 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며 공격 규모가 크고 강력하다고 밝혔다. [사진=The White House X]
   
   
&nbsp;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시도와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조치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이 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며 공격 규모가 크고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추가로 설치하려 했으며, 요르단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8발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관련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최근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과 중동 지역 미군을 위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격에 앞서 미군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라라크섬(Larak Island)의 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 당시 미국은 혁명수비대가 로켓을 이용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주요 항로에 설치됐던 기뢰는 제거하거나 폭파했다고 미국 측은 밝혔다.

   

이후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주둔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요르단군은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 8발을 방공망을 통해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미국 측에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추가 대응 가능성에도 강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이란이 이번 공격에 다시 보복한다면 “훨씬 더 강력하고 높은 수준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공격보다 더 큰 규모의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미국의 공격 이후 이란도 대응에 나서면서 양측의 충돌은 이어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보복 공격에 나섰으며,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남부 지역의 민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은 상선과 미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행동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충돌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가 세계 시장으로 이동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이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나 선박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와 LNG 가격은 물론 해상 운송과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다시 본격화하면서 향후 이란의 대응 수위와 미국의 추가 군사행동 여부가 중동 정세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이 각각 발표하는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특히 이란의 기뢰 설치 시도와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상황 등은 현재 미국 측 발표에 근거한 내용인 만큼 독립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양측이 주장하는 공격 규모와 피해 상황 역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75013_hblchihs.jpg" alt="KakaoTalk_20260902_072538983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이 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며 공격 규모가 크고 강력하다고 밝혔다. [사진=The White Hous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시도와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조치라고 밝혔다.</p>
<p>
   <br />
</p>
<p>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공개했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이 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며 공격 규모가 크고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추가로 설치하려 했으며, 요르단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8발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관련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최근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과 중동 지역 미군을 위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입장이다.</p>
<p>
   <br />
</p>
<p>이번 공격에 앞서 미군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라라크섬(Larak Island)의 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 당시 미국은 혁명수비대가 로켓을 이용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주요 항로에 설치됐던 기뢰는 제거하거나 폭파했다고 미국 측은 밝혔다.</p>
<p>
   <br />
</p>
<p>이후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주둔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요르단군은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 8발을 방공망을 통해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미국 측에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추가 대응 가능성에도 강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이란이 이번 공격에 다시 보복한다면 “훨씬 더 강력하고 높은 수준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공격보다 더 큰 규모의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p>
<p>
   <br />
</p>
<p>미국의 공격 이후 이란도 대응에 나서면서 양측의 충돌은 이어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보복 공격에 나섰으며,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남부 지역의 민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은 상선과 미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행동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p>
   <br />
</p>
<p>이번 충돌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가 세계 시장으로 이동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이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나 선박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와 LNG 가격은 물론 해상 운송과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
   <br />
</p>
<p>미국과 이란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다시 본격화하면서 향후 이란의 대응 수위와 미국의 추가 군사행동 여부가 중동 정세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p>
<p>
   <br />
</p>
<p>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이 각각 발표하는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특히 이란의 기뢰 설치 시도와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상황 등은 현재 미국 측 발표에 근거한 내용인 만큼 독립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양측이 주장하는 공격 규모와 피해 상황 역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3030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25: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7:49: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5</guid>
		<title><![CDATA[폭염에서 생명 구하는 에어컨의 역설…늘어나는 냉방, 기후위기의 또 다른 과제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
   

&nbsp;
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해지는 가운데 에어컨이 실제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냉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증가가 우려돼, 폭염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면서 냉방의 탄소 배출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학술지 Nature Health에 8월 31일 발표된 ‘미국 가정용 에어컨 사용이 폭염 관련 사망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household air conditioning usage on heat-related mortality in the USA)’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정용 에어컨 사용으로 연평균 약 5267명의 폭염 관련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추정됐다.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과 환경대학원 연구진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본토에서 발생한 약 3000만 건의 사망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별 기온과 가정용 에어컨 사용량, 사망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냉방 이용이 적은 지역에서 에어컨 사용량이 일정 수준까지 증가할수록 고온에 따른 사망 위험이 뚜렷하게 낮아졌다.

   

에어컨 사용량이 하위 10% 수준인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기온 분포의 상위 5%에 해당하는 고온에서 사망 위험이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기온보다 2.2% 높았다. 반면 에어컨 사용량이 미국 중간 수준인 지역에서는 이 같은 추가 사망 위험이 0.8%로 낮아졌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냉방 사용량이 중간 수준을 넘어 더 증가하자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일정 수준 이상의 에어컨 사용에서는 건강 보호 효과가 포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가정용 에어컨 사용은 미국에서 연평균 5267명의 폭염 관련 사망을 예방했으며, 폭염에 기인한 사망을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에어컨 보유 여부가 아니라 실제 사용량을 분석했다는 점에서도 기존 연구와 차이가 있다.

   

에어컨이 설치돼 있어도 전기요금 등의 이유로 실제 사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지역별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량을 활용해 실제 에어컨 이용 수준을 추정했다.

   

연구 결과는 폭염 대응에서 냉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에어컨 사용량을 계속 늘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점을 동시에 보여준다.

   

특히 냉방 이용이 낮은 지역에서 에어컨 사용 확대에 따른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난 만큼, 폭염에 취약하면서도 냉방 이용이 어려운 계층과 지역에 냉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체적인 건강·기후 영향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에어컨 사용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등 부정적인 건강 영향을 이번 분석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인별 에어컨 사용량이 아닌 지역 단위의 평균 사용량을 분석했다는 점도 연구의 한계다.

   

냉방 확대에 따른 기후 영향은 별도의 국제기구 분석에서 확인된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해 발표한 ‘Global Cooling Watch 2025’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세계 냉방 수요는 2050년까지 2022년 대비 세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와 소득 증가, 극심한 폭염의 확대와 함께 저소득 국가에서도 냉방기기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이다.

   

UNEP는 별도의 추가 대책이 없을 경우 전 세계 냉방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2년 약 41억 톤의 이산화탄소환산량(CO₂e)에서 2050년 약 72억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수준의 거의 두 배다.

   

여기서 말하는 ‘냉방 관련 배출’은 가정용 에어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건물의 공간 냉방뿐 아니라 산업용 냉방과 식품·의약품 등을 위한 콜드체인 등 냉방 부문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의미한다.

   

냉방이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지는 경로는 크게 전력과 냉매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에 사용하는 전력을 석탄과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로 생산하면 냉방 수요가 늘어날수록 온실가스 배출도 증가할 수 있다. 냉방기기에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등 일부 냉매 역시 강력한 온실가스다.

   

기후위기가 심해질수록 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기온 상승과 폭염 증가는 냉방 수요를 높이고, 증가한 냉방 수요를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으로 충당할 경우 다시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냉방 자체를 줄이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다.

   

UNEP는 폭염을 가장 치명적인 기후위험 가운데 하나로 규정하면서 냉방을 물과 에너지, 위생시설과 마찬가지로 생명과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것은 냉방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냉방 효과를 더 적은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로 제공하는 것이다.

   

UNEP는 건물 단열과 차양, 자연환기와 녹지 등을 이용해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수동형 냉방(passive cooling)을 우선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기기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구온난화 영향이 큰 냉매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지속가능한 냉방 경로(Sustainable Cooling Pathway)’를 적용하면 2050년 냉방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별도의 추가 대책이 없을 경우 예상되는 72억 톤에서 약 26억 톤으로 64% 줄일 수 있다는 것이 UNEP의 분석이다.

   

여기에 전력 생산의 탈탄소화까지 빠르게 진행될 경우 2050년 냉방 관련 배출량은 기존 전망보다 최대 97%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예일대 연구와 UNEP의 분석은 기후위기 시대 냉방이 가진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폭염 속에서 냉방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후적응 수단이다. 특히 냉방 이용이 부족한 지역과 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동시에 냉방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현재와 같은 에너지 구조로 감당한다면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기후위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결국 과제는 에어컨을 켤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다. 폭염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면서도 그 냉방을 얼마나 적은 에너지와 탄소로 제공할 것인가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2081246_wusbdoki.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9월 1일 오후 04_01_17.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해지는 가운데 에어컨이 실제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냉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증가가 우려돼, 폭염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면서 냉방의 탄소 배출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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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국제학술지 Nature Health에 8월 31일 발표된 ‘미국 가정용 에어컨 사용이 폭염 관련 사망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household air conditioning usage on heat-related mortality in the USA)’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정용 에어컨 사용으로 연평균 약 5267명의 폭염 관련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추정됐다.</p>
<p>
   <br />
</p>
<p>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과 환경대학원 연구진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본토에서 발생한 약 3000만 건의 사망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별 기온과 가정용 에어컨 사용량, 사망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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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 결과 냉방 이용이 적은 지역에서 에어컨 사용량이 일정 수준까지 증가할수록 고온에 따른 사망 위험이 뚜렷하게 낮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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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에어컨 사용량이 하위 10% 수준인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기온 분포의 상위 5%에 해당하는 고온에서 사망 위험이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기온보다 2.2% 높았다. 반면 에어컨 사용량이 미국 중간 수준인 지역에서는 이 같은 추가 사망 위험이 0.8%로 낮아졌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
<p>
   <br />
</p>
<p>그러나 냉방 사용량이 중간 수준을 넘어 더 증가하자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일정 수준 이상의 에어컨 사용에서는 건강 보호 효과가 포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했다.</p>
<p>
   <br />
</p>
<p>전체적으로 가정용 에어컨 사용은 미국에서 연평균 5267명의 폭염 관련 사망을 예방했으며, 폭염에 기인한 사망을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추정됐다.</p>
<p>
   <br />
</p>
<p>이번 연구는 에어컨 보유 여부가 아니라 실제 사용량을 분석했다는 점에서도 기존 연구와 차이가 있다.</p>
<p>
   <br />
</p>
<p>에어컨이 설치돼 있어도 전기요금 등의 이유로 실제 사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지역별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량을 활용해 실제 에어컨 이용 수준을 추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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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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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 결과는 폭염 대응에서 냉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에어컨 사용량을 계속 늘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점을 동시에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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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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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냉방 이용이 낮은 지역에서 에어컨 사용 확대에 따른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난 만큼, 폭염에 취약하면서도 냉방 이용이 어려운 계층과 지역에 냉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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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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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체적인 건강·기후 영향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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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에어컨 사용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등 부정적인 건강 영향을 이번 분석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인별 에어컨 사용량이 아닌 지역 단위의 평균 사용량을 분석했다는 점도 연구의 한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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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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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냉방 확대에 따른 기후 영향은 별도의 국제기구 분석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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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해 발표한 ‘Global Cooling Watch 2025’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세계 냉방 수요는 2050년까지 2022년 대비 세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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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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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구와 소득 증가, 극심한 폭염의 확대와 함께 저소득 국가에서도 냉방기기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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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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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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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EP는 별도의 추가 대책이 없을 경우 전 세계 냉방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2년 약 41억 톤의 이산화탄소환산량(CO₂e)에서 2050년 약 72억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수준의 거의 두 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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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말하는 ‘냉방 관련 배출’은 가정용 에어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건물의 공간 냉방뿐 아니라 산업용 냉방과 식품·의약품 등을 위한 콜드체인 등 냉방 부문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의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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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냉방이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지는 경로는 크게 전력과 냉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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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어컨 등 냉방기기에 사용하는 전력을 석탄과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로 생산하면 냉방 수요가 늘어날수록 온실가스 배출도 증가할 수 있다. 냉방기기에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등 일부 냉매 역시 강력한 온실가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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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위기가 심해질수록 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기온 상승과 폭염 증가는 냉방 수요를 높이고, 증가한 냉방 수요를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으로 충당할 경우 다시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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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 냉방 자체를 줄이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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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EP는 폭염을 가장 치명적인 기후위험 가운데 하나로 규정하면서 냉방을 물과 에너지, 위생시설과 마찬가지로 생명과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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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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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따라 필요한 것은 냉방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냉방 효과를 더 적은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로 제공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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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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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EP는 건물 단열과 차양, 자연환기와 녹지 등을 이용해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수동형 냉방(passive cooling)을 우선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기기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구온난화 영향이 큰 냉매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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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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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지속가능한 냉방 경로(Sustainable Cooling Pathway)’를 적용하면 2050년 냉방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별도의 추가 대책이 없을 경우 예상되는 72억 톤에서 약 26억 톤으로 64% 줄일 수 있다는 것이 UNEP의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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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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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 전력 생산의 탈탄소화까지 빠르게 진행될 경우 2050년 냉방 관련 배출량은 기존 전망보다 최대 97%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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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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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예일대 연구와 UNEP의 분석은 기후위기 시대 냉방이 가진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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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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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폭염 속에서 냉방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후적응 수단이다. 특히 냉방 이용이 부족한 지역과 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동시에 냉방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현재와 같은 에너지 구조로 감당한다면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기후위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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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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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과제는 에어컨을 켤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다. 폭염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면서도 그 냉방을 얼마나 적은 에너지와 탄소로 제공할 것인가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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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25: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25: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4</guid>
		<title><![CDATA[강원랜드, 양성평등주간 맞아 참여형 행사…“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강원랜드,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nbsp; 참여형 행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nbsp;
강원랜드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 조직문화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nbsp;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소통·공감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에는 김은영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 위원장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한 OX 퀴즈도 진행됐다. 직원들이 일상적인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괴롭힘 상황과 예방수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퀴즈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설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상호존중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할 ‘우리의 5가지 약속’을 선정했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양성평등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업무환경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힐링캠페인 간식차’도 운영했다.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강원랜드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이어가며 임직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은영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은 “직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힐링캠페인 간식차’도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공모전과 퀴즈, 설문, 캠페인 등 직원 참여를 중심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강원랜드는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존중을 조직문화의 중요한 가치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67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153145_rmcickis.png" alt="20260901_153125.png" style="width: 767px; height: 4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강원랜드,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nbsp; 참여형 행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강원랜드</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강원랜드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p>
<p><br /></p>
<p>강원랜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 조직문화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p>
<p>&nbsp;</p>
<p>행사 첫날인 1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소통·공감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에는 김은영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 위원장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br /></p>
<p>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한 OX 퀴즈도 진행됐다. 직원들이 일상적인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괴롭힘 상황과 예방수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퀴즈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p>
<p><br /></p>
<p>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설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상호존중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할 ‘우리의 5가지 약속’을 선정했다.</p>
<p><br /></p>
<p>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양성평등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업무환경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p>
<p><br /></p>
<p>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힐링캠페인 간식차’도 운영했다.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방식이다.</p>
<p><br /></p>
<p>강원랜드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이어가며 임직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p>
<p><br /></p>
<p>김은영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은 “직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힐링캠페인 간식차’도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공모전과 퀴즈, 설문, 캠페인 등 직원 참여를 중심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강원랜드는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존중을 조직문화의 중요한 가치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4429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15:32: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15:31: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3</guid>
		<title><![CDATA[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9월 5일부터 ‘지역 공예 교육 프로그램’ 운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2026년 지역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포스터. [사진=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nbsp;
전남 지역 공예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6년 지역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공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예 작가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와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7월 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1개의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알코올 잉크아트와 레진아트, 플라워 공예, 유리조형, 섬유공예, 도자공예,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주를 비롯해 광양, 광주, 담양, 목포, 순천, 영암 등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맡아 시민들과 만난다.

교육 장소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분산 운영한다. 나주와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의 교육 공간을 활용하고, 다른 지역의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공방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 공예인의 작업을 접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지역 공예인과 시민이 직접 만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작가에게는 자신의 창작 활동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예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예 교육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예를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일상 속 공예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교육 일정과 장소,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지역 공예 교육은 전남 곳곳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의 창작 역량을 시민과 연결하고, 공예를 특별한 문화예술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직접 즐기고 경험하는 생활문화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152412_vzdemfds.jpg" alt="1891325370_20260901093757_2847006435.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2026년 지역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포스터.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전남 지역 공예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p>
<p><br /></p>
<p>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6년 지역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공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예 작가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와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p>
<p><br /></p>
<p>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7월 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1개의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p>
<p><br /></p>
<p>이번 교육에서는 알코올 잉크아트와 레진아트, 플라워 공예, 유리조형, 섬유공예, 도자공예,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주를 비롯해 광양, 광주, 담양, 목포, 순천, 영암 등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맡아 시민들과 만난다.</p>
<p><br /></p>
<p>교육 장소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분산 운영한다. 나주와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의 교육 공간을 활용하고, 다른 지역의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공방에서 진행한다.</p>
<p><br /></p>
<p>이를 통해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 공예인의 작업을 접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지역 공예인과 시민이 직접 만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작가에게는 자신의 창작 활동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예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김윤희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예 교육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예를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일상 속 공예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교육 일정과 장소,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p>
<p><br /></p>
<p>이번 지역 공예 교육은 전남 곳곳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의 창작 역량을 시민과 연결하고, 공예를 특별한 문화예술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직접 즐기고 경험하는 생활문화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438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15:25: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15:23: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2</guid>
		<title><![CDATA[‘햇빛으로 에너지 얻는 동물’…광합성하는 바다민달팽이 ‘리프 시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리프 시프(leaf sheep)’로 불리는 작은 바다민달팽이의 독특한 생존 방식. [사진=Oceana X]
      
   
&nbsp;
식물이 아닌 동물이 광합성 능력을 활용한다. 국제 해양보호단체 Oceana는 9월 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리프 시프(leaf sheep)’로 불리는 작은 바다민달팽이의 독특한 생존 방식을 소개했다.

Oceana는 게시물에서 “리프 시프는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동물 가운데 하나”라며 이 생물이 조류(algae)에서 엽록체를 흡수해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도둑색소체현상(kleptoplasty)’으로 불린다.

리프 시프는 Costasiella속에 속하는 소형 바다민달팽이로, 양을 닮은 독특한 외형 때문에 이 같은 별칭이 붙었다. 머리 위에는 냄새와 맛 등을 감지하는 한 쌍의 촉각기관인 ‘후각돌기(rhinophore)’가 있고, 등에는 잎처럼 보이는 돌기인 ‘세라타(cerata)’가 촘촘하게 자리한다. Oceana에 따르면 이들은 동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산호초 지역에서 발견된다.



   
      ▲‘리프 시프(leaf sheep)’로 불리는 작은 바다민달팽이의 독특한 생존 방식. [사진=Oceana X]
      
   
&nbsp;
먹은 조류의 엽록체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

리프 시프의 특징은 먹이 섭취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들은 Avrainvillea속 조류를 먹으면서 조류 세포에 들어 있는 엽록체를 소화하지 않고 자신의 조직 안에 저장한다.

다른 생물의 엽록체를 확보해 일정 기간 기능을 유지하는 현상이 바로 도둑색소체현상이다. 비광합성 생물이 조류의 엽록체를 획득해 조직 안에 유지하고, 이 엽록체가 광합성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2014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Molluscan Studies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Costasiella속 일부 종이 기능성 엽록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C. ocellifera가 엽록체를 장기간 보유하는 반면, 리프 시프로 잘 알려진 C. kuroshimae에서는 비교적 단기간 유지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따라서 ‘리프 시프가 광합성을 한다’는 표현은 대체로 맞지만, 식물처럼 스스로 엽록체를 만들어 광합성하는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먹이인 조류에서 확보한 엽록체를 자신의 세포 안에 보존하고 그 광합성 기능을 이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Oceana는 이 엽록체가 영양 공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리프 시프 특유의 녹색을 만드는 데에도 관여한다고 설명한다. 엽록체는 잎 모양의 세라타 조직에 저장되며, 녹색 체색과 화학적 방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은 생물이 보여주는 독특한 생존 전략

이 같은 능력은 동물계에서도 흔치 않다. 2022년 관련 연구를 검토한 논문은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광합성 활성을 지닌 엽록체를 유지하는 능력이 일부 낭설류(Sacoglossa) 바다민달팽이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이들 생물에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바다민달팽이(solar-powered sea slugs)’라는 별칭도 붙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능력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밝히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Cell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일부 광합성 바다민달팽이가 외부에서 획득한 엽록체를 세포 내 특수 구조에서 유지하고 광합성 기능과 수명을 지원하는 메커니즘이 보고됐다.

다만 리프 시프의 생태와 개체군 현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Oceana 역시 다른 소형 해양 무척추동물과 마찬가지로 보전 상태에 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과 서식지 훼손이 산호초와 이들이 의존하는 조류에 영향을 줄 경우 리프 시프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Oceana의 게시물은 몸집이 작은 바다민달팽이가 다른 생물의 세포기관을 자신의 몸 안에서 활용하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다시 조명했다. 식물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광합성 기능을 일부 동물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는 생물학적으로도 여전히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150214_hfqpyrlb.jpg" alt="KakaoTalk_20260901_145959221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리프 시프(leaf sheep)’로 불리는 작은 바다민달팽이의 독특한 생존 방식. [사진=Ocean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식물이 아닌 동물이 광합성 능력을 활용한다. 국제 해양보호단체 Oceana는 9월 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리프 시프(leaf sheep)’로 불리는 작은 바다민달팽이의 독특한 생존 방식을 소개했다.</p>
<p><br /></p>
<p>Oceana는 게시물에서 “리프 시프는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동물 가운데 하나”라며 이 생물이 조류(algae)에서 엽록체를 흡수해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도둑색소체현상(kleptoplasty)’으로 불린다.</p>
<p><br /></p>
<p>리프 시프는 Costasiella속에 속하는 소형 바다민달팽이로, 양을 닮은 독특한 외형 때문에 이 같은 별칭이 붙었다. 머리 위에는 냄새와 맛 등을 감지하는 한 쌍의 촉각기관인 ‘후각돌기(rhinophore)’가 있고, 등에는 잎처럼 보이는 돌기인 ‘세라타(cerata)’가 촘촘하게 자리한다. Oceana에 따르면 이들은 동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산호초 지역에서 발견된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150225_hckrmzyw.jpg" alt="KakaoTalk_20260901_145959221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리프 시프(leaf sheep)’로 불리는 작은 바다민달팽이의 독특한 생존 방식. [사진=Ocean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먹은 조류의 엽록체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b></p>
<p><br /></p>
<p>리프 시프의 특징은 먹이 섭취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들은 Avrainvillea속 조류를 먹으면서 조류 세포에 들어 있는 엽록체를 소화하지 않고 자신의 조직 안에 저장한다.</p>
<p><br /></p>
<p>다른 생물의 엽록체를 확보해 일정 기간 기능을 유지하는 현상이 바로 도둑색소체현상이다. 비광합성 생물이 조류의 엽록체를 획득해 조직 안에 유지하고, 이 엽록체가 광합성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이다.</p>
<p><br /></p>
<p>2014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Molluscan Studies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Costasiella속 일부 종이 기능성 엽록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C. ocellifera가 엽록체를 장기간 보유하는 반면, 리프 시프로 잘 알려진 C. kuroshimae에서는 비교적 단기간 유지되는 현상을 확인했다.</p>
<p><br /></p>
<p>따라서 ‘리프 시프가 광합성을 한다’는 표현은 대체로 맞지만, 식물처럼 스스로 엽록체를 만들어 광합성하는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먹이인 조류에서 확보한 엽록체를 자신의 세포 안에 보존하고 그 광합성 기능을 이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p>
<p><br /></p>
<p>Oceana는 이 엽록체가 영양 공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리프 시프 특유의 녹색을 만드는 데에도 관여한다고 설명한다. 엽록체는 잎 모양의 세라타 조직에 저장되며, 녹색 체색과 화학적 방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b>작은 생물이 보여주는 독특한 생존 전략</b></p>
<p><br /></p>
<p>이 같은 능력은 동물계에서도 흔치 않다. 2022년 관련 연구를 검토한 논문은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광합성 활성을 지닌 엽록체를 유지하는 능력이 일부 낭설류(Sacoglossa) 바다민달팽이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이들 생물에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바다민달팽이(solar-powered sea slugs)’라는 별칭도 붙었다.</p>
<p><br /></p>
<p>최근에는 이러한 능력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밝히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Cell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일부 광합성 바다민달팽이가 외부에서 획득한 엽록체를 세포 내 특수 구조에서 유지하고 광합성 기능과 수명을 지원하는 메커니즘이 보고됐다.</p>
<p><br /></p>
<p>다만 리프 시프의 생태와 개체군 현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Oceana 역시 다른 소형 해양 무척추동물과 마찬가지로 보전 상태에 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과 서식지 훼손이 산호초와 이들이 의존하는 조류에 영향을 줄 경우 리프 시프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p>
<p><br /></p>
<p>이번 Oceana의 게시물은 몸집이 작은 바다민달팽이가 다른 생물의 세포기관을 자신의 몸 안에서 활용하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다시 조명했다. 식물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광합성 기능을 일부 동물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는 생물학적으로도 여전히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425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15:05: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15:01: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1</guid>
		<title><![CDATA[송미령 장관,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 현장 찾아…“농촌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송미령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진안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진안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송미령 X]
      
   
&nbsp;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북 진안군에서 시작된 농어촌 기본소득의 첫 지급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송 장관은 31일 자신의 X에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진안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진안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6월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공모에 선정된 7개 군 가운데 한 곳이다. 이날부터 진안군 주민 약 2만2천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됐다. 송 장관은 진안군이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농촌 지역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진안군은 농식품부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농촌 찾아가는 식품서비스 지원사업’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동장터 등 생활밀착형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농촌 유학 3년 차인 귀촌 가족을 비롯해 낙농업에 종사하는 다둥이 가족, 귀촌 후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 등이 전달 대상에 포함됐다.

이어 지역 내 15개 가맹점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일부 주민들은 기본소득의 사용 지역을 면 단위로 제한하는 데 따른 불편을 호소하며 사용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취지가 단순히 주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해 소규모 상점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지급된 기본소득이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되고, 그 소비가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목적이라는 취지다.

송 장관은 주민들이 이러한 정책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정 부분의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에 주민들이 “좋은 정책이 지역에 잘 안착하는 것이 우선임을 잘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는 것이다.

이날 송 장관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기본소득 가맹점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일일 계산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기본소득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 기본소득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살폈다.

송 장관은 그동안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먼저 시작한 10개 지역을 직접 찾아 사업이 가져온 변화를 확인해 왔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와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군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도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송 장관은 “오늘 진안군에서 시작된 기본소득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 이번 첫 지급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소비 현장에 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기본소득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고, 농촌의 소상공인과 농업인,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사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145815_ynqborvs.jpg" alt="KakaoTalk_20260901_14565616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송미령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진안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진안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송미령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북 진안군에서 시작된 농어촌 기본소득의 첫 지급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p>
<p><br /></p>
<p>송 장관은 31일 자신의 X에 ‘농어촌 기본소득 첫 만남의 날, 진안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진안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진안군은 지난 6월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공모에 선정된 7개 군 가운데 한 곳이다. 이날부터 진안군 주민 약 2만2천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됐다. 송 장관은 진안군이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농촌 지역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p>
<p><br /></p>
<p>특히 진안군은 농식품부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농촌 찾아가는 식품서비스 지원사업’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동장터 등 생활밀착형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p>
<p><br /></p>
<p>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농촌 유학 3년 차인 귀촌 가족을 비롯해 낙농업에 종사하는 다둥이 가족, 귀촌 후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 등이 전달 대상에 포함됐다.</p>
<p><br /></p>
<p>이어 지역 내 15개 가맹점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일부 주민들은 기본소득의 사용 지역을 면 단위로 제한하는 데 따른 불편을 호소하며 사용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취지가 단순히 주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해 소규모 상점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지역에서 지급된 기본소득이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되고, 그 소비가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목적이라는 취지다.</p>
<p><br /></p>
<p>송 장관은 주민들이 이러한 정책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정 부분의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에 주민들이 “좋은 정책이 지역에 잘 안착하는 것이 우선임을 잘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는 것이다.</p>
<p><br /></p>
<p>이날 송 장관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기본소득 가맹점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일일 계산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기본소득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 기본소득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살폈다.</p>
<p><br /></p>
<p>송 장관은 그동안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먼저 시작한 10개 지역을 직접 찾아 사업이 가져온 변화를 확인해 왔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와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군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도 지원하겠다는 뜻이다.</p>
<p><br /></p>
<p>송 장관은 “오늘 진안군에서 시작된 기본소득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진안군의 이번 첫 지급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소비 현장에 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기본소득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고, 농촌의 소상공인과 농업인,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사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422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14:59: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14:57: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70</guid>
		<title><![CDATA[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지역인재 직무역량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산학협력 현장실습 간담회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인재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달부터 6개월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공공기관의 직무를 경험하면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bsp;
올해는 건양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내 각 팀에 배치돼 전공과 연계된 실무를 경험한다. 특히 보상과 판매, 주거복지 등 LH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에 직접 참여하면서 공공기관의 업무 과정과 직무 특성을 익힐 예정이다.
&nbsp;
LH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공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실무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국정과제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nbsp;
현장실습 시작 맞춰 산학협력 간담회 개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현장실습 시작에 맞춰 ‘인재육성과 ESG실천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도 개최했다.
   &nbsp;
   간담회에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각 대학 담당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기대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nbsp;
   국립한밭대학교 강지윤 교수는 “이번 현장실습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실습 제도가 활발히 운영돼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bsp;
   
   이번 현장실습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을 연결해 청년에게 실제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단기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 대학생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향후 운영 성과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134904_pqubmdzt.jpg" alt="[크기변환]0901 사진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3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산학협력 현장실습 간담회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인재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
<p>&nbsp;</p>
<p>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달부터 6개월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현장실습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공공기관의 직무를 경험하면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nbsp;</p>
<p>올해는 건양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p>
<p>참여 학생들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내 각 팀에 배치돼 전공과 연계된 실무를 경험한다. 특히 보상과 판매, 주거복지 등 LH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에 직접 참여하면서 공공기관의 업무 과정과 직무 특성을 익힐 예정이다.</p>
<p>&nbsp;</p>
<p>LH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공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실무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국정과제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p>
<p>&nbsp;</p>
<b>현장실습 시작 맞춰 산학협력 간담회 개최</b>
<p><br />
   <p>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현장실습 시작에 맞춰 ‘인재육성과 ESG실천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도 개최했다.</p>
   <p>&nbsp;</p>
   <p>간담회에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각 대학 담당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기대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p>
   <p>&nbsp;</p>
   <p>국립한밭대학교 강지윤 교수는 “이번 현장실습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실습 제도가 활발히 운영돼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p>
   <p>이번 현장실습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을 연결해 청년에게 실제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단기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 대학생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향후 운영 성과가 주목된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3813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13:49: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13:41: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9</guid>
		<title><![CDATA[회복할 시간조차 사라진다…세계 산호초, 기후위기에 ‘쇠퇴의 계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
      
   
&nbsp;
기후변화로 해양 폭염이 빈번해지면서 세계 산호초가 한 차례 피해에서 회복하기도 전에 또 다른 고수온에 노출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는 대규모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약 10년에 한 번 발생하던 대규모 산호 백화가 최근에는 4~6년 간격으로 나타나면서 산호초 생태계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경고다.
&nbsp;
세계산호초모니터링네트워크(Global Coral Reef Monitoring Network·GCRMN)는 8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산호초 현황 2025(Status of Coral Reefs of the World: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nbsp;
이번 보고서는 지금까지 실시된 세계 산호초 조사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평가다. 연구진은 1980년부터 2024년까지 40년 이상 축적된 2110만 건 이상의 관측자료를 분석했다. 조사에는 124개 국가·지역의 산호초 3만6886곳에서 실시한 8만7299건의 조사가 포함됐다.
&nbsp;
분석 결과 세계 산호초에서 살아있는 경산호(hard coral)가 차지하는 평균 비율은 1980~2009년 30.2%에서 2020~2024년 27.3%로 낮아졌다. 기준기간과 비교하면 약 9.5% 감소한 것이다.
&nbsp;
특히 감소세는 2010년 이후 뚜렷해졌다.
&nbsp;
보고서의 주저자인 호주해양과학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Marine Science)의 마누엘 곤살레스 리베로(Manuel González-Rivero)는 로이터에 세계 산호 피복률이 약 40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지만 2010년 이후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nbsp;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폭염이다.
&nbsp;
산호는 몸속에 공생하는 미세조류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바닷물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스트레스를 받은 산호가 이 조류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산호 백화(coral bleaching)’다.
&nbsp;
백화가 발생했다고 산호가 즉시 죽는 것은 아니다. 수온이 다시 낮아지고 충분한 회복 시간이 주어지면 공생조류를 다시 받아들이고 살아날 수 있다.
&nbsp;
문제는 그 ‘시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nbsp;
과거에는 대규모 백화가 약 10년 또는 그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발생해 산호가 피해에서 회복하고 성장할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세계적인 규모의 대형 교란은 여러 지역에서 약 4~6년 간격으로 발생하고 있다.
&nbsp;
일부 산호는 성체가 돼 번식을 시작하는 데만 최소 5년 정도가 필요하다. 결국 피해를 입은 산호가 성장해 다음 세대를 만들어내기도 전에 또다시 해양 폭염과 백화를 겪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nbsp;
실제로 산호초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관측됐다.
&nbsp;
2016년 대규모 백화로 세계 경산호 피복률이 약 6.6% 감소했지만, 이후 수온이 안정되면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경산호 피복률은 약 6% 증가했다. 직전 백화로 인한 손실의 상당 부분을 불과 몇 년 사이 회복한 것이다.
&nbsp;
그러나 회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nbsp;
2023년 시작된 네 번째 세계적 대규모 산호 백화가 다시 산호초를 덮쳤다.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세계 경산호 피복률은 상대적으로 8.9% 감소했다. 보고서가 집계한 기간 가운데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
&nbsp;
2024년에는 전 세계 산호초의 87%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열 스트레스에 노출됐다. 이 가운데 42.6%는 산호초 전반에 걸쳐 백화와 폐사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열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nbsp;
이번 보고서는 2024년까지의 산호 피복 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2025년까지 이어진 네 번째 세계적 백화의 피해가 모두 반영된 것도 아니다. 이에 따라 실제 산호초 상태는 보고서에 나타난 것보다 더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
&nbsp;
산호초가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일부 회복한 뒤 다시 더 큰 피해를 입는 현상을 연구진은 ‘쇠퇴의 계단(staircase of decline)’으로 설명한다.
&nbsp;
산호가 한 번의 고수온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피해→부분 회복→더 큰 피해→부분 회복’이 반복되면서 장기적으로 산호초 생태계가 한 단계씩 낮아지는 구조다.
&nbsp;
1998년 이후 전 세계에서는 네 차례의 대규모 산호 백화가 발생했다. 각각의 백화 이후 세계 평균 경산호 피복률은 상대적으로 약 6.5~9.9% 감소했다.
&nbsp;
더욱 우려되는 것은 해수온 상승세다.
&nbs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산호초 지역의 해수면 온도는 1985년부터 2025년 사이 약 0.81℃ 상승했다. 2024년에는 세계 산호초의 40% 이상이 산호 폐사 위험을 동반할 정도의 심각한 열 스트레스에 노출됐다.
&nbsp;
또 2019~2025년 사이 전 세계 산호초 면적의 4분의 1 이상은 백화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열 스트레스를 네 차례 이상 경험했다. 일부 산호초에서는 사실상 해마다 백화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
&nbsp;
산호초의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산호만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산호초는 전 세계 해저 면적의 0.2%에도 미치지 않지만 전체 해양생물종의 최소 25%에 서식지를 제공한다. 물고기의 산란·성장 공간 역할을 하며 수많은 해양생물이 먹이를 얻고 포식자를 피하는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
&nbsp;
인간에게도 중요하다. 산호초는 어업과 관광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생계와 식량 공급을 뒷받침하고, 파도와 폭풍의 에너지를 흡수해 해안지역을 보호하는 천연 방파제 역할도 한다.
&nbsp;
따라서 산호초 감소는 생물다양성 문제를 넘어 식량안보와 어업, 관광산업, 해안지역의 재난 위험까지 연결될 수 있다.
지역별 상황에는 차이가 있다.
&nbsp;
카리브해에서는 2024년 평균 경산호 피복률이 7.1%까지 떨어졌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조사 대상 산호초의 약 70%에서 산호 피복률이 5% 미만으로 나타났고, 벨리즈에서는 일부 주요 산호종의 90% 이상이 폐사하는 피해가 보고됐다.
&nbsp;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회복 가능성도 확인됐다. GCRMN이 구분한 세계 10개 산호초 지역 가운데 4곳에서는 장기적인 감소가 나타났지만 4곳에서는 장기적 순변화가 뚜렷하지 않았고, 2곳에서는 기준기간보다 산호 피복률이 증가했다.
&nbsp;
이는 산호초의 미래가 이미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nbsp;
연구진은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산호 감소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지만 남획과 수질오염, 무분별한 해안개발 등 지역적 요인을 줄이면 산호초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nbsp;
그러나 지역적인 산호 보호만으로 해수온 상승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nbsp;
보고서는 현재와 같은 빈도로 세계적인 대규모 백화가 약 5~6년마다 반복될 경우 산호초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감축하면서 남획과 해안개발, 수질오염 등 지역적 압력을 함께 줄이는 것이 산호 피복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응 경로라고 분석했다.
&nbsp;
곤살레스 리베로는 현재의 산호 감소량 자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산호초가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인류가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nbsp;
산호초는 오랜 시간 고수온과 폭풍 등 자연적인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과거에는 피해를 입은 뒤 다시 살아날 시간이 있었다. 지금 기후변화가 바꾸고 있는 것은 바로 그 회복의 시간이다.
&nbsp;
GCRMN은 온실가스 감축이 지연되고 해양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질 경우 세계 산호초가 지속적이고 잠재적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감소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sp;
이번 보고서가 발표된 날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에서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이 열렸다. 해수면 상승과 해양 생태계 훼손의 최전선에 있는 태평양 국가 정상들은 올해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앞두고 기후 대응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고 있다.
&nbsp;
세계 산호초가 보내는 경고는 산호가 회복할 능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의 속도가 자연이 회복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091129_tiwzinxk.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9월 1일 오전 09_11_00.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변화로 해양 폭염이 빈번해지면서 세계 산호초가 한 차례 피해에서 회복하기도 전에 또 다른 고수온에 노출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는 대규모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약 10년에 한 번 발생하던 대규모 산호 백화가 최근에는 4~6년 간격으로 나타나면서 산호초 생태계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경고다.</p>
<p>&nbsp;</p>
<p>세계산호초모니터링네트워크(Global Coral Reef Monitoring Network·GCRMN)는 8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산호초 현황 2025(Status of Coral Reefs of the World: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p>
<p>&nbsp;</p>
<p>이번 보고서는 지금까지 실시된 세계 산호초 조사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평가다. 연구진은 1980년부터 2024년까지 40년 이상 축적된 2110만 건 이상의 관측자료를 분석했다. 조사에는 124개 국가·지역의 산호초 3만6886곳에서 실시한 8만7299건의 조사가 포함됐다.</p>
<p>&nbsp;</p>
<p>분석 결과 세계 산호초에서 살아있는 경산호(hard coral)가 차지하는 평균 비율은 1980~2009년 30.2%에서 2020~2024년 27.3%로 낮아졌다. 기준기간과 비교하면 약 9.5% 감소한 것이다.</p>
<p>&nbsp;</p>
<p>특히 감소세는 2010년 이후 뚜렷해졌다.</p>
<p>&nbsp;</p>
<p>보고서의 주저자인 호주해양과학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Marine Science)의 마누엘 곤살레스 리베로(Manuel González-Rivero)는 로이터에 세계 산호 피복률이 약 40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지만 2010년 이후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p>
<p>&nbsp;</p>
<p>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폭염이다.</p>
<p>&nbsp;</p>
<p>산호는 몸속에 공생하는 미세조류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바닷물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스트레스를 받은 산호가 이 조류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산호 백화(coral bleaching)’다.</p>
<p>&nbsp;</p>
<p>백화가 발생했다고 산호가 즉시 죽는 것은 아니다. 수온이 다시 낮아지고 충분한 회복 시간이 주어지면 공생조류를 다시 받아들이고 살아날 수 있다.</p>
<p>&nbsp;</p>
<p>문제는 그 ‘시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p>
<p>&nbsp;</p>
<p>과거에는 대규모 백화가 약 10년 또는 그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발생해 산호가 피해에서 회복하고 성장할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세계적인 규모의 대형 교란은 여러 지역에서 약 4~6년 간격으로 발생하고 있다.</p>
<p>&nbsp;</p>
<p>일부 산호는 성체가 돼 번식을 시작하는 데만 최소 5년 정도가 필요하다. 결국 피해를 입은 산호가 성장해 다음 세대를 만들어내기도 전에 또다시 해양 폭염과 백화를 겪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p>
<p>&nbsp;</p>
<p>실제로 산호초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관측됐다.</p>
<p>&nbsp;</p>
<p>2016년 대규모 백화로 세계 경산호 피복률이 약 6.6% 감소했지만, 이후 수온이 안정되면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경산호 피복률은 약 6% 증가했다. 직전 백화로 인한 손실의 상당 부분을 불과 몇 년 사이 회복한 것이다.</p>
<p>&nbsp;</p>
<p>그러나 회복은 오래가지 못했다.</p>
<p>&nbsp;</p>
<p>2023년 시작된 네 번째 세계적 대규모 산호 백화가 다시 산호초를 덮쳤다.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세계 경산호 피복률은 상대적으로 8.9% 감소했다. 보고서가 집계한 기간 가운데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p>
<p>&nbsp;</p>
<p>2024년에는 전 세계 산호초의 87%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열 스트레스에 노출됐다. 이 가운데 42.6%는 산호초 전반에 걸쳐 백화와 폐사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열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p>
<p>&nbsp;</p>
<p>이번 보고서는 2024년까지의 산호 피복 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2025년까지 이어진 네 번째 세계적 백화의 피해가 모두 반영된 것도 아니다. 이에 따라 실제 산호초 상태는 보고서에 나타난 것보다 더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p>
<p>&nbsp;</p>
<p>산호초가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일부 회복한 뒤 다시 더 큰 피해를 입는 현상을 연구진은 ‘쇠퇴의 계단(staircase of decline)’으로 설명한다.</p>
<p>&nbsp;</p>
<p>산호가 한 번의 고수온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피해→부분 회복→더 큰 피해→부분 회복’이 반복되면서 장기적으로 산호초 생태계가 한 단계씩 낮아지는 구조다.</p>
<p>&nbsp;</p>
<p>1998년 이후 전 세계에서는 네 차례의 대규모 산호 백화가 발생했다. 각각의 백화 이후 세계 평균 경산호 피복률은 상대적으로 약 6.5~9.9% 감소했다.</p>
<p>&nbsp;</p>
<p>더욱 우려되는 것은 해수온 상승세다.</p>
<p>&nbsp;</p>
<p>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산호초 지역의 해수면 온도는 1985년부터 2025년 사이 약 0.81℃ 상승했다. 2024년에는 세계 산호초의 40% 이상이 산호 폐사 위험을 동반할 정도의 심각한 열 스트레스에 노출됐다.</p>
<p>&nbsp;</p>
<p>또 2019~2025년 사이 전 세계 산호초 면적의 4분의 1 이상은 백화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열 스트레스를 네 차례 이상 경험했다. 일부 산호초에서는 사실상 해마다 백화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p>
<p>&nbsp;</p>
<p>산호초의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산호만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p>
<p><br /></p>
<p>산호초는 전 세계 해저 면적의 0.2%에도 미치지 않지만 전체 해양생물종의 최소 25%에 서식지를 제공한다. 물고기의 산란·성장 공간 역할을 하며 수많은 해양생물이 먹이를 얻고 포식자를 피하는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p>
<p>&nbsp;</p>
<p>인간에게도 중요하다. 산호초는 어업과 관광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생계와 식량 공급을 뒷받침하고, 파도와 폭풍의 에너지를 흡수해 해안지역을 보호하는 천연 방파제 역할도 한다.</p>
<p>&nbsp;</p>
<p>따라서 산호초 감소는 생물다양성 문제를 넘어 식량안보와 어업, 관광산업, 해안지역의 재난 위험까지 연결될 수 있다.</p>
<p>지역별 상황에는 차이가 있다.</p>
<p>&nbsp;</p>
<p>카리브해에서는 2024년 평균 경산호 피복률이 7.1%까지 떨어졌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조사 대상 산호초의 약 70%에서 산호 피복률이 5% 미만으로 나타났고, 벨리즈에서는 일부 주요 산호종의 90% 이상이 폐사하는 피해가 보고됐다.</p>
<p>&nbsp;</p>
<p>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회복 가능성도 확인됐다. GCRMN이 구분한 세계 10개 산호초 지역 가운데 4곳에서는 장기적인 감소가 나타났지만 4곳에서는 장기적 순변화가 뚜렷하지 않았고, 2곳에서는 기준기간보다 산호 피복률이 증가했다.</p>
<p>&nbsp;</p>
<p>이는 산호초의 미래가 이미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p>
<p>&nbsp;</p>
<p>연구진은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산호 감소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지만 남획과 수질오염, 무분별한 해안개발 등 지역적 요인을 줄이면 산호초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nbsp;</p>
<p>그러나 지역적인 산호 보호만으로 해수온 상승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p>
<p>&nbsp;</p>
<p>보고서는 현재와 같은 빈도로 세계적인 대규모 백화가 약 5~6년마다 반복될 경우 산호초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감축하면서 남획과 해안개발, 수질오염 등 지역적 압력을 함께 줄이는 것이 산호 피복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응 경로라고 분석했다.</p>
<p>&nbsp;</p>
<p>곤살레스 리베로는 현재의 산호 감소량 자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산호초가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인류가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p>
<p>&nbsp;</p>
<p>산호초는 오랜 시간 고수온과 폭풍 등 자연적인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과거에는 피해를 입은 뒤 다시 살아날 시간이 있었다. 지금 기후변화가 바꾸고 있는 것은 바로 그 회복의 시간이다.</p>
<p>&nbsp;</p>
<p>GCRMN은 온실가스 감축이 지연되고 해양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질 경우 세계 산호초가 지속적이고 잠재적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감소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nbsp;</p>
<p>이번 보고서가 발표된 날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에서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이 열렸다. 해수면 상승과 해양 생태계 훼손의 최전선에 있는 태평양 국가 정상들은 올해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앞두고 기후 대응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고 있다.</p>
<p>&nbsp;</p>
<p>세계 산호초가 보내는 경고는 산호가 회복할 능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의 속도가 자연이 회복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2148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9:13: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9:06: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8</guid>
		<title><![CDATA[발달장애인이 직접 계획한 ‘성장여행’…자기결정권·사회참여 경험 넓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발달장애인이 직접 계획한 ‘성장여행’…자기결정권·사회참여 경험 넓혀 [사진=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nbsp;
발달장애인이 여행의 전 과정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며 자기결정권과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넓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nbsp;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이용시설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이용인 15명이 참여한 ‘성장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nbsp;
이번 여행은 기관이 미리 정한 일정에 이용인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 장소와 먹거리, 활동 등을 이용인이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행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실제 활동 속에서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nbsp;
여행지는 용인 에버랜드와 안산 일대로 정해졌다. 복지관은 앞서 진행한 ‘첫 걸음 여행’에서 이용인들의 물놀이 선호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이번 일정에 에버랜드 워터페스티벌을 포함했다.
&nbsp;
이용인들은 각자의 선호에 따라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동물원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야간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했다.
&nbsp;
참여자들은 “내가 계획한 장소에 가서 좋았다”, “타고 싶은 놀이기구도 타고, 먹고 싶은 음식도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물놀이도 해서 진짜 재밌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nbsp;
여행 과정에서 물품·용돈 관리하고 식사·활동 직접 선택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 자체뿐 아니라 준비와 이동, 식사, 여가활동 등 일련의 과정을 발달장애인이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nbsp;
   이용인들은 이동 과정에서 자신의 물품과 용돈을 관리하고 식사 메뉴와 활동을 선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조기술을 실제 지역사회 환경에서 경험했다.
   &nbsp;
   특히 복지관이 이용인의 선호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사자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제 여행 일정에 반영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nbsp;
   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단순한 외부활동의 기회 확대가 아니라 자신의 일상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경험의 확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nbsp;
   
   안은경 관장은 “이번 성장여행은 이용인들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직접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목소리와 선택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085002_mgdyzmip.png" alt="[크기변환]3667086242_20260831160132_995420224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발달장애인이 직접 계획한 ‘성장여행’…자기결정권·사회참여 경험 넓혀 [사진=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발달장애인이 여행의 전 과정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며 자기결정권과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넓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p>
<p>&nbsp;</p>
<p>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이용시설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이용인 15명이 참여한 ‘성장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p>
<p>&nbsp;</p>
<p>이번 여행은 기관이 미리 정한 일정에 이용인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 장소와 먹거리, 활동 등을 이용인이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행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실제 활동 속에서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p>
<p>&nbsp;</p>
<p>여행지는 용인 에버랜드와 안산 일대로 정해졌다. 복지관은 앞서 진행한 ‘첫 걸음 여행’에서 이용인들의 물놀이 선호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이번 일정에 에버랜드 워터페스티벌을 포함했다.</p>
<p>&nbsp;</p>
<p>이용인들은 각자의 선호에 따라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동물원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야간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했다.</p>
<p>&nbsp;</p>
<p>참여자들은 “내가 계획한 장소에 가서 좋았다”, “타고 싶은 놀이기구도 타고, 먹고 싶은 음식도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물놀이도 해서 진짜 재밌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p>
<p>&nbsp;</p>
<b>여행 과정에서 물품·용돈 관리하고 식사·활동 직접 선택</b>
<p><br />
   <p>이번 프로그램은 여행 자체뿐 아니라 준비와 이동, 식사, 여가활동 등 일련의 과정을 발달장애인이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p>
   <p>&nbsp;</p>
   <p>이용인들은 이동 과정에서 자신의 물품과 용돈을 관리하고 식사 메뉴와 활동을 선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조기술을 실제 지역사회 환경에서 경험했다.</p>
   <p>&nbsp;</p>
   <p>특히 복지관이 이용인의 선호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사자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제 여행 일정에 반영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nbsp;</p>
   <p>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단순한 외부활동의 기회 확대가 아니라 자신의 일상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경험의 확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p>
   <p>&nbsp;</p>
   <p></p>
   <p>안은경 관장은 “이번 성장여행은 이용인들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직접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목소리와 선택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2017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8:51: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8:41: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7</guid>
		<title><![CDATA[소진공·서울중기청·두나무,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공모전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nbsp;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두나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nbsp;
소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8월 24일 서울중기청 및 두나무와 서울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첫 실행과제로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bsp;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이 축적해 온 경험과 특성에 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공모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마케팅 모델 제안 △GIWA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자는 두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nbsp;
서울 8개 전통시장 대상으로 AI·블록체인 아이디어 제안

   공모 대상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1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지역 8개 전통시장이다.
   &nbsp;
   목사랑전통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영천시장, 망원동월드컵시장, 신원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상도전통시장, 연서시장이 대상이며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해당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nbsp;
   참가 대상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nbsp;
   접수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해 소진공 서울지역본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bsp;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I 분야에서 8개 팀, 블록체인 분야에서 3개 팀을 선정하며,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본선 프로젝트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1,250만원…본선 아이디어 현장 적용 위한 고도화 지원

   최종 수상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팀 300만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1팀 200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1팀 200만원, 업비트(GIWA)상 1팀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nbsp;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서울중기청장상, 소진공 이사장상은 AI 분야에서, 업비트(GIWA)상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정한다.
   &nbsp;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7개 팀에도 팀당 5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발굴에서 끝내지 않고 본선 진출작이 실제 전통시장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의 디지털 기술 아이디어를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경험과 연결해 실질적인 전통시장 혁신 모델을 찾겠다는 취지다.
   &nbsp;
   조용민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통시장의 오랜 경험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중기청, 두나무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p;
   
   공모전의 세부 지원 내용과 추진 절차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과 소상공인24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083758_qbhqndmw.jpg" alt="3717338421_20260831134540_31509244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두나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p>
<p>&nbsp;</p>
<p>소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8월 24일 서울중기청 및 두나무와 서울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첫 실행과제로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이 축적해 온 경험과 특성에 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공모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마케팅 모델 제안 △GIWA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자는 두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p>
<p>&nbsp;</p>
<b>서울 8개 전통시장 대상으로 AI·블록체인 아이디어 제안</b>
<p><br />
   <p>공모 대상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1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지역 8개 전통시장이다.</p>
   <p>&nbsp;</p>
   <p>목사랑전통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영천시장, 망원동월드컵시장, 신원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상도전통시장, 연서시장이 대상이며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해당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p>
   <p>&nbsp;</p>
   <p>참가 대상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p>
   <p>&nbsp;</p>
   <p>접수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해 소진공 서울지역본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p>
   <p>&nbsp;</p>
   <p>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I 분야에서 8개 팀, 블록체인 분야에서 3개 팀을 선정하며,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본선 프로젝트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p>
   <p><br /></p>
   <b>총상금 1,250만원…본선 아이디어 현장 적용 위한 고도화 지원</b></p>
<p><br />
   <p>최종 수상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팀 300만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1팀 200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1팀 200만원, 업비트(GIWA)상 1팀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p>
   <p>&nbsp;</p>
   <p>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서울중기청장상, 소진공 이사장상은 AI 분야에서, 업비트(GIWA)상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정한다.</p>
   <p>&nbsp;</p>
   <p>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7개 팀에도 팀당 5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다.</p>
   <p><br /></p>
   <p>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발굴에서 끝내지 않고 본선 진출작이 실제 전통시장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의 디지털 기술 아이디어를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경험과 연결해 실질적인 전통시장 혁신 모델을 찾겠다는 취지다.</p>
   <p>&nbsp;</p>
   <p>조용민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통시장의 오랜 경험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중기청, 두나무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공모전의 세부 지원 내용과 추진 절차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과 소상공인24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1946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8:39: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8:36: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6</guid>
		<title><![CDATA[고용부,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청산…전국 8천여 사업장 조사·감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고용부,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청산…전국 8천여 사업장 조사·감독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전국 약 8,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조사와 감독에 나선다. 고액 체불이나 다수 노동자가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한다.
&nbsp;
고용노동부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집중 지도는 명절을 앞두고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불에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nbsp;
고용부는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된 사업장과 건설업 등 체불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석 전까지 전국 약 8,000개 사업장에 대한 체불 전수조사·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
&nbsp;
특히 체불금액이 크거나 피해 노동자가 다수인 경우, 임금체불로 인해 노사 간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청장·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산을 지도한다.
&nbsp;
경영난 사업주는 융자 지원…악의·상습 체불은 엄정 대응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체불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bsp;
   고용부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체불 청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nbsp;
   반면 지급 능력이 있음에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악의적·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포함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bsp;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여전히 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명절 전 체불 청산 지도·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예년보다 더 많은 사업장을 살피면서 지방관서 기관장부터 직접 현장에 나가 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둔 일시적인 체불임금 청산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사업주의 지급 여건에 따라 융자 지원과 감독·수사를 병행함으로써 체불 노동자의 임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3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083334_tymzmylb.jpg" alt="20260831183714-81043.jpg" style="width: 693px; height: 51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고용부,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청산…전국 8천여 사업장 조사·감독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전국 약 8,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조사와 감독에 나선다. 고액 체불이나 다수 노동자가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한다.</p>
<p>&nbsp;</p>
<p>고용노동부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집중 지도는 명절을 앞두고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불에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된다.</p>
<p>&nbsp;</p>
<p>고용부는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된 사업장과 건설업 등 체불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석 전까지 전국 약 8,000개 사업장에 대한 체불 전수조사·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p>
<p>&nbsp;</p>
<p>특히 체불금액이 크거나 피해 노동자가 다수인 경우, 임금체불로 인해 노사 간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청장·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산을 지도한다.</p>
<p>&nbsp;</p>
<b>경영난 사업주는 융자 지원…악의·상습 체불은 엄정 대응</b>
<p><br />
   <p>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체불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
   <p>&nbsp;</p>
   <p>고용부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체불 청산을 지원할 예정이다.</p>
   <p>&nbsp;</p>
   <p>반면 지급 능력이 있음에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악의적·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포함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여전히 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명절 전 체불 청산 지도·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예년보다 더 많은 사업장을 살피면서 지방관서 기관장부터 직접 현장에 나가 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둔 일시적인 체불임금 청산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사업주의 지급 여건에 따라 융자 지원과 감독·수사를 병행함으로써 체불 노동자의 임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192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8:34: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8:32: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5</guid>
		<title><![CDATA[전주시, 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조지훈 시장, 청년희망단과 소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조지훈 전주시장과 청년들의 소통 현장 [사진=전주시]
            
         
      &nbsp;
      
   
전주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일자리와 정주여건뿐 아니라 청년정책의 지속성, 정책 참여기구 운영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듣고 시정에 연결한다는 취지다.
&nbsp;
조지훈 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제10기 청년희망단 20여 명과 만나 청년들이 전주에서 생활하며 겪는 고민과 지역에 바라는 변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nbsp;
이날 행사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10기 청년희망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nbsp;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에서 체감하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청년 참여기구 운영 개선 △청년정책 예산의 연속성과 성과관리 △로컬브랜드 육성 △일경험 사업 제도 개선 등이다.
&nbsp;
특히 청년정책의 개별 사업뿐 아니라 정책의 지속성과 성과관리, 청년 참여기구의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전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과 시정에 연결하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nbsp;
전주시는 청년을 정책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 참여 주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nbsp;

조지훈 시장은 “좋은 정책은 행정이 먼저 답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전주에서도 마음껏 도전하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들려준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전주의 다음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27px;"><img src="/data/editor/2609/20260901082900_qqyiechi.jpg" alt="20260831210254-75836.jpg" style="width: 627px; height: 41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조지훈 전주시장과 청년들의 소통 현장 [사진=전주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figure>
   </div>
<p>전주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일자리와 정주여건뿐 아니라 청년정책의 지속성, 정책 참여기구 운영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듣고 시정에 연결한다는 취지다.</p>
<p>&nbsp;</p>
<p>조지훈 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제10기 청년희망단 20여 명과 만나 청년들이 전주에서 생활하며 겪는 고민과 지역에 바라는 변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p>
<p>&nbsp;</p>
<p>이날 행사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10기 청년희망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p>
<p>&nbsp;</p>
<p>청년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에서 체감하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청년 참여기구 운영 개선 △청년정책 예산의 연속성과 성과관리 △로컬브랜드 육성 △일경험 사업 제도 개선 등이다.</p>
<p>&nbsp;</p>
<p>특히 청년정책의 개별 사업뿐 아니라 정책의 지속성과 성과관리, 청년 참여기구의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전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과 시정에 연결하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p>
<p>&nbsp;</p>
<p>전주시는 청년을 정책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 참여 주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p>&nbsp;</p>
<p></p>
<p>조지훈 시장은 “좋은 정책은 행정이 먼저 답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전주에서도 마음껏 도전하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들려준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전주의 다음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9/news_17882189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8:30: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8:25: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4</guid>
		<title><![CDATA[롯데멤버스, 대학생과 만든 숏폼으로 MZ세대 소통…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마무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롯데멤버스,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 [사진=롯데멤버스]
      
   
&nbsp;
롯데멤버스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를 알리는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첫 활동을 마무리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진행된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대학생 홍보 프로그램이다. 롯데멤버스가 올해 처음 운영했으며 지난 6월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7월부터 8월까지 엘포인트와 엘페이의 주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이를 짧은 영상 형태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했다.

활동은 단순한 서비스 소개보다 실제 소비 과정에서 엘포인트와 엘페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리에이터들은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엘포인트 제휴사를 찾아 엘포인트 충전결제와 엘페이, 엘포인트 앱의 혜택 등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대학생들이 익숙한 숏폼 형식을 활용해 또래 소비자들이 포인트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엘포인트 공식 채널에도 소개됐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열린 수료식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인증서를 전달하고 지난 두 달간의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활동 성과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콘텐츠의 기획력과 완성도,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을 선정하고 엘포인트 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인사이트상,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상, 아이디어상 등을 별도로 수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짧은 영상을 중심으로 정보를 소비하고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미디어 이용 방식에 맞춰 숏폼을 주요 소통 수단으로 활용했다.

기업 입장에서도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발견한 특징과 아이디어를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젊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서비스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이 될 수 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500만 엘포인트 회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는 두 달간의 활동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학생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또래 소비자와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와 젊은 세대가 콘텐츠를 매개로 소통하는 참여형 마케팅 사례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83557_qkehoasg.jpg" alt="제목-없음-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롯데멤버스,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롯데멤버스</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롯데멤버스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를 알리는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첫 활동을 마무리했다.</p>
<p><br /></p>
<p>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진행된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p>
<p><br /></p>
<p>‘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대학생 홍보 프로그램이다. 롯데멤버스가 올해 처음 운영했으며 지난 6월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다.</p>
<p><br /></p>
<p>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7월부터 8월까지 엘포인트와 엘페이의 주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이를 짧은 영상 형태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했다.</p>
<p><br /></p>
<p>활동은 단순한 서비스 소개보다 실제 소비 과정에서 엘포인트와 엘페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리에이터들은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엘포인트 제휴사를 찾아 엘포인트 충전결제와 엘페이, 엘포인트 앱의 혜택 등을 직접 경험했다.</p>
<p><br /></p>
<p>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대학생들이 익숙한 숏폼 형식을 활용해 또래 소비자들이 포인트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엘포인트 공식 채널에도 소개됐다.</p>
<p><br /></p>
<p>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열린 수료식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인증서를 전달하고 지난 두 달간의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p>
<p><br /></p>
<p>활동 성과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콘텐츠의 기획력과 완성도,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을 선정하고 엘포인트 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인사이트상,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상, 아이디어상 등을 별도로 수여했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짧은 영상을 중심으로 정보를 소비하고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미디어 이용 방식에 맞춰 숏폼을 주요 소통 수단으로 활용했다.</p>
<p><br /></p>
<p>기업 입장에서도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발견한 특징과 아이디어를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젊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서비스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이 될 수 있다.</p>
<p><br /></p>
<p>롯데멤버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500만 엘포인트 회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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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는 두 달간의 활동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학생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또래 소비자와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와 젊은 세대가 콘텐츠를 매개로 소통하는 참여형 마케팅 사례로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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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329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8:36: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8:35: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3</guid>
		<title><![CDATA[헨리 알렉산더 레비, 아시아 첫 개인전 서울서 개최… 패션 넘어 예술세계 조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ERD)’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트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Henri Alexander Levy)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nbsp;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ERD)’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트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Henri Alexander Levy)가 서울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레비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패션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레비를 순수예술 작가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아상블라주(Assemblage·여러 사물과 재료를 결합해 만드는 미술 기법), 조형, 영상, 의복 등 서로 다른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해 온 레비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패션과 예술을 분리하기보다 하나의 창작 영역으로 확장해 온 작가의 작업을 국내 관람객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레비의 작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는 문화적 소외와 배제, 상징적 통제다. 그는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나거나 시대의 흐름 속에서 낡은 것으로 취급된 재료와 이미지, 종교적 유물과 기호 등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인다.

익숙했던 사물의 형태와 의미를 바꾸거나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익숙한 사회적 기준과 가치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다시 바라보도록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레비 자신의 과거와 성장 과정도 주요한 출발점이 된다. 청소년기에 접했던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선과 흔적을 작품으로 가져오는 한편 범죄와 배제, 방치의 흔적을 품은 사회 주변부의 사물과 재료를 활용해 문화적 소외와 감정의 단절을 표현한다.

전시장에는 ‘무제(UNTITLED, 2026)’, ‘케이지스 서울 에디션(CAGES (SEOUL ED.), 2026)’, ‘런치박스(LUNCHBOX, 2025)’ 등 60여 점이 공개된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의 원래 기능과 형태를 낯설게 바꾼 조형 작품과 회화를 한 공간에 배치해 서로 다른 매체가 충돌하면서도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제한된 색채와 간결한 선, 거칠게 처리한 표면 등 레비의 작업에서 나타나는 시각적 특징도 전시장 전반에 반영된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에만 머물지 않는다. 앙팡 리쉬 데프리메 서울 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연계 전시가 진행된다. 매장 곳곳에 레비의 작품 이미지와 오브제를 설치해 갤러리와 패션 매장이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이어지도록 구성한다.

전시를 기념한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서울 아트쇼 익스클루시브 드롭(Seoul Artshow Exclusive Drop)’을 통해 컷앤소우 4종과 모자 1종, 토트백 1종 등 모두 6개 스타일을 판매한다. 레비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거칠고 비정형적인 이미지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적용했다.

헨리 알렉산더 레비는 2012년 앙팡 리쉬 데프리메를 설립하며 패션계에 이름을 알렸다. 브랜드는 펑크와 서브컬처, 예술적 이미지 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레비 역시 패션 작업과 별개로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예술 작업을 이어오며 두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앙팡 리쉬 데프리메 관계자는 “헨리 알렉산더 레비의 패션 하우스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예술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개인전은 레비를 패션 브랜드의 창립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예술가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다. 패션과 미술, 상업 공간과 전시 공간의 경계를 연결하면서 사회에서 밀려난 이미지와 사물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바라보는 레비의 작업 세계를 국내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82435_twbbrndb.jpg" alt="33.jpg" style="width: 827px; height: 9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럭셔리 패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ERD)’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트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Henri Alexander Levy)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럭셔리 패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ERD)’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트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Henri Alexander Levy)가 서울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연다.</p>
<p><br /></p>
<p>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레비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패션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레비를 순수예술 작가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p>
<p><br /></p>
<p>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아상블라주(Assemblage·여러 사물과 재료를 결합해 만드는 미술 기법), 조형, 영상, 의복 등 서로 다른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해 온 레비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패션과 예술을 분리하기보다 하나의 창작 영역으로 확장해 온 작가의 작업을 국내 관람객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한다.</p>
<p><br /></p>
<p>레비의 작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는 문화적 소외와 배제, 상징적 통제다. 그는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나거나 시대의 흐름 속에서 낡은 것으로 취급된 재료와 이미지, 종교적 유물과 기호 등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인다.</p>
<p><br /></p>
<p>익숙했던 사물의 형태와 의미를 바꾸거나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익숙한 사회적 기준과 가치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다시 바라보도록 한다.</p>
<p><br /></p>
<p>이번 개인전에서는 레비 자신의 과거와 성장 과정도 주요한 출발점이 된다. 청소년기에 접했던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선과 흔적을 작품으로 가져오는 한편 범죄와 배제, 방치의 흔적을 품은 사회 주변부의 사물과 재료를 활용해 문화적 소외와 감정의 단절을 표현한다.</p>
<p><br /></p>
<p>전시장에는 ‘무제(UNTITLED, 2026)’, ‘케이지스 서울 에디션(CAGES (SEOUL ED.), 2026)’, ‘런치박스(LUNCHBOX, 2025)’ 등 60여 점이 공개된다.</p>
<p><br /></p>
<p>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의 원래 기능과 형태를 낯설게 바꾼 조형 작품과 회화를 한 공간에 배치해 서로 다른 매체가 충돌하면서도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제한된 색채와 간결한 선, 거칠게 처리한 표면 등 레비의 작업에서 나타나는 시각적 특징도 전시장 전반에 반영된다.</p>
<p><br /></p>
<p>이번 전시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에만 머물지 않는다. 앙팡 리쉬 데프리메 서울 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연계 전시가 진행된다. 매장 곳곳에 레비의 작품 이미지와 오브제를 설치해 갤러리와 패션 매장이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이어지도록 구성한다.</p>
<p><br /></p>
<p>전시를 기념한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서울 아트쇼 익스클루시브 드롭(Seoul Artshow Exclusive Drop)’을 통해 컷앤소우 4종과 모자 1종, 토트백 1종 등 모두 6개 스타일을 판매한다. 레비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거칠고 비정형적인 이미지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적용했다.</p>
<p><br /></p>
<p>헨리 알렉산더 레비는 2012년 앙팡 리쉬 데프리메를 설립하며 패션계에 이름을 알렸다. 브랜드는 펑크와 서브컬처, 예술적 이미지 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레비 역시 패션 작업과 별개로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예술 작업을 이어오며 두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p>
<p><br /></p>
<p>신세계인터내셔날 앙팡 리쉬 데프리메 관계자는 “헨리 알렉산더 레비의 패션 하우스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예술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서울 개인전은 레비를 패션 브랜드의 창립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예술가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다. 패션과 미술, 상업 공간과 전시 공간의 경계를 연결하면서 사회에서 밀려난 이미지와 사물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바라보는 레비의 작업 세계를 국내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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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3222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8:25: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8:23: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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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해골이 건넨 오래된 메시지… 튀르키예 고대 모자이크에 담긴 ‘삶의 즐거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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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쪽 팔로 몸을 받친 채 느긋하게 누워 있는 해골. 곁에는 빵과 술 항아리가 놓여 있고 머리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가 새겨져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유쾌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튀르키예 안타키아(Antakya)에서 발견된 이른바 ‘해골 모자이크(Skeleton Mosaic)’이다. [사진=Science Girl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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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팔로 몸을 받친 채 느긋하게 누워 있는 해골. 곁에는 빵과 술 항아리가 놓여 있고 머리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가 새겨져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유쾌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튀르키예 안타키아(Antakya)에서 발견된 이른바 ‘해골 모자이크(Skeleton Mosaic)’이다.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이언스 걸(Science Girl)’은 8월 30일 오후 6시 28분 X 계정에 이 모자이크 사진을 올리며 “튀르키예에서 발견된 2,400년 된 해골 모자이크에 ‘즐겁게, 인생을 즐겨라(Be cheerful, enjoy your lif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게시물은 31일 현재 1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모자이크는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Hatay)주 안타키아, 고대 도시 안티오키아(Antioch) 지역에서 발견됐다. 2013년 이플릭 파자리(İplik Pazarı) 지역에서 진행된 구제 발굴 과정에서 여러 장면으로 구성된 바닥 모자이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해진 것이 해골을 묘사한 부분이다. 검은색 바탕에 해골이 비스듬히 누워 있고 주변에는 빵과 양손잡이 술 항아리인 암포라가 표현돼 있다. 해골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로 ‘에우프로시노스(Euphrosynos)’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하타이 고고학박물관(Hatay Archaeology Museum)은 이 단어를 기쁨이나 즐거움과 관련된 의미로 설명한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과 함께 배치해 삶이 짧고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해석하고 있다.

모자이크가 국제적으로 알려진 것은 2016년 무렵이다. 당시에는 ‘즐겁게 살아라’, ‘인생을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고대 작품으로 소개됐고, ‘2,400년 전 사람들이 남긴 삶의 조언’이라는 설명과 함께 세계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됐다.

하지만 작품 전체를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조금 더 풍부해진다.

하타이 무스타파 케말대학교의 하티제 파미르(Hatice Pamir) 교수와 하타이 고고학박물관의 닐뤼페르 세즈긴(Nilüfer Sezgin)이 2016년 학술지 ‘아달리아(Adalya)’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모자이크에는 해골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해시계와 사람 등 여러 장면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식사 자리로 향하는 듯한 인물의 모습도 담겨 있다.

연구진은 이 장면들을 서로 연결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연회와 시간, 즐거움 그리고 결국 찾아오는 죽음이라는 주제가 하나의 작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에우프로시노스’를 단순히 오늘날의 표현인 ‘인생을 즐겨라’라는 문장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는 당시의 연회 문화와 삶의 유한성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제작 시기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설명이 존재한다.

이 작품이 처음 국제적으로 알려졌을 당시 일부 보도에서는 기원전 3세기 무렵 제작된 것으로 소개했다. 여기에서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는 ‘2,400년 된 모자이크’라는 표현이 나왔다.

반면 하타이 고고학박물관은 현재 이 작품을 서기 3세기의 해골 모자이크로 소개하고 있다. 사이언스 걸이 전한 ‘2,400년 전 작품’이라는 설명을 그대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초기 발표와 보도에서는 기원전 3세기로 알려졌지만, 현재 박물관의 공식 설명은 서기 3세기로 보고 있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작품이 발견된 고대 안티오키아는 지중해 동부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로 번성했던 곳이다. 다양한 바닥 모자이크가 발견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과 식사, 신화, 사회문화 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남아 있어 고대 생활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해골과 빵, 술 그리고 ‘기쁨’을 의미하는 글자까지. 죽음을 무겁게만 표현하지 않고 삶의 즐거움과 한 화면에 담았다는 점에서 이 모자이크는 오늘날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다만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2,400년 전 인생을 즐기라고 말한 해골’이라는 설명만으로 작품을 바라보기에는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더 깊다. 시간은 흐르고 삶은 유한하지만 그 안에서 누리는 기쁨 역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고대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바라보는 것이 이 작품의 의미에 한층 가까워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5847_savnzrya.jpg" alt="KakaoTalk_20260831_064447477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쪽 팔로 몸을 받친 채 느긋하게 누워 있는 해골. 곁에는 빵과 술 항아리가 놓여 있고 머리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가 새겨져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유쾌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튀르키예 안타키아(Antakya)에서 발견된 이른바 ‘해골 모자이크(Skeleton Mosaic)’이다. [사진=Science Girl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쪽 팔로 몸을 받친 채 느긋하게 누워 있는 해골. 곁에는 빵과 술 항아리가 놓여 있고 머리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가 새겨져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유쾌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튀르키예 안타키아(Antakya)에서 발견된 이른바 ‘해골 모자이크(Skeleton Mosaic)’이다.</p>
<p><br /></p>
<p>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이언스 걸(Science Girl)’은 8월 30일 오후 6시 28분 X 계정에 이 모자이크 사진을 올리며 “튀르키예에서 발견된 2,400년 된 해골 모자이크에 ‘즐겁게, 인생을 즐겨라(Be cheerful, enjoy your lif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게시물은 31일 현재 1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p>
<p><br /></p>
<p>사진 속 모자이크는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Hatay)주 안타키아, 고대 도시 안티오키아(Antioch) 지역에서 발견됐다. 2013년 이플릭 파자리(İplik Pazarı) 지역에서 진행된 구제 발굴 과정에서 여러 장면으로 구성된 바닥 모자이크가 모습을 드러냈다.</p>
<p><br /></p>
<p>이 가운데 가장 유명해진 것이 해골을 묘사한 부분이다. 검은색 바탕에 해골이 비스듬히 누워 있고 주변에는 빵과 양손잡이 술 항아리인 암포라가 표현돼 있다. 해골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로 ‘에우프로시노스(Euphrosynos)’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p>
<p><br /></p>
<p>하타이 고고학박물관(Hatay Archaeology Museum)은 이 단어를 기쁨이나 즐거움과 관련된 의미로 설명한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과 함께 배치해 삶이 짧고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해석하고 있다.</p>
<p><br /></p>
<p>모자이크가 국제적으로 알려진 것은 2016년 무렵이다. 당시에는 ‘즐겁게 살아라’, ‘인생을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고대 작품으로 소개됐고, ‘2,400년 전 사람들이 남긴 삶의 조언’이라는 설명과 함께 세계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됐다.</p>
<p><br /></p>
<p>하지만 작품 전체를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조금 더 풍부해진다.</p>
<p><br /></p>
<p>하타이 무스타파 케말대학교의 하티제 파미르(Hatice Pamir) 교수와 하타이 고고학박물관의 닐뤼페르 세즈긴(Nilüfer Sezgin)이 2016년 학술지 ‘아달리아(Adalya)’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모자이크에는 해골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해시계와 사람 등 여러 장면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식사 자리로 향하는 듯한 인물의 모습도 담겨 있다.</p>
<p><br /></p>
<p>연구진은 이 장면들을 서로 연결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연회와 시간, 즐거움 그리고 결국 찾아오는 죽음이라는 주제가 하나의 작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에우프로시노스’를 단순히 오늘날의 표현인 ‘인생을 즐겨라’라는 문장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는 당시의 연회 문화와 삶의 유한성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p>
<p><br /></p>
<p>제작 시기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설명이 존재한다.</p>
<p><br /></p>
<p>이 작품이 처음 국제적으로 알려졌을 당시 일부 보도에서는 기원전 3세기 무렵 제작된 것으로 소개했다. 여기에서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는 ‘2,400년 된 모자이크’라는 표현이 나왔다.</p>
<p><br /></p>
<p>반면 하타이 고고학박물관은 현재 이 작품을 서기 3세기의 해골 모자이크로 소개하고 있다. 사이언스 걸이 전한 ‘2,400년 전 작품’이라는 설명을 그대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초기 발표와 보도에서는 기원전 3세기로 알려졌지만, 현재 박물관의 공식 설명은 서기 3세기로 보고 있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p>
<p><br /></p>
<p>작품이 발견된 고대 안티오키아는 지중해 동부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로 번성했던 곳이다. 다양한 바닥 모자이크가 발견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과 식사, 신화, 사회문화 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남아 있어 고대 생활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p>
<p><br /></p>
<p>해골과 빵, 술 그리고 ‘기쁨’을 의미하는 글자까지. 죽음을 무겁게만 표현하지 않고 삶의 즐거움과 한 화면에 담았다는 점에서 이 모자이크는 오늘날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p>
<p><br /></p>
<p>다만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2,400년 전 인생을 즐기라고 말한 해골’이라는 설명만으로 작품을 바라보기에는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더 깊다. 시간은 흐르고 삶은 유한하지만 그 안에서 누리는 기쁨 역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고대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바라보는 것이 이 작품의 의미에 한층 가까워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307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8:00: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7:58: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1</guid>
		<title><![CDATA[[서정태의 ESG 현장 클리닉①]  ISO 53001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공개에 왜 관심이 높을까?]]></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
   

&nbsp;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원청사의 에코바디스(EcoVadis),
이크래더블 SH평가, RBA 평가 요구가 국내 산업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 중견기업들은 단순한 선언적 구호를 넘어
공인된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해 ESG경영성과를 ESG 지표를 통해 평가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요구받는 상황이다.
&nbsp;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 9월 공식 발간을 앞둔 ISO 53001(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재무적 성과 보고(Reporting)에 치중되었던 ESG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관리 체계로 통합하여 제3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nbsp;

   ISO
53001(2026) 공개 예정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시스템의 본질은 무엇일까?

&nbsp;
ISO 53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개발한 UN SDGs(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전체
체계를 포괄)에서 SDG(17개 목표 중 특정 개별 목표 하나) 실행을 위한 최초의 국제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기존 GRI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외적으로 공시에 집중했다면, ISO 53001은 기업의 운영 프로세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다루는 경영시스템이다. 즉 기업이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단계적으로 이슈과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경영활동에 내재화하고 있음을 제3자 심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증받도록
설계되었다.
&nbsp;

   ISO
53001 DIS 국제표준의 핵심 요구사항

&nbsp;
현재 공개된 ISO/UNDP DIS 53001 국제표준 초안은 ISO 공통 표준 구조를 기반으로 네 가지 핵심 요건을 제시한다.&nbsp;
&nbsp;
첫째,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Inside-Out)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Outside-In)을 분석하여
SDG 목표를 도출하는데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기반 우선과제 선정이 중요하다.&nbsp;
&nbsp;
둘째, 단순한 전담 부서 운영을 넘어
이사회 및 최고경영진의 책임과 의사결정 체계에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질적으로 연계하는 리더십과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nbsp;
&nbsp;
셋째, 자사 사업장 경계를
넘어 원자재 조달, 협력사 관리, 제품 사용 및 폐기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 관계에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긍정적 기여를 확대하는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의 임팩트한 통제가 요구된다.&nbsp;
&nbsp;
넷째, 모호한 정성적 계획이 아닌 구체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목표 대비
실적을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및 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nbsp;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증 취득의 기대효과는 공급망 ESG평가 우위점수 확보에 기여 할 것이다.

&nbsp;
중소, 중견기업이 ISO 53001 인증을 선제적으로 취득할 때 얻는 실익은 뚜렷하다.&nbsp;

   

첫째, 에코바디스나 RBA 등 글로벌
평가기관이 공인된 제3자 경영시스템 인증서는 ESG평가 우위점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nbsp;
&nbsp;
둘째, 자의적 선언에 머무르던 활동을 공인 심사기관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제도화함으로써 그린워싱의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nbsp;
&nbsp;
셋째, 기존에 도입한 ISO 14001, 45001, 37001 등과의 통합
심사 및 운영이 가능하여 중복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다.&nbsp;
&nbsp;
넷째, 향후 법제화될 글로벌 ESG 공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기초 데이터를 사전 확보할 수 있다.
&nbsp;

   국제표준
공개 후 인증 절차 5단계는 어떻게 될까

&nbsp;
표준이 공식 공표되면 기업은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제3자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nbsp;

   

첫째, 현행 경영 체계와
ISO53001(2026) DIS 요구사항을 식별하고 핵심 중요 과제를 도출하는 현황 진단 및 갭 분석을 진행한다.&nbsp;
&nbsp;
둘째, 최고경영자의 방침을
수립하고 절차서와 KPI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시스템 설계 및 문서화 단계를 거친다.&nbsp;
&nbsp;
셋째, 부서별 과제 수행과 이행 데이터
수집 및 전사 교육을 펼치는 실행 및 내재화 단계로 이어진다.&nbsp;
&nbsp;
넷째, 자체 내부심사를 통해 부적합 사항을 시정하고 경영검토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최종 승인 밟는다.&nbsp;
&nbsp;
다섯째, 공인 인증기관의 1단계 문서심사와 2단계 현장심사를 통과하여 3년 유효기간의 인증서를 취득하고 매년 인증기관에서 규정한
심사를 받는 인증심사 단계로 진행된다.
&nbsp;

   결론적으로
선제적 시스템 전환이 생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이다.

&nbsp;
ESG 경영은 이제 규범적 의무를 넘어 수출 지속성을 결정짓는 실질적 무역 장벽이 되었다. 2026년 9월 ISO
53001 발간은 공급망 평가 대응에 고심하던 중소, 중견기업에 명확한 글로벌 표준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표준 발간 후 수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지금부터 내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ISO 53001 요구 조건에 맞춘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내재화하여 글로벌 공급망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사정에 검토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nbsp;
&nbsp;
&nbsp;덧붙이는 글 /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nbsp;

   &nbsp;


   기업전략연구원 대표이자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과 글로벌 공급망 평가 대응, 경영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바우처 ESG 컨설팅을 비롯해 ESG 진단·전략 수립, EcoVadis·RBA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AA1000 국제검증심사원 및 ISO 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CSR 경영실무』 등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이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ESG와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9/20260901082247_ymudsrme.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9월 1일 오전 08_18_42.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원청사의 에코바디스(EcoVadis),
이크래더블 SH평가, RBA 평가 요구가 국내 산업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 중견기업들은 단순한 선언적 구호를 넘어
공인된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해 ESG경영성과를 ESG 지표를 통해 평가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요구받는 상황이다.</p>
<p>&nbsp;</p>
<p>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 9월 공식 발간을 앞둔 ISO 53001(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재무적 성과 보고(Reporting)에 치중되었던 ESG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관리 체계로 통합하여 제3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p>
<p>&nbsp;</p>
<p>
   <b>ISO
53001(2026) 공개 예정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시스템의 본질은 무엇일까?</b>
</p>
<p>&nbsp;</p>
<p>ISO 53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개발한 UN SDGs(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전체
체계를 포괄)에서 SDG(17개 목표 중 특정 개별 목표 하나) 실행을 위한 최초의 국제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기존 GRI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외적으로 공시에 집중했다면, ISO 53001은 기업의 운영 프로세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다루는 경영시스템이다. 즉 기업이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단계적으로 이슈과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경영활동에 내재화하고 있음을 제3자 심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증받도록
설계되었다.</p>
<p>&nbsp;</p>
<p>
   <b>ISO
53001 DIS 국제표준의 핵심 요구사항</b>
</p>
<p>&nbsp;</p>
<p>현재 공개된 ISO/UNDP DIS 53001 국제표준 초안은 ISO 공통 표준 구조를 기반으로 네 가지 핵심 요건을 제시한다.&nbsp;</p>
<p>&nbsp;</p>
<p>첫째,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Inside-Out)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Outside-In)을 분석하여
SDG 목표를 도출하는데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기반 우선과제 선정이 중요하다.&nbsp;</p>
<p>&nbsp;</p>
<p>둘째, 단순한 전담 부서 운영을 넘어
이사회 및 최고경영진의 책임과 의사결정 체계에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질적으로 연계하는 리더십과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nbsp;</p>
<p>&nbsp;</p>
<p>셋째, 자사 사업장 경계를
넘어 원자재 조달, 협력사 관리, 제품 사용 및 폐기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 관계에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긍정적 기여를 확대하는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의 임팩트한 통제가 요구된다.&nbsp;</p>
<p>&nbsp;</p>
<p>넷째, 모호한 정성적 계획이 아닌 구체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목표 대비
실적을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및 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p>
<p>&nbsp;</p>
<p>
   <b>지속가능발전목표
인증 취득의 기대효과는 공급망 ESG평가 우위점수 확보에 기여 할 것이다.</b>
</p>
<p>&nbsp;</p>
<p>중소, 중견기업이 ISO 53001 인증을 선제적으로 취득할 때 얻는 실익은 뚜렷하다.&nbsp;</p>
<p>
   <br />
</p>
<p>첫째, 에코바디스나 RBA 등 글로벌
평가기관이 공인된 제3자 경영시스템 인증서는 ESG평가 우위점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nbsp;</p>
<p>&nbsp;</p>
<p>둘째, 자의적 선언에 머무르던 활동을 공인 심사기관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제도화함으로써 그린워싱의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nbsp;</p>
<p>&nbsp;</p>
<p>셋째, 기존에 도입한 ISO 14001, 45001, 37001 등과의 통합
심사 및 운영이 가능하여 중복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다.&nbsp;</p>
<p>&nbsp;</p>
<p>넷째, 향후 법제화될 글로벌 ESG 공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기초 데이터를 사전 확보할 수 있다.</p>
<p>&nbsp;</p>
<p>
   <b>국제표준
공개 후 인증 절차 5단계는 어떻게 될까</b>
</p>
<p>&nbsp;</p>
<p>표준이 공식 공표되면 기업은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제3자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nbsp;</p>
<p>
   <br />
</p>
<p>첫째, 현행 경영 체계와
ISO53001(2026) DIS 요구사항을 식별하고 핵심 중요 과제를 도출하는 현황 진단 및 갭 분석을 진행한다.&nbsp;</p>
<p>&nbsp;</p>
<p>둘째, 최고경영자의 방침을
수립하고 절차서와 KPI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시스템 설계 및 문서화 단계를 거친다.&nbsp;</p>
<p>&nbsp;</p>
<p>셋째, 부서별 과제 수행과 이행 데이터
수집 및 전사 교육을 펼치는 실행 및 내재화 단계로 이어진다.&nbsp;</p>
<p>&nbsp;</p>
<p>넷째, 자체 내부심사를 통해 부적합 사항을 시정하고 경영검토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최종 승인 밟는다.&nbsp;</p>
<p>&nbsp;</p>
<p>다섯째, 공인 인증기관의 1단계 문서심사와 2단계 현장심사를 통과하여 3년 유효기간의 인증서를 취득하고 매년 인증기관에서 규정한
심사를 받는 인증심사 단계로 진행된다.</p>
<p>&nbsp;</p>
<p>
   <b>결론적으로
선제적 시스템 전환이 생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이다.</b>
</p>
<p>&nbsp;</p>
<p>ESG 경영은 이제 규범적 의무를 넘어 수출 지속성을 결정짓는 실질적 무역 장벽이 되었다. 2026년 9월 ISO
53001 발간은 공급망 평가 대응에 고심하던 중소, 중견기업에 명확한 글로벌 표준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표준 발간 후 수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지금부터 내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ISO 53001 요구 조건에 맞춘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내재화하여 글로벌 공급망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사정에 검토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p>
<p>&nbsp;</p>
<p>&nbsp;</p>
<p>&nbsp;<b>덧붙이는 글 /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nbsp;</b></p>
<p>
   <b>&nbs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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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80014_qsvowset.jpg" alt="서정태 증명사진(20241114).jpg" style="width: 160px; height: 161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기업전략연구원 대표이자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과 글로벌 공급망 평가 대응, 경영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바우처 ESG 컨설팅을 비롯해 ESG 진단·전략 수립, EcoVadis·RBA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AA1000 국제검증심사원 및 ISO 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p>
<p>
   <br />
</p>
<p>저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CSR 경영실무』 등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이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ESG와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21848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8:24: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8:21: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60</guid>
		<title><![CDATA[멸종위기 톱가오리와 바다거북의 ‘신비로운 조우’… 올해의 자연사진에 선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맷 디킨(Matt Deakin)이 촬영한 ‘신비로운 조우(Ethereal Encounter)’, 서호주(Western Australia) 바다에서 그린 톱가오리(green sawfish)와 바다거북이 함께 헤엄치는 모습 [사진=Massimo X]
      
   
&nbsp;
멸종위기에 놓인 거대한 톱가오리와 바다거북이 나란히 헤엄치는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2026년 호주를 대표하는 자연사진으로 선정됐다.

과학·자연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시모(Massimo)’는 8월 30일 오후 11시 49분 X 계정을 통해 사진가 맷 디킨(Matt Deakin)이 촬영한 ‘신비로운 조우(Ethereal Encounter)’를 소개했다. 게시물에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 바다에서 그린 톱가오리(green sawfish)와 바다거북이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최근 발표된 ‘2026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 올해의 자연사진가(2026 Australian Geographic Nature Photographer of the Year)’에서 전체 대상(Overall Winner)을 받은 작품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South Australian Museum)과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Australian Geographic)은 지난 27일 올해 수상작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그린 톱가오리(Pristis zijsron)와 푸른바다거북(Chelonia mydas)이다. 촬영 장소는 서호주 북서부 필바라(Pilbara) 지역의 얕은 연안으로, 디킨은 DJI 매빅 3 프로(DJI Mavic 3 Pro)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공중에서 이 장면을 포착했다.

사진 속 톱가오리는 길고 납작한 주둥이 양쪽에 톱니 모양의 돌기가 늘어서 있어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이름 때문에 상어의 한 종류로 오해하기 쉽지만, 분류학적으로는 상어와 가까운 연골어류인 가오리류에 속한다.

무엇보다 이 사진이 주목받은 이유는 사진 속 그린 톱가오리가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대회 공식 자료는 그린 톱가오리의 보전 상태를 ‘위급(Critically Endangered)’으로 소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순간도 극적이었다.

디킨은 해가 지기 직전 얕은 산호초 위로 마지막 빛이 비치던 시간, 뿌옇게 보이는 조간대 물속에서 커다란 형체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 형체는 그린 톱가오리였고, 여러 마리의 바다거북이 있는 곳을 향해 움직이다 그 사이를 지나 깊은 물속으로 사라졌다.

당시 드론은 해안에서 약 2.5㎞ 떨어진 곳까지 나가 있었고 배터리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디킨에 따르면 톱가오리가 4~5마리의 거북 사이로 헤엄쳐 들어갔고, 대부분의 거북은 자리를 피했지만 한 마리가 남으면서 수상작에 담긴 장면이 만들어졌다. 촬영을 마친 드론은 배터리가 약 3% 남은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뿌연 물속에서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 톱가오리와 바다거북이 대비되면서 사진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디킨은 사진을 본 사람들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인지 묻기도 한다며, 실제 자연에서 만난 장면 자체가 그만큼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단도 이 점에 주목했다. ‘신비로운 조우’에 대해 희귀한 피사체와 순간, 기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했다. 특히 뿌연 물속에서 멸종위기 톱가오리가 유령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그 옆으로 바다거북이 지나가는 장면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 올해의 자연사진가’에는 17개국 501명의 사진가가 총 2,1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남극, 뉴기니 지역의 자연환경과 야생생물을 기록하는 자연사진 공모전으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이 주관하고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자연사진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촬영 과정에서 야생동물을 방해하지 않는 윤리적 원칙과 자연환경 보전의 가치에도 주목했다. 심사위원인 사진가 제이크 윌튼(Jake Wilton)은 자연환경이 갈수록 큰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자연사진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자연과 생물에 관심을 갖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킨에게는 이번 대회가 첫 출품이었다. 그는 첫 도전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했으며 상금 1만 호주달러와 산호해 탐사 크루즈를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최종 후보 작품 100점은 8월 29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애들레이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신비로운 조우’가 담아낸 것은 불과 몇 초간 이어졌을 자연의 순간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해양생물의 존재와 이들이 살아가는 바다의 모습도 함께 기록됐다. 자연사진이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생물의 존재를 알리고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2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4713_vcayalbl.png" alt="11.png" style="width: 802px; height: 94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맷 디킨(Matt Deakin)이 촬영한 ‘신비로운 조우(Ethereal Encounter)’, 서호주(Western Australia) 바다에서 그린 톱가오리(green sawfish)와 바다거북이 함께 헤엄치는 모습 [사진=Massimo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멸종위기에 놓인 거대한 톱가오리와 바다거북이 나란히 헤엄치는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2026년 호주를 대표하는 자연사진으로 선정됐다.</p>
<p><br /></p>
<p>과학·자연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시모(Massimo)’는 8월 30일 오후 11시 49분 X 계정을 통해 사진가 맷 디킨(Matt Deakin)이 촬영한 ‘신비로운 조우(Ethereal Encounter)’를 소개했다. 게시물에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 바다에서 그린 톱가오리(green sawfish)와 바다거북이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p>
<p><br /></p>
<p>이 사진은 최근 발표된 ‘2026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 올해의 자연사진가(2026 Australian Geographic Nature Photographer of the Year)’에서 전체 대상(Overall Winner)을 받은 작품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South Australian Museum)과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Australian Geographic)은 지난 27일 올해 수상작을 공식 발표했다.</p>
<p><br /></p>
<p>사진의 주인공은 그린 톱가오리(Pristis zijsron)와 푸른바다거북(Chelonia mydas)이다. 촬영 장소는 서호주 북서부 필바라(Pilbara) 지역의 얕은 연안으로, 디킨은 DJI 매빅 3 프로(DJI Mavic 3 Pro)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공중에서 이 장면을 포착했다.</p>
<p><br /></p>
<p>사진 속 톱가오리는 길고 납작한 주둥이 양쪽에 톱니 모양의 돌기가 늘어서 있어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이름 때문에 상어의 한 종류로 오해하기 쉽지만, 분류학적으로는 상어와 가까운 연골어류인 가오리류에 속한다.</p>
<p><br /></p>
<p>무엇보다 이 사진이 주목받은 이유는 사진 속 그린 톱가오리가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대회 공식 자료는 그린 톱가오리의 보전 상태를 ‘위급(Critically Endangered)’으로 소개했다.</p>
<p><br /></p>
<p>사진이 촬영된 순간도 극적이었다.</p>
<p><br /></p>
<p>디킨은 해가 지기 직전 얕은 산호초 위로 마지막 빛이 비치던 시간, 뿌옇게 보이는 조간대 물속에서 커다란 형체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 형체는 그린 톱가오리였고, 여러 마리의 바다거북이 있는 곳을 향해 움직이다 그 사이를 지나 깊은 물속으로 사라졌다.</p>
<p><br /></p>
<p>당시 드론은 해안에서 약 2.5㎞ 떨어진 곳까지 나가 있었고 배터리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디킨에 따르면 톱가오리가 4~5마리의 거북 사이로 헤엄쳐 들어갔고, 대부분의 거북은 자리를 피했지만 한 마리가 남으면서 수상작에 담긴 장면이 만들어졌다. 촬영을 마친 드론은 배터리가 약 3% 남은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뿌연 물속에서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 톱가오리와 바다거북이 대비되면서 사진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p>
<p><br /></p>
<p>디킨은 사진을 본 사람들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인지 묻기도 한다며, 실제 자연에서 만난 장면 자체가 그만큼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p>
<p><br /></p>
<p>심사위원단도 이 점에 주목했다. ‘신비로운 조우’에 대해 희귀한 피사체와 순간, 기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했다. 특히 뿌연 물속에서 멸종위기 톱가오리가 유령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그 옆으로 바다거북이 지나가는 장면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p>
<p><br /></p>
<p>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 올해의 자연사진가’에는 17개국 501명의 사진가가 총 2,1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남극, 뉴기니 지역의 자연환경과 야생생물을 기록하는 자연사진 공모전으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이 주관하고 오스트레일리안 지오그래픽이 함께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올해 대회는 자연사진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촬영 과정에서 야생동물을 방해하지 않는 윤리적 원칙과 자연환경 보전의 가치에도 주목했다. 심사위원인 사진가 제이크 윌튼(Jake Wilton)은 자연환경이 갈수록 큰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자연사진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자연과 생물에 관심을 갖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디킨에게는 이번 대회가 첫 출품이었다. 그는 첫 도전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했으며 상금 1만 호주달러와 산호해 탐사 크루즈를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최종 후보 작품 100점은 8월 29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애들레이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에서 전시된다.</p>
<p><br /></p>
<p>‘신비로운 조우’가 담아낸 것은 불과 몇 초간 이어졌을 자연의 순간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해양생물의 존재와 이들이 살아가는 바다의 모습도 함께 기록됐다. 자연사진이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생물의 존재를 알리고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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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2981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7:48: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7:43: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9</guid>
		<title><![CDATA[김용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축하… 개혁 과제 잘 마무리하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축하했다. [사진=김용민 의원]
      
   
&nbsp;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축하하며, 오는 10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출범을 앞두고 남은 개혁 과제를 책임 있게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민 의원은 3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법사위에서 함께해 온 김승원 간사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 발표에서 김 후보자가 판사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며,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 역시 김 후보자의 법조 경력과 국회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판사와 변호사로 쌓아온 법률 전문성과 법사위에서의 풍부한 경험까지 더해진 만큼 법무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오는 10월 2일 예정된 형사사법체계의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 검찰개혁은 큰 변화의 국면을 앞두고 있다”며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할 예정이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라 검사의 직접수사와 직접 보완수사 권한이 폐지되고, 검사는 경찰 등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중수청은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출범한다.

김 의원은 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제 실제 현장에 안착시키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정부의 시간인 만큼 국회가 마련한 개혁의 제도적 토대가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려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의 개혁 의지를 흔들림 없이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법개혁과 관련해서도 국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법개혁 역시 국민의 사법 신뢰를 회복하고 사법부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개혁 과제를 책임 있게 잘 마무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원 후보자도 지명 직후 형사사법체계 전환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30일 지명 소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70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형사사법체계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체적 진실을 신속하게 밝히는 한편 국민 안전과 범죄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 후보자는 민주당 형사소송법 태스크포스(TF) 위원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에 참여해 왔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경우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을 비롯한 형사사법체계 전환과 관련 후속 조치를 이끌게 된다.

야당은 이번 인선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해 온 의원 모임의 공동대표로 활동한 점 등을 거론하며 법무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정치적 중립성 등을 인사청문 과정에서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용민 의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사법 신뢰 회복”을 거듭 강조하며 “다시 한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축하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3451_zdikyzsk.jpg" alt="KakaoTalk_20260831_064907319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7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축하했다. [사진=김용민 의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축하하며, 오는 10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출범을 앞두고 남은 개혁 과제를 책임 있게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p>
<p><br /></p>
<p>김용민 의원은 3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법사위에서 함께해 온 김승원 간사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p>
<p><br /></p>
<p>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 발표에서 김 후보자가 판사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며,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김용민 의원 역시 김 후보자의 법조 경력과 국회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판사와 변호사로 쌓아온 법률 전문성과 법사위에서의 풍부한 경험까지 더해진 만큼 법무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김 의원은 특히 오는 10월 2일 예정된 형사사법체계의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 검찰개혁은 큰 변화의 국면을 앞두고 있다”며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p>
<p><br /></p>
<p>오는 10월 2일부터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할 예정이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라 검사의 직접수사와 직접 보완수사 권한이 폐지되고, 검사는 경찰 등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중수청은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출범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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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 의원은 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제 실제 현장에 안착시키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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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이제는 정부의 시간인 만큼 국회가 마련한 개혁의 제도적 토대가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려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의 개혁 의지를 흔들림 없이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p>
<p><br /></p>
<p>사법개혁과 관련해서도 국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법개혁 역시 국민의 사법 신뢰를 회복하고 사법부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개혁 과제를 책임 있게 잘 마무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김승원 후보자도 지명 직후 형사사법체계 전환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30일 지명 소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70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형사사법체계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체적 진실을 신속하게 밝히는 한편 국민 안전과 범죄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p>
<p><br /></p>
<p>김 후보자는 민주당 형사소송법 태스크포스(TF) 위원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에 참여해 왔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경우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을 비롯한 형사사법체계 전환과 관련 후속 조치를 이끌게 된다.</p>
<p><br /></p>
<p>야당은 이번 인선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해 온 의원 모임의 공동대표로 활동한 점 등을 거론하며 법무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정치적 중립성 등을 인사청문 과정에서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p>
<p><br /></p>
<p>김용민 의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사법 신뢰 회복”을 거듭 강조하며 “다시 한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축하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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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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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7:35: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7:34:49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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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수면 위 두 눈만 ‘빼꼼’… 녹색 수초 속에 몸 숨긴 악어의 위장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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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수면을 가득 덮은 부유식물 사이에 몸을 숨긴 악어의 사진 [사진=‘Nature is Amazing X]
      
   
&nbsp;
온통 녹색으로 뒤덮인 수면 한가운데 두 눈과 머리 일부만 모습을 드러낸 악어 한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변을 덮은 수초와 몸의 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악어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기 어렵다.

자연·동물 콘텐츠를 소개하는 ‘Nature is Amazing’은 8월 30일 오후 9시 50분 X 계정에 수면을 가득 덮은 부유식물 사이에 몸을 숨긴 악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은 “이 악어는 조류(algae)로 뒤덮인 수면 아래에서 거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며 “눈과 머리 일부만 수면 위로 나와 있어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어의 몸 색깔이 주변 환경에서 효과적인 위장 역할을 하며 부유식물 아래에서 조용히 머물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만으로 악어의 정확한 종이나 촬영 장소, 시점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처럼 몸 대부분을 물속에 감추고 눈과 머리 일부만 수면 위로 드러내는 모습은 악어류의 신체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Smithsonian Institution)에 따르면 악어류는 눈과 콧구멍이 머리 위쪽에 자리하고 있어 몸을 수면 아래에 둔 상태에서도 주변을 살피고 호흡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물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데 유리하다.

특히 악어류는 먹잇감을 적극적으로 오랫동안 추격하기보다 물가나 수면 아래에서 기다렸다가 가까이 접근했을 때 빠르게 공격하는 매복형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스미스소니언은 악어류가 수면 바로 아래에서 몸을 숨긴 채 기다리다가 먹잇감이 충분히 가까워지면 물 밖으로 돌진해 강한 턱으로 붙잡는다고 설명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도 현생 악어와 앨리게이터, 가비알 등이 물속에 몸 대부분을 감춘 상태에서 눈과 콧구멍 정도만 수면 밖으로 내놓고 주변을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기다렸다 공격하는’ 방식은 악어류의 대표적인 사냥 전략 가운데 하나다.

이번 사진에서는 이러한 특성이 더욱 극적으로 드러난다. 수면 전체가 작은 녹색 부유식물로 덮여 있고 악어의 머리에도 같은 식물이 붙어 있어 몸의 윤곽이 주변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 사진 속 녹색 식물이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게시물만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식물명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악어류가 물속에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데에는 신체의 배치뿐 아니라 움직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먹잇감이 가까이 오기 전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을 수면 아래에 두는 방식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면서 공격 거리를 좁힐 수 있게 한다.

또 강력한 꼬리와 다리 근육은 짧은 순간 빠르게 움직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스미스소니언은 악어류가 장거리 추격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강한 꼬리와 다리 근육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돌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진 한 장에 담긴 악어의 모습은 수중 환경에 적응한 포식자의 생존 방식을 보여준다. 수면 아래 몸을 감추면서도 눈과 콧구멍은 물 밖에 둘 수 있는 신체 구조와 주변 환경에 섞여 기다리는 행동이 결합되면서 눈앞에 있어도 쉽게 발견하기 힘든 위장이 만들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3047_dxsstqxb.jpg" alt="KakaoTalk_20260831_065006449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수면을 가득 덮은 부유식물 사이에 몸을 숨긴 악어의 사진 [사진=‘Nature is Amazing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온통 녹색으로 뒤덮인 수면 한가운데 두 눈과 머리 일부만 모습을 드러낸 악어 한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변을 덮은 수초와 몸의 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악어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기 어렵다.</p>
<p><br /></p>
<p>자연·동물 콘텐츠를 소개하는 ‘Nature is Amazing’은 8월 30일 오후 9시 50분 X 계정에 수면을 가득 덮은 부유식물 사이에 몸을 숨긴 악어의 사진을 공개했다.</p>
<p><br /></p>
<p>게시물은 “이 악어는 조류(algae)로 뒤덮인 수면 아래에서 거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며 “눈과 머리 일부만 수면 위로 나와 있어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어의 몸 색깔이 주변 환경에서 효과적인 위장 역할을 하며 부유식물 아래에서 조용히 머물고 있다고 소개했다.</p>
<p><br /></p>
<p>사진만으로 악어의 정확한 종이나 촬영 장소, 시점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처럼 몸 대부분을 물속에 감추고 눈과 머리 일부만 수면 위로 드러내는 모습은 악어류의 신체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p>
<p><br /></p>
<p>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Smithsonian Institution)에 따르면 악어류는 눈과 콧구멍이 머리 위쪽에 자리하고 있어 몸을 수면 아래에 둔 상태에서도 주변을 살피고 호흡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물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데 유리하다.</p>
<p><br /></p>
<p>특히 악어류는 먹잇감을 적극적으로 오랫동안 추격하기보다 물가나 수면 아래에서 기다렸다가 가까이 접근했을 때 빠르게 공격하는 매복형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스미스소니언은 악어류가 수면 바로 아래에서 몸을 숨긴 채 기다리다가 먹잇감이 충분히 가까워지면 물 밖으로 돌진해 강한 턱으로 붙잡는다고 설명한다.</p>
<p><br /></p>
<p>내셔널지오그래픽도 현생 악어와 앨리게이터, 가비알 등이 물속에 몸 대부분을 감춘 상태에서 눈과 콧구멍 정도만 수면 밖으로 내놓고 주변을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기다렸다 공격하는’ 방식은 악어류의 대표적인 사냥 전략 가운데 하나다.</p>
<p><br /></p>
<p>이번 사진에서는 이러한 특성이 더욱 극적으로 드러난다. 수면 전체가 작은 녹색 부유식물로 덮여 있고 악어의 머리에도 같은 식물이 붙어 있어 몸의 윤곽이 주변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 사진 속 녹색 식물이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게시물만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식물명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p>
<p><br /></p>
<p>악어류가 물속에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데에는 신체의 배치뿐 아니라 움직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먹잇감이 가까이 오기 전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을 수면 아래에 두는 방식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면서 공격 거리를 좁힐 수 있게 한다.</p>
<p><br /></p>
<p>또 강력한 꼬리와 다리 근육은 짧은 순간 빠르게 움직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스미스소니언은 악어류가 장거리 추격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강한 꼬리와 다리 근육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돌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p>
<p><br /></p>
<p>사진 한 장에 담긴 악어의 모습은 수중 환경에 적응한 포식자의 생존 방식을 보여준다. 수면 아래 몸을 감추면서도 눈과 콧구멍은 물 밖에 둘 수 있는 신체 구조와 주변 환경에 섞여 기다리는 행동이 결합되면서 눈앞에 있어도 쉽게 발견하기 힘든 위장이 만들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290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7:38: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7:38: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7</guid>
		<title><![CDATA[[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⑫]엘니뇨가 흔드는 밥상, ESG와 식량안보에서 답을 찾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엘니뇨가 흔드는 밥상, ESG와 식량안보에서 답을 찿다 [사진=Ai, 남재철]
   
   
&nbsp;&nbsp;
&nbsp;우리는 경제를 이야기할 때 금리와 환율, 유가와 주가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제는 기후도 빼놓을 수 없는 경제 변수가 됐다. 적도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작은 바닷물 온도 변화가 지구 반대편의 농산물 가격과 물류비, 에너지 가격, 나아가 세계경제의 흐름까지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엘니뇨’다.
&nbsp;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한다. 남미 페루와 에콰도르 연안의 어민들이 크리스마스 무렵 평소보다 따뜻해지는 바다와 어획량 감소를 경험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nbsp;
쉽게 말하면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이 평소보다 따뜻해지는 현상이다. 평상시에는 무역풍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면서 따뜻한 바닷물을 인도네시아와 호주 쪽으로 밀어낸다. 그런데 엘니뇨가 발생하면 이 바람이 약해지고 따뜻한 바닷물이 태평양 동쪽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바다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열과 수증기의 위치가 달라지고, 대기순환이 바뀌면서 세계 곳곳의 비와 기온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은 엘니뇨가 평균 2~7년마다 발생하며 보통 9~12개월 지속된다고 설명한다.
&nbsp;
엘니뇨의 가장 직접적인 충격을 받는 산업은 농업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이 심해지고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가 발생하면서 커피·코코아·쌀·밀·옥수수·설탕 등 주요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생산량 감소는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식품기업의 원가와 소비자물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nbsp;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식량안보가 더 이상 농업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처럼 곡물과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기후충격이 곧바로 국민의 밥상과 물가, 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nbsp;
기후위기가 심화할수록 ‘필요한 식량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가’보다 ‘위기 상황에서도 필요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해진다. 식량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기반 유지, 기후에 강한 품종 개발과 스마트농업 확대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nbsp;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ESG 경영에도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지금까지 ESG의 환경(E)은 주로 탄소배출과 에너지 전환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기후위기가 공급망과 식량가격, 물류와 생산비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는 기후 리스크 자체가 기업의 경영 리스크다.
&nbsp;
식품기업이라면 원료 농산물을 어느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지, 특정 지역의 가뭄이나 홍수로 공급이 중단될 경우 대체 조달이 가능한지를 점검해야 한다. 제조업 역시 원자재와 에너지, 물류 공급망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기후위기에 대응했다고 할 수 없다.
&nbsp;
ESG의 S(사회) 측면에서도 식량안보는 중요한 의제가 된다. 식품 가격 급등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더 큰 부담을 준다. 기후충격에 따른 식량 불평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된다.
&nbsp;
G(지배구조) 역시 중요하다. 기업 이사회가 기후위험을 재무위험으로 인식하고 공급망 다변화, 비상 조달체계, 기후정보 활용 등을 경영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이제 ESG는 ‘착한 기업’의 이미지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경영체계가 되어야 한다.
&nbsp;
엘니뇨는 태평양에서 시작하지만, 그 파장은 세계 경제로 이어진다. 농산물 생산 감소는 식량 가격을 높이고, 가뭄은 수력발전과 산업용수에 영향을 미치며, 물류 차질은 운송비를 상승시킨다.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까지 움직이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커진다.
&nbsp;
기후위기 시대에는 탄소배출을 얼마나 줄였는가와 함께 기후충격에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정부는 식량비축과 국내 농업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수입·물류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 농업은 기후 적응형 품종과 스마트농업을 확대해야 한다. 기업은 기후정보를 활용해 공급망의 취약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체 공급망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nbsp;
기후변화와 엘니뇨를 별개의 문제로 볼 수도 없다. 엘니뇨는 자연적인 기후변동이지만, 지구온난화와 결합하여 '슈퍼 엘니뇨'와 같은 극단적 기상이변의 발생 빈도와 파급력을 더욱 증폭시키는 만큼, 극한 기상의 경제적 피해가 더욱 커질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은 탄소중립이라는 ‘감축’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농업·식량·에너지·물류의 회복력을 높이는 ‘적응’까지 함께 추진해야 한다.
&nbsp;
결국 식량안보는 ESG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기후경제 시대의 국가 경쟁력이다. 기후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식량·에너지·물류 공급망을 갖춘 국가와 기업이 미래 경제의 승자가 될 것이다.
&nbsp;
&nbsp;

   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

&nbsp;

   

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
&nbsp;
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3031_gsssvomf.png" alt="noname01.pn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엘니뇨가 흔드는 밥상, ESG와 식량안보에서 답을 찿다 [사진=Ai, 남재철]</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nbsp;우리는 경제를 이야기할 때 금리와 환율, 유가와 주가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제는 기후도 빼놓을 수 없는 경제 변수가 됐다. 적도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작은 바닷물 온도 변화가 지구 반대편의 농산물 가격과 물류비, 에너지 가격, 나아가 세계경제의 흐름까지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엘니뇨’다.</p>
<p>&nbsp;</p>
<p>엘니뇨는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한다. 남미 페루와 에콰도르 연안의 어민들이 크리스마스 무렵 평소보다 따뜻해지는 바다와 어획량 감소를 경험하면서 붙인 이름이다.</p>
<p>&nbsp;</p>
<p>쉽게 말하면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이 평소보다 따뜻해지는 현상이다. 평상시에는 무역풍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면서 따뜻한 바닷물을 인도네시아와 호주 쪽으로 밀어낸다. 그런데 엘니뇨가 발생하면 이 바람이 약해지고 따뜻한 바닷물이 태평양 동쪽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바다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열과 수증기의 위치가 달라지고, 대기순환이 바뀌면서 세계 곳곳의 비와 기온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은 엘니뇨가 평균 2~7년마다 발생하며 보통 9~12개월 지속된다고 설명한다.</p>
<p>&nbsp;</p>
<p>엘니뇨의 가장 직접적인 충격을 받는 산업은 농업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이 심해지고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가 발생하면서 커피·코코아·쌀·밀·옥수수·설탕 등 주요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생산량 감소는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식품기업의 원가와 소비자물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p>
<p>&nbsp;</p>
<p>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식량안보가 더 이상 농업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처럼 곡물과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기후충격이 곧바로 국민의 밥상과 물가, 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nbsp;</p>
<p>기후위기가 심화할수록 ‘필요한 식량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가’보다 ‘위기 상황에서도 필요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해진다. 식량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기반 유지, 기후에 강한 품종 개발과 스마트농업 확대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p>
<p>&nbsp;</p>
<p>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ESG 경영에도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지금까지 ESG의 환경(E)은 주로 탄소배출과 에너지 전환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기후위기가 공급망과 식량가격, 물류와 생산비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는 기후 리스크 자체가 기업의 경영 리스크다.</p>
<p>&nbsp;</p>
<p>식품기업이라면 원료 농산물을 어느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지, 특정 지역의 가뭄이나 홍수로 공급이 중단될 경우 대체 조달이 가능한지를 점검해야 한다. 제조업 역시 원자재와 에너지, 물류 공급망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기후위기에 대응했다고 할 수 없다.</p>
<p>&nbsp;</p>
<p>ESG의 S(사회) 측면에서도 식량안보는 중요한 의제가 된다. 식품 가격 급등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더 큰 부담을 준다. 기후충격에 따른 식량 불평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된다.</p>
<p>&nbsp;</p>
<p>G(지배구조) 역시 중요하다. 기업 이사회가 기후위험을 재무위험으로 인식하고 공급망 다변화, 비상 조달체계, 기후정보 활용 등을 경영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이제 ESG는 ‘착한 기업’의 이미지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경영체계가 되어야 한다.</p>
<p>&nbsp;</p>
<p>엘니뇨는 태평양에서 시작하지만, 그 파장은 세계 경제로 이어진다. 농산물 생산 감소는 식량 가격을 높이고, 가뭄은 수력발전과 산업용수에 영향을 미치며, 물류 차질은 운송비를 상승시킨다.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까지 움직이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커진다.</p>
<p>&nbsp;</p>
<p>기후위기 시대에는 탄소배출을 얼마나 줄였는가와 함께 기후충격에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정부는 식량비축과 국내 농업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수입·물류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 농업은 기후 적응형 품종과 스마트농업을 확대해야 한다. 기업은 기후정보를 활용해 공급망의 취약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체 공급망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p>
<p>&nbsp;</p>
<p>기후변화와 엘니뇨를 별개의 문제로 볼 수도 없다. 엘니뇨는 자연적인 기후변동이지만, 지구온난화와 결합하여 '슈퍼 엘니뇨'와 같은 극단적 기상이변의 발생 빈도와 파급력을 더욱 증폭시키는 만큼, 극한 기상의 경제적 피해가 더욱 커질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은 탄소중립이라는 ‘감축’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농업·식량·에너지·물류의 회복력을 높이는 ‘적응’까지 함께 추진해야 한다.</p>
<p>&nbsp;</p>
<p>결국 식량안보는 ESG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기후경제 시대의 국가 경쟁력이다. 기후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식량·에너지·물류 공급망을 갖춘 국가와 기업이 미래 경제의 승자가 될 것이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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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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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3007_vfswrlxk.png" alt="20260426092822_zesxpida.png" style="width: 160px; height: 20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p>
<p>&nbsp;</p>
<p>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jcnam5905@snu.ac.kr 남재철</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2937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7:50: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7:37: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6</guid>
		<title><![CDATA[200년 넘어 과학에 남은 ‘프랑켄슈타인’… Science가 다시 꺼낸 질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프랑켄슈타인의 날(Frankenstein Day)’을 맞아 2018년 1월 12일 발행한 Science 표지 [사진= Science X]
   
   
&nbsp;
1818년 세상에 나온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이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과학기술을 둘러싼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국제학술지 Science는 8월 3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날(Frankenstein Day)’을 맞아 2018년 1월 12일 발행한 Science 표지를 다시 소개했다. 셸리의 소설 속 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와 함께 프랑켄슈타인이 과학에 남긴 오랜 영향을 되짚어보자는 취지다.

   

해당 표지는 Science 제359권 6372호에 실렸다. 표지에는 ‘현대의 괴물: 프랑켄슈타인이 남긴 지속적인 유산 (A MODERN MONSTER: The lasting legacy of Frankenstein)’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당시 Science는 『프랑켄슈타인』 출간 200주년을 맞아 이 작품이 과학과 사회에 남긴 의미를 여러 기사와 논평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프랑켄슈타인』은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생명이 없는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후 수많은 영화와 대중문화 콘텐츠로 재해석되면서 인간이 자연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문제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Science가 2018년 게재한 사설 ‘프랑켄슈타인은 영원히 살아있다(Frankenstein lives on)’은 작품을 단순히 ‘과학자의 오만에 대한 경고’로만 바라보지는 않았다.

   

사설을 쓴 헹크 판 덴 벨트(Henk van den Belt)는 프랑켄슈타인이 생명공학과 나노기술,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둘러싼 논쟁에서 오랫동안 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셸리의 작품에는 과학기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를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에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한 보다 복합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고 봤다.

   

특히 그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다른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채 고립된 상태에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뿐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사회와 논의하려는 태도 역시 과학자의 중요한 책임이라는 것이다.

   

Science는 당시 특집에서 프랑켄슈타인과 현대 과학의 관계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봤다. 카이 쿠퍼슈미트(Kai Kupferschmidt)의 ‘프랑켄슈타인의 긴 그림자(The long shadow of Frankenstein)’을 비롯해 ‘공포 이야기가 과학에 미치는 영향(How a horror story haunts science)’, ‘현대판 괴물 만들기(Creating a modern monster)’, ‘미래의 괴물들을 길들이다(Taming the monsters of tomorrow)’ 등의 글을 통해 한 편의 소설이 200년 동안 과학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짚었다.

   

『프랑켄슈타인』이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끊임없이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현실이 되면서 인간이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더욱 현실적인 문제가 됐다.

   

유전자 편집과 합성생물학은 생명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고,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AI 역시 인간이 만든 기술의 영향과 통제를 둘러싼 새로운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기술이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수록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Science가 8년 전의 표지를 다시 꺼내 든 것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다. 1818년 셸리가 소설을 통해 던졌던 질문은 과학기술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다.

   

인간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을 때, 그 창조물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지 져야 하는가.

   

200여 년 전 한 편의 소설에서 시작된 질문은 생명공학과 유전자 편집을 지나 AI 시대를 맞은 오늘날에도 과학과 사회가 함께 답을 찾아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2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070204_tgamtgst.jpg" alt="KakaoTalk_20260831_065217076_03.jpg" style="width: 720px; height: 91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프랑켄슈타인의 날(Frankenstein Day)’을 맞아 2018년 1월 12일 발행한 Science 표지 [사진= Scienc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1818년 세상에 나온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이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과학기술을 둘러싼 질문을 던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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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학술지 Science는 8월 3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날(Frankenstein Day)’을 맞아 2018년 1월 12일 발행한 Science 표지를 다시 소개했다. 셸리의 소설 속 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와 함께 프랑켄슈타인이 과학에 남긴 오랜 영향을 되짚어보자는 취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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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당 표지는 Science 제359권 6372호에 실렸다. 표지에는 ‘현대의 괴물: 프랑켄슈타인이 남긴 지속적인 유산 (A MODERN MONSTER: The lasting legacy of Frankenstein)’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당시 Science는 『프랑켄슈타인』 출간 200주년을 맞아 이 작품이 과학과 사회에 남긴 의미를 여러 기사와 논평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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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랑켄슈타인』은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생명이 없는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후 수많은 영화와 대중문화 콘텐츠로 재해석되면서 인간이 자연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문제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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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Science가 2018년 게재한 사설 ‘프랑켄슈타인은 영원히 살아있다(Frankenstein lives on)’은 작품을 단순히 ‘과학자의 오만에 대한 경고’로만 바라보지는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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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설을 쓴 헹크 판 덴 벨트(Henk van den Belt)는 프랑켄슈타인이 생명공학과 나노기술,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둘러싼 논쟁에서 오랫동안 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셸리의 작품에는 과학기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를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에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한 보다 복합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고 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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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그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다른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채 고립된 상태에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뿐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사회와 논의하려는 태도 역시 과학자의 중요한 책임이라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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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ience는 당시 특집에서 프랑켄슈타인과 현대 과학의 관계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봤다. 카이 쿠퍼슈미트(Kai Kupferschmidt)의 ‘프랑켄슈타인의 긴 그림자(The long shadow of Frankenstein)’을 비롯해 ‘공포 이야기가 과학에 미치는 영향(How a horror story haunts science)’, ‘현대판 괴물 만들기(Creating a modern monster)’, ‘미래의 괴물들을 길들이다(Taming the monsters of tomorrow)’ 등의 글을 통해 한 편의 소설이 200년 동안 과학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짚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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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랑켄슈타인』이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끊임없이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현실이 되면서 인간이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더욱 현실적인 문제가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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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전자 편집과 합성생물학은 생명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고,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AI 역시 인간이 만든 기술의 영향과 통제를 둘러싼 새로운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기술이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수록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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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ience가 8년 전의 표지를 다시 꺼내 든 것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다. 1818년 셸리가 소설을 통해 던졌던 질문은 과학기술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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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간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을 때, 그 창조물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지 져야 하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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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0여 년 전 한 편의 소설에서 시작된 질문은 생명공학과 유전자 편집을 지나 AI 시대를 맞은 오늘날에도 과학과 사회가 함께 답을 찾아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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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273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1 Aug 2026 07:50: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07:01: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5</guid>
		<title><![CDATA[[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왼쪽 패치워크 로드 , 오른쪽 팜 토미타 [사진=ESG코리아뉴스]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는 관광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 곳이 아니다. 하나는 지금도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 밭이고, 다른 하나는 라벤더를 비롯한 꽃과 농작물을 재배해 온 농장이다.

   

두 곳의 풍경은 농업에서 시작됐다. 농민들이 땅을 일구고 작물을 재배해 온 시간이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풍경이 됐고, 관광객이 늘어난 뒤에는 다시 농업과 주민의 생활을 지키기 위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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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농사를 짓다 만들어진 ‘패치워크’ 풍경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는 이름처럼 여러 조각의 밭이 이어진 듯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경관은 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비에이의 구릉지는 밀과 감자, 콩, 사탕무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실제 농지다. 특히 농민들이 같은 작물을 한곳에 계속 심지 않고 작물을 바꾸어 재배하는 윤작을 이어가면서 해마다 밭의 색과 모습이 달라진다. 여름에는 밀밭이 초록에서 황금빛으로 변하고, 다른 밭에서는 서로 다른 작물이 자라면서 구릉 전체가 마치 조각보처럼 보인다.

   

비에이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은 광고와 사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1972년에는 켄과 메리의 나무가 닛산 스카이라인 광고에 등장했고, 1976년에는 세븐스타 나무가 담배 ‘세븐스타’ 패키지에 사용되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다. 지금도 이 일대의 나무와 구릉은 대표적인 사진 명소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이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농민들에게는 매일 일해야 하는 생산 현장이다. 대부분의 구릉지가 사유 농지인 만큼 관광객이 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거나 차량을 도로에 세우는 행동은 농작물과 농업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에이 관광협회는 농지에 들어갈 경우 신발에 묻은 세균이나 작은 병원체가 토양으로 유입돼 작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출입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농지에 들어가지 않고 포장도로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광수칙이다.&nbsp;

   


   &nbsp;
   
      
         
         ▲훗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관광객이 늘면서 생긴 새로운 과제
   
   

   &nbsp;

관광객 증가가 농촌 경관에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비에이에서는 사진 촬영을 위해 농지에 들어가는 행위와 차량 정체, 농기계 이동 방해 등이 실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세븐스타 나무 주변의 자작나무 벌목이다. 2025년 1월 현지 주민 측은 관광객의 농지 무단출입과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배경으로 세븐스타 나무 주변의 자작나무 약 40그루를 베어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이 오히려 그 풍경을 유지해 온 농촌의 생활과 충돌하게 된 사례다.&nbsp;

   

이에 비에이 지역에서는 관광객에게 농지 출입 금지와 주정차 금지 등의 규칙을 안내하고, 농업용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광수칙을 알리고 있다. 관광객에게 농촌 경관을 보여주는 것과 농민의 생산 활동을 보호하는 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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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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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질 위기의 라벤더를 새로운 농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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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는 농업이 관광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사례다.

   

팜 토미타의 역사는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대 농장주인 도미타 도쿠마가 현재의 농장 부지에 처음 농사를 시작했고, 1958년부터는 향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라벤더 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nbsp;

   

하지만 라벤더 산업은 1970년대 들어 큰 변화를 맞았다. 합성향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저렴한 수입 향료가 늘면서 라벤더 오일의 가격이 하락했고, 농가의 생산 여건도 악화됐다. 1970년 후라노 지역의 라벤더 재배 면적은 230ha 이상으로 정점에 달했지만 이후 크게 줄어들었다.&nbsp;

   

팜 토미타 역시 이러한 위기를 겪었지만 라벤더 재배를 이어갔다. 특히 1976년 농장의 라벤더밭이 일본국철 달력에 소개되면서 관광객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농장은 라벤더를 원료로만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오일을 추출하고 향수와 비누 등을 개발하는 등 농업과 가공·관광을 연결하기 시작했다.&nbsp;

   

현재 팜 토미타에는 라벤더뿐 아니라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는 13곳의 꽃밭이 마련돼 있다. 라벤더를 비롯한 농업 생산물을 재배하고 이를 가공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농장의 생산 활동과 관광을 함께 이어가는 구조다. 입장료 없이 꽃밭을 개방하고 자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도 팜 토미타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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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농업을 지키는 것이 곧 경관을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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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의 공통점은 관광을 위해 농업을 새롭게 꾸민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비에이의 풍경은 농민들이 밭을 일구고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고, 팜 토미타의 꽃밭 역시 농장에서 재배해 온 라벤더와 꽃을 기반으로 관광과 상품으로 확장됐다.

   

결국 이곳에서 관광자원의 출발점은 농업이다. 농업이 계속될 수 있어야 경관도 유지될 수 있고, 관광객이 찾는 풍경도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은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관광객이 찾는 공간에서 농민의 생산 활동을 보호하고, 기존 농업 자산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지역의 생활과 관광이 함께 지속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홋카이도의 두 농촌 지역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던진다. 농업을 관광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농업을 지키면서 관광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는 그 답을 새로운 개발이 아닌, 이미 지역에 존재해 온 농업과 경관에서 찾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5554_cbazxplh.jpg" alt="IMG_8459.JPG" style="width: 880px; height: 24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왼쪽 패치워크 로드 , 오른쪽 팜 토미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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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는 관광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 곳이 아니다. 하나는 지금도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 밭이고, 다른 하나는 라벤더를 비롯한 꽃과 농작물을 재배해 온 농장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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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곳의 풍경은 농업에서 시작됐다. 농민들이 땅을 일구고 작물을 재배해 온 시간이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풍경이 됐고, 관광객이 늘어난 뒤에는 다시 농업과 주민의 생활을 지키기 위한 관리가 필요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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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5651_prchbedd.jpeg" alt="IMG_3142.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훗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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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농사를 짓다 만들어진 ‘패치워크’ 풍경</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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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는 이름처럼 여러 조각의 밭이 이어진 듯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경관은 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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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에이의 구릉지는 밀과 감자, 콩, 사탕무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실제 농지다. 특히 농민들이 같은 작물을 한곳에 계속 심지 않고 작물을 바꾸어 재배하는 윤작을 이어가면서 해마다 밭의 색과 모습이 달라진다. 여름에는 밀밭이 초록에서 황금빛으로 변하고, 다른 밭에서는 서로 다른 작물이 자라면서 구릉 전체가 마치 조각보처럼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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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에이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은 광고와 사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1972년에는 켄과 메리의 나무가 닛산 스카이라인 광고에 등장했고, 1976년에는 세븐스타 나무가 담배 ‘세븐스타’ 패키지에 사용되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다. 지금도 이 일대의 나무와 구릉은 대표적인 사진 명소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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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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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관광객이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농민들에게는 매일 일해야 하는 생산 현장이다. 대부분의 구릉지가 사유 농지인 만큼 관광객이 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거나 차량을 도로에 세우는 행동은 농작물과 농업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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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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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에이 관광협회는 농지에 들어갈 경우 신발에 묻은 세균이나 작은 병원체가 토양으로 유입돼 작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출입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농지에 들어가지 않고 포장도로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광수칙이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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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5734_etsymhbq.jpeg" alt="IMG_3140.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 letter-spacing: -0.48px;">훗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 경관 </span>[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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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관광객이 늘면서 생긴 새로운 과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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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광객 증가가 농촌 경관에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비에이에서는 사진 촬영을 위해 농지에 들어가는 행위와 차량 정체, 농기계 이동 방해 등이 실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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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대표적인 사례가 세븐스타 나무 주변의 자작나무 벌목이다. 2025년 1월 현지 주민 측은 관광객의 농지 무단출입과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배경으로 세븐스타 나무 주변의 자작나무 약 40그루를 베어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이 오히려 그 풍경을 유지해 온 농촌의 생활과 충돌하게 된 사례다.&nbsp;</p>
<p>
   <br />
</p>
<p>이에 비에이 지역에서는 관광객에게 농지 출입 금지와 주정차 금지 등의 규칙을 안내하고, 농업용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광수칙을 알리고 있다. 관광객에게 농촌 경관을 보여주는 것과 농민의 생산 활동을 보호하는 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p>
<p>
   <br />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5808_oczcwvgd.jpeg" alt="IMG_3482.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홋카이도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b>사라질 위기의 라벤더를 새로운 농업으로</b>
</p>
<p>&nbsp;</p>
<p>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는 농업이 관광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사례다.</p>
<p>
   <br />
</p>
<p>팜 토미타의 역사는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대 농장주인 도미타 도쿠마가 현재의 농장 부지에 처음 농사를 시작했고, 1958년부터는 향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라벤더 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nbsp;</p>
<p>
   <br />
</p>
<p>하지만 라벤더 산업은 1970년대 들어 큰 변화를 맞았다. 합성향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저렴한 수입 향료가 늘면서 라벤더 오일의 가격이 하락했고, 농가의 생산 여건도 악화됐다. 1970년 후라노 지역의 라벤더 재배 면적은 230ha 이상으로 정점에 달했지만 이후 크게 줄어들었다.&nbsp;</p>
<p>
   <br />
</p>
<p>팜 토미타 역시 이러한 위기를 겪었지만 라벤더 재배를 이어갔다. 특히 1976년 농장의 라벤더밭이 일본국철 달력에 소개되면서 관광객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농장은 라벤더를 원료로만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오일을 추출하고 향수와 비누 등을 개발하는 등 농업과 가공·관광을 연결하기 시작했다.&nbsp;</p>
<p>
   <br />
</p>
<p>현재 팜 토미타에는 라벤더뿐 아니라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는 13곳의 꽃밭이 마련돼 있다. 라벤더를 비롯한 농업 생산물을 재배하고 이를 가공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농장의 생산 활동과 관광을 함께 이어가는 구조다. 입장료 없이 꽃밭을 개방하고 자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도 팜 토미타의 특징이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5851_kutipqsw.jpeg" alt="IMG_3509.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홋카이도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
   <b>&nbsp;</b>
</p>
<p>
   <b>농업을 지키는 것이 곧 경관을 지키는 일</b>
</p>
<p>&nbsp;</p>
<p>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의 공통점은 관광을 위해 농업을 새롭게 꾸민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p>
<p>
   <br />
</p>
<p>비에이의 풍경은 농민들이 밭을 일구고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고, 팜 토미타의 꽃밭 역시 농장에서 재배해 온 라벤더와 꽃을 기반으로 관광과 상품으로 확장됐다.</p>
<p>
   <br />
</p>
<p>결국 이곳에서 관광자원의 출발점은 농업이다. 농업이 계속될 수 있어야 경관도 유지될 수 있고, 관광객이 찾는 풍경도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p>
<p>
   <br />
</p>
<p>그래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은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관광객이 찾는 공간에서 농민의 생산 활동을 보호하고, 기존 농업 자산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지역의 생활과 관광이 함께 지속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p>
<p>
   <br />
</p>
<p>홋카이도의 두 농촌 지역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던진다. 농업을 관광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농업을 지키면서 관광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p>
<p>
   <br />
</p>
<p>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는 그 답을 새로운 개발이 아닌, 이미 지역에 존재해 온 농업과 경관에서 찾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기획 / 탐방|" term="1097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649267.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6 Sep 2026 08:01: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07:58: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4</guid>
		<title><![CDATA[[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와  비에이강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만들어낸 독특한 자연경관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시로가네 폭포(白ひげの滝·흰수염 폭포)’다.

약 30m 높이의 암벽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이 폭포는 일반적인 하천 폭포와 형성 과정이 다르다. 암석층 사이를 따라 흐르던 지하수가 암벽의 틈을 통해 지표로 솟아나면서 폭포를 이루는데, 이러한 형태를 ‘잠류폭(潛流瀑)’이라고 한다.

물줄기가 암벽 곳곳에서 가늘게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수염을 닮았다고 해서 '흰수염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nbsp;
&nbsp;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와  비에이강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화산 지층 사이로 흘러나온 지하수
&nbsp;
시로가네 폭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이 지역의 지질환경을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폭포 상부에는 약 20만 년 전 평가다케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암석층이 있다. 이곳에서는 용암이 냉각·수축하는 과정에서 생긴 ‘주상절리’도 확인된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할 때 만들어지는 세로 방향의 균열로, 마치 여러 개의 기둥이 나란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아래에는 과거 화산 주변에서 흘러내린 자갈과 토석류 등이 쌓여 형성된 지층이 자리한다. 서로 다른 성질의 지층 사이가 지하수의 통로가 되면서 물이 암벽 밖으로 흘러나오고, 이것이 시로가네 폭포를 만든다.
&nbsp;
폭포 아래 비에이강이 푸르게 보이는 이유

폭포를 바라보면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물의 색이다. 폭포 아래를 흐르는 비에이강은 ‘블루리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푸른빛을 띤다.

이 색은 단순히 폭포에서 흘러나오는 물의 색 때문만은 아니다. 시로가네 폭포 상류에서는 이오자와강 등 도카치다케 산체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이 비에이강과 합류한다. 성분이 다른 물이 만나면서 물속에 매우 작은 입자가 만들어지고, 이른바 ‘콜로이드 입자’가 빛을 여러 방향으로 산란시키면서 물이 푸르게 보이는 것으로 설명된다.

콜로이드 입자는 쉽게 말해 물속에 떠 있는 아주 미세한 입자다. 햇빛이 이 입자들과 부딪히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파란빛이 상대적으로 눈에 들어오면서 비에이강 특유의 푸른색이 나타난다. 다만 강우나 눈 녹은 물이 유입되면 물의 성분과 농도가 달라져 색이 흐려지거나 탁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비에이 관광협회도 날씨와 강우량에 따라 비에이 블루의 색이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물의 흐름은 인근의 청의 호수로도 이어지는 자연환경적 맥락을 형성한다. 청의 호수 역시 도카치다케 방재공사 과정에서 제방에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경관으로, 현재는 시로가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nbsp;
&nbsp;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 주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자연을 보존하면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방식

시로가네 폭포는 별도의 대규모 관광시설을 조성해 자연을 보여주는 곳이라기보다, 기존의 지질과 경관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문객은 시로가네교 등 주변 관람 공간에서 폭포와 비에이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폭포를 둘러싼 자연환경 자체가 관광의 중심이 된다.

이곳에서 중요한 것은 자연경관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에서 자연환경과 방문객의 이용이 함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이다.
&nbsp;
비에이정은 최근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의 혼잡도를 AI 카메라로 측정해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로가네 지역의 흰수염 폭포와 청의 호수도 혼잡도 측정 대상에 포함돼 있다. 방문객이 특정 시간과 장소에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분산해 관광지의 혼잡을 줄이려는 방식이다.
&nbsp;
교통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에이정은 관광지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중심 시가지에 차량을 주차한 뒤 대중교통으로 관광지를 이동하는 ‘파크 앤드 라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비에이역에서 시로가네온천까지 이동할 수 있는 1일 프리패스도 운영하고 있다.
&nbsp;
자연관광의 지속가능성은 자연을 그대로 두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연을 찾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잡과 이동 문제까지 함께 관리할 때, 자연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오래 이어갈 수 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1545_vyvtvvbu.jpeg" alt="IMG_3390.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와  비에이강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만들어낸 독특한 자연경관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시로가네 폭포(白ひげの滝·흰수염 폭포)’다.</p>
<p><br /></p>
<p>약 30m 높이의 암벽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이 폭포는 일반적인 하천 폭포와 형성 과정이 다르다. 암석층 사이를 따라 흐르던 지하수가 암벽의 틈을 통해 지표로 솟아나면서 폭포를 이루는데, 이러한 형태를 ‘잠류폭(潛流瀑)’이라고 한다.</p>
<p><br /></p>
<p>물줄기가 암벽 곳곳에서 가늘게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수염을 닮았다고 해서 '흰수염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1612_zetouaad.jpeg" alt="IMG_3382 2.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와  비에이강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nbsp;</b></p>
<p><b>화산 지층 사이로 흘러나온 지하수</b></p>
<p>&nbsp;</p>
<p>시로가네 폭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이 지역의 지질환경을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p>
<p><br /></p>
<p>폭포 상부에는 약 20만 년 전 평가다케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암석층이 있다. 이곳에서는 용암이 냉각·수축하는 과정에서 생긴 ‘주상절리’도 확인된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할 때 만들어지는 세로 방향의 균열로, 마치 여러 개의 기둥이 나란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p>
<p><br /></p>
<p>그 아래에는 과거 화산 주변에서 흘러내린 자갈과 토석류 등이 쌓여 형성된 지층이 자리한다. 서로 다른 성질의 지층 사이가 지하수의 통로가 되면서 물이 암벽 밖으로 흘러나오고, 이것이 시로가네 폭포를 만든다.</p>
<p>&nbsp;</p>
<p><b>폭포 아래 비에이강이 푸르게 보이는 이유</b></p>
<p><br /></p>
<p>폭포를 바라보면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물의 색이다. 폭포 아래를 흐르는 비에이강은 ‘블루리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푸른빛을 띤다.</p>
<p><br /></p>
<p>이 색은 단순히 폭포에서 흘러나오는 물의 색 때문만은 아니다. 시로가네 폭포 상류에서는 이오자와강 등 도카치다케 산체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이 비에이강과 합류한다. 성분이 다른 물이 만나면서 물속에 매우 작은 입자가 만들어지고, 이른바 ‘콜로이드 입자’가 빛을 여러 방향으로 산란시키면서 물이 푸르게 보이는 것으로 설명된다.</p>
<p><br /></p>
<p>콜로이드 입자는 쉽게 말해 물속에 떠 있는 아주 미세한 입자다. 햇빛이 이 입자들과 부딪히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파란빛이 상대적으로 눈에 들어오면서 비에이강 특유의 푸른색이 나타난다. 다만 강우나 눈 녹은 물이 유입되면 물의 성분과 농도가 달라져 색이 흐려지거나 탁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비에이 관광협회도 날씨와 강우량에 따라 비에이 블루의 색이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p>
<p><br /></p>
<p>이러한 물의 흐름은 인근의 청의 호수로도 이어지는 자연환경적 맥락을 형성한다. 청의 호수 역시 도카치다케 방재공사 과정에서 제방에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경관으로, 현재는 시로가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31632_nsymsarr.jpeg" alt="IMG_3369.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 주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자연을 보존하면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방식</b></p>
<p><br /></p>
<p>시로가네 폭포는 별도의 대규모 관광시설을 조성해 자연을 보여주는 곳이라기보다, 기존의 지질과 경관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문객은 시로가네교 등 주변 관람 공간에서 폭포와 비에이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폭포를 둘러싼 자연환경 자체가 관광의 중심이 된다.</p>
<p><br /></p>
<p>이곳에서 중요한 것은 자연경관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에서 자연환경과 방문객의 이용이 함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이다.</p>
<p>&nbsp;</p>
<p>비에이정은 최근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의 혼잡도를 AI 카메라로 측정해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로가네 지역의 흰수염 폭포와 청의 호수도 혼잡도 측정 대상에 포함돼 있다. 방문객이 특정 시간과 장소에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분산해 관광지의 혼잡을 줄이려는 방식이다.</p>
<p>&nbsp;</p>
<p>교통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에이정은 관광지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중심 시가지에 차량을 주차한 뒤 대중교통으로 관광지를 이동하는 ‘파크 앤드 라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비에이역에서 시로가네온천까지 이동할 수 있는 1일 프리패스도 운영하고 있다.</p>
<p>&nbsp;</p>
<p>자연관광의 지속가능성은 자연을 그대로 두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연을 찾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잡과 이동 문제까지 함께 관리할 때, 자연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오래 이어갈 수 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기획 / 탐방|" term="1097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85750.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5 Sep 2026 08:55: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5 Sep 2026 08:55: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3</guid>
		<title><![CDATA[[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음부터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다. 1988년 도카치다케(十勝岳) 화산 분화 이후 화산으로 인한 토사와 진흙의 흐름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재용 제방에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인공적인 호수다.

   

재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 시간이 지나면서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들어냈고, 이후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재시설이라는 본래의 기능과 관광·지역경제라는 새로운 활용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고 있는 사례다.&nbsp;
&nbsp;

   
      
      ▲훗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방재용 제방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화산 재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방&nbsp;


   

청의 호수의 시작은 1988년 12월 발생한 도카치다케 화산 분화다.

   

도카치다케에서는 분화 이후 화산에서 흘러내리는 화산泥流(화산이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화산泥流는 화산 분출물이나 토사가 물과 섞여 산 아래로 빠르게 흘러내리는 현상으로, 하류 지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일본은 비에이강 일대에 화산재해를 막기 위한 사방시설을 설치했다. 그 과정에서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든 제방, 즉 물과 토사의 흐름을 막거나 조절하는 시설이 1989년에 완성됐다.

   

그런데 제방에 의해 물이 고이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이 만들어졌다. 이것이 현재의 청의 호수다. 국토교통성 역시 청의 호수를 화산 방재사업으로 설치한 사방시설에 비에이강의 물이 고여 만들어진 인공적인 연못으로 설명하고 있다.&nbsp;
&nbsp;

   왜 물이 파랗게 보일까

&nbsp;&nbsp;
청의 호수가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이름 그대로 물빛이다.

   

주변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 있는 ‘흰수염폭포(白ひげの滝)’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비에이강의 물이 만나면서, 물속에 알루미늄 성분 등을 포함한 아주 작은 입자가 생긴다. 이 작은 입자들이 물속에 퍼져 있는 상태를 ‘콜로이드’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물속에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가 퍼져 있는 것이다. 햇빛이 이 입자에 부딪히면 여러 방향으로 빛이 퍼지는데, 그 과정에서 파란빛이 상대적으로 눈에 잘 들어오면서 물이 푸르게 보인다. 그래서 날씨와 물의 상태에 따라 청의 호수의 색도 조금씩 달라진다. 

   

따라서 청의 호수의 푸른색은 단순히 물 자체가 파란 것이 아니라 지역의 지질과 물의 성분, 빛이 함께 만들어낸 현상으로 볼 수 있다.&nbsp;
&nbsp;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물 위에 서 있는 나무의 정체


   

청의 호수 사진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물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다.

   

이 나무는 낙엽송(カラマツ·카라마쓰)이다. 낙엽송은 침엽수이지만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는 나무로, 일본 홋카이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청의 호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나무들이 물에 잠기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남게 됐다. 비에이 관광협회와 홋카이도 관광 공식 자료에서도 청의 호수의 특징으로 물 위에 남아 있는 입목 상태의 낙엽송을 소개하고 있다. 

   

푸른 물과 물속에 남아 있는 나무가 함께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은 이후 청의 호수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됐다.

   


   자연경관에서 인프라 관광으로


청의 호수는 이후 독특한 물빛과 경관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됐다. 특히 2012년 애플이 청의 호수 이미지를 운영체제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주차장과 화장실, 산책로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비에이정이 관련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의 호수를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지로만 활용하지 않고, 화산재해와 방재시설을 함께 이해하는 공간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2023년 청의 호수와 인근 도카치다케 화산사방정보센터를 ‘인프라 투어리즘 매력 배증 프로젝트’의 모델지구로 선정했다. 청의 호수에서 끝나는 관광이 아니라 사방제방과 화산사방정보센터까지 연결해 왜 이 시설이 만들어졌는지, 화산재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함께 알리는 것이 주요 취지다. 

   

최근 사업에서는 청의 호수와 도카치다케 지오파크 등을 연계해 화산과 방재를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nbsp;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청의 호수는 하나의 방재시설이 시간이 지나면서 관광과 교육의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온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다.

   

처음의 목적은 화산재해로부터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었고, 지금도 그 배경에는 도카치다케의 화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방재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독특한 자연경관이 더해지면서 관광지가 됐고, 현재는 사방제방과 화산사방정보센터를 함께 살펴보는 인프라 관광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청의 호수를 바라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푸른 호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이곳에 제방이 설치됐는지까지 살펴보면 이 공간의 의미가 달라진다. 아름다운 풍경 뒤에 있는 화산재해와 방재의 역사를 함께 보여준다는 점이 청의 호수가 가진 또 다른 특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23614_ktppmxug.jpeg" alt="IMG_3301 2.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훗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음부터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다. 1988년 도카치다케(十勝岳) 화산 분화 이후 화산으로 인한 토사와 진흙의 흐름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재용 제방에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인공적인 호수다.</p>
<p>
   <br />
</p>
<p>재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 시간이 지나면서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들어냈고, 이후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재시설이라는 본래의 기능과 관광·지역경제라는 새로운 활용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고 있는 사례다.&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23649_nizhqamt.jpeg" alt="IMG_3290.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훗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방재용 제방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nbsp;</b></p>
<p>
   <b>화산 재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방&nbsp;</b>
</p>
<p>
   <br />
</p>
<p>청의 호수의 시작은 1988년 12월 발생한 도카치다케 화산 분화다.</p>
<p>
   <br />
</p>
<p>도카치다케에서는 분화 이후 화산에서 흘러내리는 화산泥流(화산이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화산泥流는 화산 분출물이나 토사가 물과 섞여 산 아래로 빠르게 흘러내리는 현상으로, 하류 지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p>
<p>
   <br />
</p>
<p>이에 일본은 비에이강 일대에 화산재해를 막기 위한 사방시설을 설치했다. 그 과정에서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든 제방, 즉 물과 토사의 흐름을 막거나 조절하는 시설이 1989년에 완성됐다.</p>
<p>
   <br />
</p>
<p>그런데 제방에 의해 물이 고이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이 만들어졌다. 이것이 현재의 청의 호수다. 국토교통성 역시 청의 호수를 화산 방재사업으로 설치한 사방시설에 비에이강의 물이 고여 만들어진 인공적인 연못으로 설명하고 있다.&nbsp;</p>
<p>&nbsp;</p>
<p>
   <b>왜 물이 파랗게 보일까</b>
</p>
<p>&nbsp;&nbsp;</p>
<p>청의 호수가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이름 그대로 물빛이다.</p>
<p>
   <br />
</p>
<p>주변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 있는 ‘흰수염폭포(白ひげの滝)’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비에이강의 물이 만나면서, 물속에 알루미늄 성분 등을 포함한 아주 작은 입자가 생긴다. 이 작은 입자들이 물속에 퍼져 있는 상태를 ‘콜로이드’라고 한다.</p>
<p>
   <br />
</p>
<p>쉽게 말하면 물속에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가 퍼져 있는 것이다. 햇빛이 이 입자에 부딪히면 여러 방향으로 빛이 퍼지는데, 그 과정에서 파란빛이 상대적으로 눈에 잘 들어오면서 물이 푸르게 보인다. 그래서 날씨와 물의 상태에 따라 청의 호수의 색도 조금씩 달라진다. </p>
<p>
   <br />
</p>
<p>따라서 청의 호수의 푸른색은 단순히 물 자체가 파란 것이 아니라 지역의 지질과 물의 성분, 빛이 함께 만들어낸 현상으로 볼 수 있다.&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23728_hazpgdxp.jpeg" alt="IMG_3331.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훗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b>물 위에 서 있는 나무의 정체</b>
</p>
<p>
   <br />
</p>
<p>청의 호수 사진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물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다.</p>
<p>
   <br />
</p>
<p>이 나무는 낙엽송(カラマツ·카라마쓰)이다. 낙엽송은 침엽수이지만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는 나무로, 일본 홋카이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수종이다.</p>
<p>
   <br />
</p>
<p>청의 호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나무들이 물에 잠기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남게 됐다. 비에이 관광협회와 홋카이도 관광 공식 자료에서도 청의 호수의 특징으로 물 위에 남아 있는 입목 상태의 낙엽송을 소개하고 있다. </p>
<p>
   <br />
</p>
<p>푸른 물과 물속에 남아 있는 나무가 함께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은 이후 청의 호수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됐다.</p>
<p>
   <br />
</p>
<p>
   <b>자연경관에서 인프라 관광으로</b>
</p>
<p><br /></p>
<p>청의 호수는 이후 독특한 물빛과 경관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됐다. 특히 2012년 애플이 청의 호수 이미지를 운영체제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p>
<p>
   <br />
</p>
<p>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주차장과 화장실, 산책로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비에이정이 관련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p>
<p>
   <br />
</p>
<p>최근에는 청의 호수를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지로만 활용하지 않고, 화산재해와 방재시설을 함께 이해하는 공간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p>
<p>
   <br />
</p>
<p>국토교통성은 2023년 청의 호수와 인근 도카치다케 화산사방정보센터를 ‘인프라 투어리즘 매력 배증 프로젝트’의 모델지구로 선정했다. 청의 호수에서 끝나는 관광이 아니라 사방제방과 화산사방정보센터까지 연결해 왜 이 시설이 만들어졌는지, 화산재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함께 알리는 것이 주요 취지다. </p>
<p>
   <br />
</p>
<p>최근 사업에서는 청의 호수와 도카치다케 지오파크 등을 연계해 화산과 방재를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p>
<b>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223821_kzgkfeuc.jpeg" alt="IMG_3340.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경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b>
<p>청의 호수는 하나의 방재시설이 시간이 지나면서 관광과 교육의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온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다.</p>
<p>
   <br />
</p>
<p>처음의 목적은 화산재해로부터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었고, 지금도 그 배경에는 도카치다케의 화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방재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독특한 자연경관이 더해지면서 관광지가 됐고, 현재는 사방제방과 화산사방정보센터를 함께 살펴보는 인프라 관광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p>
<p>
   <br />
</p>
<p>청의 호수를 바라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푸른 호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이곳에 제방이 설치됐는지까지 살펴보면 이 공간의 의미가 달라진다. 아름다운 풍경 뒤에 있는 화산재해와 방재의 역사를 함께 보여준다는 점이 청의 호수가 가진 또 다른 특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기획 / 탐방|" term="1097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83380.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3 Sep 2026 08:20: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8:19: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1</guid>
		<title><![CDATA[[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외관 [사진=ESG코리아뉴스]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목재를 활용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가구산업이 성장했고, 현재는 가구 생산뿐 아니라 디자인을 지역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사히카와의 가구산업과 디자인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Asahikawa Design Center)다.

   

디자인센터에는 지역 가구·목공 제조업체 약 30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업체의 가구와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아사히카와 가구산업의 역사와 제작기술,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nbsp;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내부 [사진=ESG코리아뉴스]
      
   

   
   오래된 가구센터에서 디자인 거점으로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는 기존 아사히카와 가구센터를 2017년 개조해 문을 연 공간이다. 이후 2023년 시설을 다시 정비하면서 산업관광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센터에는 ADC MUSEUM, ADC LAB, ADC SELECTION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ADC MUSEUM에서는 아사히카와 가구의 역사와 디자인을 소개한다. 지역 가구산업의 발전 과정과 함께 국제가구디자인페어 아사히카와(IFDA) 수상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ADC LAB은 방문객이 직접 목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사히카와의 목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체험뿐 아니라 지역에서 제작된 가구와 공예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지역 제조업체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면서 생산과 전시, 체험과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다.
&nbsp;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의자들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가구’에서 ‘디자인 도시’로
&nbsp;
아사히카와의 특징은 가구를 하나의 제조업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디자인과 연결해 지역산업의 영역을 넓혀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행사가 국제가구디자인페어 아사히카와(IFDA)다. 1990년 시작된 이 행사는 3년마다 열리며 국내외 디자이너와 가구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아사히카와시는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 분야에 가입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가 창의산업과 문화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아사히카와시는 디자인을 가구의 형태나 제품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지역사회, 도시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nbsp;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지역 가구와 목공 제품 [사진=ESG코리아뉴스]
      
   

   
   지역에 축적된 기술을 다음 세대로
&nbsp;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온 산업과 기술을 현재의 생활과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다.

   

목재를 가공해 가구를 만드는 제조기술부터 장인의 기술, 제품 디자인까지 지역에 축적된 자산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은 완성된 가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가구산업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함께 접할 수 있다.

   

특히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산업을 단순한 상품으로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현재의 제조업과 연결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내부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이러한 구조는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할 때 의미가 있다.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자원과 기술, 사람의 역량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 역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가구를 전시하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그 가구를 만들어온 산업의 역사와 기술, 디자인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산림자원에서 시작된 목공산업이 제조업을 거쳐 디자인산업으로 확장되고, 다시 전시·교육·체험·관광으로 연결되는 과정.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서는 한 지역의 산업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형태를 바꾸면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4232_wpefcdoc.jpeg" alt="IMG_2937 (1).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외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r /></p>
<p>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목재를 활용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가구산업이 성장했고, 현재는 가구 생산뿐 아니라 디자인을 지역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p>
<p>
   <br />
</p>
<p>아사히카와의 가구산업과 디자인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Asahikawa Design Center)다.</p>
<p>
   <br />
</p>
<p>디자인센터에는 지역 가구·목공 제조업체 약 30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업체의 가구와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아사히카와 가구산업의 역사와 제작기술,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p>
<p>
   <b>&nbsp;</b>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4320_irugnroz.jpeg" alt="IMG_2943.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내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b>
   <p><b><br /></b></p>
   오래된 가구센터에서 디자인 거점으로</b>
<p>
   <br />
</p>
<p>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는 기존 아사히카와 가구센터를 2017년 개조해 문을 연 공간이다. 이후 2023년 시설을 다시 정비하면서 산업관광 기능을 강화했다.</p>
<p>
   <br />
</p>
<p>현재 센터에는 ADC MUSEUM, ADC LAB, ADC SELECTION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p>
<p>
   <br />
</p>
<p>ADC MUSEUM에서는 아사히카와 가구의 역사와 디자인을 소개한다. 지역 가구산업의 발전 과정과 함께 국제가구디자인페어 아사히카와(IFDA) 수상작 등도 만나볼 수 있다.</p>
<p>
   <br />
</p>
<p>ADC LAB은 방문객이 직접 목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사히카와의 목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p>
<p>
   <br />
</p>
<p>전시와 체험뿐 아니라 지역에서 제작된 가구와 공예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지역 제조업체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면서 생산과 전시, 체험과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4425_tysfzzcg.jpeg" alt="IMG_3050.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의자들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b>
   ‘가구’에서 ‘디자인 도시’로</b>
<p>&nbsp;</p>
<p>아사히카와의 특징은 가구를 하나의 제조업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디자인과 연결해 지역산업의 영역을 넓혀왔다는 점이다.</p>
<p>
   <br />
</p>
<p>대표적인 행사가 국제가구디자인페어 아사히카와(IFDA)다. 1990년 시작된 이 행사는 3년마다 열리며 국내외 디자이너와 가구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p>
<p>
   <br />
</p>
<p>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아사히카와시는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 분야에 가입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가 창의산업과 문화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국제 네트워크다.</p>
<p>
   <br />
</p>
<p>아사히카와시는 디자인을 가구의 형태나 제품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지역사회, 도시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4519_havgftwy.jpeg" alt="IMG_2975.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지역 가구와 목공 제품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b>
   <p><b><br /></b></p>
   지역에 축적된 기술을 다음 세대로</b>
<p>&nbsp;</p>
<p>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온 산업과 기술을 현재의 생활과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다.</p>
<p>
   <br />
</p>
<p>목재를 가공해 가구를 만드는 제조기술부터 장인의 기술, 제품 디자인까지 지역에 축적된 자산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은 완성된 가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가구산업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함께 접할 수 있다.</p>
<p>
   <br />
</p>
<p>특히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산업을 단순한 상품으로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현재의 제조업과 연결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4620_wvffkshe.jpeg" alt="IMG_3052.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 전시된 내부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러한 구조는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할 때 의미가 있다.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자원과 기술, 사람의 역량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 역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p>
<p>
   <br />
</p>
<p>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가구를 전시하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그 가구를 만들어온 산업의 역사와 기술, 디자인을 보여주는 공간이다.</p>
<p>
   <br />
</p>
<p>산림자원에서 시작된 목공산업이 제조업을 거쳐 디자인산업으로 확장되고, 다시 전시·교육·체험·관광으로 연결되는 과정.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에서는 한 지역의 산업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형태를 바꾸면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기획 / 탐방|" term="1097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89582.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2 Sep 2026 08:42: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2 Sep 2026 08:4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50</guid>
		<title><![CDATA[[ESG탐방] 폐원 위기에서 '행동전시'로 전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내 풍경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한때 입장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폐원이 거론될 만큼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동물의 본래 행동과 능력을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시설을 바꾸면서 입장객을 다시 끌어올렸다.
&nbsp;
1967년 7월 1일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아사히카와시가 운영하는 시립 동물원이다. 아사히카와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동물원으로, 개원 당시에는 시민의 동물에 대한 과학적 교양을 높이고 보건과 휴양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nbsp;
개원 이후 입장객은 1983년 59만7,13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당시 동물 전시와 함께 대형 놀이시설이 운영됐지만 이후 입장객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1986년에는 연간 입장객이 50만9,245명으로 줄었고, 1993년에는 39만3,686명까지 감소했다.
&nbsp;
1994년에는 동물원에서 에키노코쿠스증이 발생하면서 또 한 번 큰 위기를 맞았다. 에키노코쿠스증은 에키노코쿠스라는 조충류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일본에서는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다포자조충(Echinococcus multilocularis)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된 여우나 개의 분변으로 배출된 충란이 물이나 식품, 손 등을 통해 사람에게 들어갈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에서는 주로 간에 병변을 형성한다. 
&nbsp;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는 1994년 롤랜드고릴라와 와오키츠네자루가 에키노코쿠스증으로 폐사했고, 방역을 위해 8월 27일부터 폐쇄했다. 이듬해 다시 문을 열었지만,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향은 이후에도 이어졌다.&nbsp;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입구 [사진=ESG코리아뉴스]
      
   


1996년 26만822명…동물원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다


에키노코쿠스증으로 인한 폐쇄 이후에도 동물원의 어려움은 계속됐다.
&nbsp;
아사히카와시 공식 자료에 따르면 1996년 연간 입장객은 26만822명으로 당시 최저 수준이었다. 아사히카와시는 당시 동물원이 ‘시의 부담이 되는 동물원’으로 불렸고 폐원설까지 나왔다고 설명한다. 1983년 59만7,133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nbsp;
그런데 동물원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고민은 이보다 앞서 시작됐다.
&nbsp;
아사히카와시 자료에 따르면 1986년경부터 사육 담당자들이 동물원의 이상적인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당시 사육 담당자였던 아베 히로시가 논의 내용을 그림으로 정리했고, 아이디어가 쌓이면서 그림은 최종적으로 20장 가까이 만들어졌다. 이 내용은 1989년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방향’이라는 형태로 보고됐다.
&nbsp;
하지만 계획은 곧바로 실행되지 못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고, 계획을 담은 그림도 하나둘 사라졌다. 현재 남아 있는 14장의 그림이 훗날 ‘14장의 스케치’로 불리게 됐다.
&nbsp;
전환점은 1996년이었다. 그해 15년 만에 새로운 동물사 건설 예산이 승인됐고, 1997년부터 기존에 구상했던 시설들이 실제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nbsp;

   &nbsp;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행동전시 (오랑우탄관, 기린관, 북극곰관, 펭귄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동물을 ‘보는 것’에서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으로

&nbsp;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행동전시’다.
&nbsp;
행동전시는 동물이 가진 고유한 능력과 행동,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람객이 그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 방식이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동물의 희귀성보다 각각의 동물이 가진 특징과 능력에 주목하는 전시를 발전시켜 왔다. 
&nbsp;
대표적인 시설이 물개관이다. 원통형 수조를 통해 물개가 수직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랑우탄관에서는 높은 곳을 이동하는 오랑우탄의 특성을 살린 공중 방사장을 마련했고, 펭귄관에서는 수중에서 움직이는 펭귄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했다.
&nbsp;
1997년에는 ‘어린이 목장’과 ‘토토리의 마을’이 문을 열었고, 이후 맹수관, 펭귄관, 오랑우탄관, 북극곰관, 물개관 등 새로운 시설이 차례로 조성됐다. 아사히카와시는 이 시설들을 행동전시를 도입한 주요 시설로 소개하고 있다. 
&nbsp;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북극곰관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새로운 전시시설과 함께 회복된 입장객
&nbsp;
시설 변화가 이어지면서 입장객 수도 증가했다.

   

1996년 26만822명이었던 입장객은 1997년 30만6,255명으로 늘었다. 2002년에는 북극곰관 개관과 함께 67만431명, 2003년에는 82만3,896명을 기록했다.
&nbsp;
2004년에는 144만9,474명으로 증가했다. 그해 7월과 8월에는 월간 입장객 수가 일본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연간 입장객 기준으로는 우에노동물원과 히가시야마동물원에 이어 일본 국내 3위를 기록했다.
&nbsp;
이후에도 입장객 증가가 이어져 2006년에는 연간 300만 명을 넘어섰고, 2007년에는 307만2,353명으로 정점을 기록했다. 1996년과 비교하면 약 11.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nbsp;
다만 이러한 입장객 증가를 '행동전시 하나의 결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시설의 지속적인 조성, 동물원 운영 방식의 변화, 겨울철 운영과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기 때문이다. 아사히카와시의 자료 역시 1997년 이후 새로운 시설들이 차례로 들어서면서 입장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nbsp;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내부 [사진=ESG코리아뉴스]
      
   


   
   동물의 행동에서 생태와 생명을 이해하는 공간으로

&nbsp;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는 입장객 수를 늘리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nbsp;
동물원은 현재 ‘전하는 것은 생명’이라는 테제를 바탕으로 동물의 생활과 행동을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야생동물, 환경보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제시하고 있다.
&nbsp;
사육 담당자가 동물의 특성과 행동을 설명하는 ‘원포인트 가이드’와 ‘모구모구 타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동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사육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nbsp;
결국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는 낡은 시설을 새롭게 만드는 데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동물원을 무엇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nbsp;
&nbsp;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원숭이 개체 안내판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1980년대부터 사육 담당자들이 새로운 동물원의 모습을 고민했고, 그 구상이 14장의 스케치와 시설 정비로 이어졌다. 이후 동물이 가진 행동과 능력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가 하나씩 만들어졌고, 입장객도 1996년 26만 명에서 2007년 307만 명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동물의 생태와 생명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기능이 더해지면서 동물원이 지역의 공공시설로 수행하는 역할도 확대됐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보여준 변화는 ‘새로운 것을 더하는 것’보다 이미 가지고 있던 자원을 어떻게 다시 바라볼 것인가에 가까웠다. 동물의 행동을 중심으로 전시를 바꾸고, 그 과정에서 관람객의 경험과 생태교육이라는 기능을 함께 확장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동물복지와 생태교육, 지역 공공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이라는 서로 다른 요소가 하나의 변화 과정 안에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동물원의 실제 운영 변화가 환경과 생명, 사회적 교육, 지역사회라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맞닿아 있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3501_ntoykdpk.jpeg" alt="IMG_2848.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내 풍경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figcaption>
   </figure>
   </div>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한때 입장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폐원이 거론될 만큼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동물의 본래 행동과 능력을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시설을 바꾸면서 입장객을 다시 끌어올렸다.
<p>&nbsp;</p>
<p>1967년 7월 1일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아사히카와시가 운영하는 시립 동물원이다. 아사히카와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동물원으로, 개원 당시에는 시민의 동물에 대한 과학적 교양을 높이고 보건과 휴양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p>
<p>&nbsp;</p>
<p>개원 이후 입장객은 1983년 59만7,13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당시 동물 전시와 함께 대형 놀이시설이 운영됐지만 이후 입장객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1986년에는 연간 입장객이 50만9,245명으로 줄었고, 1993년에는 39만3,686명까지 감소했다.</p>
<p>&nbsp;</p>
<p>1994년에는 동물원에서 에키노코쿠스증이 발생하면서 또 한 번 큰 위기를 맞았다. 에키노코쿠스증은 에키노코쿠스라는 조충류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일본에서는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다포자조충(Echinococcus multilocularis)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된 여우나 개의 분변으로 배출된 충란이 물이나 식품, 손 등을 통해 사람에게 들어갈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에서는 주로 간에 병변을 형성한다. </p>
<p>&nbsp;</p>
<p>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는 1994년 롤랜드고릴라와 와오키츠네자루가 에키노코쿠스증으로 폐사했고, 방역을 위해 8월 27일부터 폐쇄했다. 이듬해 다시 문을 열었지만,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향은 이후에도 이어졌다.&nbsp;</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2039_nsgyunkb.jpeg" alt="IMG_2736.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입구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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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26만822명…동물원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다
</b>
<p><br /></p>
<p>에키노코쿠스증으로 인한 폐쇄 이후에도 동물원의 어려움은 계속됐다.</p>
<p>&nbsp;</p>
<p>아사히카와시 공식 자료에 따르면 1996년 연간 입장객은 26만822명으로 당시 최저 수준이었다. 아사히카와시는 당시 동물원이 ‘시의 부담이 되는 동물원’으로 불렸고 폐원설까지 나왔다고 설명한다. 1983년 59만7,133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p>
<p>&nbsp;</p>
<p>그런데 동물원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고민은 이보다 앞서 시작됐다.</p>
<p>&nbsp;</p>
<p>아사히카와시 자료에 따르면 1986년경부터 사육 담당자들이 동물원의 이상적인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당시 사육 담당자였던 아베 히로시가 논의 내용을 그림으로 정리했고, 아이디어가 쌓이면서 그림은 최종적으로 20장 가까이 만들어졌다. 이 내용은 1989년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방향’이라는 형태로 보고됐다.</p>
<p>&nbsp;</p>
<p>하지만 계획은 곧바로 실행되지 못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고, 계획을 담은 그림도 하나둘 사라졌다. 현재 남아 있는 14장의 그림이 훗날 ‘14장의 스케치’로 불리게 됐다.</p>
<p>&nbsp;</p>
<p>전환점은 1996년이었다. 그해 15년 만에 새로운 동물사 건설 예산이 승인됐고, 1997년부터 기존에 구상했던 시설들이 실제로 조성되기 시작했다.</p>
<p>&nbsp;</p>
<b>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3137_qsnuxgae.jpeg" alt="IMG_AA8952A9CF8F-1.jpe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행동전시 (오랑우탄관, 기린관, 북극곰관, 펭귄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r /></p>
   <p>&nbsp;</p>
   동물을 ‘보는 것’에서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으로
</b>
<p>&nbsp;</p>
<p>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행동전시’다.</p>
<p>&nbsp;</p>
<p>행동전시는 동물이 가진 고유한 능력과 행동,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람객이 그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 방식이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동물의 희귀성보다 각각의 동물이 가진 특징과 능력에 주목하는 전시를 발전시켜 왔다. </p>
<p>&nbsp;</p>
<p>대표적인 시설이 물개관이다. 원통형 수조를 통해 물개가 수직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랑우탄관에서는 높은 곳을 이동하는 오랑우탄의 특성을 살린 공중 방사장을 마련했고, 펭귄관에서는 수중에서 움직이는 펭귄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했다.</p>
<p>&nbsp;</p>
<p>1997년에는 ‘어린이 목장’과 ‘토토리의 마을’이 문을 열었고, 이후 맹수관, 펭귄관, 오랑우탄관, 북극곰관, 물개관 등 새로운 시설이 차례로 조성됐다. 아사히카와시는 이 시설들을 행동전시를 도입한 주요 시설로 소개하고 있다.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2305_vvzchshn.jpeg" alt="IMG_2821.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북극곰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새로운 전시시설과 함께 회복된 입장객</b></p>
<p>&nbsp;</p>
<p>시설 변화가 이어지면서 입장객 수도 증가했다.</p>
<p>
   <br />
</p>
<p>1996년 26만822명이었던 입장객은 1997년 30만6,255명으로 늘었다. 2002년에는 북극곰관 개관과 함께 67만431명, 2003년에는 82만3,896명을 기록했다.</p>
<p>&nbsp;</p>
<p>2004년에는 144만9,474명으로 증가했다. 그해 7월과 8월에는 월간 입장객 수가 일본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연간 입장객 기준으로는 우에노동물원과 히가시야마동물원에 이어 일본 국내 3위를 기록했다.</p>
<p>&nbsp;</p>
<p>이후에도 입장객 증가가 이어져 2006년에는 연간 300만 명을 넘어섰고, 2007년에는 307만2,353명으로 정점을 기록했다. 1996년과 비교하면 약 11.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p>
<p>&nbsp;</p>
<p>다만 이러한 입장객 증가를 '행동전시 하나의 결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시설의 지속적인 조성, 동물원 운영 방식의 변화, 겨울철 운영과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기 때문이다. 아사히카와시의 자료 역시 1997년 이후 새로운 시설들이 차례로 들어서면서 입장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2506_wpbopula.jpeg" alt="IMG_2777.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내부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r /></p>
<p>
   <b>
   동물의 행동에서 생태와 생명을 이해하는 공간으로</b>
</p>
<p>&nbsp;</p>
<p>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는 입장객 수를 늘리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p>
<p>&nbsp;</p>
<p>동물원은 현재 ‘전하는 것은 생명’이라는 테제를 바탕으로 동물의 생활과 행동을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야생동물, 환경보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제시하고 있다.</p>
<p>&nbsp;</p>
<p>사육 담당자가 동물의 특성과 행동을 설명하는 ‘원포인트 가이드’와 ‘모구모구 타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동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사육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p>
<p>&nbsp;</p>
<p>결국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는 낡은 시설을 새롭게 만드는 데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동물원을 무엇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1193340_fzzamzbo.jpeg" alt="IMG_2790.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원숭이 개체 안내판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1980년대부터 사육 담당자들이 새로운 동물원의 모습을 고민했고, 그 구상이 14장의 스케치와 시설 정비로 이어졌다. 이후 동물이 가진 행동과 능력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가 하나씩 만들어졌고, 입장객도 1996년 26만 명에서 2007년 307만 명까지 증가했다.</p>
<p>
   <br />
</p>
<p>여기에 동물의 생태와 생명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기능이 더해지면서 동물원이 지역의 공공시설로 수행하는 역할도 확대됐다.</p>
<p>
   <br />
</p>
<p>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보여준 변화는 ‘새로운 것을 더하는 것’보다 이미 가지고 있던 자원을 어떻게 다시 바라볼 것인가에 가까웠다. 동물의 행동을 중심으로 전시를 바꾸고, 그 과정에서 관람객의 경험과 생태교육이라는 기능을 함께 확장한 것이다.</p>
<p>
   <br />
</p>
<p>이러한 과정은 동물복지와 생태교육, 지역 공공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이라는 서로 다른 요소가 하나의 변화 과정 안에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동물원의 실제 운영 변화가 환경과 생명, 사회적 교육, 지역사회라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맞닿아 있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기획 / 탐방|" term="1097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172517.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1 Sep 2026 09:19: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1 Sep 2026 09:19: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8</guid>
		<title><![CDATA[삼성물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482세대 ‘래미안’으로 재탄생]]></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삼성물산]
      
   
&nbsp;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이 1997년 직접 준공한 아파트를 약 30년 만에 리모델링해 ‘래미안’ 단지로 다시 조성하는 첫 사례다.

삼성물산은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울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위치한 마포한강삼성아파트다. 1997년 준공된 이 단지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456세대 규모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9층, 신축 별동을 포함한 3개동 4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281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RAEMIAN LASIER HANGANG)’을 제안했다. ‘La’에 조망을 의미하는 ‘See·Sight’와 접미사 ‘-er’를 결합해 한강을 바라보는 주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는 남서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진입이 비교적 용이해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리모델링 설계에서 한강 조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에는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아트 파사드를 적용하고, 방향성을 갖는 입면 패턴을 활용해 단지의 외관을 차별화한다.

신축동에는 2개 층에 걸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하고 별도의 옥상 조경가든도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도 한강을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광폭거실 등 특화 평면을 제안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1762평 규모로 계획됐다. 세대당 약 3.7평 수준으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라운지, 힐링 커뮤니티, 웰컴 라운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면서 주거 성능과 공간 구성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재건축과 달리 기존 구조물의 상당 부분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향후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와 기존 건축물 활용 범위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과거 직접 시공했던 단지를 다시 맡는 첫 리모델링 사례라는 점도 특징이다. 1997년 준공 당시의 ‘삼성아파트’를 약 30년 뒤 삼성물산이 다시 시공해 ‘래미안’으로 바꾸는 사업이 되는 셈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한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장점을 극대화해 최고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겠다”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조합원께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은 한강변 입지와 역세권이라는 기존 단지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세대수 확대와 커뮤니티 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인허가와 사업계획 확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85212_llgiqzyr.png" alt="20260830_085156.png" style="width: 880px; height: 42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삼성물산</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이 1997년 직접 준공한 아파트를 약 30년 만에 리모델링해 ‘래미안’ 단지로 다시 조성하는 첫 사례다.</p>
<p><br /></p>
<p>삼성물산은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p>
<p><br /></p>
<p>사업 대상은 서울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위치한 마포한강삼성아파트다. 1997년 준공된 이 단지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456세대 규모다.</p>
<p><br /></p>
<p>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9층, 신축 별동을 포함한 3개동 4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2810억원 규모다.</p>
<p><br /></p>
<p>삼성물산은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RAEMIAN LASIER HANGANG)’을 제안했다. ‘La’에 조망을 의미하는 ‘See·Sight’와 접미사 ‘-er’를 결합해 한강을 바라보는 주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p>
<p><br /></p>
<p>단지는 남서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진입이 비교적 용이해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p>
<p><br /></p>
<p>삼성물산은 이번 리모델링 설계에서 한강 조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에는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아트 파사드를 적용하고, 방향성을 갖는 입면 패턴을 활용해 단지의 외관을 차별화한다.</p>
<p><br /></p>
<p>신축동에는 2개 층에 걸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하고 별도의 옥상 조경가든도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도 한강을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광폭거실 등 특화 평면을 제안했다.</p>
<p><br /></p>
<p>커뮤니티 시설은 총 1762평 규모로 계획됐다. 세대당 약 3.7평 수준으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라운지, 힐링 커뮤니티, 웰컴 라운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면서 주거 성능과 공간 구성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재건축과 달리 기존 구조물의 상당 부분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향후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와 기존 건축물 활용 범위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p>
<p><br /></p>
<p>특히 삼성물산이 과거 직접 시공했던 단지를 다시 맡는 첫 리모델링 사례라는 점도 특징이다. 1997년 준공 당시의 ‘삼성아파트’를 약 30년 뒤 삼성물산이 다시 시공해 ‘래미안’으로 바꾸는 사업이 되는 셈이다.</p>
<p><br /></p>
<p>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한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장점을 극대화해 최고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겠다”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조합원께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은 한강변 입지와 역세권이라는 기존 단지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세대수 확대와 커뮤니티 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인허가와 사업계획 확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752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8:52: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8:51: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7</guid>
		<title><![CDATA[한성숙 총리 “기후위기 대응 핵심은 시민참여”…기후시민회의 첫 숙의토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발언하고 있는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한성숙 X]
      
   
&nbsp;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시민이 직접 선정한 기후 의제를 놓고 본격적인 숙의 과정에 들어갔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첫 숙의토론 현장을 찾아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참여”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29일 서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클럽에서 ‘기후시민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공론화 의제에 대한 첫 숙의토론을 진행했다.

기후시민회의는 국정과제인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는 국가 단위 상설 기후공론장이다. 일반 시민이 기후정책의 의제를 선정하고 학습과 토론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의에는 대표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시민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참여자는 운영과 의제 선정을 담당하는 ‘기획참여단’ 20명과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하는 ‘숙의참여단’ 180명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외부자문단이 전문적인 논의를 지원한다.

지난 5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 기후시민회의는 국민과 전문가, 관계부처 등을 대상으로 공론화 의제를 접수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두 690개의 의제가 제안됐으며, 기획참여단은 두 차례 의제워크숍을 거쳐 지난 7월 4일 올해 논의할 최종 의제를 선정했다.

이번 숙의토론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방안 ▲일회용품 감축 등 자원순환을 강화하는 방안 ▲기후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참여 활성화 방안 등 3개 의제가 다뤄졌다.

숙의참여단은 각 의제와 관련한 이해관계자의 발표를 들은 뒤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관련 정보를 학습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검토하는 숙의 과정을 이어가며 정책권고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총리는 이날 분과별 토론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참여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무엇을 바꿀 것인가 못지않게 어떻게 함께 결정할 것인가가 중요한 만큼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참여”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충분히 나누고 경청하는 과정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정책권고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기후시민회의 운영규정 마련과 의제 선정 과정에 참여한 기획참여단과도 별도의 대화를 나눴다.

기획참여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시민들이 생소한 기후 의제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해 하나의 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직접 만든 의제가 국가 기후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총리는 시민들이 직접 학습하고 논의하며 의제를 구체화한 과정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숙의참여단의 토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 총리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론화를 거쳐 정책이 되는 과정에 기후시민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 역시 논의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후시민회의의 특징은 정부가 정한 정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논의할 의제를 선정하고 숙의를 거쳐 정책권고안을 만든다는 데 있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부터 일회용품과 자원순환, 기후교육까지 일상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시민들이 직접 논의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향후 3개월간의 숙의를 거쳐 마련되는 정책권고안이 실제 정부 기후정책에 어느 수준까지 반영될지가 기후시민회의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83919_xmqvwlry.jpg" alt="KakaoTalk_20260830_08382854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발언하고 있는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한성숙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시민이 직접 선정한 기후 의제를 놓고 본격적인 숙의 과정에 들어갔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첫 숙의토론 현장을 찾아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참여”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29일 서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클럽에서 ‘기후시민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공론화 의제에 대한 첫 숙의토론을 진행했다.</p>
<p><br /></p>
<p>기후시민회의는 국정과제인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는 국가 단위 상설 기후공론장이다. 일반 시민이 기후정책의 의제를 선정하고 학습과 토론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p>
<p><br /></p>
<p>회의에는 대표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시민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참여자는 운영과 의제 선정을 담당하는 ‘기획참여단’ 20명과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하는 ‘숙의참여단’ 180명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외부자문단이 전문적인 논의를 지원한다.</p>
<p><br /></p>
<p>지난 5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 기후시민회의는 국민과 전문가, 관계부처 등을 대상으로 공론화 의제를 접수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두 690개의 의제가 제안됐으며, 기획참여단은 두 차례 의제워크숍을 거쳐 지난 7월 4일 올해 논의할 최종 의제를 선정했다.</p>
<p><br /></p>
<p>이번 숙의토론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방안 ▲일회용품 감축 등 자원순환을 강화하는 방안 ▲기후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참여 활성화 방안 등 3개 의제가 다뤄졌다.</p>
<p><br /></p>
<p>숙의참여단은 각 의제와 관련한 이해관계자의 발표를 들은 뒤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관련 정보를 학습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검토하는 숙의 과정을 이어가며 정책권고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p>
<p><br /></p>
<p>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총리는 이날 분과별 토론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참여 시민들을 격려했다.</p>
<p><br /></p>
<p>한 총리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무엇을 바꿀 것인가 못지않게 어떻게 함께 결정할 것인가가 중요한 만큼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참여”라고 말했다.</p>
<p><br /></p>
<p>이어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충분히 나누고 경청하는 과정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정책권고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p><br /></p>
<p>한 총리는 기후시민회의 운영규정 마련과 의제 선정 과정에 참여한 기획참여단과도 별도의 대화를 나눴다.</p>
<p><br /></p>
<p>기획참여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시민들이 생소한 기후 의제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해 하나의 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직접 만든 의제가 국가 기후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p>
<p><br /></p>
<p>한 총리는 시민들이 직접 학습하고 논의하며 의제를 구체화한 과정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숙의참여단의 토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p>
<p><br /></p>
<p>특히 한 총리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론화를 거쳐 정책이 되는 과정에 기후시민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 역시 논의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
<p><br /></p>
<p>이번 기후시민회의의 특징은 정부가 정한 정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논의할 의제를 선정하고 숙의를 거쳐 정책권고안을 만든다는 데 있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부터 일회용품과 자원순환, 기후교육까지 일상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시민들이 직접 논의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p>
<p><br /></p>
<p>향후 3개월간의 숙의를 거쳐 마련되는 정책권고안이 실제 정부 기후정책에 어느 수준까지 반영될지가 기후시민회의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67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8:40: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8:37: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6</guid>
		<title><![CDATA[땅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아제르바이잔 ‘야나르다그’가 간직한 불의 풍경]]></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ature is Amazing
      ▲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북쪽으로 약 27㎞ 떨어진 압셰론반도에는 땅속의 천연가스가 암석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스며 나오면서 밤낮으로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Nature is Amazing X]
      
   
&nbsp;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북쪽으로 약 27㎞ 떨어진 압셰론반도. 이곳의 한 산비탈에서는 특별한 연료를 공급하지 않아도 불길이 계속해서 타오르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제르바이잔어로 ‘불타는 산’을 뜻하는 ‘야나르다그(Yanar Dag)’다.

자연과 야생동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Nature is Amazing’은 29일 X 계정을 통해 야나르다그의 모습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땅속의 천연가스가 암석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스며 나오면서 밤낮으로 불길이 이어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야나르다그는 카스피해와 맞닿은 압셰론반도의 맘마들리(Mammadli)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주변 지역은 64.55㏊ 규모의 국가 역사·문화·자연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불길이 이어지는 비밀은 땅속에 있다. 아제르바이잔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하의 천연가스가 암석과 토양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올라와 연소하면서 산비탈에 지속적인 불꽃을 만들어낸다. 가스가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어도 불길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야나르다그가 자리한 압셰론반도는 오래전부터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의 가스가 자연스럽게 지표면으로 새어 나오면서 곳곳에서 불이 붙는 현상도 나타났다. 과거에는 이와 비슷한 자연 화염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지만 자원 개발과 지하 가스층의 변화 등을 거치며 상당수가 사라졌고, 야나르다그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대표적인 자연 가스 화염으로 꼽힌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와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땅에서 저절로 솟아오르는 불은 오래전 이 지역 사람들에게 신비로운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불을 신성하게 여겼던 고대 신앙과 조로아스터교 문화의 흔적과도 함께 이야기된다.

아제르바이잔이 ‘불의 나라(Land of Fir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배경에도 이 같은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13세기 베네치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 역시 이 지역을 지나며 땅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르는 불에 관한 기록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야나르다그의 불길이 지금 모습 그대로 수백 년 동안 한 번도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 지역에서 천연가스가 자연적으로 분출되고 불길이 오랜 세월 관찰돼 왔다는 기록은 있지만, 현재 야나르다그에서 타오르는 불은 1950년대 우연한 계기로 점화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한 목동이 버린 담뱃불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압셰론반도의 ‘자연의 불’이 지닌 오랜 역사와 현재 야나르다그에서 타오르는 동일한 불꽃의 지속 기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야나르다그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07년 주변 지역을 국가 역사·문화·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시설을 정비하고 박물관과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불길뿐 아니라 압셰론반도의 지질과 에너지 자원, 이 지역에 축적된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야나르다그의 불꽃은 거대한 화산이나 용암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의 천연가스가 천천히 지표면으로 스며들어 만들어낸 자연현상이다.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경이로운 풍경으로 다가왔던 ‘불타는 산’. 야나르다그는 풍부한 지하자원이 만들어낸 자연현상이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제르바이잔의 독특한 자연유산으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Nature is Amazing<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83346_qmsgmaxm.jpg" alt="KakaoTalk_20260830_064709829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북쪽으로 약 27㎞ 떨어진 압셰론반도에는 땅속의 천연가스가 암석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스며 나오면서 밤낮으로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Nature is Amazing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북쪽으로 약 27㎞ 떨어진 압셰론반도. 이곳의 한 산비탈에서는 특별한 연료를 공급하지 않아도 불길이 계속해서 타오르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제르바이잔어로 ‘불타는 산’을 뜻하는 ‘야나르다그(Yanar Dag)’다.</p>
<p><br /></p>
<p>자연과 야생동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Nature is Amazing’은 29일 X 계정을 통해 야나르다그의 모습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땅속의 천연가스가 암석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스며 나오면서 밤낮으로 불길이 이어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야나르다그는 카스피해와 맞닿은 압셰론반도의 맘마들리(Mammadli)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주변 지역은 64.55㏊ 규모의 국가 역사·문화·자연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p>
<p><br /></p>
<p>불길이 이어지는 비밀은 땅속에 있다. 아제르바이잔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하의 천연가스가 암석과 토양의 틈을 따라 지표면으로 올라와 연소하면서 산비탈에 지속적인 불꽃을 만들어낸다. 가스가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어도 불길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p>
<p><br /></p>
<p><br /></p>
<p>야나르다그가 자리한 압셰론반도는 오래전부터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의 가스가 자연스럽게 지표면으로 새어 나오면서 곳곳에서 불이 붙는 현상도 나타났다. 과거에는 이와 비슷한 자연 화염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지만 자원 개발과 지하 가스층의 변화 등을 거치며 상당수가 사라졌고, 야나르다그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대표적인 자연 가스 화염으로 꼽힌다.</p>
<p><br /></p>
<p>이러한 자연환경은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와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땅에서 저절로 솟아오르는 불은 오래전 이 지역 사람들에게 신비로운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불을 신성하게 여겼던 고대 신앙과 조로아스터교 문화의 흔적과도 함께 이야기된다.</p>
<p><br /></p>
<p>아제르바이잔이 ‘불의 나라(Land of Fir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배경에도 이 같은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13세기 베네치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 역시 이 지역을 지나며 땅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르는 불에 관한 기록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p>
<p><br /></p>
<p>다만 야나르다그의 불길이 지금 모습 그대로 수백 년 동안 한 번도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p>
<p><br /></p>
<p>이 지역에서 천연가스가 자연적으로 분출되고 불길이 오랜 세월 관찰돼 왔다는 기록은 있지만, 현재 야나르다그에서 타오르는 불은 1950년대 우연한 계기로 점화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한 목동이 버린 담뱃불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압셰론반도의 ‘자연의 불’이 지닌 오랜 역사와 현재 야나르다그에서 타오르는 동일한 불꽃의 지속 기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p>
<p><br /></p>
<p>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야나르다그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07년 주변 지역을 국가 역사·문화·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시설을 정비하고 박물관과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불길뿐 아니라 압셰론반도의 지질과 에너지 자원, 이 지역에 축적된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p>
<p><br /></p>
<p>야나르다그의 불꽃은 거대한 화산이나 용암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의 천연가스가 천천히 지표면으로 스며들어 만들어낸 자연현상이다.</p>
<p><br /></p>
<p>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경이로운 풍경으로 다가왔던 ‘불타는 산’. 야나르다그는 풍부한 지하자원이 만들어낸 자연현상이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제르바이잔의 독특한 자연유산으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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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643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8:35: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8:32: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5</guid>
		<title><![CDATA[지옥의 거울에 비친 것은 ‘죄’ 아닌 아름다움…가와나베 교사이의 기묘한 상상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일본 화가 가와나베 교사이(河鍋暁斎·Kawanabe Kyōsai, 1831~1889)의 작품 ‘염라대왕 정파리경도(閻魔大王浄玻璃鏡図·A Beauty in Front of King Enma’s Mirror)’ [사진=Masterpieces of Japan X]
      
   
&nbsp;
지옥의 재판을 앞둔 한 여인이 거울 앞에 서 있다. 뒤에서는 염라대왕과 험상궂은 지옥의 존재들이 거울을 들여다보지만, 정작 거울에 나타난 것은 여인의 죄가 아니라 아름다운 얼굴이다.

일본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Masterpieces of Japan’은 29일 공식 X 계정에 일본 화가 가와나베 교사이(河鍋暁斎·Kawanabe Kyōsai, 1831~1889)의 작품 ‘염라대왕 정파리경도(閻魔大王浄玻璃鏡図·A Beauty in Front of King Enma’s Mirror)’를 소개했다.

게시물에는 작품 제작 연도가 1887년으로 표기됐다. 다만 영국 왕립예술원(Royal Academy of Arts)과 관련 전시 자료에서는 제작 시기를 1871~1889년으로 보고 있으며, 1887년경 제작됐을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작품은 비단에 먹과 채색,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그림으로 크기는 35.3×52㎝이며 현재 런던의 이스라엘 골드먼 컬렉션(Israel Goldman Collection)에 소장돼 있다.

작품의 핵심 소재는 염라대왕이 죽은 사람의 생전 행적을 살펴본다고 전해지는 ‘정파리경(浄玻璃鏡)’이다. 영국 왕립예술원이 2022년 교사이 전시에서 소개한 작품 해설에 따르면, 이 거울에는 원래 죽은 사람이 생전에 저지른 죄가 나타나야 하지만 그림 속에서는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만 비친다. 이를 바라보는 염라대왕 역시 예상 밖의 광경에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엄숙한 지옥의 심판을 다루면서도 화면에는 공포보다 익살스러움이 먼저 드러난다. 커다란 칼을 든 지옥의 존재와 해골 같은 인물, 위압적인 모습의 염라대왕이 등장하지만 이들의 표정과 몸짓은 과장돼 있다. 화면 오른쪽의 차분한 여인과 강한 대비를 이루면서 교사이 특유의 기묘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가와나베 교사이는 에도시대 말기에서 메이지시대에 걸쳐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다. 어린 시절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구니요시에게 그림을 배웠고 이후 가노파의 전통적인 회화 교육도 받았다. 동물과 요괴, 귀신, 해골부터 당대의 사회상과 서양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재를 다뤘으며, 전통적인 회화 기법에 풍자와 해학을 결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교사이가 활동했던 19세기 후반은 일본 사회가 막부 체제에서 메이지시대로 넘어가며 정치·사회·문화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던 시기였다. 해외와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서양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빠르게 들어왔고, 교사이는 이러한 변화 역시 자신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담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의 작품에서 일본의 전통뿐 아니라 서구 문화의 유입과 사회 변화에 대한 풍자적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호쿠사이나 히로시게에 비해 해외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교사이는 최근 국제 미술계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다. 2022년 런던 왕립예술원은 ‘Kyōsai: The Israel Goldman Collection’전을 열어 그의 회화와 목판화, 삽화 등을 소개했다. 당시 일본대사관은 교사이를 19세기 일본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가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다.

올해 일본에서도 교사이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순회전이 이어지고 있다. 도쿄 산토리미술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골드먼 컬렉션 가와나베 교사이의 세계’를 개최했으며, 이후 고베시립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7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시즈오카현립미술관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X 게시물에 등장한 ‘염라대왕 정파리경도’ 역시 이스라엘 골드먼 컬렉션의 작품으로 올해 일본 전시에서 소개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교사이의 작품이 다시 관심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전통적인 일본 회화와 대중적 상상력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표현방식이다. 연구기관과 전시 관계자들은 그의 재치 있고 역동적인 그림이 오늘날 만화와 현대 회화, 타투 등 다양한 시각문화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염라대왕 정파리경도’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한다는 무거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으면서도 염라대왕과 지옥의 존재들을 인간적인 표정으로 그려내고, 죄를 보여줘야 할 거울에 오히려 아름다운 얼굴을 비추는 예상 밖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공포와 유머, 전통적인 종교 이미지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한 화면에서 만나는 이 작품은 19세기 일본 미술의 독특한 면모와 함께 가와나베 교사이가 오늘날 다시 평가받는 이유를 보여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81832_pdxwqmba.jpg" alt="KakaoTalk_20260830_065047147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일본 화가 가와나베 교사이(河鍋暁斎·Kawanabe Kyōsai, 1831~1889)의 작품 ‘염라대왕 정파리경도(閻魔大王浄玻璃鏡図·A Beauty in Front of King Enma’s Mirror)’ [사진=Masterpieces of Japan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옥의 재판을 앞둔 한 여인이 거울 앞에 서 있다. 뒤에서는 염라대왕과 험상궂은 지옥의 존재들이 거울을 들여다보지만, 정작 거울에 나타난 것은 여인의 죄가 아니라 아름다운 얼굴이다.</p>
<p><br /></p>
<p>일본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Masterpieces of Japan’은 29일 공식 X 계정에 일본 화가 가와나베 교사이(河鍋暁斎·Kawanabe Kyōsai, 1831~1889)의 작품 ‘염라대왕 정파리경도(閻魔大王浄玻璃鏡図·A Beauty in Front of King Enma’s Mirror)’를 소개했다.</p>
<p><br /></p>
<p>게시물에는 작품 제작 연도가 1887년으로 표기됐다. 다만 영국 왕립예술원(Royal Academy of Arts)과 관련 전시 자료에서는 제작 시기를 1871~1889년으로 보고 있으며, 1887년경 제작됐을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작품은 비단에 먹과 채색,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그림으로 크기는 35.3×52㎝이며 현재 런던의 이스라엘 골드먼 컬렉션(Israel Goldman Collection)에 소장돼 있다.</p>
<p><br /></p>
<p>작품의 핵심 소재는 염라대왕이 죽은 사람의 생전 행적을 살펴본다고 전해지는 ‘정파리경(浄玻璃鏡)’이다. 영국 왕립예술원이 2022년 교사이 전시에서 소개한 작품 해설에 따르면, 이 거울에는 원래 죽은 사람이 생전에 저지른 죄가 나타나야 하지만 그림 속에서는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만 비친다. 이를 바라보는 염라대왕 역시 예상 밖의 광경에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p>
<p><br /></p>
<p>엄숙한 지옥의 심판을 다루면서도 화면에는 공포보다 익살스러움이 먼저 드러난다. 커다란 칼을 든 지옥의 존재와 해골 같은 인물, 위압적인 모습의 염라대왕이 등장하지만 이들의 표정과 몸짓은 과장돼 있다. 화면 오른쪽의 차분한 여인과 강한 대비를 이루면서 교사이 특유의 기묘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p>
<p><br /></p>
<p>가와나베 교사이는 에도시대 말기에서 메이지시대에 걸쳐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다. 어린 시절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구니요시에게 그림을 배웠고 이후 가노파의 전통적인 회화 교육도 받았다. 동물과 요괴, 귀신, 해골부터 당대의 사회상과 서양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재를 다뤘으며, 전통적인 회화 기법에 풍자와 해학을 결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특히 교사이가 활동했던 19세기 후반은 일본 사회가 막부 체제에서 메이지시대로 넘어가며 정치·사회·문화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던 시기였다. 해외와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서양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빠르게 들어왔고, 교사이는 이러한 변화 역시 자신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담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의 작품에서 일본의 전통뿐 아니라 서구 문화의 유입과 사회 변화에 대한 풍자적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오랫동안 호쿠사이나 히로시게에 비해 해외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교사이는 최근 국제 미술계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다. 2022년 런던 왕립예술원은 ‘Kyōsai: The Israel Goldman Collection’전을 열어 그의 회화와 목판화, 삽화 등을 소개했다. 당시 일본대사관은 교사이를 19세기 일본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가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다.</p>
<p><br /></p>
<p>올해 일본에서도 교사이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순회전이 이어지고 있다. 도쿄 산토리미술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골드먼 컬렉션 가와나베 교사이의 세계’를 개최했으며, 이후 고베시립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7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시즈오카현립미술관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X 게시물에 등장한 ‘염라대왕 정파리경도’ 역시 이스라엘 골드먼 컬렉션의 작품으로 올해 일본 전시에서 소개되고 있다.</p>
<p><br /></p>
<p>최근 해외에서 교사이의 작품이 다시 관심을 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전통적인 일본 회화와 대중적 상상력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표현방식이다. 연구기관과 전시 관계자들은 그의 재치 있고 역동적인 그림이 오늘날 만화와 현대 회화, 타투 등 다양한 시각문화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한다.</p>
<p><br /></p>
<p>‘염라대왕 정파리경도’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한다는 무거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으면서도 염라대왕과 지옥의 존재들을 인간적인 표정으로 그려내고, 죄를 보여줘야 할 거울에 오히려 아름다운 얼굴을 비추는 예상 밖의 장면을 만들어냈다.</p>
<p><br /></p>
<p>공포와 유머, 전통적인 종교 이미지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한 화면에서 만나는 이 작품은 19세기 일본 미술의 독특한 면모와 함께 가와나베 교사이가 오늘날 다시 평가받는 이유를 보여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55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8:19: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8:18: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4</guid>
		<title><![CDATA[한성숙 총리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 오늘의 K-컬처로 이어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백범 김구 선생님의 동상과 태극기. [사진=한성숙 국무총리 X]
      
   
&nbsp;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가 생전에 강조했던 ‘문화의 힘’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국가의 비전이 오늘날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29일 자신의 X 계정에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 오늘 대한민국이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것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우리나라가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기를 바랐다. 저서 ‘나의 소원’에서도 경제력이나 군사력보다 ‘높은 문화의 힘’을 갖기를 원한다는 뜻을 남겼다.

김구 선생의 이러한 정신은 탄생 150주년을 맞아 국제적으로도 의미를 인정받았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2026년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 인물이 유네스코 기념해 대상에 포함된 것은 다산 정약용과 김대건 신부에 이어 세 번째다.
&nbsp;


   
      ▲ 한성숙 국무총리가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숙 국무총리 X]
      
   
&nbsp;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나의 소원, 평화와 문화’를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김구 선생이 남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돌아보고 이를 미래세대로 이어가는 의미를 되새겼다.

한 총리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높은 문화의 힘’이 150년이 흐른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K-컬처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세계인의 공감을 얻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문화가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힘이 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그는 X에서도 “150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자랑스러운 K-컬처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잇고 있다”며 김구 선생이 바라던 문화의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정부는 8월 한 달 동안 학술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했으며, 25일부터 30일까지는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주제로 문화주간을 운영했다.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구 선생이 꿈꿨던 나라는 단순히 강한 나라가 아니라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나라였다. 한 총리는 이러한 뜻을 이어 ‘가장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5226_wpqilqao.jpg" alt="KakaoTalk_20260830_065702234_0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백범 김구 선생님의 동상과 태극기. [사진=한성숙 국무총리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가 생전에 강조했던 ‘문화의 힘’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국가의 비전이 오늘날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한 총리는 29일 자신의 X 계정에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 오늘 대한민국이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것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p>
<p><br /></p>
<p>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우리나라가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기를 바랐다. 저서 ‘나의 소원’에서도 경제력이나 군사력보다 ‘높은 문화의 힘’을 갖기를 원한다는 뜻을 남겼다.</p>
<p><br /></p>
<p>김구 선생의 이러한 정신은 탄생 150주년을 맞아 국제적으로도 의미를 인정받았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2026년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 인물이 유네스코 기념해 대상에 포함된 것은 다산 정약용과 김대건 신부에 이어 세 번째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5425_vwpwzila.jpg" alt="KakaoTalk_20260830_065702234_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성숙 국무총리가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숙 국무총리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나의 소원, 평화와 문화’를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김구 선생이 남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돌아보고 이를 미래세대로 이어가는 의미를 되새겼다.</p>
<p><br /></p>
<p>한 총리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높은 문화의 힘’이 150년이 흐른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K-컬처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세계인의 공감을 얻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문화가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힘이 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p>
<p><br /></p>
<p>그는 X에서도 “150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자랑스러운 K-컬처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잇고 있다”며 김구 선생이 바라던 문화의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정부는 8월 한 달 동안 학술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했으며, 25일부터 30일까지는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주제로 문화주간을 운영했다.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p>
<p><br /></p>
<p>김구 선생이 꿈꿨던 나라는 단순히 강한 나라가 아니라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나라였다. 한 총리는 이러한 뜻을 이어 ‘가장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39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7:55: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7:51: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3</guid>
		<title><![CDATA[4억4500만 년 전에도 살았던 투구게…‘살아있는 화석’의 생존 역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는 29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투구게 사진과 함께 이들이 오랜 시간 형태적 특징을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사진=Ocean Conservancy X]
      
   
&nbsp;
공룡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지구의 바다를 살아온 투구게(horseshoe crab)가 약 4억5000만 년에 이르는 생존 역사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는 29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투구게 사진과 함께 이들이 오랜 시간 형태적 특징을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투구게의 역사는 고생대 오르도비스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학술지 ‘Palaeont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에서 약 4억4500만 년 전 지층에 보존된 투구게 화석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종에 ‘루나타스피스 아우로라(Lunataspis aurora)’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션 컨서번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투구게 종이 2008년 학계에 보고됐으며, 약 4억5000만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투구게의 기본적인 신체 구조가 오랜 진화 과정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도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이유로 꼽았다.

투구게라는 이름 때문에 게의 한 종류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갑각류가 아니다. 협각류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생물학적으로는 게나 새우보다 거미와 전갈에 더 가깝다. 현재 지구에는 4종의 투구게가 생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서양투구게(Limulus polyphemus)는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과 멕시코만 등에 분포한다. 나머지 3종은 아시아 연안에 서식한다.

투구게는 오랜 생존 역사뿐 아니라 해안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산란기에 해변에 낳는 알은 철새들에게 중요한 먹이가 된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붉은가슴도요(red knot)를 비롯한 도요·물떼새류가 투구게의 알을 주요 먹이원으로 이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의료 분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투구게의 푸른 혈액에는 세균의 내독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분이 있어 오랫동안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데 활용돼 왔다.

수억 년 동안 여러 차례의 대멸종을 견뎌온 투구게지만 오늘날에는 서식지 감소와 인간의 포획 등 새로운 압력에 놓여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대서양투구게의 주요 위협 요인으로 이용·포획과 서식지 손실을 지적하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에서는 투구게 개체군을 파악하고 보전하기 위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메릴랜드 천연자원부는 지난 7월 투구게를 ‘살아있는 화석이자 회복력의 상징’으로 소개하며 개체군 모니터링 활동을 공개했다.

약 4억4500만 년 전 화석에서 오늘날의 해안까지 이어진 투구게의 생존 역사는 생물 진화의 긴 시간을 보여주는 사례인 동시에, 오래 살아남은 종의 지속적인 보전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4825_lwzqyywi.jpg" alt="KakaoTalk_20260830_065745820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는 29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투구게 사진과 함께 이들이 오랜 시간 형태적 특징을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Ocean Conservancy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공룡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지구의 바다를 살아온 투구게(horseshoe crab)가 약 4억5000만 년에 이르는 생존 역사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는 29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투구게 사진과 함께 이들이 오랜 시간 형태적 특징을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p>
<p><br /></p>
<p>투구게의 역사는 고생대 오르도비스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학술지 ‘Palaeont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에서 약 4억4500만 년 전 지층에 보존된 투구게 화석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종에 ‘루나타스피스 아우로라(Lunataspis aurora)’라는 이름을 붙였다.</p>
<p><br /></p>
<p>오션 컨서번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투구게 종이 2008년 학계에 보고됐으며, 약 4억5000만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투구게의 기본적인 신체 구조가 오랜 진화 과정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도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이유로 꼽았다.</p>
<p><br /></p>
<p>투구게라는 이름 때문에 게의 한 종류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갑각류가 아니다. 협각류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생물학적으로는 게나 새우보다 거미와 전갈에 더 가깝다. 현재 지구에는 4종의 투구게가 생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서양투구게(Limulus polyphemus)는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과 멕시코만 등에 분포한다. 나머지 3종은 아시아 연안에 서식한다.</p>
<p><br /></p>
<p>투구게는 오랜 생존 역사뿐 아니라 해안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산란기에 해변에 낳는 알은 철새들에게 중요한 먹이가 된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붉은가슴도요(red knot)를 비롯한 도요·물떼새류가 투구게의 알을 주요 먹이원으로 이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p>
<p><br /></p>
<p>인간의 의료 분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투구게의 푸른 혈액에는 세균의 내독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분이 있어 오랫동안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데 활용돼 왔다.</p>
<p><br /></p>
<p>수억 년 동안 여러 차례의 대멸종을 견뎌온 투구게지만 오늘날에는 서식지 감소와 인간의 포획 등 새로운 압력에 놓여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대서양투구게의 주요 위협 요인으로 이용·포획과 서식지 손실을 지적하고 있다.</p>
<p><br /></p>
<p>최근에도 미국에서는 투구게 개체군을 파악하고 보전하기 위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메릴랜드 천연자원부는 지난 7월 투구게를 ‘살아있는 화석이자 회복력의 상징’으로 소개하며 개체군 모니터링 활동을 공개했다.</p>
<p><br /></p>
<p>약 4억4500만 년 전 화석에서 오늘날의 해안까지 이어진 투구게의 생존 역사는 생물 진화의 긴 시간을 보여주는 사례인 동시에, 오래 살아남은 종의 지속적인 보전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36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7:49: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7:47: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2</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청년 목소리에서 정책 출발”… ‘베스트셀링 청년정책’ 주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이재명 대통령 “청년의 내일, 국가가 함께 고민해야” [사진=이재명 대통령 X]
      
   
&nbsp;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용과 주거, 자산 형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규정하고, 청년의 필요와 목소리를 중심으로 정책을 재설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8일 자신의 X 계정에 ‘청년의 내일, 국민주권정부가 함께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이 대통령은 청년 문제를 개인이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로 바라봤다. 그는 “청년의 삶과 미래를 국가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청년정책이 실제 청년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와 기관이 정책을 공급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정책을 이용하는 청년의 입장에서 실효성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청년정책이 공급자의 편의가 아니라 청년의 필요와 목소리에서 출발하고 있는지 다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베스트셀링 정책’을 강조했다.

   

정부의 이 같은 방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청년정책 재구조화 논의와도 연결된다.

   

지난 14일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현재 청년 관련 정책이 389개 사업, 약 30조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체감도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분산된 청년정책을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들의 핵심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체계화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AI 기반 서비스와 청년들이 실제 사용하는 언어·채널을 활용한 정책 소통 방식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 역시 앞서 청년들이 직면한 고용·자산·소득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과 중장기 국가재정 사업에서 청년정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일자리와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등 정부 정책이 청년의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할 수 있는 ‘청년 체감도 지수’ 개발도 제안했다. 정책의 개수나 투입 예산뿐 아니라 청년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변화를 정책 성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청년정책은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데 그치기보다 청년 수요를 기준으로 정책을 재편하고, 실제 체감 효과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청년을 위한 ‘베스트셀링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살피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4549_wlveswul.png" alt="1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이재명 대통령 “청년의 내일, 국가가 함께 고민해야” [사진=이재명 대통령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용과 주거, 자산 형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규정하고, 청년의 필요와 목소리를 중심으로 정책을 재설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
<p>
   <br />
</p>
<p>이 대통령은 지난 28일 자신의 X 계정에 ‘청년의 내일, 국민주권정부가 함께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p>
<p>
   <br />
</p>
<p>이 대통령은 청년 문제를 개인이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로 바라봤다. 그는 “청년의 삶과 미래를 국가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특히 현재 시행 중인 청년정책이 실제 청년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와 기관이 정책을 공급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정책을 이용하는 청년의 입장에서 실효성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p>
<p>
   <br />
</p>
<p>이 대통령은 “청년정책이 공급자의 편의가 아니라 청년의 필요와 목소리에서 출발하고 있는지 다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베스트셀링 정책’을 강조했다.</p>
<p>
   <br />
</p>
<p>정부의 이 같은 방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청년정책 재구조화 논의와도 연결된다.</p>
<p>
   <br />
</p>
<p>지난 14일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현재 청년 관련 정책이 389개 사업, 약 30조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체감도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br />
</p>
<p>간담회 참석자들은 분산된 청년정책을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들의 핵심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체계화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AI 기반 서비스와 청년들이 실제 사용하는 언어·채널을 활용한 정책 소통 방식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p>
<p>
   <br />
</p>
<p>이 대통령 역시 앞서 청년들이 직면한 고용·자산·소득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과 중장기 국가재정 사업에서 청년정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br />
</p>
<p>일자리와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등 정부 정책이 청년의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할 수 있는 ‘청년 체감도 지수’ 개발도 제안했다. 정책의 개수나 투입 예산뿐 아니라 청년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변화를 정책 성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는 취지다.</p>
<p>
   <br />
</p>
<p>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청년정책은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데 그치기보다 청년 수요를 기준으로 정책을 재편하고, 실제 체감 효과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할지 주목된다.</p>
<p>
   <br />
</p>
<p>이 대통령은 “청년을 위한 ‘베스트셀링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살피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354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8:55: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7:44: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1</guid>
		<title><![CDATA[옐로스톤을 지키는 사람들…야생동물 연구부터 구조·시설 관리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주간(National Park Week)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자연과 문화자원을 지키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사진=옐로스톤 국립공원 X]
   
   
&nbsp;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주간(National Park Week)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자연과 문화자원을 지키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30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야생동물 조사와 기반시설 관리, 긴급상황 대응, 방문객 교육 등 공원 운영을 위해 현장 안팎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공개하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올해 국립공원주간은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의 이야기를 기념하다(Celebrate America’s Story)’를 주제로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nbsp;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주간(National Park Week)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자연과 문화자원을 지키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사진=옐로스톤 국립공원 X]
   

&nbsp;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이번 게시물을 통해 강조한 것은 공원을 유지하는 일이 방문객들에게 보이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직원들은 야생동물을 연구하고 자연·문화자원을 관리하는 한편 도로와 교량,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유지하고 응급의료와 수색·구조,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에도 대응한다. 방문객들이 공원의 자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주요 업무다.

   

공원 운영 규모도 상당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리 조직에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약 1,3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문객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는 13개의 방문자센터와 박물관, 안내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맡고 있다.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옐로스톤의 관련 부서는 응급의료와 수색·구조, 산불 및 건축물 화재 대응, 법 집행 등을 담당한다. 공원은 넓고 외딴 지역이 많아 육상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헬리콥터 구조 체계와 호수 순찰 등도 운영하고 있다.

   

공원 기반시설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NPS가 올해 8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옐로스톤에는 1,455개 건물과 1,114마일의 탐방로, 392마일의 포장도로, 61개의 도로교량을 비롯해 상하수도 시설과 야영장 등 대규모 기반시설이 있다. 공원 측은 안전과 자연·문화자원 보전, 방문객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해 국립공원주간에는 직원들의 역할을 별도로 조명하는 ‘Staff Saturday’도 마련됐다. NPS는 공원에서 일하는 인력이 레인저뿐 아니라 시설 관리와 해설, 문화유산 관리, 행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이들의 업무가 국립공원을 유지하는 기반이라고 소개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X 게시물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가 공원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향유하고 배우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옐로스톤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국립공원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해 달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3625_fwalavfa.jpg" alt="KakaoTalk_20260830_070103655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주간(National Park Week)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자연과 문화자원을 지키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사진=옐로스톤 국립공원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주간(National Park Week)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자연과 문화자원을 지키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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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옐로스톤 국립공원은 30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야생동물 조사와 기반시설 관리, 긴급상황 대응, 방문객 교육 등 공원 운영을 위해 현장 안팎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공개하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p>
<p>
   <br />
</p>
<p>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올해 국립공원주간은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의 이야기를 기념하다(Celebrate America’s Story)’를 주제로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3822_seqhbvck.jpg" alt="KakaoTalk_20260830_070103655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주간(National Park Week)을 맞아 공원 곳곳에서 자연과 문화자원을 지키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사진=옐로스톤 국립공원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옐로스톤 국립공원이 이번 게시물을 통해 강조한 것은 공원을 유지하는 일이 방문객들에게 보이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직원들은 야생동물을 연구하고 자연·문화자원을 관리하는 한편 도로와 교량,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유지하고 응급의료와 수색·구조,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에도 대응한다. 방문객들이 공원의 자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주요 업무다.</p>
<p>
   <br />
</p>
<p>공원 운영 규모도 상당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리 조직에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약 1,3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문객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는 13개의 방문자센터와 박물관, 안내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맡고 있다.</p>
<p>
   <br />
</p>
<p>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옐로스톤의 관련 부서는 응급의료와 수색·구조, 산불 및 건축물 화재 대응, 법 집행 등을 담당한다. 공원은 넓고 외딴 지역이 많아 육상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헬리콥터 구조 체계와 호수 순찰 등도 운영하고 있다.</p>
<p>
   <br />
</p>
<p>공원 기반시설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NPS가 올해 8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옐로스톤에는 1,455개 건물과 1,114마일의 탐방로, 392마일의 포장도로, 61개의 도로교량을 비롯해 상하수도 시설과 야영장 등 대규모 기반시설이 있다. 공원 측은 안전과 자연·문화자원 보전, 방문객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p>
<p>
   <br />
</p>
<p>올해 국립공원주간에는 직원들의 역할을 별도로 조명하는 ‘Staff Saturday’도 마련됐다. NPS는 공원에서 일하는 인력이 레인저뿐 아니라 시설 관리와 해설, 문화유산 관리, 행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이들의 업무가 국립공원을 유지하는 기반이라고 소개했다.</p>
<p>
   <br />
</p>
<p>옐로스톤 국립공원은 X 게시물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가 공원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향유하고 배우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옐로스톤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국립공원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해 달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297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7:38: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7:35: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40</guid>
		<title><![CDATA[다이애나 왕세자빈 29주기…앨소프 호수의 작은 섬에 남은 마지막 안식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Historic Vids’는 29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앨소프 영지의 호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Historic Vids X]
      
   
&nbsp;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Diana, Princess of Wales)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을 앞두고, 그의 마지막 안식처인 영국 노샘프턴셔 앨소프(Althorp)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역사·기록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Historic Vids’는 29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앨소프 영지의 호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은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이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빈은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3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 9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식이 거행된 뒤 그의 유해는 스펜서 가문이 오랫동안 소유해 온 앨소프 영지로 옮겨져 비공개로 안장됐다.

그가 잠든 곳은 앨소프 영지 내 ‘더 오벌(The Oval)’로 불리는 타원형 호수의 중앙 섬이다. 영국 문화유산 관리기관 히스토릭 잉글랜드(Historic England)에 따르면 더 오벌은 길이 약 150m로, 주변을 나무가 둘러싸고 있으며 중앙에는 작은 섬이 자리하고 있다.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안장 장소가 처음부터 이곳으로 정해졌던 것은 아니다. 당초에는 인근 그레이트 브링턴의 세인트 메리 교회에 있는 스펜서 가문 묘역이 검토됐지만, 장례식을 앞두고 앨소프 영지의 호수 섬으로 변경됐다.

안장 장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과 묘지의 안전, 유족의 사생활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동생 찰스 스펜서 백작은 당시 두 아들인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가 외부의 시선을 피해 어머니를 찾을 수 있는 장소라는 점도 설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묘지가 있는 섬에는 일반 방문객이 직접 들어갈 수 없다. 앨소프 영지가 일반에 개방된 이후에도 방문객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섬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해 왔다.

호숫가에는 별도의 추모 공간도 마련돼 있다. 히스토릭 잉글랜드 기록에 따르면 더 오벌 북동쪽에는 18세기 후반 만들어진 신전 형태의 건축물이 있으며,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난 뒤인 1997~1998년 그를 기리는 문구와 기념물이 더해졌다.

1961년 7월 1일 태어난 다이애나 왕세자빈에게 앨소프는 단순한 묘지가 아닌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펜서 가문이 수백 년 동안 이어온 영지인 앨소프에서 그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오는 8월 31일은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이 되는 날이다. 대중의 접근이 제한된 호수 중앙의 작은 섬은 1997년 이후 그의 마지막 안식처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3223_cxfieptr.jpg" alt="KakaoTalk_20260830_070151400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1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Historic Vids’는 29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앨소프 영지의 호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Historic Vid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Diana, Princess of Wales)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을 앞두고, 그의 마지막 안식처인 영국 노샘프턴셔 앨소프(Althorp)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p>
<p><br /></p>
<p>역사·기록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Historic Vids’는 29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앨소프 영지의 호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은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이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p>
<p><br /></p>
<p>다이애나 왕세자빈은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3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 9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식이 거행된 뒤 그의 유해는 스펜서 가문이 오랫동안 소유해 온 앨소프 영지로 옮겨져 비공개로 안장됐다.</p>
<p><br /></p>
<p>그가 잠든 곳은 앨소프 영지 내 ‘더 오벌(The Oval)’로 불리는 타원형 호수의 중앙 섬이다. 영국 문화유산 관리기관 히스토릭 잉글랜드(Historic England)에 따르면 더 오벌은 길이 약 150m로, 주변을 나무가 둘러싸고 있으며 중앙에는 작은 섬이 자리하고 있다.</p>
<p><br /></p>
<p>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안장 장소가 처음부터 이곳으로 정해졌던 것은 아니다. 당초에는 인근 그레이트 브링턴의 세인트 메리 교회에 있는 스펜서 가문 묘역이 검토됐지만, 장례식을 앞두고 앨소프 영지의 호수 섬으로 변경됐다.</p>
<p><br /></p>
<p>안장 장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과 묘지의 안전, 유족의 사생활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동생 찰스 스펜서 백작은 당시 두 아들인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가 외부의 시선을 피해 어머니를 찾을 수 있는 장소라는 점도 설명한 바 있다.</p>
<p><br /></p>
<p>이 같은 이유로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묘지가 있는 섬에는 일반 방문객이 직접 들어갈 수 없다. 앨소프 영지가 일반에 개방된 이후에도 방문객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섬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해 왔다.</p>
<p><br /></p>
<p>호숫가에는 별도의 추모 공간도 마련돼 있다. 히스토릭 잉글랜드 기록에 따르면 더 오벌 북동쪽에는 18세기 후반 만들어진 신전 형태의 건축물이 있으며,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난 뒤인 1997~1998년 그를 기리는 문구와 기념물이 더해졌다.</p>
<p><br /></p>
<p>1961년 7월 1일 태어난 다이애나 왕세자빈에게 앨소프는 단순한 묘지가 아닌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펜서 가문이 수백 년 동안 이어온 영지인 앨소프에서 그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p>
<p><br /></p>
<p>오는 8월 31일은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이 되는 날이다. 대중의 접근이 제한된 호수 중앙의 작은 섬은 1997년 이후 그의 마지막 안식처로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27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7:34: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7:31: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9</guid>
		<title><![CDATA[마이크 펜스 전 美 부통령, 우크라이나 국가기도조찬회 참석…젤렌스키와 회동]]></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자신의 X 계정에 미국 기독교 매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Mike Pence X+Christianit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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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가기도조찬회(Nation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고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격려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미국 기독교 매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당시 연설 내용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국가기도조찬회는 지난 23일 키이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국내외 종교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 군인, 외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참석자도 650명을 넘었다. 전체 참석자는 약 1,500명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해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키스 켈로그 전 미국 우크라이나 특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상원의원 등 해외 정치·종교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전쟁으로 숨진 군인과 민간인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쟁 현장의 군인과 의료진, 구조대원을 비롯해 포로와 희생자 가족 등을 위해 기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연설에서 행사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8장 10절을 인용해 예수가 한 군인의 믿음을 보고 놀라움을 나타낸 장면을 소개하면서 군인들의 헌신을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버텨온 점을 언급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다. 그가 28일 X에 공유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기사 역시 이 같은 발언을 주요 내용으로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기화한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전쟁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전선의 피로가 누적되는 것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전쟁 자체에 익숙해지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같은 날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과 패트리엇(Patriot) 요격미사일 부족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국가기도조찬회는 종교계와 정치권, 군 관계자와 국제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례 초교파 행사다. 올해 행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앞두고 열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30072701_oeeoowss.jpg" alt="KakaoTalk_20260830_070319979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59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자신의 X 계정에 미국 기독교 매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Mike Pence X+Christianity Today]</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가기도조찬회(Nation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고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격려했다.</p>
<p>
   <br />
</p>
<p>펜스 전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미국 기독교 매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당시 연설 내용을 소개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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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크라이나 국가기도조찬회는 지난 23일 키이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국내외 종교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 군인, 외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참석자도 650명을 넘었다. 전체 참석자는 약 1,500명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해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키스 켈로그 전 미국 우크라이나 특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상원의원 등 해외 정치·종교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p>
<p>
   <br />
</p>
<p>참석자들은 전쟁으로 숨진 군인과 민간인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쟁 현장의 군인과 의료진, 구조대원을 비롯해 포로와 희생자 가족 등을 위해 기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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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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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펜스 전 부통령은 연설에서 행사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8장 10절을 인용해 예수가 한 군인의 믿음을 보고 놀라움을 나타낸 장면을 소개하면서 군인들의 헌신을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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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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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젤렌스키 대통령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버텨온 점을 언급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다. 그가 28일 X에 공유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기사 역시 이 같은 발언을 주요 내용으로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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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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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기화한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전쟁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전선의 피로가 누적되는 것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전쟁 자체에 익숙해지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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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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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펜스 전 부통령은 같은 날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과 패트리엇(Patriot) 요격미사일 부족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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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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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크라이나 국가기도조찬회는 종교계와 정치권, 군 관계자와 국제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례 초교파 행사다. 올해 행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앞두고 열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80424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30 Aug 2026 08:06: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07:26: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8</guid>
		<title><![CDATA[IBK기업은행, 안산서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 개최…음악으로 문화의 벽 허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IBK기업은행]
      
   
&nbsp;
IBK기업은행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기업은행이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 장소인 안산은 국내에서도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기업은행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국적과 세대, 언어의 차이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공연을 준비했다.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먼저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가진 뮤지컬 배우 쏘냐도 공연에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결합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는 그룹 카르디오가 출연한다. 이들은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대중음악, 뮤지컬, 쇼콰이어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지역 공연을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고 함께 호흡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경제적 여건이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음악 안에서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무대”라며 “다양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함께의 가치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은 음악을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열린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기업은행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이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문화적 소통과 포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1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80910_npmwosny.png" alt="20260829_080846.png" style="width: 615px; height: 85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IBK기업은행</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IBK기업은행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한다.</p>
<p><br /></p>
<p>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
<p><br /></p>
<p>올해로 4회째를 맞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기업은행이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br /></p>
<p>특히 이번 공연 장소인 안산은 국내에서도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기업은행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국적과 세대, 언어의 차이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공연을 준비했다.</p>
<p><br /></p>
<p>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먼저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가진 뮤지컬 배우 쏘냐도 공연에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p>
<p><br /></p>
<p>여기에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결합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는 그룹 카르디오가 출연한다. 이들은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대중음악, 뮤지컬, 쇼콰이어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p>
<p><br /></p>
<p>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지역 공연을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고 함께 호흡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특히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경제적 여건이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음악 안에서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무대”라며 “다양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함께의 가치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6’은 음악을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열린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기업은행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이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문화적 소통과 포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854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8:10: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8:08: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7</guid>
		<title><![CDATA[강원랜드 감사위원회, 감사원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 최우수기관 선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강원랜드 감사위원회, 감사원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강원랜드]
      
   
&nbsp;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실시한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공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에는 감사원장과 감사위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 관계자 및 수상기관 관계자 등 39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해온 자체감사 체계의 개선과 감사 품질 향상 노력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원랜드는 감사보고서의 품질 향상, 적극행정과 사전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제도개선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사 기능을 단순히 사후적인 문제 적발에 한정하지 않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자체감사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적극행정과 사전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면서도 업무를 보다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사 방식도 평가에 반영됐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랜드는 앞서 2020년 발전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자체감사 분야에서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강원랜드 감사실 이창호 부장은 자체감사기구 우수 감사인으로 선정돼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 기관의 감사체계뿐 아니라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진의 전문성과 성과 역시 함께 인정받은 셈이다.

강원랜드는 카지노와 호텔, 리조트 등 다중복합시설을 운영하는 공기업인 만큼 안전관리와 공직기강,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따라 자체감사 기능을 통해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 전문성과 성과 제고를 위해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중복합시설을 운영 중인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감사원 감사 운영 방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한 자체감사 활동과 선제적 위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자체감사가 과거의 사후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예방적 감사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감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과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80658_pvbhcqru.png" alt="20260829_080624.png" style="width: 880px; height: 64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강원랜드 감사위원회, 감사원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강원랜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실시한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공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p>
<p><br /></p>
<p>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에는 감사원장과 감사위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원 관계자 및 수상기관 관계자 등 39명이 참석했다.</p>
<p><br /></p>
<p>이번 수상은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해온 자체감사 체계의 개선과 감사 품질 향상 노력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원랜드는 감사보고서의 품질 향상, 적극행정과 사전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제도개선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특히 감사 기능을 단순히 사후적인 문제 적발에 한정하지 않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자체감사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적극행정과 사전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면서도 업무를 보다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사 방식도 평가에 반영됐다.</p>
<p><br /></p>
<p>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랜드는 앞서 2020년 발전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자체감사 분야에서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p>
<p><br /></p>
<p>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강원랜드 감사실 이창호 부장은 자체감사기구 우수 감사인으로 선정돼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 기관의 감사체계뿐 아니라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진의 전문성과 성과 역시 함께 인정받은 셈이다.</p>
<p><br /></p>
<p>강원랜드는 카지노와 호텔, 리조트 등 다중복합시설을 운영하는 공기업인 만큼 안전관리와 공직기강,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따라 자체감사 기능을 통해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p>
<p><br /></p>
<p>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 전문성과 성과 제고를 위해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중복합시설을 운영 중인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감사원 감사 운영 방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한 자체감사 활동과 선제적 위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자체감사가 과거의 사후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예방적 감사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감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과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841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8:07: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8:06: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6</guid>
		<title><![CDATA[한국ESG연구소, 고려아연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 ‘찬성’…“전문성 보완이 핵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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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고려아연 로고 [사진=고려아연]
      
   
&nbsp;
한국ESG연구소가 오는 9월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의 선임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추천한 박유경 후보 선임에는 반대를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는 28일 의안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번 판단에서 무엇보다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보완 여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과 향후 대규모 투자 등을 감안할 때 외부감사와 회계처리, 내부통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가 감사위원으로 참여할 필요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백 후보는 회계법인에서 장기간 외부감사와 회계처리 적정성 검토, 재무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ESG연구소는 이러한 경력이 감사위원에게 요구되는 회계·감사 분야의 실무 전문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판단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재무·회계 전문가로 분류되는 서대원 감사위원장의 주요 경력이 국세행정과 조세·재무 관련 감독 업무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백 후보가 합류할 경우 기존 전문성을 대체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반면 박유경 후보에 대해서는 재무분석과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경험이 감사위원 직무에 유의미한 전문성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회계감사와 재무실사 등 직접적인 실무 경험을 장기간 축적한 백 후보의 전문성이 감사위원회의 핵심 업무에 보다 밀접하게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국ESG연구소가 전문성에 주목한 배경에는 고려아연의 사업 규모와 투자 계획도 자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6년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제시됐으며,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대규모 신규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 규모와 투자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재무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 연구소의 판단이다.

한국ESG연구소는 백 후보 선임을 두고 “기존 회계·재무전문가를 대체하기보다 외부감사·회계처리·내부통제 분야의 실무 전문성을 추가해 감사위원회의 역량을 보완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전문성 강화가 중장기적으로 재무보고의 신뢰성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한국ESG연구소는 감사위원 선임 여부를 특정 세력 간 이사회 의석 경쟁보다는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기능과 전문성 확보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ESG연구소는 특히 현재 이사회에 MBK·영풍 측 추천 이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만큼, 단순히 세력 간 균형을 맞추는 것보다 감사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회계·감사·내부통제 기능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ISS와 글래스루이스, 서스틴베스트, PIRC, 이건존스 프록시서비스, 한국의결권자문 등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도 백 후보 선임에 찬성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자문사 역시 백 후보의 회계·감사·내부통제 분야 전문성이 감사위원의 직무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는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이건존스는 MBK·영풍 측이 추천한 독립이사 후보인 심혜섭·이준봉 후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고, 한국의결권자문도 심혜섭 후보에 대한 반대를 권고했다.

결국 오는 9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주주 간 대립뿐 아니라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어떤 방향으로 강화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백인규 후보 선임이 단순한 이사회 세력 구도를 넘어 재무·회계·내부통제 역량 강화라는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주주들의 판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80443_sanurznv.png" alt="20260829_080409.png" style="width: 880px; height: 5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고려아연 로고 [사진=고려아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ESG연구소가 오는 9월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의 선임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추천한 박유경 후보 선임에는 반대를 권고했다.</p>
<p><br /></p>
<p>한국ESG연구소는 28일 의안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번 판단에서 무엇보다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보완 여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과 향후 대규모 투자 등을 감안할 때 외부감사와 회계처리, 내부통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가 감사위원으로 참여할 필요성이 크다는 분석이다.</p>
<p><br /></p>
<p>백 후보는 회계법인에서 장기간 외부감사와 회계처리 적정성 검토, 재무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ESG연구소는 이러한 경력이 감사위원에게 요구되는 회계·감사 분야의 실무 전문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판단했다.</p>
<p><br /></p>
<p>현재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재무·회계 전문가로 분류되는 서대원 감사위원장의 주요 경력이 국세행정과 조세·재무 관련 감독 업무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백 후보가 합류할 경우 기존 전문성을 대체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p>
<p><br /></p>
<p>반면 박유경 후보에 대해서는 재무분석과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경험이 감사위원 직무에 유의미한 전문성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회계감사와 재무실사 등 직접적인 실무 경험을 장기간 축적한 백 후보의 전문성이 감사위원회의 핵심 업무에 보다 밀접하게 부합한다고 설명했다.</p>
<p><br /></p>
<p>한국ESG연구소가 전문성에 주목한 배경에는 고려아연의 사업 규모와 투자 계획도 자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6년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제시됐으며,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대규모 신규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p>
<p><br /></p>
<p>이처럼 사업 규모와 투자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재무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 연구소의 판단이다.</p>
<p><br /></p>
<p>한국ESG연구소는 백 후보 선임을 두고 “기존 회계·재무전문가를 대체하기보다 외부감사·회계처리·내부통제 분야의 실무 전문성을 추가해 감사위원회의 역량을 보완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전문성 강화가 중장기적으로 재무보고의 신뢰성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권고는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한국ESG연구소는 감사위원 선임 여부를 특정 세력 간 이사회 의석 경쟁보다는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기능과 전문성 확보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br /></p>
<p>한국ESG연구소는 특히 현재 이사회에 MBK·영풍 측 추천 이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만큼, 단순히 세력 간 균형을 맞추는 것보다 감사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회계·감사·내부통제 기능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앞서 ISS와 글래스루이스, 서스틴베스트, PIRC, 이건존스 프록시서비스, 한국의결권자문 등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도 백 후보 선임에 찬성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자문사 역시 백 후보의 회계·감사·내부통제 분야 전문성이 감사위원의 직무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는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p>
<p><br /></p>
<p>특히 이건존스는 MBK·영풍 측이 추천한 독립이사 후보인 심혜섭·이준봉 후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고, 한국의결권자문도 심혜섭 후보에 대한 반대를 권고했다.</p>
<p><br /></p>
<p>결국 오는 9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주주 간 대립뿐 아니라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어떤 방향으로 강화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백인규 후보 선임이 단순한 이사회 세력 구도를 넘어 재무·회계·내부통제 역량 강화라는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주주들의 판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828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8:05: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8:04: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5</guid>
		<title><![CDATA[3300년 전 투탕카멘 부부의 ‘다정한 순간’… 황금 왕좌에 남은 고대 이집트 왕실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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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젊은 파라오 투탕카멘(Tutankhamun)과 왕비 앙케세나문(Ankhesenamun)의 모습을 담은 황금 왕좌의 모습 [사진=Grand Egyptian Museum·GEM X]
      
   
&nbsp;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젊은 파라오 투탕카멘(Tutankhamun)과 왕비 앙케세나문(Ankhesenamun)의 모습을 담은 황금 왕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왕권의 상징인 동시에 부부의 친밀한 순간을 표현한 유물이라는 점에서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예술품으로 꼽힌다.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GEM) 관련 X 계정은 28일 투탕카멘의 황금 왕좌(Golden Throne of Tutankhamun) 세부 모습을 소개하며 왕좌의 제작 기법과 등받이에 표현된 왕과 왕비의 장면을 조명했다.

왕좌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 투탕카멘 통치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GEM 공식 소장품 자료에 따르면 높이 103.5㎝, 폭 59㎝, 길이 73㎝ 규모로, 목재 위에 금판을 입히고 유리와 파이앙스(faience), 준보석 등을 상감해 장식했다. 현재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의 투탕카멘 갤러리 소장품이다.

왕비가 왕에게 향유를 바르는 순간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왕좌 등받이다.

왕비 앙케세나문이 앉아 있는 투탕카멘 앞에 서서 향유를 발라주는 듯한 장면이 표현돼 있다. 두 사람의 머리 위에는 태양 원반 형태의 아텐(Aten)이 자리하며, 그곳에서 뻗어 나온 광선이 왕과 왕비를 향한다.

GEM 역시 공식 설명에서 왕좌 등받이 전면에 꽃으로 장식된 차양 아래 왕과 왕비가 있고 그 사이로 아텐 태양 원반의 광선이 내려오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고 설명한다. 왕과 왕비의 모습은 젊지만 왕좌 자체는 투탕카멘 재위 초기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의 관련 연구자료에서도 이 장면을 앙케세나문이 투탕카멘의 목에 걸린 넓은 칼라 장식에 손을 대는 모습으로 설명한다. 왕좌에는 금뿐 아니라 은, 파이앙스, 색유리와 석재 등이 사용됐다.

두 사람의 신체와 가발에는 다양한 색상의 재료가 정교하게 상감돼 있어 황금색 바탕과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표현은 왕과 왕비 사이의 친밀감을 강조하는 아마르나 시대 미술의 특징을 보여준다.

투탕카멘이 ‘투탕카텐’이었던 시대의 흔적

왕좌는 투탕카멘 시대에 일어난 종교적 변화도 담고 있다.

오늘날 ‘투탕카멘’으로 알려진 왕은 즉위 초기에는 ‘투탕카텐(Tutankhaten)’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의 선대인 아케나텐(Akhenaten)은 태양 원반으로 표현되는 아텐을 중심으로 종교 체제를 크게 변화시켰다.

이후 투탕카텐은 이름을 투탕카멘으로 바꾸고 아문(Amun)을 비롯한 전통적인 신들에 대한 숭배를 복원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도 투탕카멘의 이름 변경이 아문의 중요성을 다시 확립하고 이전의 전통적 종교 체제로 돌아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왕비 역시 아케나텐 시대에는 앙케세나텐(Ankhesenpaaten)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는 아마르나에서 발견된 네페르티티와 앙케세나텐의 이름이 새겨진 유물이 남아 있어 당시 사용된 왕비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왕좌에 남아 있는 아텐의 모습과 왕실 부부의 표현은 투탕카멘 시대가 아마르나 시대의 영향에서 전통적인 이집트 종교 체제로 이동하던 과도기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다.

1922년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견

황금 왕좌는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가 이집트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에 있는 투탕카멘의 무덤 KV62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GEM 공식 자료에 따르면 왕좌는 무덤의 전실(Antechamber)에서 리넨 천에 싸인 상태로 발견됐다. 목재를 금으로 덮고 세밀한 무늬를 새긴 뒤 여러 재료를 상감했으며, 측면에는 날개를 펼친 우라에우스(uraeus·왕권을 상징하는 코브라)가 왕의 카르투슈(cartouche)를 지키는 형태로 장식돼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거의 온전한 상태의 왕실 부장품이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20세기 고고학을 대표하는 발굴 가운데 하나가 됐다. 황금 마스크를 비롯한 투탕카멘의 주요 유물들은 현재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의 투탕카멘 갤러리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황금 왕좌가 특별한 이유는 화려한 재료에만 있지 않다. 왕권을 상징하는 사자와 코브라, 태양신의 광선 같은 종교적·정치적 상징과 함께 왕비가 젊은 왕을 돌보는 사적인 장면이 하나의 가구 안에 공존하기 때문이다.

330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도 왕좌에 남은 왕과 왕비의 모습은 고대 이집트의 왕권과 종교뿐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왕실 부부를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보여주는 시각적 기록으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73224_gipklapt.jpg" alt="KakaoTalk_20260829_06090574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젊은 파라오 투탕카멘(Tutankhamun)과 왕비 앙케세나문(Ankhesenamun)의 모습을 담은 황금 왕좌의 모습 [사진=Grand Egyptian Museum·GEM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젊은 파라오 투탕카멘(Tutankhamun)과 왕비 앙케세나문(Ankhesenamun)의 모습을 담은 황금 왕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왕권의 상징인 동시에 부부의 친밀한 순간을 표현한 유물이라는 점에서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예술품으로 꼽힌다.</p>
<p><br /></p>
<p>그랜드 이집트 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GEM) 관련 X 계정은 28일 투탕카멘의 황금 왕좌(Golden Throne of Tutankhamun) 세부 모습을 소개하며 왕좌의 제작 기법과 등받이에 표현된 왕과 왕비의 장면을 조명했다.</p>
<p><br /></p>
<p>왕좌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 투탕카멘 통치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GEM 공식 소장품 자료에 따르면 높이 103.5㎝, 폭 59㎝, 길이 73㎝ 규모로, 목재 위에 금판을 입히고 유리와 파이앙스(faience), 준보석 등을 상감해 장식했다. 현재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의 투탕카멘 갤러리 소장품이다.</p>
<p><br /></p>
<p><b>왕비가 왕에게 향유를 바르는 순간</b></p>
<p><br /></p>
<p>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왕좌 등받이다.</p>
<p><br /></p>
<p>왕비 앙케세나문이 앉아 있는 투탕카멘 앞에 서서 향유를 발라주는 듯한 장면이 표현돼 있다. 두 사람의 머리 위에는 태양 원반 형태의 아텐(Aten)이 자리하며, 그곳에서 뻗어 나온 광선이 왕과 왕비를 향한다.</p>
<p><br /></p>
<p>GEM 역시 공식 설명에서 왕좌 등받이 전면에 꽃으로 장식된 차양 아래 왕과 왕비가 있고 그 사이로 아텐 태양 원반의 광선이 내려오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고 설명한다. 왕과 왕비의 모습은 젊지만 왕좌 자체는 투탕카멘 재위 초기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의 관련 연구자료에서도 이 장면을 앙케세나문이 투탕카멘의 목에 걸린 넓은 칼라 장식에 손을 대는 모습으로 설명한다. 왕좌에는 금뿐 아니라 은, 파이앙스, 색유리와 석재 등이 사용됐다.</p>
<p><br /></p>
<p>두 사람의 신체와 가발에는 다양한 색상의 재료가 정교하게 상감돼 있어 황금색 바탕과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표현은 왕과 왕비 사이의 친밀감을 강조하는 아마르나 시대 미술의 특징을 보여준다.</p>
<p><br /></p>
<p><b>투탕카멘이 ‘투탕카텐’이었던 시대의 흔적</b></p>
<p><br /></p>
<p>왕좌는 투탕카멘 시대에 일어난 종교적 변화도 담고 있다.</p>
<p><br /></p>
<p>오늘날 ‘투탕카멘’으로 알려진 왕은 즉위 초기에는 ‘투탕카텐(Tutankhaten)’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의 선대인 아케나텐(Akhenaten)은 태양 원반으로 표현되는 아텐을 중심으로 종교 체제를 크게 변화시켰다.</p>
<p><br /></p>
<p>이후 투탕카텐은 이름을 투탕카멘으로 바꾸고 아문(Amun)을 비롯한 전통적인 신들에 대한 숭배를 복원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도 투탕카멘의 이름 변경이 아문의 중요성을 다시 확립하고 이전의 전통적 종교 체제로 돌아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p>
<p><br /></p>
<p>왕비 역시 아케나텐 시대에는 앙케세나텐(Ankhesenpaaten)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는 아마르나에서 발견된 네페르티티와 앙케세나텐의 이름이 새겨진 유물이 남아 있어 당시 사용된 왕비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따라서 왕좌에 남아 있는 아텐의 모습과 왕실 부부의 표현은 투탕카멘 시대가 아마르나 시대의 영향에서 전통적인 이집트 종교 체제로 이동하던 과도기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다.</p>
<p><br /></p>
<p><b>1922년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견</b></p>
<p><br /></p>
<p>황금 왕좌는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가 이집트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에 있는 투탕카멘의 무덤 KV62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p>
<p><br /></p>
<p>GEM 공식 자료에 따르면 왕좌는 무덤의 전실(Antechamber)에서 리넨 천에 싸인 상태로 발견됐다. 목재를 금으로 덮고 세밀한 무늬를 새긴 뒤 여러 재료를 상감했으며, 측면에는 날개를 펼친 우라에우스(uraeus·왕권을 상징하는 코브라)가 왕의 카르투슈(cartouche)를 지키는 형태로 장식돼 있다.</p>
<p><br /></p>
<p>투탕카멘의 무덤은 거의 온전한 상태의 왕실 부장품이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20세기 고고학을 대표하는 발굴 가운데 하나가 됐다. 황금 마스크를 비롯한 투탕카멘의 주요 유물들은 현재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의 투탕카멘 갤러리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p>
<p><br /></p>
<p>황금 왕좌가 특별한 이유는 화려한 재료에만 있지 않다. 왕권을 상징하는 사자와 코브라, 태양신의 광선 같은 종교적·정치적 상징과 함께 왕비가 젊은 왕을 돌보는 사적인 장면이 하나의 가구 안에 공존하기 때문이다.</p>
<p><br /></p>
<p>330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도 왕좌에 남은 왕과 왕비의 모습은 고대 이집트의 왕권과 종교뿐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왕실 부부를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보여주는 시각적 기록으로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63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7:34: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7:31: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4</guid>
		<title><![CDATA[달라이 라마, 네팔·티베트 대홍수 희생자 애도…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DalaiLama.Answer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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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DalaiLama.Answers’ X 계정은 28일 오후 5시 2분 네팔 라수와(Rasuwa)와 티베트 키룽(Kyirong·Gyirong) 지역의 홍수 피해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문을 게시했다.

게시물은 “깊은 상실의 시간에, 참혹한 홍수로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우리의 기도가 닿기를 바란다”며 “그들이 두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복된 환생으로 인도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세상을 떠난 이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가족들이 가슴 아픈 상실 속에서도 힘과 위안, 평화를 찾기를 바란다”며 “가장 깊은 연민으로 이번 재난의 영향을 받은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게시물 마지막에는 티베트 불교에서 자비의 관세음보살을 상징하는 진언인 ‘옴 마니 파드메 훔(Om Mani Padme Hum)’과 함께 ‘#KyirongNepalFlood’, ‘#Tibet’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

달라이 라마 공식 성명도 발표… “기후변화 또는 다른 요인, 근본 원인 살펴야”

이번 X 게시물에 앞서 달라이 라마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번 재난에 대한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달라이 라마는 “네팔 라수와 지역과 티베트 키룽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로 인명 피해와 심각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유가족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특히 공식 성명에서는 이번 재난의 원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지역이 과거에도 재난을 경험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기후변화든 다른 요인이든 더 깊은 근본 원인의 징후”라고 밝혔다. 또 가능한 범위에서 후속 조치를 취해 이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이번 특정 재난이 기후변화 때문에 발생했다고 현재 단계에서 단정할 수는 없다. 과학자들은 히말라야 지역의 온난화가 빙하와 고산지대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개별 재난에 대한 기후변화의 구체적인 기여도를 판단하려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빙하 무너지며 얼음·암석 쏟아져… 국경 양쪽에 막대한 피해

이번 재난은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빙하 하부가 무너지면서 대량의 얼음과 암석이 렌데 콜라(Lhende Khola) 강으로 쏟아졌고, 물과 진흙·암석이 섞인 거대한 급류가 하류를 덮쳤다. 초기에는 지진이 빙하 붕괴를 촉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시 감지된 지진파가 빙하와 암석의 붕괴 및 이어진 토석류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네팔 라수와를 비롯한 여러 지역과 티베트 키룽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고, 도로와 교량, 주택, 발전시설 등이 파괴됐다. 키룽은 네팔과 중국을 연결하는 주요 육상 국경 통로이기도 하다.

28일 현재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로이터는 네팔에서 최소 579명이 숨지고 1,924명이 실종됐으며, 티베트에서도 사망자와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도 500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집계는 구조·수색이 계속되고 있어 변동될 수 있다.

국제적십자사는 이번 재난으로 9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엔과 국제기구들도 식량과 식수,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차 홍수 위험도 계속

재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규모 토사와 암석이 강을 막으면서 새로운 ‘자연 댐’과 호수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28일에는 이 가운데 한 호수의 물이 넘치기 시작하면서 네팔 당국이 구조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네팔과 중국 당국은 추가 홍수와 산사태 등 2차 재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이번 재난이 발생한 히말라야는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국제산악통합개발센터(ICIMOD)는 이번 홍수가 발생한 라수와와 키룽 지역의 상황을 별도로 추적하면서 빙권(cryosphere) 변화에 따른 재난 위험에 주목하고 있다.

달라이 라마가 공식 성명에서 기후변화를 포함한 ‘더 깊은 근본 원인’을 언급한 것도 이러한 히말라야 지역의 반복되는 재난 위험과 맞닿아 있다.

그가 이번 재난을 두고 전한 메시지의 중심은 희생자와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애도였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적 기도를 통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평안과 유가족의 위로를 기원하는 동시에, 반복되는 재난의 원인을 살피고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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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72204_gydnfqsx.jpg" alt="KakaoTalk_20260829_061149219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DalaiLama.Answers X]</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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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br /></p>
<p>‘DalaiLama.Answers’ X 계정은 28일 오후 5시 2분 네팔 라수와(Rasuwa)와 티베트 키룽(Kyirong·Gyirong) 지역의 홍수 피해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문을 게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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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시물은 “깊은 상실의 시간에, 참혹한 홍수로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우리의 기도가 닿기를 바란다”며 “그들이 두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복된 환생으로 인도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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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세상을 떠난 이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가족들이 가슴 아픈 상실 속에서도 힘과 위안, 평화를 찾기를 바란다”며 “가장 깊은 연민으로 이번 재난의 영향을 받은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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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시물 마지막에는 티베트 불교에서 자비의 관세음보살을 상징하는 진언인 ‘옴 마니 파드메 훔(Om Mani Padme Hum)’과 함께 ‘#KyirongNepalFlood’, ‘#Tibet’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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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달라이 라마 공식 성명도 발표… “기후변화 또는 다른 요인, 근본 원인 살펴야”</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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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X 게시물에 앞서 달라이 라마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번 재난에 대한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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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라이 라마는 “네팔 라수와 지역과 티베트 키룽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로 인명 피해와 심각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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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유가족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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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공식 성명에서는 이번 재난의 원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지역이 과거에도 재난을 경험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기후변화든 다른 요인이든 더 깊은 근본 원인의 징후”라고 밝혔다. 또 가능한 범위에서 후속 조치를 취해 이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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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번 특정 재난이 기후변화 때문에 발생했다고 현재 단계에서 단정할 수는 없다. 과학자들은 히말라야 지역의 온난화가 빙하와 고산지대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개별 재난에 대한 기후변화의 구체적인 기여도를 판단하려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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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빙하 무너지며 얼음·암석 쏟아져… 국경 양쪽에 막대한 피해</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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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재난은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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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로이터 등에 따르면 빙하 하부가 무너지면서 대량의 얼음과 암석이 렌데 콜라(Lhende Khola) 강으로 쏟아졌고, 물과 진흙·암석이 섞인 거대한 급류가 하류를 덮쳤다. 초기에는 지진이 빙하 붕괴를 촉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시 감지된 지진파가 빙하와 암석의 붕괴 및 이어진 토석류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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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팔 라수와를 비롯한 여러 지역과 티베트 키룽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고, 도로와 교량, 주택, 발전시설 등이 파괴됐다. 키룽은 네팔과 중국을 연결하는 주요 육상 국경 통로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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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일 현재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로이터는 네팔에서 최소 579명이 숨지고 1,924명이 실종됐으며, 티베트에서도 사망자와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도 500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집계는 구조·수색이 계속되고 있어 변동될 수 있다.</p>
<p><br /></p>
<p>국제적십자사는 이번 재난으로 9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엔과 국제기구들도 식량과 식수,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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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2차 홍수 위험도 계속</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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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규모 토사와 암석이 강을 막으면서 새로운 ‘자연 댐’과 호수가 형성됐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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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일에는 이 가운데 한 호수의 물이 넘치기 시작하면서 네팔 당국이 구조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네팔과 중국 당국은 추가 홍수와 산사태 등 2차 재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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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재난이 발생한 히말라야는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국제산악통합개발센터(ICIMOD)는 이번 홍수가 발생한 라수와와 키룽 지역의 상황을 별도로 추적하면서 빙권(cryosphere) 변화에 따른 재난 위험에 주목하고 있다.</p>
<p><br /></p>
<p>달라이 라마가 공식 성명에서 기후변화를 포함한 ‘더 깊은 근본 원인’을 언급한 것도 이러한 히말라야 지역의 반복되는 재난 위험과 맞닿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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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가 이번 재난을 두고 전한 메시지의 중심은 희생자와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애도였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적 기도를 통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평안과 유가족의 위로를 기원하는 동시에, 반복되는 재난의 원인을 살피고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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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57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7:24: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7:21: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3</guid>
		<title><![CDATA[유엔, 대규모 홍수 휩쓴 네팔에 긴급 구호 지원…“수천 명 생존자에게 식량·의료·대피소 제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유엔 현장팀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료물품, 임시 거처 등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인도적 지원 수요를 파악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U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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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가로지르는 네팔 북부에서 대규모 돌발홍수가 발생해 수백 명이 숨지고 수많은 사람이 실종된 가운데 국제사회의 구조와 구호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엔은 현지에 인력을 투입해 식량과 의료용품, 임시 대피소 등 생존에 필요한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29일 공식 X를 통해 이번 홍수로 네팔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실종됐다며, 현장에서 구조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현장팀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료물품, 임시 거처 등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인도적 지원 수요를 파악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재난은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했다. 강력한 물과 토석류가 히말라야 산악지역의 계곡을 따라 빠르게 흘러내리면서 마을과 도로, 교량, 국경시설 등을 휩쓸었다. 특히 네팔 라수와 지역과 누와코트, 다딩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중국 티베트의 지룽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재난을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피해 규모는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 기준 네팔에서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고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으며, 국제적십자사(IFRC)는 약 9만3천 명이 피해를 입었거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일부 지역은 도로와 교량이 끊겨 헬리콥터를 이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홍수의 원인도 일반적인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초기에는 지진으로 기록됐던 진동이 실제로는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지질학적 에너지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빙하와 암석이 무너져 내리면서 하천을 막았고, 이후 물과 토석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가면서 파괴적인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산악지역에 형성된 임시 호수와 자연적인 물막이가 추가적인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홍수와 산사태 과정에서 계곡이 막히면서 물이 고인 곳이 생겼고, 이 물이 다시 무너질 경우 2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조대는 추가적인 홍수 위험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접근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은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이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7일 네팔의 라수와·누와코트·다딩 지역에서 최소 1만7천 명의 어린이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UNICEF에 따르면 18개 학교가 완전히 파괴됐고 20개 학교가 추가로 피해를 입었으며, 약 1만 명의 학령기 아동이 학업을 계속하기 위한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UNICEF는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비롯해 의료용 텐트, 모기장, 신생아용품, 영양실조 아동을 위한 치료식 등을 긴급 투입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떨어진 어린이를 확인하고 가족과 재결합시키는 작업과 함께 심리·사회적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UNICEF는 긴급 대응과 초기 복구를 위해 1천720만 달러의 추가 재원을 요청했다.

의료 분야의 피해도 심각하다. 현지 보건시설이 물과 토석류에 휩쓸리거나 접근이 차단되면서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제적십자사는 피해 규모가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산악지형과 도로·교량 파괴로 인해 구조와 구호 활동 자체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은 네팔의 관광산업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지역은 네팔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주요 이동 경로이자 히말라야 트레킹과 순례 관광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특히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시-마나사로바르를 찾던 순례객 가운데 상당수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나라가 자국민의 소재를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과 네팔을 연결하는 핵심 국경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구조대가 피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국경 검문소 일대가 사실상 폐허로 변해 있었다고 전했다. 도로와 교량이 무너지고 하천 주변의 마을이 크게 파괴되면서 구조대가 피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참사는 기후변화와 히말라야 지역의 빙권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우려도 다시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히말라야의 빙하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빙하호와 산악지역의 지질학적 불안정성이 커질 가능성을 지적해 왔다. 다만 이번 홍수의 직접적인 원인과 기후변화 사이의 구체적인 인과관계는 추가적인 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빙하와 암석의 붕괴가 대규모 물과 토석의 이동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네팔 정부는 군과 경찰을 대규모로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헬리콥터를 이용해 고립된 지역에 식량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28일 기준 약 1만4천829명의 보안 인력이 수색·구조에 투입됐고 3천700명 이상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사회에서도 인도와 파키스탄 등 주변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가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번 네팔 홍수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산악지역의 재난 대응체계와 국제적 인도주의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로와 통신망, 의료시설이 동시에 파괴된 상황에서는 피해 지역에 얼마나 신속하게 식량과 물, 의약품을 전달하느냐가 생존자들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유엔이 강조한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구조가 끝난 뒤에도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집과 학교, 병원, 도로를 복구해야 하고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지원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네팔 재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단기적인 구조와 구호를 넘어 장기적인 복구와 재건으로 이어져야 한다.

히말라야의 거대한 산악지형에서 시작된 물과 토석의 흐름은 순식간에 마을과 도로를 집어삼켰다. 그리고 그 재난의 현장에는 이제 생존자들을 구하고 삶의 터전을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유엔과 UNICEF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긴급 지원은 이번 참사의 피해를 줄이고 네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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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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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65412_opiiqkac.jpg" alt="KakaoTalk_20260829_063735532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유엔 현장팀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료물품, 임시 거처 등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인도적 지원 수요를 파악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UN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히말라야를 가로지르는 네팔 북부에서 대규모 돌발홍수가 발생해 수백 명이 숨지고 수많은 사람이 실종된 가운데 국제사회의 구조와 구호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엔은 현지에 인력을 투입해 식량과 의료용품, 임시 대피소 등 생존에 필요한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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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엔은 29일 공식 X를 통해 이번 홍수로 네팔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실종됐다며, 현장에서 구조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현장팀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료물품, 임시 거처 등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인도적 지원 수요를 파악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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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재난은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했다. 강력한 물과 토석류가 히말라야 산악지역의 계곡을 따라 빠르게 흘러내리면서 마을과 도로, 교량, 국경시설 등을 휩쓸었다. 특히 네팔 라수와 지역과 누와코트, 다딩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중국 티베트의 지룽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재난을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p>
<p><br /></p>
<p>피해 규모는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 기준 네팔에서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고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으며, 국제적십자사(IFRC)는 약 9만3천 명이 피해를 입었거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일부 지역은 도로와 교량이 끊겨 헬리콥터를 이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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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홍수의 원인도 일반적인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초기에는 지진으로 기록됐던 진동이 실제로는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지질학적 에너지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빙하와 암석이 무너져 내리면서 하천을 막았고, 이후 물과 토석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가면서 파괴적인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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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산악지역에 형성된 임시 호수와 자연적인 물막이가 추가적인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홍수와 산사태 과정에서 계곡이 막히면서 물이 고인 곳이 생겼고, 이 물이 다시 무너질 경우 2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조대는 추가적인 홍수 위험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접근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p>
<p><br /></p>
<p>국제사회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은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이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7일 네팔의 라수와·누와코트·다딩 지역에서 최소 1만7천 명의 어린이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UNICEF에 따르면 18개 학교가 완전히 파괴됐고 20개 학교가 추가로 피해를 입었으며, 약 1만 명의 학령기 아동이 학업을 계속하기 위한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p>
<p><br /></p>
<p>UNICEF는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비롯해 의료용 텐트, 모기장, 신생아용품, 영양실조 아동을 위한 치료식 등을 긴급 투입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떨어진 어린이를 확인하고 가족과 재결합시키는 작업과 함께 심리·사회적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UNICEF는 긴급 대응과 초기 복구를 위해 1천720만 달러의 추가 재원을 요청했다.</p>
<p><br /></p>
<p>의료 분야의 피해도 심각하다. 현지 보건시설이 물과 토석류에 휩쓸리거나 접근이 차단되면서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제적십자사는 피해 규모가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산악지형과 도로·교량 파괴로 인해 구조와 구호 활동 자체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재난은 네팔의 관광산업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지역은 네팔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주요 이동 경로이자 히말라야 트레킹과 순례 관광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특히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시-마나사로바르를 찾던 순례객 가운데 상당수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나라가 자국민의 소재를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p><br /></p>
<p>중국과 네팔을 연결하는 핵심 국경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구조대가 피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국경 검문소 일대가 사실상 폐허로 변해 있었다고 전했다. 도로와 교량이 무너지고 하천 주변의 마을이 크게 파괴되면서 구조대가 피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br /></p>
<p>이번 참사는 기후변화와 히말라야 지역의 빙권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우려도 다시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히말라야의 빙하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빙하호와 산악지역의 지질학적 불안정성이 커질 가능성을 지적해 왔다. 다만 이번 홍수의 직접적인 원인과 기후변화 사이의 구체적인 인과관계는 추가적인 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빙하와 암석의 붕괴가 대규모 물과 토석의 이동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p>
<p><br /></p>
<p>네팔 정부는 군과 경찰을 대규모로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헬리콥터를 이용해 고립된 지역에 식량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28일 기준 약 1만4천829명의 보안 인력이 수색·구조에 투입됐고 3천700명 이상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사회에서도 인도와 파키스탄 등 주변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가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p>
<p><br /></p>
<p>이번 네팔 홍수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산악지역의 재난 대응체계와 국제적 인도주의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로와 통신망, 의료시설이 동시에 파괴된 상황에서는 피해 지역에 얼마나 신속하게 식량과 물, 의약품을 전달하느냐가 생존자들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p>
<p><br /></p>
<p>유엔이 강조한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구조가 끝난 뒤에도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집과 학교, 병원, 도로를 복구해야 하고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지원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네팔 재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단기적인 구조와 구호를 넘어 장기적인 복구와 재건으로 이어져야 한다.</p>
<p><br /></p>
<p>히말라야의 거대한 산악지형에서 시작된 물과 토석의 흐름은 순식간에 마을과 도로를 집어삼켰다. 그리고 그 재난의 현장에는 이제 생존자들을 구하고 삶의 터전을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유엔과 UNICEF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긴급 지원은 이번 참사의 피해를 줄이고 네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40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6:55: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6:53: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2</guid>
		<title><![CDATA[일각고래가 밝혀낸 동그린란드의 온난화…“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빙하 깊숙이 침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과학저널 Science Magazine은 센서를 부착한 6마리의 일각고래가 3년 동안 동그린란드의 외딴 해역을 이동하면서 수온과 염분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사진=Science Magazine X]
      
   
&nbsp;
북극해의 외딴 바다를 오가는 일각고래(narwhal)가 과학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그린란드 동부 피오르의 해양 환경을 조사하는 ‘이동식 관측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그린란드 깊숙한 빙하 전면까지 침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미국 과학저널 Science Magazine은 29일 X를 통해 최근 발표된 연구를 소개하며, 센서를 부착한 6마리의 일각고래가 3년 동안 동그린란드의 외딴 해역을 이동하면서 수온과 염분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이 자료는 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동그린란드의 깊은 피오르까지 들어가 빙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관측 자료가 됐다. 해당 연구는 8월 26일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그린란드 동부의 스코어스비 사운드(Scoresby Sound) 지역에 서식하는 일각고래 6마리에 수온·염분·수심을 측정할 수 있는 CTD 센서를 부착했다. 센서는 고래가 자연스럽게 바닷속을 이동하고 잠수하는 과정에서 해양 데이터를 기록했다.

일각고래가 수집한 자료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2,060개의 해양 관측 프로파일에 달했다. 일부 일각고래는 수심 1,500m가 넘는 곳까지 잠수했으며, 센서는 개체에 따라 85~332일 동안 작동했다. 연구진은 이 자료를 세계해양데이터베이스(World Ocean Database)에 축적된 2,200개 이상의 과거 해양 관측자료와 결합해 동그린란드 해역의 장기적인 수온과 해수 특성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연구선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직접 얻은 자료라는 데 있다. 스코어스비 사운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오르 시스템 가운데 하나로, 바다와 연결된 깊은 수로가 빙하 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하지만 해빙과 험난한 기상 조건 때문에 연구선이 계절에 관계없이 충분한 관측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반면 일각고래는 이러한 환경을 생활공간으로 삼는다. 연구진은 고래의 이동과 잠수를 이용해 사람이 선박을 보내기 어려운 해역의 수온과 염분을 측정할 수 있었다. 미국지구물리학회(AGU)의 과학 전문 매체 Eos도 이번 연구를 소개하면서 일각고래가 겨울철에도 얼음으로 덮인 지역을 이동하기 때문에 기존 선박 관측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대서양화(Atlantification)’ 현상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대서양 기원의 해수가 북극해로 더 깊고 넓게 유입되면서 기존의 차갑고 염분이 낮은 극지방 해수의 영역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동그린란드 해역에서는 대서양 기원의 중층수(Atlantic Intermediate Water)가 점차 두꺼워지는 반면, 상층부의 차가운 극지방 해수층은 얇아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블로세빌 분지에서는 수심 약 250m 아래에서 대서양 기원의 물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1960년부터 2021년 사이 수심 500m 이내의 해수 온도는 연평균 약 0.047℃씩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따뜻한 해수가 해안 가까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대서양 기원의 따뜻한 중층수가 피오르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서 해안에서 최대 약 300㎞ 떨어진 빙하 전면의 깊은 분지까지 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스코어스비 사운드와 캉게를루수악(Kangerlussuaq) 지역의 빙하는 상대적으로 얕은 해역에 위치한 빙하보다 더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수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현상은 그린란드 빙하의 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빙하가 녹는 과정은 단순히 따뜻한 공기가 빙하 표면을 녹이는 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바다와 접하고 있는 해양빙하의 경우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가 빙하 아래쪽과 전면에 도달하면 해저 또는 수중에서 빙하를 녹이는 ‘잠수함 융해(submarine melt)’가 증가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관측을 통해 따뜻한 대서양 중층수가 빙하 전면까지 열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것이 빙하의 얼음 손실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서는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물이 존재하는 깊은 피오르의 빙하에서 빙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도 관찰됐다.

다만 이번 연구가 모든 빙하의 후퇴가 대서양 해수 때문이라고 단정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 역시 빙하의 얼음 손실에는 대기 온도, 표면 융해, 강수, 빙하 자체의 역학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빙하 전면에서 직접 확보된 일각고래 관측자료는 2017~2020년에 집중돼 있어 특정 빙하에 따뜻한 물이 정확히 언제부터 도달했는지까지 장기간에 걸쳐 확정하기에는 관측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최근 해외 과학 매체들도 이러한 자료의 한계를 함께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연구는 북극의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린란드 빙하와 빙상에서 녹아내린 담수는 북대서양으로 흘러들어 해양의 염분과 밀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대규모 해양순환과 기후 시스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이번 자료가 향후 빙하 융해량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고 기후모델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운 대목은 기후변화를 관측하는 방식 자체다. 연구자들은 얼음으로 막힌 북극의 바다에 거대한 연구선을 투입하는 대신, 그곳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일각고래의 움직임을 활용했다. 일각고래가 깊은 바다로 잠수할 때마다 수온과 염분, 수심에 대한 자료가 축적됐고, 이 데이터가 기존의 선박 관측자료와 결합되면서 그동안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동그린란드 피오르의 해양 환경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결국 이번 연구는 일각고래가 기후변화의 피해를 관찰하는 동시에 그 변화를 측정하는 과학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연구의 주인공인 일각고래 역시 온난화의 영향을 받는 북극 생물이다. 해수 온도 상승과 해빙 감소가 계속되면 일각고래가 의존하는 차가운 해양환경 역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고래가 과학자를 도왔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넘어선다. 북극의 따뜻해진 바닷물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고 멀리 들어가고 있으며, 그 열이 그린란드 빙하의 가장자리까지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동안 인간의 관측 장비가 닿지 못했던 곳에서 일각고래가 보내온 데이터가 이러한 변화를 확인하는 새로운 창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65023_yiwecntc.jpg" alt="KakaoTalk_20260829_063809299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과학저널 Science Magazine은 센서를 부착한 6마리의 일각고래가 3년 동안 동그린란드의 외딴 해역을 이동하면서 수온과 염분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사진=Science Magazin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북극해의 외딴 바다를 오가는 일각고래(narwhal)가 과학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그린란드 동부 피오르의 해양 환경을 조사하는 ‘이동식 관측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그린란드 깊숙한 빙하 전면까지 침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p>
<p><br /></p>
<p>미국 과학저널 Science Magazine은 29일 X를 통해 최근 발표된 연구를 소개하며, 센서를 부착한 6마리의 일각고래가 3년 동안 동그린란드의 외딴 해역을 이동하면서 수온과 염분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이 자료는 따뜻한 대서양 해수가 동그린란드의 깊은 피오르까지 들어가 빙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관측 자료가 됐다. 해당 연구는 8월 26일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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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그린란드 동부의 스코어스비 사운드(Scoresby Sound) 지역에 서식하는 일각고래 6마리에 수온·염분·수심을 측정할 수 있는 CTD 센서를 부착했다. 센서는 고래가 자연스럽게 바닷속을 이동하고 잠수하는 과정에서 해양 데이터를 기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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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각고래가 수집한 자료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2,060개의 해양 관측 프로파일에 달했다. 일부 일각고래는 수심 1,500m가 넘는 곳까지 잠수했으며, 센서는 개체에 따라 85~332일 동안 작동했다. 연구진은 이 자료를 세계해양데이터베이스(World Ocean Database)에 축적된 2,200개 이상의 과거 해양 관측자료와 결합해 동그린란드 해역의 장기적인 수온과 해수 특성 변화를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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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연구선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직접 얻은 자료라는 데 있다. 스코어스비 사운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오르 시스템 가운데 하나로, 바다와 연결된 깊은 수로가 빙하 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하지만 해빙과 험난한 기상 조건 때문에 연구선이 계절에 관계없이 충분한 관측을 수행하기 어려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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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일각고래는 이러한 환경을 생활공간으로 삼는다. 연구진은 고래의 이동과 잠수를 이용해 사람이 선박을 보내기 어려운 해역의 수온과 염분을 측정할 수 있었다. 미국지구물리학회(AGU)의 과학 전문 매체 Eos도 이번 연구를 소개하면서 일각고래가 겨울철에도 얼음으로 덮인 지역을 이동하기 때문에 기존 선박 관측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연구 결과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대서양화(Atlantification)’ 현상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대서양 기원의 해수가 북극해로 더 깊고 넓게 유입되면서 기존의 차갑고 염분이 낮은 극지방 해수의 영역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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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동그린란드 해역에서는 대서양 기원의 중층수(Atlantic Intermediate Water)가 점차 두꺼워지는 반면, 상층부의 차가운 극지방 해수층은 얇아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블로세빌 분지에서는 수심 약 250m 아래에서 대서양 기원의 물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1960년부터 2021년 사이 수심 500m 이내의 해수 온도는 연평균 약 0.047℃씩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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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따뜻한 해수가 해안 가까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대서양 기원의 따뜻한 중층수가 피오르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서 해안에서 최대 약 300㎞ 떨어진 빙하 전면의 깊은 분지까지 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스코어스비 사운드와 캉게를루수악(Kangerlussuaq) 지역의 빙하는 상대적으로 얕은 해역에 위치한 빙하보다 더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수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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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현상은 그린란드 빙하의 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빙하가 녹는 과정은 단순히 따뜻한 공기가 빙하 표면을 녹이는 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바다와 접하고 있는 해양빙하의 경우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가 빙하 아래쪽과 전면에 도달하면 해저 또는 수중에서 빙하를 녹이는 ‘잠수함 융해(submarine melt)’가 증가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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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이번 관측을 통해 따뜻한 대서양 중층수가 빙하 전면까지 열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것이 빙하의 얼음 손실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서는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물이 존재하는 깊은 피오르의 빙하에서 빙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도 관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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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번 연구가 모든 빙하의 후퇴가 대서양 해수 때문이라고 단정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 역시 빙하의 얼음 손실에는 대기 온도, 표면 융해, 강수, 빙하 자체의 역학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빙하 전면에서 직접 확보된 일각고래 관측자료는 2017~2020년에 집중돼 있어 특정 빙하에 따뜻한 물이 정확히 언제부터 도달했는지까지 장기간에 걸쳐 확정하기에는 관측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최근 해외 과학 매체들도 이러한 자료의 한계를 함께 지적하고 있다.</p>
<p><br /></p>
<p>그럼에도 이번 연구는 북극의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린란드 빙하와 빙상에서 녹아내린 담수는 북대서양으로 흘러들어 해양의 염분과 밀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대규모 해양순환과 기후 시스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이번 자료가 향후 빙하 융해량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고 기후모델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번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운 대목은 기후변화를 관측하는 방식 자체다. 연구자들은 얼음으로 막힌 북극의 바다에 거대한 연구선을 투입하는 대신, 그곳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일각고래의 움직임을 활용했다. 일각고래가 깊은 바다로 잠수할 때마다 수온과 염분, 수심에 대한 자료가 축적됐고, 이 데이터가 기존의 선박 관측자료와 결합되면서 그동안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동그린란드 피오르의 해양 환경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p>
<p><br /></p>
<p>결국 이번 연구는 일각고래가 기후변화의 피해를 관찰하는 동시에 그 변화를 측정하는 과학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연구의 주인공인 일각고래 역시 온난화의 영향을 받는 북극 생물이다. 해수 온도 상승과 해빙 감소가 계속되면 일각고래가 의존하는 차가운 해양환경 역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이번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고래가 과학자를 도왔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넘어선다. 북극의 따뜻해진 바닷물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고 멀리 들어가고 있으며, 그 열이 그린란드 빙하의 가장자리까지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동안 인간의 관측 장비가 닿지 못했던 곳에서 일각고래가 보내온 데이터가 이러한 변화를 확인하는 새로운 창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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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378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6:51: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6:49: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1</guid>
		<title><![CDATA[폼페이오, ‘I Have a Dream’ 63주년 재조명…63년 전 킹 목사의 ‘평등의 꿈’, 오늘의 미국에도 이어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Mike Pompeo X]
      
   
&nbsp;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 63주년을 맞아 미국 사회가 지켜야 할 평등의 가치를 다시 되새겼다.

폼페이오는 29일 자신의 X에 “63년 전 오늘, 마틴 루터 킹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연설 가운데 하나를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킹 목사의 대표적인 연설 내용을 인용해 미국이 언젠가 “국가의 신조가 지닌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나라”가 되기를 꿈꿨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의 마지막에는 “우리가 언제나 그 말에 걸맞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킹 목사가 이 연설을 한 것은 1963년 8월 28일이다. 당시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는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행진’에 참여한 약 25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인종차별 철폐와 고용에서의 평등, 시민권 보장 등을 요구했고,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도 이 행진을 미국 정부에 평등을 요구하기 위해 시민권 운동 지도자들과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킹 목사의 연설은 당시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인종차별과 흑인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도 단순한 분노나 대립을 넘어 미국이 스스로 내세워 온 민주주의와 평등의 약속을 현실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미국 독립선언서의 평등 원칙을 인용하면서 미국이라는 국가가 선언한 가치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때문에 ‘I Have a Dream’은 특정한 인종이나 한 시대에만 국한된 연설로 남지 않았다. 스탠퍼드대의 마틴 루터 킹 연구소는 이 연설이 킹 목사가 이전부터 해온 설교와 연설의 내용을 종합해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킹 목사는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인종적 평등과 자유를 실현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이 연설에 집약했다.

이후 미국의 민권운동은 중요한 제도적 변화를 이끌었다. 1964년 민권법과 1965년 투표권법이 제정되면서 인종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흑인들의 정치적 권리를 확대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따라서 1963년 워싱턴 행진과 킹 목사의 연설은 미국 민권운동의 상징적 장면인 동시에 이후 미국 사회의 제도적 변화를 촉진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63년이 지난 2026년 8월 28일, 킹 목사가 연설했던 바로 그 워싱턴에서 다시 시민권과 투표권을 둘러싼 대규모 행진이 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천 명이 워싱턴에 모여 ‘투표권을 지키기 위한 워싱턴 행진’에 참여했으며, 시민권 단체와 노동계, 학생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최근의 투표권 보호 약화와 선거구 재조정 문제 등을 제기하며 민주주의와 정치적 대표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AP통신 역시 이날 행사가 킹 목사의 1963년 행진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투표권과 선거구 획정, 인종적 대표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권 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폼페이오가 킹 목사의 연설을 다시 소환한 것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미국 사회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메시지로도 읽힌다. 폼페이오의 게시물은 특정한 정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가 인용한 핵심은 미국의 건국 이념 가운데 하나인 평등과 그 가치를 현실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데 있다.

1963년 킹 목사가 던진 질문은 결국 오늘의 미국에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미국의 이상이 실제 사회에서 얼마나 구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자유와 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다음 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63년 전 링컨기념관 앞에서 울려 퍼졌던 ‘I Have a Dream’은 이제 미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넘어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메시지가 됐다. 그리고 2026년 다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이 투표권과 시민권을 외친 사실은 킹 목사의 꿈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해서 해석되고 실천되어야 할 민주주의의 과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9064417_twyonfwn.jpg" alt="KakaoTalk_20260829_063908027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Mike Pompeo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 63주년을 맞아 미국 사회가 지켜야 할 평등의 가치를 다시 되새겼다.</p>
<p><br /></p>
<p>폼페이오는 29일 자신의 X에 “63년 전 오늘, 마틴 루터 킹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연설 가운데 하나를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킹 목사의 대표적인 연설 내용을 인용해 미국이 언젠가 “국가의 신조가 지닌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나라”가 되기를 꿈꿨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의 마지막에는 “우리가 언제나 그 말에 걸맞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
<p><br /></p>
<p>킹 목사가 이 연설을 한 것은 1963년 8월 28일이다. 당시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는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행진’에 참여한 약 25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인종차별 철폐와 고용에서의 평등, 시민권 보장 등을 요구했고,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도 이 행진을 미국 정부에 평등을 요구하기 위해 시민권 운동 지도자들과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p>
<p><br /></p>
<p>킹 목사의 연설은 당시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인종차별과 흑인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도 단순한 분노나 대립을 넘어 미국이 스스로 내세워 온 민주주의와 평등의 약속을 현실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미국 독립선언서의 평등 원칙을 인용하면서 미국이라는 국가가 선언한 가치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호소했다.</p>
<p><br /></p>
<p>이 때문에 ‘I Have a Dream’은 특정한 인종이나 한 시대에만 국한된 연설로 남지 않았다. 스탠퍼드대의 마틴 루터 킹 연구소는 이 연설이 킹 목사가 이전부터 해온 설교와 연설의 내용을 종합해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킹 목사는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인종적 평등과 자유를 실현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이 연설에 집약했다.</p>
<p><br /></p>
<p>이후 미국의 민권운동은 중요한 제도적 변화를 이끌었다. 1964년 민권법과 1965년 투표권법이 제정되면서 인종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흑인들의 정치적 권리를 확대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따라서 1963년 워싱턴 행진과 킹 목사의 연설은 미국 민권운동의 상징적 장면인 동시에 이후 미국 사회의 제도적 변화를 촉진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p>
<p><br /></p>
<p>그리고 63년이 지난 2026년 8월 28일, 킹 목사가 연설했던 바로 그 워싱턴에서 다시 시민권과 투표권을 둘러싼 대규모 행진이 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천 명이 워싱턴에 모여 ‘투표권을 지키기 위한 워싱턴 행진’에 참여했으며, 시민권 단체와 노동계, 학생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최근의 투표권 보호 약화와 선거구 재조정 문제 등을 제기하며 민주주의와 정치적 대표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p>
<p><br /></p>
<p>AP통신 역시 이날 행사가 킹 목사의 1963년 행진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투표권과 선거구 획정, 인종적 대표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권 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런 상황에서 폼페이오가 킹 목사의 연설을 다시 소환한 것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미국 사회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메시지로도 읽힌다. 폼페이오의 게시물은 특정한 정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가 인용한 핵심은 미국의 건국 이념 가운데 하나인 평등과 그 가치를 현실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데 있다.</p>
<p><br /></p>
<p>1963년 킹 목사가 던진 질문은 결국 오늘의 미국에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미국의 이상이 실제 사회에서 얼마나 구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자유와 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다음 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p>
<p><br /></p>
<p>63년 전 링컨기념관 앞에서 울려 퍼졌던 ‘I Have a Dream’은 이제 미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넘어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메시지가 됐다. 그리고 2026년 다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이 투표권과 시민권을 외친 사실은 킹 목사의 꿈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해서 해석되고 실천되어야 할 민주주의의 과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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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9534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06:46: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06:41: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30</guid>
		<title><![CDATA[이태석 신부 제자들, 17년 만에 의사의 길로…남수단 의료인재로 성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17년 만에 이태석 신부에게 인사를 드리는 제자들 [사진=이태석재단]
   
   
&nbsp;
남수단 톤즈에서 의료와 교육 활동을 펼쳤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이 의사와 의학도로 성장해 한국을 찾았다. 어린 시절 이태석 신부에게 치료와 교육을 받았던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의료 연수를 받으며 남수단의 의료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nbsp;
이태석재단에 따르면 남수단 출신 제자 9명은 최근 전남 담양에 있는 이태석 신부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들은 인턴 3명, 의대 졸업 예정자 3명, 의대 6학년 3명으로 구성된 재단 장학생들이다.
&nbsp;
재단은 이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얼굴과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흰색 의사 가운을 전달했다. 제자들은 가운을 입고 스승의 묘소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어린 시절 자신들을 돌봤던 이태석 신부를 기억했다.
&nbsp;
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구수환PD의 공감 36.5’를 통해 ‘17년 만의 약속, 신부님의 제자들이 의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 이태석 2.0 프로젝트 8편’으로 공개됐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넘어섰다.
&nbsp;
말라리아 소년에서 의학도로…스승의 뜻 이어가는 제자들

   

제자 가운데 세뮤엘 마차르(36) 씨는 어린 시절 말라리아에 걸려 위중한 상황에서 이태석 신부의 치료를 받은 인연이 있다.
&nbsp;
마차르 씨는 당시 이 신부가 “건강을 회복하면 꼭 학교에 나오라”고 격려했던 일을 기억하며 학업을 이어왔고 현재 의대 6학년에 재학 중이다.
&nbsp;
올가을 국립 주바 의대 졸업을 앞둔 피터 쿠울(34) 씨와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이태석 신부의 도움을 받았던 틴족 달(40) 씨도 이번 방문에 함께했다.
&nbsp;
재단은 피터 쿠울 씨가 수석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nbsp;
영상에는 이들이 의사 가운을 입고 이태석 신부의 묘소를 찾는 모습과 각자의 기억을 되짚는 과정이 담겼다. 재단에 따르면 영상에는 8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으며, 시청자들은 “신부님의 사랑이 기적으로 부활했다”, “제자들이 남수단의 등불이 되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bsp;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영화 ‘울지마 톤즈’ 제작 당시 만났던 어린 제자들이 어느덧 훌륭한 의사로 성장해 스승 앞에 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들이 남수단 현지에서 이태석재단 소속 의사로서 제2, 제3의 의사 이태석이 돼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sp;

   
      
      ▲ 이태석재단과 원광대학교는 지난해 6월 남수단 의대생 60명을 연수시키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태석재단]
   
   
&nbsp;
물적 지원 넘어 현지 인재 양성…‘이태석 2.0 프로젝트’
&nbsp;

   

이태석재단은 이태석 신부가 남긴 의료·교육 활동을 현지 인재 양성으로 이어가는 ‘이태석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물품이나 의료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남수단의 젊은 인재가 의료·교육 등 전문 분야의 인력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nbsp;
이번에 한국을 찾은 9명 역시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지난 6월부터 원광대학교병원과 남양주 한양병원에서 의료 연수를 받고 있다. 한국 의료현장에서 경험과 기술을 쌓은 뒤 이를 남수단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nbsp;
이태석재단은 고 이태석 신부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해 교육·의료·식수 지원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수단을 비롯한 해외 지원사업과 인재 양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bsp;
이번 제자들의 성장은 해외 취약지역 지원이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nbsp;
&nbsp;
17년 전 의료와 교육의 도움을 받았던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해 다시 남수단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태석 신부가 남긴 활동은 현지 인재를 통한 지속가능한 의료지원이라는 또 다른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8145533_afuyquig.jpg" alt="[크기변환]3667443611_20260824075726_332463545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17년 만에 이태석 신부에게 인사를 드리는 제자들 [사진=이태석재단]</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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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수단 톤즈에서 의료와 교육 활동을 펼쳤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이 의사와 의학도로 성장해 한국을 찾았다. 어린 시절 이태석 신부에게 치료와 교육을 받았던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의료 연수를 받으며 남수단의 의료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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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태석재단에 따르면 남수단 출신 제자 9명은 최근 전남 담양에 있는 이태석 신부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들은 인턴 3명, 의대 졸업 예정자 3명, 의대 6학년 3명으로 구성된 재단 장학생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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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단은 이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얼굴과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흰색 의사 가운을 전달했다. 제자들은 가운을 입고 스승의 묘소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어린 시절 자신들을 돌봤던 이태석 신부를 기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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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구수환PD의 공감 36.5’를 통해 ‘17년 만의 약속, 신부님의 제자들이 의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 이태석 2.0 프로젝트 8편’으로 공개됐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넘어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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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말라리아 소년에서 의학도로…스승의 뜻 이어가는 제자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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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자 가운데 세뮤엘 마차르(36) 씨는 어린 시절 말라리아에 걸려 위중한 상황에서 이태석 신부의 치료를 받은 인연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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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차르 씨는 당시 이 신부가 “건강을 회복하면 꼭 학교에 나오라”고 격려했던 일을 기억하며 학업을 이어왔고 현재 의대 6학년에 재학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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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가을 국립 주바 의대 졸업을 앞둔 피터 쿠울(34) 씨와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이태석 신부의 도움을 받았던 틴족 달(40) 씨도 이번 방문에 함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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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단은 피터 쿠울 씨가 수석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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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상에는 이들이 의사 가운을 입고 이태석 신부의 묘소를 찾는 모습과 각자의 기억을 되짚는 과정이 담겼다. 재단에 따르면 영상에는 8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으며, 시청자들은 “신부님의 사랑이 기적으로 부활했다”, “제자들이 남수단의 등불이 되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nbsp;</p>
<p>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영화 ‘울지마 톤즈’ 제작 당시 만났던 어린 제자들이 어느덧 훌륭한 의사로 성장해 스승 앞에 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들이 남수단 현지에서 이태석재단 소속 의사로서 제2, 제3의 의사 이태석이 돼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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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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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물적 지원 넘어 현지 인재 양성…‘이태석 2.0 프로젝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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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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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태석재단은 이태석 신부가 남긴 의료·교육 활동을 현지 인재 양성으로 이어가는 ‘이태석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p>
<p>일회성 물품이나 의료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남수단의 젊은 인재가 의료·교육 등 전문 분야의 인력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p>
<p>&nbsp;</p>
<p>이번에 한국을 찾은 9명 역시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지난 6월부터 원광대학교병원과 남양주 한양병원에서 의료 연수를 받고 있다. 한국 의료현장에서 경험과 기술을 쌓은 뒤 이를 남수단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p>
<p>&nbsp;</p>
<p>이태석재단은 고 이태석 신부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해 교육·의료·식수 지원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수단을 비롯한 해외 지원사업과 인재 양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p>&nbsp;</p>
<p>이번 제자들의 성장은 해외 취약지역 지원이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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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년 전 의료와 교육의 도움을 받았던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해 다시 남수단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태석 신부가 남긴 활동은 현지 인재를 통한 지속가능한 의료지원이라는 또 다른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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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959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11:39: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11:29: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9</guid>
		<title><![CDATA[ABB “산업 설비 0.2% 효율 차이, 25년간 최대 120억달러 비용 절감 가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ABB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 [사진=A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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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업설비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작은 효율 차이가 장기간 누적되면 상당한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20년 이상 사용하는 대형 모터와 발전기는 초기 구매가격뿐 아니라 설비 수명 전체의 에너지 소비를 고려해 사양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nbsp;
글로벌 전기화·자동화 기업 ABB는 최근 발표한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에 공급한 대형 모터와 발전기 1,000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nbsp;
ABB에 따르면 일반적인 표준 사양과 최고 효율(TIE·Top Industrial Efficiency) 사양의 평균 효율 차이는 약 0.2%로 나타났다. 표준 사양의 평균 효율은 약 98.5%, 최고 효율 사양은 98.7~98.8% 수준이었으며 일부 유도 방식 설비에서는 차이가 1~1.5%까지 벌어졌다.
&nbsp;
0.2%는 개별 설비만 놓고 보면 작은 수치지만 대형 모터와 발전기가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가동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비 수명 전체의 에너지 소비와 비용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ABB의 분석이다.
&nbsp;
0.2% 효율 개선하면 25년간 최대 120억달러 절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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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는 평균 0.2%의 효율 개선을 전 세계 유사 설비에 적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수명 25년을 기준으로 약 95억~120억달러의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보도자료가 제시한 환산액을 기준으로 최대 약 16조6,000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절감할 수 있는 전력 소비량은 100~150테라와트시(TWh),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00만~7,500만톤으로 추정했다.
&nbsp;
ABB는 이러한 차이의 원인을 새로운 고효율 기술의 부재보다는 설비를 설계하고 발주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사양 격차(Specification Gap)’에서 찾았다.
&nbsp;
이미 적용 가능한 고효율 기술이 존재하더라도 초기 구매비용이나 기존 구매 관행 등을 우선해 표준 사양을 선택하면서 설비가 낼 수 있는 효율 수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nbsp;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제조업 전기화·디지털 전환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설비의 에너지 효율은 기업의 비용뿐 아니라 탄소배출 감축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nbsp;
“초기 가격보다 총소유비용 고려해야”

   

고효율 설비 도입에 따른 추가 투자비도 장기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nbsp;
ABB에 따르면 최고 효율 사양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추가 투자비의 회수 기간은 수개월에서 최대 3년 수준으로 추산됐다. 초기 구매비용이 높더라도 이후 20~25년간 발생하는 전력비를 함께 고려하면 총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경제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nbsp;
ABB 고속 동기식 모터 글로벌 사업부 총괄 데이비드 비에르하그(David Bjerhag)는 “산업계는 오랫동안 생산 공정 최적화에 집중해 왔지만, 25년 이상 운영되는 대형 모터와 발전기의 효율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nbsp;
이어 “효율 차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닌 설비 사양에서 발생하는 만큼, 초기 구매 가격보다 총소유비용을 고려해 설비를 선택하는 것이 격차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nbsp;
ABB의 이번 분석은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반드시 대규모 설비 교체나 새로운 기술 도입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장기간 가동되는 설비의 경우 도입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구매·설계 기준에 얼마나 반영하는지가 향후 전력비와 탄소배출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nbsp;
&nbsp;
다만 25년간 95억~120억달러의 비용과 6,000만~7,500만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수치는 실제 발생한 절감 실적이 아니라 ABB가 일정한 조건을 적용해 추산한 잠재적 절감 규모라는 점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8141207_seufzmce.jpg" alt="[사진자료1] ABB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ABB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 [사진=ABB]</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형 산업설비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작은 효율 차이가 장기간 누적되면 상당한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20년 이상 사용하는 대형 모터와 발전기는 초기 구매가격뿐 아니라 설비 수명 전체의 에너지 소비를 고려해 사양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p>
<p>&nbsp;</p>
<p>글로벌 전기화·자동화 기업 ABB는 최근 발표한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에 공급한 대형 모터와 발전기 1,000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p>
<p>&nbsp;</p>
<p>ABB에 따르면 일반적인 표준 사양과 최고 효율(TIE·Top Industrial Efficiency) 사양의 평균 효율 차이는 약 0.2%로 나타났다. 표준 사양의 평균 효율은 약 98.5%, 최고 효율 사양은 98.7~98.8% 수준이었으며 일부 유도 방식 설비에서는 차이가 1~1.5%까지 벌어졌다.</p>
<p>&nbsp;</p>
<p>0.2%는 개별 설비만 놓고 보면 작은 수치지만 대형 모터와 발전기가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가동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비 수명 전체의 에너지 소비와 비용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ABB의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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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2% 효율 개선하면 25년간 최대 120억달러 절감 추산</b>
<p>&nbsp;</p>
<p>ABB는 평균 0.2%의 효율 개선을 전 세계 유사 설비에 적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수명 25년을 기준으로 약 95억~120억달러의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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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자료가 제시한 환산액을 기준으로 최대 약 16조6,000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절감할 수 있는 전력 소비량은 100~150테라와트시(TWh),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00만~7,500만톤으로 추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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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B는 이러한 차이의 원인을 새로운 고효율 기술의 부재보다는 설비를 설계하고 발주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사양 격차(Specification Gap)’에서 찾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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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미 적용 가능한 고효율 기술이 존재하더라도 초기 구매비용이나 기존 구매 관행 등을 우선해 표준 사양을 선택하면서 설비가 낼 수 있는 효율 수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p>
<p>&nbsp;</p>
<p>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제조업 전기화·디지털 전환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설비의 에너지 효율은 기업의 비용뿐 아니라 탄소배출 감축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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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초기 가격보다 총소유비용 고려해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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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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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효율 설비 도입에 따른 추가 투자비도 장기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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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B에 따르면 최고 효율 사양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추가 투자비의 회수 기간은 수개월에서 최대 3년 수준으로 추산됐다. 초기 구매비용이 높더라도 이후 20~25년간 발생하는 전력비를 함께 고려하면 총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경제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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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B 고속 동기식 모터 글로벌 사업부 총괄 데이비드 비에르하그(David Bjerhag)는 “산업계는 오랫동안 생산 공정 최적화에 집중해 왔지만, 25년 이상 운영되는 대형 모터와 발전기의 효율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효율 차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닌 설비 사양에서 발생하는 만큼, 초기 구매 가격보다 총소유비용을 고려해 설비를 선택하는 것이 격차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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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B의 이번 분석은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반드시 대규모 설비 교체나 새로운 기술 도입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장기간 가동되는 설비의 경우 도입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구매·설계 기준에 얼마나 반영하는지가 향후 전력비와 탄소배출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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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25년간 95억~120억달러의 비용과 6,000만~7,500만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수치는 실제 발생한 절감 실적이 아니라 ABB가 일정한 조건을 적용해 추산한 잠재적 절감 규모라는 점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939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9 Aug 2026 11:40: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9 Aug 2026 11:40: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8</guid>
		<title><![CDATA[기운찬, ‘GMK 추출물’ 인체적용시험 완료…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심사 진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기운찬, ‘GMK 추출물’ 인체적용시험 완료…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심사 진행 [사진=기운찬]
      
   
&nbsp;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기운찬이 자체 개발한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 ‘GMK®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을 신청했다.
&nbsp;
기운찬은 국가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진행한 GMK 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시험 결과를 포함한 관련 자료를 근거로 식약처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김천의료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공동 수행했다. 만 55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nbsp;
시험은 2025년 4월 10일 첫 시험대상자 등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21일 마지막 시험대상자의 시험을 마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nbsp;
안전성 평가와 관련해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GLP센터를 통해 반복투여독성시험과 유전독성시험 등을 실시했다. 기운찬은 인체적용시험 기간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nbsp;
K-MMSE 평가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 차이

   인체적용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인지기능 평가도구인 K-MMSE(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검사) 총점이었다.
   &nbsp;
   기운찬에 따르면 16주 시점 분석에서 GMK 추출물 섭취군은 위약군과 비교해 K-MMSE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lt;0.05). 이러한 결과는 계획서 순응 대상자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PP(Per-Protocol) 분석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nbsp;
   다만 현재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시험 결과를 곧바로 GMK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향후 제출된 인체적용시험과 안전성·기능성 자료 등에 대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 여부가 결정된다.
   &nbsp;
   기운찬은 “이번 결과는 노년기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bsp;
   관련 전임상 연구 국제학술지 발표…국내 특허 3건 등록

   기운찬 연구진은 GMK 추출물과 관련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와 ‘Cells’ 등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nbsp;
   관련 연구에서는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과 산화적 스트레스 관련 경로 및 신경세포 보호 기전의 연관 가능성 등을 다뤘다. 다만 전임상 연구 결과는 인체에서의 기능성을 직접 입증하는 자료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nbsp;
   기운찬은 복합버섯균사체를 활용한 인지 건강 관련 조성물 및 제조방법과 관련해 국내 특허 3건(제10-2557645호, 제10-2575704호, 제10-2844900호)도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에는 복합버섯균사체 추출물·효소처리물의 조성물 구성과 이를 활용한 음료 제조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nbsp;
   박종례 기운찬 대표는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자사 원천기술로 개발한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의 가능성을 인체에서 과학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인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층을 위한 케어푸드·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버섯균사체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확대

   기운찬은 GMK를 활용한 케어푸드와 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을 준비하는 동시에 복합버섯균사체 배양·발효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소재와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bsp;
   인지기능 분야뿐 아니라 다른 건강기능 분야에 대한 후속 연구와 인체적용시험을 추진하고, 새로운 곡물 배지와 복합배양 조건을 활용한 차세대 버섯균사체 소재도 개발할 예정이다.
   &nbsp;
   기운찬은 특히 버섯균사체 배양 방식이 대규모 농경지와 장기간의 재배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작물 생산과 달리 곡물 배지와 온도·습도 등 배양환경을 제어해 상대적으로 짧은 주기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nbsp;
   다만 이러한 생산 특성이 실제로 기존 농업 방식보다 환경부하나 자원 투입을 얼마나 줄이는지는 원료·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 등을 포함한 별도의 정량적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기운찬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로서의 가능성은 향후 생산 단계의 환경성과 검증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nbsp;
   박 대표는 “기운찬은 버섯균사체 복합배양·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인체적용 연구와 제품화를 지속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푸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지속가능한 생산기술과 바이오테크를 접목해 버섯균사체 기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85530_ltwpgpzx.jpg" alt="20260827200308-74853.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기운찬, ‘GMK 추출물’ 인체적용시험 완료…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심사 진행 [사진=기운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기운찬이 자체 개발한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 ‘GMK®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을 신청했다.</p>
<p>&nbsp;</p>
<p>기운찬은 국가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진행한 GMK 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시험 결과를 포함한 관련 자료를 근거로 식약처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인체적용시험은 김천의료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공동 수행했다. 만 55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p>
<p>&nbsp;</p>
<p>시험은 2025년 4월 10일 첫 시험대상자 등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21일 마지막 시험대상자의 시험을 마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p>
<p>&nbsp;</p>
<p>안전성 평가와 관련해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GLP센터를 통해 반복투여독성시험과 유전독성시험 등을 실시했다. 기운찬은 인체적용시험 기간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nbsp;</p>
<b>K-MMSE 평가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 차이</b>
<p><br />
   <p>인체적용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인지기능 평가도구인 K-MMSE(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검사) 총점이었다.</p>
   <p>&nbsp;</p>
   <p>기운찬에 따르면 16주 시점 분석에서 GMK 추출물 섭취군은 위약군과 비교해 K-MMSE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lt;0.05). 이러한 결과는 계획서 순응 대상자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PP(Per-Protocol) 분석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p>
   <p>&nbsp;</p>
   <p>다만 현재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시험 결과를 곧바로 GMK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향후 제출된 인체적용시험과 안전성·기능성 자료 등에 대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 여부가 결정된다.</p>
   <p>&nbsp;</p>
   <p>기운찬은 “이번 결과는 노년기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b>관련 전임상 연구 국제학술지 발표…국내 특허 3건 등록</b></p>
<p><br />
   <p>기운찬 연구진은 GMK 추출물과 관련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와 ‘Cells’ 등에 발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관련 연구에서는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과 산화적 스트레스 관련 경로 및 신경세포 보호 기전의 연관 가능성 등을 다뤘다. 다만 전임상 연구 결과는 인체에서의 기능성을 직접 입증하는 자료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p>
   <p>&nbsp;</p>
   <p>기운찬은 복합버섯균사체를 활용한 인지 건강 관련 조성물 및 제조방법과 관련해 국내 특허 3건(제10-2557645호, 제10-2575704호, 제10-2844900호)도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에는 복합버섯균사체 추출물·효소처리물의 조성물 구성과 이를 활용한 음료 제조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p>
   <p>&nbsp;</p>
   <p>박종례 기운찬 대표는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자사 원천기술로 개발한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의 가능성을 인체에서 과학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인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층을 위한 케어푸드·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b>버섯균사체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확대</b></p>
<p><br />
   <p>기운찬은 GMK를 활용한 케어푸드와 건강기능식품 원료 공급을 준비하는 동시에 복합버섯균사체 배양·발효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소재와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인지기능 분야뿐 아니라 다른 건강기능 분야에 대한 후속 연구와 인체적용시험을 추진하고, 새로운 곡물 배지와 복합배양 조건을 활용한 차세대 버섯균사체 소재도 개발할 예정이다.</p>
   <p>&nbsp;</p>
   <p>기운찬은 특히 버섯균사체 배양 방식이 대규모 농경지와 장기간의 재배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작물 생산과 달리 곡물 배지와 온도·습도 등 배양환경을 제어해 상대적으로 짧은 주기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p>
   <p>&nbsp;</p>
   <p>다만 이러한 생산 특성이 실제로 기존 농업 방식보다 환경부하나 자원 투입을 얼마나 줄이는지는 원료·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 등을 포함한 별도의 정량적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기운찬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로서의 가능성은 향후 생산 단계의 환경성과 검증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p>
   <p>&nbsp;</p>
   <p>박 대표는 “기운찬은 버섯균사체 복합배양·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인체적용 연구와 제품화를 지속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푸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p>이어 “지속가능한 생산기술과 바이오테크를 접목해 버섯균사체 기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748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8 Aug 2026 08:56: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8:53: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7</guid>
		<title><![CDATA[정부, 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앞당긴다…‘Top 100’ 2027년까지 추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정부, 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앞당긴다…‘Top 100’ 2027년까지 추진 [사진=국무총리실]
      
   
&nbsp;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경제적 활용 가치가 큰 공공데이터 100종의 개방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7년까지 추진한다. 정부가 보유한 공공저작물 가운데 저작권과 개인정보 문제가 없는 자료도 AI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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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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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5월 범정부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 조기 개방 추진방안’과 ‘독자 AI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공데이터·저작물 지원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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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공공데이터는 오랜 기간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축적된 대체불가 국가자산”이라며 “양질의 공공데이터가 적극 개방되고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글로벌 AI 경쟁력이 좌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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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구축된 것으로 개방하는 것이 당연한 원칙”이라며 관행 등을 이유로 데이터 개방에 소극적이었던 부분이 없는지 점검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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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고가치 공공데이터 100종, 2027년까지 조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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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공공데이터 100종을 선정한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의 개방 일정을 기존 2028년에서 2027년까지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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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개방한 10종의 Top 100 데이터가 민간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되면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난 만큼, 국내 AI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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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방한 교통카드 이용내역 합성데이터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효과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법제처가 개방한 중앙행정기관 법령해석 사례와 특별행정심판 재결례 등은 리걸테크 기업의 법률 AI 학습과 답변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nbsp;
정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개방했거나 개방을 추진 중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는 총 267개로, 이를 활용해 3,625개의 민간 서비스가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올해 개방을 추진 중인 Top 100 데이터 25종도 포함된다.
&nbsp;
정부는 조기 개방을 위해 데이터 보유기관별 전문가 자문회의와 세부 이행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국무조정실 이행점검회의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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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저작물 37종, 모든 AI 기업 활용 가능하도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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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와 공공저작물 지원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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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AI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정예팀의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33개 부처·기관이 관리하는 50종, 약 2,393만 건의 공공데이터·저작물을 제공했다.
&nbsp;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예팀의 추가 요청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저작물 102종을 대상으로 제공 가능 여부를 추가 점검했다.
&nbsp;
그 결과 기관 정책자료와 발간물, 각종 위원회의 의결·심결서 및 사례집, 일부 자격시험 기출문제 등 저작권이나 개인정보 문제가 없는 37종을 모든 AI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AI유형 등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nbsp;
각 부처는 이번에 확인된 37종뿐 아니라 소관 공공저작물의 공공누리 적용 현황도 자체 점검하고, 활용이 가능한 자료에는 공공누리 AI유형 적용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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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정부 내부의 AI 활용에 그치지 않고 민간의 AI·AX(AI 전환) 생태계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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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현장에서까지 AI·AX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대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8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84436_kznxwaru.jpg" alt="20260828074659-81255.jpg" style="width: 684px; height: 4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정부, 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앞당긴다…‘Top 100’ 2027년까지 추진 [사진=국무총리실]</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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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경제적 활용 가치가 큰 공공데이터 100종의 개방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7년까지 추진한다. 정부가 보유한 공공저작물 가운데 저작권과 개인정보 문제가 없는 자료도 AI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확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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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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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데이터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5월 범정부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 조기 개방 추진방안’과 ‘독자 AI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공데이터·저작물 지원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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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총리는 “공공데이터는 오랜 기간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축적된 대체불가 국가자산”이라며 “양질의 공공데이터가 적극 개방되고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글로벌 AI 경쟁력이 좌우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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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구축된 것으로 개방하는 것이 당연한 원칙”이라며 관행 등을 이유로 데이터 개방에 소극적이었던 부분이 없는지 점검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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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고가치 공공데이터 100종, 2027년까지 조기 개방</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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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정안전부는 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공공데이터 100종을 선정한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의 개방 일정을 기존 2028년에서 2027년까지로 앞당기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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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지난해 개방한 10종의 Top 100 데이터가 민간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되면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난 만큼, 국내 AI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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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표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방한 교통카드 이용내역 합성데이터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효과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법제처가 개방한 중앙행정기관 법령해석 사례와 특별행정심판 재결례 등은 리걸테크 기업의 법률 AI 학습과 답변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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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개방했거나 개방을 추진 중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는 총 267개로, 이를 활용해 3,625개의 민간 서비스가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올해 개방을 추진 중인 Top 100 데이터 25종도 포함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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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조기 개방을 위해 데이터 보유기관별 전문가 자문회의와 세부 이행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국무조정실 이행점검회의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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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공공데이터·저작물 37종, 모든 AI 기업 활용 가능하도록 전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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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와 공공저작물 지원도 확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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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AI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정예팀의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33개 부처·기관이 관리하는 50종, 약 2,393만 건의 공공데이터·저작물을 제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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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예팀의 추가 요청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저작물 102종을 대상으로 제공 가능 여부를 추가 점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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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결과 기관 정책자료와 발간물, 각종 위원회의 의결·심결서 및 사례집, 일부 자격시험 기출문제 등 저작권이나 개인정보 문제가 없는 37종을 모든 AI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AI유형 등으로 전환하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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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 부처는 이번에 확인된 37종뿐 아니라 소관 공공저작물의 공공누리 적용 현황도 자체 점검하고, 활용이 가능한 자료에는 공공누리 AI유형 적용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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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정부 내부의 AI 활용에 그치지 않고 민간의 AI·AX(AI 전환) 생태계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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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총리는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현장에서까지 AI·AX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대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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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74267.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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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8 Aug 2026 08:45: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8:42: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6</guid>
		<title><![CDATA[서초구-삼삼엠투, 주거위기가구·청년 주거비 지원…월 최대 30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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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서초구-삼삼엠투, 주거위기가구·청년 주거비 지원 [사진=서초구]
      
   
&nbsp;
서울 서초구가 민간기업 및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주거 불안을 겪는 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
&nbsp;
서초구는 27일 서초구청에서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와 ‘주거위기가구 및 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를 비롯해 까리따스방배·반포·양재·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bsp;
삼삼엠투는 스페이스브이가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반 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지역 내 4개 복지관이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등 사업 운영을 맡는다.
&nbsp;
지원 대상은 화재나 수해, 경제적 위기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다. 각 복지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한 뒤 월세 임차료 등 주거생활에 직접 필요한 비용을 1가구당 월 최대 30만원, 최대 3회 지원한다.
&nbsp;
특히 주거비 부담을 겪는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층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주거 불안이나 생활 기반의 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nbsp;
서초구는 그동안에도 기업과 복지기관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nbsp;
메리츠화재와는 긴급위기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걱정해결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KCC와는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반딧불하우스’를 추진하고 있다. KCC글라스의 후원으로는 자립준비청년과 발달장애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Dream 홈씨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bsp;
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nbsp;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83840_sbypsnoq.jpg" alt="20260828071024-10165.jpg" style="width: 694px; height: 4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초구-삼삼엠투, 주거위기가구·청년 주거비 지원 [사진=서초구]</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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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 서초구가 민간기업 및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주거 불안을 겪는 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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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초구는 27일 서초구청에서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와 ‘주거위기가구 및 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br /></p>
<p>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를 비롯해 까리따스방배·반포·양재·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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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삼삼엠투는 스페이스브이가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반 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지역 내 4개 복지관이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등 사업 운영을 맡는다.</p>
<p>&nbsp;</p>
<p>지원 대상은 화재나 수해, 경제적 위기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다. 각 복지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한 뒤 월세 임차료 등 주거생활에 직접 필요한 비용을 1가구당 월 최대 30만원, 최대 3회 지원한다.</p>
<p>&nbsp;</p>
<p>특히 주거비 부담을 겪는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층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주거 불안이나 생활 기반의 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마련한다는 취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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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초구는 그동안에도 기업과 복지기관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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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리츠화재와는 긴급위기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걱정해결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KCC와는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반딧불하우스’를 추진하고 있다. KCC글라스의 후원으로는 자립준비청년과 발달장애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Dream 홈씨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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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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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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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739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8 Aug 2026 08:39: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8:37: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5</guid>
		<title><![CDATA[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플로리다에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세워]]></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레이크시티에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제막식을 열고있다. [사진=Ron DeSanti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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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플로리다주 레이크시티(Lake City)에 미국을 여성의 모습으로 의인화한 ‘레이디 컬럼비아(Lady Columbia)’ 동상이 세워졌다.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27일(현지시간) 레이크시티에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제막식을 열고, 28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현장 사진과 함께 동상의 의미를 소개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오늘 레이크시티에서 미국을 의인화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을 공개했다”며 이번 제막이 플로리다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라고 밝혔다.

레이디 컬럼비아는 오늘날에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18~19세기 미국에서는 국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성 이미지로 널리 사용됐다. ‘컬럼비아(Columbia)’라는 명칭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의 자유와 독립, 국가적 이상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문학과 미술, 정치 이미지 등에 등장했다.

레이디 컬럼비아를 대중적으로 알린 대표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가 미국 화가 존 개스트(John Gast)가 1872년 제작한 ‘아메리칸 프로그레스(American Progress)’다.

이 그림에서 컬럼비아는 한 손에 책을 들고 전신선을 펼치며 밝은 동부에서 어두운 서부를 향해 이동한다. 뒤로는 철도와 개척자들이 따라가고, 반대편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야생동물이 서쪽으로 밀려나는 모습이 묘사돼 있다.

이 때문에 ‘아메리칸 프로그레스’는 19세기 미국 사회에 널리 퍼졌던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명백한 운명은 미국이 북미 대륙을 가로질러 영토와 문명을 확대하는 것이 정당하고 필연적이라는 당시의 관념을 의미한다.

레이디 컬럼비아에는 이처럼 미국의 자유와 발전,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의미와 함께 서부 팽창 과정에서 원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던 미국사의 또 다른 측면도 담겨 있다.

이번에 레이크시티에 세워진 동상은 한 손에 횃불을 들고 다른 손에는 월계관을 든 레이디 컬럼비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동상을 받치고 있는 기단에는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로 불리는 플로리다의 상징과 자연경관, 역사적 장면들이 담겼다.

동상이 세워진 지역과 ‘컬럼비아’라는 이름의 인연도 깊다. 레이크시티가 위치한 컬럼비아 카운티(Columbia County)는 1832년 플로리다 준주 의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설립 194년을 맞았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미국 개척자들이 약 2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레이디 컬럼비아와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을 강조했다.

레이크시티는 처음에는 ‘앨리게이터(Alligator)’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1859년 레이크시티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후 철도와 농업, 목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플로리다 북부의 주요 지역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동상은 플로리다주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아메리카 250 플로리다(America250FL)’ 기념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은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 채택을 기준으로 올해 250주년을 맞았다. 플로리다주는 이를 기념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공공기념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 곳곳에 미국 역사와 관련된 인물들의 동상을 설치하는 사업을 이어왔다.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등 미국 역사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 포함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플로리다주가 건국 25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인물과 상징을 공공장소에 세우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역시 특정 인물이 아닌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를 의인화한 역사적 상징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동상 제막과 함께 레이크시티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동상을 찾아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미국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가운데 레이디 컬럼비아는 현재 널리 알려진 ‘엉클 샘(Uncle Sam)’이나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보다 앞선 시기 미국의 국가적 정체성을 표현했던 상징 가운데 하나다.

건국 250주년을 맞은 미국에서 다시 등장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은 미국이 지난 250년의 역사를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공공 공간에 남길 것인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75814_vhgsqhxb.jpg" alt="KakaoTalk_20260828_075508537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레이크시티에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제막식을 열고있다. [사진=Ron DeSanti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플로리다주 레이크시티(Lake City)에 미국을 여성의 모습으로 의인화한 ‘레이디 컬럼비아(Lady Columbia)’ 동상이 세워졌다.</p>
<p><br /></p>
<p>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27일(현지시간) 레이크시티에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제막식을 열고, 28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현장 사진과 함께 동상의 의미를 소개했다.</p>
<p><br /></p>
<p>드샌티스 주지사는 “오늘 레이크시티에서 미국을 의인화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을 공개했다”며 이번 제막이 플로리다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라고 밝혔다.</p>
<p><br /></p>
<p>레이디 컬럼비아는 오늘날에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18~19세기 미국에서는 국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성 이미지로 널리 사용됐다. ‘컬럼비아(Columbia)’라는 명칭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의 자유와 독립, 국가적 이상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문학과 미술, 정치 이미지 등에 등장했다.</p>
<p><br /></p>
<p>레이디 컬럼비아를 대중적으로 알린 대표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가 미국 화가 존 개스트(John Gast)가 1872년 제작한 ‘아메리칸 프로그레스(American Progress)’다.</p>
<p><br /></p>
<p>이 그림에서 컬럼비아는 한 손에 책을 들고 전신선을 펼치며 밝은 동부에서 어두운 서부를 향해 이동한다. 뒤로는 철도와 개척자들이 따라가고, 반대편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야생동물이 서쪽으로 밀려나는 모습이 묘사돼 있다.</p>
<p><br /></p>
<p>이 때문에 ‘아메리칸 프로그레스’는 19세기 미국 사회에 널리 퍼졌던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명백한 운명은 미국이 북미 대륙을 가로질러 영토와 문명을 확대하는 것이 정당하고 필연적이라는 당시의 관념을 의미한다.</p>
<p><br /></p>
<p>레이디 컬럼비아에는 이처럼 미국의 자유와 발전,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의미와 함께 서부 팽창 과정에서 원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던 미국사의 또 다른 측면도 담겨 있다.</p>
<p><br /></p>
<p>이번에 레이크시티에 세워진 동상은 한 손에 횃불을 들고 다른 손에는 월계관을 든 레이디 컬럼비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동상을 받치고 있는 기단에는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로 불리는 플로리다의 상징과 자연경관, 역사적 장면들이 담겼다.</p>
<p><br /></p>
<p>동상이 세워진 지역과 ‘컬럼비아’라는 이름의 인연도 깊다. 레이크시티가 위치한 컬럼비아 카운티(Columbia County)는 1832년 플로리다 준주 의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설립 194년을 맞았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미국 개척자들이 약 2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레이디 컬럼비아와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을 강조했다.</p>
<p><br /></p>
<p>레이크시티는 처음에는 ‘앨리게이터(Alligator)’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1859년 레이크시티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후 철도와 농업, 목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플로리다 북부의 주요 지역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p>
<p><br /></p>
<p>이번 동상은 플로리다주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아메리카 250 플로리다(America250FL)’ 기념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p>
<p><br /></p>
<p>미국은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 채택을 기준으로 올해 250주년을 맞았다. 플로리다주는 이를 기념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공공기념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p>
<p><br /></p>
<p>특히 플로리다 곳곳에 미국 역사와 관련된 인물들의 동상을 설치하는 사업을 이어왔다.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프레더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등 미국 역사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 포함됐다.</p>
<p><br /></p>
<p>미국 현지 언론들은 플로리다주가 건국 25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인물과 상징을 공공장소에 세우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 역시 특정 인물이 아닌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를 의인화한 역사적 상징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p>
<p><br /></p>
<p>드샌티스 주지사는 동상 제막과 함께 레이크시티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동상을 찾아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p>
<p><br /></p>
<p>미국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가운데 레이디 컬럼비아는 현재 널리 알려진 ‘엉클 샘(Uncle Sam)’이나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보다 앞선 시기 미국의 국가적 정체성을 표현했던 상징 가운데 하나다.</p>
<p><br /></p>
<p>건국 250주년을 맞은 미국에서 다시 등장한 레이디 컬럼비아 동상은 미국이 지난 250년의 역사를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공공 공간에 남길 것인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714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8 Aug 2026 07:5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7:57: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4</guid>
		<title><![CDATA[전 세계 1억1700만 개 호수 위기…UN “기후변화·오염이 생태계 위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UN이 X개정에 올린 호수의 사진 [사진=UN X]
   

&nbsp;
전 세계에 1억1700만 개가 넘는 호수가 존재하지만 기후변화와 오염, 지속가능하지 않은 토지 이용 등으로 호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인간에게 물을 공급하는 공간을 넘어 생물다양성과 기후, 지역 주민의 삶을 지탱해 온 호수의 가치를 다시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엔(UN)은 27일 오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세계 호수의 날(World Lake Day)’을 맞아 호수 생태계가 직면한 위기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엔은 “지구에는 1억1700만 개 이상의 호수가 있으며 육지 면적의 약 4%를 차지한다”며 호수가 담수와 생물다양성, 기후, 인간의 생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과 기후변화, 지속가능하지 않은 토지 이용이 호수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이 언급한 1억1700만 개라는 수치는 위성영상을 이용해 전 세계 호수의 분포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2014년 국제학술지 ‘지구물리학 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0.002㎢보다 큰 전 세계 호수를 분석한 결과 약 1억1700만 개가 존재하며, 이들이 빙하가 없는 육지 면적의 약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호수는 지구 표면에서 차지하는 면적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호수와 인공호수에는 지구에서 얼지 않은 지표 담수의 대부분이 저장돼 있어 식수뿐 아니라 농업과 산업에 필요한 물을 공급한다.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지가 되는 동시에 어업과 관광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기후 측면에서도 호수의 역할은 작지 않다. 호수와 주변 습지는 물을 저장하고 홍수를 완화하는 한편 탄소 순환과 지역 기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호수의 변화는 단순히 특정 지역에서 물이 줄어드는 문제를 넘어 생태계와 인간사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UN이 X개정에 올린 호수의 사진 [사진=UN X]
   

&nbsp;
문제는 세계 곳곳에서 호수의 수량 감소와 수질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2023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대형 호수와 저수지 약 2000곳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물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기후변화와 인간의 물 사용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기온 상승은 호수의 물 순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높아지면 수면에서 증발하는 물의 양이 증가할 수 있고, 강수량과 적설량 변화는 호수로 유입되는 물의 양을 바꾼다. 여기에 농업과 생활·산업용수 사용을 위한 과도한 취수가 더해질 경우 호수의 수위 하락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

물이 줄어드는 것만큼 수질 악화도 심각하다. 농경지의 비료와 도시·산업지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강과 호수로 유입되면 질소와 인 등 영양물질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조류의 대량 증식과 수중 산소 부족으로 이어져 물고기를 비롯한 수생생물의 생존 환경을 악화시킨다.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UNEP)과 유엔워터(UN-Water)가 발표한 ‘물 관련 생태계 진전 보고서 2024(Progress on Water-related Ecosystems – 2024 Update)’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됐다. 자료를 제출한 185개국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물 관련 생태계가 훼손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조사 대상 1만3894개 유역 가운데 364개에서는 호수 등 지표수 면적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지역에는 약 9310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수의 변화가 생태계 문제를 넘어 사람들의 식수와 생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유엔이 매년 8월 27일을 ‘세계 호수의 날’로 정한 것도 이러한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유엔총회는 2024년 12월 관련 결의를 채택해 8월 27일을 세계 호수의 날로 지정했고, 2025년 첫 공식 기념일이 열렸다.

세계 호수의 날은 호수가 지닌 생태적·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오염 방지와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계 호수의 날을 맞아 유엔이 다시 강조한 메시지도 분명하다. 호수는 단순히 물이 고여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하나의 생태계라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물의 순환이 달라지고 도시화와 농업, 산업활동이 확대되면서 세계의 호수는 이전보다 복합적인 압력을 받고 있다. 결국 호수를 지킨다는 것은 물만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살아가는 생물과 주변의 숲과 습지, 그리고 호수에 삶을 의존하는 사람들의 미래까지 함께 지키는 일로 이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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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UN이 X개정에 올린 호수의 사진 [사진=UN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전 세계에 1억1700만 개가 넘는 호수가 존재하지만 기후변화와 오염, 지속가능하지 않은 토지 이용 등으로 호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인간에게 물을 공급하는 공간을 넘어 생물다양성과 기후, 지역 주민의 삶을 지탱해 온 호수의 가치를 다시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p>
<p><br /></p>
<p>유엔(UN)은 27일 오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세계 호수의 날(World Lake Day)’을 맞아 호수 생태계가 직면한 위기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p>
<p><br /></p>
<p>유엔은 “지구에는 1억1700만 개 이상의 호수가 있으며 육지 면적의 약 4%를 차지한다”며 호수가 담수와 생물다양성, 기후, 인간의 생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과 기후변화, 지속가능하지 않은 토지 이용이 호수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유엔이 언급한 1억1700만 개라는 수치는 위성영상을 이용해 전 세계 호수의 분포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2014년 국제학술지 ‘지구물리학 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0.002㎢보다 큰 전 세계 호수를 분석한 결과 약 1억1700만 개가 존재하며, 이들이 빙하가 없는 육지 면적의 약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p>
<p><br /></p>
<p>호수는 지구 표면에서 차지하는 면적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호수와 인공호수에는 지구에서 얼지 않은 지표 담수의 대부분이 저장돼 있어 식수뿐 아니라 농업과 산업에 필요한 물을 공급한다.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지가 되는 동시에 어업과 관광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p>
<p><br /></p>
<p>기후 측면에서도 호수의 역할은 작지 않다. 호수와 주변 습지는 물을 저장하고 홍수를 완화하는 한편 탄소 순환과 지역 기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호수의 변화는 단순히 특정 지역에서 물이 줄어드는 문제를 넘어 생태계와 인간사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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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p>&nbsp;</p>
<p>문제는 세계 곳곳에서 호수의 수량 감소와 수질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p>
<p><br /></p>
<p>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2023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대형 호수와 저수지 약 2000곳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물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기후변화와 인간의 물 사용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p>
<p><br /></p>
<p>기온 상승은 호수의 물 순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높아지면 수면에서 증발하는 물의 양이 증가할 수 있고, 강수량과 적설량 변화는 호수로 유입되는 물의 양을 바꾼다. 여기에 농업과 생활·산업용수 사용을 위한 과도한 취수가 더해질 경우 호수의 수위 하락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p>
<p><br /></p>
<p>물이 줄어드는 것만큼 수질 악화도 심각하다. 농경지의 비료와 도시·산업지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강과 호수로 유입되면 질소와 인 등 영양물질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조류의 대량 증식과 수중 산소 부족으로 이어져 물고기를 비롯한 수생생물의 생존 환경을 악화시킨다.</p>
<p><br /></p>
<p>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UNEP)과 유엔워터(UN-Water)가 발표한 ‘물 관련 생태계 진전 보고서 2024(Progress on Water-related Ecosystems – 2024 Update)’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됐다. 자료를 제출한 185개국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물 관련 생태계가 훼손된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특히 조사 대상 1만3894개 유역 가운데 364개에서는 호수 등 지표수 면적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지역에는 약 9310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수의 변화가 생태계 문제를 넘어 사람들의 식수와 생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p>
<p><br /></p>
<p>유엔이 매년 8월 27일을 ‘세계 호수의 날’로 정한 것도 이러한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유엔총회는 2024년 12월 관련 결의를 채택해 8월 27일을 세계 호수의 날로 지정했고, 2025년 첫 공식 기념일이 열렸다.</p>
<p><br /></p>
<p>세계 호수의 날은 호수가 지닌 생태적·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오염 방지와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올해 세계 호수의 날을 맞아 유엔이 다시 강조한 메시지도 분명하다. 호수는 단순히 물이 고여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하나의 생태계라는 것이다.</p>
<p><br /></p>
<p>기후변화로 물의 순환이 달라지고 도시화와 농업, 산업활동이 확대되면서 세계의 호수는 이전보다 복합적인 압력을 받고 있다. 결국 호수를 지킨다는 것은 물만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살아가는 생물과 주변의 숲과 습지, 그리고 호수에 삶을 의존하는 사람들의 미래까지 함께 지키는 일로 이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708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8 Aug 2026 07:49: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7:47: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3</guid>
		<title><![CDATA[색채에 담긴 시간, 문화유산에 담긴 책임…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이 전하는 역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의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nbsp;
문화유산은 과거에 만들어진 유물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기술, 미의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기록이다. 따라서 문화유산을 발견하고 보존하는 일은 단순히 오래된 물건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역사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해야 하는 후세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27일 공식 X를 통해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및 복장유물’을 소개했다. 이날 오후 4시 5분 게시된 사진에는 의자에 앉아 있는 제석천의 정면과 측면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복식과 정교한 조각, 그리고 선명하게 남아 있는 색채가 시선을 끈다.

특히 이 불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가운데 하나는 색채의 강렬함이다. 붉은색과 녹색, 청색과 금빛이 어우러진 복식은 오랜 세월을 거친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선명한 인상을 준다. 그중에서도 붉은색과 녹색의 대비는 매우 강렬하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붉은색이 가진 따뜻하고 역동적인 느낌과 녹색이 주는 안정적이고 생명력 있는 느낌이 서로 대비되면서 불상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한다. 여기에 청색과 금색이 더해지면서 단순히 화려한 색의 나열이 아니라 의복의 구조와 장식, 불상의 위엄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 같은 색채는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더라도 매우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준다. 특히 붉은색과 녹색의 보색 관계가 만들어내는 강한 시각적 긴장감은 불상의 얼굴과 손짓, 복식의 세부 표현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전체적인 조각의 생동감을 높인다.

불상의 형태에서도 당시 장인의 섬세한 조형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와 온화한 얼굴 표정, 머리 위에 높게 올린 보계, 그리고 여러 겹으로 표현된 화려한 의복은 단순한 종교적 조각을 넘어 당시 사람들이 추구했던 미적 감각과 조각 기술을 보여주는 요소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불상이 단순히 외형만으로 평가되는 문화유산이 아니라는 점이다. 불상 내부에서 확인된 복장유물은 불상의 제작과 중수 과정, 당시의 불교문화와 신앙생활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하나의 불상 안에 조각의 역사와 종교적 의미,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기록이 함께 담겨 있는 셈이다.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도 이 지점에서 달라질 필요가 있다. 문화유산은 박물관이나 사찰 한편에 놓여 있는 오래된 물건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적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늘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오랜 시간 동안 그것을 지켜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의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nbsp;
특히 목조 문화유산은 시간과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다. 색채 역시 오랜 세월 동안 퇴색하거나 손상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은 과거 장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온 사람들의 노력까지 함께 생각하게 한다.

문화유산 보존은 결국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우리가 선조들의 유산을 어떻게 대하고 보존하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가 바라보게 될 역사의 모습도 달라진다. 문화유산을 보존한다는 것은 과거를 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현재에 되살리고 미래로 전달하는 일이다.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은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메시지를 던진다. 나무에 새겨진 얼굴과 손짓, 붉은색과 녹색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색채의 조화, 금빛 장식에 이르기까지 불상 하나하나의 요소에는 당시의 미의식과 기술이 축적돼 있다.

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 오늘날 우리 앞에 선 이 불상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문화유산은 과거 세대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넘겨줘야 할 역사다.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의 문화적 자산을 지켜야 하는 후세의 책임이다.

그리고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붉은색과 녹색의 대비는 그 책임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아야 할 것은 단지 불상의 형태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우리 역사의 기억과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72833_ksthropi.jpg" alt="KakaoTalk_20260828_072457284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1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의 모습 [사진=국가유산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문화유산은 과거에 만들어진 유물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기술, 미의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기록이다. 따라서 문화유산을 발견하고 보존하는 일은 단순히 오래된 물건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역사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해야 하는 후세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p>
<p><br /></p>
<p>국가유산청은 27일 공식 X를 통해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 및 복장유물’을 소개했다. 이날 오후 4시 5분 게시된 사진에는 의자에 앉아 있는 제석천의 정면과 측면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복식과 정교한 조각, 그리고 선명하게 남아 있는 색채가 시선을 끈다.</p>
<p><br /></p>
<p>특히 이 불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가운데 하나는 색채의 강렬함이다. 붉은색과 녹색, 청색과 금빛이 어우러진 복식은 오랜 세월을 거친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선명한 인상을 준다. 그중에서도 붉은색과 녹색의 대비는 매우 강렬하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p>
<p><br /></p>
<p>붉은색이 가진 따뜻하고 역동적인 느낌과 녹색이 주는 안정적이고 생명력 있는 느낌이 서로 대비되면서 불상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한다. 여기에 청색과 금색이 더해지면서 단순히 화려한 색의 나열이 아니라 의복의 구조와 장식, 불상의 위엄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효과를 만들어낸다.</p>
<p><br /></p>
<p>이 같은 색채는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더라도 매우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준다. 특히 붉은색과 녹색의 보색 관계가 만들어내는 강한 시각적 긴장감은 불상의 얼굴과 손짓, 복식의 세부 표현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전체적인 조각의 생동감을 높인다.</p>
<p><br /></p>
<p>불상의 형태에서도 당시 장인의 섬세한 조형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와 온화한 얼굴 표정, 머리 위에 높게 올린 보계, 그리고 여러 겹으로 표현된 화려한 의복은 단순한 종교적 조각을 넘어 당시 사람들이 추구했던 미적 감각과 조각 기술을 보여주는 요소다.</p>
<p><br /></p>
<p>더욱 중요한 것은 이 불상이 단순히 외형만으로 평가되는 문화유산이 아니라는 점이다. 불상 내부에서 확인된 복장유물은 불상의 제작과 중수 과정, 당시의 불교문화와 신앙생활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하나의 불상 안에 조각의 역사와 종교적 의미,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기록이 함께 담겨 있는 셈이다.</p>
<p><br /></p>
<p>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도 이 지점에서 달라질 필요가 있다. 문화유산은 박물관이나 사찰 한편에 놓여 있는 오래된 물건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적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늘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오랜 시간 동안 그것을 지켜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72848_aqfiayww.jpg" alt="KakaoTalk_20260828_072457284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1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의 모습 [사진=국가유산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특히 목조 문화유산은 시간과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다. 색채 역시 오랜 세월 동안 퇴색하거나 손상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은 과거 장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온 사람들의 노력까지 함께 생각하게 한다.</p>
<p><br /></p>
<p>문화유산 보존은 결국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우리가 선조들의 유산을 어떻게 대하고 보존하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가 바라보게 될 역사의 모습도 달라진다. 문화유산을 보존한다는 것은 과거를 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현재에 되살리고 미래로 전달하는 일이다.</p>
<p><br /></p>
<p>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은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메시지를 던진다. 나무에 새겨진 얼굴과 손짓, 붉은색과 녹색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색채의 조화, 금빛 장식에 이르기까지 불상 하나하나의 요소에는 당시의 미의식과 기술이 축적돼 있다.</p>
<p><br /></p>
<p>수백 년의 시간을 건너 오늘날 우리 앞에 선 이 불상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p>
<p><br /></p>
<p>문화유산은 과거 세대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넘겨줘야 할 역사다.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의 문화적 자산을 지켜야 하는 후세의 책임이다.</p>
<p><br /></p>
<p>그리고 평창 상원사 목조제석천의좌상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붉은색과 녹색의 대비는 그 책임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아야 할 것은 단지 불상의 형태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우리 역사의 기억과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697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8 Aug 2026 07:29: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7:28: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2</guid>
		<title><![CDATA[임업인 경영 부담 줄이고 정원산업 지원 확대…산림 관련 3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임업인 경영 부담 줄이고 정원산업 지원 확대, 산림 관련 3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사진=산림청]
      
   
&nbsp;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석재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방·민간정원 등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27일 오후 6시 57분 자신의 X를 통해 「산지관리법」,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산림 분야 3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산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절차상의 불편을 줄이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석재산업과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임업인이 산지의 형상을 유지하면서 임산물을 심거나 캐는 등 임업 본래의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산지전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기존에는 산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50cm 이상의 형질변경이 발생하면 산지전용에 해당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했다. 임업을 목적으로 하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임에도 행정절차를 밟아야 했던 현장의 부담을 줄인 것이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일부 경미한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시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림재해 발생 이후 복구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석재산업 분야에서도 규제가 완화된다. 석재산업 우수사업자와 전통석재 제품에 대한 기존 ‘인증’ 제도를 ‘선정’ 방식으로 간소화하고, 등록이나 선정 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하기 전 청문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원 분야에서는 교육정원의 기능이 확대된다. 교육정원의 조성 목적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과 놀이를 추가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정원을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의 조성과 운영에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점도 주목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원 조성을 촉진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정원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박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과 관련해 현장의 불편과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임업인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개정된 법률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후속 절차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3개 법률 개정은 산림 분야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면서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석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정원을 교육·문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업인과 산업 종사자,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8072252_qmgwdwpg.jpg" alt="KakaoTalk_20260828_07203542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임업인 경영 부담 줄이고 정원산업 지원 확대, 산림 관련 3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사진=산림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석재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방·민간정원 등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p>
<p><br /></p>
<p>박은식 산림청장은 27일 오후 6시 57분 자신의 X를 통해 「산지관리법」,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산림 분야 3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법률 개정은 산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절차상의 불편을 줄이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석재산업과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p>
<p><br /></p>
<p>먼저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임업인이 산지의 형상을 유지하면서 임산물을 심거나 캐는 등 임업 본래의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산지전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p>
<p><br /></p>
<p>기존에는 산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50cm 이상의 형질변경이 발생하면 산지전용에 해당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했다. 임업을 목적으로 하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임에도 행정절차를 밟아야 했던 현장의 부담을 줄인 것이다.</p>
<p><br /></p>
<p>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일부 경미한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시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림재해 발생 이후 복구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석재산업 분야에서도 규제가 완화된다. 석재산업 우수사업자와 전통석재 제품에 대한 기존 ‘인증’ 제도를 ‘선정’ 방식으로 간소화하고, 등록이나 선정 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하기 전 청문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p>
<p><br /></p>
<p>정원 분야에서는 교육정원의 기능이 확대된다. 교육정원의 조성 목적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과 놀이를 추가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정원을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특히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의 조성과 운영에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점도 주목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원 조성을 촉진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정원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p>
<p><br /></p>
<p>박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과 관련해 현장의 불편과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임업인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개정된 법률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후속 절차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3개 법률 개정은 산림 분야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면서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석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정원을 교육·문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산림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업인과 산업 종사자,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693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8 Aug 2026 07:24: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07:22: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1</guid>
		<title><![CDATA[서울연탄은행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 전원마을에 냉방키트 나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냉방키트 나눔 현장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
지난 7월 11일 출범한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가 오늘 8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냉방키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nbsp;
이날 봉사자들은 기상청과 카카오가 기부한 냉방키트와 농심이 기부한 생수를 전원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nbsp;
이번 활동에는 강정애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 구만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본부장,&nbsp;김민경 전 강남구의원, 남재철 전 기상청장, 손현주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대표,&nbsp;송미림 데이터유니버스 감사, 유수연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대표이사,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 배우 정애리,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nbsp; 등 각계 인사 11명이 함께했다.
&nbsp;
&nbsp;

   
      
      ▲ 냉방키트 물품을 나눔박스에 넣고 있는 봉사자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
전원마을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인근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촌으로 약 70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겨울철에는 연탄을 주요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nbsp;
여름철에도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무더위에 따른 건강 피해 예방과 냉방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등 열에 취약한 주거 형태에서는 기온 상승에 따른 실내 온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nbsp;
이번 행사는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의 출범과 함께 진행됐다. 위원회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nbsp;
&nbsp;

   
      
      ▲ 나눔박스를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
봉사자들은 이날 전원마을 가구를 찾아 냉방키트와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속 어르신들의 생활 상황을 살폈다.
&nbsp;
최근 폭염이 반복되면서 고령자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 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같은 기온에서도 주거환경과 냉방시설 이용 여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위험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이번 나눔에는 기상청과 카카오, 농심이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하면서 기관·기업과 민간 사회공헌단체가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함께했다.
&nbsp;
&nbsp;

   
      
      ▲ 냉방키트를 나눔박스에 담고 있는 봉사자들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
서울연탄은행은 겨울철 연탄 지원뿐 아니라 계절과 생활환경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냉방키트 나눔 역시 폭염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nbsp;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51250_zluhqvlv.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45652861_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냉방키트 나눔 현장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난 7월 11일 출범한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가 오늘 8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냉방키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p>
<p>&nbsp;</p>
<p>이날 봉사자들은 기상청과 카카오가 기부한 냉방키트와 농심이 기부한 생수를 전원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p>
<p>&nbsp;</p>
<p>이번 활동에는 강정애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 구만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본부장,&nbsp;김민경 전 강남구의원, 남재철 전 기상청장, 손현주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대표,&nbsp;송미림 데이터유니버스 감사, 유수연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대표이사,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 배우 정애리,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nbsp; 등 각계 인사 11명이 함께했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51351_fqrtgimo.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30959411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냉방키트 물품을 나눔박스에 넣고 있는 봉사자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전원마을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인근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촌으로 약 70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겨울철에는 연탄을 주요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p>
<p>&nbsp;</p>
<p>여름철에도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무더위에 따른 건강 피해 예방과 냉방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등 열에 취약한 주거 형태에서는 기온 상승에 따른 실내 온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p>
<p>&nbsp;</p>
<p>이번 행사는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의 출범과 함께 진행됐다. 위원회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51439_ikgbtner.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45652861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나눔박스를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봉사자들은 이날 전원마을 가구를 찾아 냉방키트와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속 어르신들의 생활 상황을 살폈다.</p>
<p>&nbsp;</p>
<p>최근 폭염이 반복되면서 고령자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 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같은 기온에서도 주거환경과 냉방시설 이용 여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위험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nbsp;</p>
<p>이번 나눔에는 기상청과 카카오, 농심이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하면서 기관·기업과 민간 사회공헌단체가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함께했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51527_mxateiwo.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45652861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냉방키트를 나눔박스에 담고 있는 봉사자들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연탄은행은 겨울철 연탄 지원뿐 아니라 계절과 생활환경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냉방키트 나눔 역시 폭염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p>
<p>&nbsp;</p>
<p>‘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111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17:25: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4:45: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20</guid>
		<title><![CDATA[‘무한’과 ‘점’으로 세계를 뒤덮은 쿠사마 야요이, 97세로 별세…쿠사마 야요이 스튜디오가 27일 공식 발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일본의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 [사진=yayoi-kusama]
      
   
&nbsp;
일본의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가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환각과 정신적 고통을 예술로 전환한 그는 물방울무늬와 호박, 거울, 반복과 무한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고, 생애 후반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미술가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쿠사마는 지난 8월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 소식은 쿠사마 야요이 스튜디오가 27일 공식 발표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스튜디오는 쿠사마가 시각예술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소설, 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선구적인 아방가르드 예술가였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창작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쿠사마의 삶은 현대미술사에서 보기 드문 역설의 연속이었다. 한때 뉴욕 전위예술의 중심에 있었지만 주류 미술계에서 외면받았고,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수십 년이 흐른 뒤 그의 작품은 세계 주요 미술관을 가득 채웠고, 젊은 세대에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장 친숙한 현대미술의 이미지가 됐다.

어린 시절의 환각에서 시작된 ‘점’의 세계

1929년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에서 태어난 쿠사마는 어린 시절부터 강렬한 환각을 경험했다. 꽃과 사물의 무늬가 끝없이 반복되거나 자신에게 말을 거는 듯한 경험은 훗날 그의 예술세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원천이 됐다.

쿠사마에게 예술은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었다. 자신의 내면을 압도하던 환각과 공포를 화면과 조각으로 옮겨놓는 과정이었고, 반복되는 점과 그물무늬는 자신의 의식과 우주가 하나로 사라지는 듯한 경험을 시각화하는 방법이었다. 로이터는 이러한 환각 경험이 쿠사마의 독특한 예술 언어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교토에서 일본 전통회화인 니혼가를 공부했지만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만족하지 못했던 쿠사마는 1957년 미국으로 향했다. 이듬해 뉴욕에 정착한 그는 당시 미국 미술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예술적 실험을 시작했다.

뉴욕 전위예술계에서 시작된 ‘무한망’

뉴욕에서 쿠사마가 처음 주목받은 작품 가운데 하나가 ‘무한망(Infinity Nets)’이었다.

거대한 캔버스 전체를 작은 반복 무늬로 덮어버린 이 작품은 시작과 끝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시각적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는 이후 쿠사마 예술의 핵심 개념이 된 ‘무한’과 ‘자기 소멸’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쿠사마는 도널드 저드, 프랭크 스텔라 등 미국의 주요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뉴욕 전위예술계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그녀는 훗날 자신의 여러 아이디어가 앤디 워홀을 비롯한 남성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거나 차용됐음에도 미술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1960년대 쿠사마는 단순히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에 머물지 않았다. 나체 퍼포먼스와 해프닝, 반전 시위, 성적 해방과 동성애 권리를 둘러싼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당시 미국 사회의 보수적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나르시스 정원’과 미술계에 던진 도발

쿠사마의 가장 상징적인 초기 작품 중 하나는 1966년 베니스에서 선보인 ‘나르시스 정원(Narcissus Garden)’이다.

당시 공식 초청을 받지 못한 쿠사마는 1,500개의 거울 공을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공을 판매했다. ‘당신의 나르시시즘을 판매한다’는 개념으로 작품과 상업행위를 결합한 이 퍼포먼스는 미술계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오늘날에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을 판매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1960년대 쿠사마의 시도는 미술작품의 가치와 작가의 역할, 예술과 시장의 관계에 대한 급진적인 질문이었다.

정신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창작

1970년대 쿠사마의 삶은 급격하게 변화했다.

뉴욕에서의 활동 이후 일본으로 돌아온 그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1977년 도쿄의 정신병원에 자발적으로 입원했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인근 작업실로 이동해 매일 그림을 그리는 삶을 이어갔다.

중요한 점은 쿠사마가 정신적 어려움과 예술 활동을 분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예술이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여겼고, 자신의 환각과 불안, 공포를 창작의 언어로 바꾸었다.

이 시기는 한때 그의 이름이 국제 미술계에서 잊히는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쿠사마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1990년대 이후 찾아온 극적인 부활

쿠사마의 예술적 재평가는 1990년대부터 본격화됐다.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에서 선보인 작품은 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후 뉴욕 현대미술관(MoMA), 런던 테이트 모던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리면서 쿠사마는 다시 국제 미술계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세계적인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무한 거울의 방(Infinity Mirror Rooms)’이다.

거울로 둘러싸인 공간에 빛과 오브제, 점, 호박 등을 배치해 관람객이 작품 내부에 직접 들어가도록 만든 이 설치작품은 기존 미술 감상의 개념을 바꾸었다. 관람객은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 들어가 무한히 반복되는 자신의 모습을 경험하게 됐다.

오늘날 소셜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의 선구적 형태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워싱턴 D.C. 허쉬혼 미술관의 2017년 회고전에는 약 47만5천 명이 방문하는 등 그의 작품은 미술관 관람객의 기록을 새롭게 쓰기도 했다.

호박과 물방울무늬, 그리고 ‘쿠사마’라는 브랜드

쿠사마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이미지는 호박이다.

그의 호박 작품은 단순한 정물화가 아니라 반복과 변형, 생명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렬한 색채와 물방울무늬가 결합하면서 ‘쿠사마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시각적 언어가 탄생했다.

쿠사마는 자신의 빨간색 가발과 물방울무늬 의상까지 작품세계의 일부처럼 활용했다. 이후 패션과 디자인 산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 때문에 쿠사마는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와 작품, 철학 전체를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만든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존 작가’라는 평가

쿠사마의 명성은 말년에 오히려 폭발적으로 커졌다.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릴 때마다 관람객이 몰렸고, 작품을 보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의 작품은 미술 애호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관광객,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에게까지 확산됐다.

2014년에는 The Art Newspaper가 쿠사마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평가했으며, 2016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7년에는 도쿄에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패션과 SNS를 통해 미술을 접하는 시대가 오면서 쿠사마의 작품은 더욱 강력한 대중성을 얻었다. 특히 ‘무한 거울의 방’은 관람객의 사진 촬영과 공유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 미술관과 SNS가 결합하는 새로운 전시문화의 상징이 됐다.

‘아웃사이더’였기에 가능했던 예술

쿠사마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는 어쩌면 ‘아웃사이더’다.

그녀는 일본에서 여성으로 태어났고, 전통적인 미술교육에 반발했으며, 남성 중심의 뉴욕 미술계에서 일본 출신 여성 작가로 활동했다. 이후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창작을 이어갔다.

워싱턴포스트는 쿠사마가 1960년대 미국 전위예술의 한복판에서 활동했지만 한동안 미술계에서 사라졌다가 말년에 세계 주요 미술관의 중심으로 돌아온 독특한 경력을 조명했다.

그의 성공은 단순한 ‘늦깎이 성공’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오히려 오랫동안 미술계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작가가 자신의 가장 개인적인 경험을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 결국 그 언어 자체가 세계 미술의 중심이 된 사례에 가깝다.

쿠사마가 남긴 것은 ‘점’이 아니라 하나의 우주였다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단순히 ‘물방울무늬 미술’이라고 설명한다면 그의 예술세계의 상당 부분을 놓치게 된다.

그의 점은 반복이고, 반복은 무한이며, 무한은 결국 개별적인 자아가 사라지는 ‘자기 소멸’로 연결된다. 어린 시절 경험했던 환각은 캔버스로 옮겨졌고, 캔버스는 조각과 설치로 확대됐으며, 결국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는 하나의 우주가 됐다.

로이터는 쿠사마가 환각을 예술로 바꾸었으며, 정신적 고통과 창작을 평생 함께 가져간 작가였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2022년 한 작품이 경매에서 1,050만 달러에 낙찰되는 등 상업적으로도 막대한 성공을 거뒀지만, 마지막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쿠사마의 사망은 한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의 죽음이면서 동시에 20세기 아방가르드 미술과 21세기 몰입형·대중적 미술을 연결했던 마지막 거장의 퇴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녀는 한때 미술계의 변방에 있었지만 결국 세계에서 가장 recognizable한 예술가 가운데 한 명이 됐다. 점과 호박, 거울과 빛으로 만들어낸 쿠사마의 세계는 이제 작가의 삶을 넘어 현대미술의 중요한 유산으로 남게 됐다.

쿠사마가 평생 추구했던 것은 어쩌면 단순했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끝없이 반복하고 확장해 결국 개인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그가 남긴 수많은 점은 이제 하나의 점이 아니다. 서로 연결되고 반복되면서 하나의 거대한 우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우주는 쿠사마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미술관과 도시, 패션과 대중문화 속에서 계속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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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44057_rippbiyy.png" alt="20260827_144032.png" style="width: 880px; height: 51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일본의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 [사진=yayoi-kusama]</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일본의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가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환각과 정신적 고통을 예술로 전환한 그는 물방울무늬와 호박, 거울, 반복과 무한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고, 생애 후반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미술가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p>
<p><br /></p>
<p>쿠사마는 지난 8월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 소식은 쿠사마 야요이 스튜디오가 27일 공식 발표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스튜디오는 쿠사마가 시각예술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소설, 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선구적인 아방가르드 예술가였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창작을 이어갔다고 밝혔다.</p>
<p><br /></p>
<p>쿠사마의 삶은 현대미술사에서 보기 드문 역설의 연속이었다. 한때 뉴욕 전위예술의 중심에 있었지만 주류 미술계에서 외면받았고,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수십 년이 흐른 뒤 그의 작품은 세계 주요 미술관을 가득 채웠고, 젊은 세대에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장 친숙한 현대미술의 이미지가 됐다.</p>
<p><br /></p>
<p><b>어린 시절의 환각에서 시작된 ‘점’의 세계</b></p>
<p><br /></p>
<p>1929년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에서 태어난 쿠사마는 어린 시절부터 강렬한 환각을 경험했다. 꽃과 사물의 무늬가 끝없이 반복되거나 자신에게 말을 거는 듯한 경험은 훗날 그의 예술세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원천이 됐다.</p>
<p><br /></p>
<p>쿠사마에게 예술은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었다. 자신의 내면을 압도하던 환각과 공포를 화면과 조각으로 옮겨놓는 과정이었고, 반복되는 점과 그물무늬는 자신의 의식과 우주가 하나로 사라지는 듯한 경험을 시각화하는 방법이었다. 로이터는 이러한 환각 경험이 쿠사마의 독특한 예술 언어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p>
<p><br /></p>
<p>교토에서 일본 전통회화인 니혼가를 공부했지만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만족하지 못했던 쿠사마는 1957년 미국으로 향했다. 이듬해 뉴욕에 정착한 그는 당시 미국 미술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예술적 실험을 시작했다.</p>
<p><br /></p>
<p><b>뉴욕 전위예술계에서 시작된 ‘무한망’</b></p>
<p><br /></p>
<p>뉴욕에서 쿠사마가 처음 주목받은 작품 가운데 하나가 ‘무한망(Infinity Nets)’이었다.</p>
<p><br /></p>
<p>거대한 캔버스 전체를 작은 반복 무늬로 덮어버린 이 작품은 시작과 끝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시각적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는 이후 쿠사마 예술의 핵심 개념이 된 ‘무한’과 ‘자기 소멸’의 출발점이었다.</p>
<p><br /></p>
<p>당시 쿠사마는 도널드 저드, 프랭크 스텔라 등 미국의 주요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뉴욕 전위예술계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그녀는 훗날 자신의 여러 아이디어가 앤디 워홀을 비롯한 남성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거나 차용됐음에도 미술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특히 1960년대 쿠사마는 단순히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에 머물지 않았다. 나체 퍼포먼스와 해프닝, 반전 시위, 성적 해방과 동성애 권리를 둘러싼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당시 미국 사회의 보수적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p>
<p><br /></p>
<p><b>‘나르시스 정원’과 미술계에 던진 도발</b></p>
<p><br /></p>
<p>쿠사마의 가장 상징적인 초기 작품 중 하나는 1966년 베니스에서 선보인 ‘나르시스 정원(Narcissus Garden)’이다.</p>
<p><br /></p>
<p>당시 공식 초청을 받지 못한 쿠사마는 1,500개의 거울 공을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공을 판매했다. ‘당신의 나르시시즘을 판매한다’는 개념으로 작품과 상업행위를 결합한 이 퍼포먼스는 미술계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p>
<p><br /></p>
<p>오늘날에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을 판매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1960년대 쿠사마의 시도는 미술작품의 가치와 작가의 역할, 예술과 시장의 관계에 대한 급진적인 질문이었다.</p>
<p><br /></p>
<p><b>정신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창작</b></p>
<p><br /></p>
<p>1970년대 쿠사마의 삶은 급격하게 변화했다.</p>
<p><br /></p>
<p>뉴욕에서의 활동 이후 일본으로 돌아온 그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1977년 도쿄의 정신병원에 자발적으로 입원했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인근 작업실로 이동해 매일 그림을 그리는 삶을 이어갔다.</p>
<p><br /></p>
<p>중요한 점은 쿠사마가 정신적 어려움과 예술 활동을 분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예술이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여겼고, 자신의 환각과 불안, 공포를 창작의 언어로 바꾸었다.</p>
<p><br /></p>
<p>이 시기는 한때 그의 이름이 국제 미술계에서 잊히는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쿠사마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p>
<p><br /></p>
<p><b>1990년대 이후 찾아온 극적인 부활</b></p>
<p><br /></p>
<p>쿠사마의 예술적 재평가는 1990년대부터 본격화됐다.</p>
<p><br /></p>
<p>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에서 선보인 작품은 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후 뉴욕 현대미술관(MoMA), 런던 테이트 모던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리면서 쿠사마는 다시 국제 미술계의 중심으로 돌아왔다.</p>
<p><br /></p>
<p>그리고 그의 이름을 세계적인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무한 거울의 방(Infinity Mirror Rooms)’이다.</p>
<p><br /></p>
<p>거울로 둘러싸인 공간에 빛과 오브제, 점, 호박 등을 배치해 관람객이 작품 내부에 직접 들어가도록 만든 이 설치작품은 기존 미술 감상의 개념을 바꾸었다. 관람객은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 들어가 무한히 반복되는 자신의 모습을 경험하게 됐다.</p>
<p><br /></p>
<p>오늘날 소셜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의 선구적 형태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워싱턴 D.C. 허쉬혼 미술관의 2017년 회고전에는 약 47만5천 명이 방문하는 등 그의 작품은 미술관 관람객의 기록을 새롭게 쓰기도 했다.</p>
<p><br /></p>
<p><b>호박과 물방울무늬, 그리고 ‘쿠사마’라는 브랜드</b></p>
<p><br /></p>
<p>쿠사마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이미지는 호박이다.</p>
<p><br /></p>
<p>그의 호박 작품은 단순한 정물화가 아니라 반복과 변형, 생명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렬한 색채와 물방울무늬가 결합하면서 ‘쿠사마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시각적 언어가 탄생했다.</p>
<p><br /></p>
<p>쿠사마는 자신의 빨간색 가발과 물방울무늬 의상까지 작품세계의 일부처럼 활용했다. 이후 패션과 디자인 산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었다.</p>
<p><br /></p>
<p>이 때문에 쿠사마는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와 작품, 철학 전체를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만든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p>
<p><br /></p>
<p><b>‘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존 작가’라는 평가</b></p>
<p><br /></p>
<p>쿠사마의 명성은 말년에 오히려 폭발적으로 커졌다.</p>
<p><br /></p>
<p>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릴 때마다 관람객이 몰렸고, 작품을 보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의 작품은 미술 애호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관광객,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에게까지 확산됐다.</p>
<p><br /></p>
<p>2014년에는 The Art Newspaper가 쿠사마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평가했으며, 2016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7년에는 도쿄에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p>
<p><br /></p>
<p>패션과 SNS를 통해 미술을 접하는 시대가 오면서 쿠사마의 작품은 더욱 강력한 대중성을 얻었다. 특히 ‘무한 거울의 방’은 관람객의 사진 촬영과 공유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 미술관과 SNS가 결합하는 새로운 전시문화의 상징이 됐다.</p>
<p><br /></p>
<p><b>‘아웃사이더’였기에 가능했던 예술</b></p>
<p><br /></p>
<p>쿠사마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는 어쩌면 ‘아웃사이더’다.</p>
<p><br /></p>
<p>그녀는 일본에서 여성으로 태어났고, 전통적인 미술교육에 반발했으며, 남성 중심의 뉴욕 미술계에서 일본 출신 여성 작가로 활동했다. 이후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창작을 이어갔다.</p>
<p><br /></p>
<p>워싱턴포스트는 쿠사마가 1960년대 미국 전위예술의 한복판에서 활동했지만 한동안 미술계에서 사라졌다가 말년에 세계 주요 미술관의 중심으로 돌아온 독특한 경력을 조명했다.</p>
<p><br /></p>
<p>그의 성공은 단순한 ‘늦깎이 성공’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오히려 오랫동안 미술계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작가가 자신의 가장 개인적인 경험을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 결국 그 언어 자체가 세계 미술의 중심이 된 사례에 가깝다.</p>
<p><br /></p>
<p><b>쿠사마가 남긴 것은 ‘점’이 아니라 하나의 우주였다</b></p>
<p><br /></p>
<p>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단순히 ‘물방울무늬 미술’이라고 설명한다면 그의 예술세계의 상당 부분을 놓치게 된다.</p>
<p><br /></p>
<p>그의 점은 반복이고, 반복은 무한이며, 무한은 결국 개별적인 자아가 사라지는 ‘자기 소멸’로 연결된다. 어린 시절 경험했던 환각은 캔버스로 옮겨졌고, 캔버스는 조각과 설치로 확대됐으며, 결국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는 하나의 우주가 됐다.</p>
<p><br /></p>
<p>로이터는 쿠사마가 환각을 예술로 바꾸었으며, 정신적 고통과 창작을 평생 함께 가져간 작가였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2022년 한 작품이 경매에서 1,050만 달러에 낙찰되는 등 상업적으로도 막대한 성공을 거뒀지만, 마지막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p>
<p><br /></p>
<p>쿠사마의 사망은 한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의 죽음이면서 동시에 20세기 아방가르드 미술과 21세기 몰입형·대중적 미술을 연결했던 마지막 거장의 퇴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p>
<p><br /></p>
<p>그녀는 한때 미술계의 변방에 있었지만 결국 세계에서 가장 recognizable한 예술가 가운데 한 명이 됐다. 점과 호박, 거울과 빛으로 만들어낸 쿠사마의 세계는 이제 작가의 삶을 넘어 현대미술의 중요한 유산으로 남게 됐다.</p>
<p><br /></p>
<p>쿠사마가 평생 추구했던 것은 어쩌면 단순했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끝없이 반복하고 확장해 결국 개인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p>
<p><br /></p>
<p>그가 남긴 수많은 점은 이제 하나의 점이 아니다. 서로 연결되고 반복되면서 하나의 거대한 우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우주는 쿠사마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미술관과 도시, 패션과 대중문화 속에서 계속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0925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14:42: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4:38: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19</guid>
		<title><![CDATA[[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 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 봉사자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
   
   
&nbsp;&nbsp;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를 넘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 됐다. 특히 냉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주거취약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더욱 가혹하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누구나 안전한가’라는 질문은 기후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ESG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nbsp;  
지난 7월 11일 출범한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 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가 「폭염 대비 냉방키트 나눔 봉사」를 오늘 8월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상청과 카카오가 기부한 냉방키트와 농심에서 기부한 생수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nbsp;&nbsp;
  &nbsp;  

   서초구 한복판의 ‘기후취약지역’

  &nbsp;  
전원마을은 남태령을 넘어가기 전 방배동에 자리한 비닐하우스촌으로, 약 70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겨울에는 연탄에 의지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거취약지역이다. 여름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기후위기가 가져오는 위험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
  &nbsp;  
이곳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폭염을 견디는 조건은 결코 같지 않다.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가정과 그렇지 못한 가정, 단열이 잘된 주택과 비닐하우스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 사이에는 폭염을 견딜 수 있는 능력에서 큰 차이가 존재한다.
  &nbsp;  
기후변화는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피해는 결코 공평하지 않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먼저 놓인다. 그래서 폭염 대응은 기상재해를 막는 문제인 동시에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문제이기도 하다.
  &nbsp;  
&nbsp;

   
      
      ▲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
   
   
&nbsp;

   기후위기 시대의 ESG는 ‘사람’에서 시작된다

  &nbsp;  
이번 냉방키트와 생수 나눔은 작은 봉사처럼 보이지만 ESG의 관점에서는 의미가 크다. 기업과 기관이 환경(Environment)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 ESG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사회(Social)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nbsp;  
특히 기상정보를 생산하는 기상청이 폭염이라는 기후재난에 대응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기상정보가 단순히 날씨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 기상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도 더욱 커진다.
&nbsp;
&nbsp;

   
      
      ▲냉방키트를 나눔박스에 넣어 포장하는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
   
   
&nbsp;&nbsp;

   냉방키트 하나가 전하는 메시지

  &nbsp;  
냉방키트 하나가 폭염이라는 거대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한 가정의 여름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 수는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하겠습니다.”
  &nbsp;  
기후위기 시대에는 거창한 탄소중립 정책만큼이나 생활 현장에서 취약한 이웃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폭염이 심해질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 지원, 무더위쉼터 확대, 주거환경 개선, 폭염 예·경보와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등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
  &nbsp;  

   가장 낮은 곳을 살피는 것이 진정한 ESG다

  &nbsp;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가뭄과 산불은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누가 더 크게 감당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전원마을에 전달되는 냉방키트는 단순한 물품이 아니다. 그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서로를 지켜야 한다는 연대의 상징이다.
  &nbsp;  
&nbsp;

   
      
      ▲ 냉방키트를 나눔박스에 넣어 포장하는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
   
   
&nbsp;
ESG의 출발점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을 먼저 살피는 것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더 낮은 곳’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번 냉방키트 나눔이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것을 넘어, 기후위기에 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nbsp;
&nbsp;
&nbsp;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

   &nbsp;

&nbsp;

   

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
&nbsp;
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43623_bwwxrfcb.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30959411_05.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 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 봉사자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를 넘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 됐다. 특히 냉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주거취약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더욱 가혹하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누구나 안전한가’라는 질문은 기후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ESG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p>
<p>  &nbsp;  </p>
<p>지난 7월 11일 출범한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사회공헌 위원회 ‘더 낮은 곳으로, 코리아 커뮤니티’가 「폭염 대비 냉방키트 나눔 봉사」를 오늘 8월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상청과 카카오가 기부한 냉방키트와 농심에서 기부한 생수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nbsp;&nbsp;</p>
<p>  &nbsp;  </p>
<p>
   <b>서초구 한복판의 ‘기후취약지역’</b>
</p>
<p>  &nbsp;  </p>
<p>전원마을은 남태령을 넘어가기 전 방배동에 자리한 비닐하우스촌으로, 약 70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겨울에는 연탄에 의지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거취약지역이다. 여름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기후위기가 가져오는 위험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p>
<p>  &nbsp;  </p>
<p>이곳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폭염을 견디는 조건은 결코 같지 않다.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가정과 그렇지 못한 가정, 단열이 잘된 주택과 비닐하우스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 사이에는 폭염을 견딜 수 있는 능력에서 큰 차이가 존재한다.</p>
<p>  &nbsp;  </p>
<p>기후변화는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피해는 결코 공평하지 않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먼저 놓인다. 그래서 폭염 대응은 기상재해를 막는 문제인 동시에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문제이기도 하다.</p>
<p>  &nbsp;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43937_xcglsoel.jpg" alt="[회전][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3095941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b>기후위기 시대의 ESG는 ‘사람’에서 시작된다</b>
</p>
<p>  &nbsp;  </p>
<p>이번 냉방키트와 생수 나눔은 작은 봉사처럼 보이지만 ESG의 관점에서는 의미가 크다. 기업과 기관이 환경(Environment)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 ESG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사회(Social)의 핵심이기 때문이다.</p>
<p>  &nbsp;  </p>
<p>특히 기상정보를 생산하는 기상청이 폭염이라는 기후재난에 대응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기상정보가 단순히 날씨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 기상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도 더욱 커진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44128_prkuluiq.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30959411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냉방키트를 나눔박스에 넣어 포장하는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
   <b>냉방키트 하나가 전하는 메시지</b>
</p>
<p>  &nbsp;  </p>
<p>냉방키트 하나가 폭염이라는 거대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한 가정의 여름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 수는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하겠습니다.”</p>
<p>  &nbsp;  </p>
<p>기후위기 시대에는 거창한 탄소중립 정책만큼이나 생활 현장에서 취약한 이웃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폭염이 심해질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 지원, 무더위쉼터 확대, 주거환경 개선, 폭염 예·경보와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등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p>
<p>  &nbsp;  </p>
<p>
   <b>가장 낮은 곳을 살피는 것이 진정한 ESG다</b>
</p>
<p>  &nbsp;  </p>
<p>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가뭄과 산불은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누가 더 크게 감당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전원마을에 전달되는 냉방키트는 단순한 물품이 아니다. 그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서로를 지켜야 한다는 연대의 상징이다.</p>
<p>  &nbsp;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44024_sqaiuuww.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27_130959411_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냉방키트를 나눔박스에 넣어 포장하는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ESG의 출발점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을 먼저 살피는 것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더 낮은 곳’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번 냉방키트 나눔이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것을 넘어, 기후위기에 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p>
<p>&nbsp;</p>
<p>&nbsp;</p>
<p>&nbsp;<b>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b></p>
<p>
   <b>&nbsp;</b>
</p>
<p>&nbs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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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p>
<p>&nbsp;</p>
<p>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jcnam5905@snu.ac.kr 남재철</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094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15:18: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4:24: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18</guid>
		<title><![CDATA[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롯데손해보험,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1160호 개소]]></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롯데손해보험,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1160호 개소 [사진=&nbsp;인구보건복지협회]
      
   
&nbsp;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임직원들의 모유수유와 착유를 지원하는 가족친화 공간을 마련하며 출산·육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나섰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26일 롯데손해보험 본사에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60호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직장과 공공기관, 공공시설 등에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모유수유실은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유수유와 착유를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유축기와 수유패드, 모유 저장팩 등 착유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비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직장 내에서 모유수유와 착유가 필요한 직원들이 별도의 공간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손해보험은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비롯해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왔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실 설치를 계기로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역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유수유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지회 관계자는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이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모유수유 친화 환경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유수유실은 단순히 수유를 위한 공간을 넘어 직장 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가족친화 시설로 평가된다. 특히 출산 이후에도 경력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유·착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는 총 3,075개의 모유수유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국 모유수유실의 위치와 운영 정보는 온라인 ‘수유정보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1160호 개소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모유수유 공간을 비롯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확대하면서 출산과 육아를 개인의 부담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사회와 기업이 함께 지원하는 문화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30131_sxuywxxy.png" alt="20260827_130056.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롯데손해보험,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1160호 개소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인구보건복지협회</span>]</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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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임직원들의 모유수유와 착유를 지원하는 가족친화 공간을 마련하며 출산·육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나섰다.</p>
<p><br /></p>
<p>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26일 롯데손해보험 본사에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60호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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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직장과 공공기관, 공공시설 등에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p>
<p><br /></p>
<p>이번에 문을 연 모유수유실은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유수유와 착유를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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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유축기와 수유패드, 모유 저장팩 등 착유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비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직장 내에서 모유수유와 착유가 필요한 직원들이 별도의 공간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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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롯데손해보험은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비롯해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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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실 설치를 계기로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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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역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유수유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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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지회 관계자는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이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모유수유 친화 환경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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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유수유실은 단순히 수유를 위한 공간을 넘어 직장 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가족친화 시설로 평가된다. 특히 출산 이후에도 경력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유·착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p>
<p><br /></p>
<p>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는 총 3,075개의 모유수유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국 모유수유실의 위치와 운영 정보는 온라인 ‘수유정보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이번 제1160호 개소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모유수유 공간을 비롯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확대하면서 출산과 육아를 개인의 부담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사회와 기업이 함께 지원하는 문화가 확산될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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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0328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13:02: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3:01: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17</guid>
		<title><![CDATA[LS이링크·동아일렉콤,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맞손…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LS이링크·동아일렉콤,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맞손…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사진=LS이링크]
      
   
&nbsp;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회사 LS이링크와 전원시스템 전문기업 동아일렉콤이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의 충전 인프라 운영 역량과 전력 변환 기술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은 2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충전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LS그룹과 LIG그룹이 방위산업과 전력,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LS이링크와 LIG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한 동아일렉콤이 협력에 나서면서 양 그룹 간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됐다.

협약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와 노진복 경영전략실장, 국찬호 동아일렉콤 대표이사와 최재훈 미래에너지사업부장, 장용준 EV전략사업팀장, 류지현 LIG 전략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이번 협력에서 주목하는 분야는 대규모 전기버스 차고지다.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의 주요 수단으로 확대되면서 차고지에서 다수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고출력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LS이링크는 국내 대규모 상용차 충전시장에서 축적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동아일렉콤은 약 50년간 축적한 전력 변환 기술을 바탕으로 충전기와 전력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을 결합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국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240kW급 고출력 충전 솔루션 공급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운영과 관제, 유지보수 분야에서 협력하고 대형 모빌리티에 적합한 차세대 충전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

특히 양사가 공급 확대에 나서는 240kW급 디스펜서형 충전기는 전력 분배 장치와 충전 노즐을 분리한 형태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버스 차고지처럼 충전 설비가 대규모로 설치되는 공간에서 효율적인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의 차고지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S이링크는 전국 주요 운수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버스와 택시 등 5,000대 이상의 기업형 대규모 차량 고객 기반을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차 충전 사업자로 소개된다. 충전소 설계부터 고전압·대용량 충전서비스 운영, 통합 유지보수까지 충전 인프라 전반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일렉콤은 통신과 방산 등 정밀성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전력 솔루션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전력 변환 기술을 전기 상용차 충전 분야로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전기 상용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품질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충전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동아일렉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친환경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찬호 동아일렉콤 대표는 “이번 MOU는 동아일렉콤이 상용차 충전시장 선두기업인 LS이링크와 함께 진출하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품질의 충전기 공급을 통해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충전사업자와 전력 솔루션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기 상용차는 승용 전기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운행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특히 대규모 버스 차고지에서는 다수 차량의 충전 수요를 동시에 관리해야 해 전력 공급과 충전 설비 운영, 유지보수까지 종합적인 관리 역량이 요구된다.

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버스를 비롯한 대형 전기 상용차 충전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차세대 대형 모빌리티 충전 모델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전기버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상용차 충전 인프라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전국 운수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양사의 기술과 운영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25934_mgcrxbzp.png" alt="20260827_125855.png" style="width: 880px; height: 43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LS이링크·동아일렉콤,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맞손…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LS이링크</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회사 LS이링크와 전원시스템 전문기업 동아일렉콤이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의 충전 인프라 운영 역량과 전력 변환 기술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p>
<p><br /></p>
<p>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은 2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충전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LS그룹과 LIG그룹이 방위산업과 전력,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LS이링크와 LIG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한 동아일렉콤이 협력에 나서면서 양 그룹 간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됐다.</p>
<p><br /></p>
<p>협약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와 노진복 경영전략실장, 국찬호 동아일렉콤 대표이사와 최재훈 미래에너지사업부장, 장용준 EV전략사업팀장, 류지현 LIG 전략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
<p><br /></p>
<p>양사가 이번 협력에서 주목하는 분야는 대규모 전기버스 차고지다.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의 주요 수단으로 확대되면서 차고지에서 다수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고출력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LS이링크는 국내 대규모 상용차 충전시장에서 축적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동아일렉콤은 약 50년간 축적한 전력 변환 기술을 바탕으로 충전기와 전력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을 결합할 예정이다.</p>
<p><br /></p>
<p>양사는 전국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240kW급 고출력 충전 솔루션 공급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운영과 관제, 유지보수 분야에서 협력하고 대형 모빌리티에 적합한 차세대 충전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p>
<p><br /></p>
<p>특히 양사가 공급 확대에 나서는 240kW급 디스펜서형 충전기는 전력 분배 장치와 충전 노즐을 분리한 형태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버스 차고지처럼 충전 설비가 대규모로 설치되는 공간에서 효율적인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p>
<p><br /></p>
<p>또한 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의 차고지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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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이링크는 전국 주요 운수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버스와 택시 등 5,000대 이상의 기업형 대규모 차량 고객 기반을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차 충전 사업자로 소개된다. 충전소 설계부터 고전압·대용량 충전서비스 운영, 통합 유지보수까지 충전 인프라 전반을 제공하고 있다.</p>
<p><br /></p>
<p>동아일렉콤은 통신과 방산 등 정밀성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전력 솔루션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전력 변환 기술을 전기 상용차 충전 분야로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전기 상용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품질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충전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동아일렉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친환경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국찬호 동아일렉콤 대표는 “이번 MOU는 동아일렉콤이 상용차 충전시장 선두기업인 LS이링크와 함께 진출하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품질의 충전기 공급을 통해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협력은 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충전사업자와 전력 솔루션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전기 상용차는 승용 전기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운행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특히 대규모 버스 차고지에서는 다수 차량의 충전 수요를 동시에 관리해야 해 전력 공급과 충전 설비 운영, 유지보수까지 종합적인 관리 역량이 요구된다.</p>
<p><br /></p>
<p>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버스를 비롯한 대형 전기 상용차 충전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차세대 대형 모빌리티 충전 모델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p>
<p><br /></p>
<p>양사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전기버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상용차 충전 인프라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전국 운수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양사의 기술과 운영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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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0316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13:00: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2:59:18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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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 개”…고대 DNA가 밝혀낸 1만 년 이상의 동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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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사이언스 매거진은 “개는 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그 관계는 얼마나 오래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대 개 유전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사진=Science Magazine x)
   
   
&nbsp;
개는 언제부터 인간의 가장 가까운 동물이 됐을까.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가 고대 개의 유전체 연구를 통해 인류와 개가 함께 걸어온 오랜 역사를 조명했다.

   

사이언스 매거진은 27일 공식 X 계정에 “개는 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그 관계는 얼마나 오래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대 개 유전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사이언스가 소개한 연구는 2020년 발표된 ‘선사시대 개의 기원과 유전적 유산(Origins and genetic legacy of prehistoric dogs)’이다. 연구진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확보한 27개의 고대 개 유전체를 분석하고 현대 개 및 고대 인류의 유전체와 비교했다.

   

연구 결과 개는 현존하는 늑대와 구별되는 공통 조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만1천 년 전에는 이미 최소 5개의 주요 계통으로 다양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개의 유전적 역사가 구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깊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개의 유전적 변화가 인간의 이동과 사회 변화와 상당 부분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고대 개와 인간의 유전체를 함께 분석한 결과 레반트 지역과 관련된 유전적 계통이 아프리카와 초기 농경사회 유럽에서 인간과 개 모두에게 나타나는 등 두 종의 역사에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간과 개의 역사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연구에서는 유라시아 초원 목축민의 확산이 인간의 유전적 구성에는 큰 영향을 미쳤지만 개의 계통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으며, 신석기시대 유럽에서는 기존 개 계통이 거의 완전히 교체되는 현상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개의 기원에 대해서는 하나의 늑대 집단에서 비롯됐다는 유전적 증거가 가장 잘 부합한다고 봤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최초의 개가 등장했는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고대 개와 늑대의 더 오래된 DNA 자료와 고고학·인류학 자료 등을 추가로 결합해야 개의 기원과 초기 가축화 과정을 보다 정확하게 밝힐 수 있다는 것이다.

   

개가 인간과 함께 이동하고 정착해온 흔적은 단순한 동물의 가축화 역사를 넘어 인류 문명의 이동 경로를 이해하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2020년 연구는 개의 유전체가 인간의 역사와 일부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이언스 매거진이 국제 개의 날을 맞아 이 연구를 다시 소개한 것은 단순히 반려동물로서의 개를 조명한 것이 아니라, 수천 년 동안 인간과 함께 이동하고 변화해온 개의 유전적 역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늘날 개는 전 세계에서 인간의 가족이자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시작점은 여전히 과학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고대 DNA는 인간과 개의 관계가 단순히 최근의 반려문화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수천 년, 나아가 1만 년 이상 이어져 온 깊은 공존의 역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표현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고대 개의 유전체에 남겨진 흔적은 인류가 이동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안 개 역시 인간 곁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함께 써왔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기록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123630_tfspehsb.jpg" alt="KakaoTalk_20260827_123507208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4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사이언스 매거진은 “개는 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그 관계는 얼마나 오래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대 개 유전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사진=Science Magazin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개는 언제부터 인간의 가장 가까운 동물이 됐을까.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가 고대 개의 유전체 연구를 통해 인류와 개가 함께 걸어온 오랜 역사를 조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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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사이언스 매거진은 27일 공식 X 계정에 “개는 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그 관계는 얼마나 오래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대 개 유전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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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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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이언스가 소개한 연구는 2020년 발표된 ‘선사시대 개의 기원과 유전적 유산(Origins and genetic legacy of prehistoric dogs)’이다. 연구진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확보한 27개의 고대 개 유전체를 분석하고 현대 개 및 고대 인류의 유전체와 비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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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연구 결과 개는 현존하는 늑대와 구별되는 공통 조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1만1천 년 전에는 이미 최소 5개의 주요 계통으로 다양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개의 유전적 역사가 구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깊다는 것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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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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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개의 유전적 변화가 인간의 이동과 사회 변화와 상당 부분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고대 개와 인간의 유전체를 함께 분석한 결과 레반트 지역과 관련된 유전적 계통이 아프리카와 초기 농경사회 유럽에서 인간과 개 모두에게 나타나는 등 두 종의 역사에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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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러나 인간과 개의 역사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연구에서는 유라시아 초원 목축민의 확산이 인간의 유전적 구성에는 큰 영향을 미쳤지만 개의 계통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으며, 신석기시대 유럽에서는 기존 개 계통이 거의 완전히 교체되는 현상도 확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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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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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개의 기원에 대해서는 하나의 늑대 집단에서 비롯됐다는 유전적 증거가 가장 잘 부합한다고 봤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최초의 개가 등장했는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고대 개와 늑대의 더 오래된 DNA 자료와 고고학·인류학 자료 등을 추가로 결합해야 개의 기원과 초기 가축화 과정을 보다 정확하게 밝힐 수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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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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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가 인간과 함께 이동하고 정착해온 흔적은 단순한 동물의 가축화 역사를 넘어 인류 문명의 이동 경로를 이해하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2020년 연구는 개의 유전체가 인간의 역사와 일부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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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이언스 매거진이 국제 개의 날을 맞아 이 연구를 다시 소개한 것은 단순히 반려동물로서의 개를 조명한 것이 아니라, 수천 년 동안 인간과 함께 이동하고 변화해온 개의 유전적 역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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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날 개는 전 세계에서 인간의 가족이자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시작점은 여전히 과학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고대 DNA는 인간과 개의 관계가 단순히 최근의 반려문화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수천 년, 나아가 1만 년 이상 이어져 온 깊은 공존의 역사임을 보여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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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표현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고대 개의 유전체에 남겨진 흔적은 인류가 이동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안 개 역시 인간 곁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함께 써왔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기록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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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8017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12:38: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2:35:4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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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815</guid>
		<title><![CDATA[북극곰이 얼음 구멍을 내려다본 순간…‘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62회 수상작 미리 공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얼음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멍 너머로 북극곰 한 마리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사진=Natural History Museu X+Ernest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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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멍 너머로 북극곰 한 마리가 얼굴을 내민다. 남아프리카에서는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흰코뿔소의 피부에 부리를 비비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택가에서는 야생 흑곰이 수영장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다. 인간이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야생의 순간들이 사진에 담겼다.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은 8월 26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제62회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작 가운데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박물관은 “창의성과 기술을 인정받은 100장의 사진을 통해 자연 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개막하는 전시를 예고했다.

올해 대회에는 121개 국가와 지역의 사진가들이 총 6만5403점을 출품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야생동물 사진과 영화, 과학, 보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출품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을 심사했다. 자연사박물관과 해외 보도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100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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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는 1965년 시작된 세계적인 자연·야생동물 사진 공모전이다. 첫 대회에는 361점이 출품됐지만 올해는 6만5000점을 넘어섰다. 단순히 동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의 행동과 서식환경, 인간과 야생동물의 관계, 생물다양성과 자연보전 문제 등을 사진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미리 공개된 작품은 16점이다. 이들 작품은 오는 10월 공개될 100점의 수상작 가운데 각 부문에서 ‘Highly Commended(높이 평가된 작품)’로 선정된 사진들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 가운데 하나는 노르웨이 사진가 아우둔 리카르센(Audun Rikardsen)의 ‘Icy Window(얼음 창)’다. 북극해 얼음에 난 숨구멍 아래에서 북극곰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마치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 올라오는 물범의 시선을 보여준다. 촬영 장소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북쪽의 해빙 지역이다. 리카르센은 물범의 숨구멍 아래에 동작 감지 센서가 장착된 수중 카메라를 설치해 이 장면을 촬영했다.

리카르센은 북극곰이 새벽 4시께 카메라 앞에 나타난 뒤 떠날 때까지 약 8시간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라를 회수하기 전까지 실제 어떤 장면이 촬영됐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촬영 방식이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진가 어니스트 포터(Ernest Porter)의 ‘Mutual Friends(서로의 친구들)’다.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의 마니엘레티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흰코뿔소의 피부에 부리를 비비는 순간의 모습.. [사진=Natural History Museu X+Ernest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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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이 X에 공개한 또 다른 사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진가 어니스트 포터(Ernest Porter)의 ‘Mutual Friends(서로의 친구들)’다.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의 마니엘레티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흰코뿔소의 피부에 부리를 비비는 순간을 촬영했다.

소등쪼기새는 코뿔소 등에 붙어 있는 곤충 등을 먹으며 살아간다. 동시에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면 울음으로 코뿔소에게 위험을 알리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한 장이 서로 다른 야생동물 사이의 생태적 관계를 보여주는 셈이다.

미국 사진가 로렌 엘리엇(Loren Elliott)의 ‘Pooltime Pastime’은 인간의 주거지역과 야생동물 서식지가 맞닿고 있는 현실을 포착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로비아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흑곰 한 마리가 주택 수영장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엘리엇은 지역 주민의 집 주방 창문을 통해 정원을 지나가는 흑곰을 촬영하기 위해 여러 시간을 기다렸다. 이 지역에서는 주거 개발이 곰의 서식지까지 확대되면서 야생동물이 주택가에 출현하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얼핏 유머러스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도시 확장과 야생동물 서식지의 중첩이라는 문제도 함께 보여준다.

이 밖에도 공개 작품에는 나미비아 나미브사막에서 갑작스러운 모래폭풍을 견디는 나마쿠아카멜레온을 촬영한 드발트 트롬프(Dewald Tromp)의 ‘Eye of the Storm’, 보츠와나에서 다람쥐를 쫓아 나무에 오른 어린 표범의 모습을 담은 알레그라 허튼(Allegra Hutton)의 ‘Up a Tree without a Squirrel’, 아프리카황소개구리가 나비를 잡으려다 놓치는 순간을 포착한 옌스 쿨만(Jens Cullmann)의 ‘Split-Second Escape’ 등이 포함됐다.

노르웨이의 베가르드 비르켈란 아센(Vegard Byrkjeland Aasen)은 차가운 피오르에서 성체 범고래가 새끼의 몸을 수면 위로 떠받치고 있는 장면을 ‘Lifted to the Surface’에 담았다. 미국의 랠프 페이스(Ralph Pace)는 캘리포니아 몬터레이만의 잘피 군락을 지나가는 군소(sea hare)를 촬영한 ‘Ocean Protector’를 출품했다.

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사진들을 단순한 야생동물 기록을 넘어 자연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로 설명하고 있다. 전시 역시 사진의 예술성과 함께 지구 생물다양성이 직면한 환경적 문제를 조명하도록 구성된다. 박물관은 전시에서 지역의 자연 생물다양성이 얼마나 온전하게 남아 있는지를 나타내는 ‘생물다양성 온전성 지수(Biodiversity Intactness Index)’도 소개할 예정이다.

더그 거(Doug Gurr) 런던 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자연이 어느 때보다 큰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진들이 “무엇이 위기에 놓여 있으며 무엇을 보호할 가치가 있는지”를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캐시 모란(Kathy Moran)은 올해 공개 작품들이 역대 최다인 6만5403점 가운데 선정됐다며, 이번 사전 공개가 10월 전시에서 만나게 될 100점의 작품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진들은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자연사박물관이 X에 “어떤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라고 묻자 이용자들은 사진에 담긴 생태적 관계와 촬영 순간에 주목했다.

X 이용자 ‘Idris Bello’는 “야생동물 사진 한 장이 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숨겨진 하나의 관계를 눈에 보이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이런 사진을 보여준다면 동물의 행동과 서식지, 인간의 영향 가운데 무엇이 첫 번째 질문을 이끌어낼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The Time Scrolls’는 1965년 361점으로 시작한 대회가 이제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만 점이 출품되는 규모로 성장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특히 얼음 구멍 아래에서 촬영한 북극곰 사진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용자 ‘Evolve’는 북극곰 사진을 두고 “잘못된 출구(Wrong Exit)”라는 제목이 어울리겠다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제62회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부문별 우승자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대상(Grand Title), 청소년 대상은 오는 10월 13일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행사는 야생동물 방송인 크리스 패컴(Chris Packham)과 메건 매커빈(Megan McCubbin)이 진행하며 자연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100점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는 10월 16일부터 2027년 7월 11일까지 런던 자연사박물관 사우스켄싱턴에서 열린다. 성인 비성수기 입장권은 17파운드부터다. 이후 작품들은 영국과 해외 순회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대해 극지에서 열대우림, 바다와 사막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100장의 사진을 통해 자연의 이야기뿐 아니라 지구가 직면한 환경적 도전과 관심이 필요한 생물종·서식지를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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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080220_xgziihbr.jpg" alt="KakaoTalk_20260827_075826782_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얼음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멍 너머로 북극곰 한 마리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사진=Natural History Museu X+Ernest Porter]</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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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음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멍 너머로 북극곰 한 마리가 얼굴을 내민다. 남아프리카에서는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흰코뿔소의 피부에 부리를 비비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택가에서는 야생 흑곰이 수영장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다. 인간이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야생의 순간들이 사진에 담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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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은 8월 26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제62회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작 가운데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박물관은 “창의성과 기술을 인정받은 100장의 사진을 통해 자연 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개막하는 전시를 예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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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대회에는 121개 국가와 지역의 사진가들이 총 6만5403점을 출품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야생동물 사진과 영화, 과학, 보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출품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을 심사했다. 자연사박물관과 해외 보도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100점이 선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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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는 1965년 시작된 세계적인 자연·야생동물 사진 공모전이다. 첫 대회에는 361점이 출품됐지만 올해는 6만5000점을 넘어섰다. 단순히 동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의 행동과 서식환경, 인간과 야생동물의 관계, 생물다양성과 자연보전 문제 등을 사진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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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미리 공개된 작품은 16점이다. 이들 작품은 오는 10월 공개될 100점의 수상작 가운데 각 부문에서 ‘Highly Commended(높이 평가된 작품)’로 선정된 사진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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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 가운데 하나는 노르웨이 사진가 아우둔 리카르센(Audun Rikardsen)의 ‘Icy Window(얼음 창)’다. 북극해 얼음에 난 숨구멍 아래에서 북극곰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마치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 올라오는 물범의 시선을 보여준다. 촬영 장소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북쪽의 해빙 지역이다. 리카르센은 물범의 숨구멍 아래에 동작 감지 센서가 장착된 수중 카메라를 설치해 이 장면을 촬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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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카르센은 북극곰이 새벽 4시께 카메라 앞에 나타난 뒤 떠날 때까지 약 8시간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라를 회수하기 전까지 실제 어떤 장면이 촬영됐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촬영 방식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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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080430_bfhxcfvi.jpg" alt="KakaoTalk_20260827_075826782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진가 어니스트 포터(Ernest Porter)의 ‘Mutual Friends(서로의 친구들)’다.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의 마니엘레티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흰코뿔소의 피부에 부리를 비비는 순간의 모습.. [사진=Natural History Museu X<span style="letter-spacing: -0.48px;">+Ernest Porter</span>]</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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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자연사박물관이 X에 공개한 또 다른 사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진가 어니스트 포터(Ernest Porter)의 ‘Mutual Friends(서로의 친구들)’다.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의 마니엘레티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흰코뿔소의 피부에 부리를 비비는 순간을 촬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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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등쪼기새는 코뿔소 등에 붙어 있는 곤충 등을 먹으며 살아간다. 동시에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면 울음으로 코뿔소에게 위험을 알리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한 장이 서로 다른 야생동물 사이의 생태적 관계를 보여주는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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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사진가 로렌 엘리엇(Loren Elliott)의 ‘Pooltime Pastime’은 인간의 주거지역과 야생동물 서식지가 맞닿고 있는 현실을 포착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로비아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흑곰 한 마리가 주택 수영장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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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엘리엇은 지역 주민의 집 주방 창문을 통해 정원을 지나가는 흑곰을 촬영하기 위해 여러 시간을 기다렸다. 이 지역에서는 주거 개발이 곰의 서식지까지 확대되면서 야생동물이 주택가에 출현하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얼핏 유머러스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도시 확장과 야생동물 서식지의 중첩이라는 문제도 함께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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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밖에도 공개 작품에는 나미비아 나미브사막에서 갑작스러운 모래폭풍을 견디는 나마쿠아카멜레온을 촬영한 드발트 트롬프(Dewald Tromp)의 ‘Eye of the Storm’, 보츠와나에서 다람쥐를 쫓아 나무에 오른 어린 표범의 모습을 담은 알레그라 허튼(Allegra Hutton)의 ‘Up a Tree without a Squirrel’, 아프리카황소개구리가 나비를 잡으려다 놓치는 순간을 포착한 옌스 쿨만(Jens Cullmann)의 ‘Split-Second Escape’ 등이 포함됐다.</p>
<p><br /></p>
<p>노르웨이의 베가르드 비르켈란 아센(Vegard Byrkjeland Aasen)은 차가운 피오르에서 성체 범고래가 새끼의 몸을 수면 위로 떠받치고 있는 장면을 ‘Lifted to the Surface’에 담았다. 미국의 랠프 페이스(Ralph Pace)는 캘리포니아 몬터레이만의 잘피 군락을 지나가는 군소(sea hare)를 촬영한 ‘Ocean Protector’를 출품했다.</p>
<p><br /></p>
<p>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사진들을 단순한 야생동물 기록을 넘어 자연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로 설명하고 있다. 전시 역시 사진의 예술성과 함께 지구 생물다양성이 직면한 환경적 문제를 조명하도록 구성된다. 박물관은 전시에서 지역의 자연 생물다양성이 얼마나 온전하게 남아 있는지를 나타내는 ‘생물다양성 온전성 지수(Biodiversity Intactness Index)’도 소개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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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그 거(Doug Gurr) 런던 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자연이 어느 때보다 큰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진들이 “무엇이 위기에 놓여 있으며 무엇을 보호할 가치가 있는지”를 상기시킨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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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사위원장을 맡은 캐시 모란(Kathy Moran)은 올해 공개 작품들이 역대 최다인 6만5403점 가운데 선정됐다며, 이번 사전 공개가 10월 전시에서 만나게 될 100점의 작품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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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진들은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자연사박물관이 X에 “어떤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라고 묻자 이용자들은 사진에 담긴 생태적 관계와 촬영 순간에 주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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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 이용자 ‘Idris Bello’는 “야생동물 사진 한 장이 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숨겨진 하나의 관계를 눈에 보이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이런 사진을 보여준다면 동물의 행동과 서식지, 인간의 영향 가운데 무엇이 첫 번째 질문을 이끌어낼지 궁금하다고 적었다.</p>
<p><br /></p>
<p>‘The Time Scrolls’는 1965년 361점으로 시작한 대회가 이제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만 점이 출품되는 규모로 성장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특히 얼음 구멍 아래에서 촬영한 북극곰 사진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을 보였다.</p>
<p><br /></p>
<p>또 다른 이용자 ‘Evolve’는 북극곰 사진을 두고 “잘못된 출구(Wrong Exit)”라는 제목이 어울리겠다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p>
<p><br /></p>
<p>제62회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부문별 우승자와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대상(Grand Title), 청소년 대상은 오는 10월 13일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행사는 야생동물 방송인 크리스 패컴(Chris Packham)과 메건 매커빈(Megan McCubbin)이 진행하며 자연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p>
<p><br /></p>
<p>100점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는 10월 16일부터 2027년 7월 11일까지 런던 자연사박물관 사우스켄싱턴에서 열린다. 성인 비성수기 입장권은 17파운드부터다. 이후 작품들은 영국과 해외 순회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p>
<p><br /></p>
<p>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대해 극지에서 열대우림, 바다와 사막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100장의 사진을 통해 자연의 이야기뿐 아니라 지구가 직면한 환경적 도전과 관심이 필요한 생물종·서식지를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853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08:07: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08:01: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14</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 전략”… 중앙·지방 ‘원팀’으로 지방주도 성장 추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사진=청와대]
      
   
&nbsp;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지방주도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산업·재정·인재·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극3특’을 중심으로 국토와 산업 구조를 재편한다는 방향이다.

이 대통령은 8월 26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과 지방주도 성장 전략 등을 논의했다.
&nbsp;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재경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과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겸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nbsp;
특히 이번 회의부터 기초지방정부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 구성원을 확대하면서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과 김철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수 등 기초지방정부 대표들도 새롭게 참여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민선9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방자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더 많은 주민 참여, 더 굳건한 광역 연대 그리고 더 빠른 행정 혁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해 가자”며 “이제 균형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nbsp;
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상징되는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는 전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nbsp;
5극3특 중심 국토 재설계… 지역에 기업·인재 모이는 산업구조 추진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 등 5개 안건이 다뤄졌다. 지방정부 차원의 지방주도 성장 성공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nbsp;
   정부는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을 통해 지방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앙과 지방의 공동 논의를 강화하고,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nbsp;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에서는 5극3특 권역별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국토 공간과 지역산업, 관련 제도를 재설계하는 국토대전환 전략이 제시됐다.
   &nbsp;
   5극3특 초광역 단위로 국토 공간을 재편하면서 기업투자와 지방주도 경제권 형성, 정주여건 패키지 지원, 지방 우대제도 재설계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nbsp;
   산업정책도 지역 중심으로 재편한다. 정부는 기업투자와 각 지역의 강점·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권역별로 3~4개의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지방을 새로운 산업성장의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nbsp;
   선정된 성장엔진에는 △재정 △금융 △세제 △제도 △기술 △인재 △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와 메가특구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우수 인재가 지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nbsp;
   전략산업·일자리·의료·교육 집중투자…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

   재정운용에서도 지방 우대 원칙을 강화한다.
   &nbsp;
   정부는 5극3특을 중심으로 권역별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일자리, 생활여건 개선, 의료·교육 분야에 재정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nbsp;
   지방에 대한 과감한 우대와 함께 지방정부의 재정·정책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정운용 방식도 개선한다.
   &nbsp;
   지방정부들도 지역별 여건과 산업적 강점을 토대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nbsp;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SK의 강원도 투자 계획과 관련해 지역 대학 총장들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접경지역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뢰 제거와 비용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국방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nbsp;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식품 한류 산업 육성 구상을 제시하면서 향후 한식진흥원 지방 이전 과정에서 경북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nbsp;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일원으로 참석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기초지방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여 확대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야, 네 편 내 편 없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p;
   이 대통령 “정치적 입장 달라도 국민 삶 개선 위해 협력해야”
&nbsp;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거듭 강조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당적이나 정치적 입장이 다른 경우가 있긴 하지만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대리인들로,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일해야 하는 공직자라는 점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서 있는 자리는 달라도 주민들과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결국 지방분권 강화, 지역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nbsp;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정책 방향은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에 산업과 일자리, 인재와 생활 기반을 함께 구축해 지방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향후 5극3특과 권역별 성장엔진에 대한 구체적인 산업 선정과 재정·세제 지원 수준이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전략을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nbsp;
   
   
      
         ▲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사진=청와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13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075032_rgdypywy.jpg" alt="20260826181315-14734.jpg" style="width: 713px; height: 46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지방주도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산업·재정·인재·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극3특’을 중심으로 국토와 산업 구조를 재편한다는 방향이다.</p>
<p><br /></p>
<p>이 대통령은 8월 26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과 지방주도 성장 전략 등을 논의했다.</p>
<p>&nbsp;</p>
<p>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재경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과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겸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p>
<p>&nbsp;</p>
<p>특히 이번 회의부터 기초지방정부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 구성원을 확대하면서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과 김철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수 등 기초지방정부 대표들도 새롭게 참여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민선9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방자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더 많은 주민 참여, 더 굳건한 광역 연대 그리고 더 빠른 행정 혁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해 가자”며 “이제 균형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p>
<p>&nbsp;</p>
<p>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상징되는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는 전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p>
<p>&nbsp;</p>
<b>5극3특 중심 국토 재설계… 지역에 기업·인재 모이는 산업구조 추진</b>
<p><br />
   <p>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 등 5개 안건이 다뤄졌다. 지방정부 차원의 지방주도 성장 성공전략도 함께 논의됐다.</p>
   <p>&nbsp;</p>
   <p>정부는 ‘민선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을 통해 지방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앙과 지방의 공동 논의를 강화하고,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p>
   <p>&nbsp;</p>
   <p>‘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에서는 5극3특 권역별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국토 공간과 지역산업, 관련 제도를 재설계하는 국토대전환 전략이 제시됐다.</p>
   <p>&nbsp;</p>
   <p>5극3특 초광역 단위로 국토 공간을 재편하면서 기업투자와 지방주도 경제권 형성, 정주여건 패키지 지원, 지방 우대제도 재설계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p>
   <p>&nbsp;</p>
   <p>산업정책도 지역 중심으로 재편한다. 정부는 기업투자와 각 지역의 강점·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권역별로 3~4개의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지방을 새로운 산업성장의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p>
   <p>&nbsp;</p>
   <p>선정된 성장엔진에는 △재정 △금융 △세제 △제도 △기술 △인재 △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와 메가특구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우수 인재가 지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p>
   <p>&nbsp;</p>
   <b>전략산업·일자리·의료·교육 집중투자…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b></p>
<p><br />
   <p>재정운용에서도 지방 우대 원칙을 강화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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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부는 5극3특을 중심으로 권역별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일자리, 생활여건 개선, 의료·교육 분야에 재정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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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방에 대한 과감한 우대와 함께 지방정부의 재정·정책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정운용 방식도 개선한다.</p>
   <p>&nbsp;</p>
   <p>지방정부들도 지역별 여건과 산업적 강점을 토대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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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SK의 강원도 투자 계획과 관련해 지역 대학 총장들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접경지역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뢰 제거와 비용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국방부의 지원을 요청했다.</p>
   <p>&nbsp;</p>
   <p>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식품 한류 산업 육성 구상을 제시하면서 향후 한식진흥원 지방 이전 과정에서 경북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p>
   <p>&nbsp;</p>
   <p>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일원으로 참석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기초지방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여 확대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야, 네 편 내 편 없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b>이 대통령 “정치적 입장 달라도 국민 삶 개선 위해 협력해야”</b></p>
<p><b>&nbsp;</b>
   <p>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거듭 강조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당적이나 정치적 입장이 다른 경우가 있긴 하지만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대리인들로,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일해야 하는 공직자라는 점은 변함없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서 있는 자리는 달라도 주민들과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결국 지방분권 강화, 지역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p>
   <p>&nbsp;</p>
   <p></p>
   <p>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정책 방향은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에 산업과 일자리, 인재와 생활 기반을 함께 구축해 지방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향후 5극3특과 권역별 성장엔진에 대한 구체적인 산업 선정과 재정·세제 지원 수준이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전략을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12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7075111_ghtsislg.jpg" alt="20260826181427-57477.jpg" style="width: 712px; height: 46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846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07:51: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07:48: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13</guid>
		<title><![CDATA[[이슈 포커스] 가장 가까운 동맹에서 관세 전쟁 상대로…미국·캐나다 관계 어디로 가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카니 캐나다 총리[사진=The White House+Canadian Prime Minister's Office / 그래픽=ESG코리아뉴스]
   
   

   

세계에서 가장 긴 비무장 국경을 맞대고 경제와 안보를 공유해온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관세를 둘러싸고 시작된 갈등이 보복관세와 강경 발언을 거쳐 국가 간 신뢰의 문제로 번지면서, 오랜 동맹이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 서로를 압박하는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캐나다가 주고받는 메시지는 일반적인 무역분쟁의 수준을 넘어선다. 미국은 캐나다산 제품에 최고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는 미국산 제품에 사실상 같은 규모의 보복관세를 결정했다. 양국 정상이 사용하는 언어에서도 협력보다 압박과 주권,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

   

갈등은 지난 21일 양국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급격히 악화됐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캐나다 측에서는 협상이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막판 협상에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미국은 이후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새로운 50% 관세를 부과했다.

   

캐나다도 물러서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는 25일 미국의 관세에 ‘달러 대 달러(dollar-for-dollar), 세율 대 세율(rate-for-rate)’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며 미국산 제품에 15%, 25%,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보복관세는 9월 8일부터 시행되며 철강과 유제품, 가전제품, 농업장비, 펄프·제지, 전자제품 등이 대상이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 노동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75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책도 함께 내놨다.

   

문제는 양국의 충돌이 이제 관세율을 둘러싼 경제적 협상을 넘어 상대 국가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보수 성향 방송인 글렌 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캐나다가 제공하는 것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이제 캐나다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줄 때”라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맹 관계를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표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소셜미디어에서도 “미국은 캐나다가 필요하지 않으며 캐나다가 미국을 필요로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캐나다를 상호의존적인 경제·안보 파트너라기보다 미국 시장에 의존하는 상대국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캐나다의 대응 역시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무역협상을 중단하면서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기보다 캐나다의 국익과 주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택했다. 캐나다 정부도 이번 보복관세 발표에서 미국이 제안한 새로운 조건이 캐나다 노동자와 기업, 전략산업 및 국가 이익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에 대한 캐나다 국내 여론도 현재까지는 이러한 강경 대응을 지지하는 방향이다. 로이터는 26일 대부분의 캐나다인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중단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는 카니 총리의 대응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무역전쟁의 경제적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이 같은 지지가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더 주목할 부분은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카니 총리는 다음 달 유럽의회를 방문해 연설할 예정이다. AP는 이를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캐나다가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했다. 카니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미국 이외 국가에 대한 수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과 안보·방위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이번 갈등이 단기적인 관세전쟁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상품과 서비스를 합쳐 약 8,720억 달러를 교역했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가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은 캐나다로부터 알루미늄과 비료 원료인 칼륨, 자동차 부품 등을 대규모로 공급받고 있다. 양국 자동차 산업은 국경을 넘나드는 하나의 공급망에 가깝게 연결돼 있다.

   

따라서 “미국은 캐나다가 필요하지 않다”는 정치적 수사와 실제 경제구조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오히려 관세전쟁이 장기화하면 어느 한쪽만 피해를 보는 구조가 아니다. 캐나다 경제가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더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 기업 역시 원자재와 자동차 부품 등의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을 피하기 어렵다. 결국 관세 비용의 일부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양국이 쉽게 물러서지 못하는 이유는 이번 갈등이 점차 ‘얼마의 관세를 부과할 것인가’에서 ‘누가 누구에게 양보할 것인가’의 문제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는 미국의 압박을 경제 문제가 아닌 국가 주권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6일 이번 무역분쟁이 캐나다에서 ‘주권을 지키기 위한 문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도 압박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높일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 경우 북미 자동차산업처럼 수십 년 동안 하나의 공급망으로 발전해온 산업은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경제 갈등이 국민감정으로 확산되는 조짐도 나타난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온타리오호(Lake Ontario)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바꾸는 방안을 거론하자 캐나다에서는 즉각 반발이 나왔다. 실제 명칭 변경 가능성과 별개로 이러한 발언은 이미 악화된 양국 국민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미국으로 공급하는 전력을 협상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실제 캐나다가 미국 전체의 대규모 정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지만, 오랫동안 서로 연결해온 에너지 인프라마저 무역분쟁의 대응 카드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양국 관계의 변화를 보여준다.

   

AP는 26일 양국 사이에 쌓인 ‘적대감(animosity)’이 결국 어느 쪽도 원하지 않는 무역전쟁을 끝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적 계산만 놓고 보면 협상을 통해 갈등을 끝낼 이유가 충분하지만, 정치적 감정과 국가적 자존심이 개입하면서 해결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단순한 교역 상대국이 아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를 통해 안보를 공유하고, 에너지와 자동차·철강·알루미늄·농업을 비롯한 핵심 산업을 하나의 공급망으로 연결해온 대표적인 동맹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갈등에서 더욱 우려되는 것은 관세 자체보다 신뢰의 훼손이다.

   

관세는 협상을 통해 낮출 수 있고 무역협정 역시 다시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국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기업은 공급망을 바꾸고 정부는 새로운 동맹과 시장을 찾게 된다. 국민들의 인식까지 부정적으로 변하면 관계를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캐나다가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등으로 외교·통상 관계를 다변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이러한 변화가 이미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미국과 캐나다가 ‘적대국’으로 전환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양국 경제의 상호의존도는 여전히 높고 안보·사회·인적 교류 역시 깊게 연결돼 있다. AP가 인용한 전문가들도 양국 모두 장기적인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는 만큼 결국 협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갈등은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남긴다.

   

수십 년간 축적된 동맹의 신뢰가 경제적 이해관계의 충돌 앞에서 얼마나 견고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세계 경제가 보호무역과 경제안보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충돌은 단순한 북미 지역의 무역분쟁으로만 보기 어렵다. 가장 긴 국경과 가장 깊은 공급망을 공유해온 두 국가조차 관세를 무기로 상대를 압박하고 보복하는 관계로 변할 수 있다면, 국제사회가 구축해온 자유무역과 동맹 기반의 경제질서 역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전쟁에서 지금 지켜봐야 할 것은 어느 나라가 먼저 물러서느냐만이 아니다. 오랜 동맹 사이에 생긴 경제적 국경이 정치적·외교적 국경으로까지 높아질 것인지가 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7074016_cdxohzek.jpg" alt="2.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카니 캐나다 총리[사진=The White House+Canadian Prime Minister's Office / 그래픽=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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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세계에서 가장 긴 비무장 국경을 맞대고 경제와 안보를 공유해온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관세를 둘러싸고 시작된 갈등이 보복관세와 강경 발언을 거쳐 국가 간 신뢰의 문제로 번지면서, 오랜 동맹이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 서로를 압박하는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br />
</p>
<p>특히 최근 미국과 캐나다가 주고받는 메시지는 일반적인 무역분쟁의 수준을 넘어선다. 미국은 캐나다산 제품에 최고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는 미국산 제품에 사실상 같은 규모의 보복관세를 결정했다. 양국 정상이 사용하는 언어에서도 협력보다 압박과 주권,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p>
<p>
   <br />
</p>
<p>갈등은 지난 21일 양국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급격히 악화됐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캐나다 측에서는 협상이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막판 협상에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미국은 이후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새로운 50% 관세를 부과했다.</p>
<p>
   <br />
</p>
<p>캐나다도 물러서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는 25일 미국의 관세에 ‘달러 대 달러(dollar-for-dollar), 세율 대 세율(rate-for-rate)’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며 미국산 제품에 15%, 25%,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보복관세는 9월 8일부터 시행되며 철강과 유제품, 가전제품, 농업장비, 펄프·제지, 전자제품 등이 대상이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 노동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75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책도 함께 내놨다.</p>
<p>
   <br />
</p>
<p>문제는 양국의 충돌이 이제 관세율을 둘러싼 경제적 협상을 넘어 상대 국가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p>
<p>
   <br />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보수 성향 방송인 글렌 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캐나다가 제공하는 것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이제 캐나다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줄 때”라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맹 관계를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표현이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소셜미디어에서도 “미국은 캐나다가 필요하지 않으며 캐나다가 미국을 필요로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캐나다를 상호의존적인 경제·안보 파트너라기보다 미국 시장에 의존하는 상대국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드러나는 대목이다.</p>
<p>
   <br />
</p>
<p>캐나다의 대응 역시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p>
<p>
   <br />
</p>
<p>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무역협상을 중단하면서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기보다 캐나다의 국익과 주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택했다. 캐나다 정부도 이번 보복관세 발표에서 미국이 제안한 새로운 조건이 캐나다 노동자와 기업, 전략산업 및 국가 이익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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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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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니 총리에 대한 캐나다 국내 여론도 현재까지는 이러한 강경 대응을 지지하는 방향이다. 로이터는 26일 대부분의 캐나다인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중단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는 카니 총리의 대응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무역전쟁의 경제적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이 같은 지지가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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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주목할 부분은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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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니 총리는 다음 달 유럽의회를 방문해 연설할 예정이다. AP는 이를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캐나다가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했다. 카니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미국 이외 국가에 대한 수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과 안보·방위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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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는 이번 갈등이 단기적인 관세전쟁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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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상품과 서비스를 합쳐 약 8,720억 달러를 교역했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가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은 캐나다로부터 알루미늄과 비료 원료인 칼륨, 자동차 부품 등을 대규모로 공급받고 있다. 양국 자동차 산업은 국경을 넘나드는 하나의 공급망에 가깝게 연결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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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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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미국은 캐나다가 필요하지 않다”는 정치적 수사와 실제 경제구조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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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히려 관세전쟁이 장기화하면 어느 한쪽만 피해를 보는 구조가 아니다. 캐나다 경제가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더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 기업 역시 원자재와 자동차 부품 등의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을 피하기 어렵다. 결국 관세 비용의 일부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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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에도 양국이 쉽게 물러서지 못하는 이유는 이번 갈등이 점차 ‘얼마의 관세를 부과할 것인가’에서 ‘누가 누구에게 양보할 것인가’의 문제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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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캐나다에서는 미국의 압박을 경제 문제가 아닌 국가 주권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6일 이번 무역분쟁이 캐나다에서 ‘주권을 지키기 위한 문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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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에서도 압박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높일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 경우 북미 자동차산업처럼 수십 년 동안 하나의 공급망으로 발전해온 산업은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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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제 갈등이 국민감정으로 확산되는 조짐도 나타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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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온타리오호(Lake Ontario)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바꾸는 방안을 거론하자 캐나다에서는 즉각 반발이 나왔다. 실제 명칭 변경 가능성과 별개로 이러한 발언은 이미 악화된 양국 국민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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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미국으로 공급하는 전력을 협상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실제 캐나다가 미국 전체의 대규모 정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지만, 오랫동안 서로 연결해온 에너지 인프라마저 무역분쟁의 대응 카드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양국 관계의 변화를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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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는 26일 양국 사이에 쌓인 ‘적대감(animosity)’이 결국 어느 쪽도 원하지 않는 무역전쟁을 끝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적 계산만 놓고 보면 협상을 통해 갈등을 끝낼 이유가 충분하지만, 정치적 감정과 국가적 자존심이 개입하면서 해결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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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과 캐나다는 단순한 교역 상대국이 아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를 통해 안보를 공유하고, 에너지와 자동차·철강·알루미늄·농업을 비롯한 핵심 산업을 하나의 공급망으로 연결해온 대표적인 동맹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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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기 때문에 이번 갈등에서 더욱 우려되는 것은 관세 자체보다 신뢰의 훼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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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세는 협상을 통해 낮출 수 있고 무역협정 역시 다시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국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기업은 공급망을 바꾸고 정부는 새로운 동맹과 시장을 찾게 된다. 국민들의 인식까지 부정적으로 변하면 관계를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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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캐나다가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등으로 외교·통상 관계를 다변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이러한 변화가 이미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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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미국과 캐나다가 ‘적대국’으로 전환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양국 경제의 상호의존도는 여전히 높고 안보·사회·인적 교류 역시 깊게 연결돼 있다. AP가 인용한 전문가들도 양국 모두 장기적인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는 만큼 결국 협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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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이번 갈등은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남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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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십 년간 축적된 동맹의 신뢰가 경제적 이해관계의 충돌 앞에서 얼마나 견고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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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계 경제가 보호무역과 경제안보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충돌은 단순한 북미 지역의 무역분쟁으로만 보기 어렵다. 가장 긴 국경과 가장 깊은 공급망을 공유해온 두 국가조차 관세를 무기로 상대를 압박하고 보복하는 관계로 변할 수 있다면, 국제사회가 구축해온 자유무역과 동맹 기반의 경제질서 역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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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과 캐나다의 관세전쟁에서 지금 지켜봐야 할 것은 어느 나라가 먼저 물러서느냐만이 아니다. 오랜 동맹 사이에 생긴 경제적 국경이 정치적·외교적 국경으로까지 높아질 것인지가 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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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841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07:42: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07:33:45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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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812</guid>
		<title><![CDATA[네팔·중국 국경 덮친 대홍수…160명 사망·수백 명 실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 모습. [사진=hashem.alghaili Instagram 캡쳐]
      
   
&nbsp;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홍수로 최소 16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빙하와 암석이 붕괴해 강을 막았다가 대규모 급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확한 재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북부 라수와(Rasuwa) 지역과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Gyirong)현 일대에 대규모 돌발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네팔 경찰은 15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으며 중국 당국은 티베트에서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국 측에서는 26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에서는 관광객과 순례객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 관광당국은 홍수 발생 이후 관광객 403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341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인도인이 133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인 47명, 호주인 34명, 영국인 33명, 캐나다인 24명, 말레이시아인 19명 등이 포함됐다. 25개국 이상의 국민이 실종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지역은 힌두교와 불교, 자이나교, 뵌교 등에서 성지로 여겨지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Mount Kailash)으로 이동하는 주요 경로와 네팔의 고사인쿤다(Gosaikunda) 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 사고 당시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이 일대를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피해도 확인됐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도 현지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네팔 정부에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으며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홍수는 단순한 집중호우가 아니라 고산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빙하·암석 붕괴가 하천을 막은 뒤 급격히 물이 방출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로이터가 보도한 위성영상 분석과 전문가들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해발 약 5,200m 지점에 있던 빙하 하단부의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가 약 1,2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빙하와 암석,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렌데 콜라(Lhende Khola) 강으로 유입됐고 대규모 물과 토사가 하류로 이동하면서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의 초기 위성영상 분석에서도 네팔·중국 국경 인근에서 빙하와 암석이 붕괴한 뒤 토사를 포함한 급류가 렌데강으로 유입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 물은 티무레(Timure)를 거쳐 트리슐리(Trishuli)강으로 흘러들었다.

재해 발생 직전 인근 지역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한 점도 조사 대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진이 불안정한 빙하와 암석의 붕괴를 촉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지진과 빙하 붕괴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이번 재해를 특정 원인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기보다 빙하·암석 붕괴와 산사태, 하천의 일시적 폐색과 붕괴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재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홍수는 네팔의 보테코시(Bhote Koshi)강과 트리슐리강을 따라 빠르게 확산됐다. 현지 영상에는 거대한 흙탕물이 산악 계곡을 휩쓸고 주택과 차량, 교량 등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모습이 담겼다. 라수와 지역의 시아브루베시(Syapru Besi)와 티무레 등에서는 마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중국 측 피해도 이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산사태가 티베트 지룽항을 덮치면서 도로와 통신, 전력망이 끊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추가 재해에 대비해 감시와 조기경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네팔의 전력 인프라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초기 집계에서 약 430MW 규모의 전력 공급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네팔 전체 수력발전 설비용량의 12%를 웃도는 규모다.

구조작업은 험준한 지형과 도로·교량 파손, 높은 수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피해지역에서는 헬리콥터가 착륙하지 못했고 육상 접근로도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정부는 군과 경찰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도와 중국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참사는 기후변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재해 위험에 대한 우려도 다시 키우고 있다.

로이터가 인용한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네팔의 빙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상당한 규모로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융해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후퇴하고 영구동토층이 약화되면 고산지대의 암석과 얼음이 불안정해지고 빙하호 붕괴나 얼음·암석 산사태 같은 재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이번 홍수와 기후변화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보테코시강에서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Friendship Bridge)'가 유실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 지역 빙하 표면에 형성된 호수가 갑작스럽게 배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재해 역시 히말라야 지역에서 기후변화와 빙하 후퇴가 새로운 형태의 재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국경을 넘어 흐르는 하천에서 발생한 고산지대 재해가 짧은 시간 안에 하류 국가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간 실시간 관측정보 공유와 조기경보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네팔과 중국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피해지역 접근이 본격화될 경우 사망자와 실종자 규모는 추가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8/20260827072948_sqqdlras.png" alt="1.PNG" style="width: 844px; height: 521px;"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44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 모습. [사진=hashem.alghaili Instagram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홍수로 최소 16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빙하와 암석이 붕괴해 강을 막았다가 대규모 급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확한 재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p>
<p><br /></p>
<p>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북부 라수와(Rasuwa) 지역과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Gyirong)현 일대에 대규모 돌발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네팔 경찰은 15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으며 중국 당국은 티베트에서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국 측에서는 26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p>
<p><br /></p>
<p>네팔에서는 관광객과 순례객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 관광당국은 홍수 발생 이후 관광객 403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341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인도인이 133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인 47명, 호주인 34명, 영국인 33명, 캐나다인 24명, 말레이시아인 19명 등이 포함됐다. 25개국 이상의 국민이 실종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피해지역은 힌두교와 불교, 자이나교, 뵌교 등에서 성지로 여겨지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Mount Kailash)으로 이동하는 주요 경로와 네팔의 고사인쿤다(Gosaikunda) 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 사고 당시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이 일대를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한국인 피해도 확인됐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도 현지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네팔 정부에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으며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p>
<p><br /></p>
<p>이번 홍수는 단순한 집중호우가 아니라 고산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빙하·암석 붕괴가 하천을 막은 뒤 급격히 물이 방출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p>
<p><br /></p>
<p>로이터가 보도한 위성영상 분석과 전문가들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해발 약 5,200m 지점에 있던 빙하 하단부의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가 약 1,2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빙하와 암석, 토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렌데 콜라(Lhende Khola) 강으로 유입됐고 대규모 물과 토사가 하류로 이동하면서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이 제기됐다.</p>
<p><br /></p>
<p>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의 초기 위성영상 분석에서도 네팔·중국 국경 인근에서 빙하와 암석이 붕괴한 뒤 토사를 포함한 급류가 렌데강으로 유입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 물은 티무레(Timure)를 거쳐 트리슐리(Trishuli)강으로 흘러들었다.</p>
<p><br /></p>
<p>재해 발생 직전 인근 지역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한 점도 조사 대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진이 불안정한 빙하와 암석의 붕괴를 촉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지진과 빙하 붕괴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이번 재해를 특정 원인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기보다 빙하·암석 붕괴와 산사태, 하천의 일시적 폐색과 붕괴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재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p>
<p><br /></p>
<p>홍수는 네팔의 보테코시(Bhote Koshi)강과 트리슐리강을 따라 빠르게 확산됐다. 현지 영상에는 거대한 흙탕물이 산악 계곡을 휩쓸고 주택과 차량, 교량 등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모습이 담겼다. 라수와 지역의 시아브루베시(Syapru Besi)와 티무레 등에서는 마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p>
<p><br /></p>
<p>중국 측 피해도 이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산사태가 티베트 지룽항을 덮치면서 도로와 통신, 전력망이 끊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추가 재해에 대비해 감시와 조기경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p>
<p><br /></p>
<p>네팔의 전력 인프라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초기 집계에서 약 430MW 규모의 전력 공급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네팔 전체 수력발전 설비용량의 12%를 웃도는 규모다.</p>
<p><br /></p>
<p>구조작업은 험준한 지형과 도로·교량 파손, 높은 수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피해지역에서는 헬리콥터가 착륙하지 못했고 육상 접근로도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정부는 군과 경찰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도와 중국에도 지원을 요청했다.</p>
<p><br /></p>
<p>이번 참사는 기후변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재해 위험에 대한 우려도 다시 키우고 있다.</p>
<p><br /></p>
<p>로이터가 인용한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네팔의 빙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상당한 규모로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융해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후퇴하고 영구동토층이 약화되면 고산지대의 암석과 얼음이 불안정해지고 빙하호 붕괴나 얼음·암석 산사태 같은 재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이번 홍수와 기후변화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p>
<p><br /></p>
<p>실제로 보테코시강에서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Friendship Bridge)'가 유실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 지역 빙하 표면에 형성된 호수가 갑작스럽게 배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이번 재해 역시 히말라야 지역에서 기후변화와 빙하 후퇴가 새로운 형태의 재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국경을 넘어 흐르는 하천에서 발생한 고산지대 재해가 짧은 시간 안에 하류 국가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간 실시간 관측정보 공유와 조기경보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p>
<p><br /></p>
<p>현재 네팔과 중국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피해지역 접근이 본격화될 경우 사망자와 실종자 규모는 추가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8321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7 Aug 2026 07:44: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07:23: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9</guid>
		<title><![CDATA[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서울보호관찰소,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중독 예방·회복 지원 협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서울보호관찰소,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중독 예방·회복 지원 협력 [사진=&nbsp;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nbsp;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새빛온’과 서울보호관찰소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문제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약과 도박, 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겪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독문제를 가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를 비롯해 마약·도박 재범예방 프로그램 운영, 중독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독안전망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과 상담, 사례관리로 연결함으로써 중독 회복과 재비행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기환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변화와 회복의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문제를 가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호관찰소 측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지도·감독을 넘어 발달단계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형섭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도와 감독뿐 아니라 발달단계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중독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중독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지역사회에서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도·감독하고 재범 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과 도박, 약물, 디지털 중독 등의 조기 발견과 상담, 예방교육, 사례관리 및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독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접근하기보다 보호관찰기관과 전문 상담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조기에 개입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110319_xtmtbdgr.jpg" alt="3537779489_20260825180756_502556391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3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서울보호관찰소,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중독 예방·회복 지원 협력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새빛온’과 서울보호관찰소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문제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p>
<p><br /></p>
<p>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약과 도박, 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겪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p>
<p><br /></p>
<p>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독문제를 가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를 비롯해 마약·도박 재범예방 프로그램 운영, 중독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독안전망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과 상담, 사례관리로 연결함으로써 중독 회복과 재비행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기환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변화와 회복의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문제를 가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서울보호관찰소 측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지도·감독을 넘어 발달단계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p><br /></p>
<p>이형섭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도와 감독뿐 아니라 발달단계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중독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p>
<p><br /></p>
<p>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중독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br /></p>
<p>서울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지역사회에서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도·감독하고 재범 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과 도박, 약물, 디지털 중독 등의 조기 발견과 상담, 예방교육, 사례관리 및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br /></p>
<p>이번 협약은 중독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접근하기보다 보호관찰기관과 전문 상담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조기에 개입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97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11:03: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11:0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8</guid>
		<title><![CDATA[섬에어 임직원, 남해 해변 정화 나서…지역 상생 가치 실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섬에어 임직원, 남해 해변 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섬에어]
      
   
&nbsp;
지역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 Air Mobility) 기업 섬에어가 임직원들과 함께 경남 남해군을 찾아 해변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섬에어는 지난 25일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에서 ‘남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에어가 운항하는 김포-사천 노선을 활용해 수도권과 경남 남해안을 당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남해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남해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 일대를 찾아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안가에 쌓인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폐어구,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남해는 자연경관과 다랭이논, 해안 풍광 등을 기반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인 만큼 관광 활성화와 함께 해안 환경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섬에어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보전과 환경 보호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환경 정화 활동 이후에는 남해의 주요 관광지인 독일마을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된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서비스와 향후 지역 기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김포에서 출발해 사천공항을 거쳐 남해군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당일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섬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을 통해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 역시 지역항공 모빌리티를 활용한 당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섬에어가 당일 생활권으로 연결한 남해를 직접 찾아 환경 보호 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며 “항공편을 통해 수도권과 남해가 한층 가까워졌다는 점을 직접 체감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느꼈다”고 전했다.

섬에어는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환경 보호와 관광,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섬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남해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105406_ctdmchbi.jpg" alt="1028147215_20260826095329_2479410427.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섬에어 임직원, 남해 해변 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섬에어]</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역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 Air Mobility) 기업 섬에어가 임직원들과 함께 경남 남해군을 찾아 해변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p>
<p><br /></p>
<p>섬에어는 지난 25일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에서 ‘남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섬에어가 운항하는 김포-사천 노선을 활용해 수도권과 경남 남해안을 당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p>
<p><br /></p>
<p>임직원들은 먼저 남해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남해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 일대를 찾아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안가에 쌓인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폐어구,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p>
<p><br /></p>
<p>남해는 자연경관과 다랭이논, 해안 풍광 등을 기반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인 만큼 관광 활성화와 함께 해안 환경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섬에어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보전과 환경 보호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p>
<p><br /></p>
<p>환경 정화 활동 이후에는 남해의 주요 관광지인 독일마을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된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서비스와 향후 지역 기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김포에서 출발해 사천공항을 거쳐 남해군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당일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섬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을 통해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 역시 지역항공 모빌리티를 활용한 당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다.</p>
<p><br /></p>
<p>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섬에어가 당일 생활권으로 연결한 남해를 직접 찾아 환경 보호 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며 “항공편을 통해 수도권과 남해가 한층 가까워졌다는 점을 직접 체감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느꼈다”고 전했다.</p>
<p><br /></p>
<p>섬에어는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환경 보호와 관광,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p>
<p><br /></p>
<p>섬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남해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92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10:55: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10:53: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7</guid>
		<title><![CDATA[팀 쿡, 돌리 파튼 추모…“음악으로 세상을 밝힌 문화적 아이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 [사진=Tim Cook X]
      
   
&nbsp;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별세한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을 추모하며 그의 음악적 업적과 어린이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렸다.

팀 쿡은 26일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돌리 파튼의 음악은 세상을 밝게 만들었다”며 “그녀는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이자 문화적 아이콘이었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독서와 배움에 대한 사랑을 심어준 헌신적인 자선가였다”고 밝혔다.

이어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파튼의 음악과 사회적 유산을 함께 평가했다.

파튼은 2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파튼의 공식 웹사이트와 해외 언론에 따르면 그는 가족과 가까운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으며, 파튼의 홍보 담당자는 그가 암과의 짧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46년 1월 19일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파튼은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성장해 미국 컨트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작곡가로 성장했다. 그는 ‘Jolene’, ‘I Will Always Love You’, ‘Coat of Many Colors’, ‘9 to 5’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특히 ‘I Will Always Love You’는 이후 휘트니 휴스턴의 리메이크를 통해 세계적인 명곡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파튼의 영향력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1995년 아버지가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문해력 지원 프로그램인 돌리 파튼의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Imagination Library)를 설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무료 도서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3억 권 이상의 책을 전달해 왔다.

팀 쿡이 이번 추모 글에서 특히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독서와 배움의 사랑을 심어줬다”고 언급한 것도 파튼의 이러한 활동을 직접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파튼은 가수와 작곡가뿐 아니라 배우, 사업가, 자선가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영화 ‘9 to 5’와 ‘스틸 매그놀리아(Steel Magnolias)’ 등에 출연했고, 테네시주의 테마파크 돌리우드(Dollywood)를 중심으로 한 사업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음악과 대중문화, 교육과 자선 분야를 넘나든 그의 삶은 미국 사회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음악계와 영화계, 정치권 등에서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그를 단순한 컨트리 음악 스타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상징이자, 음악적 성공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한 인물로 평가했다. 팀 쿡의 메시지 역시 이러한 국제적인 추모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돌리 파튼의 가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장례를 가까운 가족 중심의 비공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팬들에게는 그를 기리며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101921_fyuvvnel.jpg" alt="KakaoTalk_20260826_101632105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9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 [사진=Tim Cook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별세한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을 추모하며 그의 음악적 업적과 어린이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렸다.</p>
<p><br /></p>
<p>팀 쿡은 26일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돌리 파튼의 음악은 세상을 밝게 만들었다”며 “그녀는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이자 문화적 아이콘이었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독서와 배움에 대한 사랑을 심어준 헌신적인 자선가였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파튼의 음악과 사회적 유산을 함께 평가했다.</p>
<p><br /></p>
<p>파튼은 2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파튼의 공식 웹사이트와 해외 언론에 따르면 그는 가족과 가까운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으며, 파튼의 홍보 담당자는 그가 암과의 짧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p>
<p><br /></p>
<p>1946년 1월 19일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파튼은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성장해 미국 컨트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작곡가로 성장했다. 그는 ‘Jolene’, ‘I Will Always Love You’, ‘Coat of Many Colors’, ‘9 to 5’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특히 ‘I Will Always Love You’는 이후 휘트니 휴스턴의 리메이크를 통해 세계적인 명곡으로 다시 주목받았다.</p>
<p><br /></p>
<p>파튼의 영향력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1995년 아버지가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문해력 지원 프로그램인 돌리 파튼의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Imagination Library)를 설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무료 도서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3억 권 이상의 책을 전달해 왔다.</p>
<p><br /></p>
<p>팀 쿡이 이번 추모 글에서 특히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독서와 배움의 사랑을 심어줬다”고 언급한 것도 파튼의 이러한 활동을 직접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p>
<p><br /></p>
<p>파튼은 가수와 작곡가뿐 아니라 배우, 사업가, 자선가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영화 ‘9 to 5’와 ‘스틸 매그놀리아(Steel Magnolias)’ 등에 출연했고, 테네시주의 테마파크 돌리우드(Dollywood)를 중심으로 한 사업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음악과 대중문화, 교육과 자선 분야를 넘나든 그의 삶은 미국 사회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p>
<p><br /></p>
<p>파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음악계와 영화계, 정치권 등에서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그를 단순한 컨트리 음악 스타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상징이자, 음악적 성공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한 인물로 평가했다. 팀 쿡의 메시지 역시 이러한 국제적인 추모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돌리 파튼의 가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장례를 가까운 가족 중심의 비공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팬들에게는 그를 기리며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71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10:22: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10:18: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6</guid>
		<title><![CDATA[젤렌스키, 시진핑 축하 메시지에 감사…“중국의 외교적 역할 기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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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Ukrainian Presidential Office]
      
   
&nbs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는 과정에서 중국이 중요한 외교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을 맞아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은 우크라이나 국민뿐 아니라 모든 주권국가에 무조건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편지를 X에 게시했다. [사진=젤렌스키 X]
      
   
&nbsp;
그는 “지난 35년 동안 우크라이나와 중국은 상호 존중과 양국 국민의 가치에 대한 충분한 인정에 기반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는 데 강력한 외교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는 우리의 공동 성취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시 주석의 축하 서한에는 우크라이나 독립일을 맞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축하와 안부를 전하고, 중국과 우크라이나가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의 원칙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4일 독립 35주년을 맞았다. 이날 키이우에서는 유럽 각국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렸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러시아의 침공을 끝내고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중국이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중국과의 외교 채널을 강조하고, 중국이 전쟁 종식과 평화 구축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100005_ztrvpurv.jpeg" alt="bb17b45b9e371671a8a69f7b5383a5f9_1787659088_extra_large.jpe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Ukrainian Presidential Offic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는 과정에서 중국이 중요한 외교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을 맞아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은 우크라이나 국민뿐 아니라 모든 주권국가에 무조건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100038_nwdrnhzp.jpg" alt="KakaoTalk_20260826_095641956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3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편지를 X에 게시했다. [사진=젤렌스키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그는 “지난 35년 동안 우크라이나와 중국은 상호 존중과 양국 국민의 가치에 대한 충분한 인정에 기반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는 데 강력한 외교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는 우리의 공동 성취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함께 공개된 시 주석의 축하 서한에는 우크라이나 독립일을 맞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축하와 안부를 전하고, 중국과 우크라이나가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의 원칙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p>
<p><br /></p>
<p>우크라이나는 지난 24일 독립 35주년을 맞았다. 이날 키이우에서는 유럽 각국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렸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러시아의 침공을 끝내고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중국이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중국과의 외교 채널을 강조하고, 중국이 전쟁 종식과 평화 구축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5997.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10:04: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9:58: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5</guid>
		<title><![CDATA[정부, ‘AI민주정부’ 전략 추진…47개 중앙부처에 ‘온AI’ 확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정부, ‘AI민주정부’ 전략 추진…47개 중앙부처에 ‘온AI’ 확산 [사진=Ai]
      
   
&nbsp;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와 정책 참여, 공직사회의 업무 방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AI민주정부’ 구축에 나선다. 단순히 행정업무에 AI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nbsp;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AI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전략은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에 담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라는 국민주권의 가치를 AI 시대에 맞게 정부 운영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bsp;
정부는 이를 위해 ▲국민에게 친절한 정부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국민의 유능한 정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nbsp;
복지·안전·세금 등 5대 분야에 24시간 AI 상담
&nbsp;
   우선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nbsp;
   복지·안전·세금·농업·식약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5대 분야에 AI 대민 상담 체계를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상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와 납세, 감염병 증상·예방, 식생활 정보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대상이다.
   &nbsp;
   ‘AI국민비서’도 고도화한다. 정부24와 혜택알리미 등 주요 대민서비스를 연계·통합해 개인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공서비스를 표준화·모듈화해 카카오·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bsp;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민안전24’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고 22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국민이 처한 재난 상황을 AI가 분석해 기상특보와 위험정보 등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nbsp;
   국민 제안 AI로 분석…정책 공론장 ‘모두의 광장’ 구축
   &nbsp;
   국민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AI 기반 소통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국민 의견의 요약·분석과 정책·제안 비교 등을 지원하는 정책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nbsp;
   국민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AI가 자동 분류하고 구체화해 정책이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온라인 숙의토론과 1대1 심층대화, 대규모 공공토의가 가능한 AI 공론장도 제공한다.
   &nbsp;
   국민이 충분한 근거를 토대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법령과 기존 정책 사례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정부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도 AI 친화적인 구조로 개편할 예정이다.
   &nbsp;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도 확대한다. 고령층에는 AI 돌봄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구직활동 수당과 창업 교육비 등 필요한 고용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산불과 홍수 등 재난 위험을 AI로 감지·예측하는 체계도 강화한다.
   &nbsp;
   47개 중앙부처 ‘온AI’ 도입…공직사회 일하는 방식 바꾼다
   &nbsp;
   공직사회 내부의 업무 방식도 AI 중심으로 전환한다.
   &nbsp;
   정부는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온AI’를 활용해 법령 검토와 보고서 초안 작성 등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2026년 12월까지 47개 중앙부처에 도입·확산할 계획이다.
   &nbsp;
   공무원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AI정부실험실’도 운영한다. 개발된 결과물은 공공 저장소인 GitLab에 등록해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nbsp;
   부처별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심사·허가, 국토교통부의 건축허가·안전관리, 경찰청의 치안 현장 AI 어시스턴트, 기상청의 한국형 AI 기상·기후 파운데이션 모델, 조달청의 제안요청서 AI 자동 생성 등이 대표적이다.
   
   공공 AI 전문인재 2만 명 육성…‘공공 AI 영향평가’ 도입
   &nbsp;
   AI민주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와 데이터,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nbsp;
   정부는 모든 공무원의 AI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자체 AI 개발과 현장 적용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2만 명을 육성한다. 공무원 AI 활용 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nbsp;
   데이터 분야에서는 기업과 국민의 수요가 높은 핵심·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을 조기에 개방하고 기관 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nbsp;
   공공분야의 AI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nbsp;
   정부는 인간 중심, 투명성과 신뢰, 보안과 안전,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기본 가치로 하는 ‘공공 AI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AI 도입의 효과성과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 책임 소재 등을 검증하는 ‘공공 AI 영향평가’를 도입한다.
   &nbsp;
   국가 핵심 시스템과 대국민 필수 시스템 등의 중요도에 따른 재해복구 기준을 마련하고 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실전훈련도 연 1회 의무화해 디지털 행정 인프라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nbsp;
   “AI 기술 도입 넘어 국민주권 구현”
   &nbsp;
   정부는 이번 전략에서 AI를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적 수단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의 정책 참여와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정부혁신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nbsp;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민주정부의 핵심은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통해 국민이 국정운영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94346_usrvcwxu.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8월 26일 오전 09_42_02.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부, ‘AI민주정부’ 전략 추진…47개 중앙부처에 ‘온AI’ 확산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와 정책 참여, 공직사회의 업무 방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AI민주정부’ 구축에 나선다. 단순히 행정업무에 AI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p>
<p>&nbsp;</p>
<p>행정안전부는 8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AI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전략은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에 담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라는 국민주권의 가치를 AI 시대에 맞게 정부 운영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nbsp;</p>
<p>정부는 이를 위해 ▲국민에게 친절한 정부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국민의 유능한 정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p>
<p>&nbsp;</p>
<b>복지·안전·세금 등 5대 분야에 24시간 AI 상담</b>
<p><b>&nbsp;</b>
   <p>우선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한다.</p>
   <p>&nbsp;</p>
   <p>복지·안전·세금·농업·식약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5대 분야에 AI 대민 상담 체계를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상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와 납세, 감염병 증상·예방, 식생활 정보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대상이다.</p>
   <p>&nbsp;</p>
   <p>‘AI국민비서’도 고도화한다. 정부24와 혜택알리미 등 주요 대민서비스를 연계·통합해 개인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공서비스를 표준화·모듈화해 카카오·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p>
   <p>&nbsp;</p>
   <p>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민안전24’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고 22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국민이 처한 재난 상황을 AI가 분석해 기상특보와 위험정보 등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도 구축한다.</p>
   <p>&nbsp;</p>
   <b>국민 제안 AI로 분석…정책 공론장 ‘모두의 광장’ 구축</b>
   <p>&nbsp;</p>
   <p>국민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AI 기반 소통체계도 마련한다.</p>
   <p><br /></p>
   <p>정부는 국민 의견의 요약·분석과 정책·제안 비교 등을 지원하는 정책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구축할 계획이다.</p>
   <p>&nbsp;</p>
   <p>국민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AI가 자동 분류하고 구체화해 정책이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온라인 숙의토론과 1대1 심층대화, 대규모 공공토의가 가능한 AI 공론장도 제공한다.</p>
   <p>&nbsp;</p>
   <p>국민이 충분한 근거를 토대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법령과 기존 정책 사례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정부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도 AI 친화적인 구조로 개편할 예정이다.</p>
   <p>&nbsp;</p>
   <p>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도 확대한다. 고령층에는 AI 돌봄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구직활동 수당과 창업 교육비 등 필요한 고용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산불과 홍수 등 재난 위험을 AI로 감지·예측하는 체계도 강화한다.</p>
   <p>&nbsp;</p>
   <b>47개 중앙부처 ‘온AI’ 도입…공직사회 일하는 방식 바꾼다</b>
   <p>&nbsp;</p>
   <p>공직사회 내부의 업무 방식도 AI 중심으로 전환한다.</p>
   <p>&nbsp;</p>
   <p>정부는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온AI’를 활용해 법령 검토와 보고서 초안 작성 등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2026년 12월까지 47개 중앙부처에 도입·확산할 계획이다.</p>
   <p>&nbsp;</p>
   <p>공무원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AI정부실험실’도 운영한다. 개발된 결과물은 공공 저장소인 GitLab에 등록해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p>
   <p>&nbsp;</p>
   <p>부처별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심사·허가, 국토교통부의 건축허가·안전관리, 경찰청의 치안 현장 AI 어시스턴트, 기상청의 한국형 AI 기상·기후 파운데이션 모델, 조달청의 제안요청서 AI 자동 생성 등이 대표적이다.</p>
   <p><br /></p>
   <b>공공 AI 전문인재 2만 명 육성…‘공공 AI 영향평가’ 도입</b>
   <p>&nbsp;</p>
   <p>AI민주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와 데이터,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p>
   <p>&nbsp;</p>
   <p>정부는 모든 공무원의 AI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자체 AI 개발과 현장 적용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2만 명을 육성한다. 공무원 AI 활용 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p>
   <p>&nbsp;</p>
   <p>데이터 분야에서는 기업과 국민의 수요가 높은 핵심·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을 조기에 개방하고 기관 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p>
   <p>&nbsp;</p>
   <p>공공분야의 AI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장치도 마련한다.</p>
   <p>&nbsp;</p>
   <p>정부는 인간 중심, 투명성과 신뢰, 보안과 안전,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기본 가치로 하는 ‘공공 AI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AI 도입의 효과성과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 책임 소재 등을 검증하는 ‘공공 AI 영향평가’를 도입한다.</p>
   <p>&nbsp;</p>
   <p>국가 핵심 시스템과 대국민 필수 시스템 등의 중요도에 따른 재해복구 기준을 마련하고 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실전훈련도 연 1회 의무화해 디지털 행정 인프라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할 계획이다.</p>
   <p>&nbsp;</p>
   <b>“AI 기술 도입 넘어 국민주권 구현”</b>
   <p>&nbsp;</p>
   <p>정부는 이번 전략에서 AI를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적 수단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의 정책 참여와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정부혁신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p>
   <p></p>
   <p>&nbsp;</p>
   <p>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민주정부의 핵심은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통해 국민이 국정운영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501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9:45: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9:30: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4</guid>
		<title><![CDATA[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ISO45001 사후심사 ‘적합’…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1년차 사후심사 회의 [사진=LH주거복지정보]
      
   
&nbsp;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했다.
&nbsp;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취득 이후 실시된 1년차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nbsp;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nbsp;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2025년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후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nbsp;
낙상 예방부터 비상훈련까지…현장 중심 안전관리

   이번 사후심사에서는 경영진이 참여한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현장훈련 중심의 비상대응훈련, 계절성 위험요인에 대비한 냉·난방용품 지급, 소음 저감을 위한 흡음재 설치 등이 주요 안전보건 활동으로 제시됐다.
   &nbsp;
   특히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계절과 업무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nbsp;
   임직원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nbsp;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휴게공간과 헬스케어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손수건을 배치했다.
   &nbsp;
   지난해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bsp;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활동 확대
   &nbsp;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이번 사후심사를 계기로 위험성평가와 관련 문서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한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nbsp;
   임직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까지 안전보건경영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nbsp;
   
   홍성필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은 최초 인증 취득 이후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91117_xulonlfz.jpeg" alt="1025872044_20260825103222_6769134932.jpeg" style="width: 880px; height: 4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1년차 사후심사 회의 [사진=LH주거복지정보]</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했다.</p>
<p>&nbsp;</p>
<p>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취득 이후 실시된 1년차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p>
<p>&nbsp;</p>
<p>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p>
<p>&nbsp;</p>
<p>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2025년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후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p>
<p>&nbsp;</p>
<b>낙상 예방부터 비상훈련까지…현장 중심 안전관리</b>
<p><br />
   <p>이번 사후심사에서는 경영진이 참여한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현장훈련 중심의 비상대응훈련, 계절성 위험요인에 대비한 냉·난방용품 지급, 소음 저감을 위한 흡음재 설치 등이 주요 안전보건 활동으로 제시됐다.</p>
   <p>&nbsp;</p>
   <p>특히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계절과 업무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p>
   <p>&nbsp;</p>
   <p>임직원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p>
   <p>&nbsp;</p>
   <p>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휴게공간과 헬스케어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손수건을 배치했다.</p>
   <p>&nbsp;</p>
   <p>지난해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p>
   <p>&nbsp;</p>
   <b>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활동 확대</b>
   <p>&nbsp;</p>
   <p>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이번 사후심사를 계기로 위험성평가와 관련 문서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한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p>
   <p>&nbsp;</p>
   <p>임직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까지 안전보건경영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p>
   <p>&nbsp;</p>
   <p></p>
   <p>홍성필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은 최초 인증 취득 이후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3067.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9:12: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9:10: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3</guid>
		<title><![CDATA[에이치엔하나 조립식 식탁의자, 미국 BIFMA 내구성 테스트 통과…글로벌 시장 공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에이치엔하나 조립식 식탁의자, 미국 BIFMA 내구성 테스트 통과…글로벌 시장 공략 [사진=에이치엔하나]
      
   
&nbsp;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조립식 식탁의자 기술이 미국 가구산업의 안전·내구성 기준을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nbsp;
가구·생활용품 전문기업 에이치엔하나(HNHANA Co., Ltd., 대표 박범진)는 자체 개발한 ‘조립식 식탁의자(Prefabricated Dining Chair)’가 미국 사무가구협회(BIFMA·Business and Institutional Furniture Manufacturers Association) 기준에 따른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제품은 사각형 모듈 구조의 프레임 2개를 ‘+’자 형태로 교차해 결합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프레임 자체가 하중을 분산하고 결합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으며, 프레임 2개와 등받이, 시트 등 4개의 핵심 부품으로 구성된다.
&nbsp;
별도의 전문 도구 없이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해 조립 편의성과 물류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것이 에이치엔하나의 설명이다.
&nbsp;
2021년부터 기술 개발…한국 이어 미국·일본·유럽 특허 확보
&nbsp;
에이치엔하나는 해당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nbsp;
2021년 첫 특허 출원을 시작해 국내에서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509700)을 마쳤으며, PCT 국제출원(WO2022255633)을 거쳐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nbsp;
2023년에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nbsp;
에이치엔하나는 이번 기술이 특정 의자의 외관 디자인이 아닌 프레임 결합 구조에 관한 것으로, 스틸과 알루미늄, PPGI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nbsp;
포장 부피 50% 이상 줄여…가구 물류비 절감 겨냥
&nbsp;

   물류 효율성도 주요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nbsp;
   일반적인 식탁의자는 완제품 상태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커 개별 택배 배송 과정에서 포장과 운송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nbsp;
   &nbsp;
   에이치엔하나는 부품을 분리한 상태로 운송한 뒤 소비자가 조립하는 넉다운(Knock-down) 방식을 적용해 포장 부피를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
   &nbsp;
   규격화된 박스 하나에 의자를 포장할 수 있어 개별 택배 배송이 가능하고, 해외 이커머스 판매 과정에서도 물류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nbsp;
   에이치엔하나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와 현지 B2B 유통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5년간 자체 개발 이어가…수출·특허 라이선싱으로 사업 확대
   &nbsp;
   제품 상용화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에이치엔하나는 지난 5년간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구 분야 중소 제조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과 국내 양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nbsp;
   국내에서 적합한 상용화 생산시설을 찾지 못해 해외에 양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정부 수출바우처 사업을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nbsp;
   이번 BIFMA 기준 내구성 테스트 통과를 계기로 완제품 수출뿐 아니라 원천 구조 기술을 활용한 특허 라이선싱 사업도 추진한다.
   &nbsp;
   박범진 에이치엔하나 대표는 “본 발명은 특정 디자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핵심 구조 프레임에 관한 특허로, 스틸, 알루미늄, PPGI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BIFMA 테스트 통과로 구조적 안전성을 검증한 만큼 글로벌 주방·식탁의자 시장에서 물류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bsp;
   이어 “국내외 시장의 폭넓은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가구 생태계와 협력하기 위해 해외 가구 제조·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원천 기술의 특허 라이선싱(Patent Licens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p;
   에이치엔하나는 향후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가구 제조·유통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조립식 가구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90100_ixuhxiew.jpg" alt="2948964208_20260825095226_3106061284.jpg" style="width: 880px; height: 70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에이치엔하나 조립식 식탁의자, 미국 BIFMA 내구성 테스트 통과…글로벌 시장 공략 [사진=에이치엔하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조립식 식탁의자 기술이 미국 가구산업의 안전·내구성 기준을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nbsp;</p>
<p>가구·생활용품 전문기업 에이치엔하나(HNHANA Co., Ltd., 대표 박범진)는 자체 개발한 ‘조립식 식탁의자(Prefabricated Dining Chair)’가 미국 사무가구협회(BIFMA·Business and Institutional Furniture Manufacturers Association) 기준에 따른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제품은 사각형 모듈 구조의 프레임 2개를 ‘+’자 형태로 교차해 결합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프레임 자체가 하중을 분산하고 결합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으며, 프레임 2개와 등받이, 시트 등 4개의 핵심 부품으로 구성된다.</p>
<p>&nbsp;</p>
<p>별도의 전문 도구 없이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해 조립 편의성과 물류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것이 에이치엔하나의 설명이다.</p>
<p>&nbsp;</p>
<b>2021년부터 기술 개발…한국 이어 미국·일본·유럽 특허 확보</b>
<p>&nbsp;</p>
<p>에이치엔하나는 해당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p>
<p>&nbsp;</p>
<p>2021년 첫 특허 출원을 시작해 국내에서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509700)을 마쳤으며, PCT 국제출원(WO2022255633)을 거쳐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p>
<p>&nbsp;</p>
<p>2023년에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서 동상을 수상했다.</p>
<p>&nbsp;</p>
<p>에이치엔하나는 이번 기술이 특정 의자의 외관 디자인이 아닌 프레임 결합 구조에 관한 것으로, 스틸과 알루미늄, PPGI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p>
<p>&nbsp;</p>
<b>포장 부피 50% 이상 줄여…가구 물류비 절감 겨냥</b>
<p>&nbsp;</p>
<p>
   <p>물류 효율성도 주요 경쟁력으로 제시했다.</p>
   <p>&nbsp;</p>
   <p>일반적인 식탁의자는 완제품 상태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커 개별 택배 배송 과정에서 포장과 운송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nbsp;</p>
   <p>&nbsp;</p>
   <p>에이치엔하나는 부품을 분리한 상태로 운송한 뒤 소비자가 조립하는 넉다운(Knock-down) 방식을 적용해 포장 부피를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p>
   <p>&nbsp;</p>
   <p>규격화된 박스 하나에 의자를 포장할 수 있어 개별 택배 배송이 가능하고, 해외 이커머스 판매 과정에서도 물류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nbsp;</p>
   <p>에이치엔하나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와 현지 B2B 유통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p>
   <p><br /></p>
   <b>5년간 자체 개발 이어가…수출·특허 라이선싱으로 사업 확대</b>
   <p>&nbsp;</p>
   <p>제품 상용화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에이치엔하나는 지난 5년간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구 분야 중소 제조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과 국내 양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p>
   <p>&nbsp;</p>
   <p>국내에서 적합한 상용화 생산시설을 찾지 못해 해외에 양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정부 수출바우처 사업을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p>
   <p>&nbsp;</p>
   <p>이번 BIFMA 기준 내구성 테스트 통과를 계기로 완제품 수출뿐 아니라 원천 구조 기술을 활용한 특허 라이선싱 사업도 추진한다.</p>
   <p>&nbsp;</p>
   <p>박범진 에이치엔하나 대표는 “본 발명은 특정 디자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핵심 구조 프레임에 관한 특허로, 스틸, 알루미늄, PPGI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BIFMA 테스트 통과로 구조적 안전성을 검증한 만큼 글로벌 주방·식탁의자 시장에서 물류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국내외 시장의 폭넓은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가구 생태계와 협력하기 위해 해외 가구 제조·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원천 기술의 특허 라이선싱(Patent Licens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p>
   <p>&nbsp;</p>
   <p>에이치엔하나는 향후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가구 제조·유통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조립식 가구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195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9:02: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8:49: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2</guid>
		<title><![CDATA[경기도, 국내 첫 ‘공유차량 원격 배송·회수’ 실증…판교서 9월 말 시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국내 첫 ‘공유차량 원격 배송·회수’ 실증…판교서 9월 말 시작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공유자동차를 예약자의 원하는 장소까지 원격운전으로 보내주고, 이용이 끝난 차량을 다시 원격으로 회수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증한다.
&nbsp;
경기도는 오는 9월 말부터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대에서 ‘도심지 공유차량 배송·회수형 원격운전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증은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실제 도심 환경에서 기술의 안전성과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한다.
&nbsp;
원격운전은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의 스테이션에 있는 원격운전자가 실시간 주행영상을 확인하며 차량을 운전하는 기술이다.
&nbsp;
4G·5G 통신망을 통해 차량에 조향·가속·제동 명령을 보내고, 차량에서는 주행영상과 차량 상태 정보를 원격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nbsp;
완전자율주행과 달리 기존 이동통신망과 양산 차량을 활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nbsp;
‘예약→원격 배송→직접 운전→원격 회수’
&nbsp;
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원격운전 실증특례를 받아 추진한다.
&nbsp;
서비스는 ‘예약·결제→원격 배송→이용자 직접 운전→원격 회수’ 순으로 운영된다.
&nbsp;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원격운전자가 차량을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까지 이동시킨다. 차량을 인수한 이용자는 직접 운전하고 목적지에서 반납 신고만 하면 된다.
&nbsp;
이후 원격운전자가 다시 차량을 차고지까지 운전해 회수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내에서는 지정된 차고지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차량을 인수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nbsp;
경기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원격운전을 단순한 차량 제어기술을 넘어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nbsp;
공유차량 배송·회수뿐 아니라 향후 물류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민간·공공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검토한다.
&nbsp;
특히 완전자율주행이 상용화된 이후에도 비상상황에서의 원격지원이나 제한된 구역에서의 차량 이동 등 자율주행을 보완하는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bsp;
2단계 실증…11월부터 ‘안전운전자 미탑승’ 목표
&nbsp;
경기도는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증을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nbsp;
9월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베타서비스에서는 안전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경기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nbsp;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안전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지 않는 형태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이용 대상도 제2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입주기업 임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bsp;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를 방문한다. 현장에서 원격운전 기술을 직접 시연·점검하고 안전대책과 실증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nbsp;

경기도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원격운전 기술의 안전성과 실제 이용 편의성을 검증하고 향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38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84438_uexayssd.jpg" alt="20260826071423-73078.jpg" style="width: 738px; height: 44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국내 첫 ‘공유차량 원격 배송·회수’ 실증…판교서 9월 말 시작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공유자동차를 예약자의 원하는 장소까지 원격운전으로 보내주고, 이용이 끝난 차량을 다시 원격으로 회수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증한다.</p>
<p>&nbsp;</p>
<p>경기도는 오는 9월 말부터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대에서 ‘도심지 공유차량 배송·회수형 원격운전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증은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실제 도심 환경에서 기술의 안전성과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한다.</p>
<p>&nbsp;</p>
<p>원격운전은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의 스테이션에 있는 원격운전자가 실시간 주행영상을 확인하며 차량을 운전하는 기술이다.</p>
<p>&nbsp;</p>
<p>4G·5G 통신망을 통해 차량에 조향·가속·제동 명령을 보내고, 차량에서는 주행영상과 차량 상태 정보를 원격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p>
<p>&nbsp;</p>
<p>완전자율주행과 달리 기존 이동통신망과 양산 차량을 활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p>
<p>&nbsp;</p>
<b>‘예약→원격 배송→직접 운전→원격 회수’</b>
<p>&nbsp;</p>
<p>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원격운전 실증특례를 받아 추진한다.</p>
<p>&nbsp;</p>
<p>서비스는 ‘예약·결제→원격 배송→이용자 직접 운전→원격 회수’ 순으로 운영된다.</p>
<p>&nbsp;</p>
<p>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원격운전자가 차량을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까지 이동시킨다. 차량을 인수한 이용자는 직접 운전하고 목적지에서 반납 신고만 하면 된다.</p>
<p>&nbsp;</p>
<p>이후 원격운전자가 다시 차량을 차고지까지 운전해 회수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내에서는 지정된 차고지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차량을 인수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p>
<p>&nbsp;</p>
<p>경기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원격운전을 단순한 차량 제어기술을 넘어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p>
<p>&nbsp;</p>
<p>공유차량 배송·회수뿐 아니라 향후 물류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민간·공공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검토한다.</p>
<p>&nbsp;</p>
<p>특히 완전자율주행이 상용화된 이후에도 비상상황에서의 원격지원이나 제한된 구역에서의 차량 이동 등 자율주행을 보완하는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nbsp;</p>
<b>2단계 실증…11월부터 ‘안전운전자 미탑승’ 목표</b>
<p>&nbsp;</p>
<p>경기도는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증을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p>
<p>&nbsp;</p>
<p>9월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베타서비스에서는 안전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경기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p>
<p>&nbsp;</p>
<p>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안전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지 않는 형태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이용 대상도 제2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입주기업 임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
<p>&nbsp;</p>
<p>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를 방문한다. 현장에서 원격운전 기술을 직접 시연·점검하고 안전대책과 실증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p>
<p>&nbsp;</p>
<p></p>
<p>경기도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원격운전 기술의 안전성과 실제 이용 편의성을 검증하고 향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146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8:46: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8:42: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1</guid>
		<title><![CDATA[학교 밖 청소년이 담아낸 ‘종로의 소리’ 향기가 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청계천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활동 [사진=종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nbsp;
종로의 골목과 장소에서 들리는 소리를 청소년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 소리가 전하는 분위기와 감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이색적인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nbsp;
종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 이하 종로구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창의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감각 아카이빙 프로그램 ‘종로숨결: 소리로 빚은 향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nbsp;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종로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소리(Sound)’를 채집하고, 이를 모티브로 ‘사운드 기반 로컬 향수(Scent)’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bsp;
종로의 장소를 ‘듣고’, 향기로 다시 표현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 사운드 디자이너와 조향사와 협업하며 사운드 아카이빙과 조향 과정을 경험했다.
   &nbsp;
   직접 녹음기를 들고 종로의 특색 있는 장소를 찾아가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기록하고, 각각의 장소에서 채집한 소리의 질감과 분위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nbsp;
   이어 소리를 후각적 이미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통해 각자가 기록한 장소의 인상과 정취를 담은 ‘사운드 기반 로컬 향수’를 직접 조향했다.
   &nbsp;
   단순히 지역을 둘러보는 체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지역의 공간을 관찰하고 기록한 뒤 청각적 경험을 후각적 창작물로 전환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사운드 디자인과 조향이라는 서로 다른 창작 분야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진로와 직업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의미를 더했다.
   &nbsp;
   청소년들의 창작물, 지역사회와 다시 나눈다

   청소년들이 만든 결과물은 프로그램 내부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유된다.
   &nbsp;
   종로구 꿈드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작한 소리 아카이빙 음원과 로컬 향수를 향후 관내 아웃리치와 지역 행사 등에서 체험형 부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nbsp;
   체험부스에는 관람객들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록한 종로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청음존’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각각의 소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로컬 향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향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nbsp;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종로의 소리를 향기로 바꾸어 표현하는 과정이 무척 신선하고 뜻깊었다”며 “직접 담아낸 소리와 향수를 아웃리치 부스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nbsp;
   종로구 꿈드림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소리를 직접 발견하고 이를 창작물로 표현하면서 지역사회와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nbsp;
   
   종로구 꿈드림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아웃리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소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자기계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6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83634_lgghfrne.jpg" alt="990210953_20260825141710_9504469623.jpg" style="width: 665px; height: 4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청계천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활동 [사진=종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종로의 골목과 장소에서 들리는 소리를 청소년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 소리가 전하는 분위기와 감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이색적인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p>
<p>&nbsp;</p>
<p>종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 이하 종로구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창의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감각 아카이빙 프로그램 ‘종로숨결: 소리로 빚은 향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종로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소리(Sound)’를 채집하고, 이를 모티브로 ‘사운드 기반 로컬 향수(Scent)’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nbsp;</p>
<b>종로의 장소를 ‘듣고’, 향기로 다시 표현하다</b>
<p><br />
   <p>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 사운드 디자이너와 조향사와 협업하며 사운드 아카이빙과 조향 과정을 경험했다.</p>
   <p>&nbsp;</p>
   <p>직접 녹음기를 들고 종로의 특색 있는 장소를 찾아가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기록하고, 각각의 장소에서 채집한 소리의 질감과 분위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p>
   <p>&nbsp;</p>
   <p>이어 소리를 후각적 이미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통해 각자가 기록한 장소의 인상과 정취를 담은 ‘사운드 기반 로컬 향수’를 직접 조향했다.</p>
   <p>&nbsp;</p>
   <p>단순히 지역을 둘러보는 체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지역의 공간을 관찰하고 기록한 뒤 청각적 경험을 후각적 창작물로 전환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사운드 디자인과 조향이라는 서로 다른 창작 분야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진로와 직업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의미를 더했다.</p>
   <p>&nbsp;</p>
   <b>청소년들의 창작물, 지역사회와 다시 나눈다</b></p>
<p><br />
   <p>청소년들이 만든 결과물은 프로그램 내부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유된다.</p>
   <p>&nbsp;</p>
   <p>종로구 꿈드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작한 소리 아카이빙 음원과 로컬 향수를 향후 관내 아웃리치와 지역 행사 등에서 체험형 부스로 선보일 예정이다.</p>
   <p>&nbsp;</p>
   <p>체험부스에는 관람객들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록한 종로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청음존’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각각의 소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로컬 향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향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p>
   <p>&nbsp;</p>
   <p>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종로의 소리를 향기로 바꾸어 표현하는 과정이 무척 신선하고 뜻깊었다”며 “직접 담아낸 소리와 향수를 아웃리치 부스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p>
   <p>&nbsp;</p>
   <p>종로구 꿈드림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소리를 직접 발견하고 이를 창작물로 표현하면서 지역사회와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p>
   <p>&nbsp;</p>
   <p></p>
   <p>종로구 꿈드림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아웃리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소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자기계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09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8:3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8:34: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800</guid>
		<title><![CDATA[청소년이 AI로 되살린 독립영웅…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단편영화 18편 제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8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AI시네마천국’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영화상영회 [사진=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nbsp;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시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단편영화로 재탄생했다.
&nbsp;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AI 시네마천국: 잊혀진 독립 영웅을 찾아서’를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AI 단편영화 18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nbsp;&nbsp;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교육과 미디어·AI 기술을 결합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인물을 탐구하고 이야기를 구성한 뒤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nbsp;
독립운동가 발굴부터 AI 영화 제작까지 청소년이 직접
&nbsp;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nbsp;
참여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가운데 자신들이 알리고 싶은 인물을 직접 선정하고 역사적 자료를 탐구했다. 이후 스토리를 구성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 사운드를 제작하는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nbsp;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총 18편의 ‘AI 독립영웅 단편영화’가 완성됐다.
&nbsp;
대학생 서포터즈도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제작 활동을 지원했다. 영화 제작뿐 아니라 굿즈와 리플릿 제작, 콘텐츠 홍보 등 지역사회 확산 활동에도 참여했다.
&nbsp;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결과물을 알리는 과정까지 경험하도록 했다.
&nbsp;
광복절 역사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AI 독립영웅’
&nbsp;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가 남아 있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nbsp;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대문 독립민주축제와 연계해 독립영웅 탐구 OX퀴즈와 영화 감상평 공유 등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약 1400명이 부스를 찾았다.
&nbsp;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AI 독립영웅 단편영화 상영회도 열렸다. 약 2200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관람했다.
&nbsp;
체험부스와 영화 상영회를 합하면 약 3600명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콘텐츠를 접한 셈이다.
&nbsp;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nbsp;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험과 영화 관람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nbsp;
영상 제작부터 축제 운영까지 참여한 명지중학교 청소년은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에게 우리가 만든 영상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nbsp;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를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진로 탐색, 건강한 여가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bsp;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AI 독립영웅 단편영화는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83048_znxygeed.jpg" alt="1893006249_20260825135314_291850594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AI시네마천국’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영화상영회 [사진=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시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단편영화로 재탄생했다.</p>
<p>&nbsp;</p>
<p>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AI 시네마천국: 잊혀진 독립 영웅을 찾아서’를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AI 단편영화 18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p>
<p>&nbsp;&nbsp;</p>
<p>이번 프로젝트는 역사교육과 미디어·AI 기술을 결합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인물을 탐구하고 이야기를 구성한 뒤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nbsp;</p>
<b>독립운동가 발굴부터 AI 영화 제작까지 청소년이 직접</b>
<p>&nbsp;</p>
<p>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p>
<p>&nbsp;</p>
<p>참여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가운데 자신들이 알리고 싶은 인물을 직접 선정하고 역사적 자료를 탐구했다. 이후 스토리를 구성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 사운드를 제작하는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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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과정을 거쳐 총 18편의 ‘AI 독립영웅 단편영화’가 완성됐다.</p>
<p>&nbsp;</p>
<p>대학생 서포터즈도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제작 활동을 지원했다. 영화 제작뿐 아니라 굿즈와 리플릿 제작, 콘텐츠 홍보 등 지역사회 확산 활동에도 참여했다.</p>
<p>&nbsp;</p>
<p>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결과물을 알리는 과정까지 경험하도록 했다.</p>
<p>&nbsp;</p>
<b>광복절 역사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AI 독립영웅’</b>
<p>&nbsp;</p>
<p>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가 남아 있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p>
<p>&nbsp;</p>
<p>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대문 독립민주축제와 연계해 독립영웅 탐구 OX퀴즈와 영화 감상평 공유 등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약 1400명이 부스를 찾았다.</p>
<p>&nbsp;</p>
<p>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AI 독립영웅 단편영화 상영회도 열렸다. 약 2200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관람했다.</p>
<p>&nbsp;</p>
<p>체험부스와 영화 상영회를 합하면 약 3600명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콘텐츠를 접한 셈이다.</p>
<p>&nbsp;</p>
<p>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p>
<p>&nbsp;</p>
<p>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험과 영화 관람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p>
<p>&nbsp;</p>
<p>영상 제작부터 축제 운영까지 참여한 명지중학교 청소년은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에게 우리가 만든 영상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p>
<p>&nbsp;</p>
<p>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를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진로 탐색, 건강한 여가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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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AI 독립영웅 단편영화는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06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8:32: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8:29: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9</guid>
		<title><![CDATA[대한암협회·한화생명, 암경험청년 일상 회복 지원…문화예술로 사회 복귀 응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9</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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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대한암협회·한화생명, 암경험청년 일상 회복 지원…문화예술로 사회 복귀 응원 [사진=대한암협회]
      &nbsp;
      
   
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이 암 치료를 경험한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교류를 통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bsp;
대한암협회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위케어리셋(WE CARE_RESE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3기 크루를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행사에는 위케어리셋 3기 크루 124명 가운데 38명이 참여해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전시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감상한 뒤 서로의 근황과 활동 경험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p;
일부 크루는 이날 여의도 일대를 함께 달리는 ‘고구마런’ 활동에도 참여했다. 크루원들은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일상 활동에 도전했다.
&nbsp;
전시 관람이나 러닝처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케어리셋의 주요 특징이다.

치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일상 회복’에 주목

   위케어리셋은 암경험청년이 치료 이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다시 설계하고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nbsp;
   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은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인간관계 등 삶의 여러 영역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암경험청년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보고, 크루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료 이후의 삶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nbsp;
   이번 문화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치료를 마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휴식과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또래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bsp;
   위케어리셋 3기 크루 장현수 씨(가명·대장암)는 “치료 중에는 건강 회복만 생각했지만, 치료 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중요한 과정임을 깨달았다”며 “함께 전시를 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평범한 일상을 다시 살아간다는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nbsp;
   이어 “비슷한 경험을 나눈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nbsp;
   전시 이어 콘서트 초청…문화예술 통한 사회적 연결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지원은 전시 관람 이후에도 이어졌다.
   &nbsp;
   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은 지난 25일 위케어리셋 일부 참여자와 가족을 초청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6 한화생명 콘서트 Signature Live’ 이문세·김태우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bsp;
   두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암경험청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에 복귀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nbsp;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암 치료 이후 학교와 직장으로 복귀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케어리셋을 통해 청년들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sp;
   
   한화생명도 암경험청년들이 치료 후 일상과 꿈을 되찾는 과정에는 지속적인 응원이 필요하다며 대한암협회와 함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6082213_ykunivnz.jpg" alt="2038471076_20260825141728_808690094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3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대한암협회·한화생명, 암경험청년 일상 회복 지원…문화예술로 사회 복귀 응원 [사진=대한암협회]</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7px;">&nbsp;</span></figcaption>
      </figure>
   </div>
<p>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이 암 치료를 경험한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교류를 통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p>
<p>&nbsp;</p>
<p>대한암협회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위케어리셋(WE CARE_RESE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3기 크루를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행사에는 위케어리셋 3기 크루 124명 가운데 38명이 참여해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전시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감상한 뒤 서로의 근황과 활동 경험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p>
<p>&nbsp;</p>
<p>일부 크루는 이날 여의도 일대를 함께 달리는 ‘고구마런’ 활동에도 참여했다. 크루원들은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일상 활동에 도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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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시 관람이나 러닝처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케어리셋의 주요 특징이다.</p>
<p><br /></p>
<b>치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일상 회복’에 주목</b>
<p><br />
   <p>위케어리셋은 암경험청년이 치료 이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다시 설계하고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p>
   <p>&nbsp;</p>
   <p>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은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인간관계 등 삶의 여러 영역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암경험청년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보고, 크루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료 이후의 삶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p>
   <p>&nbsp;</p>
   <p>이번 문화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치료를 마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휴식과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또래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nbsp;</p>
   <p>위케어리셋 3기 크루 장현수 씨(가명·대장암)는 “치료 중에는 건강 회복만 생각했지만, 치료 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중요한 과정임을 깨달았다”며 “함께 전시를 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평범한 일상을 다시 살아간다는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비슷한 경험을 나눈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p>
   <p>&nbsp;</p>
   <b>전시 이어 콘서트 초청…문화예술 통한 사회적 연결 확대</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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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문화예술을 통한 지원은 전시 관람 이후에도 이어졌다.</p>
   <p>&nbsp;</p>
   <p>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은 지난 25일 위케어리셋 일부 참여자와 가족을 초청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6 한화생명 콘서트 Signature Live’ 이문세·김태우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p>
   <p>&nbsp;</p>
   <p>두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암경험청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에 복귀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p>
   <p>&nbsp;</p>
   <p>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암 치료 이후 학교와 직장으로 복귀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케어리셋을 통해 청년들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p>한화생명도 암경험청년들이 치료 후 일상과 꿈을 되찾는 과정에는 지속적인 응원이 필요하다며 대한암협회와 함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7000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6 Aug 2026 08:23: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6 Aug 2026 08:20: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8</guid>
		<title><![CDATA[누적 관광객 647만 명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올가을 8주간 매주 색다른 축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축제로 자리 잡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가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찾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축제는 누적 관광객 647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8주 동안 매주 다른 주제로 잠수교 일대를 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함께 걷는 한강, 함께하는 우리’로, 운영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2022년 하반기 잠수교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첫해 52만 명의 방문객을 시작으로 2023년 200만 명, 2024년 150만 명, 2025년 128만 명이 축제를 찾았고, 2026년 상반기에도 117만 명이 방문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성장했다.

   


   9월, 물총놀이부터 세계 전통공연까지


   

9월에는 잠수교를 놀이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9월 6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총 8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물총놀이 ‘잠수교 워터워즈’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격과 방어를 펼치며 늦여름의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9월 13일에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뚜뚜게더 X 서울 동아리ON’이 마련된다. 버스킹과 K-팝 댄스, 풍물 공연을 비롯해 마술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9월 20일에는 줄다리기와 훌라후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잠수교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27일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러시아, 파나마,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의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달빛 한가위 한마당’이 개최된다.

   


   10월, 세계 미식과 빛·휴식이 어우러진 가을밤


   

10월에는 ‘맛과 빛, 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잠수교를 물들인다.

   

10월 4일 열리는 ‘잠수교 미식로드’에는 약 100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 베트남,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최대 8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취식 공간도 마련돼 한강 야경과 달빛무지개분수를 바라보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10월 11일에는 잠수교와 반포대교의 구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달빛 잠수교’가 열린다. 은하수를 형상화한 조명과 음악이 결합된 연출을 통해 한강의 가을밤을 색다르게 표현할 예정이다.

   

10월 18일 ‘잠수교 리프레쉬 데이’에서는 요가와 스트레칭, 명상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5일 특별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된다.

   


   놀이터·푸드트럭·수공예품 상점 등 상설 프로그램도 풍성


   

8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잠수교 곳곳에서는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형 에어 미끄럼틀 ‘뚜뚜 바운스’를 비롯해 사람이 대형 집게가 되어보는 ‘플라잉 캐처’, 잠수교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한 ‘낙타봉 볼링’ 등이 마련된다. 밤에는 LED 놀이 공간도 운영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잠수교 남단과 북단에서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달빛상점’, 지역 농가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 거리예술가들의 공연 프로그램 ‘구석구석라이브’도 펼쳐진다. 30대의 푸드트럭으로 운영되는 ‘달빛식당’과 무소음 DJ파티, 달빛무지개분수 역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2027년 잠수교 전면 보행화 앞둔 마지막 ‘차 없는 잠수교’


   

이번 가을 축제는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된 잠수교 전면 보행화를 앞두고 현재와 같은 ‘차 없는 잠수교’ 형태로 열리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향후 잠수교가 전면 보행화되면 새로운 형태의 ‘뚜벅뚜벅 축제’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더욱 색다른 한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span style="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35301_hofipgoz.jpg" alt="watermarked_img_156148860714692568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span>
   </figure>
</div>
<p>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축제로 자리 잡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가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찾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축제는 누적 관광객 647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8주 동안 매주 다른 주제로 잠수교 일대를 채울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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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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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함께 걷는 한강, 함께하는 우리’로, 운영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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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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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2022년 하반기 잠수교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첫해 52만 명의 방문객을 시작으로 2023년 200만 명, 2024년 150만 명, 2025년 128만 명이 축제를 찾았고, 2026년 상반기에도 117만 명이 방문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성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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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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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9월, 물총놀이부터 세계 전통공연까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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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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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월에는 잠수교를 놀이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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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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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축제 첫날인 9월 6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총 8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물총놀이 ‘잠수교 워터워즈’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격과 방어를 펼치며 늦여름의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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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9월 13일에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뚜뚜게더 X 서울 동아리ON’이 마련된다. 버스킹과 K-팝 댄스, 풍물 공연을 비롯해 마술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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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9월 20일에는 줄다리기와 훌라후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잠수교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27일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러시아, 파나마,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의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달빛 한가위 한마당’이 개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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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0월, 세계 미식과 빛·휴식이 어우러진 가을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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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에는 ‘맛과 빛, 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잠수교를 물들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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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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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 4일 열리는 ‘잠수교 미식로드’에는 약 100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 베트남,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최대 8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취식 공간도 마련돼 한강 야경과 달빛무지개분수를 바라보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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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 11일에는 잠수교와 반포대교의 구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달빛 잠수교’가 열린다. 은하수를 형상화한 조명과 음악이 결합된 연출을 통해 한강의 가을밤을 색다르게 표현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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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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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 18일 ‘잠수교 리프레쉬 데이’에서는 요가와 스트레칭, 명상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5일 특별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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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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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놀이터·푸드트럭·수공예품 상점 등 상설 프로그램도 풍성</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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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잠수교 곳곳에서는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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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형 에어 미끄럼틀 ‘뚜뚜 바운스’를 비롯해 사람이 대형 집게가 되어보는 ‘플라잉 캐처’, 잠수교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한 ‘낙타봉 볼링’ 등이 마련된다. 밤에는 LED 놀이 공간도 운영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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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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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수교 남단과 북단에서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달빛상점’, 지역 농가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 거리예술가들의 공연 프로그램 ‘구석구석라이브’도 펼쳐진다. 30대의 푸드트럭으로 운영되는 ‘달빛식당’과 무소음 DJ파티, 달빛무지개분수 역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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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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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027년 잠수교 전면 보행화 앞둔 마지막 ‘차 없는 잠수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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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가을 축제는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된 잠수교 전면 보행화를 앞두고 현재와 같은 ‘차 없는 잠수교’ 형태로 열리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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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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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시는 향후 잠수교가 전면 보행화되면 새로운 형태의 ‘뚜벅뚜벅 축제’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더욱 색다른 한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335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3:53: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3:45: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7</guid>
		<title><![CDATA[한국가업승계협회, 27일 ‘2026 세제개편안 대응’ Zoom 심화 세미나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국가업승계협회는&nbsp; ‘2026년 세법개정안 대응 가업승계 제2차 Zoom 심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진=한국가업승계협회]
      
   
&nbsp;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가업승계 지원제도의 대상과 요건을 재정비하는 방향이 제시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사전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가업승계협회가 기업별 업력과 지분구조, 후계자 준비 상황 등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전략을 점검하는 온라인 심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가업승계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026년 세법개정안 대응 가업승계 제2차 Zoom 심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0년·20년·30년 기업별 가업승계 적용 가능성 정밀점검’을 주제로 한다. 앞서 진행된 1차 세미나가 2026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방향을 살펴보는 긴급 브리핑이었다면, 이번 2차 세미나는 개편안이 개별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실무형 과정이다.

업력별로 달라지는 가업승계 전략 점검

협회는 기업의 업력과 대표자의 경영기간, 지분구조, 후계자의 경영 참여 여부, 비상장주식 가치, 법인자산 등을 기준으로 가업승계 적용 가능성과 준비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기업은 업종과 주주구조, 후계자 현황, 비상장주식 가치 등 기초적인 승계 여건을 우선 살펴본다. 20년 이상 기업의 경우 증여와 상속 등 복수의 승계 시나리오에 따른 예상 세부담과 납부재원까지 함께 검토한다.

30년 이상 장기 경영기업은 대표자의 경영 및 지분 이력, 후계자의 종사와 경영 참여 자료, 가업성 입증 여부, 자산구조 등을 보다 정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정부안, 대상 업종 재정비·경영기간 강화 방향 제시

이번 세미나는 재정경제부가 지난 8월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의 가업승계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부안에는 전문기술과 경영상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가업’의 정의를 새롭게 정비하고, 적용 대상 업종을 727개로 재편하는 방안이 담겼다. 피상속인의 경영기간 요건은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강화하는 방향도 제시됐다.

반면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현행 최대 600억 원에서 최대 1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다만 세제개편안은 정부가 제시한 방안으로, 향후 국회 심의와 입법 과정에서 세부 요건과 시행 시기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제도 적용 여부 역시 기업의 업종과 경영기간, 지분구조, 후계자 요건, 자산구성 등 개별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상장주식 가치와 지분 이전도 주요 변수

세미나에서는 비상장주식의 가치평가와 지분 이전 시점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기업가치가 상승하거나 지분관계에 변화가 생길 경우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부담 구조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승계 시점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업가치와 향후 가치 변화 가능성, 후계자의 지분 확보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과 사업무관자산, 가지급금, 명의신탁 여부, 가족 간 지분관계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후계자가 정해진 기업의 경우 실제 경영 참여 시점과 직무, 의사결정 경험, 지분 이전 계획 등을 함께 검토한다.

협회는 가업승계를 단순한 상속세 절감 문제가 아니라 경영권과 지배구조, 기업가치, 세금 납부재원, 후계자 육성 등 기업의 경영 연속성과 연결된 문제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2027년 7월 전후 제도 변화 대비 전략도 제시

이번 세미나는 올해 말까지 점검해야 할 자본과 지분, 증빙 관련 과제와 함께 향후 제도 변화 시점을 고려한 기업별 준비 전략도 다룬다.

협회는 2027년 7월 1일 전후를 주요 전략적 분기점 가운데 하나로 보고 가업성 입증과 후계자 준비, 기업가치 평가, 가족 간 의사결정 등 사전 정비가 필요한 항목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가업승계협회 이사장이자 한국가업승계진흥원 원장인 김봉수 박사가 맡는다.

김봉수 박사는 “가업승계는 세금이 발생하는 날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후계자의 경영 준비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기업별 사전 준비와 경영 연속성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는 기업 대표와 후계자, CFO와 재무책임자, 가족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비롯해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지분 이전, 법인자산, 납부재원, 후계자 승계 준비 등 주요 실무 사항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미나 이후 1차 전략진단을 희망하는 기업 가운데 관련 기업정보와 자료를 제출한 곳에는 세제개편안이 해당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우선 점검사항 등을 정리한 맞춤형 점검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가업승계 제도 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단순히 공제 한도 확대 여부에 주목하기보다 현재 기업이 어떤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법 개정이 확정된 이후 승계계획을 마련하기보다 현재의 지분구조와 기업가치, 후계자 준비 상황, 법인자산과 납부재원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복수의 승계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화 세미나에 관심이 모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34038_rvlknatc.jpg" alt="1949247963_20260825105318_1957665315.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가업승계협회는&nbsp; ‘2026년 세법개정안 대응 가업승계 제2차 Zoom 심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한국가업승계협회</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가업승계 지원제도의 대상과 요건을 재정비하는 방향이 제시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사전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가업승계협회가 기업별 업력과 지분구조, 후계자 준비 상황 등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전략을 점검하는 온라인 심화 세미나를 개최한다.</p>
<p><br /></p>
<p>한국가업승계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026년 세법개정안 대응 가업승계 제2차 Zoom 심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세미나는 ‘10년·20년·30년 기업별 가업승계 적용 가능성 정밀점검’을 주제로 한다. 앞서 진행된 1차 세미나가 2026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방향을 살펴보는 긴급 브리핑이었다면, 이번 2차 세미나는 개편안이 개별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실무형 과정이다.</p>
<p><br /></p>
<p><b>업력별로 달라지는 가업승계 전략 점검</b></p>
<p><br /></p>
<p>협회는 기업의 업력과 대표자의 경영기간, 지분구조, 후계자의 경영 참여 여부, 비상장주식 가치, 법인자산 등을 기준으로 가업승계 적용 가능성과 준비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p>
<p><br /></p>
<p>10년 이상 기업은 업종과 주주구조, 후계자 현황, 비상장주식 가치 등 기초적인 승계 여건을 우선 살펴본다. 20년 이상 기업의 경우 증여와 상속 등 복수의 승계 시나리오에 따른 예상 세부담과 납부재원까지 함께 검토한다.</p>
<p><br /></p>
<p>30년 이상 장기 경영기업은 대표자의 경영 및 지분 이력, 후계자의 종사와 경영 참여 자료, 가업성 입증 여부, 자산구조 등을 보다 정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p>
<p><br /></p>
<p><b>정부안, 대상 업종 재정비·경영기간 강화 방향 제시</b></p>
<p><br /></p>
<p>이번 세미나는 재정경제부가 지난 8월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의 가업승계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p>
<p><br /></p>
<p>정부안에는 전문기술과 경영상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가업’의 정의를 새롭게 정비하고, 적용 대상 업종을 727개로 재편하는 방안이 담겼다. 피상속인의 경영기간 요건은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강화하는 방향도 제시됐다.</p>
<p><br /></p>
<p>반면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현행 최대 600억 원에서 최대 1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p>
<p><br /></p>
<p>다만 세제개편안은 정부가 제시한 방안으로, 향후 국회 심의와 입법 과정에서 세부 요건과 시행 시기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제도 적용 여부 역시 기업의 업종과 경영기간, 지분구조, 후계자 요건, 자산구성 등 개별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b>비상장주식 가치와 지분 이전도 주요 변수</b></p>
<p><br /></p>
<p>세미나에서는 비상장주식의 가치평가와 지분 이전 시점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p>
<p><br /></p>
<p>기업가치가 상승하거나 지분관계에 변화가 생길 경우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부담 구조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승계 시점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업가치와 향후 가치 변화 가능성, 후계자의 지분 확보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p>
<p><br /></p>
<p>법인이 보유한 부동산과 사업무관자산, 가지급금, 명의신탁 여부, 가족 간 지분관계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후계자가 정해진 기업의 경우 실제 경영 참여 시점과 직무, 의사결정 경험, 지분 이전 계획 등을 함께 검토한다.</p>
<p><br /></p>
<p>협회는 가업승계를 단순한 상속세 절감 문제가 아니라 경영권과 지배구조, 기업가치, 세금 납부재원, 후계자 육성 등 기업의 경영 연속성과 연결된 문제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b>2027년 7월 전후 제도 변화 대비 전략도 제시</b></p>
<p><br /></p>
<p>이번 세미나는 올해 말까지 점검해야 할 자본과 지분, 증빙 관련 과제와 함께 향후 제도 변화 시점을 고려한 기업별 준비 전략도 다룬다.</p>
<p><br /></p>
<p>협회는 2027년 7월 1일 전후를 주요 전략적 분기점 가운데 하나로 보고 가업성 입증과 후계자 준비, 기업가치 평가, 가족 간 의사결정 등 사전 정비가 필요한 항목을 설명할 예정이다.</p>
<p><br /></p>
<p>강의는 한국가업승계협회 이사장이자 한국가업승계진흥원 원장인 김봉수 박사가 맡는다.</p>
<p><br /></p>
<p>김봉수 박사는 “가업승계는 세금이 발생하는 날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후계자의 경영 준비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기업별 사전 준비와 경영 연속성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세미나는 기업 대표와 후계자, CFO와 재무책임자, 가족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비롯해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지분 이전, 법인자산, 납부재원, 후계자 승계 준비 등 주요 실무 사항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다.</p>
<p><br /></p>
<p>세미나 이후 1차 전략진단을 희망하는 기업 가운데 관련 기업정보와 자료를 제출한 곳에는 세제개편안이 해당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우선 점검사항 등을 정리한 맞춤형 점검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세미나는 가업승계 제도 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단순히 공제 한도 확대 여부에 주목하기보다 현재 기업이 어떤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
<p><br /></p>
<p>세법 개정이 확정된 이후 승계계획을 마련하기보다 현재의 지분구조와 기업가치, 후계자 준비 상황, 법인자산과 납부재원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복수의 승계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화 세미나에 관심이 모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328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3:42: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3:40: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6</guid>
		<title><![CDATA[마포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으로 시민 만난다… ‘2026 기획전’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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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6</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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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마포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으로 시민 만난다. [사진=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포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문화예술과 장애인 일자리, 동물복지, 공정무역,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소비와 후원을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연결한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2026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오마이컴퍼니와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왔다. 지난해 기획전에는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평균 110%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

올해 기획전에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오티스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 △동네정미소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독립음악부터 자폐인 일자리·동물복지까지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시민의 후원을 바탕으로 독립음악 축제 ‘THE SUB FESTIVAL’을 선보인다. 이 조합은 2014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아티스트와 기획자,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자립과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

사회적기업 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폐인 디자이너의 일러스트를 담은 내열유리컵을 펀딩 상품으로 선보이며, 수익금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교육과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직접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형 동물병원 ‘우리동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펀딩에서는 달력 제작을 통해 동물병원의 활동을 후원하고, 취약계층 반려인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과 동네정미소도 시민들과 만날 새로운 펀딩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은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상품을 개발 중이며, 동네정미소는 전국의 소농 생산자들과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종의 쌀을 소개하고 지역과 농촌을 연결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가 곧 사회적 가치에 참여하는 방식

이번 기획전의 특징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시민들이 구매와 후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화예술 생태계의 유지와 자폐인 청년의 자립, 취약계층 반려인을 위한 의료 지원, 공정무역과 소농 생산자와의 상생 등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시민의 소비를 통해 실현되는 구조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은 8월 초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별 펀딩 일정과 상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가진 이야기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공감과 소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이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과 만나면서, 마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33402_mcmntnas.png" alt="3717383549_20260824171849_7958552017.pn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마포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으로 시민 만난다. [사진=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figcaption>
      </figure>
   </div>
<p><br /></p>
<p>마포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문화예술과 장애인 일자리, 동물복지, 공정무역,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소비와 후원을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연결한다.</p>
<p><br /></p>
<p>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2026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p>
<p><br /></p>
<p>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오마이컴퍼니와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왔다. 지난해 기획전에는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평균 110%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p>
<p><br /></p>
<p>올해 기획전에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오티스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 △동네정미소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p>
<p><br /></p>
<p><b>독립음악부터 자폐인 일자리·동물복지까지</b></p>
<p><br /></p>
<p>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시민의 후원을 바탕으로 독립음악 축제 ‘THE SUB FESTIVAL’을 선보인다. 이 조합은 2014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아티스트와 기획자,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자립과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p>
<p><br /></p>
<p>사회적기업 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폐인 디자이너의 일러스트를 담은 내열유리컵을 펀딩 상품으로 선보이며, 수익금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교육과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p>
<p><br /></p>
<p>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직접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형 동물병원 ‘우리동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펀딩에서는 달력 제작을 통해 동물병원의 활동을 후원하고, 취약계층 반려인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p>
<p><br /></p>
<p>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과 동네정미소도 시민들과 만날 새로운 펀딩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p>
<p><br /></p>
<p>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은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상품을 개발 중이며, 동네정미소는 전국의 소농 생산자들과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종의 쌀을 소개하고 지역과 농촌을 연결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p>
<p><br /></p>
<p><b>소비가 곧 사회적 가치에 참여하는 방식</b></p>
<p><br /></p>
<p>이번 기획전의 특징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시민들이 구매와 후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p>
<p><br /></p>
<p>문화예술 생태계의 유지와 자폐인 청년의 자립, 취약계층 반려인을 위한 의료 지원, 공정무역과 소농 생산자와의 상생 등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시민의 소비를 통해 실현되는 구조다.</p>
<p><br /></p>
<p>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2026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은 8월 초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별 펀딩 일정과 상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p>
<p><br /></p>
<p>이번 기획전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가진 이야기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공감과 소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이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과 만나면서, 마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3243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3:35: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3:33: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5</guid>
		<title><![CDATA[경기도서관, 9월 8일 ‘경기인문살롱’ 개최… 이정모 관장과 ‘찬란한 멸종’ 이야기 나눈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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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 포스터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서관이 과학의 시선으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경기도서관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찬란한 멸종』의 저자인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생명체의 멸종과 진화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그리고 이른바 ‘여섯 번째 대멸종’의 가능성을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멸종은 끝이 아닌 진화의 과정… 인류세의 미래를 묻다

이정모 관장은 이번 강연에서 지구 생명체의 역사 속에서 반복돼 온 멸종과 그 이후 이어진 진화의 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인류가 만들어가고 있는 환경 변화가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짚을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인류가 맞이할 수 있는 ‘여섯 번째 대멸종’과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친 영향을 의미하는 ‘인류세’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과학을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인문살롱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과학의 관점에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이해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질문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문살롱은 이번 과학 강연에 이어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에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ESG를 주제로 강연하며, 11월에는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가 철학을, 12월에는 송승철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문학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은 과학과 환경, 경제, 철학, 문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공통으로 마주한 질문을 살펴보는 인문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정모 관장의 강연은 멸종이라는 거대한 지구의 역사를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 속에서 인류가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32418_qyxodpyr.png" alt="ace1f6c2-574e-414a-b877-b78bc26ea744.pn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 포스터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서관이 과학의 시선으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p>
<p><br /></p>
<p>경기도서관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찬란한 멸종』의 저자인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p>
<p><br /></p>
<p>이번 강연은 생명체의 멸종과 진화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그리고 이른바 ‘여섯 번째 대멸종’의 가능성을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p>
<p><br /></p>
<p><b>멸종은 끝이 아닌 진화의 과정… 인류세의 미래를 묻다</b></p>
<p><br /></p>
<p>이정모 관장은 이번 강연에서 지구 생명체의 역사 속에서 반복돼 온 멸종과 그 이후 이어진 진화의 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인류가 만들어가고 있는 환경 변화가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짚을 예정이다.</p>
<p><br /></p>
<p>특히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인류가 맞이할 수 있는 ‘여섯 번째 대멸종’과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친 영향을 의미하는 ‘인류세’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p>
<p><br /></p>
<p>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과학을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p>
<p><br /></p>
<p>경기인문살롱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p>
<p><br /></p>
<p>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과학의 관점에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이해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통해 우리 시대의 질문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경기인문살롱은 이번 과학 강연에 이어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p>
<p><br /></p>
<p>10월에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ESG를 주제로 강연하며, 11월에는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가 철학을, 12월에는 송승철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문학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p>
<p><br /></p>
<p>경기도서관은 과학과 환경, 경제, 철학, 문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공통으로 마주한 질문을 살펴보는 인문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이번 이정모 관장의 강연은 멸종이라는 거대한 지구의 역사를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 속에서 인류가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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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교육" term="10966|1096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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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3:25: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3:23: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4</guid>
		<title><![CDATA[경기도, 대학·기업 잇는 ‘피지컬AI 현장교육’ 확대… 미래 산업인재 양성 나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대학·기업 잇는 ‘피지컬AI 현장교육’ 확대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대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해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 탐방과 기술 체험 중심의 ‘피지컬AI 현장교육’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 피지컬AI 랩에서 가천대학교 IT융합대학 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AI 기업 탐방 및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접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과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로봇과 기계, 각종 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 제조와 물류, 돌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차세대 AI 산업의 주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제조 현장에서 피지컬AI 기술을 실증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 피지컬AI 랩 역시 기업의 기술 실증뿐 아니라 교육과 산업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경기 피지컬AI 랩 입주기업을 방문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AI 기반 설비관리 자동화를 비롯해 ICT·AI·로봇 융합, 통합돌봄, 안전모니터링, 학습 분석 등 실제 산업과 생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피지컬AI 활용 사례도 접했다.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업계 현황과 기술개발, 창업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성능시험장인 테스트베드에서는 실제 장비와 프로그램이 연동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학과 연계한 피지컬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업 견학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탐방과 기술 시연, 실물 장비 체험, 소프트웨어 실습 등 대학별 전공 특성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현장 교육과정을 발굴할 방침이다.

오는 28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반도체설계과와 AI자동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 기반 피지컬AI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가상 환경에서 로봇과 AI 기술이 실제 장비와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경기도는 미래 인재 양성과 함께 기업의 피지컬AI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피지컬AI 확산센터 구축을 비롯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입 컨설팅과 기술 실증, 제조기업 최고경영자 대상 교육 등을 추진하며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피지컬AI 산업이 성장하려면 기업의 기술개발과 함께 미래 인재가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가 중요하다”며 “경기 피지컬AI 랩을 대학과 기업, 학생이 만나 배우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이번 현장교육 확대는 AI 기술 인재 양성을 대학 교육에만 맡기지 않고 기업과 연구·실증 현장을 직접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피지컬AI 산업에서 학생들이 실제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경험하고, 기업은 미래 인재와 교류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31849_yfrffogs.png" alt="20260825_131742.pn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대학·기업 잇는 ‘피지컬AI 현장교육’ 확대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대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해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 탐방과 기술 체험 중심의 ‘피지컬AI 현장교육’을 확대한다.</p>
<p><br /></p>
<p>경기도는 지난 24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 피지컬AI 랩에서 가천대학교 IT융합대학 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AI 기업 탐방 및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접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과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br /></p>
<p>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로봇과 기계, 각종 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 제조와 물류, 돌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차세대 AI 산업의 주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경기도는 제조 현장에서 피지컬AI 기술을 실증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 피지컬AI 랩 역시 기업의 기술 실증뿐 아니라 교육과 산업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p>
<p><br /></p>
<p>이날 참가 학생들은 경기 피지컬AI 랩 입주기업을 방문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AI 기반 설비관리 자동화를 비롯해 ICT·AI·로봇 융합, 통합돌봄, 안전모니터링, 학습 분석 등 실제 산업과 생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피지컬AI 활용 사례도 접했다.</p>
<p><br /></p>
<p>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업계 현황과 기술개발, 창업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성능시험장인 테스트베드에서는 실제 장비와 프로그램이 연동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p>
<p><br /></p>
<p>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학과 연계한 피지컬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업 견학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탐방과 기술 시연, 실물 장비 체험, 소프트웨어 실습 등 대학별 전공 특성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현장 교육과정을 발굴할 방침이다.</p>
<p><br /></p>
<p>오는 28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반도체설계과와 AI자동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 기반 피지컬AI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가상 환경에서 로봇과 AI 기술이 실제 장비와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p>
<p><br /></p>
<p>경기도는 미래 인재 양성과 함께 기업의 피지컬AI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피지컬AI 확산센터 구축을 비롯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입 컨설팅과 기술 실증, 제조기업 최고경영자 대상 교육 등을 추진하며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p>
<p><br /></p>
<p>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피지컬AI 산업이 성장하려면 기업의 기술개발과 함께 미래 인재가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가 중요하다”며 “경기 피지컬AI 랩을 대학과 기업, 학생이 만나 배우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경기도의 이번 현장교육 확대는 AI 기술 인재 양성을 대학 교육에만 맡기지 않고 기업과 연구·실증 현장을 직접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피지컬AI 산업에서 학생들이 실제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경험하고, 기업은 미래 인재와 교류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교육" term="10966|1096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3152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3:19: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3:18: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3</guid>
		<title><![CDATA[한국교육시설안전원, 순천 교육시설 찾아 ‘안전 나눔 재능기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교육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24일 전남 순천효천고등학교를 방문해 기관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시설 안전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등으로 집중호우와 각종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속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직원들은 순천 지역 교육시설을 찾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숙사와 급식실,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시설 내 위험요소와 각종 부속물의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방조치와 실질적인 시설관리 방안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았다. 안전원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등 필수 안전 물품을 전달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교육시설은 학생과 교직원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의 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별 교육시설의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야말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고유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예방 중심의 안전지원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3년 연속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기반으로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연계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교육부 소관 법정기관이다. 교육시설의 기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대응,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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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30316_yglvrqhp.jpg" alt="watermarked_img_861881683181732801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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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교육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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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24일 전남 순천효천고등학교를 방문해 기관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시설 안전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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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등으로 집중호우와 각종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속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br /></p>
<p>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직원들은 순천 지역 교육시설을 찾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숙사와 급식실,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시설 내 위험요소와 각종 부속물의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방조치와 실질적인 시설관리 방안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p>
<p><br /></p>
<p>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았다. 안전원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등 필수 안전 물품을 전달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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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육시설은 학생과 교직원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의 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별 교육시설의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된다.</p>
<p><br /></p>
<p>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야말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고유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예방 중심의 안전지원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p>
<p><br /></p>
<p>한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3년 연속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기반으로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연계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p>
<p><br /></p>
<p>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교육부 소관 법정기관이다. 교육시설의 기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대응,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305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3:03: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2:59: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2</guid>
		<title><![CDATA[“이슬라마바드가 사랑에 빠진 새”… 사진작가 자란 CR, 인도파라다이스딱새의 우아한 자태 공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파키스탄의 자연·야생동물 사진작가 자란 CR(Zahran CR)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촬영한 인도파라다이스딱새(Indian Paradise Flycatcher) 모습. [사진=Zahran CR]
   
   
&nbsp;
파키스탄의 자연·야생동물 사진작가 자란 CR(Zahran CR)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촬영한 인도파라다이스딱새(Indian Paradise Flycatcher)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란 CR은 24일 오후 자신의 X를 통해 “Islamabad is its love nest(이슬라마바드는 이 새의 사랑의 둥지)”라는 글과 함께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인도파라다이스딱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짙은 청록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머리와 볏, 그리고 몸길이보다 훨씬 길게 늘어진 순백색 꼬리깃을 가진 새의 모습이 담겼다. 부드럽게 흐르는 긴 꼬리와 대비를 이루는 짙은 색의 머리는 마치 한 폭의 자연 초상화를 연상시킨다.

   

자란 CR은 자신의 소개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야생동물 사진작가로서 카메라를 통해 파키스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자연기금(WWF)-파키스탄의 야생동물 관련 콘텐츠와 BBC 아시아 시리즈 등의 촬영에도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게시물에서 소개된 인도파라다이스딱새는 매년 여름철 이슬라마바드를 찾아 번식하는 계절성 방문객으로 알려져 있다. 자란 CR은 이를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 방문객 가운데 하나”라고 표현하며 이 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nbsp;

   
      
      ▲ 파키스탄의 자연·야생동물 사진작가 자란 CR(Zahran CR)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촬영한 인도파라다이스딱새(Indian Paradise Flycatcher) 모습. [사진=Zahran CR]
   
   
&nbsp;
특히 사진 속 수컷으로 보이는 새는 긴 흰색 꼬리깃이 인상적이다. 나뭇가지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부터 길게 흘러내린 꼬리가 숲의 녹색 배경과 어우러진 장면까지, 야생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게시물은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6만5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도시의 건물과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야생의 아름다움. 자란 CR의 사진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동물이 찾아오는 자연의 공간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매년 여름 이곳을 찾아 번식하는 인도파라다이스딱새의 모습은, 사진작가의 표현처럼 이슬라마바드가 잠시나마 ‘사랑의 둥지’가 되는 계절의 특별한 풍경을 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24714_naxtumwe.jpg" alt="KakaoTalk_20260825_124337872_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파키스탄의 자연·야생동물 사진작가 자란 CR(Zahran CR)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촬영한 인도파라다이스딱새(Indian Paradise Flycatcher) 모습.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Zahran CR</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파키스탄의 자연·야생동물 사진작가 자란 CR(Zahran CR)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촬영한 인도파라다이스딱새(Indian Paradise Flycatcher)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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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란 CR은 24일 오후 자신의 X를 통해 “Islamabad is its love nest(이슬라마바드는 이 새의 사랑의 둥지)”라는 글과 함께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인도파라다이스딱새의 사진을 게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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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개된 사진에는 짙은 청록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머리와 볏, 그리고 몸길이보다 훨씬 길게 늘어진 순백색 꼬리깃을 가진 새의 모습이 담겼다. 부드럽게 흐르는 긴 꼬리와 대비를 이루는 짙은 색의 머리는 마치 한 폭의 자연 초상화를 연상시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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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란 CR은 자신의 소개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야생동물 사진작가로서 카메라를 통해 파키스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자연기금(WWF)-파키스탄의 야생동물 관련 콘텐츠와 BBC 아시아 시리즈 등의 촬영에도 참여했다고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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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게시물에서 소개된 인도파라다이스딱새는 매년 여름철 이슬라마바드를 찾아 번식하는 계절성 방문객으로 알려져 있다. 자란 CR은 이를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 방문객 가운데 하나”라고 표현하며 이 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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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24730_bubcaqpg.jpg" alt="KakaoTalk_20260825_124337872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2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파키스탄의 자연·야생동물 사진작가 자란 CR(Zahran CR)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촬영한 인도파라다이스딱새(Indian Paradise Flycatcher) 모습. [사진=Zahran CR]</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특히 사진 속 수컷으로 보이는 새는 긴 흰색 꼬리깃이 인상적이다. 나뭇가지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부터 길게 흘러내린 꼬리가 숲의 녹색 배경과 어우러진 장면까지, 야생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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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시물은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6만5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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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시의 건물과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야생의 아름다움. 자란 CR의 사진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동물이 찾아오는 자연의 공간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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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엇보다 매년 여름 이곳을 찾아 번식하는 인도파라다이스딱새의 모습은, 사진작가의 표현처럼 이슬라마바드가 잠시나마 ‘사랑의 둥지’가 되는 계절의 특별한 풍경을 전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2962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2:49: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2:46: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1</guid>
		<title><![CDATA[박은식 산림청장, ‘2026년 산림명문가’ 모집 독려… “대를 이어 우리 숲 가꾼 가문 찾습니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년 산림명문가를 찾는다는 포스터 [사진=산림청, 박은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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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산림청장이 25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대를 이어 산림을 경영하고 임업 발전에 기여해 온 가문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산림명문가’ 선정 계획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 청장은 이날 게시글에서 “한 세대가 숲을 가꾸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부모에서 자녀로, 다시 그다음 세대로 이어가며 오랜 시간 산림을 가꾸고 임업에 종사해 온 가문들이 있다”며 대를 이어 산림을 지켜온 임업인들의 노력에 의미를 부여했다.

산림청은 세대를 거쳐 산림경영을 실천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조성과 임업 발전에 기여해 온 가문을 발굴해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온 산주와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산림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박 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을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긴 시간을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며 산을 지키고 가꾸어 오신 분들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매년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산림명문가’ 선정 대상은 3대가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서 일정 기간 산림을 경영해 온 가문, 또는 3대에 걸쳐 10년 이상 임업에 종사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산림을 직접 경영해 온 가문 등이다.

박 청장은 할아버지 때부터 자녀와 손자 세대까지 3대째 산을 가꾸고 있는 가문이나, 오랜 세월 가족이 함께 산림을 지키며 임업을 이어온 사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하거나 주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세부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 청장은 “오랜 시간 우리 숲을 가꾸고 임업을 이어온 분들의 노력이 더 많이 알려지고, 대를 이어 산을 가꾸는 일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도 산림명문가를 잘 찾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림명문가 선정은 단순히 오랜 기간 산림을 소유하거나 관리해 온 가문을 찾는 것을 넘어, 세대를 잇는 산림경영의 전통과 지속 가능한 임업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세대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려운 숲을 오랜 시간 가족과 후손이 함께 가꾸며 지켜온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산림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 청장의 이번 메시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수십 년, 때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숲을 지켜온 임업인들의 묵묵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 숲을 미래 세대까지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23124_sbeaoidm.jpg" alt="KakaoTalk_20260825_122921738.jpg" style="width: 880px; height: 70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년 산림명문가를 찾는다는 포스터 [사진=산림청, 박은식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박은식 산림청장이 25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대를 이어 산림을 경영하고 임업 발전에 기여해 온 가문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산림명문가’ 선정 계획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p>
<p><br /></p>
<p>박 청장은 이날 게시글에서 “한 세대가 숲을 가꾸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부모에서 자녀로, 다시 그다음 세대로 이어가며 오랜 시간 산림을 가꾸고 임업에 종사해 온 가문들이 있다”며 대를 이어 산림을 지켜온 임업인들의 노력에 의미를 부여했다.</p>
<p><br /></p>
<p>산림청은 세대를 거쳐 산림경영을 실천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조성과 임업 발전에 기여해 온 가문을 발굴해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온 산주와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산림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p>
<p><br /></p>
<p>박 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을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긴 시간을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며 산을 지키고 가꾸어 오신 분들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매년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2026년 산림명문가’ 선정 대상은 3대가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서 일정 기간 산림을 경영해 온 가문, 또는 3대에 걸쳐 10년 이상 임업에 종사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산림을 직접 경영해 온 가문 등이다.</p>
<p><br /></p>
<p>박 청장은 할아버지 때부터 자녀와 손자 세대까지 3대째 산을 가꾸고 있는 가문이나, 오랜 세월 가족이 함께 산림을 지키며 임업을 이어온 사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하거나 주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p>
<p><br /></p>
<p>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세부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박 청장은 “오랜 시간 우리 숲을 가꾸고 임업을 이어온 분들의 노력이 더 많이 알려지고, 대를 이어 산을 가꾸는 일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도 산림명문가를 잘 찾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 산림명문가 선정은 단순히 오랜 기간 산림을 소유하거나 관리해 온 가문을 찾는 것을 넘어, 세대를 잇는 산림경영의 전통과 지속 가능한 임업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세대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려운 숲을 오랜 시간 가족과 후손이 함께 가꾸며 지켜온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산림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박 청장의 이번 메시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수십 년, 때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숲을 지켜온 임업인들의 묵묵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 숲을 미래 세대까지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286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2:33: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2:30: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90</guid>
		<title><![CDATA[김구 탄생 150주년 문화주간 개막… ‘문화의 힘’으로 평화를 꿈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 포스터 [사진=대한민국 정부]
      
   
&nbsp;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의 독립정신과 문화국가의 이상,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주간이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유네스코가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김구 선생이 태어난 날인 8월 29일을 전후해 다양한 학술행사와 전시, 공연,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은 자신의 저서인 ‘나의 소원’을 통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밝히며, 나라의 발전이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문화에서 비롯돼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문화의 힘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높이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유네스코 역시 김구 선생이 문화를 통한 국가 발전을 주창하고, ‘나의 소원’을 통해 문화의 힘이 인류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데 주목해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했다.

문화주간의 시작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민족해방과 문화국가’가 연다. 같은 날부터 9월 27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김구 선생의 사상과 꿈을 되새기는 ‘나의 소원’ 국민참여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26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백범 김구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리며, 김구 선생을 주제로 한 MBC 방송 콘텐츠도 26일과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26일부터 30일까지 국민참여 미디어 전시가 열리고, 28일에는 백범의 정신을 현대적인 음악으로 풀어낸 ‘백범 뮤직 페스티벌(B.M.F SEOUL)’이 개최된다.

김구 선생의 탄생일인 29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탄생 150주년 세리머니와 음악공연이 열리며,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공식 기념식이 개최된다. 문화주간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한민족 독립운동 노래모이’ 음악회가 열려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문화주간은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였던 김구 선생의 삶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가 꿈꿨던 ‘문화국가’의 의미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가보훈부는 학술과 전시, 방송, 음악,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김구 선생의 사상과 독립정신을 국민과 공유하고, 그가 강조했던 문화의 힘과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한 나라’의 조건을 경제력이나 군사력에서만 찾기보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다른 나라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힘에서 찾았던 김구 선생의 메시지는 오늘날 국제사회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화두로 남아 있다.

김구 탄생 150주년 문화주간은 8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5122656_alrgmzgh.jpg" alt="KakaoTalk_20260825_122527568.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 포스터 [사진=대한민국 정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의 독립정신과 문화국가의 이상,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주간이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p>
<p><br /></p>
<p>국가보훈부는 유네스코가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김구 선생이 태어난 날인 8월 29일을 전후해 다양한 학술행사와 전시, 공연,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p>
<p><br /></p>
<p>김구 선생은 자신의 저서인 ‘나의 소원’을 통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밝히며, 나라의 발전이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문화에서 비롯돼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문화의 힘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높이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p>
<p><br /></p>
<p>유네스코 역시 김구 선생이 문화를 통한 국가 발전을 주창하고, ‘나의 소원’을 통해 문화의 힘이 인류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데 주목해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했다.</p>
<p><br /></p>
<p>문화주간의 시작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민족해방과 문화국가’가 연다. 같은 날부터 9월 27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김구 선생의 사상과 꿈을 되새기는 ‘나의 소원’ 국민참여 특별전시가 진행된다.</p>
<p><br /></p>
<p>26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백범 김구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리며, 김구 선생을 주제로 한 MBC 방송 콘텐츠도 26일과 29일 방송될 예정이다.</p>
<p><br /></p>
<p>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26일부터 30일까지 국민참여 미디어 전시가 열리고, 28일에는 백범의 정신을 현대적인 음악으로 풀어낸 ‘백범 뮤직 페스티벌(B.M.F SEOUL)’이 개최된다.</p>
<p><br /></p>
<p>김구 선생의 탄생일인 29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탄생 150주년 세리머니와 음악공연이 열리며,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공식 기념식이 개최된다. 문화주간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한민족 독립운동 노래모이’ 음악회가 열려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길 예정이다.</p>
<p><br /></p>
<p>이번 문화주간은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였던 김구 선생의 삶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가 꿈꿨던 ‘문화국가’의 의미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국가보훈부는 학술과 전시, 방송, 음악,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김구 선생의 사상과 독립정신을 국민과 공유하고, 그가 강조했던 문화의 힘과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br /></p>
<p>특히 ‘강한 나라’의 조건을 경제력이나 군사력에서만 찾기보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다른 나라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힘에서 찾았던 김구 선생의 메시지는 오늘날 국제사회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화두로 남아 있다.</p>
<p><br /></p>
<p>김구 탄생 150주년 문화주간은 8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6284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5 Aug 2026 12:27: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2:26: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9</guid>
		<title><![CDATA[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선정작 공개…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의 새로운 시선 한자리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쳐 [사진=BIFF]
      
   
&nbsp;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비전’ 부문 선정작 23편을 공개했다. 신예 감독들의 도전적인 작품부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감독들의 신작까지 폭넓게 포진하면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독립영화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비전’은 한국과 아시아의 최신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과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독립영화의 장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올해는 ‘비전-한국’ 12편과 ‘비전-아시아’ 11편 등 모두 23편이 선정됐다.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영화인들이 참여해 아시아영화의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로운 흐름까지 함께 보여줄 전망이다.

먼저 ‘비전-한국’에서는 신예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과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감독들의 신작이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김효미 감독의 장편 데뷔 애니메이션 &lt;귀벌레&gt;는 소설가를 꿈꾸는 인물의 성장 과정을 독특한 상상력과 그림체로 풀어낸 작품이다. &lt;한강에게&gt;, &lt;정말 먼 곳&gt;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 박근영 감독은 &lt;극장에 두고 온 것들&gt;로 관객을 만난다.

신동민 감독의 &lt;당신을 위한 것은 아닌&gt;은 상실의 아픔을 외면해 온 이들이 치유와 애도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담았고, &lt;절해고도&gt;로 주목받은 김미영 감독은 신작 &lt;모종의 탐정&gt;을 선보인다. 두 작품은 2026 아시아영화펀드(ACF)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이기도 하다.

오세현 감독은 &lt;베일러&gt;를 통해 삶의 전환점에 선 30대 여성이 농촌에서 보내는 시간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박송열 감독은 &lt;사랑의 지평선 너머로&gt;에서 가족의 모습과 삶의 의미를 보다 넓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손현록 감독의 &lt;새&gt;는 연이어 발생하는 학생들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긴장감을 더한다. 박홍민 감독은 &lt;스페이스&gt;를 통해 일상과 초현실적 상상력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신선 감독의 &lt;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gt;, 장우진 감독의 &lt;우주의 흔적&gt;, 정지혜 감독의 &lt;풀문&gt;, 김시진 감독의 장편 데뷔 애니메이션 &lt;화곡사&gt; 등이 ‘비전-한국’에 선정됐다.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성, 사랑과 상실, 가족과 타인의 시선, 그리고 화장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 등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소재와 형식으로 인간의 삶과 내면을 탐색한다.

‘비전-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일본, 홍콩, 필리핀, 몽골, 이란, 태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자신들의 사회와 삶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선정됐다.

베트남의 응우옌호앙디엡 감독은 &lt;1982&gt;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가는 영화감독의 여정을 통해 상처와 열정을 들여다본다. 일본의 구마모토 료헤이는 &lt;노래가 끝난 후&gt;를 통해 가족 관계 속에서 혼란을 겪는 사춘기 소년의 성장기를 그렸다.

홍콩의 이사벨라 람록힌 감독은 장편 데뷔작 &lt;데드 엔드&gt;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복동생을 통해 과거와 무의식 속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 한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필리핀의 신예 감독 아빈 벨라르미노는 &lt;리아&gt;에서 음악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포크 펑크 뮤지션의 분투를 담았다.

몽골의 사히야 뱜바 감독은 &lt;멈춰서다&gt;를 통해 고립된 주유소에 이방인이 등장하면서 흔들리는 억압적 공간의 질서를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이란의 마니 모가담 감독은 장편 데뷔작 &lt;미몽&gt;에서 불안과 억압이 공존하는 현실을 마술적 사실주의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태국의 인티라 차른뿌라와 펜시리 끌랑수린 공동감독의 &lt;부아&gt;는 혼혈 소녀의 성장과 아픔을 다루며, 인도의 사일레시 라트나쿠마르는 첫 장편 &lt;셀비&gt;를 통해 이주와 노동, 사랑과 연민이라는 삶의 무게를 이야기한다.

또 다른 인도 감독 샤샹크 왈리아는 장편 데뷔작 &lt;어둠 속의 새들&gt;에서 영상미와 철학적 메시지를 결합했으며, 카자흐스탄의 다르한 툴레게노프 감독은 &lt;탯줄&gt;을 통해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야자 다케노신 감독은 &lt;환상의 불빛&gt;에서 삶의 무게와 책임을 깨달아 가는 여정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비전’ 부문을 통해 작품 상영뿐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인들의 성취를 조명하는 다양한 시상도 진행한다.

‘비전-아시아’에서는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비슈케크국제영화제 중앙아시아영화상 등 모두 10개 부문의 상이 마련된다. ‘비전-한국’에서도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CGV상, KBS독립영화상, 크리틱b상 등 9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작은 한국과 아시아의 독립영화가 특정한 장르나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의 상실과 성장에서 가족과 사회, 노동과 이주, 억압과 자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실과 감정을 새로운 영화적 언어로 풀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미 국제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들과 첫 장편에 도전하는 신예들이 함께 선정되면서 ‘비전’ 부문은 아시아 독립영화의 세대교체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비전’ 선정작들이 부산에서 첫선을 보이며 한국과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135640_cxxpqwok.png" alt="20260824_135611.png" style="width: 880px; height: 4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쳐 [사진=BIFF]</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비전’ 부문 선정작 23편을 공개했다. 신예 감독들의 도전적인 작품부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감독들의 신작까지 폭넓게 포진하면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독립영화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p>
<p><br /></p>
<p>‘비전’은 한국과 아시아의 최신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과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독립영화의 장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올해는 ‘비전-한국’ 12편과 ‘비전-아시아’ 11편 등 모두 23편이 선정됐다.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영화인들이 참여해 아시아영화의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로운 흐름까지 함께 보여줄 전망이다.</p>
<p><br /></p>
<p>먼저 ‘비전-한국’에서는 신예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과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감독들의 신작이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p>
<p><br /></p>
<p>김효미 감독의 장편 데뷔 애니메이션 &lt;귀벌레&gt;는 소설가를 꿈꾸는 인물의 성장 과정을 독특한 상상력과 그림체로 풀어낸 작품이다. &lt;한강에게&gt;, &lt;정말 먼 곳&gt;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 박근영 감독은 &lt;극장에 두고 온 것들&gt;로 관객을 만난다.</p>
<p><br /></p>
<p>신동민 감독의 &lt;당신을 위한 것은 아닌&gt;은 상실의 아픔을 외면해 온 이들이 치유와 애도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담았고, &lt;절해고도&gt;로 주목받은 김미영 감독은 신작 &lt;모종의 탐정&gt;을 선보인다. 두 작품은 2026 아시아영화펀드(ACF)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선정작이기도 하다.</p>
<p><br /></p>
<p>오세현 감독은 &lt;베일러&gt;를 통해 삶의 전환점에 선 30대 여성이 농촌에서 보내는 시간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박송열 감독은 &lt;사랑의 지평선 너머로&gt;에서 가족의 모습과 삶의 의미를 보다 넓은 시선으로 바라본다.</p>
<p><br /></p>
<p>손현록 감독의 &lt;새&gt;는 연이어 발생하는 학생들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긴장감을 더한다. 박홍민 감독은 &lt;스페이스&gt;를 통해 일상과 초현실적 상상력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이어간다.</p>
<p><br /></p>
<p>이 밖에도 신선 감독의 &lt;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gt;, 장우진 감독의 &lt;우주의 흔적&gt;, 정지혜 감독의 &lt;풀문&gt;, 김시진 감독의 장편 데뷔 애니메이션 &lt;화곡사&gt; 등이 ‘비전-한국’에 선정됐다.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성, 사랑과 상실, 가족과 타인의 시선, 그리고 화장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 등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소재와 형식으로 인간의 삶과 내면을 탐색한다.</p>
<p><br /></p>
<p>‘비전-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일본, 홍콩, 필리핀, 몽골, 이란, 태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자신들의 사회와 삶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선정됐다.</p>
<p><br /></p>
<p>베트남의 응우옌호앙디엡 감독은 &lt;1982&gt;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가는 영화감독의 여정을 통해 상처와 열정을 들여다본다. 일본의 구마모토 료헤이는 &lt;노래가 끝난 후&gt;를 통해 가족 관계 속에서 혼란을 겪는 사춘기 소년의 성장기를 그렸다.</p>
<p><br /></p>
<p>홍콩의 이사벨라 람록힌 감독은 장편 데뷔작 &lt;데드 엔드&gt;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복동생을 통해 과거와 무의식 속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 한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필리핀의 신예 감독 아빈 벨라르미노는 &lt;리아&gt;에서 음악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포크 펑크 뮤지션의 분투를 담았다.</p>
<p><br /></p>
<p>몽골의 사히야 뱜바 감독은 &lt;멈춰서다&gt;를 통해 고립된 주유소에 이방인이 등장하면서 흔들리는 억압적 공간의 질서를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이란의 마니 모가담 감독은 장편 데뷔작 &lt;미몽&gt;에서 불안과 억압이 공존하는 현실을 마술적 사실주의의 시선으로 담아냈다.</p>
<p><br /></p>
<p>태국의 인티라 차른뿌라와 펜시리 끌랑수린 공동감독의 &lt;부아&gt;는 혼혈 소녀의 성장과 아픔을 다루며, 인도의 사일레시 라트나쿠마르는 첫 장편 &lt;셀비&gt;를 통해 이주와 노동, 사랑과 연민이라는 삶의 무게를 이야기한다.</p>
<p><br /></p>
<p>또 다른 인도 감독 샤샹크 왈리아는 장편 데뷔작 &lt;어둠 속의 새들&gt;에서 영상미와 철학적 메시지를 결합했으며, 카자흐스탄의 다르한 툴레게노프 감독은 &lt;탯줄&gt;을 통해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야자 다케노신 감독은 &lt;환상의 불빛&gt;에서 삶의 무게와 책임을 깨달아 가는 여정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p>
<p><br /></p>
<p>부산국제영화제는 ‘비전’ 부문을 통해 작품 상영뿐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독립영화인들의 성취를 조명하는 다양한 시상도 진행한다.</p>
<p><br /></p>
<p>‘비전-아시아’에서는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비슈케크국제영화제 중앙아시아영화상 등 모두 10개 부문의 상이 마련된다. ‘비전-한국’에서도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CGV상, KBS독립영화상, 크리틱b상 등 9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선정작은 한국과 아시아의 독립영화가 특정한 장르나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의 상실과 성장에서 가족과 사회, 노동과 이주, 억압과 자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실과 감정을 새로운 영화적 언어로 풀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특히 이미 국제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들과 첫 장편에 도전하는 신예들이 함께 선정되면서 ‘비전’ 부문은 아시아 독립영화의 세대교체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비전’ 선정작들이 부산에서 첫선을 보이며 한국과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4738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13:57: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13:55: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8</guid>
		<title><![CDATA[Amazing Nature, 아프리카 ‘큰쿠두’ 조명…나선형 뿔과 뛰어난 위장술의 대형 영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Amazing Nature는 “큰쿠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가운데 하나로, 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된다”고 소개하고 수컷으로 보이는 큰쿠두의 정면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Amazing Nature x]
      
   
&nbsp;
자연·야생동물 콘텐츠를 소개하는 Amazing Nature가 2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영양류인 큰쿠두(Greater kudu)의 모습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Amazing Nature는 이날 게시물에서 “큰쿠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가운데 하나로, 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된다”고 소개하고 수컷으로 보이는 큰쿠두의 정면 이미지를 공개했다.

큰쿠두의 학명은 Tragelaphus strepsiceros로, 소과(Bovidae)에 속하는 대형 영양이다. 아프리카 동부와 중부, 남부의 숲과 관목지대, 구릉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서식한다. 은신할 수 있는 나무와 관목이 있는 환경을 선호하며, 긴 다리와 비교적 좁은 몸통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수컷의 거대한 나선형 뿔이다. 수컷 큰쿠두의 뿔은 뒤쪽으로 길게 뻗으며 여러 차례 비틀린 형태를 띤다. 성장한 수컷은 짝짓기 경쟁 과정에서 서로 뿔을 맞대고 힘을 겨루기도 한다. 반면 암컷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긴 나선형 뿔을 갖지 않는다.

몸의 색과 무늬 역시 큰쿠두의 중요한 생존 전략이다. 회갈색 또는 갈색을 띠는 몸통에는 여러 개의 흰 세로줄이 나타나며, 이 무늬는 나무와 관목 사이의 빛과 그림자가 섞인 환경에서 몸을 숨기는 데 도움을 준다. 큰 귀는 주변의 소리를 감지하고 포식자의 접근을 알아차리는 데 유리한 신체적 특징으로 꼽힌다.

큰쿠두는 주로 나뭇잎과 새순, 꽃, 열매, 나무껍질 등을 먹는 초식성 동물이다. 풀을 주식으로 하는 다른 초식동물과 달리 관목과 나무의 식물을 골라 먹는 ‘브라우저(browser)’에 가까운 식성을 보인다.

사회생활에서도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암컷과 어린 개체들은 비교적 작은 무리를 이루는 반면, 성체 수컷은 단독으로 생활하거나 수컷끼리 느슨한 집단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 무리에 합류한다.

큰쿠두는 아프리카에 넓게 분포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개체 수가 동일하게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관련 자료는 큰쿠두가 과거 서식지 일부에서 사라졌으며 북부 지역 일부 개체군은 감소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남부와 남중부 아프리카의 보호구역과 일부 민간 보호·관리 지역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개체군이 유지되고 있다.

이번 Amazing Nature의 게시물은 독특한 나선형 뿔과 줄무늬, 대형 체구로 널리 알려진 큰쿠두의 외형적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게시물에 사용된 이미지의 촬영 장소와 시점, 개체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의 숲과 관목지대에 적응해 살아온 큰쿠두는 화려한 외형뿐 아니라 주변 환경 속에 몸을 감추는 위장 능력과 특화된 식성, 독특한 사회적 행동을 함께 갖춘 대표적인 아프리카 대형 영양류로 평가된다. 이번 게시물은 평소 야생에서 쉽게 관찰하기 어려운 큰쿠두의 특징과 생태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134255_pacrettu.jpg" alt="KakaoTalk_20260824_133719045_01.jpg" style="width: 864px; height: 10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Amazing Nature는 “큰쿠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가운데 하나로, 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된다”고 소개하고 수컷으로 보이는 큰쿠두의 정면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mazing Nature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자연·야생동물 콘텐츠를 소개하는 Amazing Nature가 2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영양류인 큰쿠두(Greater kudu)의 모습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p>
<p><br /></p>
<p>Amazing Nature는 이날 게시물에서 “큰쿠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가운데 하나로, 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된다”고 소개하고 수컷으로 보이는 큰쿠두의 정면 이미지를 공개했다.</p>
<p><br /></p>
<p>큰쿠두의 학명은 Tragelaphus strepsiceros로, 소과(Bovidae)에 속하는 대형 영양이다. 아프리카 동부와 중부, 남부의 숲과 관목지대, 구릉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서식한다. 은신할 수 있는 나무와 관목이 있는 환경을 선호하며, 긴 다리와 비교적 좁은 몸통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p>
<p><br /></p>
<p>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수컷의 거대한 나선형 뿔이다. 수컷 큰쿠두의 뿔은 뒤쪽으로 길게 뻗으며 여러 차례 비틀린 형태를 띤다. 성장한 수컷은 짝짓기 경쟁 과정에서 서로 뿔을 맞대고 힘을 겨루기도 한다. 반면 암컷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긴 나선형 뿔을 갖지 않는다.</p>
<p><br /></p>
<p>몸의 색과 무늬 역시 큰쿠두의 중요한 생존 전략이다. 회갈색 또는 갈색을 띠는 몸통에는 여러 개의 흰 세로줄이 나타나며, 이 무늬는 나무와 관목 사이의 빛과 그림자가 섞인 환경에서 몸을 숨기는 데 도움을 준다. 큰 귀는 주변의 소리를 감지하고 포식자의 접근을 알아차리는 데 유리한 신체적 특징으로 꼽힌다.</p>
<p><br /></p>
<p>큰쿠두는 주로 나뭇잎과 새순, 꽃, 열매, 나무껍질 등을 먹는 초식성 동물이다. 풀을 주식으로 하는 다른 초식동물과 달리 관목과 나무의 식물을 골라 먹는 ‘브라우저(browser)’에 가까운 식성을 보인다.</p>
<p><br /></p>
<p>사회생활에서도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암컷과 어린 개체들은 비교적 작은 무리를 이루는 반면, 성체 수컷은 단독으로 생활하거나 수컷끼리 느슨한 집단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 무리에 합류한다.</p>
<p><br /></p>
<p>큰쿠두는 아프리카에 넓게 분포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개체 수가 동일하게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관련 자료는 큰쿠두가 과거 서식지 일부에서 사라졌으며 북부 지역 일부 개체군은 감소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남부와 남중부 아프리카의 보호구역과 일부 민간 보호·관리 지역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개체군이 유지되고 있다.</p>
<p><br /></p>
<p>이번 Amazing Nature의 게시물은 독특한 나선형 뿔과 줄무늬, 대형 체구로 널리 알려진 큰쿠두의 외형적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게시물에 사용된 이미지의 촬영 장소와 시점, 개체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p>
<p><br /></p>
<p>아프리카의 숲과 관목지대에 적응해 살아온 큰쿠두는 화려한 외형뿐 아니라 주변 환경 속에 몸을 감추는 위장 능력과 특화된 식성, 독특한 사회적 행동을 함께 갖춘 대표적인 아프리카 대형 영양류로 평가된다. 이번 게시물은 평소 야생에서 쉽게 관찰하기 어려운 큰쿠두의 특징과 생태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4656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13:44: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13:42: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7</guid>
		<title><![CDATA[유엔 제네바, ‘혐오 아닌 이해를’…차별·외국인혐오·혐오 발언 대응 촉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유엔 제네바는 “차별, 외국인 혐오, 혐오 발언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이고 분열적인 힘”이라며 “존중과 관용, 포용을 선택하자”고 밝혔다. 이어 “혐오가 아닌 이해를 키우자(Foster understanding, not division)”는 문구와 함께 #NoToHate 해시태그를 게시했다. [사진=United Nations Geneva x]
      
   
&nbsp;
유엔 제네바(United Nations Geneva)가 차별과 외국인 혐오, 혐오 발언이 사회 전체를 분열시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존중과 관용, 포용을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유엔 제네바는 2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차별, 외국인 혐오, 혐오 발언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이고 분열적인 힘”이라며 “존중과 관용, 포용을 선택하자”고 밝혔다. 이어 “혐오가 아닌 이해를 키우자(Foster understanding, not division)”는 문구와 함께 #NoToHate 해시태그를 게시했다.

이번 메시지는 유엔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혐오 발언 대응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유엔은 혐오 발언이 폭력과 불관용을 부추기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며 평화와 인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과 새로운 통신기술의 확산으로 혐오와 차별적 표현이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해 왔다.

유엔은 2019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주도로 ‘유엔 혐오 발언 대응 전략 및 행동계획’을 출범시켰다. 이는 유엔 차원에서 혐오 발언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국 정부뿐 아니라 시민사회, 언론, 기술기업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유엔 총회는 이후 6월 18일을 ‘국제 혐오 발언 대응의 날(International Day for Countering Hate Speech)’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 메시지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혐오 발언을 특정 집단을 겨냥해 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단으로 규정하고, 이것이 비인간화와 폭력, 갈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교육을 통한 혐오 발언 인식과 거부, 피해자 지원, 정부와 기술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제네바는 최근에도 인종차별과 차별적 표현, 혐오 발언 문제를 주요 인권 의제로 다뤄왔다. 제네바에서 활동하는 유엔 인권기구와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각국의 인권 상황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공적 영역과 온라인 공간에서 나타나는 혐오 발언, 소수자와 이주민 등에 대한 차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종교나 인종, 출신을 이유로 한 차별과 혐오가 현실 세계의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최근 유엔의 경고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2일 ‘종교 또는 신념을 이유로 한 폭력행위 희생자 국제 기념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정부와 종교 지도자, 디지털 기술기업이 차별과 혐오 발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유엔의 혐오 발언 대응은 모든 불쾌하거나 논쟁적인 표현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니다. 유엔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차별·적대·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에 대응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인권규약 역시 민족적·인종적·종교적 혐오를 조장해 차별이나 적대, 폭력을 선동하는 경우에 대한 금지 원칙을 담고 있다.

유엔 제네바의 이번 X 게시물은 결국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기보다 사회 구성원 사이의 이해와 대화를 넓혀야 한다는 메시지로 요약된다. 유엔이 강조하는 ‘#NoToHate’ 캠페인은 차별과 외국인 혐오, 인종주의와 불관용에 맞서면서도 인간의 존엄과 다양성, 포용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혐오가 아닌 이해를 키우자”는 이번 메시지는 갈등과 분열이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존중과 관용, 포용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사회적 신뢰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다시 환기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133351_ceztqsyx.jpg" alt="KakaoTalk_20260824_133126476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유엔 제네바는 “차별, 외국인 혐오, 혐오 발언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이고 분열적인 힘”이라며 “존중과 관용, 포용을 선택하자”고 밝혔다. 이어 “혐오가 아닌 이해를 키우자(Foster understanding, not division)”는 문구와 함께 #NoToHate 해시태그를 게시했다. [사진=United Nations Genev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유엔 제네바(United Nations Geneva)가 차별과 외국인 혐오, 혐오 발언이 사회 전체를 분열시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존중과 관용, 포용을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p>
<p><br /></p>
<p>유엔 제네바는 2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차별, 외국인 혐오, 혐오 발언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이고 분열적인 힘”이라며 “존중과 관용, 포용을 선택하자”고 밝혔다. 이어 “혐오가 아닌 이해를 키우자(Foster understanding, not division)”는 문구와 함께 #NoToHate 해시태그를 게시했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유엔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혐오 발언 대응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유엔은 혐오 발언이 폭력과 불관용을 부추기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며 평화와 인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과 새로운 통신기술의 확산으로 혐오와 차별적 표현이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해 왔다.</p>
<p><br /></p>
<p>유엔은 2019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주도로 ‘유엔 혐오 발언 대응 전략 및 행동계획’을 출범시켰다. 이는 유엔 차원에서 혐오 발언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국 정부뿐 아니라 시민사회, 언론, 기술기업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p>
<p><br /></p>
<p>유엔 총회는 이후 6월 18일을 ‘국제 혐오 발언 대응의 날(International Day for Countering Hate Speech)’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 메시지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혐오 발언을 특정 집단을 겨냥해 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단으로 규정하고, 이것이 비인간화와 폭력, 갈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교육을 통한 혐오 발언 인식과 거부, 피해자 지원, 정부와 기술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유엔 제네바는 최근에도 인종차별과 차별적 표현, 혐오 발언 문제를 주요 인권 의제로 다뤄왔다. 제네바에서 활동하는 유엔 인권기구와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각국의 인권 상황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공적 영역과 온라인 공간에서 나타나는 혐오 발언, 소수자와 이주민 등에 대한 차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게시물은 종교나 인종, 출신을 이유로 한 차별과 혐오가 현실 세계의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최근 유엔의 경고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2일 ‘종교 또는 신념을 이유로 한 폭력행위 희생자 국제 기념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정부와 종교 지도자, 디지털 기술기업이 차별과 혐오 발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br /></p>
<p>다만 유엔의 혐오 발언 대응은 모든 불쾌하거나 논쟁적인 표현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니다. 유엔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차별·적대·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에 대응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인권규약 역시 민족적·인종적·종교적 혐오를 조장해 차별이나 적대, 폭력을 선동하는 경우에 대한 금지 원칙을 담고 있다.</p>
<p><br /></p>
<p>유엔 제네바의 이번 X 게시물은 결국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기보다 사회 구성원 사이의 이해와 대화를 넓혀야 한다는 메시지로 요약된다. 유엔이 강조하는 ‘#NoToHate’ 캠페인은 차별과 외국인 혐오, 인종주의와 불관용에 맞서면서도 인간의 존엄과 다양성, 포용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p>
<p><br /></p>
<p>“혐오가 아닌 이해를 키우자”는 이번 메시지는 갈등과 분열이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존중과 관용, 포용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사회적 신뢰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다시 환기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460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13:35: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13:31: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6</guid>
		<title><![CDATA[젤렌스키, 북유럽·발트해 정상들과 ‘유럽 공동방위’ 강조…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 앞두고 결속 과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공동 방위를 위한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Volodymyr Zelenskyy X]
      
   
&nbs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월 24일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공동 방위를 위한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에 “우리의 공동 방위와 유럽 전체를 강화하는 리더십과 단결에 감사한다”는 글을 영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올렸다. 게시물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궁에서 북유럽·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담겼다.

이번 만남은 하루 전인 23일 키이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북유럽·발트해 국가(NB8) 정상회의’와 맞물려 있다. NB8은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 8개국으로 구성된 협력체다. 이들 국가 정상과 대표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의 날과 우크라이나 독립 회복 35주년을 계기로 키이우에 모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상들은 공동선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 내 영토 보전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가 확보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군사 지원과 유럽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공동선언에 따르면 NB8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과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과 방공체계, 전자전 시스템, 탄약 등 핵심 방산 분야에서 공동 생산과 방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와 북유럽·발트해 국가 방산업체 간 직접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러시아의 에너지 기반시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도 논의됐다. NB8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겨울철 대비와 핵심 에너지 시설 보호·복구를 지원하고, 탄도미사일 요격을 포함한 방공 능력 확보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러시아가 다가오는 겨울을 우크라이나 국민을 겨냥한 또 다른 무기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 문제 역시 주요 의제였다. NB8 정상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가 개혁을 추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2026년 9~10월까지 남아 있는 EU 가입 협상 분야를 신속히 개방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각국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이어졌다. 특히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키이우 방문 기간 노르웨이가 2027 회계연도에 우크라이나에 850억 노르웨이크로네, 약 92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군사 및 인도주의 분야를 포함하는 지원으로, 노르웨이는 이를 유럽 안보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핀란드와 우크라이나는 무인체계 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력 문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핀란드 내 무인 시스템 생산·개발과 무인 수상정 공동 생산 등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X 게시물은 단순한 독립기념일 축하 메시지를 넘어,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핵심적인 안보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특히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직접 모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군사·재정·에너지·방산 협력과 EU 가입 지원을 논의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단순한 외교적 연대를 넘어 유럽 전체의 공동 안보 전략과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강조한 “공동 방위와 유럽 전체의 강화”라는 메시지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우크라이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의 장기적인 안보 질서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북유럽·발트해 국가들과 우크라이나가 방위 협력과 공동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정상회의와 게시물은 분명하게 보여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131652_ntxwnmkc.jpg" alt="KakaoTalk_20260824_131407195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공동 방위를 위한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Volodymyr Zelensky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월 24일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공동 방위를 위한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에 “우리의 공동 방위와 유럽 전체를 강화하는 리더십과 단결에 감사한다”는 글을 영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올렸다. 게시물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궁에서 북유럽·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담겼다.</p>
<p><br /></p>
<p>이번 만남은 하루 전인 23일 키이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북유럽·발트해 국가(NB8) 정상회의’와 맞물려 있다. NB8은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 8개국으로 구성된 협력체다. 이들 국가 정상과 대표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의 날과 우크라이나 독립 회복 35주년을 계기로 키이우에 모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p>
<p><br /></p>
<p>정상들은 공동선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 내 영토 보전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가 확보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군사 지원과 유럽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공동선언에 따르면 NB8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과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과 방공체계, 전자전 시스템, 탄약 등 핵심 방산 분야에서 공동 생산과 방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와 북유럽·발트해 국가 방산업체 간 직접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p>
<p><br /></p>
<p>러시아의 에너지 기반시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도 논의됐다. NB8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겨울철 대비와 핵심 에너지 시설 보호·복구를 지원하고, 탄도미사일 요격을 포함한 방공 능력 확보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러시아가 다가오는 겨울을 우크라이나 국민을 겨냥한 또 다른 무기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 문제 역시 주요 의제였다. NB8 정상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가 개혁을 추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2026년 9~10월까지 남아 있는 EU 가입 협상 분야를 신속히 개방하는 방안을 지지했다.</p>
<p><br /></p>
<p>각국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이어졌다. 특히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키이우 방문 기간 노르웨이가 2027 회계연도에 우크라이나에 850억 노르웨이크로네, 약 92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군사 및 인도주의 분야를 포함하는 지원으로, 노르웨이는 이를 유럽 안보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p>
<p><br /></p>
<p>핀란드와 우크라이나는 무인체계 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력 문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핀란드 내 무인 시스템 생산·개발과 무인 수상정 공동 생산 등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X 게시물은 단순한 독립기념일 축하 메시지를 넘어,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핵심적인 안보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p>
<p><br /></p>
<p>특히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직접 모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군사·재정·에너지·방산 협력과 EU 가입 지원을 논의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단순한 외교적 연대를 넘어 유럽 전체의 공동 안보 전략과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이 강조한 “공동 방위와 유럽 전체의 강화”라는 메시지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우크라이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의 장기적인 안보 질서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북유럽·발트해 국가들과 우크라이나가 방위 협력과 공동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정상회의와 게시물은 분명하게 보여줬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450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13:18: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13:16: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5</guid>
		<title><![CDATA[국립수목원·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 참가자 모집…9월 숲속 작은 탐험 나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국립수목원·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 참가자 모집 [사진=국립수목원]
      
   
&nbsp;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숲을 걸으며 나무와 식물,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를 관찰하고 자연을 탐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산림청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숲과 생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숲은 어린이들에게 놀이 공간인 동시에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기도 하다.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나무와 꽃, 작은 곤충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 체험과 생태교육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키즈탐험대’는 식물과 곤충, 자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는 물론 야외 활동과 탐험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숲을 탐험하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공유하는 가족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탐험대’는 오는 9월 19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8월 30일까지 받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숲을 가까이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이 안내하는 모집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131222_yukcizfm.jpg" alt="KakaoTalk_20260824_131038830.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국립수목원·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 참가자 모집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국립수목원</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숲을 걸으며 나무와 식물,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를 관찰하고 자연을 탐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p>
<p><br /></p>
<p>산림청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숲과 생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p>
<p><br /></p>
<p>숲은 어린이들에게 놀이 공간인 동시에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기도 하다.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나무와 꽃, 작은 곤충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 체험과 생태교육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키즈탐험대’는 식물과 곤충, 자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는 물론 야외 활동과 탐험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숲을 탐험하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공유하는 가족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키즈탐험대’는 오는 9월 19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8월 30일까지 받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이다.</p>
<p><br /></p>
<p>산림청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숲을 가까이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이 안내하는 모집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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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4473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13:13: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13:11: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4</guid>
		<title><![CDATA[유네스코, 노예무역 희생자 기억의 날 맞아 ‘기억은 공동의 책임’ 강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유네스코(UNESCO)가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Remembrance of the Slave Trade and its Abolition)’을 맞아 노예제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유산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사진=UNESCO]
      
   
&nbsp;
유네스코(UNESCO)가 23일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Remembrance of the Slave Trade and its Abolition)’을 맞아 노예제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유산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이날 오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8월 23일, 우리는 노예제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남긴 지속적인 유산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하는 것은 공동의 책임이자 인간 존엄성의 행위”라며 교육과 연구, 대화를 통해 이러한 역사를 보존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8월 23일은 유네스코가 매년 기념하는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이다. 이 날짜는 1791년 8월 22일부터 23일 사이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생도맹그, 현재의 아이티에서 노예들이 일으킨 봉기를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 봉기는 이후 아이티 혁명으로 이어졌으며,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운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이 기념일은 노예무역과 노예제가 남긴 비극을 세계 공동의 기억 속에 새기고, 그 역사적 원인과 전개 과정,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사회·문화적 영향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와 유럽, 아메리카 대륙, 카리브해 지역 사이에서 형성된 역사적 관계와 그 후유증을 함께 성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유네스코는 1994년부터 ‘노예화된 사람들의 길: 저항, 자유 그리고 유산(Routes of Enslaved Peoples: Resistance, Liberty and Heritage)’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노예무역과 노예제의 역사에 대한 연구와 교육, 기록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 역사 자료의 보존과 접근성 확대, 노예제와 연관된 유산 및 기억의 장소에 대한 연구도 이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가운데 하나다.

유네스코는 2026년 국제기념일 목록에서도 8월 23일을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적인 기억과 성찰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이번 X 게시물은 노예제의 역사를 과거의 사건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교육과 연구,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음 세대에 전달해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네스코는 노예제와 노예무역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 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130238_sxbgfvzp.jpg" alt="KakaoTalk_20260824_125915410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유네스코(UNESCO)가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Remembrance of the Slave Trade and its Abolition)’을 맞아 노예제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유산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UNESCO</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유네스코(UNESCO)가 23일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Remembrance of the Slave Trade and its Abolition)’을 맞아 노예제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유산을 되새기자고 밝혔다.</p>
<p><br /></p>
<p>유네스코는 이날 오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8월 23일, 우리는 노예제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남긴 지속적인 유산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하는 것은 공동의 책임이자 인간 존엄성의 행위”라며 교육과 연구, 대화를 통해 이러한 역사를 보존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p>
<p><br /></p>
<p>8월 23일은 유네스코가 매년 기념하는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이다. 이 날짜는 1791년 8월 22일부터 23일 사이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생도맹그, 현재의 아이티에서 노예들이 일으킨 봉기를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 봉기는 이후 아이티 혁명으로 이어졌으며,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운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p>
<p><br /></p>
<p>유네스코에 따르면 이 기념일은 노예무역과 노예제가 남긴 비극을 세계 공동의 기억 속에 새기고, 그 역사적 원인과 전개 과정,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사회·문화적 영향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와 유럽, 아메리카 대륙, 카리브해 지역 사이에서 형성된 역사적 관계와 그 후유증을 함께 성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p>
<p><br /></p>
<p>유네스코는 1994년부터 ‘노예화된 사람들의 길: 저항, 자유 그리고 유산(Routes of Enslaved Peoples: Resistance, Liberty and Heritage)’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노예무역과 노예제의 역사에 대한 연구와 교육, 기록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 역사 자료의 보존과 접근성 확대, 노예제와 연관된 유산 및 기억의 장소에 대한 연구도 이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가운데 하나다.</p>
<p><br /></p>
<p>유네스코는 2026년 국제기념일 목록에서도 8월 23일을 ‘노예무역과 노예제 폐지 국제 기념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적인 기억과 성찰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p>
<p><br /></p>
<p>이번 X 게시물은 노예제의 역사를 과거의 사건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교육과 연구,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음 세대에 전달해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네스코는 노예제와 노예무역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 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441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13:03: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13:01: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3</guid>
		<title><![CDATA[서울그린트러스트 “용산공원 본체부지 주택공급 반대…미래세대 위한 도시숲 지켜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
      
   
&nbsp;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 20주년을 맞아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nbsp;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4일 성명을 내고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도시숲이자 공공자산으로 보전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에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nbsp;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6년 8월 24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에서 용산공원을 미래세대에게도 소중한 자산으로 규정한 점을 언급하며, 공원화 선포 20년을 맞은 현재 그 취지를 다시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nbsp;
특히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용산공원 전역 약 300만㎡ 규모의 본체부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이 역사적 약속을 다시 소환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용산공원, 마지막 대규모 도시숲 자산”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용산공원 본체부지가 단순한 개발 가능 부지가 아니라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함께 지닌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nbsp;
   일본군과 미군 등이 주둔했던 역사의 현장이면서 과밀화된 서울 도심에 녹지를 공급하는 생태적 거점이고, 시민에게 돌아와야 할 대규모 도시숲 자산이라는 주장이다.
   &nbsp;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3년 창립 이후 서울숲 조성과 시민 나무심기 등을 통해 생활권 녹지 확대 활동을 이어왔으며, 용산 미군부지 반환 과정에서도 ‘용산공원 시민포럼’에 참여해 시민 중심의 공원 운영 모델을 논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nbsp;
   이어 “나무 한 그루, 녹지 한 평을 늘리는 일이 얼마나 더디고 소중한지, 그리고 한 번 콘크리트로 덮이면 다시는 숲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지난 20여 년의 현장에서 배웠다”고 밝혔다.
   &nbsp;
   또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근거로 본체부지의 보전 원칙을 강조하며 용산공원을 단기적인 부동산 대책을 위한 주택용지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nbsp;
   “청년 주거 절박하지만 다른 대안 찾아야”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청년 주거 문제의 심각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활용하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nbsp;
   단체는 “청년 주거 문제는 매우 절박하다”면서도 도심 열섬현상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원 본체부지가 아닌 산재부지 등 다른 대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nbsp;
   특히 도시의 대규모 녹지는 한 번 개발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주택공급 필요성과 장기적인 도시 생태자산의 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nbsp;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용산공원 본체부지 주택공급 계획 철회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 시도 중단 △용산공원을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도시숲이자 공공자산으로 온전히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nbsp;
   단체는 “용산공원 본체부지는 지금 우리가 다 쓰고 파헤칠 땅이 아니라 자연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생태계로서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자산”이라며 “용산공원이 모두의 도시숲으로 지켜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서울의 생활권 녹지를 확대·보전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3년 출범해 시민 참여형 서울숲 조성과 도시숲 조성·관리, 녹색문화 캠페인 및 관련 학술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090532_gxruzguf.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8월 24일 오전 09_04_50.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그린트러스트가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 20주년을 맞아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p>
<p>&nbsp;</p>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24일 성명을 내고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도시숲이자 공공자산으로 보전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에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p>
<p>&nbsp;</p>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6년 8월 24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에서 용산공원을 미래세대에게도 소중한 자산으로 규정한 점을 언급하며, 공원화 선포 20년을 맞은 현재 그 취지를 다시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p>
<p>&nbsp;</p>
<p>특히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용산공원 전역 약 300만㎡ 규모의 본체부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이 역사적 약속을 다시 소환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p>
<p><br /></p>
<b>“용산공원, 마지막 대규모 도시숲 자산”</b>
<p><br />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용산공원 본체부지가 단순한 개발 가능 부지가 아니라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함께 지닌 공간이라고 강조했다.</p>
   <p>&nbsp;</p>
   <p>일본군과 미군 등이 주둔했던 역사의 현장이면서 과밀화된 서울 도심에 녹지를 공급하는 생태적 거점이고, 시민에게 돌아와야 할 대규모 도시숲 자산이라는 주장이다.</p>
   <p>&nbsp;</p>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3년 창립 이후 서울숲 조성과 시민 나무심기 등을 통해 생활권 녹지 확대 활동을 이어왔으며, 용산 미군부지 반환 과정에서도 ‘용산공원 시민포럼’에 참여해 시민 중심의 공원 운영 모델을 논의해 왔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이어 “나무 한 그루, 녹지 한 평을 늘리는 일이 얼마나 더디고 소중한지, 그리고 한 번 콘크리트로 덮이면 다시는 숲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지난 20여 년의 현장에서 배웠다”고 밝혔다.</p>
   <p>&nbsp;</p>
   <p>또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근거로 본체부지의 보전 원칙을 강조하며 용산공원을 단기적인 부동산 대책을 위한 주택용지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p>
   <p>&nbsp;</p>
   <b>“청년 주거 절박하지만 다른 대안 찾아야”</b></p>
<p><b><br /></b>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청년 주거 문제의 심각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활용하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p>
   <p>&nbsp;</p>
   <p>단체는 “청년 주거 문제는 매우 절박하다”면서도 도심 열섬현상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원 본체부지가 아닌 산재부지 등 다른 대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p>
   <p>&nbsp;</p>
   <p>특히 도시의 대규모 녹지는 한 번 개발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주택공급 필요성과 장기적인 도시 생태자산의 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nbsp;</p>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용산공원 본체부지 주택공급 계획 철회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 시도 중단 △용산공원을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도시숲이자 공공자산으로 온전히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p>
   <p>&nbsp;</p>
   <p>단체는 “용산공원 본체부지는 지금 우리가 다 쓰고 파헤칠 땅이 아니라 자연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생태계로서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자산”이라며 “용산공원이 모두의 도시숲으로 지켜질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p>
   <p>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서울의 생활권 녹지를 확대·보전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3년 출범해 시민 참여형 서울숲 조성과 도시숲 조성·관리, 녹색문화 캠페인 및 관련 학술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2992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09:06: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09:03: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2</guid>
		<title><![CDATA[제네시스 GV90, ‘럭셔리의 기술’ 공개…차체·안전부터 제조공정까지 새로 설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네시스 GV90, ‘럭셔리의 기술’ 공개…차체·안전부터 제조공정까지 새로 설계 [사진=현대자동차]
      
   
&nbsp;
제네시스가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제조 과정을 공개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다.
&nbsp;
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에서 ‘테크 브리프(Tech Brief)’를 개최하고 GV90의 개발 과정과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 EV공장에서 GV90이 생산되는 과정을 담은 테크 필름 ‘Sanctuary of Fineness(완벽함이 빚어지는 곳)’도 처음 공개됐다.
&nbsp;
이번 행사는 하루 전인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GV90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마련됐다. 월드 프리미어가 GV90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테크 브리프에서는 차량에 적용된 기술이 어떤 개발 철학과 과정을 거쳐 구현됐는지를 연구개발 책임자들이 직접 설명했다.
&nbsp;
행사에는 국내와 북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R&amp;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GV90 개발에 참여한 R&amp;D본부와 제조솔루션본부 담당 중역 6명이 개발 철학과 제품 개요, 네오룬 아치 게이트, 차량 안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제조 기술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nbsp;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SUV를 개발하는 일이 아니었다”며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제네시스에게 럭셔리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nbsp;
‘수고로움 없는 경험’…GV90에 담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nbsp;
제네시스개발담당 허광훈 상무는 GV90을 “제네시스가 지금껏 만든 차 가운데 가장 어려운 차”라고 소개했다.
&nbsp;
플랫폼과 배터리, 전원 체계, 차체 구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뿐 아니라 차량을 생산할 공장까지 새롭게 구축했다. 허 상무는 “거의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한 결과, 제네시스 사상 가장 특별한 차량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nbsp;
제네시스프로젝트2실 안세진 상무는 GV90의 개발 철학을 △익숙한 불편함까지 덜어내는 ‘Effortless(수고로움 없는 경험)’ △고객 안전 최우선 △충실한 기본 성능 △움직이는 프라이빗 라운지 등 네 가지로 제시했다.
&nbsp;
안 상무는 “고객이 불편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순간까지 덜어내는 것이 제네시스가 정의하는 럭셔리”라며 차량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드는 데 개발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nbsp;
B필러 없앤 ‘네오룬 아치 게이트’…차체 강성은 12% 높여
&nbsp;
GV90에서 주목받은 기술 가운데 하나는 네오룬 모델에 적용된 ‘네오룬 아치 게이트’다.
&nbsp;
B필러는 차량의 지붕과 바닥을 연결해 측면 충돌 하중을 견디고 차체의 비틀림을 억제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제네시스는 GV90 네오룬에서 차체에 고정된 B필러를 없애는 대신 이를 도어 내부로 옮기고, 경주차의 롤케이지 원리를 재해석한 구조를 차체 내부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앞뒤 도어를 각각 여닫는 코치도어 구조와 넓은 개방감을 구현하면서도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nbsp;
제네시스바디설계실 이대희 실장은 일반 스윙도어를 적용한 GV90도 높은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GV90 네오룬은 이보다 12% 더 높은 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방감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것이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nbsp;
실제 사고 3800만 건 분석…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적용

   안전 분야에서는 GV90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루프 에어백’이 소개됐다.
   &nbsp;
   제네시스는 각국의 법규와 충돌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3800만 건을 분석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중상 위험이 높은 전복사고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nbsp;
   이날 행사에서는 시속 110㎞로 주행하던 GV90의 전복시험 영상도 공개됐다. 차량이 경사로를 타고 넘어가며 전복되는 과정에서 루프 에어백을 포함한 12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객을 보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nbsp;
   통합안전개발실 이승목 상무는 “정해진 시험을 통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맞닥뜨릴 수 있는 순간까지 대비하는 것이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nbsp;
   주행 성능에서는 전·후륜에 모두 적용한 e-LSD(전자식 차동제한장치)와 서스펜션의 압축과 인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모노튜브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 등이 소개됐다.
   &nbsp;
   제네시스시험1실 정성기 실장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감·안락함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어떤 노면과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여유로운 주행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진정한 럭셔리”라고 말했다.
   
   GV90 위해 울산 EV공장 구축…저온 도료로 탄소 배출 최대 40% 줄여

   이날 행사에서는 GV90을 생산하는 울산 EV공장의 제조 기술도 공개됐다.
   &nbsp;
   차체 패널을 제작하는 프레스 공정에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곡면을 구현하기 위해 6800톤급 서보 프레스와 패널 정밀검사 설비를 도입했다. 알루미늄 비중을 높인 차체를 견고하게 연결하기 위해 알루미늄과 스틸 등 서로 다른 소재를 부위별로 접합하는 4가지 신공법도 적용했다.
   &nbsp;
   완성된 차체는 사람 시력의 6배 수준으로 표면의 미세한 결함을 찾아내는 자동검사를 거친 뒤 자동 사상 공정에서 표면을 다듬어 도장 공정으로 이동한다.
   &nbsp;
   도장 공정에는 고객 맞춤형 컬러 부스를 도입했으며 기존보다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도료를 새롭게 개발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줄였다.
   &nbsp;
   최종 의장 공정에서는 실제 도로 주행환경을 공장 내부에 재현해 정숙성을 검증한다. 노면의 요철을 구현한 롤러 위에서 차량을 구동하고 최대 시속 160㎞의 바람을 발생시켜 차량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잡음까지 검사한다.
   &nbsp;
   제네시스생기실 정재헌 실장은 제조 기술의 역할을 “장인이 손으로 빚어내는 수준의 완성도를 양산 라인 위에서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
   GV90 제조 과정 영상으로 공개…글로벌 시청자도 관심
   &nbsp;
   울산 EV공장에서 GV90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담은 테크 필름 ‘Sanctuary of Fineness’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nbsp;
   영상은 기존의 공장 전경과 설명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빛과 소리, 질감을 중심으로 GV90의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nbsp;
   프레스 공정을 거친 패널마다 레이저로 고유 코드를 새기고 로봇이 차체 곳곳을 검사하는 모습을 통해 제조 전 과정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자동화 체계를 보여준다. 동시에 작업자가 다이얼 게이지로 미세한 단차를 확인하고 직접 표면을 살피는 모습을 교차해 배치해 첨단 자동화와 사람의 손길이 함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담았다.
   &nbsp;
   도장 공정에서는 차체가 전착 수조에서 나와 색을 입는 과정과 저온 경화형 도료를 사용하는 건조 터널이 소개됐으며, 이후 내장재 조립과 작업자가 스티어링 휠에 혼 커버를 부착하는 과정 등이 이어졌다.
   &nbsp;
   마지막에는 GV90의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가 점등되며 완성된 차량의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낸다.
   &nbsp;
   영상의 배경음악에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13일 공개한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와의 협업 음원 ‘정련(精鍊, Temper)’이 사용됐다. 무쇠가 반복적인 단련을 거쳐 자동차로 완성되는 과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브랜드의 플래그십에 적용된 기술을 개발 책임자가 직접 설명한 행사와 함께 완성차 이면의 제조 과정을 조명한 영상에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nbsp;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예술을 기술로 빚어냈다”,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알게 됐다”, “결과물을 보니 과연 신공장을 지은 의미가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GV90 제조 현장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제조 과정에 호평을 보냈다.
   &nbsp;
   
   제네시스개발담당 허광훈 상무는 “GV90에 담긴 기술은 연구개발뿐 아니라 상품기획과 생산, 품질, 판매까지 전사가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함께 완성한 결과”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이 차를 마주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085744_xdkwvqsb.jpg" alt="[크기변환]1028147215_20260823111541_3269949677.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네시스 GV90, ‘럭셔리의 기술’ 공개…차체·안전부터 제조공정까지 새로 설계 [사진=현대자동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제네시스가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제조 과정을 공개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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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에서 ‘테크 브리프(Tech Brief)’를 개최하고 GV90의 개발 과정과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 EV공장에서 GV90이 생산되는 과정을 담은 테크 필름 ‘Sanctuary of Fineness(완벽함이 빚어지는 곳)’도 처음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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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행사는 하루 전인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GV90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마련됐다. 월드 프리미어가 GV90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테크 브리프에서는 차량에 적용된 기술이 어떤 개발 철학과 과정을 거쳐 구현됐는지를 연구개발 책임자들이 직접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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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사에는 국내와 북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R&amp;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GV90 개발에 참여한 R&amp;D본부와 제조솔루션본부 담당 중역 6명이 개발 철학과 제품 개요, 네오룬 아치 게이트, 차량 안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제조 기술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p>
<p>&nbsp;</p>
<p>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SUV를 개발하는 일이 아니었다”며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제네시스에게 럭셔리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p>
<p>&nbsp;</p>
<b>‘수고로움 없는 경험’…GV90에 담은 제네시스의 럭셔리</b>
<p>&nbsp;</p>
<p>제네시스개발담당 허광훈 상무는 GV90을 “제네시스가 지금껏 만든 차 가운데 가장 어려운 차”라고 소개했다.</p>
<p>&nbsp;</p>
<p>플랫폼과 배터리, 전원 체계, 차체 구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뿐 아니라 차량을 생산할 공장까지 새롭게 구축했다. 허 상무는 “거의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한 결과, 제네시스 사상 가장 특별한 차량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제네시스프로젝트2실 안세진 상무는 GV90의 개발 철학을 △익숙한 불편함까지 덜어내는 ‘Effortless(수고로움 없는 경험)’ △고객 안전 최우선 △충실한 기본 성능 △움직이는 프라이빗 라운지 등 네 가지로 제시했다.</p>
<p>&nbsp;</p>
<p>안 상무는 “고객이 불편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순간까지 덜어내는 것이 제네시스가 정의하는 럭셔리”라며 차량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드는 데 개발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p>
<p>&nbsp;</p>
<b>B필러 없앤 ‘네오룬 아치 게이트’…차체 강성은 12% 높여</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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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V90에서 주목받은 기술 가운데 하나는 네오룬 모델에 적용된 ‘네오룬 아치 게이트’다.</p>
<p>&nbsp;</p>
<p>B필러는 차량의 지붕과 바닥을 연결해 측면 충돌 하중을 견디고 차체의 비틀림을 억제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제네시스는 GV90 네오룬에서 차체에 고정된 B필러를 없애는 대신 이를 도어 내부로 옮기고, 경주차의 롤케이지 원리를 재해석한 구조를 차체 내부에 적용했다.</p>
<p><br /></p>
<p>이를 통해 앞뒤 도어를 각각 여닫는 코치도어 구조와 넓은 개방감을 구현하면서도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p>
<p>&nbsp;</p>
<p>제네시스바디설계실 이대희 실장은 일반 스윙도어를 적용한 GV90도 높은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GV90 네오룬은 이보다 12% 더 높은 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방감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것이 제네시스의 설명이다.</p>
<p>&nbsp;</p>
<b>실제 사고 3800만 건 분석…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적용</b>
<p><br />
   <p>안전 분야에서는 GV90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루프 에어백’이 소개됐다.</p>
   <p>&nbsp;</p>
   <p>제네시스는 각국의 법규와 충돌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3800만 건을 분석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중상 위험이 높은 전복사고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이날 행사에서는 시속 110㎞로 주행하던 GV90의 전복시험 영상도 공개됐다. 차량이 경사로를 타고 넘어가며 전복되는 과정에서 루프 에어백을 포함한 12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객을 보호하는 모습이 담겼다.</p>
   <p>&nbsp;</p>
   <p>통합안전개발실 이승목 상무는 “정해진 시험을 통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맞닥뜨릴 수 있는 순간까지 대비하는 것이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p>
   <p>&nbsp;</p>
   <p>주행 성능에서는 전·후륜에 모두 적용한 e-LSD(전자식 차동제한장치)와 서스펜션의 압축과 인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모노튜브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 등이 소개됐다.</p>
   <p>&nbsp;</p>
   <p>제네시스시험1실 정성기 실장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감·안락함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어떤 노면과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여유로운 주행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진정한 럭셔리”라고 말했다.</p>
   <p><br /></p>
   <b>GV90 위해 울산 EV공장 구축…저온 도료로 탄소 배출 최대 40% 줄여</b></p>
<p><br />
   <p>이날 행사에서는 GV90을 생산하는 울산 EV공장의 제조 기술도 공개됐다.</p>
   <p>&nbsp;</p>
   <p>차체 패널을 제작하는 프레스 공정에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곡면을 구현하기 위해 6800톤급 서보 프레스와 패널 정밀검사 설비를 도입했다. 알루미늄 비중을 높인 차체를 견고하게 연결하기 위해 알루미늄과 스틸 등 서로 다른 소재를 부위별로 접합하는 4가지 신공법도 적용했다.</p>
   <p>&nbsp;</p>
   <p>완성된 차체는 사람 시력의 6배 수준으로 표면의 미세한 결함을 찾아내는 자동검사를 거친 뒤 자동 사상 공정에서 표면을 다듬어 도장 공정으로 이동한다.</p>
   <p>&nbsp;</p>
   <p>도장 공정에는 고객 맞춤형 컬러 부스를 도입했으며 기존보다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도료를 새롭게 개발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줄였다.</p>
   <p>&nbsp;</p>
   <p>최종 의장 공정에서는 실제 도로 주행환경을 공장 내부에 재현해 정숙성을 검증한다. 노면의 요철을 구현한 롤러 위에서 차량을 구동하고 최대 시속 160㎞의 바람을 발생시켜 차량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잡음까지 검사한다.</p>
   <p>&nbsp;</p>
   <p>제네시스생기실 정재헌 실장은 제조 기술의 역할을 “장인이 손으로 빚어내는 수준의 완성도를 양산 라인 위에서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b>GV90 제조 과정 영상으로 공개…글로벌 시청자도 관심</b>
   <p>&nbsp;</p>
   <p>울산 EV공장에서 GV90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담은 테크 필름 ‘Sanctuary of Fineness’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p>
   <p>&nbsp;</p>
   <p>영상은 기존의 공장 전경과 설명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빛과 소리, 질감을 중심으로 GV90의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p>
   <p>&nbsp;</p>
   <p>프레스 공정을 거친 패널마다 레이저로 고유 코드를 새기고 로봇이 차체 곳곳을 검사하는 모습을 통해 제조 전 과정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자동화 체계를 보여준다. 동시에 작업자가 다이얼 게이지로 미세한 단차를 확인하고 직접 표면을 살피는 모습을 교차해 배치해 첨단 자동화와 사람의 손길이 함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담았다.</p>
   <p>&nbsp;</p>
   <p>도장 공정에서는 차체가 전착 수조에서 나와 색을 입는 과정과 저온 경화형 도료를 사용하는 건조 터널이 소개됐으며, 이후 내장재 조립과 작업자가 스티어링 휠에 혼 커버를 부착하는 과정 등이 이어졌다.</p>
   <p>&nbsp;</p>
   <p>마지막에는 GV90의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가 점등되며 완성된 차량의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낸다.</p>
   <p>&nbsp;</p>
   <p>영상의 배경음악에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13일 공개한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와의 협업 음원 ‘정련(精鍊, Temper)’이 사용됐다. 무쇠가 반복적인 단련을 거쳐 자동차로 완성되는 과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다.</p>
   <p><br /></p>
   <p>브랜드의 플래그십에 적용된 기술을 개발 책임자가 직접 설명한 행사와 함께 완성차 이면의 제조 과정을 조명한 영상에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p>
   <p>&nbsp;</p>
   <p>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예술을 기술로 빚어냈다”,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알게 됐다”, “결과물을 보니 과연 신공장을 지은 의미가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GV90 제조 현장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제조 과정에 호평을 보냈다.</p>
   <p>&nbsp;</p>
   <p></p>
   <p>제네시스개발담당 허광훈 상무는 “GV90에 담긴 기술은 연구개발뿐 아니라 상품기획과 생산, 품질, 판매까지 전사가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함께 완성한 결과”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이 차를 마주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2943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09:00: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08:20: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1</guid>
		<title><![CDATA[속초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선제 점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속초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선제 점검 [사진=속초시]
      
   
&nbsp;
속초시가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등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nbsp;
속초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점검은 여름철 사전점검에 이어 태풍의 영향이 집중되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대비해 배수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nbsp;
점검 대상은 중앙시장 일원과 아남프라자 일원, 진대감 일원 등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 3개소다.
&nbsp;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빗물받이 내부와 유입부에 토사·쓰레기·낙엽 등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nbsp;
빗물받이 뚜껑의 파손과 망실, 단차, 매몰 여부를 비롯해 유입부 주변에 배수 기능을 방해하는 물건이 적치돼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nbsp;
맨홀에 대해서는 균열과 침하·함몰 여부, 외관 상태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배수 장애뿐 아니라 보행자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서다.

속초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별도의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nbsp;
최근 짧은 시간 특정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지역의 배수시설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빗물받이나 하수관로의 배수 기능이 떨어질 경우 도로와 저지대 등의 침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평상시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
&nbsp;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평소 빗물받이와 하수관로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침수 취약지역과 배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선제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69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081745_fngoqbnl.jpg" alt="20260823163354-55448.jpg" style="width: 669px; height: 43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속초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선제 점검 [사진=속초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속초시가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등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p>
<p>&nbsp;</p>
<p>속초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점검은 여름철 사전점검에 이어 태풍의 영향이 집중되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대비해 배수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p>
<p>&nbsp;</p>
<p>점검 대상은 중앙시장 일원과 아남프라자 일원, 진대감 일원 등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 3개소다.</p>
<p>&nbsp;</p>
<p>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빗물받이 내부와 유입부에 토사·쓰레기·낙엽 등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p>
<p>&nbsp;</p>
<p>빗물받이 뚜껑의 파손과 망실, 단차, 매몰 여부를 비롯해 유입부 주변에 배수 기능을 방해하는 물건이 적치돼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p>
<p>&nbsp;</p>
<p>맨홀에 대해서는 균열과 침하·함몰 여부, 외관 상태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배수 장애뿐 아니라 보행자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서다.</p>
<p><br /></p>
<p>속초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별도의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p>
<p>&nbsp;</p>
<p>최근 짧은 시간 특정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지역의 배수시설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빗물받이나 하수관로의 배수 기능이 떨어질 경우 도로와 저지대 등의 침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평상시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p>
<p>&nbsp;</p>
<p></p>
<p>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평소 빗물받이와 하수관로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침수 취약지역과 배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선제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270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08:18: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08:16: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80</guid>
		<title><![CDATA[노동부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 당진 주말 작업현장 11곳 불시 점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노동부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 당진 주말 작업현장 11곳 불시 점검 [사진=고용노동부]
      
   
&nbsp;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당진지역 주말 작업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합동점검에 나섰다.
&nbsp;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당진지역 비정형 작업현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주말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점검은 당진지역에서 잇따르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월 21일 선포한 ‘산업재해 위험지역(레드존+) 6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주말과 휴일의 비정형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산업안전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인력 등 총 11명이 투입됐다. 점검은 사고 취약시간대로 꼽히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nbsp;
점검반은 기계 정비·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끼임과 깔림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관리감독자가 제대로 지정·배치돼 있는지와 작업 과정에서 필수 안전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nbsp;
이번 불시점검은 주말·휴일 비정형 작업의 산업재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세이프 위캔드(Safe Weekend)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nbsp;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7월 마지막 주부터 매주 주말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산업안전감독관을 순환 투입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불시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nbsp;
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주말과 휴일은 관리·감독 기능의 공백으로 인해 비정형 작업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노동부와 공단은 당진 레드존 지역에 대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불시점검 체계를 가동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nbsp;

당진지역에 대한 이번 집중점검은 평일 정규작업뿐 아니라 정비·보수 등 비정형 작업과 주말·휴일 작업까지 산업재해 예방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71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4081305_kqdvopbe.jpg" alt="20260823184449-89578.jpg" style="width: 571px; height: 65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노동부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 당진 주말 작업현장 11곳 불시 점검 [사진=고용노동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당진지역 주말 작업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합동점검에 나섰다.</p>
<p>&nbsp;</p>
<p>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당진지역 비정형 작업현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주말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점검은 당진지역에서 잇따르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월 21일 선포한 ‘산업재해 위험지역(레드존+) 6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주말과 휴일의 비정형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p>
<p><br /></p>
<p>이날 현장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산업안전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인력 등 총 11명이 투입됐다. 점검은 사고 취약시간대로 꼽히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p>
<p>&nbsp;</p>
<p>점검반은 기계 정비·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끼임과 깔림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관리감독자가 제대로 지정·배치돼 있는지와 작업 과정에서 필수 안전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p>
<p>&nbsp;</p>
<p>이번 불시점검은 주말·휴일 비정형 작업의 산업재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세이프 위캔드(Safe Weekend)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p>
<p>&nbsp;</p>
<p>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7월 마지막 주부터 매주 주말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산업안전감독관을 순환 투입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불시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p>
<p>&nbsp;</p>
<p>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주말과 휴일은 관리·감독 기능의 공백으로 인해 비정형 작업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노동부와 공단은 당진 레드존 지역에 대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불시점검 체계를 가동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p>당진지역에 대한 이번 집중점검은 평일 정규작업뿐 아니라 정비·보수 등 비정형 작업과 주말·휴일 작업까지 산업재해 예방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5267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4 Aug 2026 08:13: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4 Aug 2026 08:11: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9</guid>
		<title><![CDATA[트럼프의 관세 전략, 협상 무기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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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The White House]
      
   
&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또다시 세계 경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과 대상은 협상과 법적 판단에 따라 달라지고 있지만, 관세를 미국의 산업을 보호하고 상대국의 양보를 끌어내는 협상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기본 전략은 유지되고 있다.

최근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은 이를 잘 보여준다. 미국은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고율 관세를 예고하며 협상을 압박했고,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다양한 사안을 관세 문제와 연결했다. 캐나다 역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맞서 보복관세를 예고하면서 양국의 갈등은 다시 확산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 미국에 일정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 미국 내 철강과 제조업체 등 일부 산업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관세 부과 자체가 상대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압박 수단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산업이 관세의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 철강과 알루미늄 등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이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건설, 기계 등 다른 산업의 비용 부담은 커질 수 있다. 기업의 비용 증가는 결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더 큰 문제는 불확실성이다. 기업들은 관세가 언제 부과되고, 협상에 따라 언제 바뀌거나 철회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고용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지고, 세계적으로 연결된 공급망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관세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상대국의 보복도 피하기 어렵다.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캐나다와 중국, 유럽 등 주요 교역국들이 보복관세나 새로운 무역 전략을 선택한다면 세계 경제는 자유로운 교역보다 국가와 지역별 경제 블록으로 나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미국이 동맹국까지 관세를 협상의 수단으로 반복적으로 활용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협상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른 국가들이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시장과 공급망을 찾도록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결국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그 결과가 항상 미국에 유리하게만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일부 산업 보호와 협상력 강화라는 단기적 효과가 있는 반면, 물가 상승과 기업의 불확실성, 보복관세, 동맹국과의 관계 악화라는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과 경제적 영향력을 되살리겠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동맹국과 교역국들이 미국을 벗어난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면서 결국 미국의 고립을 심화시키게 될지는 앞으로의 관세 정책과 세계 각국의 대응에 달려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132127_flfitdli.jpg" alt="2df1afe6-fc40-45f0-b3ff-f0b818ac65b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The White Hous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또다시 세계 경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과 대상은 협상과 법적 판단에 따라 달라지고 있지만, 관세를 미국의 산업을 보호하고 상대국의 양보를 끌어내는 협상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기본 전략은 유지되고 있다.</p>
<p><br /></p>
<p>최근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은 이를 잘 보여준다. 미국은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고율 관세를 예고하며 협상을 압박했고,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다양한 사안을 관세 문제와 연결했다. 캐나다 역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맞서 보복관세를 예고하면서 양국의 갈등은 다시 확산되는 모습이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 미국에 일정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 미국 내 철강과 제조업체 등 일부 산업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관세 부과 자체가 상대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압박 수단이 될 수도 있다.</p>
<p><br /></p>
<p>하지만 모든 산업이 관세의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 철강과 알루미늄 등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이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건설, 기계 등 다른 산업의 비용 부담은 커질 수 있다. 기업의 비용 증가는 결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p>
<p><br /></p>
<p>더 큰 문제는 불확실성이다. 기업들은 관세가 언제 부과되고, 협상에 따라 언제 바뀌거나 철회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고용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지고, 세계적으로 연결된 공급망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p>
<p><br /></p>
<p>관세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상대국의 보복도 피하기 어렵다.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캐나다와 중국, 유럽 등 주요 교역국들이 보복관세나 새로운 무역 전략을 선택한다면 세계 경제는 자유로운 교역보다 국가와 지역별 경제 블록으로 나뉠 가능성이 커진다.</p>
<p><br /></p>
<p>특히 미국이 동맹국까지 관세를 협상의 수단으로 반복적으로 활용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협상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른 국가들이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시장과 공급망을 찾도록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br /></p>
<p>결국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그 결과가 항상 미국에 유리하게만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일부 산업 보호와 협상력 강화라는 단기적 효과가 있는 반면, 물가 상승과 기업의 불확실성, 보복관세, 동맹국과의 관계 악화라는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과 경제적 영향력을 되살리겠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동맹국과 교역국들이 미국을 벗어난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면서 결국 미국의 고립을 심화시키게 될지는 앞으로의 관세 정책과 세계 각국의 대응에 달려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5887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13:22: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3:19: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8</guid>
		<title><![CDATA[폐자원이 에너지로…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본격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8</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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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 버려지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24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서 사용하는 지산지소형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이오매스는 식물과 동물, 미생물 등 생물 유기체와 이들로부터 유래한 유기물질을 통칭한다. 대표적인 활용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으로,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나 폐열 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와 폐열은 마을의 난방이나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식도 검토된다.

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폐자원을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 주민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순환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정부는 오는 9월 11일까지 지방정부로부터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곳 이상의 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 최대 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국고보조율은 50%로, 지원금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설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본계획과 설계 단계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사업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생산시설과 이용 기반시설 구축 비용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참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방정부를 위한 지원도 마련된다. 한국환경공단 내 바이오가스센터는 공모 신청서 작성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개별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의 표준 유형, 즉 사업 모델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표준 모델이 구축되면 향후 유사 사업을 추진하려는 다른 지방정부와 마을도 지역의 폐자원 발생량과 에너지 수요, 산업 구조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보다 쉽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나의 순환구조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분뇨는 처리 과정에서 비용과 환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바이오가스와 열에너지로 전환할 경우 폐기물 감량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발전시설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지역에서 활용하는 분산형 에너지 모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생산된 에너지가 마을의 난방이나 농업시설 운영 등에 활용되고, 발전에 따른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경우 주민들의 사업 참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은 폐자원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순환고리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지역이 스스로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지역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마을들이 실제로 어떤 형태의 바이오가스 생산과 에너지 활용 모델을 구축하고, 폐자원 처리와 에너지 자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130258_kllwkwrf.jpg" alt="acd98fe3-be93-4723-a34e-334953f559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 버려지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p>
<p><br /></p>
<p>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24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서 사용하는 지산지소형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p>
<p><br /></p>
<p>바이오매스는 식물과 동물, 미생물 등 생물 유기체와 이들로부터 유래한 유기물질을 통칭한다. 대표적인 활용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으로,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나 폐열 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p>
<p><br /></p>
<p>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와 폐열은 마을의 난방이나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식도 검토된다.</p>
<p><br /></p>
<p>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폐자원을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 주민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순환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p>
<p><br /></p>
<p>정부는 오는 9월 11일까지 지방정부로부터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곳 이상의 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p>
<p><br /></p>
<p>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 최대 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국고보조율은 50%로, 지원금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설계에 사용될 예정이다.</p>
<p><br /></p>
<p>정부는 기본계획과 설계 단계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사업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생산시설과 이용 기반시설 구축 비용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공모 참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방정부를 위한 지원도 마련된다. 한국환경공단 내 바이오가스센터는 공모 신청서 작성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개별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p>
<p><br /></p>
<p>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의 표준 유형, 즉 사업 모델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p>
<p><br /></p>
<p>표준 모델이 구축되면 향후 유사 사업을 추진하려는 다른 지방정부와 마을도 지역의 폐자원 발생량과 에너지 수요, 산업 구조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보다 쉽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이번 사업은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나의 순환구조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분뇨는 처리 과정에서 비용과 환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바이오가스와 열에너지로 전환할 경우 폐기물 감량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p>
<p><br /></p>
<p>또한 대규모 발전시설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지역에서 활용하는 분산형 에너지 모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생산된 에너지가 마을의 난방이나 농업시설 운영 등에 활용되고, 발전에 따른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경우 주민들의 사업 참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p>
<p><br /></p>
<p>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자립마을은 폐자원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순환고리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p>
<p><br /></p>
<p>이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정부의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지역이 스스로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지역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마을들이 실제로 어떤 형태의 바이오가스 생산과 에너지 활용 모델을 구축하고, 폐자원 처리와 에너지 자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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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5777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13:03: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3:00: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7</guid>
		<title><![CDATA[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4대 유역 새 민간위원 위촉…기후위기 시대 지역 맞춤형 물관리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7</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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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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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물 문제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4대 유역의 물관리 정책을 지역 중심으로 논의하고 조정할 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4개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새로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91명이 지난 8월 21일자로 위촉됨에 따라 유역 중심의 통합물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 임기는 2026년 8월 21일부터 2029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유역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9년 출범한 유역 단위 물관리 협의기구다. 유역 내 물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간 또는 이해관계자 간 물 분쟁을 조정하는 등 통합물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제3기 위원회는 4개 유역별 민간위원 91명과 당연직 위원 74명 등 모두 165명으로 구성된다. 각 유역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유역별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유역의 물 문제를 논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권수열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모두 2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주기재 부산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22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최진하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임해 22명의 민간위원이 활동하며,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이학영 전남대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22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각 시·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림청, 기상청의 지방기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물관리와 관련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수질과 수생태계, 수자원 등 다양한 물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각 유역물관리위원회는 계획분과와 정책분과, 물분쟁 조정분과 등 3~4개의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물 관련 계획이 국가와 유역 단위의 물관리 정책과 부합하는지를 심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역 내 통합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전문가, 주민, 이해관계자 간 협치를 활성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도 주요 역할이다.

특히 최근 물관리는 단순히 수질을 관리하거나 물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가뭄과 홍수, 수질오염, 생태계 보전, 산업과 농업용수 확보 등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과제가 되고 있다.

같은 가뭄이나 홍수라도 유역별 지리적 특성과 산업 구조, 인구 분포, 수자원 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좌관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유역의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 이해관계자로 이루어진 유역물관리위원회 활동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물 문제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은 중앙정부 중심의 물관리 체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이 흐르는 자연적 단위인 ‘유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조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각 위원회가 지역별 물 갈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과 홍수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125843_gsoiygie.jpg" alt="01255619-0a56-4b10-917a-0933bad82cdd.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물 문제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4대 유역의 물관리 정책을 지역 중심으로 논의하고 조정할 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p>
<p><br /></p>
<p>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4개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새로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91명이 지난 8월 21일자로 위촉됨에 따라 유역 중심의 통합물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에 출범한 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 임기는 2026년 8월 21일부터 2029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p>
<p><br /></p>
<p>유역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9년 출범한 유역 단위 물관리 협의기구다. 유역 내 물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간 또는 이해관계자 간 물 분쟁을 조정하는 등 통합물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p>
<p><br /></p>
<p>제3기 위원회는 4개 유역별 민간위원 91명과 당연직 위원 74명 등 모두 165명으로 구성된다. 각 유역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유역별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유역의 물 문제를 논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p>
<p><br /></p>
<p>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권수열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모두 2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주기재 부산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22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p>
<p><br /></p>
<p>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최진하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임해 22명의 민간위원이 활동하며,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이학영 전남대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22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p>
<p><br /></p>
<p>당연직 위원으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각 시·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림청, 기상청의 지방기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물관리와 관련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위원으로 활동한다.</p>
<p><br /></p>
<p>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수질과 수생태계, 수자원 등 다양한 물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p>
<p><br /></p>
<p>앞으로 각 유역물관리위원회는 계획분과와 정책분과, 물분쟁 조정분과 등 3~4개의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물 관련 계획이 국가와 유역 단위의 물관리 정책과 부합하는지를 심의하는 것이다.</p>
<p><br /></p>
<p>이와 함께 유역 내 통합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전문가, 주민, 이해관계자 간 협치를 활성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도 주요 역할이다.</p>
<p><br /></p>
<p>특히 최근 물관리는 단순히 수질을 관리하거나 물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가뭄과 홍수, 수질오염, 생태계 보전, 산업과 농업용수 확보 등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과제가 되고 있다.</p>
<p><br /></p>
<p>같은 가뭄이나 홍수라도 유역별 지리적 특성과 산업 구조, 인구 분포, 수자원 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p>
<p><br /></p>
<p>김좌관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유역의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 이해관계자로 이루어진 유역물관리위원회 활동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물 문제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p>
<p><br /></p>
<p>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은 중앙정부 중심의 물관리 체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이 흐르는 자연적 단위인 ‘유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조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p>
<p><br /></p>
<p>향후 각 위원회가 지역별 물 갈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과 홍수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575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12:59: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2:55: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6</guid>
		<title><![CDATA[‘수천 년 동안 서 있었다’는 거대한 인물상…고대 암각화의 신비와 확인되지 않은 주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외딴 사막 지형에 ‘해골과 같은 모습’을 한 거대한 흰색 인물 형상이 남아 있으며, 그 제작자와 목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Unearthed X]
      
   
&nbsp;
고대의 거대한 인물 형상을 담은 한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역사·고고학 콘텐츠를 다루는 X 계정 ‘Unearthed’는 8월 22일 “이 거대한 형상은 수천 년 동안 이곳에 서 있었지만, 왜 만들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글과 함께 사막의 암벽에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인물상을 소개했다.

게시물은 외딴 사막 지형에 ‘해골과 같은 모습’을 한 거대한 흰색 인물 형상이 남아 있으며, 그 제작자와 목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대한 형상 앞에 작게 보이고, 한 인물이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도 담겨 있어 유적의 규모와 현장 조사가 강조됐다.

그러나 사실관계 측면에서 주의할 부분도 있다. 게시물에 제시된 글만으로는 해당 유적의 정확한 명칭과 위치, 제작 연대, 사진 촬영 시점 및 조사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수천 년 전 제작됐다’거나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는 표현을 특정 고고학적 사실로 단정하기 위해서는 원 유적의 위치와 학술·문화유산 기관의 조사 자료가 추가로 필요하다.

다만 세계 각지에는 제작 시기와 의미를 둘러싸고 오랫동안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거대한 암각화와 지상화가 실제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 사막의 블라이스 지상화(Blythe Geoglyphs)다.

블라이스 지상화는 사막 표면의 어두운 자갈층을 걷어내 밝은 지층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대형 그림이다. 사람 형상과 동물 형상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장 큰 인물상은 약 171피트, 약 52미터에 이른다. PBS의 고고학 프로그램은 이 유적이 항공기에서 관찰하기 훨씬 쉬운 거대한 지상화이며, 제작자와 제작 목적, 정확한 연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과거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 등을 바탕으로 블라이스 지상화의 연대에 폭넓은 추정이 제시됐지만, 유적 자체의 정확한 제작 시기를 특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PBS가 소개한 연구에서도 가능한 연대 범위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남서부 원주민 공동체의 구전 전통은 이 같은 거대한 형상을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지역의 창조 신화와 문화적 기억 속에서 이해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블라이스 지상화에 대해서도 모하비족과 체메우에비족 등의 구전 전통과 연결해 해석하려는 견해가 있지만, 모든 연구자가 하나의 설명에 합의한 것은 아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알울라(AlUla) 지역에서도 방대한 고대 암각화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2026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조사에서 알울라 지역에서 1만9천 개 이상의 암각화 패널이 기록됐으며, 이 지역의 암각화 전통은 초기 홀로세부터 최근까지 1만2천 년 이상에 걸쳐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연구는 사람 형상 가운데 일부가 갈비뼈와 몸의 내부 구조를 표현한 듯한 모습 때문에 ‘해골 같은 형태’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것이 실제로 죽음이나 해골을 의도한 표현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현대인이 특정 암각화를 ‘해골’처럼 보인다고 인식하는 것과, 제작자가 실제로 그런 의미를 담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고대 암각화와 지상화의 해석이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제작 당시의 종교·사회적 맥락 역시 완전히 복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고학자들은 형상의 크기와 제작 기법, 주변 유적과의 관계, 다른 그림과의 중첩, 암석 표면의 변화, 동물·무기·문자 등의 표현을 종합해 제작 시기를 추정한다.

알울라 암각화 연구진 역시 암석 표면에 형성되는 이른바 ‘사막 바니시(desert varnish)’와 그림의 중첩 관계, 표현 양식, 문자와 도구의 묘사 등을 종합해 연대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개별 암각화의 정확한 제작 연도를 특정하는 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Unearthed 게시물은 거대한 고대 형상이 남긴 ‘미스터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중심으로 접근하면 모든 고대 유적이 완전히 설명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일부 유적은 제작 집단과 문화적 배경, 제작 기법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전돼 있으며, 반대로 정확한 연대와 기능이 여전히 논쟁 중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해당 게시물 속 거대한 형상 역시 정확한 위치와 원본 사진의 출처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특정 유적과 동일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고대인들이 거대한 암벽과 사막의 지형을 캔버스 삼아 자신들의 신앙과 기억, 사회적 상징을 남겼다는 사실 자체는 수많은 고고학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수천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 의미가 완전히 해독되지 않은 형상들. 그것은 단순히 ‘미스터리’로 소비되기보다, 제한된 증거 속에서 과거 인간의 생각과 문화를 복원하려는 고고학의 현재진행형 과제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2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124755_czhkaufl.jpg" alt="KakaoTalk_20260823_124446391.jpg" style="width: 720px; height: 9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외딴 사막 지형에 ‘해골과 같은 모습’을 한 거대한 흰색 인물 형상이 남아 있으며, 그 제작자와 목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Unearthed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고대의 거대한 인물 형상을 담은 한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역사·고고학 콘텐츠를 다루는 X 계정 ‘Unearthed’는 8월 22일 “이 거대한 형상은 수천 년 동안 이곳에 서 있었지만, 왜 만들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글과 함께 사막의 암벽에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인물상을 소개했다.</p>
<p><br /></p>
<p>게시물은 외딴 사막 지형에 ‘해골과 같은 모습’을 한 거대한 흰색 인물 형상이 남아 있으며, 그 제작자와 목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대한 형상 앞에 작게 보이고, 한 인물이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도 담겨 있어 유적의 규모와 현장 조사가 강조됐다.</p>
<p><br /></p>
<p>그러나 사실관계 측면에서 주의할 부분도 있다. 게시물에 제시된 글만으로는 해당 유적의 정확한 명칭과 위치, 제작 연대, 사진 촬영 시점 및 조사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수천 년 전 제작됐다’거나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는 표현을 특정 고고학적 사실로 단정하기 위해서는 원 유적의 위치와 학술·문화유산 기관의 조사 자료가 추가로 필요하다.</p>
<p><br /></p>
<p>다만 세계 각지에는 제작 시기와 의미를 둘러싸고 오랫동안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거대한 암각화와 지상화가 실제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 사막의 블라이스 지상화(Blythe Geoglyphs)다.</p>
<p><br /></p>
<p>블라이스 지상화는 사막 표면의 어두운 자갈층을 걷어내 밝은 지층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대형 그림이다. 사람 형상과 동물 형상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장 큰 인물상은 약 171피트, 약 52미터에 이른다. PBS의 고고학 프로그램은 이 유적이 항공기에서 관찰하기 훨씬 쉬운 거대한 지상화이며, 제작자와 제작 목적, 정확한 연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고 설명한다.</p>
<p><br /></p>
<p>과거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 등을 바탕으로 블라이스 지상화의 연대에 폭넓은 추정이 제시됐지만, 유적 자체의 정확한 제작 시기를 특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PBS가 소개한 연구에서도 가능한 연대 범위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p>
<p><br /></p>
<p>미국 남서부 원주민 공동체의 구전 전통은 이 같은 거대한 형상을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지역의 창조 신화와 문화적 기억 속에서 이해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블라이스 지상화에 대해서도 모하비족과 체메우에비족 등의 구전 전통과 연결해 해석하려는 견해가 있지만, 모든 연구자가 하나의 설명에 합의한 것은 아니다.</p>
<p><br /></p>
<p>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알울라(AlUla) 지역에서도 방대한 고대 암각화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2026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조사에서 알울라 지역에서 1만9천 개 이상의 암각화 패널이 기록됐으며, 이 지역의 암각화 전통은 초기 홀로세부터 최근까지 1만2천 년 이상에 걸쳐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특히 이 연구는 사람 형상 가운데 일부가 갈비뼈와 몸의 내부 구조를 표현한 듯한 모습 때문에 ‘해골 같은 형태’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것이 실제로 죽음이나 해골을 의도한 표현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현대인이 특정 암각화를 ‘해골’처럼 보인다고 인식하는 것과, 제작자가 실제로 그런 의미를 담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p>
<p><br /></p>
<p>고대 암각화와 지상화의 해석이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제작 당시의 종교·사회적 맥락 역시 완전히 복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고학자들은 형상의 크기와 제작 기법, 주변 유적과의 관계, 다른 그림과의 중첩, 암석 표면의 변화, 동물·무기·문자 등의 표현을 종합해 제작 시기를 추정한다.</p>
<p><br /></p>
<p>알울라 암각화 연구진 역시 암석 표면에 형성되는 이른바 ‘사막 바니시(desert varnish)’와 그림의 중첩 관계, 표현 양식, 문자와 도구의 묘사 등을 종합해 연대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개별 암각화의 정확한 제작 연도를 특정하는 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Unearthed 게시물은 거대한 고대 형상이 남긴 ‘미스터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중심으로 접근하면 모든 고대 유적이 완전히 설명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일부 유적은 제작 집단과 문화적 배경, 제작 기법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전돼 있으며, 반대로 정확한 연대와 기능이 여전히 논쟁 중인 경우도 있다.</p>
<p><br /></p>
<p>따라서 해당 게시물 속 거대한 형상 역시 정확한 위치와 원본 사진의 출처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특정 유적과 동일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고대인들이 거대한 암벽과 사막의 지형을 캔버스 삼아 자신들의 신앙과 기억, 사회적 상징을 남겼다는 사실 자체는 수많은 고고학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p>
<p><br /></p>
<p>수천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 의미가 완전히 해독되지 않은 형상들. 그것은 단순히 ‘미스터리’로 소비되기보다, 제한된 증거 속에서 과거 인간의 생각과 문화를 복원하려는 고고학의 현재진행형 과제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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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5686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12:4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2:47: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5</guid>
		<title><![CDATA[존 스타인벡과 반려견 ‘찰리’의 미국 횡단 여행 재조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과 그의 반려견 ‘찰리(Charley)’가 함께한 미국 횡단 여행 모습 [사진=The Nobel Prize]
      
   
&nbsp;
노벨상(The Nobel Prize) 공식 X 계정이 8월 23일 196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과 그의 반려견 ‘찰리(Charley)’가 함께한 미국 횡단 여행을 소개하며, 스타인벡의 대표적인 여행기 『찰리와 함께한 여행: 미국을 찾아서(Travels with Charley: In Search of America)』를 재조명했다.

노벨상 공식 계정은 이날 “나의 여행에서 함께할 동반자를 데리고 간다. 이름은 찰리라는 늙은 프랑스 신사 푸들이다”라는 스타인벡의 글을 인용했다. 이어 1960년 스타인벡과 찰리가 미국을 가로질러 여행했고, 이 여정이 『찰리와 함께한 여행: 미국을 찾아서』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스타인벡은 1960년, 당시 58세의 나이에 자신의 나라를 다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캠핑 시설을 갖춘 소형 트럭에 ‘로시난테(Rocinante)’라는 이름을 붙이고, 반려견 찰리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미국 40개 주를 여행했다.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상 시상 연설에서도 이 여정은 스타인벡이 소형 트럭을 타고 40개 주를 여행하며 미국의 지역과 사람들을 관찰한 기록으로 소개됐다.

찰리는 단순한 반려견 이상의 존재였다. 프랑스 푸들인 찰리는 스타인벡의 여행 내내 곁을 지키는 유일한 동반자였으며, 낯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게 하는 매개 역할도 했다. 스타인벡은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회의 변화, 지역의 풍경, 그리고 자신이 느낀 미국의 모습을 찰리와 함께한 여정 속에 담아냈다.

이 여행의 기록은 1962년 『찰리와 함께한 여행: 미국을 찾아서』로 출간됐다. 노벨상 공식 자료는 이 책을 스타인벡이 3개월 동안 40개 주를 여행하며 얻은 인상을 기록한 여행기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급속히 변화하던 미국 사회를 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상 시상 연설에서도 『찰리와 함께한 여행』은 지역의 특색과 사람들을 관찰하는 한편, 당시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담아낸 작품으로 소개됐다.

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 『생쥐와 인간』, 『에덴의 동쪽』 등으로 미국 문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196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그의 작품이 “공감 어린 유머와 예리한 사회적 통찰을 결합한 사실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글쓰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노벨상 공식 X 계정의 이번 게시물은 한 장의 사진과 짧은 소개를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인간적인 모습을 다시 불러냈다. 거대한 문학적 성취 뒤에는 반려견 찰리와 함께 미국의 도로를 달리며 사람들의 삶과 변화하는 사회를 직접 바라보려 했던 한 작가의 여행이 있었다.

1960년의 미국 횡단은 스타인벡에게 자신의 나라를 다시 발견하는 여정이었고, 그 곁에는 언제나 ‘찰리’라는 이름의 오래된 친구가 함께하고 있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1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123736_ivnpwoyy.jpg" alt="KakaoTalk_20260823_123421391_02.jpg" style="width: 715px; height: 7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과 그의 반려견 ‘찰리(Charley)’가 함께한 미국 횡단 여행 모습 [사진=The Nobel Priz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노벨상(The Nobel Prize) 공식 X 계정이 8월 23일 196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과 그의 반려견 ‘찰리(Charley)’가 함께한 미국 횡단 여행을 소개하며, 스타인벡의 대표적인 여행기 『찰리와 함께한 여행: 미국을 찾아서(Travels with Charley: In Search of America)』를 재조명했다.</p>
<p><br /></p>
<p>노벨상 공식 계정은 이날 “나의 여행에서 함께할 동반자를 데리고 간다. 이름은 찰리라는 늙은 프랑스 신사 푸들이다”라는 스타인벡의 글을 인용했다. 이어 1960년 스타인벡과 찰리가 미국을 가로질러 여행했고, 이 여정이 『찰리와 함께한 여행: 미국을 찾아서』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p>
<p><br /></p>
<p>스타인벡은 1960년, 당시 58세의 나이에 자신의 나라를 다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캠핑 시설을 갖춘 소형 트럭에 ‘로시난테(Rocinante)’라는 이름을 붙이고, 반려견 찰리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미국 40개 주를 여행했다.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상 시상 연설에서도 이 여정은 스타인벡이 소형 트럭을 타고 40개 주를 여행하며 미국의 지역과 사람들을 관찰한 기록으로 소개됐다.</p>
<p><br /></p>
<p>찰리는 단순한 반려견 이상의 존재였다. 프랑스 푸들인 찰리는 스타인벡의 여행 내내 곁을 지키는 유일한 동반자였으며, 낯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게 하는 매개 역할도 했다. 스타인벡은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회의 변화, 지역의 풍경, 그리고 자신이 느낀 미국의 모습을 찰리와 함께한 여정 속에 담아냈다.</p>
<p><br /></p>
<p>이 여행의 기록은 1962년 『찰리와 함께한 여행: 미국을 찾아서』로 출간됐다. 노벨상 공식 자료는 이 책을 스타인벡이 3개월 동안 40개 주를 여행하며 얻은 인상을 기록한 여행기로 설명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이 작품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급속히 변화하던 미국 사회를 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상 시상 연설에서도 『찰리와 함께한 여행』은 지역의 특색과 사람들을 관찰하는 한편, 당시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담아낸 작품으로 소개됐다.</p>
<p><br /></p>
<p>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 『생쥐와 인간』, 『에덴의 동쪽』 등으로 미국 문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196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그의 작품이 “공감 어린 유머와 예리한 사회적 통찰을 결합한 사실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글쓰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p>
<p><br /></p>
<p>노벨상 공식 X 계정의 이번 게시물은 한 장의 사진과 짧은 소개를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인간적인 모습을 다시 불러냈다. 거대한 문학적 성취 뒤에는 반려견 찰리와 함께 미국의 도로를 달리며 사람들의 삶과 변화하는 사회를 직접 바라보려 했던 한 작가의 여행이 있었다.</p>
<p><br /></p>
<p>1960년의 미국 횡단은 스타인벡에게 자신의 나라를 다시 발견하는 여정이었고, 그 곁에는 언제나 ‘찰리’라는 이름의 오래된 친구가 함께하고 있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562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12:39: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2:36: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4</guid>
		<title><![CDATA[독립출판물에 ‘두 번째 기회’를…연남동 독서관, 읽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독립출판물 전문 서점 ‘독서관’ 전경 [사진=독서관]
      
   
&nbsp;
대형 유통망에서 독자를 만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에 새로운 유통 경로를 만들고, 시민이 책을 읽는 데서 나아가 직접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독립서점이 있다.
&nbsp;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과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월간 기획연재 ‘마포를 바꾸는 사람들’의 세 번째 사례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독립출판물 전문 서점 ‘독서관’을 소개했다.
&nbsp;
독서관은 대형 서점에서 유통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일반적인 서점처럼 책을 판매하면서도 도서관처럼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정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설립 당시 추구했던 활동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독서관이 주목한 것은 독립출판물이 책으로 만들어진 이후에도 독자를 만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문제다. 입고할 곳을 찾지 못한 독립출판물에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대여 방식을 도입해 독자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책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nbsp;
이를 통해 독립출판의 흐름을 단순히 책을 만드는 데서 끝내지 않고 ‘출판→입고→대여→판매’로 연결되는 순환 구조로 확장하려는 것이다.
&nbsp;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
&nbsp;
독서관의 운영 방식에는 창작자와 소비자를 명확하게 구분해 온 기존 출판문화에 대한 문제의식도 담겨 있다.
&nbsp;
전세환 독서관 대표는 음악이나 춤 등 다른 문화 영역에서는 문화를 즐기던 사람이 직접 창작자로 나서는 흐름이 비교적 자연스러운 반면, 출판에서는 여전히 ‘작가는 쓰고 독자는 읽는다’는 역할 구분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nbsp;
독서관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에 ‘북페어’ 대신 ‘독립출판 문화제’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같은 이유다. 독립출판을 책을 사고파는 산업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고 창작할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nbsp;
창작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독서관은 정해진 템플릿에 글을 입력하면 바로 인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독립출판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nbsp;
해당 프로젝트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기간에 시작했지만 당시 완성하지 못했다.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 대표가 직접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nbsp;
한 달 동안 30페이지 분량의 글을 작성하면 문고판 한 권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출판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nbsp;
마포에서 철원으로…지역 문화 거점으로 확장
&nbsp;
독서관의 활동은 마포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 철원점이 문을 열었다.
&nbsp;
전 대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철원점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독립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점을 방문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nbsp;
독서관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시민을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책 문화의 주체로 만드는 것이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더 많은 책을 읽게 하는 것’에만 두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직접 책으로 만들어 보는 경험까지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nbsp;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월간 기획연재 ‘마포를 바꾸는 사람들’을 통해 문화와 돌봄,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마포구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96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093328_fygyghhs.png" alt="1028147215_20260821152231_9266884726.png" style="width: 596px; height: 82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독립출판물 전문 서점 ‘독서관’ 전경 [사진=독서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형 유통망에서 독자를 만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에 새로운 유통 경로를 만들고, 시민이 책을 읽는 데서 나아가 직접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독립서점이 있다.</p>
<p>&nbsp;</p>
<p>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과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월간 기획연재 ‘마포를 바꾸는 사람들’의 세 번째 사례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독립출판물 전문 서점 ‘독서관’을 소개했다.</p>
<p>&nbsp;</p>
<p>독서관은 대형 서점에서 유통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일반적인 서점처럼 책을 판매하면서도 도서관처럼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정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설립 당시 추구했던 활동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독서관이 주목한 것은 독립출판물이 책으로 만들어진 이후에도 독자를 만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문제다. 입고할 곳을 찾지 못한 독립출판물에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대여 방식을 도입해 독자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책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p>
<p>&nbsp;</p>
<p>이를 통해 독립출판의 흐름을 단순히 책을 만드는 데서 끝내지 않고 ‘출판→입고→대여→판매’로 연결되는 순환 구조로 확장하려는 것이다.</p>
<p>&nbsp;</p>
<b>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b>
<p>&nbsp;</p>
<p>독서관의 운영 방식에는 창작자와 소비자를 명확하게 구분해 온 기존 출판문화에 대한 문제의식도 담겨 있다.</p>
<p>&nbsp;</p>
<p>전세환 독서관 대표는 음악이나 춤 등 다른 문화 영역에서는 문화를 즐기던 사람이 직접 창작자로 나서는 흐름이 비교적 자연스러운 반면, 출판에서는 여전히 ‘작가는 쓰고 독자는 읽는다’는 역할 구분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p>
<p>&nbsp;</p>
<p>독서관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에 ‘북페어’ 대신 ‘독립출판 문화제’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같은 이유다. 독립출판을 책을 사고파는 산업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고 창작할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다.</p>
<p>&nbsp;</p>
<p>창작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독서관은 정해진 템플릿에 글을 입력하면 바로 인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독립출판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p>
<p>&nbsp;</p>
<p>해당 프로젝트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기간에 시작했지만 당시 완성하지 못했다.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 대표가 직접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p>
<p>&nbsp;</p>
<p>한 달 동안 30페이지 분량의 글을 작성하면 문고판 한 권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출판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p>
<p>&nbsp;</p>
<b>마포에서 철원으로…지역 문화 거점으로 확장</b>
<p>&nbsp;</p>
<p>독서관의 활동은 마포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 철원점이 문을 열었다.</p>
<p>&nbsp;</p>
<p>전 대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철원점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독립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점을 방문하고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p>
<p>&nbsp;</p>
<p>독서관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시민을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책 문화의 주체로 만드는 것이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더 많은 책을 읽게 하는 것’에만 두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직접 책으로 만들어 보는 경험까지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
<p></p>
<p>&nbsp;</p>
<p>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월간 기획연재 ‘마포를 바꾸는 사람들’을 통해 문화와 돌봄,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마포구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4521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09:35: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09:30: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3</guid>
		<title><![CDATA[[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진=Ai]
      
   
&nbsp;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우리 기업과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였다. 하지만 리스크가 발생한 뒤에 치러야 할 법적 처벌과 재무적 손실, 그리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평판 리스크는 이제 기업의 생존 자체를 흔드는 수준에 이르렀다. 법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기업 스스로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통제 시스템이 요구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이다.
  &nbsp;  
CP의 개념: 법 준수를 넘어선 자율적 조기 경보 장치
&nbsp;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여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의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이는 단순히 '어떤 법을 위반하지 말자'는 금지의 목록이 아니다. 임직원 모두에게 공정거래법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행위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실질적인 '자율적 예방 통제 장치'다. 
  &nbsp;  
CP의 진정한 작동 원리는 사전 예방과 사후 재발 방지라는 이중 구조에 있다. 설령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법 위반이 발생하더라도, 조직이 이를 숨기거나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시정하며 구조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복원력이 CP의 핵심이다.
  &nbsp;  
대한민국 CP의 도입과 역사적 진화
&nbsp;
우리나라의 CP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내부통제 모델과 함께 호주·뉴질랜드의 준법 표준인 AS/NZ 3806을 벤치마킹하여 탄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도하여 2001년 7월 「공정거래 자율준수규범」을 제정하고 선포하면서 한국형 CP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nbsp;  
도입 초기인 2000년대 초중반의 CP는 종종 기업들이 과징금 감경이라는 행정적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일종의 '방어막'이나 형식적인 제도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공정위는 인센티브 기준을 정비하고, 2006년에는 실질적인 운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CP 등급평가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nbsp;  
이후 CP는 단순한 유행이나 권고 사항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고도화되었다. 특히 2024년 6월, 개정된 공정거래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CP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완전한 법제화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CP 우수 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최대 20%) 등 실질적인 혜택의 법적 토대가 명확해졌으며, 2025년부터는 현행 6등급의 평가 체계가 AAA, AA, A 등 3단계의 'CP 우수기업 지정제'로 개편되어 실행의 내실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nbsp;  
ESG 시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정체성
&nbsp;
지속가능성 지표가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ESG 경영 환경에서 CP의 위상은 더욱 격상되었다. ESG의 사회(S)와 거버넌스(G)는 결국 기업이 누구와 어떻게 투명하게 거래하고, 내부 의사결정의 리스크를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nbsp;  
글로벌 공급망에서 인권과 공정 거래 실사가 법제화되는 지금, 문서로만 존재하는 CP는 아무런 무기가 되지 못한다. CP를 법무 부서만의 고유 업무가 아니라 구매, 영업, 마케팅 등 전 부서의 일상적인 의사결정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준법경영을 기업의 자발적인 '정체성'이자 문화로 삼는 기업만이 다가올 규제의 파도 속에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nbsp;

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 &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092526_vvebgtwu.png" alt="ChatGPT Image 2026년 8월 23일 오전 09_24_59.pn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우리 기업과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였다. 하지만 리스크가 발생한 뒤에 치러야 할 법적 처벌과 재무적 손실, 그리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평판 리스크는 이제 기업의 생존 자체를 흔드는 수준에 이르렀다. 법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기업 스스로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통제 시스템이 요구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이다.</p>
<p>  &nbsp;  </p>
<p><b>CP의 개념: 법 준수를 넘어선 자율적 조기 경보 장치</b></p>
<p>&nbsp;</p>
<p>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여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의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이는 단순히 '어떤 법을 위반하지 말자'는 금지의 목록이 아니다. 임직원 모두에게 공정거래법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행위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실질적인 '자율적 예방 통제 장치'다. </p>
<p>  &nbsp;  </p>
<p>CP의 진정한 작동 원리는 사전 예방과 사후 재발 방지라는 이중 구조에 있다. 설령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법 위반이 발생하더라도, 조직이 이를 숨기거나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시정하며 구조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복원력이 CP의 핵심이다.</p>
<p>  &nbsp;  </p>
<p><b>대한민국 CP의 도입과 역사적 진화</b></p>
<p>&nbsp;</p>
<p>우리나라의 CP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내부통제 모델과 함께 호주·뉴질랜드의 준법 표준인 AS/NZ 3806을 벤치마킹하여 탄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도하여 2001년 7월 「공정거래 자율준수규범」을 제정하고 선포하면서 한국형 CP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p>
<p>  &nbsp;  </p>
<p>도입 초기인 2000년대 초중반의 CP는 종종 기업들이 과징금 감경이라는 행정적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일종의 '방어막'이나 형식적인 제도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공정위는 인센티브 기준을 정비하고, 2006년에는 실질적인 운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CP 등급평가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p>
<p>  &nbsp;  </p>
<p>이후 CP는 단순한 유행이나 권고 사항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고도화되었다. 특히 2024년 6월, 개정된 공정거래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CP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완전한 법제화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CP 우수 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최대 20%) 등 실질적인 혜택의 법적 토대가 명확해졌으며, 2025년부터는 현행 6등급의 평가 체계가 AAA, AA, A 등 3단계의 'CP 우수기업 지정제'로 개편되어 실행의 내실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p>
<p>  &nbsp;  </p>
<p><b>ESG 시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정체성</b></p>
<p>&nbsp;</p>
<p>지속가능성 지표가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ESG 경영 환경에서 CP의 위상은 더욱 격상되었다. ESG의 사회(S)와 거버넌스(G)는 결국 기업이 누구와 어떻게 투명하게 거래하고, 내부 의사결정의 리스크를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p>
<p>  &nbsp;  </p>
<p>글로벌 공급망에서 인권과 공정 거래 실사가 법제화되는 지금, 문서로만 존재하는 CP는 아무런 무기가 되지 못한다. CP를 법무 부서만의 고유 업무가 아니라 구매, 영업, 마케팅 등 전 부서의 일상적인 의사결정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준법경영을 기업의 자발적인 '정체성'이자 문화로 삼는 기업만이 다가올 규제의 파도 속에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p>
<p>&nbsp;</p>
<p><br /></p>
<p><b>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b></p>
<p><br /></p>
<p>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p>
<p><br /></p>
<p>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 &nbs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투명하고 건전한" term="10963|10976"/>
		<author>chosunstar@hanmail.net 용석광</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4471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09:28: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09:09: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2</guid>
		<title><![CDATA[가난과 좌절 속에서도 삶의 핸들을 놓지 않았다… 진동석 자전적 에세이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 출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 진동석 지음 [사진=북랩]
      
   
&nbsp;
가난과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온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자전적 에세이로 출간됐다.
&nbsp;
출판사 북랩은 부산 영도의 단칸방에서 성장한 진동석 저자가 수많은 좌절과 도전을 거쳐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온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nbsp;
책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성공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한 사람이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을 어떻게 지나 다시 자신의 삶을 선택했는지를 따라간다. 제목의 ‘라이더’ 역시 저자의 삶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nbsp;
저자는 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폭력을 겪으며 성장했다. 학교에서도 가난을 이유로 따돌림과 놀림을 경험했다. 또래들이 미래를 고민하던 시기, 그에게는 당장의 생활을 버티고 현재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일이 더 절실했다.
&nbsp;
신문 배달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간 그는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과 독학에 매달렸다. 그 결과 전교생 300여 명 가운데 15등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능성을 처음 확인했다.
&nbsp;
삶을 포기하려 했던 밤, 다시 잡은 브레이크

   저자의 삶에서 오토바이는 단순한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nbsp;
   경제적 어려움과 주변의 시선에 짓눌려 있던 시절에도 엔진을 만지고 오토바이를 타는 순간만큼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감각을 느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nbsp;
   책에는 스무 살 무렵 삶을 포기하려 낙동강으로 향했던 경험도 담겼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그는 브레이크를 잡았고 다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이후 오토바이는 저자에게 자유와 도전,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상징하게 됐다.
   &nbsp;
   책 제목인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도 이 경험과 맞닿아 있다. 인생이라는 길에서 넘어지고 방향을 잃더라도 다시 핸들을 잡고 자신의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다는 메시지다.
   &nbsp;
   정비사에서 임원까지…27년간 이어진 도전
   &nbsp;
   고등학교를 졸업한 진동석 저자는 이륜차 정비사 양성 과정을 거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nbsp;
   이후 정비 분야에 머물지 않고 영업과 기획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으며, 36세에는 임원 자리에 올랐다. 여러 사업을 경험하면서 27년간 직장생활을 이어간 뒤에는 익숙했던 직장인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다.
   &nbsp;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화려한 성공 신화로 포장하기보다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bsp;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는지가 삶의 출발점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한 사람의 미래까지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nbsp;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일찍 삶의 무게를 짊어진 청년과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어떻게 삶의 핸들을 다시 붙잡고 앞으로 나아갔는지를 보여준다.
   &nbsp;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는 진동석 저자의 첫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현재 자신의 경험과 사회생활을 통해 쌓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경영학 분야 서적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090558_nuxrmrik.jpg" alt="3717509309_20260821173816_44784296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107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 진동석 지음 [사진=북랩]</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가난과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온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자전적 에세이로 출간됐다.</p>
<p>&nbsp;</p>
<p>출판사 북랩은 부산 영도의 단칸방에서 성장한 진동석 저자가 수많은 좌절과 도전을 거쳐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온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책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성공담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한 사람이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을 어떻게 지나 다시 자신의 삶을 선택했는지를 따라간다. 제목의 ‘라이더’ 역시 저자의 삶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p>
<p>&nbsp;</p>
<p>저자는 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폭력을 겪으며 성장했다. 학교에서도 가난을 이유로 따돌림과 놀림을 경험했다. 또래들이 미래를 고민하던 시기, 그에게는 당장의 생활을 버티고 현재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일이 더 절실했다.</p>
<p>&nbsp;</p>
<p>신문 배달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간 그는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과 독학에 매달렸다. 그 결과 전교생 300여 명 가운데 15등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능성을 처음 확인했다.</p>
<p>&nbsp;</p>
<b>삶을 포기하려 했던 밤, 다시 잡은 브레이크</b>
<p><br />
   <p>저자의 삶에서 오토바이는 단순한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p>
   <p>&nbsp;</p>
   <p>경제적 어려움과 주변의 시선에 짓눌려 있던 시절에도 엔진을 만지고 오토바이를 타는 순간만큼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감각을 느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p>
   <p>&nbsp;</p>
   <p>책에는 스무 살 무렵 삶을 포기하려 낙동강으로 향했던 경험도 담겼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그는 브레이크를 잡았고 다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이후 오토바이는 저자에게 자유와 도전,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상징하게 됐다.</p>
   <p>&nbsp;</p>
   <p>책 제목인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도 이 경험과 맞닿아 있다. 인생이라는 길에서 넘어지고 방향을 잃더라도 다시 핸들을 잡고 자신의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다는 메시지다.</p>
   <p>&nbsp;</p>
   <b>정비사에서 임원까지…27년간 이어진 도전</b>
   <p>&nbsp;</p>
   <p>고등학교를 졸업한 진동석 저자는 이륜차 정비사 양성 과정을 거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p>
   <p>&nbsp;</p>
   <p>이후 정비 분야에 머물지 않고 영업과 기획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으며, 36세에는 임원 자리에 올랐다. 여러 사업을 경험하면서 27년간 직장생활을 이어간 뒤에는 익숙했던 직장인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다.</p>
   <p>&nbsp;</p>
   <p>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화려한 성공 신화로 포장하기보다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nbsp;</p>
   <p>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는지가 삶의 출발점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한 사람의 미래까지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다.</p>
   <p>&nbsp;</p>
   <p>특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일찍 삶의 무게를 짊어진 청년과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어떻게 삶의 핸들을 다시 붙잡고 앞으로 나아갔는지를 보여준다.</p>
   <p>&nbsp;</p>
   <p></p>
   <p>‘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는 진동석 저자의 첫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현재 자신의 경험과 사회생활을 통해 쌓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경영학 분야 서적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도서" term="10966|10967"/>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4355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09:07: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09:03: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1</guid>
		<title><![CDATA[삼성전자, IDEA·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잇단 수상…접근성·AI·지속가능 디자인 인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전자, IDEA·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잇단 수상…접근성·AI·지속가능 디자인 인정 [사진=삼성전자]
      
   
&nbsp;
삼성전자가 접근성과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아우르는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nbsp;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발표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임팩트상 1개, 동상 9개, 입상 35개 등 총 45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1개를 포함해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nbsp;
이번 수상에서는 단순한 제품 외관을 넘어 장애 유무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성, 재활용 소재와 패키징, AI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 개인정보 보호 등 사용자의 실제 경험과 사회·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디자인이 다수 포함됐다.
&nbsp;
신설 ‘임팩트상’에 가전 접근성 디자인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nbsp;
   특히 올해 신설된 ‘임팩트상’에는 삼성전자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Accessibility Design for Home Appliances)’이 선정됐다. 임팩트상은 IDEA 수상작 가운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디자인에 추가로 수여하는 상이다. 
   &nbsp;
   삼성전자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은 시각·청각·움직임·인지 등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nbsp;
   화면 글자를 확대하거나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한 ‘쉬운 사용 모드(Easy Mode)’, 손으로 문을 열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자동 문 열림(Auto Open Door)’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nbsp;
   모바일에서 설정한 접근성 기능을 가전제품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성 아이디(Voice ID)’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개인별 설정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nbsp;
   이는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인지적 장벽을 줄여 다양한 사용자가 기술의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포용적 디자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nbsp;
   재활용 종이·알루미늄 활용한 지속가능 디자인도 수상

   지속가능성과 AI 기술을 디자인에 접목한 제품과 콘셉트도 IDEA 수상작에 포함됐다.
   
   재활용 종이 한 장에 오리가미 방식을 적용한 선행 스마트폰 패키지 콘셉트 ‘삼성 모바일 오리가미 패키지’와 외장 케이스 전체를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휴대용 저장장치 ‘포터블 SSD T7 Resurrected’ 등이 동상을 받았다.
   &nbsp;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제품 사용성을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제안한 AI 기반 선행 디자인 솔루션 ‘AIDC(AI Design Companion)’도 동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nbsp;
   이 밖에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곡선형 디자인과 팝업 청정 부스터를 적용한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 마이크로 RGB의 화질과 화면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이크로 RGB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도 동상을 수상했다.
   &nbsp;
   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레드닷 최고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총 12개 상을 받았다.
   &nbsp;
   이 가운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nbsp;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지하철이나 카페 등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주변 사람이 스마트폰 화면을 엿보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기능이다. 정면에서는 화면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지만 옆에서 비스듬히 바라볼 경우 화면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했다.
   &nbsp;
   개인정보 보호를 별도의 행동이나 장치가 아닌 일상적인 제품 사용 경험에 접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nbsp;
   본상에는 이동형 스크린의 활용성을 시각적 아이덴티티로 표현한 ‘더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 비주얼 브랜딩과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등이 선정됐다.
   &nbsp;
   2026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 전시와 ‘갤럭시 XR 패키지’, 실제 건물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삼성 b.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도 본상을 받았다. 
   &nbsp;
   삼성전자는 접근성과 개인화, AI·디지털 기술, 새로운 소재와 구조 등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면서 디자인 영역을 제품 외형에서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 브랜드 경험으로 확대하고 있다.
   &nbsp;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사장은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사람들과 연결하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경험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3090021_ycifpvct.jpg" alt="31017998_20260821102314_512544231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전자, IDEA·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잇단 수상…접근성·AI·지속가능 디자인 인정 [사진=삼성전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전자가 접근성과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아우르는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p>
<p>&nbsp;</p>
<p>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발표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임팩트상 1개, 동상 9개, 입상 35개 등 총 45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1개를 포함해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p>
<p>&nbsp;</p>
<p>이번 수상에서는 단순한 제품 외관을 넘어 장애 유무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성, 재활용 소재와 패키징, AI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 개인정보 보호 등 사용자의 실제 경험과 사회·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디자인이 다수 포함됐다.</p>
<p>&nbsp;</p>
<b>신설 ‘임팩트상’에 가전 접근성 디자인</b>
<p><br />
   <p>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p>
   <p>&nbsp;</p>
   <p>특히 올해 신설된 ‘임팩트상’에는 삼성전자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Accessibility Design for Home Appliances)’이 선정됐다. 임팩트상은 IDEA 수상작 가운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디자인에 추가로 수여하는 상이다. </p>
   <p>&nbsp;</p>
   <p>삼성전자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은 시각·청각·움직임·인지 등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p>
   <p>&nbsp;</p>
   <p>화면 글자를 확대하거나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한 ‘쉬운 사용 모드(Easy Mode)’, 손으로 문을 열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자동 문 열림(Auto Open Door)’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p>
   <p>&nbsp;</p>
   <p>모바일에서 설정한 접근성 기능을 가전제품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성 아이디(Voice ID)’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개인별 설정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p>
   <p>&nbsp;</p>
   <p>이는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인지적 장벽을 줄여 다양한 사용자가 기술의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포용적 디자인의 사례로 볼 수 있다.</p>
   <p>&nbsp;</p>
   <b>재활용 종이·알루미늄 활용한 지속가능 디자인도 수상</b></p>
<p><br />
   <p>지속가능성과 AI 기술을 디자인에 접목한 제품과 콘셉트도 IDEA 수상작에 포함됐다.</p>
   <p><br /></p>
   <p>재활용 종이 한 장에 오리가미 방식을 적용한 선행 스마트폰 패키지 콘셉트 ‘삼성 모바일 오리가미 패키지’와 외장 케이스 전체를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휴대용 저장장치 ‘포터블 SSD T7 Resurrected’ 등이 동상을 받았다.</p>
   <p>&nbsp;</p>
   <p>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제품 사용성을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제안한 AI 기반 선행 디자인 솔루션 ‘AIDC(AI Design Companion)’도 동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p>
   <p>&nbsp;</p>
   <p>이 밖에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곡선형 디자인과 팝업 청정 부스터를 적용한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 마이크로 RGB의 화질과 화면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이크로 RGB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도 동상을 수상했다.</p>
   <p>&nbsp;</p>
   <b>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레드닷 최고상</b></p>
<p><br />
   <p>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총 12개 상을 받았다.</p>
   <p>&nbsp;</p>
   <p>이 가운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p>
   <p>&nbsp;</p>
   <p>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지하철이나 카페 등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주변 사람이 스마트폰 화면을 엿보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기능이다. 정면에서는 화면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지만 옆에서 비스듬히 바라볼 경우 화면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했다.</p>
   <p>&nbsp;</p>
   <p>개인정보 보호를 별도의 행동이나 장치가 아닌 일상적인 제품 사용 경험에 접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p>
   <p>&nbsp;</p>
   <p>본상에는 이동형 스크린의 활용성을 시각적 아이덴티티로 표현한 ‘더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 비주얼 브랜딩과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등이 선정됐다.</p>
   <p>&nbsp;</p>
   <p>2026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 전시와 ‘갤럭시 XR 패키지’, 실제 건물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삼성 b.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도 본상을 받았다. </p>
   <p>&nbsp;</p>
   <p>삼성전자는 접근성과 개인화, AI·디지털 기술, 새로운 소재와 구조 등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면서 디자인 영역을 제품 외형에서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 브랜드 경험으로 확대하고 있다.</p>
   <p>&nbsp;</p>
   <p></p>
   <p>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사장은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사람들과 연결하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경험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44320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3 Aug 2026 09:00: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08:54: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70</guid>
		<title><![CDATA[유엔 “인류의 위대한 성취 이끌어”…천연두 박멸부터 오존층 회복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UN 국기 [사진=UN]
      
   
&nbsp;
유엔(UN)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지난 80년간 국제사회가 이뤄낸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엔은 21일 공식 X 계정에 “천연두 박멸에서 오존층 회복에 이르기까지 지난 80년 동안 유엔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성취 가운데 일부를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유엔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결연한 의지를 갖고 계속해서 우리의 일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엔이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한 천연두 박멸은 국제 보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제협력 사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의 예방접종과 감시, 환자 발견 및 접촉자 관리 등을 조정하며 전 세계적인 박멸 사업을 추진했고, 1980년 천연두가 공식적으로 박멸됐다고 선언했다.

오존층 회복 역시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다. 각국은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를 채택해 오존층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CFC) 등 물질의 생산과 소비를 단계적으로 감축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 협약을 국제 환경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과학적 평가에 따르면 현재 정책이 유지될 경우 전 세계 오존층은 1980년 수준으로 2040년 무렵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유엔의 메시지는 이 같은 성과가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국가 간 협력과 국제기구를 통한 공동 대응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은 1945년 창설 이후 국제 평화와 안보, 인권, 개발,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동시에 분쟁과 인도주의 위기,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국제 현안에 대한 대응력과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유엔은 현재 창설 80주년을 맞아 조직 개혁과 국제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UN80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유엔은 이날 게시물을 통해 과거의 성과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연두 박멸과 오존층 보호라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국제협력이 실제로 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현재의 기후변화와 전쟁, 인도주의 위기 등에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92555_qvbdsuxz.jpg" alt="KakaoTalk_20260822_092407199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UN 국기 [사진=U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유엔(UN)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지난 80년간 국제사회가 이뤄낸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유엔은 21일 공식 X 계정에 “천연두 박멸에서 오존층 회복에 이르기까지 지난 80년 동안 유엔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성취 가운데 일부를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유엔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결연한 의지를 갖고 계속해서 우리의 일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p>유엔이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한 천연두 박멸은 국제 보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제협력 사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의 예방접종과 감시, 환자 발견 및 접촉자 관리 등을 조정하며 전 세계적인 박멸 사업을 추진했고, 1980년 천연두가 공식적으로 박멸됐다고 선언했다.</p>
<p><br /></p>
<p>오존층 회복 역시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다. 각국은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를 채택해 오존층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CFC) 등 물질의 생산과 소비를 단계적으로 감축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 협약을 국제 환경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과학적 평가에 따르면 현재 정책이 유지될 경우 전 세계 오존층은 1980년 수준으로 2040년 무렵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이번 유엔의 메시지는 이 같은 성과가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국가 간 협력과 국제기구를 통한 공동 대응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유엔은 1945년 창설 이후 국제 평화와 안보, 인권, 개발,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동시에 분쟁과 인도주의 위기,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국제 현안에 대한 대응력과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유엔은 현재 창설 80주년을 맞아 조직 개혁과 국제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UN80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p>
<p><br /></p>
<p>유엔은 이날 게시물을 통해 과거의 성과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연두 박멸과 오존층 보호라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국제협력이 실제로 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현재의 기후변화와 전쟁, 인도주의 위기 등에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83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9:26: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9:25: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9</guid>
		<title><![CDATA[UNESCO, 첫 ‘세계 수중문화유산의 날’ 기념…“물속에 잠긴 인류의 역사를 지켜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UNESCO, 첫 ‘세계 수중문화유산의 날’ 기념 “물속에 잠긴 인류의 역사를 지켜야” [사진=UNESCO X]
      
   

바다와 강, 호수 아래 잠들어 있는 난파선과 유적, 유물 등 인류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는 8월 21일을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International Day for Underwater Cultural Heritage)’로 지정하고 2026년 처음으로 이를 기념했다.

유네스코는 공식 X를 통해 “우리의 바다와 강, 호수 아래에는 인류 문화유산의 특별한 일부가 존재한다”며 “수세기에 걸친 항해와 교류, 공유된 역사를 증언하는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해 수중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리는 데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은 매년 8월 21일 개최되며, 바다와 해양뿐 아니라 강과 호수 등 수중에 남아 있는 인류의 문화적 흔적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 제고와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수중문화유산이 과학과 교육, 각 지역과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기념일은 2026년 처음 마련됐다. 유네스코 제43차 총회가 2025년 11월 이 날을 국제기념일로 선포했으며, 이집트의 제안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권고가 바탕이 됐다. 유네스코는 매년 이 날을 통해 수중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구와 보호 활동, 국제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0년 이상 물속에 잠긴 인류의 흔적

유네스코가 말하는 수중문화유산은 단순히 바다에 가라앉은 오래된 물건을 의미하지 않는다.

2001년 채택된 ‘수중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은 수중문화유산을 문화적·역사적·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인간 존재의 흔적 가운데 최소 100년 동안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물속에 있었던 것으로 정의한다. 여기에는 유적과 구조물, 건축물, 유물과 인골은 물론 선박과 항공기, 기타 운송수단 및 그 화물과 관련 유물, 선사시대 유물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바닷속 난파선은 물론 고대 항구와 침몰한 도시, 수중에 남겨진 생활용품과 종교·의례 관련 유물 등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수중 유산이 과거 인간이 바다와 강, 호수를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라고 설명한다. 수중에 보존된 유물과 유적은 육상에서 사라진 역사적 흔적을 보완하고 과거의 문화와 교류, 기술 발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발굴해서 가져오는 것’보다 현장 보존이 원칙

수중문화유산 보호에서 유네스코가 강조하는 핵심 원칙 중 하나는 현장 보존(in situ preservation)이다.

2001년 협약은 수중문화유산을 가능한 한 발견된 장소에서 보존하는 것을 우선적인 방법으로 제시한다. 과학적 연구나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한 회수 등이 가능하며, 회수된 유물 역시 장기적인 보존을 고려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수중문화유산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고 약탈과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요구한다.

이는 과거 수중 유적을 ‘보물’로 보고 인양해 거래하거나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유네스코는 수중 유산 자체뿐 아니라 유산이 놓여 있는 고고학적·자연적 환경까지 함께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후변화와 해양개발도 새로운 위협

수중문화유산은 바닷속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유네스코는 약탈과 보물찾기, 상업적 개발뿐 아니라 해양자원 개발과 연안 개발, 오염, 기후변화 등도 수중문화유산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해수면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는 수중 유적의 보존 상태와 접근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중문화유산 보호는 고고학이나 문화재 분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해양과학, 기후변화,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관광 등과 연결되는 국제적 과제로 확대되고 있다.

유네스코는 2026년을 2001년 수중문화유산 보호협약 채택 25주년이 되는 해로 규정하고 있다. 협약은 2001년 11월 2일 유네스코 제31차 총회에서 채택됐으며, 2026년 현재 81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물속에 남겨진 역사를 미래 세대로

유네스코가 첫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을 제정한 것은 지상에 드러난 문화유산뿐 아니라 인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수중 공간까지 문화유산 보호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수중 유적은 한번 훼손되면 원래의 위치와 주변 환경, 유물 사이의 관계까지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기록과 보존이 중요하다. 유네스코는 국제적인 정보 공유와 전문 인력 양성, 과학적 연구,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각국의 수중문화유산 보호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첫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을 계기로 각국 정부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수중문화유산을 직접 알리고 보호 활동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수중문화유산을 과거의 침몰한 유물이 아니라 인류가 공유하는 역사적 기록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바다와 강, 호수 아래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다. UNESCO가 올해 처음 제정한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은 그동안 수면 아래에 가려져 있던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발견하고, 훼손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전달할 것인가를 국제사회에 묻는 새로운 문화유산 보호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91046_pvivwlzf.jpg" alt="KakaoTalk_20260822_090755507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UNESCO, 첫 ‘세계 수중문화유산의 날’ 기념 “물속에 잠긴 인류의 역사를 지켜야” [사진=UNESCO X]</figcaption>
      </figure>
   </div>
<p><br /></p>
<p>바다와 강, 호수 아래 잠들어 있는 난파선과 유적, 유물 등 인류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는 8월 21일을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International Day for Underwater Cultural Heritage)’로 지정하고 2026년 처음으로 이를 기념했다.</p>
<p><br /></p>
<p>유네스코는 공식 X를 통해 “우리의 바다와 강, 호수 아래에는 인류 문화유산의 특별한 일부가 존재한다”며 “수세기에 걸친 항해와 교류, 공유된 역사를 증언하는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해 수중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리는 데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p>
<p><br /></p>
<p>유네스코에 따르면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은 매년 8월 21일 개최되며, 바다와 해양뿐 아니라 강과 호수 등 수중에 남아 있는 인류의 문화적 흔적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 제고와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수중문화유산이 과학과 교육, 각 지역과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p>
<p><br /></p>
<p>이번 기념일은 2026년 처음 마련됐다. 유네스코 제43차 총회가 2025년 11월 이 날을 국제기념일로 선포했으며, 이집트의 제안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권고가 바탕이 됐다. 유네스코는 매년 이 날을 통해 수중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구와 보호 활동, 국제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b>100년 이상 물속에 잠긴 인류의 흔적</b></p>
<p><br /></p>
<p>유네스코가 말하는 수중문화유산은 단순히 바다에 가라앉은 오래된 물건을 의미하지 않는다.</p>
<p><br /></p>
<p>2001년 채택된 ‘수중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은 수중문화유산을 문화적·역사적·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인간 존재의 흔적 가운데 최소 100년 동안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물속에 있었던 것으로 정의한다. 여기에는 유적과 구조물, 건축물, 유물과 인골은 물론 선박과 항공기, 기타 운송수단 및 그 화물과 관련 유물, 선사시대 유물 등이 포함된다.</p>
<p><br /></p>
<p>따라서 바닷속 난파선은 물론 고대 항구와 침몰한 도시, 수중에 남겨진 생활용품과 종교·의례 관련 유물 등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p>
<p><br /></p>
<p>유네스코는 이러한 수중 유산이 과거 인간이 바다와 강, 호수를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라고 설명한다. 수중에 보존된 유물과 유적은 육상에서 사라진 역사적 흔적을 보완하고 과거의 문화와 교류, 기술 발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p>
<p><br /></p>
<p><b>‘발굴해서 가져오는 것’보다 현장 보존이 원칙</b></p>
<p><br /></p>
<p>수중문화유산 보호에서 유네스코가 강조하는 핵심 원칙 중 하나는 현장 보존(in situ preservation)이다.</p>
<p><br /></p>
<p>2001년 협약은 수중문화유산을 가능한 한 발견된 장소에서 보존하는 것을 우선적인 방법으로 제시한다. 과학적 연구나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한 회수 등이 가능하며, 회수된 유물 역시 장기적인 보존을 고려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수중문화유산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고 약탈과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요구한다.</p>
<p><br /></p>
<p>이는 과거 수중 유적을 ‘보물’로 보고 인양해 거래하거나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유네스코는 수중 유산 자체뿐 아니라 유산이 놓여 있는 고고학적·자연적 환경까지 함께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br /></p>
<p><b>기후변화와 해양개발도 새로운 위협</b></p>
<p><br /></p>
<p>수중문화유산은 바닷속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p>
<p><br /></p>
<p>유네스코는 약탈과 보물찾기, 상업적 개발뿐 아니라 해양자원 개발과 연안 개발, 오염, 기후변화 등도 수중문화유산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해수면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는 수중 유적의 보존 상태와 접근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p>
<p><br /></p>
<p>이에 따라 수중문화유산 보호는 고고학이나 문화재 분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해양과학, 기후변화,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관광 등과 연결되는 국제적 과제로 확대되고 있다.</p>
<p><br /></p>
<p>유네스코는 2026년을 2001년 수중문화유산 보호협약 채택 25주년이 되는 해로 규정하고 있다. 협약은 2001년 11월 2일 유네스코 제31차 총회에서 채택됐으며, 2026년 현재 81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p>
<p><br /></p>
<p><b>물속에 남겨진 역사를 미래 세대로</b></p>
<p><br /></p>
<p>유네스코가 첫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을 제정한 것은 지상에 드러난 문화유산뿐 아니라 인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수중 공간까지 문화유산 보호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p>
<p><br /></p>
<p>특히 수중 유적은 한번 훼손되면 원래의 위치와 주변 환경, 유물 사이의 관계까지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기록과 보존이 중요하다. 유네스코는 국제적인 정보 공유와 전문 인력 양성, 과학적 연구,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각국의 수중문화유산 보호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p>
<p><br /></p>
<p>유네스코는 첫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을 계기로 각국 정부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수중문화유산을 직접 알리고 보호 활동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수중문화유산을 과거의 침몰한 유물이 아니라 인류가 공유하는 역사적 기록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p>
<p><br /></p>
<p>바다와 강, 호수 아래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다. UNESCO가 올해 처음 제정한 국제 수중문화유산의 날은 그동안 수면 아래에 가려져 있던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발견하고, 훼손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전달할 것인가를 국제사회에 묻는 새로운 문화유산 보호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74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9:12: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9:10: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8</guid>
		<title><![CDATA[하우스사라,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AI 탄소중립 객실로 해외시장 공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하우스사라,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AI 탄소중립 객실로 해외시장 공략 [사진=하우스사라]
      
   
&nbsp;
플렉서블 리빙 운영사 하우스사라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탄소중립 객실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시장 진출에 나선다.
&nbsp;
하우스사라는 한국관광공사의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추경)’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우스사라에 따르면 전체 참여기업 가운데 상위 2개사에 포함돼 최고액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됐다.
&nbsp;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사 펜벤처스코리아를 통해 참여기업 선발 평가와 사업화 지원 등이 진행된다.
&nbsp;
하우스사라는 AI 기반 스마트 객실 IoT 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운영 모델과 일본 도쿄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지원금을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며 협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nbsp;
하우스사라가 운영하는 플렉서블 리빙은 단기 숙박부터 한 달 살기, 장기 체류·이주까지 이용자가 체류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도심형 주거 서비스다.

AI·IoT로 객실 에너지 관리…탄소중립 숙박 모델 구축

   하우스사라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nbsp;
   지난 5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K-택소노미 기반 Green ABS 발행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원 규모의 저리 녹색금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nbsp;
   하우스사라가 제시한 위코스테이 동대문점 실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2.30%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847㎏ 저감했다. 관련 IoT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특허도 확보했다.
   &nbsp;
   하우스사라는 이번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탄소중립 객실 운영 기술을 ESG 성과뿐 아니라 관광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nbsp;
   특히 하우스사라 투숙객 가운데 외국인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친환경 숙박을 선호하는 글로벌 여행객을 겨냥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nbsp;
   도쿄 우에노 진출…탄소중립 운영 모델 해외 적용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하우스사라는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하는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 인근 지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실증한 탄소중립 객실 운영 모델을 해외 거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nbsp;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관광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nbsp;
   한국관광공사와 BC카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은 10조3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방한 관광객은 1,071만명으로 집계됐다.
   &nbsp;
   
   장호진 하우스사라 대표는 “녹색금융에 이어 관광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운영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기반 탄소중립 객실 운영 경험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행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체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84807_dztutmpg.jpg" alt="3732458766_20260820132734_322477216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하우스사라,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AI 탄소중립 객실로 해외시장 공략 [사진=하우스사라]</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플렉서블 리빙 운영사 하우스사라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탄소중립 객실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시장 진출에 나선다.</p>
<p>&nbsp;</p>
<p>하우스사라는 한국관광공사의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추경)’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우스사라에 따르면 전체 참여기업 가운데 상위 2개사에 포함돼 최고액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됐다.</p>
<p>&nbsp;</p>
<p>‘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사 펜벤처스코리아를 통해 참여기업 선발 평가와 사업화 지원 등이 진행된다.</p>
<p>&nbsp;</p>
<p>하우스사라는 AI 기반 스마트 객실 IoT 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운영 모델과 일본 도쿄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지원금을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며 협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p>
<p>&nbsp;</p>
<p>하우스사라가 운영하는 플렉서블 리빙은 단기 숙박부터 한 달 살기, 장기 체류·이주까지 이용자가 체류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도심형 주거 서비스다.</p>
<p><br /></p>
<b>AI·IoT로 객실 에너지 관리…탄소중립 숙박 모델 구축</b>
<p><br />
   <p>하우스사라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p>
   <p>&nbsp;</p>
   <p>지난 5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K-택소노미 기반 Green ABS 발행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원 규모의 저리 녹색금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p>
   <p>&nbsp;</p>
   <p>하우스사라가 제시한 위코스테이 동대문점 실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2.30%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847㎏ 저감했다. 관련 IoT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특허도 확보했다.</p>
   <p>&nbsp;</p>
   <p>하우스사라는 이번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탄소중립 객실 운영 기술을 ESG 성과뿐 아니라 관광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특히 하우스사라 투숙객 가운데 외국인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친환경 숙박을 선호하는 글로벌 여행객을 겨냥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p>
   <p>&nbsp;</p>
   <b>도쿄 우에노 진출…탄소중립 운영 모델 해외 적용</b></p>
<p><br />
   <p>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하우스사라는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하는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 인근 지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실증한 탄소중립 객실 운영 모델을 해외 거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p>
   <p>&nbsp;</p>
   <p>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관광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배경으로 제시했다.</p>
   <p>&nbsp;</p>
   <p>한국관광공사와 BC카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은 10조3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방한 관광객은 1,071만명으로 집계됐다.</p>
   <p>&nbsp;</p>
   <p></p>
   <p>장호진 하우스사라 대표는 “녹색금융에 이어 관광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운영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기반 탄소중립 객실 운영 경험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행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체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607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8:50: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8:47: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7</guid>
		<title><![CDATA[삼성전자, 2026년 90조~110조원 주주환원 추진…역대 최대 규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전자, 2026년 90조~110조원 주주환원 추진…역대 최대 규모 [사진=Ai생성]
      
   
&nbsp;
삼성전자가 올해 약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회사가 밝힌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nbsp;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3천억원 규모와 비교하면 약 5배에 달한다.

이번 주주환원은 삼성전자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하고 있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nbsp;
삼성전자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9조8천억원씩 총 19조6천억원의 정규 배당을 실시했다. 2025년에는 이와 별도로 1조3천억원의 특별배당과 8조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했다.
&nbsp;
올해 예정된 주주환원까지 포함하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규모는 총 120조~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nbsp;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 3분기에 정규 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내용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nbsp;
나머지 주주환원 규모와 방식은 2026년 경영실적이 확정된 뒤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포함해 최종적인 환원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nbsp;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약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의결했다. 이는 주주에게 직접 환원하기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과는 목적이 다른 만큼 별도의 임직원 보상 계획으로 추진된다.
&nbsp;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관련 계획을 주주와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84519_lozvwkeq.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8월 22일 오전 08_44_25.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전자, 2026년 90조~110조원 주주환원 추진…역대 최대 규모 [사진=Ai생성]</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전자가 올해 약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회사가 밝힌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p>
<p>&nbsp;</p>
<p>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3천억원 규모와 비교하면 약 5배에 달한다.</p>
<p><br /></p>
<p>이번 주주환원은 삼성전자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하고 있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p>
<p>&nbsp;</p>
<p>삼성전자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9조8천억원씩 총 19조6천억원의 정규 배당을 실시했다. 2025년에는 이와 별도로 1조3천억원의 특별배당과 8조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했다.</p>
<p>&nbsp;</p>
<p>올해 예정된 주주환원까지 포함하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규모는 총 120조~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p>
<p>&nbsp;</p>
<p>삼성전자는 우선 올해 3분기에 정규 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내용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p>
<p>&nbsp;</p>
<p>나머지 주주환원 규모와 방식은 2026년 경영실적이 확정된 뒤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포함해 최종적인 환원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p>
<p>&nbsp;</p>
<p>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약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의결했다. 이는 주주에게 직접 환원하기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과는 목적이 다른 만큼 별도의 임직원 보상 계획으로 추진된다.</p>
<p>&nbsp;</p>
<p></p>
<p>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관련 계획을 주주와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590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8:45: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8:39: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6</guid>
		<title><![CDATA[제19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 작품 공모…대상 상금 1천만원만]]></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19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 작품 공모…대상 상금 1천만원만 [사진=서울미술협회]
      
   
&nbsp;
서울미술협회가 ‘제19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 출품작을 공모한다.
&nbsp;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nbsp;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수채화 △공예 △패션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민화 등 총 14개 부문이다.
&nbsp;
출품작은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하며 출품 점수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료는 1점당 7만원이며, 추가 출품 작품은 1점당 5만원이다.
&nbsp;
대상 1점에는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점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5점 이내를 선정해 각각 50만원을 수여한다.
&nbsp;
이와 함께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비롯해 장려상과 특선, 입선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nbsp;
수상작과 입상작은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전관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하며,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nbsp;

자세한 출품 규정과 접수 방법 등은 서울미술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83703_oxgshdmw.jpg" alt="20260821183711-92450.jpg" style="width: 700px; height: 99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19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 작품 공모…대상 상금 1천만원만 [사진=서울미술협회]</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미술협회가 ‘제19회 서울국제미술대상전’ 출품작을 공모한다.</p>
<p>&nbsp;</p>
<p>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p>
<p>&nbsp;</p>
<p>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수채화 △공예 △패션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민화 등 총 14개 부문이다.</p>
<p>&nbsp;</p>
<p>출품작은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하며 출품 점수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료는 1점당 7만원이며, 추가 출품 작품은 1점당 5만원이다.</p>
<p>&nbsp;</p>
<p>대상 1점에는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점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5점 이내를 선정해 각각 50만원을 수여한다.</p>
<p>&nbsp;</p>
<p>이와 함께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비롯해 장려상과 특선, 입선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p>
<p>&nbsp;</p>
<p>수상작과 입상작은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전관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하며,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p>
<p>&nbsp;</p>
<p></p>
<p>자세한 출품 규정과 접수 방법 등은 서울미술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54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8:38: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8:35: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5</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부패 청산에 네 편 내 편 없어…예외 없이 공정·엄정해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 “부패 청산에 네 편 내 편 없어…예외 없이 공정·엄정해야” [사진=청와대]
      
   
&nbsp;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정치권과 민간, 지역사회에 남아 있는 부패 문제에 대해 예외 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nbsp;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아무리 화려한 경제지표를 달성하더라도 민생이 어렵고, 정부와 공직사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 모든 성과들은 마치 모래 위의 성처럼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nbsp;
이어 “경제 규모와 국력이 커질수록 공공부문의 투명성 그리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nbsp;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도 언급했다. 그는 “2025년 기준으로 182개국 중에서 대한민국의 청렴도가 31위라고 한다”며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 있는데 청렴도만 31위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nbsp;
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과거의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돼 온 문제를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nbsp;
이 대통령은 “과거부터 있던 일이다 또는 과거의 관행이다라는 핑계로 눈 감고 있던 부분들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며 “혹시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즉시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nbsp;
반부패 정책의 적용 대상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토착세력의 이권 개입과 민간부문의 부패, 정치권에 남아 있는 부패 문제를 거론하며 청산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가 없다”며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정리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nbsp;
이어 “우리 국민들께서 ‘이제 진짜 달라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반부패와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nbsp;
그는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은 한두 해로 끝나는 일도 아니고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처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nbsp;

이어 “우리 사회가 미래에 세계를 선도하는 선도국가로, 또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국내의 질서 자체가 매우 합리적이고 공정해야 한다”며 “그게 바로 우리 반부패정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12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83330_vdbfrewv.jpg" alt="20260821174401-67389.jpg" style="width: 712px; height: 4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 “부패 청산에 네 편 내 편 없어…예외 없이 공정·엄정해야”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정치권과 민간, 지역사회에 남아 있는 부패 문제에 대해 예외 없는 대응을 주문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아무리 화려한 경제지표를 달성하더라도 민생이 어렵고, 정부와 공직사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 모든 성과들은 마치 모래 위의 성처럼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어 “경제 규모와 국력이 커질수록 공공부문의 투명성 그리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도 언급했다. 그는 “2025년 기준으로 182개국 중에서 대한민국의 청렴도가 31위라고 한다”며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 있는데 청렴도만 31위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p>
<p>&nbsp;</p>
<p>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과거의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돼 온 문제를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과거부터 있던 일이다 또는 과거의 관행이다라는 핑계로 눈 감고 있던 부분들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며 “혹시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즉시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반부패 정책의 적용 대상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토착세력의 이권 개입과 민간부문의 부패, 정치권에 남아 있는 부패 문제를 거론하며 청산 필요성을 제기했다.</p>
<p><br /></p>
<p>특히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가 없다”며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정리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p>
<p>&nbsp;</p>
<p>이어 “우리 국민들께서 ‘이제 진짜 달라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반부패와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p>
<p>&nbsp;</p>
<p>그는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은 한두 해로 끝나는 일도 아니고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처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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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우리 사회가 미래에 세계를 선도하는 선도국가로, 또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국내의 질서 자체가 매우 합리적이고 공정해야 한다”며 “그게 바로 우리 반부패정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520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8:34: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8:31: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4</guid>
		<title><![CDATA[재외동포 청년 100여 명 한자리에…교육·취업·정착 정책 직접 제안]]></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재외동포 청년 100여 명 한자리에…교육·취업·정착 정책 직접 제안 [사진=재외동포청]
      
   
&nbsp;
국내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 청년들이 자신의 정착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진로, 취업·창업, 사회통합 등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nbsp;
재외동포청은 안산시와 함께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려인과 중국·일본·폴란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포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다양성이 모여,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코리안 청년의 정착과 성장을 중심으로 교육과 진로, 취업과 창업, 사회통합과 지역 참여, 재외동포 청년 지원정책 등이 논의됐다.
&nbsp;
1부에서는 ‘2026년 상호문화도시 안산 포럼’을 주제로 전후석 감독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동포 청년들이 ‘나는 왜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

발표자들은 한국에서 성장하거나 생활하면서 경험한 정체성 문제와 학교생활, 진로 선택, 취업 준비, 지역사회 적응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nbsp;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해 정착하고 있는 한 발표자는 등록금 감면과 장학금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졸업 이후 취업이나 인턴십으로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동포 청년이 한국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nbsp;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교육·진로 △취업·창업 △사회통합·지역참여 △동포 청년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nbsp;
청년들은 국내에서 생활하며 체감한 제도적 어려움도 제시했다. 외국인전형의 등록금 부담과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대상의 제약, 취업 관련 정보 부족, 일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의 어려움 등이 주요 문제로 거론됐다.
&nbsp;
각 조는 토론을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정리해 발표하고 재외동포청과 안산시에 전달했다.
&nbsp;
한 청년 대표는 “동포 청년들이 대학생활을 하며 청년적금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현재는 상품이 제한적이고 금리도 매우 낮은 편”이라며 “작은 노력들이 언젠가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만 모국이 이를 위한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bsp;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좋은 정책을 만들려면 정책의 대상인 동포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부터 제대로 들어야 한다”며 “오늘 나온 제안 하나하나를 살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bsp;
이어 “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배우고 일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출신이나 배경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재외동포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국내 재외동포 정착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7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82812_prnwmgbn.jpg" alt="20260821180346-22520.jpg" style="width: 574px; height: 3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재외동포 청년 100여 명 한자리에…교육·취업·정착 정책 직접 제안 [사진=재외동포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내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 청년들이 자신의 정착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진로, 취업·창업, 사회통합 등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p>
<p>&nbsp;</p>
<p>재외동포청은 안산시와 함께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려인과 중국·일본·폴란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포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p>
<p><br /></p>
<p>‘다양성이 모여,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코리안 청년의 정착과 성장을 중심으로 교육과 진로, 취업과 창업, 사회통합과 지역 참여, 재외동포 청년 지원정책 등이 논의됐다.</p>
<p>&nbsp;</p>
<p>1부에서는 ‘2026년 상호문화도시 안산 포럼’을 주제로 전후석 감독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동포 청년들이 ‘나는 왜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p>
<p><br /></p>
<p>발표자들은 한국에서 성장하거나 생활하면서 경험한 정체성 문제와 학교생활, 진로 선택, 취업 준비, 지역사회 적응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p>
<p>&nbsp;</p>
<p>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해 정착하고 있는 한 발표자는 등록금 감면과 장학금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졸업 이후 취업이나 인턴십으로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동포 청년이 한국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p>
<p>&nbsp;</p>
<p>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교육·진로 △취업·창업 △사회통합·지역참여 △동포 청년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원탁토론을 진행했다.</p>
<p>&nbsp;</p>
<p>청년들은 국내에서 생활하며 체감한 제도적 어려움도 제시했다. 외국인전형의 등록금 부담과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대상의 제약, 취업 관련 정보 부족, 일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의 어려움 등이 주요 문제로 거론됐다.</p>
<p>&nbsp;</p>
<p>각 조는 토론을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정리해 발표하고 재외동포청과 안산시에 전달했다.</p>
<p>&nbsp;</p>
<p>한 청년 대표는 “동포 청년들이 대학생활을 하며 청년적금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현재는 상품이 제한적이고 금리도 매우 낮은 편”이라며 “작은 노력들이 언젠가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만 모국이 이를 위한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p>
<p>&nbsp;</p>
<p>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좋은 정책을 만들려면 정책의 대상인 동포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부터 제대로 들어야 한다”며 “오늘 나온 제안 하나하나를 살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이어 “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배우고 일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출신이나 배경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p>
<p></p>
<p>&nbsp;</p>
<p>재외동포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국내 재외동포 정착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48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8:31: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8:27: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3</guid>
		<title><![CDATA[거제시,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복구·주민 지원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거제시,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복구·주민 지원 확대 [사진=거제시]
   

&nbsp;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거제시는 정부가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거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국비 지원을 토대로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nbsp;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주민에게는 복구비 지원과 함께 관련 기준에 따라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국민연금보험료, 통신·전기·도시가스요금 등에 대한 경감이나 납부유예 등 간접 지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nbsp;
거제시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는 한편, 피해 주민들이 지원 대상이나 신청 절차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nbsp;
복구를 위한 추가 재원 확보에도 나선다. 거제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앞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등을 포함해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정부와 경상남도에 추가적인 복구 예산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다.
&nbsp;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피해조사 기간 연장도 요청한 상태다.

   

민간의 지원과 자원봉사도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집중호우 피해 긴급모금액은 21일 오후 6시 기준 1억8천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17일부터는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지역 곳곳에서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nbsp;
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지원도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각 기업의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침수 가전에 대해서는 점검과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고가 핵심부품 교체 등이 필요한 경우 제품과 기업별 기준에 따라 일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nbsp;
&nbsp;
변광용 거제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65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2082248_cwxmiqut.jpg" alt="20260821190853-60380 (1).jpg" style="width: 665px; height: 43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거제시,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복구·주민 지원 확대 [사진=거제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p>
<p>
   <br />
</p>
<p>거제시는 정부가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거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국비 지원을 토대로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p>
<p>&nbsp;</p>
<p>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주민에게는 복구비 지원과 함께 관련 기준에 따라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국민연금보험료, 통신·전기·도시가스요금 등에 대한 경감이나 납부유예 등 간접 지원도 추가로 제공된다.</p>
<p>&nbsp;</p>
<p>거제시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는 한편, 피해 주민들이 지원 대상이나 신청 절차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p>
<p>&nbsp;</p>
<p>복구를 위한 추가 재원 확보에도 나선다. 거제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앞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등을 포함해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정부와 경상남도에 추가적인 복구 예산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다.</p>
<p>&nbsp;</p>
<p>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피해조사 기간 연장도 요청한 상태다.</p>
<p>
   <br />
</p>
<p>민간의 지원과 자원봉사도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집중호우 피해 긴급모금액은 21일 오후 6시 기준 1억8천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17일부터는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지역 곳곳에서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p>
<p>&nbsp;</p>
<p>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지원도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각 기업의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침수 가전에 대해서는 점검과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고가 핵심부품 교체 등이 필요한 경우 제품과 기업별 기준에 따라 일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p>
<p>&nbsp;</p>
<p>&nbsp;</p>
<p>변광용 거제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3545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2 Aug 2026 08:24: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2 Aug 2026 08:19: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2</guid>
		<title><![CDATA[서울시, 5개 권역서 ‘2026 서울커리업 페어’…현장 면접부터 AI 직무체험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서울커리업 페어 포스터 [사진=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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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함께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2026 서울커리업 페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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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중부·북부·서부·동부·남부 등 서울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이 가까운 지역에서 기업 담당자를 만나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 상담과 직무 체험, 취·창업 관련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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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커리어를 잇다. 내일(Job)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보유한 지역 기업·구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상담과 매칭, 현장 면접, 사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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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통합 브랜드도 바뀐다. 기존 ‘서울우먼업’은 오는 9월부터 ‘서울커리업(Seoul Career Up)’으로 변경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통해 시민의 직업 역량 개발과 경력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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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는 8월 2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중부권역 페어다. 중부여성발전센터와 서대문·용산·은평·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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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관에서는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취업특강 ‘AI 시대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일자리 정책과 기관별 사업 안내, 노무 상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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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에는 북부와 서부권역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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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리는 북부권역 페어에는 북부여성발전센터와 강북·노원·동대문·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의료·보건·복지서비스와 디지털·이커머스·사무직 등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구직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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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취업 특강과 보건·의료 분야 직종 설명회를 비롯해 AI 코딩 메이커 체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도 마련된다. 창업 과정 수료자와 여성 창업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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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리는 서부권역 페어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와 강서·영등포·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36개 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과 함께 ‘AI가 바꾼 채용시장, 3050 여성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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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코딩을 활용해 취업 프로필 페이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과 이커머스, 바리스타·매장 운영 실무 등 직무·창업 체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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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동부권역 페어에는 동부여성발전센터와 강동·성동·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취업·창업·노무 상담을 비롯해 AI 시대의 일과 경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생성형 AI 활용 특강 등이 진행된다.
편의점 창업 상담과 아이돌보미 직무 설명회, 국민연금공단 노후 재무 특강 등 취업과 창업, 생애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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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부권역 페어는 9월 1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남부여성발전센터와 관악·구로·동작·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진행한다. 드론 직무 체험과 유관기관 정책 안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nbsp;
서울커리업 페어는 행사 이후에도 취업 지원을 이어간다. 현장에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는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구인 정보 제공과 직업교육훈련 안내, 취업 알선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nbsp;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별 매칭데이에서는 현장 면접과 상담, 후속 취업 알선 등을 통해 5개 권역에서 총 291명이 취업으로 연결됐다.
&nbsp;
서민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여성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기업을 직접 만나고 자신의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며 “행사 이후에도 상담과 교육, 취업 알선 등을 연계해 구직자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sp;

권역별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방법 등은 서울커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5219_apzsvgkg.png" alt="nwalce_20260820170442_4750474942.pn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서울커리업 페어 포스터 [사진=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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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함께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2026 서울커리업 페어’를 개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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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중부·북부·서부·동부·남부 등 서울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이 가까운 지역에서 기업 담당자를 만나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 상담과 직무 체험, 취·창업 관련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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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행사는 ‘커리어를 잇다. 내일(Job)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보유한 지역 기업·구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상담과 매칭, 현장 면접, 사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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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통합 브랜드도 바뀐다. 기존 ‘서울우먼업’은 오는 9월부터 ‘서울커리업(Seoul Career Up)’으로 변경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통해 시민의 직업 역량 개발과 경력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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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행사는 8월 2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중부권역 페어다. 중부여성발전센터와 서대문·용산·은평·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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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채용관에서는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취업특강 ‘AI 시대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일자리 정책과 기관별 사업 안내, 노무 상담도 제공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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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월 28일에는 북부와 서부권역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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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리는 북부권역 페어에는 북부여성발전센터와 강북·노원·동대문·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의료·보건·복지서비스와 디지털·이커머스·사무직 등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구직 상담을 진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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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커머스 취업 특강과 보건·의료 분야 직종 설명회를 비롯해 AI 코딩 메이커 체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도 마련된다. 창업 과정 수료자와 여성 창업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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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은 날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리는 서부권역 페어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와 강서·영등포·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36개 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과 함께 ‘AI가 바꾼 채용시장, 3050 여성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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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성형 AI와 코딩을 활용해 취업 프로필 페이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과 이커머스, 바리스타·매장 운영 실무 등 직무·창업 체험도 운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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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월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동부권역 페어에는 동부여성발전센터와 강동·성동·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취업·창업·노무 상담을 비롯해 AI 시대의 일과 경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생성형 AI 활용 특강 등이 진행된다.</p>
<p>편의점 창업 상담과 아이돌보미 직무 설명회, 국민연금공단 노후 재무 특강 등 취업과 창업, 생애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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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 남부권역 페어는 9월 1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남부여성발전센터와 관악·구로·동작·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진행한다. 드론 직무 체험과 유관기관 정책 안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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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커리업 페어는 행사 이후에도 취업 지원을 이어간다. 현장에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는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구인 정보 제공과 직업교육훈련 안내, 취업 알선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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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별 매칭데이에서는 현장 면접과 상담, 후속 취업 알선 등을 통해 5개 권역에서 총 291명이 취업으로 연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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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민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여성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기업을 직접 만나고 자신의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며 “행사 이후에도 상담과 교육, 취업 알선 등을 연계해 구직자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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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권역별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방법 등은 서울커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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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993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53: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50: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1</guid>
		<title><![CDATA[제23회 에너지의 날, 전국이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23회 에너지의 날, 전국이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켠다 포스 [사진= 기후에너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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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규모 소등행사가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가 8월 22일 오후 9시부터 전국 23개 주요 명소와 각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국민들이 일상에서 기후행동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시간 동안 주요 랜드마크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물의 조명을 10분간 끄고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되새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국내 220여 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시민단체 연대기구다. 에너지시민연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적인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당시 전력소비량이 47.4GW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했다. 이후 매년 8월 22일을 전후해 에어컨 설정온도를 2℃ 높이는 실천과 밤 9시 소등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소등행사는 서울 광화문과 서울시청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부산타워 등 전국 23개 주요 명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랜드마크의 불이 일제히 꺼지는 순간 시민들도 가정과 직장 등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

지역별 기후행동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과 광주, 부산, 대구, 천안, 안산, 구미, 마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을 알리는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행사에 168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조명을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기후행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기후시민 10가지 약속’과 연계한 지역 행사도 마련된다. ‘탄소를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킵니다’, ‘지구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듭니다’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중심으로 지역별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소등행사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국이 동시에 불을 끄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에너지 절약을 특정 기간에만 실천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전국 소등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임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기후행동 문화가 더욱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월 22일 오후 9시, 전국의 주요 명소와 시민들의 공간에서 10분간 불이 꺼진다. 도시의 불빛이 잠시 사라진 자리에서 시민들이 바라보게 될 밤하늘의 별은 에너지 절약을 넘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실천을 상징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4922_keffggpc.jpg" alt="제목-없음-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4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23회 에너지의 날, 전국이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켠다 포스 [사진= 기후에너지환경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규모 소등행사가 열린다.</p>
<p><br /></p>
<p>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가 8월 22일 오후 9시부터 전국 23개 주요 명소와 각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행사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국민들이 일상에서 기후행동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시간 동안 주요 랜드마크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물의 조명을 10분간 끄고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되새긴다.</p>
<p><br /></p>
<p>에너지시민연대는 국내 220여 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시민단체 연대기구다. 에너지시민연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적인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당시 전력소비량이 47.4GW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했다. 이후 매년 8월 22일을 전후해 에어컨 설정온도를 2℃ 높이는 실천과 밤 9시 소등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올해 소등행사는 서울 광화문과 서울시청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부산타워 등 전국 23개 주요 명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랜드마크의 불이 일제히 꺼지는 순간 시민들도 가정과 직장 등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p>
<p><br /></p>
<p>지역별 기후행동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과 광주, 부산, 대구, 천안, 안산, 구미, 마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을 알리는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p>
<p><br /></p>
<p>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행사에 168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조명을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기후행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추진된다.</p>
<p><br /></p>
<p>‘기후시민 10가지 약속’과 연계한 지역 행사도 마련된다. ‘탄소를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킵니다’, ‘지구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듭니다’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중심으로 지역별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p>
<p><br /></p>
<p>이번 소등행사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국이 동시에 불을 끄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에너지 절약을 특정 기간에만 실천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전국 소등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임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기후행동 문화가 더욱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8월 22일 오후 9시, 전국의 주요 명소와 시민들의 공간에서 10분간 불이 꺼진다. 도시의 불빛이 잠시 사라진 자리에서 시민들이 바라보게 될 밤하늘의 별은 에너지 절약을 넘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실천을 상징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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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97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50: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48: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60</guid>
		<title><![CDATA[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으로 ‘숨은빛 청년’ 선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으로 ‘숨은빛 청년’ 선정 [사진=경기도미래세대재단]
   
   
&nbsp;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고립·은둔 청년’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선정했다.
&nbsp;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 심사 결과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nbsp;
이번 공모전은 ‘고립·은둔 청년’이라는 표현에서 오는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사회적 단절 자체보다는 청년이 가진 가능성과 회복 과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공모는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18명이 참여해 3,309건의 명칭을 제안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우수 명칭으로 ‘일상회복준비 청년’과 ‘나와봄 청년’을 각각 선정했다.
&nbsp;
‘숨은빛’에는 현재 자신의 가능성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빛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nbsp;
우수 명칭인 ‘일상회복준비 청년’은 다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회복의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나와봄 청년’은 ‘세상 밖으로 나와봄’과 ‘나와(with me)’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과 동행을 표현했다.
&nbsp;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추진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홍보와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nbsp;
&nbsp;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단절이나 부정적 시선이 아닌 가능성과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39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4026_ymeimmza.jpg" alt="20260821072141-45823.jpg" style="width: 539px; height: 7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으로 ‘숨은빛 청년’ 선정 [사진=경기도미래세대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고립·은둔 청년’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선정했다.</p>
<p>&nbsp;</p>
<p>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 심사 결과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p>
<p>&nbsp;</p>
<p>이번 공모전은 ‘고립·은둔 청년’이라는 표현에서 오는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사회적 단절 자체보다는 청년이 가진 가능성과 회복 과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공모는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18명이 참여해 3,309건의 명칭을 제안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우수 명칭으로 ‘일상회복준비 청년’과 ‘나와봄 청년’을 각각 선정했다.</p>
<p>&nbsp;</p>
<p>‘숨은빛’에는 현재 자신의 가능성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빛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p>
<p>&nbsp;</p>
<p>우수 명칭인 ‘일상회복준비 청년’은 다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회복의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나와봄 청년’은 ‘세상 밖으로 나와봄’과 ‘나와(with me)’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과 동행을 표현했다.</p>
<p>&nbsp;</p>
<p>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추진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홍보와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p>
<p>&nbsp;</p>
<p>&nbsp;</p>
<p>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단절이나 부정적 시선이 아닌 가능성과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92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41: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39: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9</guid>
		<title><![CDATA[홍대서 ‘유미의 세포들’과 만나는 탄소중립…체험형 정책홍보 진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구해줘! 탄소0향력 세포마을’ 체험관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nbsp;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구해줘! 탄소0향력 세포마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이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와 방 탈출 형식의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캐릭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내용을 접하게 된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블루카본 낚시터’에서는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블루카본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세포감옥’에서는 패션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문제를 소재로 임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정책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층의 방문이 많은 홍대 지역을 체험 공간으로 선정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캐릭터를 활용해 탄소중립이라는 정책 주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미의 세포들’ 관련 상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정책 브랜드 ‘탄소0(영)향력’을 공개한다. 이 브랜드는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상징하는 ‘0(영)’과 탄소중립이 국민과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력’을 결합해 표현한 것이다.

향후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관계 부처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브랜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에 대해 “청년들이 방 탈출 임무 등을 해결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3705_fwuxfnnu.jpg" alt="1234.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구해줘! 탄소0향력 세포마을’ 체험관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
<p><br /></p>
<p>문체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구해줘! 탄소0향력 세포마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이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와 방 탈출 형식의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캐릭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내용을 접하게 된다.</p>
<p><br /></p>
<p>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블루카본 낚시터’에서는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블루카본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세포감옥’에서는 패션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문제를 소재로 임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p>
<p><br /></p>
<p>문체부는 정책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층의 방문이 많은 홍대 지역을 체험 공간으로 선정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캐릭터를 활용해 탄소중립이라는 정책 주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p>
<p><br /></p>
<p>이번 행사에서는 ‘유미의 세포들’ 관련 상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p>
<p><br /></p>
<p>문체부는 이와 함께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정책 브랜드 ‘탄소0(영)향력’을 공개한다. 이 브랜드는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상징하는 ‘0(영)’과 탄소중립이 국민과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력’을 결합해 표현한 것이다.</p>
<p><br /></p>
<p>향후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관계 부처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브랜드를 활용할 예정이다.</p>
<p><br /></p>
<p>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에 대해 “청년들이 방 탈출 임무 등을 해결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90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38: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34: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8</guid>
		<title><![CDATA[[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사진=Ai]
      
   
&nbsp;&nbsp;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반 리스크는 업종별 비즈니스 생태계와 시장 구조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기업의 고유한 사업 환경과 위험 요인을 무시한 채 천편일률적으로 설계된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위기 상황에서 아무런 방어선이 되지 못한다. 대한민국 시장을 움직이는 8대 핵심 산업군의 대표적인 위반 유형과 실무적 교훈을 짚어본다.
  &nbsp;  
1. 제조업: 담합의 유혹과 하도급 기술 탈취
제조업은 대기업 중심의 복잡한 원·하청 공급망 때문에 하도급법 위반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다. 원자재 상승을 빌미로 가격 인상 폭을 조율하는 담합 행위나, 협력업체에 기술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이를 유용해 자체 특허를 출원하고 거래를 끊는 행위는 엄격한 제재 대상이다. 거래 조건의 서면 기록과 기술자료 요청 시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이 필수적인 예방책이다.
  &nbsp;  
2. 유통업: 온라인 광고 강제와 오프라인 판촉비 전가
온라인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특정 광고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검색 하단에 배치하도록 강제하거나, 대형마트가 할인행사 손실액을 납품업체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다. 유통업계는 납품 조건의 명확한 서면화와 분담 기준 정립이 핵심 방어선이다.
  &nbsp;  
3. IT 및 게임 산업: 서면 계약 없는 구두 발주 관행
IT·게임 업계는 구두 합의만으로 개발 작업을 우선 진행한 뒤 뒤늦게 계약서를 쓰거나 아예 계약 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하도급 계약서 미발급 리스크가 빈번하다. 또한 플랫폼의 자사 상품 우대를 위한 알고리즘 편향 리스크도 집중 감시를 받으므로, 개발 착수 전 계약서 작성과 알고리즘 공정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nbsp;  
4. 물류 및 운송업: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순번제 입찰 담합
공공기관 물류 서비스 입찰 등에서 대기업 물류사들이 모여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조율하는 순번제 담합은 물류 업계의 고질적 병폐다. 담합은 형사처벌과도 직결되는 중대 범죄이므로 영업·입찰 담당자 대상의 집중 교육과 경쟁사 접촉 가이드라인 수립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nbsp;  
5. 금융업: 중요 정보 미비와 불공정 약관 설계
금융업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과 위험성을 고객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설명의무 위반 행위나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공정 약관 사용으로 제재를 받는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약관의 공정성 사전 검토와 설명의무 준수 프로세스 가동이 핵심이다.
  &nbsp;  
6. 건설업: 고질적인 대금 지연 지급과 부당 감액
건설업은 하청업체에 대금을 지연해 지급하거나, 공사 완료 후 하자를 이유로 명확한 기준 없이 대금을 일괄 공제하는 부당 감액 관행이 빈번히 적발된다. 전자 입찰 도입 및 대금 지급 기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하고 하자 판단 기준을 사전에 명문화하여 리스크를 예방해야 한다.
  &nbsp;  
7. 의료 및 제약 산업: 처방 유도를 목적으로 한 우회적 리베이트
제약사는 의약품 가격을 담합하거나 자사 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의사들에게 금전이나 물품, 학회 지원 등 우회적 리베이트를 부당하게 제공하여 행정처분과 과징금을 받는다. 의약품 납품가와 리베이트 가능 요소를 철저히 분리하고 영업 접촉 내역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내부통제가 필수적이다.
  &nbsp;  
8. 에너지 산업: 정유사의 가격 담합과 소비자 약관
정유업계는 소수 대형사가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로, 직영 주유소의 판매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격 담합 행위가 발생하기 쉽다. 가격 산정의 명확한 기준을 문서화하고 본사 자율준수팀이 빅데이터 기반의 가격 변동 추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등의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nbsp;  
결국 공정거래법 준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의 평판과 지속가능성(ESG)을 결정하는 핵심 축이다. 기업들은 자사가 속한 산업 고유의 리스크 프로파일을 식별하고, 이에 최적화된 사전 예방형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만 뼈아픈 재무적·평판적 타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nbsp;


   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2649_vwkochmf.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8월 21일 오전 08_22_47.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반 리스크는 업종별 비즈니스 생태계와 시장 구조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기업의 고유한 사업 환경과 위험 요인을 무시한 채 천편일률적으로 설계된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위기 상황에서 아무런 방어선이 되지 못한다. 대한민국 시장을 움직이는 8대 핵심 산업군의 대표적인 위반 유형과 실무적 교훈을 짚어본다.</p>
<p>  &nbsp;  </p>
<p><b>1. 제조업: 담합의 유혹과 하도급 기술 탈취</b></p>
<p>제조업은 대기업 중심의 복잡한 원·하청 공급망 때문에 하도급법 위반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다. 원자재 상승을 빌미로 가격 인상 폭을 조율하는 담합 행위나, 협력업체에 기술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이를 유용해 자체 특허를 출원하고 거래를 끊는 행위는 엄격한 제재 대상이다. 거래 조건의 서면 기록과 기술자료 요청 시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이 필수적인 예방책이다.</p>
<p>  &nbsp;  </p>
<p><b>2. 유통업: 온라인 광고 강제와 오프라인 판촉비 전가</b></p>
<p>온라인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특정 광고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검색 하단에 배치하도록 강제하거나, 대형마트가 할인행사 손실액을 납품업체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다. 유통업계는 납품 조건의 명확한 서면화와 분담 기준 정립이 핵심 방어선이다.</p>
<p>  &nbsp;  </p>
<p><b>3. IT 및 게임 산업: 서면 계약 없는 구두 발주 관행</b></p>
<p>IT·게임 업계는 구두 합의만으로 개발 작업을 우선 진행한 뒤 뒤늦게 계약서를 쓰거나 아예 계약 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하도급 계약서 미발급 리스크가 빈번하다. 또한 플랫폼의 자사 상품 우대를 위한 알고리즘 편향 리스크도 집중 감시를 받으므로, 개발 착수 전 계약서 작성과 알고리즘 공정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p>
<p>  &nbsp;  </p>
<p><b>4. 물류 및 운송업: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순번제 입찰 담합</b></p>
<p>공공기관 물류 서비스 입찰 등에서 대기업 물류사들이 모여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조율하는 순번제 담합은 물류 업계의 고질적 병폐다. 담합은 형사처벌과도 직결되는 중대 범죄이므로 영업·입찰 담당자 대상의 집중 교육과 경쟁사 접촉 가이드라인 수립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p>
<p>  &nbsp;  </p>
<p><b>5. 금융업: 중요 정보 미비와 불공정 약관 설계</b></p>
<p>금융업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과 위험성을 고객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설명의무 위반 행위나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공정 약관 사용으로 제재를 받는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약관의 공정성 사전 검토와 설명의무 준수 프로세스 가동이 핵심이다.</p>
<p>  &nbsp;  </p>
<p><b>6. 건설업: 고질적인 대금 지연 지급과 부당 감액</b></p>
<p>건설업은 하청업체에 대금을 지연해 지급하거나, 공사 완료 후 하자를 이유로 명확한 기준 없이 대금을 일괄 공제하는 부당 감액 관행이 빈번히 적발된다. 전자 입찰 도입 및 대금 지급 기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하고 하자 판단 기준을 사전에 명문화하여 리스크를 예방해야 한다.</p>
<p>  &nbsp;  </p>
<p><b>7. 의료 및 제약 산업: 처방 유도를 목적으로 한 우회적 리베이트</b></p>
<p>제약사는 의약품 가격을 담합하거나 자사 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의사들에게 금전이나 물품, 학회 지원 등 우회적 리베이트를 부당하게 제공하여 행정처분과 과징금을 받는다. 의약품 납품가와 리베이트 가능 요소를 철저히 분리하고 영업 접촉 내역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내부통제가 필수적이다.</p>
<p>  &nbsp;  </p>
<p><b>8. 에너지 산업: 정유사의 가격 담합과 소비자 약관</b></p>
<p>정유업계는 소수 대형사가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로, 직영 주유소의 판매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격 담합 행위가 발생하기 쉽다. 가격 산정의 명확한 기준을 문서화하고 본사 자율준수팀이 빅데이터 기반의 가격 변동 추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등의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p>
<p>  &nbsp;  </p>
<p>결국 공정거래법 준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의 평판과 지속가능성(ESG)을 결정하는 핵심 축이다. 기업들은 자사가 속한 산업 고유의 리스크 프로파일을 식별하고, 이에 최적화된 사전 예방형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만 뼈아픈 재무적·평판적 타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p>
<p>&nbsp;</p>
<p><br /></p>
<div>
   <p><b>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b></p>
   <p><br /></p>
   <p>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p>
   <p><br /></p>
   <p>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nbsp;</p>
   </div>
<div>
   <div>
      <div><br /></div>
      </div>
   </div>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투명하고 건전한" term="10963|10976"/>
		<author>chosunstar@hanmail.net 용석광</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840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31: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19: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7</guid>
		<title><![CDATA[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을 묻다…산업·AI·정책·지역 아우르는 포럼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부산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사진 [사진=BIFF 홈페이지 사진 캡쳐]
      
   
&nbsp;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을 말하다’이다. 영화산업의 구조적 변화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 창작자의 권리와 영화제 지원정책, 지역 영화 생태계와 친환경 전환까지 현재 영화계가 직면한 핵심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산업 ▲AI·창작 ▲제도·정책 ▲지역·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모두 8개 세션에서 영화계의 변화와 미래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라지는 중예산 영화, 새로운 돌파구는

첫 번째 화두는 영화산업의 구조 변화다.

최근 극장 관객 감소와 제작·투자 환경의 변화가 이어지면서 한국영화에서 중예산 작품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와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낮은 작품 사이에서 이른바 ‘중간 허리’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포럼에서는 ‘사라진 허리, 중예산 영화는 국경을 넘을 수 있는가’를 통해 국제 공동제작이 중예산 영화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국내 시장만으로 제작비를 회수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해외 투자와 공동제작, 배급망을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논의한다.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성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애니메이션이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도약,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세션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짚어본다.

이는 변화하는 극장가에서 단순히 영화 장르의 흥행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한국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시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생성형 AI 시대, 영화 창작의 주체는 누구인가

AI는 이번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화두 가운데 하나다.

생성형 AI가 시나리오와 이미지, 영상, 음향 등 영화 제작 과정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영화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동시에 AI가 창작 과정에 참여할 경우 인간 창작자의 역할과 저작권, 창작의 독창성, 예술적 가치 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도 커지고 있다.

포럼 비프는 ‘AI 영화의 미래: AI와 예술가는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세션을 통해 AI 기술과 예술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핵심 질문은 AI가 인간 창작자를 대체할 것인가에만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AI를 새로운 창작 도구로 활용하면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경험, 감각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가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서대학교가 마련하는 ‘AI 시대의 새로운 창조성: 인간의 자리를 묻다’ 세션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 시대에 창조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영화 창작에서 인간의 역할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결국 AI를 둘러싼 영화계의 고민은 기술의 발전 자체보다 ‘누가 창작하는가’와 ‘무엇을 창작이라고 부를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영화산업을 위한 창작자의 권리

영화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자본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번 포럼에서 강조된다.

영화인연대는 ‘모두가 계속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창작의 권리와 지속가능성’을 통해 영화인의 계약과 보상, 저작권 등 창작자 권리를 둘러싼 문제를 다룬다.

영화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감독과 배우, 작가, 스태프 등 수많은 창작 인력이 참여하는 만큼 이들의 권리와 정당한 보상 체계가 확보되지 않으면 산업 자체의 지속가능성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영화제의 역할과 공공지원 정책도 논의 대상이다.

‘새로운 영화정책 환경에서 영화제 지원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세션에서는 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 행사를 넘어 신인 발굴과 독립·예술영화 지원, 지역 문화 활성화, 국제교류 등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원체계의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영화산업의 변화와 재정 여건의 변화 속에서 공공지원이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는 향후 국내 영화 생태계의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와 친환경 전환

포럼의 마지막 논의는 부산이라는 지역으로 확장된다.

부산영화정책네트워크는 ‘지역영화의 새로운 거버넌스: 현장과 행정, 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통해 지역 영화정책에서 민간과 행정의 협력 방식을 모색한다.

부산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대표적인 영화도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영화산업과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행정 중심의 정책을 넘어 영화인과 시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위기 시대 영화산업의 환경적 책임도 빼놓을 수 없는 의제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지속 가능한 영화 생태계 전환과 탄소 절감 전략’을 통해 영화 제작과 영화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영화산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영화 제작에는 촬영 장비와 이동, 세트 제작, 조명, 전력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적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화산업 역시 콘텐츠의 완성도뿐 아니라 제작 과정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서 ‘영화의 미래’를 묻다

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럼이 주목받는 이유는 영화산업의 특정 현안 하나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데 있다.

중예산 영화의 위기와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성장이라는 산업적 변화에서 출발해 생성형 AI와 창작자의 관계, 창작자 권리와 공공지원, 지역 영화정책과 친환경 전환까지 영화가 놓인 환경 전체를 살펴본다.

특히 AI의 등장으로 영화 제작 방식 자체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영화의 미래를 단순히 기술 발전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사람과 제도, 지역과 환경의 문제까지 함께 연결한다는 점이 이번 포럼의 특징이다.

영화산업은 지금 극장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 글로벌 OTT와 콘텐츠 시장의 확대, 생성형 AI의 등장, 제작비 상승, 창작자 권리 문제,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변화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화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새로운 기술 하나가 아니라 산업과 창작자, 정책, 지역사회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서로 연결되는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럼은 이러한 변화의 현장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질문을 하나의 화두로 연결한다.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산업이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진단하고, 앞으로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관객과 만나고 새로운 창작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해 온 만큼 이번 포럼에서 제기되는 논의 역시 한국영화의 당면 과제를 넘어 아시아 영화산업이 기술과 산업구조, 정책과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1800_kgbbfgkg.jpg" alt="66.jpg" style="width: 827px; height: 103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부산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사진 [사진=BIFF 홈페이지 사진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을 말하다’이다. 영화산업의 구조적 변화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 창작자의 권리와 영화제 지원정책, 지역 영화 생태계와 친환경 전환까지 현재 영화계가 직면한 핵심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p>
<p><br /></p>
<p>포럼은 ▲산업 ▲AI·창작 ▲제도·정책 ▲지역·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모두 8개 세션에서 영화계의 변화와 미래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p>
<p><br /></p>
<p><b>사라지는 중예산 영화, 새로운 돌파구는</b></p>
<p><br /></p>
<p>첫 번째 화두는 영화산업의 구조 변화다.</p>
<p><br /></p>
<p>최근 극장 관객 감소와 제작·투자 환경의 변화가 이어지면서 한국영화에서 중예산 작품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와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낮은 작품 사이에서 이른바 ‘중간 허리’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p>
<p><br /></p>
<p>포럼에서는 ‘사라진 허리, 중예산 영화는 국경을 넘을 수 있는가’를 통해 국제 공동제작이 중예산 영화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국내 시장만으로 제작비를 회수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해외 투자와 공동제작, 배급망을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논의한다.</p>
<p><br /></p>
<p>아시아 애니메이션의 성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p>
<p><br /></p>
<p>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애니메이션이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도약,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세션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짚어본다.</p>
<p><br /></p>
<p>이는 변화하는 극장가에서 단순히 영화 장르의 흥행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한국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시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p>
<p><br /></p>
<p><b>생성형 AI 시대, 영화 창작의 주체는 누구인가</b></p>
<p><br /></p>
<p>AI는 이번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화두 가운데 하나다.</p>
<p><br /></p>
<p>생성형 AI가 시나리오와 이미지, 영상, 음향 등 영화 제작 과정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영화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동시에 AI가 창작 과정에 참여할 경우 인간 창작자의 역할과 저작권, 창작의 독창성, 예술적 가치 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도 커지고 있다.</p>
<p><br /></p>
<p>포럼 비프는 ‘AI 영화의 미래: AI와 예술가는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세션을 통해 AI 기술과 예술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p>
<p><br /></p>
<p>핵심 질문은 AI가 인간 창작자를 대체할 것인가에만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AI를 새로운 창작 도구로 활용하면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경험, 감각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가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동서대학교가 마련하는 ‘AI 시대의 새로운 창조성: 인간의 자리를 묻다’ 세션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 시대에 창조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영화 창작에서 인간의 역할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p>
<p><br /></p>
<p>결국 AI를 둘러싼 영화계의 고민은 기술의 발전 자체보다 ‘누가 창작하는가’와 ‘무엇을 창작이라고 부를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p>
<p><br /></p>
<p><b>지속 가능한 영화산업을 위한 창작자의 권리</b></p>
<p><br /></p>
<p>영화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자본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번 포럼에서 강조된다.</p>
<p><br /></p>
<p>영화인연대는 ‘모두가 계속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창작의 권리와 지속가능성’을 통해 영화인의 계약과 보상, 저작권 등 창작자 권리를 둘러싼 문제를 다룬다.</p>
<p><br /></p>
<p>영화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감독과 배우, 작가, 스태프 등 수많은 창작 인력이 참여하는 만큼 이들의 권리와 정당한 보상 체계가 확보되지 않으면 산업 자체의 지속가능성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p>
<p><br /></p>
<p>영화제의 역할과 공공지원 정책도 논의 대상이다.</p>
<p><br /></p>
<p>‘새로운 영화정책 환경에서 영화제 지원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세션에서는 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 행사를 넘어 신인 발굴과 독립·예술영화 지원, 지역 문화 활성화, 국제교류 등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원체계의 방향을 모색한다.</p>
<p><br /></p>
<p>특히 영화산업의 변화와 재정 여건의 변화 속에서 공공지원이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는 향후 국내 영화 생태계의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될 전망이다.</p>
<p><br /></p>
<p><b>영화도시 부산의 미래와 친환경 전환</b></p>
<p><br /></p>
<p>포럼의 마지막 논의는 부산이라는 지역으로 확장된다.</p>
<p><br /></p>
<p>부산영화정책네트워크는 ‘지역영화의 새로운 거버넌스: 현장과 행정, 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통해 지역 영화정책에서 민간과 행정의 협력 방식을 모색한다.</p>
<p><br /></p>
<p>부산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대표적인 영화도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영화산업과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행정 중심의 정책을 넘어 영화인과 시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p>
<p><br /></p>
<p>기후위기 시대 영화산업의 환경적 책임도 빼놓을 수 없는 의제다.</p>
<p><br /></p>
<p>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지속 가능한 영화 생태계 전환과 탄소 절감 전략’을 통해 영화 제작과 영화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영화산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한다.</p>
<p><br /></p>
<p>영화 제작에는 촬영 장비와 이동, 세트 제작, 조명, 전력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적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화산업 역시 콘텐츠의 완성도뿐 아니라 제작 과정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p>
<p><br /></p>
<p><b>변화의 중심에서 ‘영화의 미래’를 묻다</b></p>
<p><br /></p>
<p>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럼이 주목받는 이유는 영화산업의 특정 현안 하나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데 있다.</p>
<p><br /></p>
<p>중예산 영화의 위기와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성장이라는 산업적 변화에서 출발해 생성형 AI와 창작자의 관계, 창작자 권리와 공공지원, 지역 영화정책과 친환경 전환까지 영화가 놓인 환경 전체를 살펴본다.</p>
<p><br /></p>
<p>특히 AI의 등장으로 영화 제작 방식 자체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영화의 미래를 단순히 기술 발전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사람과 제도, 지역과 환경의 문제까지 함께 연결한다는 점이 이번 포럼의 특징이다.</p>
<p><br /></p>
<p>영화산업은 지금 극장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 글로벌 OTT와 콘텐츠 시장의 확대, 생성형 AI의 등장, 제작비 상승, 창작자 권리 문제,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변화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p>
<p><br /></p>
<p>이러한 상황에서 영화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새로운 기술 하나가 아니라 산업과 창작자, 정책, 지역사회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서로 연결되는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럼은 이러한 변화의 현장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질문을 하나의 화두로 연결한다.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산업이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진단하고, 앞으로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관객과 만나고 새로운 창작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다.</p>
<p><br /></p>
<p>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해 온 만큼 이번 포럼에서 제기되는 논의 역시 한국영화의 당면 과제를 넘어 아시아 영화산업이 기술과 산업구조, 정책과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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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77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20: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14:33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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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756</guid>
		<title><![CDATA[불가리아 ‘신의 눈’ 동굴, 자연이 만든 두 개의 거대한 천창]]></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불가리아 북부의 카르스트 지형에 자리한 프로호드나 동굴(Prohodna Cave)이 천장에 뚫린 두 개의 거대한 구멍 때문에 ‘신의 눈(Eyes of God)’이라는 별칭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Historic Vid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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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북부의 카르스트 지형에 자리한 프로호드나 동굴(Prohodna Cave)이 천장에 뚫린 두 개의 거대한 구멍 때문에 ‘신의 눈(Eyes of God)’이라는 별칭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역사·문화 콘텐츠 계정 ‘Historic Vids’(@historyinmemes)는 8월 20일 X에 이 동굴의 사진과 함께 독특한 자연 지형을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프로호드나 동굴의 천장에 있는 대칭적인 두 개의 구멍이 거대한 눈처럼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호드나 동굴은 불가리아 중북부 로베치주 카를루코보 마을 인근의 이스카르 협곡에 위치한다. 불가리아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동굴은 길이 약 262m의 자연 암석 터널 또는 암석교 형태로 형성돼 있으며, 서로 마주 보는 두 개의 출입구를 갖고 있다. 작은 입구의 높이는 약 35m에 이르고, 반대편의 거대한 입구는 약 45m 높이로 불가리아에서 가장 큰 동굴 아치 가운데 하나로 소개된다.

이 동굴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내부 천장에 형성된 두 개의 ‘창’이다. 불가리아어로 ‘오크나(Oknata)’라고 불리는 이 자연 개구부는 동굴 천장의 침식과 지질학적 과정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가리아 지질학회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두 개의 인접한 싱크홀 형태의 개구부가 천장에 만들어졌으며, 동굴 바닥에서 올려다보면 사람의 눈과 같은 모습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이 구멍들은 동굴 내부로 들어오는 주요 자연광의 통로이기도 하다.

특히 두 개의 구멍은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고 서로 나란히 놓여 있어 실제로 거대한 눈 두 개가 방문객을 내려다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불가리아 관광 당국도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신의 눈’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한다. 특정한 위치에서 바라보면 두 개의 천창과 동굴의 암벽이 하나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비가 내리거나 동굴 벽이 젖었을 때는 물이 구멍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다만 ‘신의 눈’이라는 이름이 동굴의 공식 지질학적 명칭인 것은 아니다. 프로호드나(Prohodna)는 통로 또는 지나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동굴의 구조적 특징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신의 눈’은 천장에 만들어진 독특한 두 개의 개구부를 바라보며 붙은 대중적·지역적 별칭에 가깝다. 일부 자료에서는 이 자연 지형을 ‘악마의 눈(Devil’s Eyes)’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확인된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이곳의 신비로운 모습은 초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카르스트 지형의 발달과 침식이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천장에 생긴 두 개의 개구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싱크홀 계열의 구조로 설명되며, 동굴 내부의 거대한 공간과 결합하면서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낸다. 한 지질학 연구는 프로호드나 동굴 내부가 길고 높은 터널 형태로 발달했으며, 천장의 두 개의 인접한 개구부가 이른바 ‘신의 눈’ 현상을 형성한다고 분석했다.

프로호드나 동굴은 규모 면에서도 상당한 특징을 갖는다. 불가리아 관광 관련 자료는 동굴 내부가 40m 이상 높고 폭이 약 20~50m에 이르는 구간을 갖는다고 소개한다. 거대한 공간과 천장의 자연 채광이 결합하면서 일반적인 폐쇄형 동굴과 달리 내부에서도 상당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굴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자연유산 가운데 하나로 관리되고 있다. 불가리아 관광 당국은 프로호드나를 1962년 자연기념물로 지정했으며, 불가리아의 ‘100대 국가 관광명소’에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일 년 내내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되고 있으며, 별도의 가이드 없이도 접근할 수 있는 비교적 개방적인 관광지다.

프로호드나는 동굴 탐험과 관광뿐 아니라 암벽등반으로도 알려져 있다. 동굴의 거대한 입구 주변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구간이 마련돼 있으며, 불가리아 관광 자료에서는 난도가 높은 등반 코스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큰 입구에서는 번지점프도 진행돼 왔다.

또한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됐다. 불가리아 관광 당국에 따르면 프로호드나 동굴에서는 불가리아 및 외국 영화 여러 편이 촬영됐으며, 그 가운데 1980년대 영화 ‘Time of Violence’도 포함돼 있다. 거대한 암벽과 천장의 두 개 구멍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공간감이 영화적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

프로호드나 동굴이 다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결국 자연이 만들어낸 ‘착시’와 실제 지질학적 구조가 절묘하게 결합돼 있기 때문이다. 천장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은 단순한 구멍처럼 보이지만, 동굴 바닥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눈과 같은 형태를 이루고, 낮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자연 채광창이 된다. 밤에는 시야와 날씨 조건에 따라 달과 별이 그 틀 안에 들어오면서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낸다.

‘신의 눈’이라는 표현에는 종교적·신비주의적 의미가 덧붙어 있지만, 확인된 지질학적 자료가 보여주는 것은 오랜 시간 자연적인 침식과 카르스트 지형의 발달이 만들어낸 독특한 지질 구조다. 따라서 프로호드나 동굴의 진정한 매력은 초자연적인 현상보다는 자연의 지질학적 과정이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있다.

Historic Vids가 소개한 사진이 보여주는 장면 역시 이러한 지질학적 특징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암벽 위에 나란히 자리한 두 개의 타원형 천창을 통해 푸른 하늘이나 달빛이 들어오는 모습은 마치 지하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거대한 창처럼 보인다. 온라인에서 ‘신의 눈’이라는 이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이처럼 실제 지형과 인간의 시각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경관 때문이다.

결국 불가리아의 프로호드나 동굴은 ‘신이 만든 눈’이라는 전설적 이미지와 현대 지질학이 만나는 장소다. 인간에게는 눈처럼 보이는 두 개의 구멍이지만, 지질학적으로는 카르스트 지형의 침식과 붕괴 과정이 남긴 자연의 흔적이다. 그리고 바로 그 간극이 이 동굴을 단순한 동굴을 넘어 세계적인 자연 경관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0543_vuozbafu.jpg" alt="KakaoTalk_20260821_080341303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불가리아 북부의 카르스트 지형에 자리한 프로호드나 동굴(Prohodna Cave)이 천장에 뚫린 두 개의 거대한 구멍 때문에 ‘신의 눈(Eyes of God)’이라는 별칭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Historic Vid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불가리아 북부의 카르스트 지형에 자리한 프로호드나 동굴(Prohodna Cave)이 천장에 뚫린 두 개의 거대한 구멍 때문에 ‘신의 눈(Eyes of God)’이라는 별칭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역사·문화 콘텐츠 계정 ‘Historic Vids’(@historyinmemes)는 8월 20일 X에 이 동굴의 사진과 함께 독특한 자연 지형을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프로호드나 동굴의 천장에 있는 대칭적인 두 개의 구멍이 거대한 눈처럼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p>
<p><br /></p>
<p>프로호드나 동굴은 불가리아 중북부 로베치주 카를루코보 마을 인근의 이스카르 협곡에 위치한다. 불가리아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동굴은 길이 약 262m의 자연 암석 터널 또는 암석교 형태로 형성돼 있으며, 서로 마주 보는 두 개의 출입구를 갖고 있다. 작은 입구의 높이는 약 35m에 이르고, 반대편의 거대한 입구는 약 45m 높이로 불가리아에서 가장 큰 동굴 아치 가운데 하나로 소개된다.</p>
<p><br /></p>
<p>이 동굴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내부 천장에 형성된 두 개의 ‘창’이다. 불가리아어로 ‘오크나(Oknata)’라고 불리는 이 자연 개구부는 동굴 천장의 침식과 지질학적 과정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가리아 지질학회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두 개의 인접한 싱크홀 형태의 개구부가 천장에 만들어졌으며, 동굴 바닥에서 올려다보면 사람의 눈과 같은 모습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이 구멍들은 동굴 내부로 들어오는 주요 자연광의 통로이기도 하다.</p>
<p><br /></p>
<p>특히 두 개의 구멍은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고 서로 나란히 놓여 있어 실제로 거대한 눈 두 개가 방문객을 내려다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불가리아 관광 당국도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신의 눈’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한다. 특정한 위치에서 바라보면 두 개의 천창과 동굴의 암벽이 하나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비가 내리거나 동굴 벽이 젖었을 때는 물이 구멍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p>
<p><br /></p>
<p>다만 ‘신의 눈’이라는 이름이 동굴의 공식 지질학적 명칭인 것은 아니다. 프로호드나(Prohodna)는 통로 또는 지나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동굴의 구조적 특징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신의 눈’은 천장에 만들어진 독특한 두 개의 개구부를 바라보며 붙은 대중적·지역적 별칭에 가깝다. 일부 자료에서는 이 자연 지형을 ‘악마의 눈(Devil’s Eyes)’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확인된다.</p>
<p><br /></p>
<p>지질학적으로 보면 이곳의 신비로운 모습은 초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카르스트 지형의 발달과 침식이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천장에 생긴 두 개의 개구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싱크홀 계열의 구조로 설명되며, 동굴 내부의 거대한 공간과 결합하면서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낸다. 한 지질학 연구는 프로호드나 동굴 내부가 길고 높은 터널 형태로 발달했으며, 천장의 두 개의 인접한 개구부가 이른바 ‘신의 눈’ 현상을 형성한다고 분석했다.</p>
<p><br /></p>
<p>프로호드나 동굴은 규모 면에서도 상당한 특징을 갖는다. 불가리아 관광 관련 자료는 동굴 내부가 40m 이상 높고 폭이 약 20~50m에 이르는 구간을 갖는다고 소개한다. 거대한 공간과 천장의 자연 채광이 결합하면서 일반적인 폐쇄형 동굴과 달리 내부에서도 상당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p>
<p><br /></p>
<p>동굴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자연유산 가운데 하나로 관리되고 있다. 불가리아 관광 당국은 프로호드나를 1962년 자연기념물로 지정했으며, 불가리아의 ‘100대 국가 관광명소’에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일 년 내내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되고 있으며, 별도의 가이드 없이도 접근할 수 있는 비교적 개방적인 관광지다.</p>
<p><br /></p>
<p>프로호드나는 동굴 탐험과 관광뿐 아니라 암벽등반으로도 알려져 있다. 동굴의 거대한 입구 주변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구간이 마련돼 있으며, 불가리아 관광 자료에서는 난도가 높은 등반 코스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큰 입구에서는 번지점프도 진행돼 왔다.</p>
<p><br /></p>
<p>또한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됐다. 불가리아 관광 당국에 따르면 프로호드나 동굴에서는 불가리아 및 외국 영화 여러 편이 촬영됐으며, 그 가운데 1980년대 영화 ‘Time of Violence’도 포함돼 있다. 거대한 암벽과 천장의 두 개 구멍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공간감이 영화적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p>
<p><br /></p>
<p>프로호드나 동굴이 다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결국 자연이 만들어낸 ‘착시’와 실제 지질학적 구조가 절묘하게 결합돼 있기 때문이다. 천장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은 단순한 구멍처럼 보이지만, 동굴 바닥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눈과 같은 형태를 이루고, 낮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자연 채광창이 된다. 밤에는 시야와 날씨 조건에 따라 달과 별이 그 틀 안에 들어오면서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낸다.</p>
<p><br /></p>
<p>‘신의 눈’이라는 표현에는 종교적·신비주의적 의미가 덧붙어 있지만, 확인된 지질학적 자료가 보여주는 것은 오랜 시간 자연적인 침식과 카르스트 지형의 발달이 만들어낸 독특한 지질 구조다. 따라서 프로호드나 동굴의 진정한 매력은 초자연적인 현상보다는 자연의 지질학적 과정이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있다.</p>
<p><br /></p>
<p>Historic Vids가 소개한 사진이 보여주는 장면 역시 이러한 지질학적 특징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암벽 위에 나란히 자리한 두 개의 타원형 천창을 통해 푸른 하늘이나 달빛이 들어오는 모습은 마치 지하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거대한 창처럼 보인다. 온라인에서 ‘신의 눈’이라는 이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이처럼 실제 지형과 인간의 시각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경관 때문이다.</p>
<p><br /></p>
<p>결국 불가리아의 프로호드나 동굴은 ‘신이 만든 눈’이라는 전설적 이미지와 현대 지질학이 만나는 장소다. 인간에게는 눈처럼 보이는 두 개의 구멍이지만, 지질학적으로는 카르스트 지형의 침식과 붕괴 과정이 남긴 자연의 흔적이다. 그리고 바로 그 간극이 이 동굴을 단순한 동굴을 넘어 세계적인 자연 경관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71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0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8:05: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5</guid>
		<title><![CDATA[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 흔들기…정치권 넘어 ‘민주주의 거버넌스’의 문제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와 정치 거버넌스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오전 6시33분 자신의 X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 약 3,000여 명이 이진숙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최고 수준의 징계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의원에 대한 제명 또는 최소한 활동정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이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포럼’에서 비롯됐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는 등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성격을 부정하거나 전두환 정권의 책임을 축소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책임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지난 17일에는 약 3,700명의 책임당원이 이 의원에 대한 제소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하고 제명이나 탈당 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당 행사가 당 공식 행사가 아닌 학술행사였고,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들이 이 의원 본인의 입장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현재로서는 징계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행사 개최 전 취소를 요청했으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화운동 계승에 대한 당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논쟁의 본질은 표현의 자유나 역사에 대한 학술적 토론의 범위를 넘어선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떤 역사적 경험을 통해 형성됐는지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반복될 경우 민주주의 제도의 정당성과 사회적 신뢰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5·18은 군부 권위주의에 맞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회복을 요구했던 역사적 사건이다. 이후 대한민국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선거와 의회, 사법제도, 시민사회가 상호 견제하고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를 발전시켜 왔다.

따라서 5·18의 역사적 의미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과거사 논쟁으로만 볼 수 없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국가권력에 대한 시민의 통제, 헌정질서의 존중, 인권과 책임,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공적 검증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와 직결된 문제다.

김민석 대표가 “김영삼 대통령 이래 우리나라 보수정당도 민주적 지향을 갖게 됐다”며 보수정당의 민주주의 수용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그는 보수정당이 민주주의를, 진보정당이 성장을 포용하는 것이 국가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국민의힘이 5·18 문제를 계기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정치권에 중요한 거버넌스 과제도 던지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다양한 의견을 허용해야 하지만, 동시에 헌정질서와 인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최소한의 공적 기준도 유지해야 한다. 정당 역시 단순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직을 넘어 민주적 가치와 헌정질서를 책임지는 정치적 기관이라는 점에서 내부 구성원의 발언과 행동에 대한 책임 있는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결국 이번 5·18 논란의 핵심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징계 여부만이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군부독재와 국가폭력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민주화 과정에서 형성된 시민의 권리와 헌정질서를 어떻게 다음 세대에 계승할 것인가라는 문제다.

5·18을 둘러싼 역사적 평가가 정치적 진영 논리의 도구로 소비되기보다, 민주주의의 가치와 제도적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정당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 거버넌스의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80044_gkhghfpq.jpg" alt="ea4705ba-8a54-4b4d-9805-aecf435054f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와 정치 거버넌스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p>
<p><br /></p>
<p>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오전 6시33분 자신의 X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 약 3,000여 명이 이진숙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최고 수준의 징계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의원에 대한 제명 또는 최소한 활동정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p>
<p><br /></p>
<p>이번 논란은 이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포럼’에서 비롯됐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는 등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성격을 부정하거나 전두환 정권의 책임을 축소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됐다.</p>
<p><br /></p>
<p>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책임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지난 17일에는 약 3,700명의 책임당원이 이 의원에 대한 제소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하고 제명이나 탈당 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요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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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당 행사가 당 공식 행사가 아닌 학술행사였고,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들이 이 의원 본인의 입장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현재로서는 징계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행사 개최 전 취소를 요청했으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화운동 계승에 대한 당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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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논쟁의 본질은 표현의 자유나 역사에 대한 학술적 토론의 범위를 넘어선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떤 역사적 경험을 통해 형성됐는지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반복될 경우 민주주의 제도의 정당성과 사회적 신뢰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특히 5·18은 군부 권위주의에 맞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회복을 요구했던 역사적 사건이다. 이후 대한민국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선거와 의회, 사법제도, 시민사회가 상호 견제하고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를 발전시켜 왔다.</p>
<p><br /></p>
<p>따라서 5·18의 역사적 의미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과거사 논쟁으로만 볼 수 없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국가권력에 대한 시민의 통제, 헌정질서의 존중, 인권과 책임,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공적 검증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와 직결된 문제다.</p>
<p><br /></p>
<p>김민석 대표가 “김영삼 대통령 이래 우리나라 보수정당도 민주적 지향을 갖게 됐다”며 보수정당의 민주주의 수용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그는 보수정당이 민주주의를, 진보정당이 성장을 포용하는 것이 국가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국민의힘이 5·18 문제를 계기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사안은 정치권에 중요한 거버넌스 과제도 던지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다양한 의견을 허용해야 하지만, 동시에 헌정질서와 인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최소한의 공적 기준도 유지해야 한다. 정당 역시 단순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직을 넘어 민주적 가치와 헌정질서를 책임지는 정치적 기관이라는 점에서 내부 구성원의 발언과 행동에 대한 책임 있는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p>
<p><br /></p>
<p>결국 이번 5·18 논란의 핵심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징계 여부만이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군부독재와 국가폭력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민주화 과정에서 형성된 시민의 권리와 헌정질서를 어떻게 다음 세대에 계승할 것인가라는 문제다.</p>
<p><br /></p>
<p>5·18을 둘러싼 역사적 평가가 정치적 진영 논리의 도구로 소비되기보다, 민주주의의 가치와 제도적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정당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 거버넌스의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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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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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1 Aug 2026 08:02: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7:58:2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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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죄판결 전에도 범죄수익 몰수…‘독립몰수제’ 국회 통과, 범죄수익 환수 새 전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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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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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가 사망하거나 해외로 도피해 기소가 어렵더라도 범죄수익을 신속하게 몰수할 수 있는 이른바 ‘독립몰수제’가 우리 형사사법 체계에 도입된다. 범죄수익을 범죄자에게서 끝까지 박탈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보이스피싱과 마약, 디지털성범죄 등 초국가적·조직적 범죄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0일 오후 7시22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드디어 독립몰수제가 도입됐다”며 “우리 형사사법제도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중점 추진과제로 국회에 지속적으로 입법을 요청하고 필요성을 설명해 온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법무부는 독립몰수제 도입을 주요 민생·안전 법안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관련 입법을 국회에 요청했고, 올해 4월에는 법무부와 법원행정처의 협의를 거친 통합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제도 도입이 확정됐다.

독립몰수제의 가장 큰 변화는 범죄자의 유죄판결에 종속되지 않고 범죄수익 자체를 대상으로 몰수·추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일반적으로 범죄수익을 몰수하려면 범인을 특정하고 기소한 뒤 법원의 유죄판결까지 받아야 했다.

그러나 실제 범죄 현장에서는 이 같은 절차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보이스피싱이나 마약, 디지털성범죄처럼 해외에 기반을 둔 조직이 개입하거나 여러 국가를 거쳐 자금이 이동하는 범죄는 범인을 특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범죄자가 해외로 도피하거나 사망한 경우에는 형사재판 자체가 진행되지 못해 범죄수익을 박탈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에는 보이스피싱, 불법 온라인 도박, 마약,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디지털성범죄, 헌정질서 파괴 범죄 등이 독립몰수 대상 범죄로 포함됐다. 범죄자가 사망하거나 국외로 도피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공소를 제기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수익에 대한 독립적인 몰수·추징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헌정질서 파괴 범죄에 대해서도 독립몰수의 길이 열렸다는 점은 이번 제도의 중요한 특징으로 평가된다. 다만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는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대상에 포함하는 문제와 제3자에게 상속·증여된 재산에 대한 몰수 범위 등을 놓고 법적 안정성과 재산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논쟁도 제기됐다.

정 장관은 이날 X에서 이번 법 개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범죄수익 박탈과 환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범죄수익을 단순히 형사처벌의 부수적 결과로 보는 데서 나아가 범죄로 얻은 경제적 이익 자체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형사사법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셈이다.

범죄수익 환수는 피해자 회복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범죄자가 처벌받더라도 범죄로 얻은 돈이나 재산을 그대로 보유한다면 범죄 억제 효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올해 4월에도 범죄수익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대상 범죄를 불법사금융 범죄까지 확대하는 등 범죄피해재산 환수 제도를 강화해 왔다.

법무부가 독립몰수제를 민생·안전 분야의 핵심 입법 과제로 추진해 온 배경에는 범죄의 국제화와 자금 이동의 고도화가 자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범죄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형사재판을 통해 범죄수익을 몰수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범죄수익의 이동을 신속하게 추적하고 범죄자에 대한 형사절차와 별개로 재산을 환수할 수 있는 수단이 추가된 것이다.

법무부는 앞서 범죄수익 환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수사관과 검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국제공조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가상자산을 활용한 범죄수익 추적과 국제적 자금세탁 대응 등 새로운 범죄수익 환수 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도 도입은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에서 ‘범죄로 얻은 이익을 끝까지 박탈하는 것’으로 형사사법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범죄자가 해외로 도피하거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범죄수익을 추적·환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대응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독립몰수제가 확대되는 만큼 법원의 독립적인 심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절차적 통제 역시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범죄수익과 무관한 제3자의 재산까지 부당하게 몰수되지 않도록 명확한 요건과 사법적 통제 장치를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제도의 실효성과 함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정성호 장관은 이날 “마지막까지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립몰수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계기로 범죄수익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피해 회복으로 연결하는 국가의 범죄수익 환수 시스템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작동할지가 향후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74726_btrvdeiu.jpg" alt="8ac4a60c-8fc5-4c3e-a66e-5c78e65eb3e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범죄자가 사망하거나 해외로 도피해 기소가 어렵더라도 범죄수익을 신속하게 몰수할 수 있는 이른바 ‘독립몰수제’가 우리 형사사법 체계에 도입된다. 범죄수익을 범죄자에게서 끝까지 박탈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보이스피싱과 마약, 디지털성범죄 등 초국가적·조직적 범죄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p>
<p><br /></p>
<p>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0일 오후 7시22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드디어 독립몰수제가 도입됐다”며 “우리 형사사법제도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중점 추진과제로 국회에 지속적으로 입법을 요청하고 필요성을 설명해 온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p>
<p><br /></p>
<p>실제로 법무부는 독립몰수제 도입을 주요 민생·안전 법안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관련 입법을 국회에 요청했고, 올해 4월에는 법무부와 법원행정처의 협의를 거친 통합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제도 도입이 확정됐다.</p>
<p><br /></p>
<p>독립몰수제의 가장 큰 변화는 범죄자의 유죄판결에 종속되지 않고 범죄수익 자체를 대상으로 몰수·추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일반적으로 범죄수익을 몰수하려면 범인을 특정하고 기소한 뒤 법원의 유죄판결까지 받아야 했다.</p>
<p><br /></p>
<p>그러나 실제 범죄 현장에서는 이 같은 절차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보이스피싱이나 마약, 디지털성범죄처럼 해외에 기반을 둔 조직이 개입하거나 여러 국가를 거쳐 자금이 이동하는 범죄는 범인을 특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범죄자가 해외로 도피하거나 사망한 경우에는 형사재판 자체가 진행되지 못해 범죄수익을 박탈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p>
<p><br /></p>
<p>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에는 보이스피싱, 불법 온라인 도박, 마약,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디지털성범죄, 헌정질서 파괴 범죄 등이 독립몰수 대상 범죄로 포함됐다. 범죄자가 사망하거나 국외로 도피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공소를 제기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수익에 대한 독립적인 몰수·추징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p>
<p><br /></p>
<p>특히 헌정질서 파괴 범죄에 대해서도 독립몰수의 길이 열렸다는 점은 이번 제도의 중요한 특징으로 평가된다. 다만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는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대상에 포함하는 문제와 제3자에게 상속·증여된 재산에 대한 몰수 범위 등을 놓고 법적 안정성과 재산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논쟁도 제기됐다.</p>
<p><br /></p>
<p>정 장관은 이날 X에서 이번 법 개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범죄수익 박탈과 환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범죄수익을 단순히 형사처벌의 부수적 결과로 보는 데서 나아가 범죄로 얻은 경제적 이익 자체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형사사법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셈이다.</p>
<p><br /></p>
<p>범죄수익 환수는 피해자 회복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범죄자가 처벌받더라도 범죄로 얻은 돈이나 재산을 그대로 보유한다면 범죄 억제 효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올해 4월에도 범죄수익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대상 범죄를 불법사금융 범죄까지 확대하는 등 범죄피해재산 환수 제도를 강화해 왔다.</p>
<p><br /></p>
<p>법무부가 독립몰수제를 민생·안전 분야의 핵심 입법 과제로 추진해 온 배경에는 범죄의 국제화와 자금 이동의 고도화가 자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범죄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형사재판을 통해 범죄수익을 몰수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범죄수익의 이동을 신속하게 추적하고 범죄자에 대한 형사절차와 별개로 재산을 환수할 수 있는 수단이 추가된 것이다.</p>
<p><br /></p>
<p>법무부는 앞서 범죄수익 환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수사관과 검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국제공조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가상자산을 활용한 범죄수익 추적과 국제적 자금세탁 대응 등 새로운 범죄수익 환수 수단을 강화하고 있다.</p>
<p><br /></p>
<p>이번 제도 도입은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에서 ‘범죄로 얻은 이익을 끝까지 박탈하는 것’으로 형사사법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범죄자가 해외로 도피하거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범죄수익을 추적·환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대응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p>
<p><br /></p>
<p>다만 독립몰수제가 확대되는 만큼 법원의 독립적인 심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절차적 통제 역시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범죄수익과 무관한 제3자의 재산까지 부당하게 몰수되지 않도록 명확한 요건과 사법적 통제 장치를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제도의 실효성과 함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p>
<p><br /></p>
<p>정성호 장관은 이날 “마지막까지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립몰수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계기로 범죄수익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피해 회복으로 연결하는 국가의 범죄수익 환수 시스템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작동할지가 향후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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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60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7:48: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7:46:3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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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753</guid>
		<title><![CDATA[[이슈 포커스] 트럼프의 ‘이란 경제 붕괴’ 전략, 과연 통할까…제재의 한계와 중국 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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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사진=The White House]
      
   
&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 압박에 이어 전면적인 경제전쟁에 나설 태세다. 이란의 석유 수출과 금융 거래를 차단하고, 이란에 자금을 제공하거나 거래하는 제3국의 금융기관과 기업까지 제재하는 방식으로 이란 경제를 사실상 질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자금이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금융기관과 기업, 공항, 정부기관 등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의 석유 밀수와 환전, 현금 송금, 선박 등록, 위장회사 등을 통한 제재 회피를 차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국의 전략이 바뀐 것은 이란과의 충돌이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군사적 압박을 통해 이란의 항복이나 협상 복귀를 끌어내려 했지만 기대만큼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제적 소모전을 통해 이란의 국가 운영 능력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문제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제재가 과연 이란 정권의 전략적 계산까지 바꿀 수 있느냐는 점이다.

현재 이란 경제는 이미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6년 이란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물가상승률도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화가치 하락과 높은 물가, 투자 위축, 국제 금융거래 제한 등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이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석유 수출과 금융거래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한다면 이란 경제가 추가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특히 정부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가 핵심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결정적인 변수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가장 중요한 구매국 가운데 하나다.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완전히 차단하려면 중국의 정유사와 금융기관, 해운회사 등을 함께 압박해야 한다. 이란산 원유가 중국으로 계속 흘러가는 한 미국의 경제봉쇄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가운데 하나는 중국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이른바 ‘2차 제재’다.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이 미국 금융시장이나 달러 결제망을 이용할 경우 제재하겠다고 경고하는 방식이다.

이 수단은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미국 금융시스템과 달러 결제망은 국제경제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미국 시장과 금융망에 대한 접근을 잃는 비용이 이란과의 거래에서 얻는 이익보다 크다면 거래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을 정면으로 압박하는 것은 미국에도 상당한 위험을 의미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무역과 기술, 공급망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산 원유 거래를 이유로 중국의 주요 은행이나 기업을 대규모로 제재한다면 미·중 관계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와 별도로 중국과의 관계 관리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란 역시 수십 년 동안 미국의 제재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회피 수단을 발전시켜 왔다. 제재를 받지 않는 제3국 기업을 활용하거나 선박의 소유구조와 등록국가를 바꾸고, 비공식 금융망과 중간회사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거래도 확대할 수 있다.

미국이 하나의 거래망을 차단하면 이란과 거래하는 세력이 새로운 통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것과 이란 경제를 완전히 봉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란의 석유 수출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제유가 상승이다.

이란의 원유 공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면 국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란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활용해 미국과 국제사회에 역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막는 과정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한다면 그 부담은 미국 소비자에게도 돌아간다.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운송비가 상승하면 식품과 생활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경제를 압박하는 동시에 미국 국민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이란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역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을 높이거나 선박 운항을 방해하고, 중동 지역의 친이란 무장세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경제적 부담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즉각 굴복하기보다 장기전을 선택한다면 미국 역시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

특히 경제제재는 군사작전과 달리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석유 수출이 감소하고 외환이 부족해지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경제가 서서히 악화되더라도 그것이 곧바로 정권의 붕괴나 협상 복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란 지도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외부의 적에 대한 저항으로 규정하면서 내부 결속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란이 수십 년 동안 강력한 제재를 견뎌왔다는 사실은 미국에 중요한 교훈이다. 경제제재는 이란 경제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제재만으로 이란 지도부의 핵심적인 안보 인식과 정권 생존 의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트럼프의 경제전쟁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이란 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

이란의 석유 수출을 줄이고 혁명수비대(IRGC)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동시에 중국과 중동 국가, 유럽 국가들이 제재에 동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란이 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금융·해운·무역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차단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경제를 실제로 압박해 협상력을 약화시키려면 수개월 또는 그 이상의 장기적인 정책 일관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미국 내 유가와 물가가 상승하고 전쟁에 대한 피로감이 커진다면 국내 정치적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다.

이란 역시 미국의 정치 일정을 계산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란이 미국의 장기전을 견디면서 오히려 미국 내 정치적 부담을 키우려 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의 대이란 경제전쟁은 단순한 미국과 이란의 대결이 아니다. 미국의 제재 능력과 중국의 경제적 완충 능력, 이란의 제재 회피 능력, 국제유가와 세계경제의 반응이 동시에 얽히는 복합적인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수단은 여전히 강력하다. 특히 달러 금융망과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을 활용한 2차 제재는 이란뿐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과 금융기관에도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란 경제를 약화시키는 것과 이란을 굴복시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미국이 중국까지 상대로 제재 전선을 확대할 경우 이란에 대한 압박은 더욱 강해질 수 있지만, 동시에 국제유가 상승과 미·중 갈등이라는 새로운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반대로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미국의 제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란은 제한적이나마 경제적 생명선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경제 붕괴’ 전략이 성공할지를 결정하는 핵심은 제재의 강도보다 지속 가능성과 국제적 공조에 달려 있다.

미국은 이란의 경제를 상당히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란 지도부가 그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버티겠다고 판단한다면 경제제재만으로 전쟁을 끝내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경제전쟁의 진짜 시험대는 이란 경제가 언제 무너질 것인가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압박하는 데 따른 미국의 경제적·정치적 비용을 얼마나 오래 감당할 수 있는가,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미국의 압박에 어디까지 동참할 것인가가 향후 사태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 압박을 이란의 정치적 항복으로 연결하는 마지막 단계는 지금까지의 제재보다 훨씬 어려운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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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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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6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1073146_carcswpt.png" alt="20260821_072954.png" style="width: 866px; height: 5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사진=The White Hous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 압박에 이어 전면적인 경제전쟁에 나설 태세다. 이란의 석유 수출과 금융 거래를 차단하고, 이란에 자금을 제공하거나 거래하는 제3국의 금융기관과 기업까지 제재하는 방식으로 이란 경제를 사실상 질식시키겠다는 구상이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자금이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금융기관과 기업, 공항, 정부기관 등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의 석유 밀수와 환전, 현금 송금, 선박 등록, 위장회사 등을 통한 제재 회피를 차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p>
<p><br /></p>
<p>미국의 전략이 바뀐 것은 이란과의 충돌이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군사적 압박을 통해 이란의 항복이나 협상 복귀를 끌어내려 했지만 기대만큼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제적 소모전을 통해 이란의 국가 운영 능력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p>
<p><br /></p>
<p>문제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제재가 과연 이란 정권의 전략적 계산까지 바꿀 수 있느냐는 점이다.</p>
<p><br /></p>
<p>현재 이란 경제는 이미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6년 이란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물가상승률도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화가치 하락과 높은 물가, 투자 위축, 국제 금융거래 제한 등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이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p>
<p><br /></p>
<p>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석유 수출과 금융거래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한다면 이란 경제가 추가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특히 정부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가 핵심이다.</p>
<p><br /></p>
<p>하지만 여기에는 결정적인 변수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p>
<p><br /></p>
<p>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가장 중요한 구매국 가운데 하나다.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완전히 차단하려면 중국의 정유사와 금융기관, 해운회사 등을 함께 압박해야 한다. 이란산 원유가 중국으로 계속 흘러가는 한 미국의 경제봉쇄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p>
<p><br /></p>
<p>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가운데 하나는 중국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이른바 ‘2차 제재’다.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이 미국 금융시장이나 달러 결제망을 이용할 경우 제재하겠다고 경고하는 방식이다.</p>
<p><br /></p>
<p>이 수단은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미국 금융시스템과 달러 결제망은 국제경제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미국 시장과 금융망에 대한 접근을 잃는 비용이 이란과의 거래에서 얻는 이익보다 크다면 거래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그러나 중국을 정면으로 압박하는 것은 미국에도 상당한 위험을 의미한다.</p>
<p><br /></p>
<p>미국과 중국은 이미 무역과 기술, 공급망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산 원유 거래를 이유로 중국의 주요 은행이나 기업을 대규모로 제재한다면 미·중 관계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와 별도로 중국과의 관계 관리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p>
<p><br /></p>
<p>이란 역시 수십 년 동안 미국의 제재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회피 수단을 발전시켜 왔다. 제재를 받지 않는 제3국 기업을 활용하거나 선박의 소유구조와 등록국가를 바꾸고, 비공식 금융망과 중간회사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거래도 확대할 수 있다.</p>
<p><br /></p>
<p>미국이 하나의 거래망을 차단하면 이란과 거래하는 세력이 새로운 통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p>
<p><br /></p>
<p>이 때문에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것과 이란 경제를 완전히 봉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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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의 석유 수출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제유가 상승이다.</p>
<p><br /></p>
<p>이란의 원유 공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면 국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란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활용해 미국과 국제사회에 역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p>
<p><br /></p>
<p>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막는 과정에서 국제유가가 급등한다면 그 부담은 미국 소비자에게도 돌아간다.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운송비가 상승하면 식품과 생활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br /></p>
<p>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경제를 압박하는 동시에 미국 국민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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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역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을 높이거나 선박 운항을 방해하고, 중동 지역의 친이란 무장세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경제적 부담을 높이는 방식이다.</p>
<p><br /></p>
<p>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즉각 굴복하기보다 장기전을 선택한다면 미국 역시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p>
<p><br /></p>
<p>특히 경제제재는 군사작전과 달리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석유 수출이 감소하고 외환이 부족해지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경제가 서서히 악화되더라도 그것이 곧바로 정권의 붕괴나 협상 복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p>
<p><br /></p>
<p>오히려 이란 지도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외부의 적에 대한 저항으로 규정하면서 내부 결속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p>
<p><br /></p>
<p>이란이 수십 년 동안 강력한 제재를 견뎌왔다는 사실은 미국에 중요한 교훈이다. 경제제재는 이란 경제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제재만으로 이란 지도부의 핵심적인 안보 인식과 정권 생존 의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p>
<p><br /></p>
<p>결국 트럼프의 경제전쟁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이란 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p>
<p><br /></p>
<p>이란의 석유 수출을 줄이고 혁명수비대(IRGC)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동시에 중국과 중동 국가, 유럽 국가들이 제재에 동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란이 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금융·해운·무역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차단하는 작업도 필요하다.</p>
<p><br /></p>
<p>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경제를 실제로 압박해 협상력을 약화시키려면 수개월 또는 그 이상의 장기적인 정책 일관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미국 내 유가와 물가가 상승하고 전쟁에 대한 피로감이 커진다면 국내 정치적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다.</p>
<p><br /></p>
<p>이란 역시 미국의 정치 일정을 계산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란이 미국의 장기전을 견디면서 오히려 미국 내 정치적 부담을 키우려 할 수도 있다.</p>
<p><br /></p>
<p>이런 점에서 앞으로의 대이란 경제전쟁은 단순한 미국과 이란의 대결이 아니다. 미국의 제재 능력과 중국의 경제적 완충 능력, 이란의 제재 회피 능력, 국제유가와 세계경제의 반응이 동시에 얽히는 복합적인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수단은 여전히 강력하다. 특히 달러 금융망과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을 활용한 2차 제재는 이란뿐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과 금융기관에도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p>
<p><br /></p>
<p>그러나 이란 경제를 약화시키는 것과 이란을 굴복시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p>
<p><br /></p>
<p>미국이 중국까지 상대로 제재 전선을 확대할 경우 이란에 대한 압박은 더욱 강해질 수 있지만, 동시에 국제유가 상승과 미·중 갈등이라는 새로운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반대로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미국의 제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란은 제한적이나마 경제적 생명선을 유지할 수 있다.</p>
<p><br /></p>
<p>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경제 붕괴’ 전략이 성공할지를 결정하는 핵심은 제재의 강도보다 지속 가능성과 국제적 공조에 달려 있다.</p>
<p><br /></p>
<p>미국은 이란의 경제를 상당히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란 지도부가 그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버티겠다고 판단한다면 경제제재만으로 전쟁을 끝내기는 어렵다.</p>
<p><br /></p>
<p>따라서 이번 경제전쟁의 진짜 시험대는 이란 경제가 언제 무너질 것인가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압박하는 데 따른 미국의 경제적·정치적 비용을 얼마나 오래 감당할 수 있는가,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미국의 압박에 어디까지 동참할 것인가가 향후 사태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 압박을 이란의 정치적 항복으로 연결하는 마지막 단계는 지금까지의 제재보다 훨씬 어려운 과제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26510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1 Aug 2026 07:33: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1 Aug 2026 07:31: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2</guid>
		<title><![CDATA[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2032년 786억달러 전망]]></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2032년 786억달러 전망 [사진=프로스트앤드설리번]
      
   
&nbsp;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이 전동화와 전자화, 지속가능한 제조 전환을 바탕으로 2032년 786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bsp;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amp; Sullivan)은 최근 발표한 ‘Engineering Plastics, Global, 2025-2032’ 보고서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이 2025년 569억달러에서 2032년 78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4.7%로 예상했다.
&nbsp;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일반 범용 플라스틱보다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 전기적 특성 등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소재다. 모빌리티와 전기·전자, 헬스케어, 산업 제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속이나 다른 소재를 대체하거나 제품의 경량화와 기능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nbsp;
보고서는 제조산업 전반에서 전동화와 전자화가 확대되면서 소재에 요구되는 조건도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량화뿐 아니라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 전기적 특성, 안전성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제품이 늘면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nbsp;
지속가능성 역시 시장 변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재활용 원료와 화학적 재활용, 원료 회수 등을 활용하는 순환형 소재 체계가 확대되면서 기존의 소재 조달과 생산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nbsp;
산업 간 융합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헬스케어, 산업 제조 등 서로 다른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이 복합화되면서 여러 성능을 동시에 갖춘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nbsp;
완성품 제조업체(OEM)와 소재기업 간 협업 방식의 변화도 주목된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재 공급기업이 참여해 제품 설계와 소재 개발을 함께 최적화하는 사례가 늘면서 용도별 맞춤형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치사슬이 변화하고 있다.
&nbsp;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향후 시장의 주요 성장 기회로 인도의 제조업 확대와 몰드인컬러(MIC), 적층제조(3D 프린팅), 순환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시했다.
&nbsp;
인도에서는 제조 생태계 확대와 정책 지원, 자동차·전자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폴리머 생산과 컴파운딩, 첨단 가공기술 분야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nbsp;
몰드인컬러는 부품 성형 과정에서 색상을 구현해 별도의 도장 공정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방식이다. 생산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어 제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nbsp;
산업용 3D 프린팅의 확산도 새로운 수요처로 꼽혔다. 맞춤형 제품이나 소량 생산, 특정 용도에 특화된 제조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nbsp;
재활용 원료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기반 소재에 대한 투자 확대에 따라 ‘서큘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제품 생산뿐 아니라 사용 이후 회수와 재활용까지 고려하는 순환형 가치사슬 구축과 연결된다.
&nbsp;
다만 시장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제시됐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원료 공급망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원료 가격과 에너지 비용 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nbsp;
금속과 세라믹, 복합재, 유리 등 대체 소재와의 경쟁도 변수다. 제조기업들이 소재를 선택할 때 성능과 가격뿐 아니라 환경 영향과 재활용 가능성, 제조 편의성 등을 함께 고려하면서 소재 간 경쟁이 한층 복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nbsp;
전기차 전환과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등 제품 기술의 변화 역시 특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수요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nbsp;
박세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지사 대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기업들의 제품 디자인, 최적화 및 경쟁력 포지셔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소재 혁신은 생산전략과 생태계 협력,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이어 “기업들이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역 생산 전략을 검토하고 혁신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밸류체인에서 장기적인 회복탄력성을 확보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93046_hnilxqeb.jpg" alt="31672899_20260819144805_5894148988.jpg" style="width: 705px; height: 47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2032년 786억달러 전망 [사진=프로스트앤드설리번]</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이 전동화와 전자화, 지속가능한 제조 전환을 바탕으로 2032년 786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p>
<p>&nbsp;</p>
<p>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amp; Sullivan)은 최근 발표한 ‘Engineering Plastics, Global, 2025-2032’ 보고서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이 2025년 569억달러에서 2032년 78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4.7%로 예상했다.</p>
<p>&nbsp;</p>
<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일반 범용 플라스틱보다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 전기적 특성 등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소재다. 모빌리티와 전기·전자, 헬스케어, 산업 제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속이나 다른 소재를 대체하거나 제품의 경량화와 기능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p>
<p>&nbsp;</p>
<p>보고서는 제조산업 전반에서 전동화와 전자화가 확대되면서 소재에 요구되는 조건도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량화뿐 아니라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 전기적 특성, 안전성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제품이 늘면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p>
<p>&nbsp;</p>
<p>지속가능성 역시 시장 변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재활용 원료와 화학적 재활용, 원료 회수 등을 활용하는 순환형 소재 체계가 확대되면서 기존의 소재 조달과 생산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p>
<p>&nbsp;</p>
<p>산업 간 융합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헬스케어, 산업 제조 등 서로 다른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이 복합화되면서 여러 성능을 동시에 갖춘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nbsp;</p>
<p>완성품 제조업체(OEM)와 소재기업 간 협업 방식의 변화도 주목된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재 공급기업이 참여해 제품 설계와 소재 개발을 함께 최적화하는 사례가 늘면서 용도별 맞춤형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치사슬이 변화하고 있다.</p>
<p>&nbsp;</p>
<p>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향후 시장의 주요 성장 기회로 인도의 제조업 확대와 몰드인컬러(MIC), 적층제조(3D 프린팅), 순환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시했다.</p>
<p>&nbsp;</p>
<p>인도에서는 제조 생태계 확대와 정책 지원, 자동차·전자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폴리머 생산과 컴파운딩, 첨단 가공기술 분야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p>
<p>&nbsp;</p>
<p>몰드인컬러는 부품 성형 과정에서 색상을 구현해 별도의 도장 공정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방식이다. 생산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어 제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p>
<p>&nbsp;</p>
<p>산업용 3D 프린팅의 확산도 새로운 수요처로 꼽혔다. 맞춤형 제품이나 소량 생산, 특정 용도에 특화된 제조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nbsp;</p>
<p>재활용 원료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기반 소재에 대한 투자 확대에 따라 ‘서큘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제품 생산뿐 아니라 사용 이후 회수와 재활용까지 고려하는 순환형 가치사슬 구축과 연결된다.</p>
<p>&nbsp;</p>
<p>다만 시장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제시됐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원료 공급망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원료 가격과 에너지 비용 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p>
<p>&nbsp;</p>
<p>금속과 세라믹, 복합재, 유리 등 대체 소재와의 경쟁도 변수다. 제조기업들이 소재를 선택할 때 성능과 가격뿐 아니라 환경 영향과 재활용 가능성, 제조 편의성 등을 함께 고려하면서 소재 간 경쟁이 한층 복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p>
<p>&nbsp;</p>
<p>전기차 전환과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등 제품 기술의 변화 역시 특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수요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됐다.</p>
<p>&nbsp;</p>
<p>박세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지사 대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기업들의 제품 디자인, 최적화 및 경쟁력 포지셔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소재 혁신은 생산전략과 생태계 협력,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p>
<p>&nbsp;</p>
<p></p>
<p>이어 “기업들이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역 생산 전략을 검토하고 혁신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밸류체인에서 장기적인 회복탄력성을 확보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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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58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9:36: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9:26: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1</guid>
		<title><![CDAT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ESG 대응 역량 높인다…무료 교육 운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경기도 ESG인식확산 교육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nbsp;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경기도 내 기업과 기관·단체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ESG 인식확산 교육’을 운영한다.&nbsp;
&nbsp;
이번 교육은 경기도민과 기업 재직자, 학생 등 ESG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내외 ESG 환경을 이해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와 공시, 중소기업 ESG 전략, 인공지능(AI) 활용 등 실무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nbsp;
교육은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4일 ‘ESG 규제대응전략’을 시작으로 8월 11일 ‘ESG 첫걸음’ 교육을 진행했으며, 두 과정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nbsp;
앞으로는 ▲8월 21일 ‘ESG 실무역량강화’ ▲9월 4일 ‘중소기업을 위한 ESG 동반성장’ ▲9월 11일 ‘중소기업 ESG 전략’ ▲9월 29일 ‘ESG 공시 의무화 대응’ ▲10월 16일 ‘ESG 기업 생존의 뉴노멀’ ▲10월 30일 ‘AI를 활용한 기업의 대응 방안’ 등이 이어진다.
&nbsp;
특히 21일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참여 방식을 확대한다.
&nbsp;
강사진에는 법무법인 세종,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등에서 활동하는 ESG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과정에서는 기업이 실제 경영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ESG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사례와 대응 방안을 다룬다.
&nbsp;
마지막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기업의 ESG 대응 방안도 다룬다. ESG 관련 정보와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AI를 기업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nbsp;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과정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p;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도민과 학생까지 ESG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히 중소기업이 ESG 규제와 공시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90215_fetkdkkz.png" alt="경기도 포스터_통합본.pn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경기도 ESG인식확산 교육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경기도 내 기업과 기관·단체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ESG 인식확산 교육’을 운영한다.&nbsp;</p>
<p>&nbsp;</p>
<p>이번 교육은 경기도민과 기업 재직자, 학생 등 ESG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내외 ESG 환경을 이해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와 공시, 중소기업 ESG 전략, 인공지능(AI) 활용 등 실무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p>
<p>&nbsp;</p>
<p>교육은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4일 ‘ESG 규제대응전략’을 시작으로 8월 11일 ‘ESG 첫걸음’ 교육을 진행했으며, 두 과정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마무리됐다.</p>
<p>&nbsp;</p>
<p>앞으로는 ▲8월 21일 ‘ESG 실무역량강화’ ▲9월 4일 ‘중소기업을 위한 ESG 동반성장’ ▲9월 11일 ‘중소기업 ESG 전략’ ▲9월 29일 ‘ESG 공시 의무화 대응’ ▲10월 16일 ‘ESG 기업 생존의 뉴노멀’ ▲10월 30일 ‘AI를 활용한 기업의 대응 방안’ 등이 이어진다.</p>
<p>&nbsp;</p>
<p>특히 21일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참여 방식을 확대한다.</p>
<p>&nbsp;</p>
<p>강사진에는 법무법인 세종,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등에서 활동하는 ESG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과정에서는 기업이 실제 경영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ESG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사례와 대응 방안을 다룬다.</p>
<p>&nbsp;</p>
<p>마지막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기업의 ESG 대응 방안도 다룬다. ESG 관련 정보와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AI를 기업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p>
<p>&nbsp;</p>
<p>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과정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nbsp;</p>
<p></p>
<p>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도민과 학생까지 ESG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히 중소기업이 ESG 규제와 공시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교육" term="10966|1096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410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9:04: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8:57: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50</guid>
		<title><![CDATA[사막 한가운데 남은 기린과 소의 흔적…리비아 8천 년 전 암각화가 보여주는 ‘푸른 사하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리비아 와디 마텐두스(Wadi Mathendous)의 암각화 사진 [사진=Archaeology &amp; Art X
      
   
&nbsp;
오늘날 거대한 사막으로 알려진 리비아 남서부의 사하라 한가운데에는 기린과 소, 코끼리, 악어 등 지금의 풍경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동물들이 새겨진 선사시대 암각화가 남아 있다.

고고학·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Archaeology &amp; Art’는 19일 리비아 와디 마텐두스(Wadi Mathendous)의 암각화 사진을 게시하며 “기린과 소의 암각화, 신석기 시대, 약 8000년 전”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에는 길게 뻗은 목과 다리를 가진 기린 두 마리와 주변의 다른 동물 형상이 바위 표면에 깊게 새겨져 있다. 이곳은 리비아 남서부 페잔(Fezzan) 지역 메사크 고원(Messak Plateau)의 주요 와디, 즉 건조한 계곡 지대 가운데 하나로, 중앙 사하라를 대표하는 암각화 유적지로 꼽힌다.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이 소장한 와디 마텐두스 암각화 기록에 따르면 이 지역과 주변 계곡에는 수만 점에 이르는 암각화가 분포한다. 기린뿐 아니라 코끼리, 악어, 버펄로, 소, 타조, 고양잇과 동물, 인간과 동물이 결합된 형상 등이 함께 나타난다. 영국박물관은 이 일대를 메사크 암각화의 핵심 지역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린은 와디 마텐두스 암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영국박물관의 기록에는 기린 무리가 함께 새겨진 장면뿐 아니라 코끼리와 기린이 같은 암면에 겹쳐 표현된 사례도 남아 있다. 일부 암각화는 이른바 ‘부발루스(Bubalus) 양식’으로 분류되며, 이후 목축 문화와 관련된 소의 표현도 확인된다.

이러한 동물들은 단순한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니라, 선사시대 사하라의 환경이 오늘날과 크게 달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로 여겨진다.

지질·고환경 연구에 따르면 메사크 고원은 홀로세 초기와 중기에 현재보다 훨씬 습윤한 환경을 경험했다. 암석 표면의 풍화층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약 9200년 전부터 5500년 전까지 습윤한 환경이 존재했고, 이후 점차 건조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중앙 사하라에는 오늘날보다 풍부한 식생과 물이 존재했고, 대형 야생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와디 마텐두스의 기린과 코끼리, 악어 같은 동물 암각화는 흔히 ‘푸른 사하라(Green Sahara)’ 또는 ‘습윤한 홀로세 사하라’의 기억을 돌 위에 남긴 기록으로 해석된다.

다만 X 게시물에 제시된 ‘약 8000년 전’이라는 연대를 특정 암각화 전체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와디 마텐두스와 메사크 지역의 암각화는 서로 다른 시대와 양식에 걸쳐 제작됐으며, 일부는 약 1만 년 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목축 문화와 관련된 암각화는 그보다 뒤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암각화의 정확한 제작 연대를 특정하는 일 자체도 쉽지 않다. 리비아 사막 지역의 암각화는 직접적인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이 가능한 유기물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암석의 풍화층, 그림과 조각의 양식, 주변 유적과의 관계 등을 종합해 연대를 추정한다. 연구자들은 따라서 개별 암각화에 하나의 정확한 연도를 부여하기보다는 일정한 시대 범위로 접근하고 있다.

와디 마텐두스 암각화는 자연환경의 변화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변화도 함께 보여준다. 초기에는 기린과 코끼리, 버펄로 등 야생동물이 중심을 이루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소와 목축 생활을 연상시키는 표현들이 등장한다. 메사크 고원에서는 기원전 약 5200~3800년 사이로 추정되는 목축 사회의 의례와 소 관련 유적도 확인돼, 암각화가 당시 사람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상징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오늘날 와디 마텐두스는 극도로 건조한 사하라의 일부다. 그러나 바위 위에 새겨진 긴 목의 기린과 거대한 야생동물들은 이곳이 과거에는 전혀 다른 환경이었음을 말해준다.

8천 년이라는 시간은 하나의 정확한 제작 연대라기보다 이 암각화들이 만들어진 홀로세 시대의 긴 시간을 상징하는 표현에 가깝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메마른 사막 풍경 속에 남아 있는 이 조각들이, 한때 사바나와 물, 그리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존재했던 ‘또 다른 사하라’의 모습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85805_gpbbvpmq.png" alt="44.png" style="width: 880px; height: 110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리비아 와디 마텐두스(Wadi Mathendous)의 암각화 사진 [사진=Archaeology &amp; Art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늘날 거대한 사막으로 알려진 리비아 남서부의 사하라 한가운데에는 기린과 소, 코끼리, 악어 등 지금의 풍경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동물들이 새겨진 선사시대 암각화가 남아 있다.</p>
<p><br /></p>
<p>고고학·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Archaeology &amp; Art’는 19일 리비아 와디 마텐두스(Wadi Mathendous)의 암각화 사진을 게시하며 “기린과 소의 암각화, 신석기 시대, 약 8000년 전”이라고 소개했다.</p>
<p><br /></p>
<p>사진에는 길게 뻗은 목과 다리를 가진 기린 두 마리와 주변의 다른 동물 형상이 바위 표면에 깊게 새겨져 있다. 이곳은 리비아 남서부 페잔(Fezzan) 지역 메사크 고원(Messak Plateau)의 주요 와디, 즉 건조한 계곡 지대 가운데 하나로, 중앙 사하라를 대표하는 암각화 유적지로 꼽힌다.</p>
<p><br /></p>
<p>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이 소장한 와디 마텐두스 암각화 기록에 따르면 이 지역과 주변 계곡에는 수만 점에 이르는 암각화가 분포한다. 기린뿐 아니라 코끼리, 악어, 버펄로, 소, 타조, 고양잇과 동물, 인간과 동물이 결합된 형상 등이 함께 나타난다. 영국박물관은 이 일대를 메사크 암각화의 핵심 지역으로 설명하고 있다.</p>
<p><br /></p>
<p>특히 기린은 와디 마텐두스 암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영국박물관의 기록에는 기린 무리가 함께 새겨진 장면뿐 아니라 코끼리와 기린이 같은 암면에 겹쳐 표현된 사례도 남아 있다. 일부 암각화는 이른바 ‘부발루스(Bubalus) 양식’으로 분류되며, 이후 목축 문화와 관련된 소의 표현도 확인된다.</p>
<p><br /></p>
<p>이러한 동물들은 단순한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니라, 선사시대 사하라의 환경이 오늘날과 크게 달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로 여겨진다.</p>
<p><br /></p>
<p>지질·고환경 연구에 따르면 메사크 고원은 홀로세 초기와 중기에 현재보다 훨씬 습윤한 환경을 경험했다. 암석 표면의 풍화층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약 9200년 전부터 5500년 전까지 습윤한 환경이 존재했고, 이후 점차 건조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중앙 사하라에는 오늘날보다 풍부한 식생과 물이 존재했고, 대형 야생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던 것으로 분석된다.</p>
<p><br /></p>
<p>이 때문에 와디 마텐두스의 기린과 코끼리, 악어 같은 동물 암각화는 흔히 ‘푸른 사하라(Green Sahara)’ 또는 ‘습윤한 홀로세 사하라’의 기억을 돌 위에 남긴 기록으로 해석된다.</p>
<p><br /></p>
<p>다만 X 게시물에 제시된 ‘약 8000년 전’이라는 연대를 특정 암각화 전체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와디 마텐두스와 메사크 지역의 암각화는 서로 다른 시대와 양식에 걸쳐 제작됐으며, 일부는 약 1만 년 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목축 문화와 관련된 암각화는 그보다 뒤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p>
<p><br /></p>
<p>암각화의 정확한 제작 연대를 특정하는 일 자체도 쉽지 않다. 리비아 사막 지역의 암각화는 직접적인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이 가능한 유기물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암석의 풍화층, 그림과 조각의 양식, 주변 유적과의 관계 등을 종합해 연대를 추정한다. 연구자들은 따라서 개별 암각화에 하나의 정확한 연도를 부여하기보다는 일정한 시대 범위로 접근하고 있다.</p>
<p><br /></p>
<p>와디 마텐두스 암각화는 자연환경의 변화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변화도 함께 보여준다. 초기에는 기린과 코끼리, 버펄로 등 야생동물이 중심을 이루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소와 목축 생활을 연상시키는 표현들이 등장한다. 메사크 고원에서는 기원전 약 5200~3800년 사이로 추정되는 목축 사회의 의례와 소 관련 유적도 확인돼, 암각화가 당시 사람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상징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p>
<p><br /></p>
<p>오늘날 와디 마텐두스는 극도로 건조한 사하라의 일부다. 그러나 바위 위에 새겨진 긴 목의 기린과 거대한 야생동물들은 이곳이 과거에는 전혀 다른 환경이었음을 말해준다.</p>
<p><br /></p>
<p>8천 년이라는 시간은 하나의 정확한 제작 연대라기보다 이 암각화들이 만들어진 홀로세 시대의 긴 시간을 상징하는 표현에 가깝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메마른 사막 풍경 속에 남아 있는 이 조각들이, 한때 사바나와 물, 그리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존재했던 ‘또 다른 사하라’의 모습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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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38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8:59: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8:49: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9</guid>
		<title><![CDATA[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벌집 건드리지 말고 신속히 대피해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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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여름철 벌쏘임 대처법 [사진=소방청]
      
   
&nbsp;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청은 벌집을 직접 제거하려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행동을 피하고 안전수칙에 따라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nbsp;
소방청이 안내한 벌 쏘임 예방·대처법에 따르면 야외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 막대기로 찌르거나 물을 뿌리는 등 직접 제거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벌집을 자극할 경우 벌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벌집을 건드렸거나 벌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는 머리를 보호하면서 벌집에서 20m 이상 신속하게 벗어나야 한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벌집 제거가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nbsp;
벌에 쏘인 뒤의 응급처치도 중요하다. 된장을 바르는 등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온찜질은 피해야 한다.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이후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당장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 몸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nbsp;
야외활동 때 착용하는 옷의 색상도 벌의 공격을 피하는 데 고려해야 할 요소다. 소방청은 벌이 어두운 색에 더 강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며 검은색 등 어두운 옷보다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과 모자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nbsp;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처럼 강한 향을 내는 제품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전에는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부 노출을 줄일 수 있도록 밝은색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nbsp;
특히 벌집을 발견했을 때 개인이 직접 제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공격을 받을 경우 머리를 보호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다.
&nbsp;
소방청은 여름철 야외활동 시 벌집 주변에 접근하지 않고 벌 쏘임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 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482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84721_ylqdsvvu.jpg" alt="20260820073559-28222.jpg" style="width: 482px; height: 60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여름철 벌쏘임 대처법 [사진=소방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청은 벌집을 직접 제거하려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행동을 피하고 안전수칙에 따라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p>
<p>&nbsp;</p>
<p>소방청이 안내한 벌 쏘임 예방·대처법에 따르면 야외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 막대기로 찌르거나 물을 뿌리는 등 직접 제거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벌집을 자극할 경우 벌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nbsp;</p>
<p>벌집을 건드렸거나 벌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는 머리를 보호하면서 벌집에서 20m 이상 신속하게 벗어나야 한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벌집 제거가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p>
<p>&nbsp;</p>
<p>벌에 쏘인 뒤의 응급처치도 중요하다. 된장을 바르는 등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온찜질은 피해야 한다.</p>
<p><br /></p>
<p>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이후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당장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 몸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p>
<p>&nbsp;</p>
<p>야외활동 때 착용하는 옷의 색상도 벌의 공격을 피하는 데 고려해야 할 요소다. 소방청은 벌이 어두운 색에 더 강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며 검은색 등 어두운 옷보다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과 모자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p>
<p>&nbsp;</p>
<p>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처럼 강한 향을 내는 제품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전에는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부 노출을 줄일 수 있도록 밝은색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p>
<p>&nbsp;</p>
<p>특히 벌집을 발견했을 때 개인이 직접 제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공격을 받을 경우 머리를 보호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다.</p>
<p>&nbsp;</p>
<p>소방청은 여름철 야외활동 시 벌집 주변에 접근하지 않고 벌 쏘임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 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건강" term="10914|1097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32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8:51: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8:45: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8</guid>
		<title><![CDATA[트럼프, 새 백악관 헬기장 직접 공개…화강암에 이름 새기며 ‘새 시대’ 선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조성 중인 새 대통령 전용 헬기 착륙장을 직접 공개하며 화강석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X]
      
   
&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조성 중인 새 대통령 전용 헬기 착륙장을 직접 공개하며 백악관 개조 사업을 자신의 대통령 재임을 상징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X에 “백악관의 새로운 시대(A new era for the White House)”라는 제목과 함께 새 헬기장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물에서 그는 언론에 새롭게 조성된 백악관 헬기장을 공개하고, 이를 현실로 만든 건설 인력에게 큰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현지시간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은 직후 나온 것이다. 백악관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새 헬기장을 언론에 공개하는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약 30분간 기자들을 이끌고 백악관 내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새 헬기장과 대형 연회장 건설 계획, 진입로 개보수 등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기존 아스팔트 대신 화강암을 사용한 이유와 석재의 강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마치 건설 현장의 책임자처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새 헬기장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조성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강한 배기가스가 기존 잔디를 훼손한다는 점을 헬기장 신설 이유로 들었다. 헬기장은 10cm 두께의 화강암을 사용해 조성되고 있으며, 헬기장 건설에는 시코르스키가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 헬기장에 설치될 화강암 석재에 직접 서명하는 모습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석재에는 ‘DONALD TRUMP 45-47 PRESIDENT’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앞면에는 독수리 형상이 조각돼 완공 후 대통령 문장 일부에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사에 참여한 건설 노동자들에게도 서명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헬기장 공사가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 위한 단순한 상징물에 그치지 않고 백악관의 미래 활용을 위한 기반 시설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새 헬기장이 외국 정상들의 방문과 국빈 행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공 후에는 각종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헬기장 건설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헬기장을 보다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공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당초 조성 중이던 대형 화강암 대통령 문장이 철거되고 다시 시공되는 등 설계와 경사 문제로 공사가 수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헬기장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백악관 개조 사업의 일부다. 현재 백악관에서는 새 헬기장과 함께 대형 연회장 건설, 진입로와 보행로 정비 등 여러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형 연회장 건설은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4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연회장이 백악관의 행사 공간 확대뿐 아니라 보안 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공사 승인 절차와 의회의 관여 여부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은 항소법원이 추가 공사에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트럼프 행정부가 대법원에 공사 지속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들 프로젝트가 자신의 임기 이후에도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인 그는 백악관을 오래된 건물을 새롭게 복원하는 사업에 비유하며 자신이 건축과 개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대통령 재임 중 국가 상징 공간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백악관의 새로운 시대’라는 이번 X 게시물은 단순히 새 헬기장 완공을 알리는 것을 넘어선다. 백악관의 공간과 시설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과정 자체를 자신의 정치적·역사적 유산으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사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배경으로 화강암 석재에 직접 서명하고, 뒤편에는 공사에 참여한 노동자들이 서 있는 장면은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행정 시설 개선이 아니라 자신의 재임 기간을 상징하는 건설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새 헬기장이 실제로 완공돼 국빈 방문과 대통령 전용 헬기 운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법적 논란 속에 추진되고 있는 대형 연회장 건설까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84609_sbatcllv.png" alt="2222.pn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조성 중인 새 대통령 전용 헬기 착륙장을 직접 공개하며 화강석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조성 중인 새 대통령 전용 헬기 착륙장을 직접 공개하며 백악관 개조 사업을 자신의 대통령 재임을 상징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부각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X에 “백악관의 새로운 시대(A new era for the White House)”라는 제목과 함께 새 헬기장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물에서 그는 언론에 새롭게 조성된 백악관 헬기장을 공개하고, 이를 현실로 만든 건설 인력에게 큰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p>
<p><br /></p>
<p>해당 게시물은 현지시간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남쪽 잔디밭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은 직후 나온 것이다. 백악관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새 헬기장을 언론에 공개하는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p>
<p><br /></p>
<p>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약 30분간 기자들을 이끌고 백악관 내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새 헬기장과 대형 연회장 건설 계획, 진입로 개보수 등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기존 아스팔트 대신 화강암을 사용한 이유와 석재의 강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마치 건설 현장의 책임자처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p>
<p><br /></p>
<p>새 헬기장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조성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강한 배기가스가 기존 잔디를 훼손한다는 점을 헬기장 신설 이유로 들었다. 헬기장은 10cm 두께의 화강암을 사용해 조성되고 있으며, 헬기장 건설에는 시코르스키가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 헬기장에 설치될 화강암 석재에 직접 서명하는 모습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석재에는 ‘DONALD TRUMP 45-47 PRESIDENT’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앞면에는 독수리 형상이 조각돼 완공 후 대통령 문장 일부에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사에 참여한 건설 노동자들에게도 서명을 요청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헬기장 공사가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 위한 단순한 상징물에 그치지 않고 백악관의 미래 활용을 위한 기반 시설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새 헬기장이 외국 정상들의 방문과 국빈 행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공 후에는 각종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그러나 헬기장 건설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헬기장을 보다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공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당초 조성 중이던 대형 화강암 대통령 문장이 철거되고 다시 시공되는 등 설계와 경사 문제로 공사가 수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p>
<p><br /></p>
<p>이번 헬기장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백악관 개조 사업의 일부다. 현재 백악관에서는 새 헬기장과 함께 대형 연회장 건설, 진입로와 보행로 정비 등 여러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p>
<p><br /></p>
<p>특히 대형 연회장 건설은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4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연회장이 백악관의 행사 공간 확대뿐 아니라 보안 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공사 승인 절차와 의회의 관여 여부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은 항소법원이 추가 공사에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트럼프 행정부가 대법원에 공사 지속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들 프로젝트가 자신의 임기 이후에도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인 그는 백악관을 오래된 건물을 새롭게 복원하는 사업에 비유하며 자신이 건축과 개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대통령 재임 중 국가 상징 공간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p>
<p><br /></p>
<p>‘백악관의 새로운 시대’라는 이번 X 게시물은 단순히 새 헬기장 완공을 알리는 것을 넘어선다. 백악관의 공간과 시설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과정 자체를 자신의 정치적·역사적 유산으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로 해석된다.</p>
<p><br /></p>
<p>특히 사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배경으로 화강암 석재에 직접 서명하고, 뒤편에는 공사에 참여한 노동자들이 서 있는 장면은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행정 시설 개선이 아니라 자신의 재임 기간을 상징하는 건설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새 헬기장이 실제로 완공돼 국빈 방문과 대통령 전용 헬기 운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법적 논란 속에 추진되고 있는 대형 연회장 건설까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315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8:49: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8:42: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7</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피스메이커’ 결단 지지…“한반도 평화의 길 열리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nbsp;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대북·한반도 관련 메시지와 한미연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 52분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약 1년 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피스메이커 역할을 요청드렸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G7 정상회의와 NATO 정상회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회복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에 대해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의 국방 역량과 관련해서는 “북측 연간 GDP의 1.4배에 이르는 국방비를 지출하며 세계 군사력 5위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은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GDP 대비 국방비 3.5% 달성을 위해 국방비 지출을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방위를 스스로 감당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춰가면서, 한반도 안보는 대한민국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의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축소 역시 단순한 군사훈련 조정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의 여건을 마련하려는 결정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체제가 가장 완벽한 안보자산이라고 믿는다”며 “금번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축소를 통해서라도 한반도에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하며 그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거쳐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자신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행보를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미 수차 밝힌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러한 피스메이커 활동을 촉진하고 기여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에는 중동 정세와 관련한 입장도 함께 담겼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여러 계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대한민국 법령과 기본정책상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여러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미측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글의 마지막에서 “머지않아 미국에서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과의 재회를 기대한다”며 한미 정상 간 추가 회동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이번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 변화와 한미연합훈련 조정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라는 표현을 다시 꺼내 들면서, 북미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한국이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한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동시에 언급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국방비 증액과 자주국방 역량 확대를 통해 안보의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군사적 긴장 완화와 북미 대화 재개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통령 메시지의 핵심으로 풀이된다.

‘강한 자주국방’과 ‘대화를 통한 평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제시한 이번 메시지가 실제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83912_sgoembfw.jpg" alt="1787127304547_2_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대북·한반도 관련 메시지와 한미연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 52분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약 1년 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피스메이커 역할을 요청드렸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G7 정상회의와 NATO 정상회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회복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에 대해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껴진다”고 평가했다.</p>
<p><br /></p>
<p>특히 한국의 국방 역량과 관련해서는 “북측 연간 GDP의 1.4배에 이르는 국방비를 지출하며 세계 군사력 5위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은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GDP 대비 국방비 3.5% 달성을 위해 국방비 지출을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그러면서 “한반도 방위를 스스로 감당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춰가면서, 한반도 안보는 대한민국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의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 대통령은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축소 역시 단순한 군사훈련 조정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의 여건을 마련하려는 결정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p>
<p><br /></p>
<p>그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체제가 가장 완벽한 안보자산이라고 믿는다”며 “금번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축소를 통해서라도 한반도에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하며 그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거쳐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 대통령은 자신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행보를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미 수차 밝힌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러한 피스메이커 활동을 촉진하고 기여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메시지에는 중동 정세와 관련한 입장도 함께 담겼다.</p>
<p><br /></p>
<p>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여러 계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p>
<p><br /></p>
<p>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대한민국 법령과 기본정책상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여러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미측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 대통령은 글의 마지막에서 “머지않아 미국에서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과의 재회를 기대한다”며 한미 정상 간 추가 회동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 변화와 한미연합훈련 조정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라는 표현을 다시 꺼내 들면서, 북미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한국이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p>
<p><br /></p>
<p>또한 한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동시에 언급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국방비 증액과 자주국방 역량 확대를 통해 안보의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군사적 긴장 완화와 북미 대화 재개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통령 메시지의 핵심으로 풀이된다.</p>
<p><br /></p>
<p>‘강한 자주국방’과 ‘대화를 통한 평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제시한 이번 메시지가 실제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273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8:39: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8:37: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6</guid>
		<title><![CDATA[전국 청년 20명, 충북 음성서 2박 3일 ‘로컬리빙’…지역 문제 해법 모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nbsp;
   
   
      
         ▲ 전국 청년 20명, 충북 음성서 2박 3일 ‘로컬리빙’…지역 문제 해법 모색 [사진=잼토리]
         
      
   &nbsp;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충북 음성군에 머물며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p;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청년 20명이 참여한 ‘글로컬 로컬리빙 2박 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bsp;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음성에 직접 체류하면서 주민과 지역 기업, 농업인 등을 만나 지역의 특성과 정착 가능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청년뿐 아니라 외국 국적 청년도 참여했다.
                     &nbsp;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로컬탐정’을 주제로 음성군의 상권과 생활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자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봤다.
                     &nbsp;
                     지역 식문화와 산업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음성지역 기업과 농장을 방문하며 지역 산업과 농촌의 현장을 살펴봤다. 지역 내 공간 콘텐츠인 ‘억만장자 변기왕국’을 방문하고 음성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창업과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nbsp;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음성에서 베트남·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청년들과 함께 미식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경험했다.
                     &nbsp;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지역 문제해결 워크숍’도 진행됐다.
                     20명의 참가자는 팀을 구성해 음성군의 유휴공간과 인적 자원, 지역자원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유휴 공장과 빈집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외국인 주민과 지역 청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nbsp;
                     참가자 A씨는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음성이라는 지역의 숨은 가치와 사람들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팀원들과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보는 경험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nbsp;
                     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관광보다 오래 기억되는 것은 결국 사람과 관계”라며 “2박 3일 동안 늦은 밤까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준 청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이번에 형성된 관계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음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글로컬타운을 운영하는 잼토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 사업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리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sp;
                     한편 잼토리는 음성군을 기반으로 산업관광과 농촌관광, 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하는 관광콘텐츠 기업이다.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글로컬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nbsp;&nbs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20083650_salxcbse.png" alt="1846030362_20260806005247_3006339470.png" style="width: 880px; height: 63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전국 청년 20명, 충북 음성서 2박 3일 ‘로컬리빙’…지역 문제 해법 모색 [사진=잼토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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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p>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충북 음성군에 머물며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p>
                     <p>&nbsp;</p>
                     <p>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청년 20명이 참여한 ‘글로컬 로컬리빙 2박 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p>
                     <p>&nbsp;</p>
                     <p>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음성에 직접 체류하면서 주민과 지역 기업, 농업인 등을 만나 지역의 특성과 정착 가능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청년뿐 아니라 외국 국적 청년도 참여했다.</p>
                     <p>&nbsp;</p>
                     <p>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로컬탐정’을 주제로 음성군의 상권과 생활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자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봤다.</p>
                     <p>&nbsp;</p>
                     <p>지역 식문화와 산업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음성지역 기업과 농장을 방문하며 지역 산업과 농촌의 현장을 살펴봤다. 지역 내 공간 콘텐츠인 ‘억만장자 변기왕국’을 방문하고 음성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창업과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p>
                     <p>&nbsp;</p>
                     <p>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음성에서 베트남·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청년들과 함께 미식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경험했다.</p>
                     <p>&nbsp;</p>
                     <p>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지역 문제해결 워크숍’도 진행됐다.</p>
                     <p>20명의 참가자는 팀을 구성해 음성군의 유휴공간과 인적 자원, 지역자원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유휴 공장과 빈집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외국인 주민과 지역 청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p>
                     <p>&nbsp;</p>
                     <p>참가자 A씨는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음성이라는 지역의 숨은 가치와 사람들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팀원들과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보는 경험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관광보다 오래 기억되는 것은 결국 사람과 관계”라며 “2박 3일 동안 늦은 밤까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준 청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이번에 형성된 관계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음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글로컬타운을 운영하는 잼토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 사업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리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p>
                     <p>&nbsp;</p>
                     <p>한편 잼토리는 음성군을 기반으로 산업관광과 농촌관광, 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하는 관광콘텐츠 기업이다.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글로컬타운을 운영하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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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div>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18258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0 Aug 2026 08:42: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0 Aug 2026 08:32: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5</guid>
		<title><![CDATA[에어프레미아, 보육원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들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에어프레미아 ]
      
   
&nbsp;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들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팀 ‘엔젤프레미아’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승무원들은 아이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했다. 단순히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와 아동이 함께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엔젤프레미아의 이번 방문은 앞선 활동의 연장선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지온보육원을 찾아 청소와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1월에도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데 이어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반복적인 만남을 통해 봉사자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교육과 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공헌 방식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만남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일방적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엔젤프레미아로 활동하고 있는 신불휘 객실승무원은 “한 번의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아이들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봉사활동의 범위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93531_uvzinxfd.png" alt="20260819_093513.png" style="width: 880px; height: 64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들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에어프레미아 </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들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p>
<p><br /></p>
<p>에어프레미아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팀 ‘엔젤프레미아’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활동에서 승무원들은 아이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했다. 단순히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와 아동이 함께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p>
<p><br /></p>
<p>엔젤프레미아의 이번 방문은 앞선 활동의 연장선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지온보육원을 찾아 청소와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p>
<p><br /></p>
<p>지난 1월에도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데 이어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p>
<p><br /></p>
<p>에어프레미아는 반복적인 만남을 통해 봉사자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교육과 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공헌 방식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만남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일방적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br /></p>
<p>엔젤프레미아로 활동하고 있는 신불휘 객실승무원은 “한 번의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아이들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봉사활동의 범위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972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9:36: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9:34: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4</guid>
		<title><![CDATA[하나금융그룹,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 ‘HANA Green Mate’ 실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과 고객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맞춤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nbsp;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과 고객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맞춤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HANA Green Mat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제시하고 참여 결과를 집계해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그룹 임직원은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접속한 뒤 현재 자신의 활동 장소를 선택하면 해당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미션을 추천받을 수 있다.

미션은 모두 70개로 구성됐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해 냉난방 효율 개선, 자원 절약과 디지털 전환,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자원순환, 친환경 이동, 친환경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항목들이 포함됐다.

참여자는 업무 공간이나 가정, 이동 과정 등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미션을 선택해 실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별도의 활동으로 인식하기보다 일상적인 행동 변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 각 미션의 참여 횟수와 수행량을 집계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산출할 예정이다. 단순 참여 실적을 넘어 실제 환경적 효과를 수치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나무 기부 사업도 추진한다. 일상에서 이뤄지는 친환경 활동을 산림 복구 등 구체적인 환경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부의 ESG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 활동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에너지 사용과 소비, 이동 등 개인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천 과제를 구성해 참여 장벽을 낮췄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HANA Green Mate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과 고객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는 한편, 참여 결과를 탄소 감축 효과와 산림 회복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식의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93318_oeroriel.png" alt="20260819_093205.png" style="width: 880px; height: 44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과 고객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맞춤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하나금융그룹</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과 고객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맞춤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p>
<p><br /></p>
<p>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HANA Green Mat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제시하고 참여 결과를 집계해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p>
<p><br /></p>
<p>그룹 임직원은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접속한 뒤 현재 자신의 활동 장소를 선택하면 해당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미션을 추천받을 수 있다.</p>
<p><br /></p>
<p>미션은 모두 70개로 구성됐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해 냉난방 효율 개선, 자원 절약과 디지털 전환,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자원순환, 친환경 이동, 친환경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항목들이 포함됐다.</p>
<p><br /></p>
<p>참여자는 업무 공간이나 가정, 이동 과정 등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미션을 선택해 실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별도의 활동으로 인식하기보다 일상적인 행동 변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 각 미션의 참여 횟수와 수행량을 집계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산출할 예정이다. 단순 참여 실적을 넘어 실제 환경적 효과를 수치화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고객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p>
<p><br /></p>
<p>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나무 기부 사업도 추진한다. 일상에서 이뤄지는 친환경 활동을 산림 복구 등 구체적인 환경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p>
<p><br /></p>
<p>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부의 ESG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 활동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에너지 사용과 소비, 이동 등 개인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천 과제를 구성해 참여 장벽을 낮췄다.</p>
<p><br /></p>
<p>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HANA Green Mate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과 고객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는 한편, 참여 결과를 탄소 감축 효과와 산림 회복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식의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956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9:33: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9:32: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3</guid>
		<title><![CDATA[뉴트리, 미세조류 유래 식물성 오메가3 제품 리뉴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을 ‘닥터언 식물성 오메가3’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사진=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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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을 ‘닥터언 식물성 오메가3’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뉴트리는 19일 기존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를 닥터언 브랜드로 변경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의 주요 영양 성분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번 제품에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원료가 사용됐다. 미세조류는 어류와 달리 해양 먹이사슬을 거치지 않고 오메가3 원료를 생산할 수 있어 어류 유래 원료와 다른 방식으로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다.

뉴트리는 해당 원료가 무균 배양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미세조류에서 추출됐으며, 물을 이용한 추출 공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가 밝힌 ‘NASA 인증 무균 배양 시스템’이라는 표현은 원료 생산 과정에 대한 업체 측 설명으로, NASA가 해당 건강기능식품이나 효능을 인증했다는 의미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제품에는 TG(중성지방) 형태의 오메가3가 적용됐으며, 회사 측이 제시한 TG 함량은 95%다. 1일 섭취량 기준 EPA와 DHA 함량은 600mg이며 EPA와 DHA를 3대 8 비율로 배합했다.

EPA와 DHA는 국내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르면 EPA와 DHA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갖는다. 다만 인정되는 기능성과 필요한 섭취량은 제품별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

뉴트리는 이번 제품에 식물성 캡슐과 PTP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생활 변화와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식물성 오메가3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미세조류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성 오메가3는 어류를 원료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채식 소비자나 어유 섭취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 등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다만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물성’이라는 원료의 출처뿐 아니라 EPA·DHA 함량, 1일 섭취량, 기능성 인정 범위와 함께 개인의 건강 상태 및 복용 중인 의약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의 성분 구성을 크게 변경하기보다 브랜드를 ‘닥터언’으로 변경하고 제품 포장과 판매 채널 등을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93049_xpmbivvc.png" alt="20260819_093027.png" style="width: 880px; height: 6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을 ‘닥터언 식물성 오메가3’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뉴트리</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을 ‘닥터언 식물성 오메가3’로 리뉴얼해 출시했다.</p>
<p><br /></p>
<p>뉴트리는 19일 기존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를 닥터언 브랜드로 변경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의 주요 영양 성분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p>
<p><br /></p>
<p>이번 제품에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원료가 사용됐다. 미세조류는 어류와 달리 해양 먹이사슬을 거치지 않고 오메가3 원료를 생산할 수 있어 어류 유래 원료와 다른 방식으로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다.</p>
<p><br /></p>
<p>뉴트리는 해당 원료가 무균 배양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미세조류에서 추출됐으며, 물을 이용한 추출 공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가 밝힌 ‘NASA 인증 무균 배양 시스템’이라는 표현은 원료 생산 과정에 대한 업체 측 설명으로, NASA가 해당 건강기능식품이나 효능을 인증했다는 의미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p>
<p><br /></p>
<p>제품에는 TG(중성지방) 형태의 오메가3가 적용됐으며, 회사 측이 제시한 TG 함량은 95%다. 1일 섭취량 기준 EPA와 DHA 함량은 600mg이며 EPA와 DHA를 3대 8 비율로 배합했다.</p>
<p><br /></p>
<p>EPA와 DHA는 국내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르면 EPA와 DHA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갖는다. 다만 인정되는 기능성과 필요한 섭취량은 제품별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p>
<p><br /></p>
<p>뉴트리는 이번 제품에 식물성 캡슐과 PTP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p>
<p><br /></p>
<p>회사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생활 변화와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식물성 오메가3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미세조류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성 오메가3는 어류를 원료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채식 소비자나 어유 섭취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 등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분류된다.</p>
<p><br /></p>
<p>다만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물성’이라는 원료의 출처뿐 아니라 EPA·DHA 함량, 1일 섭취량, 기능성 인정 범위와 함께 개인의 건강 상태 및 복용 중인 의약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p>
<p><br /></p>
<p>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의 성분 구성을 크게 변경하기보다 브랜드를 ‘닥터언’으로 변경하고 제품 포장과 판매 채널 등을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943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9:31: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9:30: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2</guid>
		<title><![CDATA[앤디 김 상원의원, 강경화 주미대사와 한미동맹 논의…“양국 관계 더욱 심화해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민주당 소속 앤디 김(Andy Kim) 연방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강경화 주미대사와 만나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사진=Andy Kim X]
      
   
&nbsp;
미국 민주당 소속 앤디 김(Andy Kim) 연방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강경화 주미대사와 만나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앤디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강 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회동에서 강경화 주한미국대사와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강 대사를 영어로 ‘Ambassador Kang Kyung-wha of South Korea’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한미 관계를 “지속되는 동맹(enduring alliance)”이라고 표현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안보동맹이 미국과 한국 국민에게 혁신과 경제성장, 번영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한미동맹이 양국의 안보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의회의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이 소중한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동맹을 정당을 초월한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동은 최근 한미 안보협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하면서 미국의 대한 안보공약과 동맹의 향방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한국과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앤디 김 의원은 그동안에도 한미동맹 강화를 공개적으로 강조해왔다. 지난 3월에는 한국 측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 이후 한미동맹이 미국과 뉴저지주를 비롯한 미국 전체에 중요하다며 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강경화 대사와도 함께 면담했다.

강경화 대사는 2025년 10월 주미대사에 부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 대사는 취임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강조해왔다.

한미 양국은 안보동맹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조선, 원자력,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는 미국 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조선·원전 분야 협력 등 경제안보 의제까지 한미 관계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

이번 앤디 김 의원과 강경화 대사의 만남에서 구체적인 정책 합의나 새로운 협정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의회에서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민주당계 인사 가운데 한 명인 김 의원이 강 대사와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는 점에서, 최근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도 양국 간 동맹을 안정적으로 유지·강화해야 한다는 미국 의회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90151_twimvbtt.jpg" alt="KakaoTalk_20260819_085910492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민주당 소속 앤디 김(Andy Kim) 연방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강경화 주미대사와 만나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ndy Kim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민주당 소속 앤디 김(Andy Kim) 연방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강경화 주미대사와 만나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앤디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강 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회동에서 강경화 주한미국대사와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강 대사를 영어로 ‘Ambassador Kang Kyung-wha of South Korea’라고 소개했다.</p>
<p><br /></p>
<p>김 의원은 한미 관계를 “지속되는 동맹(enduring alliance)”이라고 표현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안보동맹이 미국과 한국 국민에게 혁신과 경제성장, 번영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했다.</p>
<p><br /></p>
<p>특히 그는 한미동맹이 양국의 안보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p>
<p><br /></p>
<p>김 의원은 이어 “의회의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이 소중한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동맹을 정당을 초월한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p>
<p><br /></p>
<p>이번 회동은 최근 한미 안보협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하면서 미국의 대한 안보공약과 동맹의 향방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한국과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있다.</p>
<p><br /></p>
<p>앤디 김 의원은 그동안에도 한미동맹 강화를 공개적으로 강조해왔다. 지난 3월에는 한국 측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 이후 한미동맹이 미국과 뉴저지주를 비롯한 미국 전체에 중요하다며 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강경화 대사와도 함께 면담했다.</p>
<p><br /></p>
<p>강경화 대사는 2025년 10월 주미대사에 부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 대사는 취임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강조해왔다.</p>
<p><br /></p>
<p>한미 양국은 안보동맹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조선, 원자력,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는 미국 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조선·원전 분야 협력 등 경제안보 의제까지 한미 관계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p>
<p><br /></p>
<p>이번 앤디 김 의원과 강경화 대사의 만남에서 구체적인 정책 합의나 새로운 협정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의회에서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민주당계 인사 가운데 한 명인 김 의원이 강 대사와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는 점에서, 최근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도 양국 간 동맹을 안정적으로 유지·강화해야 한다는 미국 의회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77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9:03: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9:01: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1</guid>
		<title><![CDATA[시립목동청소년센터, 환경 주제 ‘청소년 동행캠프’ 마무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청소년 동행캠프: Re-Born Earth’ 참가 청소년들이 포천에서 자연이 만든 계곡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시립목동청소년센터]
      
   
&nbsp;
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 기간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운영한 ‘청소년 동행캠프: Re-Born Earth’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bsp;
서울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 기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nbsp;
이번 캠프에서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문화·여가 활동,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nbsp;
주요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과 공동체 활동을 비롯해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 포천아트밸리 오리엔티어링, 여주곤충박물관 생태체험, 문화·여가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nbsp;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자연을 탐방하며 주어진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p;
여주곤충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곤충과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살펴봤다.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 문제를 일상생활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nbsp;
문화·여가와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특히 캠프 기간 스마트폰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에서 벗어나 또래와 직접 소통하고 자연과 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nbsp;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같이 활동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여러 체험을 해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알게 돼 기억에 남는 방학이 됐다”고 말했다.
&nbsp;
한 보호자는 “방학 동안 아이가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며 시간을 보내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캠프 참여 소감을 전했다.
&nbsp;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방학 중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또래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nbsp;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관심과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71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90302_drlyvvqu.png" alt="2009397179_20260818161107_9463629355.png" style="width: 671px; height: 51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청소년 동행캠프: Re-Born Earth’ 참가 청소년들이 포천에서 자연이 만든 계곡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시립목동청소년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 기간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운영한 ‘청소년 동행캠프: Re-Born Earth’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서울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 기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p>
<p>&nbsp;</p>
<p>이번 캠프에서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문화·여가 활동,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p>
<p>&nbsp;</p>
<p>주요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과 공동체 활동을 비롯해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 포천아트밸리 오리엔티어링, 여주곤충박물관 생태체험, 문화·여가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됐다.</p>
<p>&nbsp;</p>
<p>포천아트밸리에서는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자연을 탐방하며 주어진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p>
<p>&nbsp;</p>
<p>여주곤충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곤충과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살펴봤다.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 문제를 일상생활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p>
<p>&nbsp;</p>
<p>문화·여가와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특히 캠프 기간 스마트폰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에서 벗어나 또래와 직접 소통하고 자연과 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p>
<p>&nbsp;</p>
<p>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같이 활동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여러 체험을 해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알게 돼 기억에 남는 방학이 됐다”고 말했다.</p>
<p>&nbsp;</p>
<p>한 보호자는 “방학 동안 아이가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며 시간을 보내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캠프 참여 소감을 전했다.</p>
<p>&nbsp;</p>
<p>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방학 중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또래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p>
<p>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관심과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777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9:04: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9:00: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40</guid>
		<title><![CDATA[‘세기의 일식’ 온다…2027년 룩소르, 왕들의 계곡 위로 6분 23초간 낮이 밤으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멕시코 마사틀란에서 촬영한 극적인 태양 일식 사진. [사진=Israel Torres]
      
   
&nbsp;
2026년 8월 12일 스페인과 아이슬란드 등을 지나간 개기일식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계 천문·여행계의 시선이 다시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7년 8월 2일, 이집트 룩소르에서 약 6분 23초 동안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개기일식은 21세기 들어 두 번째로 긴 개기일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국립천문대(NSO)는 최대 개기 시간이 룩소르 인근에서 약 6분 22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페인 국립지리연구소(IGN)는 이집트에서 약 6분 23초의 개기 상태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한다. 이는 2009년 개기일식 이후 가장 긴 수준이며, 특히 육지에서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천문학자와 일식 추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시작해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이어지는 달의 그림자

2027년 개기일식의 달 그림자는 대서양에서 시작해 스페인 남부와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한다. 이후 모로코와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를 거쳐 이집트로 들어온 뒤 홍해를 건너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소말리아 북동부를 지나 인도양으로 빠져나간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자료에 따르면 개기일식은 스페인 남부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 일부에서 관측되며, 유럽 대부분과 아프리카·중동·서남아시아의 넓은 지역에서는 부분일식이 나타난다.

개기일식의 경로에는 스페인의 카디스와 말라가, 모로코의 탕헤르, 알제리와 튀니지의 일부 지역, 리비아의 벵가지, 이집트의 룩소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메카, 예멘의 사나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 가운데 가장 특별한 장소로 꼽히는 곳은 단연 룩소르다.

고대 테베와 왕들의 계곡 위에서 펼쳐지는 우주 쇼

룩소르는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테베의 중심지로, 나일강을 사이에 두고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 왕들의 계곡과 왕비들의 계곡 등 수많은 고대 유적이 밀집해 있다.

2027년 개기일식은 바로 이 고대 문명의 중심지 위에서 펼쳐진다.

특히 룩소르 인근은 최대 개기 시간이 나타나는 중심선에 가까워, 태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시간이 6분을 넘는다. 일반적인 개기일식에서 수 분 남짓 이어지는 개기 시간이 매우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천문 관측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이 완전히 달 뒤로 사라지는 순간 주변은 한낮임에도 급격히 어두워지고, 태양 가장자리에서는 희미한 코로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평소 태양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밝은 별과 행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천체물리학자 로저 데이비스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6분 23초라는 개기 시간이 매우 길다며, 관측자의 눈이 어둠에 적응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천체를 볼 수 있을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름은 적지만 폭염과 먼지가 변수

룩소르가 일식 관측지로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맑은 하늘이다.

기상학자 제이 앤더슨이 운영하는 천문기상 분석 사이트 Eclipsophile의 장기 위성자료 분석에 따르면 리비아와 이집트 사막 지역은 8월에도 구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룩소르에서는 구름이 매우 드물며, 관측을 방해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요소는 구름보다는 고층의 얇은 권운과 사막 먼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맑은 하늘이 곧 편안한 관측 환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8월의 룩소르는 연중 가장 뜨거운 시기 가운데 하나다. Eclipsophile 분석은 이집트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 중반을 넘어설 수 있고 경우에 따라 50도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고온은 관측자뿐 아니라 카메라와 망원경 등 장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일식이 시작되면 태양 복사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기온 역시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룩소르의 뜨거운 날씨는 역설적으로 개기일식 순간 극적인 온도 변화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

‘일식 관광’ 이미 시작됐다…숙박시설과 교통이 새로운 변수

천문학계뿐 아니라 관광업계도 2027년 일식을 일찌감치 주목하고 있다.

2026년 8월 12일 개기일식 당시 스페인에는 수백만 명의 관측객이 몰렸다. 로이터통신은 스페인의 일부 관측지에 최대 60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고, 현지 당국이 대규모 경찰과 항공 인력을 투입하는 등 교통과 안전 관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2027년에는 관광객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룩소르는 관광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대표적인 고대 유적 관광지인 데다, 장시간의 개기일식을 유적지와 함께 볼 수 있다는 상징성이 크다.

일부 여행업계에서는 이미 고가의 일식 관광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인기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관측객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다.

개기일식은 달 그림자가 지나는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한정된 지역으로 동시에 이동한다. 숙박시설 부족뿐 아니라 도로 정체, 공항과 교통시설의 혼잡, 식수와 의료서비스 등 관광 인프라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26년 개기일식을 앞두고 스페인과 아이슬란드 일부 지역의 숙박료가 크게 상승하고 예약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2027년 이집트에서도 ‘일식 관광’이 단순한 천문 이벤트를 넘어 지역 관광산업의 대형 변수로 떠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세계적인 ‘별 관측 관광지’로 부상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의 천문관광 산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빛 공해가 적은 지역이 많아 천체 관측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 등은 이미 어두운 밤하늘을 활용한 천문관광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일식과 천문학의 역사적 의미도 깊다.

1919년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은 서아프리카 프린시페섬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며 태양 주변을 지나는 별빛의 휘어짐을 촬영했다. 이 관측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검증하는 역사적 증거 가운데 하나가 됐다.

1973년에는 연구진이 콩코드 001을 이용해 북아프리카 상공에서 달의 그림자를 따라 이동하는 이른바 ‘일식 추적’ 실험을 진행했다. 초음속 항공기를 이용해 개기 상태를 훨씬 오랫동안 관측하려는 시도였다.

이처럼 아프리카의 하늘은 오랫동안 천문학의 중요한 무대였으며, 2027년 룩소르 개기일식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인 천문관광과 연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카이로도 94% 가려진다…이집트 전체가 천문학의 무대

개기일식의 중심선에서 벗어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도 태양의 약 94%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카이로에 위치한 이집트 국립천문지구물리연구소(NRIAG) 역시 이번 천문현상을 주요 연구 기회로 보고 있다. 연구진들은 태양과 지구, 달의 상호작용뿐 아니라 일식이 지상 환경과 대기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측하는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결국 2027년 8월 2일은 단순히 하늘이 어두워지는 하루가 아니다. 스페인에서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거쳐 인도양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달의 그림자가 수천 년의 인류 문명과 현대 과학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하는 날이다.

특히 룩소르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태양이 왕들의 계곡과 거대한 신전 위에서 약 6분 23초 동안 모습을 감춘다.

2026년 개기일식이 유럽의 하늘을 무대로 펼쳐졌다면, 2027년의 주인공은 고대 이집트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 1분도 아닌, 인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6분 이상의 완전한 어둠이 그 무대의 중심에 선다.

천문학자들에게는 귀중한 관측의 시간이고, 여행객들에게는 평생 한 번 경험하기 어려운 순간이며, 이집트에는 고대 문명과 우주가 만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특별한 장면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숙박과 교통, 폭염과 안전 문제가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크다.

2027년 8월 2일, 룩소르의 낮이 잠시 밤으로 바뀌는 6분 23초는 단순한 천문현상을 넘어 인류가 자연의 거대한 질서 앞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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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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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85608_lkdoewah.png" alt="20260819_085543.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멕시코 마사틀란에서 촬영한 극적인 태양 일식 사진. [사진=Israel Torr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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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2026년 8월 12일 스페인과 아이슬란드 등을 지나간 개기일식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계 천문·여행계의 시선이 다시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7년 8월 2일, 이집트 룩소르에서 약 6분 23초 동안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p>
<p><br /></p>
<p>이번 개기일식은 21세기 들어 두 번째로 긴 개기일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국립천문대(NSO)는 최대 개기 시간이 룩소르 인근에서 약 6분 22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페인 국립지리연구소(IGN)는 이집트에서 약 6분 23초의 개기 상태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한다. 이는 2009년 개기일식 이후 가장 긴 수준이며, 특히 육지에서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천문학자와 일식 추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br /></p>
<p><b>스페인에서 시작해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이어지는 달의 그림자</b></p>
<p><br /></p>
<p>2027년 개기일식의 달 그림자는 대서양에서 시작해 스페인 남부와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한다. 이후 모로코와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를 거쳐 이집트로 들어온 뒤 홍해를 건너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소말리아 북동부를 지나 인도양으로 빠져나간다.</p>
<p><br /></p>
<p>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자료에 따르면 개기일식은 스페인 남부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 일부에서 관측되며, 유럽 대부분과 아프리카·중동·서남아시아의 넓은 지역에서는 부분일식이 나타난다.</p>
<p><br /></p>
<p>개기일식의 경로에는 스페인의 카디스와 말라가, 모로코의 탕헤르, 알제리와 튀니지의 일부 지역, 리비아의 벵가지, 이집트의 룩소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메카, 예멘의 사나 등이 포함된다.</p>
<p><br /></p>
<p>하지만 이 가운데 가장 특별한 장소로 꼽히는 곳은 단연 룩소르다.</p>
<p><br /></p>
<p><b>고대 테베와 왕들의 계곡 위에서 펼쳐지는 우주 쇼</b></p>
<p><br /></p>
<p>룩소르는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테베의 중심지로, 나일강을 사이에 두고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 왕들의 계곡과 왕비들의 계곡 등 수많은 고대 유적이 밀집해 있다.</p>
<p><br /></p>
<p>2027년 개기일식은 바로 이 고대 문명의 중심지 위에서 펼쳐진다.</p>
<p><br /></p>
<p>특히 룩소르 인근은 최대 개기 시간이 나타나는 중심선에 가까워, 태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시간이 6분을 넘는다. 일반적인 개기일식에서 수 분 남짓 이어지는 개기 시간이 매우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천문 관측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태양이 완전히 달 뒤로 사라지는 순간 주변은 한낮임에도 급격히 어두워지고, 태양 가장자리에서는 희미한 코로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평소 태양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밝은 별과 행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p>
<p><br /></p>
<p>영국 옥스퍼드대 천체물리학자 로저 데이비스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6분 23초라는 개기 시간이 매우 길다며, 관측자의 눈이 어둠에 적응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천체를 볼 수 있을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p>
<p><br /></p>
<p><b>구름은 적지만 폭염과 먼지가 변수</b></p>
<p><br /></p>
<p>룩소르가 일식 관측지로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맑은 하늘이다.</p>
<p><br /></p>
<p>기상학자 제이 앤더슨이 운영하는 천문기상 분석 사이트 Eclipsophile의 장기 위성자료 분석에 따르면 리비아와 이집트 사막 지역은 8월에도 구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룩소르에서는 구름이 매우 드물며, 관측을 방해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요소는 구름보다는 고층의 얇은 권운과 사막 먼지인 것으로 분석된다.</p>
<p><br /></p>
<p>그러나 맑은 하늘이 곧 편안한 관측 환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p>
<p><br /></p>
<p>8월의 룩소르는 연중 가장 뜨거운 시기 가운데 하나다. Eclipsophile 분석은 이집트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 중반을 넘어설 수 있고 경우에 따라 50도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고온은 관측자뿐 아니라 카메라와 망원경 등 장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p>
<p><br /></p>
<p>다만 일식이 시작되면 태양 복사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기온 역시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룩소르의 뜨거운 날씨는 역설적으로 개기일식 순간 극적인 온도 변화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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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일식 관광’ 이미 시작됐다…숙박시설과 교통이 새로운 변수</i></p>
<p><br /></p>
<p>천문학계뿐 아니라 관광업계도 2027년 일식을 일찌감치 주목하고 있다.</p>
<p><br /></p>
<p>2026년 8월 12일 개기일식 당시 스페인에는 수백만 명의 관측객이 몰렸다. 로이터통신은 스페인의 일부 관측지에 최대 60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고, 현지 당국이 대규모 경찰과 항공 인력을 투입하는 등 교통과 안전 관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p>
<p><br /></p>
<p>2027년에는 관광객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룩소르는 관광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대표적인 고대 유적 관광지인 데다, 장시간의 개기일식을 유적지와 함께 볼 수 있다는 상징성이 크다.</p>
<p><br /></p>
<p>일부 여행업계에서는 이미 고가의 일식 관광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인기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p>
<p><br /></p>
<p>문제는 관측객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다.</p>
<p><br /></p>
<p>개기일식은 달 그림자가 지나는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한정된 지역으로 동시에 이동한다. 숙박시설 부족뿐 아니라 도로 정체, 공항과 교통시설의 혼잡, 식수와 의료서비스 등 관광 인프라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p>
<p><br /></p>
<p>실제로 2026년 개기일식을 앞두고 스페인과 아이슬란드 일부 지역의 숙박료가 크게 상승하고 예약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2027년 이집트에서도 ‘일식 관광’이 단순한 천문 이벤트를 넘어 지역 관광산업의 대형 변수로 떠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b>아프리카, 세계적인 ‘별 관측 관광지’로 부상</b></p>
<p><br /></p>
<p>이번 일식은 아프리카의 천문관광 산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빛 공해가 적은 지역이 많아 천체 관측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 등은 이미 어두운 밤하늘을 활용한 천문관광을 발전시키고 있다.</p>
<p><br /></p>
<p>특히 아프리카에서는 일식과 천문학의 역사적 의미도 깊다.</p>
<p><br /></p>
<p>1919년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은 서아프리카 프린시페섬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며 태양 주변을 지나는 별빛의 휘어짐을 촬영했다. 이 관측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검증하는 역사적 증거 가운데 하나가 됐다.</p>
<p><br /></p>
<p>1973년에는 연구진이 콩코드 001을 이용해 북아프리카 상공에서 달의 그림자를 따라 이동하는 이른바 ‘일식 추적’ 실험을 진행했다. 초음속 항공기를 이용해 개기 상태를 훨씬 오랫동안 관측하려는 시도였다.</p>
<p><br /></p>
<p>이처럼 아프리카의 하늘은 오랫동안 천문학의 중요한 무대였으며, 2027년 룩소르 개기일식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인 천문관광과 연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p>
<p><br /></p>
<p><b>카이로도 94% 가려진다…이집트 전체가 천문학의 무대</b></p>
<p><br /></p>
<p>개기일식의 중심선에서 벗어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도 태양의 약 94%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p>
<p><br /></p>
<p>카이로에 위치한 이집트 국립천문지구물리연구소(NRIAG) 역시 이번 천문현상을 주요 연구 기회로 보고 있다. 연구진들은 태양과 지구, 달의 상호작용뿐 아니라 일식이 지상 환경과 대기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측하는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p>
<p><br /></p>
<p>결국 2027년 8월 2일은 단순히 하늘이 어두워지는 하루가 아니다. 스페인에서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거쳐 인도양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달의 그림자가 수천 년의 인류 문명과 현대 과학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하는 날이다.</p>
<p><br /></p>
<p>특히 룩소르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태양이 왕들의 계곡과 거대한 신전 위에서 약 6분 23초 동안 모습을 감춘다.</p>
<p><br /></p>
<p>2026년 개기일식이 유럽의 하늘을 무대로 펼쳐졌다면, 2027년의 주인공은 고대 이집트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 1분도 아닌, 인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6분 이상의 완전한 어둠이 그 무대의 중심에 선다.</p>
<p><br /></p>
<p>천문학자들에게는 귀중한 관측의 시간이고, 여행객들에게는 평생 한 번 경험하기 어려운 순간이며, 이집트에는 고대 문명과 우주가 만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다.</p>
<p><br /></p>
<p>다만 이 특별한 장면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숙박과 교통, 폭염과 안전 문제가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크다.</p>
<p><br /></p>
<p>2027년 8월 2일, 룩소르의 낮이 잠시 밤으로 바뀌는 6분 23초는 단순한 천문현상을 넘어 인류가 자연의 거대한 질서 앞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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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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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8:57: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8:53:5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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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충북 음성에서 ‘세계여행’ 한다…문화 숙소 ‘WORLD CHECK-IN’ 문 연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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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월드체크인 숙소 외관 [사진=잼토리]
      
   
&nbsp;
충북 음성군의 청년마을 ‘글로컬타운(GLOCAL TOWN)’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숙박과 결합한 문화 숙소 ‘WORLD CHECK-IN’을 선보인다.
&nbsp;
글로컬타운을 운영하는 잼토리는 ‘WORLD CHECK-IN’을 단순히 머무는 숙소가 아니라 객실과 음식, 지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nbsp;
숙소는 ‘Sleep in Korea. Wake Up Somewhere Els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객실마다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담았다.
&nbsp;
총 4개 객실은 히말라야를 주제로 한 ‘Himalaya Room’, 아프리카를 표현한 ‘Africa Room’, 안데스산맥과 남미 문화를 모티브로 한 ‘Andes Room’, 인도 문화를 담은 ‘India Room’으로 구성됐다.
&nbsp;
조식에도 국가별 콘셉트를 적용했다. 투숙객은 예약 과정에서 객실을 선택하고 아침 식사는 ‘Swiss Morning’과 ‘Indian Morning’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nbsp;
‘WORLD CHECK-IN’의 또 다른 특징은 숙소 내부의 문화 체험을 음성 지역의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다는 점이다. 투숙객이 세계문화 프로그램과 로컬투어 등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 및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nbsp;
글로컬타운은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도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사람과 산업, 생활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nbsp;
2025년 시작된 글로컬타운은 음성의 외국인 주민과 농장, 공장, 지역 주민 등 기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농장과 산업현장을 체험 공간으로 연계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nbsp;
운영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의 문화를 주제로 한 행사와 세계 음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외국인 인턴십, 산업관광, 로컬투어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nbsp;
‘WORLD CHECK-IN’ 역시 이러한 지역관광 실험을 숙박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숙소 자체를 목적지로 한정하지 않고 숙박을 계기로 방문객이 지역 곳곳의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을 시도한다.
&nbsp;
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외로 떠난다”며 “하지만 지금 음성에는 세계가 이미 와 있다. 우리는 그 세계를 지역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광객보다 더 깊은 경험이 필요하다”며 “‘WORLD CHECK-IN’은 숙박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경험을 만드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nbsp;

이번 시도는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생활문화 등 기존 자원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지역관광의 또 다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85428_smunbndq.jpg" alt="1028147215_20260818162221_35484900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97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월드체크인 숙소 외관 [사진=잼토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충북 음성군의 청년마을 ‘글로컬타운(GLOCAL TOWN)’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숙박과 결합한 문화 숙소 ‘WORLD CHECK-IN’을 선보인다.</p>
<p>&nbsp;</p>
<p>글로컬타운을 운영하는 잼토리는 ‘WORLD CHECK-IN’을 단순히 머무는 숙소가 아니라 객실과 음식, 지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숙소는 ‘Sleep in Korea. Wake Up Somewhere Els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객실마다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담았다.</p>
<p>&nbsp;</p>
<p>총 4개 객실은 히말라야를 주제로 한 ‘Himalaya Room’, 아프리카를 표현한 ‘Africa Room’, 안데스산맥과 남미 문화를 모티브로 한 ‘Andes Room’, 인도 문화를 담은 ‘India Room’으로 구성됐다.</p>
<p>&nbsp;</p>
<p>조식에도 국가별 콘셉트를 적용했다. 투숙객은 예약 과정에서 객실을 선택하고 아침 식사는 ‘Swiss Morning’과 ‘Indian Morning’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p>
<p>&nbsp;</p>
<p>‘WORLD CHECK-IN’의 또 다른 특징은 숙소 내부의 문화 체험을 음성 지역의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다는 점이다. 투숙객이 세계문화 프로그램과 로컬투어 등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 및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글로컬타운은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도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사람과 산업, 생활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p>
<p>&nbsp;</p>
<p>2025년 시작된 글로컬타운은 음성의 외국인 주민과 농장, 공장, 지역 주민 등 기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농장과 산업현장을 체험 공간으로 연계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p>
<p>&nbsp;</p>
<p>운영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의 문화를 주제로 한 행사와 세계 음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외국인 인턴십, 산업관광, 로컬투어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p>
<p>&nbsp;</p>
<p>‘WORLD CHECK-IN’ 역시 이러한 지역관광 실험을 숙박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숙소 자체를 목적지로 한정하지 않고 숙박을 계기로 방문객이 지역 곳곳의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을 시도한다.</p>
<p>&nbsp;</p>
<p>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외로 떠난다”며 “하지만 지금 음성에는 세계가 이미 와 있다. 우리는 그 세계를 지역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광객보다 더 깊은 경험이 필요하다”며 “‘WORLD CHECK-IN’은 숙박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경험을 만드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p></p>
<p>이번 시도는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생활문화 등 기존 자원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지역관광의 또 다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72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8:55: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8:50: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8</guid>
		<title><![CDATA[경기도,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갈등 해법 찾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갈등 해법 찾는다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공동주택 세대 내 흡연으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nbsp;
경기도는 오는 26일 도청에서 주택·법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간접흡연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nbsp;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 간접흡연 관련 피해 민원은 2022년 1만7409건에서 2025년 3만641건으로 증가했다. 3년 사이 약 76% 늘어난 규모다.
&nbsp;
문제는 현행 제도만으로 세대 내부의 흡연을 직접 제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nbsp;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 발코니와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흡연해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간접흡연 피해를 본 입주자는 관리주체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관리주체가 해당 입주자에게 흡연 중단을 권고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nbsp;
그러나 아파트 세대 내부와 같은 전유부분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동주택관리법’ 역시 관리주체의 권고와 입주민 간 협조를 통한 해결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세대 내 흡연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다.
&nbsp;
이에 경기도는 이번 전문가 회의에서 관리주체가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대응 조치를 비롯해 입주민 인식 개선과 금연 홍보,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활용한 갈등 조정 방안 등을 검토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nbsp;
특히 직접적인 흡연 규제가 어려운 현행 법체계 안에서 관리주체가 어느 범위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입주민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와 기준을 활용할 수 있는지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nbsp;
경기도는 전문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시군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도 추진한다.
&nbsp;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와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84239_uhgpirpv.jpg" alt="20260819071617-21389.jpg" style="width: 700px; height: 4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갈등 해법 찾는다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공동주택 세대 내 흡연으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p>
<p>&nbsp;</p>
<p>경기도는 오는 26일 도청에서 주택·법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간접흡연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p>
<p>&nbsp;</p>
<p>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 간접흡연 관련 피해 민원은 2022년 1만7409건에서 2025년 3만641건으로 증가했다. 3년 사이 약 76% 늘어난 규모다.</p>
<p>&nbsp;</p>
<p>문제는 현행 제도만으로 세대 내부의 흡연을 직접 제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p>
<p>&nbsp;</p>
<p>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 발코니와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흡연해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간접흡연 피해를 본 입주자는 관리주체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관리주체가 해당 입주자에게 흡연 중단을 권고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p>
<p>&nbsp;</p>
<p>그러나 아파트 세대 내부와 같은 전유부분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동주택관리법’ 역시 관리주체의 권고와 입주민 간 협조를 통한 해결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세대 내 흡연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다.</p>
<p>&nbsp;</p>
<p>이에 경기도는 이번 전문가 회의에서 관리주체가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대응 조치를 비롯해 입주민 인식 개선과 금연 홍보,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활용한 갈등 조정 방안 등을 검토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p>
<p>&nbsp;</p>
<p>특히 직접적인 흡연 규제가 어려운 현행 법체계 안에서 관리주체가 어느 범위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입주민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와 기준을 활용할 수 있는지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p>
<p>&nbsp;</p>
<p>경기도는 전문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시군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도 추진한다.</p>
<p>&nbsp;</p>
<p></p>
<p>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와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65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8:43: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8:41: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5</guid>
		<title><![CDATA[트럼프 “이란과 협상 없다”…호르무즈 둘러싼 미·이란 갈등 다시 격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The Whist House]
         
      
      &nbsp;
   

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적 돌파구가 사실상 막히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진행 중인 협상이나 예정된 회담이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이란은 미국이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테헤란을 압박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8일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회담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불과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평화협상을 위한 비공개 연락망, 이른바 ‘백채널’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

   

그러나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IRGC 대변인은 미국과 IRGC 사이에 어떠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이란 외교 당국 역시 비공개 회담설을 부인하면서 미국이 심리전을 통해 이란 내부를 흔들려 한다고 주장했다.

   

양국 간 불신은 지난 6월 체결된 임시 합의의 60일 협상 시한이 종료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당시 합의는 전쟁을 종식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을 정상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상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시한이 끝난 현재까지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미국은 합의 연장에 적극적이지 않은 반면 이란은 미국의 제재 해제와 군사행동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미·이란 충돌의 핵심 쟁점으로


   

양국 갈등의 중심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자리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고 기존 합의에서 약속한 조건을 이행해야 해협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란 측은 미국의 군사적 행동과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해협을 개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에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New US Territory)’로 표시한 지도를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의 통행을 둘러싼 이란의 영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대립은 오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오만은 전통적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온 국가로, 최근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만이 미국의 대이란 구상을 방해할 경우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강경 발언까지 내놓았다.

   


   걸프 지역으로 확산되는 군사적 긴장


   

외교적 교착과 함께 군사적 긴장도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18일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파악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UAE 측에 따르면 한 발은 해상에 떨어졌고 다른 한 발은 UAE 영해 안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사일 발사 책임을 부인했다. UAE는 이후 이란과의 교역 및 상업 관계를 중단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양국 관계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과 주변국 사이의 긴장이 높아졌다. 이스라엘군은 18일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인근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를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터키군 배치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미국의 시리아 특사 톰 배럭은 이번 공격을 ‘불필요한 긴장 고조’라고 비판했다. 터키 역시 시리아 주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후티는 사우디아람코의 자잔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며, 사우디 당국은 정유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하루 약 4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둘러싼 에너지 수송 불안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제유가 다시 배럴당 90달러선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18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수송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핵심 항로인 만큼, 운항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

   

현재 해협을 둘러싼 상황은 양국의 주장도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사실상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뢰도 제거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란은 미국의 조건 이행이 선행되지 않는 한 완전한 개방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선박 운항도 정상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져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협상’보다 ‘압박’이 앞서는 대치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으면서도 공개적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는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과거에는 비공개 접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란 역시 대화 자체를 거부하기보다는 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제재가 중단돼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더라도 ‘누가 먼저 양보할 것인가’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대립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시리아, 예멘 등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갈등은 단순한 미·이란 양자 문제를 넘어 중동 전체의 안보와 에너지 수송망을 흔드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협상 결렬→호르무즈 해협 긴장→에너지 가격 상승→지역 내 추가 군사행동’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특히 호르무즈와 홍해라는 두 개의 주요 에너지·해상 운송로에서 동시에 긴장이 고조될 경우 세계 경제가 장기간의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 불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향후 중동 정세의 최대 변수는 미국과 이란이 다시 비공개 접촉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정상화를 둘러싼 조건을 얼마나 조정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현재까지는 외교적 돌파구보다 군사적 압박과 상호 불신이 앞서면서 중동의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31px;">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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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The Whist Hous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figure>
</div>
<p>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적 돌파구가 사실상 막히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진행 중인 협상이나 예정된 회담이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이란은 미국이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테헤란을 압박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8월 18일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회담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불과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평화협상을 위한 비공개 연락망, 이른바 ‘백채널’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p>
<p>
   <br />
</p>
<p>그러나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IRGC 대변인은 미국과 IRGC 사이에 어떠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이란 외교 당국 역시 비공개 회담설을 부인하면서 미국이 심리전을 통해 이란 내부를 흔들려 한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양국 간 불신은 지난 6월 체결된 임시 합의의 60일 협상 시한이 종료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당시 합의는 전쟁을 종식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을 정상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상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시한이 끝난 현재까지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미국은 합의 연장에 적극적이지 않은 반면 이란은 미국의 제재 해제와 군사행동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p>
<p>
   <br />
</p>
<p>
   <b>호르무즈 해협, 미·이란 충돌의 핵심 쟁점으로</b>
</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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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국 갈등의 중심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자리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고 기존 합의에서 약속한 조건을 이행해야 해협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란 측은 미국의 군사적 행동과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해협을 개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br />
</p>
<p>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에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New US Territory)’로 표시한 지도를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의 통행을 둘러싼 이란의 영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p>
<p>
   <br />
</p>
<p>특히 미국과 이란의 대립은 오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오만은 전통적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온 국가로, 최근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만이 미국의 대이란 구상을 방해할 경우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강경 발언까지 내놓았다.</p>
<p>
   <br />
</p>
<p>
   <b>걸프 지역으로 확산되는 군사적 긴장</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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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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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교적 교착과 함께 군사적 긴장도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다.</p>
<p>
   <br />
</p>
<p>아랍에미리트(UAE)는 18일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파악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UAE 측에 따르면 한 발은 해상에 떨어졌고 다른 한 발은 UAE 영해 안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사일 발사 책임을 부인했다. UAE는 이후 이란과의 교역 및 상업 관계를 중단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양국 관계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p>
<p>
   <br />
</p>
<p>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과 주변국 사이의 긴장이 높아졌다. 이스라엘군은 18일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인근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를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터키군 배치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미국의 시리아 특사 톰 배럭은 이번 공격을 ‘불필요한 긴장 고조’라고 비판했다. 터키 역시 시리아 주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p>
<p>
   <br />
</p>
<p>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후티는 사우디아람코의 자잔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며, 사우디 당국은 정유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하루 약 4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둘러싼 에너지 수송 불안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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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국제유가 다시 배럴당 90달러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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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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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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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로이터에 따르면 18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수송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핵심 항로인 만큼, 운항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p>
<p>
   <br />
</p>
<p>현재 해협을 둘러싼 상황은 양국의 주장도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사실상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뢰도 제거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란은 미국의 조건 이행이 선행되지 않는 한 완전한 개방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선박 운항도 정상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져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p>
<p>
   <br />
</p>
<p>
   <b>‘협상’보다 ‘압박’이 앞서는 대치</b>
</p>
<p>
   <br />
</p>
<p>이번 사태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으면서도 공개적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는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과거에는 비공개 접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란 역시 대화 자체를 거부하기보다는 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제재가 중단돼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더라도 ‘누가 먼저 양보할 것인가’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
   <br />
</p>
<p>더욱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대립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시리아, 예멘 등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갈등은 단순한 미·이란 양자 문제를 넘어 중동 전체의 안보와 에너지 수송망을 흔드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p>
<p>
   <br />
</p>
<p>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협상 결렬→호르무즈 해협 긴장→에너지 가격 상승→지역 내 추가 군사행동’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특히 호르무즈와 홍해라는 두 개의 주요 에너지·해상 운송로에서 동시에 긴장이 고조될 경우 세계 경제가 장기간의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 불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p>
<p>
   <br />
</p>
<p>결국 향후 중동 정세의 최대 변수는 미국과 이란이 다시 비공개 접촉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정상화를 둘러싼 조건을 얼마나 조정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현재까지는 외교적 돌파구보다 군사적 압박과 상호 불신이 앞서면서 중동의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667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8:45: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8:32: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4</guid>
		<title><![CDATA[기아·그린라이트, 돌봄기관에 전동화 차량 17대 지원…‘Move & Connect 2기’ 공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Kia Move &amp; Connect 2기 공모 포스터 [사진=그린라이트]
      
   
&nbsp;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기아와 함께 아동·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이동 지원을 위한 ‘Kia Move &amp; Connect 2기’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nbsp;
그린라이트는 31일까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협력한다.
&nbsp;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관을 선정해 전동화 차량 17대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아동·다문화, 발달장애인, 노인 등 3개 분야다.
&nbsp;
아동·다문화 분야는 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가족센터가 대상이며 5개 기관을 선정한다. 발달장애인 분야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및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지정기관 가운데 6곳을 선정한다. 노인 분야에서는 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노인복지관 6곳이 지원 대상이다.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기존에 생활하던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 상담이나 돌봄 대상자 송영 등에 필요한 이동 수단을 지원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관련 통계에서도 지역사회 돌봄 수요의 확대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이 악화돼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더라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은 48.9%로 나타났다.
&nbsp;
발달장애인은 2024년 기준 26만3311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9.9%를 차지했다. 다문화가구 역시 2024년 기준 전국 43만9304가구로 전년보다 2만3720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nbsp;
지원 차량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PBV ‘PV5’의 휠체어 탑승 지원 모델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3대를 비롯해 EV3 5대, EV4 5대, EV5 4대 등 총 17대다. 선정 순위가 높은 기관부터 원하는 차종을 우선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량 지원·관리 기간은 출고일로부터 3년이다.
&nbsp;
심사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접수 마감 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분야별로 선정 규모의 2배수를 추천하고, 기아와 그린라이트가 서류심사를 통해 1.5배수로 압축한다. 이 가운데 상위 40%는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기관은 영상 면접을 거쳐 최종 17개 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
&nbsp;
공모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 ‘Move &amp; Connect’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7일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nbsp;
기아는 지난해 시작한 사업을 올해 보다 세분화된 돌봄 현장으로 확대했다며, 지원 차량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동 제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p;
그린라이트도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동 수단이 중요한 생활 기반인 만큼 이번 사업이 돌봄 현장의 이동 문제를 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sp;

한편 그린라이트는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모빌리티 전문 비영리단체로, 이동 지원을 통해 사회·문화·여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9083133_olgneqmm.jpg" alt="832733994_20260814170918_379608697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Kia Move &amp; Connect 2기 공모 포스터 [사진=그린라이트]</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기아와 함께 아동·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이동 지원을 위한 ‘Kia Move &amp; Connect 2기’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p>
<p>&nbsp;</p>
<p>그린라이트는 31일까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협력한다.</p>
<p>&nbsp;</p>
<p>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관을 선정해 전동화 차량 17대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아동·다문화, 발달장애인, 노인 등 3개 분야다.</p>
<p>&nbsp;</p>
<p>아동·다문화 분야는 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가족센터가 대상이며 5개 기관을 선정한다. 발달장애인 분야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및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지정기관 가운데 6곳을 선정한다. 노인 분야에서는 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노인복지관 6곳이 지원 대상이다.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기존에 생활하던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 상담이나 돌봄 대상자 송영 등에 필요한 이동 수단을 지원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p>
<p><br /></p>
<p>관련 통계에서도 지역사회 돌봄 수요의 확대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이 악화돼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더라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은 48.9%로 나타났다.</p>
<p>&nbsp;</p>
<p>발달장애인은 2024년 기준 26만3311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9.9%를 차지했다. 다문화가구 역시 2024년 기준 전국 43만9304가구로 전년보다 2만3720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p>
<p>&nbsp;</p>
<p>지원 차량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PBV ‘PV5’의 휠체어 탑승 지원 모델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3대를 비롯해 EV3 5대, EV4 5대, EV5 4대 등 총 17대다. 선정 순위가 높은 기관부터 원하는 차종을 우선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량 지원·관리 기간은 출고일로부터 3년이다.</p>
<p>&nbsp;</p>
<p>심사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접수 마감 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분야별로 선정 규모의 2배수를 추천하고, 기아와 그린라이트가 서류심사를 통해 1.5배수로 압축한다. 이 가운데 상위 40%는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기관은 영상 면접을 거쳐 최종 17개 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p>
<p>&nbsp;</p>
<p>공모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 ‘Move &amp; Connect’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7일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p>
<p>&nbsp;</p>
<p>기아는 지난해 시작한 사업을 올해 보다 세분화된 돌봄 현장으로 확대했다며, 지원 차량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동 제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p>&nbsp;</p>
<p>그린라이트도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동 수단이 중요한 생활 기반인 만큼 이번 사업이 돌봄 현장의 이동 문제를 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p>&nbsp;</p>
<p></p>
<p>한편 그린라이트는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모빌리티 전문 비영리단체로, 이동 지원을 통해 사회·문화·여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958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9 Aug 2026 08:35: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9 Aug 2026 08:27: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3</guid>
		<title><![CDATA[“을지연습은 평화를 지키고 국민 생명·안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이 을지연습 주간을 맞아 국가 차원의 전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전적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재명 X]
      
   
&nbsp;
이재명 대통령이 을지연습 주간을 맞아 국가 차원의 전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전적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엑스(X)에 글을 올려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전시 상황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및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의 성격에 대해서는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 아니라 평화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지만,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악의 상황까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변화하는 전쟁 양상과 안보 환경을 고려한 훈련의 실효성 확보도 주문했다. 과거의 훈련 방식을 단순히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전쟁 양상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기존 연습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 총력전 차원의 실전적 연습이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와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위기 발생 시 각 정부기관과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글의 말미에서 국가 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어떠한 위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갖추며 국가 안보 역량을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평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현대전의 양상을 반영해 을지연습의 실전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방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122409_qvhdhwbs.png" alt="123.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이 을지연습 주간을 맞아 국가 차원의 전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전적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재명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을지연습 주간을 맞아 국가 차원의 전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전적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엑스(X)에 글을 올려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전시 상황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및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을지연습의 성격에 대해서는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 아니라 평화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p>
<p><br /></p>
<p>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지만,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악의 상황까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최근 변화하는 전쟁 양상과 안보 환경을 고려한 훈련의 실효성 확보도 주문했다. 과거의 훈련 방식을 단순히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p>
<p><br /></p>
<p>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전쟁 양상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기존 연습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 총력전 차원의 실전적 연습이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p>
<p><br /></p>
<p>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와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위기 발생 시 각 정부기관과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이 대통령은 글의 말미에서 국가 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p>
<p><br /></p>
<p>그는 “어떠한 위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갖추며 국가 안보 역량을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평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현대전의 양상을 반영해 을지연습의 실전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방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2343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12:24: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12:22: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2</guid>
		<title><![CDATA[ESG 경영·녹색금융·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국제사회에 알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DB증권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 활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 2026)에 제출된 공식 의견서에 소개됐다.  [사진=DB증권]
      
   
&nbsp;
DB증권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 활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 2026)에 제출된 공식 의견서에 소개됐다. 국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사례가 유엔 공식 회의문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DB증권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NGO인 UN SDGs 협회가 제출한 의견서에 자사의 주요 지속가능성 활동 사례가 담겼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의문서인 ‘E/C.2/2026/CRP.23’으로 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최고위급 정책회의다. 올해 HLPF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SDG 9인 ‘산업·혁신·인프라’가 심층 검토 목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의견서에는 2023년 곽봉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DB증권이 추진해 온 ESG 중심 경영전략을 비롯해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 체계와 사외이사 확대, 임직원 탄소중립 활동 등이 담겼다.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활동도 함께 소개됐다.

녹색금융 상품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 금융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도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단순한 자금 공급자의 역할을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DB증권은 이번 유엔 공식 문서 등재를 계기로 지속가능금융과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연계해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D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유엔 공식 문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소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121754_dwfqialw.png" alt="20260818_121730.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DB증권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 활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 2026)에 제출된 공식 의견서에 소개됐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DB증권</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DB증권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 활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 2026)에 제출된 공식 의견서에 소개됐다. 국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사례가 유엔 공식 회의문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p>
<p><br /></p>
<p>DB증권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NGO인 UN SDGs 협회가 제출한 의견서에 자사의 주요 지속가능성 활동 사례가 담겼다고 18일 밝혔다.</p>
<p><br /></p>
<p>해당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의문서인 ‘E/C.2/2026/CRP.23’으로 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됐다.</p>
<p><br /></p>
<p>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최고위급 정책회의다. 올해 HLPF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됐다.</p>
<p><br /></p>
<p>특히 올해는 SDG 9인 ‘산업·혁신·인프라’가 심층 검토 목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p>
<p><br /></p>
<p>이번 의견서에는 2023년 곽봉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DB증권이 추진해 온 ESG 중심 경영전략을 비롯해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소개됐다.</p>
<p><br /></p>
<p>구체적으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 체계와 사외이사 확대, 임직원 탄소중립 활동 등이 담겼다.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활동도 함께 소개됐다.</p>
<p><br /></p>
<p>녹색금융 상품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 금융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도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단순한 자금 공급자의 역할을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p>
<p><br /></p>
<p>DB증권은 이번 유엔 공식 문서 등재를 계기로 지속가능금융과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연계해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D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유엔 공식 문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소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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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2306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12:18: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12:16: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1</guid>
		<title><![CDATA[[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이호석의 '대지의 호랑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호석 작품, 대지의 호랑이 [사진=이호석]
      
   
&nbsp; &nbsp;
&nbsp;이 그림의 제목은 「대지의 호랑이」입니다. 저는 평소 호랑이를 좋아하고 강하고 멋있는 소재에 관심이 많아 호랑이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숲과 연결하여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호랑이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 주변의 숲과 자연도 건강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와 자연을 따로 표현하기보다는 자연이 점점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호랑이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숲과 다른 생명들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품의 검은 배경은 고요한 밤을 표현했고, 아래쪽의 초록색은 살아 있는 숲과 대지를 상징합니다. 초록빛 대지에서 호랑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표현하여 호랑이도 결국 자연의 일부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호랑이의 눈빛에는 사냥감을 노리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자연을 지키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강한 호랑이의 눈빛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을 그리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배경이었습니다. 호랑이만 크게 표현하는 것보다 어떤 배경을 함께 그려야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부분은 호랑이의 털과 줄무늬입니다. 호랑이를 조금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털을 한 올 한 올 쌓아가며 그렸습니다. 반복해서 세밀하게 표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작품을 끝까지 완성하면서 인내심과 집중력도 높아졌습니다. 호랑이의 털과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다 보니 자연과 동물이 가진 아름다움도 전보다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환경 문제를 알고 있어도 크게 관심을 갖거나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 동물이 살아가는 자연부터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숲과 물, 먹이와 다른 생명들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지의 호랑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환경을 잘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직접 읽어야 내용을 알 수 있지만, 그림은 처음 보는 순간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문제도 그림으로 표현하면 사람들이 더 재미있고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작품을 본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랑이의 모습에서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조금 더 바라보면서 초록빛 대지와 호랑이가 왜 하나로 이어져 있는지, 호랑이는 왜 이런 눈빛을 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작품을 본 뒤 호랑이가 살아갈 자연과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는 10월 전시에서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에서는 호랑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털의 느낌을 더 거칠고 세밀하게 표현하며 실제 호랑이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은 호랑이를 그리더라도 이전보다 조금씩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호랑이를 숲과 생태계뿐만 아니라 여러 환경 문제와 연결해서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호랑이를 통해 자연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계속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nbsp;

덧붙이는 글 ㅣ 단대부속중학교 3학년 이호석

&nbsp;

평소 책 읽기와 운동을 좋아하며, 그림을 그릴 때는 강하고 멋있는 느낌의 소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처음 호랑이를 그리게 된 것도 호랑이의 강한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3년째 호랑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계속 그리다 보니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이 점점 익숙해졌고, 지금은 제가 가장 재미있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같은 호랑이를 반복해서 그리면서 털과 표정, 눈빛을 표현하는 방법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호랑이를 계속 그리면서 저만의 표현 방법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단순히 호랑이를 잘 그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호랑이를 통해 다양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호랑이의 멋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호랑이가 살아가야 할 자연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그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94943_akgfuras.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17_145926284.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호석 작품, 대지의 호랑이 [사진=이호석]</figcaption>
      </figure>
   </div>
<p>&nbsp; &nbsp;</p>
<p>&nbsp;이 그림의 제목은 「대지의 호랑이」입니다. 저는 평소 호랑이를 좋아하고 강하고 멋있는 소재에 관심이 많아 호랑이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숲과 연결하여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습니다.</p>
<p><br /></p>
<p>저는 호랑이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 주변의 숲과 자연도 건강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와 자연을 따로 표현하기보다는 자연이 점점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호랑이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숲과 다른 생명들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p>
<p><br /></p>
<p>작품의 검은 배경은 고요한 밤을 표현했고, 아래쪽의 초록색은 살아 있는 숲과 대지를 상징합니다. 초록빛 대지에서 호랑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표현하여 호랑이도 결국 자연의 일부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호랑이의 눈빛에는 사냥감을 노리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자연을 지키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강한 호랑이의 눈빛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
<p><br /></p>
<p>이 작품을 그리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배경이었습니다. 호랑이만 크게 표현하는 것보다 어떤 배경을 함께 그려야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부분은 호랑이의 털과 줄무늬입니다. 호랑이를 조금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털을 한 올 한 올 쌓아가며 그렸습니다. 반복해서 세밀하게 표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작품을 끝까지 완성하면서 인내심과 집중력도 높아졌습니다. 호랑이의 털과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다 보니 자연과 동물이 가진 아름다움도 전보다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p>
<p><br /></p>
<p>처음에는 환경 문제를 알고 있어도 크게 관심을 갖거나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 동물이 살아가는 자연부터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숲과 물, 먹이와 다른 생명들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지의 호랑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환경을 잘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p>
<p><br /></p>
<p>저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직접 읽어야 내용을 알 수 있지만, 그림은 처음 보는 순간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문제도 그림으로 표현하면 사람들이 더 재미있고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p><br /></p>
<p>제 작품을 본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랑이의 모습에서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조금 더 바라보면서 초록빛 대지와 호랑이가 왜 하나로 이어져 있는지, 호랑이는 왜 이런 눈빛을 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작품을 본 뒤 호랑이가 살아갈 자연과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p>
<p><br /></p>
<p>오는 10월 전시에서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에서는 호랑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털의 느낌을 더 거칠고 세밀하게 표현하며 실제 호랑이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은 호랑이를 그리더라도 이전보다 조금씩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p>
<p><br /></p>
<p>앞으로는 호랑이를 숲과 생태계뿐만 아니라 여러 환경 문제와 연결해서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호랑이를 통해 자연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계속 이야기하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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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덧붙이는 글 ㅣ 단대부속중학교 3학년 이호석</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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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94842_watbovvp.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17_145926284_01.jpg" style="width: 320px; height: 440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p>
<p>평소 책 읽기와 운동을 좋아하며, 그림을 그릴 때는 강하고 멋있는 느낌의 소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처음 호랑이를 그리게 된 것도 호랑이의 강한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p>
<p><br /></p>
<p>올해로 3년째 호랑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계속 그리다 보니 호랑이의 생김새와 특징이 점점 익숙해졌고, 지금은 제가 가장 재미있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같은 호랑이를 반복해서 그리면서 털과 표정, 눈빛을 표현하는 방법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p>
<p><br /></p>
<p>앞으로도 호랑이를 계속 그리면서 저만의 표현 방법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단순히 호랑이를 잘 그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호랑이를 통해 다양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호랑이의 멋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호랑이가 살아가야 할 자연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그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alimason2023@icloud.com 이호석</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140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09:51: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09:43: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30</guid>
		<title><![CDATA[[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사진=남재철,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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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한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과 산불이 발생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지역에서는 집중호우와 홍수가 발생하는 등 ‘극과 극’의 기상이 반복되고 있다. 단순히 비가 많이 오거나 기온이 높아지는 문제가 아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서로 다른 재난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시키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nbsp;  
기후과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기후채찍질(Climate whiplash)’이라고 부른다. 폭염과 가뭄에서 폭우로, 폭우에서 다시 가뭄으로 기후 상태가 급격하게 전환되는 현상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20세기 중반 이후 전 지구적으로 기후채찍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nbsp;  
기후채찍질이 무서운 이유는 재난 하나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재난이 시작된다는 데 있다. 가뭄으로 메마른 토양은 폭우가 내려도 물을 쉽게 흡수하지 못한다. 그 결과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비가 많이 내려 초목이 무성하게 자란 뒤 폭염과 가뭄이 닥치면 산불의 연료가 급격히 늘어난다. 재난과 재난이 서로의 피해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nbsp;  
우리나라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올해 영남지역에서는 장기간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월 2일에는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까지 치솟았다. 이는 국내 기상관측 122년 역사상 처음으로 42℃를 넘어선 기록적인 폭염이었다.
  &nbsp;  
그런데 불과 보름 뒤인 8월 17일에는 경남 남해안에 전혀 다른 재난이 닥쳤다. 거제에는 하루 동안 577.4mm의 비가 쏟아져 관측 이래 일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고, 통영에도 4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발생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물 부족을 걱정하던 지역이 이번에는 물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경험하기 시작한 기후채찍질이다.
  &nbsp;  
문제는 기존의 재난관리체계가 이러한 ‘연쇄적·복합적 재난’을 충분히 전제로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재난정책은 폭염은 폭염대로, 가뭄은 가뭄대로, 홍수는 홍수대로 관리하는 방식에 익숙했다. 그러나 현실의 기후재난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폭염과 가뭄이 산불을 키우고, 산불 이후 집중호우가 산사태와 토사재해를 일으킬 수 있다. 농업에서는 가뭄으로 작물이 약해진 상태에서 폭염이 겹치고, 이어지는 집중호우가 수확 직전 농작물을 한꺼번에 훼손할 수도 있다.
  &nbsp;  
따라서 이제 재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nbsp;
&nbsp;

   첫째, 재난별 대응에서 복합재난 대응체계로 전환해야 한다.&nbsp;

폭염·가뭄·산불·집중호우·산사태를 개별 재난으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위험으로 분석하고 통합적으로 예측해야 한다.
  &nbsp;  

   둘째, 기상예측과 재난대응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야 한다.&nbsp;

기상청의 초단기 예측, 농업기상정보, 산불위험정보, 수문정보, 위성정보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분석해 위험지역과 취약계층에 선제적으로 전달하는 ‘기후위험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nbsp;  

   셋째, 기후적응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nbsp;

하천과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저류시설과 산사태 방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도시의 불투수면을 줄이고, 농업에서는 물 절약형 관개시설과 가뭄·고온에 강한 품종을 확대해야 한다. 
  &nbsp;  

   넷째, 농업과 식량안보를 기후재난 정책의 핵심에 포함해야 한다.&nbsp;

기후채찍질은 농업생산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결국 식량가격과 식량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 농업용수 확보, 농작물 재해보험, 스마트농업, 기후적응 품종 개발과 함께 지역 단위의 농업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nbsp;  
기후채찍질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양산의 42.5℃와 거제의 577.4mm가 보여주듯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가뭄과 폭염을 견딘 뒤 갑자기 쏟아지는 극한호우를 다시 견뎌야 하는 시대다. 이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음 재난이 무엇인가’를 묻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러 재난이 동시에 또는 연속해서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
  &nbsp;  
기후위기의 시대에는 재난도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대응체계 역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기후채찍질에 맞서는 가장 중요한 정책은 재난이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복구비가 아니라 더 빠른 예측, 더 촘촘한 경보, 더 강한 기후적응 투자다. 기후채찍이 더 세게 휘둘러지기 전에 국가의 재난대응 체계부터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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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


   &nbsp;


   

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
&nbsp;
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92729_gzoeqkhp.pn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18_09210457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사진=남재철, 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한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과 산불이 발생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지역에서는 집중호우와 홍수가 발생하는 등 ‘극과 극’의 기상이 반복되고 있다. 단순히 비가 많이 오거나 기온이 높아지는 문제가 아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서로 다른 재난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시키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p>
<p>  &nbsp;  </p>
<p>기후과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기후채찍질(Climate whiplash)’이라고 부른다. 폭염과 가뭄에서 폭우로, 폭우에서 다시 가뭄으로 기후 상태가 급격하게 전환되는 현상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20세기 중반 이후 전 지구적으로 기후채찍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p>
<p>  &nbsp;  </p>
<p>기후채찍질이 무서운 이유는 재난 하나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재난이 시작된다는 데 있다. 가뭄으로 메마른 토양은 폭우가 내려도 물을 쉽게 흡수하지 못한다. 그 결과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비가 많이 내려 초목이 무성하게 자란 뒤 폭염과 가뭄이 닥치면 산불의 연료가 급격히 늘어난다. 재난과 재난이 서로의 피해를 증폭시키는 것이다.</p>
<p>  &nbsp;  </p>
<p>우리나라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올해 영남지역에서는 장기간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월 2일에는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까지 치솟았다. 이는 국내 기상관측 122년 역사상 처음으로 42℃를 넘어선 기록적인 폭염이었다.</p>
<p>  &nbsp;  </p>
<p>그런데 불과 보름 뒤인 8월 17일에는 경남 남해안에 전혀 다른 재난이 닥쳤다. 거제에는 하루 동안 577.4mm의 비가 쏟아져 관측 이래 일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고, 통영에도 4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발생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물 부족을 걱정하던 지역이 이번에는 물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경험하기 시작한 기후채찍질이다.</p>
<p>  &nbsp;  </p>
<p>문제는 기존의 재난관리체계가 이러한 ‘연쇄적·복합적 재난’을 충분히 전제로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재난정책은 폭염은 폭염대로, 가뭄은 가뭄대로, 홍수는 홍수대로 관리하는 방식에 익숙했다. 그러나 현실의 기후재난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폭염과 가뭄이 산불을 키우고, 산불 이후 집중호우가 산사태와 토사재해를 일으킬 수 있다. 농업에서는 가뭄으로 작물이 약해진 상태에서 폭염이 겹치고, 이어지는 집중호우가 수확 직전 농작물을 한꺼번에 훼손할 수도 있다.</p>
<p>  &nbsp;  </p>
<p>따라서 이제 재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nbsp;</p>
<p>&nbsp;</p>
<p>
   <b>첫째, 재난별 대응에서 복합재난 대응체계로 전환해야 한다.&nbsp;</b>
</p>
<p>폭염·가뭄·산불·집중호우·산사태를 개별 재난으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위험으로 분석하고 통합적으로 예측해야 한다.</p>
<p>  &nbsp;  </p>
<p>
   <b>둘째, 기상예측과 재난대응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야 한다.</b>&nbsp;
</p>
<p>기상청의 초단기 예측, 농업기상정보, 산불위험정보, 수문정보, 위성정보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분석해 위험지역과 취약계층에 선제적으로 전달하는 ‘기후위험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p>
<p>  &nbsp;  </p>
<p>
   <b>셋째, 기후적응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b>&nbsp;
</p>
<p>하천과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저류시설과 산사태 방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도시의 불투수면을 줄이고, 농업에서는 물 절약형 관개시설과 가뭄·고온에 강한 품종을 확대해야 한다. </p>
<p>  &nbsp;  </p>
<p>
   <b>넷째, 농업과 식량안보를 기후재난 정책의 핵심에 포함해야 한다.</b>&nbsp;
</p>
<p>기후채찍질은 농업생산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결국 식량가격과 식량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 농업용수 확보, 농작물 재해보험, 스마트농업, 기후적응 품종 개발과 함께 지역 단위의 농업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p>
<p>  &nbsp;  </p>
<p>기후채찍질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양산의 42.5℃와 거제의 577.4mm가 보여주듯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가뭄과 폭염을 견딘 뒤 갑자기 쏟아지는 극한호우를 다시 견뎌야 하는 시대다. 이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음 재난이 무엇인가’를 묻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러 재난이 동시에 또는 연속해서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p>
<p>  &nbsp;  </p>
<p>기후위기의 시대에는 재난도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대응체계 역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기후채찍질에 맞서는 가장 중요한 정책은 재난이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복구비가 아니라 더 빠른 예측, 더 촘촘한 경보, 더 강한 기후적응 투자다. 기후채찍이 더 세게 휘둘러지기 전에 국가의 재난대응 체계부터 바꿔야 한다.</p>
<p>&nbsp;</p>
<p>&nbsp;</p>
<p>
   <b>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b>
</p>
<p>
   <b>&nbsp;</b>
</p>
<p>
   <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93140_soyiywxx.png" alt="20260426092822_zesxpida.png" style="width: 160px; height: 20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p>
<p>&nbsp;</p>
<p>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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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jcnam5905@snu.ac.kr 남재철</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1283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09:36: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09:23: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9</guid>
		<title><![CDATA[40년 국수 장인의 철학 듣는다…한식진흥원, 28일 ‘8월 한식콘서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40년 국수 장인의 철학 듣는다…한식진흥원, 28일 ‘8월 한식콘서트’ [사진=한식진흥원]
      
   
&nbsp;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국수 장인의 경험과 철학을 통해 한식의 가치를 살펴보는 ‘8월 한식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한다.
&nbsp;
이번 한식콘서트에는 경남 거창의 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과 김상희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nbsp;
김현규 연구소장은 오랜 기간 국수를 만들며 재료와 반죽, 제면, 건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연구해 온 국수 장인이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물뿐 아니라 햇살과 바람, 시간까지 국수의 맛과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국수 제조 방식을 연구해 왔다.
&nbsp;
이번 강연에서는 김 연구소장이 국수를 만들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국수 한 그릇의 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국수의 대표적인 특성으로 여겨지는 ‘쫄깃한 식감’을 중심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국수의 맛과 식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nbsp;
참가자들이 국수를 직접 비교해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국수의 맛과 식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재료와 제조 과정이 국수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sp;
한식콘서트 담당 안일국 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40년 국수 장인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국수를 비교해 맛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국수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p;
이어 “한식에는 오랜 시간 한 가지 음식을 만들어온 사람들의 경험과 철학이 있고, 그것은 책이나 기록만으로는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한식콘서트를 통해 이러한 분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하며, 그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p;
참가 신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한식과 제철 식재료·요리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bsp;

한편 한식콘서트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84536_lpaqcikh.png" alt="nwalce_20260814175556_3728824299.pn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40년 국수 장인의 철학 듣는다…한식진흥원, 28일 ‘8월 한식콘서트’ [사진=한식진흥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국수 장인의 경험과 철학을 통해 한식의 가치를 살펴보는 ‘8월 한식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한다.</p>
<p>&nbsp;</p>
<p>이번 한식콘서트에는 경남 거창의 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과 김상희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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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현규 연구소장은 오랜 기간 국수를 만들며 재료와 반죽, 제면, 건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연구해 온 국수 장인이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물뿐 아니라 햇살과 바람, 시간까지 국수의 맛과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국수 제조 방식을 연구해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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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강연에서는 김 연구소장이 국수를 만들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국수 한 그릇의 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국수의 대표적인 특성으로 여겨지는 ‘쫄깃한 식감’을 중심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국수의 맛과 식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p>
<p>&nbsp;</p>
<p>참가자들이 국수를 직접 비교해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국수의 맛과 식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재료와 제조 과정이 국수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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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식콘서트 담당 안일국 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40년 국수 장인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국수를 비교해 맛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국수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한식에는 오랜 시간 한 가지 음식을 만들어온 사람들의 경험과 철학이 있고, 그것은 책이나 기록만으로는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한식콘서트를 통해 이러한 분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하며, 그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참가 신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한식과 제철 식재료·요리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p>
<p>&nbsp;</p>
<p></p>
<p>한편 한식콘서트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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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1032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08:46: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08:44: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8</guid>
		<title><![CDATA[[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㉓ 기업의 5대 이해관계자와 공정거래법: 상생과 신뢰의 네트워크 설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기업의 5대 이해관계자와 공정거래법: 상생과 신뢰의 네트워크 설계 [사진=Ai]
      
   
&nbsp;
기업은 독립된 진공상태에서 성장하지 않는다. 고객, 협력사, 경쟁사, 계열사, 임직원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촘촘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한다. 현대 비즈니스 무대에서 공정거래법은 이들과의 거래 관계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뼈대 역할을 한다. 이해관계자의 성격에 따라 적용되는 법률과 리스크가 다른 만큼, 각 관계에 특화된 실무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nbsp;  
1. 고객(소비자)과의 관계: 기만행위 차단과 신뢰 확보
고객과의 관계를 규율하는 대표적인 법률은 표시광고법, 전자상거래법, 약관법이다. 실제 객관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장 광고나 청약 철회를 부당하게 방해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기업은 광고나 상품 정보를 제공할 때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불공정 약관을 상시 점검해 시정해야 한다.
  &nbsp;  
2. 협력업체 및 거래처: '갑을 관계'를 넘어서는 상생 파트너십
본사와 대리점, 가맹본부와 가맹점, 혹은 대기업 원사업자와 하도급업체 간의 관계는 힘의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 지대다. 여기에는 하도급법, 대리점법, 가맹사업법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필수 물품을 강매하거나, 원사업자가 부당하게 납품 단가 인하 및 기술 자료를 유용하는 행위는 강력한 제재 대상이다. 기업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부담을 가하는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
  &nbsp;  
3. 경쟁사: 자유롭고 공정한 룰 위에서의 시장 경쟁
시장경제의 기본 룰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다. 경쟁사와의 관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위반은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행위(담합)'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다. 경쟁사 간 가격을 조작하거나 시장 분할을 담합하는 행위, 또는 우월한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경쟁사 제품의 노출을 제한하는 행위 등은 엄격히 규제된다.
  &nbsp;  
4. 계열사: 내부거래의 투명성과 지배구조 무결성
대기업집단 내의 계열사 간 거래는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 규제의 감시를 받는다. 합리적인 시장 가격 기준이나 공정한 비교 절차 없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과도하게 몰아주는 부당 지원 행위는 기업의 투명성을 왜곡하는 중대 위반이다. 거래의 객관적 기준을 수립하고 내부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해야 한다.
  &nbsp;  
5. 임직원: 준법경영을 완성하는 가장 건강한 세포
내부 임직원은 준법 시스템을 실행하는 주체인 동시에 리스크가 발생하는 취약한 고리다. 임직원과의 관계에서는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내부고발자의 비밀과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는 것은 준법경영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가장 강력한 예방 장치다.
  &nbsp;  
공정거래법은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아니라, 이해관계자들과 단단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최고의 경영 전략이다. 각 주체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컴플라이언스(CP) 시스템을 내재화하는 기업만이 다가올 미래 비즈니스 시장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다.

&nbsp;
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84309_yhunahgv.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8월 18일 오전 08_42_05.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기업의 5대 이해관계자와 공정거래법: 상생과 신뢰의 네트워크 설계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업은 독립된 진공상태에서 성장하지 않는다. 고객, 협력사, 경쟁사, 계열사, 임직원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촘촘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한다. 현대 비즈니스 무대에서 공정거래법은 이들과의 거래 관계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뼈대 역할을 한다. 이해관계자의 성격에 따라 적용되는 법률과 리스크가 다른 만큼, 각 관계에 특화된 실무적 대응이 필수적이다.</p>
<p>  &nbsp;  </p>
<p><b>1. 고객(소비자)과의 관계: 기만행위 차단과 신뢰 확보</b></p>
<p>고객과의 관계를 규율하는 대표적인 법률은 표시광고법, 전자상거래법, 약관법이다. 실제 객관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장 광고나 청약 철회를 부당하게 방해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기업은 광고나 상품 정보를 제공할 때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불공정 약관을 상시 점검해 시정해야 한다.</p>
<p>  &nbsp;  </p>
<p><b>2. 협력업체 및 거래처: '갑을 관계'를 넘어서는 상생 파트너십</b></p>
<p>본사와 대리점, 가맹본부와 가맹점, 혹은 대기업 원사업자와 하도급업체 간의 관계는 힘의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 지대다. 여기에는 하도급법, 대리점법, 가맹사업법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필수 물품을 강매하거나, 원사업자가 부당하게 납품 단가 인하 및 기술 자료를 유용하는 행위는 강력한 제재 대상이다. 기업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부담을 가하는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p>
<p>  &nbsp;  </p>
<p><b>3. 경쟁사: 자유롭고 공정한 룰 위에서의 시장 경쟁</b></p>
<p>시장경제의 기본 룰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다. 경쟁사와의 관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위반은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행위(담합)'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다. 경쟁사 간 가격을 조작하거나 시장 분할을 담합하는 행위, 또는 우월한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경쟁사 제품의 노출을 제한하는 행위 등은 엄격히 규제된다.</p>
<p>  &nbsp;  </p>
<p><b>4. 계열사: 내부거래의 투명성과 지배구조 무결성</b></p>
<p>대기업집단 내의 계열사 간 거래는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 규제의 감시를 받는다. 합리적인 시장 가격 기준이나 공정한 비교 절차 없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과도하게 몰아주는 부당 지원 행위는 기업의 투명성을 왜곡하는 중대 위반이다. 거래의 객관적 기준을 수립하고 내부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해야 한다.</p>
<p>  &nbsp;  </p>
<p><b>5. 임직원: 준법경영을 완성하는 가장 건강한 세포</b></p>
<p>내부 임직원은 준법 시스템을 실행하는 주체인 동시에 리스크가 발생하는 취약한 고리다. 임직원과의 관계에서는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내부고발자의 비밀과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는 것은 준법경영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가장 강력한 예방 장치다.</p>
<p>  &nbsp;  </p>
<p>공정거래법은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아니라, 이해관계자들과 단단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최고의 경영 전략이다. 각 주체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컴플라이언스(CP) 시스템을 내재화하는 기업만이 다가올 미래 비즈니스 시장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다.</p>
<p><br /></p>
<p>&nbsp;</p>
<p><b>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b></p>
<p><br /></p>
<p>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p>
<p><br /></p>
<p>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투명하고 건전한" term="10963|10976"/>
		<author>chosunstar@hanmail.net 용석광</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1018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08:43: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08:37: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7</guid>
		<title><![CDATA[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31일 종료…미사용 잔액 소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31일 종료…미사용 잔액 소멸 [사진=포항시]
      
   
&nbsp;
포항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 잔액을 기한 내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nbsp;
포항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 35만7248명 가운데 35만2421명이 신청해 98.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706억3535만원 규모다.
&nbsp;
지원금 사용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의 97.6%가 사용됐으며, 포항사랑카드 사용률은 96.6%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이 같은 사용률이 경북도 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최상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bsp;
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nbsp;
지원금은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nbsp;
남은 지원금은 지급 수단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iM샵 앱과 BC카드 홈페이지, iM뱅크에서 잔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sp;
포항시는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와 고물가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만큼, 사용기한 종료 전 남은 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nbsp;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직 지원금을 쓰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83504_stfffsxu.jpg" alt="20260817162820-53843.jpg" style="width: 600px; height: 40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31일 종료…미사용 잔액 소멸 [사진=포항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포항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 잔액을 기한 내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p>
<p>&nbsp;</p>
<p>포항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 35만7248명 가운데 35만2421명이 신청해 98.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706억3535만원 규모다.</p>
<p>&nbsp;</p>
<p>지원금 사용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의 97.6%가 사용됐으며, 포항사랑카드 사용률은 96.6%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이 같은 사용률이 경북도 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최상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p>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p>
<p>&nbsp;</p>
<p>지원금은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p>
<p>&nbsp;</p>
<p>남은 지원금은 지급 수단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iM샵 앱과 BC카드 홈페이지, iM뱅크에서 잔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nbsp;</p>
<p>포항시는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와 고물가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만큼, 사용기한 종료 전 남은 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p>
<p>&nbsp;</p>
<p></p>
<p>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직 지원금을 쓰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096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08:36: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08:34: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6</guid>
		<title><![CDATA[안동시,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인다…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안동시,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인다…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 [사진=안동시]
      
   
&nbsp;
안동시가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나선다.
&nbsp;
안동시는 지난 14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서안동농협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협약은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대여부터 회수·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참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nbsp;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대여와 회수, 세척, 재공급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서안동농협장례식장은 이용객이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이용 확대에 협력한다.
&nbsp;
안동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와 참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다회용기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bsp;
장례식장은 식사와 접객 과정에서 일회용 식기 사용이 집중되는 공간 가운데 하나인 만큼, 다회용기 전환과 안정적인 회수·세척 체계가 정착될 경우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p;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참여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91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8083206_ubqbgxby.jpg" alt="20260818074718-80206.jpg" style="width: 791px; height: 53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안동시,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인다…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 [사진=안동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안동시가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나선다.</p>
<p>&nbsp;</p>
<p>안동시는 지난 14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서안동농협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협약은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대여부터 회수·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참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p>
<p>&nbsp;</p>
<p>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대여와 회수, 세척, 재공급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서안동농협장례식장은 이용객이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이용 확대에 협력한다.</p>
<p>&nbsp;</p>
<p>안동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와 참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다회용기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
<p>&nbsp;</p>
<p>장례식장은 식사와 접객 과정에서 일회용 식기 사용이 집중되는 공간 가운데 하나인 만큼, 다회용기 전환과 안정적인 회수·세척 체계가 정착될 경우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nbsp;</p>
<p></p>
<p>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참여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70095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8 Aug 2026 08:33: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08:31: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5</guid>
		<title><![CDATA[르네상스 거장 안토넬로 다 메시나 작품 4점 도난…시칠리아 미술계 충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안토넬로 다 메시나 기록 보관소 - Museo Regionale Accascina Messina[사진=Museo Messina]
      
   
&nbsp;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메시나 지역박물관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 4점이 도난당해 국제 미술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도난품 가운데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1473년작 ‘산 그레고리오 다성화’의 패널 3점이 포함돼 있어 문화유산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 보도와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범행은 이탈리아의 국경일인 성모승천절, 이른바 페라가스토(Ferragosto) 기간인 지난 15일 밤 메시나의 무제(MuMe·Museo Regionale di Messina)에서 발생했다. 당시 도심에서는 성모승천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있었다. 범인들은 이 틈을 이용해 박물관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난당한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산 그레고리오 다성화’다. 안토넬로 다 메시나가 1473년 제작한 이 작품은 원래 메시나의 산 그레고리오 수도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아 있는 5개 목제 패널 가운데 범인들은 5개 패널을 모두 떼어냈지만, 도주 과정에서 2점을 박물관에 남겨 결국 3점만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사라진 패널은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중앙 패널과 ‘수태고지’ 장면의 두 상부 패널로 알려졌다. 도난 과정에서 작품의 원래 구성 요소까지 훼손됐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또 다른 도난품은 양면에 그림이 그려진 작은 목판이다. 한쪽에는 성모자와 프란치스코회 수도자가, 다른 한쪽에는 그리스도의 피에타 장면이 표현돼 있다. 이 작품은 별도의 방탄 전시 케이스에 보관돼 있었지만 범인들이 이를 제거해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들은 박물관의 보안장치와 경보 시스템을 우회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박물관 측은 당시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고 경비 인력도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폐쇄회로(CC)TV에는 범행 과정이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범행이 상당히 표적화된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범인들이 특정 작품의 위치와 전시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순한 우발적 절도보다는 사전에 계획된 범행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 현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특정 수집가 등을 위한 주문형 범죄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지만, 이는 아직 수사기관이 확정한 사실은 아니다.

도난 작품의 금전적 가치는 전문가에 따라 약 7천만~8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처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문화재는 정상적인 미술시장에 내놓아 판매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작품의 출처와 소유권이 명확하고 국제적으로 식별 가능한 만큼 공개 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곧바로 도난품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안토넬로 다 메시나는 15세기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르네상스 화가로, 북유럽 회화의 영향을 이탈리아 회화에 적극적으로 접목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화 기법을 활용해 빛과 질감, 인물의 세부 표현을 정교하게 구현하면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존 작품 수가 많지 않아 그의 작품은 미술사적 희소성도 매우 높다.

‘산 그레고리오 다성화’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작품이 탄생한 메시나와 오랜 역사적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1908년 메시나 대지진과 이후의 도시 파괴를 견뎌낸 문화유산으로, 작가의 고향인 메시나에 남아 있던 중요한 르네상스 작품으로 평가돼 왔다. 로이터는 이번 도난으로 메시나가 고향의 르네상스 미술품 가운데 일부를 잃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문화재 절도와 회수 문제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발생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 가운데 하나인 만큼 미술품과 고고학 유물의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전문 수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르마 지역에서 도난당했던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의 작품들이 회수되기도 했다.

메시나 지역사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미술품 절도가 아니라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한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무제 박물관의 마리사 메르쿠리 관장은 이번 도난이 박물관뿐 아니라 도시와 지역사회, 미술계 전체에 엄청난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당국은 도난 작품의 행방을 추적하는 동시에 박물관의 보안 체계와 범행 과정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세계적으로 식별이 쉬운 작품이라는 특성상 수사기관은 국제 미술시장과 문화재 거래망 등을 통한 이동 가능성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문화유산의 가치는 단순한 시장 가격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해 온 르네상스 작품이 한순간에 사라지면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의 문화재 보안 및 불법 미술품 거래 방지 체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7082427_rpccvnse.jpg" alt="fpMJGxKBAUQwhBk4BvCNSyck-FfN1uXuUy9mBVJq-n0T9rHAsX1DctuSu-JPUqObkW-JhsRTe8LMo4To3sd94NP9YJ4kuxTa3NA51HspeozSsziGHiTR3SyT0g4L-i6MgmqWmADazfB88Kq_bkIE9c-TKPGJiQQot6l0WInSVpNtbmZP1Qpn84_y6LAoFCKY.jpg" style="width: 880px; height: 8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안토넬로 다 메시나 기록 보관소 - Museo Regionale Accascina Messina[사진=Museo Messina]</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메시나 지역박물관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 4점이 도난당해 국제 미술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도난품 가운데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1473년작 ‘산 그레고리오 다성화’의 패널 3점이 포함돼 있어 문화유산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br /></p>
<p>현지 보도와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범행은 이탈리아의 국경일인 성모승천절, 이른바 페라가스토(Ferragosto) 기간인 지난 15일 밤 메시나의 무제(MuMe·Museo Regionale di Messina)에서 발생했다. 당시 도심에서는 성모승천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있었다. 범인들은 이 틈을 이용해 박물관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p>
<p><br /></p>
<p>도난당한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산 그레고리오 다성화’다. 안토넬로 다 메시나가 1473년 제작한 이 작품은 원래 메시나의 산 그레고리오 수도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아 있는 5개 목제 패널 가운데 범인들은 5개 패널을 모두 떼어냈지만, 도주 과정에서 2점을 박물관에 남겨 결국 3점만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이번에 사라진 패널은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중앙 패널과 ‘수태고지’ 장면의 두 상부 패널로 알려졌다. 도난 과정에서 작품의 원래 구성 요소까지 훼손됐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p>
<p><br /></p>
<p>또 다른 도난품은 양면에 그림이 그려진 작은 목판이다. 한쪽에는 성모자와 프란치스코회 수도자가, 다른 한쪽에는 그리스도의 피에타 장면이 표현돼 있다. 이 작품은 별도의 방탄 전시 케이스에 보관돼 있었지만 범인들이 이를 제거해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범인들은 박물관의 보안장치와 경보 시스템을 우회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박물관 측은 당시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고 경비 인력도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폐쇄회로(CC)TV에는 범행 과정이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p>
<p><br /></p>
<p>이번 사건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범행이 상당히 표적화된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범인들이 특정 작품의 위치와 전시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순한 우발적 절도보다는 사전에 계획된 범행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 현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특정 수집가 등을 위한 주문형 범죄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지만, 이는 아직 수사기관이 확정한 사실은 아니다.</p>
<p><br /></p>
<p>도난 작품의 금전적 가치는 전문가에 따라 약 7천만~8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처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문화재는 정상적인 미술시장에 내놓아 판매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작품의 출처와 소유권이 명확하고 국제적으로 식별 가능한 만큼 공개 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곧바로 도난품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p>
<p><br /></p>
<p>안토넬로 다 메시나는 15세기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르네상스 화가로, 북유럽 회화의 영향을 이탈리아 회화에 적극적으로 접목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화 기법을 활용해 빛과 질감, 인물의 세부 표현을 정교하게 구현하면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존 작품 수가 많지 않아 그의 작품은 미술사적 희소성도 매우 높다.</p>
<p><br /></p>
<p>‘산 그레고리오 다성화’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작품이 탄생한 메시나와 오랜 역사적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1908년 메시나 대지진과 이후의 도시 파괴를 견뎌낸 문화유산으로, 작가의 고향인 메시나에 남아 있던 중요한 르네상스 작품으로 평가돼 왔다. 로이터는 이번 도난으로 메시나가 고향의 르네상스 미술품 가운데 일부를 잃게 됐다고 전했다.</p>
<p><br /></p>
<p>이번 사건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문화재 절도와 회수 문제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발생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 가운데 하나인 만큼 미술품과 고고학 유물의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전문 수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르마 지역에서 도난당했던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의 작품들이 회수되기도 했다.</p>
<p><br /></p>
<p>메시나 지역사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미술품 절도가 아니라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한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무제 박물관의 마리사 메르쿠리 관장은 이번 도난이 박물관뿐 아니라 도시와 지역사회, 미술계 전체에 엄청난 손실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탈리아 당국은 도난 작품의 행방을 추적하는 동시에 박물관의 보안 체계와 범행 과정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세계적으로 식별이 쉬운 작품이라는 특성상 수사기관은 국제 미술시장과 문화재 거래망 등을 통한 이동 가능성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이번 사건은 문화유산의 가치는 단순한 시장 가격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해 온 르네상스 작품이 한순간에 사라지면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의 문화재 보안 및 불법 미술품 거래 방지 체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9226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7 Aug 2026 08:27: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8:21: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4</guid>
		<title><![CDATA[미래 해양인재 한자리에…청소년들, 해양영토 문제 놓고 열띤 토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해양 현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서울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2026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해양영토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해양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토론대회에는 중등부 23개 팀과 고등부 12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중등부와 고등부 각 4개 팀이 본선에 올라 주어진 주제를 놓고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중등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국가 수몰 문제’가, 고등부에서는 ‘타국 기인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가 토론 주제로 선정됐다.

중등부 참가자들은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국가의 영토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 국제사회의 책임과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고등부에서는 다른 국가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고 책임을 분담할 것인지, 국가 간 협력과 국제적 대응체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단체상 부문에서는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의 ‘아틀란티스’팀이 중등부 우승을, 대송고등학교의 ‘북극성’팀이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 토론상은 청계중학교 손서연 학생과 대송고등학교 이권희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토론 실력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해양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직접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해양쓰레기 문제는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국제적 해양 현안이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면서 해양환경과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 해양쓰레기 등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을 준비하면서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웠고, 토론 과정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바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 해양영토를 둘러싼 국제적 갈등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해양 문제에 대해 미래세대가 직접 해법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소년들의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우리 바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8/20260817074653_kehxzpeb.jpg" alt="de2dee46-35fa-4a52-9fd0-180c7e6660fa.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p>
<p>전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해양 현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p>
<p><br /></p>
<p>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서울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2026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해양영토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해양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br /></p>
<p>올해 토론대회에는 중등부 23개 팀과 고등부 12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중등부와 고등부 각 4개 팀이 본선에 올라 주어진 주제를 놓고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p>
<p><br /></p>
<p>중등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국가 수몰 문제’가, 고등부에서는 ‘타국 기인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가 토론 주제로 선정됐다.</p>
<p><br /></p>
<p>중등부 참가자들은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국가의 영토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 국제사회의 책임과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고등부에서는 다른 국가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고 책임을 분담할 것인지, 국가 간 협력과 국제적 대응체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p>
<p><br /></p>
<p>심사 결과 단체상 부문에서는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의 ‘아틀란티스’팀이 중등부 우승을, 대송고등학교의 ‘북극성’팀이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p>
<p><br /></p>
<p>개인 부문 최우수 토론상은 청계중학교 손서연 학생과 대송고등학교 이권희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p>
<p><br /></p>
<p>이번 대회는 단순히 토론 실력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해양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직접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해양쓰레기 문제는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국제적 해양 현안이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면서 해양환경과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p>
<p><br /></p>
<p>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 해양쓰레기 등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을 준비하면서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웠고, 토론 과정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p>
<p><br /></p>
<p>서진희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바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토론대회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 해양영토를 둘러싼 국제적 갈등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해양 문제에 대해 미래세대가 직접 해법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소년들의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우리 바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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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9204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7 Aug 2026 07:47: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7:44: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3</guid>
		<title><![CDATA[깨진 토기 속 5,000년 전 인물상…Archaeo Histories가 다시 주목한 고대 우루크의 ‘제사장-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역사·고고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Archaeo Histories(@archeohistories)는 8월 16일 X에 이 유물의 사진과 함께 “5,000년 된 수메르 알라바스터 제사장 또는 ‘제사장-왕’ 조각상”이라는 설명을 게시했다. [사진=Archaeo Histories X]
      
   
&nbsp;
약 5,0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알라바스터 인물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우루크(Uruk·현재 이라크 와르카)에서 발굴된 이 유물은 깨진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됐으며, 초기 도시문명에서 종교와 정치적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 자료로 평가된다.

역사·고고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Archaeo Histories(@archeohistories)는 8월 16일 X에 이 유물의 사진과 함께 “5,000년 된 수메르 알라바스터 제사장 또는 ‘제사장-왕’ 조각상”이라는 설명을 게시하면서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게시물은 이 조각상이 고대 도시 우루크에서 발굴됐으며, 토기 용기 안에 의도적으로 놓여 있었다는 점과 초기 메소포타미아 사회에서 종교 지도자가 차지했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Archaeo Histories의 설명 가운데 일부 표현은 학계의 해석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실제 유물은 약 21㎝ 높이의 회색 알라바스터 남성 상반신 조각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사장-왕(priest-king)’이라는 명칭은 당시의 공식 직함이 확인된 것이 아니라 현대 연구자들이 우루크 시대의 특정 남성 권력자 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다. 또한 토기 속에 들어간 이유가 종교적 보관이나 의례적 봉헌이었다고 확정할 만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nbsp;

1929~1930년, 토기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물

이 유물은 1929~1930년 독일 고고학팀의 우루크 발굴 과정에서 발견됐다. 당시 발굴은 독일동양학회와 독일고고학연구소 계열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발굴 기록에는 ‘고위 제사장(high priest)’의 조각상이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된 장면이 남아 있다. 베를린 국립박물관이 우루크 관련 전시 자료에서 공개한 사진에도 이 발견 장면이 수록돼 있다.&nbsp;

현재 조각상은 바그다드의 이라크 박물관에 소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물은 회색 알라바스터로 제작됐으며, 남성은 맨가슴에 머리띠를 두르고 독특하게 표현된 수염을 갖고 있다. 팔은 몸쪽으로 굽혀져 있고 양손은 주먹을 쥔 형태다. 높이는 약 21㎝로 기록돼 있다. 독일고고학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록에서도 이 유물이 우루크 발굴에서 발견된 ‘고승(high priest)’ 조각상으로 소개된다.

‘제사장-왕’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왔나

이 인물상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오래된 석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비슷한 모습의 남성이 우루크 시대의 인장과 부조, 석제 용기 등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제사장-왕’은 머리띠와 둥근 형태의 수염, 특정한 복장을 갖춘 남성으로 표현되며, 신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동물을 사냥하고, 전투와 관련된 장면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연구자들은 그가 단순한 사제가 아니라 종교적 권위와 정치적·군사적 역할을 함께 가진 지도자였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이를 ‘왕이면서 동시에 제사장이었던 실제 인물’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초기 우루크 사회의 정치적 제도와 직책은 후대 메소포타미아 왕조 시대와 달랐으며, 이 인물의 구체적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도 조각상 자체에는 남아 있지 않다.

최근 연구에서도 ‘제사장-왕’은 특정한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라기보다 우루크 미술에 나타나는 하나의 도상적 유형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연구는 이 남성상이 사냥과 전투, 의례 장면 등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그의 정확한 사회적 역할은 여전히 해석의 대상이라고 설명한다.&nbsp;

우루크는 어떻게 최초의 도시문명 가운데 하나가 됐나

이 조각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루크라는 도시 자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루크는 오늘날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기원전 4천년대 후반부터 대규모 도시문화가 발달하면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핵심 중심지 가운데 하나가 됐다. 특히 우루크 시대에는 대형 신전과 공공건축물이 등장하고 인구와 생산물의 관리가 복잡해지면서 행정체계가 발전했다.

이 시기 우루크에서는 점토판에 초기 형태의 문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원시 쐐기문자(proto-cuneiform)는 주로 곡물과 가축, 노동력 등 경제적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 기록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해된다.

결국 우루크의 발전은 단순히 도시 규모가 커진 현상이 아니었다. 대규모 생산과 물자 집산, 노동력 관리, 신전 운영, 기록체계가 서로 결합하면서 복잡한 도시사회가 형성됐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에서 종교적 권위를 가진 지도자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신전은 종교시설이면서 경제의 중심이었다

고대 우루크에서 신전은 현대적인 의미의 종교시설과는 성격이 달랐다. 신전은 신을 위한 의례가 이루어지는 장소인 동시에 토지와 생산물, 노동력과 물자의 관리가 이뤄지는 사회·경제적 중심지였다. 따라서 종교적 권위와 행정 권력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

‘제사장-왕’ 도상도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신과 인간 사이를 연결하는 종교적 인물로 표현되는 동시에 동물을 사냥하거나 적을 제압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즉 신성한 의례와 세속적인 통치 능력이 하나의 인물상에 결합돼 나타난 것이다. 이런 도상은 유명한 우루크 항아리(Warka Vase)에서도 확인된다.

기원전 4천년대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루크 항아리는 여러 층의 부조를 통해 물과 식물, 동물, 사람, 그리고 신에게 바치는 공물의 행렬을 표현한다. 가장 위쪽에는 여신 이난나(Inanna)와 마주한 남성 지도자가 등장하는데, 이 인물이 우루크의 ‘제사장-왕’ 도상과 연결된다.

따라서 작은 알라바스터 조각상과 우루크 항아리, 원통형 인장 등을 함께 살펴보면 당시 사람들이 권력자를 어떤 모습으로 표현했는지 더욱 분명해진다.

왜 깨진 토기 속에 들어 있었을까

이번 유물에서 가장 신비로운 부분은 조각상의 발견 위치다.

조각상은 깨진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됐다. Archaeo Histories는 이를 ‘의례적 보관 또는 성스러운 봉헌’의 가능성과 연결해 설명했지만, 현재 공개된 연구자료만으로는 그 이유를 확정할 수 없다.

고고학 자료를 소개하는 세계사 백과사전(World Histoy Encyclopedia) 역시 이 조각상이 토기 안에서 발견됐으며, 부서진 뒤 매장됐을 가능성을 제시한다.&nbsp; 따라서 이 유물의 발견 맥락은 여전히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고대인들이 파손된 신성한 물건을 특별한 방식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폐기나 매장 행위였을 가능성 역시 남아 있다. 토기 안에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 당시 사람들이 이 조각상을 ‘신성한 유물로 안전하게 보관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5,000년 전 사회의 권력과 신앙을 보여주는 얼굴

조각상의 얼굴에는 우루크 시대 예술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머리에는 띠를 두르고 있고 턱에는 규칙적으로 조각된 수염이 표현돼 있다. 맨가슴과 근육질의 몸, 몸쪽으로 접은 팔과 주먹을 쥔 손도 눈에 띈다. 이러한 특징은 당시 남성 지도자를 표현하는 여러 작품과 비교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머리띠와 수염은 우루크 시대 남성 지도자의 반복적인 도상적 특징으로 연구돼 왔다. 한 연구에서는 이 인물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뿐 아니라 사냥과 전투 장면에서도 등장하며, 이를 통해 종교적 역할과 통치자로서의 역할이 결합된 인물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설명한다.&nbsp;

따라서 이 조각상을 단순히 ‘5,000년 된 제사장 조각상’이라고만 설명하기보다, 초기 도시사회에서 종교적 권위와 정치적 권력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됐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보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

우루크에서 시작된 도시와 기록의 시대

우루크의 중요성은 이 작은 조각상 하나에 머물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대규모 건축물과 신전, 행정시설, 수많은 점토판과 인장 등이 발견됐다. 독일의 우루크 발굴은 20세기 고대 메소포타미아 연구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했으며, 지금도 고대 도시의 구조와 사회체계를 밝히는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우루크는 특히 문자와 행정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다. 초기 점토판에는 현대적인 문장보다는 물품의 수량과 노동력, 배급 등 행정 목적의 기록이 많이 나타난다.

즉 문자 역시 처음부터 문학을 기록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아니라 복잡해진 도시경제를 관리하기 위한 필요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했다.

수천 년 뒤 우루크에서 발견된 조각상과 점토판을 함께 보면 하나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드러난다. 사람들은 신전을 세웠고, 생산물을 관리했으며, 노동력을 조직했고, 이를 기록하기 위해 새로운 문자체계를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 사회의 지도자들은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존재로 시각화됐다.

Archaeo Histories가 다시 던진 질문

Archaeo Histories가 8월 16일 X에서 이 유물을 소개하면서 주목한 부분 역시 바로 이러한 종교적·사회적 의미다. 게시물은 조각상을 ‘제사장’ 또는 ‘제사장-왕’으로 소개하며, 우루크에서 종교 지도자가 사회와 통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계기로 오히려 고고학적 사실과 후대의 해석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조각상의 제작 시기는 대체로 기원전 4천년대 말에서 3천년대 초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21㎝다. 1929~1930년 독일 고고학팀이 우루크에서 발굴했고,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됐다는 점은 발굴자료와 박물관 자료에서 확인된다. 현재는 바그다드 이라크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반면 그가 실제로 ‘왕’이었는지, ‘최고 제사장’이었는지, 그리고 왜 깨진 토기 속에 들어갔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인다. 고고학은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는 학문이라기보다 남아 있는 물질적 증거를 통해 과거의 가능성을 좁혀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작은 석상이 남긴 거대한 역사

오늘날 바그다드 이라크 박물관에 남아 있는 이 21㎝의 석상은 우루크라는 거대한 도시문명의 한 장면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기원전 4천년대 말,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는 농업과 교역이 발전하고 인구가 집중되면서 거대한 도시가 성장했다. 신전은 경제와 종교의 중심이 됐고, 물자와 노동력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체계가 만들어졌다. 그 과정에서 지도자는 신성한 질서와 도시사회의 질서를 연결하는 존재로 표현됐다.

수천 년 뒤 발굴된 작은 석상은 바로 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서이다. 깨진 토기 속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지만, 그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남성의 머리띠와 수염, 근육질의 몸, 굳게 쥔 두 손은 당시 우루크 사람들이 권력과 지도자를 어떻게 바라봤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Archaeo Histories의 이번 소개는 단순히 오래된 조각상 한 점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유물은 인류가 도시를 만들고, 신전과 행정체계를 세우며, 종교와 정치적 권위를 결합해 복잡한 사회를 만들어가던 초기 문명의 모습을 보여주는 물질적 증거다.

그리고 1929~1930년 발굴 당시 깨진 토기 속에서 발견된 이 작은 인물상은 약 5,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초의 도시’ 우루크에서 권력이 어떻게 탄생했는가라는 질문을 우리 앞에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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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7073456_gsnuvvwp.jpg" alt="KakaoTalk_20260817_073221715.jpg" style="width: 880px; height: 91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역사·고고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Archaeo Histories(@archeohistories)는 8월 16일 X에 이 유물의 사진과 함께 “5,000년 된 수메르 알라바스터 제사장 또는 ‘제사장-왕’ 조각상”이라는 설명을 게시했다. [사진=Archaeo Historie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약 5,0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알라바스터 인물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우루크(Uruk·현재 이라크 와르카)에서 발굴된 이 유물은 깨진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됐으며, 초기 도시문명에서 종교와 정치적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 자료로 평가된다.</p>
<p><br /></p>
<p>역사·고고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Archaeo Histories(@archeohistories)는 8월 16일 X에 이 유물의 사진과 함께 “5,000년 된 수메르 알라바스터 제사장 또는 ‘제사장-왕’ 조각상”이라는 설명을 게시하면서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게시물은 이 조각상이 고대 도시 우루크에서 발굴됐으며, 토기 용기 안에 의도적으로 놓여 있었다는 점과 초기 메소포타미아 사회에서 종교 지도자가 차지했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다만 Archaeo Histories의 설명 가운데 일부 표현은 학계의 해석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실제 유물은 약 21㎝ 높이의 회색 알라바스터 남성 상반신 조각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사장-왕(priest-king)’이라는 명칭은 당시의 공식 직함이 확인된 것이 아니라 현대 연구자들이 우루크 시대의 특정 남성 권력자 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다. 또한 토기 속에 들어간 이유가 종교적 보관이나 의례적 봉헌이었다고 확정할 만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nbsp;</p>
<p><br /></p>
<p><b>1929~1930년, 토기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물</b></p>
<p><br /></p>
<p>이 유물은 1929~1930년 독일 고고학팀의 우루크 발굴 과정에서 발견됐다. 당시 발굴은 독일동양학회와 독일고고학연구소 계열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발굴 기록에는 ‘고위 제사장(high priest)’의 조각상이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된 장면이 남아 있다. 베를린 국립박물관이 우루크 관련 전시 자료에서 공개한 사진에도 이 발견 장면이 수록돼 있다.&nbsp;</p>
<p><br /></p>
<p>현재 조각상은 바그다드의 이라크 박물관에 소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물은 회색 알라바스터로 제작됐으며, 남성은 맨가슴에 머리띠를 두르고 독특하게 표현된 수염을 갖고 있다. 팔은 몸쪽으로 굽혀져 있고 양손은 주먹을 쥔 형태다. 높이는 약 21㎝로 기록돼 있다. 독일고고학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록에서도 이 유물이 우루크 발굴에서 발견된 ‘고승(high priest)’ 조각상으로 소개된다.</p>
<p><br /></p>
<p><b>‘제사장-왕’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왔나</b></p>
<p><br /></p>
<p>이 인물상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오래된 석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비슷한 모습의 남성이 우루크 시대의 인장과 부조, 석제 용기 등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p>
<p><br /></p>
<p>이른바 ‘제사장-왕’은 머리띠와 둥근 형태의 수염, 특정한 복장을 갖춘 남성으로 표현되며, 신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동물을 사냥하고, 전투와 관련된 장면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연구자들은 그가 단순한 사제가 아니라 종교적 권위와 정치적·군사적 역할을 함께 가진 지도자였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p>
<p><br /></p>
<p>그러나 이를 ‘왕이면서 동시에 제사장이었던 실제 인물’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초기 우루크 사회의 정치적 제도와 직책은 후대 메소포타미아 왕조 시대와 달랐으며, 이 인물의 구체적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도 조각상 자체에는 남아 있지 않다.</p>
<p><br /></p>
<p>최근 연구에서도 ‘제사장-왕’은 특정한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라기보다 우루크 미술에 나타나는 하나의 도상적 유형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연구는 이 남성상이 사냥과 전투, 의례 장면 등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그의 정확한 사회적 역할은 여전히 해석의 대상이라고 설명한다.&nbsp;</p>
<p><br /></p>
<p><b>우루크는 어떻게 최초의 도시문명 가운데 하나가 됐나</b></p>
<p><br /></p>
<p>이 조각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루크라는 도시 자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p>
<p><br /></p>
<p>우루크는 오늘날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기원전 4천년대 후반부터 대규모 도시문화가 발달하면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핵심 중심지 가운데 하나가 됐다. 특히 우루크 시대에는 대형 신전과 공공건축물이 등장하고 인구와 생산물의 관리가 복잡해지면서 행정체계가 발전했다.</p>
<p><br /></p>
<p>이 시기 우루크에서는 점토판에 초기 형태의 문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원시 쐐기문자(proto-cuneiform)는 주로 곡물과 가축, 노동력 등 경제적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 기록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해된다.</p>
<p><br /></p>
<p>결국 우루크의 발전은 단순히 도시 규모가 커진 현상이 아니었다. 대규모 생산과 물자 집산, 노동력 관리, 신전 운영, 기록체계가 서로 결합하면서 복잡한 도시사회가 형성됐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에서 종교적 권위를 가진 지도자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p>
<p><br /></p>
<p><b>신전은 종교시설이면서 경제의 중심이었다</b></p>
<p><br /></p>
<p>고대 우루크에서 신전은 현대적인 의미의 종교시설과는 성격이 달랐다. 신전은 신을 위한 의례가 이루어지는 장소인 동시에 토지와 생산물, 노동력과 물자의 관리가 이뤄지는 사회·경제적 중심지였다. 따라서 종교적 권위와 행정 권력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p>
<p><br /></p>
<p>‘제사장-왕’ 도상도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신과 인간 사이를 연결하는 종교적 인물로 표현되는 동시에 동물을 사냥하거나 적을 제압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즉 신성한 의례와 세속적인 통치 능력이 하나의 인물상에 결합돼 나타난 것이다. 이런 도상은 유명한 우루크 항아리(Warka Vase)에서도 확인된다.</p>
<p><br /></p>
<p>기원전 4천년대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루크 항아리는 여러 층의 부조를 통해 물과 식물, 동물, 사람, 그리고 신에게 바치는 공물의 행렬을 표현한다. 가장 위쪽에는 여신 이난나(Inanna)와 마주한 남성 지도자가 등장하는데, 이 인물이 우루크의 ‘제사장-왕’ 도상과 연결된다.</p>
<p><br /></p>
<p>따라서 작은 알라바스터 조각상과 우루크 항아리, 원통형 인장 등을 함께 살펴보면 당시 사람들이 권력자를 어떤 모습으로 표현했는지 더욱 분명해진다.</p>
<p><br /></p>
<p><b>왜 깨진 토기 속에 들어 있었을까</b></p>
<p><br /></p>
<p>이번 유물에서 가장 신비로운 부분은 조각상의 발견 위치다.</p>
<p><br /></p>
<p>조각상은 깨진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됐다. Archaeo Histories는 이를 ‘의례적 보관 또는 성스러운 봉헌’의 가능성과 연결해 설명했지만, 현재 공개된 연구자료만으로는 그 이유를 확정할 수 없다.</p>
<p><br /></p>
<p>고고학 자료를 소개하는 세계사 백과사전(World Histoy Encyclopedia) 역시 이 조각상이 토기 안에서 발견됐으며, 부서진 뒤 매장됐을 가능성을 제시한다.&nbsp; 따라서 이 유물의 발견 맥락은 여전히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p>
<p><br /></p>
<p>고대인들이 파손된 신성한 물건을 특별한 방식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폐기나 매장 행위였을 가능성 역시 남아 있다. 토기 안에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 당시 사람들이 이 조각상을 ‘신성한 유물로 안전하게 보관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p>
<p><br /></p>
<p><b>5,000년 전 사회의 권력과 신앙을 보여주는 얼굴</b></p>
<p><br /></p>
<p>조각상의 얼굴에는 우루크 시대 예술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머리에는 띠를 두르고 있고 턱에는 규칙적으로 조각된 수염이 표현돼 있다. 맨가슴과 근육질의 몸, 몸쪽으로 접은 팔과 주먹을 쥔 손도 눈에 띈다. 이러한 특징은 당시 남성 지도자를 표현하는 여러 작품과 비교할 수 있는 요소다.</p>
<p><br /></p>
<p>특히 머리띠와 수염은 우루크 시대 남성 지도자의 반복적인 도상적 특징으로 연구돼 왔다. 한 연구에서는 이 인물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뿐 아니라 사냥과 전투 장면에서도 등장하며, 이를 통해 종교적 역할과 통치자로서의 역할이 결합된 인물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설명한다.&nbsp;</p>
<p><br /></p>
<p>따라서 이 조각상을 단순히 ‘5,000년 된 제사장 조각상’이라고만 설명하기보다, 초기 도시사회에서 종교적 권위와 정치적 권력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됐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보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p>
<p><br /></p>
<p><b>우루크에서 시작된 도시와 기록의 시대</b></p>
<p><br /></p>
<p>우루크의 중요성은 이 작은 조각상 하나에 머물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대규모 건축물과 신전, 행정시설, 수많은 점토판과 인장 등이 발견됐다. 독일의 우루크 발굴은 20세기 고대 메소포타미아 연구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했으며, 지금도 고대 도시의 구조와 사회체계를 밝히는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p>
<p><br /></p>
<p>우루크는 특히 문자와 행정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다. 초기 점토판에는 현대적인 문장보다는 물품의 수량과 노동력, 배급 등 행정 목적의 기록이 많이 나타난다.</p>
<p><br /></p>
<p>즉 문자 역시 처음부터 문학을 기록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아니라 복잡해진 도시경제를 관리하기 위한 필요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했다.</p>
<p><br /></p>
<p>수천 년 뒤 우루크에서 발견된 조각상과 점토판을 함께 보면 하나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드러난다. 사람들은 신전을 세웠고, 생산물을 관리했으며, 노동력을 조직했고, 이를 기록하기 위해 새로운 문자체계를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 사회의 지도자들은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존재로 시각화됐다.</p>
<p><br /></p>
<p><b>Archaeo Histories가 다시 던진 질문</b></p>
<p><br /></p>
<p>Archaeo Histories가 8월 16일 X에서 이 유물을 소개하면서 주목한 부분 역시 바로 이러한 종교적·사회적 의미다. 게시물은 조각상을 ‘제사장’ 또는 ‘제사장-왕’으로 소개하며, 우루크에서 종교 지도자가 사회와 통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계기로 오히려 고고학적 사실과 후대의 해석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p>
<p><br /></p>
<p>조각상의 제작 시기는 대체로 기원전 4천년대 말에서 3천년대 초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21㎝다. 1929~1930년 독일 고고학팀이 우루크에서 발굴했고, 토기 용기 안에서 발견됐다는 점은 발굴자료와 박물관 자료에서 확인된다. 현재는 바그다드 이라크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p>
<p><br /></p>
<p>반면 그가 실제로 ‘왕’이었는지, ‘최고 제사장’이었는지, 그리고 왜 깨진 토기 속에 들어갔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p>
<p><br /></p>
<p>이러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인다. 고고학은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는 학문이라기보다 남아 있는 물질적 증거를 통해 과거의 가능성을 좁혀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p>
<p><br /></p>
<p><b>작은 석상이 남긴 거대한 역사</b></p>
<p><br /></p>
<p>오늘날 바그다드 이라크 박물관에 남아 있는 이 21㎝의 석상은 우루크라는 거대한 도시문명의 한 장면을 압축해서 보여준다.</p>
<p><br /></p>
<p>기원전 4천년대 말,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는 농업과 교역이 발전하고 인구가 집중되면서 거대한 도시가 성장했다. 신전은 경제와 종교의 중심이 됐고, 물자와 노동력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체계가 만들어졌다. 그 과정에서 지도자는 신성한 질서와 도시사회의 질서를 연결하는 존재로 표현됐다.</p>
<p><br /></p>
<p>수천 년 뒤 발굴된 작은 석상은 바로 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서이다. 깨진 토기 속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지만, 그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남성의 머리띠와 수염, 근육질의 몸, 굳게 쥔 두 손은 당시 우루크 사람들이 권력과 지도자를 어떻게 바라봤는지를 생각하게 한다.</p>
<p><br /></p>
<p>Archaeo Histories의 이번 소개는 단순히 오래된 조각상 한 점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유물은 인류가 도시를 만들고, 신전과 행정체계를 세우며, 종교와 정치적 권위를 결합해 복잡한 사회를 만들어가던 초기 문명의 모습을 보여주는 물질적 증거다.</p>
<p><br /></p>
<p>그리고 1929~1930년 발굴 당시 깨진 토기 속에서 발견된 이 작은 인물상은 약 5,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초의 도시’ 우루크에서 권력이 어떻게 탄생했는가라는 질문을 우리 앞에 남기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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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91968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7 Aug 2026 07:42: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7:34: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22</guid>
		<title><![CDATA[절벽에 매달린 1,600년의 수도원…튀르키예 수멜라 수도원에 남은 비잔틴과 폰토스의 시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수멜라 수도원(Sümela Monastery), 튀르키예어로 ‘수멜라 마나스트르(Sümela Manastırı)’라 불리는 그리스정교 수도원 모습 [사진= Atakan Onur Selçuk]
   

&nbsp;
튀르키예 흑해 연안 트라브존(Trabzon)주 마츠카(Maçka) 지역의 알틴데레 계곡(Altındere Valley)을 따라 산길을 오르면 울창한 숲 사이로 거대한 석벽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절벽 한가운데, 마치 산에 매달린 듯 자리 잡은 건축물이 나타난다. 바로 수멜라 수도원(Sümela Monastery), 튀르키예어로 ‘수멜라 마나스트르(Sümela Manastırı)’라 불리는 그리스정교 수도원이다.

   

약 1,200m 고도에 자리한 것으로 소개되기도 하는 이 수도원은 실제로 계곡 바닥에서 약 300m 높이의 가파른 암벽에 건물이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수도원은 자연 암벽과 건축물이 하나로 이어진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내부에는 바위 교회와 예배당, 수도사 거처, 손님방, 도서관, 부엌, 성수 샘과 같은 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늘날의 수멜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4세기 후반부터 이어진 동방정교회 수도원의 역사와 트라브존 제국, 오스만제국, 제1차 세계대전, 1923년 인구교환에 이르는 격동의 역사가 한 장소에 겹쳐 있는 문화유산이다.

   


   절벽 속에서 시작된 수도원의 전설


   

수멜라의 기원에는 오래된 전승이 있다. 전승에 따르면 아테네에서 온 두 수도사 바르나바스(Barnabas)와 소프로니오스(Sophronios)가 성모 마리아의 이콘을 찾아 이 지역으로 왔고, 이 이콘이 발견됐다고 전해지는 자연 동굴을 중심으로 수도원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자료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수도원의 건립 시점을 대체로 서기 385~386년 무렵으로 제시한다. 다만 두 수도사가 이곳에 처음 수도원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역사적 기록이라기보다 수도원 전승의 성격을 함께 지닌다. 따라서 ‘386년에 현재와 같은 대규모 수도원이 완성됐다’고 이해하기보다는, 4세기 말 자연 동굴을 중심으로 수도생활의 기반이 형성된 뒤 오랜 세월에 걸쳐 건축물이 확장됐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수멜라라는 이름의 유래 역시 여러 해석이 있다. 지역 문화유산 자료에서는 ‘검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멜라스(melas)’와 관련됐다는 설명이 있으며, 수도원이 자리한 어두운 색의 카라다으(Mount Karadağ)나 성모 마리아 이콘의 색과 연결해 해석하기도 한다. 이 부분은 확정된 하나의 어원이라기보다 여러 설명이 존재하는 영역이다.

   


   비잔틴 황제와 트라브존 제국의 후원


   

수멜라가 오랜 세월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잔틴 세계와 이후 트라브존 제국의 후원이 있었다. 유네스코 자료는 비잔틴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에 수도원이 확대됐다고 설명한다. 이후 여러 차례 훼손과 복구를 거쳤으며, 코메노스 왕조가 수도원을 다시 확장했다.

   

특히 수멜라의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는 13세기 초 트라브존 제국이 등장한 이후다. 1204년 제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하면서 비잔틴 제국의 정치적 질서가 크게 흔들리자, 흑해 동남부에서는 코메노스 가문의 세력이 트라브존 제국을 세웠다.

   

수멜라는 이 시기 트라브존 제국의 중요한 수도원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튀르키예 문화유산 자료는 특히 알렉시오스 3세(Alexios III) 통치기에 대규모 건축과 후원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한다. 오늘날 남아 있는 일부 프레스코화에서도 알렉시오스 3세와 관련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를 거치며 수멜라는 단순한 은둔 수도처에서 상당한 규모의 종교·문화 공간으로 발전했다. 유네스코 잠정목록에는 수도원이 72개의 방과 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발전했다고 기록돼 있다.

   


   절벽 위에 만들어진 하나의 작은 도시


   

수멜라를 가까이에서 보면 왜 이곳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는지 알 수 있다. 건물 하나만 덩그러니 절벽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다. 바위 교회를 중심으로 여러 건물이 층층이 연결돼 있다. 수도사들의 방과 손님을 위한 공간, 부엌, 학생 공간, 도서관 등이 암벽을 따라 배치됐다.

   

입구에는 과거 수도원으로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됐던 것으로 보이는 대형 수로교가 놓여 있다. 좁고 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수도원 입구에 이르고, 입구 주변에는 과거 경비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내부에는 안뜰을 중심으로 여러 건물이 배치돼 있어 하나의 작은 생활공동체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핵심은 ‘바위 교회(Rock Church)’이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을 교회로 사용하면서 그 주변에 건물을 덧붙인 구조는 수멜라의 독특한 건축적 특징이다. 암벽과 인공 건축물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 결합돼 있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수도원 전체가 산의 일부처럼 보인다.

   


   벽에 남은 성모 마리아와 성서 이야기


   

수멜라를 역사적 장소로 만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프레스코화이다. 바위 교회와 인접한 예배 공간에는 예수와 성모 마리아의 생애, 성서 속 장면 등을 묘사한 벽화가 남아 있다. 일부 프레스코화는 여러 시기에 걸쳐 덧그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문화유산 자료는 바위 교회와 인접 예배당의 프레스코화에서 서로 다른 시기의 층위가 확인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물과 습기에 노출되는 절벽이라는 지리적 특성은 프레스코화 보존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튀르키예 당국은 최근까지도 벽화의 상태를 조사하고 보존·복원 작업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수멜라의 수백 년 된 프레스코화에 대한 세밀한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과거 방문객이나 일부 훼손 행위로 벽화가 손상된 사례도 있었지만,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일부 ‘복원 과정에서 프레스코화가 훼손됐다’는 주장은 조사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보존 전문가들은 벽화의 상태를 기록하고 안료를 분석해 원래 색을 되살리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오스만 시대에도 수도원은 살아남았다


   

1453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오스만제국에 정복된 이후에도 수멜라는 사라지지 않았다. 트라브존이 오스만 지배에 들어간 이후에도 수도원의 종교적 활동은 이어졌고, 오스만 술탄들은 수멜라의 권리와 일부 특권을 인정했다. 튀르키예 문화부 자료에 따르면 메흐메트 2세는 수도원의 존속을 보장하는 칙령을 내렸으며, 이후 셀림 1세 등 오스만 술탄들도 수도원에 기부와 특권을 제공했다.

   

이 시기의 역사는 수멜라가 단순히 비잔틴 시대에만 존재했던 유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18세기에는 수도원의 여러 부분이 크게 보수됐고 벽면이 프레스코화로 장식됐다. 19세기에는 대형 건물이 추가되면서 오늘날 관광객들이 바라보는 수멜라의 독특한 외관이 완성됐다. 이때 수도원은 전성기를 맞았고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온 여행자와 연구자들의 기록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과 1923년, 수도원의 운명을 바꾸다


   

수멜라의 역사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바뀐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군이 트라브존을 점령한 1916~1918년 사이 수도원도 영향을 받았다. 이후 튀르키예 독립전쟁과 그리스-튀르키예 관계의 변화 속에서 이 지역 그리스정교 공동체의 운명도 크게 달라졌다. 결정적인 변화는 1923년이었다.

   

로잔 조약 이후 튀르키예와 그리스 사이에서 인구교환이 실시되면서 아나톨리아에 거주하던 그리스정교 공동체가 대규모로 그리스를 향해 이주했고, 수멜라 수도원 역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수도원 공동체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튀르키예 문화부와 문화유산 자료는 1923년 이후 수도원이 완전히 비워졌다고 기록한다.

   

수도원을 떠난 사람들은 수멜라의 전통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그리스로 이주한 폰토스계 그리스인들은 마케도니아 지역 베리아(Verria) 인근에 새로운 파나기아 수멜라 수도원을 세웠다. 튀르키예의 옛 수멜라 수도원과 그리스의 새로운 수도원은 오늘날에도 폰토스 그리스인들의 역사와 종교적 기억을 연결하는 상징으로 남아 있다.

   


   88년 만에 다시 열린 정교회 예배


   

수멜라의 역사는 21세기에 또 한 번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2010년 8월 15일, 약 88년 만에 수도원에서 정교회 예배가 다시 허용됐다. 8월 15일은 동방정교회 전통에서 성모 마리아의 ‘성모안식(Dormition)’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이다. 이후 매년 이날을 중심으로 종교행사가 열려왔다. 다만 수도원은 안전 문제로 여러 차례 문을 닫아야 했다.

   

특히 절벽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낙석 위험이 지속적인 문제였다. 2015년부터 본격적인 복원·보강 작업이 진행됐고, 암벽에 대한 안전조치와 건물 복원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2019년 일부 구역이 다시 개방됐고, 2020년에는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추가 구역이 공개됐다.

   

2021년에도 낙석 위험으로 다시 관람이 제한됐으며, 위험 암석을 고정하고 낙석 방지시설을 설치한 뒤 2022년 5월 다시 관람객을 맞았다.

   


   지금도 계속되는 ‘살아 있는 유산’


   

수멜라는 현재도 단순히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는 박물관에 머물지 않는다. 2026년 6월에는 추가적인 유지·안전 작업이 진행됐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와 산악 작업팀이 수도원 내·외부의 암벽을 정비하고, 보행로와 지붕, 수로교 등의 손상된 부분을 점검·보수했다.

   

관광객의 관심도 상당하다. 튀르키예 국영 TRT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멜라를 찾은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도 12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수멜라는 2000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지만, 아직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식 목록’에 등재된 것은 아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수멜라를 세계유산 정식 등재 대상으로 추진해왔다.

   


   절벽을 바라보는 여행, 역사를 내려다보는 여행


   

수멜라 수도원을 찾는 여행은 사진 한 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멀리서 바라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수직에 가까운 암벽과 그 사이에 매달린 듯한 건축물이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좁은 계단과 수로교, 안뜰, 수도사들의 방, 도서관과 부엌, 그리고 암벽을 파고든 교회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프레스코화가 등장한다. 그곳에서는 4세기 말 수도생활의 전승부터 비잔틴과 트라브존 제국의 후원, 오스만 시대의 존속, 19세기 번영, 제1차 세계대전과 1923년 이후의 폐쇄, 그리고 21세기의 복원까지 이어지는 시간이 한 공간에 겹쳐진다.

   

특히 수멜라의 역사를 이해할 때는 ‘1600년 동안 같은 모습으로 존재한 수도원’이라는 표현보다 수세기에 걸쳐 끊임없이 증축·보수되고 정치적·종교적 환경에 따라 역할이 변화한 수도원 복합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유네스코와 튀르키예 문화당국의 자료 역시 현재의 건축물이 4세기 말부터 19세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수멜라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건축, 종교와 정치, 공동체의 삶과 이주의 역사가 서로 떨어져 있지 않다. 거대한 산이 수도원을 품었고, 수도원은 다시 그 산의 절벽에 자신의 역사를 새겼다.

   

그리고 오늘날 여행자는 그 절벽 아래에 서서 수백 년 전 사람들이 왜 이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수도원으로 선택했는지, 또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상상하게 된다.

   

수멜라는 절벽에 지어진 수도원이 아니라, 절벽 자체를 역사책으로 바꿔놓은 장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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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8/20260817072458_eepcqrkp.png" alt="20260817_072422.pn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수멜라 수도원(Sümela Monastery), 튀르키예어로 ‘수멜라 마나스트르(Sümela Manastırı)’라 불리는 그리스정교 수도원 모습 [사진= Atakan Onur Selçuk]</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튀르키예 흑해 연안 트라브존(Trabzon)주 마츠카(Maçka) 지역의 알틴데레 계곡(Altındere Valley)을 따라 산길을 오르면 울창한 숲 사이로 거대한 석벽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절벽 한가운데, 마치 산에 매달린 듯 자리 잡은 건축물이 나타난다. 바로 수멜라 수도원(Sümela Monastery), 튀르키예어로 ‘수멜라 마나스트르(Sümela Manastırı)’라 불리는 그리스정교 수도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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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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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 1,200m 고도에 자리한 것으로 소개되기도 하는 이 수도원은 실제로 계곡 바닥에서 약 300m 높이의 가파른 암벽에 건물이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수도원은 자연 암벽과 건축물이 하나로 이어진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내부에는 바위 교회와 예배당, 수도사 거처, 손님방, 도서관, 부엌, 성수 샘과 같은 시설이 들어서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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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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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날의 수멜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4세기 후반부터 이어진 동방정교회 수도원의 역사와 트라브존 제국, 오스만제국, 제1차 세계대전, 1923년 인구교환에 이르는 격동의 역사가 한 장소에 겹쳐 있는 문화유산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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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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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절벽 속에서 시작된 수도원의 전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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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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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의 기원에는 오래된 전승이 있다. 전승에 따르면 아테네에서 온 두 수도사 바르나바스(Barnabas)와 소프로니오스(Sophronios)가 성모 마리아의 이콘을 찾아 이 지역으로 왔고, 이 이콘이 발견됐다고 전해지는 자연 동굴을 중심으로 수도원이 만들어졌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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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자료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수도원의 건립 시점을 대체로 서기 385~386년 무렵으로 제시한다. 다만 두 수도사가 이곳에 처음 수도원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역사적 기록이라기보다 수도원 전승의 성격을 함께 지닌다. 따라서 ‘386년에 현재와 같은 대규모 수도원이 완성됐다’고 이해하기보다는, 4세기 말 자연 동굴을 중심으로 수도생활의 기반이 형성된 뒤 오랜 세월에 걸쳐 건축물이 확장됐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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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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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라는 이름의 유래 역시 여러 해석이 있다. 지역 문화유산 자료에서는 ‘검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멜라스(melas)’와 관련됐다는 설명이 있으며, 수도원이 자리한 어두운 색의 카라다으(Mount Karadağ)나 성모 마리아 이콘의 색과 연결해 해석하기도 한다. 이 부분은 확정된 하나의 어원이라기보다 여러 설명이 존재하는 영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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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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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비잔틴 황제와 트라브존 제국의 후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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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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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가 오랜 세월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잔틴 세계와 이후 트라브존 제국의 후원이 있었다. 유네스코 자료는 비잔틴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에 수도원이 확대됐다고 설명한다. 이후 여러 차례 훼손과 복구를 거쳤으며, 코메노스 왕조가 수도원을 다시 확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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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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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수멜라의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는 13세기 초 트라브존 제국이 등장한 이후다. 1204년 제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하면서 비잔틴 제국의 정치적 질서가 크게 흔들리자, 흑해 동남부에서는 코메노스 가문의 세력이 트라브존 제국을 세웠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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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는 이 시기 트라브존 제국의 중요한 수도원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튀르키예 문화유산 자료는 특히 알렉시오스 3세(Alexios III) 통치기에 대규모 건축과 후원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한다. 오늘날 남아 있는 일부 프레스코화에서도 알렉시오스 3세와 관련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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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 시기를 거치며 수멜라는 단순한 은둔 수도처에서 상당한 규모의 종교·문화 공간으로 발전했다. 유네스코 잠정목록에는 수도원이 72개의 방과 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발전했다고 기록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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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절벽 위에 만들어진 하나의 작은 도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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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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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를 가까이에서 보면 왜 이곳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는지 알 수 있다. 건물 하나만 덩그러니 절벽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다. 바위 교회를 중심으로 여러 건물이 층층이 연결돼 있다. 수도사들의 방과 손님을 위한 공간, 부엌, 학생 공간, 도서관 등이 암벽을 따라 배치됐다.</p>
<p>
   <br />
</p>
<p>입구에는 과거 수도원으로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됐던 것으로 보이는 대형 수로교가 놓여 있다. 좁고 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수도원 입구에 이르고, 입구 주변에는 과거 경비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내부에는 안뜰을 중심으로 여러 건물이 배치돼 있어 하나의 작은 생활공동체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핵심은 ‘바위 교회(Rock Church)’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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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을 교회로 사용하면서 그 주변에 건물을 덧붙인 구조는 수멜라의 독특한 건축적 특징이다. 암벽과 인공 건축물이 분리되지 않고 서로 결합돼 있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수도원 전체가 산의 일부처럼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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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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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벽에 남은 성모 마리아와 성서 이야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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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를 역사적 장소로 만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프레스코화이다. 바위 교회와 인접한 예배 공간에는 예수와 성모 마리아의 생애, 성서 속 장면 등을 묘사한 벽화가 남아 있다. 일부 프레스코화는 여러 시기에 걸쳐 덧그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문화유산 자료는 바위 교회와 인접 예배당의 프레스코화에서 서로 다른 시기의 층위가 확인된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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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물과 습기에 노출되는 절벽이라는 지리적 특성은 프레스코화 보존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튀르키예 당국은 최근까지도 벽화의 상태를 조사하고 보존·복원 작업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수멜라의 수백 년 된 프레스코화에 대한 세밀한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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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 방문객이나 일부 훼손 행위로 벽화가 손상된 사례도 있었지만,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일부 ‘복원 과정에서 프레스코화가 훼손됐다’는 주장은 조사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보존 전문가들은 벽화의 상태를 기록하고 안료를 분석해 원래 색을 되살리는 작업을 진행해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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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오스만 시대에도 수도원은 살아남았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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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53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오스만제국에 정복된 이후에도 수멜라는 사라지지 않았다. 트라브존이 오스만 지배에 들어간 이후에도 수도원의 종교적 활동은 이어졌고, 오스만 술탄들은 수멜라의 권리와 일부 특권을 인정했다. 튀르키예 문화부 자료에 따르면 메흐메트 2세는 수도원의 존속을 보장하는 칙령을 내렸으며, 이후 셀림 1세 등 오스만 술탄들도 수도원에 기부와 특권을 제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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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시기의 역사는 수멜라가 단순히 비잔틴 시대에만 존재했던 유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18세기에는 수도원의 여러 부분이 크게 보수됐고 벽면이 프레스코화로 장식됐다. 19세기에는 대형 건물이 추가되면서 오늘날 관광객들이 바라보는 수멜라의 독특한 외관이 완성됐다. 이때 수도원은 전성기를 맞았고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온 여행자와 연구자들의 기록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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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제1차 세계대전과 1923년, 수도원의 운명을 바꾸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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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의 역사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바뀐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군이 트라브존을 점령한 1916~1918년 사이 수도원도 영향을 받았다. 이후 튀르키예 독립전쟁과 그리스-튀르키예 관계의 변화 속에서 이 지역 그리스정교 공동체의 운명도 크게 달라졌다. 결정적인 변화는 1923년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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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로잔 조약 이후 튀르키예와 그리스 사이에서 인구교환이 실시되면서 아나톨리아에 거주하던 그리스정교 공동체가 대규모로 그리스를 향해 이주했고, 수멜라 수도원 역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수도원 공동체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튀르키예 문화부와 문화유산 자료는 1923년 이후 수도원이 완전히 비워졌다고 기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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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도원을 떠난 사람들은 수멜라의 전통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그리스로 이주한 폰토스계 그리스인들은 마케도니아 지역 베리아(Verria) 인근에 새로운 파나기아 수멜라 수도원을 세웠다. 튀르키예의 옛 수멜라 수도원과 그리스의 새로운 수도원은 오늘날에도 폰토스 그리스인들의 역사와 종교적 기억을 연결하는 상징으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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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88년 만에 다시 열린 정교회 예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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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의 역사는 21세기에 또 한 번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2010년 8월 15일, 약 88년 만에 수도원에서 정교회 예배가 다시 허용됐다. 8월 15일은 동방정교회 전통에서 성모 마리아의 ‘성모안식(Dormition)’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이다. 이후 매년 이날을 중심으로 종교행사가 열려왔다. 다만 수도원은 안전 문제로 여러 차례 문을 닫아야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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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절벽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낙석 위험이 지속적인 문제였다. 2015년부터 본격적인 복원·보강 작업이 진행됐고, 암벽에 대한 안전조치와 건물 복원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2019년 일부 구역이 다시 개방됐고, 2020년에는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추가 구역이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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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1년에도 낙석 위험으로 다시 관람이 제한됐으며, 위험 암석을 고정하고 낙석 방지시설을 설치한 뒤 2022년 5월 다시 관람객을 맞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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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지금도 계속되는 ‘살아 있는 유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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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는 현재도 단순히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는 박물관에 머물지 않는다. 2026년 6월에는 추가적인 유지·안전 작업이 진행됐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와 산악 작업팀이 수도원 내·외부의 암벽을 정비하고, 보행로와 지붕, 수로교 등의 손상된 부분을 점검·보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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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광객의 관심도 상당하다. 튀르키예 국영 TRT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멜라를 찾은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도 12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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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는 2000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지만, 아직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식 목록’에 등재된 것은 아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수멜라를 세계유산 정식 등재 대상으로 추진해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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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절벽을 바라보는 여행, 역사를 내려다보는 여행</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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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 수도원을 찾는 여행은 사진 한 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멀리서 바라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수직에 가까운 암벽과 그 사이에 매달린 듯한 건축물이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좁은 계단과 수로교, 안뜰, 수도사들의 방, 도서관과 부엌, 그리고 암벽을 파고든 교회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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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프레스코화가 등장한다. 그곳에서는 4세기 말 수도생활의 전승부터 비잔틴과 트라브존 제국의 후원, 오스만 시대의 존속, 19세기 번영, 제1차 세계대전과 1923년 이후의 폐쇄, 그리고 21세기의 복원까지 이어지는 시간이 한 공간에 겹쳐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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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수멜라의 역사를 이해할 때는 ‘1600년 동안 같은 모습으로 존재한 수도원’이라는 표현보다 수세기에 걸쳐 끊임없이 증축·보수되고 정치적·종교적 환경에 따라 역할이 변화한 수도원 복합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유네스코와 튀르키예 문화당국의 자료 역시 현재의 건축물이 4세기 말부터 19세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형성됐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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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수멜라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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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곳에서는 자연과 건축, 종교와 정치, 공동체의 삶과 이주의 역사가 서로 떨어져 있지 않다. 거대한 산이 수도원을 품었고, 수도원은 다시 그 산의 절벽에 자신의 역사를 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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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오늘날 여행자는 그 절벽 아래에 서서 수백 년 전 사람들이 왜 이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수도원으로 선택했는지, 또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상상하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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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멜라는 절벽에 지어진 수도원이 아니라, 절벽 자체를 역사책으로 바꿔놓은 장소에 가깝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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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919085.0.pn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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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Mon, 17 Aug 2026 07:30: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7:23:16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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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크라, 러시아에 800여 대 드론 공세…모스크바·군수산업 겨냥한 ‘최대급’ 공중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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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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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향해 800여 대의 드론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드론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을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고, 모스크바와 남부 로스토프 지역을 비롯한 러시아 서부와 남부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8월 16일 새벽을 전후해 러시아 영공으로 접근한 우크라이나 드론 가운데 822대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스크바 주변으로 대규모 드론이 집중되면서 러시아 수도권의 방공망이 집중적으로 가동됐다. 모스크바주 당국은 수도권에서만 180대가 넘는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고,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서는 창고와 산업시설 등이 공격을 받았다.

다만 러시아가 발표한 드론 격추·요격 숫자는 전쟁 당사국의 발표라는 점에서 독립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러시아 측 발표에는 24시간 기준으로 더 많은 수치가 제시된 사례도 있어 집계 기준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러시아가 800대가 넘는 우크라이나 드론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는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모스크바 겨냥한 드론…물류시설에 대형 화재

이번 공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곳은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의 물류시설이다.

모스크바 남쪽 코레디노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에서는 공격 이후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화재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관련됐다고 밝혔으며, 로이터 영상에서도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확인됐다. 해당 시설은 약 25만㎡ 규모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와일드베리스의 물류망을 러시아의 군수지원 체계와 연결된 핵심 경제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보고 공격 대상으로 삼아왔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회사의 대형 물류센터 가운데 상당수가 러시아 군에 필요한 물품 공급에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군수지원 관련 주장은 러시아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은 아니다.

이번 공격으로 모스크바주에서는 83세 남성이 숨졌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지역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사상자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로스토프에서는 방산시설 공격 주장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에서도 피해가 보고됐다. 현지 당국은 이 지역에서 5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방위산업과 관련된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특히 러시아 무기에 사용되는 고체 추진제를 생산하는 방산업체가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의 일반적인 경제시설뿐 아니라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생산과 군수물자 공급망을 직접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들어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군수공장, 탄약 및 물류시설 등에 대한 장거리 드론 공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거리 드론을 대량 투입해 러시아의 방공체계를 소모시키고 군수·에너지 인프라의 작동을 방해하는 것이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 지속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확대되는 동시에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한 주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공격용 드론 1,550여 대와 유도폭탄 약 1,560발, 미사일 6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장거리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망과 요격미사일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8월 16일에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키이우를 비롯해 크레멘추크와 크리비리흐 등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키이우에서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서점과 도서시장 일대가 피해를 입었고, 크리비리흐에서는 철강시설도 공격을 받았다. 현지 당국과 기업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구조·수색 작업도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측은 특히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가 순항미사일과 드론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유도폭탄을 함께 활용하면서 우크라이나 방공체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흑해에서도 긴장 고조…유조선 피격 주장

이번 공방은 육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8월 16일 러시아 흑해 항구인 노보로시스크 인근에서는 그리스 국적 유조선이 공격받았다는 신고가 나왔다. 해상 위험관리 업체 마리스크스(Marisks)는 정박 중이던 선박이 두 차례 공격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격에 사용된 무기와 피해 규모, 선원들의 상태, 화물 피해 여부 등은 당시까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사건 역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쟁의 경계가 러시아 국경 밖으로도 번져

이번 공습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사건은 루마니아 영공에서 발생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8월 16일 자국 영공에 진입한 드론 한 대를 나토(NATO) 항공초계 임무에 참여 중이던 스페인 공군 F-18 전투기가 격추했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갈라치 지역 인근에서 드론을 포착했으며, 드론은 인구가 거의 없는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마니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드론이나 드론 잔해가 자국 영토와 영공으로 넘어오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루마니아 영공에서 격추된 네 번째 드론으로 알려졌다. 나토 역시 동부전선의 공중 감시와 방공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대량 드론전’으로 변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번 공격이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중전이 기존의 전투기와 미사일 중심에서 대량 드론을 활용한 장거리 소모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는 드론을 대량 생산해 정유시설과 군수공장, 비행장, 물류센터 등을 공격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이란제 샤헤드 계열을 포함한 대규모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도시와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특히 드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 측은 수백 대를 동시에 투입해 방공망을 포화시키고, 방어 측은 고가의 요격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이를 막아야 한다. 이런 비대칭성 때문에 양국 모두 드론 생산과 방공체계 확보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본토 공습 역시 단순히 한두 곳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작전이라기보다 러시아의 방공망과 군수·물류 체계 전체에 압박을 가하는 대규모 작전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실제로 공격 규모가 커질수록 러시아는 수도권뿐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에 방공자산을 분산해야 한다.

반대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을 투입하면서 우크라이나 역시 방공미사일 재고를 빠르게 소모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공격용 드론 생산 능력뿐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요격할 수 있는지가 전쟁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협상보다 커지는 ‘하늘의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선 밖에서는 오히려 장거리 공습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양측이 상대방의 후방 깊숙한 곳을 공격하면서 수도와 산업시설, 에너지·물류망까지 전쟁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은 그 변화가 러시아의 수도권까지 얼마나 깊숙이 확대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동시에 러시아의 지속적인 미사일·드론 공격과 나토 회원국 루마니아 영공에서의 드론 격추는 전쟁의 위험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의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보여준다.

결국 이번 공습의 의미는 단순히 ‘몇 대의 드론이 격추됐는가’에 있지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의 후방을 직접 겨냥하는 장거리 공격 능력을 확대하면서 전쟁의 공간 자체가 넓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지상전이 정체되더라도 하늘에서는 공격과 방어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새로운 소모전이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많은 드론을 생산하고 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대규모 공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지가 전쟁의 향방뿐 아니라 유럽 동부 지역의 안보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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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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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7071255_psixyihr.jpg" alt="91fd06df-e59e-4355-bca7-b2dbee73f263.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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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nbsp;</p>
<p>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향해 800여 대의 드론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드론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을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고, 모스크바와 남부 로스토프 지역을 비롯한 러시아 서부와 남부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p>
<p><br /></p>
<p>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8월 16일 새벽을 전후해 러시아 영공으로 접근한 우크라이나 드론 가운데 822대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스크바 주변으로 대규모 드론이 집중되면서 러시아 수도권의 방공망이 집중적으로 가동됐다. 모스크바주 당국은 수도권에서만 180대가 넘는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고,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서는 창고와 산업시설 등이 공격을 받았다.</p>
<p><br /></p>
<p>다만 러시아가 발표한 드론 격추·요격 숫자는 전쟁 당사국의 발표라는 점에서 독립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러시아 측 발표에는 24시간 기준으로 더 많은 수치가 제시된 사례도 있어 집계 기준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러시아가 800대가 넘는 우크라이나 드론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는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p>
<p><br /></p>
<p><b>모스크바 겨냥한 드론…물류시설에 대형 화재</b></p>
<p><br /></p>
<p>이번 공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곳은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의 물류시설이다.</p>
<p><br /></p>
<p>모스크바 남쪽 코레디노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에서는 공격 이후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화재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관련됐다고 밝혔으며, 로이터 영상에서도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확인됐다. 해당 시설은 약 25만㎡ 규모로 알려졌다.</p>
<p><br /></p>
<p>우크라이나는 최근 와일드베리스의 물류망을 러시아의 군수지원 체계와 연결된 핵심 경제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보고 공격 대상으로 삼아왔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회사의 대형 물류센터 가운데 상당수가 러시아 군에 필요한 물품 공급에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군수지원 관련 주장은 러시아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은 아니다.</p>
<p><br /></p>
<p>이번 공격으로 모스크바주에서는 83세 남성이 숨졌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지역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사상자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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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로스토프에서는 방산시설 공격 주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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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에서도 피해가 보고됐다. 현지 당국은 이 지역에서 5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방위산업과 관련된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우크라이나군은 특히 러시아 무기에 사용되는 고체 추진제를 생산하는 방산업체가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의 일반적인 경제시설뿐 아니라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생산과 군수물자 공급망을 직접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우크라이나는 올해 들어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군수공장, 탄약 및 물류시설 등에 대한 장거리 드론 공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거리 드론을 대량 투입해 러시아의 방공체계를 소모시키고 군수·에너지 인프라의 작동을 방해하는 것이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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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 지속</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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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확대되는 동시에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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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한 주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공격용 드론 1,550여 대와 유도폭탄 약 1,560발, 미사일 6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장거리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망과 요격미사일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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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월 16일에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키이우를 비롯해 크레멘추크와 크리비리흐 등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키이우에서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서점과 도서시장 일대가 피해를 입었고, 크리비리흐에서는 철강시설도 공격을 받았다. 현지 당국과 기업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구조·수색 작업도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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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크라이나 측은 특히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가 순항미사일과 드론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유도폭탄을 함께 활용하면서 우크라이나 방공체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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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흑해에서도 긴장 고조…유조선 피격 주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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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공방은 육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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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월 16일 러시아 흑해 항구인 노보로시스크 인근에서는 그리스 국적 유조선이 공격받았다는 신고가 나왔다. 해상 위험관리 업체 마리스크스(Marisks)는 정박 중이던 선박이 두 차례 공격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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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공격에 사용된 무기와 피해 규모, 선원들의 상태, 화물 피해 여부 등은 당시까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사건 역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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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전쟁의 경계가 러시아 국경 밖으로도 번져</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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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공습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사건은 루마니아 영공에서 발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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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루마니아 국방부는 8월 16일 자국 영공에 진입한 드론 한 대를 나토(NATO) 항공초계 임무에 참여 중이던 스페인 공군 F-18 전투기가 격추했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갈라치 지역 인근에서 드론을 포착했으며, 드론은 인구가 거의 없는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루마니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드론이나 드론 잔해가 자국 영토와 영공으로 넘어오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루마니아 영공에서 격추된 네 번째 드론으로 알려졌다. 나토 역시 동부전선의 공중 감시와 방공태세를 강화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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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대량 드론전’으로 변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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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공격이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중전이 기존의 전투기와 미사일 중심에서 대량 드론을 활용한 장거리 소모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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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는 드론을 대량 생산해 정유시설과 군수공장, 비행장, 물류센터 등을 공격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이란제 샤헤드 계열을 포함한 대규모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도시와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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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드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 측은 수백 대를 동시에 투입해 방공망을 포화시키고, 방어 측은 고가의 요격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이를 막아야 한다. 이런 비대칭성 때문에 양국 모두 드론 생산과 방공체계 확보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p>
<p><br /></p>
<p>이번 러시아 본토 공습 역시 단순히 한두 곳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작전이라기보다 러시아의 방공망과 군수·물류 체계 전체에 압박을 가하는 대규모 작전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실제로 공격 규모가 커질수록 러시아는 수도권뿐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에 방공자산을 분산해야 한다.</p>
<p><br /></p>
<p>반대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을 투입하면서 우크라이나 역시 방공미사일 재고를 빠르게 소모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공격용 드론 생산 능력뿐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요격할 수 있는지가 전쟁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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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협상보다 커지는 ‘하늘의 전쟁’</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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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선 밖에서는 오히려 장거리 공습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양측이 상대방의 후방 깊숙한 곳을 공격하면서 수도와 산업시설, 에너지·물류망까지 전쟁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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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은 그 변화가 러시아의 수도권까지 얼마나 깊숙이 확대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동시에 러시아의 지속적인 미사일·드론 공격과 나토 회원국 루마니아 영공에서의 드론 격추는 전쟁의 위험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의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보여준다.</p>
<p><br /></p>
<p>결국 이번 공습의 의미는 단순히 ‘몇 대의 드론이 격추됐는가’에 있지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의 후방을 직접 겨냥하는 장거리 공격 능력을 확대하면서 전쟁의 공간 자체가 넓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지상전이 정체되더라도 하늘에서는 공격과 방어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새로운 소모전이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p>
<p><br /></p>
<p>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많은 드론을 생산하고 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대규모 공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지가 전쟁의 향방뿐 아니라 유럽 동부 지역의 안보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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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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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7 Aug 2026 07:13: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7:10:4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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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닥치고 공급’에 그쳐서는 안 된다…7.3만호 신규택지, 수도권 집중과 균형발전의 갈림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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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울의 아파트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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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7만3천 가구+α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추가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장기적 목표와 어떻게 연결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주택가격 불안과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와 물량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 특히 서울과 서울 인접 지역에 주택 수요가 집중된 현실에서 공급 확대가 다시 수도권 인구와 일자리 집중을 강화할 경우 국토 불균형이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정부의 정책을 두고 일각에서 표현하는 ‘닥치고 공급’이라는 말은 공식 정책 용어는 아니다. 그러나 공급량을 신속하게 늘리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7만3천 가구+α 신규택지는 이재명 정부 주택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7.3만 가구+α 추가 공급…서울 그린벨트가 변수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내놓고 서울 강서구와 경기 남양주시, 광주시 등 3개 지역에 약 2만7천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7만3천 가구 이상 규모의 추가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최대한 신속하게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공개된 2만7천 가구에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 남양주, 경기 광주 등이 포함됐지만, 시장의 관심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물량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가 포함될지가 핵심 변수다.

정부는 신규 택지 발표를 앞두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과 서울 인접지역 그린벨트 상당 지역을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이는 특정 지역을 후보지로 확정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과거부터 서울 강남권에서는 세곡·자곡동과 수서차량기지 일대, 송파구 방이동 인근, 서초구 내곡동 등이 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문제는 서울시의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녹지 보존과 기존 도심의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서울 주택시장의 수요를 감안하면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추가적인 공급부지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향후 신규택지 발표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이유다.

정부의 공급 논리는 분명하다

정부가 공급 속도를 강조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국토부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수도권 공공택지의 2026년 착공 물량을 5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고,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의 인허가 절차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서리풀·고양대곡·의왕오전왕곡·의정부용현 등 신규 택지 약 5만 가구의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정부는 3기 신도시 등의 착공 시점을 1~2년 앞당기고, 상업용지 등 장기간 방치된 비주택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발굴과 학교용지 등 도심 내 신규 물량 확보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내세우는 정책적 논리는 간단하다.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야 가격 불안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토부는 지난 1월 서울 용산·태릉, 경기 과천 등 도심의 유휴부지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약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양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즉 현재 정부의 공급정책은 단순히 신도시를 계속 만드는 방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도심 유휴부지, 정비사업, 공공기관 이전부지, 비주택용지 전환 등을 함께 활용해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주택공급과 국토균형발전은 같은 문제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서울과 수도권에 집을 더 많이 공급하는 것이 곧 국토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가.

대답은 반드시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

주택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 자체의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 교통, 산업 기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면 단기적으로 주거 불안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의 인구와 경제활동을 더욱 끌어들이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지방에서는 청년 인구 유출과 주택 수요 감소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 수도권에는 주택을 계속 짓고 지방에는 빈집이 늘어나는 구조가 고착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결국 주택정책을 단순한 공급량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어디에서 살아가고 일할 것인가’라는 국토공간 정책의 문제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균형발전을 별도의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부가 이런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보면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별도의 국정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국정과제에는 ‘5극 3특’과 중소도시 균형성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소멸위기지역 지원, 지방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돼 있다. 동시에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복지도 별도의 국정과제로 제시됐다.

국토부 역시 올해 업무방향에서 ‘균형 성장’을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5극 3특 초광역권 육성, 중소도시 경쟁력 강화, 지방 활력 제고를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7월 업무보고에서도 정부는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권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따라서 정책의 공식적인 설계만 놓고 보면 ‘수도권 주택공급’과 ‘지방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에 가깝다.

관건은 ‘지방에 무엇을 공급할 것인가’다

하지만 균형발전의 성패는 주택 공급량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지방에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해서 사람이 자동으로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에서 필요한 것은 주택만이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교육, 의료, 문화, 교통을 하나로 묶은 정주 생태계다.

정부가 제시한 5극 3특 전략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 주변에 아파트를 짓는 수준을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이 실제로 지역에 투자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가족을 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7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기업형 첨단도시와 지방권 중심 교통망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아직은 계획 단계의 사업들이 많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구체적인 이전 대상과 지역별 경제효과, 정주인프라 구축 방안이 어떻게 확정되는지가 중요하다.

‘집을 많이 짓는 것’에서 ‘지역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으로

주택공급 정책의 평가 기준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예컨대 수도권에 10만 가구를 공급했다고 해서 성공한 정책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실제 입주자가 누구인지, 주거비 부담이 얼마나 낮아졌는지, 서울 출퇴근 수요가 얼마나 감소했는지, 교통과 교육시설이 충분한지 등을 함께 따져야 한다.

지방 역시 마찬가지다.

몇 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느냐보다 그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자녀를 교육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신규택지 정책은 ‘몇 호를 공급하느냐’와 함께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동시에 제시해야 한다.

특히 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검토될 경우에는 단순히 주택 부지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녹지 보전과 도시 확장 비용, 교통 인프라 투자, 탄소배출 증가 가능성, 기존 도심 재개발과의 관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수도권 공급과 지방 균형발전, 어느 한쪽만 선택할 수 없다

현재 정부가 처한 현실은 복잡하다.

서울의 주택 수요를 외면할 수 없고, 공급을 늦출 경우 주택가격 불안이 다시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수도권 공급만 확대하면 장기적으로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킬 수 있다.

결국 필요한 것은 ‘공급 대 균형발전’이라는 선택이 아니라 ‘공급을 통한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설계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도심의 유휴부지와 정비사업, 역세권 등을 우선 활용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방에서는 주택 공급을 산업·일자리·교통·교육 정책과 결합하는 방식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정부가 이미 국정과제로 제시한 5극 3특, 2차 공공기관 이전, 소멸위기지역 지원과 주택공급 확대를 서로 별개의 정책으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국토전략으로 묶어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닥치고 공급’의 다음 단계는 ‘어디에, 왜, 누구를 위해’여야 한다

이번 7만3천 가구+α 신규택지 발표는 단순한 공급대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서울 그린벨트가 포함될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정부가 주택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주택을 단순히 부족한 상품으로 보고 물량을 늘리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주거를 일자리와 산업, 교통, 교육, 환경이 결합된 국토공간 전략의 일부로 볼 것인지가 향후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정부는 한편으로는 수도권 135만호 공급 로드맵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5극 3특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균형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자료에서도 주거 안정과 균형 성장을 동시에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평가는 단순히 “정부가 몇 만 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는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서울에는 왜 더 많은 집이 필요한지, 지방에는 왜 사람이 남지 않는지, 그리고 주택공급이 이 두 문제를 어떻게 동시에 해결할 것인지를 묻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부가 말하는 ‘신속하고 충분한 공급’이 단기적인 주택시장 안정책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인 국토 재편 전략으로 이어지려면, 7만3천 가구+α의 숫자 뒤에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면서도 국민이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구체적인 지역발전 전략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

결국 이번 신규택지 정책의 진짜 시험대는 아파트가 얼마나 빨리 올라가느냐가 아니라, 그 공급이 대한민국의 주거 불안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두 문제 가운데 어느 하나도 악화시키지 않고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느냐에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7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6093302_nkdquixg.jpg" alt="20230311094454_hbpkmoim.jpg" style="width: 875px; height: 6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의 아파트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DB]</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7만3천 가구+α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추가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장기적 목표와 어떻게 연결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p>
<p><br /></p>
<p>정부는 주택가격 불안과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와 물량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 특히 서울과 서울 인접 지역에 주택 수요가 집중된 현실에서 공급 확대가 다시 수도권 인구와 일자리 집중을 강화할 경우 국토 불균형이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br /></p>
<p>현재 정부의 정책을 두고 일각에서 표현하는 ‘닥치고 공급’이라는 말은 공식 정책 용어는 아니다. 그러나 공급량을 신속하게 늘리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7만3천 가구+α 신규택지는 이재명 정부 주택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p>
<p><br /></p>
<p><b>7.3만 가구+α 추가 공급…서울 그린벨트가 변수</b></p>
<p><br /></p>
<p>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내놓고 서울 강서구와 경기 남양주시, 광주시 등 3개 지역에 약 2만7천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p>
<p><br /></p>
<p>정부는 여기에 더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7만3천 가구 이상 규모의 추가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최대한 신속하게 발표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이미 공개된 2만7천 가구에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 남양주, 경기 광주 등이 포함됐지만, 시장의 관심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물량으로 향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서울의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가 포함될지가 핵심 변수다.</p>
<p><br /></p>
<p>정부는 신규 택지 발표를 앞두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과 서울 인접지역 그린벨트 상당 지역을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이는 특정 지역을 후보지로 확정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p>
<p><br /></p>
<p>과거부터 서울 강남권에서는 세곡·자곡동과 수서차량기지 일대, 송파구 방이동 인근, 서초구 내곡동 등이 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p>
<p><br /></p>
<p><b>문제는 서울시의 입장이다.</b></p>
<p><br /></p>
<p>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녹지 보존과 기존 도심의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서울 주택시장의 수요를 감안하면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추가적인 공급부지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p>
<p><br /></p>
<p>국토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향후 신규택지 발표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이유다.</p>
<p><br /></p>
<p>정부의 공급 논리는 분명하다</p>
<p><br /></p>
<p>정부가 공급 속도를 강조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p>
<p><br /></p>
<p>국토부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수도권 공공택지의 2026년 착공 물량을 5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고,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의 인허가 절차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서리풀·고양대곡·의왕오전왕곡·의정부용현 등 신규 택지 약 5만 가구의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지난 7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정부는 3기 신도시 등의 착공 시점을 1~2년 앞당기고, 상업용지 등 장기간 방치된 비주택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발굴과 학교용지 등 도심 내 신규 물량 확보도 추진하기로 했다.</p>
<p><br /></p>
<p>정부가 내세우는 정책적 논리는 간단하다.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야 가격 불안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br /></p>
<p>실제로 국토부는 지난 1월 서울 용산·태릉, 경기 과천 등 도심의 유휴부지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약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양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p>
<p><br /></p>
<p>즉 현재 정부의 공급정책은 단순히 신도시를 계속 만드는 방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도심 유휴부지, 정비사업, 공공기관 이전부지, 비주택용지 전환 등을 함께 활용해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p>
<p><br /></p>
<p><b>그러나 주택공급과 국토균형발전은 같은 문제가 아니다</b></p>
<p><br /></p>
<p>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p>
<p><br /></p>
<p>서울과 수도권에 집을 더 많이 공급하는 것이 곧 국토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가.</p>
<p><br /></p>
<p>대답은 반드시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p>
<p><br /></p>
<p>주택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 자체의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 교통, 산업 기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p>
<p><br /></p>
<p>따라서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면 단기적으로 주거 불안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의 인구와 경제활동을 더욱 끌어들이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p>
<p><br /></p>
<p>이 경우 지방에서는 청년 인구 유출과 주택 수요 감소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 수도권에는 주택을 계속 짓고 지방에는 빈집이 늘어나는 구조가 고착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p>
<p><br /></p>
<p>결국 주택정책을 단순한 공급량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어디에서 살아가고 일할 것인가’라는 국토공간 정책의 문제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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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이재명 정부는 균형발전을 별도의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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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가 이런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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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보면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별도의 국정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국정과제에는 ‘5극 3특’과 중소도시 균형성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소멸위기지역 지원, 지방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돼 있다. 동시에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복지도 별도의 국정과제로 제시됐다.</p>
<p><br /></p>
<p>국토부 역시 올해 업무방향에서 ‘균형 성장’을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5극 3특 초광역권 육성, 중소도시 경쟁력 강화, 지방 활력 제고를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p>
<p><br /></p>
<p>7월 업무보고에서도 정부는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권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구상도 제시했다.</p>
<p><br /></p>
<p>따라서 정책의 공식적인 설계만 놓고 보면 ‘수도권 주택공급’과 ‘지방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에 가깝다.</p>
<p><br /></p>
<p><b>관건은 ‘지방에 무엇을 공급할 것인가’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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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균형발전의 성패는 주택 공급량으로 판단하기 어렵다.</p>
<p><br /></p>
<p>지방에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해서 사람이 자동으로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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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방에서 필요한 것은 주택만이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교육, 의료, 문화, 교통을 하나로 묶은 정주 생태계다.</p>
<p><br /></p>
<p>정부가 제시한 5극 3특 전략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 주변에 아파트를 짓는 수준을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이 실제로 지역에 투자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가족을 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p>
<p><br /></p>
<p>7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기업형 첨단도시와 지방권 중심 교통망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p>
<p><br /></p>
<p>그러나 아직은 계획 단계의 사업들이 많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구체적인 이전 대상과 지역별 경제효과, 정주인프라 구축 방안이 어떻게 확정되는지가 중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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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집을 많이 짓는 것’에서 ‘지역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으로</b></p>
<p><br /></p>
<p>주택공급 정책의 평가 기준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p>
<p><br /></p>
<p>예컨대 수도권에 10만 가구를 공급했다고 해서 성공한 정책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실제 입주자가 누구인지, 주거비 부담이 얼마나 낮아졌는지, 서울 출퇴근 수요가 얼마나 감소했는지, 교통과 교육시설이 충분한지 등을 함께 따져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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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방 역시 마찬가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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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느냐보다 그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자녀를 교육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p>
<p><br /></p>
<p>따라서 향후 신규택지 정책은 ‘몇 호를 공급하느냐’와 함께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동시에 제시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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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검토될 경우에는 단순히 주택 부지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녹지 보전과 도시 확장 비용, 교통 인프라 투자, 탄소배출 증가 가능성, 기존 도심 재개발과의 관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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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수도권 공급과 지방 균형발전, 어느 한쪽만 선택할 수 없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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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정부가 처한 현실은 복잡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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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의 주택 수요를 외면할 수 없고, 공급을 늦출 경우 주택가격 불안이 다시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수도권 공급만 확대하면 장기적으로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킬 수 있다.</p>
<p><br /></p>
<p>결국 필요한 것은 ‘공급 대 균형발전’이라는 선택이 아니라 ‘공급을 통한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설계다.</p>
<p><br /></p>
<p>수도권에서는 기존 도심의 유휴부지와 정비사업, 역세권 등을 우선 활용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방에서는 주택 공급을 산업·일자리·교통·교육 정책과 결합하는 방식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p>
<p><br /></p>
<p>정부가 이미 국정과제로 제시한 5극 3특, 2차 공공기관 이전, 소멸위기지역 지원과 주택공급 확대를 서로 별개의 정책으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국토전략으로 묶어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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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닥치고 공급’의 다음 단계는 ‘어디에, 왜, 누구를 위해’여야 한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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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7만3천 가구+α 신규택지 발표는 단순한 공급대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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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 그린벨트가 포함될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정부가 주택을 바라보는 시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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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택을 단순히 부족한 상품으로 보고 물량을 늘리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주거를 일자리와 산업, 교통, 교육, 환경이 결합된 국토공간 전략의 일부로 볼 것인지가 향후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p>
<p><br /></p>
<p>이재명 정부는 한편으로는 수도권 135만호 공급 로드맵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5극 3특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균형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자료에서도 주거 안정과 균형 성장을 동시에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p>
<p><br /></p>
<p>따라서 앞으로의 평가는 단순히 “정부가 몇 만 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는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p>
<p><br /></p>
<p>서울에는 왜 더 많은 집이 필요한지, 지방에는 왜 사람이 남지 않는지, 그리고 주택공급이 이 두 문제를 어떻게 동시에 해결할 것인지를 묻는 것이 더 중요하다.</p>
<p><br /></p>
<p>정부가 말하는 ‘신속하고 충분한 공급’이 단기적인 주택시장 안정책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인 국토 재편 전략으로 이어지려면, 7만3천 가구+α의 숫자 뒤에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면서도 국민이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구체적인 지역발전 전략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p>
<p><br /></p>
<p>결국 이번 신규택지 정책의 진짜 시험대는 아파트가 얼마나 빨리 올라가느냐가 아니라, 그 공급이 대한민국의 주거 불안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두 문제 가운데 어느 하나도 악화시키지 않고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느냐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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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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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Sun, 16 Aug 2026 09:36: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31:17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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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일본 심해에서 새 생물 38종 발견…바다의 미지 생태계,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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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Nippon Foundation-Nekton Ocean Censu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JAMSTEC의 연구선 요코스카와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을 이용해 일본 남쪽의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과 시치요 해산열(Shichiyo Seamount Chain)을 조사했다. [사진=Night Sky Today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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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변의 깊은 바다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생물 38종이 새롭게 확인됐다. 심해 생태계가 여전히 과학적으로 충분히 탐사되지 않은 영역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해양 생물다양성을 얼마나 서둘러 조사하고 보호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미국의 천문·과학 콘텐츠 계정 ‘Night Sky Today’는 16일 X를 통해 일본 인근 해역에서 과학자들이 38종의 새로운 심해 생물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소개했다. 다만 이 발견 자체가 16일 새롭게 이뤄진 것은 아니다. 실제 탐사는 2025년 6월 진행됐으며, 연구진이 생물 표본을 분석하고 분류한 뒤 2026년 3월 공식적으로 38종의 신종과 추가로 28종의 잠재적 신종을 발표했다.

난카이 해곡과 시치요 해산에서 드러난 ‘숨은 생명’

이번 탐사는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Nippon Foundation-Nekton Ocean Censu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JAMSTEC의 연구선 요코스카와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을 이용해 일본 남쪽의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과 시치요 해산열(Shichiyo Seamount Chain)을 조사했다.

2025년 6월 탐사에서는 모두 528점 이상의 표본이 채집됐으며, 표본은 영상 촬영과 분류를 거쳐 향후 형태학적·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위해 보존됐다. 그 결과 38종이 새로운 종으로 확인됐고, 추가로 28종은 잠재적인 신종으로 분류됐다.

난카이 해곡에서는 특히 생물다양성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 연구진이 냉용출(cold seep) 지역을 조사한 결과, 기존에 알려졌던 동물 종은 14종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모두 80종이 확인됐다. 연체동물 33종, 환형동물 23종, 절지동물 11종, 선형동물 5종, 극피동물 4종 등이 포함됐다.

이는 심해가 단순히 생물이 드문 암흑의 공간이 아니라 독특한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생물들이 복잡한 먹이망과 공생관계를 형성하는 생태계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시치요 해산열에서도 새로운 생태계가 확인됐다. 해저 화산체가 이어진 이 지역에서는 새로운 산호 군락과 해면류가 밀집한 해저 환경이 관찰됐으며, 특히 유리해면(glass sponge) 안에서 공생하는 두 종의 다모류가 새롭게 보고됐다. 이 유리해면은 규산으로 만들어진 복잡한 골격을 가지고 있어 다른 생물이 내부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일종의 ‘유리 성’과 같은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Nippon Foundation-Nekton Ocean Census가 공동으로 일본 남쪽의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과 시치요 해산열(Shichiyo Seamount Chain)을 조사하며 발견한 해양 생물의 모습. [사진=Night Sky Today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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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존할 대상을 알게 됐다는 것’

이번 발견의 의미는 단순히 새로운 생물 목록이 늘어났다는 데 있지 않다.

해양 생태계 보호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어떤 종이 어디에 살고 어떤 종과 공생하며, 어떤 환경조건에서 번성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기후변화나 인간 활동으로 생태계가 변화했을 때 피해 규모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

Ocean Census는 현재 공식적으로 기록된 해양 생물 종이 약 24만 종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생물이 수백만 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가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적게 탐사된 생태계 가운데 하나라는 의미다.

이번 탐사에서 수백 개의 표본을 채집하고도 수십 종의 새로운 생물이 확인된 것은 심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제한적인지를 보여준다.

그런데 바다는 지금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바다의 생태계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해양 환경 자체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해양의 열함량은 관측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해양은 지난 20년 동안 매년 인간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18배에 해당하는 열을 흡수해 왔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발생한 잉여 열의 상당 부분이 대기보다 바다에 축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6년 들어서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2026년 7월 적도 이외 해역(남위 60도~북위 60도)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20.96도로, 7월 기준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 기존 7월 기록은 2023년의 20.89도였다. 유럽 주변의 대서양과 서부 지중해에서는 기록적인 해수면 온도와 함께 강하거나 심각한 해양열파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해양열파는 단순히 바닷물이 조금 따뜻해지는 현상이 아니다. 일정 기간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온이 지속되면서 산호와 해초, 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의 생존과 번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NOAA에 따르면 2026년 6월에는 전 세계 해양의 약 33%에서 해양열파가 나타났으며, 당시 일본해와 쿠로시오 해류 확장역도 해양열파가 발생한 지역에 포함됐다.

수온 상승은 생물의 ‘주소’를 바꾼다

해양 온난화의 영향은 특정 생물이 죽느냐 살아남느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식 가능한 수온대를 찾아 생물들이 이동하면서 해양 생태계의 공간적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IPCC는 해양 생물의 분포가 이미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1950년대 이후 일부 해양 생물종의 분포는 평균적으로 북극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수온뿐 아니라 산소 농도와 해류 등의 변화가 함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따뜻해진 바닷물은 산소를 덜 머금는 특성도 있다. 유럽환경청(EEA)은 해양 온난화가 해수의 산소 감소, 즉 탈산소화와 연결되며, 해양의 성층화 강화와 해수 순환 변화 역시 생물의 산소 이용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흡수되면서 발생하는 해양산성화까지 더해진다. IPCC에 따르면 바다는 1980년대 이후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약 20~30%를 흡수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해양의 산성도가 높아졌다. 온난화와 산성화, 산소 감소, 영양염 변화는 해양 생물의 분포와 개체수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시아 해역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해역은 해양 온난화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다.

WMO의 ‘아시아 기후 현황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해양의 열함량은 1990년대 이후 계속 증가해 2025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9월에는 아시아 해역에서 1,000만㎢가 넘는 면적이 해양열파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중국이나 미국의 국토 면적보다 큰 규모다. WMO는 지속적인 해양 온난화와 산성화가 해양 생태계와 연안 지역사회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주변 해역은 특히 중요하다. 난카이 해곡과 시치요 해산열처럼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지역은 다양한 심해 생물의 서식처가 될 수 있으며, 동시에 해류와 수온 변화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해양 환경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생물들이 앞으로 어떤 수온 범위에서 살아가는지, 해양 온난화가 이들의 서식 범위와 먹이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

심해 생태계는 기후위기의 ‘완충 장치’이기도 하다

바다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해양 생물 자체의 보존에만 있지 않다.

해양은 지구 기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바다는 막대한 양의 열을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며, 해양 생태계는 탄소 순환과 영양염 순환에 관여한다. 따라서 해양 생태계가 훼손되면 기후변화에 대한 자연계의 완충 능력 역시 약화될 수 있다.

WMO는 해양 온난화가 해양 생태계의 악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해양 탄소흡수원의 감소, 해수면 상승과 연결된다고 평가한다.

특히 산호초, 맹그로브, 해초류와 같은 연안 생태계는 탄소를 저장하고 해안 지역을 폭풍과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수많은 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심해 역시 냉용출 지역과 해산, 산호·해면 군락 등이 독특한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기능한다.

‘발견’과 ‘보호’를 동시에 서둘러야 하는 이유

일본 심해에서 발견된 38종은 인간이 아직 바다를 얼마나 적게 알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기후변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생각하면 단순히 새로운 종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과학자들이 새로운 생물을 발견했을 때 그 생물의 이름을 붙이고 생태적 특징을 기록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해양 환경의 변화는 그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2026년 7월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7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본해와 쿠로시오 해류 주변에서도 해양열파가 관측된 현재 상황은 해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관측과 보호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일본 심해 탐사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새로운 생물 38종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아직 이름조차 붙이지 못한 생명체가 바다 깊숙한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생명체들이 서로 연결된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생태계 역시 기후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바다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산성화와 탈산소화가 진행된다면 우리가 이제 막 발견하기 시작한 생물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조차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심해 탐사는 새로운 종을 찾는 과학적 탐험인 동시에 기후변화 시대에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생태계 조사가 되고 있다.

결국 38종의 새로운 생명체가 던지는 질문은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이 더 있을까’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생명들이 살아갈 바다를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이 지금의 해양과학과 기후정책 앞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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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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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6092137_klelpzvy.png" alt="20260816_092107.png" style="width: 880px; height: 8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Nippon Foundation-Nekton Ocean Censu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JAMSTEC의 연구선 요코스카와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을 이용해 일본 남쪽의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과 시치요 해산열(Shichiyo Seamount Chain)을 조사했다. [사진=Night Sky Toda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일본 주변의 깊은 바다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생물 38종이 새롭게 확인됐다. 심해 생태계가 여전히 과학적으로 충분히 탐사되지 않은 영역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해양 생물다양성을 얼마나 서둘러 조사하고 보호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미국의 천문·과학 콘텐츠 계정 ‘Night Sky Today’는 16일 X를 통해 일본 인근 해역에서 과학자들이 38종의 새로운 심해 생물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소개했다. 다만 이 발견 자체가 16일 새롭게 이뤄진 것은 아니다. 실제 탐사는 2025년 6월 진행됐으며, 연구진이 생물 표본을 분석하고 분류한 뒤 2026년 3월 공식적으로 38종의 신종과 추가로 28종의 잠재적 신종을 발표했다.</p>
<p><br /></p>
<p><b>난카이 해곡과 시치요 해산에서 드러난 ‘숨은 생명’</b></p>
<p><br /></p>
<p>이번 탐사는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Nippon Foundation-Nekton Ocean Censu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JAMSTEC의 연구선 요코스카와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을 이용해 일본 남쪽의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과 시치요 해산열(Shichiyo Seamount Chain)을 조사했다.</p>
<p><br /></p>
<p>2025년 6월 탐사에서는 모두 528점 이상의 표본이 채집됐으며, 표본은 영상 촬영과 분류를 거쳐 향후 형태학적·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위해 보존됐다. 그 결과 38종이 새로운 종으로 확인됐고, 추가로 28종은 잠재적인 신종으로 분류됐다.</p>
<p><br /></p>
<p>난카이 해곡에서는 특히 생물다양성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 연구진이 냉용출(cold seep) 지역을 조사한 결과, 기존에 알려졌던 동물 종은 14종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모두 80종이 확인됐다. 연체동물 33종, 환형동물 23종, 절지동물 11종, 선형동물 5종, 극피동물 4종 등이 포함됐다.</p>
<p><br /></p>
<p>이는 심해가 단순히 생물이 드문 암흑의 공간이 아니라 독특한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생물들이 복잡한 먹이망과 공생관계를 형성하는 생태계라는 사실을 보여준다.</p>
<p><br /></p>
<p>시치요 해산열에서도 새로운 생태계가 확인됐다. 해저 화산체가 이어진 이 지역에서는 새로운 산호 군락과 해면류가 밀집한 해저 환경이 관찰됐으며, 특히 유리해면(glass sponge) 안에서 공생하는 두 종의 다모류가 새롭게 보고됐다. 이 유리해면은 규산으로 만들어진 복잡한 골격을 가지고 있어 다른 생물이 내부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일종의 ‘유리 성’과 같은 서식공간을 제공한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6092149_lxlninfh.png" alt="KakaoTalk_20260816_091220679_03.png" style="width: 880px; height: 943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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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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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발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존할 대상을 알게 됐다는 것’</b></p>
<p><br /></p>
<p>이번 발견의 의미는 단순히 새로운 생물 목록이 늘어났다는 데 있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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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양 생태계 보호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어떤 종이 어디에 살고 어떤 종과 공생하며, 어떤 환경조건에서 번성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기후변화나 인간 활동으로 생태계가 변화했을 때 피해 규모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p>
<p><br /></p>
<p>Ocean Census는 현재 공식적으로 기록된 해양 생물 종이 약 24만 종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생물이 수백만 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가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적게 탐사된 생태계 가운데 하나라는 의미다.</p>
<p><br /></p>
<p>이번 탐사에서 수백 개의 표본을 채집하고도 수십 종의 새로운 생물이 확인된 것은 심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제한적인지를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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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그런데 바다는 지금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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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우리가 바다의 생태계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해양 환경 자체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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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해양의 열함량은 관측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해양은 지난 20년 동안 매년 인간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18배에 해당하는 열을 흡수해 왔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발생한 잉여 열의 상당 부분이 대기보다 바다에 축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p>
<p><br /></p>
<p><b>2026년 들어서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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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2026년 7월 적도 이외 해역(남위 60도~북위 60도)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20.96도로, 7월 기준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 기존 7월 기록은 2023년의 20.89도였다. 유럽 주변의 대서양과 서부 지중해에서는 기록적인 해수면 온도와 함께 강하거나 심각한 해양열파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p>
<p><br /></p>
<p>해양열파는 단순히 바닷물이 조금 따뜻해지는 현상이 아니다. 일정 기간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온이 지속되면서 산호와 해초, 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의 생존과 번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br /></p>
<p>미국 NOAA에 따르면 2026년 6월에는 전 세계 해양의 약 33%에서 해양열파가 나타났으며, 당시 일본해와 쿠로시오 해류 확장역도 해양열파가 발생한 지역에 포함됐다.</p>
<p><br /></p>
<p><b>수온 상승은 생물의 ‘주소’를 바꾼다</b></p>
<p><br /></p>
<p>해양 온난화의 영향은 특정 생물이 죽느냐 살아남느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식 가능한 수온대를 찾아 생물들이 이동하면서 해양 생태계의 공간적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IPCC는 해양 생물의 분포가 이미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1950년대 이후 일부 해양 생물종의 분포는 평균적으로 북극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수온뿐 아니라 산소 농도와 해류 등의 변화가 함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p>
<p><br /></p>
<p>따뜻해진 바닷물은 산소를 덜 머금는 특성도 있다. 유럽환경청(EEA)은 해양 온난화가 해수의 산소 감소, 즉 탈산소화와 연결되며, 해양의 성층화 강화와 해수 순환 변화 역시 생물의 산소 이용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p>
<p><br /></p>
<p>여기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흡수되면서 발생하는 해양산성화까지 더해진다. IPCC에 따르면 바다는 1980년대 이후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약 20~30%를 흡수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해양의 산성도가 높아졌다. 온난화와 산성화, 산소 감소, 영양염 변화는 해양 생물의 분포와 개체수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p>
<p><br /></p>
<p><b>아시아 해역도 예외가 아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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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해역은 해양 온난화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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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O의 ‘아시아 기후 현황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해양의 열함량은 1990년대 이후 계속 증가해 2025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9월에는 아시아 해역에서 1,000만㎢가 넘는 면적이 해양열파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중국이나 미국의 국토 면적보다 큰 규모다. WMO는 지속적인 해양 온난화와 산성화가 해양 생태계와 연안 지역사회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일본 주변 해역은 특히 중요하다. 난카이 해곡과 시치요 해산열처럼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지역은 다양한 심해 생물의 서식처가 될 수 있으며, 동시에 해류와 수온 변화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해양 환경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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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생물들이 앞으로 어떤 수온 범위에서 살아가는지, 해양 온난화가 이들의 서식 범위와 먹이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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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심해 생태계는 기후위기의 ‘완충 장치’이기도 하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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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다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해양 생물 자체의 보존에만 있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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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양은 지구 기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바다는 막대한 양의 열을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며, 해양 생태계는 탄소 순환과 영양염 순환에 관여한다. 따라서 해양 생태계가 훼손되면 기후변화에 대한 자연계의 완충 능력 역시 약화될 수 있다.</p>
<p><br /></p>
<p>WMO는 해양 온난화가 해양 생태계의 악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해양 탄소흡수원의 감소, 해수면 상승과 연결된다고 평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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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산호초, 맹그로브, 해초류와 같은 연안 생태계는 탄소를 저장하고 해안 지역을 폭풍과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수많은 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심해 역시 냉용출 지역과 해산, 산호·해면 군락 등이 독특한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기능한다.</p>
<p><br /></p>
<p><b>‘발견’과 ‘보호’를 동시에 서둘러야 하는 이유</b></p>
<p><br /></p>
<p>일본 심해에서 발견된 38종은 인간이 아직 바다를 얼마나 적게 알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기후변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생각하면 단순히 새로운 종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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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학자들이 새로운 생물을 발견했을 때 그 생물의 이름을 붙이고 생태적 특징을 기록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해양 환경의 변화는 그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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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년 7월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7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본해와 쿠로시오 해류 주변에서도 해양열파가 관측된 현재 상황은 해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관측과 보호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p>
<p><br /></p>
<p>이번 일본 심해 탐사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새로운 생물 38종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아직 이름조차 붙이지 못한 생명체가 바다 깊숙한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생명체들이 서로 연결된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생태계 역시 기후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p>
<p><br /></p>
<p>바다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산성화와 탈산소화가 진행된다면 우리가 이제 막 발견하기 시작한 생물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조차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심해 탐사는 새로운 종을 찾는 과학적 탐험인 동시에 기후변화 시대에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생태계 조사가 되고 있다.</p>
<p><br /></p>
<p>결국 38종의 새로운 생명체가 던지는 질문은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이 더 있을까’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생명들이 살아갈 바다를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이 지금의 해양과학과 기후정책 앞에 놓여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8395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9:27: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18: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8</guid>
		<title><![CDATA[탈레반 집권 5년, 잊혀가는 아프가니스탄…여성과 아이들의 인권 위기는 더 깊어졌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부르카를 두르고 있는 탈레반 여 이미지 [사진= Faruk Tokluoğlu]
      
   
&nbsp;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고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지 5년이 지났다. 2021년 8월 15일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대규모 전쟁의 종식이라는 변화와 함께 또 다른 형태의 위기에 직면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원조가 줄어드는 가운데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취업·이동의 자유가 제한되고, 어린이들의 영양실조와 빈곤, 강제이주와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다.

유엔과 국제 구호단체들은 특히 여성과 소녀들이 가장 심각한 인권 침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엔여성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탈레반 집권 이후 여성의 교육과 고용, 공공생활 참여,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가 누적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인권 상황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학교에서 사라진 240만 명의 소녀들

가장 상징적인 문제는 교육권이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학생의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국가다. 유네스코는 2026년 8월 기준 약 24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여학생이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2022년 여학생의 중등학교 교육을 중단시킨 데 이어 여성의 대학 교육도 금지했으며, 이 조치는 당초 일시적인 조치로 설명됐지만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문제는 교육 기회의 상실이 한 세대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네스코와 유니세프는 여성 교사의 부족과 학습 환경 악화가 아프가니스탄 전체의 교육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초등교육을 마칠 무렵인 어린이 가운데 93%가 기본적인 읽기 능력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받지 못한 소녀들이 성인이 된 뒤 노동시장과 사회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커진다. 결국 여학생 교육 제한은 개인의 교육받을 권리를 넘어 빈곤의 대물림과 국가의 인적자본 약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워진 여성들

교육 금지는 여성 인권 제한의 일부에 불과하다.

탈레반 통치 아래 여성들은 대부분의 직업에서 배제됐으며, 공공장소와 이동에 대한 제한도 받고 있다. 유엔여성기구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5,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절반가량은 한 달에 한두 차례 정도만 집 밖으로 나간다고 답했다.

여성의 사회적 고립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 대상 여성의 약 70%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이라고 평가했으며, 남성 보호자 없이 외출하는 것을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여성도 상당수에 달했다.

유엔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사회적 보수화가 아니라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자율성을 체계적으로 제한하는 구조적 인권 문제로 보고 있다. 유엔여성기구는 탈레반의 여러 법령과 정책이 여성의 권리와 가시성, 의사결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성의 사회적 배제가 심화되면서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여성 직원의 활동이 제한되면 여성과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보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유엔은 여성의 권리 제한이 단지 인권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도주의적 대응 자체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원조 감소가 겹친 인도주의 위기

인권 위기는 경제·식량 위기와 맞물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2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약 2,19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우며, 이 가운데 어린이가 1,160만 명에 이른다. 자연재해와 기후 충격, 취약한 경제, 기본 서비스 부족, 대규모 귀환과 재정 부족이 서로 겹치면서 위기를 키우고 있다.

식량 사정도 심각하다. 유니세프는 2026년 약 370만 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영양실조 위험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국제식량안보 단계분류(IPC) 전망에 따르면 2026년 한 해 동안 약 1,740만 명이 위기 단계 이상의 급성 식량불안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약 470만 명은 비상 단계에 해당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역시 2025년 말 보고서에서 2026년 3월까지 900만 명이 넘는 아동이 위기 또는 비상 수준의 식량불안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5세 미만 아동 가운데 급성 영양실조 상태에 있는 어린이도 약 3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체계도 압박받고 있다. 유니세프는 2025년 한 해 동안 급성 영양실조에 대한 치료를 받은 어린이가 61만 명 이상이었다고 집계했지만, 동시에 자금 부족으로 영양·식수·위생 분야의 서비스가 중단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줄어드는 원조, 커지는 공백

아프가니스탄의 위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은 국제사회의 지원 감소다.

2021년 이전 아프가니스탄의 국가 지출 상당 부분은 해외 원조에 의존했다. 그러나 탈레반 재집권 이후 국제사회는 정권의 인권 정책과 여성 차별을 이유로 경제적·외교적 압박을 강화했고, 인도적 지원 역시 재정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은 최근 여성 관련 지원 프로그램의 축소가 특히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조사 대상 여성 주도 단체의 절반 이상이 자금 부족 때문에 향후 1년 안에 문을 닫거나 활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2026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유엔의 인도주의 지원 호소 역시 필요한 자금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공여국의 해외원조 정책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 아프가니스탄의 최대 원조국 가운데 하나였던 미국의 지원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국제기구와 현지 구호단체가 감당해야 할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원조 감소의 원인을 특정 국가의 정책 하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국제사회 전반의 인도적 지원 재정 부족과 다른 분쟁지역으로의 자원 분산, 아프가니스탄 내부의 접근 제한 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편 재배는 급감했지만 농촌의 생계는 흔들려

탈레반 통치 이후 상대적으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 분야도 있다. 바로 아편 생산이다.

탈레반은 2022년 양귀비 재배를 금지했고,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양귀비 재배 면적은 급격히 감소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2022년 약 23만3,000㏊에 달했던 양귀비 재배 면적은 2023년 약 1만800㏊로 95% 감소했다. 2024년에는 약 1만2,800㏊로 소폭 증가했지만 금지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았다.

이는 불법 아편 시장을 축소했다는 측면에서는 중요한 성과다. 그러나 농촌 주민들에게 양귀비는 단순한 마약 작물이 아니라 주요 현금 수입원이었다. UNODC는 2023년 양귀비 재배 농가의 수입이 전년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대체 작물과 안정적인 소득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지 정책은 농촌 빈곤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아편 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로운 불법 마약 시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국제사회의 관심사다. UNODC는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서남아시아에서 메스암페타민 등 합성 마약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탈레반의 외교적 고립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탈레반의 지위 역시 변화하고 있다.

2025년 7월 러시아가 탈레반 정부를 공식 인정하면서 국제사회의 첫 공식 승인국이 됐다. 중국과 일부 주변국들은 카불에 외교 대표를 두고 경제·안보 관계를 확대해 왔지만, 서방 국가들은 여성과 소녀에 대한 정책을 비롯한 인권 문제를 이유로 공식적인 정권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외교적 변화는 아프가니스탄이 완전히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동시에 인권 문제와 외교적 현실 사이에서 국제사회가 어떤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도 커지고 있다.

탈레반은 치안이 개선됐고 국가가 안정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슬람국가(ISIS-K) 등 무장단체의 활동과 지역적 불안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에도 무장세력과의 충돌, 국경 지역의 긴장, 대규모 귀환민 문제 등이 이어지고 있다.

5년이 지난 지금,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인가

2021년 탈레반의 재집권 당시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었다. 여성과 소녀들이 다시 교육과 사회생활에서 배제되고, 인권 보호 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이었다.

5년이 지난 현재 이러한 우려는 현실의 문제가 됐다.

여학생 수백만 명이 중등교육의 문턱에서 멈춰 있고, 여성들은 노동시장과 공공생활에서 밀려났다. 동시에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과 영양실조에 노출되고 있으며, 기후재난과 경제난, 귀환민 증가가 취약한 사회서비스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여성에 대한 차별과 인도주의 위기가 서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여성의 교육과 취업이 제한되면 가계의 소득과 회복력이 떨어지고, 여성 의료인과 구호활동가의 활동이 제한되면 여성과 어린이에게 필요한 의료·영양·보호 서비스의 접근성도 함께 악화된다.

유엔은 이러한 상황을 '겹쳐지는 위기'로 표현한다. 분쟁이 끝났다고 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장기화된 빈곤과 권리 제한, 기후 충격이 새로운 형태의 취약성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의 5년은 결국 한 국가의 정치적 변화가 국민의 기본권과 일상에 어떤 장기적 결과를 남기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에게 교육받을 권리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일하고 사회에 참여할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정치적 안정만으로는 국가의 미래를 설명하기 어렵다.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히 원조 규모를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노동·의료 접근권을 포함한 기본적 인권을 중심에 두고 인도적 지원이 실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적 대응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위기는 끝난 전쟁의 뒷이야기가 아니다. 전쟁이 끝난 자리에서 여성과 어린이의 권리가 얼마나 보장되는지, 그리고 국제사회가 그 권리를 위해 얼마나 오래 책임을 다할 것인지에 대한 현재진행형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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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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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6090827_kqgdrqbr.png" alt="20260816_090748.png" style="width: 864px; height: 125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부르카를 두르고 있는 탈레반 여 이미지 [사진= Faruk Tokluoğlu]</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고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지 5년이 지났다. 2021년 8월 15일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대규모 전쟁의 종식이라는 변화와 함께 또 다른 형태의 위기에 직면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원조가 줄어드는 가운데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취업·이동의 자유가 제한되고, 어린이들의 영양실조와 빈곤, 강제이주와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다.</p>
<p><br /></p>
<p>유엔과 국제 구호단체들은 특히 여성과 소녀들이 가장 심각한 인권 침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엔여성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탈레반 집권 이후 여성의 교육과 고용, 공공생활 참여,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가 누적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인권 상황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됐다고 평가했다.</p>
<p><br /></p>
<p><b>학교에서 사라진 240만 명의 소녀들</b></p>
<p><br /></p>
<p>가장 상징적인 문제는 교육권이다.</p>
<p><br /></p>
<p>아프가니스탄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학생의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국가다. 유네스코는 2026년 8월 기준 약 24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여학생이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2022년 여학생의 중등학교 교육을 중단시킨 데 이어 여성의 대학 교육도 금지했으며, 이 조치는 당초 일시적인 조치로 설명됐지만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p>
<p><br /></p>
<p>문제는 교육 기회의 상실이 한 세대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네스코와 유니세프는 여성 교사의 부족과 학습 환경 악화가 아프가니스탄 전체의 교육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초등교육을 마칠 무렵인 어린이 가운데 93%가 기본적인 읽기 능력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교육을 받지 못한 소녀들이 성인이 된 뒤 노동시장과 사회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커진다. 결국 여학생 교육 제한은 개인의 교육받을 권리를 넘어 빈곤의 대물림과 국가의 인적자본 약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b>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워진 여성들</b></p>
<p><br /></p>
<p>교육 금지는 여성 인권 제한의 일부에 불과하다.</p>
<p><br /></p>
<p>탈레반 통치 아래 여성들은 대부분의 직업에서 배제됐으며, 공공장소와 이동에 대한 제한도 받고 있다. 유엔여성기구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5,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절반가량은 한 달에 한두 차례 정도만 집 밖으로 나간다고 답했다.</p>
<p><br /></p>
<p>여성의 사회적 고립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 대상 여성의 약 70%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이라고 평가했으며, 남성 보호자 없이 외출하는 것을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여성도 상당수에 달했다.</p>
<p><br /></p>
<p>유엔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사회적 보수화가 아니라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자율성을 체계적으로 제한하는 구조적 인권 문제로 보고 있다. 유엔여성기구는 탈레반의 여러 법령과 정책이 여성의 권리와 가시성, 의사결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여성의 사회적 배제가 심화되면서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여성 직원의 활동이 제한되면 여성과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보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유엔은 여성의 권리 제한이 단지 인권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도주의적 대응 자체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p>
<p><br /></p>
<p><b>원조 감소가 겹친 인도주의 위기</b></p>
<p><br /></p>
<p>인권 위기는 경제·식량 위기와 맞물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p>
<p><br /></p>
<p>유니세프에 따르면 202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약 2,19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우며, 이 가운데 어린이가 1,160만 명에 이른다. 자연재해와 기후 충격, 취약한 경제, 기본 서비스 부족, 대규모 귀환과 재정 부족이 서로 겹치면서 위기를 키우고 있다.</p>
<p><br /></p>
<p>식량 사정도 심각하다. 유니세프는 2026년 약 370만 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영양실조 위험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국제식량안보 단계분류(IPC) 전망에 따르면 2026년 한 해 동안 약 1,740만 명이 위기 단계 이상의 급성 식량불안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약 470만 명은 비상 단계에 해당한다.</p>
<p><br /></p>
<p>세이브더칠드런 역시 2025년 말 보고서에서 2026년 3월까지 900만 명이 넘는 아동이 위기 또는 비상 수준의 식량불안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5세 미만 아동 가운데 급성 영양실조 상태에 있는 어린이도 약 3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p>
<p><br /></p>
<p>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체계도 압박받고 있다. 유니세프는 2025년 한 해 동안 급성 영양실조에 대한 치료를 받은 어린이가 61만 명 이상이었다고 집계했지만, 동시에 자금 부족으로 영양·식수·위생 분야의 서비스가 중단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b>줄어드는 원조, 커지는 공백</b></p>
<p><br /></p>
<p>아프가니스탄의 위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은 국제사회의 지원 감소다.</p>
<p><br /></p>
<p>2021년 이전 아프가니스탄의 국가 지출 상당 부분은 해외 원조에 의존했다. 그러나 탈레반 재집권 이후 국제사회는 정권의 인권 정책과 여성 차별을 이유로 경제적·외교적 압박을 강화했고, 인도적 지원 역시 재정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p>
<p><br /></p>
<p>유엔은 최근 여성 관련 지원 프로그램의 축소가 특히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조사 대상 여성 주도 단체의 절반 이상이 자금 부족 때문에 향후 1년 안에 문을 닫거나 활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2026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유엔의 인도주의 지원 호소 역시 필요한 자금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p>
<p><br /></p>
<p>여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공여국의 해외원조 정책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 아프가니스탄의 최대 원조국 가운데 하나였던 미국의 지원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국제기구와 현지 구호단체가 감당해야 할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다만 원조 감소의 원인을 특정 국가의 정책 하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국제사회 전반의 인도적 지원 재정 부족과 다른 분쟁지역으로의 자원 분산, 아프가니스탄 내부의 접근 제한 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b>아편 재배는 급감했지만 농촌의 생계는 흔들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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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탈레반 통치 이후 상대적으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 분야도 있다. 바로 아편 생산이다.</p>
<p><br /></p>
<p>탈레반은 2022년 양귀비 재배를 금지했고,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양귀비 재배 면적은 급격히 감소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2022년 약 23만3,000㏊에 달했던 양귀비 재배 면적은 2023년 약 1만800㏊로 95% 감소했다. 2024년에는 약 1만2,800㏊로 소폭 증가했지만 금지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았다.</p>
<p><br /></p>
<p>이는 불법 아편 시장을 축소했다는 측면에서는 중요한 성과다. 그러나 농촌 주민들에게 양귀비는 단순한 마약 작물이 아니라 주요 현금 수입원이었다. UNODC는 2023년 양귀비 재배 농가의 수입이 전년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대체 작물과 안정적인 소득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지 정책은 농촌 빈곤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p>
<p><br /></p>
<p>아편 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로운 불법 마약 시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국제사회의 관심사다. UNODC는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서남아시아에서 메스암페타민 등 합성 마약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p>
<p><br /></p>
<p><b>탈레반의 외교적 고립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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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사회에서 탈레반의 지위 역시 변화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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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5년 7월 러시아가 탈레반 정부를 공식 인정하면서 국제사회의 첫 공식 승인국이 됐다. 중국과 일부 주변국들은 카불에 외교 대표를 두고 경제·안보 관계를 확대해 왔지만, 서방 국가들은 여성과 소녀에 대한 정책을 비롯한 인권 문제를 이유로 공식적인 정권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p>
<p><br /></p>
<p>이러한 외교적 변화는 아프가니스탄이 완전히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동시에 인권 문제와 외교적 현실 사이에서 국제사회가 어떤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도 커지고 있다.</p>
<p><br /></p>
<p>탈레반은 치안이 개선됐고 국가가 안정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슬람국가(ISIS-K) 등 무장단체의 활동과 지역적 불안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에도 무장세력과의 충돌, 국경 지역의 긴장, 대규모 귀환민 문제 등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b>5년이 지난 지금,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인가</b></p>
<p><br /></p>
<p>2021년 탈레반의 재집권 당시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었다. 여성과 소녀들이 다시 교육과 사회생활에서 배제되고, 인권 보호 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이었다.</p>
<p><br /></p>
<p>5년이 지난 현재 이러한 우려는 현실의 문제가 됐다.</p>
<p><br /></p>
<p>여학생 수백만 명이 중등교육의 문턱에서 멈춰 있고, 여성들은 노동시장과 공공생활에서 밀려났다. 동시에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과 영양실조에 노출되고 있으며, 기후재난과 경제난, 귀환민 증가가 취약한 사회서비스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p>
<p><br /></p>
<p>특히 여성에 대한 차별과 인도주의 위기가 서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여성의 교육과 취업이 제한되면 가계의 소득과 회복력이 떨어지고, 여성 의료인과 구호활동가의 활동이 제한되면 여성과 어린이에게 필요한 의료·영양·보호 서비스의 접근성도 함께 악화된다.</p>
<p><br /></p>
<p>유엔은 이러한 상황을 '겹쳐지는 위기'로 표현한다. 분쟁이 끝났다고 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장기화된 빈곤과 권리 제한, 기후 충격이 새로운 형태의 취약성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p>
<p><br /></p>
<p>아프가니스탄의 5년은 결국 한 국가의 정치적 변화가 국민의 기본권과 일상에 어떤 장기적 결과를 남기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에게 교육받을 권리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일하고 사회에 참여할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정치적 안정만으로는 국가의 미래를 설명하기 어렵다.</p>
<p><br /></p>
<p>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히 원조 규모를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노동·의료 접근권을 포함한 기본적 인권을 중심에 두고 인도적 지원이 실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적 대응이다.</p>
<p><br /></p>
<p>아프가니스탄의 위기는 끝난 전쟁의 뒷이야기가 아니다. 전쟁이 끝난 자리에서 여성과 어린이의 권리가 얼마나 보장되는지, 그리고 국제사회가 그 권리를 위해 얼마나 오래 책임을 다할 것인지에 대한 현재진행형의 문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83889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9:10: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8:52: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7</guid>
		<title><![CDATA[HD현대·테라파워·현대건설, 차세대 SMR 상용화 협력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과 2025년 8월 22일(금) 만나 SMR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HD현대]
      
   
&nbsp;
HD현대가 테라파워, 현대건설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미국 원전 시장에서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차세대 원자로의 공급망을 구축하고 향후 늘어날 원자력 발전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nbsp;
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나 차세대 원자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HD현대와 테라파워, 현대건설이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사 최고경영진이 만난 첫 자리다.
&nbsp;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육상 원자로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bsp;
정기선 회장은 “기술, 제조, EPC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SMR 발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HD현대는 차세대 원자로 공급망에서 담당할 제조 분야를 구체화하는 한편 상용화에 대비한 생산설비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원자로 용기를 연간 2~3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p;
3사의 협력 대상은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차세대 원자로인 ‘나트륨(Natrium)’이다.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테라파워는 나트륨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는 주기기 제조, 현대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nbsp;
HD현대와 테라파워의 협력은 2022년부터 이어져 왔다. HD현대는 2022년 테라파워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나트륨 원자로에 들어가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에 착수했다.
&nbsp;
2025년 3월에는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제조 타당성과 가격 경쟁력, 인도 일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nbsp;
이를 바탕으로 HD현대는 올해 5월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 핵심 설비의 제작·공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nbsp;
HD현대는 미국 원전 시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향후 차세대 원자로 시장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nbsp;

HD현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원전 시장은 약 95GW 규모로 전 세계 원전 시장의 약 25%를 차지한다. 미국 원전 설비 가운데 상당수가 1970년대부터 가동된 가운데, 최근에는 AI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6063815_ntkvzsid.jpg" alt="[크기변환][크기변환]1028147215_20260814153152_38127139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과 2025년 8월 22일(금) 만나 SMR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HD현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HD현대가 테라파워, 현대건설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미국 원전 시장에서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차세대 원자로의 공급망을 구축하고 향후 늘어날 원자력 발전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나 차세대 원자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회동은 지난 5월 HD현대와 테라파워, 현대건설이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사 최고경영진이 만난 첫 자리다.</p>
<p>&nbsp;</p>
<p>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육상 원자로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p>
<p>&nbsp;</p>
<p>정기선 회장은 “기술, 제조, EPC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SMR 발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HD현대는 차세대 원자로 공급망에서 담당할 제조 분야를 구체화하는 한편 상용화에 대비한 생산설비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원자로 용기를 연간 2~3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nbsp;</p>
<p>3사의 협력 대상은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차세대 원자로인 ‘나트륨(Natrium)’이다.</p>
<p><br /></p>
<p>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테라파워는 나트륨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는 주기기 제조, 현대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p>
<p>&nbsp;</p>
<p>HD현대와 테라파워의 협력은 2022년부터 이어져 왔다. HD현대는 2022년 테라파워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나트륨 원자로에 들어가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에 착수했다.</p>
<p>&nbsp;</p>
<p>2025년 3월에는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제조 타당성과 가격 경쟁력, 인도 일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p>
<p>&nbsp;</p>
<p>이를 바탕으로 HD현대는 올해 5월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 핵심 설비의 제작·공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p>
<p>&nbsp;</p>
<p>HD현대는 미국 원전 시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향후 차세대 원자로 시장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nbsp;</p>
<p></p>
<p>HD현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원전 시장은 약 95GW 규모로 전 세계 원전 시장의 약 25%를 차지한다. 미국 원전 설비 가운데 상당수가 1970년대부터 가동된 가운데, 최근에는 AI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82983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6:39: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6:35: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6</guid>
		<title><![CDATA[천안 청소년들, AI·코딩으로 도시문제 해결책 찾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천안 청소년 도시재생 챌린지’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마친 후, 참가 학생들과 주최 측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nbsp;
천안 지역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nbsp;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천안 청소년 도시재생 챌린지’가 지난 13일 최종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nbsp;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 지역 고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천안시 타운홀에서 진행됐다.
&nbsp;
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순히 도시문제를 찾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와 파이썬(Python), 아두이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웹앱이나 하드웨어 형태의 시제품으로 직접 구현했다.
&nbsp;
교육 과정에서는 먼저 천안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페르소나 분석을 통해 실제 이용자의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후 핵심 기능을 담은 최소기능제품(MVP)을 설계하고 AI와 코딩을 접목해 웹앱과 하드웨어 시제품을 제작·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nbsp;
지난 13일 열린 최종 심사에서는 저층 주거지역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빈 칸 팀’이 대상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장상을 받았다.
&nbsp;
최우수상은 ‘빛나길 팀’, 우수상은 ‘핸섬보이즈 팀’이 각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상인 로컬임팩트상과 이노베이션상은 각각 ‘건영아 잘하자팀’과 ‘조각들 팀’에 돌아갔다.
&nbsp;
오형석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천안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AI와 같은 미래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sp;

학생들이 이번 챌린지에서 제작한 웹앱과 하드웨어 시제품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6063245_zouceryh.jpg" alt="2034388794_20260814175810_5968736716.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천안 청소년 도시재생 챌린지’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마친 후, 참가 학생들과 주최 측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천안 지역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했다.</p>
<p>&nbsp;</p>
<p>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천안 청소년 도시재생 챌린지’가 지난 13일 최종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p>
<p>&nbsp;</p>
<p>이번 프로그램은 천안 지역 고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천안시 타운홀에서 진행됐다.</p>
<p>&nbsp;</p>
<p>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순히 도시문제를 찾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와 파이썬(Python), 아두이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웹앱이나 하드웨어 형태의 시제품으로 직접 구현했다.</p>
<p>&nbsp;</p>
<p>교육 과정에서는 먼저 천안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페르소나 분석을 통해 실제 이용자의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후 핵심 기능을 담은 최소기능제품(MVP)을 설계하고 AI와 코딩을 접목해 웹앱과 하드웨어 시제품을 제작·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p>
<p>&nbsp;</p>
<p>지난 13일 열린 최종 심사에서는 저층 주거지역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빈 칸 팀’이 대상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장상을 받았다.</p>
<p>&nbsp;</p>
<p>최우수상은 ‘빛나길 팀’, 우수상은 ‘핸섬보이즈 팀’이 각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상인 로컬임팩트상과 이노베이션상은 각각 ‘건영아 잘하자팀’과 ‘조각들 팀’에 돌아갔다.</p>
<p>&nbsp;</p>
<p>오형석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천안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AI와 같은 미래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학생들이 이번 챌린지에서 제작한 웹앱과 하드웨어 시제품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8295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6:34: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6:30: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5</guid>
		<title><![CDATA[밤밭노인복지관·수원성북교회, 말복 맞아 ‘삼계탕 데이’…어르신 450명에 여름 보양식 나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수원성북교회와 함께하는 ‘삼계탕데이’ 현장 [사진=밤밭노인복지관]
      
   
&nbsp;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수원에서 열렸다.

밤밭노인복지관은 14일 수원성북교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450명에게 삼계탕과 여름철 특식이 제공됐다.

수원성북교회는 올해 150만원을 후원했으며, 교회 봉사자 15명도 현장을 찾아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후원과 봉사가 함께 이뤄지면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수년간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수원성북교회는 2022년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반찬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민호 수원성북교회 담임목사는 “유례없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이번 삼계탕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은 “수원성북교회의 지원 덕분에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수원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밤밭노인복지관은 노인의 존엄성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상담,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후원자, 수원시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운영하며 수원시 장안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데이’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함께 살피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복지기관과 지역사회 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31909_xysxrnfq.jpg" alt="237990394_20260814152034_36229281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수원성북교회와 함께하는 ‘삼계탕데이’ 현장 [사진=밤밭노인복지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수원에서 열렸다.</p>
<p><br /></p>
<p>밤밭노인복지관은 14일 수원성북교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450명에게 삼계탕과 여름철 특식이 제공됐다.</p>
<p><br /></p>
<p>수원성북교회는 올해 150만원을 후원했으며, 교회 봉사자 15명도 현장을 찾아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후원과 봉사가 함께 이뤄지면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p>
<p><br /></p>
<p>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수년간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수원성북교회는 2022년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반찬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p>
<p><br /></p>
<p>특히 2024년부터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p>
<p><br /></p>
<p>이민호 수원성북교회 담임목사는 “유례없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이번 삼계탕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은 “수원성북교회의 지원 덕분에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수원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p>
<p><br /></p>
<p>밤밭노인복지관은 노인의 존엄성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상담,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후원자, 수원시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p>
<p><br /></p>
<p>또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운영하며 수원시 장안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br /></p>
<p>이번 ‘삼계탕 데이’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함께 살피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복지기관과 지역사회 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75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3:20: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3:18: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4</guid>
		<title><![CDATA[‘청년의 비전과 바이오 산업 현장을 잇다’…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 성료]]></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업 소개 박람회’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속가능경영재단]
      
   
&nbsp;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은 지난 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청년 인재를 위한 ‘기업 소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바이오부트캠프 챌린지’를 수료한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직무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선된 유망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현재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및 선배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부스를 직접 방문해 현직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 기업의 비전과 조직문화, 주요 사업, 직무 등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접했다.

특히 일부 기업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1대1 심층 직무 상담이 진행됐다.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채용 현장을 방불케 하는 구체적인 직무 관련 질문과 진로 상담이 이어지면서 청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보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업 역시 잠재적인 미래 인재들과 직접 만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현장의 요구를 설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스스로 탐색해 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청년에게는 명확한 진로 방향을, 기업에는 준비된 미래 인재를 만나는 선순환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싸토리우스 부장은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조기에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안착하는 데 달려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제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인 ‘프리팀워크 챌린지’에 돌입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7주 동안 팀을 구성해 실무 과제를 해결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요구되는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쌓게 된다.

이후 최종 결과 발표회를 통해 팀별 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축적한 실전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과 청년 인재를 단순히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기업 탐색, 실무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연계한다는 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된다.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보다 일찍 경험하고 기업 역시 현장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도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31702_ndvfckns.jpg" alt="1795069623_20260814162448_973365472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6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업 소개 박람회’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속가능경영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p>
<p><br /></p>
<p>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은 지난 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청년 인재를 위한 ‘기업 소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박람회는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바이오부트캠프 챌린지’를 수료한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직무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br /></p>
<p>행사에는 엄선된 유망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현재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및 선배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부스를 직접 방문해 현직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 기업의 비전과 조직문화, 주요 사업, 직무 등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접했다.</p>
<p><br /></p>
<p>특히 일부 기업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1대1 심층 직무 상담이 진행됐다.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채용 현장을 방불케 하는 구체적인 직무 관련 질문과 진로 상담이 이어지면서 청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p>
<p><br /></p>
<p>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보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업 역시 잠재적인 미래 인재들과 직접 만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현장의 요구를 설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p>
<p><br /></p>
<p>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스스로 탐색해 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청년에게는 명확한 진로 방향을, 기업에는 준비된 미래 인재를 만나는 선순환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김영태 싸토리우스 부장은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조기에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안착하는 데 달려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p>
<p><br /></p>
<p>박람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제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인 ‘프리팀워크 챌린지’에 돌입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7주 동안 팀을 구성해 실무 과제를 해결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요구되는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쌓게 된다.</p>
<p><br /></p>
<p>이후 최종 결과 발표회를 통해 팀별 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축적한 실전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과 청년 인재를 단순히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기업 탐색, 실무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연계한다는 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된다.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보다 일찍 경험하고 기업 역시 현장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도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74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3:17: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3:16: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3</guid>
		<title><![CDATA[궐리단길 밤마실, 청춘의 노래로 물든다…9월 12일 ‘구월청년가요제’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궐리단길 밤마실 버스킹 &amp; 프리마켓 제1회 구월청년가요제 포스터 [사진=구월도매전통시장]
      
   
&nbsp;
인천 남동구 구월도매전통시장 궐리단길이 올가을 청년들의 음악과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간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구월도매전통시장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궐리단길 일대에서 ‘궐리단길 밤마실 버스킹 &amp;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행사 하이라이트로 청년들의 노래 경연 무대인 ‘제1회 구월청년가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궐리단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청년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야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거리에는 청년 셀러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시장 특유의 정겨운 골목 풍경에 젊은 음악이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마켓을 둘러보고 공연을 즐기며 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지역 상권과 문화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중심에는 ‘노래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구월청년가요제가 자리한다. 장르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노래 경연으로, 예선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과 시상식은 9월 1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월도매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앞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청년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궐리단길의 밤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37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이 밖에도 결선 입상자 전원에게 10만원의 축하지원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전단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심사용 영상 링크(URL)를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을 이용할 경우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 링크를 함께 보내야 한다. 동영상 파일을 직접 첨부하는 방식은 접수되지 않으며, 지정 해시태그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을 경우 예선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구월도매전통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문화 콘텐츠를 접목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찾을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균 구월도매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채우는 궐리단길의 밤 그리고 그 위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무대까지, 이번 행사가 궐리단길에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월도매전통시장 측에 문의하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31422_rknqrbbb.jpg" alt="1935667454_20260814153414_573121432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궐리단길 밤마실 버스킹 &amp; 프리마켓 제1회 구월청년가요제 포스터 [사진=구월도매전통시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인천 남동구 구월도매전통시장 궐리단길이 올가을 청년들의 음악과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간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p>
<p><br /></p>
<p>구월도매전통시장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궐리단길 일대에서 ‘궐리단길 밤마실 버스킹 &amp;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행사 하이라이트로 청년들의 노래 경연 무대인 ‘제1회 구월청년가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행사는 궐리단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청년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야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거리에는 청년 셀러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p>
<p><br /></p>
<p>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시장 특유의 정겨운 골목 풍경에 젊은 음악이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마켓을 둘러보고 공연을 즐기며 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지역 상권과 문화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행사의 중심에는 ‘노래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구월청년가요제가 자리한다. 장르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노래 경연으로, 예선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p>
<p><br /></p>
<p>본선과 시상식은 9월 1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월도매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앞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청년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궐리단길의 밤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p>
<p><br /></p>
<p>총상금 규모는 37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이 밖에도 결선 입상자 전원에게 10만원의 축하지원금이 지급된다.</p>
<p><br /></p>
<p>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전단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심사용 영상 링크(URL)를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을 이용할 경우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 링크를 함께 보내야 한다. 동영상 파일을 직접 첨부하는 방식은 접수되지 않으며, 지정 해시태그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을 경우 예선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p>
<p><br /></p>
<p>구월도매전통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문화 콘텐츠를 접목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찾을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김영균 구월도매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채우는 궐리단길의 밤 그리고 그 위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무대까지, 이번 행사가 궐리단길에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월도매전통시장 측에 문의하면 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72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3:15: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3:13: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2</guid>
		<title><![CDATA[두산에너빌리티, 테라파워와 SMR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미국 첫 프로젝트 공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와이오밍주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nbsp;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작을 맡으며 글로벌 첨단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4일 테라파워의 ‘나트륨(Natrium)’ 원자로에 적용되는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 등을 제작해 테라파워의 초도 프로젝트에 공급한다.

이번 기자재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 건설 중인 테라파워의 첫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345MW 규모의 첨단 원자로를 기반으로 하며, 미국에서 차세대 원자로가 상업 규모 건설 단계에 진입한 대표적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수년간 이어오며 제작 기반을 구축해왔다. 2024년 12월 테라파워 초도호기 핵심 기자재의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한 뒤 실제 제작에 필요한 설계 개선사항을 개발하고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자재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 발주가 가능한 단계까지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은 테라파워의 원자로 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 제작 역량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실제 상업용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핵심 기자재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SMR 공급망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라파워가 건설 중인 와이오밍주 프로젝트는 미국의 차세대 원전 상용화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 테라파워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원자로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 기술로, 기존 경수로와 다른 냉각 및 열전달 방식을 활용한다.

나트륨 원자로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열을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연계해 발전 출력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라파워에 따르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발전 출력은 최대 500MW까지 높일 수 있다.

테라파워는 와이오밍 초도호기를 시작으로 미국 내 추가 프로젝트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초도 프로젝트에서 실제 기자재 제작과 공급 경험을 확보하는 것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향후 테라파워의 후속 프로젝트와 글로벌 SMR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이번 제작 계약은 테라파워와 다년간 쌓아온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SMR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원전 기자재 기업이 미국 차세대 원자로 프로젝트의 핵심 공급망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미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산업 전력 수요 증가, 기존 원전의 노후화 등에 따라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원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MR을 비롯한 첨단 원자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테라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원자로 기자재 제작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SMR 공급망 참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테라파워 역시 초도 프로젝트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양사의 협력이 실제 차세대 원전 시장 확대와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31110_syafomhp.jpg" alt="1028147215_20260814111604_783887172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와이오밍주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작을 맡으며 글로벌 첨단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p>
<p><br /></p>
<p>두산에너빌리티는 14일 테라파워의 ‘나트륨(Natrium)’ 원자로에 적용되는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 등을 제작해 테라파워의 초도 프로젝트에 공급한다.</p>
<p><br /></p>
<p>이번 기자재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 건설 중인 테라파워의 첫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345MW 규모의 첨단 원자로를 기반으로 하며, 미국에서 차세대 원자로가 상업 규모 건설 단계에 진입한 대표적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p>
<p><br /></p>
<p>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수년간 이어오며 제작 기반을 구축해왔다. 2024년 12월 테라파워 초도호기 핵심 기자재의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한 뒤 실제 제작에 필요한 설계 개선사항을 개발하고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자재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 발주가 가능한 단계까지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p>
<p><br /></p>
<p>이번 계약은 테라파워의 원자로 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 제작 역량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실제 상업용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핵심 기자재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SMR 공급망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테라파워가 건설 중인 와이오밍주 프로젝트는 미국의 차세대 원전 상용화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 테라파워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원자로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 기술로, 기존 경수로와 다른 냉각 및 열전달 방식을 활용한다.</p>
<p><br /></p>
<p>나트륨 원자로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열을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연계해 발전 출력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라파워에 따르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발전 출력은 최대 500MW까지 높일 수 있다.</p>
<p><br /></p>
<p>테라파워는 와이오밍 초도호기를 시작으로 미국 내 추가 프로젝트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초도 프로젝트에서 실제 기자재 제작과 공급 경험을 확보하는 것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향후 테라파워의 후속 프로젝트와 글로벌 SMR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이번 제작 계약은 테라파워와 다년간 쌓아온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SMR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이번 계약은 국내 원전 기자재 기업이 미국 차세대 원자로 프로젝트의 핵심 공급망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미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산업 전력 수요 증가, 기존 원전의 노후화 등에 따라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원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MR을 비롯한 첨단 원자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p>
<p><br /></p>
<p>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테라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원자로 기자재 제작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SMR 공급망 참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테라파워 역시 초도 프로젝트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양사의 협력이 실제 차세대 원전 시장 확대와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70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3:12: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3:10: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1</guid>
		<title><![CDATA[김윤덕 장관, 부안 수소도시 현장 점검…“전북 전역에 수소 생태계 구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김윤덕 장관이 부안 수소도시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윤덕 장관 X]
      
   
&nbsp;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북 부안군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정부 및 관련 업계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 장관은 14일 오후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수소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1MW급 수전해 설비와 수소 배관,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등 주요 시설의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중국의 수소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출장의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다.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생산한 수소를 산업단지 내 기숙사와 경로당, 스마트팜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수소를 전기와 열로 전환해 실제 생활공간에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수소 생산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을 지역 안에서 연결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1MW급 수전해 설비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이 향후 새만금 지역에 조성될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의 축소형 모델로서 지역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는 지난해 이미 2.5MW급 수전해 설비가 완공돼 본격적인 수소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수소도시 사업과 기존 설비가 연계되면 생산된 수소를 실제 도시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수소 생산 방식과 설비 규모, 생산 단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실무진들이 겪고 있는 기술적·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도 직접 청취했다.

이어 지난해 완공된 수전해 설비를 둘러보며 핵심 설비의 구성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최소 단위인 셀을 여러 장 쌓아 구성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스택과 수소 압축기 등 주요 설비를 직접 확인했다.

김윤덕 장관은 “부안 수소도시는 그린수소 생산부터 연료전지를 통한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실제 도시공간에 구현해 내는 수소경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완주와 탄소 포집·활용 플랜트가 구축될 군산,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가 들어설 새만금까지 연계해 전북 전역에 성공적인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지역과 역할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과 수소 배관망, 연료전지를 통한 에너지 활용을 하나의 지역 단위에서 연결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수소경제의 지역 확산을 가늠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주·완주, 군산, 새만금을 잇는 전북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될 경우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24805_rebsymew.jpg" alt="KakaoTalk_20260815_12473765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김윤덕 장관이 부안 수소도시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윤덕 장관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북 부안군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정부 및 관련 업계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p>
<p><br /></p>
<p>김 장관은 14일 오후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수소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1MW급 수전해 설비와 수소 배관,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등 주요 시설의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중국의 수소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출장의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다.</p>
<p><br /></p>
<p>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생산한 수소를 산업단지 내 기숙사와 경로당, 스마트팜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수소를 전기와 열로 전환해 실제 생활공간에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수소 생산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을 지역 안에서 연결하는 모델이다.</p>
<p><br /></p>
<p>이번에 구축되는 1MW급 수전해 설비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이 향후 새만금 지역에 조성될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의 축소형 모델로서 지역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부안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는 지난해 이미 2.5MW급 수전해 설비가 완공돼 본격적인 수소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수소도시 사업과 기존 설비가 연계되면 생산된 수소를 실제 도시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김 장관은 현장에서 수소 생산 방식과 설비 규모, 생산 단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실무진들이 겪고 있는 기술적·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도 직접 청취했다.</p>
<p><br /></p>
<p>이어 지난해 완공된 수전해 설비를 둘러보며 핵심 설비의 구성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최소 단위인 셀을 여러 장 쌓아 구성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스택과 수소 압축기 등 주요 설비를 직접 확인했다.</p>
<p><br /></p>
<p>김윤덕 장관은 “부안 수소도시는 그린수소 생산부터 연료전지를 통한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실제 도시공간에 구현해 내는 수소경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완주와 탄소 포집·활용 플랜트가 구축될 군산,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가 들어설 새만금까지 연계해 전북 전역에 성공적인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김 장관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지역과 역할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p>
<p><br /></p>
<p>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과 수소 배관망, 연료전지를 통한 에너지 활용을 하나의 지역 단위에서 연결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수소경제의 지역 확산을 가늠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주·완주, 군산, 새만금을 잇는 전북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될 경우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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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56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2:49: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2:46: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10</guid>
		<title><![CDATA[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이 꿈꿨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새기고, 오늘의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경축식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교계 대표,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와 시민·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 경축식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선열들이 꿈꿨던 나라가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조명하고, 미래세대가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꿈의 릴레이’다. 주제 영상에서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안창호, 이회영 등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문화강국과 세계국가, 자주국방의 꿈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현실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아낸다. 특히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김구 선생의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오늘의 대한민국과 연결해 보여준다.

경축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례에서는 광복 80년 다큐멘터리 ‘모범감옥’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연기했던 배우 하도권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는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축식의 의미를 더한다.

경축 공연은 ‘오늘, 대한민국’, ‘대체불가 대한민국’, ‘원팀, 원드림’ 등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케이컬처(K-Culture), 반도체 산업, 글로벌 외교 등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2막에서는 가상현실(VR) 아티스트 피오니가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가 만들어갈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을 표현한다. 마지막 3막에서는 가수 최유정과 40명의 국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원 드림(ONE Dream)’을 함께 부르며 국민 화합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

올해 만세삼창도 세대와 분야를 넘어선 국민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대 메가프로젝트 담당자,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만세를 외친다. 무대 LED 화면에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선열들의 모습을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으로 구현해 과거의 독립운동가와 오늘의 국민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면을 연출한다.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이어진다. 올해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283명으로, 경축식에서는 황해도 안신여학교 교사로 여성 계몽운동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적극 지원했던 고(故) 최준례 여사, 즉 김구 선생의 배우자의 후손을 포함한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일상 속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추진한다.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광복절에 태극기를 다는 의미 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실물 태극기를 게양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휴대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 손안의 태극기’ 모바일 배경화면도 배포한다. 경축식 참석자들에게는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일상에서 가까이할 수 있도록 국가 상징을 활용한 키캡 열쇠고리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과거의 독립운동과 현재의 대한민국을 하나의 역사적 흐름으로 연결하고, 선열들이 남긴 꿈을 미래세대가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이룬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올해의 주제처럼 이번 광복절은 선열들이 지켜낸 독립의 가치와 국민이 함께 일궈온 대한민국의 오늘을 돌아보고, 다음 세대가 만들어갈 내일을 함께 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24458_fsdflnyd.jpg" alt="01a74dd4-335d-46e9-b6cc-09c6a7f58fea.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이 꿈꿨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새기고, 오늘의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경축식이 열린다.</p>
<p><br /></p>
<p>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교계 대표,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와 시민·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p>
<p><br /></p>
<p>올해 경축식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선열들이 꿈꿨던 나라가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조명하고, 미래세대가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꿈의 릴레이’다. 주제 영상에서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안창호, 이회영 등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문화강국과 세계국가, 자주국방의 꿈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현실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아낸다. 특히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김구 선생의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오늘의 대한민국과 연결해 보여준다.</p>
<p><br /></p>
<p>경축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p>
<p><br /></p>
<p>국민의례에서는 광복 80년 다큐멘터리 ‘모범감옥’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연기했던 배우 하도권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는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축식의 의미를 더한다.</p>
<p><br /></p>
<p>경축 공연은 ‘오늘, 대한민국’, ‘대체불가 대한민국’, ‘원팀, 원드림’ 등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케이컬처(K-Culture), 반도체 산업, 글로벌 외교 등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영상으로 소개한다.</p>
<p><br /></p>
<p>2막에서는 가상현실(VR) 아티스트 피오니가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가 만들어갈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을 표현한다. 마지막 3막에서는 가수 최유정과 40명의 국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원 드림(ONE Dream)’을 함께 부르며 국민 화합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p>
<p><br /></p>
<p>올해 만세삼창도 세대와 분야를 넘어선 국민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대 메가프로젝트 담당자,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만세를 외친다. 무대 LED 화면에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선열들의 모습을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으로 구현해 과거의 독립운동가와 오늘의 국민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면을 연출한다.</p>
<p><br /></p>
<p>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이어진다. 올해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283명으로, 경축식에서는 황해도 안신여학교 교사로 여성 계몽운동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적극 지원했던 고(故) 최준례 여사, 즉 김구 선생의 배우자의 후손을 포함한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p>
<p><br /></p>
<p>행정안전부는 일상 속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추진한다.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광복절에 태극기를 다는 의미 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p>
<p><br /></p>
<p>특히 실물 태극기를 게양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휴대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 손안의 태극기’ 모바일 배경화면도 배포한다. 경축식 참석자들에게는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일상에서 가까이할 수 있도록 국가 상징을 활용한 키캡 열쇠고리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p>
<p><br /></p>
<p>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과거의 독립운동과 현재의 대한민국을 하나의 역사적 흐름으로 연결하고, 선열들이 남긴 꿈을 미래세대가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이룬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p>
<p><br /></p>
<p>‘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올해의 주제처럼 이번 광복절은 선열들이 지켜낸 독립의 가치와 국민이 함께 일궈온 대한민국의 오늘을 돌아보고, 다음 세대가 만들어갈 내일을 함께 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549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2:45: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2:42: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9</guid>
		<title><![CDATA[[서평] 탄소 규제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서재익 박사 신간]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 [사진=남재철, 온프북스 &amp; FN TODAY]
      
   
&nbsp;
서재익 박사의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제목부터 상당히 도발적이다. ‘약탈’이라는 단어는 전쟁이나 식민지 시대를 떠올리게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약탈은 총과 군함으로 이루어지는 과거의 약탈이 아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RE100, ESG 평가와 같은 새로운 국제 규범을 통해 시장의 질서와 경쟁의 규칙이 바뀌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약탈을 의미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이것이다. 기후변화 대응이 더 이상 환경문제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경제·산업·무역의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문제의식은 매우 분명하다. 지금 세계 경제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면서 값싸게 생산하는 기업보다, 탄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하는지를 경쟁력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럽연합의 CBAM은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에는 제품의 가격과 품질, 생산기술이 수출 경쟁력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는가까지 가격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에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다.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 배터리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핵심 산업들이 탄소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탄소중립을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비용’으로 생각하고 대응을 미룬다면, 어느 순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저자의 경고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탄소 규제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RE100과 ESG 역시 기업의 투자와 조달, 금융,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경제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기업은 제품만 잘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에너지를 사용했는지, 얼마나 탄소를 배출했는지, 그 배출량을 얼마나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탄소가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직접 표시되지 않더라도 점차 기업의 비용과 자산가치, 투자 유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가격’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 단계 확장시킨다. 지금까지 기후변화는 주로 이상기후, 폭염, 홍수, 가뭄,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의 관점에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기후위기는 동시에 산업구조와 국제무역 질서를 바꾸는 거대한 경제적 전환이다.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은 생산시설의 피해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은 환경부처만의 정책이 아니라 산업·에너지·금융·무역·농업을 모두 관통하는 국가전략이어야 한다.

책을 읽으며 특히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할 것은 ‘탄소 규제에 대한 뒤늦은 대응’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국제규범이 만들어진 뒤 우리 기업이 그때그때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규제가 현실화된 이후에는 이미 경쟁의 출발선이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탄소를 줄이는 기술, 재생에너지 확보,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데이터 관리, 친환경 공급망 구축 등에 지금부터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만 탄소중립을 기업에 대한 규제와 비용 부담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도 안 된다. 위기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수소, 저탄소 소재, 친환경 농업, 순환경제, 탄소포집기술 등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탄소 규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탄소 규제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장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결국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변화의 규칙을 이해하고 있는가?” 과거에는 국제경쟁에서 기술과 자본을 가진 나라가 시장을 지배했다면, 앞으로는 탄소를 관리하고 감축할 수 있는 기술과 시스템을 가진 국가와 기업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책은 기업인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공직자, 금융인, 연구자, 대학생에게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 특히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로만 생각해 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가 어떻게 산업과 무역, 금융의 언어로 바뀌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게임의 규칙이 되어가고 있다. 탄소 규제의 시대에 약탈당하지 않으려면 규제를 두려워하기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변화의 방향을 읽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우리에게 단순한 경고를 넘어,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23538_yasrrxlg.png" alt="11.png" style="width: 880px; height: 6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재익 박사 신간]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 [사진=남재철, 온프북스 &amp; FN TODAY]</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재익 박사의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제목부터 상당히 도발적이다. ‘약탈’이라는 단어는 전쟁이나 식민지 시대를 떠올리게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약탈은 총과 군함으로 이루어지는 과거의 약탈이 아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RE100, ESG 평가와 같은 새로운 국제 규범을 통해 시장의 질서와 경쟁의 규칙이 바뀌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약탈을 의미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이것이다. 기후변화 대응이 더 이상 환경문제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경제·산업·무역의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이다.</p>
<p><br /></p>
<p>이 책의 문제의식은 매우 분명하다. 지금 세계 경제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면서 값싸게 생산하는 기업보다, 탄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하는지를 경쟁력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럽연합의 CBAM은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에는 제품의 가격과 품질, 생산기술이 수출 경쟁력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는가까지 가격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p>
<p><br /></p>
<p>특히 우리나라처럼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에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다.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 배터리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핵심 산업들이 탄소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탄소중립을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비용’으로 생각하고 대응을 미룬다면, 어느 순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저자의 경고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p>
<p><br /></p>
<p>더욱 중요한 것은 탄소 규제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RE100과 ESG 역시 기업의 투자와 조달, 금융,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경제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기업은 제품만 잘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에너지를 사용했는지, 얼마나 탄소를 배출했는지, 그 배출량을 얼마나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탄소가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직접 표시되지 않더라도 점차 기업의 비용과 자산가치, 투자 유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가격’이 되는 것이다.</p>
<p><br /></p>
<p>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 단계 확장시킨다. 지금까지 기후변화는 주로 이상기후, 폭염, 홍수, 가뭄,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의 관점에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기후위기는 동시에 산업구조와 국제무역 질서를 바꾸는 거대한 경제적 전환이다.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은 생산시설의 피해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은 환경부처만의 정책이 아니라 산업·에너지·금융·무역·농업을 모두 관통하는 국가전략이어야 한다.</p>
<p><br /></p>
<p>책을 읽으며 특히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할 것은 ‘탄소 규제에 대한 뒤늦은 대응’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국제규범이 만들어진 뒤 우리 기업이 그때그때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규제가 현실화된 이후에는 이미 경쟁의 출발선이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탄소를 줄이는 기술, 재생에너지 확보,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데이터 관리, 친환경 공급망 구축 등에 지금부터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br /></p>
<p>다만 탄소중립을 기업에 대한 규제와 비용 부담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도 안 된다. 위기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수소, 저탄소 소재, 친환경 농업, 순환경제, 탄소포집기술 등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탄소 규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탄소 규제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장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p>
<p><br /></p>
<p>이 책의 제목인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결국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변화의 규칙을 이해하고 있는가?” 과거에는 국제경쟁에서 기술과 자본을 가진 나라가 시장을 지배했다면, 앞으로는 탄소를 관리하고 감축할 수 있는 기술과 시스템을 가진 국가와 기업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p>
<p><br /></p>
<p>따라서 이 책은 기업인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공직자, 금융인, 연구자, 대학생에게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 특히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로만 생각해 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가 어떻게 산업과 무역, 금융의 언어로 바뀌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p>
<p><br /></p>
<p>결국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게임의 규칙이 되어가고 있다. 탄소 규제의 시대에 약탈당하지 않으려면 규제를 두려워하기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변화의 방향을 읽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우리에게 단순한 경고를 넘어,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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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자유기고" term="10963|10981"/>
		<author>jcnam5905@snu.ac.kr 남재철</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493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6:24: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2:35: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8</guid>
		<title><![CDATA[남극 빙하에서 ‘피’가 흐른다…테일러 빙하 ‘블러드 폴스’의 비밀, 고대 바닷물에서 미생물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남극 맥머도 드라이밸리(McMurdo Dry Valleys)의 테일러 빙하(Taylor Glacier) 끝자락에 있는 ‘블러드 폴스(Blood Falls)’ [사진=Puppies &amp; Positivity x]
      
   
&nbsp;
남극의 하얀 빙하에서 붉은 물이 흘러내리는 장면은 마치 얼음이 피를 흘리는 것처럼 보인다. 소셜미디어에서 반복적으로 화제가 되는 이곳은 남극 맥머도 드라이밸리(McMurdo Dry Valleys)의 테일러 빙하(Taylor Glacier) 끝자락에 있는 ‘블러드 폴스(Blood Falls)’이다.

Puppies &amp; Positivity가 8월 15일 엑스(X)에 올린 게시물 역시 이 장면을 소개하면서 붉은 물의 원인을 빙하 아래 갇혀 있던 철분이 풍부한 염수로 설명했다. 이 설명의 핵심은 과학적으로 사실에 부합한다. 다만 최근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블러드 폴스는 단순히 ‘철분 때문에 붉게 보이는 폭포’를 넘어, 고대 해양환경과 빙하 아래 생태계의 흔적을 간직한 독특한 지질·생물학적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붉은 물의 정체는 ‘피’가 아니라 철이 풍부한 염수

블러드 폴스의 붉은색은 피나 붉은색 조류 때문이 아니다. 테일러 빙하 아래에서 흘러나오는 고염도 염수(brine)에 철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 물이 빙하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와 접촉하면 철이 산화되고, 녹이 슨 것과 비슷한 철 산화물이 만들어지면서 강렬한 적갈색을 띠게 된다.

이 염수는 일반적인 빙하수가 아니다. 연구 결과 테일러 빙하 내부와 아래에는 상당한 규모의 염수 시스템이 존재하며, 이 물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2019년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 생물지구과학(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Biogeoscience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빙하 내부의 염수를 직접 채취해 철과 염소, 황산염, 다양한 동위원소 등을 분석했다.

특히 2015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해 맥머도 드라이밸리 지하에 광범위한 염수 시스템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테일러 빙하 아래의 염수가 블러드 폴스에서 지표로 드러나는 지하수 시스템의 일부라고 분석했다.



   
      ▲ 남극 맥머도 드라이밸리(McMurdo Dry Valleys)의 테일러 빙하(Taylor Glacier) 끝자락에 있는 ‘블러드 폴스(Blood Falls)’ [사진=Puppies &amp; Positivity x]
      
   
&nbsp;
2026년 연구가 밝힌 새로운 단서…‘고대 바닷물’ 가능성

블러드 폴스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질문 가운데 하나는 ‘이렇게 짠 물이 어디에서 왔느냐’였다.

기존의 지구화학 연구는 염수의 화학적·동위원소적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 기원을 제시해 왔다. 과거 따뜻했던 시기에 바닷물이 테일러 계곡으로 들어왔고, 이후 해수면이 낮아지고 빙하가 전진하면서 일부 바닷물이 지하에 고립됐다는 가설이다.

그리고 2026년 8월 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발표된 연구는 여기에 새로운 생물학적 증거를 더했다.

안젤라 줌플리스(Angela Zoumplis) 연구진은 맥머도 드라이밸리와 해양 기준 지역에서 물·퇴적물·공기 등 167개 시료를 채취해 유전학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테일러 빙하 말단의 붉은 얼음과 진흙, 퇴적물에서 해양 환경과 연관성이 높은 미생물 진핵생물 군집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연구에서 확인된 해양성 생물군에는 규조류(diatoms), 착편모조류(haptophytes), 와편모조류(dinoflagellates), 섬모충류(ciliates)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 생물들의 유전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테일러 빙하 말단의 생물군이 주변 맥머도 드라이밸리의 일반적인 담수·육상 미생물 군집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빙하 말단 지역에서 해양 시료와 공유되는 진핵생물의 비율은 9.34%로 나타난 반면, 주변 드라이밸리 지역에서는 1.15%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단순한 우연이나 주변 환경에서의 일반적인 미생물 유입으로 설명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바람이 가져온 미생물이 아닐 가능성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은 ‘현재의 바람이 해양 미생물을 남극 내륙으로 가져온 것 아니냐’는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점이다.

남극 드라이밸리는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해양에서 발생한 미세한 생물학적 물질이 바람을 타고 이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연구진은 테일러 빙하 말단에서 확인된 해양성 생물군의 특징과 주변 공기 시료 등을 비교한 결과, 현대의 바람에 의한 단순한 오염만으로 관찰된 패턴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현재의 생물군이 과거 해양환경과 연결된 계통을 일부 보존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이것이 곧바로 ‘수백만 년 동안 같은 미생물이 그대로 살아남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현재의 생물군이 과거 해양환경과 연결된 생물학적 흔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정확히 언제 바닷물이 고립됐고 그 이후 생물군이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철과 황을 이용해 살아가는 지하 생태계

블러드 폴스가 과학적으로 더욱 특별한 이유는 극한 환경에서도 미생물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7년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블러드 폴스의 세균 군집을 분석한 결과 해양 미생물과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가진 세균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당시 분석된 세균의 상당 부분이 해양계통과 높은 유사성을 보였으며, 철과 황 화합물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할 수 있는 미생물들이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햇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는 빙하 아래에서도 생명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곳의 미생물들은 식물처럼 햇빛을 이용하는 대신 철과 황 등 무기물질이 관여하는 화학반응에서 얻는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연구에서도 블러드 폴스와 연결된 지하 염수에서 약 6만 개의 미생물 세포가 1㎖당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지하 염수 환경이 단순한 물 저장 공간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활동적인 공간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2019년 연구에서는 보다 정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미생물 그룹도 발견됐다. 연구진은 테일러 빙하의 지하 염수에 독특한 미생물 군집이 존재하며, 그 구성과 분포가 빙하 아래의 수문학적 연결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붉은 물은 어떻게 밖으로 나오는가

2026년에는 블러드 폴스의 또 다른 수수께끼에도 중요한 단서가 제시됐다.

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에 2026년 1월 온라인 공개된 연구에서 연구진은 2018년 9월부터 10월 사이 테일러 빙하에서 GPS 관측자료, 블러드 폴스를 촬영한 타임랩스 카메라, 인근 보니호의 수온 자료를 동시에 분석했다. 세 종류의 관측이 우연히 같은 시기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그 결과 블러드 폴스에서 염수가 흘러나온 시기에 테일러 빙하 표면이 약 15㎜ 내려앉았고, 빙하의 이동 속도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보니호에서는 차가운 물이 유입된 흔적이 관측됐다.

연구진은 이를 빙하 아래에 축적된 수압과 염수 배출의 관계로 해석했다. 빙하 아래에서 압력이 높아지면 염수가 흐를 수 있는 경로가 열리고, 물이 빠져나가면서 지하 수압이 낮아져 빙하 표면이 일시적으로 내려앉고 이동 속도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블러드 폴스는 단순히 ‘물이 새어 나오는 곳’이 아니라 빙하의 움직임과 지하수압, 호수의 수온 변화가 서로 연결된 복합적인 수문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2026년 연구가 바꾼 블러드 폴스의 의미

블러드 폴스를 둘러싼 과학적 이해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크게 달라졌다.

처음에는 붉은색의 원인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이후 연구를 통해 붉은색은 철이 풍부한 염수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화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다음에는 ‘그 염수가 어디에서 왔는가’가 중요한 질문이 됐다. 지구화학과 지구물리학 연구는 고대 해양 기원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2026년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연구는 해양성 미생물 군집이라는 새로운 생물학적 증거를 추가했다.

동시에 2026년 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 연구는 염수의 배출이 빙하 아래 압력과 실제 빙하 움직임의 변화와 연결돼 있음을 보여줬다.

결국 블러드 폴스는 고대 바다의 흔적, 빙하 아래의 액체 물, 극한 미생물 생태계, 현재 진행 중인 빙하의 수문학적 움직임이 한곳에서 만나는 자연 실험실에 가깝다.

화성·얼음 위성 연구에도 중요한 ‘지구의 실험실’

블러드 폴스 연구가 지구 밖 생명 탐사와도 연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꺼운 얼음 아래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햇빛이 부족하거나 없는 환경에서도 화학적 에너지를 이용하는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태양계의 얼음 위성이나 과거의 화성 환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된다.

실제로 연구진은 남극의 지하 환경을 태양계의 이른바 ‘오션 월드(Ocean World)’를 연구하기 위한 지구의 아날로그로 보고 있다. 얼음 아래 액체 물과 암석의 상호작용, 염분, 화학적 에너지가 결합하면 극한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엑스에 올라온 붉은 폭포의 사진은 시각적으로는 기묘한 자연현상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훨씬 복잡한 과학적 이야기가 존재한다.

블러드 폴스의 붉은 물은 피가 아니다. 그것은 철이 풍부한 고대 염수가 빙하 아래에서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만들어낸 자연 현상이다. 그리고 2026년의 새로운 연구는 그 물속과 주변에 남아 있는 미생물의 흔적이 과거 남극의 해양환경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현재 연구만으로 염수가 정확히 언제 바닷물과 분리됐는지, 그 이후 미생물 군집이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를 확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 역시 추가적인 연대 측정과 생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블러드 폴스는 남극의 얼음 아래에 과거의 환경 기록과 현재의 생명 활동이 동시에 보존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매우 드문 자연 연구 대상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22830_hsrfmwqa.jpg" alt="KakaoTalk_20260815_121844518_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107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극 맥머도 드라이밸리(McMurdo Dry Valleys)의 테일러 빙하(Taylor Glacier) 끝자락에 있는 ‘블러드 폴스(Blood Falls)’ [사진=Puppies &amp; Positivit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남극의 하얀 빙하에서 붉은 물이 흘러내리는 장면은 마치 얼음이 피를 흘리는 것처럼 보인다. 소셜미디어에서 반복적으로 화제가 되는 이곳은 남극 맥머도 드라이밸리(McMurdo Dry Valleys)의 테일러 빙하(Taylor Glacier) 끝자락에 있는 ‘블러드 폴스(Blood Falls)’이다.</p>
<p><br /></p>
<p>Puppies &amp; Positivity가 8월 15일 엑스(X)에 올린 게시물 역시 이 장면을 소개하면서 붉은 물의 원인을 빙하 아래 갇혀 있던 철분이 풍부한 염수로 설명했다. 이 설명의 핵심은 과학적으로 사실에 부합한다. 다만 최근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블러드 폴스는 단순히 ‘철분 때문에 붉게 보이는 폭포’를 넘어, 고대 해양환경과 빙하 아래 생태계의 흔적을 간직한 독특한 지질·생물학적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p>
<p><br /></p>
<p><b>붉은 물의 정체는 ‘피’가 아니라 철이 풍부한 염수</b></p>
<p><br /></p>
<p>블러드 폴스의 붉은색은 피나 붉은색 조류 때문이 아니다. 테일러 빙하 아래에서 흘러나오는 고염도 염수(brine)에 철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 물이 빙하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와 접촉하면 철이 산화되고, 녹이 슨 것과 비슷한 철 산화물이 만들어지면서 강렬한 적갈색을 띠게 된다.</p>
<p><br /></p>
<p>이 염수는 일반적인 빙하수가 아니다. 연구 결과 테일러 빙하 내부와 아래에는 상당한 규모의 염수 시스템이 존재하며, 이 물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2019년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 생물지구과학(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Biogeoscience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빙하 내부의 염수를 직접 채취해 철과 염소, 황산염, 다양한 동위원소 등을 분석했다.</p>
<p><br /></p>
<p>특히 2015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해 맥머도 드라이밸리 지하에 광범위한 염수 시스템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테일러 빙하 아래의 염수가 블러드 폴스에서 지표로 드러나는 지하수 시스템의 일부라고 분석했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5122854_pbsuhcll.jpg" alt="KakaoTalk_20260815_121844518_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10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극 맥머도 드라이밸리(McMurdo Dry Valleys)의 테일러 빙하(Taylor Glacier) 끝자락에 있는 ‘블러드 폴스(Blood Falls)’ [사진=Puppies &amp; Positivit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2026년 연구가 밝힌 새로운 단서…‘고대 바닷물’ 가능성</b></p>
<p><br /></p>
<p>블러드 폴스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질문 가운데 하나는 ‘이렇게 짠 물이 어디에서 왔느냐’였다.</p>
<p><br /></p>
<p>기존의 지구화학 연구는 염수의 화학적·동위원소적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 기원을 제시해 왔다. 과거 따뜻했던 시기에 바닷물이 테일러 계곡으로 들어왔고, 이후 해수면이 낮아지고 빙하가 전진하면서 일부 바닷물이 지하에 고립됐다는 가설이다.</p>
<p><br /></p>
<p>그리고 2026년 8월 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발표된 연구는 여기에 새로운 생물학적 증거를 더했다.</p>
<p><br /></p>
<p>안젤라 줌플리스(Angela Zoumplis) 연구진은 맥머도 드라이밸리와 해양 기준 지역에서 물·퇴적물·공기 등 167개 시료를 채취해 유전학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테일러 빙하 말단의 붉은 얼음과 진흙, 퇴적물에서 해양 환경과 연관성이 높은 미생물 진핵생물 군집이 뚜렷하게 확인됐다.</p>
<p><br /></p>
<p>연구에서 확인된 해양성 생물군에는 규조류(diatoms), 착편모조류(haptophytes), 와편모조류(dinoflagellates), 섬모충류(ciliates)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 생물들의 유전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테일러 빙하 말단의 생물군이 주변 맥머도 드라이밸리의 일반적인 담수·육상 미생물 군집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p>
<p><br /></p>
<p>특히 빙하 말단 지역에서 해양 시료와 공유되는 진핵생물의 비율은 9.34%로 나타난 반면, 주변 드라이밸리 지역에서는 1.15%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단순한 우연이나 주변 환경에서의 일반적인 미생물 유입으로 설명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p>
<p><br /></p>
<p><b>바람이 가져온 미생물이 아닐 가능성</b></p>
<p><br /></p>
<p>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은 ‘현재의 바람이 해양 미생물을 남극 내륙으로 가져온 것 아니냐’는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점이다.</p>
<p><br /></p>
<p>남극 드라이밸리는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해양에서 발생한 미세한 생물학적 물질이 바람을 타고 이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연구진은 테일러 빙하 말단에서 확인된 해양성 생물군의 특징과 주변 공기 시료 등을 비교한 결과, 현대의 바람에 의한 단순한 오염만으로 관찰된 패턴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p>
<p><br /></p>
<p>이에 따라 연구진은 현재의 생물군이 과거 해양환경과 연결된 계통을 일부 보존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이것이 곧바로 ‘수백만 년 동안 같은 미생물이 그대로 살아남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현재의 생물군이 과거 해양환경과 연결된 생물학적 흔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정확히 언제 바닷물이 고립됐고 그 이후 생물군이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p>
<p><br /></p>
<p><b>철과 황을 이용해 살아가는 지하 생태계</b></p>
<p><br /></p>
<p>블러드 폴스가 과학적으로 더욱 특별한 이유는 극한 환경에서도 미생물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p>
<p><br /></p>
<p>2007년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블러드 폴스의 세균 군집을 분석한 결과 해양 미생물과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가진 세균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당시 분석된 세균의 상당 부분이 해양계통과 높은 유사성을 보였으며, 철과 황 화합물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할 수 있는 미생물들이 존재한다고 보고했다.</p>
<p><br /></p>
<p>이는 햇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는 빙하 아래에서도 생명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곳의 미생물들은 식물처럼 햇빛을 이용하는 대신 철과 황 등 무기물질이 관여하는 화학반응에서 얻는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p>
<p><br /></p>
<p>2015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연구에서도 블러드 폴스와 연결된 지하 염수에서 약 6만 개의 미생물 세포가 1㎖당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지하 염수 환경이 단순한 물 저장 공간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활동적인 공간일 가능성이 제시됐다.</p>
<p><br /></p>
<p>2019년 연구에서는 보다 정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미생물 그룹도 발견됐다. 연구진은 테일러 빙하의 지하 염수에 독특한 미생물 군집이 존재하며, 그 구성과 분포가 빙하 아래의 수문학적 연결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p>
<p><br /></p>
<p><b>붉은 물은 어떻게 밖으로 나오는가</b></p>
<p><br /></p>
<p>2026년에는 블러드 폴스의 또 다른 수수께끼에도 중요한 단서가 제시됐다.</p>
<p><br /></p>
<p>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에 2026년 1월 온라인 공개된 연구에서 연구진은 2018년 9월부터 10월 사이 테일러 빙하에서 GPS 관측자료, 블러드 폴스를 촬영한 타임랩스 카메라, 인근 보니호의 수온 자료를 동시에 분석했다. 세 종류의 관측이 우연히 같은 시기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p>
<p><br /></p>
<p>그 결과 블러드 폴스에서 염수가 흘러나온 시기에 테일러 빙하 표면이 약 15㎜ 내려앉았고, 빙하의 이동 속도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보니호에서는 차가운 물이 유입된 흔적이 관측됐다.</p>
<p><br /></p>
<p>연구진은 이를 빙하 아래에 축적된 수압과 염수 배출의 관계로 해석했다. 빙하 아래에서 압력이 높아지면 염수가 흐를 수 있는 경로가 열리고, 물이 빠져나가면서 지하 수압이 낮아져 빙하 표면이 일시적으로 내려앉고 이동 속도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br /></p>
<p>따라서 블러드 폴스는 단순히 ‘물이 새어 나오는 곳’이 아니라 빙하의 움직임과 지하수압, 호수의 수온 변화가 서로 연결된 복합적인 수문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p>
<p><br /></p>
<p><b>2026년 연구가 바꾼 블러드 폴스의 의미</b></p>
<p><br /></p>
<p>블러드 폴스를 둘러싼 과학적 이해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크게 달라졌다.</p>
<p><br /></p>
<p>처음에는 붉은색의 원인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이후 연구를 통해 붉은색은 철이 풍부한 염수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화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p>
<p><br /></p>
<p>그다음에는 ‘그 염수가 어디에서 왔는가’가 중요한 질문이 됐다. 지구화학과 지구물리학 연구는 고대 해양 기원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2026년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연구는 해양성 미생물 군집이라는 새로운 생물학적 증거를 추가했다.</p>
<p><br /></p>
<p>동시에 2026년 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 연구는 염수의 배출이 빙하 아래 압력과 실제 빙하 움직임의 변화와 연결돼 있음을 보여줬다.</p>
<p><br /></p>
<p>결국 블러드 폴스는 고대 바다의 흔적, 빙하 아래의 액체 물, 극한 미생물 생태계, 현재 진행 중인 빙하의 수문학적 움직임이 한곳에서 만나는 자연 실험실에 가깝다.</p>
<p><br /></p>
<p><b>화성·얼음 위성 연구에도 중요한 ‘지구의 실험실’</b></p>
<p><br /></p>
<p>블러드 폴스 연구가 지구 밖 생명 탐사와도 연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꺼운 얼음 아래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햇빛이 부족하거나 없는 환경에서도 화학적 에너지를 이용하는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태양계의 얼음 위성이나 과거의 화성 환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된다.</p>
<p><br /></p>
<p>실제로 연구진은 남극의 지하 환경을 태양계의 이른바 ‘오션 월드(Ocean World)’를 연구하기 위한 지구의 아날로그로 보고 있다. 얼음 아래 액체 물과 암석의 상호작용, 염분, 화학적 에너지가 결합하면 극한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따라서 엑스에 올라온 붉은 폭포의 사진은 시각적으로는 기묘한 자연현상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훨씬 복잡한 과학적 이야기가 존재한다.</p>
<p><br /></p>
<p>블러드 폴스의 붉은 물은 피가 아니다. 그것은 철이 풍부한 고대 염수가 빙하 아래에서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만들어낸 자연 현상이다. 그리고 2026년의 새로운 연구는 그 물속과 주변에 남아 있는 미생물의 흔적이 과거 남극의 해양환경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p>
<p><br /></p>
<p>다만 현재 연구만으로 염수가 정확히 언제 바닷물과 분리됐는지, 그 이후 미생물 군집이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를 확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 역시 추가적인 연대 측정과 생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블러드 폴스는 남극의 얼음 아래에 과거의 환경 기록과 현재의 생명 활동이 동시에 보존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매우 드문 자연 연구 대상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7645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12:31: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12:2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7</guid>
		<title><![CDATA[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금융소외 계층 위한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 2기’협약]]></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왼쪽부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정훈 대표이사,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 [사진=금융과행복네트워크]
      
   

&nbsp;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심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nbsp;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 2기’ 추진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bsp;
이날 행사에는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와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bsp;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금융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이후 금융경제교육 전문기관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사업은 전체로는 세 번째, 양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로는 두 번째다.
&nbsp;
양 기관은 지난해 진행한 1기 교육 경험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교육 내용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nbsp;
2기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금융 지식을 익히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nbsp;
특히 기존 기초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한다.
&nbsp;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참여·체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보다 디지털 금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nbsp;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작년 1기에 이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화 커리큘럼으로 미래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금융 소외 해소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sp;
&nbsp;

   
      ▲ (왼쪽부터) 우리금융지주 박지양과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승진실장,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민병두이사,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정훈대표이사,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이사장,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미미이사,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손영은사무국장, [사진=금융과행복네트워크]&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110530_qqsskkuf.jpg" alt="KakaoTalk_20260814_105607661_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왼쪽부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정훈 대표이사,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 [사진=금융과행복네트워크]</figcaption>
      </figure>
   </div>
<p><br /></p>
<p>&nbsp;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심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p>
<p>&nbsp;</p>
<p>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 2기’ 추진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날 행사에는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와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
<p>&nbsp;</p>
<p>‘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금융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이후 금융경제교육 전문기관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사업은 전체로는 세 번째, 양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로는 두 번째다.</p>
<p>&nbsp;</p>
<p>양 기관은 지난해 진행한 1기 교육 경험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교육 내용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p>
<p>&nbsp;</p>
<p>2기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금융 지식을 익히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p>
<p>&nbsp;</p>
<p>특히 기존 기초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한다.</p>
<p>&nbsp;</p>
<p>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참여·체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보다 디지털 금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p>
<p>&nbsp;</p>
<p>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작년 1기에 이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화 커리큘럼으로 미래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금융 소외 해소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110625_wocurezm.jpg" alt="KakaoTalk_20260814_10560766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왼쪽부터) 우리금융지주 박지양과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승진실장,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민병두이사,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박정훈대표이사,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이사장,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미미이사,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손영은사무국장, [사진=금융과행복네트워크]<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7px;">&nbsp;</span></figcaption>
      </figure>
   </div>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731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11:0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11:02: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6</guid>
		<title><![CDATA[광명3동·철산4동에 공공 복합공간 조성…9월부터 순차 운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광명3동·철산4동에 공공 복합공간 조성…9월부터 순차 운영 [사진=광명시]
      
   
&nbsp;
광명시가 행정서비스와 돌봄·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복합시설을 잇달아 조성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nbsp;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3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와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nbsp;
두 시설은 기존 행정청사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여러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이다. 광명시는 9월부터 두 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개청에 앞서 시설별 준비 상황과 이용 편의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 시장은 먼저 지난 3일 준공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시설 전반을 살폈다.
&nbsp;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행정 업무뿐 아니라 돌봄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bsp;
박 시장은 각 시설의 조성 현황과 시설 간 연계, 이용 동선 등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새 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청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p;
이어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nbsp;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실, 가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시는 청사 이전과 함께 각 시설의 운영 준비를 진행하고 개청 전까지 공사와 세부적인 운영 체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bsp;

박 시장은 “공공청사는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공공청사에서 행정·복지·문화 등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7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084545_onqyetap.jpg" alt="20260814074439-8336.jpg" style="width: 675px; height: 4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광명3동·철산4동에 공공 복합공간 조성…9월부터 순차 운영 [사진=광명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광명시가 행정서비스와 돌봄·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복합시설을 잇달아 조성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p>
<p>&nbsp;</p>
<p>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3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와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p>
<p>&nbsp;</p>
<p>두 시설은 기존 행정청사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여러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이다. 광명시는 9월부터 두 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개청에 앞서 시설별 준비 상황과 이용 편의 등을 점검하고 있다.</p>
<p><br /></p>
<p>박 시장은 먼저 지난 3일 준공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시설 전반을 살폈다.</p>
<p>&nbsp;</p>
<p>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행정 업무뿐 아니라 돌봄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p>
<p>&nbsp;</p>
<p>박 시장은 각 시설의 조성 현황과 시설 간 연계, 이용 동선 등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새 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청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p>
<p>&nbsp;</p>
<p>이어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p>
<p>&nbsp;</p>
<p>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실, 가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시는 청사 이전과 함께 각 시설의 운영 준비를 진행하고 개청 전까지 공사와 세부적인 운영 체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p>
<p>&nbsp;</p>
<p></p>
<p>박 시장은 “공공청사는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공공청사에서 행정·복지·문화 등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647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46: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44: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5</guid>
		<title><![CDATA[산업재해 예방체계 전환 제안…“안전보건 R&D 예산 0.22%에 그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ESG코리아가 ‘ESG로 설계하는 안전보건경영’ 출판기념 국회정책토론회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안전보건공시제 시대의 개막’을 개최했다 [사진=ESG코리아]
      
   
&nbsp;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처벌과 규제 중심의 정책을 넘어 연구개발(R&amp;D)과 예방투자, 노동자 참여, 안전보건공시를 연계한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bsp;
ESG코리아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ESG로 설계하는 안전보건경영’ 출판을 기념해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안전보건공시제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nbsp;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구조적 문제와 안전보건공시제의 역할을 짚고, 산업안전정책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nbsp;
“안전보건공단 예산 중 R&amp;D 0.22%”
&nbsp;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은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향을 발표하며 산업안전 분야의 국가 R&amp;D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nbsp;
윤 원장이 이날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안전보건공단 전체 예산 1조4828억 원 가운데 안전보건연구개발 예산은 32억4100만 원으로 약 0.22%를 차지한다. 안전보건연구개발과 국제협력을 합한 비중은 0.47%, 정부 차원의 R&amp;D 예산 비중은 0.10% 수준으로 제시됐다.
&nbsp;
윤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도 5인 미만 사업장의 제도적 사각지대와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부족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난청과 근골격계·뇌심혈관 질환 등 직업성 질환 문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nbsp;
산업구조 변화와 새로운 위험요인의 등장에 대응하려면 사고 발생 이후의 감독과 처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연구개발-위험성평가-예방투자-정보공시’를 연결하는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게 이날 발제의 핵심이다.
&nbsp;
안전보건공시, 사고 건수 공개 넘어 ‘예방활동’ 보여줘야
&nbsp;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진경 지속가능경영재단 ESG전략담당이사는 안전보건공시제의 정책적 의미와 제도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nbsp;
김 이사는 안전보건공시가 사고 건수나 재해율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안전보건 투자, 경영진의 책임, 위험성평가 등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p;
안전보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의 자발적인 예방투자를 유도하고 산업안전을 비용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ESG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nbsp;
염태영 의원 “사후 대응 넘어 위험 미리 예방해야”
&nbsp;
염태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산업안전을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국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nbsp;
이어 “산업재해는 노동자의 생명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 전체의 신뢰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안전보건공시제가 기업의 자발적인 안전투자를 촉진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로 정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nbsp;
안전보건공단 김인우 경영기획이사도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경영 확산을 위한 공단의 역할과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bsp;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ESG경영의 핵심 의제로”
&nbsp;
조준호 ESG코리아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산업안전을 ESG의 핵심 의제로 논의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ESG로 설계하는 안전보건경영’이 산업안전보건과 ESG·SDGs·노동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책총서라고 소개하며 “노동자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nbsp;
이어 원·하청 간 위험의 외주화를 줄이고 공급망 전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한편, 안전보건 정보 공개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예방투자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nbsp;
“공시가 또 하나의 서류 돼서는 안 돼”
&nbsp;
지정토론에서는 안전보건공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nbsp;
이호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는 공시된 안전보건 수준과 기업의 안전투자 실적을 금융·공공입찰·ESG 평가 등에 연계해 안전투자가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장 유인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와 기업, 노동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다자간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nbsp;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은 ESG를 통한 산업재해 감축 과정에서 노동자의 실질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사업장과 특수고용·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위험성평가 과정에서도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nbsp;
위험성평가를 안전담당자 중심의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노동자가 작업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nbsp;
정구현 노무법인 한그루 대표는 안전보건공시가 또 하나의 행정서류나 이른바 ‘안전보건 워싱’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경계했다.
&nbsp;
정 대표는 “아차사고를 적극적으로 찾아 500건을 보고한 기업이 5건만 보고한 기업보다 공시상 불리하게 평가된다면 기업이 위험을 적극적으로 찾아 공개할 유인이 사라질 수 있다”며 위험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공개하는 기업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nbsp;
“처벌에서 예방으로, 서류에서 현장으로”
&nbsp;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법률과 감독, 처벌뿐 아니라 국가와 기업,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nbsp;
주요 정책과제로는 산업안전 R&amp;D 투자 확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시제의 실효성 확보, 노동자 참여형 위험성평가 강화, 중소·영세사업장 안전보건 지원 확대, 안전보건 성과와 금융·공공입찰·ESG 평가 연계, 원·하청 및 공급망 전반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 등이 제시됐다.

&nbsp;
강충호 ESG코리아정책연구원 원장은 “산업재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정책은 사고가 발생한 뒤 책임자를 찾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와 기업, 현장의 예방역량을 높이는 것”이라며 “산업안전 R&amp;D 확대와 안전보건공시제의 실효성 있는 정착을 양대 축으로 ‘처벌에서 예방으로, 서류에서 현장으로, 비용에서 투자로’ 산업안전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083908_vrqbrkcr.jpg" alt="3547481369_20260812111938_42234185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ESG코리아가 ‘ESG로 설계하는 안전보건경영’ 출판기념 국회정책토론회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안전보건공시제 시대의 개막’을 개최했다 [사진=ESG코리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처벌과 규제 중심의 정책을 넘어 연구개발(R&amp;D)과 예방투자, 노동자 참여, 안전보건공시를 연계한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nbsp;</p>
<p>ESG코리아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ESG로 설계하는 안전보건경영’ 출판을 기념해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안전보건공시제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p>
<p>&nbsp;</p>
<p>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구조적 문제와 안전보건공시제의 역할을 짚고, 산업안전정책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p>
<p>&nbsp;</p>
<b>“안전보건공단 예산 중 R&amp;D 0.22%”</b>
<p>&nbsp;</p>
<p>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은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향을 발표하며 산업안전 분야의 국가 R&amp;D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p>
<p>&nbsp;</p>
<p>윤 원장이 이날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안전보건공단 전체 예산 1조4828억 원 가운데 안전보건연구개발 예산은 32억4100만 원으로 약 0.22%를 차지한다. 안전보건연구개발과 국제협력을 합한 비중은 0.47%, 정부 차원의 R&amp;D 예산 비중은 0.10% 수준으로 제시됐다.</p>
<p>&nbsp;</p>
<p>윤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도 5인 미만 사업장의 제도적 사각지대와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부족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난청과 근골격계·뇌심혈관 질환 등 직업성 질환 문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p>
<p>&nbsp;</p>
<p>산업구조 변화와 새로운 위험요인의 등장에 대응하려면 사고 발생 이후의 감독과 처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연구개발-위험성평가-예방투자-정보공시’를 연결하는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게 이날 발제의 핵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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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안전보건공시, 사고 건수 공개 넘어 ‘예방활동’ 보여줘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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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진경 지속가능경영재단 ESG전략담당이사는 안전보건공시제의 정책적 의미와 제도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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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 이사는 안전보건공시가 사고 건수나 재해율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안전보건 투자, 경영진의 책임, 위험성평가 등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안전보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의 자발적인 예방투자를 유도하고 산업안전을 비용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ESG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nbsp;</p>
<b>염태영 의원 “사후 대응 넘어 위험 미리 예방해야”</b>
<p>&nbsp;</p>
<p>염태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산업안전을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국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산업재해는 노동자의 생명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 전체의 신뢰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안전보건공시제가 기업의 자발적인 안전투자를 촉진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로 정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안전보건공단 김인우 경영기획이사도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경영 확산을 위한 공단의 역할과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nbsp;</p>
<b>“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ESG경영의 핵심 의제로”</b>
<p>&nbsp;</p>
<p>조준호 ESG코리아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산업안전을 ESG의 핵심 의제로 논의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조 이사장은 ‘ESG로 설계하는 안전보건경영’이 산업안전보건과 ESG·SDGs·노동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책총서라고 소개하며 “노동자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원·하청 간 위험의 외주화를 줄이고 공급망 전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한편, 안전보건 정보 공개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예방투자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p>
<p>&nbsp;</p>
<b>“공시가 또 하나의 서류 돼서는 안 돼”</b>
<p>&nbsp;</p>
<p>지정토론에서는 안전보건공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p>
<p>&nbsp;</p>
<p>이호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는 공시된 안전보건 수준과 기업의 안전투자 실적을 금융·공공입찰·ESG 평가 등에 연계해 안전투자가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장 유인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와 기업, 노동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다자간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p>
<p>&nbsp;</p>
<p>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은 ESG를 통한 산업재해 감축 과정에서 노동자의 실질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사업장과 특수고용·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위험성평가 과정에서도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nbsp;</p>
<p>위험성평가를 안전담당자 중심의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노동자가 작업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p>
<p>&nbsp;</p>
<p>정구현 노무법인 한그루 대표는 안전보건공시가 또 하나의 행정서류나 이른바 ‘안전보건 워싱’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경계했다.</p>
<p>&nbsp;</p>
<p>정 대표는 “아차사고를 적극적으로 찾아 500건을 보고한 기업이 5건만 보고한 기업보다 공시상 불리하게 평가된다면 기업이 위험을 적극적으로 찾아 공개할 유인이 사라질 수 있다”며 위험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공개하는 기업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p>
<p>&nbsp;</p>
<b>“처벌에서 예방으로, 서류에서 현장으로”</b>
<p>&nbsp;</p>
<p>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법률과 감독, 처벌뿐 아니라 국가와 기업,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p>
<p>&nbsp;</p>
<p>주요 정책과제로는 산업안전 R&amp;D 투자 확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시제의 실효성 확보, 노동자 참여형 위험성평가 강화, 중소·영세사업장 안전보건 지원 확대, 안전보건 성과와 금융·공공입찰·ESG 평가 연계, 원·하청 및 공급망 전반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 등이 제시됐다.</p>
<p></p>
<p>&nbsp;</p>
<p>강충호 ESG코리아정책연구원 원장은 “산업재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정책은 사고가 발생한 뒤 책임자를 찾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와 기업, 현장의 예방역량을 높이는 것”이라며 “산업안전 R&amp;D 확대와 안전보건공시제의 실효성 있는 정착을 양대 축으로 ‘처벌에서 예방으로, 서류에서 현장으로, 비용에서 투자로’ 산업안전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643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42: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38: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4</guid>
		<title><![CDATA[화성 사곶마을에 1MW 영농형태양광 조성…10월 상업발전 목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화성 사곶마을에 1MW 영농형태양광 조성…10월 상업발전 목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nbsp;
농림축산식품부가 경기 화성시 사곶마을에서 1M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발전수익은 개인에게 배당하지 않고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nbsp;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사곶마을을 찾아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선도모델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전문가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nbsp;
이번 현장 방문은 농식품부가 마련하고 있는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중장기 로드맵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nbsp;
사곶마을은 농식품부가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에 대비해 수도권에 규모화·집적화된 지역 환원형 모델을 시범 조성하기로 한 지역이다. 전력 수요가 많고 전력계통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의 특성을 고려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nbsp;
농식품부는 지방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이 발전사업과 수익 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nbsp;
사업을 운영하는 사곶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발전시설 준공과 전력 판매 계약 체결을 마치고 10월부터 상업발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nbsp;
설비 규모는 1MW다. 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사곶리 마을 복지사업과 조합 간 협력을 위한 홍보·네트워크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nbsp;
특히 이번 사업은 발전수익을 조합원에게 개별 배당하지 않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이수 사곶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발전수익을 조합원 개인에게 배당하면 자칫 마을 안에 분열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며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개인 배당이 없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nbsp;
송 장관은 발전시설 조성 부지를 둘러본 뒤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제도화를 준비하면서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러한 모델을 확산시켜 우리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농촌다운 에너지 자립’, ‘농업다운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bsp;
농식품부는 영농형태양광을 비롯한 농촌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 담을 예정이다.
&nbsp;
&nbsp;
송 장관은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은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사명”이라며 “중장기 로드맵을 조만간 국민들께 보고드리고 차질 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3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083123_ltrkmmet.jpg" alt="20260813201305-64752.jpg" style="width: 635px; height: 4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화성 사곶마을에 1MW 영농형태양광 조성…10월 상업발전 목표 [사진=농림축산식품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농림축산식품부가 경기 화성시 사곶마을에서 1M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발전수익은 개인에게 배당하지 않고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p>
<p>&nbsp;</p>
<p>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사곶마을을 찾아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선도모델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전문가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p>
<p>&nbsp;</p>
<p>이번 현장 방문은 농식품부가 마련하고 있는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중장기 로드맵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p>
<p>&nbsp;</p>
<p>사곶마을은 농식품부가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에 대비해 수도권에 규모화·집적화된 지역 환원형 모델을 시범 조성하기로 한 지역이다. 전력 수요가 많고 전력계통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의 특성을 고려해 대상지로 선정됐다.</p>
<p>&nbsp;</p>
<p>농식품부는 지방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이 발전사업과 수익 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p>
<p>&nbsp;</p>
<p>사업을 운영하는 사곶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발전시설 준공과 전력 판매 계약 체결을 마치고 10월부터 상업발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설비 규모는 1MW다. 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사곶리 마을 복지사업과 조합 간 협력을 위한 홍보·네트워크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p>
<p>&nbsp;</p>
<p>특히 이번 사업은 발전수익을 조합원에게 개별 배당하지 않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p>
<p><br /></p>
<p>김이수 사곶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발전수익을 조합원 개인에게 배당하면 자칫 마을 안에 분열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며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개인 배당이 없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송 장관은 발전시설 조성 부지를 둘러본 뒤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제도화를 준비하면서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러한 모델을 확산시켜 우리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농촌다운 에너지 자립’, ‘농업다운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p>
<p>&nbsp;</p>
<p>농식품부는 영농형태양광을 비롯한 농촌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 담을 예정이다.</p>
<p>&nbsp;</p>
<p>&nbsp;</p>
<p>송 장관은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은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사명”이라며 “중장기 로드맵을 조만간 국민들께 보고드리고 차질 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6387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32: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28: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3</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수도권 주택 공급 인허가 단축…택지도 파격적으로 확보해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 주택 공급 인허가 단축…택지도 파격적으로 확보해야” [사진=청와대]
      
   
&nbsp;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기존 규제에 얽매이지 않는 택지 확보 방안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nbsp;
이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지역 ‘23만호+α’ 규모의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택지도 기존 규제에 얽매이지 말고 파격적으로 확보해 공급에 나서야 되겠다”고 말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부동산은 우리 사회 거의 모든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의 핵심 문제”라며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또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시한폭탄 같은 부동산 문제 해결에 가용한 수단과 역량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p;
이어 “사실상 전 국민이 부동산과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국민의 눈높이를 정교하게 반영해 시장을 정상화하고, 주거 안정과 주거 사다리의 체계적인 구축을 우직하게 추진해야 되겠다”고 밝혔다.
&nbsp;
특히 주택 공급 문제를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정책이 지금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며 “2022년부터 지금까지 공급 절벽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를 메우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sp;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시장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 발표 후에도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서 정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한다”며 “좋은 제안 또는 수정안들이 제시되면 국민의 실제 삶에 맞도록 더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완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nbsp;
이른바 ‘결혼 페널티’ 문제도 언급했다. 결혼으로 인해 각종 정책이나 제도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점검해 개선할 것을 주문하면서 “각 영역에 있는 잘못된 점들을 다 찾아내서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과 관계성 범죄 대응에 대한 주문도 나왔다.
&nbsp;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드론, 로봇을 중심으로 전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국방 개혁을 빠르고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중요한 것은 국방의 주역인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초급 간부 처우 개선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nbsp;
스토킹과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를 우선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기관들은 신고 단계부터 피해자 중심, 피해자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bsp;

또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과정에서 여성과 청소년 대상 범죄 대응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관계 부처가 제도 보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19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082246_tglkzkst.jpg" alt="20260813205233-96857.jpg" style="width: 719px; height: 46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 주택 공급 인허가 단축…택지도 파격적으로 확보해야”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기존 규제에 얽매이지 않는 택지 확보 방안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지역 ‘23만호+α’ 규모의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택지도 기존 규제에 얽매이지 말고 파격적으로 확보해 공급에 나서야 되겠다”고 말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부동산은 우리 사회 거의 모든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의 핵심 문제”라며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또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시한폭탄 같은 부동산 문제 해결에 가용한 수단과 역량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이어 “사실상 전 국민이 부동산과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국민의 눈높이를 정교하게 반영해 시장을 정상화하고, 주거 안정과 주거 사다리의 체계적인 구축을 우직하게 추진해야 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특히 주택 공급 문제를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정책이 지금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며 “2022년부터 지금까지 공급 절벽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를 메우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nbsp;</p>
<p>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시장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 발표 후에도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서 정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한다”며 “좋은 제안 또는 수정안들이 제시되면 국민의 실제 삶에 맞도록 더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완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이른바 ‘결혼 페널티’ 문제도 언급했다. 결혼으로 인해 각종 정책이나 제도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점검해 개선할 것을 주문하면서 “각 영역에 있는 잘못된 점들을 다 찾아내서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과 관계성 범죄 대응에 대한 주문도 나왔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드론, 로봇을 중심으로 전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국방 개혁을 빠르고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중요한 것은 국방의 주역인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초급 간부 처우 개선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p>
<p>&nbsp;</p>
<p>스토킹과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를 우선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기관들은 신고 단계부터 피해자 중심, 피해자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p>
<p>&nbsp;</p>
<p></p>
<p>또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과정에서 여성과 청소년 대상 범죄 대응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관계 부처가 제도 보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633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24: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21: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2</guid>
		<title><![CDATA[광복절 의미 ‘중요하다’ 81.7%…절반 이상은 숏폼으로 역사 콘텐츠 접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5년 vs 2026년 광복절 인식 변화 인포그래픽 [사진=피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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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인식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광복절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을 통해 광복절이나 독립운동 관련 역사 콘텐츠를 접했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nbsp;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광복절 인식 조사’에 따르면, 광복절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81.7%였다. ‘매우 중요하다’가 44.4%, ‘다소 중요하다’가 37.3%였다.
&nbsp;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중요하다’는 응답은 2025년 87.8%에서 올해 81.7%로 6.1%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은 62.0%에서 44.4%로 줄었고, ‘다소 중요하다’는 응답은 25.8%에서 37.3%로 늘었다.
&nbsp;
광복절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도 지난해 82.4%에서 올해 75.4%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61.9%에서 57.0%로 집계됐다.

다만 연도별 조사 결과는 각각 별도로 실시된 설문인 만큼 동일 응답자의 인식 변화를 추적한 결과는 아니다.
&nbsp;
연령별로 광복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이 93.5%로 가장 높았다. 50대 88.5%, 40대 80.5%, 20대 75.0%, 30대 71.0% 순으로 조사됐다.
&nbsp;
개인이 느끼는 광복절의 중요성과 우리 사회의 관심 정도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광복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81.7%였지만, 우리 사회가 광복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43.3%였다. 사회적 관심이 ‘보통’이라는 응답은 41.1%였다.
&nbsp;
광복절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보다 단순한 휴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에는 63.6%가 동의했다. ‘다소 동의한다’가 52.1%, ‘매우 동의한다’가 11.5%였다. ‘보통’은 27.9%, ‘동의하지 않는다’는 8.5%로 나타났다.
&nbsp;
올해 광복절 당일 계획을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집에서 쉴 예정’이라는 응답이 69.7%로 가장 많았다. ‘일할 예정’ 14.5%, ‘가족 및 지인 모임 참여’ 13.0%, ‘광복절 관련 행사 참여 예정’ 9.6%, ‘여행’ 7.5%가 뒤를 이었다.
&nbsp;
역사 관련 정보를 접하는 경로에서는 숏폼 콘텐츠의 영향도 확인됐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을 통해 광복절이나 독립운동 관련 역사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56.1%였다. ‘가끔 접한다’가 48.6%, ‘자주 접한다’가 7.5%였다.
&nbsp;
연령별로는 20대의 관련 숏폼 콘텐츠 접촉 경험이 60.5%로 가장 높았다. 숏폼 역사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는 561명 가운데 해당 콘텐츠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52.0%였다. ‘보통’은 42.2%, ‘신뢰하지 않는다’는 5.7%였다.
&nbsp;
젊은 세대의 광복절 관심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역사 교육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역사보다 흥미로운 콘텐츠가 많아서’ 25.3%, ‘취업·생계 등 당장의 삶이 더 중요해서’ 24.5%, ‘관심을 가질 계기가 부족해서’ 21.1% 등의 순이었다. 이 문항은 젊은 세대가 아닌 전체 조사 대상자에게 젊은 세대의 관심 저하 이유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다.
&nbsp;
일본 제품 소비와 일본 여행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 제품 소비를 의식적으로 줄이거나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38.7%, ‘보통’은 40.5%, ‘줄이지 않아도 된다’는 20.8%였다.
&nbsp;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 현상에 대해서는 ‘여행은 개인의 자유이며 역사 인식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여전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여행은 계속 늘 수밖에 없다’는 응답은 25.8%였다.

&nbsp;
피앰아이는 광복절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식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가운데 지난해보다 ‘매우 중요하다’는 적극적 응답 비중이 낮아졌으며, 절반 이상이 숏폼을 통해 관련 역사 콘텐츠를 접한 만큼 미디어 환경 변화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081239_guuuupnt.jpg" alt="31036378_20260813133942_9240977324.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5년 vs 2026년 광복절 인식 변화 인포그래픽 [사진=피앰아이]</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광복 8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인식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광복절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을 통해 광복절이나 독립운동 관련 역사 콘텐츠를 접했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p>
<p>&nbsp;</p>
<p>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광복절 인식 조사’에 따르면, 광복절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81.7%였다. ‘매우 중요하다’가 44.4%, ‘다소 중요하다’가 37.3%였다.</p>
<p>&nbsp;</p>
<p>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중요하다’는 응답은 2025년 87.8%에서 올해 81.7%로 6.1%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은 62.0%에서 44.4%로 줄었고, ‘다소 중요하다’는 응답은 25.8%에서 37.3%로 늘었다.</p>
<p>&nbsp;</p>
<p>광복절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도 지난해 82.4%에서 올해 75.4%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61.9%에서 57.0%로 집계됐다.</p>
<p><br /></p>
<p>다만 연도별 조사 결과는 각각 별도로 실시된 설문인 만큼 동일 응답자의 인식 변화를 추적한 결과는 아니다.</p>
<p>&nbsp;</p>
<p>연령별로 광복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이 93.5%로 가장 높았다. 50대 88.5%, 40대 80.5%, 20대 75.0%, 30대 71.0% 순으로 조사됐다.</p>
<p>&nbsp;</p>
<p>개인이 느끼는 광복절의 중요성과 우리 사회의 관심 정도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광복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81.7%였지만, 우리 사회가 광복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43.3%였다. 사회적 관심이 ‘보통’이라는 응답은 41.1%였다.</p>
<p>&nbsp;</p>
<p>광복절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보다 단순한 휴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에는 63.6%가 동의했다. ‘다소 동의한다’가 52.1%, ‘매우 동의한다’가 11.5%였다. ‘보통’은 27.9%, ‘동의하지 않는다’는 8.5%로 나타났다.</p>
<p>&nbsp;</p>
<p>올해 광복절 당일 계획을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집에서 쉴 예정’이라는 응답이 69.7%로 가장 많았다. ‘일할 예정’ 14.5%, ‘가족 및 지인 모임 참여’ 13.0%, ‘광복절 관련 행사 참여 예정’ 9.6%, ‘여행’ 7.5%가 뒤를 이었다.</p>
<p>&nbsp;</p>
<p>역사 관련 정보를 접하는 경로에서는 숏폼 콘텐츠의 영향도 확인됐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을 통해 광복절이나 독립운동 관련 역사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56.1%였다. ‘가끔 접한다’가 48.6%, ‘자주 접한다’가 7.5%였다.</p>
<p>&nbsp;</p>
<p>연령별로는 20대의 관련 숏폼 콘텐츠 접촉 경험이 60.5%로 가장 높았다. 숏폼 역사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는 561명 가운데 해당 콘텐츠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52.0%였다. ‘보통’은 42.2%, ‘신뢰하지 않는다’는 5.7%였다.</p>
<p>&nbsp;</p>
<p>젊은 세대의 광복절 관심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역사 교육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역사보다 흥미로운 콘텐츠가 많아서’ 25.3%, ‘취업·생계 등 당장의 삶이 더 중요해서’ 24.5%, ‘관심을 가질 계기가 부족해서’ 21.1% 등의 순이었다. 이 문항은 젊은 세대가 아닌 전체 조사 대상자에게 젊은 세대의 관심 저하 이유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다.</p>
<p>&nbsp;</p>
<p>일본 제품 소비와 일본 여행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 제품 소비를 의식적으로 줄이거나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38.7%, ‘보통’은 40.5%, ‘줄이지 않아도 된다’는 20.8%였다.</p>
<p>&nbsp;</p>
<p>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 현상에 대해서는 ‘여행은 개인의 자유이며 역사 인식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여전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여행은 계속 늘 수밖에 없다’는 응답은 25.8%였다.</p>
<p></p>
<p>&nbsp;</p>
<p>피앰아이는 광복절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식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가운데 지난해보다 ‘매우 중요하다’는 적극적 응답 비중이 낮아졌으며, 절반 이상이 숏폼을 통해 관련 역사 콘텐츠를 접한 만큼 미디어 환경 변화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627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15: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10: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1</guid>
		<title><![CDATA[AI가 상처 인식해 바이오잉크 직접 인쇄…당뇨병성 궤양 치료 기술 개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울대학교 근골격계 후성유전 노화 연구소 김우진 교수(왼쪽)와 김기태 연구교수. 오른쪽은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로, AI 비전 기반 로봇(INSIGHT)이 당뇨병 상처를 인식해 산소 방출·면역조절 바이오잉크를 현장에서 직접 인쇄하고, 대식세포의 M1→M2 전환을 유도해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서울대학교]
      
   
&nbsp;
인공지능(AI)이 당뇨병성 상처의 형태를 인식하고, 산소를 공급하면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바이오잉크를 상처 부위에 직접 인쇄하는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nbsp;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실·근골격계 후성유전 노화 연구소 김우진 교수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의대·브리검여성병원,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병원, 연세대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반응성 바이오잉크’와 AI 기반 로봇 프린팅 시스템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연구에는 같은 연구소 김기태 연구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해 치료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을 주도했다.
&nbsp;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BRL) 및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nbsp;
당뇨병성 궤양과 같은 만성 상처는 염증이 지속되고 상처 부위에 산소가 부족한 데다 면역 기능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어렵다. 특히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대식세포가 조직 재생에 유리한 상태로 적절히 전환되지 못하는 것이 상처 치유를 방해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nbsp;
기존 산소 공급 소재는 산소 방출을 장기간 일정하게 조절하거나 불규칙한 상처 형태에 맞춰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미리 제작한 인공 피부 패치 역시 환자마다 다른 상처의 크기와 형태에 정밀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nbsp;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잉크는 다공성 젤라틴 기반 구조체와 산소를 공급하는 미세입자, 인간 줄기세포를 결합했다. 젤라틴 구조체는 세포가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옥수수 단백질인 제인(zein)으로 감싼 미세입자는 과산화칼슘을 이용해 산소를 서서히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함께 포함된 인간 줄기세포는 혈관 생성과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신호물질을 분비한다.
&nbsp;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바이오잉크는 초기 산소가 급격히 방출되는 현상을 줄이면서 수일간 산소 공급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nbsp;
여기에 ‘INSIGHT’로 명명한 AI 비전 기반 로봇 프린팅 시스템을 결합했다. 로봇 팔에 장착된 카메라가 상처의 깊이와 형태, 색상 등의 정보를 인식한 뒤 상처에 맞는 인쇄 경로를 생성하고,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바이오잉크를 여러 층으로 인쇄한다.
&nbsp;
미리 제작한 패치를 상처에 부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처의 형태를 파악한 뒤 해당 부위에 직접 바이오잉크를 인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nbsp;
연구팀은 당뇨병 생쥐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뒤 상처 회복과 육아조직 형성, 피부 재생 및 혈관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nbsp;
공간전사체 분석을 통해 면역 반응의 변화도 살펴봤다. 공간전사체는 조직 내 위치 정보를 유지하면서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nbsp;
연구팀은 분석 결과 염증성 대식세포에서 조직 재생과 관련된 대식세포 상태로의 변화가 조직 회복 부위와 연관돼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잉크가 상처 부위의 면역 미세환경 변화에 관여하는 치료 기전을 제시했다.
&nbsp;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산소 공급 소재와 줄기세포 기반 면역조절, AI 비전 및 로봇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한 맞춤형 재생치료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당뇨병성 상처를 비롯해 만성 염증이나 혈류 부족이 동반되는 난치성 상처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4080536_hyziukae.jpg" alt="2469345353_20260813175551_5380934783.jpg" style="width: 880px; height: 4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대학교 근골격계 후성유전 노화 연구소 김우진 교수(왼쪽)와 김기태 연구교수. 오른쪽은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로, AI 비전 기반 로봇(INSIGHT)이 당뇨병 상처를 인식해 산소 방출·면역조절 바이오잉크를 현장에서 직접 인쇄하고, 대식세포의 M1→M2 전환을 유도해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서울대학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인공지능(AI)이 당뇨병성 상처의 형태를 인식하고, 산소를 공급하면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바이오잉크를 상처 부위에 직접 인쇄하는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p>
<p>&nbsp;</p>
<p>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실·근골격계 후성유전 노화 연구소 김우진 교수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의대·브리검여성병원,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병원, 연세대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반응성 바이오잉크’와 AI 기반 로봇 프린팅 시스템을 결합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연구에는 같은 연구소 김기태 연구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해 치료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을 주도했다.</p>
<p>&nbsp;</p>
<p>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BRL) 및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p>
<p>&nbsp;</p>
<p>당뇨병성 궤양과 같은 만성 상처는 염증이 지속되고 상처 부위에 산소가 부족한 데다 면역 기능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어렵다. 특히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대식세포가 조직 재생에 유리한 상태로 적절히 전환되지 못하는 것이 상처 치유를 방해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p>
<p>&nbsp;</p>
<p>기존 산소 공급 소재는 산소 방출을 장기간 일정하게 조절하거나 불규칙한 상처 형태에 맞춰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미리 제작한 인공 피부 패치 역시 환자마다 다른 상처의 크기와 형태에 정밀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p>
<p>&nbsp;</p>
<p>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잉크는 다공성 젤라틴 기반 구조체와 산소를 공급하는 미세입자, 인간 줄기세포를 결합했다. 젤라틴 구조체는 세포가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옥수수 단백질인 제인(zein)으로 감싼 미세입자는 과산화칼슘을 이용해 산소를 서서히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함께 포함된 인간 줄기세포는 혈관 생성과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신호물질을 분비한다.</p>
<p>&nbsp;</p>
<p>연구팀에 따르면 이 바이오잉크는 초기 산소가 급격히 방출되는 현상을 줄이면서 수일간 산소 공급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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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 ‘INSIGHT’로 명명한 AI 비전 기반 로봇 프린팅 시스템을 결합했다. 로봇 팔에 장착된 카메라가 상처의 깊이와 형태, 색상 등의 정보를 인식한 뒤 상처에 맞는 인쇄 경로를 생성하고,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바이오잉크를 여러 층으로 인쇄한다.</p>
<p>&nbsp;</p>
<p>미리 제작한 패치를 상처에 부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처의 형태를 파악한 뒤 해당 부위에 직접 바이오잉크를 인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p>
<p>&nbsp;</p>
<p>연구팀은 당뇨병 생쥐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뒤 상처 회복과 육아조직 형성, 피부 재생 및 혈관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p>
<p>&nbsp;</p>
<p>공간전사체 분석을 통해 면역 반응의 변화도 살펴봤다. 공간전사체는 조직 내 위치 정보를 유지하면서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는 기술이다.</p>
<p>&nbsp;</p>
<p>연구팀은 분석 결과 염증성 대식세포에서 조직 재생과 관련된 대식세포 상태로의 변화가 조직 회복 부위와 연관돼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잉크가 상처 부위의 면역 미세환경 변화에 관여하는 치료 기전을 제시했다.</p>
<p>&nbsp;</p>
<p></p>
<p>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산소 공급 소재와 줄기세포 기반 면역조절, AI 비전 및 로봇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한 맞춤형 재생치료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당뇨병성 상처를 비롯해 만성 염증이나 혈류 부족이 동반되는 난치성 상처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건강" term="10914|10977"/>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6623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08: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03: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700</guid>
		<title><![CDATA[AI 시대, 광고·마케팅의 영향력을 어떻게 증폭할 것인가…‘MAD STARS 2026’ 컨퍼런스 공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7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AI 시대, 광고·마케팅의 영향력을 어떻게 증폭할 것인가. ‘MAD STARS 2026’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nbsp;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광고와 마케팅 산업의 업무 방식과 창작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국제 행사인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AMPLIFY, 가능성을 증폭하라’를 주제로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AI와 창의성, 브랜드 성장, 팬덤, 문화와 소비자 관계 등 광고·마케팅 산업의 주요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MAD STARS는 세계 각국의 마케팅·광고·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흐름을 진단하고 새로운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구글, 넷플릭스, 마스터카드, 틱톡 등 글로벌 기업과 광고·크리에이티브 업계의 주요 리더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에는 글로벌 마케팅 리더 라자 라자만나르(Raja Rajamannar)와 AKQA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타라 맥켄티(Tara McKenty)가 나선다.

27일 첫 강연을 맡는 라자 라자만나르는 마스터카드에서 12년간 최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지내며 브랜드의 대표 자산인 ‘프라이스리스(Priceless)’를 글로벌 경험형 플랫폼으로 확장한 인물이다. 그는 ‘마케팅의 새로운 프런티어’를 주제로 기술 혁신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문화적 변화가 기존 마케팅의 원칙과 조직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새로운 시대의 마케팅 전략으로 자신이 제시해 온 ‘퀀텀 마케팅(Quantum Marketing)’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마케터가 갖춰야 할 역량과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마지막 기조연설에 나서는 타라 맥켄티는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년 이상 기술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사치 앤 사치와 TBWA 등 글로벌 광고회사에서도 활동해 왔다. 국제 광고제에서 200회 이상의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AKQA의 저스틴 레옹(Justine Leong) 매니징 디렉터와 함께 ‘창의적 지능: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주제로 AI와 기술이 스토리텔링과 창작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짚는다.

특히 기술을 인간의 상상력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도구로 바라보면서 인간과 기술이 결합할 때 만들어지는 새로운 창의성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시작은 ‘심사위원장과의 대화’로 문을 연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인 라자 라자만나르와 타라 맥켄티를 비롯해 틱톡 글로벌 제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애니 하버크로프트(Anny Havercroft), 구글 크리에이티브 리드 오로라 스트라톤(Aurora Straton), 디지털 마케팅·광고 기업 몽크스(Monks)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산디판 바타차리야(Sandipan Bhattacharyya)가 참여한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의 킴 쇼(Kim Shaw)가 진행을 맡아 올해 출품작에서 나타난 주요 흐름과 광고·마케팅 산업의 변화를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AI 시대의 창작과 콘텐츠, 인간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퍼블리시스 런던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노엘 번팅(Noël Bunting)은 ‘AI는 과연 윤리적일 수 있을까?’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창작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살펴본다. AI를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적 원칙도 함께 논의한다.

오길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응카녜지 마상고(Nkanyezi Masango)는 ‘호기심의 힘’을 통해 낯선 문화와 경험을 탐색하는 태도가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광고와 크리에이티브 업계 진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블랙보드 커뮤니티(Blackboard Community)의 사례도 소개한다.

파일러(PYLER)의 오재호 대표는 ‘AI가 만든 동영상 홍수, 브랜드는 어떤 콘텐츠와 AI를 신뢰할 것인가’를 주제로 생성형 AI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AI와 팬덤, 문화, 도시 웰니스와 창의성의 관계를 다룬다.

디지타스의 북미 지역 크리에이티브 AI 부문 수석부사장 파비오 세이들(Fabio Seidl)은 ‘창의성의 새로운 공식: AI, 팬덤, 문화가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통해 AI와 팬덤을 활용해 소비자가 브랜드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브랜드와 팬이 함께 콘텐츠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식이 새로운 마케팅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토요케(TOYOKE Inc.)의 최고경영자 쿠란도 후루야(Kurando Furuya)는 도쿄 시부야와 다카나와에 운영되는 사우나스(SAUNAS) 사례를 통해 사우나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사람들이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도시형 웰니스 공간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한다.

제일기획 CIS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일리야 안드레예프(Ilya Andreyev)는 ‘창의성의 법칙’을 주제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AI 등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창의성의 기본 원칙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광고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는 소셜미디어와 팬덤을 활용해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유니레버 카버코리아의 류혜정 디멘드 크리에이션 부문 이사는 AHC 리브랜딩 사례를 중심으로 ‘브랜드 트랜스포매이션: 소셜 퍼스트 전략’을 소개한다. 문화와 커뮤니티, 콘텐츠를 결합한 이른바 ‘3C 전략’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변화를 이끌어낸 과정을 공유한다.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파트너십 크리에이티브 총괄 딥 차브리아(Deep Chhabria)는 ‘트렌드는 함께 만들어진다’를 주제로 팬들의 관심과 반응을 스토리텔링과 광고, 브랜드 협업에 활용하는 넷플릭스의 사례를 소개한다.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게 하는 것을 넘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화제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MAD STARS 2026의 핵심 화두는 AI가 광고와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창의성과 결합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어떻게 확대할 수 있는가에 있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콘텐츠 생산 속도와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광고업계는 새로운 기회와 동시에 저작권, 윤리, 신뢰성이라는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자체의 활용 능력뿐 아니라 인간의 상상력과 문화에 대한 이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구축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MAD STARS 2026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실제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와 데이터, 팬덤과 소셜미디어, 문화와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MAD STARS 2026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며,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시, 개막식, 시상식, 경진대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6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3124933_esrhtflb.png" alt="22.png" style="width: 667px; height: 10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AI 시대, 광고·마케팅의 영향력을 어떻게 증폭할 것인가. ‘MAD STARS 2026’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생성형 인공지능(AI)이 광고와 마케팅 산업의 업무 방식과 창작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p>
<p><br /></p>
<p>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국제 행사인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AMPLIFY, 가능성을 증폭하라’를 주제로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AI와 창의성, 브랜드 성장, 팬덤, 문화와 소비자 관계 등 광고·마케팅 산업의 주요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p>
<p><br /></p>
<p>올해로 19회째를 맞는 MAD STARS는 세계 각국의 마케팅·광고·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흐름을 진단하고 새로운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구글, 넷플릭스, 마스터카드, 틱톡 등 글로벌 기업과 광고·크리에이티브 업계의 주요 리더들이 참여한다.</p>
<p><br /></p>
<p>기조연설에는 글로벌 마케팅 리더 라자 라자만나르(Raja Rajamannar)와 AKQA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타라 맥켄티(Tara McKenty)가 나선다.</p>
<p><br /></p>
<p>27일 첫 강연을 맡는 라자 라자만나르는 마스터카드에서 12년간 최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지내며 브랜드의 대표 자산인 ‘프라이스리스(Priceless)’를 글로벌 경험형 플랫폼으로 확장한 인물이다. 그는 ‘마케팅의 새로운 프런티어’를 주제로 기술 혁신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문화적 변화가 기존 마케팅의 원칙과 조직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p>
<p><br /></p>
<p>특히 그는 새로운 시대의 마케팅 전략으로 자신이 제시해 온 ‘퀀텀 마케팅(Quantum Marketing)’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마케터가 갖춰야 할 역량과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p>
<p><br /></p>
<p>같은 날 마지막 기조연설에 나서는 타라 맥켄티는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년 이상 기술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사치 앤 사치와 TBWA 등 글로벌 광고회사에서도 활동해 왔다. 국제 광고제에서 200회 이상의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AKQA의 저스틴 레옹(Justine Leong) 매니징 디렉터와 함께 ‘창의적 지능: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주제로 AI와 기술이 스토리텔링과 창작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짚는다.</p>
<p><br /></p>
<p>특히 기술을 인간의 상상력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도구로 바라보면서 인간과 기술이 결합할 때 만들어지는 새로운 창의성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p>
<p><br /></p>
<p>컨퍼런스의 시작은 ‘심사위원장과의 대화’로 문을 연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인 라자 라자만나르와 타라 맥켄티를 비롯해 틱톡 글로벌 제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애니 하버크로프트(Anny Havercroft), 구글 크리에이티브 리드 오로라 스트라톤(Aurora Straton), 디지털 마케팅·광고 기업 몽크스(Monks)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산디판 바타차리야(Sandipan Bhattacharyya)가 참여한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의 킴 쇼(Kim Shaw)가 진행을 맡아 올해 출품작에서 나타난 주요 흐름과 광고·마케팅 산업의 변화를 논의한다.</p>
<p><br /></p>
<p>첫째 날에는 AI 시대의 창작과 콘텐츠, 인간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p>
<p><br /></p>
<p>퍼블리시스 런던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노엘 번팅(Noël Bunting)은 ‘AI는 과연 윤리적일 수 있을까?’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창작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살펴본다. AI를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적 원칙도 함께 논의한다.</p>
<p><br /></p>
<p>오길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응카녜지 마상고(Nkanyezi Masango)는 ‘호기심의 힘’을 통해 낯선 문화와 경험을 탐색하는 태도가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광고와 크리에이티브 업계 진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블랙보드 커뮤니티(Blackboard Community)의 사례도 소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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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일러(PYLER)의 오재호 대표는 ‘AI가 만든 동영상 홍수, 브랜드는 어떤 콘텐츠와 AI를 신뢰할 것인가’를 주제로 생성형 AI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살펴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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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 날에는 AI와 팬덤, 문화, 도시 웰니스와 창의성의 관계를 다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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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디지타스의 북미 지역 크리에이티브 AI 부문 수석부사장 파비오 세이들(Fabio Seidl)은 ‘창의성의 새로운 공식: AI, 팬덤, 문화가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통해 AI와 팬덤을 활용해 소비자가 브랜드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브랜드와 팬이 함께 콘텐츠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식이 새로운 마케팅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p>
<p><br /></p>
<p>토요케(TOYOKE Inc.)의 최고경영자 쿠란도 후루야(Kurando Furuya)는 도쿄 시부야와 다카나와에 운영되는 사우나스(SAUNAS) 사례를 통해 사우나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사람들이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도시형 웰니스 공간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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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일기획 CIS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일리야 안드레예프(Ilya Andreyev)는 ‘창의성의 법칙’을 주제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AI 등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창의성의 기본 원칙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광고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p>
<p><br /></p>
<p>마지막 날에는 소셜미디어와 팬덤을 활용해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p>
<p><br /></p>
<p>유니레버 카버코리아의 류혜정 디멘드 크리에이션 부문 이사는 AHC 리브랜딩 사례를 중심으로 ‘브랜드 트랜스포매이션: 소셜 퍼스트 전략’을 소개한다. 문화와 커뮤니티, 콘텐츠를 결합한 이른바 ‘3C 전략’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변화를 이끌어낸 과정을 공유한다.</p>
<p><br /></p>
<p>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파트너십 크리에이티브 총괄 딥 차브리아(Deep Chhabria)는 ‘트렌드는 함께 만들어진다’를 주제로 팬들의 관심과 반응을 스토리텔링과 광고, 브랜드 협업에 활용하는 넷플릭스의 사례를 소개한다.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게 하는 것을 넘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화제를 만들어내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MAD STARS 2026의 핵심 화두는 AI가 광고와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창의성과 결합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어떻게 확대할 수 있는가에 있다.</p>
<p><br /></p>
<p>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콘텐츠 생산 속도와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광고업계는 새로운 기회와 동시에 저작권, 윤리, 신뢰성이라는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자체의 활용 능력뿐 아니라 인간의 상상력과 문화에 대한 이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구축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p>
<p><br /></p>
<p>MAD STARS 2026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실제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와 데이터, 팬덤과 소셜미디어, 문화와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MAD STARS 2026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며,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시, 개막식, 시상식, 경진대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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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9296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12:50: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12:48: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9</guid>
		<title><![CDATA[봉화군, 관광 스타트업과 ‘생활인구’ 확대 실험…체류·재방문 콘텐츠 발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년 Better里 봉화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 중간간담회 참석자들이 생활인구 확대 로드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임팩트스퀘어]
      
   
&nbsp;
경북 봉화군에서 관광을 체류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nbsp;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는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산타포레 리조트에서 ‘2026년 Better里(배터리) 봉화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 중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bsp;
간담회에는 깊숲, 사유의정원, 업타운, 내일의식탁, 로컬앤라이프 등 5개 참여기업과 봉화군, 임팩트스퀘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와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nbsp;
‘Better里’는 관광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지역에서 실증하고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에서는 2024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사업모델을 확대하는 ‘확산 분야’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실증하는 ‘발굴 분야’에 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nbsp;
기업별로 봉화의 자연과 공간, 식재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bsp;
깊숲은 퍼머컬처에 관심 있는 참가자가 2박 3일 동안 농장에 머물며 농사와 관련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유의정원은 백두대간 산림자원과 고택을 활용한 웰니스 리트릿을 진행하고 있다.
&nbsp;
업타운은 봉화 고택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1박 2일 동안 함께 머무는 관계형 소셜링 프로그램 ‘촌스러운 짝 in 봉화 고택’을 운영한다. 내일의식탁은 지역 식재료와 생산자를 연계한 미식·발효 콘텐츠를, 로컬앤라이프는 기존 지역 체험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각각 실증하고 있다.
&nbsp;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봉화를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 관광의 방향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2036년 봉화의 모습을 가상의 미래신문 형태로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변화를 역으로 살펴봤다.
&nbsp;
교통과 숙박 등 소도시가 가진 제약에 대해서는 대규모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하기보다 봉화의 거리감과 한적한 환경을 하나의 경험 요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퍼머컬처와 웰니스, 미식, 관계형 여행 등 특정 관심사를 가진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nbsp;
참여기업의 현장 실증 과정에서 확보되는 방문객 반응과 운영 경험을 향후 봉화군 관광 정책과 후속 사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nbsp;
조별 논의에서는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소규모 기업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방문 동기를 만드는 방안이 제안됐다.
&nbsp;
또 사유의정원, 업타운, 내일의식탁의 콘텐츠를 ‘웰니스’라는 주제로 연계해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 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도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nbsp;
임팩트스퀘어는 참여기업의 현장 실증과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이번 사업에서 축적한 지역 실증 및 기업 지원 방식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sp;

참여기업들은 8~9월 각 프로그램의 현장 실증을 이어가고, 오는 9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3125025_phcqvdsz.jpg" alt="981262928_20260812214735_58607830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년 Better里 봉화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 중간간담회 참석자들이 생활인구 확대 로드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임팩트스퀘어]</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북 봉화군에서 관광을 체류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p>
<p>&nbsp;</p>
<p>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는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산타포레 리조트에서 ‘2026년 Better里(배터리) 봉화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 중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
<p>&nbsp;</p>
<p>간담회에는 깊숲, 사유의정원, 업타운, 내일의식탁, 로컬앤라이프 등 5개 참여기업과 봉화군, 임팩트스퀘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와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p>
<p>&nbsp;</p>
<p>‘Better里’는 관광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지역에서 실증하고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에서는 2024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사업모델을 확대하는 ‘확산 분야’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실증하는 ‘발굴 분야’에 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p>
<p>&nbsp;</p>
<p>기업별로 봉화의 자연과 공간, 식재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p>
<p>&nbsp;</p>
<p>깊숲은 퍼머컬처에 관심 있는 참가자가 2박 3일 동안 농장에 머물며 농사와 관련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유의정원은 백두대간 산림자원과 고택을 활용한 웰니스 리트릿을 진행하고 있다.</p>
<p>&nbsp;</p>
<p>업타운은 봉화 고택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1박 2일 동안 함께 머무는 관계형 소셜링 프로그램 ‘촌스러운 짝 in 봉화 고택’을 운영한다. 내일의식탁은 지역 식재료와 생산자를 연계한 미식·발효 콘텐츠를, 로컬앤라이프는 기존 지역 체험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각각 실증하고 있다.</p>
<p>&nbsp;</p>
<p>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봉화를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 관광의 방향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2036년 봉화의 모습을 가상의 미래신문 형태로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변화를 역으로 살펴봤다.</p>
<p>&nbsp;</p>
<p>교통과 숙박 등 소도시가 가진 제약에 대해서는 대규모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하기보다 봉화의 거리감과 한적한 환경을 하나의 경험 요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퍼머컬처와 웰니스, 미식, 관계형 여행 등 특정 관심사를 가진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됐다.</p>
<p>&nbsp;</p>
<p>참여기업의 현장 실증 과정에서 확보되는 방문객 반응과 운영 경험을 향후 봉화군 관광 정책과 후속 사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p>
<p>&nbsp;</p>
<p>조별 논의에서는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소규모 기업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방문 동기를 만드는 방안이 제안됐다.</p>
<p>&nbsp;</p>
<p>또 사유의정원, 업타운, 내일의식탁의 콘텐츠를 ‘웰니스’라는 주제로 연계해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 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도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p>
<p>&nbsp;</p>
<p>임팩트스퀘어는 참여기업의 현장 실증과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이번 사업에서 축적한 지역 실증 및 기업 지원 방식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nbsp;</p>
<p></p>
<p>참여기업들은 8~9월 각 프로그램의 현장 실증을 이어가고, 오는 9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9299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12:51: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12:43: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8</guid>
		<title><![CDATA[한국앤컴퍼니, 중남미 대표 車부품 박람회 참가…‘한국(Hankook)’ 배터리 글로벌 공략 가속]]></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국앤컴퍼니, 중남미 대표 車부품 박람회 참가 [사진=한국앤컴퍼니]
      
   
&nbsp;
한국앤컴퍼니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에 참가하며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파나마시티 파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틴 타이어 &amp; 오토 파츠 엑스포 2026(Latin Tyre &amp; Auto Parts Expo 2026)’에 참가해 주요 배터리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윤활유, 정비 및 서비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을 다루는 중남미 대표 자동차 부품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여 개국에서 6,000명 이상의 기업 간 거래(B2B)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사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Hankook charge in motion’을 앞세워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

‘Hankook charge in motion’은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배터리 사업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표현이다. 그룹 고유의 브랜드 DNA를 이어가는 동시에 배터리 충전을 의미하는 ‘charge’를 활용해 에너지와 첨단 기술, 미래지향적인 사업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앤컴퍼니는 전시 기간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의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과 제품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기존 거래선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유통 파트너를 발굴해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한국앤컴퍼니가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중남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2025년 약 722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약 4.4%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AAPEX 2025’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 2월 일본 ‘IAAE 2026’에서는 KBL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오는 9월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Automechanika Frankfurt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 중남미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주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주요 고객들에게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Hankook)’ 배터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와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사업과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 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4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대전·전주공장과 미국 테네시주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배터리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파나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한국앤컴퍼니가 중남미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와 애프터마켓 시장 성장에 따라 배터리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3124619_wvwfzbbd.png" alt="22.png" style="width: 880px; height: 63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앤컴퍼니, 중남미 대표 車부품 박람회 참가 [사진=한국앤컴퍼니]</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앤컴퍼니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에 참가하며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p>
<p><br /></p>
<p>한국앤컴퍼니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파나마시티 파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틴 타이어 &amp; 오토 파츠 엑스포 2026(Latin Tyre &amp; Auto Parts Expo 2026)’에 참가해 주요 배터리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윤활유, 정비 및 서비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을 다루는 중남미 대표 자동차 부품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여 개국에서 6,000명 이상의 기업 간 거래(B2B)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p>
<p><br /></p>
<p>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사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Hankook charge in motion’을 앞세워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p>
<p><br /></p>
<p>‘Hankook charge in motion’은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배터리 사업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표현이다. 그룹 고유의 브랜드 DNA를 이어가는 동시에 배터리 충전을 의미하는 ‘charge’를 활용해 에너지와 첨단 기술, 미래지향적인 사업 방향을 강조했다.</p>
<p><br /></p>
<p>특히 한국앤컴퍼니는 전시 기간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의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과 제품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기존 거래선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유통 파트너를 발굴해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p>
<p><br /></p>
<p>중남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한국앤컴퍼니가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중남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2025년 약 722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약 4.4%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한국앤컴퍼니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AAPEX 2025’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 2월 일본 ‘IAAE 2026’에서는 KBL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p>
<p><br /></p>
<p>오는 9월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Automechanika Frankfurt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 중남미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주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p><br /></p>
<p>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주요 고객들에게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Hankook)’ 배터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와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사업과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 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4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대전·전주공장과 미국 테네시주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배터리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p>
<p><br /></p>
<p>이번 파나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한국앤컴퍼니가 중남미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와 애프터마켓 시장 성장에 따라 배터리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9277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12:47: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12:41: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7</guid>
		<title><![CDATA[한화, 동남권 3개 국립대와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나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한화, 동남권 3개 국립대와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나선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nbsp;
한화가 동남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우주항공 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nbsp;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엔진은 12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amp;D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nbsp;
이번 협약은 한화가 추진하는 영남권 AI·우주항공 산업 투자 계획과 연계해 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55조원 규모의 영남권 AI·우주항공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화는 지역인재 양성과 협력업체 기술력 제고, 스타트업·연구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bsp;
협약에 따라 부산대에는 한화 계약학과인 가칭 ‘첨단기계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고 연구개발(R&amp;D) 협력을 확대한다.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과정을 운영해 AI 분야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nbsp;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별도의 절차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엔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nbsp;
대학과의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강과 세미나 등을 운영하고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우수 인재의 취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nbsp;
국립창원대는 베트남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상국립대와 부산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관련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 등 기존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bsp;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서일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nbsp;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한화의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은 단순히 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채용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 제조혁신의 거점인 동남권의 미래 인재 생태계를 민·관·학이 함께 준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nbsp;
전재수 부산시장은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2극, 3극 체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실제 교육과정과 공동연구, 채용 등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서일준 의원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체계를 위한 제도와 정책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nbsp;
세 회사를 대표해 환영사를 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정부와 지자체,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90504_dklntyzo.jpg" alt="31017998_20260812171652_1777192398 vd.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화, 동남권 3개 국립대와 AI·우주항공 인재 양성 나선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화가 동남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우주항공 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p>
<p>&nbsp;</p>
<p>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엔진은 12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amp;D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p>
<p>&nbsp;</p>
<p>이번 협약은 한화가 추진하는 영남권 AI·우주항공 산업 투자 계획과 연계해 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br />
</p>
<p>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55조원 규모의 영남권 AI·우주항공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화는 지역인재 양성과 협력업체 기술력 제고, 스타트업·연구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협약에 따라 부산대에는 한화 계약학과인 가칭 ‘첨단기계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고 연구개발(R&amp;D) 협력을 확대한다.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과정을 운영해 AI 분야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p>
<p>&nbsp;</p>
<p>선발된 학생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별도의 절차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엔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p>
<p>&nbsp;</p>
<p>대학과의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강과 세미나 등을 운영하고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우수 인재의 취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p>
<p>&nbsp;</p>
<p>국립창원대는 베트남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상국립대와 부산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관련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 등 기존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
<p>&nbsp;</p>
<p>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서일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p>
<p>&nbsp;</p>
<p>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한화의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은 단순히 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채용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 제조혁신의 거점인 동남권의 미래 인재 생태계를 민·관·학이 함께 준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
<p>&nbsp;</p>
<p>전재수 부산시장은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2극, 3극 체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실제 교육과정과 공동연구, 채용 등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서일준 의원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체계를 위한 제도와 정책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p>
<p>&nbsp;</p>
<p>세 회사를 대표해 환영사를 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정부와 지자체,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290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06:24: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06:24: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6</guid>
		<title><![CDATA[코알라를 위협하는 클라미디아…호주, 세계 최초 백신 승인 이후 새로운 보전 전략 시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최근 엑스(X)를 통해 클라미디아가 코알라 개체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호주가 코알라 보호를 위한 백신을 승인했다고 소개했다. [사진=National Geographic X]
      
   
&nbsp;
호주의 대표적인 야생동물 코알라를 위협하는 질병인 클라미디아를 막기 위한 백신이 새로운 보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최근 엑스(X)를 통해 클라미디아가 코알라 개체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호주가 코알라 보호를 위한 백신을 승인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클라미디아가 코알라를 죽이고 있다. 새로운 백신이 코알라를 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질병과 백신 개발의 의미를 조명했다.

코알라에게 문제가 되는 병원체는 사람에게 흔히 알려진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가 아니라 클라미디아 페코룸(Chlamydia pecorum)이다. 이 세균에 감염되면 요로 질환을 비롯해 심각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번식 능력을 떨어뜨리고 실명으로 이어지거나 결국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호주 정부는 클라미디아를 코알라의 주요 위협 가운데 하나로 분류하고 있으며, 일부 야생 개체군에서는 감염률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클라미디아는 단순히 개체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병을 넘어 코알라 개체군의 번식과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감염된 코알라는 생식기관과 요로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암컷과 수컷 모두 번식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역시 코알라의 특수한 소화 생리와 관련해 부담이 될 수 있어, 질병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것보다 감염과 질병 진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전략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UniSC) 연구진은 10년 이상에 걸쳐 코알라용 백신을 개발해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은 한 차례 접종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호주 농약·수의약품청(Australian Pesticides and Veterinary Medicines Authority·APVMA)의 승인을 받았다. 호주 정부는 2025년 9월 이 백신의 등록을 공식 발표하면서 코알라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클라미디아 백신 승인이라고 밝혔다.

백신 개발의 핵심은 실제 야생 코알라를 대상으로 장기간 효과를 확인했다는 데 있다. 2024년 국제학술지 npj Vaccine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코알라에서 클라미디아 질환 발생이 감소했으며, 연구진은 클라미디아 관련 사망 위험이 약 6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백신이 야생 개체군의 질병 부담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다만 여기에는 중요한 과학적 논쟁도 존재한다. 2026년 들어 해당 연구의 사망률 분석과 통계적 해석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고, 일부 연구자는 기존에 제시된 사망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연구 책임자인 피터 팀스(Peter Timms) 교수 측도 기존 수치를 보다 보수적으로 다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여러 연구에서 백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가 축적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백신을 두고 “코알라를 구할 확정적인 해결책이 등장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유망한 질병 관리 수단이 확보됐지만 효과를 계속 검증해야 하는 단계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호주 정부와 연구진 역시 백신을 서식지 보전이나 개체군 관리 등을 대신하는 단일 해법으로 보지 않고, 여러 보전 전략 가운데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마련한 국가 차원의 코알라 클라미디아 예방접종 지침도 백신 접종을 질병 관리의 한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백신 공급과 접종에도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 코알라는 야생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개체를 포획해 접종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초기에는 야생에서 구조돼 치료받거나 마취가 필요한 코알라 등을 중심으로 접종하는 방식이 검토됐다. 백신 생산량을 늘리고 야생 개체군에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것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2026년 현재 백신 프로젝트가 새로운 생산·검증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선샤인코스트대학교는 2026년 6월 백신의 생산 파트너가 호주 농약·수의약품청 기준에 맞는 고품질 배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배치가 준비되면 건강한 코알라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먼저 확인한 뒤 야생 코알라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성 및 방어 효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를 ‘프로그램 중단’이 아니라 새로운 백신 배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알라가 처한 위기는 클라미디아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호주 정부는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호주 수도준주(ACT)의 코알라 개체군을 국가 환경법상 멸종위기(Endangered)로 분류하고 있다. 주요 위협으로는 질병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 적합 지역 감소, 가뭄과 폭염, 산불, 도시화와 토지 개간에 따른 서식지 감소 및 단절 등이 꼽힌다.

특히 서식지 문제는 백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과제다. 코알라는 특정 유칼립투스 나무에 의존해 먹이와 은신처를 확보하기 때문에 숲이 잘게 쪼개지거나 이동 통로가 사라지면 질병에 대한 취약성뿐 아니라 차량 충돌과 반려동물 공격 등 다른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 호주 정부의 국가 회복 계획 역시 질병 관리와 함께 서식지 보호·복원과 개체군 관리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코알라 백신 연구가 야생동물 보전뿐 아니라 감염병 연구 자체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코알라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동물모델이 아니라 자연환경에서 실제 병원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숙주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 이후 실제 야생환경에서 나타나는 면역반응과 질병 진행을 관찰할 수 있다. 선샤인코스트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자연 숙주 기반 연구가 향후 감염병과 백신 연구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코알라 백신의 의미는 단순히 하나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질병으로 약해진 개체를 치료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야생동물의 생존과 번식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개체군 자체의 회복력을 높이려는 새로운 보전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재의 과학적 증거를 고려하면 백신을 ‘코알라를 구할 단 하나의 해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 효과, 야생 개체군에서의 실제 보호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해야 하며, 동시에 서식지 보전과 복원, 기후변화 대응, 산불 관리, 차량 및 반려동물에 의한 피해 감소 등 다양한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 호주 정부 역시 코알라 보전을 질병·서식지·기후 등 여러 위협을 함께 관리하는 장기적인 회복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소개한 코알라 백신은 그래서 단순한 의학적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때 치료가 중심이었던 야생동물 질병 관리가 이제는 예방접종과 장기 모니터링, 생태계 보전이 결합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승인된 코알라 클라미디아 백신이 실제 야생 개체군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검증과 현장 적용에 달려 있다. 그러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위해 인간이 백신이라는 현대 의학의 도구를 직접 보전 전략에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코알라 보호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될 만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84101_sqhimgzn.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최근 엑스(X)를 통해 클라미디아가 코알라 개체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호주가 코알라 보호를 위한 백신을 승인했다고 소개했다. [사진=National Geographic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호주의 대표적인 야생동물 코알라를 위협하는 질병인 클라미디아를 막기 위한 백신이 새로운 보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최근 엑스(X)를 통해 클라미디아가 코알라 개체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호주가 코알라 보호를 위한 백신을 승인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클라미디아가 코알라를 죽이고 있다. 새로운 백신이 코알라를 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질병과 백신 개발의 의미를 조명했다.</p>
<p><br /></p>
<p>코알라에게 문제가 되는 병원체는 사람에게 흔히 알려진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가 아니라 클라미디아 페코룸(Chlamydia pecorum)이다. 이 세균에 감염되면 요로 질환을 비롯해 심각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번식 능력을 떨어뜨리고 실명으로 이어지거나 결국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호주 정부는 클라미디아를 코알라의 주요 위협 가운데 하나로 분류하고 있으며, 일부 야생 개체군에서는 감염률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p>
<p><br /></p>
<p>특히 클라미디아는 단순히 개체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병을 넘어 코알라 개체군의 번식과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감염된 코알라는 생식기관과 요로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암컷과 수컷 모두 번식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역시 코알라의 특수한 소화 생리와 관련해 부담이 될 수 있어, 질병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것보다 감염과 질병 진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전략의 중요성이 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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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배경에서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UniSC) 연구진은 10년 이상에 걸쳐 코알라용 백신을 개발해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은 한 차례 접종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호주 농약·수의약품청(Australian Pesticides and Veterinary Medicines Authority·APVMA)의 승인을 받았다. 호주 정부는 2025년 9월 이 백신의 등록을 공식 발표하면서 코알라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클라미디아 백신 승인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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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신 개발의 핵심은 실제 야생 코알라를 대상으로 장기간 효과를 확인했다는 데 있다. 2024년 국제학술지 npj Vaccine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코알라에서 클라미디아 질환 발생이 감소했으며, 연구진은 클라미디아 관련 사망 위험이 약 6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백신이 야생 개체군의 질병 부담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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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여기에는 중요한 과학적 논쟁도 존재한다. 2026년 들어 해당 연구의 사망률 분석과 통계적 해석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고, 일부 연구자는 기존에 제시된 사망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연구 책임자인 피터 팀스(Peter Timms) 교수 측도 기존 수치를 보다 보수적으로 다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여러 연구에서 백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가 축적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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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현재 백신을 두고 “코알라를 구할 확정적인 해결책이 등장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유망한 질병 관리 수단이 확보됐지만 효과를 계속 검증해야 하는 단계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호주 정부와 연구진 역시 백신을 서식지 보전이나 개체군 관리 등을 대신하는 단일 해법으로 보지 않고, 여러 보전 전략 가운데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마련한 국가 차원의 코알라 클라미디아 예방접종 지침도 백신 접종을 질병 관리의 한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p>
<p><br /></p>
<p>실제 현장에서는 백신 공급과 접종에도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 코알라는 야생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개체를 포획해 접종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초기에는 야생에서 구조돼 치료받거나 마취가 필요한 코알라 등을 중심으로 접종하는 방식이 검토됐다. 백신 생산량을 늘리고 야생 개체군에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것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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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욱 주목할 부분은 2026년 현재 백신 프로젝트가 새로운 생산·검증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선샤인코스트대학교는 2026년 6월 백신의 생산 파트너가 호주 농약·수의약품청 기준에 맞는 고품질 배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배치가 준비되면 건강한 코알라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먼저 확인한 뒤 야생 코알라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성 및 방어 효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를 ‘프로그램 중단’이 아니라 새로운 백신 배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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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알라가 처한 위기는 클라미디아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호주 정부는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호주 수도준주(ACT)의 코알라 개체군을 국가 환경법상 멸종위기(Endangered)로 분류하고 있다. 주요 위협으로는 질병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 적합 지역 감소, 가뭄과 폭염, 산불, 도시화와 토지 개간에 따른 서식지 감소 및 단절 등이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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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서식지 문제는 백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과제다. 코알라는 특정 유칼립투스 나무에 의존해 먹이와 은신처를 확보하기 때문에 숲이 잘게 쪼개지거나 이동 통로가 사라지면 질병에 대한 취약성뿐 아니라 차량 충돌과 반려동물 공격 등 다른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 호주 정부의 국가 회복 계획 역시 질병 관리와 함께 서식지 보호·복원과 개체군 관리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p>
<p><br /></p>
<p>흥미로운 점은 코알라 백신 연구가 야생동물 보전뿐 아니라 감염병 연구 자체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코알라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동물모델이 아니라 자연환경에서 실제 병원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숙주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 이후 실제 야생환경에서 나타나는 면역반응과 질병 진행을 관찰할 수 있다. 선샤인코스트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자연 숙주 기반 연구가 향후 감염병과 백신 연구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p>
<p><br /></p>
<p>결국 코알라 백신의 의미는 단순히 하나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질병으로 약해진 개체를 치료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야생동물의 생존과 번식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개체군 자체의 회복력을 높이려는 새로운 보전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다만 현재의 과학적 증거를 고려하면 백신을 ‘코알라를 구할 단 하나의 해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 효과, 야생 개체군에서의 실제 보호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해야 하며, 동시에 서식지 보전과 복원, 기후변화 대응, 산불 관리, 차량 및 반려동물에 의한 피해 감소 등 다양한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 호주 정부 역시 코알라 보전을 질병·서식지·기후 등 여러 위협을 함께 관리하는 장기적인 회복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p>
<p><br /></p>
<p>내셔널지오그래픽이 소개한 코알라 백신은 그래서 단순한 의학적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때 치료가 중심이었던 야생동물 질병 관리가 이제는 예방접종과 장기 모니터링, 생태계 보전이 결합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승인된 코알라 클라미디아 백신이 실제 야생 개체군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검증과 현장 적용에 달려 있다. 그러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위해 인간이 백신이라는 현대 의학의 도구를 직접 보전 전략에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코알라 보호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될 만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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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276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6:27: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6:27: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5</guid>
		<title><![CDATA[경기도,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태세 점검…기관 간 협력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경기도,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태세 점검…기관 간 협력 강화 [사진=경기도]
   
   
&nbsp;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복합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bsp;
경기도는 12일 광교청사 율곡홀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nbsp;
추미애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이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도의 안전은 수도권과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 경기도를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nbsp;
이어 최근 안보 위협이 전통적인 군사적 위협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nbsp;
추 지사는 “오늘날의 위협은 전통적인 군사위협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론과 사이버 공격, 테러, 국가기반시설 마비, 군사와 비군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위협이 일상적인 안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위기일수록 어느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 대응할 수 없다. 군과 경찰, 소방과 지방정부가 하나의 체계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nbsp;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언급하며 국가기관의 적법한 권한 행사와 역할도 강조했다. 추 지사는 “비상계엄은 국가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각자의 위치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는 큰 경각심을 준 사건”이라며 “위기의 순간일수록 지휘체계는 확고해야 하고 각자 본분을 잘 지켜야 하며, 불법한 명령은 거부할 줄 알아야 하고 적법한 명령에는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결단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언제나 헌법과 법률 안에서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행사되어야 한다는 헌법 중시와 사명 의식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nbsp;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통합방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협의체다.
&nbsp;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에 앞서 경기도의 통합방위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
&nbsp;
각 기관의 안보 관련 주제 발표에 이어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와 통제구역 설정 등 실제 통합방위사태를 가정한 연습이 이뤄졌다.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기능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nbsp;
2026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훈련 기간 도청 충무시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 전파와 통합방위작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54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84235_odcxrhyq.jpg" alt="20260812164828-35507.jpg" style="width: 754px; height: 41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태세 점검…기관 간 협력 강화 [사진=경기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복합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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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기도는 12일 광교청사 율곡홀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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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미애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이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도의 안전은 수도권과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 경기도를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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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최근 안보 위협이 전통적인 군사적 위협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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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 지사는 “오늘날의 위협은 전통적인 군사위협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론과 사이버 공격, 테러, 국가기반시설 마비, 군사와 비군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위협이 일상적인 안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위기일수록 어느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 대응할 수 없다. 군과 경찰, 소방과 지방정부가 하나의 체계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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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언급하며 국가기관의 적법한 권한 행사와 역할도 강조했다. 추 지사는 “비상계엄은 국가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각자의 위치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는 큰 경각심을 준 사건”이라며 “위기의 순간일수록 지휘체계는 확고해야 하고 각자 본분을 잘 지켜야 하며, 불법한 명령은 거부할 줄 알아야 하고 적법한 명령에는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결단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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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언제나 헌법과 법률 안에서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행사되어야 한다는 헌법 중시와 사명 의식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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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통합방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협의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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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에 앞서 경기도의 통합방위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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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 기관의 안보 관련 주제 발표에 이어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와 통제구역 설정 등 실제 통합방위사태를 가정한 연습이 이뤄졌다.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기능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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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훈련 기간 도청 충무시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 전파와 통합방위작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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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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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06:25: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06:25: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4</guid>
		<title><![CDATA[늑대는 달을 향해 울지 않는다…‘울음’에 담긴 정교한 소통의 세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늑대에게 울음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를 찾고 무리를 결집하며 자신의 존재와 영역을 알리는, 매우 실용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사진=Discovery X]
   
   
&nbsp;
늑대가 달을 바라보며 길게 울부짖는 모습은 오랫동안 야생의 상징처럼 묘사돼 왔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보면 늑대의 울음은 달을 향한 신비로운 외침이 아니다. 늑대에게 울음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를 찾고 무리를 결집하며 자신의 존재와 영역을 알리는, 매우 실용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은 늑대가 달을 향해 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울음은 사회적 결집과 사냥, 영역 표현 등에 활용된다고 설명한다.

   

디스커버리(Discovery)가 최근 엑스(X)에 소개한 내용도 이러한 늑대의 소통 능력에 주목한다. 게시물은 늑대의 울음이 단순한 울부짖음이 아니라 무리 구성원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며, 개체마다 서로 다른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어 영역을 지키거나 무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늑대의 울음에는 개체별 특징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울음의 음향적 구조가 개체의 정체성과 나이, 성별, 무리 소속, 그리고 울음이 발생한 행동적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즉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하듯 늑대 역시 울음소리를 통해 ‘누가 울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울음은 무엇보다 떨어져 있는 가족을 다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늑대는 사냥이나 이동 과정에서 무리와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울음은 장거리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일종의 연락 신호가 된다. 실제 연구에서도 늑대의 울음은 일시적으로 떨어진 무리 구성원 사이의 접촉과 재결합을 돕는 장거리 신호로 설명된다.

   

울음의 거리는 상당히 길다.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따르면 회색늑대의 서로 다른 개체가 내는 울음은 다른 늑대가 약 6~7마일, 즉 약 10~11㎞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인도늑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울음소리가 6㎞를 넘는 거리에서 탐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울음은 숲과 산악지대처럼 시야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장거리 통신 수단이다.

   

울음은 영역을 둘러싼 경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늑대는 냄새 표시와 울음을 함께 사용해 자신의 활동 영역을 다른 무리에게 알린다. 따라서 한 무리의 울음은 단순히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리는 신호를 넘어 ‘이곳에는 이미 다른 무리가 있다’는 경고로 기능할 수 있다. 연구에서도 늑대의 울음이 개체와 무리의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여러 마리의 늑대가 함께 울 때 나타나는 음향적 효과다. 각각의 늑대는 동일한 음을 완전히 똑같이 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음높이와 음향적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멀리서 들으면 실제보다 더 많은 늑대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울음의 합창’은 다른 무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늑대의 울음은 사회적 관계와도 연결돼 있다. 한 연구에서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개체에 대한 늑대의 울음이 단순한 생리적 스트레스보다 두 개체 사이의 사회적 관계와 더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까운 관계에 있던 개체가 사라질 때 울음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늑대의 울음이 단순한 본능적 반응을 넘어 사회적 유대와 관련된 행동일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왜 늑대는 밤에 특히 자주 우는 것처럼 보일까. 여기에도 달과 관련된 신비한 이야기는 없다. 늑대는 야간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밤에는 주변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어 울음소리가 더 멀리 전달되고 사람에게도 더 잘 들릴 수 있다. 따라서 보름달과 늑대의 울음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늑대의 울음을 단순한 자연의 소리가 아니라 야생동물을 추적하고 개체군을 조사하는 과학적 데이터로 활용하려는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2026년 발표된 한 연구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음향 데이터로 분석해 개체의 위치와 정체성, 나이, 무리와 새끼의 존재 등을 파악하고 개체군과 무리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검토했다. 눈으로 직접 늑대를 찾기 어려운 환경에서 ‘소리’를 이용해 야생동물의 분포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보전 생태학에서도 의미가 크다. 늑대는 넓은 영역을 이동하고 사람의 눈을 피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개체 수와 무리의 위치를 직접 조사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울음은 멀리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일정한 지점에서 소리를 녹음하고 분석하면 해당 지역에 늑대가 존재하는지, 여러 무리가 활동하는지 등을 추정할 수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역시 늑대의 울음 반응이 무리의 크기와 새끼의 나이, 시간대, 바람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했다.

   

결국 늑대의 울음은 우리가 영화나 동화에서 익숙하게 보아온 ‘달을 향한 외침’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 소리 안에는 무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흩어진 가족을 찾고, 사냥을 준비하며, 영역을 알리고, 때로는 다른 개체와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정보가 담겨 있다.

   

늑대 한 마리가 숲속에서 길게 울부짖는 순간, 그것은 외로운 야생동물의 울음이라기보다 보이지 않는 동료들에게 보내는 하나의 메시지에 가깝다. 인간에게는 단순한 ‘울음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늑대 사회에서는 서로를 확인하고 연결하는 정교한 의사소통 체계의 일부인 셈이다.

   

이번 디스커버리의 게시물은 바로 이 점을 환기한다. 달을 바라보며 우는 신비로운 동물이라는 오래된 이미지를 넘어, 늑대의 울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효율적인 생존 전략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야생에서 소리는 보이지 않는 공간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언어이며, 늑대에게 울음은 그 언어를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 가운데 하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83249_wsnlyaqa.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늑대에게 울음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를 찾고 무리를 결집하며 자신의 존재와 영역을 알리는, 매우 실용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사진=Discover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늑대가 달을 바라보며 길게 울부짖는 모습은 오랫동안 야생의 상징처럼 묘사돼 왔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보면 늑대의 울음은 달을 향한 신비로운 외침이 아니다. 늑대에게 울음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를 찾고 무리를 결집하며 자신의 존재와 영역을 알리는, 매우 실용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은 늑대가 달을 향해 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울음은 사회적 결집과 사냥, 영역 표현 등에 활용된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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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디스커버리(Discovery)가 최근 엑스(X)에 소개한 내용도 이러한 늑대의 소통 능력에 주목한다. 게시물은 늑대의 울음이 단순한 울부짖음이 아니라 무리 구성원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며, 개체마다 서로 다른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어 영역을 지키거나 무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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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늑대의 울음에는 개체별 특징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울음의 음향적 구조가 개체의 정체성과 나이, 성별, 무리 소속, 그리고 울음이 발생한 행동적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즉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하듯 늑대 역시 울음소리를 통해 ‘누가 울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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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음은 무엇보다 떨어져 있는 가족을 다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늑대는 사냥이나 이동 과정에서 무리와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울음은 장거리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일종의 연락 신호가 된다. 실제 연구에서도 늑대의 울음은 일시적으로 떨어진 무리 구성원 사이의 접촉과 재결합을 돕는 장거리 신호로 설명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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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음의 거리는 상당히 길다.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따르면 회색늑대의 서로 다른 개체가 내는 울음은 다른 늑대가 약 6~7마일, 즉 약 10~11㎞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인도늑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울음소리가 6㎞를 넘는 거리에서 탐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울음은 숲과 산악지대처럼 시야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장거리 통신 수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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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음은 영역을 둘러싼 경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늑대는 냄새 표시와 울음을 함께 사용해 자신의 활동 영역을 다른 무리에게 알린다. 따라서 한 무리의 울음은 단순히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리는 신호를 넘어 ‘이곳에는 이미 다른 무리가 있다’는 경고로 기능할 수 있다. 연구에서도 늑대의 울음이 개체와 무리의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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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흥미로운 점은 여러 마리의 늑대가 함께 울 때 나타나는 음향적 효과다. 각각의 늑대는 동일한 음을 완전히 똑같이 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음높이와 음향적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멀리서 들으면 실제보다 더 많은 늑대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울음의 합창’은 다른 무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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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늑대의 울음은 사회적 관계와도 연결돼 있다. 한 연구에서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개체에 대한 늑대의 울음이 단순한 생리적 스트레스보다 두 개체 사이의 사회적 관계와 더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까운 관계에 있던 개체가 사라질 때 울음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늑대의 울음이 단순한 본능적 반응을 넘어 사회적 유대와 관련된 행동일 가능성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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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면 왜 늑대는 밤에 특히 자주 우는 것처럼 보일까. 여기에도 달과 관련된 신비한 이야기는 없다. 늑대는 야간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밤에는 주변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어 울음소리가 더 멀리 전달되고 사람에게도 더 잘 들릴 수 있다. 따라서 보름달과 늑대의 울음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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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에는 이러한 늑대의 울음을 단순한 자연의 소리가 아니라 야생동물을 추적하고 개체군을 조사하는 과학적 데이터로 활용하려는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2026년 발표된 한 연구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음향 데이터로 분석해 개체의 위치와 정체성, 나이, 무리와 새끼의 존재 등을 파악하고 개체군과 무리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검토했다. 눈으로 직접 늑대를 찾기 어려운 환경에서 ‘소리’를 이용해 야생동물의 분포를 파악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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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접근은 보전 생태학에서도 의미가 크다. 늑대는 넓은 영역을 이동하고 사람의 눈을 피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개체 수와 무리의 위치를 직접 조사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울음은 멀리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일정한 지점에서 소리를 녹음하고 분석하면 해당 지역에 늑대가 존재하는지, 여러 무리가 활동하는지 등을 추정할 수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역시 늑대의 울음 반응이 무리의 크기와 새끼의 나이, 시간대, 바람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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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늑대의 울음은 우리가 영화나 동화에서 익숙하게 보아온 ‘달을 향한 외침’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 소리 안에는 무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흩어진 가족을 찾고, 사냥을 준비하며, 영역을 알리고, 때로는 다른 개체와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정보가 담겨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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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늑대 한 마리가 숲속에서 길게 울부짖는 순간, 그것은 외로운 야생동물의 울음이라기보다 보이지 않는 동료들에게 보내는 하나의 메시지에 가깝다. 인간에게는 단순한 ‘울음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늑대 사회에서는 서로를 확인하고 연결하는 정교한 의사소통 체계의 일부인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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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디스커버리의 게시물은 바로 이 점을 환기한다. 달을 바라보며 우는 신비로운 동물이라는 오래된 이미지를 넘어, 늑대의 울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효율적인 생존 전략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야생에서 소리는 보이지 않는 공간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언어이며, 늑대에게 울음은 그 언어를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 가운데 하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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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271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06:26: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06:26: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3</guid>
		<title><![CDATA[금천구립시흥도서관, 65~74세 대상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 운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금천문화재단]
      
   
&nbsp;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65~74세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을 운영한다.
&nbsp;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노년 예술채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환경과 자원순환을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다.
&nbsp;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동네를 걸으며 버려진 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창작물로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작품을 제작한 뒤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예정이다.
&nbsp;
교육은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흥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총 8회 진행된다.
&nbsp;
첫 회에는 새활용의 개념과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퀴즈가 진행된다. 이후 팀을 구성해 폐재료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고, 동네를 걸으며 자원을 발견하는 플로깅과 지역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nbsp;
이어 참여자들이 ‘이상한 공방’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비롯해 새활용 소품 만들기, 폐신문지를 활용한 우리 동네 풍경 표현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8주간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 전시가 열린다.
&nbsp;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과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bsp;
참여 대상은 65~74세 성인 15명이다. 신청은 8월 11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진행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nbsp;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버려진 재료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과정처럼 참여자들도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창작과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sp;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9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20035_uhzmoeff.png" alt="3543618625_20260811171818_1177027809.png" style="width: 794px; height: 11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금천문화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65~74세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을 운영한다.</p>
<p>&nbsp;</p>
<p>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노년 예술채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환경과 자원순환을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다.</p>
<p>&nbsp;</p>
<p>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동네를 걸으며 버려진 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창작물로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작품을 제작한 뒤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예정이다.</p>
<p>&nbsp;</p>
<p>교육은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흥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총 8회 진행된다.</p>
<p>&nbsp;</p>
<p>첫 회에는 새활용의 개념과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퀴즈가 진행된다. 이후 팀을 구성해 폐재료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고, 동네를 걸으며 자원을 발견하는 플로깅과 지역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p>
<p>&nbsp;</p>
<p>이어 참여자들이 ‘이상한 공방’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비롯해 새활용 소품 만들기, 폐신문지를 활용한 우리 동네 풍경 표현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8주간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우리 동네 새활용 공방’ 전시가 열린다.</p>
<p>&nbsp;</p>
<p>금천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과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참여 대상은 65~74세 성인 15명이다. 신청은 8월 11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진행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p>
<p>&nbsp;</p>
<p>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버려진 재료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과정처럼 참여자들도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창작과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nbsp;</p>
<p>자세한 내용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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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360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2:05: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56: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2</guid>
		<title><![CDATA[롯데호텔앤리조트, 재능기부로 ESG 실천…취약계층 아동에 베이킹 체험 선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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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검벽돌집’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 재능기부 행사인 ‘2026 희망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문적인 요리와 베이킹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그니엘 서울의 베이커리 헤드매니저이자 호텔 앰배서더인 나성주 제과장을 비롯해 호텔 소속 전문 셰프들이 참여했다. 셰프들은 8명의 아동과 함께 ‘크랜베리 초코스콘’과 ‘소시지 빵’을 직접 만들며 베이킹의 기본 과정을 배우고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전문 제과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이들의 일일 멘토링으로 이어졌다. 나성주 제과장은 반죽부터 성형, 굽기까지 빵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도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 제과장은 30년 이상 제과·제빵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제과 분야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호텔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업이 비용을 지원하는 전통적인 사회공헌 방식에서 나아가 구성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직접 가치를 전달하는 ESG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정성껏 구워낸 빵의 온기만큼이나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2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마련했다. 양측은 요리와 외식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호텔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실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5806_zcevrdvu.png" alt="22.png" style="width: 880px; height: 56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롯데호텔앤리조트</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검벽돌집’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 재능기부 행사인 ‘2026 희망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행사는 평소 전문적인 요리와 베이킹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행사에는 시그니엘 서울의 베이커리 헤드매니저이자 호텔 앰배서더인 나성주 제과장을 비롯해 호텔 소속 전문 셰프들이 참여했다. 셰프들은 8명의 아동과 함께 ‘크랜베리 초코스콘’과 ‘소시지 빵’을 직접 만들며 베이킹의 기본 과정을 배우고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p>
<p><br /></p>
<p>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전문 제과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이들의 일일 멘토링으로 이어졌다. 나성주 제과장은 반죽부터 성형, 굽기까지 빵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도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나 제과장은 30년 이상 제과·제빵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제과 분야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p>
<p><br /></p>
<p>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호텔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업이 비용을 지원하는 전통적인 사회공헌 방식에서 나아가 구성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직접 가치를 전달하는 ESG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p>
<p><br /></p>
<p>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정성껏 구워낸 빵의 온기만큼이나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2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마련했다. 양측은 요리와 외식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p>
<p><br /></p>
<p>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호텔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실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347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58: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57: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1</guid>
		<title><![CDATA[조달청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 정책, 한국정책대상 대상 선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조달청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 정책, 한국정책대상 대상 선정 [사진=조달청]
   
   
&nbsp;
조달청이 추진한 ‘차량용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 및 국가전략비축 체계 혁신’ 정책이 12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정책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수 공급 위기에 대응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공공비축을 확대하는 등 국내 수급 안정에 나선 점을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nbsp;
조달청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이어지자 국제 원자재 시장과 국내 재고 상황을 점검하고 요소수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응했다. 이후 관계기관 및 해외 공관과 협력해 대체 공급선을 발굴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과 직접 협상을 통해 요소수 물량을 확보했다. 수입 물량의 국내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선적 일정도 조정했다.
&nbsp;
요소수 공급망 관리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여파로 요소수 수급난이 발생하면서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공급망 의존도가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조달청은 이후 공급망 다변화와 공공비축 확대 등을 통해 공급 차질에 대비해 왔다.
&nbsp;
국내 중소 요소수 생산기업에 대한 원료 공급도 지원했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국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면서 수입선 다변화와 비축을 병행하는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nbsp;
이번 정책을 일회성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국가 전략비축 체계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달청은 알루미늄과 구리 등 핵심 원자재를 61일분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비축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nbsp;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급망 위험 관리도 추진한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수급 위험 등을 분석해 공급 차질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전략비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nbsp;
&nbsp;
백승보 조달청장은 “한국정책대상 수상은 조달 현장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조달청과 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핵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비축하여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4823_cysksqgy.jpg" alt="20260812103937-64431.jpg" style="width: 690px; height: 51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조달청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 정책, 한국정책대상 대상 선정 [사진=조달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조달청이 추진한 ‘차량용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 및 국가전략비축 체계 혁신’ 정책이 12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정책대상’ 대상에 선정됐다.</p>
<p>
   <br />
</p>
<p>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수 공급 위기에 대응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공공비축을 확대하는 등 국내 수급 안정에 나선 점을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p>
<p>&nbsp;</p>
<p>조달청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이어지자 국제 원자재 시장과 국내 재고 상황을 점검하고 요소수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응했다. 이후 관계기관 및 해외 공관과 협력해 대체 공급선을 발굴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과 직접 협상을 통해 요소수 물량을 확보했다. 수입 물량의 국내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선적 일정도 조정했다.</p>
<p>&nbsp;</p>
<p>요소수 공급망 관리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여파로 요소수 수급난이 발생하면서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공급망 의존도가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조달청은 이후 공급망 다변화와 공공비축 확대 등을 통해 공급 차질에 대비해 왔다.</p>
<p>&nbsp;</p>
<p>국내 중소 요소수 생산기업에 대한 원료 공급도 지원했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국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면서 수입선 다변화와 비축을 병행하는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이번 정책을 일회성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국가 전략비축 체계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달청은 알루미늄과 구리 등 핵심 원자재를 61일분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비축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p>
<p>&nbsp;</p>
<p>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급망 위험 관리도 추진한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수급 위험 등을 분석해 공급 차질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전략비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nbsp;</p>
<p>&nbsp;</p>
<p>백승보 조달청장은 “한국정책대상 수상은 조달 현장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조달청과 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핵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비축하여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28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06:27: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06:27: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90</guid>
		<title><![CDATA[기상청, 한·미 공동 ‘차세대 인공증우’ 원천기술 개발 나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기상청이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와 손잡고 전기장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증우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기존 인공증우 기술의 한계로 지적돼 온 높은 비용과 낮은 효율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식의 강수 생성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공동 실증연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구름물리실험챔버동에서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전기장’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증우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전기장을 이용해 구름 속 얼음결정의 생성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동안 구름 속 얼음결정 형성은 상당히 높은 전압 환경에서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저전압 환경에서도 전기장이 얼음결정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실험은 2026년 발표된 ‘겨울철 폭풍 속 얼음 사슬 결정체의 현장 관측 연구’의 결과를 실험실 환경에서 검증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다양한 온도와 전기장 조건을 정밀하게 설정해 구름 입자들이 서로 응집하고 얼음결정이 성장하는 과정을 관측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의 데이비드 델렌(David Delene) 교수가 직접 참여한다. 델렌 교수는 미국에서 개발한 고정밀 전기장 발생 장치를 국립기상과학원의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와 연계해 실험을 수행한다.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는 이번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상청이 독자 기술로 구축한 이 시설은 기온과 기압, 습도 등을 정밀하게 조절해 실제 대기 중에서 형성되는 구름 환경을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상태에서는 관측하기 어려운 미세한 구름 입자의 변화와 얼음결정 생성 과정을 통제된 조건에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구축한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를 활용해 미국의 전기장 발생 기술과 결합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양국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접목해 기존 인공증우 방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것이다.

현재 인공증우는 구름 속에 특정 물질을 살포해 빗방울이나 얼음결정의 성장을 유도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상 조건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항공기 등을 이용한 물질 살포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는 한계도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경제적인 강수 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전기장을 활용해 구름 내부의 미세한 물리적 과정을 제어하는 새로운 인공증우 기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가뭄이나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기상조절 기술 연구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국내 독자 기술로 구축한 첨단 실험 장비를 통해 한·미 양국이 세계 최초의 기상 신기술 연구에 도전하는 뜻깊은 사례”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공증우 기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기상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단순히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기술을 넘어, 구름과 강수의 생성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기상기술로 연결하기 위한 한·미 간 공동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내 첨단 실험시설과 해외의 정밀 계측·전기장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미래 기상조절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4559_qtbyedn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상청이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와 손잡고 전기장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증우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기존 인공증우 기술의 한계로 지적돼 온 높은 비용과 낮은 효율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식의 강수 생성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공동 실증연구다.</p>
<p><br /></p>
<p>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구름물리실험챔버동에서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전기장’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증우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연구의 핵심은 전기장을 이용해 구름 속 얼음결정의 생성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동안 구름 속 얼음결정 형성은 상당히 높은 전압 환경에서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저전압 환경에서도 전기장이 얼음결정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실험은 2026년 발표된 ‘겨울철 폭풍 속 얼음 사슬 결정체의 현장 관측 연구’의 결과를 실험실 환경에서 검증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다양한 온도와 전기장 조건을 정밀하게 설정해 구름 입자들이 서로 응집하고 얼음결정이 성장하는 과정을 관측할 계획이다.</p>
<p><br /></p>
<p>이번 공동연구에는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의 데이비드 델렌(David Delene) 교수가 직접 참여한다. 델렌 교수는 미국에서 개발한 고정밀 전기장 발생 장치를 국립기상과학원의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와 연계해 실험을 수행한다.</p>
<p><br /></p>
<p>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는 이번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상청이 독자 기술로 구축한 이 시설은 기온과 기압, 습도 등을 정밀하게 조절해 실제 대기 중에서 형성되는 구름 환경을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상태에서는 관측하기 어려운 미세한 구름 입자의 변화와 얼음결정 생성 과정을 통제된 조건에서 분석할 수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구축한 대형 구름물리실험챔버를 활용해 미국의 전기장 발생 기술과 결합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양국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접목해 기존 인공증우 방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것이다.</p>
<p><br /></p>
<p>현재 인공증우는 구름 속에 특정 물질을 살포해 빗방울이나 얼음결정의 성장을 유도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상 조건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항공기 등을 이용한 물질 살포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는 한계도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경제적인 강수 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전기장을 활용해 구름 내부의 미세한 물리적 과정을 제어하는 새로운 인공증우 기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가뭄이나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기상조절 기술 연구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p>
<p><br /></p>
<p>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국내 독자 기술로 구축한 첨단 실험 장비를 통해 한·미 양국이 세계 최초의 기상 신기술 연구에 도전하는 뜻깊은 사례”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공증우 기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기상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공동연구는 단순히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기술을 넘어, 구름과 강수의 생성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기상기술로 연결하기 위한 한·미 간 공동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내 첨단 실험시설과 해외의 정밀 계측·전기장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미래 기상조절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27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46: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44: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9</guid>
		<title><![CDATA[누림센터·경기도서관, 발달장애 예술인 서은혜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년 누림아카데미’ 웹 포스터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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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경기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6년 누림아카데미’ 북토크를 개최한다.
&nbsp;
이번 북토크는 발달장애 예술인이자 배우, 미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은혜 작가를 초청해 자전적 팝업북 『은혜야 살자』를 중심으로 삶과 예술,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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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혜 작가는 미술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포니정재단이 수여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bsp;
북토크에는 서 작가의 어머니이자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부 회장인 장현실 씨도 함께한다. 두 사람은 『은혜야 살자』에 담긴 ‘은혜가 태어나다’, ‘유년기와 학령기’, ‘청소년기’, ‘동굴 속 시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를 마주하며 가족이 함께 살아온 과정과 성장 경험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nbsp;
진행은 전 KBS 아나운서 최국화 씨가 맡는다. 저자와의 대화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nbsp;
이번 북토크는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비롯해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nbsp;
최나리 누림센터 교육홍보부 과장은 “이번 북토크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삶과 창작 활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자기결정권과 자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bsp;
참가 신청은 경기도서관 누리집 ‘참여·연결-도서관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nbsp;

누림센터는 경기도가 설립한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장애인복지 서비스 개발·지원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9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3517_hdksgtgz.jpg" alt="1988258956_20260811145821_4445069468.jpg" style="width: 595px; height: 84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년 누림아카데미’ 웹 포스터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경기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6년 누림아카데미’ 북토크를 개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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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북토크는 발달장애 예술인이자 배우, 미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은혜 작가를 초청해 자전적 팝업북 『은혜야 살자』를 중심으로 삶과 예술,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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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은혜 작가는 미술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포니정재단이 수여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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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북토크에는 서 작가의 어머니이자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부 회장인 장현실 씨도 함께한다. 두 사람은 『은혜야 살자』에 담긴 ‘은혜가 태어나다’, ‘유년기와 학령기’, ‘청소년기’, ‘동굴 속 시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를 마주하며 가족이 함께 살아온 과정과 성장 경험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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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행은 전 KBS 아나운서 최국화 씨가 맡는다. 저자와의 대화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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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북토크는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비롯해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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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나리 누림센터 교육홍보부 과장은 “이번 북토크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삶과 창작 활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자기결정권과 자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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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가 신청은 경기도서관 누리집 ‘참여·연결-도서관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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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림센터는 경기도가 설립한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장애인복지 서비스 개발·지원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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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20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3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3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8</guid>
		<title><![CDATA[대만 국가미술전,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 허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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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오비텔 인터내셔널(Orbitel International Cor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밍지 셰(Ming-Ji Hsieh)의 작품 「One Suitcase」가 2026년 대만 국가미술전(National Art Exhibition)에 선정되었다.&nbsp; [사진=Creative Director of Orbitel International Corp.]
   
   
&nbsp;
대만의 국가 규모 미술전에 디자인과 브랜드 영역에서 활동해 온 크리에이터의 작품이 선정되면서, 동시대 미술의 표현 영역이 전통적인 순수미술의 범주를 넘어 다양한 시각문화와 창작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최근 오비텔 인터내셔널(Orbitel International Cor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밍지 셰(Ming-Ji Hsieh)의 작품 「One Suitcase」가 2026년 대만 국가미술전(National Art Exhibition)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국립대만미술관(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 NTMoFA)에서 열리는 올해 전시에 출품됐다.

   

대만의 국가미술전은 국립대만미술관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공개 공모 형식의 미술 행사다. 올해 전시는 대만의 연호로 ‘115년 전시’에 해당하며, 2026년 7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대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국립대만미술관은 올해 전시가 16회째를 맞았으며, 공개 모집과 전문 심사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와 분야의 창작자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가미술전의 공모 분야는 수묵, 서예, 전각, 교채, 유화, 수채화, 판화, 조각, 사진, 뉴미디어아트, 종합매체 등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회화와 조각에서부터 사진과 뉴미디어, 복합적인 매체를 활용한 작품까지 포함하면서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포괄하고 있다.

   

이러한 전시 구성 속에서 「One Suitcase」가 주목받는 이유는 작품을 만든 밍지 셰의 활동 배경 때문이다. 셰는 미술관이나 갤러리 중심으로 활동해 온 작가라기보다 디자인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창작자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오비텔 인터내셔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시각적 언어와 이야기를 구축해 왔다. 이번 국가미술전 선정은 이러한 브랜드 중심의 창작 활동이 공식적인 미술 전시의 장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One Suitcase」는 오비텔 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오스 버블(O's Bubble)의 캐릭터인 ‘보바맨(BOBAMAN)’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소개됐다. 해외 보도에서는 이 작품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언어를 동시대 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넘어 보편적인 시각적 서사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이번 출품은 특히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이 미술 작품의 소재나 표현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과거에는 광고와 브랜딩을 상업적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으로, 미술을 독립적인 창작과 감상의 영역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디지털 미디어와 대중문화가 빠르게 결합하면서 캐릭터, 그래픽, 패키지, 영상, 브랜드 이미지 등 일상적인 시각문화가 예술 창작의 중요한 재료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대만 국가미술전 역시 이러한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국립대만미술관이 공개한 올해 전시 계획은 전통적인 매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표현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 형태를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국가 규모의 미술 공모전이 특정 장르에 한정되기보다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열린 114년 국가미술전에서도 국립대만미술관은 수묵과 서예 등 전통 분야뿐 아니라 사진, 뉴미디어아트, 종합매체 등을 함께 다뤘다. 당시 문화부와 미술관 관계자들은 일상적인 공간과 사물, 다양한 재료가 예술적 창작의 대상으로 확장되는 현상에도 주목했다.

   

따라서 「One Suitcase」의 선정은 단순히 한 명의 브랜드 디자이너가 미술전에 참여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디자인과 브랜딩에서 축적된 시각적 경험이 미술의 언어와 만나는 접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동시에 국가미술전이라는 제도권 미술의 플랫폼이 변화하는 창작 환경과 매체의 확장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사례를 근거로 대만 국가미술전이 공식적으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국립대만미술관의 공식 자료는 올해 전시의 목적을 예술 창작을 장려하고 창작 인재를 육성하며 예술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두고 있으며, 11개 분야를 통한 폭넓은 공모와 심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결국 「One Suitcase」가 던지는 의미는 제도 자체의 변화보다는 오늘날 예술 창작의 범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 브랜드에서 출발한 시각적 언어가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고, 디자인과 미술, 대중문화와 예술 사이의 경계가 서로 교차하는 것이다.

   

대만의 이번 국가미술전은 전통적인 회화와 조각뿐 아니라 사진과 뉴미디어, 종합매체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그 안에서 「One Suitcase」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 국가 규모의 미술 플랫폼에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3356_shavertt.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오비텔 인터내셔널(Orbitel International Cor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밍지 셰(Ming-Ji Hsieh)의 작품 「One Suitcase」가 2026년 대만 국가미술전(National Art Exhibition)에 선정되었다.&nbsp; [사진=Creative Director of Orbitel International Corp.]</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만의 국가 규모 미술전에 디자인과 브랜드 영역에서 활동해 온 크리에이터의 작품이 선정되면서, 동시대 미술의 표현 영역이 전통적인 순수미술의 범주를 넘어 다양한 시각문화와 창작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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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 매체들은 최근 오비텔 인터내셔널(Orbitel International Cor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밍지 셰(Ming-Ji Hsieh)의 작품 「One Suitcase」가 2026년 대만 국가미술전(National Art Exhibition)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국립대만미술관(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 NTMoFA)에서 열리는 올해 전시에 출품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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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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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의 국가미술전은 국립대만미술관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공개 공모 형식의 미술 행사다. 올해 전시는 대만의 연호로 ‘115년 전시’에 해당하며, 2026년 7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대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국립대만미술관은 올해 전시가 16회째를 맞았으며, 공개 모집과 전문 심사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와 분야의 창작자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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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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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올해 국가미술전의 공모 분야는 수묵, 서예, 전각, 교채, 유화, 수채화, 판화, 조각, 사진, 뉴미디어아트, 종합매체 등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회화와 조각에서부터 사진과 뉴미디어, 복합적인 매체를 활용한 작품까지 포함하면서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포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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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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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전시 구성 속에서 「One Suitcase」가 주목받는 이유는 작품을 만든 밍지 셰의 활동 배경 때문이다. 셰는 미술관이나 갤러리 중심으로 활동해 온 작가라기보다 디자인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창작자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오비텔 인터내셔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시각적 언어와 이야기를 구축해 왔다. 이번 국가미술전 선정은 이러한 브랜드 중심의 창작 활동이 공식적인 미술 전시의 장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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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e Suitcase」는 오비텔 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오스 버블(O's Bubble)의 캐릭터인 ‘보바맨(BOBAMAN)’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소개됐다. 해외 보도에서는 이 작품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언어를 동시대 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넘어 보편적인 시각적 서사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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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출품은 특히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이 미술 작품의 소재나 표현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과거에는 광고와 브랜딩을 상업적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으로, 미술을 독립적인 창작과 감상의 영역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디지털 미디어와 대중문화가 빠르게 결합하면서 캐릭터, 그래픽, 패키지, 영상, 브랜드 이미지 등 일상적인 시각문화가 예술 창작의 중요한 재료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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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 국가미술전 역시 이러한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국립대만미술관이 공개한 올해 전시 계획은 전통적인 매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표현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 형태를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국가 규모의 미술 공모전이 특정 장르에 한정되기보다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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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해 열린 114년 국가미술전에서도 국립대만미술관은 수묵과 서예 등 전통 분야뿐 아니라 사진, 뉴미디어아트, 종합매체 등을 함께 다뤘다. 당시 문화부와 미술관 관계자들은 일상적인 공간과 사물, 다양한 재료가 예술적 창작의 대상으로 확장되는 현상에도 주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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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One Suitcase」의 선정은 단순히 한 명의 브랜드 디자이너가 미술전에 참여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디자인과 브랜딩에서 축적된 시각적 경험이 미술의 언어와 만나는 접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동시에 국가미술전이라는 제도권 미술의 플랫폼이 변화하는 창작 환경과 매체의 확장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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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번 사례를 근거로 대만 국가미술전이 공식적으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국립대만미술관의 공식 자료는 올해 전시의 목적을 예술 창작을 장려하고 창작 인재를 육성하며 예술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두고 있으며, 11개 분야를 통한 폭넓은 공모와 심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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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One Suitcase」가 던지는 의미는 제도 자체의 변화보다는 오늘날 예술 창작의 범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 브랜드에서 출발한 시각적 언어가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고, 디자인과 미술, 대중문화와 예술 사이의 경계가 서로 교차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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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의 이번 국가미술전은 전통적인 회화와 조각뿐 아니라 사진과 뉴미디어, 종합매체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그 안에서 「One Suitcase」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 국가 규모의 미술 플랫폼에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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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20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38: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25: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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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란전쟁, ‘휴전과 확전’ 갈림길…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최대 변수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7</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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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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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정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전투의 중심은 이란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습에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해상 대치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권과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동결자산 문제 등을 둘러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특히 12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간 합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이 커지고 중동 해상에서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72센트 오른 배럴당 89.63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1센트 상승한 83.91달러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전쟁의 핵심 협상카드로

현재 이란전쟁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산유국에서 생산된 원유와 천연가스가 세계시장으로 이동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전쟁 이전에는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석유와 가스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곳을 통과했다.

그러나 전쟁 이후 이란이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선박 운항이 급격히 감소했다. 미국 역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강화하면서 양국의 군사적 대치가 상업용 선박의 안전 문제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조건으로 미국의 태도 변화와 제재 완화,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국가안보 관련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상업 운항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측은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해협의 운항 문제에 대한 진전이 있을 경우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가 단순한 해상교통 문제가 아니라 미·이란 협상의 핵심 의제로 자리 잡은 셈이다.

오만 중재에도 협상은 다시 교착

미·이란 간 직접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란은 미국과의 직접적인 협상을 거부하면서 오만을 통한 간접적인 소통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선박 운항 경로를 설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란 측은 관련 합의가 최종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협을 실제로 개방하는 문제는 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과 연계돼 있다는 것이 이란의 입장이다.

미국은 이란과 오만 간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상업용 선박 운항이 정상화되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의 발표에는 여전히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선박 공격까지 이어지면서 협상 분위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 로이터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선박 관련 공격이 잇따르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의 압박, 호르무즈 넘어 홍해까지

이란의 압박 전략은 호르무즈 해협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세력의 활동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해와 아덴만 일대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 위험이 커지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이라는 두 개의 핵심 해상 교통로가 동시에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는 이란이 여러 해상 요충지와 에너지 시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압박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쟁의 무대가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 사이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을 넘어 중동 전역의 해상교통과 에너지 인프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걸프 국가들도 안보 강화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란 주변국들의 대응도 달라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은 최근 공동방위협정을 체결하며 역내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이 걸프 지역의 에너지 생산시설과 해상교통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중동 국가들이 미국에만 안보를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인 방위 협력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출뿐 아니라 정유시설과 항만, 해상 물류망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국제유가·물류시장으로 번지는 전쟁의 충격

전쟁의 장기화가 국제경제에 미치는 가장 직접적인 충격은 에너지 시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감소하면서 국제 원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12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평화협상에 대한 회의론과 선박 공격 소식이 겹치면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역시 중동의 공급 차질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로이터는 EIA가 중동의 공급 차질이 2027년까지 하루 약 60만 배럴 수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물론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가 단기적으로 공급 충격을 일부 완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국제유가의 위험 프리미엄이 쉽게 사라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면전’보다 더 복잡해진 새로운 국면

현재 이란전쟁은 전면적인 공습이 계속되는 국면과는 다른 형태로 변하고 있다. 휴전과 협상 가능성이 존재하면서도 선박 공격과 해상 봉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위협이 반복되는 복합적인 충돌 양상이다.

미·이란 양측 모두 전쟁을 끝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합의 조건을 놓고서는 한 치의 양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해상교통 통제를 핵심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이란은 제재 해제와 자산 동결 해제, 전쟁에 대한 보상,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영향력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전쟁의 향방은 전선에서의 군사적 승패뿐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외교적 타협이 가능한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양측이 해협의 통항 조건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선박 공격과 해상 봉쇄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반대로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운항이 안정적으로 재개되고 이를 계기로 제재와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이 진전된다면 장기화된 전쟁을 종식시키는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2026년 이란전쟁은 단순한 미·이란 간 군사충돌을 넘어 에너지와 해상교통, 지역 안보질서, 국제경제가 동시에 얽힌 복합적인 지정학적 위기로 발전하고 있다. 8월 들어 다시 높아진 긴장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정상화와 미·이란 협상 재개 여부가 향후 중동 정세를 결정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2639_zhsuqhy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정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전투의 중심은 이란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습에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해상 대치로 이동하는 양상이다.</p>
<p><br /></p>
<p>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권과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동결자산 문제 등을 둘러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p>
<p><br /></p>
<p>특히 12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간 합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이 커지고 중동 해상에서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72센트 오른 배럴당 89.63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1센트 상승한 83.91달러를 기록했다.</p>
<p><br /></p>
<p><b>호르무즈 해협, 전쟁의 핵심 협상카드로</b></p>
<p><br /></p>
<p>현재 이란전쟁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산유국에서 생산된 원유와 천연가스가 세계시장으로 이동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전쟁 이전에는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석유와 가스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곳을 통과했다.</p>
<p><br /></p>
<p>그러나 전쟁 이후 이란이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선박 운항이 급격히 감소했다. 미국 역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강화하면서 양국의 군사적 대치가 상업용 선박의 안전 문제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으로 확산되고 있다.</p>
<p><br /></p>
<p>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조건으로 미국의 태도 변화와 제재 완화,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국가안보 관련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p>
<p><br /></p>
<p>반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상업 운항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측은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해협의 운항 문제에 대한 진전이 있을 경우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왔다.</p>
<p><br /></p>
<p>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가 단순한 해상교통 문제가 아니라 미·이란 협상의 핵심 의제로 자리 잡은 셈이다.</p>
<p><br /></p>
<p><b>오만 중재에도 협상은 다시 교착</b></p>
<p><br /></p>
<p>미·이란 간 직접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란은 미국과의 직접적인 협상을 거부하면서 오만을 통한 간접적인 소통에 의존하고 있다.</p>
<p><br /></p>
<p>최근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선박 운항 경로를 설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란 측은 관련 합의가 최종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협을 실제로 개방하는 문제는 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과 연계돼 있다는 것이 이란의 입장이다.</p>
<p><br /></p>
<p>미국은 이란과 오만 간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상업용 선박 운항이 정상화되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의 발표에는 여전히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p>
<p><br /></p>
<p>최근에는 선박 공격까지 이어지면서 협상 분위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 로이터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선박 관련 공격이 잇따르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b>이란의 압박, 호르무즈 넘어 홍해까지</b></p>
<p><br /></p>
<p>이란의 압박 전략은 호르무즈 해협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p>
<p><br /></p>
<p>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세력의 활동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해와 아덴만 일대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 위험이 커지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이라는 두 개의 핵심 해상 교통로가 동시에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p>
<p><br /></p>
<p>로이터는 이란이 여러 해상 요충지와 에너지 시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압박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이는 전쟁의 무대가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 사이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을 넘어 중동 전역의 해상교통과 에너지 인프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p>
<p><br /></p>
<p><b>걸프 국가들도 안보 강화</b></p>
<p><br /></p>
<p>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란 주변국들의 대응도 달라지고 있다.</p>
<p><br /></p>
<p>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은 최근 공동방위협정을 체결하며 역내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이 걸프 지역의 에너지 생산시설과 해상교통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이는 중동 국가들이 미국에만 안보를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인 방위 협력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p>
<p><br /></p>
<p>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출뿐 아니라 정유시설과 항만, 해상 물류망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p>
<p><br /></p>
<p><b>국제유가·물류시장으로 번지는 전쟁의 충격</b></p>
<p><br /></p>
<p>전쟁의 장기화가 국제경제에 미치는 가장 직접적인 충격은 에너지 시장이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감소하면서 국제 원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12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평화협상에 대한 회의론과 선박 공격 소식이 겹치면서 상승했다.</p>
<p><br /></p>
<p>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역시 중동의 공급 차질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로이터는 EIA가 중동의 공급 차질이 2027년까지 하루 약 60만 배럴 수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전망했다고 전했다.</p>
<p><br /></p>
<p>물론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가 단기적으로 공급 충격을 일부 완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국제유가의 위험 프리미엄이 쉽게 사라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p>
<p><br /></p>
<p><b>‘전면전’보다 더 복잡해진 새로운 국면</b></p>
<p><br /></p>
<p>현재 이란전쟁은 전면적인 공습이 계속되는 국면과는 다른 형태로 변하고 있다. 휴전과 협상 가능성이 존재하면서도 선박 공격과 해상 봉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위협이 반복되는 복합적인 충돌 양상이다.</p>
<p><br /></p>
<p>미·이란 양측 모두 전쟁을 끝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합의 조건을 놓고서는 한 치의 양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br /></p>
<p>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해상교통 통제를 핵심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이란은 제재 해제와 자산 동결 해제, 전쟁에 대한 보상,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영향력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p>
<p><br /></p>
<p>따라서 향후 전쟁의 향방은 전선에서의 군사적 승패뿐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외교적 타협이 가능한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특히 양측이 해협의 통항 조건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선박 공격과 해상 봉쇄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반대로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운항이 안정적으로 재개되고 이를 계기로 제재와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이 진전된다면 장기화된 전쟁을 종식시키는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p>
<p><br /></p>
<p>결국 2026년 이란전쟁은 단순한 미·이란 간 군사충돌을 넘어 에너지와 해상교통, 지역 안보질서, 국제경제가 동시에 얽힌 복합적인 지정학적 위기로 발전하고 있다. 8월 들어 다시 높아진 긴장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정상화와 미·이란 협상 재개 여부가 향후 중동 정세를 결정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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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15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28: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25: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6</guid>
		<title><![CDATA[한화솔루션, 재활용 원료 50% 적용 전력 케이블 소재 상업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화솔루션, 재활용 원료 50% 적용 전력 케이블 소재 상업화 [사진=한화솔루션]
      
   
&nbsp;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Wire &amp; Cable, W&amp;C) 부문이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전력 케이블 소재 상업화에 나선다.
&nbsp;
한화솔루션은 재활용 플라스틱(PCR·Post-Consumer Recycled) 원료를 50% 적용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기반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 ‘CHBA-8241RC’의 고객사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nbsp;
CHBA-8241RC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 소재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기존 제품과 비교해 1kg당 탄소배출량을 약 34% 줄이면서도 전기적 특성은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구현했다.
&nbsp;
한화솔루션은 2025년 CHBA-8241RC 개발과 시생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케이블 제조사를 통한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마쳤다.

이번 제품 상업화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초고압 케이블 절연 소재에서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케이블 외장 소재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저탄소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bsp;
카를로 스칼라타(Carlo Scarlata) 한화솔루션 W&amp;C 부문장은 “CHBA-8241RC는 고객사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품질과 시장성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재활용 원료 기반 친환경 케이블 소재를 통해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전력케이블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신뢰받는 소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한화솔루션은 그동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활용 폴리에틸렌(rPE) 사업도 확대해왔다. 재활용 폴리에틸렌에 대해 GRS(Global Recycled Standard)와 ISCC PLUS 등 인증을 획득하고, 전자제품 포장재와 화장품 용기, 산업용 재생 포장백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혀왔다.
&nbsp;

LG디스플레이, 한국콜마홀딩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재활용 폴리에틸렌 적용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 상업화를 통해 전력 인프라 분야로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2942_yqvvrwap.jpg" alt="31017998_20260811112145_693287542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화솔루션, 재활용 원료 50% 적용 전력 케이블 소재 상업화 [사진=한화솔루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Wire &amp; Cable, W&amp;C) 부문이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전력 케이블 소재 상업화에 나선다.</p>
<p>&nbsp;</p>
<p>한화솔루션은 재활용 플라스틱(PCR·Post-Consumer Recycled) 원료를 50% 적용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기반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 ‘CHBA-8241RC’의 고객사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p>
<p>&nbsp;</p>
<p>CHBA-8241RC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 소재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기존 제품과 비교해 1kg당 탄소배출량을 약 34% 줄이면서도 전기적 특성은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구현했다.</p>
<p>&nbsp;</p>
<p>한화솔루션은 2025년 CHBA-8241RC 개발과 시생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케이블 제조사를 통한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마쳤다.</p>
<p><br /></p>
<p>이번 제품 상업화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초고압 케이블 절연 소재에서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케이블 외장 소재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저탄소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카를로 스칼라타(Carlo Scarlata) 한화솔루션 W&amp;C 부문장은 “CHBA-8241RC는 고객사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품질과 시장성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재활용 원료 기반 친환경 케이블 소재를 통해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전력케이블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신뢰받는 소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한화솔루션은 그동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활용 폴리에틸렌(rPE) 사업도 확대해왔다. 재활용 폴리에틸렌에 대해 GRS(Global Recycled Standard)와 ISCC PLUS 등 인증을 획득하고, 전자제품 포장재와 화장품 용기, 산업용 재생 포장백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혀왔다.</p>
<p>&nbsp;</p>
<p></p>
<p>LG디스플레이, 한국콜마홀딩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재활용 폴리에틸렌 적용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전력 케이블 자켓 소재 상업화를 통해 전력 인프라 분야로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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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16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31: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23: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5</guid>
		<title><![CDATA[속초시, 2023년 경제성장률 4.4%…강원도 평균 웃돌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속초시, 2023년 경제성장률 4.4%…강원도 평균 웃돌아 [사진=속초시]
      
   
&nbsp;
속초시의 2023년 지역경제가 생산 규모와 실질 성장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p;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이 지난 7월 24일 공표한 ‘2023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 따르면 속초시의 2023년 경제성장률은 4.4%로 집계됐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성장률 2.5%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nbsp;
지역내총생산(GRDP)은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산한 지표로, 지역의 경제 규모와 산업구조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nbsp;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속초시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2022년 2조841억9,600만 원에서 2023년 2조1,763억700만 원으로 약 921억 원 증가했다.
&nbsp;
당해 연도 가격으로 산출한 명목 지역내총생산도 같은 기간 2조2,005억7,000만 원에서 2조4,212억5,300만 원으로 약 2,207억 원 늘었다. 증가율은 10.0%다.
&nbsp;
산업별 명목 총부가가치를 보면 건설업과 사업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컸다. 건설업은 2022년 2,341억700만 원에서 2023년 2,952억8,700만 원으로 26.1% 증가했다. 사업서비스업은 813억3,400만 원에서 1,004억7,800만 원으로 23.5% 늘었다.
&nbsp;
숙박 및 음식점업도 2,063억9,100만 원에서 2,442억8,300만 원으로 18.4%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은 920억5,600만 원에서 1,089억8,100만 원으로 18.4%,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은 1,099억4,500만 원에서 1,228억500만 원으로 11.7% 각각 증가했다.
&nbsp;
이 밖에도 부동산업 10.2%, 교육서비스업 8.8%, 도매 및 소매업 7.4%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nbsp;
전체 산업의 부가가치를 합한 속초시 총부가가치는 2022년 2조189억1,900만 원에서 2023년 2조2,409억7,000만 원으로 약 2,221억 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약 11.0%다.
&nbsp;
속초시는 이번 통계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관광 소비가 숙박·음식, 소매, 교통, 문화·서비스 등 지역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nbsp;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통계는 속초의 경제 규모 확대와 더불어 물가 영향을 제외한 실질적인 경제활동 역시 동반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관광 산업의 성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 서비스업 등 지역경제 곳곳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28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1901_xcwbrvgq.jpg" alt="20260812080908-9410.jpg" style="width: 728px; height: 5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속초시, 2023년 경제성장률 4.4%…강원도 평균 웃돌아 [사진=속초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속초시의 2023년 지역경제가 생산 규모와 실질 성장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nbsp;</p>
<p>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이 지난 7월 24일 공표한 ‘2023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 따르면 속초시의 2023년 경제성장률은 4.4%로 집계됐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성장률 2.5%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p>
<p>&nbsp;</p>
<p>지역내총생산(GRDP)은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산한 지표로, 지역의 경제 규모와 산업구조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p>
<p>&nbsp;</p>
<p>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속초시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2022년 2조841억9,600만 원에서 2023년 2조1,763억700만 원으로 약 921억 원 증가했다.</p>
<p>&nbsp;</p>
<p>당해 연도 가격으로 산출한 명목 지역내총생산도 같은 기간 2조2,005억7,000만 원에서 2조4,212억5,300만 원으로 약 2,207억 원 늘었다. 증가율은 10.0%다.</p>
<p>&nbsp;</p>
<p>산업별 명목 총부가가치를 보면 건설업과 사업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컸다. 건설업은 2022년 2,341억700만 원에서 2023년 2,952억8,700만 원으로 26.1% 증가했다. 사업서비스업은 813억3,400만 원에서 1,004억7,800만 원으로 23.5% 늘었다.</p>
<p>&nbsp;</p>
<p>숙박 및 음식점업도 2,063억9,100만 원에서 2,442억8,300만 원으로 18.4%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은 920억5,600만 원에서 1,089억8,100만 원으로 18.4%,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은 1,099억4,500만 원에서 1,228억500만 원으로 11.7% 각각 증가했다.</p>
<p>&nbsp;</p>
<p>이 밖에도 부동산업 10.2%, 교육서비스업 8.8%, 도매 및 소매업 7.4%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p>
<p>&nbsp;</p>
<p>전체 산업의 부가가치를 합한 속초시 총부가가치는 2022년 2조189억1,900만 원에서 2023년 2조2,409억7,000만 원으로 약 2,221억 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약 11.0%다.</p>
<p>&nbsp;</p>
<p>속초시는 이번 통계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관광 소비가 숙박·음식, 소매, 교통, 문화·서비스 등 지역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p>
<p>&nbsp;</p>
<p></p>
<p>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통계는 속초의 경제 규모 확대와 더불어 물가 영향을 제외한 실질적인 경제활동 역시 동반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관광 산업의 성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 서비스업 등 지역경제 곳곳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11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20: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15: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4</guid>
		<title><![CDATA[국토부, ‘이동로봇 특별법’ 추진… 사람과 로봇 공존하는 생활공간 만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국토교통부가 배송·주차·충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이동로봇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 건축물과 공동주택, 주차장, 실외공간, 건설현장 등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동로봇의 안전한 이용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약 40개 로봇 기업이 참여해 법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와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로봇은 배송과 운반, 주차, 전기차 충전, 보안,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내외 공간을 자율주행하거나 원격으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을 말한다. 최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동로봇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기술 발전만으로는 실제 생활공간에서의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

특히 로봇이 건축물이나 공동주택, 주차장, 도로와 같은 실외공간, 건설현장 등에서 사람과 함께 움직이기 위해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공간과 시설, 인프라가 로봇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현재 일부 규정은 사람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이동로봇의 운행 방식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 만큼 관련 규제와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토부가 마련 중인 이동로봇 특별법안에는 로봇 활용과 맞지 않는 기존 공간·시설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건축물과 공동주택, 주차장, 실외공간, 건설현장 등에서 이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와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동로봇이 특정 실증지역이나 제한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로봇 관련 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배송·시설관리·보안 등 새로운 로봇 서비스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이동로봇이 운행되는 공간과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 운영기준과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제도적 불확실성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와 대응체계를 명확히 하고 사고 조사체계도 마련해 국민들이 이동로봇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산업 활성화와 국민 안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되는 기업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국회 법안 발의와 심사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공간·시설·인프라 관련 규제와 제도적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동로봇 산업의 혁신을 가로막지 않으면서도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동로봇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실제 생활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상용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공간과 제도를 변화시킬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동로봇 특별법안은 단순히 로봇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넘어 건축물과 도시공간, 교통·생활 인프라를 로봇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법안이 제정될 경우 배송과 물류를 비롯해 주차, 전기차 충전, 보안,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로봇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2111533_lcpdgcfu.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토교통부가 배송·주차·충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이동로봇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 건축물과 공동주택, 주차장, 실외공간, 건설현장 등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p>
<p><br /></p>
<p>국토교통부는 8월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동로봇의 안전한 이용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약 40개 로봇 기업이 참여해 법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와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p>
<p><br /></p>
<p>이동로봇은 배송과 운반, 주차, 전기차 충전, 보안,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내외 공간을 자율주행하거나 원격으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을 말한다. 최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동로봇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기술 발전만으로는 실제 생활공간에서의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p>
<p><br /></p>
<p>특히 로봇이 건축물이나 공동주택, 주차장, 도로와 같은 실외공간, 건설현장 등에서 사람과 함께 움직이기 위해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공간과 시설, 인프라가 로봇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현재 일부 규정은 사람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이동로봇의 운행 방식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 만큼 관련 규제와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
<p><br /></p>
<p>국토부가 마련 중인 이동로봇 특별법안에는 로봇 활용과 맞지 않는 기존 공간·시설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건축물과 공동주택, 주차장, 실외공간, 건설현장 등에서 이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와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p>
<p><br /></p>
<p>이를 통해 이동로봇이 특정 실증지역이나 제한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로봇 관련 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배송·시설관리·보안 등 새로운 로봇 서비스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p>
<p><br /></p>
<p>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이동로봇이 운행되는 공간과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 운영기준과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제도적 불확실성을 줄여나갈 계획이다.</p>
<p><br /></p>
<p>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와 대응체계를 명확히 하고 사고 조사체계도 마련해 국민들이 이동로봇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산업 활성화와 국민 안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p>
<p><br /></p>
<p>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되는 기업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국회 법안 발의와 심사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공간·시설·인프라 관련 규제와 제도적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동로봇 산업의 혁신을 가로막지 않으면서도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동로봇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실제 생활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상용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공간과 제도를 변화시킬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이동로봇 특별법안은 단순히 로봇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넘어 건축물과 도시공간, 교통·생활 인프라를 로봇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법안이 제정될 경우 배송과 물류를 비롯해 주차, 전기차 충전, 보안,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로봇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5009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11:16: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11:12: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3</guid>
		<title><![CDATA[피아노 연주의 ‘엄지’에 주목하다…신수연 교수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 출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음악 전문 출판사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인 신수연 교수의 신간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를 출간했다. [사진= 뮤직에듀벤처]
      
   
&nbsp;
피아노 연주에서 손의 긴장과 움직임의 막힘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연주를 돕기 위해 ‘엄지’의 역할과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음악 전문 출판사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인 신수연 교수의 신간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경험하는 손의 긴장이나 끊어지는 소리, 빠른 패시지에서의 움직임 문제 등을 ‘엄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저자는 엄지를 단순히 다른 손가락보다 짧은 하나의 손가락으로 바라보는 대신 손목과 팔의 움직임을 건반으로 연결하고 손 전체의 균형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설명한다.

특히 엄지와 손목, 팔의 무게가 연주 과정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실제 연습 과정에서 느끼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연주자가 자신의 움직임과 감각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책은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학습하는 방식뿐 아니라 연주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찾아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과 연주자는 물론 테크닉과 소리 표현을 지도하는 음악 교육자들도 참고할 수 있다.

저자 신수연 교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취리히·뇌샤텔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이후 대학과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피아노 연주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신 교수는 “손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일은 단지 테크닉을 고치는 과정이 아니라 음악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엄지의 구조와 움직임을 바르게 이해할 때 손과 팔은 더 자유로워지고 소리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에듀벤처는 음악 교육 도서 출판과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음악 전문 출판사로, 피아노 교수법과 음악 교육 관련 도서를 출간하고 교육과정과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75320_dyysntiy.jpg" alt="0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1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음악 전문 출판사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인 신수연 교수의 신간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를 출간했다. [사진= 뮤직에듀벤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피아노 연주에서 손의 긴장과 움직임의 막힘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연주를 돕기 위해 ‘엄지’의 역할과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p>
<p><br /></p>
<p>음악 전문 출판사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인 신수연 교수의 신간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p>
<p><br /></p>
<p>이 책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경험하는 손의 긴장이나 끊어지는 소리, 빠른 패시지에서의 움직임 문제 등을 ‘엄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p>
<p><br /></p>
<p>저자는 엄지를 단순히 다른 손가락보다 짧은 하나의 손가락으로 바라보는 대신 손목과 팔의 움직임을 건반으로 연결하고 손 전체의 균형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설명한다.</p>
<p><br /></p>
<p>특히 엄지와 손목, 팔의 무게가 연주 과정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실제 연습 과정에서 느끼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연주자가 자신의 움직임과 감각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책은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학습하는 방식뿐 아니라 연주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찾아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과 연주자는 물론 테크닉과 소리 표현을 지도하는 음악 교육자들도 참고할 수 있다.</p>
<p><br /></p>
<p>저자 신수연 교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취리히·뇌샤텔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이후 대학과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피아노 연주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p>
<p><br /></p>
<p>신 교수는 “손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일은 단지 테크닉을 고치는 과정이 아니라 음악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엄지의 구조와 움직임을 바르게 이해할 때 손과 팔은 더 자유로워지고 소리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뮤직에듀벤처는 음악 교육 도서 출판과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음악 전문 출판사로, 피아노 교수법과 음악 교육 관련 도서를 출간하고 교육과정과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4024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7:54: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52: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2</guid>
		<title><![CDATA[CU, AI가 셀프계산대 결제 누락 감지한다…신세계아이앤씨와 시범 도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사진=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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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셀프계산대에서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고객이 자리를 떠나면 인공지능(AI)이 이를 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AI 카메라가 고객의 셀프 POS 이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을 감지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셀프계산대에서 결제를 마치지 않은 상태로 자리를 떠날 경우 AI가 이를 감지하고 화면에 결제 미완료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정상적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의점의 기존 셀프 POS를 전면 교체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AI 연산 처리 기능을 갖춘 VPU(Video Processing Unit)가 탑재된 초소형 카메라가 자체적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서버나 미니 PC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기존 셀프 POS에 카메라 한 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교체나 복잡한 연동 과정도 최소화했다.

BGF리테일과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7월부터 서울 강남 인근 CU 점포 한 곳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CU는 AI 기반 결제 관리 기능이 셀프 POS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셀프 POS를 활용하면 점포 근무자가 결제 업무 외에 상품 진열과 매장 정리, 고객 응대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범 운영 범위도 확대한다.

양사는 오는 9월부터 다양한 입지의 CU 매장에서 추가적인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고객 동선과 결제 패턴, 체류 시간, 대기열 등 매장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 운영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준용 BGF리테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고객 편의와 점포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는 리테일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리테일 환경을 지속 확대하고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74803_ypnznowv.jpg" alt="01.jpg" style="width: 827px; height: 6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사진=BGF리테일]</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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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편의점 셀프계산대에서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고객이 자리를 떠나면 인공지능(AI)이 이를 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p>
<p><br /></p>
<p>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AI 비전 기반 셀프 POS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솔루션은 AI 카메라가 고객의 셀프 POS 이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을 감지해 안내하는 방식이다.</p>
<p><br /></p>
<p>고객이 셀프계산대에서 결제를 마치지 않은 상태로 자리를 떠날 경우 AI가 이를 감지하고 화면에 결제 미완료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정상적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p>
<p><br /></p>
<p>편의점의 기존 셀프 POS를 전면 교체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p>
<p><br /></p>
<p>AI 연산 처리 기능을 갖춘 VPU(Video Processing Unit)가 탑재된 초소형 카메라가 자체적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서버나 미니 PC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기존 셀프 POS에 카메라 한 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교체나 복잡한 연동 과정도 최소화했다.</p>
<p><br /></p>
<p>BGF리테일과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7월부터 서울 강남 인근 CU 점포 한 곳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p>
<p><br /></p>
<p>CU는 AI 기반 결제 관리 기능이 셀프 POS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셀프 POS를 활용하면 점포 근무자가 결제 업무 외에 상품 진열과 매장 정리, 고객 응대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시범 운영 범위도 확대한다.</p>
<p><br /></p>
<p>양사는 오는 9월부터 다양한 입지의 CU 매장에서 추가적인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고객 동선과 결제 패턴, 체류 시간, 대기열 등 매장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 운영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p>
<p><br /></p>
<p>박준용 BGF리테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AI 기술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고객 편의와 점포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는 리테일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리테일 환경을 지속 확대하고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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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4020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7:49: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47: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1</guid>
		<title><![CDATA[맨시티와 한국 전통미학의 만남…성수 ‘맨시티 하우스’ 1만 명 찾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옹가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푸마코리아]
      
   
&nbsp;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3년 만의 방한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팝업 공간에 5일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축구와 음악에 한국 전통미학과 공예를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에게 경기장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푸마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운영한 ‘맨시티 하우스(Man City House)’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마의 파트너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의 3년 만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첫날부터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공식 개장 시간보다 6시간 이른 오전 7시부터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오후 1시 기준 입장 대기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

공간 구성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 정체성과 한국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함께 담았다.

자개와 병풍 등을 공간 디자인에 활용했으며, 1층 ‘라커룸’에는 서예가 솔뫼 정현식과 협업한 한글 마킹 유니폼과 선수단 초상화를 전시했다. 2층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2026~2027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전시·판매하는 팬 스토어를 마련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과 국내 팬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 이틀째인 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오마르 마르무시와 티자니 라인더르스, 제레미 몽가가 현장을 방문했다. 선수들은 ‘푸마 볼 챌린지’와 ‘베스트 11 엽서 만들기’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팬들의 유니폼에 사인하며 교류했다.

한국 문화와 결합한 한정 상품도 선보였다. 홈 어센틱 저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우스 오브 낭만’과 협업한 모자를 제공했으며, 키드밀리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POV와 협업한 티셔츠 등도 마련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한국 공예를 접목한 한정 스페셜 패키지가 전량 소진됐다.

해당 패키지는 푸마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함께한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포지션’과 협업해 제작한 ‘금박 일벌 컵&amp;접시’를 어웨이 어센틱 저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스포츠와 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8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프리게임 팬 치어 파티’에는 키드밀리를 비롯한 POV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음원 ‘NYTC(Not Your Typical City)’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맨시티 하우스’는 한국 팬을 향한 맨시티의 진심에 전통 미학을 더해, 현장을 찾은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과 유대감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자산을 활용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마와 맨체스터 시티는 2019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5년 파트너십을 장기 연장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74509_layxgvge.jpg" alt="0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옹가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푸마코리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3년 만의 방한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팝업 공간에 5일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축구와 음악에 한국 전통미학과 공예를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에게 경기장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p>
<p><br /></p>
<p>푸마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운영한 ‘맨시티 하우스(Man City House)’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행사는 푸마의 파트너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의 3년 만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p>
<p><br /></p>
<p>첫날부터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공식 개장 시간보다 6시간 이른 오전 7시부터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오후 1시 기준 입장 대기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p>
<p><br /></p>
<p>공간 구성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 정체성과 한국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함께 담았다.</p>
<p><br /></p>
<p>자개와 병풍 등을 공간 디자인에 활용했으며, 1층 ‘라커룸’에는 서예가 솔뫼 정현식과 협업한 한글 마킹 유니폼과 선수단 초상화를 전시했다. 2층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2026~2027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전시·판매하는 팬 스토어를 마련했다.</p>
<p><br /></p>
<p>맨체스터 시티 선수들과 국내 팬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다.</p>
<p><br /></p>
<p>행사 이틀째인 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오마르 마르무시와 티자니 라인더르스, 제레미 몽가가 현장을 방문했다. 선수들은 ‘푸마 볼 챌린지’와 ‘베스트 11 엽서 만들기’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팬들의 유니폼에 사인하며 교류했다.</p>
<p><br /></p>
<p>한국 문화와 결합한 한정 상품도 선보였다. 홈 어센틱 저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우스 오브 낭만’과 협업한 모자를 제공했으며, 키드밀리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POV와 협업한 티셔츠 등도 마련했다.</p>
<p><br /></p>
<p>특히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한국 공예를 접목한 한정 스페셜 패키지가 전량 소진됐다.</p>
<p><br /></p>
<p>해당 패키지는 푸마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함께한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포지션’과 협업해 제작한 ‘금박 일벌 컵&amp;접시’를 어웨이 어센틱 저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p>
<p><br /></p>
<p>스포츠와 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8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프리게임 팬 치어 파티’에는 키드밀리를 비롯한 POV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음원 ‘NYTC(Not Your Typical City)’를 현장에서 선보였다.</p>
<p><br /></p>
<p>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맨시티 하우스’는 한국 팬을 향한 맨시티의 진심에 전통 미학을 더해, 현장을 찾은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과 유대감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자산을 활용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한편 푸마와 맨체스터 시티는 2019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5년 파트너십을 장기 연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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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4019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7:46: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44: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80</guid>
		<title><![CDATA[당뇨병 환자 응급실 방문 위험, AI로 미리 예측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국내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실제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응급실 방문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환자의 혈압과 콩팥기능, 혈당 등 일상적인 진료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5개 의료기관의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여 명의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해 응급실 방문 위험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ONE’ 7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2022년부터 지원해 구축한 약 190만 명 규모의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은 대부분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급성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실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입원과 사망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응급실 방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찾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5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 가운데 4만9770명(22.6%)은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0명 중 2명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들은 방문하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높았으며 혈당 조절과 콩팥 기능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인슐린과 이뇨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약 2배 높았고, 고혈압과 뇌혈관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압과 혈당검사 결과, 콩팥 기능, 약물 처방 이력 등 의료기관에서 평소 확인하는 55개 임상정보를 활용해 여러 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인 ‘캣부스트(CatBoost)’ 모델은 응급실 방문 위험이 높은 환자와 낮은 환자를 구분하는 성능이 87%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존 통계 방식의 모델은 73% 수준이었다.

응급실 방문 위험 예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이완기 혈압이었으며 혈청 크레아티닌과 수축기 혈압이 뒤를 이었다. 혈청 크레아티닌은 콩팥 기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다.

연구진은 이들 요인 상당수가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진료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하게 관리할 경우 응급실 방문과 급성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예방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임주현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장은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구축해 온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진료데이터가 환자의 건강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 전략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1차 의료기관에서도 활용 가능한 예측모델을 보급함으로써 합병증 위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당뇨병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이후 치료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능동적 예방·관리’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작은 건강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73402_qpvizxey.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내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실제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응급실 방문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환자의 혈압과 콩팥기능, 혈당 등 일상적인 진료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5개 의료기관의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여 명의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해 응급실 방문 위험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ONE’ 7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2022년부터 지원해 구축한 약 190만 명 규모의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p>
<p><br /></p>
<p>당뇨병은 대부분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급성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실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입원과 사망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응급실 방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찾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연구진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5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p>
<p><br /></p>
<p>분석 대상 가운데 4만9770명(22.6%)은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0명 중 2명에 해당하는 수준이다.</p>
<p><br /></p>
<p>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들은 방문하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높았으며 혈당 조절과 콩팥 기능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인슐린과 이뇨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약 2배 높았고, 고혈압과 뇌혈관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연구진은 혈압과 혈당검사 결과, 콩팥 기능, 약물 처방 이력 등 의료기관에서 평소 확인하는 55개 임상정보를 활용해 여러 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비교했다.</p>
<p><br /></p>
<p>그 결과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인 ‘캣부스트(CatBoost)’ 모델은 응급실 방문 위험이 높은 환자와 낮은 환자를 구분하는 성능이 87%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존 통계 방식의 모델은 73% 수준이었다.</p>
<p><br /></p>
<p>응급실 방문 위험 예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이완기 혈압이었으며 혈청 크레아티닌과 수축기 혈압이 뒤를 이었다. 혈청 크레아티닌은 콩팥 기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다.</p>
<p><br /></p>
<p>연구진은 이들 요인 상당수가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진료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하게 관리할 경우 응급실 방문과 급성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예방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임주현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장은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구축해 온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진료데이터가 환자의 건강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 전략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1차 의료기관에서도 활용 가능한 예측모델을 보급함으로써 합병증 위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당뇨병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이후 치료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능동적 예방·관리’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작은 건강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건강" term="10914|10977"/>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40123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7:34: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33: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9</guid>
		<title><![CDATA[소방청, 폭염 속 차량 화재 주의 당부…“장거리 운행 전 사전점검 필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차량 운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방청이 폭염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운전자들에게 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내연기관 차량 화재는 총 1만8417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30명이 숨지고 769명이 다치는 등 총 89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1911억 원에 달했다.

연도별 차량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3493건, 2022년 3640건, 2023년 3665건, 2024년 3813건, 2025년 3806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25년 발생 건수는 약 9% 증가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월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7월이 350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고, 8월이 340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발생 건수 가운데 7월은 9.5%, 8월은 9.2%를 차지해 두 달을 합하면 18.7%에 달했다.

소방청은 여름철 높은 외부 기온으로 엔진 온도가 쉽게 상승하는 데다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할 경우 차량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기계적 과열 등에 따른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와 오일 상태를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라이터나 보조배터리 등 화재 위험이 있는 물품을 차량 안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장거리 운행 시에는 휴게소 등을 이용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차량의 과열 여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의 차량 화재에 대비해 초기 대응에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도 비치해야 한다.

소방청은 차량 화재가 운전자와 동승자의 인명피해뿐 아니라 도로 위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폭염 시 무리한 운행을 피하고 차량 상태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차량 화재는 폭염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대형 인명피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운전자들께서는 폭염 시 무리한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선제적인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73112_tquogich.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차량 운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방청이 폭염에 따른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운전자들에게 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p>
<p><br /></p>
<p>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내연기관 차량 화재는 총 1만8417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30명이 숨지고 769명이 다치는 등 총 89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1911억 원에 달했다.</p>
<p><br /></p>
<p>연도별 차량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3493건, 2022년 3640건, 2023년 3665건, 2024년 3813건, 2025년 3806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25년 발생 건수는 약 9% 증가했다.</p>
<p><br /></p>
<p>특히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최근 5년간 월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7월이 350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고, 8월이 340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발생 건수 가운데 7월은 9.5%, 8월은 9.2%를 차지해 두 달을 합하면 18.7%에 달했다.</p>
<p><br /></p>
<p>소방청은 여름철 높은 외부 기온으로 엔진 온도가 쉽게 상승하는 데다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할 경우 차량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기계적 과열 등에 따른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br /></p>
<p>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와 오일 상태를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라이터나 보조배터리 등 화재 위험이 있는 물품을 차량 안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p>
<p><br /></p>
<p>장거리 운행 시에는 휴게소 등을 이용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차량의 과열 여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의 차량 화재에 대비해 초기 대응에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도 비치해야 한다.</p>
<p><br /></p>
<p>소방청은 차량 화재가 운전자와 동승자의 인명피해뿐 아니라 도로 위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폭염 시 무리한 운행을 피하고 차량 상태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p>
<p><br /></p>
<p>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차량 화재는 폭염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대형 인명피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운전자들께서는 폭염 시 무리한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선제적인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40106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7:32: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29: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8</guid>
		<title><![CDATA[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오바마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팟캐스트 ‘A Great Book with Barack Obama’를 소개하며 독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ArcticDesire.com Polarreisen]
      
   
&nbsp;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 권의 책이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팟캐스트 ‘버락 오바마가 쓴 훌륭한 책(A Great Book with Barack Obama)’를 소개하며 독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책 한 권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시대에 독서가 줄 수 있는 기쁨과 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떤 책들은 단순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꾼다”고 밝혔다.

새 프로그램은 오바마 부부가 설립한 미디어 제작사 Higher Ground(하이얼 그라운드)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Audible(오디어블)이 함께 제작한다. 총 6편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 24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오바마가 선택한 책들은 최근 베스트셀러가 아니다.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쳤던 작품들을 다시 읽고 그 의미를 돌아보는 방식이다.

선정된 여섯 작품은 제임스 볼드윈의 『The Fire Next Time(다음번 불)』, 토니 모리슨의 『Song of Solomon(솔로몬의 노래)』, 코맥 매카시의 『All the Pretty Horses(모든 아름다운 말들)』, 메릴린 로빈슨의 『Gilead(길르앗)』, 존 르 카레의 『Tinker Tailor Soldier Spy(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로버트 펜 워런의 『All the King's Men(모든 왕의 사람들)』이다. 메릴린 로빈슨의 작품을 제외하면 모두 20세기에 출간된 책들이다.

오바마는 이 책들이 젊은 시절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면서 가족과 신앙, 인종, 정치 그리고 미국이라는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The Fire Next Time(다음번 불)』의 저자 제임스 볼드윈은 미국의 인종 문제와 정체성을 깊이 탐구한 작가다. 토니 모리슨 역시 미국 흑인의 역사와 기억, 가족과 공동체를 문학적으로 탐구했으며 199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코맥 매카시의 『All the Pretty Horses(모든 아름다운 말들)』는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성장과 상실을 다루며, 메릴린 로빈슨의 『Gilead(길르앗)』는 가족과 신앙, 죽음과 용서 등을 성찰하는 작품이다. 존 르 카레의 『Tinker Tailor Soldier Spy(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냉전시대 정보기관을 배경으로 충성과 배신을 다루고, 로버트 펜 워런의 『All the King's Men(모든 왕의 사람들)』은 정치와 권력, 도덕적 책임을 탐구한다.

오바마는 프로그램에 여러 인물을 초대해 이 책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이유와 문학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각 에피소드에 참여할 게스트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바마가 오랫동안 이어온 독서 활동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자신이 읽은 책을 꾸준히 공개해왔고, 퇴임 이후에도 여름과 연말 등에 추천 도서 목록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러 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책 한 권 한 권을 다시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팟캐스트 발표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미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독서 습관의 변화다.

지난 6월 CBS뉴스와 유고브가 미국 성인 2,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10년 전보다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한 독서를 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독서량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절반가량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비슷한 비율이 독서를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30세 미만에서 독서 대신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그렇다고 미국인들이 책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다. 퓨리서치센터가 2025년 10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75%가 지난 1년 동안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을 포함해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일부라도 읽거나 들었다고 답했다. 종이책을 읽은 사람은 64%, 전자책은 31%, 오디오북은 26%였다.

두 조사 결과를 함께 보면 책을 접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지만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해 책에 집중하는 시간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오바마가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책 한 권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시대”라고 언급한 것도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맞닿아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소셜미디어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빠르게 소비하는 것과 한 권의 책을 따라가며 생각하는 것은 다른 경험이다. 오바마가 새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책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인 동시에 타인의 삶과 생각을 긴 시간 따라가게 한다. 때로는 자신과 전혀 다른 시대와 인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이미 가지고 있던 생각을 의심하거나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오바마는 “이 책들이 왜 여전히 울림을 주는지,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문학이 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빠르고 짧은 콘텐츠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시대에 오바마가 다시 선택한 것은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일이었다. 그의 새로운 팟캐스트가 던지는 질문도 결국 여기에 닿아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 권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느냐의 문제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71619_klewhdcg.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오바마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팟캐스트 ‘A Great Book with Barack Obama’를 소개하며 독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ArcticDesire.com Polarreise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 권의 책이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한다.</p>
<p><br /></p>
<p>오바마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팟캐스트 ‘버락 오바마가 쓴 훌륭한 책(A Great Book with Barack Obama)’를 소개하며 독서의 의미를 강조했다.</p>
<p><br /></p>
<p>그는 “책 한 권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시대에 독서가 줄 수 있는 기쁨과 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떤 책들은 단순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꾼다”고 밝혔다.</p>
<p><br /></p>
<p>새 프로그램은 오바마 부부가 설립한 미디어 제작사 Higher Ground(하이얼 그라운드)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Audible(오디어블)이 함께 제작한다. 총 6편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 24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에서 오바마가 선택한 책들은 최근 베스트셀러가 아니다.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쳤던 작품들을 다시 읽고 그 의미를 돌아보는 방식이다.</p>
<p><br /></p>
<p>선정된 여섯 작품은 제임스 볼드윈의 『The Fire Next Time(다음번 불)』, 토니 모리슨의 『Song of Solomon(솔로몬의 노래)』, 코맥 매카시의 『All the Pretty Horses(모든 아름다운 말들)』, 메릴린 로빈슨의 『Gilead(길르앗)』, 존 르 카레의 『Tinker Tailor Soldier Spy(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로버트 펜 워런의 『All the King's Men(모든 왕의 사람들)』이다. 메릴린 로빈슨의 작품을 제외하면 모두 20세기에 출간된 책들이다.</p>
<p><br /></p>
<p>오바마는 이 책들이 젊은 시절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면서 가족과 신앙, 인종, 정치 그리고 미국이라는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The Fire Next Time(다음번 불)』의 저자 제임스 볼드윈은 미국의 인종 문제와 정체성을 깊이 탐구한 작가다. 토니 모리슨 역시 미국 흑인의 역사와 기억, 가족과 공동체를 문학적으로 탐구했으며 199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p>
<p><br /></p>
<p>코맥 매카시의 『All the Pretty Horses(모든 아름다운 말들)』는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성장과 상실을 다루며, 메릴린 로빈슨의 『Gilead(길르앗)』는 가족과 신앙, 죽음과 용서 등을 성찰하는 작품이다. 존 르 카레의 『Tinker Tailor Soldier Spy(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냉전시대 정보기관을 배경으로 충성과 배신을 다루고, 로버트 펜 워런의 『All the King's Men(모든 왕의 사람들)』은 정치와 권력, 도덕적 책임을 탐구한다.</p>
<p><br /></p>
<p>오바마는 프로그램에 여러 인물을 초대해 이 책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이유와 문학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각 에피소드에 참여할 게스트들은 공개되지 않았다.</p>
<p><br /></p>
<p>이번 프로젝트는 오바마가 오랫동안 이어온 독서 활동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자신이 읽은 책을 꾸준히 공개해왔고, 퇴임 이후에도 여름과 연말 등에 추천 도서 목록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러 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책 한 권 한 권을 다시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p>
<p><br /></p>
<p>이번 팟캐스트 발표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미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독서 습관의 변화다.</p>
<p><br /></p>
<p>지난 6월 CBS뉴스와 유고브가 미국 성인 2,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10년 전보다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한 독서를 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독서량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절반가량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비슷한 비율이 독서를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30세 미만에서 독서 대신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p>
<p><br /></p>
<p>그렇다고 미국인들이 책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다. 퓨리서치센터가 2025년 10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75%가 지난 1년 동안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을 포함해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일부라도 읽거나 들었다고 답했다. 종이책을 읽은 사람은 64%, 전자책은 31%, 오디오북은 26%였다.</p>
<p><br /></p>
<p>두 조사 결과를 함께 보면 책을 접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지만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해 책에 집중하는 시간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p>
<p><br /></p>
<p>오바마가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책 한 권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시대”라고 언급한 것도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맞닿아 있다.</p>
<p><br /></p>
<p>디지털 콘텐츠와 소셜미디어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빠르게 소비하는 것과 한 권의 책을 따라가며 생각하는 것은 다른 경험이다. 오바마가 새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p>
<p><br /></p>
<p>책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인 동시에 타인의 삶과 생각을 긴 시간 따라가게 한다. 때로는 자신과 전혀 다른 시대와 인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이미 가지고 있던 생각을 의심하거나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p>
<p><br /></p>
<p>오바마는 “이 책들이 왜 여전히 울림을 주는지,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문학이 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p>
<p><br /></p>
<p>빠르고 짧은 콘텐츠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시대에 오바마가 다시 선택한 것은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일이었다. 그의 새로운 팟캐스트가 던지는 질문도 결국 여기에 닿아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 권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느냐의 문제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최고위리더" term="10964|10982"/>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4001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7:22: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14: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7</guid>
		<title><![CDATA[2,400광년 밖 ‘코끼리 코’ 속에서 별이 태어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코끼리코 성운(Elephant Trunk Nebula)’으로 불리는 IC 1396A [사진=World and Science&nbsp; X]
      
   
&nbsp;
지구에서 약 2,400광년 떨어진 우주에 거대한 코끼리의 코를 닮은 가스와 먼지 구름이 있다. ‘코끼리코 성운(Elephant Trunk Nebula)’으로 불리는 IC 1396A이다. 독특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이 성운은 단순히 아름다운 천체에 그치지 않는다. 짙은 가스와 먼지 속에서 새로운 별이 태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별 형성 지역이기도 하다.

과학·우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World and Science’는 11일 코끼리코 성운의 사진을 소개하며 “두껍고 길게 뻗은 가스 구름 속에서 수많은 원시별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에 사용된 사진의 크레디트는 천문학자 T.A. Rector와 WIYN, 미국 국립광학·적외선천문학연구소(NOIRLab),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천문학연구대학연합(AURA)으로 표시돼 있다.

코끼리코 성운은 케페우스자리 방향에 있는 거대한 전리수소 영역 IC 1396 내부에 자리한다. NASA 자료에 따르면 이 천체는 차갑고 밀도가 높은 성간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는 20광년 이상에 이른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검고 긴 기둥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별의 탄생과 관련된 복잡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천문학자들이 이곳에 주목하는 이유도 성운 내부에 숨어 있는 어린 별들 때문이다. 가스와 먼지가 가시광선을 가로막고 있어 내부를 일반적인 광학 관측만으로 들여다보기 어렵지만, 적외선 관측을 이용하면 먼지 너머에서 형성되고 있는 별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04년 스피처 우주망원경 관측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IC 1396A 내부에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원시별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매우 어린 단계의 원시별과 함께 다수의 젊은 별을 확인하면서 이 거대한 가스 구름 내부에서 실제 별 형성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관측을 통해 보여줬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주변의 거대한 별이 새로운 별의 탄생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IC 1396 중심부에는 뜨겁고 질량이 큰 O형 별 ‘HD 206267’이 존재한다. 이 별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자외선과 항성풍은 주변의 가스와 먼지를 침식하는 한편, 일부 조밀한 분자 구름에 압력을 가하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천문학계에서는 강한 복사 에너지가 주변 가스를 압축하면서 별의 형성을 촉진할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NASA 역시 젊고 질량이 큰 별에서 나오는 복사와 항성풍이 차가운 가스 구름과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별 형성을 촉발할 수 있으며, 코끼리코 성운이 이러한 현상을 연구할 수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한다.

실제 관측 연구에서도 이 같은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2년 국제학술지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찬드라 X선우주망원경과 광학·적외선 관측 자료를 이용해 IC 1396A와 주변 지역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 지역에서 250개가 넘는 어린 별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최소 140개 이상이 주변의 강한 복사에 의해 영향을 받은 별 형성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IC 1396 전체에서 이 같은 ‘촉발형 별 형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최소 14~25%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주변 별의 복사가 새로운 별을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별의 탄생에는 가스의 밀도와 중력 붕괴, 자기장 등 여러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코끼리코 성운에서는 이처럼 파괴와 탄생이라는 서로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다. 거대한 별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자외선과 항성풍은 주변 가스와 먼지를 조금씩 깎아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가스를 압축해 별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World and Science가 11일 소개한 사진 역시 이러한 우주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사진은 11일 새롭게 촬영된 것은 아니다. 게시물에 명시된 크레디트와 일치하는 자료는 미국 애리조나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의 WIYN 0.9m 망원경으로 관측해 2020년 공개된 이미지다. 따라서 ‘11일 촬영된 사진’이 아니라 ‘11일 World and Science가 소개한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코끼리의 코를 닮은 독특한 모습 뒤에는 수백만 년에 걸쳐 이어지는 별의 탄생과 변화가 숨어 있다.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빛조차 지구에 도착하기까지 약 2,400년이 걸렸다. 사진 속 아름다운 우주 구름은 별이 태어나고 주변의 거대한 별과 가스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거대한 ‘별의 요람’인 셈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65134_vbhviuxk.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코끼리코 성운(Elephant Trunk Nebula)’으로 불리는 IC 1396A [사진=World and Science&nbsp;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구에서 약 2,400광년 떨어진 우주에 거대한 코끼리의 코를 닮은 가스와 먼지 구름이 있다. ‘코끼리코 성운(Elephant Trunk Nebula)’으로 불리는 IC 1396A이다. 독특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이 성운은 단순히 아름다운 천체에 그치지 않는다. 짙은 가스와 먼지 속에서 새로운 별이 태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별 형성 지역이기도 하다.</p>
<p><br /></p>
<p>과학·우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World and Science’는 11일 코끼리코 성운의 사진을 소개하며 “두껍고 길게 뻗은 가스 구름 속에서 수많은 원시별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에 사용된 사진의 크레디트는 천문학자 T.A. Rector와 WIYN, 미국 국립광학·적외선천문학연구소(NOIRLab),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천문학연구대학연합(AURA)으로 표시돼 있다.</p>
<p><br /></p>
<p>코끼리코 성운은 케페우스자리 방향에 있는 거대한 전리수소 영역 IC 1396 내부에 자리한다. NASA 자료에 따르면 이 천체는 차갑고 밀도가 높은 성간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는 20광년 이상에 이른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검고 긴 기둥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별의 탄생과 관련된 복잡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p>
<p><br /></p>
<p>천문학자들이 이곳에 주목하는 이유도 성운 내부에 숨어 있는 어린 별들 때문이다. 가스와 먼지가 가시광선을 가로막고 있어 내부를 일반적인 광학 관측만으로 들여다보기 어렵지만, 적외선 관측을 이용하면 먼지 너머에서 형성되고 있는 별들을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2004년 스피처 우주망원경 관측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IC 1396A 내부에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원시별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매우 어린 단계의 원시별과 함께 다수의 젊은 별을 확인하면서 이 거대한 가스 구름 내부에서 실제 별 형성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관측을 통해 보여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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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흥미로운 것은 주변의 거대한 별이 새로운 별의 탄생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IC 1396 중심부에는 뜨겁고 질량이 큰 O형 별 ‘HD 206267’이 존재한다. 이 별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자외선과 항성풍은 주변의 가스와 먼지를 침식하는 한편, 일부 조밀한 분자 구름에 압력을 가하는 역할도 한다.</p>
<p><br /></p>
<p>이 때문에 천문학계에서는 강한 복사 에너지가 주변 가스를 압축하면서 별의 형성을 촉진할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NASA 역시 젊고 질량이 큰 별에서 나오는 복사와 항성풍이 차가운 가스 구름과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별 형성을 촉발할 수 있으며, 코끼리코 성운이 이러한 현상을 연구할 수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한다.</p>
<p><br /></p>
<p>실제 관측 연구에서도 이 같은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2년 국제학술지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찬드라 X선우주망원경과 광학·적외선 관측 자료를 이용해 IC 1396A와 주변 지역을 조사했다.</p>
<p><br /></p>
<p>연구진은 이 지역에서 250개가 넘는 어린 별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최소 140개 이상이 주변의 강한 복사에 의해 영향을 받은 별 형성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IC 1396 전체에서 이 같은 ‘촉발형 별 형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최소 14~25%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주변 별의 복사가 새로운 별을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별의 탄생에는 가스의 밀도와 중력 붕괴, 자기장 등 여러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p>
<p><br /></p>
<p>코끼리코 성운에서는 이처럼 파괴와 탄생이라는 서로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다. 거대한 별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자외선과 항성풍은 주변 가스와 먼지를 조금씩 깎아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가스를 압축해 별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p>
<p><br /></p>
<p>World and Science가 11일 소개한 사진 역시 이러한 우주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사진은 11일 새롭게 촬영된 것은 아니다. 게시물에 명시된 크레디트와 일치하는 자료는 미국 애리조나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의 WIYN 0.9m 망원경으로 관측해 2020년 공개된 이미지다. 따라서 ‘11일 촬영된 사진’이 아니라 ‘11일 World and Science가 소개한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p>
<p><br /></p>
<p>코끼리의 코를 닮은 독특한 모습 뒤에는 수백만 년에 걸쳐 이어지는 별의 탄생과 변화가 숨어 있다.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빛조차 지구에 도착하기까지 약 2,400년이 걸렸다. 사진 속 아름다운 우주 구름은 별이 태어나고 주변의 거대한 별과 가스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거대한 ‘별의 요람’인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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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986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1 Aug 2026 06:53: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6:51: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6</guid>
		<title><![CDATA[손끝보다 작은 숲에도 ‘생태계’가 있다…이끼 속 숨겨진 생명의 세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끼와 작은 식물을 근접 촬영한 사진 [사진=Earth]
   

&nbsp;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바위와 나무껍질 위의 작은 이끼가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하나의 미세한 서식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지구환경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Earth(@earthcurated)’는 이끼와 작은 식물을 근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손끝만 한 크기에도 하나의 생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 곁을 그냥 지나친다”고 소개했다.

사진에는 이끼 위에 솟아난 작은 버섯과 어린 식물이 담겼다. 육안으로 보면 작은 녹색 공간에 불과하지만 이끼가 형성하는 환경은 다양한 미생물이 살아가는 복잡한 미세 서식처가 될 수 있다.

최근 연구 결과도 이 같은 이끼의 생태적 가치를 뒷받침한다.

2025년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Microbiom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알프스 생태계에서 함께 자라는 이끼와 관속식물의 미생물 군집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토양에서 자라는 52쌍의 식물과 이끼를 분석한 결과, 이끼에서 관속식물보다 높은 미생물 종 풍부도와 다양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조사된 이끼에서는 모두 3,435개의 세균 ASV(Amplicon Sequence Variant·미생물 유전자 염기서열 변이 단위)와 1,174개의 균류 ASV가 확인됐다. 함께 자란 관속식물에서는 각각 1,760개와 911개가 확인됐다. 이는 작은 이끼 군락이 다양한 미생물이 살아가는 중요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끼가 만드는 미세한 세계는 흔히 ‘브라이오스피어(bryosphere)’라는 개념으로 설명된다. 이끼 식물체와 그 주변에 형성되는 환경을 하나의 생태적 공간으로 보는 개념이다. 실제로 이끼와 미생물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들은 세균과 균류 등 다양한 미생물이 이끼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며 영양분 순환 등에 관여한다는 점을 보고하고 있다.

   


   
      ▲ 이끼와 작은 식물을 근접 촬영한 사진 [사진=Earth]
      
   
&nbsp;
이끼의 역할은 미세생물의 서식처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2023년 국제학술지 Nature Geoscience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는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이끼가 존재하는 토양과 그렇지 않은 토양을 비교해 이끼의 생태계 기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모든 대륙에 걸쳐 8개 생태계 서비스와 24개의 토양 생물다양성·기능 지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끼가 존재하는 토양은 맨땅과 비교해 탄소 저장과 주요 영양분 축적, 유기물 분해 등에서 긍정적인 특성을 나타냈으며 토양에 존재하는 식물 병원체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속식물이 적은 환경에서 이끼의 생태적 기능이 중요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 세계 토양 이끼가 맨땅과 비교해 토양층에 잠재적으로 약 64억3천만 톤(6.43Gt)의 추가 탄소와 연관돼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이 수치는 이끼가 매년 64억3천만 톤의 탄소를 새롭게 흡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끼가 있는 토양과 맨땅 사이에서 나타나는 탄소 저장량 차이를 전 지구적으로 추산한 값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끼 자체뿐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광합성 미생물 역시 탄소 순환에 참여한다.

북방 이탄지와 열대우림의 이끼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이끼와 함께 살아가는 광합성 미생물이 실제 이산화탄소 고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이 이끼의 전체 탄소 흡수량 가운데 북방 이탄지에서 평균 약 4%, 열대우림에서 약 2%를 담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끼류는 물과 탄소뿐 아니라 질소 순환에도 관여한다. 2024년 New Phytologist에 발표된 연구 검토에 따르면 이끼·우산이끼·뿔이끼 등을 포함하는 선태식물은 숲과 툰드라, 이탄지, 초원, 사막 등 다양한 육상 생태계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탄소를 고정하며 질소 순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우리가 숲길에서 밟고 지나가거나 나무와 바위 표면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몇 센티미터의 녹색 공간은 단순한 ‘작은 식물’만으로 이루어진 곳이 아니다.

이끼와 균류, 세균을 비롯한 미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물과 탄소·질소가 이동하는 작은 생태적 공간이다. 그 규모는 사람의 손끝보다 작을 수 있지만 이러한 미세한 생태계가 모여 토양 건강과 탄소 순환, 생물다양성을 지탱하는 하나의 기반이 된다.

Earth가 남긴 “우리는 대부분 그 곁을 그냥 지나친다”는 문장은 그래서 단순한 감상적 표현만은 아니다. 우리가 쉽게 보지 못했던 작은 자연에도 생태계의 복잡한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말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64637_vuuasfgt.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085px;"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끼와 작은 식물을 근접 촬영한 사진 [사진=Earth]</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바위와 나무껍질 위의 작은 이끼가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하나의 미세한 서식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자연과 지구환경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Earth(@earthcurated)’는 이끼와 작은 식물을 근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손끝만 한 크기에도 하나의 생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 곁을 그냥 지나친다”고 소개했다.</p>
<p><br /></p>
<p>사진에는 이끼 위에 솟아난 작은 버섯과 어린 식물이 담겼다. 육안으로 보면 작은 녹색 공간에 불과하지만 이끼가 형성하는 환경은 다양한 미생물이 살아가는 복잡한 미세 서식처가 될 수 있다.</p>
<p><br /></p>
<p>최근 연구 결과도 이 같은 이끼의 생태적 가치를 뒷받침한다.</p>
<p><br /></p>
<p>2025년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Microbiom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알프스 생태계에서 함께 자라는 이끼와 관속식물의 미생물 군집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토양에서 자라는 52쌍의 식물과 이끼를 분석한 결과, 이끼에서 관속식물보다 높은 미생물 종 풍부도와 다양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p>
<p><br /></p>
<p>연구에서 조사된 이끼에서는 모두 3,435개의 세균 ASV(Amplicon Sequence Variant·미생물 유전자 염기서열 변이 단위)와 1,174개의 균류 ASV가 확인됐다. 함께 자란 관속식물에서는 각각 1,760개와 911개가 확인됐다. 이는 작은 이끼 군락이 다양한 미생물이 살아가는 중요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p>
<p><br /></p>
<p>이끼가 만드는 미세한 세계는 흔히 ‘브라이오스피어(bryosphere)’라는 개념으로 설명된다. 이끼 식물체와 그 주변에 형성되는 환경을 하나의 생태적 공간으로 보는 개념이다. 실제로 이끼와 미생물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들은 세균과 균류 등 다양한 미생물이 이끼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며 영양분 순환 등에 관여한다는 점을 보고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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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64653_rgdkhgux.jpg" alt="2.jpg" style="width: 880px; height: 96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끼와 작은 식물을 근접 촬영한 사진 [사진=Earth]</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끼의 역할은 미세생물의 서식처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p>
<p><br /></p>
<p>2023년 국제학술지 Nature Geoscience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는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이끼가 존재하는 토양과 그렇지 않은 토양을 비교해 이끼의 생태계 기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모든 대륙에 걸쳐 8개 생태계 서비스와 24개의 토양 생물다양성·기능 지표를 조사했다.</p>
<p><br /></p>
<p>그 결과 이끼가 존재하는 토양은 맨땅과 비교해 탄소 저장과 주요 영양분 축적, 유기물 분해 등에서 긍정적인 특성을 나타냈으며 토양에 존재하는 식물 병원체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속식물이 적은 환경에서 이끼의 생태적 기능이 중요하게 나타났다.</p>
<p><br /></p>
<p>연구진은 전 세계 토양 이끼가 맨땅과 비교해 토양층에 잠재적으로 약 64억3천만 톤(6.43Gt)의 추가 탄소와 연관돼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이 수치는 이끼가 매년 64억3천만 톤의 탄소를 새롭게 흡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끼가 있는 토양과 맨땅 사이에서 나타나는 탄소 저장량 차이를 전 지구적으로 추산한 값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p>
<p><br /></p>
<p>이끼 자체뿐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광합성 미생물 역시 탄소 순환에 참여한다.</p>
<p><br /></p>
<p>북방 이탄지와 열대우림의 이끼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이끼와 함께 살아가는 광합성 미생물이 실제 이산화탄소 고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이 이끼의 전체 탄소 흡수량 가운데 북방 이탄지에서 평균 약 4%, 열대우림에서 약 2%를 담당한 것으로 분석했다.</p>
<p><br /></p>
<p>이끼류는 물과 탄소뿐 아니라 질소 순환에도 관여한다. 2024년 New Phytologist에 발표된 연구 검토에 따르면 이끼·우산이끼·뿔이끼 등을 포함하는 선태식물은 숲과 툰드라, 이탄지, 초원, 사막 등 다양한 육상 생태계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탄소를 고정하며 질소 순환에도 영향을 미친다.</p>
<p><br /></p>
<p>결국 우리가 숲길에서 밟고 지나가거나 나무와 바위 표면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몇 센티미터의 녹색 공간은 단순한 ‘작은 식물’만으로 이루어진 곳이 아니다.</p>
<p><br /></p>
<p>이끼와 균류, 세균을 비롯한 미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물과 탄소·질소가 이동하는 작은 생태적 공간이다. 그 규모는 사람의 손끝보다 작을 수 있지만 이러한 미세한 생태계가 모여 토양 건강과 탄소 순환, 생물다양성을 지탱하는 하나의 기반이 된다.</p>
<p><br /></p>
<p>Earth가 남긴 “우리는 대부분 그 곁을 그냥 지나친다”는 문장은 그래서 단순한 감상적 표현만은 아니다. 우리가 쉽게 보지 못했던 작은 자연에도 생태계의 복잡한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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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984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6 Aug 2026 08:46: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6:26: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5</guid>
		<title><![CDATA[3천 년 전 청동 도끼의 ‘미소’…상나라 권력 구조를 보여주는 ‘아추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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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 약 3천 년 전 중국 상(商)나라 시대에 제작된 청동 도끼로 독특한 사람 얼굴 문양을 하고 있다. [사진=Archaeology &amp; Art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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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천 년 전 중국 상(商)나라 시대에 제작된 청동 도끼가 독특한 사람 얼굴 문양으로 다시 해외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크게 뜬 두 눈과 벌어진 입, 드러난 치아 때문에 오늘날에는 마치 웃는 얼굴처럼 보이지만, 이 유물은 단순한 장식품이나 흥미로운 고대 미술품이 아니다. 상나라 후기의 정치권력과 군사적 위계, 중앙과 동부 지역 세력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 자료다.

유물의 이름은 아추월(亞醜鉞·Ya Chou Yue)이다. ‘월(鉞)’은 일반적인 도끼보다 날이 넓은 대형 도끼를 가리키며, 고대 중국에서는 무기로 사용되는 동시에 지배자의 권력과 군사적 권위를 나타내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기물로 발전했다.

아추월은 1965년 중국 산둥성 칭저우(青州) 쑤부툰(蘇埠屯)에서 발굴된 상나라 시대의 대형 무덤인 M1(1호묘)에서 출토됐으며 현재 산둥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길이는 32.7㎝, 날의 폭은 34.5㎝다. 중국 측 문화유산 자료 역시 출토 연도와 장소, 크기를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다.

웃는 얼굴인가, 위압적인 얼굴인가

아추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몸체 중앙을 뚫어 만든 투조(透雕) 방식의 사람 얼굴 문양이다.

활처럼 휘어진 눈썹과 둥글게 뜬 눈, 돌출된 코, 크게 벌어진 입과 치아가 표현돼 있다. 현대인의 눈에는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 때문에 ‘미소 짓는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 해외 소개 자료에서도 ‘grinning face’, 즉 웃거나 이를 드러낸 얼굴로 소개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것을 고대인이 의도적으로 만든 ‘웃는 얼굴’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산둥박물관 관계자의 기존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표현은 위엄과 공포감을 동시에 강조하는 상나라 청동기의 조형적 특징과 연결된다. 사람 얼굴이 적을 위협하기 위한 표현이었다는 해석도 있지만 정확한 제작 의도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미소를 표현한 유물’이라기보다 오늘날 관람자의 시각에서 웃는 모습으로 인식되는 위압적인 인면문(人面紋)이라고 설명하는 편이 정확하다.

유물의 명칭인 ‘아추’도 얼굴이 ‘추하다(醜)’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 아니다.

몸체에 새겨진 ‘亞醜(아추·Ya Chou)’ 명문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국립고궁박물원 자료에 따르면 이 표지는 상나라 후기의 씨족 또는 집단을 나타내는 표장(emblem)으로 일반적으로 ‘Ya Chou’라고 판독되고 있으며, 아추 표장이 있는 청동기는 현재 100점 이상 알려져 있다. 다만 ‘醜’자의 정확한 판독과 의미를 둘러싸고는 학술적으로 이견이 존재한다.

아추월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무덤’에 있다

아추월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려면 유물 자체보다 출토 장소인 쑤부툰 M1묘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이 무덤에는 동·서·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 네 개의 묘도(墓道)가 설치돼 있었다. 중국 상나라 후기의 중심지였던 허난성 안양 은허(殷墟)의 왕릉에서도 확인되는 최고위급 무덤 구조다.

특히 학술자료에 따르면 안양의 상 왕릉을 제외하면 상나라 후기 유적 가운데 네 개 묘도를 갖춘 무덤이 확인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쑤부툰 M1이다.

중국 지방정부 문화자료에 기록된 M1의 규모도 상당하다. 무덤 입구는 남북 약 15m, 동서 약 10.7m이며 깊이는 약 8.25m였다. 아추월을 포함한 대형 청동월 두 점은 북쪽 묘도 입구에서 발견됐다.

무덤에서는 아추 명문을 가진 다른 청동기들도 발견됐다.

이 때문에 쑤부툰 일대를 아추 집단의 묘역으로 보는 견해가 제시돼 왔다. 국립고궁박물원 역시 이곳을 아추 씨족의 묘지였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설명하면서, 가장 높은 위계의 무덤 주인이 상 왕조와 관련된 지역 군사 지도자였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수도 안양에서 약 400㎞ 떨어진 곳에 나타난 ‘왕릉급 문화’

더 중요한 문제는 쑤부툰의 위치다.

상나라 후기 정치 중심지였던 안양에서 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산둥 지역에서 왕실과 매우 유사한 장례문화와 청동기 문화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쑤부툰에서 발견된 청동기의 종류와 장식 양식, 음식·술을 담는 제사용 청동기의 구성, 장례 방식 등은 안양의 상나라 지배층 문화와 높은 유사성을 나타낸다. 해외 중국미술 전문 학술지 Orientations에 실린 미니애폴리스미술관 중국미술 담당 큐레이터 류양(Liu Yang)의 연구 소개 역시 이러한 고고학적 유사성을 근거로 아추 집단이 상나라 지배층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아추가 독립적인 ‘국가’였는지, 상 왕실과 혈연적으로 연결된 씨족이었는지, 상 왕이 동부 지역에 배치한 군사 집단이었는지는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亞’를 세습적인 군사 관직 또는 지위와 관련된 표현으로 해석한다. 갑골문에 등장하는 ‘소신추(小臣醜)’라는 인물과 아추 집단을 연결하고, M1의 주인이 상 왕실에 의해 동부 지역에 파견된 군사 지도자였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하지만 이는 유력한 학술적 가설 가운데 하나이지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따라서 SNS에서 간혹 등장하는 ‘아추월 주인은 상나라 동부군 사령관이었다’거나 특정 고대 국가의 군주였다는 식의 설명은 현재의 고고학적 증거보다 한 단계 앞선 주장이다.

청동 도끼가 상징하는 ‘권력’

월은 중국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석기와 옥기로 만들어졌고, 높은 신분의 무덤에서 권위를 나타내는 부장품으로 발견된다. 청동기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형 청동월은 단순한 전투 도구를 넘어 군사적 지휘권과 정치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발전했다. 중국 측 문화유산 자료에서도 상나라 청동월을 왕후·귀족 등의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기물로 설명한다.

아추월처럼 크기가 크고 정교한 인면문까지 투조한 청동월을 실제 전투용 도끼와 동일하게 보는 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출토 맥락과 크기, 장식성, 최고위급 무덤에서의 위치 등을 고려하면 실용적인 무기 이상의 의례·권위 상징물이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더욱이 M1에서는 아추월과 함께 또 다른 대형 인면문 청동월이 발견됐다. 두 유물은 상나라 청동기 문화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재미있는 표정의 도끼’에서 상나라 정치지도를 읽다

아추월은 오늘날에는 독특한 표정 때문에 먼저 시선을 끈다. 해외 온라인 이용자들도 ‘eternal smile’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이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 ‘표정’ 뒤에 있는 권력의 흔적이다.

상나라의 중심지에서 약 400㎞ 떨어진 산둥 지역에 왕릉에 버금가는 대형 무덤이 존재했고, 그 안에서 권력을 상징하는 대형 청동월과 아추 명문 청동기가 함께 발견됐다는 사실은 상 왕조의 정치·군사 네트워크가 동부 지역과 어떻게 연결돼 있었는지를 연구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3천여 년이 지난 오늘날 사람들에게는 웃는 얼굴처럼 보이는 청동 도끼. 하지만 상나라 시대 사람들에게 이 얼굴은 웃음보다는 권위와 위엄, 그리고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지배자의 힘을 보여주는 이미지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아추월이 단순히 ‘기묘한 고대 유물’을 넘어 중국 청동기시대의 정치 구조와 지역 지배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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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1063756_izxnallr.jpg" alt="01.jpg" style="width: 800px; height: 8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약 3천 년 전 중국 상(商)나라 시대에 제작된 청동 도끼로 독특한 사람 얼굴 문양을 하고 있다. [사진=Archaeology &amp; Art X]</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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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nbsp;</p>
<p>약 3천 년 전 중국 상(商)나라 시대에 제작된 청동 도끼가 독특한 사람 얼굴 문양으로 다시 해외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크게 뜬 두 눈과 벌어진 입, 드러난 치아 때문에 오늘날에는 마치 웃는 얼굴처럼 보이지만, 이 유물은 단순한 장식품이나 흥미로운 고대 미술품이 아니다. 상나라 후기의 정치권력과 군사적 위계, 중앙과 동부 지역 세력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 자료다.</p>
<p><br /></p>
<p>유물의 이름은 아추월(亞醜鉞·Ya Chou Yue)이다. ‘월(鉞)’은 일반적인 도끼보다 날이 넓은 대형 도끼를 가리키며, 고대 중국에서는 무기로 사용되는 동시에 지배자의 권력과 군사적 권위를 나타내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기물로 발전했다.</p>
<p><br /></p>
<p>아추월은 1965년 중국 산둥성 칭저우(青州) 쑤부툰(蘇埠屯)에서 발굴된 상나라 시대의 대형 무덤인 M1(1호묘)에서 출토됐으며 현재 산둥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길이는 32.7㎝, 날의 폭은 34.5㎝다. 중국 측 문화유산 자료 역시 출토 연도와 장소, 크기를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다.</p>
<p><br /></p>
<p><b>웃는 얼굴인가, 위압적인 얼굴인가</b></p>
<p><br /></p>
<p>아추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몸체 중앙을 뚫어 만든 투조(透雕) 방식의 사람 얼굴 문양이다.</p>
<p><br /></p>
<p>활처럼 휘어진 눈썹과 둥글게 뜬 눈, 돌출된 코, 크게 벌어진 입과 치아가 표현돼 있다. 현대인의 눈에는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 때문에 ‘미소 짓는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 해외 소개 자료에서도 ‘grinning face’, 즉 웃거나 이를 드러낸 얼굴로 소개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p>
<p><br /></p>
<p>그러나 이것을 고대인이 의도적으로 만든 ‘웃는 얼굴’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p>
<p><br /></p>
<p>산둥박물관 관계자의 기존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표현은 위엄과 공포감을 동시에 강조하는 상나라 청동기의 조형적 특징과 연결된다. 사람 얼굴이 적을 위협하기 위한 표현이었다는 해석도 있지만 정확한 제작 의도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미소를 표현한 유물’이라기보다 오늘날 관람자의 시각에서 웃는 모습으로 인식되는 위압적인 인면문(人面紋)이라고 설명하는 편이 정확하다.</p>
<p><br /></p>
<p>유물의 명칭인 ‘아추’도 얼굴이 ‘추하다(醜)’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 아니다.</p>
<p><br /></p>
<p>몸체에 새겨진 ‘亞醜(아추·Ya Chou)’ 명문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국립고궁박물원 자료에 따르면 이 표지는 상나라 후기의 씨족 또는 집단을 나타내는 표장(emblem)으로 일반적으로 ‘Ya Chou’라고 판독되고 있으며, 아추 표장이 있는 청동기는 현재 100점 이상 알려져 있다. 다만 ‘醜’자의 정확한 판독과 의미를 둘러싸고는 학술적으로 이견이 존재한다.</p>
<p><br /></p>
<p><b>아추월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무덤’에 있다</b></p>
<p><br /></p>
<p>아추월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려면 유물 자체보다 출토 장소인 쑤부툰 M1묘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p>
<p><br /></p>
<p>이 무덤에는 동·서·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 네 개의 묘도(墓道)가 설치돼 있었다. 중국 상나라 후기의 중심지였던 허난성 안양 은허(殷墟)의 왕릉에서도 확인되는 최고위급 무덤 구조다.</p>
<p><br /></p>
<p>특히 학술자료에 따르면 안양의 상 왕릉을 제외하면 상나라 후기 유적 가운데 네 개 묘도를 갖춘 무덤이 확인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쑤부툰 M1이다.</p>
<p><br /></p>
<p>중국 지방정부 문화자료에 기록된 M1의 규모도 상당하다. 무덤 입구는 남북 약 15m, 동서 약 10.7m이며 깊이는 약 8.25m였다. 아추월을 포함한 대형 청동월 두 점은 북쪽 묘도 입구에서 발견됐다.</p>
<p><br /></p>
<p>무덤에서는 아추 명문을 가진 다른 청동기들도 발견됐다.</p>
<p><br /></p>
<p>이 때문에 쑤부툰 일대를 아추 집단의 묘역으로 보는 견해가 제시돼 왔다. 국립고궁박물원 역시 이곳을 아추 씨족의 묘지였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설명하면서, 가장 높은 위계의 무덤 주인이 상 왕조와 관련된 지역 군사 지도자였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p>
<p><br /></p>
<p><b>수도 안양에서 약 400㎞ 떨어진 곳에 나타난 ‘왕릉급 문화’</b></p>
<p><br /></p>
<p>더 중요한 문제는 쑤부툰의 위치다.</p>
<p><br /></p>
<p>상나라 후기 정치 중심지였던 안양에서 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산둥 지역에서 왕실과 매우 유사한 장례문화와 청동기 문화가 발견됐기 때문이다.</p>
<p><br /></p>
<p>쑤부툰에서 발견된 청동기의 종류와 장식 양식, 음식·술을 담는 제사용 청동기의 구성, 장례 방식 등은 안양의 상나라 지배층 문화와 높은 유사성을 나타낸다. 해외 중국미술 전문 학술지 Orientations에 실린 미니애폴리스미술관 중국미술 담당 큐레이터 류양(Liu Yang)의 연구 소개 역시 이러한 고고학적 유사성을 근거로 아추 집단이 상나라 지배층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한다.</p>
<p><br /></p>
<p>다만 여기서 한 가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p>
<p><br /></p>
<p>아추가 독립적인 ‘국가’였는지, 상 왕실과 혈연적으로 연결된 씨족이었는지, 상 왕이 동부 지역에 배치한 군사 집단이었는지는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p>
<p><br /></p>
<p>일부 연구에서는 ‘亞’를 세습적인 군사 관직 또는 지위와 관련된 표현으로 해석한다. 갑골문에 등장하는 ‘소신추(小臣醜)’라는 인물과 아추 집단을 연결하고, M1의 주인이 상 왕실에 의해 동부 지역에 파견된 군사 지도자였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하지만 이는 유력한 학술적 가설 가운데 하나이지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p>
<p><br /></p>
<p>따라서 SNS에서 간혹 등장하는 ‘아추월 주인은 상나라 동부군 사령관이었다’거나 특정 고대 국가의 군주였다는 식의 설명은 현재의 고고학적 증거보다 한 단계 앞선 주장이다.</p>
<p><br /></p>
<p><b>청동 도끼가 상징하는 ‘권력’</b></p>
<p><br /></p>
<p>월은 중국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석기와 옥기로 만들어졌고, 높은 신분의 무덤에서 권위를 나타내는 부장품으로 발견된다. 청동기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형 청동월은 단순한 전투 도구를 넘어 군사적 지휘권과 정치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발전했다. 중국 측 문화유산 자료에서도 상나라 청동월을 왕후·귀족 등의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기물로 설명한다.</p>
<p><br /></p>
<p>아추월처럼 크기가 크고 정교한 인면문까지 투조한 청동월을 실제 전투용 도끼와 동일하게 보는 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출토 맥락과 크기, 장식성, 최고위급 무덤에서의 위치 등을 고려하면 실용적인 무기 이상의 의례·권위 상징물이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p>
<p><br /></p>
<p>더욱이 M1에서는 아추월과 함께 또 다른 대형 인면문 청동월이 발견됐다. 두 유물은 상나라 청동기 문화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b>‘재미있는 표정의 도끼’에서 상나라 정치지도를 읽다</b></p>
<p><br /></p>
<p>아추월은 오늘날에는 독특한 표정 때문에 먼저 시선을 끈다. 해외 온라인 이용자들도 ‘eternal smile’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이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p>
<p><br /></p>
<p>그러나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 ‘표정’ 뒤에 있는 권력의 흔적이다.</p>
<p><br /></p>
<p>상나라의 중심지에서 약 400㎞ 떨어진 산둥 지역에 왕릉에 버금가는 대형 무덤이 존재했고, 그 안에서 권력을 상징하는 대형 청동월과 아추 명문 청동기가 함께 발견됐다는 사실은 상 왕조의 정치·군사 네트워크가 동부 지역과 어떻게 연결돼 있었는지를 연구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p>
<p><br /></p>
<p>3천여 년이 지난 오늘날 사람들에게는 웃는 얼굴처럼 보이는 청동 도끼. 하지만 상나라 시대 사람들에게 이 얼굴은 웃음보다는 권위와 위엄, 그리고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지배자의 힘을 보여주는 이미지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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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추월이 단순히 ‘기묘한 고대 유물’을 넘어 중국 청동기시대의 정치 구조와 지역 지배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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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978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01: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01: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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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기후변화, 아마존 ‘지식의 숲’까지 위협…토착민 이용 식물 최대 34% 지역서 사라질 수 있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4</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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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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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아마존의 숲과 생물종뿐 아니라 수백 년 동안 기록되고 세대를 거쳐 전승돼 온 토착민 사회의 식물 이용 지식과 문화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래 온실가스 배출 경로에 따라 아마존 토착문화가 이용하는 식물종 가운데 평균 28~34%가 2060~2080년 각 공동체의 생활권에서 지역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제학술지 Nature에 7월 8일 발표된 ‘지구 변화 속의 지식의 숲(The forest of knowledge under global change)’에서 로드리고 카마라-레레트(Rodrigo Cámara-Leret)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와 패트릭 로어댄즈(Patrick R. Roehrdanz) 국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 연구자, 조르디 바스콤테(Jordi Bascompte) 취리히대 교수 연구팀은 아마존의 식물 다양성과 토착민의 식물 이용 지식, 기후변화와 언어 소멸 위험을 통합해 분석했다.

아마존은 전 세계 육상 생물다양성의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개가 넘는 토착민 집단이 살아가는 지역이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기후변화가 식물과 동물에 미치는 영향이나 토착지식의 중요성을 각각 분석한 연구는 많았지만, 생물학적 유산과 문화적 유산을 연결해 동시에 위험을 정량화한 연구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가 아마존을 ‘지식의 숲(forest of knowledge)’으로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숲에는 수많은 식물종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식물을 먹을 수 있는지, 질병 치료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건축과 사냥에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어떤 식물이 공동체의 의례와 문화적 정체성에 연결되는지에 관한 지식도 함께 축적돼 있다.

따라서 특정 지역에서 식물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한 생물종 감소를 넘어 그 식물을 둘러싼 인간의 지식과 문화의 전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문제의식이다.

1504년부터 2023년까지 자료 분석…5,796개 식물종 이용

연구진은 아마존 지역의 식물과 인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1504년부터 2023년까지 축적된 700건의 문헌자료를 종합했다.

이를 통해 아마존 식물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음식, 의약, 건축재료, 문화적 용도 등과 관련한 9만536건의 이용 기록을 구축했다. 분석 대상은 브라질과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 아마존 유역 전반이다.

분석 결과 아마존 주민들이 이용해 온 토착 식물은 최소 5,796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관다발 종자식물이 5,679종, 양치식물이 117종이었다. 연구진이 제시한 아마존의 알려진 종자식물 1만5,585종과 비교하면 약 36%에 해당하는 식물이 인간의 이용과 연결돼 있는 셈이다.

이들 식물은 모두 195개 과와 1,284개 속에 걸쳐 분포했다.

특히 콩과(Fabaceae)가 66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꼭두서니과(Rubiaceae) 339종, 야모란과(Melastomataceae) 214종, 포포나무과(Annonaceae) 182종, 녹나무과(Lauraceae) 176종 등이 뒤를 이었다.

야자류는 아마존 사람들의 삶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기록된 5개 식물종은 모두 야자류였다. 연구진은 야자류가 오늘날에도 아마존 지역 주민들의 식량안보와 문화적 관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토착민이 사용하는 식물종, 비토착 사회보다 4배 많아

토착민이 보유한 식물 지식의 규모도 확인됐다.

전체 연구 기록 가운데 약 55%가 토착민과 관련된 자료였으며, 토착문화에서 이용이 보고된 식물종은 4,305종이었다. 비토착 문화에서 보고된 1,012종보다 약 4배 많았다.

연구진이 검토한 문헌에는 아마존에서 알려진 400여 토착문화 가운데 243개 문화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이 가운데 48개 문화는 이미 소멸했으며, 현재 살아 있는 토착언어 156개에 관한 식물 이용 기록도 포함됐다.

식물 이용 지식의 지역적 특성도 강했다.

연구 결과 전체 식물 서비스 가운데 74%는 단 하나의 문화와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토착언어나 공동체가 사라질 경우 다른 문화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고유한 식물 이용 지식이 함께 소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약용식물에 관한 지식이 많았다.

약용 목적의 식물 이용 기록은 3만3,245건으로 식용 목적의 1만2,333건보다 거의 세 배 많았다.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종도 3,862종으로 식용 식물 1,804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는 아마존의 생물다양성 손실이 토착사회의 전통적인 건강·의료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기후변화 시뮬레이션…이용 식물이 더 큰 타격

연구진은 이어 기후변화가 아마존 식물의 미래 분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사람이 이용하는 식물 4,509종과 이용 기록이 없는 식물 3,920종 등 총 8,429개의 종분포모델(species distribution model)을 구축한 뒤 2060~2080년의 미래를 전망했다.

기후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활용되는 세 가지 공통사회경제경로(SSP)를 적용했다.

강력한 기후대응을 가정하는 SSP1-2.6과 높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는 SSP3-7.0, 매우 높은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가정하는 SSP5-8.5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기후모델과 시나리오에서 인간이 이용하는 식물종의 서식범위가 이용되지 않는 식물종보다 더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진은 전체 식물을 동일하게 분석하는 기존 거시생태학 연구만으로는 인간의 생활과 문화에 특별히 중요한 식물들이 받게 될 기후위험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용으로 사용하는 식물종에서 감소 위험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60~2080년 이용 식물 평균 28~34% 지역적으로 사라질 가능성

연구진은 아마존 토착문화가 실제로 생활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다시 분석했다.

문헌에서 이용 식물이 최소 10종 이상 확인된 82개 토착언어권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서 이용되는 식물종의 미래 분포를 추정했다.

그 결과 2060~2080년 각 문화권에서 현재 이용되는 식물종 가운데 평균 28~34%가 해당 지역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마존 전체에서 해당 식물종이 멸종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각각의 토착언어권에서 발생하는 ‘지역적 소실’을 뜻한다.

기후변화 대응이 비교적 강하게 이뤄지는 SSP1-2.6 시나리오에서도 평균 28%의 이용 식물이 지역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SSP3-7.0에서는 30%, 온실가스 배출이 매우 높은 SSP5-8.5에서는 평균 34%까지 높아졌다.

식물이 사라지면서 해당 식물이 인간에게 제공해 온 기능과 문화적 가치도 함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음식과 약재, 건축재료, 도구, 의례 등 식물과 연결된 이른바 ‘식물 서비스(plant services)’의 손실은 기후 시나리오에 따라 평균 18~23%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영향이 아마존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유역 전반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멸위기에 놓인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식물종과 식물 서비스의 예상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만큼 위험한 ‘언어 소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 감소와 함께 또 하나의 위험을 분석했다. 바로 토착언어의 소멸이다.

아마존의 전통적인 식물 지식은 상당 부분 구술을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된다. 식물의 이름과 약효, 채집 시기, 조리법, 의례적 의미 등이 언어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언어가 사라지면 관련 지식의 전승도 어려워질 수 있다.

연구진이 언어 소멸 위험 분석에 활용한 토착식물 관련 문헌 기록 7만6,390건 가운데 57%는 156개 토착언어와 관련된 기록이었으며, 이들 언어 가운데 56%는 Ethnologue 기준 소멸위기에 놓여 있었다.

연구진은 소멸위기의 토착언어가 금세기 말까지 사라지고 언어 소멸이 해당 지식의 소실로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아마존 전체의 식물 이용 지식 네트워크가 26% 축소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연구진은 언어가 사라진다고 해서 그 언어와 관련된 모든 식물 지식이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일부 지식은 다른 언어나 문화적 맥락에서 유지될 수 있다는 점도 전제로 제시했다.

그럼에도 이번 분석은 식물종 자체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해당 식물을 어떻게 이용해 왔는지에 관한 인간의 지식이 언어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먼저 약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문화 보전을 하나의 연결된 문제로 분석했다는 데 있다.

기후변화로 특정 식물의 분포가 바뀌면 오랜 기간 해당 식물을 이용해 온 공동체도 영향을 받는다. 반대로 토착언어와 문화가 사라지면 해당 지역의 식물에 관한 축적된 지식과 관리방식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이 서로 연결된 ‘생물문화적 다양성(biocultural diversity)’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아마존이 직면한 모든 위험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분석에는 삼림 벌채와 산불, 광산개발 등 아마존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다른 환경 압력과의 상호작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과 같은 사건 역시 종분포모델에 직접 반영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관련 사례로 2024년 발생한 극심한 가뭄 이후 2025년 브라질너트(Bertholletia excelsa) 생산이 감소해 아마존 유역 여러 지역의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제시했다.

다만 연구진은 종분포모델 자체에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델은 거시기후 자료에 기반해 숲 내부의 미기후가 제공하는 완충효과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 식물의 기후 노출 정도가 실제보다 크게 추정될 가능성도 있다.

또 이번 데이터는 과거 문헌에 기록된 식물 이용과 현재까지 실제로 이어지고 있는 이용을 구분하지 않는다. 따라서 문헌에 기록된 모든 식물 이용이 현재 아마존 사회에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한계도 있다.

‘숲을 보전한다’는 것의 의미도 달라져야

이번 연구는 아마존 보전정책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기존 생물다양성 정책이 주로 얼마나 많은 산림과 종을 보호할 것인지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용해 온 식물과 그 식물을 둘러싼 지식·언어·문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생물학적 유산과 문화적 유산을 분리해 다루기보다 과학과 정책에서 두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마존 전역에 걸쳐 나타나는 기후위험을 고려할 때 개별 국가 차원을 넘어 아마존 유역 국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착민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지식을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진은 지난 수백 년간 질병과 노예제, 폭력 등의 영향으로 수많은 문화와 언어가 이미 사라졌으며, 이 과정에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숲을 이용하고 관리하던 지식도 영구적으로 소실됐다고 지적했다.

현재도 토착언어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식물 지식을 기록하는 동시에 구술을 통한 세대 간 전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구축한 아마존 식물 이용 데이터도 공개했다. 이는 향후 과학자와 정책당국, 비정부기구, 토착민과 지역사회가 생물문화적 복원과 보전정책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의 생물다양성 손실이 단순히 ‘몇 종이 사라지는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숲에서 식물이 사라질 때 그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먹고, 치료하고, 사용하며 이야기를 이어온 인간의 지식과 기억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지식의 숲’을 지키는 것은 결국 식물과 사람, 그리고 오랜 시간 둘 사이에 형성된 관계를 함께 보전하는 문제라는 것이 이번 연구가 던지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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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205634_sgentvfg.jpg" alt="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변화가 아마존의 숲과 생물종뿐 아니라 수백 년 동안 기록되고 세대를 거쳐 전승돼 온 토착민 사회의 식물 이용 지식과 문화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래 온실가스 배출 경로에 따라 아마존 토착문화가 이용하는 식물종 가운데 평균 28~34%가 2060~2080년 각 공동체의 생활권에서 지역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p>
<p><br /></p>
<p>국제학술지 Nature에 7월 8일 발표된 ‘지구 변화 속의 지식의 숲(The forest of knowledge under global change)’에서 로드리고 카마라-레레트(Rodrigo Cámara-Leret)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와 패트릭 로어댄즈(Patrick R. Roehrdanz) 국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 연구자, 조르디 바스콤테(Jordi Bascompte) 취리히대 교수 연구팀은 아마존의 식물 다양성과 토착민의 식물 이용 지식, 기후변화와 언어 소멸 위험을 통합해 분석했다.</p>
<p><br /></p>
<p>아마존은 전 세계 육상 생물다양성의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개가 넘는 토착민 집단이 살아가는 지역이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기후변화가 식물과 동물에 미치는 영향이나 토착지식의 중요성을 각각 분석한 연구는 많았지만, 생물학적 유산과 문화적 유산을 연결해 동시에 위험을 정량화한 연구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번 연구가 아마존을 ‘지식의 숲(forest of knowledge)’으로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p>
<p><br /></p>
<p>숲에는 수많은 식물종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식물을 먹을 수 있는지, 질병 치료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건축과 사냥에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어떤 식물이 공동체의 의례와 문화적 정체성에 연결되는지에 관한 지식도 함께 축적돼 있다.</p>
<p><br /></p>
<p>따라서 특정 지역에서 식물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한 생물종 감소를 넘어 그 식물을 둘러싼 인간의 지식과 문화의 전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문제의식이다.</p>
<p><br /></p>
<p><b>1504년부터 2023년까지 자료 분석…5,796개 식물종 이용</b></p>
<p><br /></p>
<p>연구진은 아마존 지역의 식물과 인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1504년부터 2023년까지 축적된 700건의 문헌자료를 종합했다.</p>
<p><br /></p>
<p>이를 통해 아마존 식물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음식, 의약, 건축재료, 문화적 용도 등과 관련한 9만536건의 이용 기록을 구축했다. 분석 대상은 브라질과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 아마존 유역 전반이다.</p>
<p><br /></p>
<p>분석 결과 아마존 주민들이 이용해 온 토착 식물은 최소 5,796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br /></p>
<p>이 가운데 관다발 종자식물이 5,679종, 양치식물이 117종이었다. 연구진이 제시한 아마존의 알려진 종자식물 1만5,585종과 비교하면 약 36%에 해당하는 식물이 인간의 이용과 연결돼 있는 셈이다.</p>
<p><br /></p>
<p>이들 식물은 모두 195개 과와 1,284개 속에 걸쳐 분포했다.</p>
<p><br /></p>
<p>특히 콩과(Fabaceae)가 66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꼭두서니과(Rubiaceae) 339종, 야모란과(Melastomataceae) 214종, 포포나무과(Annonaceae) 182종, 녹나무과(Lauraceae) 176종 등이 뒤를 이었다.</p>
<p><br /></p>
<p>야자류는 아마존 사람들의 삶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p>
<p><br /></p>
<p>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기록된 5개 식물종은 모두 야자류였다. 연구진은 야자류가 오늘날에도 아마존 지역 주민들의 식량안보와 문화적 관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p>
<p><br /></p>
<p><b>토착민이 사용하는 식물종, 비토착 사회보다 4배 많아</b></p>
<p><br /></p>
<p>토착민이 보유한 식물 지식의 규모도 확인됐다.</p>
<p><br /></p>
<p>전체 연구 기록 가운데 약 55%가 토착민과 관련된 자료였으며, 토착문화에서 이용이 보고된 식물종은 4,305종이었다. 비토착 문화에서 보고된 1,012종보다 약 4배 많았다.</p>
<p><br /></p>
<p>연구진이 검토한 문헌에는 아마존에서 알려진 400여 토착문화 가운데 243개 문화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이 가운데 48개 문화는 이미 소멸했으며, 현재 살아 있는 토착언어 156개에 관한 식물 이용 기록도 포함됐다.</p>
<p><br /></p>
<p>식물 이용 지식의 지역적 특성도 강했다.</p>
<p><br /></p>
<p>연구 결과 전체 식물 서비스 가운데 74%는 단 하나의 문화와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토착언어나 공동체가 사라질 경우 다른 문화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고유한 식물 이용 지식이 함께 소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p>
<p><br /></p>
<p>특히 약용식물에 관한 지식이 많았다.</p>
<p><br /></p>
<p>약용 목적의 식물 이용 기록은 3만3,245건으로 식용 목적의 1만2,333건보다 거의 세 배 많았다.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종도 3,862종으로 식용 식물 1,804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p>
<p><br /></p>
<p>이는 아마존의 생물다양성 손실이 토착사회의 전통적인 건강·의료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b>기후변화 시뮬레이션…이용 식물이 더 큰 타격</b></p>
<p><br /></p>
<p>연구진은 이어 기후변화가 아마존 식물의 미래 분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p>
<p><br /></p>
<p>사람이 이용하는 식물 4,509종과 이용 기록이 없는 식물 3,920종 등 총 8,429개의 종분포모델(species distribution model)을 구축한 뒤 2060~2080년의 미래를 전망했다.</p>
<p><br /></p>
<p>기후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활용되는 세 가지 공통사회경제경로(SSP)를 적용했다.</p>
<p><br /></p>
<p>강력한 기후대응을 가정하는 SSP1-2.6과 높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는 SSP3-7.0, 매우 높은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가정하는 SSP5-8.5다.</p>
<p><br /></p>
<p>분석 결과 대부분의 기후모델과 시나리오에서 인간이 이용하는 식물종의 서식범위가 이용되지 않는 식물종보다 더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p>
<p><br /></p>
<p>연구진은 전체 식물을 동일하게 분석하는 기존 거시생태학 연구만으로는 인간의 생활과 문화에 특별히 중요한 식물들이 받게 될 기후위험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p>
<p><br /></p>
<p>특히 약용으로 사용하는 식물종에서 감소 위험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b>2060~2080년 이용 식물 평균 28~34% 지역적으로 사라질 가능성</b></p>
<p><br /></p>
<p>연구진은 아마존 토착문화가 실제로 생활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다시 분석했다.</p>
<p><br /></p>
<p>문헌에서 이용 식물이 최소 10종 이상 확인된 82개 토착언어권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서 이용되는 식물종의 미래 분포를 추정했다.</p>
<p><br /></p>
<p>그 결과 2060~2080년 각 문화권에서 현재 이용되는 식물종 가운데 평균 28~34%가 해당 지역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마존 전체에서 해당 식물종이 멸종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각각의 토착언어권에서 발생하는 ‘지역적 소실’을 뜻한다.</p>
<p><br /></p>
<p>기후변화 대응이 비교적 강하게 이뤄지는 SSP1-2.6 시나리오에서도 평균 28%의 이용 식물이 지역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p>
<p><br /></p>
<p>SSP3-7.0에서는 30%, 온실가스 배출이 매우 높은 SSP5-8.5에서는 평균 34%까지 높아졌다.</p>
<p><br /></p>
<p>식물이 사라지면서 해당 식물이 인간에게 제공해 온 기능과 문화적 가치도 함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p>
<p><br /></p>
<p>음식과 약재, 건축재료, 도구, 의례 등 식물과 연결된 이른바 ‘식물 서비스(plant services)’의 손실은 기후 시나리오에 따라 평균 18~23%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연구진은 이러한 영향이 아마존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유역 전반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p>
<p><br /></p>
<p>특히 소멸위기에 놓인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식물종과 식물 서비스의 예상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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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식물만큼 위험한 ‘언어 소멸’</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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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 감소와 함께 또 하나의 위험을 분석했다. 바로 토착언어의 소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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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존의 전통적인 식물 지식은 상당 부분 구술을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된다. 식물의 이름과 약효, 채집 시기, 조리법, 의례적 의미 등이 언어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언어가 사라지면 관련 지식의 전승도 어려워질 수 있다.</p>
<p><br /></p>
<p>연구진이 언어 소멸 위험 분석에 활용한 토착식물 관련 문헌 기록 7만6,390건 가운데 57%는 156개 토착언어와 관련된 기록이었으며, 이들 언어 가운데 56%는 Ethnologue 기준 소멸위기에 놓여 있었다.</p>
<p><br /></p>
<p>연구진은 소멸위기의 토착언어가 금세기 말까지 사라지고 언어 소멸이 해당 지식의 소실로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아마존 전체의 식물 이용 지식 네트워크가 26% 축소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p>
<p><br /></p>
<p>다만 연구진은 언어가 사라진다고 해서 그 언어와 관련된 모든 식물 지식이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일부 지식은 다른 언어나 문화적 맥락에서 유지될 수 있다는 점도 전제로 제시했다.</p>
<p><br /></p>
<p>그럼에도 이번 분석은 식물종 자체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해당 식물을 어떻게 이용해 왔는지에 관한 인간의 지식이 언어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먼저 약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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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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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의 핵심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문화 보전을 하나의 연결된 문제로 분석했다는 데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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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변화로 특정 식물의 분포가 바뀌면 오랜 기간 해당 식물을 이용해 온 공동체도 영향을 받는다. 반대로 토착언어와 문화가 사라지면 해당 지역의 식물에 관한 축적된 지식과 관리방식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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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이 서로 연결된 ‘생물문화적 다양성(biocultural diversity)’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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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아마존이 직면한 모든 위험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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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석에는 삼림 벌채와 산불, 광산개발 등 아마존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다른 환경 압력과의 상호작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과 같은 사건 역시 종분포모델에 직접 반영되지 않았다.</p>
<p><br /></p>
<p>연구진은 관련 사례로 2024년 발생한 극심한 가뭄 이후 2025년 브라질너트(Bertholletia excelsa) 생산이 감소해 아마존 유역 여러 지역의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제시했다.</p>
<p><br /></p>
<p>다만 연구진은 종분포모델 자체에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델은 거시기후 자료에 기반해 숲 내부의 미기후가 제공하는 완충효과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 식물의 기후 노출 정도가 실제보다 크게 추정될 가능성도 있다.</p>
<p><br /></p>
<p>또 이번 데이터는 과거 문헌에 기록된 식물 이용과 현재까지 실제로 이어지고 있는 이용을 구분하지 않는다. 따라서 문헌에 기록된 모든 식물 이용이 현재 아마존 사회에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한계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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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숲을 보전한다’는 것의 의미도 달라져야</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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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아마존 보전정책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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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존 생물다양성 정책이 주로 얼마나 많은 산림과 종을 보호할 것인지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용해 온 식물과 그 식물을 둘러싼 지식·언어·문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p>
<p><br /></p>
<p>연구진은 생물학적 유산과 문화적 유산을 분리해 다루기보다 과학과 정책에서 두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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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아마존 전역에 걸쳐 나타나는 기후위험을 고려할 때 개별 국가 차원을 넘어 아마존 유역 국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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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착민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지식을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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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지난 수백 년간 질병과 노예제, 폭력 등의 영향으로 수많은 문화와 언어가 이미 사라졌으며, 이 과정에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숲을 이용하고 관리하던 지식도 영구적으로 소실됐다고 지적했다.</p>
<p><br /></p>
<p>현재도 토착언어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식물 지식을 기록하는 동시에 구술을 통한 세대 간 전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p>
<p><br /></p>
<p>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구축한 아마존 식물 이용 데이터도 공개했다. 이는 향후 과학자와 정책당국, 비정부기구, 토착민과 지역사회가 생물문화적 복원과 보전정책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의 생물다양성 손실이 단순히 ‘몇 종이 사라지는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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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숲에서 식물이 사라질 때 그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먹고, 치료하고, 사용하며 이야기를 이어온 인간의 지식과 기억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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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존의 ‘지식의 숲’을 지키는 것은 결국 식물과 사람, 그리고 오랜 시간 둘 사이에 형성된 관계를 함께 보전하는 문제라는 것이 이번 연구가 던지는 메시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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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62990.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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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14 Aug 2026 08:03: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4 Aug 2026 08:00:01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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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럽 덮치는 사막 먼지 늘었다…남유럽 대기질 새 변수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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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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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미세먼지 오염이 산업·교통 부문의 배출 감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 사막에서 날아오는 먼지의 농도가 최근 유럽 상당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순환 변화와 북아프리카의 장기적인 건조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제학술지 Nature에 7월 15일 발표된 ‘기후 변화로 유럽 전역에 먼지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Rising dust pollution across Europe in a changing climate)’ 연구에서 페트로스 N. 바실라코스(Petros N. Vasilakos), 압히셰크 우파디아이(Abhishek Upadhyay), 마누소스 I. 마누사카스(Manousos I. Manousakas)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의 사막 먼지 농도와 이동 양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증가했으며, 특히 이탈리아와 아드리아해, 에게해를 포함한 남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지역적 현상이 아니라 유럽 대기질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륙 규모의 변화라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 전역 103개 도시·농촌 관측지점에서 수집된 약 1만8,500건의 일별 측정자료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대기 중 먼지의 주요 구성원소인 알루미늄과 티타늄, 규소, 칼슘, 철 등의 농도를 분석해 사막에서 장거리 이동한 먼지를 구별했다.

   

이어 관측자료에 위성에서 측정한 먼지 광학두께, 토지이용 자료, 기상자료와 물리 기반 먼지모델 등을 결합한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해 2012~2021년 유럽 전역의 일별 지표면 PM10 사막 먼지 농도를 10㎞×10㎞ 단위로 추정했다.

   

분석 결과 남유럽의 평균 사막 먼지 농도는 ㎥당 5.28±2.65㎍으로 나타났다. 북부와 중부 유럽의 2.09±1.0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PSI는 연구기간 전체를 놓고 볼 때 유럽의 사막 먼지 농도가 약 0.5㎍/㎥ 증가했으며, 이를 약 10~25%의 증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설명했다.

   


   남유럽, WHO PM10 권고기준의 31%를 사막 먼지가 차지


   

사막 먼지가 대기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남유럽에서는 외부에서 유입된 사막 먼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평균 PM10 대기질 권고기준 가운데 약 31%에 해당하는 수준을 차지했다.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을 감축하더라도 자연기원 먼지가 대기질 개선 효과를 일부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유럽은 교통과 산업, 가정 난방 등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대기환경 규제를 시행해왔다. 실제로 이러한 인위적 배출원의 오염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PSI 연구진은 사막에서 유입되는 먼지는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막 먼지는 단순히 하늘을 뿌옇게 만드는 자연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PM10과 PM2.5 농도를 높여 대기질을 악화시키며, 기존 연구에서는 천식 악화와 사망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영향과 관련성이 보고돼 왔다. 항공 운항이나 태양광발전 등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남유럽에서 사막 먼지 유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평균 먼지 농도는 9.68±4.85㎍/㎥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 정도의 노출이 남유럽에서 일일 사망률 0.67±0.02% 증가와 연관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특정 먼지 사건이 개인의 사망을 직접 유발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구집단 수준에서 단기 먼지 노출과 사망률 사이의 통계적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먼지 발생 횟수보다 ‘강도’ 증가


   

다만 최근 먼지 오염 증가를 “유럽에서 모래폭풍이 계속 더 자주 발생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Nature가 공개한 연구 설명에 따르면 2012~2021년 동안 먼지 오염 사건의 발생 빈도가 일관되게 증가한 것은 아니었다. 대신 남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개별 먼지 유입 사건이 더욱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최근 10년 동안 강화된 먼지 유입이 대기순환 패턴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북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막 먼지가 유럽까지 이동하려면 먼지를 발생시키는 건조한 지표 조건뿐 아니라 대규모 대기 흐름이 필요하다. 특히 북대서양진동(North Atlantic Oscillation·NAO)을 비롯한 대규모 대기순환은 사하라와 중동에서 발생한 먼지가 언제, 어느 방향으로 유럽에 도달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최근 유럽으로 유입되는 먼지가 강해진 현상이 이러한 대기순환 변화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알프스 빙하가 보여준 150년의 변화…먼지 농도 110% 증가


   

이번 연구는 최근 10년의 관측에만 머물지 않았다.

   

연구진은 더 장기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알프스 콜레 그니페티(Colle Gnifetti) 빙하의 빙핵(ice core) 자료를 분석했다. 빙하에 쌓인 눈과 얼음 속에 보존된 먼지 입자를 분석하면 과거 대기 중 사막 먼지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

   

그 결과 알프스 빙핵에 기록된 먼지 농도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약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장기 증가의 상당 부분이 북아프리카의 사막화와 건조화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수십 년의 대기순환 변화가 먼지를 유럽으로 운반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면, 장기적으로는 북아프리카의 토지 건조화가 먼지 공급 자체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후변화가 먼지를 늘렸나…연구진은 “직접 기여도는 아직 불확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사막 먼지 증가와 기후변화의 관계다.

   

기후변화가 진행되면 일부 건조지역에서 토양 수분 감소와 토지 황폐화가 심화될 수 있고, 대기순환 역시 변화할 수 있다. 두 현상 모두 사막 먼지의 발생과 장거리 이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도 기후변화가 토지 황폐화를 가속하고 기상 패턴을 변화시킬 경우 앞으로 먼지 오염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가 최근 유럽의 먼지 증가를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의 카스파르 댈렌바흐(Kaspar Dällenbach)는 인간 유발 기후변화가 현재 관측된 변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또는 이를 얼마나 강화하고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의 과학적 이해에 따르면 온실가스 증가와 지구온난화가 일부 지역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사막화를 촉진함으로써 먼지 증가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결론은 ‘기후변화가 유럽의 사막 먼지 증가를 일으켰다’는 단순한 인과관계보다는 북아프리카의 장기적인 건조화와 사막화, 최근의 대기순환 변화가 동시에 유럽의 먼지 오염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후변화가 앞으로 이러한 조건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데 가깝다.

   


   미세먼지 줄여도 자연기원 먼지 늘면 대기질 개선 한계


   

이번 연구는 향후 유럽의 대기환경 정책에도 중요한 과제를 던진다.

   

공장과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배출규제를 통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사막 먼지는 개별 국가의 배출규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사막 먼지 농도가 계속 증가할 경우 유럽 각국이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더라도 전체 PM10 농도를 낮추는 데 한계가 생길 수 있다. 남유럽처럼 사하라 먼지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대기질 정책에서 자연기원 먼지와 기후변화의 상호작용을 보다 정밀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다만 관측자료의 지역적 한계도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먼지 성분 측정자료는 유럽 전역에서 수집됐지만 북동부 유럽과 발칸반도, 스칸디나비아 일부 지역은 관측지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연구진은 이들 지역에서도 장기간의 관측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대기오염 문제를 어떻게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온실가스 감축과 인위적 미세먼지 배출 저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조화와 토지 황폐화, 대기순환 변화가 결합해 국경을 넘어 새로운 대기질 위험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관측되고 있는 사막 먼지의 증가는 기후변화 시대의 대기질 관리가 ‘배출원 감축’에서 한발 더 나아가 토지와 기후, 대기순환을 함께 바라보는 통합적인 대응체계로 전환돼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10205004_ovofgugv.jpg" alt="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유럽의 미세먼지 오염이 산업·교통 부문의 배출 감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 사막에서 날아오는 먼지의 농도가 최근 유럽 상당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순환 변화와 북아프리카의 장기적인 건조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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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학술지 Nature에 7월 15일 발표된 ‘기후 변화로 유럽 전역에 먼지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Rising dust pollution across Europe in a changing climate)’ 연구에서 페트로스 N. 바실라코스(Petros N. Vasilakos), 압히셰크 우파디아이(Abhishek Upadhyay), 마누소스 I. 마누사카스(Manousos I. Manousakas)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의 사막 먼지 농도와 이동 양상을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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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 결과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증가했으며, 특히 이탈리아와 아드리아해, 에게해를 포함한 남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지역적 현상이 아니라 유럽 대기질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륙 규모의 변화라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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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유럽 전역 103개 도시·농촌 관측지점에서 수집된 약 1만8,500건의 일별 측정자료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대기 중 먼지의 주요 구성원소인 알루미늄과 티타늄, 규소, 칼슘, 철 등의 농도를 분석해 사막에서 장거리 이동한 먼지를 구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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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관측자료에 위성에서 측정한 먼지 광학두께, 토지이용 자료, 기상자료와 물리 기반 먼지모델 등을 결합한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해 2012~2021년 유럽 전역의 일별 지표면 PM10 사막 먼지 농도를 10㎞×10㎞ 단위로 추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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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석 결과 남유럽의 평균 사막 먼지 농도는 ㎥당 5.28±2.65㎍으로 나타났다. 북부와 중부 유럽의 2.09±1.0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PSI는 연구기간 전체를 놓고 볼 때 유럽의 사막 먼지 농도가 약 0.5㎍/㎥ 증가했으며, 이를 약 10~25%의 증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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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남유럽, WHO PM10 권고기준의 31%를 사막 먼지가 차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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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막 먼지가 대기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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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남유럽에서는 외부에서 유입된 사막 먼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평균 PM10 대기질 권고기준 가운데 약 31%에 해당하는 수준을 차지했다.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을 감축하더라도 자연기원 먼지가 대기질 개선 효과를 일부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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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은 교통과 산업, 가정 난방 등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대기환경 규제를 시행해왔다. 실제로 이러한 인위적 배출원의 오염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PSI 연구진은 사막에서 유입되는 먼지는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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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막 먼지는 단순히 하늘을 뿌옇게 만드는 자연현상에 그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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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M10과 PM2.5 농도를 높여 대기질을 악화시키며, 기존 연구에서는 천식 악화와 사망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영향과 관련성이 보고돼 왔다. 항공 운항이나 태양광발전 등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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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에서도 남유럽에서 사막 먼지 유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평균 먼지 농도는 9.68±4.85㎍/㎥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 정도의 노출이 남유럽에서 일일 사망률 0.67±0.02% 증가와 연관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특정 먼지 사건이 개인의 사망을 직접 유발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구집단 수준에서 단기 먼지 노출과 사망률 사이의 통계적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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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먼지 발생 횟수보다 ‘강도’ 증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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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최근 먼지 오염 증가를 “유럽에서 모래폭풍이 계속 더 자주 발생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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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ature가 공개한 연구 설명에 따르면 2012~2021년 동안 먼지 오염 사건의 발생 빈도가 일관되게 증가한 것은 아니었다. 대신 남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개별 먼지 유입 사건이 더욱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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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최근 10년 동안 강화된 먼지 유입이 대기순환 패턴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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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북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막 먼지가 유럽까지 이동하려면 먼지를 발생시키는 건조한 지표 조건뿐 아니라 대규모 대기 흐름이 필요하다. 특히 북대서양진동(North Atlantic Oscillation·NAO)을 비롯한 대규모 대기순환은 사하라와 중동에서 발생한 먼지가 언제, 어느 방향으로 유럽에 도달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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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최근 유럽으로 유입되는 먼지가 강해진 현상이 이러한 대기순환 변화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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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알프스 빙하가 보여준 150년의 변화…먼지 농도 110% 증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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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최근 10년의 관측에만 머물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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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더 장기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알프스 콜레 그니페티(Colle Gnifetti) 빙하의 빙핵(ice core) 자료를 분석했다. 빙하에 쌓인 눈과 얼음 속에 보존된 먼지 입자를 분석하면 과거 대기 중 사막 먼지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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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결과 알프스 빙핵에 기록된 먼지 농도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약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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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이러한 장기 증가의 상당 부분이 북아프리카의 사막화와 건조화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수십 년의 대기순환 변화가 먼지를 유럽으로 운반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면, 장기적으로는 북아프리카의 토지 건조화가 먼지 공급 자체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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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기후변화가 먼지를 늘렸나…연구진은 “직접 기여도는 아직 불확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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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사막 먼지 증가와 기후변화의 관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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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변화가 진행되면 일부 건조지역에서 토양 수분 감소와 토지 황폐화가 심화될 수 있고, 대기순환 역시 변화할 수 있다. 두 현상 모두 사막 먼지의 발생과 장거리 이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도 기후변화가 토지 황폐화를 가속하고 기상 패턴을 변화시킬 경우 앞으로 먼지 오염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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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이번 연구가 최근 유럽의 먼지 증가를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입증한 것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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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의 카스파르 댈렌바흐(Kaspar Dällenbach)는 인간 유발 기후변화가 현재 관측된 변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또는 이를 얼마나 강화하고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의 과학적 이해에 따르면 온실가스 증가와 지구온난화가 일부 지역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사막화를 촉진함으로써 먼지 증가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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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이번 연구의 결론은 ‘기후변화가 유럽의 사막 먼지 증가를 일으켰다’는 단순한 인과관계보다는 북아프리카의 장기적인 건조화와 사막화, 최근의 대기순환 변화가 동시에 유럽의 먼지 오염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후변화가 앞으로 이러한 조건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데 가깝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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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미세먼지 줄여도 자연기원 먼지 늘면 대기질 개선 한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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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향후 유럽의 대기환경 정책에도 중요한 과제를 던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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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장과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배출규제를 통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사막 먼지는 개별 국가의 배출규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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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사막 먼지 농도가 계속 증가할 경우 유럽 각국이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더라도 전체 PM10 농도를 낮추는 데 한계가 생길 수 있다. 남유럽처럼 사하라 먼지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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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대기질 정책에서 자연기원 먼지와 기후변화의 상호작용을 보다 정밀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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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관측자료의 지역적 한계도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먼지 성분 측정자료는 유럽 전역에서 수집됐지만 북동부 유럽과 발칸반도, 스칸디나비아 일부 지역은 관측지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연구진은 이들 지역에서도 장기간의 관측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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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대기오염 문제를 어떻게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온실가스 감축과 인위적 미세먼지 배출 저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조화와 토지 황폐화, 대기순환 변화가 결합해 국경을 넘어 새로운 대기질 위험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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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에서 관측되고 있는 사막 먼지의 증가는 기후변화 시대의 대기질 관리가 ‘배출원 감축’에서 한발 더 나아가 토지와 기후, 대기순환을 함께 바라보는 통합적인 대응체계로 전환돼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6260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5 Aug 2026 09:30: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9:30: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2</guid>
		<title><![CDATA[화산·대형 산불, 지구 성층권까지 바꾼다…수증기 증가 추세에도 영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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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성층권 수증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산과 산불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이 성층권으로 유입되는 수증기를 늘리면서 2005년 이후 관측된 성층권 수증기 증가 추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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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Nature에 7월 1일 발표된 ‘중간 규모의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은 성층권을 습하게 만든다(Moderate volcanic eruptions and extreme wildfires humidify the stratosphere)’ 연구에서 이펑 펑(Yifeng Peng), 윌리엄 랜들(William Randel), 펑페이 위(Pengfei Yu) 등 국제 연구진은 위성 관측자료와 기후모델 시뮬레이션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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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수증기(Stratospheric Water Vapour·SWV)는 대류권에 비해 양은 적지만 지구의 복사수지와 기후, 성층권 오존 화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성층권으로 유입되는 수증기의 변화는 장기적인 기후 전망과 오존층 회복을 평가하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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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에 따르면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은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인 대류권계면 주변의 온도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성층권으로 이동하는 수증기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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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에어로졸이 열대 대류권계면을 가열해 성층권으로 유입되는 수증기를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실제 관측자료를 통해 이러한 영향을 장기간에 걸쳐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nbsp;
이번 연구는 화산뿐 아니라 극심한 산불 역시 성층권 수증기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확인했다.
&nbsp;
특히 대형 산불에서는 화산과 다른 추가적인 이동 경로도 나타났다. 강한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 입자가 태양복사를 흡수해 스스로 가열되면서 더 높은 고도로 상승하는 ‘자기 상승(self-lofting)’ 현상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과정이 수증기를 성층권으로 직접 운반하는 추가적인 경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nbsp;
위성 관측자료와 기후모델을 결합해 분석한 결과, 화산과 극심한 산불의 영향으로 약 83헥토파스칼(hPa) 기압면에서 성층권 수증기가 약 0.1ppmv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nbsp;
이를 전체 수증기량으로 환산하면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성층권에 추가된 물의 양은 약 7,600만~2억3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연구진은 추산했다.
&nbsp;
특히 연구진은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의 영향이 2005~2021년 관측된 성층권 수증기 증가 추세의 36±7%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Nature에 게재된 관련 해설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지표면 온난화가 성층권 수증기 증가에 미친 영향과 비슷한 수준이다.
&nbsp;
이는 성층권 수증기의 장기적인 변화가 지표면 온난화와 자연적인 기후 변동뿐 아니라 화산 폭발과 대형 산불처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 교란의 영향도 상당 부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nbsp;
연구진은 2000년 무렵 성층권 수증기가 갑작스럽게 약 10% 감소했던 현상에도 주목했다. 이후 지표면 온난화와 중규모 화산 폭발, 극심한 산불에 따른 수증기 증가가 이어지면서 당시 감소분이 사실상 상쇄된 것으로 분석됐다.
&nbsp;
극심한 산불이 성층권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례는 2019~2020년 호주의 ‘블랙 서머(Black Summer)’ 산불이다. 당시 대형 산불로 거대한 화재적운(pyrocumulonimbus)이 형성되면서 대규모 연기가 성층권까지 도달한 사실이 관측된 바 있다.
&nbsp;
성층권 수증기의 변화가 중요한 것은 기후와 오존층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증기는 대표적인 온실기체지만 성층권에서의 변화는 대류권의 수증기 변화와 다른 방식으로 기후에 작용한다. 성층권 수증기의 증감은 지구의 복사수지와 성층권 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존층과 관련된 화학 반응에도 관여한다.
&nbsp;
연구진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극심한 산불의 강도와 위험이 커질 경우 산불에서 발생한 에어로졸과 연기가 성층권까지 도달하는 사례도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미래 기후와 성층권의 구성 변화, 복사강제력, 오존층 회복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기후모델에 화산과 산불에 따른 에어로졸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nbsp;
다만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36±7%’를 화산과 산불이 지구온난화의 36%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 수치는 2005~2021년 관측된 성층권 수증기 증가 추세 가운데 약 36%가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의 영향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는 의미다. 전체 지구온난화나 온실가스에 따른 기후변화의 36%가 화산과 산불에서 비롯됐다는 뜻은 아니다.
&nbsp;
이번 연구는 그동안 개별적이고 단기적인 사건으로 여겨졌던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이 반복될 경우 성층권의 장기적인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nbsp;
연구진은 화산과 산불에서 발생하는 간헐적인 에어로졸 교란을 성층권 수증기 변화를 이해하는 데 그동안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극심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 기후와 오존층의 변화를 정확하게 전망하려면 지표면 온도 변화뿐 아니라 화산과 대형 산불이 상층 대기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204440_sxyoorwt.jpg" alt="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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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성층권 수증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산과 산불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이 성층권으로 유입되는 수증기를 늘리면서 2005년 이후 관측된 성층권 수증기 증가 추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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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학술지 Nature에 7월 1일 발표된 ‘중간 규모의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은 성층권을 습하게 만든다(Moderate volcanic eruptions and extreme wildfires humidify the stratosphere)’ 연구에서 이펑 펑(Yifeng Peng), 윌리엄 랜들(William Randel), 펑페이 위(Pengfei Yu) 등 국제 연구진은 위성 관측자료와 기후모델 시뮬레이션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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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층권 수증기(Stratospheric Water Vapour·SWV)는 대류권에 비해 양은 적지만 지구의 복사수지와 기후, 성층권 오존 화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성층권으로 유입되는 수증기의 변화는 장기적인 기후 전망과 오존층 회복을 평가하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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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에 따르면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은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인 대류권계면 주변의 온도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성층권으로 이동하는 수증기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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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산 에어로졸이 열대 대류권계면을 가열해 성층권으로 유입되는 수증기를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실제 관측자료를 통해 이러한 영향을 장기간에 걸쳐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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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화산뿐 아니라 극심한 산불 역시 성층권 수증기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확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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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대형 산불에서는 화산과 다른 추가적인 이동 경로도 나타났다. 강한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 입자가 태양복사를 흡수해 스스로 가열되면서 더 높은 고도로 상승하는 ‘자기 상승(self-lofting)’ 현상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과정이 수증기를 성층권으로 직접 운반하는 추가적인 경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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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성 관측자료와 기후모델을 결합해 분석한 결과, 화산과 극심한 산불의 영향으로 약 83헥토파스칼(hPa) 기압면에서 성층권 수증기가 약 0.1ppmv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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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를 전체 수증기량으로 환산하면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성층권에 추가된 물의 양은 약 7,600만~2억3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연구진은 추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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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연구진은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의 영향이 2005~2021년 관측된 성층권 수증기 증가 추세의 36±7%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Nature에 게재된 관련 해설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지표면 온난화가 성층권 수증기 증가에 미친 영향과 비슷한 수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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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는 성층권 수증기의 장기적인 변화가 지표면 온난화와 자연적인 기후 변동뿐 아니라 화산 폭발과 대형 산불처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 교란의 영향도 상당 부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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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2000년 무렵 성층권 수증기가 갑작스럽게 약 10% 감소했던 현상에도 주목했다. 이후 지표면 온난화와 중규모 화산 폭발, 극심한 산불에 따른 수증기 증가가 이어지면서 당시 감소분이 사실상 상쇄된 것으로 분석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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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극심한 산불이 성층권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례는 2019~2020년 호주의 ‘블랙 서머(Black Summer)’ 산불이다. 당시 대형 산불로 거대한 화재적운(pyrocumulonimbus)이 형성되면서 대규모 연기가 성층권까지 도달한 사실이 관측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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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층권 수증기의 변화가 중요한 것은 기후와 오존층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증기는 대표적인 온실기체지만 성층권에서의 변화는 대류권의 수증기 변화와 다른 방식으로 기후에 작용한다. 성층권 수증기의 증감은 지구의 복사수지와 성층권 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존층과 관련된 화학 반응에도 관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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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극심한 산불의 강도와 위험이 커질 경우 산불에서 발생한 에어로졸과 연기가 성층권까지 도달하는 사례도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미래 기후와 성층권의 구성 변화, 복사강제력, 오존층 회복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기후모델에 화산과 산불에 따른 에어로졸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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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36±7%’를 화산과 산불이 지구온난화의 36%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 수치는 2005~2021년 관측된 성층권 수증기 증가 추세 가운데 약 36%가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의 영향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는 의미다. 전체 지구온난화나 온실가스에 따른 기후변화의 36%가 화산과 산불에서 비롯됐다는 뜻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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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그동안 개별적이고 단기적인 사건으로 여겨졌던 중규모 화산 폭발과 극심한 산불이 반복될 경우 성층권의 장기적인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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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화산과 산불에서 발생하는 간헐적인 에어로졸 교란을 성층권 수증기 변화를 이해하는 데 그동안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극심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 기후와 오존층의 변화를 정확하게 전망하려면 지표면 온도 변화뿐 아니라 화산과 대형 산불이 상층 대기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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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622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3 Aug 2026 06:53: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3 Aug 2026 06:28: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1</guid>
		<title><![CDATA[위성으로 본 전 세계 해초지…4년 만에 약 6천㎢ 사라졌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2026년 6월 24일 국제학술지 Nature 표지 [사진=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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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생태계로 평가받는 해초지(seagrass meadow)의 전 세계 분포와 변화가 고해상도 위성지도로 구현됐다. 연구 결과 2019년 이후 불과 4년 사이 전 세계 해초지 약 5,969㎢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Nature에 6월 24일 발표된 연구 ‘해초 보존을 지원하기 위한 전 세계 고해상도 해초 지도 제작(Global high-resolution mapping of seagrass to support conservation)’에서 지앙하이 펑(Jianghai Peng), 지웨이 리(Jiwei Li), 그레고리 애스너(Gregory P. Asner) 등 국제 연구진은 전 세계 얕은 연안 해역의 해초지 분포를 10m 공간 해상도로 분석한 지도를 구축했다.

해초지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고 뿌리를 내리는 해양 현화식물 군락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에게 서식처와 먹이를 제공한다. 해안선을 보호하고 수산자원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이른바 ‘블루카본(Blue Carbon)’ 생태계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해초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 변화에 관한 자료는 충분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해초지가 자연기반 기후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식생이 존재하는 연안 생태계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도화와 연구가 부족한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정보의 공백을 위성 관측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메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유럽우주국(ESA)의 지구관측위성 센티넬-2(Sentinel-2)가 촬영한 약 475만 장의 다중분광 위성영상을 분석했다. 2019~2020년과 2023~2024년 두 시기의 데이터를 비교하고, 검증된 참조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분류기를 활용해 맑고 얕은 연안에 분포하는 해초지를 식별했다.

분석 결과 전 세계에서 확인된 해초지 면적은 총 14만8,506㎢였다. 이 가운데 조간대 해초지가 5,961㎢, 조하대 해초지가 14만2,545㎢를 차지했다.

지역별 분포의 편중도 뚜렷했다. 전 세계에서 확인된 해초지의 약 69%가 바하마, 쿠바,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보호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진이 확인한 전 세계 해초지 가운데 해양보호구역(MPA)에 포함된 면적은 약 21%에 불과했다. 이는 상당수 해초지가 인간 활동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압력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연구진이 두 시기를 비교한 결과 해초지 감소와 황폐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20년과 2023~2024년 사이 약 5,969㎢의 해초지가 사라졌다. 전체 확인 면적의 약 4%에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열대지역에서는 6,221㎢의 해초지가 빽빽한 상태에서 성긴 상태로 변화했다. 전체 해초지 면적의 약 4.2%에 해당하는 규모다.

단순히 해초지가 사라지는 것뿐 아니라 남아 있는 해초지의 밀도가 낮아지는 ‘질적 황폐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

해초지 감소는 해양 생태계 문제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도 연결된다. 해초지는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상당량을 해저 퇴적층에 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다. 따라서 해초지의 훼손과 소실은 생물의 서식 공간 감소뿐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탄소 저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해초지 분포뿐 아니라 해초지 토양 상부 30㎝에 저장된 유기탄소량과 취약성도 공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해초지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생물다양성뿐 아니라 탄소 저장이라는 관점에서도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의 또 다른 의미는 세계 해초지 보전 정책을 보다 정밀한 공간정보에 기반해 설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국가와 지역마다 조사 방식과 데이터의 해상도, 조사 시점 등이 달라 세계적 수준에서 해초지의 변화를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이 구축한 10m 해상도 지도는 동일한 위성자료와 분석 방법을 활용해 전 세계 얕은 연안의 해초지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느 지역에서 해초지가 집중적으로 사라지고 있는지, 보호구역 밖에 위치한 해초지는 어디인지 등을 파악하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생태계 복원 지역 선정, 블루카본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Nature는 이번 연구와 함께 게재한 관련 해설에서 위성영상과 머신러닝의 결합으로 해초지 생태계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세계 지도가 만들어졌으며, 핵심 생태계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전 세계 해초지의 주요 분포지역과 취약지역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보전정책과 기후정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는 ‘보이지 않는 해양 생태계’를 데이터로 가시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산림은 위성으로 비교적 쉽게 관측할 수 있지만 바닷속 해초지는 수심과 탁도, 빛의 반사 등으로 광범위한 모니터링이 쉽지 않았다.

위성영상과 AI를 활용한 고해상도 해초지 지도가 지속적으로 갱신된다면 앞으로는 해초지의 감소와 회복을 보다 정밀하게 추적하고, 보호와 복원이 시급한 지역을 과학적으로 선정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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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203421_vnwxvame.jpg" alt="0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년 6월 24일 국제학술지 Nature 표지 [사진=Natur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생태계로 평가받는 해초지(seagrass meadow)의 전 세계 분포와 변화가 고해상도 위성지도로 구현됐다. 연구 결과 2019년 이후 불과 4년 사이 전 세계 해초지 약 5,969㎢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국제학술지 Nature에 6월 24일 발표된 연구 ‘해초 보존을 지원하기 위한 전 세계 고해상도 해초 지도 제작(Global high-resolution mapping of seagrass to support conservation)’에서 지앙하이 펑(Jianghai Peng), 지웨이 리(Jiwei Li), 그레고리 애스너(Gregory P. Asner) 등 국제 연구진은 전 세계 얕은 연안 해역의 해초지 분포를 10m 공간 해상도로 분석한 지도를 구축했다.</p>
<p><br /></p>
<p>해초지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고 뿌리를 내리는 해양 현화식물 군락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에게 서식처와 먹이를 제공한다. 해안선을 보호하고 수산자원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이른바 ‘블루카본(Blue Carbon)’ 생태계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p>
<p><br /></p>
<p>하지만 전 세계 해초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 변화에 관한 자료는 충분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해초지가 자연기반 기후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식생이 존재하는 연안 생태계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도화와 연구가 부족한 영역이라고 지적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이러한 정보의 공백을 위성 관측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메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p>
<p><br /></p>
<p>연구진은 유럽우주국(ESA)의 지구관측위성 센티넬-2(Sentinel-2)가 촬영한 약 475만 장의 다중분광 위성영상을 분석했다. 2019~2020년과 2023~2024년 두 시기의 데이터를 비교하고, 검증된 참조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분류기를 활용해 맑고 얕은 연안에 분포하는 해초지를 식별했다.</p>
<p><br /></p>
<p>분석 결과 전 세계에서 확인된 해초지 면적은 총 14만8,506㎢였다. 이 가운데 조간대 해초지가 5,961㎢, 조하대 해초지가 14만2,545㎢를 차지했다.</p>
<p><br /></p>
<p>지역별 분포의 편중도 뚜렷했다. 전 세계에서 확인된 해초지의 약 69%가 바하마, 쿠바,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반면 보호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진이 확인한 전 세계 해초지 가운데 해양보호구역(MPA)에 포함된 면적은 약 21%에 불과했다. 이는 상당수 해초지가 인간 활동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압력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p>
<p><br /></p>
<p>특히 연구진이 두 시기를 비교한 결과 해초지 감소와 황폐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2019~2020년과 2023~2024년 사이 약 5,969㎢의 해초지가 사라졌다. 전체 확인 면적의 약 4%에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열대지역에서는 6,221㎢의 해초지가 빽빽한 상태에서 성긴 상태로 변화했다. 전체 해초지 면적의 약 4.2%에 해당하는 규모다.</p>
<p><br /></p>
<p>단순히 해초지가 사라지는 것뿐 아니라 남아 있는 해초지의 밀도가 낮아지는 ‘질적 황폐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p>
<p><br /></p>
<p>해초지 감소는 해양 생태계 문제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도 연결된다. 해초지는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상당량을 해저 퇴적층에 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다. 따라서 해초지의 훼손과 소실은 생물의 서식 공간 감소뿐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탄소 저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br /></p>
<p>이번 연구에서는 해초지 분포뿐 아니라 해초지 토양 상부 30㎝에 저장된 유기탄소량과 취약성도 공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해초지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생물다양성뿐 아니라 탄소 저장이라는 관점에서도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p>
<p><br /></p>
<p>연구의 또 다른 의미는 세계 해초지 보전 정책을 보다 정밀한 공간정보에 기반해 설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p>
<p><br /></p>
<p>기존에는 국가와 지역마다 조사 방식과 데이터의 해상도, 조사 시점 등이 달라 세계적 수준에서 해초지의 변화를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이 구축한 10m 해상도 지도는 동일한 위성자료와 분석 방법을 활용해 전 세계 얕은 연안의 해초지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특히 어느 지역에서 해초지가 집중적으로 사라지고 있는지, 보호구역 밖에 위치한 해초지는 어디인지 등을 파악하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생태계 복원 지역 선정, 블루카본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p>
<p><br /></p>
<p>Nature는 이번 연구와 함께 게재한 관련 해설에서 위성영상과 머신러닝의 결합으로 해초지 생태계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세계 지도가 만들어졌으며, 핵심 생태계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전 세계 해초지의 주요 분포지역과 취약지역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보전정책과 기후정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보이지 않는 해양 생태계’를 데이터로 가시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산림은 위성으로 비교적 쉽게 관측할 수 있지만 바닷속 해초지는 수심과 탁도, 빛의 반사 등으로 광범위한 모니터링이 쉽지 않았다.</p>
<p><br /></p>
<p>위성영상과 AI를 활용한 고해상도 해초지 지도가 지속적으로 갱신된다면 앞으로는 해초지의 감소와 회복을 보다 정밀하게 추적하고, 보호와 복원이 시급한 지역을 과학적으로 선정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616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2 Aug 2026 07:56: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07:56: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70</guid>
		<title><![CDATA[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업무협약…안전보건과 디지털 감사 결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업무협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nbsp;
공공기관의 경영에서 안전과 투명성, 책임성이 핵심 가치로 부상하면서 감사와 내부통제의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감사가 규정과 절차를 사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사고 가능성을 줄이는 선제적 관리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AI 기반 감사와 안전보건 감사 역량 강화에 나선 것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지난 7일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과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난과 산업재해 예방을 담당하는 공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기법을 교류하고 안전보건 분야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감사와 AI의 결합이다.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은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존의 감사 방식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이상 징후나 위험 패턴을 찾아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감사가 문제가 발생한 이후 원인을 찾는 사후적 기능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방적 기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에너지와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작은 위험요인이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설비 운영과 작업환경, 안전관리 과정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한다면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ESG 관점에서도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있다. ESG의 ‘G’에 해당하는 거버넌스는 단순히 이사회 운영이나 준법경영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와 내부통제, 위험관리, 투명성을 포함한다. 또한 산업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ESG의 ‘S’, 즉 사회적 책임과도 직접 연결된다.

따라서 AI 기반 디지털 감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감사 전문성 강화는 G와 S를 동시에 강화하는 ESG 경영의 실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기술을 활용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안전 관련 위험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조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동시에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이라는 특성도 이번 협력의 의미를 더한다. 공공기관은 국민의 세금과 공공자원을 활용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일반 기업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 감사체계의 디지털화는 이러한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한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감사행정에도 적극 반영하고 첨단 감사기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안전관리와 감사업무를 별개의 영역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위험관리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려는 접근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감사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 분석 결과에 대한 인간의 검증,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 AI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등 새로운 거버넌스 과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AI가 위험 신호를 찾아내더라도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조직과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공공기관의 AI 감사체계는 단순히 감사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와 인간의 판단을 결합하는 새로운 내부통제 모델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 기술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의미다.

한난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의 전문 기관인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안전보건 감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선제적인 위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감사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가 공공기관의 감사와 내부통제 영역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안전보건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거버넌스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에너지 공기업의 핵심 과제인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산업안전을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체계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향후 공공기관 감사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결국 미래의 감사는 문제가 발생한 뒤 책임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AI와 데이터가 감사의 새로운 눈이 되고, 안전보건 전문성이 이를 현실의 위험관리와 연결한다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역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난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번 협력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다. AI 기반 감사, 안전보건 전문성,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가 결합될 때 공공기관의 ESG 경영은 선언을 넘어 실제 위험을 줄이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실천형 거버넌스로 발전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111523_qntfmbed.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업무협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공공기관의 경영에서 안전과 투명성, 책임성이 핵심 가치로 부상하면서 감사와 내부통제의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감사가 규정과 절차를 사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사고 가능성을 줄이는 선제적 관리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AI 기반 감사와 안전보건 감사 역량 강화에 나선 것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으로 볼 수 있다.</p>
<p><br /></p>
<p>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지난 7일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과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난과 산업재해 예방을 담당하는 공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기법을 교류하고 안전보건 분야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p>
<p><br /></p>
<p>이번 협약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감사와 AI의 결합이다.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은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존의 감사 방식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이상 징후나 위험 패턴을 찾아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감사가 문제가 발생한 이후 원인을 찾는 사후적 기능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방적 기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p>
<p><br /></p>
<p>특히 에너지와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작은 위험요인이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설비 운영과 작업환경, 안전관리 과정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한다면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p>
<p><br /></p>
<p>ESG 관점에서도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있다. ESG의 ‘G’에 해당하는 거버넌스는 단순히 이사회 운영이나 준법경영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와 내부통제, 위험관리, 투명성을 포함한다. 또한 산업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ESG의 ‘S’, 즉 사회적 책임과도 직접 연결된다.</p>
<p><br /></p>
<p>따라서 AI 기반 디지털 감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감사 전문성 강화는 G와 S를 동시에 강화하는 ESG 경영의 실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기술을 활용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안전 관련 위험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조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동시에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공공기관이라는 특성도 이번 협력의 의미를 더한다. 공공기관은 국민의 세금과 공공자원을 활용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일반 기업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 감사체계의 디지털화는 이러한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p>
<p><br /></p>
<p>한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감사행정에도 적극 반영하고 첨단 감사기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안전관리와 감사업무를 별개의 영역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위험관리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려는 접근으로 해석할 수 있다.</p>
<p><br /></p>
<p>특히 AI를 활용한 감사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 분석 결과에 대한 인간의 검증,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 AI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등 새로운 거버넌스 과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AI가 위험 신호를 찾아내더라도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조직과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p>
<p><br /></p>
<p>따라서 향후 공공기관의 AI 감사체계는 단순히 감사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와 인간의 판단을 결합하는 새로운 내부통제 모델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 기술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의미다.</p>
<p><br /></p>
<p>한난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의 전문 기관인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안전보건 감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선제적인 위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감사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AI가 공공기관의 감사와 내부통제 영역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안전보건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거버넌스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에너지 공기업의 핵심 과제인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산업안전을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체계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향후 공공기관 감사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p>
<p><br /></p>
<p>결국 미래의 감사는 문제가 발생한 뒤 책임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AI와 데이터가 감사의 새로운 눈이 되고, 안전보건 전문성이 이를 현실의 위험관리와 연결한다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역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p>
<p><br /></p>
<p>한난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번 협력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다. AI 기반 감사, 안전보건 전문성,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가 결합될 때 공공기관의 ESG 경영은 선언을 넘어 실제 위험을 줄이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실천형 거버넌스로 발전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281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11:16: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11:14: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9</guid>
		<title><![CDATA[iM캐피탈, 대학생 현장실습으로 청년 금융 인재양성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iM캐피탈, 대학생 현장실습으로 청년 금융 인재양성 지원[사진= iM캐피탈]
      
   
&nbsp;
청년층의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업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면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금융서비스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할 수 있는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iM캐피탈이 대학생들에게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산학연계 대학생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실제 금융업무와 연결하고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형식적인 실습을 진행하기보다 소수 인원을 중심으로 4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금융 현장을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습생들은 전담 멘토의 지도 아래 현업 부서에서 금융상품 업무의 실제 프로세스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운영 방식을 경험했다.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상품의 업무 과정과 금융회사의 조직 운영을 직접 경험하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환경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과 취업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생 입장에서는 금융회사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업 역시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인재와 직접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이번 현장실습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년의 역량 강화와 고용 가능성 확대, 교육 기회 제공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층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경력과 경험의 부족’이라는 점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은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다. 대학생들이 금융회사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실습생들은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열린 수료식과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실습 과정에서 느낀 점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 경험과 개선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영진과 전담 멘토들은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생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회사의 실제 업무 과정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 경험과 전담 멘토의 조언을 통해 금융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iM캐피탈은 1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3일 2차 현장실습학기제 입소식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의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자본과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의 역량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생 현장실습은 기업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기업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학은 교육과 산업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ESG 경영의 관점에서 청년 인재 육성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미래세대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장기적인 사회적 투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iM캐피탈의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 역시 금융회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청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

결국 금융회사의 ESG는 환경 분야의 탄소 감축이나 사회공헌활동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 산업의 간극을 좁히는 것 역시 금융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iM캐피탈의 대학생 현장실습은 이러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서의 ESG가 금융권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111005_eheucueq.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iM캐피탈, 대학생 현장실습으로 청년 금융 인재양성 지원[사진= iM캐피탈]</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청년층의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업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면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금융서비스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할 수 있는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iM캐피탈이 대학생들에게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p>
<p><br /></p>
<p>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산학연계 대학생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실제 금융업무와 연결하고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형식적인 실습을 진행하기보다 소수 인원을 중심으로 4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금융 현장을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실습생들은 전담 멘토의 지도 아래 현업 부서에서 금융상품 업무의 실제 프로세스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운영 방식을 경험했다.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상품의 업무 과정과 금융회사의 조직 운영을 직접 경험하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환경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과 취업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생 입장에서는 금융회사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업 역시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인재와 직접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ESG 경영 측면에서도 이번 현장실습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년의 역량 강화와 고용 가능성 확대, 교육 기회 제공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특히 청년층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경력과 경험의 부족’이라는 점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은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다. 대학생들이 금융회사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p>
<p><br /></p>
<p>프로그램을 마친 실습생들은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열린 수료식과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실습 과정에서 느낀 점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 경험과 개선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영진과 전담 멘토들은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한 수료생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회사의 실제 업무 과정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 경험과 전담 멘토의 조언을 통해 금융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p>
<p><br /></p>
<p>iM캐피탈은 1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3일 2차 현장실습학기제 입소식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의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p>
<p><br /></p>
<p>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자본과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의 역량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생 현장실습은 기업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기업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학은 교육과 산업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특히 ESG 경영의 관점에서 청년 인재 육성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미래세대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장기적인 사회적 투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iM캐피탈의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 역시 금융회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청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p>
<p><br /></p>
<p>결국 금융회사의 ESG는 환경 분야의 탄소 감축이나 사회공헌활동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 산업의 간극을 좁히는 것 역시 금융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iM캐피탈의 대학생 현장실습은 이러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서의 ESG가 금융권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277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11:10: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11:09: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8</guid>
		<title><![CDATA[초록빛 깃털과 붉은 가슴, 신비로운 새 ‘케찰’…중앙아메리카 구름숲의 보석]]></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찬란한 케찰(Resplendent Quetzal)의 모습. [사진=Earth]
      
   
&nbsp;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찬란한 케찰(Resplendent Quetzal)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과 야생동물을 소개하는 X 계정 Earth(@earthcurated)는 8월 10일 케찰의 선명한 초록빛 깃털과 붉은 가슴, 길게 뻗은 꼬리 깃털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게시물은 공개 이후 수많은 이용자들의 재게시와 댓글을 이끌어내며 케찰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케찰의 학명은 Pharomachrus mocinno다. 중앙아메리카의 산악 열대림, 특히 구름숲을 주요 서식지로 삼는 새로, 수컷의 화려한 깃털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몸은 금속성 광택을 가진 녹색을 띠며 가슴과 배 부분은 강렬한 붉은색을 나타낸다. 빛의 방향과 각도에 따라 녹색 깃털이 금빛이나 청색, 보랏빛으로 달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번식기의 수컷은 긴 꼬리깃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두 개의 긴 꼬리덮깃은 약 1m에 가까운 길이까지 자랄 수 있으며, 케찰의 상징과도 같은 독특한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은 수컷 케찰의 가장 긴 꼬리깃이 약 21인치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있다.

케찰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자연의 장식이 아니다. 이 새는 중앙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과거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케찰의 긴 꼬리깃이 중요한 장식품으로 사용됐으며, 아즈텍 지배층에게 세금을 낼 때 깃털을 바치는 문화도 있었다. 깃털은 왕족과 종교 지도자들의 머리장식과 의복에도 사용됐다.

케찰은 오늘날에도 중앙아메리카 문화에서 상징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과테말라의 국가적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과테말라의 화폐 단위인 ‘케찰(quetzal)’ 역시 이 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1925년부터 화폐 명칭에 케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케찰은 사람의 눈에 쉽게 모습을 드러내는 새는 아니다. 울창한 산악림과 구름숲을 선호하며 비교적 은밀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직접 관찰하는 일은 쉽지 않다. 최근에도 코스타리카의 산악 지역과 구름숲에서 케찰을 촬영한 사진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스미스소니언 사진공모전에서도 코스타리카의 케찰 사진이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야생동물 사진가들에게 인기 있는 대상이다.

케찰은 주로 과일을 먹지만 곤충과 작은 동물 등도 먹는 잡식성 조류다. 특히 산악 열대림의 나무에서 열매를 찾아 먹으며 숲 생태계의 먹이사슬과도 연결돼 있다. 이처럼 숲의 열매와 다양한 생물을 먹는 케찰은 열대 산림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케찰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서식지 보전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으로 케찰은 현재 준위협(Near Threatened) 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개체군은 감소 추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케찰이 의존하는 산악 구름숲의 훼손과 산림 감소가 주요 위협 요인으로 지적된다.

구름숲은 늘 안개와 구름이 머무는 고지대의 습윤한 숲이다. 이곳에서는 나무와 이끼, 양치식물 등이 빽빽하게 자라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의존하며 살아간다. 케찰은 바로 이러한 독특한 숲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대표적인 조류다. 따라서 케찰을 보호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종의 새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그 새가 살아가는 구름숲 생태계 전체를 보전하는 일과 연결된다.

이번에 Earth 계정이 공개한 사진 속 케찰은 선명한 녹색 머리와 몸, 붉은 가슴, 부채처럼 펼쳐진 날개, 그리고 길게 늘어진 꼬리깃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색채 때문에 게시물을 본 이용자들은 “믿을 수 없는 색”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케찰의 아름다움은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특별하다. 녹색 깃털은 단순히 한 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조를 보여주며, 붉은 가슴과 대비되면서 마치 열대 숲속에 하나의 보석이 놓인 듯한 모습을 만든다.

그러나 이 화려한 새를 바라보는 일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케찰이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숲이 계속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함께 보여준다.

수백 년 전에는 인간이 그 깃털을 귀하게 여겼고, 오늘날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그 모습을 담기 위해 구름숲을 찾고 있다. 하지만 케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감탄이나 문화적 상징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숲이다.

찬란한 초록빛과 붉은 가슴, 길게 늘어진 꼬리깃을 가진 케찰은 중앙아메리카의 구름숲이 품고 있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미래에도 볼 수 있기 위해서는 케찰이 살아가는 숲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083705_vqeddpcm.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찬란한 케찰(Resplendent Quetzal)의 모습. [사진=Earth]</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찬란한 케찰(Resplendent Quetzal)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과 야생동물을 소개하는 X 계정 Earth(@earthcurated)는 8월 10일 케찰의 선명한 초록빛 깃털과 붉은 가슴, 길게 뻗은 꼬리 깃털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게시물은 공개 이후 수많은 이용자들의 재게시와 댓글을 이끌어내며 케찰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p>
<p><br /></p>
<p>케찰의 학명은 Pharomachrus mocinno다. 중앙아메리카의 산악 열대림, 특히 구름숲을 주요 서식지로 삼는 새로, 수컷의 화려한 깃털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몸은 금속성 광택을 가진 녹색을 띠며 가슴과 배 부분은 강렬한 붉은색을 나타낸다. 빛의 방향과 각도에 따라 녹색 깃털이 금빛이나 청색, 보랏빛으로 달라 보이기도 한다.</p>
<p><br /></p>
<p>특히 번식기의 수컷은 긴 꼬리깃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두 개의 긴 꼬리덮깃은 약 1m에 가까운 길이까지 자랄 수 있으며, 케찰의 상징과도 같은 독특한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은 수컷 케찰의 가장 긴 꼬리깃이 약 21인치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있다.</p>
<p><br /></p>
<p>케찰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자연의 장식이 아니다. 이 새는 중앙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과거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케찰의 긴 꼬리깃이 중요한 장식품으로 사용됐으며, 아즈텍 지배층에게 세금을 낼 때 깃털을 바치는 문화도 있었다. 깃털은 왕족과 종교 지도자들의 머리장식과 의복에도 사용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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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케찰은 오늘날에도 중앙아메리카 문화에서 상징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과테말라의 국가적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과테말라의 화폐 단위인 ‘케찰(quetzal)’ 역시 이 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1925년부터 화폐 명칭에 케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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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려한 외모와 달리 케찰은 사람의 눈에 쉽게 모습을 드러내는 새는 아니다. 울창한 산악림과 구름숲을 선호하며 비교적 은밀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직접 관찰하는 일은 쉽지 않다. 최근에도 코스타리카의 산악 지역과 구름숲에서 케찰을 촬영한 사진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스미스소니언 사진공모전에서도 코스타리카의 케찰 사진이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야생동물 사진가들에게 인기 있는 대상이다.</p>
<p><br /></p>
<p>케찰은 주로 과일을 먹지만 곤충과 작은 동물 등도 먹는 잡식성 조류다. 특히 산악 열대림의 나무에서 열매를 찾아 먹으며 숲 생태계의 먹이사슬과도 연결돼 있다. 이처럼 숲의 열매와 다양한 생물을 먹는 케찰은 열대 산림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볼 수 있다.</p>
<p><br /></p>
<p>하지만 케찰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서식지 보전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으로 케찰은 현재 준위협(Near Threatened) 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개체군은 감소 추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케찰이 의존하는 산악 구름숲의 훼손과 산림 감소가 주요 위협 요인으로 지적된다.</p>
<p><br /></p>
<p>구름숲은 늘 안개와 구름이 머무는 고지대의 습윤한 숲이다. 이곳에서는 나무와 이끼, 양치식물 등이 빽빽하게 자라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의존하며 살아간다. 케찰은 바로 이러한 독특한 숲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대표적인 조류다. 따라서 케찰을 보호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종의 새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그 새가 살아가는 구름숲 생태계 전체를 보전하는 일과 연결된다.</p>
<p><br /></p>
<p>이번에 Earth 계정이 공개한 사진 속 케찰은 선명한 녹색 머리와 몸, 붉은 가슴, 부채처럼 펼쳐진 날개, 그리고 길게 늘어진 꼬리깃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색채 때문에 게시물을 본 이용자들은 “믿을 수 없는 색”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p>
<p><br /></p>
<p>케찰의 아름다움은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특별하다. 녹색 깃털은 단순히 한 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조를 보여주며, 붉은 가슴과 대비되면서 마치 열대 숲속에 하나의 보석이 놓인 듯한 모습을 만든다.</p>
<p><br /></p>
<p>그러나 이 화려한 새를 바라보는 일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케찰이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숲이 계속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함께 보여준다.</p>
<p><br /></p>
<p>수백 년 전에는 인간이 그 깃털을 귀하게 여겼고, 오늘날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그 모습을 담기 위해 구름숲을 찾고 있다. 하지만 케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감탄이나 문화적 상징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숲이다.</p>
<p><br /></p>
<p>찬란한 초록빛과 붉은 가슴, 길게 늘어진 꼬리깃을 가진 케찰은 중앙아메리카의 구름숲이 품고 있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미래에도 볼 수 있기 위해서는 케찰이 살아가는 숲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186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8:38: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08:36: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7</guid>
		<title><![CDATA[서재익 박사,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 출간…탄소 규제 시대 한국 제조업의 생존 전략을 묻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 표지 [사진=온프북스]
      
   
&nbsp;
경제학자 서재익 박사가 탄소 규제와 ESG를 둘러싼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 제조업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 신간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를 출간했다.
&nbsp;
온프북스에서 펴낸 이 책은 ‘탄소 규제 시대, 한국 제조업의 생존 전략’을 부제로, 탄소관세(CBAM)와 RE100, ESG 평가를 비롯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기업 거버넌스, 소비시장과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 등을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다룬다.
&nbsp;
저자 서재익 박사는 경제학자로, 한국ESG위원회 상임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SG 경제학과 ESG 투자경제학, ESG 경영, 글로벌 비즈니스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nbsp;
책은 ESG를 기업의 윤리적 선언이나 사회공헌 차원에 머무는 개념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과 수출, 투자,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전략의 문제로 접근한다.
&nbsp;
전체 구성은 9개 장이다. 제1장 ‘ESG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를 각각 살펴본 뒤 소비시장과 글로벌 자본시장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마지막 장에서 기업의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nbsp;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관세와 RE100을 주요 쟁점으로 다룬다. 저자는 탄소관세를 ‘영수증’, RE100 이행 요구서를 ‘통보문’, ESG 평가 점수를 ‘투자 기준’에 빗대며 이 같은 변화가 기업의 수출과 공급망,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nbsp;
탄소 규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와 유럽연합(EU)의 탄소가격 차이에 주목하고, 이러한 비용 격차가 국내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살펴본다. RE100 역시 원전의 재생에너지 포함 여부를 둘러싼 논쟁에 머물기보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국내 수출기업이 실제로 마주하는 요구와 대응의 문제로 접근한다.
&nbsp;
사회(S) 영역에서는 DEI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다룬다. 거버넌스(G) 영역에서는 기업 지배구조와 기업가치의 관계를 살펴보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개혁 사례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짚는다.
&nbsp;
ESG를 기업 내부의 의사결정 구조와 연결한 점도 책의 주요 내용이다. 저자는 “ESG를 IR 도구가 아니라 경영의 DNA로 삼아라”고 강조하며 채용 기준과 공급망 선정, 임원 보상, 이사회 구성 등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ESG 원칙을 반영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nbsp;
소비자와 투자자의 변화도 별도의 장에서 다룬다. 제7장 ‘소비자가 반격하는 시대-외면은 곧 소멸이다’에서는 소비자의 선택과 기업의 관계를 살펴보고, 제8장 ‘글로벌 자본 시장-투자는 방향이다’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와 ESG 투자 흐름을 분석한다.
&nbsp;
마지막 제9장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는 앞선 논의를 토대로 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로드맵을 제시한다.
&nbsp;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ESG를 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개별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탄소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기업 경영, 소비시장, 자본시장의 변화와 연결해 살펴본다.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기준이 한국 제조업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093021_haudpiip.jpg" alt="9791199831667C001.jpg" style="width: 500px; height: 70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 표지 [사진=온프북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제학자 서재익 박사가 탄소 규제와 ESG를 둘러싼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 제조업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 신간 『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를 출간했다.</p>
<p>&nbsp;</p>
<p>온프북스에서 펴낸 이 책은 ‘탄소 규제 시대, 한국 제조업의 생존 전략’을 부제로, 탄소관세(CBAM)와 RE100, ESG 평가를 비롯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기업 거버넌스, 소비시장과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 등을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다룬다.</p>
<p>&nbsp;</p>
<p>저자 서재익 박사는 경제학자로, 한국ESG위원회 상임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SG 경제학과 ESG 투자경제학, ESG 경영, 글로벌 비즈니스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p>
<p>&nbsp;</p>
<p>책은 ESG를 기업의 윤리적 선언이나 사회공헌 차원에 머무는 개념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과 수출, 투자,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전략의 문제로 접근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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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 구성은 9개 장이다. 제1장 ‘ESG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를 각각 살펴본 뒤 소비시장과 글로벌 자본시장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마지막 장에서 기업의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p>
<p>&nbsp;</p>
<p>환경 분야에서는 탄소관세와 RE100을 주요 쟁점으로 다룬다. 저자는 탄소관세를 ‘영수증’, RE100 이행 요구서를 ‘통보문’, ESG 평가 점수를 ‘투자 기준’에 빗대며 이 같은 변화가 기업의 수출과 공급망,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한다.</p>
<p>&nbsp;</p>
<p>탄소 규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와 유럽연합(EU)의 탄소가격 차이에 주목하고, 이러한 비용 격차가 국내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살펴본다. RE100 역시 원전의 재생에너지 포함 여부를 둘러싼 논쟁에 머물기보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국내 수출기업이 실제로 마주하는 요구와 대응의 문제로 접근한다.</p>
<p>&nbsp;</p>
<p>사회(S) 영역에서는 DEI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다룬다. 거버넌스(G) 영역에서는 기업 지배구조와 기업가치의 관계를 살펴보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개혁 사례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짚는다.</p>
<p>&nbsp;</p>
<p>ESG를 기업 내부의 의사결정 구조와 연결한 점도 책의 주요 내용이다. 저자는 “ESG를 IR 도구가 아니라 경영의 DNA로 삼아라”고 강조하며 채용 기준과 공급망 선정, 임원 보상, 이사회 구성 등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ESG 원칙을 반영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다.</p>
<p>&nbsp;</p>
<p>소비자와 투자자의 변화도 별도의 장에서 다룬다. 제7장 ‘소비자가 반격하는 시대-외면은 곧 소멸이다’에서는 소비자의 선택과 기업의 관계를 살펴보고, 제8장 ‘글로벌 자본 시장-투자는 방향이다’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와 ESG 투자 흐름을 분석한다.</p>
<p>&nbsp;</p>
<p>마지막 제9장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는 앞선 논의를 토대로 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로드맵을 제시한다.</p>
<p>&nbsp;</p>
<p>『더 약탈당하기 전에 읽어라』는 ESG를 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개별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탄소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기업 경영, 소비시장, 자본시장의 변화와 연결해 살펴본다.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기준이 한국 제조업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도서" term="10966|10967"/>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1839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9:36: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08:32: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6</guid>
		<title><![CDATA[600광년 우주에 펼쳐진 신비로운 성운 ‘Bernes 142’…어둠 속에서 별이 태어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지구에서 약 600광년 떨어진 우리은하의 남쪽 하늘에 자리한 Bernes 142 [사진=Black Hole]
      
   
&nbsp;
지구에서 약 600광년 떨어진 우리은하의 남쪽 하늘에 자리한 Bernes 142가 아름다운 천체사진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월 10일 X의 우주 관련 계정 ‘Black Hole(@konstruktivizm)’이 소개한 이 천체는 카멜레온자리(Chamaeleon) 성운 복합체에 속하는 성간 구름으로, 차가운 가스와 우주 먼지가 주변 별빛을 반사하면서 독특한 푸른빛과 어두운 구조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Bernes 142라는 이름은 스웨덴 천문학자 클라에스 베르네스(Claes Bernes)가 작성한 성운 목록에서 유래했다. 베르네스는 천체 사진을 활용해 하늘에 존재하는 희미한 성운과 먼지 구름을 조사했으며, 그의 연구 결과는 1977년 천문학 학술지에 발표됐다. 이후 Bernes 142는 카멜레온자리 일대의 복잡한 성간 물질을 이해하는 데 참고되는 천체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천체가 특별한 것은 성운 자체가 강하게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주변 별빛을 반사해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성운 내부에는 매우 차가운 가스와 미세한 우주 먼지가 뒤섞여 있다. 이 먼지 입자에 인근 별에서 나온 빛이 부딪히면서 일부가 산란되고, 그 결과 지구에서는 푸른빛을 띠는 반사성운으로 관측된다.

특히 카멜레온자리 일대에는 젊은 별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지역은 태양계에서 비교적 가까운 별 탄생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차가운 분자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의해 뭉치면서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Bernes 142와 주변 성운은 단순히 아름다운 우주 풍경을 보여주는 장소가 아니라 별이 탄생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학적 연구 대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사진 속에서 검게 보이는 거대한 영역 역시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곳에는 오히려 많은 양의 우주 먼지가 존재한다. 두꺼운 먼지 구름이 뒤쪽에서 오는 별빛을 가로막으면서 지구에서는 마치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를 천문학에서는 암흑성운 또는 암흑 먼지구름이라고 부른다.

반면 먼지 구름의 가장자리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에서는 주변의 별빛이 먼지에 반사되면서 밝은 푸른빛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한 장의 천체사진 안에서도 빛을 차단하는 검은 먼지구름과 별빛을 반사하는 푸른 성운이 함께 나타나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멜레온자리 성운 복합체는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에게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특히 젊은 별과 원시별, 차가운 분자운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저질량 별과 행성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연구하는 데 유용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Bernes 142를 바라보는 것은 결국 수백 광년 떨어진 과거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빛은 수백 년 전에 그곳을 출발한 것이다. 인간이 관측하는 순간에도 그 먼 우주에서는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이끌려 움직이고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

검게 보이는 먼지구름과 푸르게 빛나는 성운,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나는 젊은 별들은 우주가 결코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둠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별이 태어나기 위한 물질이 모여 있는 공간일 수 있다.

약 600광년이라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Bernes 142는 바로 그 우주의 탄생 과정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낸 천체다. 밤하늘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하나의 성운이지만, 그 안에서는 별과 행성계의 기원이 될 수 있는 물질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움직이며 새로운 우주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082731_gnbluuwy.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09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지구에서 약 600광년 떨어진 우리은하의 남쪽 하늘에 자리한 Bernes 142 [사진=Black Hol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구에서 약 600광년 떨어진 우리은하의 남쪽 하늘에 자리한 Bernes 142가 아름다운 천체사진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월 10일 X의 우주 관련 계정 ‘Black Hole(@konstruktivizm)’이 소개한 이 천체는 카멜레온자리(Chamaeleon) 성운 복합체에 속하는 성간 구름으로, 차가운 가스와 우주 먼지가 주변 별빛을 반사하면서 독특한 푸른빛과 어두운 구조를 만들어내는 곳이다.</p>
<p><br /></p>
<p>Bernes 142라는 이름은 스웨덴 천문학자 클라에스 베르네스(Claes Bernes)가 작성한 성운 목록에서 유래했다. 베르네스는 천체 사진을 활용해 하늘에 존재하는 희미한 성운과 먼지 구름을 조사했으며, 그의 연구 결과는 1977년 천문학 학술지에 발표됐다. 이후 Bernes 142는 카멜레온자리 일대의 복잡한 성간 물질을 이해하는 데 참고되는 천체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p>
<p><br /></p>
<p>이 천체가 특별한 것은 성운 자체가 강하게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주변 별빛을 반사해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성운 내부에는 매우 차가운 가스와 미세한 우주 먼지가 뒤섞여 있다. 이 먼지 입자에 인근 별에서 나온 빛이 부딪히면서 일부가 산란되고, 그 결과 지구에서는 푸른빛을 띠는 반사성운으로 관측된다.</p>
<p><br /></p>
<p>특히 카멜레온자리 일대에는 젊은 별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지역은 태양계에서 비교적 가까운 별 탄생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차가운 분자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의해 뭉치면서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Bernes 142와 주변 성운은 단순히 아름다운 우주 풍경을 보여주는 장소가 아니라 별이 탄생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학적 연구 대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p>
<p><br /></p>
<p>사진 속에서 검게 보이는 거대한 영역 역시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다. 그곳에는 오히려 많은 양의 우주 먼지가 존재한다. 두꺼운 먼지 구름이 뒤쪽에서 오는 별빛을 가로막으면서 지구에서는 마치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를 천문학에서는 암흑성운 또는 암흑 먼지구름이라고 부른다.</p>
<p><br /></p>
<p>반면 먼지 구름의 가장자리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에서는 주변의 별빛이 먼지에 반사되면서 밝은 푸른빛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한 장의 천체사진 안에서도 빛을 차단하는 검은 먼지구름과 별빛을 반사하는 푸른 성운이 함께 나타나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p>
<p><br /></p>
<p>카멜레온자리 성운 복합체는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에게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특히 젊은 별과 원시별, 차가운 분자운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저질량 별과 행성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연구하는 데 유용한 지역으로 평가된다.</p>
<p><br /></p>
<p>Bernes 142를 바라보는 것은 결국 수백 광년 떨어진 과거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빛은 수백 년 전에 그곳을 출발한 것이다. 인간이 관측하는 순간에도 그 먼 우주에서는 가스와 먼지가 중력에 이끌려 움직이고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p>
<p><br /></p>
<p>검게 보이는 먼지구름과 푸르게 빛나는 성운,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나는 젊은 별들은 우주가 결코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둠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별이 태어나기 위한 물질이 모여 있는 공간일 수 있다.</p>
<p><br /></p>
<p>약 600광년이라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Bernes 142는 바로 그 우주의 탄생 과정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낸 천체다. 밤하늘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하나의 성운이지만, 그 안에서는 별과 행성계의 기원이 될 수 있는 물질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움직이며 새로운 우주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180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8:29: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08:26: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5</guid>
		<title><![CDATA[해전쏠라, 정부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GFRP 기술 경쟁력 인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해전쏠라에서 생산·판매 중인 GFRP REBAR [사진=해전쏠라]
      
   
&nbsp;
차세대 복합소재(GFRP) 전문기업 해전쏠라가 금융위원회와 산업 관계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bsp;
‘혁신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nbsp;
해전쏠라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해전쏠라는 이를 GFRP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nbsp;
앞서 해전쏠라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GFRP의 산업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bsp;
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유리섬유 강화 복합소재)는 유리섬유와 수지를 결합한 복합소재로, 철강과 비교해 가볍고 부식에 강한 특성을 갖는다. 이에 따라 염분과 습기에 노출되는 해안지역을 비롯해 교량, 산업시설, 태양광 구조물 등 부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nbsp;
해전쏠라는 GFRP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구조물과 GFRP 철근, 와이어메쉬, 프로파일 등 다양한 복합소재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존 철강 소재가 사용되던 건설·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GFRP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nbsp;
이준석 해전쏠라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은 해전쏠라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GFRP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해전쏠라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GFRP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sp;

한편 해전쏠라는 태양광발전장치와 철강, GFRP 복합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082030_wxropgzk.png" alt="2105652802_20260806103010_5558839483 (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9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해전쏠라에서 생산·판매 중인 GFRP REBAR [사진=해전쏠라]</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차세대 복합소재(GFRP) 전문기업 해전쏠라가 금융위원회와 산업 관계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p>
<p>&nbsp;</p>
<p>‘혁신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p>
<p>&nbsp;</p>
<p>해전쏠라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해전쏠라는 이를 GFRP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p>
<p>&nbsp;</p>
<p>앞서 해전쏠라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GFRP의 산업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nbsp;</p>
<p>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유리섬유 강화 복합소재)는 유리섬유와 수지를 결합한 복합소재로, 철강과 비교해 가볍고 부식에 강한 특성을 갖는다. 이에 따라 염분과 습기에 노출되는 해안지역을 비롯해 교량, 산업시설, 태양광 구조물 등 부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p>
<p>&nbsp;</p>
<p>해전쏠라는 GFRP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구조물과 GFRP 철근, 와이어메쉬, 프로파일 등 다양한 복합소재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존 철강 소재가 사용되던 건설·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GFRP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p>
<p>&nbsp;</p>
<p>이준석 해전쏠라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은 해전쏠라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GFRP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해전쏠라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GFRP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nbsp;</p>
<p></p>
<p>한편 해전쏠라는 태양광발전장치와 철강, GFRP 복합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1762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8:21: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08:19: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4</guid>
		<title><![CDATA[행안부,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작업환경 점검…“물·그늘·휴식 철저히”]]></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행안부,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작업환경 점검 [사진=행안부]
      
   
&nbsp;
행정안전부가 최근 폭염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농작업 현장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nbsp;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9일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실태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nbsp;
이번 점검은 최근 전남 해남군과 충남 홍성군에서 폭염 속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nbsp;
행안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 등의 문제로 폭염 행동요령이나 휴식시간 보장 등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작업환경과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nbsp;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폭염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nbsp;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행안부는 18개 언어로 제작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책자와 냉방 물품을 현장에 전달하고, 근로자들이 관련 내용을 주변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nbsp;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일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폭염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자국어 안내 등 세심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nbsp;
김 본부장은 이어 폭염에 취약한 돼지 축산농가를 찾아 가축 피해 상황과 축사 내 환기·냉방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안개분무기와 쿨링패드 등 사육환경 조절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확보 여부도 살폈다.
&nbsp;
행안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며, 8월 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 피해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nbsp;
행안부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현장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폭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nbsp;
김광용 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농장주와 지방정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농업인이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p;

이어 축산농가에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축사 환기와 급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68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081102_dhyylkvw.jpg" alt="20260809135931-39534.jpg" style="width: 568px; height: 40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행안부,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작업환경 점검 [사진=행안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행정안전부가 최근 폭염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농작업 현장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p>
<p>&nbsp;</p>
<p>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9일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실태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p>
<p>&nbsp;</p>
<p>이번 점검은 최근 전남 해남군과 충남 홍성군에서 폭염 속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p>
<p>&nbsp;</p>
<p>행안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 등의 문제로 폭염 행동요령이나 휴식시간 보장 등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작업환경과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p>
<p>&nbsp;</p>
<p>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폭염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p>
<p>&nbsp;</p>
<p>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행안부는 18개 언어로 제작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책자와 냉방 물품을 현장에 전달하고, 근로자들이 관련 내용을 주변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p>
<p>&nbsp;</p>
<p>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일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폭염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자국어 안내 등 세심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p>
<p>&nbsp;</p>
<p>김 본부장은 이어 폭염에 취약한 돼지 축산농가를 찾아 가축 피해 상황과 축사 내 환기·냉방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p>
<p>현장에서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안개분무기와 쿨링패드 등 사육환경 조절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확보 여부도 살폈다.</p>
<p>&nbsp;</p>
<p>행안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며, 8월 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 피해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p>
<p>&nbsp;</p>
<p>행안부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현장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폭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p>
<p>&nbsp;</p>
<p>김광용 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농장주와 지방정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농업인이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p>
<p>&nbsp;</p>
<p></p>
<p>이어 축산농가에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축사 환기와 급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170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8:12: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08:10: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2</guid>
		<title><![CDATA[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 나선다…세이브더칠드런 등과 민관 협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유니세프,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관계자&nbsp; 사진 촬영 [사진=세이브더칠드런]
      
   

경기도와 아동권리단체들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의료·복지 등 공적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nbsp;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7일 경기도와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공적확인제도’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과 조민선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nbsp;
이번 협약은 경기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외국인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등을 보장하고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행정 체계에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공공 의료와 복지·보호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공적확인제도를 통해 이들 아동의 존재를 행정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공공·민간 지원체계와 연계할 계획이다.
&nbsp;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해 온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업을 경기도에서 확대한다.
&nbsp;
해당 사업은 미등록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회복을 비롯해 아동 의료비, 영유아 양육, 학령기·청소년기 학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경기도 내 18개 이주민 지원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bsp;
조민선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은 “이주민과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에서 공공 의료와 보호 체계에서 소외된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위해 선도적으로 제도를 추진해준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경기도 내 취약 아동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 사회 적응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10075739_mafuqgmq.jpg" alt="[크기변환]31017998_20260809144826_160887073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유니세프,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관계자&nbsp; 사진 촬영 [사진=세이브더칠드런]</figcaption>
      </figure>
   </div>
<p><br /></p>
<p>경기도와 아동권리단체들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의료·복지 등 공적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p>
<p>&nbsp;</p>
<p>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7일 경기도와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공적확인제도’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br /></p>
<p>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과 조민선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p>
<p>&nbsp;</p>
<p>이번 협약은 경기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외국인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등을 보장하고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행정 체계에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공공 의료와 복지·보호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공적확인제도를 통해 이들 아동의 존재를 행정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공공·민간 지원체계와 연계할 계획이다.</p>
<p>&nbsp;</p>
<p>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해 온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업을 경기도에서 확대한다.</p>
<p>&nbsp;</p>
<p>해당 사업은 미등록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회복을 비롯해 아동 의료비, 영유아 양육, 학령기·청소년기 학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경기도 내 18개 이주민 지원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p>
<p></p>
<p>&nbsp;</p>
<p>조민선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은 “이주민과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에서 공공 의료와 보호 체계에서 소외된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위해 선도적으로 제도를 추진해준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경기도 내 취약 아동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 사회 적응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3162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7:59: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0 Aug 2026 07:56: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1</guid>
		<title><![CDATA[“한 발의 원폭이 다섯 명의 가족을 한꺼번에 앗아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나가사키 피폭 생존자 데루미 다나카의 80년 증언 [사진=Jo Straube + The Nobel Prize]
      
   
&nbsp;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폭심지 인근은 순식간에 거대한 불길과 폭풍에 휩싸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나가사키 피폭 생존자 데루미 다나카(Terumi Tanaka)는 당시 13세의 소년이었다.

폭격 당시 다나카는 폭심지에서 약 3㎞ 떨어진 나가사키 동쪽의 집에 있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갑자기 폭격기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곧 눈부시게 밝은 흰빛에 휩싸였다”고 증언했다.

놀란 그는 계단을 뛰어 내려가 바닥에 엎드린 뒤 손으로 눈과 귀를 가렸다. 곧 강력한 충격파가 집 전체를 휩쓸었다. 잠시 의식을 잃었던 그는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이 커다란 유리 미닫이문 아래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적적으로 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그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러나 폭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참혹한 현실의 시작에 불과했다.

폭격 사흘 뒤인 8월 12일, 다나카는 어머니와 함께 폭심지 인근에 살고 있던 두 이모의 가족을 찾아 나섰다. 작은 산을 돌아 고개에 올라선 순간, 그의 눈앞에는 나가사키의 처참하게 파괴된 모습이 펼쳐졌다.

그는 항구까지 약 3㎞에 이르는 지역이 검게 타버린 폐허로 변해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벽돌 성당으로 알려졌던 우라카미 성당도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있었다.

산길을 따라 내려가는 동안 집들은 대부분 불에 타 사라졌고 곳곳에는 시신이 널려 있었다. 심각한 화상을 입거나 크게 다쳤지만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었다.

13세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참혹한 광경이었다.

다나카는 당시 자신이 “거의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회상했다. 인간으로서 느껴야 할 감정을 스스로 닫아버린 듯한 상태에서 가족을 찾아가는 길만을 계속 걸었다.

첫 번째 이모의 집터에서는 폭심지에서 불과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숯처럼 타버린 이모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 곁에는 대학생이었던 이모의 손자도 숨져 있었다.

두 번째 이모의 집은 완전히 무너져 나무더미처럼 변해 있었다. 그곳에서는 다나카의 할아버지가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죽음 직전의 상태로 웅크리고 있었다.

이모 역시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다나카와 어머니가 도착하기 직전에 숨졌다. 가족들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이모의 시신을 화장해야 했다.

처음에는 비교적 큰 부상을 입지 않았던 삼촌도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그러나 이후 구조소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높은 열에 시달리며 일주일을 버티다 결국 숨졌다.

원자폭탄 한 발이 다나카의 가족에게 남긴 결과는 참혹했다. 그는 한 번의 폭격으로 다섯 명의 친척이 목숨을 잃었다고 증언했다.

다나카는 당시 자신이 목격한 죽음은 평범한 의미의 ‘인간의 죽음’이라고 표현하기조차 어려웠다고 말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었지만 의료진과 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조차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을 견뎌야 했다.

그의 기억에 남은 것은 단순히 한 도시가 파괴된 장면만이 아니었다.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이었다.

다나카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 중이라 하더라도 이 같은 대량 살상과 인간에 대한 극심한 고통을 초래하는 행위는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

2025년은 나가사키 원폭 투하 80주년이었다. 원폭 투하로 인한 사망자는 직접적인 폭발과 화상, 방사선 피폭 등의 영향으로 발생했으며, 나가사키에서는 1945년 말까지 약 7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원폭의 피해는 1945년 8월 9일에 끝나지 않았다. 살아남은 피폭자들은 이후에도 방사선 피폭에 따른 건강 문제와 가족을 잃은 상처, 전쟁과 핵무기가 남긴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했다.

다나카 역시 93세가 된 오늘까지 자신의 기억을 증언하고 있다.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이유는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원폭이 인간에게 어떤 고통을 안겼는지 직접 경험한 세대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피폭 생존자의 증언은 핵무기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적 기록이 되고 있다.

다나카의 증언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인류는 핵무기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

13세 소년이 목격했던 나가사키의 폐허와 가족들의 죽음은 8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질문을 현재형으로 남겨놓고 있다.

다나카는 핵무기가 인류와 함께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증언하고 있다. 그의 증언은 핵무기의 위력이 아니라 그 무기가 인간에게 남기는 고통과 상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한 발의 폭탄은 한순간에 도시를 파괴했지만, 그날의 기억은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 속에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211239_yzkwocp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나가사키 피폭 생존자 데루미 다나카의 80년 증언 [사진=Jo Straube + The Nobel Priz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폭심지 인근은 순식간에 거대한 불길과 폭풍에 휩싸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나가사키 피폭 생존자 데루미 다나카(Terumi Tanaka)는 당시 13세의 소년이었다.</p>
<p><br /></p>
<p>폭격 당시 다나카는 폭심지에서 약 3㎞ 떨어진 나가사키 동쪽의 집에 있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갑자기 폭격기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곧 눈부시게 밝은 흰빛에 휩싸였다”고 증언했다.</p>
<p><br /></p>
<p>놀란 그는 계단을 뛰어 내려가 바닥에 엎드린 뒤 손으로 눈과 귀를 가렸다. 곧 강력한 충격파가 집 전체를 휩쓸었다. 잠시 의식을 잃었던 그는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이 커다란 유리 미닫이문 아래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p>
<p><br /></p>
<p>기적적으로 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그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p>
<p><br /></p>
<p>그러나 폭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참혹한 현실의 시작에 불과했다.</p>
<p><br /></p>
<p>폭격 사흘 뒤인 8월 12일, 다나카는 어머니와 함께 폭심지 인근에 살고 있던 두 이모의 가족을 찾아 나섰다. 작은 산을 돌아 고개에 올라선 순간, 그의 눈앞에는 나가사키의 처참하게 파괴된 모습이 펼쳐졌다.</p>
<p><br /></p>
<p>그는 항구까지 약 3㎞에 이르는 지역이 검게 타버린 폐허로 변해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벽돌 성당으로 알려졌던 우라카미 성당도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있었다.</p>
<p><br /></p>
<p>산길을 따라 내려가는 동안 집들은 대부분 불에 타 사라졌고 곳곳에는 시신이 널려 있었다. 심각한 화상을 입거나 크게 다쳤지만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었다.</p>
<p><br /></p>
<p>13세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참혹한 광경이었다.</p>
<p><br /></p>
<p>다나카는 당시 자신이 “거의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회상했다. 인간으로서 느껴야 할 감정을 스스로 닫아버린 듯한 상태에서 가족을 찾아가는 길만을 계속 걸었다.</p>
<p><br /></p>
<p>첫 번째 이모의 집터에서는 폭심지에서 불과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숯처럼 타버린 이모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 곁에는 대학생이었던 이모의 손자도 숨져 있었다.</p>
<p><br /></p>
<p>두 번째 이모의 집은 완전히 무너져 나무더미처럼 변해 있었다. 그곳에서는 다나카의 할아버지가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죽음 직전의 상태로 웅크리고 있었다.</p>
<p><br /></p>
<p>이모 역시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다나카와 어머니가 도착하기 직전에 숨졌다. 가족들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이모의 시신을 화장해야 했다.</p>
<p><br /></p>
<p>처음에는 비교적 큰 부상을 입지 않았던 삼촌도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떠났다. 그러나 이후 구조소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높은 열에 시달리며 일주일을 버티다 결국 숨졌다.</p>
<p><br /></p>
<p>원자폭탄 한 발이 다나카의 가족에게 남긴 결과는 참혹했다. 그는 한 번의 폭격으로 다섯 명의 친척이 목숨을 잃었다고 증언했다.</p>
<p><br /></p>
<p>다나카는 당시 자신이 목격한 죽음은 평범한 의미의 ‘인간의 죽음’이라고 표현하기조차 어려웠다고 말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었지만 의료진과 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조차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을 견뎌야 했다.</p>
<p><br /></p>
<p>그의 기억에 남은 것은 단순히 한 도시가 파괴된 장면만이 아니었다.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이었다.</p>
<p><br /></p>
<p>다나카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 중이라 하더라도 이 같은 대량 살상과 인간에 대한 극심한 고통을 초래하는 행위는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p>
<p><br /></p>
<p>2025년은 나가사키 원폭 투하 80주년이었다. 원폭 투하로 인한 사망자는 직접적인 폭발과 화상, 방사선 피폭 등의 영향으로 발생했으며, 나가사키에서는 1945년 말까지 약 7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p>
<p><br /></p>
<p>그러나 원폭의 피해는 1945년 8월 9일에 끝나지 않았다. 살아남은 피폭자들은 이후에도 방사선 피폭에 따른 건강 문제와 가족을 잃은 상처, 전쟁과 핵무기가 남긴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했다.</p>
<p><br /></p>
<p>다나카 역시 93세가 된 오늘까지 자신의 기억을 증언하고 있다.</p>
<p><br /></p>
<p>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이유는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원폭이 인간에게 어떤 고통을 안겼는지 직접 경험한 세대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피폭 생존자의 증언은 핵무기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적 기록이 되고 있다.</p>
<p><br /></p>
<p>다나카의 증언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p>
<p><br /></p>
<p>인류는 핵무기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p>
<p><br /></p>
<p>13세 소년이 목격했던 나가사키의 폐허와 가족들의 죽음은 8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질문을 현재형으로 남겨놓고 있다.</p>
<p><br /></p>
<p>다나카는 핵무기가 인류와 함께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증언하고 있다. 그의 증언은 핵무기의 위력이 아니라 그 무기가 인간에게 남기는 고통과 상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p>
<p><br /></p>
<p>한 발의 폭탄은 한순간에 도시를 파괴했지만, 그날의 기억은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 속에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775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21:1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21:12: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60</guid>
		<title><![CDATA[근로복지공단, 최근 3년 최대 규모 신입직원 274명 채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근로복지공단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3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은 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27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소득기반 적용·부과체계 개편과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인력 확충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플랫폼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 형태가 다양해진 노동자와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기존 사회보험 제도의 보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통해 고용 형태와 사업장 규모 등에 관계없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신규 인력 확보와 함께 의료 분야 인력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근로복지공단 울산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204명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 7월 채용공고를 시작했으며 현재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울산병원 개원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확보해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이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보호받는 노동존중사회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인재들이 공단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입사지원서는 8월 12일 오전부터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4일 발표하며, 12월 14일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이후 3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단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보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산재·고용보험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업무상 질병 처리 등 현장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입직원 274명과 울산병원 의료인력 204명 등 대규모 인력 확보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근로복지공단이 사회보험 행정과 공공의료라는 두 축을 통해 노동자 보호와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흐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210028_adbhxsx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근로복지공단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3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p>
<p><br /></p>
<p>근로복지공단은 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27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소득기반 적용·부과체계 개편과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인력 확충이다.</p>
<p><br /></p>
<p>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p>
<p><br /></p>
<p>특히 플랫폼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 형태가 다양해진 노동자와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기존 사회보험 제도의 보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p>
<p><br /></p>
<p>근로복지공단은 이를 통해 고용 형태와 사업장 규모 등에 관계없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공단은 신규 인력 확보와 함께 의료 분야 인력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p>
<p><br /></p>
<p>오는 9월 개원을 앞둔 근로복지공단 울산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204명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 7월 채용공고를 시작했으며 현재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p>
<p><br /></p>
<p>공단은 울산병원 개원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확보해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이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보호받는 노동존중사회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인재들이 공단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입사지원서는 8월 12일 오전부터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p>
<p><br /></p>
<p>최종 합격자는 11월 24일 발표하며, 12월 14일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이후 3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p>
<p><br /></p>
<p>공단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p>
<p><br /></p>
<p>이번 대규모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보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산재·고용보험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업무상 질병 처리 등 현장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특히 신입직원 274명과 울산병원 의료인력 204명 등 대규모 인력 확보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근로복지공단이 사회보험 행정과 공공의료라는 두 축을 통해 노동자 보호와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흐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7682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21:01: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20:59: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9</guid>
		<title><![CDATA[삼성전자, 美 국립연구소와 차세대 한랭지 히트펌프 기술 개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영하 30℃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삼성전자]
      
   
&nbsp;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영하 30℃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높은 난방 효율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증기압축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히트펌프는 냉매의 압축과 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로 전달하는 방식의 냉난방 기술이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난방과 냉방은 물론 온수 공급까지 가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화석연료 기반 난방을 전기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외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히트펌프의 열원 확보와 압축 효율이 낮아져 난방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특히 북미와 북유럽 등 겨울철 기온이 영하 30℃ 이하까지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극저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에서 단일 압축기만으로 영하 30℃ 이하에서도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는 회전식 스크롤 압축 방식이다. 스크롤 압축기는 두 개의 스크롤이 맞물려 회전하면서 냉매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피스톤의 직선 운동을 이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장시간 운전 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냉매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플래시 인젝션’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장시간 운전이나 극저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시점에 냉매를 추가 주입해 압축기의 운전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번 연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 혹한 환경을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실시해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지역의 실증 환경은 극한의 저온 조건에서 히트펌프의 실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혹한기 동안 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 장시간 운전 안정성, 온수 공급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향후 시스템에어컨과 히트펌프 보일러 등 다양한 냉난방공조(HVAC)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난방 분야의 전기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극한의 추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협업이 실제 극저온 환경에서 고효율 기술과 기기 신뢰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히트펌프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단순히 하나의 난방 제품을 개발하는 차원을 넘어 극한 기후에서도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의 핵심 압축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HVAC 시장의 전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경쟁의 성격을 갖는다. 특히 알래스카 실증 결과가 향후 삼성전자의 한랭지용 히트펌프 제품 경쟁력과 상용화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205150_mrnvpoyw.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94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영하 30℃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삼성전자</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영하 30℃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p>
<p><br /></p>
<p>삼성전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높은 난방 효율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증기압축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p>
<p><br /></p>
<p>히트펌프는 냉매의 압축과 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로 전달하는 방식의 냉난방 기술이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난방과 냉방은 물론 온수 공급까지 가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화석연료 기반 난방을 전기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그러나 외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히트펌프의 열원 확보와 압축 효율이 낮아져 난방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특히 북미와 북유럽 등 겨울철 기온이 영하 30℃ 이하까지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극저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이 중요하다.</p>
<p><br /></p>
<p>삼성전자는 이번 연구에서 단일 압축기만으로 영하 30℃ 이하에서도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br /></p>
<p>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는 회전식 스크롤 압축 방식이다. 스크롤 압축기는 두 개의 스크롤이 맞물려 회전하면서 냉매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피스톤의 직선 운동을 이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장시간 운전 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
<p><br /></p>
<p>삼성전자는 여기에 냉매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플래시 인젝션’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장시간 운전이나 극저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시점에 냉매를 추가 주입해 압축기의 운전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p>
<p><br /></p>
<p>이번 연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 혹한 환경을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실시해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p>
<p><br /></p>
<p>특히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지역의 실증 환경은 극한의 저온 조건에서 히트펌프의 실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혹한기 동안 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 장시간 운전 안정성, 온수 공급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p>
<p><br /></p>
<p>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향후 시스템에어컨과 히트펌프 보일러 등 다양한 냉난방공조(HVAC)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특히 전 세계적으로 난방 분야의 전기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극한의 추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p>
<p><br /></p>
<p>삼성전자 DA사업부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협업이 실제 극저온 환경에서 고효율 기술과 기기 신뢰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히트펌프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공동 연구는 단순히 하나의 난방 제품을 개발하는 차원을 넘어 극한 기후에서도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의 핵심 압축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HVAC 시장의 전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경쟁의 성격을 갖는다. 특히 알래스카 실증 결과가 향후 삼성전자의 한랭지용 히트펌프 제품 경쟁력과 상용화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763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20:52: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20:51: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8</guid>
		<title><![CDATA[금천청소년문화의집, ‘방구석 세계여행’으로 떠난 특별한 하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울 금천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진=금천청소년문화의집]
      
   
&nbsp;
무더운 여름, 서울 금천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금천구는 지난 8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6 금천인페스타-어서와~! 방구석 세계여행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전체를 세계여행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3층과 4층을 세계 각 대륙을 주제로 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마치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여행의 출발점인 3층 ‘공항 라운지’에서는 여권 만들기와 국기 색칠하기, 대륙별 퀴즈 등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켓볼과 드롭스틱 등 스포츠 체험도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아시아 ZONE’에서는 중국 홍등과 일본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으며, ‘오세아니아 ZONE’에서는 뉴질랜드의 문화를 소재로 한 조개 키링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4층에서는 대륙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메리카 ZONE’에서는 사격과 컬링, 다트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아프리카 ZONE’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킬리만자로를 표현하는 공동 벽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럽 ZONE’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금천유스쿠킹’이 직접 운영하는 스콘 꾸미기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행사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권을 받아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행사가 꾸며져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무더위를 피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조직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주체로 참여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 금천인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어렵고 멀게 느끼는 대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의 역할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204930_uqhlypwf.png" alt="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 금천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진=금천청소년문화의집]</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무더운 여름, 서울 금천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p>
<p><br /></p>
<p>금천구는 지난 8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6 금천인페스타-어서와~! 방구석 세계여행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전체를 세계여행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p>
<p><br /></p>
<p>행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3층과 4층을 세계 각 대륙을 주제로 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마치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p>
<p><br /></p>
<p>여행의 출발점인 3층 ‘공항 라운지’에서는 여권 만들기와 국기 색칠하기, 대륙별 퀴즈 등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켓볼과 드롭스틱 등 스포츠 체험도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p>
<p><br /></p>
<p>‘아시아 ZONE’에서는 중국 홍등과 일본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으며, ‘오세아니아 ZONE’에서는 뉴질랜드의 문화를 소재로 한 조개 키링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p>
<p><br /></p>
<p>4층에서는 대륙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p>
<p><br /></p>
<p>‘아메리카 ZONE’에서는 사격과 컬링, 다트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아프리카 ZONE’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킬리만자로를 표현하는 공동 벽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p>
<p><br /></p>
<p>‘유럽 ZONE’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금천유스쿠킹’이 직접 운영하는 스콘 꾸미기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행사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p>
<p><br /></p>
<p>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권을 받아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행사가 꾸며져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br /></p>
<p>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무더위를 피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p>
<p><br /></p>
<p>금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조직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주체로 참여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2026 금천인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어렵고 멀게 느끼는 대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의 역할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7616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20:50: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20:48: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7</guid>
		<title><![CDATA[[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㉒ 변화하는 시장과 진화하는 규제: 최근 공정거래법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변화하는 시장과 진화하는 규제 : 최근 공정거래법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사진=Ai]
      
   
&nbsp;

   지난 칼럼에서 대한민국 공정 경제의 뼈대를 이루는 13개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법은 한 번 제정되면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 환경이 변하면 규제도 그에 맞춰 진화한다. 최근 디지털 경제의 눈부신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이 강력하게 부각되면서, 대한민국의 공정거래법 역시 다양한 이슈와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nbsp;

   기업의 실무자들과 경영진은 현재 시장의 룰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규제 당국의 칼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최근 공정거래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주요 트렌드와 법률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

&nbsp;

   첫째, 디지털 플랫폼 규제의 강력한 드라이브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의 추진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법안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연매출, 시장 점유율, 이용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른바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를 지정하고 이들의 독점적 지위를 사전에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nbsp;

   둘째, '갑을 관계'의 디지털 확장: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기존의 오프라인 하도급이나 가맹사업에서의 갑을 관계 문제가 이제는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위한 다수의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 법안들은 거대 플랫폼과 그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입점 업체 간의 고질적인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nbsp;

   셋째, 제도의 합리성 제고: 기업결합 심사제도 개선


   새로운 규제가 강력하게 신설되는 한편,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일례로 2024년 8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기업결합 심사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M&amp;A(인수합병) 과정이 보다 원활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 조치다.

&nbsp;

   "규제의 진화는 리스크의 진화다. 정체된 CP로는 막을 수 없다."

&nbsp;

   이러한 최신 동향이 기업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담당자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과거의 오프라인 관행대로 짜여진 종이 형태의 CP(자율준수 프로그램) 매뉴얼이나 옛날 법조문을 나열한 윤리강령으로는 급변하는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리스크를 방어할 수 없다는 것이다. 

&nbsp;

   기업은 자사가 속한 산업이 플랫폼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상인지, 혹은 입점 업체로서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인지를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외부 환경과 법률의 변화를 CP 시스템의 '위험성 평가' 지표에 즉각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규제가 진화하는 만큼, 기업의 준법경영 시스템과 모니터링 방식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한 차원 더 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nbsp;
&nbsp;
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144951_btwkftsg.png" alt="[크기변환]ChatGPT Image 2026년 8월 9일 오후 02_45_38.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변화하는 시장과 진화하는 규제 : 최근 공정거래법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지난 칼럼에서 대한민국 공정 경제의 뼈대를 이루는 13개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법은 한 번 제정되면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 환경이 변하면 규제도 그에 맞춰 진화한다. 최근 디지털 경제의 눈부신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이 강력하게 부각되면서, 대한민국의 공정거래법 역시 다양한 이슈와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p>
<p>&nbsp;</p>
<p>
   기업의 실무자들과 경영진은 현재 시장의 룰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규제 당국의 칼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최근 공정거래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주요 트렌드와 법률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
</p>
<p>&nbsp;</p>
<p><b>
   첫째, 디지털 플랫폼 규제의 강력한 드라이브
</b></p>
<p>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의 추진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법안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연매출, 시장 점유율, 이용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른바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를 지정하고 이들의 독점적 지위를 사전에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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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둘째, '갑을 관계'의 디지털 확장: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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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오프라인 하도급이나 가맹사업에서의 갑을 관계 문제가 이제는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위한 다수의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 법안들은 거대 플랫폼과 그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입점 업체 간의 고질적인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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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b>
   셋째, 제도의 합리성 제고: 기업결합 심사제도 개선
</b></p>
<p>
   새로운 규제가 강력하게 신설되는 한편,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일례로 2024년 8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기업결합 심사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M&amp;A(인수합병) 과정이 보다 원활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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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의 진화는 리스크의 진화다. 정체된 CP로는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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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러한 최신 동향이 기업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담당자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과거의 오프라인 관행대로 짜여진 종이 형태의 CP(자율준수 프로그램) 매뉴얼이나 옛날 법조문을 나열한 윤리강령으로는 급변하는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리스크를 방어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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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
   기업은 자사가 속한 산업이 플랫폼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상인지, 혹은 입점 업체로서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인지를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외부 환경과 법률의 변화를 CP 시스템의 '위험성 평가' 지표에 즉각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규제가 진화하는 만큼, 기업의 준법경영 시스템과 모니터링 방식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한 차원 더 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p>
<p>&nbsp;</p>
<p>&nbsp;</p>
<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color: #111111;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Pretendard, &quot;Noto Sans KR&quot;, &quot;Malgun Gothic&quot;, 맑은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Helvetica Neue&quot;, Helvetica, Roboto,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font-weight: 800;">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span></p>
<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color: #111111;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Pretendard, &quot;Noto Sans KR&quot;, &quot;Malgun Gothic&quot;, 맑은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Helvetica Neue&quot;, Helvetica, Roboto,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text-align: justify;"><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p>
<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color: #111111;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Pretendard, &quot;Noto Sans KR&quot;, &quot;Malgun Gothic&quot;, 맑은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Helvetica Neue&quot;, Helvetica, Roboto,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text-align: justify;">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p>
<p style="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color: #111111;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Pretendard, &quot;Noto Sans KR&quot;, &quot;Malgun Gothic&quot;, 맑은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Helvetica Neue&quot;, Helvetica, Roboto,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text-align: justify;"><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top; outline: none; box-sizing: border-box; zoom: 1;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p>
<p><span style="color: #111111;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Pretendard, &quot;Noto Sans KR&quot;, &quot;Malgun Gothic&quot;, 맑은고딕, 돋움, dotum, 굴림, Gulim,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Helvetica Neue&quot;, Helvetica, Roboto,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text-align: justify;">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span>&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투명하고 건전한" term="10963|10976"/>
		<author>chosunstar@hanmail.net 용석광</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5458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14:51: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14:42: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6</guid>
		<title><![CDATA[교육부,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교육부,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개조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량으로 미래차 기술을 겨룬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가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차량에 구현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차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8월 1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 라운지에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차와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율주행 차량의 설계부터 센서 데이터 처리, AI 알고리즘, 차량 제어까지 직접 구현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동차가 단순히 기계적 이동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기능이 구현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Software-Defined Vehicle)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AI와 자동차 기술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차량 설계·구현

이번 경진대회에는 미래차·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11개 사업단 19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대학은 미래차 분야에서 성균관대, 한국공학대, 건국대, 전남대 등 4개 대학이며, AI 분야에서는 군산대, 금오공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남대, 전북대, 한국교통대, 한양대 ERICA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소형 전동차를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직접 개조하고, 라이다와 카메라 등 센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처리해 차량의 주행 경로와 움직임을 판단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구현했다.

대회에서는 실제 경주로에서 차량을 주행시키며 트랙 완주 시간과 주어진 미션 수행 여부를 평가한다.

미션에는 장애물 회피와 횡단보도 통과, 주차 등이 포함돼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능력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종합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평가한다.

온라인 기초교육부터 실제 주행까지 단계별 훈련

학생들은 본 대회에 앞서 약 두 달간 단계적인 교육과 연습을 진행했다.

1차 사전교육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하드웨어 연결과 개발환경 구축, 아두이노 기초, 라이다와 카메라의 기본 원리 등을 학습했다.

이어 6월 26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진행된 2차 사전교육에서는 차량 플랫폼과 센서를 제어하면서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대학별로 개조한 소형 자동차를 직접 주행시키는 연습주행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실제 트랙에서 완주 시간을 측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센서 인식 정확도와 차량 제어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 같은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설계→구현→주행→오류 수정→재검증으로 이어지는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전문가와 함께 산업 현장 경험 확대

이번 대회에는 모트렉스와 에스유엠 등 미래차 관련 기업 전문가와 부트캠프 전담 교수진을 비롯해 약 3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 전문가들과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접하고 관련 직무와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특히 대학에서 배운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실제 자동차 시스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대회는 오전 개회식과 운영규정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 전문가 멘토 네트워킹을 거쳐 오후 본선이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AI 자율주행 트랙주행과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주차 등의 미션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트랙 완주 순위와 미션 수행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대상 1팀과 금상 1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은상 2팀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이, 동상 3팀과 장려상 5팀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AI·반도체·바이오 등 8개 첨단분야 인재 양성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의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 미래차, 로봇 등 8개 첨단산업 분야 88개 대학을 지원한다.

2026년 지원 예산은 약 1,341억7,500만원이다. 사업은 5년을 기본 기간으로 하며, 대학별로 기업의 인력 수요와 요구 역량, 학생들의 취업 수요 등을 분석해 단기 집중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또한 집중이수제와 플립러닝 등 다양한 학사운영 방식을 활용하고,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마이크로디그리 등 인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취업의 연계도 강화한다.

특히 AI를 기존 첨단산업과 결합하는 융합교육을 확대해 단순한 AI 전문인력을 넘어 AI를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실물 AI 시대 이끌 인재 양성”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최근 AI 기술의 발전이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 자동차와 로봇 등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자율주행 차량은 카메라와 라이다 등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주행 방향과 속도를 결정한 뒤 차량 제어 시스템이 이를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한다. 따라서 AI, 소프트웨어, 전자·제어, 자동차공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동시에 요구한다.

교육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이러한 융합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대회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를 이끌 첨단 인재들이 미래를 달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대학생 자율주행 대회를 넘어 대학의 교육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고, AI와 미래차를 융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는 교육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자율주행과 SDV, 로봇 등 Physical AI가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방식이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102757_pdtqgfd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교육부,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개조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량으로 미래차 기술을 겨룬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가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차량에 구현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차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선다.</p>
<p><br /></p>
<p>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8월 1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 라운지에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p>
<p><br /></p>
<p>이번 대회는 미래차와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율주행 차량의 설계부터 센서 데이터 처리, AI 알고리즘, 차량 제어까지 직접 구현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특히 자동차가 단순히 기계적 이동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기능이 구현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Software-Defined Vehicle)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AI와 자동차 기술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p>
<p><br /></p>
<p><b>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차량 설계·구현</b></p>
<p><br /></p>
<p>이번 경진대회에는 미래차·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11개 사업단 19개 팀이 참가한다.</p>
<p><br /></p>
<p>참가 대학은 미래차 분야에서 성균관대, 한국공학대, 건국대, 전남대 등 4개 대학이며, AI 분야에서는 군산대, 금오공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남대, 전북대, 한국교통대, 한양대 ERICA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p>
<p><br /></p>
<p>학생들은 소형 전동차를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직접 개조하고, 라이다와 카메라 등 센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처리해 차량의 주행 경로와 움직임을 판단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구현했다.</p>
<p><br /></p>
<p>대회에서는 실제 경주로에서 차량을 주행시키며 트랙 완주 시간과 주어진 미션 수행 여부를 평가한다.</p>
<p><br /></p>
<p>미션에는 장애물 회피와 횡단보도 통과, 주차 등이 포함돼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능력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종합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평가한다.</p>
<p><br /></p>
<p><b>온라인 기초교육부터 실제 주행까지 단계별 훈련</b></p>
<p><br /></p>
<p>학생들은 본 대회에 앞서 약 두 달간 단계적인 교육과 연습을 진행했다.</p>
<p><br /></p>
<p>1차 사전교육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하드웨어 연결과 개발환경 구축, 아두이노 기초, 라이다와 카메라의 기본 원리 등을 학습했다.</p>
<p><br /></p>
<p>이어 6월 26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진행된 2차 사전교육에서는 차량 플랫폼과 센서를 제어하면서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실습을 진행했다.</p>
<p><br /></p>
<p>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대학별로 개조한 소형 자동차를 직접 주행시키는 연습주행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실제 트랙에서 완주 시간을 측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센서 인식 정확도와 차량 제어의 안정성을 점검했다.</p>
<p><br /></p>
<p>이 같은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설계→구현→주행→오류 수정→재검증으로 이어지는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b>기업 전문가와 함께 산업 현장 경험 확대</b></p>
<p><br /></p>
<p>이번 대회에는 모트렉스와 에스유엠 등 미래차 관련 기업 전문가와 부트캠프 전담 교수진을 비롯해 약 3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p>
<p><br /></p>
<p>학생들은 기업 전문가들과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접하고 관련 직무와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p>
<p><br /></p>
<p>특히 대학에서 배운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실제 자동차 시스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p>
<p><br /></p>
<p>대회는 오전 개회식과 운영규정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 전문가 멘토 네트워킹을 거쳐 오후 본선이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AI 자율주행 트랙주행과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주차 등의 미션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p>
<p><br /></p>
<p>트랙 완주 순위와 미션 수행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대상 1팀과 금상 1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은상 2팀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이, 동상 3팀과 장려상 5팀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p>
<p><br /></p>
<p><b>AI·반도체·바이오 등 8개 첨단분야 인재 양성</b></p>
<p><br /></p>
<p>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의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p>
<p><br /></p>
<p>2026년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 미래차, 로봇 등 8개 첨단산업 분야 88개 대학을 지원한다.</p>
<p><br /></p>
<p>2026년 지원 예산은 약 1,341억7,500만원이다. 사업은 5년을 기본 기간으로 하며, 대학별로 기업의 인력 수요와 요구 역량, 학생들의 취업 수요 등을 분석해 단기 집중교육 과정을 개발한다.</p>
<p><br /></p>
<p>또한 집중이수제와 플립러닝 등 다양한 학사운영 방식을 활용하고,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마이크로디그리 등 인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취업의 연계도 강화한다.</p>
<p><br /></p>
<p>특히 AI를 기존 첨단산업과 결합하는 융합교육을 확대해 단순한 AI 전문인력을 넘어 AI를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p>
<p><br /></p>
<p><b>“실물 AI 시대 이끌 인재 양성”</b></p>
<p><br /></p>
<p>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최근 AI 기술의 발전이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 자동차와 로봇 등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p>
<p><br /></p>
<p>자율주행 차량은 카메라와 라이다 등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주행 방향과 속도를 결정한 뒤 차량 제어 시스템이 이를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한다. 따라서 AI, 소프트웨어, 전자·제어, 자동차공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동시에 요구한다.</p>
<p><br /></p>
<p>교육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이러한 융합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대회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를 이끌 첨단 인재들이 미래를 달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대학생 자율주행 대회를 넘어 대학의 교육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고, AI와 미래차를 융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는 교육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자율주행과 SDV, 로봇 등 Physical AI가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방식이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388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10:28: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10:26: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5</guid>
		<title><![CDATA[지혜와 문학을 품은 6손가락 고양이… 노벨상이 전한 헤밍웨이의 특별한 반려묘 이야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을 맞아 노벨상 공식 재단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문학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와 그 곁을 지켰던 특별한 고양이들에 관한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The Nobel Prize X]
   
   
&nbsp;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을 맞아 노벨상 공식 재단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문학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와 그 곁을 지켰던 특별한 고양이들에 관한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노벨상 공식 재단은 8일 공식 소셜 미디어(X)를 통해, 일반적인 고양이보다 발가락 수가 더 많은 유전적 특징을 가진 ‘다지증(Polydactyly) 고양이’와 헤밍웨이의 인연을 조명했다.

   

다지증을 가진 고양이들은 발가락 수가 많아 마치 털장갑(Mittens)을 끼고 있는 듯한 귀여운 발 모양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고양이들이 '헤밍웨이 고양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 데에는 한 선장과의 인연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한 선장으로부터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라는 이름의 흰색 다지증 고양이를 선물 받은 헤밍웨이는 이 고양이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생활했다. 재단 측은 "스노우 화이트의 후손들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위치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생가에 남아 그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헤밍웨이 박물관으로 쓰이는 이 공간에는 수십 마리의 다지증 고양이들이 거주하며 전 세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물 건강 연구에도 과학적 혁신을”… 글로벌 누리꾼 호응

&nbsp;
노벨 재단의 이번 게시물은 수많은 고양이 애호가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다채로운 담론으로 이어졌다.

   

한 누리꾼(ID: waldorf)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는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끌어낼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치료에 대한 연구 투자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인데, 과학계가 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ID: Claire)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애너폴리스 밸리 지역 역시 다지증 고양이들로 유명하다"며 "이들은 뛰어난 민첩성 덕분에 쥐를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현지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생전에 "고양이는 완벽한 감정적 정직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을 만큼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랐던 헤밍웨이. 2천 년 전 고대 유적부터 100년 전 문학 거장의 서재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동물이 인류의 삶과 예술에 남긴 유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9100548_oekiudgw.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을 맞아 노벨상 공식 재단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문학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와 그 곁을 지켰던 특별한 고양이들에 관한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The Nobel Priz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을 맞아 노벨상 공식 재단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문학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와 그 곁을 지켰던 특별한 고양이들에 관한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p>
<p>
   <br />
</p>
<p>노벨상 공식 재단은 8일 공식 소셜 미디어(X)를 통해, 일반적인 고양이보다 발가락 수가 더 많은 유전적 특징을 가진 ‘다지증(Polydactyly) 고양이’와 헤밍웨이의 인연을 조명했다.</p>
<p>
   <br />
</p>
<p>다지증을 가진 고양이들은 발가락 수가 많아 마치 털장갑(Mittens)을 끼고 있는 듯한 귀여운 발 모양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고양이들이 '헤밍웨이 고양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 데에는 한 선장과의 인연이 자리 잡고 있다.</p>
<p>
   <br />
</p>
<p>당시 한 선장으로부터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라는 이름의 흰색 다지증 고양이를 선물 받은 헤밍웨이는 이 고양이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생활했다. 재단 측은 "스노우 화이트의 후손들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위치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생가에 남아 그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헤밍웨이 박물관으로 쓰이는 이 공간에는 수십 마리의 다지증 고양이들이 거주하며 전 세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p>
<p>
   <br />
</p>
<p>
   <b>“동물 건강 연구에도 과학적 혁신을”… 글로벌 누리꾼 호응</b>
</p>
<p>&nbsp;</p>
<p>노벨 재단의 이번 게시물은 수많은 고양이 애호가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다채로운 담론으로 이어졌다.</p>
<p>
   <br />
</p>
<p>한 누리꾼(ID: waldorf)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는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끌어낼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치료에 대한 연구 투자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인데, 과학계가 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p>
<p>
   <br />
</p>
<p>또 다른 누리꾼(ID: Claire)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애너폴리스 밸리 지역 역시 다지증 고양이들로 유명하다"며 "이들은 뛰어난 민첩성 덕분에 쥐를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현지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p>
<p>
   <br />
</p>
<p>생전에 "고양이는 완벽한 감정적 정직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을 만큼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랐던 헤밍웨이. 2천 년 전 고대 유적부터 100년 전 문학 거장의 서재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동물이 인류의 삶과 예술에 남긴 유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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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375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0 Aug 2026 08:13: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10:05: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4</guid>
		<title><![CDATA[세계은행 “건강한 산림이 건강한 경제 만든다”…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강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세계은행그룹은 “건강한 산림이 곧 건강한 경제(Healthy forests = healthy economies)”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사진=세계은행]
      
   
&nbsp;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이 산림 보존과 경제 성장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자연 자산을 경제적 기회로 전환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세계은행그룹은 9일 공식 소셜 미디어(X)를 통해 “건강한 산림이 곧 건강한 경제(Healthy forests = healthy economies)”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은행 측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이러한 자연 자본(natural wealth)을 어떻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성장 동력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래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WBG 파이오니어' 인턴십 지원자 모집
&nbsp;
한편, 세계은행그룹은 산림·환경 정책 추진과 더불어 국제개발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독려하고 있다.

세계은행이 진행하는 ‘WBG 파이오니어 인턴십 프로그램(#WBGPioneers)’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과 의미 있는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세계은행의 미션과 국제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이번 가을/겨울 주기(Fall/Winter cycle) 인턴십 지원 마감일은 2026년 8월 12일까지로, 세계은행그룹은 국제개발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095535_kopspkk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세계은행그룹은 “건강한 산림이 곧 건강한 경제(Healthy forests = healthy economies)”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세계은행</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이 산림 보존과 경제 성장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자연 자산을 경제적 기회로 전환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제기했다.</p>
<p><br /></p>
<p>세계은행그룹은 9일 공식 소셜 미디어(X)를 통해 “건강한 산림이 곧 건강한 경제(Healthy forests = healthy economies)”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은행 측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이러한 자연 자본(natural wealth)을 어떻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성장 동력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p>
<p><br /></p>
<p><b>미래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WBG 파이오니어' 인턴십 지원자 모집</b></p>
<p>&nbsp;</p>
<p>한편, 세계은행그룹은 산림·환경 정책 추진과 더불어 국제개발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독려하고 있다.</p>
<p><br /></p>
<p>세계은행이 진행하는 ‘WBG 파이오니어 인턴십 프로그램(#WBGPioneers)’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과 의미 있는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세계은행의 미션과 국제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다.</p>
<p><br /></p>
<p>이번 가을/겨울 주기(Fall/Winter cycle) 인턴십 지원 마감일은 2026년 8월 12일까지로, 세계은행그룹은 국제개발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3693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09:56: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09:55: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3</guid>
		<title><![CDATA[NASA, 우주 원자력 기술 개발 본격화…아이작먼 “SR-1 프리덤은 시작에 불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재러드 아이작먼 NASA(Jared Isaacman NASA) 행정관이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Jared Isaacman NASA X]
      
   
&nbsp;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에서 사용할 원자력 발전·추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Jared Isaacman NASA) 행정관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를 방문한 사실을 전하며, 우주 원자력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SR-1 프리덤(SR-1 Freedom)’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아이작먼 행정관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를 “지구와 우주에서 미래를 움직일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키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연구 거점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SR-1 프리덤의 개발 진전에 특히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이 지난 60년 이상 우주 원자력 기술에 막대한 세금을 투자해 왔지만, 실제로 우주에서 원자로를 비행시킨 사례는 단 한 번뿐이며 그 원자로 역시 지구 궤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SR-1 프리덤은 우리의 노틸러스”

아이작먼은 SR-1 프리덤을 미 해군 최초의 핵추진 잠수함인 노틸러스(USS Nautilus)에 비유했다.

그는 SR-1 프리덤이 처음부터 완벽한 최종 시스템으로 출발할 필요는 없다며, 우선 실제 비행을 통해 운용 경험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강력한 원자로와 우주선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우주 원자력 전략이 한 번에 완성된 시스템을 개발하기보다 실제 비행과 운용 경험을 축적하면서 단계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주 원자력 기술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는 심우주 탐사에서 특히 중요한 기술로 평가된다. 태양으로부터 멀어질수록 태양광 발전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작먼은 이러한 기술이 궁극적으로 달 기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외행성 탐사를 가능하게 하며, 향후 화성으로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우주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 기지에서 화성 탐사까지

NASA가 우주 원자력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우주 탐사의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이기 때문이다.

특히 달에 장기간 거주하는 기지가 구축될 경우 태양광 발전이 제한되는 지역이나 장기간의 밤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원자력 발전 시스템은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원자력 추진 기술이 충분히 발전할 경우 기존 화학 추진 방식보다 장거리·장기간 우주 임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NASA가 달을 넘어 화성 및 외행성 탐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주 원자력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다.

아이작먼 행정관은 NASA가 다른 기관이나 민간기업이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기술’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주에서의 원자력 발전과 추진 기술이 바로 그러한 분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NASA가 우주 원자력 기술을 장기적인 핵심 탐사 역량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이작먼은 이날 방문과 관련해 아이다호 주지사 브래드 리틀, 마이크 심슨 연방 하원의원,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연구진과 에너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SR-1은 시작에 불과하다. Nuclear NASA가 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발언은 NASA가 우주 원자력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비행을 통한 기술 검증과 운용 경험 확보를 추진하면서, 향후 달 기지와 화성 탐사 등 장기적인 우주개발을 뒷받침할 새로운 에너지·추진 체계를 구축하려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095032_vsgbcwbc.jpg" alt="1.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재러드 아이작먼 NASA(Jared Isaacman NASA) 행정관이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Jared Isaacman NASA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에서 사용할 원자력 발전·추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br /></p>
<p>재러드 아이작먼 NASA(Jared Isaacman NASA) 행정관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를 방문한 사실을 전하며, 우주 원자력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SR-1 프리덤(SR-1 Freedom)’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p>
<p><br /></p>
<p>아이작먼 행정관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를 “지구와 우주에서 미래를 움직일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키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연구 거점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SR-1 프리덤의 개발 진전에 특히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p>
<p><br /></p>
<p>그는 미국이 지난 60년 이상 우주 원자력 기술에 막대한 세금을 투자해 왔지만, 실제로 우주에서 원자로를 비행시킨 사례는 단 한 번뿐이며 그 원자로 역시 지구 궤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b>“SR-1 프리덤은 우리의 노틸러스”</b></p>
<p><br /></p>
<p>아이작먼은 SR-1 프리덤을 미 해군 최초의 핵추진 잠수함인 노틸러스(USS Nautilus)에 비유했다.</p>
<p><br /></p>
<p>그는 SR-1 프리덤이 처음부터 완벽한 최종 시스템으로 출발할 필요는 없다며, 우선 실제 비행을 통해 운용 경험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강력한 원자로와 우주선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는 미국의 우주 원자력 전략이 한 번에 완성된 시스템을 개발하기보다 실제 비행과 운용 경험을 축적하면서 단계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br /></p>
<p>우주 원자력 기술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는 심우주 탐사에서 특히 중요한 기술로 평가된다. 태양으로부터 멀어질수록 태양광 발전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p>
<p><br /></p>
<p>아이작먼은 이러한 기술이 궁극적으로 달 기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외행성 탐사를 가능하게 하며, 향후 화성으로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우주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br /></p>
<p><b>달 기지에서 화성 탐사까지</b></p>
<p><br /></p>
<p>NASA가 우주 원자력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우주 탐사의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이기 때문이다.</p>
<p><br /></p>
<p>특히 달에 장기간 거주하는 기지가 구축될 경우 태양광 발전이 제한되는 지역이나 장기간의 밤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원자력 발전 시스템은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더 나아가 원자력 추진 기술이 충분히 발전할 경우 기존 화학 추진 방식보다 장거리·장기간 우주 임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NASA가 달을 넘어 화성 및 외행성 탐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주 원자력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다.</p>
<p><br /></p>
<p>아이작먼 행정관은 NASA가 다른 기관이나 민간기업이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기술’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주에서의 원자력 발전과 추진 기술이 바로 그러한 분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발언은 NASA가 우주 원자력 기술을 장기적인 핵심 탐사 역량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아이작먼은 이날 방문과 관련해 아이다호 주지사 브래드 리틀, 마이크 심슨 연방 하원의원,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연구진과 에너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p>
<p><br /></p>
<p>그는 마지막으로 “SR-1은 시작에 불과하다. Nuclear NASA가 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p>
<p><br /></p>
<p>이번 발언은 NASA가 우주 원자력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비행을 통한 기술 검증과 운용 경험 확보를 추진하면서, 향후 달 기지와 화성 탐사 등 장기적인 우주개발을 뒷받침할 새로운 에너지·추진 체계를 구축하려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366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09:5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09:48: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2</guid>
		<title><![CDATA[“원주민 권리, 매일 존중받아야”… UN 사무총장, ‘세계 원주민의 날’ 맞이 메시지 발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원주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António Guterres X]
      
   
&nbsp;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전 세계 원주민들의 권리 보장과 이들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9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 X 계정을 통해 원주민들이 인류 사회에서 맡고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원주민은 문화유산의 파수꾼이자 주요 생태계의 관리자이며, 우리 모두의 공동 미래를 위한 핵심 기여자"라며 이들의 소중함을 환기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원주민과 격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ntónio Guterres X]&nbsp;
      
   
&nbsp;
그러나 동시에 전 세계 원주민들이 처한 현주소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원주민들은 여전히 비대칭적이고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세계 원주민의 날뿐만 아니라 365일 매일 이들의 개별적·집단적 권리가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각국 원주민 대표들과 만나 그들의 전통 방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연대감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원주민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nbsp;[사진=António Guterres X]&nbsp;&nbsp;
      
   
&nbsp;
국제사회 온라인 반응… 지지부터 역사·재정적 논쟁까지
&nbsp;
사무총장의 메시지가 공개된 직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에 대한 격렬한 토론과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원주민 인권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은 "원주민의 권리와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들의 땅과 문화, 오랜 지혜는 온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메시지에 전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반면 메시지의 대의에는 동의하면서도 각국의 정치적·재정적 이해관계에 따라 온론의 온도가 갈리기도 했다. 한 사용자는 이스라엘 영토 문제를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유대인이야말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포함한 영토의 문화유산과 생태계를 지키는 참된 원주민"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역사적 정통성을 둘러싼 시각차를 드러냈다.

또한, 캐나다의 원주민 지원 정책을 겨냥해 AI 도구에 "캐나다 연방 정부가 영부족(First Nations)에 매년 지출하는 예산이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국가 재정 부담과 복지 정책의 효율성에 대해 비판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원주민 인권 보호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환기함과 동시에, 지구촌 각지가 안고 있는 복잡한 정치적·경제적 현안들과 맞물려 커다란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093737_shoshmpr.jpg" alt="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원주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ntónio Guterres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전 세계 원주민들의 권리 보장과 이들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p>
<p><br /></p>
<p>구테흐스 사무총장은 9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 X 계정을 통해 원주민들이 인류 사회에서 맡고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원주민은 문화유산의 파수꾼이자 주요 생태계의 관리자이며, 우리 모두의 공동 미래를 위한 핵심 기여자"라며 이들의 소중함을 환기했다.</p>
<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093828_tiidghsq.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원주민과 격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ntónio Guterres X]&nbsp;</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그러나 동시에 전 세계 원주민들이 처한 현주소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원주민들은 여전히 비대칭적이고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세계 원주민의 날뿐만 아니라 365일 매일 이들의 개별적·집단적 권리가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p>
<p><br /></p>
<p>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각국 원주민 대표들과 만나 그들의 전통 방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연대감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p>
<p><b><br /></b></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9093943_pbsrfpcr.jpg" alt="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이 8월 9일 ‘세계 원주민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World's Indigenous Peoples)’을 맞아 원주민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nbsp;<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사진=António Guterres X]&nbsp;</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7px;">&nbsp;</span></figcaption>
      </figure>
   </div>
<p><b>&nbsp;</b></p>
<p><b>국제사회 온라인 반응… 지지부터 역사·재정적 논쟁까지</b></p>
<p>&nbsp;</p>
<p>사무총장의 메시지가 공개된 직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에 대한 격렬한 토론과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p>
<p><br /></p>
<p>원주민 인권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은 "원주민의 권리와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들의 땅과 문화, 오랜 지혜는 온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메시지에 전적으로 지지를 보냈다.</p>
<p><br /></p>
<p>반면 메시지의 대의에는 동의하면서도 각국의 정치적·재정적 이해관계에 따라 온론의 온도가 갈리기도 했다. 한 사용자는 이스라엘 영토 문제를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유대인이야말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포함한 영토의 문화유산과 생태계를 지키는 참된 원주민"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역사적 정통성을 둘러싼 시각차를 드러냈다.</p>
<p><br /></p>
<p>또한, 캐나다의 원주민 지원 정책을 겨냥해 AI 도구에 "캐나다 연방 정부가 영부족(First Nations)에 매년 지출하는 예산이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국가 재정 부담과 복지 정책의 효율성에 대해 비판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p>
<p><br /></p>
<p>이번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원주민 인권 보호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환기함과 동시에, 지구촌 각지가 안고 있는 복잡한 정치적·경제적 현안들과 맞물려 커다란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23585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9 Aug 2026 09:41: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09:37: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1</guid>
		<title><![CDATA[유준상, 13년 동행 ‘그날들’로 돌아온다…8월 단 5회 특별 무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뮤지컬 〈그날들〉 [사진=뮤지컬 그날들 제공]
      
   
&nbsp;
배우 유준상이 13년간 인연을 이어온 뮤지컬 〈그날들〉의 ‘정학’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13년 초연부터 〈그날들〉과 함께해 온 유준상은 올해 대형 창작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주인공 유일형 역을 맡아 대작 무대를 이끈 데 이어, 다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그날들〉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준상의 출연이 네 차례로 한정돼 있어 오랜 시간 그의 ‘정학’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식 캐스팅 스케줄에 따르면 유준상은 8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14일(금) 오후 7시 30분, 16일(일) 오후 2시, 17일(월) 오후 2시,&nbsp;21일(금) 오후 2시 30분 공연에 출연한다.

   

2026년 〈그날들〉은 지난 6월 9일 개막해 오는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학 역에는 유준상,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이, 무영 역에는 오종혁,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 등이 캐스팅됐다.

   


   13년의 시간이 만든 ‘정학’


   

유준상에게 〈그날들〉은 단순한 출연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013년 초연 당시 정학 역으로 처음 관객 앞에 선 이후 여러 시즌에 걸쳐 작품과 함께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배우와 작품이 함께 성장해온 만큼 유준상의 ‘정학’은 〈그날들〉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의 명곡을 바탕으로 탄생한 창작뮤지컬이다.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노래들이 작품의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만들어낸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3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서사 역시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음악과 드라마, 역동적인 무대가 결합하면서 〈그날들〉은 한국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스윙 데이즈’에서 ‘그날들’로


   

올해 유준상의 행보에서 〈그날들〉의 의미는 더욱 두드러진다.

   

유준상은 창작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유일형 역을 맡아 박은태, 신성록과 함께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첩보작전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 유준상은 대형 무대와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런 그가 다시 〈그날들〉의 정학으로 돌아온다.

   

대형 창작뮤지컬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 뒤, 오랜 시간 자신의 이름과 함께해온 작품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번 출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출연 횟수가 네 차례에 그치는 만큼 유준상의 정학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놓치기 어려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유준상이 특별 출연하는 ‘그날들’ 일정은 다음과 같다.

   &nbsp;

8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8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8월 16일(일) 오후 2시
8월 17일(월) 오후 2시
8월 21일(금) 오후 2시 30분

   

13년 전 처음 만났던 정학과 2026년 다시 만나는 정학 사이에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만큼 배우의 연륜도 깊어졌고,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기억도 달라졌다. 같은 인물이지만 시간이 만들어낸 변화가 이번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김광석의 노래가 흐르고, 지나간 시간과 기억이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나는 순간 유준상은 또 한 번 정학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13년의 동행 끝에 다시 만나는 ‘그날들’.


   

대형 창작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유준상이 오랜 인연의 작품으로 돌아와 관객과 마주한다.

   

오는 8월 11일, 14일, 16일, 17일, 21일 단 다섯 차례.

   

유준상의 정학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이번 무대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배우와 작품의 인연을 다시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그날들〉은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8/20260808114138_voyencfl.jpg" alt="2.jpg" style="width: 827px; height: 1233px;"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뮤지컬 〈그날들〉 [사진=뮤지컬 그날들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배우 유준상이 13년간 인연을 이어온 뮤지컬 〈그날들〉의 ‘정학’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p>
<p>
   <br />
</p>
<p>2013년 초연부터 〈그날들〉과 함께해 온 유준상은 올해 대형 창작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주인공 유일형 역을 맡아 대작 무대를 이끈 데 이어, 다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그날들〉로 관객을 만난다.</p>
<p>
   <br />
</p>
<p>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준상의 출연이 네 차례로 한정돼 있어 오랜 시간 그의 ‘정학’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p>
<p>
   <br />
</p>
<p>공식 캐스팅 스케줄에 따르면 유준상은 8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14일(금) 오후 7시 30분, 16일(일) 오후 2시, 17일(월) 오후 2시,&nbsp;21일(금) 오후 2시 30분 공연에 출연한다.</p>
<p>
   <br />
</p>
<p>2026년 〈그날들〉은 지난 6월 9일 개막해 오는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학 역에는 유준상,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이, 무영 역에는 오종혁,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 등이 캐스팅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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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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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3년의 시간이 만든 ‘정학’</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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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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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준상에게 〈그날들〉은 단순한 출연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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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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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3년 초연 당시 정학 역으로 처음 관객 앞에 선 이후 여러 시즌에 걸쳐 작품과 함께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배우와 작품이 함께 성장해온 만큼 유준상의 ‘정학’은 〈그날들〉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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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의 명곡을 바탕으로 탄생한 창작뮤지컬이다.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노래들이 작품의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만들어낸다.</p>
<p>
   <br />
</p>
<p>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3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서사 역시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음악과 드라마, 역동적인 무대가 결합하면서 〈그날들〉은 한국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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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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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스윙 데이즈’에서 ‘그날들’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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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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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유준상의 행보에서 〈그날들〉의 의미는 더욱 두드러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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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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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준상은 창작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유일형 역을 맡아 박은태, 신성록과 함께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첩보작전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 유준상은 대형 무대와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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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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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 그가 다시 〈그날들〉의 정학으로 돌아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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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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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형 창작뮤지컬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 뒤, 오랜 시간 자신의 이름과 함께해온 작품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번 출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출연 횟수가 네 차례에 그치는 만큼 유준상의 정학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놓치기 어려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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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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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월, 유준상이 특별 출연하는 ‘그날들’ 일정은 다음과 같다.</p>
<p>
   <b>&nbs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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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p>
<p>8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p>
<p>8월 16일(일) 오후 2시</p>
<p>8월 17일(월) 오후 2시</p>
<p>8월 21일(금) 오후 2시 30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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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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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년 전 처음 만났던 정학과 2026년 다시 만나는 정학 사이에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만큼 배우의 연륜도 깊어졌고,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기억도 달라졌다. 같은 인물이지만 시간이 만들어낸 변화가 이번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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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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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광석의 노래가 흐르고, 지나간 시간과 기억이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나는 순간 유준상은 또 한 번 정학의 이야기를 이어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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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3년의 동행 끝에 다시 만나는 ‘그날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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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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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형 창작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유준상이 오랜 인연의 작품으로 돌아와 관객과 마주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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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오는 8월 11일, 14일, 16일, 17일, 21일 단 다섯 차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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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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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준상의 정학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이번 무대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배우와 작품의 인연을 다시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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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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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뮤지컬 〈그날들〉은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5689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12:06: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11:37: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50</guid>
		<title><![CDATA[세계혈기도연맹, ‘2026년 여름 공동단식’ 성료…몸을 비우고 마음을 채운 2박 3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세계혈기도연맹이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송천동에 위치한 혈기도 야외수련장에서 행공 수련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혈기도연맹]
      
   
&nbsp;
세계혈기도연맹이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송천동에 위치한 혈기도 야외수련장에서 ‘2026년 여름 세계혈기도연맹 공동단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단식에는 도반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단식을 넘어 혈기도 수행과 동학의 역사, 자연 속 행공, 참가자 간 소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공동단식은 음식을 절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행공을 하고 동학 관련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혈기도 정신과 행공의 의미 되새겨

첫째 날에는 정호성 사범의 ‘혈기도 정신과 행공’ 특별강의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혈기도 수행의 본질과 행공의 원리, 수행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등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수행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솔잎효소를 통해 몸을 정갈하게 한 뒤 오후 7시부터 야외 행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매미와 풀벌레 소리,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행공을 하며 도심과 다른 환경에서 수행의 시간을 경험했다.

이어 윤세형 도반이 『동경대전』의 ‘포덕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동학이 지향했던 정신과 삶의 방향을 살펴보며 혈기도 수행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사산성·마애여래입상 찾아 역사와 자연 체험

둘째 날 아침에는 약 1시간 동안 행공을 하며 몸을 깨운 뒤 파사산성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산성에 올라 남한강 일대의 풍광을 바라보며 혈기도 행공 자세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산성을 둘러보고 마애여래입상을 찾아 오랜 세월을 간직한 불상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어 여주 지역의 동학문화 답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스승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향아설위 제도법 반포지로 알려진 이천시 앵산동을 찾아 동학이 강조한 생명존중과 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해월 선생이 붙잡히던 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여주시 도전리 일대를 찾아 동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답사 과정에서는 역사뿐 아니라 자연도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인근 장수폭포를 찾아 폭포수를 맞으며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자연이 주는 생명력을 직접 경험했다.

『동경대전』 강의와 여름밤의 시·노래

저녁에는 다시 행공을 실시한 뒤 『동경대전』 ‘논학문’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수행자의 자세와 수행의 의미를 살펴보고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보름달이 떠오른 여름밤, 참가자들이 모닥불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삶을 나눴다.

밤하늘의 별과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때로는 침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수행의 의미 되새기며 마무리

마지막 날 아침에도 참가자들은 행공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몸과 마음을 정돈했다.

이날에는 여주동학기념사업회 김일섭 회장이 함께 참석해 『동경대전』 ‘수덕문’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덕을 쌓아가는 수행자의 길과 가르침을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둘러앉아 공동단식 기간 동안의 소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단식을 통해 경험한 몸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 자연 속 수행의 의미, 도반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 등을 솔직하게 나눴으며 앞으로의 수행에 대한 다짐도 이어졌다.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 공동단식을 통해 경험한 수행과 자연, 역사 그리고 도반들과의 교감은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았다.

이수재 세계혈기도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공동단식에 대해 “단순히 음식을 끊는 시간이 아니라 욕심을 덜어내고 몸을 비우며,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도반들과 마음을 나누는 수행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은 가벼워졌고 마음은 더욱 깊어졌으며 도반들의 정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몸을 비우니 마음이 채워졌고, 자연을 만나니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으며, 함께 수행하니 도는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길임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혈기도연맹은 이번 공동단식을 통해 혈기도 수행과 자연,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동학의 정신과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새로운 다짐을 이어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105055_bqeykusn.png" alt="01.png" style="width: 880px; height: 65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세계혈기도연맹</span>이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송천동에 위치한 혈기도 야외수련장에서 행공 수련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혈기도연맹]</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세계혈기도연맹이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송천동에 위치한 혈기도 야외수련장에서 ‘2026년 여름 세계혈기도연맹 공동단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p>
<p><br /></p>
<p>이번 공동단식에는 도반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단식을 넘어 혈기도 수행과 동학의 역사, 자연 속 행공, 참가자 간 소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이어갔다.</p>
<p><br /></p>
<p>공동단식은 음식을 절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행공을 하고 동학 관련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b>혈기도 정신과 행공의 의미 되새겨</b></p>
<p><br /></p>
<p>첫째 날에는 정호성 사범의 ‘혈기도 정신과 행공’ 특별강의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p>
<p><br /></p>
<p>강의에서는 혈기도 수행의 본질과 행공의 원리, 수행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등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수행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저녁에는 솔잎효소를 통해 몸을 정갈하게 한 뒤 오후 7시부터 야외 행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매미와 풀벌레 소리,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행공을 하며 도심과 다른 환경에서 수행의 시간을 경험했다.</p>
<p><br /></p>
<p>이어 윤세형 도반이 『동경대전』의 ‘포덕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동학이 지향했던 정신과 삶의 방향을 살펴보며 혈기도 수행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b>파사산성·마애여래입상 찾아 역사와 자연 체험</b></p>
<p><br /></p>
<p>둘째 날 아침에는 약 1시간 동안 행공을 하며 몸을 깨운 뒤 파사산성으로 이동했다.</p>
<p><br /></p>
<p>참가자들은 산성에 올라 남한강 일대의 풍광을 바라보며 혈기도 행공 자세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산성을 둘러보고 마애여래입상을 찾아 오랜 세월을 간직한 불상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었다.</p>
<p><br /></p>
<p>이어 여주 지역의 동학문화 답사가 진행됐다.</p>
<p><br /></p>
<p>참가자들은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스승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향아설위 제도법 반포지로 알려진 이천시 앵산동을 찾아 동학이 강조한 생명존중과 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p>
<p><br /></p>
<p>또한 해월 선생이 붙잡히던 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여주시 도전리 일대를 찾아 동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p>
<p><br /></p>
<p>답사 과정에서는 역사뿐 아니라 자연도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인근 장수폭포를 찾아 폭포수를 맞으며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자연이 주는 생명력을 직접 경험했다.</p>
<p><br /></p>
<p><b>『동경대전』 강의와 여름밤의 시·노래</b></p>
<p><br /></p>
<p>저녁에는 다시 행공을 실시한 뒤 『동경대전』 ‘논학문’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p>
<p><br /></p>
<p>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수행자의 자세와 수행의 의미를 살펴보고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p>
<p><br /></p>
<p>강의가 끝난 뒤에는 보름달이 떠오른 여름밤, 참가자들이 모닥불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삶을 나눴다.</p>
<p><br /></p>
<p>밤하늘의 별과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때로는 침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b>마지막 날, 수행의 의미 되새기며 마무리</b></p>
<p><br /></p>
<p>마지막 날 아침에도 참가자들은 행공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몸과 마음을 정돈했다.</p>
<p><br /></p>
<p>이날에는 여주동학기념사업회 김일섭 회장이 함께 참석해 『동경대전』 ‘수덕문’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덕을 쌓아가는 수행자의 길과 가르침을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둘러앉아 공동단식 기간 동안의 소감을 나눴다.</p>
<p><br /></p>
<p>참가자들은 단식을 통해 경험한 몸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 자연 속 수행의 의미, 도반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 등을 솔직하게 나눴으며 앞으로의 수행에 대한 다짐도 이어졌다.</p>
<p><br /></p>
<p>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 공동단식을 통해 경험한 수행과 자연, 역사 그리고 도반들과의 교감은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았다.</p>
<p><br /></p>
<p>이수재 세계혈기도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공동단식에 대해 “단순히 음식을 끊는 시간이 아니라 욕심을 덜어내고 몸을 비우며,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도반들과 마음을 나누는 수행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p>
<p><br /></p>
<p>이어 “몸은 가벼워졌고 마음은 더욱 깊어졌으며 도반들의 정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몸을 비우니 마음이 채워졌고, 자연을 만나니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으며, 함께 수행하니 도는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길임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p>
<p><br /></p>
<p>세계혈기도연맹은 이번 공동단식을 통해 혈기도 수행과 자연,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동학의 정신과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새로운 다짐을 이어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건강" term="10914|1097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5385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10:54: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10:49: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9</guid>
		<title><![CDATA[[유영록의 청소년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 ⑤] 자유... 과연 모두의 것이었는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온라인 공간은 자유를 넓혔지만, 동시에 새로운 책임도 요구하고 있다. [사진=ChatGPT 생성 이미지]
      
   
&nbsp;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2026년 7월 7일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조롱·희화화 게시물을 새로운 불법정보의 범주에 포함하고, 게시자뿐 아니라 이를 반복적으로 방치한 플랫폼에도 일정한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허위조작정보와 혐오·차별 선동 정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대규모 플랫폼이 자체 운영 기준과 사실확인 절차를 마련하도록 한 것도 주요 내용이다. 제도의 목적은 온라인 공간에서 반복되어 온 2차 피해를 줄이고, 피해자의 인격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데 있다.

그러나 법률이 시행되자 곧바로 또 다른 질문이 제기되었다.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호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국가는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가.

표현의 자유와 인격권은 충돌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 헌법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로운 의견 표현은 시민이 권력을 감시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다.

반면 표현의 자유가 언제나 무제한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을 반복적으로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는 게시물이 오랫동안 확산되어 왔다. 이러한 표현은 단순한 의견을 넘어 또 다른 피해를 만드는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결국 이번 법률은 표현의 자유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타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를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 속에서 등장한 제도라고 볼 수 있다.


자유는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번 법률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찬성과 반대로 나누기 어렵다.

일부에서는 허위정보와 악성 게시물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평가한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정부나 플랫폼이 표현을 자의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검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한다.

두 주장 모두 자유를 말한다.

그러나 그 자유가 보호하려는 대상은 서로 다르다.

한쪽은 피해자가 다시 상처받지 않을 자유를 말하고, 다른 한쪽은 국가의 간섭 없이 의견을 표현할 자유를 말한다.

결국 충돌하는 것은 자유와 자유다.

청소년이 살아갈 디지털 사회의 기준

오늘날 청소년들은 학교보다 온라인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댓글 하나, 짧은 영상 하나, 밈 하나가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에게 확산되는 시대다.

익명성은 표현을 쉽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책임은 더욱 흐려졌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장난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자유는 현실과 분리된 또 하나의 세계가 아니다. 화면 속에서 이루어진 표현도 결국 현실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시민사회에서는 자유만큼 책임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자유를 지키는 것은 제한이 아니라 신뢰다

대한민국 헌법 제37조 제2항은 자유와 권리가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 제한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동시에 그 본질적인 내용은 침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자유를 없애기 위한 규정이 아니라 자유와 다른 기본권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원칙이다.

물론 이번 법률 역시 운영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없는지 지속적인 감시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제도는 언제나 취지만큼이나 운영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그러나 자유는 책임과 신뢰 위에서 지속될 때 더 오래 유지된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단순히 '말할 자유'만이 아니다.

누군가는 상처받지 않을 자유도 함께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디지털 사회에서 자유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할까. 그리고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한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어야 할까.


덧붙이는 글 | 유영록(Yu Yeong Rok)
&nbsp;
하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사회·역사 문제를 중심으로 한 공공 의제와 교육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통일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와 분단 역사, 통일 담론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기록했다.
현재는 한국역사해설진흥원 소속 역사 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와 사회적 기억을 전달하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ESG위원회에서 거버넌스 청소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와 책임 있는 정책 결정 구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문제의식을 실천으로 연결하며, 공동체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경험을 꾸준히 쌓고 있다. 청소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사회 변화의 주체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육·역사·공공 참여가 만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1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92913_dspqwuzl.png" alt="01.png" style="width: 851px; height: 5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온라인 공간은 자유를 넓혔지만, 동시에 새로운 책임도 요구하고 있다. [사진=ChatGPT 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b></p>
<p><br /></p>
<p>2026년 7월 7일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조롱·희화화 게시물을 새로운 불법정보의 범주에 포함하고, 게시자뿐 아니라 이를 반복적으로 방치한 플랫폼에도 일정한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p>
<p><br /></p>
<p>또한 허위조작정보와 혐오·차별 선동 정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대규모 플랫폼이 자체 운영 기준과 사실확인 절차를 마련하도록 한 것도 주요 내용이다. 제도의 목적은 온라인 공간에서 반복되어 온 2차 피해를 줄이고, 피해자의 인격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데 있다.</p>
<p><br /></p>
<p>그러나 법률이 시행되자 곧바로 또 다른 질문이 제기되었다.</p>
<p><br /></p>
<p>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호되어야 하는가.</p>
<p><br /></p>
<p>그리고 국가는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가.</p>
<p><b><br /></b></p>
<p><b>표현의 자유와 인격권은 충돌할 수 있는가</b></p>
<p><br /></p>
<p>대한민국 헌법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로운 의견 표현은 시민이 권력을 감시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다.</p>
<p><br /></p>
<p>반면 표현의 자유가 언제나 무제한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을 반복적으로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는 게시물이 오랫동안 확산되어 왔다. 이러한 표현은 단순한 의견을 넘어 또 다른 피해를 만드는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p>
<p><br /></p>
<p>결국 이번 법률은 표현의 자유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타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를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 속에서 등장한 제도라고 볼 수 있다.</p>
<p><br /></p>
<p><br /></p>
<p><b>자유는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았다</b></p>
<p><br /></p>
<p>이번 법률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찬성과 반대로 나누기 어렵다.</p>
<p><br /></p>
<p>일부에서는 허위정보와 악성 게시물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평가한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정부나 플랫폼이 표현을 자의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검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한다.</p>
<p><br /></p>
<p>두 주장 모두 자유를 말한다.</p>
<p><br /></p>
<p>그러나 그 자유가 보호하려는 대상은 서로 다르다.</p>
<p><br /></p>
<p>한쪽은 피해자가 다시 상처받지 않을 자유를 말하고, 다른 한쪽은 국가의 간섭 없이 의견을 표현할 자유를 말한다.</p>
<p><br /></p>
<p>결국 충돌하는 것은 자유와 자유다.</p>
<p><br /></p>
<p><b>청소년이 살아갈 디지털 사회의 기준</b></p>
<p><br /></p>
<p>오늘날 청소년들은 학교보다 온라인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댓글 하나, 짧은 영상 하나, 밈 하나가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에게 확산되는 시대다.</p>
<p><br /></p>
<p>익명성은 표현을 쉽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책임은 더욱 흐려졌다.</p>
<p><br /></p>
<p>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장난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p>
<p><br /></p>
<p>온라인 공간에서의 자유는 현실과 분리된 또 하나의 세계가 아니다. 화면 속에서 이루어진 표현도 결국 현실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시민사회에서는 자유만큼 책임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p>
<p><br /></p>
<p><b>자유를 지키는 것은 제한이 아니라 신뢰다</b></p>
<p><br /></p>
<p>대한민국 헌법 제37조 제2항은 자유와 권리가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 제한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동시에 그 본질적인 내용은 침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p>
<p><br /></p>
<p>이 조항은 자유를 없애기 위한 규정이 아니라 자유와 다른 기본권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원칙이다.</p>
<p><br /></p>
<p>물론 이번 법률 역시 운영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없는지 지속적인 감시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제도는 언제나 취지만큼이나 운영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p>
<p><br /></p>
<p>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그러나 자유는 책임과 신뢰 위에서 지속될 때 더 오래 유지된다.</p>
<p><br /></p>
<p>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단순히 '말할 자유'만이 아니다.</p>
<p><br /></p>
<p>누군가는 상처받지 않을 자유도 함께 지켜야 한다.</p>
<p><br /></p>
<p>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디지털 사회에서 자유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할까. 그리고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한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어야 할까.</p>
<p><br /></p>
<p><br /></p>
<p><b>덧붙이는 글 | 유영록(Yu Yeong Rok)</b></p>
<p>&nbsp;</p>
<p>하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사회·역사 문제를 중심으로 한 공공 의제와 교육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통일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와 분단 역사, 통일 담론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기록했다.</p>
<p>현재는 한국역사해설진흥원 소속 역사 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와 사회적 기억을 전달하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ESG위원회에서 거버넌스 청소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와 책임 있는 정책 결정 구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p>
<p>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문제의식을 실천으로 연결하며, 공동체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경험을 꾸준히 쌓고 있다. 청소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사회 변화의 주체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육·역사·공공 참여가 만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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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자유기고" term="10963|10981"/>
		<author>yyy20090925yyy@gmail.com 유영록</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894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9:31: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9:28: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8</guid>
		<title><![CDATA[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말리 출신의 원주민 여성 지도자 우무 디코(Oumou Dicko) [사진=UN Human Rights X]
      
   
&nbsp;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신의 원주민 여성 지도자 우무 디코(Oumou Dicko)의 활동과 이력을 조명하며, 원주민 권리 보호와 기후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촉구했다.

말리의 풀라니(Fulani) 원주민 리더인 우무 디코는 현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원주민과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 온 인권 및 환경 운동가다. 그녀는 말리 현지에서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지켜온 토지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에 맞서 기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원주민 아동과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UN 인권 원주민 펠로우십 프로그램(UN Human Rights Indigenous Fellowship Programme)'에 참가해 국제 인권 기준과 네트워크, 역량 강화 도구를 모국과 지역사회에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UN 인권사무소는 게시글을 통해 원주민에게 땅과 물, 숲, 생물다양성은 단순한 자연자원 그 이상이며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온 문화와 정체성, 정신적 유산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과적인 기후 및 환경 대응은 원주민의 전통적 지식을 인정하고, 이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원주민 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성과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원주민 공동체가 보호해 온 생물 자원의 가치가 산업적으로도 정당하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원주민 리더들의 노력을 응원하면서도 명확한 지표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입증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91156_hovwxcyb.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3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말리 출신의 원주민 여성 지도자 우무 디코(Oumou Dicko) [사진=UN Human Right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신의 원주민 여성 지도자 우무 디코(Oumou Dicko)의 활동과 이력을 조명하며, 원주민 권리 보호와 기후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촉구했다.</p>
<p><br /></p>
<p>말리의 풀라니(Fulani) 원주민 리더인 우무 디코는 현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원주민과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 온 인권 및 환경 운동가다. 그녀는 말리 현지에서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지켜온 토지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에 맞서 기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원주민 아동과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UN 인권 원주민 펠로우십 프로그램(UN Human Rights Indigenous Fellowship Programme)'에 참가해 국제 인권 기준과 네트워크, 역량 강화 도구를 모국과 지역사회에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p>
<p><br /></p>
<p>UN 인권사무소는 게시글을 통해 원주민에게 땅과 물, 숲, 생물다양성은 단순한 자연자원 그 이상이며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온 문화와 정체성, 정신적 유산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과적인 기후 및 환경 대응은 원주민의 전통적 지식을 인정하고, 이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한편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원주민 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성과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원주민 공동체가 보호해 온 생물 자원의 가치가 산업적으로도 정당하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원주민 리더들의 노력을 응원하면서도 명확한 지표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입증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최고위리더" term="10964|10982"/>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79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9:13: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9:11: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7</guid>
		<title><![CDATA[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마리 퀴리는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고 의학 분야에서 방사선 활용을 주도하며 방사능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바꿨다. [사진=World of Science X]
      
   
&nbsp;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05년 실험실에 있는 마리 퀴리(Marie Curie)의 모습과 함께 그녀의 위대한 업적과 삶을 조명했다.

월드 오브 사이언스는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마리 퀴리는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고 의학 분야에서 방사선 활용을 주도하며 방사능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과학 연구 과정에서 방사선에 노출되어 발생한 재생불량성 빈혈로 1934년 6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며 인류 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숭고하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넋을 기렸다.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이자 유일한 두 서로 다른 분야 수상자
&nbsp;
마리 퀴리(본명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는 18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당시 여성의 대학 진학이 금지되어 있던 폴란드의 상황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다.

이후 남편 피에르 퀴리(Pierre Curie)와 함께 방사성 물질 연구에 매진한 그녀는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Polonium)과 라듐(Radium)을 연속해서 발견하며 과학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공로로 1903년 여성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1911년에는 라듐 및 폴로늄 발견과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노벨상 2회 수상 기록이자, 지금까지도 서로 다른 과학 분야(물리학·화학)에서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인물로 남아 있다.

전쟁터로 달려간 과학자: 의학적 방사선 활용과 헌신
&nbsp;
마리 퀴리의 위대함은 순수 과학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신이 연구한 방사선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앞장섰다.

직접 이동식 X선 장비를 탑재한 차량 일명 ‘쁘띠 퀴리(Petites Curies)’를 차려 전선으로 달려갔으며, 100만 명이 넘는 부상병들의 뼈 부러짐과 총알 위치를 확인하여 목숨을 구했다. 그녀는 딸 이렌과 함께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며 현장 의료진과 여성 자원봉사자들에게 X선 장비 작동법을 교육하는 등 현장 구호에 전력을 다했다.

방사능 위험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열정
&nbsp;
평생 보호 장비 없이 방사성 물질을 직접 다루고 호주머니나 서랍에 라듐 시편을 넣고 다녔던 마리 퀴리는 지속적인 방사선 노출로 인해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겪었다. 결국 1934년 7월 4일 재생불량성 빈혈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유산은 현대 원자물리학, 화학,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학의 기초가 되었다.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 과학과 인류에 이바지한 마리 퀴리의 삶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연구자들과 대중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90550_mpnkpkvr.png" alt="01.png" style="width: 880px; height: 7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마리 퀴리는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고 의학 분야에서 방사선 활용을 주도하며 방사능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바꿨다. [사진=World of Scienc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05년 실험실에 있는 마리 퀴리(Marie Curie)의 모습과 함께 그녀의 위대한 업적과 삶을 조명했다.</p>
<p><br /></p>
<p>월드 오브 사이언스는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마리 퀴리는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고 의학 분야에서 방사선 활용을 주도하며 방사능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과학 연구 과정에서 방사선에 노출되어 발생한 재생불량성 빈혈로 1934년 6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며 인류 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숭고하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넋을 기렸다.</p>
<p><br /></p>
<p><b>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이자 유일한 두 서로 다른 분야 수상자</b></p>
<p>&nbsp;</p>
<p>마리 퀴리(본명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는 18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당시 여성의 대학 진학이 금지되어 있던 폴란드의 상황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다.</p>
<p><br /></p>
<p>이후 남편 피에르 퀴리(Pierre Curie)와 함께 방사성 물질 연구에 매진한 그녀는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Polonium)과 라듐(Radium)을 연속해서 발견하며 과학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공로로 1903년 여성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1911년에는 라듐 및 폴로늄 발견과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노벨상 2회 수상 기록이자, 지금까지도 서로 다른 과학 분야(물리학·화학)에서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인물로 남아 있다.</p>
<p><br /></p>
<p><b>전쟁터로 달려간 과학자: 의학적 방사선 활용과 헌신</b></p>
<p>&nbsp;</p>
<p>마리 퀴리의 위대함은 순수 과학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신이 연구한 방사선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앞장섰다.</p>
<p><br /></p>
<p>직접 이동식 X선 장비를 탑재한 차량 일명 ‘쁘띠 퀴리(Petites Curies)’를 차려 전선으로 달려갔으며, 100만 명이 넘는 부상병들의 뼈 부러짐과 총알 위치를 확인하여 목숨을 구했다. 그녀는 딸 이렌과 함께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며 현장 의료진과 여성 자원봉사자들에게 X선 장비 작동법을 교육하는 등 현장 구호에 전력을 다했다.</p>
<p><br /></p>
<p><b>방사능 위험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열정</b></p>
<p>&nbsp;</p>
<p>평생 보호 장비 없이 방사성 물질을 직접 다루고 호주머니나 서랍에 라듐 시편을 넣고 다녔던 마리 퀴리는 지속적인 방사선 노출로 인해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겪었다. 결국 1934년 7월 4일 재생불량성 빈혈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유산은 현대 원자물리학, 화학,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학의 기초가 되었다.</p>
<p><br /></p>
<p>스스로의 목숨을 바쳐 과학과 인류에 이바지한 마리 퀴리의 삶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연구자들과 대중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최고위리더" term="10964|10982"/>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74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9:08: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9:04: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6</guid>
		<title><![CDATA[허블 우주망원경, 안드로메다은하 정밀 지도 완성… “5억 년간 별 탄생 감소세 확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NASA Marshall)가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드로메다은하의 정밀 지도를 작성하고 은하 내 별 형성 역사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진=NASA Marshall]
      
   
&nbsp;
미국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NASA Marshall)가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드로메다은하의 정밀 지도를 작성하고 은하 내 별 형성 역사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NASA 마셜 센터는 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연구진이 허블 우주망원경(@NASAHubble)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드로메다은하 원반의 3분의 2 영역을 초고화질 상세 지도로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관측 결과, 안드로메다은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별의 형성이 지난 5억 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합성 이미지에는 안드로메다은하의 넓은 원반 영역과 함께, 은하 내 특정 구역을 정밀하게 확대 관측한 고해상도 별 무리의 모습이 담겨 우주 탐사의 정교함을 보여주었다.

"250만 광년 너머의 신비"… 우주 마니아들의 찬사 잇따라
&nbsp;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우주 및 과학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팔로워(QuarkWino)는 "안드로메다은하가 5억 년 동안 별 형성을 줄여왔고, 이를 알아챌 만큼 충분한 지도를 그리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 인내가 결실을 보았다"며 연구진의 장기적인 정밀 관측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cosmic pulse)은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은하를 허블 망원경이 이토록 정밀하게 밝혀낼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이 정도 수준의 상세한 지도는 우주적 시간에 따라 은하가 어떻게 진화하고 별 형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5억 년 동안 별들이 조용해진 셈이다. 은하도 식어가는 법"이라며 우주의 진화 과정을 감성적으로 되새기는 반응(Marvin)도 눈길을 끌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85449_yrnqmydw.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NASA Marshall)가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드로메다은하의 정밀 지도를 작성하고 은하 내 별 형성 역사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ASA Marshall</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NASA Marshall)가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드로메다은하의 정밀 지도를 작성하고 은하 내 별 형성 역사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p>
<p><br /></p>
<p>NASA 마셜 센터는 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연구진이 허블 우주망원경(@NASAHubble)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드로메다은하 원반의 3분의 2 영역을 초고화질 상세 지도로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관측 결과, 안드로메다은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별의 형성이 지난 5억 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p>
<p><br /></p>
<p>공개된 합성 이미지에는 안드로메다은하의 넓은 원반 영역과 함께, 은하 내 특정 구역을 정밀하게 확대 관측한 고해상도 별 무리의 모습이 담겨 우주 탐사의 정교함을 보여주었다.</p>
<p><br /></p>
<p><b>"250만 광년 너머의 신비"… 우주 마니아들의 찬사 잇따라</b></p>
<p>&nbsp;</p>
<p>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우주 및 과학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p>
<p><br /></p>
<p>한 팔로워(QuarkWino)는 "안드로메다은하가 5억 년 동안 별 형성을 줄여왔고, 이를 알아챌 만큼 충분한 지도를 그리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 인내가 결실을 보았다"며 연구진의 장기적인 정밀 관측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p>
<p><br /></p>
<p>또 다른 네티즌(cosmic pulse)은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은하를 허블 망원경이 이토록 정밀하게 밝혀낼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이 정도 수준의 상세한 지도는 우주적 시간에 따라 은하가 어떻게 진화하고 별 형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5억 년 동안 별들이 조용해진 셈이다. 은하도 식어가는 법"이라며 우주의 진화 과정을 감성적으로 되새기는 반응(Marvin)도 눈길을 끌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68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8:56: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8:53: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5</guid>
		<title><![CDATA[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8월 7일 생일을 맞이해 유엔으로 부터 감사의 선물을 받았다. [사진=UN]
      
   
&nbsp;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8월 7일 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유엔(UN)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동안 HIV 예방과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해 쉼 없이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샤를리즈 테론은 UN 로고를 배경으로 연대와 협력을 뜻하는 퍼즐 박스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 세계 네티즌들 또한 "그녀의 흔들림 없는 인도주의적 헌신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며 축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게시글 하단에는 퍼즐 조각이 갖는 연대의 상징성에 공감하거나 현장에서 청소년 교육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그녀의 활동에 뜻을 보태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197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베노니에서 태어난 샤를리즈 테론은 본래 발레리나를 꿈꿨으나 부상으로 인해 모델 활동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 《데블스 아드보케이트》, 《몬티 홀의 법칙》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2003년 영화 《몬스터(Monster)》에서 실존 연쇄살인범 에일린 워노스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14kg가량 증량하고 눈썹을 밀어버리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강인한 사령관 ‘퓨리오사’, 《밤쉘: 파면된 제국》(2019)의 언론인 ‘메긴 켈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인도주의 활동 중심에는 늘 고향인 아프리카가 있었다. 2007년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 청소년들의 건강과 삶을 지키기 위해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Outreach Project(CTAOP)’를 설립했다. CTAOP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청소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및 HIV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 사회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장학금, 성·생식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그녀는 2008년 'UN 평화대사(UN Messenger of Peace)'로 위촉되었다. 유엔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HIV/AIDS 퇴치뿐만 아니라 여성 및 아동을 향한 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봉쇄 조치로 급증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Together for Her' 캠페인을 차려 긴급 구호 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또한 샤를리즈 테론은 배우이자 제작사 '덴버 앤 딜라일라 프로덕션(Denver and Delilah Productions)'을 이끄는 프로듀서로서 여성 서사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스크린 위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 뒤에서 아프리카의 청소년들과 세상의 약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는 그녀의 행보는, 예술가로서의 영향력이 사회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선한 귀감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84424_hmvlwcyk.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8월 7일 생일을 맞이해 유엔으로 부터 감사의 선물을 받았다. [사진=U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8월 7일 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유엔(UN)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동안 HIV 예방과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해 쉼 없이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br /></p>
<p>공개된 사진 속 샤를리즈 테론은 UN 로고를 배경으로 연대와 협력을 뜻하는 퍼즐 박스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 세계 네티즌들 또한 "그녀의 흔들림 없는 인도주의적 헌신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며 축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게시글 하단에는 퍼즐 조각이 갖는 연대의 상징성에 공감하거나 현장에서 청소년 교육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그녀의 활동에 뜻을 보태는 댓글들이 이어졌다.</p>
<p><br /></p>
<p>197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베노니에서 태어난 샤를리즈 테론은 본래 발레리나를 꿈꿨으나 부상으로 인해 모델 활동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 《데블스 아드보케이트》, 《몬티 홀의 법칙》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2003년 영화 《몬스터(Monster)》에서 실존 연쇄살인범 에일린 워노스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14kg가량 증량하고 눈썹을 밀어버리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강인한 사령관 ‘퓨리오사’, 《밤쉘: 파면된 제국》(2019)의 언론인 ‘메긴 켈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p>
<p><br /></p>
<p>그녀의 인도주의 활동 중심에는 늘 고향인 아프리카가 있었다. 2007년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 청소년들의 건강과 삶을 지키기 위해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Outreach Project(CTAOP)’를 설립했다. CTAOP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청소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및 HIV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 사회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장학금, 성·생식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p>
<p><br /></p>
<p>이러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그녀는 2008년 'UN 평화대사(UN Messenger of Peace)'로 위촉되었다. 유엔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HIV/AIDS 퇴치뿐만 아니라 여성 및 아동을 향한 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봉쇄 조치로 급증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Together for Her' 캠페인을 차려 긴급 구호 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p>
<p><br /></p>
<p>또한 샤를리즈 테론은 배우이자 제작사 '덴버 앤 딜라일라 프로덕션(Denver and Delilah Productions)'을 이끄는 프로듀서로서 여성 서사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스크린 위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 뒤에서 아프리카의 청소년들과 세상의 약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는 그녀의 행보는, 예술가로서의 영향력이 사회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선한 귀감이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문화예술인" term="10964|10972"/>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62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8:47: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8:43: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4</guid>
		<title><![CDATA[[이슈 포커스]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는다’… 백악관 메시지가 던진 이념 프레임의 정치학]]></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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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결코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냉전 시대의 역사적 이념 대립 구도가 21세기 미국 정치 무대에서 다시금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The White House X]
      
   
&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결코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냉전 시대의 역사적 이념 대립 구도가 21세기 미국 정치 무대에서 다시금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백악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은 8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어록과 함께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렬한 문구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트럼프 대통령은 'USA 47'이 새겨진 모자를 쓴 채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며, 하단에는 공산주의를 파멸과 고통을 부르는 치명적인 이념으로 규정하고 이를 미국의 어느 주로도 확산시키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이번 백악관의 공식 메시지는 20세기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벌였던 치열한 체제 경쟁과 그 맥을 같이한다. 당시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산주의 세력의 확장과 침투에 맞섰으며, 이는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축이 되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공산주의의 폐해를 재차 강조하는 것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자극하여 자국 우선주의와 자유주의적 가치를 재확인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정치권 및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념 프레임 설정의 배경에 복합적인 정치적 전략이 깔려 있다고 분석한다. 보수층의 표심을 강력하게 결집하는 동시에, 상대 진영이 추진하는 정부 개입이나 복지 확대 정책 등을 '사회주의적 시도'로 묶어 비판하기에 이분법적 이념 프레임만큼 선명하고 직관적인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게시글이 공개되자 시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팔로워들은 미국 고유의 자유와 가치를 지키겠다는 대통령의 결단에 환호를 보내며 동조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지금 미국 어디에 공산주의 위협이 존재하는가"라며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거나, 권력 오용이야말로 오만과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의 '공산주의 저지' 선언은 전통적인 미국식 체제 우위를 강조하여 내부 결속을 도모하려는 수사학인 동시에, 깊어지는 미국 사회의 이념적 양극화를 정면으로 투영하는 시사적 단면이라 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83212_wcvwlkpv.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결코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냉전 시대의 역사적 이념 대립 구도가 21세기 미국 정치 무대에서 다시금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The White Hous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결코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냉전 시대의 역사적 이념 대립 구도가 21세기 미국 정치 무대에서 다시금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백악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은 8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어록과 함께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렬한 문구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트럼프 대통령은 'USA 47'이 새겨진 모자를 쓴 채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며, 하단에는 공산주의를 파멸과 고통을 부르는 치명적인 이념으로 규정하고 이를 미국의 어느 주로도 확산시키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p>
<p><br /></p>
<p>이번 백악관의 공식 메시지는 20세기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벌였던 치열한 체제 경쟁과 그 맥을 같이한다. 당시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산주의 세력의 확장과 침투에 맞섰으며, 이는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축이 되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공산주의의 폐해를 재차 강조하는 것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자극하여 자국 우선주의와 자유주의적 가치를 재확인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p>
<p><br /></p>
<p>정치권 및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념 프레임 설정의 배경에 복합적인 정치적 전략이 깔려 있다고 분석한다. 보수층의 표심을 강력하게 결집하는 동시에, 상대 진영이 추진하는 정부 개입이나 복지 확대 정책 등을 '사회주의적 시도'로 묶어 비판하기에 이분법적 이념 프레임만큼 선명하고 직관적인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p>
<p><br /></p>
<p>게시글이 공개되자 시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팔로워들은 미국 고유의 자유와 가치를 지키겠다는 대통령의 결단에 환호를 보내며 동조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지금 미국 어디에 공산주의 위협이 존재하는가"라며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거나, 권력 오용이야말로 오만과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p>
<p><br /></p>
<p>결국 트럼프 행정부의 '공산주의 저지' 선언은 전통적인 미국식 체제 우위를 강조하여 내부 결속을 도모하려는 수사학인 동시에, 깊어지는 미국 사회의 이념적 양극화를 정면으로 투영하는 시사적 단면이라 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55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8:33: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8:31: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3</guid>
		<title><![CDATA[구윤철 부총리, 폭염 속 쪽방촌 현장 방문… “취약계층 안전·건강 세심히 챙길 것”]]></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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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쪽방촌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구윤철 X]
      
   
&nbsp;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7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같은 날 아침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게시글에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힘든 더위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는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 부총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 상태와 냉방시설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아울러 무더위가 심할 때는 쪽방촌 공용에어컨과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온기창고’를 비롯해 무더위쉼터, 목욕실 등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쪽방상담소도 함께 방문했다. 구 부총리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현장을 지켜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소중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구 부총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실 수 있도록 세부 정책을 더 세심히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82007_hhcymirn.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쪽방촌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구윤철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p>
<p><br /></p>
<p>구 부총리는 7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같은 날 아침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한 소식을 전했다.</p>
<p><br /></p>
<p>그는 게시글에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힘든 더위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는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p>
<p><br /></p>
<p>이날 현장을 찾은 구 부총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 상태와 냉방시설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아울러 무더위가 심할 때는 쪽방촌 공용에어컨과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br /></p>
<p>이어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온기창고’를 비롯해 무더위쉼터, 목욕실 등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쪽방상담소도 함께 방문했다. 구 부총리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현장을 지켜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소중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p>
<p><br /></p>
<p>마지막으로 구 부총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실 수 있도록 세부 정책을 더 세심히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48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8:21: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8:19: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2</guid>
		<title><![CDATA[제시카 미어 우주비행사, 동료의 첫 우주유영 성공 축하… “국제우주정거장 전력 증설 임무 완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시카 미어 우주비행사, 동료의 첫 우주유영 성공 축하 [사진=Jessica Meir X]
      
   
&nbsp;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제시카 미어(Jessica Meir) 우주비행사가 동료의 생애 첫 우주유영(Spacewalk) 성공 소식을 알리며 뜻깊은 임무 완수 순간을 전했다.

제시카 미어는 8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첫 우주유영의 그 느낌!(That first spacewalk feeling!)"이라는 생생한 감회와 함께, 첫 우주유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동료 우주비행사 아닐 마논(@astro_anil)에게 뜨거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녀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전력 공급을 증대하기 위해 추가 태양광 패널 세트를 고정할 마지막 장착 브래킷 조립을 모두 마쳤다"며 이번 임무가 차질 없이 완수되었음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주복을 착용한 아닐 마논 비행사가 광활한 우주와 국제우주정거장의 복잡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겨 우주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했다.

"미세중력 속 극강의 공학"… 팔로워들의 열렬한 환호와 찬사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네티즌과 팔로워들의 열띤 반응과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한 팔로워(Paul Yorke)는 "정말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첫 우주유영을 마친 아닐 비행사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정거장의 전력 공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물리적 기반 시설을 조립하는 것은 공학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다른 팔로워(Jan Wilder) 역시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아닐 비행사가 첫 우주유영을 얼마나 진심으로 즐겼는지 한눈에 느껴진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밖에도 "비행 의사(Flight doc)가 정거장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거나 "앞으로 추가 우주유영 일정이 더 남아있는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관심과 격려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8081509_vlnvvxqy.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시카 미어 우주비행사, 동료의 첫 우주유영 성공 축하 [사진=Jessica Meir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제시카 미어(Jessica Meir) 우주비행사가 동료의 생애 첫 우주유영(Spacewalk) 성공 소식을 알리며 뜻깊은 임무 완수 순간을 전했다.</p>
<p><br /></p>
<p>제시카 미어는 8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첫 우주유영의 그 느낌!(That first spacewalk feeling!)"이라는 생생한 감회와 함께, 첫 우주유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동료 우주비행사 아닐 마논(@astro_anil)에게 뜨거운 축하 인사를 건넸다.</p>
<p><br /></p>
<p>이어 그녀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전력 공급을 증대하기 위해 추가 태양광 패널 세트를 고정할 마지막 장착 브래킷 조립을 모두 마쳤다"며 이번 임무가 차질 없이 완수되었음을 밝혔다.</p>
<p><br /></p>
<p>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주복을 착용한 아닐 마논 비행사가 광활한 우주와 국제우주정거장의 복잡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겨 우주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했다.</p>
<p><br /></p>
<p>"미세중력 속 극강의 공학"… 팔로워들의 열렬한 환호와 찬사</p>
<p>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네티즌과 팔로워들의 열띤 반응과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p>
<p><br /></p>
<p>한 팔로워(Paul Yorke)는 "정말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첫 우주유영을 마친 아닐 비행사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정거장의 전력 공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물리적 기반 시설을 조립하는 것은 공학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p>
<p><br /></p>
<p>또 다른 팔로워(Jan Wilder) 역시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아닐 비행사가 첫 우주유영을 얼마나 진심으로 즐겼는지 한눈에 느껴진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밖에도 "비행 의사(Flight doc)가 정거장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거나 "앞으로 추가 우주유영 일정이 더 남아있는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관심과 격려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1445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8 Aug 2026 08:17: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8 Aug 2026 08:14: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1</guid>
		<title><![CDATA[LH 대전충남, 폭염 취약 고령자 가구 직접 찾아 안전점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LH 대전충남, 폭염 취약 고령자 가구 직접 찾아 안전점검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nbsp;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을 가구별로 방문해 냉방시설이 부족한 65세 이상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상황과 생활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점검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현장에서는 입주민에게 수박과 생수, 이온음료 등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여름철 주거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 등 폭염 기간 생활안전 수칙도 함께 전달했다.
&nbsp;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입주민과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현장에서 이상 상황이 확인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8월 14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입주민 약 1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현장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nbsp;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폭염은 고령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입주민의 안전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폭염 대응 정책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52000_bbdbfzsr.jpg" alt="[크기변환]0807 사진.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LH 대전충남, 폭염 취약 고령자 가구 직접 찾아 안전점검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p>
<p>&nbsp;</p>
<p>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을 가구별로 방문해 냉방시설이 부족한 65세 이상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상황과 생활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점검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현장에서는 입주민에게 수박과 생수, 이온음료 등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여름철 주거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 등 폭염 기간 생활안전 수칙도 함께 전달했다.</p>
<p>&nbsp;</p>
<p>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입주민과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현장에서 이상 상황이 확인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했다.</p>
<p>&nbsp;</p>
<p>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8월 14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입주민 약 1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p>
<p>정부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현장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p>
<p></p>
<p>&nbsp;</p>
<p>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폭염은 고령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입주민의 안전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폭염 대응 정책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8359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5:21: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5:1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40</guid>
		<title><![CDATA[한온시스템, 캐나다 정부 1000만 캐나다달러 지원 확보…북미 전동화 시장 공략 가속]]></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온시스템, 캐나다 정부 1000만 캐나다달러 지원 확보 [사진=한온시스템]
      
   
&nbsp;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기업 한온시스템이 캐나다 정부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확보하며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온시스템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본(Vaughan)에 구축 중인 전동 컴프레서 생산공장 및 연구개발센터와 관련해 캐나다 정부로부터 1000만 캐나다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가 추진하는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캐나다 정부는 한온시스템의 투자가 현지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차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온시스템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1억9875만 캐나다달러(약 1987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공장 및 연구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직접 투자 규모는 1억5500만 캐나다달러(약 1550억원)다.

신규 시설은 캐나다 최초의 전동 컴프레서 생산공장과 연구개발 거점으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HEV)에 적용되는 핵심 열관리 부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전동 컴프레서는 전기차 냉난방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 배터리 성능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는 2034년까지 연간 최대 150만 대 규모의 전동 컴프레서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 전기차 및 친환경차 열관리 시장에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캐나다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과 전략적 공급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과 캐나다 전동화 산업이 협력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한온시스템의 신규 시설은 캐나다 전동화 부품 제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가 글로벌 무공해차(ZEV) 생태계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현재 캐나다 내 벨빌(Belleville) 공장 2곳과 콩코드(Concord)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본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까지 더해 총 4개 사업장에서 약 9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시설 확대를 넘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친환경차 핵심 부품 공급망을 북미 현지에서 강화한다는 전략적 의미도 갖는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전동 컴프레서 공급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차세대 친환경차 열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온시스템의 이번 북미 투자가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21921_qgekdnya.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온시스템, 캐나다 정부 1000만 캐나다달러 지원 확보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한온시스템</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기업 한온시스템이 캐나다 정부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확보하며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p>
<p><br /></p>
<p>한온시스템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본(Vaughan)에 구축 중인 전동 컴프레서 생산공장 및 연구개발센터와 관련해 캐나다 정부로부터 1000만 캐나다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지원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가 추진하는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캐나다 정부는 한온시스템의 투자가 현지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차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p>
<p><br /></p>
<p>한온시스템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1억9875만 캐나다달러(약 1987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공장 및 연구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직접 투자 규모는 1억5500만 캐나다달러(약 1550억원)다.</p>
<p><br /></p>
<p>신규 시설은 캐나다 최초의 전동 컴프레서 생산공장과 연구개발 거점으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HEV)에 적용되는 핵심 열관리 부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p>
<p><br /></p>
<p>전동 컴프레서는 전기차 냉난방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 배터리 성능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한온시스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는 2034년까지 연간 최대 150만 대 규모의 전동 컴프레서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 전기차 및 친환경차 열관리 시장에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p>
<p><br /></p>
<p>특히 캐나다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과 전략적 공급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과 캐나다 전동화 산업이 협력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한온시스템의 신규 시설은 캐나다 전동화 부품 제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가 글로벌 무공해차(ZEV) 생태계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한온시스템은 현재 캐나다 내 벨빌(Belleville) 공장 2곳과 콩코드(Concord)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본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까지 더해 총 4개 사업장에서 약 9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p>
<p><br /></p>
<p>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시설 확대를 넘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친환경차 핵심 부품 공급망을 북미 현지에서 강화한다는 전략적 의미도 갖는다.</p>
<p><br /></p>
<p>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전동 컴프레서 공급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차세대 친환경차 열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온시스템의 이번 북미 투자가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727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2:20: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2:18: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9</guid>
		<title><![CDATA[GH,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나)’ 등급…전국 도시개발공사 4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옥 전경 [사진=GH]
   
   
&nbsp;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나)’ 등급을 받으며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H는 7일 발표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4위를 기록하며 ‘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GH가 추진해 온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정책 혁신,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 도민 중심의 공간복지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GH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무주택자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제시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입주자가 주택 가격 전체를 한꺼번에 부담하는 대신 일정 지분을 먼저 취득하고 이후 추가 지분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GH는 이를 통해 초기 주택 구입 부담을 낮추고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의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H는 인공지능(AI),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사업관리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공개발 과정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 확대도 성과로 제시됐다. GH는 ‘공간복지홈’, ‘경기유니티’ 등 공간복지 모델을 통해 주거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 역시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GH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주택공급 공기업으로서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와 주택공급 등 핵심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GH가 주택 공급이라는 전통적인 공기업 역할을 넘어 디지털 혁신과 주거복지, 지역문제 해결을 결합한 공공개발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공간복지 성과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만들어낼지가 향후 GH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14947_gctvgeuh.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옥 전경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GH</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나)’ 등급을 받으며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
   <br />
</p>
<p>GH는 7일 발표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4위를 기록하며 ‘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p>
<p>
   <br />
</p>
<p>이번 평가에서는 GH가 추진해 온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정책 혁신,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 도민 중심의 공간복지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p>
<p>
   <br />
</p>
<p>특히 GH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무주택자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제시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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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입주자가 주택 가격 전체를 한꺼번에 부담하는 대신 일정 지분을 먼저 취득하고 이후 추가 지분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GH는 이를 통해 초기 주택 구입 부담을 낮추고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의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p>
<p>
   <br />
</p>
<p>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H는 인공지능(AI),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사업관리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공개발 과정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p>
<p>
   <br />
</p>
<p>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 확대도 성과로 제시됐다. GH는 ‘공간복지홈’, ‘경기유니티’ 등 공간복지 모델을 통해 주거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p>
<p>
   <br />
</p>
<p>경기도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 역시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GH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주택공급 공기업으로서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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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용진 GH 사장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와 주택공급 등 핵심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이번 평가 결과는 GH가 주택 공급이라는 전통적인 공기업 역할을 넘어 디지털 혁신과 주거복지, 지역문제 해결을 결합한 공공개발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공간복지 성과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만들어낼지가 향후 GH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709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1:54: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1:48: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8</guid>
		<title><![CDATA[산림청, 평택 ‘도시바람길숲’ 폭염 저감 효과 점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산림청, 평택 ‘도시바람길숲’ 폭염 저감 효과 점검 [사진=산림청]
      
   
&nbsp;
박은식 산림청장이 6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천 일원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저감 효과와 향후 관리 방안을 살폈다.
&nbsp;
최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5℃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도심 온도를 낮추는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nbsp;
평택시 도시바람길숲은 통복천에서 안성천 일대 약 70km 구간에 조성된 선형 도시숲으로, 도심 주거지역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녹지축 역할을 하고 있다.
&nbsp;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고 도심 폭염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시바람길숲은 외곽 산림과 하천에서 형성된 상대적으로 시원한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연결해 공기 순환을 돕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 열과 오염물질이 정체되는 현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nbsp;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p;
산림청은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총 1천760억 원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비는 880억 원이다.
&nbsp;
특히 학교와 공원, 주거지, 보행구역 등 국민 이용이 많은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숲을 확충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nbsp;

박은식 산림청장은 “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해 폭염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표적인 기후대응 기반시설”이라며 “하천과 녹지를 연계한 도시숲을 지속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02719_lvkrotfv.jpg" alt="20260806181319-84377.jpg" style="width: 695px; height: 4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산림청, 평택 ‘도시바람길숲’ 폭염 저감 효과 점검 [사진=산림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박은식 산림청장이 6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천 일원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저감 효과와 향후 관리 방안을 살폈다.</p>
<p>&nbsp;</p>
<p>최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5℃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도심 온도를 낮추는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p>
<p>&nbsp;</p>
<p>평택시 도시바람길숲은 통복천에서 안성천 일대 약 70km 구간에 조성된 선형 도시숲으로, 도심 주거지역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녹지축 역할을 하고 있다.</p>
<p>&nbsp;</p>
<p>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고 도심 폭염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됐다.</p>
<p><br /></p>
<p>도시바람길숲은 외곽 산림과 하천에서 형성된 상대적으로 시원한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연결해 공기 순환을 돕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 열과 오염물질이 정체되는 현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p>
<p>&nbsp;</p>
<p>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nbsp;</p>
<p>산림청은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총 1천760억 원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비는 880억 원이다.</p>
<p>&nbsp;</p>
<p>특히 학교와 공원, 주거지, 보행구역 등 국민 이용이 많은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숲을 확충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p>
<p>&nbsp;</p>
<p></p>
<p>박은식 산림청장은 “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해 폭염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표적인 기후대응 기반시설”이라며 “하천과 녹지를 연계한 도시숲을 지속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6603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36: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0:26: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7</guid>
		<title><![CDATA["강하고 담대하라"…멜 깁슨이 전한 한 구절의 신앙, 그리고 40여 년 영화 인생의 여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멜 깁슨(Mel Gibson)이 헬리콥터 안에서 엄지를 치켜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구약성경 여호수아 1장 9절(NIV)을 인용하며 "강하고 담대하라(Be strong and courageous)"는 문장을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Mel Gibson X]
      
   
&nbsp;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멜 깁슨(Mel Gibson)이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이 짧은 성경 구절은 단순한 종교적 메시지를 넘어 그의 삶과 영화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 그는 헬리콥터 안에서 엄지를 치켜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구약성경 여호수아 1장 9절(NIV)을 인용하며 "강하고 담대하라(Be strong and courageous)"는 문장을 팬들에게 전했다.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게시물은 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댓글에는 "아멘(Amen)",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그의 대표작인 '매드 맥스(Mad Max)'를 언급하며 "다시 달려가라, 매드 맥스!"라는 유쾌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멜 깁슨의 이번 게시물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삶 자체가 '강하고 담대하라'는 성경 구절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195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했고, 연극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한 뒤 1979년 영화 '매드 맥스'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핵전쟁 이후 황폐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저예산 작품이었지만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영화사의 새로운 액션 프랜차이즈를 탄생시켰다.

이어 '매드 맥스 2', '매드 맥스 비욘드 썬더돔', 그리고 '리썰 웨폰(Lethal Weapon)' 시리즈를 통해 그는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거칠지만 인간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당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흥행 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멜 깁슨은 배우에 머물지 않았다. 1995년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브레이브하트(Braveheart)'는 그의 영화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자유와 희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웅장하게 담아내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배우에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도약하는 순간이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점차 역사와 종교, 인간의 신념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확장됐다. 2004년 개봉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폭력성과 종교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역대 가장 성공한 종교영화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라틴어와 아람어를 사용하는 독창적인 연출은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이후 종교영화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성공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06년 음주운전 체포 과정에서 반유대주의적 발언이 공개되면서 그는 거센 비판을 받았고, 이후 사생활 논란까지 겹치며 한동안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퇴출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그는 순식간에 추락했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멜 깁슨은 영화로 다시 돌아왔다. 2016년 연출한 '핵소 고지(Hacksaw Ridge)'는 총을 들지 않고 전장에 나선 미군 의무병 데스먼드 도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신앙과 양심을 끝까지 지켜낸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르며 그의 연출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멜 깁슨의 성공적인 복귀작으로 평가했다.

그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공통된 주제는 언제나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믿음이었다. '브레이브하트'에서는 자유를 위한 희생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는 구원과 희생을, '핵소 고지'에서는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이야기했다. 이번에 인용한 여호수아 1장 9절 역시 두려움 앞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라는 성경의 대표적인 격려의 말씀이다.

현재 멜 깁슨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후속작인 '그리스도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봉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대표작은 세계 곳곳에서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으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그의 영향력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X 게시물은 정치적 메시지도, 신작 홍보도 아니었다. 단 한 구절의 성경 말씀과 한 장의 사진뿐이었다. 그러나 수많은 성공과 실패, 영광과 추락을 모두 경험했던 한 영화인의 삶이 담겨 있었기에 팬들은 그 짧은 문장 속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읽어냈다.

'강하고 담대하라.'

40여 년 동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와 감독으로 살아온 멜 깁슨이 자신의 삶을 통해 가장 먼저 실천하려 했던 말이기도 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02538_qwmkmvyz.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99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멜 깁슨(Mel Gibson)이 헬리콥터 안에서 엄지를 치켜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구약성경 여호수아 1장 9절(NIV)을 인용하며 "강하고 담대하라(Be strong and courageous)"는 문장을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Mel Gibson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멜 깁슨(Mel Gibson)이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이 짧은 성경 구절은 단순한 종교적 메시지를 넘어 그의 삶과 영화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 그는 헬리콥터 안에서 엄지를 치켜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구약성경 여호수아 1장 9절(NIV)을 인용하며 "강하고 담대하라(Be strong and courageous)"는 문장을 팬들에게 전했다.</p>
<p><br /></p>
<p>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게시물은 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댓글에는 "아멘(Amen)",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그의 대표작인 '매드 맥스(Mad Max)'를 언급하며 "다시 달려가라, 매드 맥스!"라는 유쾌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p>
<p><br /></p>
<p>멜 깁슨의 이번 게시물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삶 자체가 '강하고 담대하라'는 성경 구절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p>
<p><br /></p>
<p>195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했고, 연극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한 뒤 1979년 영화 '매드 맥스'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핵전쟁 이후 황폐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저예산 작품이었지만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영화사의 새로운 액션 프랜차이즈를 탄생시켰다.</p>
<p><br /></p>
<p>이어 '매드 맥스 2', '매드 맥스 비욘드 썬더돔', 그리고 '리썰 웨폰(Lethal Weapon)' 시리즈를 통해 그는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거칠지만 인간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당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흥행 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p>
<p><br /></p>
<p>그러나 멜 깁슨은 배우에 머물지 않았다. 1995년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브레이브하트(Braveheart)'는 그의 영화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자유와 희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웅장하게 담아내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배우에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도약하는 순간이었다.</p>
<p><br /></p>
<p>그의 작품 세계는 점차 역사와 종교, 인간의 신념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확장됐다. 2004년 개봉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폭력성과 종교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역대 가장 성공한 종교영화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라틴어와 아람어를 사용하는 독창적인 연출은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이후 종교영화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p>
<p><br /></p>
<p>하지만 그의 인생은 성공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p>
<p><br /></p>
<p>2006년 음주운전 체포 과정에서 반유대주의적 발언이 공개되면서 그는 거센 비판을 받았고, 이후 사생활 논란까지 겹치며 한동안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퇴출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그는 순식간에 추락했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다.</p>
<p><br /></p>
<p>그러나 멜 깁슨은 영화로 다시 돌아왔다. 2016년 연출한 '핵소 고지(Hacksaw Ridge)'는 총을 들지 않고 전장에 나선 미군 의무병 데스먼드 도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신앙과 양심을 끝까지 지켜낸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르며 그의 연출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멜 깁슨의 성공적인 복귀작으로 평가했다.</p>
<p><br /></p>
<p>그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공통된 주제는 언제나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믿음이었다. '브레이브하트'에서는 자유를 위한 희생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는 구원과 희생을, '핵소 고지'에서는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이야기했다. 이번에 인용한 여호수아 1장 9절 역시 두려움 앞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라는 성경의 대표적인 격려의 말씀이다.</p>
<p><br /></p>
<p>현재 멜 깁슨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후속작인 '그리스도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봉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대표작은 세계 곳곳에서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으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그의 영향력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이번 X 게시물은 정치적 메시지도, 신작 홍보도 아니었다. 단 한 구절의 성경 말씀과 한 장의 사진뿐이었다. 그러나 수많은 성공과 실패, 영광과 추락을 모두 경험했던 한 영화인의 삶이 담겨 있었기에 팬들은 그 짧은 문장 속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읽어냈다.</p>
<p><br /></p>
<p><b>'강하고 담대하라.'</b></p>
<p><br /></p>
<p>40여 년 동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와 감독으로 살아온 멜 깁슨이 자신의 삶을 통해 가장 먼저 실천하려 했던 말이기도 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658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27: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0:24: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6</guid>
		<title><![CDATA[NASA,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 착륙 14주년 기념…"5,000솔 향해 여전히 탐사 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NASA 역사국(NASA History Office)은 이날 "Happy 14th Marsiversary, Curiosity!(14번째 화성 기념일을 축하한다, 큐리오시티!)"라는 글과 함께 큐리오시티의 최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NASA History Office X]
      
   
&nbsp;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의 화성 착륙 14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동안의 탐사 성과를 소개했다.

NASA 역사국(NASA History Office)은 이날 "Happy 14th Marsiversary, Curiosity!(14번째 화성 기념일을 축하한다, 큐리오시티!)"라는 글과 함께 큐리오시티의 최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NASA는 게시글에서 "오늘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희박한 대기권을 통과해 안전하게 착륙한 지 14년이 되는 날이며, 화성 시간으로는 5,000솔(sol)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큐리오시티는 착륙 이후 지금까지 23마일(약 37㎞) 이상을 이동하며 화성의 다양한 지형을 탐사했고, 과거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었던 환경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큐리오시티는 2011년 11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돼 약 8개월간의 비행 끝에 2012년 8월 6일 화성 게일 분화구(Gale Crater)에 착륙했다. 당시 복잡한 '스카이크레인(Sky Crane)' 착륙 방식은 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정교한 착륙 기술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후 큐리오시티는 퇴적암과 점토광물, 황산염 등을 분석하며 화성에 과거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고 미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과학적 증거를 확보해 왔다.

누리꾼 "벌써 14년"…NASA도 직접 소통

게시물에는 전 세계 우주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14년은 화성 시간으로 얼마나 되는가"라고 질문했고, NASA 역사국은 직접 답글을 달아 "약 7.4 화성년(Mars years)"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NASA 존슨 우주센터 스타일의 노래가 기억난다"고 댓글을 남겼고, NASA는 "우리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며 친근하게 화답했다.

일부 누리꾼은 "23마일을 이동하는 데 14년이 걸렸다는 것은 로봇 탐사의 신중함을 보여준다"며 향후 유인 화성 탐사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다수의 이용자는 "큐리오시티의 긴 수명 자체가 놀랍다", "화성 탐사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탐사선의 장기 임무 수행을 높이 평가했다.

14년째 이어지는 화성 탐사의 상징

당초 약 2년간의 임무를 목표로 설계된 큐리오시티는 예상 수명을 크게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과학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큐리오시티가 축적한 데이터는 후속 탐사선인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의 임무와 화성 시료 채취 연구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미래 유인 화성 탐사의 핵심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NASA는 큐리오시티가 앞으로도 게일 분화구와 샤프산(Mount Sharp) 일대를 계속 탐사하며 화성의 기후 변화와 지질학적 역사, 그리고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주과학계는 큐리오시티의 14년간의 성과가 단순한 장수 임무를 넘어 인류의 화성 탐사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로봇 탐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01804_oupdbowi.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7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NASA 역사국(NASA History Office)은 이날 "Happy 14th Marsiversary, Curiosity!(14번째 화성 기념일을 축하한다, 큐리오시티!)"라는 글과 함께 큐리오시티의 최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ASA History Office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의 화성 착륙 14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동안의 탐사 성과를 소개했다.</p>
<p><br /></p>
<p>NASA 역사국(NASA History Office)은 이날 "Happy 14th Marsiversary, Curiosity!(14번째 화성 기념일을 축하한다, 큐리오시티!)"라는 글과 함께 큐리오시티의 최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p>
<p><br /></p>
<p>NASA는 게시글에서 "오늘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희박한 대기권을 통과해 안전하게 착륙한 지 14년이 되는 날이며, 화성 시간으로는 5,000솔(sol)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큐리오시티는 착륙 이후 지금까지 23마일(약 37㎞) 이상을 이동하며 화성의 다양한 지형을 탐사했고, 과거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었던 환경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큐리오시티는 2011년 11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돼 약 8개월간의 비행 끝에 2012년 8월 6일 화성 게일 분화구(Gale Crater)에 착륙했다. 당시 복잡한 '스카이크레인(Sky Crane)' 착륙 방식은 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정교한 착륙 기술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다.</p>
<p><br /></p>
<p>이후 큐리오시티는 퇴적암과 점토광물, 황산염 등을 분석하며 화성에 과거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고 미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과학적 증거를 확보해 왔다.</p>
<p><br /></p>
<p><b>누리꾼 "벌써 14년"…NASA도 직접 소통</b></p>
<p><br /></p>
<p>게시물에는 전 세계 우주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p>
<p><br /></p>
<p>한 이용자는 "14년은 화성 시간으로 얼마나 되는가"라고 질문했고, NASA 역사국은 직접 답글을 달아 "약 7.4 화성년(Mars years)"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또 다른 이용자는 "NASA 존슨 우주센터 스타일의 노래가 기억난다"고 댓글을 남겼고, NASA는 "우리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며 친근하게 화답했다.</p>
<p><br /></p>
<p>일부 누리꾼은 "23마일을 이동하는 데 14년이 걸렸다는 것은 로봇 탐사의 신중함을 보여준다"며 향후 유인 화성 탐사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다수의 이용자는 "큐리오시티의 긴 수명 자체가 놀랍다", "화성 탐사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탐사선의 장기 임무 수행을 높이 평가했다.</p>
<p><br /></p>
<p><b>14년째 이어지는 화성 탐사의 상징</b></p>
<p><br /></p>
<p>당초 약 2년간의 임무를 목표로 설계된 큐리오시티는 예상 수명을 크게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과학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p>
<p><br /></p>
<p>큐리오시티가 축적한 데이터는 후속 탐사선인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의 임무와 화성 시료 채취 연구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미래 유인 화성 탐사의 핵심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p>
<p><br /></p>
<p>NASA는 큐리오시티가 앞으로도 게일 분화구와 샤프산(Mount Sharp) 일대를 계속 탐사하며 화성의 기후 변화와 지질학적 역사, 그리고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br /></p>
<p>우주과학계는 큐리오시티의 14년간의 성과가 단순한 장수 임무를 넘어 인류의 화성 탐사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로봇 탐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654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20: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0:17:3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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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635</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폭염 대응 수준·속도 최대치 지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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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폭염 대응 수준·속도 최대치 지시 [사진=청와대]
      
   
&nbsp;
이재명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염을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으로 규정하고,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대응 수준과 속도를 최대한 높일 것을 지시했다.
&nbsp;
이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42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사실상 국가적인 기후 재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정책 대응의 수준과 범위, 속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된다”고 말했다.
&nbsp;
이어 “고시원, 쪽방촌, 비닐하우스 같은 취약 시설 거주 주민이나 또 공사 현장, 농어촌, 주차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p;
이 대통령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라며 “그저께는 남부 지역에 이어 수도권에도 처음으로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지는 등 초유의 폭염이 국민의 삶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nbsp;
그러면서 “현재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일선 공무원들에게 “힘들겠지만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nbsp;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 대비한 중장기 인프라 개선도 주문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으로는 뉴노멀이 된 기후 재난 상황에 맞게 주거와 용수 시설, 전력망, 폭염 대응 시설 같은 인프라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며 “이에 대한 계획들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p;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nbsp;


   
      ▲ 이재명 대통령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폭염 대응 수준·속도 최대치 지시 [사진=청와대]
      
   
&nbsp;
회의에는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전남광주특별시장, 울산광역시장, 경기도지사, 경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nbsp;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극한 기후에 걸맞는 대응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p;
또 “가용한 인력,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강화된 폭염 대응체계 가동을 주문했다.
&nbsp;
정부에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건설현장과 농작업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폭염 안전 기본수칙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nbsp;
고온으로 인한 농업·축산업·수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조치와 함께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과 안전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p;
남부지방의 가뭄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비 예보도 없는 만큼 대체 용수 공급, 양수장비 가동 등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지시했다.
&nbsp;
특히 도서·산간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는 비상급수와 같은 단기 대책뿐 아니라 대체수원 개발 등 중장기 용수 확보 대책도 함께 추진하도록 했다.
&nbsp;
비공개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계층 유형별 보호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nbsp;
또 폭염에 노출된 이주노동자 관련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인권 문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p;

이 대통령은 “올해 기상 상황이 악화됐는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오히려 피해를 줄인 부처도 있다”면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응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8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00715_xaxhtlxc.jpg" alt="20260806185440-49098.jpg" style="width: 708px; height: 4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폭염 대응 수준·속도 최대치 지시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염을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으로 규정하고,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대응 수준과 속도를 최대한 높일 것을 지시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42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사실상 국가적인 기후 재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정책 대응의 수준과 범위, 속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된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고시원, 쪽방촌, 비닐하우스 같은 취약 시설 거주 주민이나 또 공사 현장, 농어촌, 주차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라며 “그저께는 남부 지역에 이어 수도권에도 처음으로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지는 등 초유의 폭염이 국민의 삶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p>
<p>&nbsp;</p>
<p>그러면서 “현재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일선 공무원들에게 “힘들겠지만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p>
<p>&nbsp;</p>
<p>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 대비한 중장기 인프라 개선도 주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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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으로는 뉴노멀이 된 기후 재난 상황에 맞게 주거와 용수 시설, 전력망, 폭염 대응 시설 같은 인프라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며 “이에 대한 계획들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p>
<p>&nbsp;</p>
<p>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2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100904_plonxnww.jpg" alt="20260806185635-15129.jpg" style="width: 702px; height: 47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 “사실상 국가적 기후 재난”…폭염 대응 수준·속도 최대치 지시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회의에는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전남광주특별시장, 울산광역시장, 경기도지사, 경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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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극한 기후에 걸맞는 대응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p>
<p>&nbsp;</p>
<p>또 “가용한 인력,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강화된 폭염 대응체계 가동을 주문했다.</p>
<p>&nbsp;</p>
<p>정부에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건설현장과 농작업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폭염 안전 기본수칙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p>
<p>&nbsp;</p>
<p>고온으로 인한 농업·축산업·수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조치와 함께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과 안전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p>
<p>&nbsp;</p>
<p>남부지방의 가뭄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비 예보도 없는 만큼 대체 용수 공급, 양수장비 가동 등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지시했다.</p>
<p>&nbsp;</p>
<p>특히 도서·산간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는 비상급수와 같은 단기 대책뿐 아니라 대체수원 개발 등 중장기 용수 확보 대책도 함께 추진하도록 했다.</p>
<p>&nbsp;</p>
<p>비공개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계층 유형별 보호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주문했다.</p>
<p>&nbsp;</p>
<p>또 폭염에 노출된 이주노동자 관련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인권 문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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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이 대통령은 “올해 기상 상황이 악화됐는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오히려 피해를 줄인 부처도 있다”면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응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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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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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10: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0:05: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4</guid>
		<title><![CDATA[기후변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는 ‘해양 철 비료’…남극해가 최적 후보지 될 수 있다는 연구 나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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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Nature Bloom Service 표지 [사진=nature_the_journal Instagram]
   
   
&nbsp;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후공학(Geoengineering) 기술이 제안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해양에 철분을 공급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을 촉진하는 ‘해양 철 비료(Ocean Iron Fertilization, OIF)’ 전략이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일부는 사멸 후 심해로 가라앉아 탄소를 장기간 저장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해양 생태계 교란과 영양염 고갈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최근 국제 연구진은 해양 철 비료가 가져올 기후적 편익과 생태학적 비용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준 유(Jun Yu) 박사를 비롯해 키스 무어(J. Keith Moore), 애덤 C. 마티니(Adam C. Martiny) 연구진이 수행했다. 논문 제목은 "해양 철분 시비의 기후적 이점과 생태적 비용 간의 상충 관계(Climate benefit and ecological cost trade-offs for ocean iron fertilization)"이며,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2026년 7월 29일 온라인 게재된 뒤 8월 6일 정식 출판됐다. 연구진은 첨단 해양 생지화학 모델을 활용해 전 세계 10개 주요 해양 생물군계를 대상으로 60년간 철분을 공급하는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연구의 목적은 단순히 얼마나 많은 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철분 공급으로 인한 탄소 흡수 효과와 함께 해양 먹이사슬, 영양염 순환, 플랑크톤 군집 변화 등 생태학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통해 해양 철 비료가 실제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 활용될 경우 어떤 지역이 가장 효율적이며, 어떤 지역에서 생태계 위험이 커질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해양 철 비료의 효과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극해(Southern Ocean)와 적도 태평양(Equatorial Pacific)이 가장 높은 탄소 제거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해역은 원래 철분이 부족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해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철분 공급 시 생물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탄소 제거 효과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바람직한 결과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진은 적도 태평양에서 철분 공급으로 인한 대규모 플랑크톤 증식이 주변 해역의 영양염 분포를 변화시켜 원거리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정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한 플랑크톤이 질소와 인 등 영양염을 대량 소비하면서 다른 해역으로 이동해야 할 영양분이 감소하고, 그 결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동물성 플랑크톤 생물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됐다.

   

반면 남극해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철분 공급에 따른 탄소 흡수 효과는 높게 유지되면서도 생태계 교란 규모는 비교적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극해가 기후적 편익과 생태학적 비용 사이에서 가장 균형 잡힌 후보 지역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해양 철 비료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동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기적인 탄소 흡수 효과만으로 기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수백 년에 걸친 탄소의 재방출 가능성과 해양 생태계의 장기적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양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거대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의 인위적 개입이 예상치 못한 전 지구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해양 철 비료가 단순한 탄소 제거 기술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향후 해양 기반 탄소 제거 기술을 실제 정책이나 국제 기후전략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탄소 흡수량뿐 아니라 생태계 영향, 장기적 안정성, 국제적 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종합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7095923_oevvqbuc.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Nature Bloom Service 표지 [사진=nature_the_journal Instagram]</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후공학(Geoengineering) 기술이 제안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해양에 철분을 공급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을 촉진하는 ‘해양 철 비료(Ocean Iron Fertilization, OIF)’ 전략이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일부는 사멸 후 심해로 가라앉아 탄소를 장기간 저장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해양 생태계 교란과 영양염 고갈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최근 국제 연구진은 해양 철 비료가 가져올 기후적 편익과 생태학적 비용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p>
<p>
   <br />
</p>
<p>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준 유(Jun Yu) 박사를 비롯해 키스 무어(J. Keith Moore), 애덤 C. 마티니(Adam C. Martiny) 연구진이 수행했다. 논문 제목은 "해양 철분 시비의 기후적 이점과 생태적 비용 간의 상충 관계(Climate benefit and ecological cost trade-offs for ocean iron fertilization)"이며,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2026년 7월 29일 온라인 게재된 뒤 8월 6일 정식 출판됐다. 연구진은 첨단 해양 생지화학 모델을 활용해 전 세계 10개 주요 해양 생물군계를 대상으로 60년간 철분을 공급하는 시나리오를 분석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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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의 목적은 단순히 얼마나 많은 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철분 공급으로 인한 탄소 흡수 효과와 함께 해양 먹이사슬, 영양염 순환, 플랑크톤 군집 변화 등 생태학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통해 해양 철 비료가 실제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 활용될 경우 어떤 지역이 가장 효율적이며, 어떤 지역에서 생태계 위험이 커질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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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석 결과 해양 철 비료의 효과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극해(Southern Ocean)와 적도 태평양(Equatorial Pacific)이 가장 높은 탄소 제거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해역은 원래 철분이 부족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해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철분 공급 시 생물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p>
<p>
   <br />
</p>
<p>그러나 탄소 제거 효과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바람직한 결과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진은 적도 태평양에서 철분 공급으로 인한 대규모 플랑크톤 증식이 주변 해역의 영양염 분포를 변화시켜 원거리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정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한 플랑크톤이 질소와 인 등 영양염을 대량 소비하면서 다른 해역으로 이동해야 할 영양분이 감소하고, 그 결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동물성 플랑크톤 생물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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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남극해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철분 공급에 따른 탄소 흡수 효과는 높게 유지되면서도 생태계 교란 규모는 비교적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극해가 기후적 편익과 생태학적 비용 사이에서 가장 균형 잡힌 후보 지역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연구진은 해양 철 비료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동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기적인 탄소 흡수 효과만으로 기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수백 년에 걸친 탄소의 재방출 가능성과 해양 생태계의 장기적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양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거대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의 인위적 개입이 예상치 못한 전 지구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br />
</p>
<p>이번 연구는 해양 철 비료가 단순한 탄소 제거 기술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향후 해양 기반 탄소 제거 기술을 실제 정책이나 국제 기후전략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탄소 흡수량뿐 아니라 생태계 영향, 장기적 안정성, 국제적 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종합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6435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08: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09:57: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3</guid>
		<title><![CDATA[트럼프, 미국 무기 비축량 유출에 격노…이란 압박 전략 흔들리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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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사진=The Whit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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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방산 생산 확대에도 공급 회복까지 수년 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핵심 미사일 비축량 감소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미국의 군사 억지력과 대이란 전략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보도가 이란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동맹국들에게도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했다.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무기 비축량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논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보도된 패트리어트(Patriot)와 사드(THAAD) 미사일 재고 감소가 공개된 데 대해 "미국이 약해 보이게 만든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은 필요한 군수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체들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시에 특정 무기 재고가 부족한 상황임을 일부 인정하면서 관련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장기 징역형을 받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CNN "패트리어트 절반·사드 80% 가까이 소진"

CNN은 미 국방부 최신 재고 보고서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최근 이란과의 군사 충돌 이후 사드 미사일 재고의 약 80%,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의 약 절반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전쟁 이전 기준 미국이 보유한 사드 요격미사일은 약 452기, 최신형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은 약 2,200기로 추산했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뿐 아니라 중동 동맹국들의 방공 능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걸프지역 국가들은 미국의 패트리어트와 사드 체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미국의 재고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복수의 중동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걸프 국가들에게 미국이 군사공격을 재개할 경우 에너지 시설과 해수 담수화 시설 등을 보복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압박 전략에 악영향 우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보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협상 때문이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압박을 외교적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무기 부족이 공개되면 이란이 미국의 군사적 한계를 파악해 협상에서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차례 이란을 향해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협상 압박을 이어왔다. 그러나 핵심 방공무기 부족 사실이 알려질 경우 이러한 압박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이번 정보 유출이 미국의 군사 개입 확대를 반대하는 내부 인사들의 의도적인 행동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부에 정보 유출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 생산 확대 추진…즉각적인 해결은 어려워

미국 국방부는 오래전부터 첨단 유도무기의 생산 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왔다.

우크라이나 지원과 이스라엘 지원, 그리고 최근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미국의 미사일 재고는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국방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해 주요 방산업체들의 생산 확대를 지시했다. 백악관에서는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주요 방산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잇따라 회의를 열어 패트리어트와 사드 미사일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

그러나 방산 전문가들은 첨단 요격미사일 생산라인 확대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단기간 내 재고 부족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 "현대전이 드러낸 미국 방산 공급망의 한계"

국제 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이 단순한 정보 유출 문제가 아니라 현대전에서 나타나는 방위산업 공급망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인도·태평양 지역 긴장 등 여러 안보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미국이 세계 각지의 동맹국에 첨단 무기를 공급하는 기존 체계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패트리어트와 사드 같은 고성능 방공체계는 생산 기간이 길고 핵심 부품 공급도 제한적이어서 단기간 내 대량 생산이 어렵다. 이에 따라 미국은 향후 방산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동맹국과의 무기 배분 전략을 재조정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미국의 군사력 논쟁을 넘어,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방위산업 공급망과 군수 지원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7094745_rspwzmdz.png" alt="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사진=The White Hous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전문가 "방산 생산 확대에도 공급 회복까지 수년 소요"</b></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핵심 미사일 비축량 감소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미국의 군사 억지력과 대이란 전략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보도가 이란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동맹국들에게도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했다.</p>
<p><br /></p>
<p>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무기 비축량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논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보도된 패트리어트(Patriot)와 사드(THAAD) 미사일 재고 감소가 공개된 데 대해 "미국이 약해 보이게 만든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은 필요한 군수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체들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시에 특정 무기 재고가 부족한 상황임을 일부 인정하면서 관련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장기 징역형을 받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p>
<p><br /></p>
<p><b>CNN "패트리어트 절반·사드 80% 가까이 소진"</b></p>
<p><br /></p>
<p>CNN은 미 국방부 최신 재고 보고서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최근 이란과의 군사 충돌 이후 사드 미사일 재고의 약 80%,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의 약 절반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p>
<p><br /></p>
<p>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전쟁 이전 기준 미국이 보유한 사드 요격미사일은 약 452기, 최신형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은 약 2,200기로 추산했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뿐 아니라 중동 동맹국들의 방공 능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걸프지역 국가들은 미국의 패트리어트와 사드 체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미국의 재고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p>
<p><br /></p>
<p>복수의 중동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걸프 국가들에게 미국이 군사공격을 재개할 경우 에너지 시설과 해수 담수화 시설 등을 보복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b>이란 압박 전략에 악영향 우려</b></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보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협상 때문이다.</p>
<p><br /></p>
<p>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압박을 외교적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무기 부족이 공개되면 이란이 미국의 군사적 한계를 파악해 협상에서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차례 이란을 향해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협상 압박을 이어왔다. 그러나 핵심 방공무기 부족 사실이 알려질 경우 이러한 압박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백악관 내부에서는 이번 정보 유출이 미국의 군사 개입 확대를 반대하는 내부 인사들의 의도적인 행동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부에 정보 유출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b>무기 생산 확대 추진…즉각적인 해결은 어려워</b></p>
<p><br /></p>
<p>미국 국방부는 오래전부터 첨단 유도무기의 생산 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왔다.</p>
<p><br /></p>
<p>우크라이나 지원과 이스라엘 지원, 그리고 최근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미국의 미사일 재고는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국방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해 주요 방산업체들의 생산 확대를 지시했다. 백악관에서는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주요 방산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잇따라 회의를 열어 패트리어트와 사드 미사일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p>
<p><br /></p>
<p>그러나 방산 전문가들은 첨단 요격미사일 생산라인 확대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단기간 내 재고 부족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br /></p>
<p><b>전문가 "현대전이 드러낸 미국 방산 공급망의 한계"</b></p>
<p><br /></p>
<p>국제 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이 단순한 정보 유출 문제가 아니라 현대전에서 나타나는 방위산업 공급망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p>
<p><br /></p>
<p>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인도·태평양 지역 긴장 등 여러 안보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미국이 세계 각지의 동맹국에 첨단 무기를 공급하는 기존 체계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p>
<p><br /></p>
<p>특히 패트리어트와 사드 같은 고성능 방공체계는 생산 기간이 길고 핵심 부품 공급도 제한적이어서 단기간 내 대량 생산이 어렵다. 이에 따라 미국은 향후 방산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동맹국과의 무기 배분 전략을 재조정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p>
<p><br /></p>
<p>이번 논란은 단순히 미국의 군사력 논쟁을 넘어,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방위산업 공급망과 군수 지원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6366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09:49: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09:44: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2</guid>
		<title><![CDATA[[기고] 배우 유준상, ESG를 공부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편집자주] 이 글은 배우 유준상 님이 제5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뒤, ESG에 대한 배움과 생각을 직접 작성해 ESG코리아뉴스에 보내온 기고문입니다.&nbsp;


   &nbsp;


   


   
      ▲ 유준상 배우 [사진출처=숨우주예술연구소]
      
   
&nbsp;&nbsp;
나는 배우다. 오랜 시간 무대 위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있다. 그리고 감독으로서 서로 다른 사람들의 호흡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를 만들고, 보이지 않는 감정을 발견하고, 한
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끝까지 들여다보는 것이 나의 일이다.
&nbsp;
그런 내가 ESG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nbsp;
ESG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나와 조금 먼 세계의 언어라고
생각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세 글자는 기업의 보고서와 평가표, 투자와 규제, 복잡한
수치와 데이터 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였다. 배우가 왜 ESG를
공부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nbsp;
하지만 나는 알고 싶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왜 이토록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 기업과 사회는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예술가인 나는 그 안에서 어떤 책임을 가질 수 있는지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nbsp;
제5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보낸 13주는 그 질문을 더 크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nbsp;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공급망과 경제안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었고, ESG는 거래와 투자, 산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현실의 기준이 되고 있었다. AI와 빅데이터는 흩어진 ESG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기업의 책임을 수치로 증명하게 하고 있었다.
&nbsp;
동시에 우리는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문제도 배웠다. AI가
인간의 기억과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고, 그 안에서 고유한 맥락과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문화와 예술은 사람의 마음과 사회의 기억을 움직이는 자본이라는 것. 호기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결국 오래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배웠다.
&nbsp;
수업을 들으며 나는 한 문장을 자주 떠올렸다.
&nbsp;
“데이터는 ESG를 증명하게 하지만,
인간의 이야기는 그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를 알게 한다.”
&nbsp;
숫자는 필요하다. 책임은 반드시 측정되고 기록되어야 한다. 그러나 숫자만으로는 한 사람의 삶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 어느
협력업체 노동자의 하루,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한 가족의 두려움, 아직 자신의 권리를 말할 수 없는 아이들과 미래세대의 목소리는 몇 개의 지표만으로 온전히 표현되기 어렵다.
&nbsp;
배우는 바로 그 숫자 뒤의 얼굴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이다.
&nbsp;
나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에서 유일한 박사를 연기했다. 무대 위에서
그를 만나기 전에도 유일한 박사가 정직한 기업인이며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돌려준 인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그의 업적을 외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었다.
&nbsp;
배우는 인물을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이 되어 결단의 순간
앞에 서보는 사람이다.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두려움
속에서도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를 자신의 몸과 호흡으로 통과해야 한다.
&nbsp;
내가 무대에서 만난 유일한 박사의 가장 큰 힘은 인간을 향한 정직함이었다.
&nbsp;
기업의 이익을 개인의 소유로만 여기지 않았고, 기업이 얻은 것은 결국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믿었다. 사람의 건강과 교육, 나라의
미래를 자신의 사업과 분리하지 않았다. 그의 인류애는 거대한 구호가 아니었다. 세금을 정직하게 내고, 사람에게 필요한 약을 만들고, 자신의 소유를 사회의 미래로 돌려놓는 구체적인 선택이었다.
&nbsp;
나는 유일한 박사를 연기하며 인류애를 다시 배웠다.
인류애는 내가 가진 힘을 나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태도다.
내 선택이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끝까지 생각하는 책임이다.
그리고 좋은 뜻이 한 번의 선행으로 끝나지 않도록 제도와 습관으로 남기는 실천이다.
&nbsp;
13주의 수업을 들으며 나는 유일한 박사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ESG라고 부르는 가치와 아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발견했다.
ESG라는 용어가 존재하기 오래전부터 그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인간과 사회의 삶 속에서 찾고 있었다.
&nbsp;
이번 과정에서 강연 내용과 더불어 내가 배운 것이 있다.
&nbsp;
함께 공부한 제5기 동기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이미 ESG를 실천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싱가포르에서 아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었고, 누군가는 유소년 축구단을 만들어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있었다. 또 다른 동기는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아이들이 더 좋은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과정 중에 나눔과 기부를 통해 극단 ‘더더더’의 친구들을 응원했다.
&nbsp;
그 모습을 보며 나는 ESG가 반드시 거대한 기업이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nbsp;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일,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함께
손을 내미는 일,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일도 분명한 ESG의 실천이었다.
&nbsp;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만남이 단순한 인맥 형성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각자의 명함을 교환한 사람들이 서로의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며,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혼자였다면 생각으로만 남았을 일들이 ‘동기’라는 이름의 연결을 통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nbsp;
나는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의 의미를 새롭게 배웠다.
&nbsp;
커뮤니티는 비슷한 사람은 물론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자신이 가진 것을 꺼내놓고,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함께 질문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장소다. 좋은 교육은 정보를 전달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연결이 다시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nbsp;
그런 의미에서 제5기 동기들과의 만남 자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ESG 수업이었다.
&nbsp;
나는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변화는 더 많은 질문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nbsp;
기업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가 만드는 성과의 뒤편에는 누구의 보이지 않는 노동이 있는가.
현재의 결정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어떤 세상을 남길 것인가.
AI가 효율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인간이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술은 이 질문들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nbsp;
나는 예술가가 ESG의 정답을 대신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술가는 지표가 놓친 사람의 얼굴을 다시 보이게 할 수 있다. 말하지
못한 사람의 침묵을 들려주고, 먼 미래의 결과를 오늘의 감정으로 체험하게 만들며, 사회가 외면해온 질문을 다시 무대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nbsp;
이것이 배우인 내가 ESG에 보탤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nbsp;
13주의 공부를 마친 지금, 나는 ESG를 이렇게 이해하게 되었다.
&nbsp;
ESG는 착한 기술이 아니다.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를 알고, 그 존재 방식이 다른 사람과 다음 세대에 남길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다.
&nbsp;
나는 이 생각을 ‘ID-ESG’, 즉 정체성에서 출발하는 ESG라고 부르고 싶다. 외부 평가에 맞추기 전에 우리가 누구인지
묻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확인하며, 그 답을 데이터와
제도와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nbsp;
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삶으로 그 질문에 답했다. 함께 공부한 제5기 동기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답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nbsp;
이제 나도 배우와 감독, 예술가로서 내가 가진 것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더 깊이 묻고자 한다. 무대 위에서 한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온 경험을, 무대 밖 사람들의 삶을 더 오래 바라보는 데 쓰고 싶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동기들과 함께 시작하고 싶다.
&nbsp;
좋은 공부는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고 더 좋은 질문을 품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nbsp;
나는 ESG를 공부하며 더 많은 질문을 갖게 되었다.
&nbsp;
그리고 이제 그 질문들을 삶으로 답해보려 한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pan style="color: #535353;">[편집자주] 이 글은 배우 유준상 님이 제5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뒤, ESG에 대한 배움과 생각을 직접 작성해 ESG코리아뉴스에 보내온 기고문입니다.&nbsp;</span>
</p>
<p>
   <span style="color: #535353;">&nbsp;</span>
</p>
<p>
   <img src="/data/editor/2608/20260807093335_oyurkhqo.jpg" alt="[크기변환]소장님프로필사진.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19px;"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유준상 배우 [사진출처=숨우주예술연구소]</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나는 배우다. 오랜 시간 무대 위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있다. 그리고 감독으로서 서로 다른 사람들의 호흡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를 만들고, 보이지 않는 감정을 발견하고, 한
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끝까지 들여다보는 것이 나의 일이다.</p>
<p>&nbsp;</p>
<p>그런 내가 ESG를 공부하기 시작했다.</p>
<p>&nbsp;</p>
<p>ESG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나와 조금 먼 세계의 언어라고
생각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세 글자는 기업의 보고서와 평가표, 투자와 규제, 복잡한
수치와 데이터 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였다. 배우가 왜 ESG를
공부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p>
<p>&nbsp;</p>
<p>하지만 나는 알고 싶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왜 이토록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 기업과 사회는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예술가인 나는 그 안에서 어떤 책임을 가질 수 있는지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p>
<p>&nbsp;</p>
<p>제5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보낸 13주는 그 질문을 더 크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p>
<p>&nbsp;</p>
<p>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공급망과 경제안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었고, ESG는 거래와 투자, 산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현실의 기준이 되고 있었다. AI와 빅데이터는 흩어진 ESG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기업의 책임을 수치로 증명하게 하고 있었다.</p>
<p>&nbsp;</p>
<p>동시에 우리는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문제도 배웠다. AI가
인간의 기억과 판단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고, 그 안에서 고유한 맥락과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문화와 예술은 사람의 마음과 사회의 기억을 움직이는 자본이라는 것. 호기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결국 오래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배웠다.</p>
<p>&nbsp;</p>
<p>수업을 들으며 나는 한 문장을 자주 떠올렸다.</p>
<p>&nbsp;</p>
<p>“데이터는 ESG를 증명하게 하지만,
인간의 이야기는 그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를 알게 한다.”</p>
<p>&nbsp;</p>
<p>숫자는 필요하다. 책임은 반드시 측정되고 기록되어야 한다. 그러나 숫자만으로는 한 사람의 삶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 어느
협력업체 노동자의 하루,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한 가족의 두려움, 아직 자신의 권리를 말할 수 없는 아이들과 미래세대의 목소리는 몇 개의 지표만으로 온전히 표현되기 어렵다.</p>
<p>&nbsp;</p>
<p>배우는 바로 그 숫자 뒤의 얼굴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이다.</p>
<p>&nbsp;</p>
<p>나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에서 유일한 박사를 연기했다. 무대 위에서
그를 만나기 전에도 유일한 박사가 정직한 기업인이며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돌려준 인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그의 업적을 외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었다.</p>
<p>&nbsp;</p>
<p>배우는 인물을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이 되어 결단의 순간
앞에 서보는 사람이다.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두려움
속에서도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를 자신의 몸과 호흡으로 통과해야 한다.</p>
<p>&nbsp;</p>
<p>내가 무대에서 만난 유일한 박사의 가장 큰 힘은 인간을 향한 정직함이었다.</p>
<p>&nbsp;</p>
<p>기업의 이익을 개인의 소유로만 여기지 않았고, 기업이 얻은 것은 결국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믿었다. 사람의 건강과 교육, 나라의
미래를 자신의 사업과 분리하지 않았다. 그의 인류애는 거대한 구호가 아니었다. 세금을 정직하게 내고, 사람에게 필요한 약을 만들고, 자신의 소유를 사회의 미래로 돌려놓는 구체적인 선택이었다.</p>
<p>&nbsp;</p>
<p>나는 유일한 박사를 연기하며 인류애를 다시 배웠다.</p>
<p>인류애는 내가 가진 힘을 나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태도다.</p>
<p>내 선택이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끝까지 생각하는 책임이다.</p>
<p>그리고 좋은 뜻이 한 번의 선행으로 끝나지 않도록 제도와 습관으로 남기는 실천이다.</p>
<p>&nbsp;</p>
<p>13주의 수업을 들으며 나는 유일한 박사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ESG라고 부르는 가치와 아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발견했다.
ESG라는 용어가 존재하기 오래전부터 그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인간과 사회의 삶 속에서 찾고 있었다.</p>
<p>&nbsp;</p>
<p>이번 과정에서 강연 내용과 더불어 내가 배운 것이 있다.</p>
<p>&nbsp;</p>
<p>함께 공부한 제5기 동기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이미 ESG를 실천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싱가포르에서 아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었고, 누군가는 유소년 축구단을 만들어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있었다. 또 다른 동기는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아이들이 더 좋은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과정 중에 나눔과 기부를 통해 극단 ‘더더더’의 친구들을 응원했다.</p>
<p>&nbsp;</p>
<p>그 모습을 보며 나는 ESG가 반드시 거대한 기업이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p>
<p>&nbsp;</p>
<p>누군가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일,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함께
손을 내미는 일,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일도 분명한 ESG의 실천이었다.</p>
<p>&nbsp;</p>
<p>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만남이 단순한 인맥 형성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각자의 명함을 교환한 사람들이 서로의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며,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혼자였다면 생각으로만 남았을 일들이 ‘동기’라는 이름의 연결을 통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었다.</p>
<p>&nbsp;</p>
<p>나는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의 의미를 새롭게 배웠다.</p>
<p>&nbsp;</p>
<p>커뮤니티는 비슷한 사람은 물론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자신이 가진 것을 꺼내놓고,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함께 질문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장소다. 좋은 교육은 정보를 전달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연결이 다시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p>
<p>&nbsp;</p>
<p>그런 의미에서 제5기 동기들과의 만남 자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ESG 수업이었다.</p>
<p>&nbsp;</p>
<p>나는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변화는 더 많은 질문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p>
<p>&nbsp;</p>
<p>기업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p>
<p>우리가 만드는 성과의 뒤편에는 누구의 보이지 않는 노동이 있는가.</p>
<p>현재의 결정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어떤 세상을 남길 것인가.</p>
<p>AI가 효율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인간이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p>
<p>그리고 예술은 이 질문들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p>
<p>&nbsp;</p>
<p>나는 예술가가 ESG의 정답을 대신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술가는 지표가 놓친 사람의 얼굴을 다시 보이게 할 수 있다. 말하지
못한 사람의 침묵을 들려주고, 먼 미래의 결과를 오늘의 감정으로 체험하게 만들며, 사회가 외면해온 질문을 다시 무대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p>
<p>&nbsp;</p>
<p>이것이 배우인 내가 ESG에 보탤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p>
<p>&nbsp;</p>
<p>13주의 공부를 마친 지금, 나는 ESG를 이렇게 이해하게 되었다.</p>
<p>&nbsp;</p>
<p>ESG는 착한 기술이 아니다.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를 알고, 그 존재 방식이 다른 사람과 다음 세대에 남길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다.</p>
<p>&nbsp;</p>
<p>나는 이 생각을 ‘ID-ESG’, 즉 정체성에서 출발하는 ESG라고 부르고 싶다. 외부 평가에 맞추기 전에 우리가 누구인지
묻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확인하며, 그 답을 데이터와
제도와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다.</p>
<p>&nbsp;</p>
<p>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삶으로 그 질문에 답했다. 함께 공부한 제5기 동기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답을 만들어가고 있었다.</p>
<p>&nbsp;</p>
<p>이제 나도 배우와 감독, 예술가로서 내가 가진 것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더 깊이 묻고자 한다. 무대 위에서 한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온 경험을, 무대 밖 사람들의 삶을 더 오래 바라보는 데 쓰고 싶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동기들과 함께 시작하고 싶다.</p>
<p>&nbsp;</p>
<p>좋은 공부는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고 더 좋은 질문을 품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p>
<p>&nbsp;</p>
<p>나는 ESG를 공부하며 더 많은 질문을 갖게 되었다.</p>
<p>&nbsp;</p>
<p>그리고 이제 그 질문들을 삶으로 답해보려 한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자유기고" term="10963|10981"/>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60628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01: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09:31: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1</guid>
		<title><![CDATA["서민 생활고 외면" vs "국가적 유산 보존"… 트럼프 행정부의 '510만 달러 금박 동상' 논란과 정치권 파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대형 청동상들을 순도 높은 금박으로 단장하는 복원 사업의 모습 [사진=Bernie Sanders X]
      
   
&nbsp;
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대형 청동상들을 순도 높은 금박으로 단장하는 복원 사업을 두고 정치권과 소셜미디어(SNS)상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10만 달러(약 70억 원)에 달하는 연방 예산을 투입해 대형 동상 복원 공사를 진행하자, 야권에서는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현실을 외면한 전형적인 전시성 행정"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유물은 링컨 기념관 진입로 주변에 세워진 19피트(약 5.8m) 높이의 대형 동상들입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해당 동상 4개를 23.75카럿 금박으로 덧씌우는 복원 작업을 추진하면서, 특정한 입찰업체에 5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여했습니다. 공사 현장 사진과 예산 집행 내역이 공개되자, 대중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대비되는 과도한 상징물 예산 지출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은 버니 샌더스 무소속 상원의원의 공식 SNS 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정치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금빛으로 단장 중인 공사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하는 사람들의 필요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납세자의 혈세 510만 달러가 정작 민생이 아닌 금박 장식에 쓰이고 있는 현실을 짚어내며 행정부의 우선순위 부재를 강력히 지적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의 게시글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진보와 보수 진영 간의 격렬한 여론전이 펼쳐졌습니다. 샌더스 의원의 시각에 동조하는 시민들은 노동자 계층에게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원을 줄이면서 권력자들의 상징물에는 거액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를 비판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의 이용자들과 행정부 지지자들은 민주당 정치인들의 정치적 공격일 뿐이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방대한 국유재산 및 역사적 기념물을 보존하고 미화하는 작업은 국가적 의무이며, 납세자의 세금이 의미 있는 문화유산 단장에 쓰인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의회의 예산 처리 방식이나 부정지출 문제 등을 거론하며 야당의 내로남불식 비판을 역으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번 DC 도심 동상 복원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단순한 시설물 보수 작업의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주거비 부담 등 민생 경제의 위기 속에서 국가 예산을 어디에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각 차이와 함께, 미국 사회 내 깊게 뿌리내린 정치적 대립 지형을 다시 한번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6070915_fnblmnau.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대형 청동상들을 순도 높은 금박으로 단장하는 복원 사업의 모습 [사진=Bernie Sander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대형 청동상들을 순도 높은 금박으로 단장하는 복원 사업을 두고 정치권과 소셜미디어(SNS)상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10만 달러(약 70억 원)에 달하는 연방 예산을 투입해 대형 동상 복원 공사를 진행하자, 야권에서는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현실을 외면한 전형적인 전시성 행정"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p>
<p><br /></p>
<p>논란의 중심에 선 유물은 링컨 기념관 진입로 주변에 세워진 19피트(약 5.8m) 높이의 대형 동상들입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해당 동상 4개를 23.75카럿 금박으로 덧씌우는 복원 작업을 추진하면서, 특정한 입찰업체에 5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여했습니다. 공사 현장 사진과 예산 집행 내역이 공개되자, 대중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대비되는 과도한 상징물 예산 지출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p>
<p><br /></p>
<p>이 같은 논란은 버니 샌더스 무소속 상원의원의 공식 SNS 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정치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금빛으로 단장 중인 공사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하는 사람들의 필요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납세자의 혈세 510만 달러가 정작 민생이 아닌 금박 장식에 쓰이고 있는 현실을 짚어내며 행정부의 우선순위 부재를 강력히 지적했습니다.</p>
<p><br /></p>
<p>샌더스 의원의 게시글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진보와 보수 진영 간의 격렬한 여론전이 펼쳐졌습니다. 샌더스 의원의 시각에 동조하는 시민들은 노동자 계층에게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원을 줄이면서 권력자들의 상징물에는 거액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를 비판했습니다.</p>
<p><br /></p>
<p>반면, 보수 성향의 이용자들과 행정부 지지자들은 민주당 정치인들의 정치적 공격일 뿐이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방대한 국유재산 및 역사적 기념물을 보존하고 미화하는 작업은 국가적 의무이며, 납세자의 세금이 의미 있는 문화유산 단장에 쓰인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의회의 예산 처리 방식이나 부정지출 문제 등을 거론하며 야당의 내로남불식 비판을 역으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p>
<p><br /></p>
<p>결국 이번 DC 도심 동상 복원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단순한 시설물 보수 작업의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주거비 부담 등 민생 경제의 위기 속에서 국가 예산을 어디에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각 차이와 함께, 미국 사회 내 깊게 뿌리내린 정치적 대립 지형을 다시 한번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677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6 Aug 2026 07:10: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6 Aug 2026 07:08: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30</guid>
		<title><![CDATA[이준호 학생, 환경보호와 안전문화 실천 공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청소년 프론티어 부문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청소년프론티어상 이준호 학생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이준호 학생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문화예술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미래세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청소년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청소년 프론티어상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책임 있는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선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이준호 학생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지역사회 안전, 문화예술 활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며 ESG 가치를 확산해 왔다. 특히 생태환경교육과 자원순환, 플로깅, 어린이 안전활동, 지역사회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균형 있게 실천하는 청소년 리더십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행복해지구나' 캠프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수행했으며, Eco-Leader 사색(4S)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자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에는 탄소중립 실천 최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환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EM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AI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인 수퍼빈을 활용한 재활용 활동에 참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플로깅과 쓰레기 줍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초록지구 아동보안관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안전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생활안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졌으며, 어린이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거버넌스(Governance)와 공동체 분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문화예술페스티벌과 국악 활성화 사업, 김유정 문학축제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동아리 운영과 통학로 안전지도 제작, 에코 국악 버스킹, 환경 실천 기록 활동, 어린이의 시각에서 환경·안전 정책을 제안하는 미래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청소년 거버넌스 참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단은 이준호 학생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ESG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Eco-Leader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자원순환과 플로깅 활동을 생활화했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아동보안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이준호 학생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가 실천하는 ESG의 모범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2950_fxwevkgn.jpg" alt="이준호.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청소년프론티어상 이준호 학생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준호 학생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문화예술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미래세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청소년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청소년 프론티어상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책임 있는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선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이준호 학생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지역사회 안전, 문화예술 활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며 ESG 가치를 확산해 왔다. 특히 생태환경교육과 자원순환, 플로깅, 어린이 안전활동, 지역사회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균형 있게 실천하는 청소년 리더십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p>
<p><br /></p>
<p>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행복해지구나' 캠프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수행했으며, Eco-Leader 사색(4S)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자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에는 탄소중립 실천 최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환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p>
<p><br /></p>
<p>또한 EM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AI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인 수퍼빈을 활용한 재활용 활동에 참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플로깅과 쓰레기 줍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p>
<p><br /></p>
<p>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초록지구 아동보안관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안전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p>
<p><br /></p>
<p>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생활안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졌으며, 어린이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p>
<p><br /></p>
<p>거버넌스(Governance)와 공동체 분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문화예술페스티벌과 국악 활성화 사업, 김유정 문학축제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했다.</p>
<p><br /></p>
<p>또한 업사이클링 동아리 운영과 통학로 안전지도 제작, 에코 국악 버스킹, 환경 실천 기록 활동, 어린이의 시각에서 환경·안전 정책을 제안하는 미래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청소년 거버넌스 참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이준호 학생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ESG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Eco-Leader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자원순환과 플로깅 활동을 생활화했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아동보안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이준호 학생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가 실천하는 ESG의 모범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937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36: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9:41: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9</guid>
		<title><![CDATA[유영록 학생, ESG 실천과 청소년 사회참여 공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청소년 프론티어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청소년프론티어상 유영록 학생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유영록 학생이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문제 공론화, 청소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미래세대가 실천해야 할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청소년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청소년 프론티어 부문 특별상은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책임 있는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선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유영록 학생은 ESG 개념을 미래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가치로 인식하고,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문제 탐구, 기사 작성, 거버넌스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특히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활동으로 연결하며 청소년 ESG 실천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한국ESG위원회 활동과 플라스틱 ZERO 환경 퍼포먼스에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실천했다. 또한 2026년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청소년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환경 문제를 단순한 관심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가며 시민의식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통일부 기자단 활동과 기사 작성을 통해 교육과 안전, 노동, 디지털 창작자 보호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공론화했다. 고교학점제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디지털 창작자 노동환경, 교육 경쟁 등 미래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의제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적 원인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론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교육과 안전, 노동, 역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는 한국ESG위원회 거버넌스 청소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SG 활동과 기사 작성 과정에서 사회문제를 조사·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투명한 소통의 중요성을 실천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와 공론화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ESG 거버넌스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아울러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이를 캠페인과 글쓰기, 다양한 실천 활동으로 연결하며 청소년이 ESG 실천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유영록 학생이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문제 탐구, 청소년 시각의 기사 작성, 거버넌스 활동 등을 통해 ESG를 미래세대의 생활 속 가치로 실천하고 확산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자원순환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 사회문제 공론화, 청소년 사회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활동을 실천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유영록 학생이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책임 있는 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가치를 꾸준히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청소년의 시각에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미래세대가 ESG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4219_hmhsbdwn.jpg" alt="영록.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청소년프론티어상 유영록 학생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유영록 학생이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문제 공론화, 청소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미래세대가 실천해야 할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청소년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청소년 프론티어 부문 특별상은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책임 있는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선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유영록 학생은 ESG 개념을 미래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가치로 인식하고,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문제 탐구, 기사 작성, 거버넌스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특히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활동으로 연결하며 청소년 ESG 실천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p>
<p><br /></p>
<p>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한국ESG위원회 활동과 플라스틱 ZERO 환경 퍼포먼스에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실천했다. 또한 2026년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청소년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p>
<p><br /></p>
<p>이와 함께 환경 문제를 단순한 관심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가며 시민의식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p>
<p><br /></p>
<p>사회(Social) 분야에서는 통일부 기자단 활동과 기사 작성을 통해 교육과 안전, 노동, 디지털 창작자 보호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공론화했다. 고교학점제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디지털 창작자 노동환경, 교육 경쟁 등 미래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의제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적 원인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론 형성에 기여했다.</p>
<p><br /></p>
<p>또한 교육과 안전, 노동, 역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p>
<p><br /></p>
<p>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는 한국ESG위원회 거버넌스 청소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SG 활동과 기사 작성 과정에서 사회문제를 조사·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투명한 소통의 중요성을 실천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와 공론화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ESG 거버넌스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p>
<p><br /></p>
<p>아울러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이를 캠페인과 글쓰기, 다양한 실천 활동으로 연결하며 청소년이 ESG 실천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유영록 학생이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문제 탐구, 청소년 시각의 기사 작성, 거버넌스 활동 등을 통해 ESG를 미래세대의 생활 속 가치로 실천하고 확산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자원순환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 사회문제 공론화, 청소년 사회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활동을 실천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유영록 학생이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책임 있는 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가치를 꾸준히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청소년의 시각에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미래세대가 ESG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01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44: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9:42: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8</guid>
		<title><![CDATA[오종민 성지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학교급식 자원순환 혁신 공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개인 부문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특별상 개인 부문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사용 급식(예비식)을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제공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ESG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개인 부문 특별상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실천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오 실장은 학교급식에서 배식되지 않은 미사용 급식을 폐기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공공 ESG 모델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환경교육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혁신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학교급식 예비식을 폐기하지 않고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였다. 기존에는 위생적으로 관리된 예비식도 대부분 폐기됐지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부 가능한 식품을 실시간 등록하고 수거·운반·배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식품 안전성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학교급식 예비식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ESG 모델을 구축하며 환경과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공공혁신 사례를 제시했다.

사회(S)와 거버넌스(G)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학교는 예비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수거와 운송을 담당하며, 복지기관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은 AI 플랫폼과 친환경 물류를 지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기반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와 사회적 가치를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ESG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실장이 추진한 학교급식 예비식 자원순환 모델은 국제적으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026년 영국에서 열린 International CSR Excellence Awards에서 개인 부문 GOLD를 수상했으며, 2023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책 채택과 2025년 관계부처 규제 정비를 거쳐 경기도 192개 학교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약 25만kg 이상의 음식물폐기물을 감축하고 약 628톤의 이산화탄소(CO₂e)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교육 부문 본상 수상과 AI 기반 행정혁신 아이디어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행정 혁신 성과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오 실장이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학생 환경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혁신적인 ESG 실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과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통합적 ESG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적 성과와 정책 확산을 이끌어낸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오종민 교육행정실장이 학교 현장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혁신을 공공정책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모델을 구축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공공행정을 결합한 혁신을 통해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고,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ESG 혁신 사례를 국내외에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4158_umbdtrzf.jpg" alt="오종민 행정실장님.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특별상 개인 부문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종민 성지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사용 급식(예비식)을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제공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ESG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개인 부문 특별상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실천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오 실장은 학교급식에서 배식되지 않은 미사용 급식을 폐기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공공 ESG 모델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환경교육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혁신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환경(E) 분야에서는 학교급식 예비식을 폐기하지 않고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였다. 기존에는 위생적으로 관리된 예비식도 대부분 폐기됐지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부 가능한 식품을 실시간 등록하고 수거·운반·배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식품 안전성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했다.</p>
<p><br /></p>
<p>또한 학교급식 예비식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ESG 모델을 구축하며 환경과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공공혁신 사례를 제시했다.</p>
<p><br /></p>
<p>사회(S)와 거버넌스(G)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학교는 예비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수거와 운송을 담당하며, 복지기관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은 AI 플랫폼과 친환경 물류를 지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p>
<p><br /></p>
<p>아울러 스마트폰 기반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와 사회적 가치를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ESG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p>
<p><br /></p>
<p>오 실장이 추진한 학교급식 예비식 자원순환 모델은 국제적으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026년 영국에서 열린 International CSR Excellence Awards에서 개인 부문 GOLD를 수상했으며, 2023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책 채택과 2025년 관계부처 규제 정비를 거쳐 경기도 192개 학교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p>
<p><br /></p>
<p>또한 약 25만kg 이상의 음식물폐기물을 감축하고 약 628톤의 이산화탄소(CO₂e)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교육 부문 본상 수상과 AI 기반 행정혁신 아이디어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행정 혁신 성과도 인정받았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오 실장이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학생 환경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혁신적인 ESG 실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과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통합적 ESG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적 성과와 정책 확산을 이끌어낸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오종민 교육행정실장이 학교 현장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혁신을 공공정책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모델을 구축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공공행정을 결합한 혁신을 통해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고,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ESG 혁신 사례를 국내외에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02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3: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4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7</guid>
		<title><![CDATA[정애리 배우, 20여 년간 이어온 나눔과 봉사 공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특별상 개인부문 정애리 배우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배우 정애리가 20여 년 이상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사회공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사회공헌 부문 특별상은 장기간에 걸친 공익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ESG의 사회(Social) 가치를 확산한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정애리 배우는 20여 년 이상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공익활동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일회성 기부를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S) 분야에서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국내외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우간다와 모잠비크 등 개발도상국을 직접 방문해 빈곤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교육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해외 빈곤국 아동 지원과 후원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국내외 아동 후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제사회 연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정애리 배우는 2005년부터 연탄은행(현 온기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약 20년 동안 연탄 나눔 봉사와 모금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전달 활동과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생명의전화 캠페인과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 취약계층 후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에도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공익활동의 영역도 꾸준히 넓혀왔다. 의료기관 홍보대사 활동과 환우 위로 프로그램, 의료봉사 등을 통해 생명존중과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에 힘썼으며, 2025년에는 신용회복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희망을 응원하는 공익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처럼 수십 년간 다양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영향력을 공익 증진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정애리 배우가 국제구호 활동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아동 후원, 의료봉사,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ESG의 사회(Social) 가치인 포용과 상생,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공익활동의 모범을 보여왔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정애리 배우가 20여 년 이상 꾸준히 이어온 국내외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천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ESG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1631_xxbofbye.jpg" alt="정애리.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특별상 개인부문 정애리 배우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배우 정애리가 20여 년 이상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사회공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사회공헌 부문 특별상은 장기간에 걸친 공익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ESG의 사회(Social) 가치를 확산한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정애리 배우는 20여 년 이상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공익활동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일회성 기부를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p>
<p><br /></p>
<p>사회(S) 분야에서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국내외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우간다와 모잠비크 등 개발도상국을 직접 방문해 빈곤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교육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해외 빈곤국 아동 지원과 후원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p>
<p><br /></p>
<p>또한 국내외 아동 후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제사회 연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p>
<p><br /></p>
<p>정애리 배우는 2005년부터 연탄은행(현 온기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약 20년 동안 연탄 나눔 봉사와 모금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전달 활동과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p>
<p><br /></p>
<p>이와 함께 생명의전화 캠페인과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 취약계층 후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에도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p>
<p><br /></p>
<p>공익활동의 영역도 꾸준히 넓혀왔다. 의료기관 홍보대사 활동과 환우 위로 프로그램, 의료봉사 등을 통해 생명존중과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에 힘썼으며, 2025년에는 신용회복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희망을 응원하는 공익활동에도 참여했다.</p>
<p><br /></p>
<p>이처럼 수십 년간 다양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영향력을 공익 증진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정애리 배우가 국제구호 활동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아동 후원, 의료봉사,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ESG의 사회(Social) 가치인 포용과 상생,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p>
<p><br /></p>
<p>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공익활동의 모범을 보여왔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정애리 배우가 20여 년 이상 꾸준히 이어온 국내외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천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ESG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85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7 Aug 2026 10:11: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04: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6</guid>
		<title><![CDATA[정희용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입법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입법의원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특별상 입법 우수 의원 부문 특별상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의 박종명 보좌관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 강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ESG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제도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정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25년 총 46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 가운데 11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며 ESG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E) 분야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열에너지법안」을 공동대표 발의해 청정열에너지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공공부문 청정열 설비 의무화, 산업단지 열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추진했다. 해당 법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청정열 기술개발 지원과 재정 지원, 산업 전환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담아 에너지 전환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

또한 「탈석탄 및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공동대표 발의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과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협력 강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범국민적 대응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 기후환경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이후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입법을 추진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과 「농지법」,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법」 등 다수의 법률 개정을 통해 재난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 농업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회복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아울러 '다자녀가구 지원 3법'을 대표 발의해 교육비 지원과 세제 혜택 확대, 학자금 대출 요건 완화 등을 추진했으며, 「농어촌 빈집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해 농어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입법 활동과 함께 정책 공론화에도 적극 나섰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와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토론회, 초대형 산불 대응 토론회, 국회 ESG포럼 조찬세미나,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국회포럼 등을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ESG 정책,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지적하는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힘썼다.

심사위원단은 정 의원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 강화, 농어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회 ESG포럼과 기후변화포럼을 중심으로 ESG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정희용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재난안전 및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청정열에너지 보급 확대와 기후환경 정책, 재난 대응 및 농어촌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통해 ESG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5537_eilzyaxv.jpg" alt="정희용 보좌관님.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특별상 입법 우수 의원 부문 특별상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의 박종명 보좌관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 강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ESG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제도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정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25년 총 46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 가운데 11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며 ESG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p>
<p><br /></p>
<p>환경(E) 분야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열에너지법안」을 공동대표 발의해 청정열에너지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공공부문 청정열 설비 의무화, 산업단지 열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추진했다. 해당 법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청정열 기술개발 지원과 재정 지원, 산업 전환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담아 에너지 전환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p>
<p><br /></p>
<p>또한 「탈석탄 및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공동대표 발의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과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협력 강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범국민적 대응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 기후환경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p>
<p><br /></p>
<p>사회(S) 분야에서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이후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입법을 추진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과 「농지법」,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법」 등 다수의 법률 개정을 통해 재난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 농업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회복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p>
<p><br /></p>
<p>아울러 '다자녀가구 지원 3법'을 대표 발의해 교육비 지원과 세제 혜택 확대, 학자금 대출 요건 완화 등을 추진했으며, 「농어촌 빈집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해 농어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p>
<p><br /></p>
<p>입법 활동과 함께 정책 공론화에도 적극 나섰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와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토론회, 초대형 산불 대응 토론회, 국회 ESG포럼 조찬세미나,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국회포럼 등을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ESG 정책,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지적하는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힘썼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정 의원이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 강화, 농어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회 ESG포럼과 기후변화포럼을 중심으로 ESG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정희용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재난안전 및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청정열에너지 보급 확대와 기후환경 정책, 재난 대응 및 농어촌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통해 ESG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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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3: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55:36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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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19625</guid>
		<title><![CDATA[정태호 의원, 지속가능발전·공급망 ESG 입법 공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입법의원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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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을) [사진=정태호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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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을)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제도 개선과 지속가능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정 의원은 2025년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인권·환경 책임 강화와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기업의 ESG 책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률안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권·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자사와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환경훼손 위험을 정기적으로 식별·평가하고 예방·완화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의 실사 결과 공개와 이사회 승인 절차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고충처리 절차와 피해 구제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함께 대표 발의해 피해자 상담과 소송, 복구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자지원기금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재정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실사 제도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국제 공급망 규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국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조직과 평가, 연구, 재정 및 국민참여 체계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상설 사무처 설치, 국가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설립, 지속가능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평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주간 운영과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다.

   

정 의원은 입법뿐 아니라 ESG 정책 공론화에도 적극 나섰다. 국회에서 '기업 인권·환경 위험 실사 법제화' 토론회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과 노동계, 시민사회,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ESG 입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내 기업의 국제규범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정 의원이 기업의 인권·환경 책임 강화와 공급망 ESG 관리체계 구축,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개편을 위한 입법을 선도하며 ESG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업과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국회 토론회와 정책 세미나를 통해 ESG 입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킨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정태호 의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 제도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공급망 인권·환경 실사와 국가 지속가능발전 체계 개편을 통해 우리나라 ESG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10251_zrxygkit.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을)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정태호 Facebook</span>]</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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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을)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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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제도 개선과 지속가능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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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 의원은 2025년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인권·환경 책임 강화와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기업의 ESG 책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률안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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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권·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자사와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환경훼손 위험을 정기적으로 식별·평가하고 예방·완화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의 실사 결과 공개와 이사회 승인 절차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고충처리 절차와 피해 구제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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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울러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함께 대표 발의해 피해자 상담과 소송, 복구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자지원기금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재정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실사 제도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국제 공급망 규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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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국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조직과 평가, 연구, 재정 및 국민참여 체계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상설 사무처 설치, 국가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설립, 지속가능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자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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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평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주간 운영과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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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 의원은 입법뿐 아니라 ESG 정책 공론화에도 적극 나섰다. 국회에서 '기업 인권·환경 위험 실사 법제화' 토론회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과 노동계, 시민사회,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ESG 입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내 기업의 국제규범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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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사위원단은 정 의원이 기업의 인권·환경 책임 강화와 공급망 ESG 관리체계 구축,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개편을 위한 입법을 선도하며 ESG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업과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국회 토론회와 정책 세미나를 통해 ESG 입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킨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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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수상은 정태호 의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 제도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공급망 인권·환경 실사와 국가 지속가능발전 체계 개편을 통해 우리나라 ESG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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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1364.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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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4: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7:59:35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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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신장식 의원, 공정경제·노동권 보호 입법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입법의원 '특별상' 수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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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 [사진=신장식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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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이 공정경제 실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동권 보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제도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신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수산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공정경제와 금융시장 건전성, 노동권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공공기관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입법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공공성 강화,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법·제도 정비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상법 개정안을 통해 이사의 주주충실의무를 명확히 하고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집중투표제 정관 배제 금지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금융지주회사 회장의 장기 연임 개선과 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협동조합의 외부감사 기준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비롯해 공익신고자 보호 확대, 면접수당 지급 의무화, 경찰 노동조합 설립 허용, 2개월 이상 계속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제도 적용 확대 등 노동권 보호와 사회적 형평성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저소득층 주택연금 가입자 지원, 채무자 회생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민주주의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법도 추진했다. 국회법 개정을 통해 '12·4 헌법수호의 날' 지정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추진했으며, 헌법재판소법 개정을 통해 헌법재판소 결정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등 헌정질서 확립과 공공 거버넌스 강화에도 힘썼다.

의정활동에서도 상생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아디다스코리아와 아디다스점주협의회 간 상생협약 체결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데코 텀블러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협동조합과 금융기관의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을 추진했다.

심사위원단은 신 의원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노동권 보호, 공공성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의 핵심 가치인 투명한 거버넌스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공정경제 실현과 지속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신장식 의원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노동권 보호,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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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10603_zydyytg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 [사진=신장식 Facebook]</figcaption>
      </figure>
   </div>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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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이 공정경제 실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동권 보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제도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신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수산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공정경제와 금융시장 건전성, 노동권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공공기관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입법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공공성 강화,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법·제도 정비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p>
<p><br /></p>
<p>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상법 개정안을 통해 이사의 주주충실의무를 명확히 하고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집중투표제 정관 배제 금지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금융지주회사 회장의 장기 연임 개선과 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협동조합의 외부감사 기준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했다.</p>
<p><br /></p>
<p>사회(S) 분야에서는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비롯해 공익신고자 보호 확대, 면접수당 지급 의무화, 경찰 노동조합 설립 허용, 2개월 이상 계속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제도 적용 확대 등 노동권 보호와 사회적 형평성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저소득층 주택연금 가입자 지원, 채무자 회생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p>
<p><br /></p>
<p>민주주의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법도 추진했다. 국회법 개정을 통해 '12·4 헌법수호의 날' 지정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추진했으며, 헌법재판소법 개정을 통해 헌법재판소 결정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등 헌정질서 확립과 공공 거버넌스 강화에도 힘썼다.</p>
<p><br /></p>
<p>의정활동에서도 상생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아디다스코리아와 아디다스점주협의회 간 상생협약 체결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데코 텀블러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협동조합과 금융기관의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을 추진했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신 의원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노동권 보호, 공공성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의 핵심 가치인 투명한 거버넌스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공정경제 실현과 지속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신장식 의원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노동권 보호,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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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사람들|공직자" term="10964|10971"/>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1551.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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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6: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7:58:14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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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박지혜 의원, 기후·에너지 정책 전문성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입법의원 '특별상' 수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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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 [사진=박지혜&nbsp;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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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산업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정책 발전과 지속가능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박 의원은 환경법을 전공한 법학박사이자 환경·기후 분야 전문가로, 국회 입성 이전부터 환경정책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에코프론티어 선임연구원, SK텔레콤 CSR 매니저,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기후솔루션 이사, 플랜1.5 공동대표, 에너지전환포럼 감사 등을 역임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ESG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기후정책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회 논의에 참여하며 관련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산업과 환경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산업 경쟁력과 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써왔다. 아울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입법 기반 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박 의원이 환경법과 기후정책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산업과 에너지 정책,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환경과 산업,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접근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박지혜 의원이 기후·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국회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산업정책을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통해 국가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10710_qkngctpw.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박지혜&nbsp; Facebook</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산업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정책 발전과 지속가능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박 의원은 환경법을 전공한 법학박사이자 환경·기후 분야 전문가로, 국회 입성 이전부터 환경정책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에코프론티어 선임연구원, SK텔레콤 CSR 매니저,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기후솔루션 이사, 플랜1.5 공동대표, 에너지전환포럼 감사 등을 역임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ESG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p>
<p><br /></p>
<p>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기후정책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회 논의에 참여하며 관련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p>
<p><br /></p>
<p>또한 산업과 환경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산업 경쟁력과 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써왔다. 아울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입법 기반 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박 의원이 환경법과 기후정책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산업과 에너지 정책,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환경과 산업,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접근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박지혜 의원이 기후·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국회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ESG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산업정책을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통해 국가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16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7:56: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2</guid>
		<title><![CDATA[김성원 의원, 국가산업·민생 입법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입법의원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특별상 입법 우수 의원 부문 특별상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동두천·양주·연천을)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와 연계된 법·제도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방·보훈 제도 개선,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등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대표 발의한 법안의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통과에 기여하며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었다.

   

환경과 산업 경쟁력(E) 분야에서는 국가 첨단산업의 기반이 되는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은 2025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위원회 대안에 반영됐으며,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기본계획 수립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 설치, 인허가 절차 개선, 전력망 주변지역 지원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군 복무 중 공적을 세운 군인의 특별진급 제도와 군무원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입법을 추진하며 군인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복무환경 조성에 힘썼다. 관련 법안의 주요 내용은 2025년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에 반영돼 국방 분야의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위기아동과 취약청년을 위한 자립지원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 「취약청년 자립지원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가족돌봄 아동·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의 기반을 제시했으며, 심리·건강·학업·취업·주거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친권자의 부재 등으로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미성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했으며,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 확대를 위한 보훈 관련 입법도 추진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힘썼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도 이어졌다. 중소기업 지원과 접경지역 발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전통상업보존구역 제도의 지속 운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중소유통업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기여했다.

   

심사위원단은 김 의원이 국가기간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취약계층 보호와 국방·보훈 제도 개선,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가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고려한 입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김성원 의원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사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국가전략산업 지원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5338_hfhvnfmx.jpg" alt="김성원 의워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특별상 입법 우수 의원 부문 특별상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동두천·양주·연천을)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p>
<p>
   <br />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와 연계된 법·제도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
   <br />
</p>
<p>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방·보훈 제도 개선,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등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대표 발의한 법안의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통과에 기여하며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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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경과 산업 경쟁력(E) 분야에서는 국가 첨단산업의 기반이 되는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은 2025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위원회 대안에 반영됐으며,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기본계획 수립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 설치, 인허가 절차 개선, 전력망 주변지역 지원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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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회(S) 분야에서는 군 복무 중 공적을 세운 군인의 특별진급 제도와 군무원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입법을 추진하며 군인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복무환경 조성에 힘썼다. 관련 법안의 주요 내용은 2025년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에 반영돼 국방 분야의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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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위기아동과 취약청년을 위한 자립지원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 「취약청년 자립지원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가족돌봄 아동·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의 기반을 제시했으며, 심리·건강·학업·취업·주거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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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함께 친권자의 부재 등으로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미성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했으며,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 확대를 위한 보훈 관련 입법도 추진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힘썼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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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도 이어졌다. 중소기업 지원과 접경지역 발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전통상업보존구역 제도의 지속 운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중소유통업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기여했다.</p>
<p>
   <br />
</p>
<p>심사위원단은 김 의원이 국가기간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취약계층 보호와 국방·보훈 제도 개선,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가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고려한 입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
   <br />
</p>
<p>이번 수상은 김성원 의원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사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국가전략산업 지원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08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5: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49: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1</guid>
		<title><![CDATA[민병덕 의원, ESG 입법·정책 혁신 공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입법의원 '특별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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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특별상 입법 우수 의원 부문 특별상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 동안구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입법과 정책 혁신을 통해 국가 지속가능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국가 지속가능성 제도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ESG 관련 법·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민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도 국회 ESG포럼을 재발족하고 공동대표를 맡아 여야 45명 이상의 의원이 참여하는 초당적 ESG 입법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ESG를 국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정책 의제로 확산시키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법·제도 개선 논의를 활성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ESG 공시 제도화를 위한 입법 활동은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민 의원은 ESG 정보공시를 거래소 중심의 자율공시에서 사업보고서 기반의 법정공시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우리나라 지속가능성 공시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했다. 또한 국제 공시기준과의 정합성을 고려한 제도 설계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단계적 적용, 세이프 하버(면책조항) 도입 등 현실적인 입법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정책 리더십도 주목받았다. 금융위원회의 ESG 공시 로드맵과 관련해 공시 시기와 적용 대상, 공시 방식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와 공시 채널 개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국회 차원의 논의를 주도하며 한국 ESG 제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민 의원은 국회 토론회와 정책 세미나를 통해 기업과 정부, 투자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ESG 입법 기반 확대에도 힘써왔다.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ESG 공시 제도화 토론회를 비롯해 글로벌 ESG 동향과 공시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제 정책 동향과 국내 산업계 의견을 입법 과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ESG 기본법 제정과 국가 ESG 전략 수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지속가능성 공시와 기업 책임, 지속가능성 지표 등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ESG 법·제도 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장기 정책 기반 마련에도 기여해 왔다.

심사위원단은 민 의원이 국회 ESG포럼을 중심으로 초당적인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ESG 공시 제도화와 지속가능성 정책 논의를 선도하며 우리나라 ESG 법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 개선과 ESG 기본법 논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 제시 등을 통해 국가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민병덕 의원이 ESG를 국가 정책의 핵심 의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기반 구축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ESG 공시 제도화와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을 위한 입법 기반을 마련하고, 국회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며 우리나라 ESG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5022_nkbbhvzq.jpg" alt="민병덕 의워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특별상 입법 우수 의원 부문 특별상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 동안구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입법과 정책 혁신을 통해 국가 지속가능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국가 지속가능성 제도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공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수입법의원 특별상은 ESG 관련 법·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의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p>
<p><br /></p>
<p>민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도 국회 ESG포럼을 재발족하고 공동대표를 맡아 여야 45명 이상의 의원이 참여하는 초당적 ESG 입법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ESG를 국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정책 의제로 확산시키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법·제도 개선 논의를 활성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p>
<p><br /></p>
<p>특히 ESG 공시 제도화를 위한 입법 활동은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민 의원은 ESG 정보공시를 거래소 중심의 자율공시에서 사업보고서 기반의 법정공시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우리나라 지속가능성 공시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했다. 또한 국제 공시기준과의 정합성을 고려한 제도 설계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단계적 적용, 세이프 하버(면책조항) 도입 등 현실적인 입법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p>
<p><br /></p>
<p>정책 리더십도 주목받았다. 금융위원회의 ESG 공시 로드맵과 관련해 공시 시기와 적용 대상, 공시 방식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와 공시 채널 개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국회 차원의 논의를 주도하며 한국 ESG 제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p>
<p><br /></p>
<p>민 의원은 국회 토론회와 정책 세미나를 통해 기업과 정부, 투자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ESG 입법 기반 확대에도 힘써왔다.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ESG 공시 제도화 토론회를 비롯해 글로벌 ESG 동향과 공시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제 정책 동향과 국내 산업계 의견을 입법 과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했다.</p>
<p><br /></p>
<p>이와 함께 ESG 기본법 제정과 국가 ESG 전략 수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지속가능성 공시와 기업 책임, 지속가능성 지표 등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ESG 법·제도 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장기 정책 기반 마련에도 기여해 왔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민 의원이 국회 ESG포럼을 중심으로 초당적인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ESG 공시 제도화와 지속가능성 정책 논의를 선도하며 우리나라 ESG 법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 개선과 ESG 기본법 논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 제시 등을 통해 국가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민병덕 의원이 ESG를 국가 정책의 핵심 의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기반 구축에 기여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ESG 공시 제도화와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을 위한 입법 기반을 마련하고, 국회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며 우리나라 ESG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3075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1:05: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50: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20</guid>
		<title><![CDATA[(주)가든프로젝트, 생태환경·도시녹화 기반 ESG 실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주)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가든프로젝트가 조경과 생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물순환과 도시녹화, 기후위기 대응 솔루션을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ESG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가든프로젝트는 조경과 생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해 온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물순환 기반 환경기술과 사회적경제를 접목한 사업모델, 친환경 공간 조성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환경(E) 분야에서는 빗물 재이용 기술과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태양광발전소와 반도체 공장, AI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물순환 기반 ESG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경영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교 숲과 치유정원, 도시녹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생태환경 복원과 도시 녹지 확대에 힘써왔다. 환경교육과 연계한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현대위아 초록학교 조성사업은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연계한 대표적인 ESG 협력 사례로 평가받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가든프로젝트는 조경 분야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태학과 ICT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며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확대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단은 가든프로젝트가 생태환경과 도시녹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물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공간 조성 등 환경(E)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빗물 재이용 기술과 재생에너지 시설을 연계한 ESG 솔루션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환경 기술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사업모델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가든프로젝트가 친환경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물순환 기반 ESG 솔루션과 친환경 공간 조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점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3043_klxgligl.jpg" alt="(주)가든프로젝트.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주)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가든프로젝트가 조경과 생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물순환과 도시녹화, 기후위기 대응 솔루션을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ESG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br /></p>
<p>가든프로젝트는 조경과 생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해 온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물순환 기반 환경기술과 사회적경제를 접목한 사업모델, 친환경 공간 조성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p><br /></p>
<p>환경(E) 분야에서는 빗물 재이용 기술과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태양광발전소와 반도체 공장, AI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물순환 기반 ESG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경영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또한 학교 숲과 치유정원, 도시녹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생태환경 복원과 도시 녹지 확대에 힘써왔다. 환경교육과 연계한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p>
<p><br /></p>
<p>사회(S) 분야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현대위아 초록학교 조성사업은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연계한 대표적인 ESG 협력 사례로 평가받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p>
<p><br /></p>
<p>가든프로젝트는 조경 분야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태학과 ICT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며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확대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가든프로젝트가 생태환경과 도시녹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물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공간 조성 등 환경(E)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빗물 재이용 기술과 재생에너지 시설을 연계한 ESG 솔루션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인정됐다.</p>
<p><br /></p>
<p>또한 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환경 기술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사업모델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가든프로젝트가 친환경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물순환 기반 ESG 솔루션과 친환경 공간 조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점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94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34: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29: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9</guid>
		<title><![CDATA[에이트테크, AI 자원순환 기술혁신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주)에이트테크 류재호 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에이트테크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자동 선별 솔루션을 개발하며 자원순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폐기물 선별과 자원회수 과정을 혁신하며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온 환경기술 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AI 기반 자원순환 기술 혁신과 스마트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환경(E) 분야에서는 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과 세계 최초 AI 기반 무인 자원회수시설(MRF)인 '아이로-MRF(iRO-MRF)'를 개발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효율을 크게 높였다. 자동화된 선별 기술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자원의 재활용률 제고와 폐기물 감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550만 건 이상의 국내 폐기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AI 알고리즘을 구축해 폐기물 종류를 보다 정확하게 식별하고 선별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자원회수 과정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순환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하며 환경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에이트테크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술혁신 성과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AI 기반 환경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에이트테크가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폐기물 선별과 자원회수 과정을 혁신하며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자원순환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의 자원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환경(E)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

또한 산학연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를 통해 환경기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향후 사회적 가치 창출과 거버넌스 운영 성과를 보다 구체화할 경우 ESG 경영 전반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에이트테크가 AI 기반 자원순환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 처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친환경 기술혁신과 스마트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1626_fsufstqx.jpg" alt="(주)에이트테크.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주)에이트테크 류재호 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에이트테크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자동 선별 솔루션을 개발하며 자원순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br /></p>
<p>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폐기물 선별과 자원회수 과정을 혁신하며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온 환경기술 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AI 기반 자원순환 기술 혁신과 스마트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p><br /></p>
<p>환경(E) 분야에서는 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과 세계 최초 AI 기반 무인 자원회수시설(MRF)인 '아이로-MRF(iRO-MRF)'를 개발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효율을 크게 높였다. 자동화된 선별 기술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자원의 재활용률 제고와 폐기물 감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또한 550만 건 이상의 국내 폐기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AI 알고리즘을 구축해 폐기물 종류를 보다 정확하게 식별하고 선별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자원회수 과정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순환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하며 환경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p>
<p><br /></p>
<p>에이트테크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p>
<p><br /></p>
<p>기술혁신 성과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AI 기반 환경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에이트테크가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폐기물 선별과 자원회수 과정을 혁신하며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자원순환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의 자원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환경(E)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p>
<p><br /></p>
<p>또한 산학연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를 통해 환경기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향후 사회적 가치 창출과 거버넌스 운영 성과를 보다 구체화할 경우 ESG 경영 전반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에이트테크가 AI 기반 자원순환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 처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친환경 기술혁신과 스마트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87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21: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0:17: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8</guid>
		<title><![CDATA[수퍼빈, AI 기반 순환경제 혁신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수퍼빈 김응식 부사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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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순환자원 플랫폼을 구축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수퍼빈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폐기물 회수부터 선별, 재생원료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며 환경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자원순환 기술 혁신과 시민 참여 확대,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환경(E) 분야에서는 AI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Nephron)'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의 회수 체계를 구축했다. 네프론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자동으로 회수하고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민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회수된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원료인 r-PET 플레이크로 생산하는 자체 소재화 공장을 구축해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의 재활용률과 활용 가치를 높여왔다.

수퍼빈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자원순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순환경제 기반의 ESG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도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 문화 확산과 시민 환경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환경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과 인증을 획득하며 순환경제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기후테크 기반의 ESG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수퍼빈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플랫폼을 기반으로 폐기물 회수부터 선별, 재생원료 생산까지 순환경제 전 과정을 구축하며 환경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의 순환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 교육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한 점도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수퍼빈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순환자원 거래 플랫폼과 재생원료 생산, 시민 참여형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확산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200702_pvtiehou.jpg" alt="수퍼빈.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수퍼빈 김응식 부사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수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순환자원 플랫폼을 구축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br /></p>
<p>수퍼빈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폐기물 회수부터 선별, 재생원료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며 환경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자원순환 기술 혁신과 시민 참여 확대,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p><br /></p>
<p>환경(E) 분야에서는 AI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Nephron)'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의 회수 체계를 구축했다. 네프론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자동으로 회수하고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민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p>
<p><br /></p>
<p>또한 회수된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원료인 r-PET 플레이크로 생산하는 자체 소재화 공장을 구축해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의 재활용률과 활용 가치를 높여왔다.</p>
<p><br /></p>
<p>수퍼빈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자원순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순환경제 기반의 ESG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p>
<p><br /></p>
<p>사회(S) 분야에서도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 문화 확산과 시민 환경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이와 함께 국내외 환경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과 인증을 획득하며 순환경제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기후테크 기반의 ESG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수퍼빈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플랫폼을 기반으로 폐기물 회수부터 선별, 재생원료 생산까지 순환경제 전 과정을 구축하며 환경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의 순환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p>
<p><br /></p>
<p>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 교육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한 점도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수퍼빈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순환자원 거래 플랫폼과 재생원료 생산, 시민 참여형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확산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79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10: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9:43: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7</guid>
		<title><![CDATA[국가아동권리보장원, 아동 권리보장·통합 보호체계 구축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국가아동권리보장원 김유임 원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전담기관으로서 아동보호와 자립지원, 입양, 가정위탁, 학대예방, 드림스타트 등 아동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공공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추진한 정책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국가 차원의 아동권리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보호대상아동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입양 및 가정위탁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아동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이 연계된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도 힘을 기울였다. 전국 아동보호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보호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아동 권리 증진과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심사위원단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핵심기관으로서 아동보호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자립지원, 입양 및 가정위탁, 위기아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복지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책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중심의 통합 보호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아동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점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95951_qdltbhqv.jpg" alt="아동.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국가아동권리보장원 김유임 원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br /></p>
<p>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전담기관으로서 아동보호와 자립지원, 입양, 가정위탁, 학대예방, 드림스타트 등 아동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공공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추진한 정책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p><br /></p>
<p>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국가 차원의 아동권리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보호대상아동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입양 및 가정위탁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p>
<p><br /></p>
<p>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아동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이 연계된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도 힘을 기울였다. 전국 아동보호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보호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왔다.</p>
<p><br /></p>
<p>이와 함께 아동 권리 증진과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핵심기관으로서 아동보호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자립지원, 입양 및 가정위탁, 위기아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아동복지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p>
<p><br /></p>
<p>이번 수상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책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중심의 통합 보호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아동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점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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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765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0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9:41: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6</guid>
		<title><![CDATA[참아름다운동행, 지역사회 돌봄·나눔 실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참아름다운동행 나한희 대표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참아름다운동행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참아름다운동행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중심의 ESG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활동과 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 구축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참아름다운동행은 강북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도시락 배달과 무료급식,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안전과 생활을 함께 살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봉사활동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연대 강화에도 기여했다.

   

참아름다운동행은 민간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도 수행해 왔다. 지역사회 자원과 봉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운영하며 공공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여러 대외 수상 실적을 통해 공익성과 사회적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중심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심사위원단은 참아름다운동행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정기적인 무료급식과 도시락 지원, 독거노인 돌봄 활동 등 지속성과 실천성을 갖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공동체 연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봉사자 중심의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간 차원의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 점도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이번 수상은 참아름다운동행이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생활밀착형 복지활동과 지속 가능한 봉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95525_ovnivzii.jpg" alt="동행.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참아름다운동행 나한희 대표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참아름다운동행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p>
<p>
   <br />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
   <br />
</p>
<p>참아름다운동행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중심의 ESG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활동과 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 구축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p>
   <br />
</p>
<p>참아름다운동행은 강북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도시락 배달과 무료급식,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안전과 생활을 함께 살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
   <br />
</p>
<p>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봉사활동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연대 강화에도 기여했다.</p>
<p>
   <br />
</p>
<p>참아름다운동행은 민간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도 수행해 왔다. 지역사회 자원과 봉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운영하며 공공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p>
<p>
   <br />
</p>
<p>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여러 대외 수상 실적을 통해 공익성과 사회적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중심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p>
<p>
   <br />
</p>
<p>심사위원단은 참아름다운동행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정기적인 무료급식과 도시락 지원, 독거노인 돌봄 활동 등 지속성과 실천성을 갖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공동체 연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p>
<p>
   <br />
</p>
<p>또한 봉사자 중심의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간 차원의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 점도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p>
<p>
   <br />
</p>
<p>이번 수상은 참아름다운동행이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생활밀착형 복지활동과 지속 가능한 봉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70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56: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9:39: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5</guid>
		<title><![CDATA[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기후변화 대응·지역상생 실천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한국초콜릿연구소 손현주 대표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초콜릿 산업과 교육, 지역사회 협력을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환경과 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자원 활용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시험재배를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 발굴에 나섰다.

또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인식 확산에도 힘썼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S) 분야에서는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 대학과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직업교육과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다양한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이어간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 협력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카카오 생산국을 대상으로 카카오 농장 컨설팅과 재배 교육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카카오 산업 기반 조성과 국제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카카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이 환경과 교육, 지역사회 협력을 중심으로 ESG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농산물 활용, 국내외 카카오 산업 활성화, 취약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은 중소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ESG 경영의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을 사업 전반에 접목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교육 지원, 글로벌 카카오 산업 협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94122_wedghekq.jpg" alt="초콜릿.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한국초콜릿연구소 손현주 대표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p>
<p><br /></p>
<p>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br /></p>
<p>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초콜릿 산업과 교육, 지역사회 협력을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환경과 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p><br /></p>
<p>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자원 활용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시험재배를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 발굴에 나섰다.</p>
<p><br /></p>
<p>또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인식 확산에도 힘썼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p>
<p><br /></p>
<p>사회(S) 분야에서는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 대학과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직업교육과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p>
<p><br /></p>
<p>아울러 국가유공자와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다양한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이어간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국제 협력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카카오 생산국을 대상으로 카카오 농장 컨설팅과 재배 교육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카카오 산업 기반 조성과 국제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카카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p>
<p><br /></p>
<p>심사위원단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이 환경과 교육, 지역사회 협력을 중심으로 ESG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농산물 활용, 국내외 카카오 산업 활성화, 취약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은 중소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ESG 경영의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p>
<p>
   <br />
</p>
<p>이번 수상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을 사업 전반에 접목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교육 지원, 글로벌 카카오 산업 협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64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45: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9:33: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4</guid>
		<title><![CDATA[GH, 친환경 태양광 ‘GH 케어스테이션’ 확대…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ESG 경영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 휴게시설인 'GH 케어스테이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GH)]
      
   
&nbsp;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 휴게시설인 'GH 케어스테이션'을 확대 운영하며 건설현장의 안전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GH는 양주와 안성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GH 케어스테이션' 3기를 추가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폭염 대응과 근로환경 개선 효과가 확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GH 케어스테이션'은 외부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스마트 휴게시설이다. 이를 통해 냉·난방기와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건설현장 여건에 맞게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릴렉스 체어와 휴게 테이블 등을 갖춰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국내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거나 이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게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적절한 휴식과 냉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치로 인식되고 있으며, GH의 이번 시설 확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평가된다.

GH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특성에 맞춘 스마트 안전·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를 현장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케어스테이션은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정책을 지속 확대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GH 케어스테이션' 확대는 친환경 에너지와 근로자 복지를 결합한 ESG 실천 모델로,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의 새로운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070931_gxpyocrg.jpg" alt="01.jpg" style="width: 827px; height: 6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 휴게시설인 'GH 케어스테이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GH)</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 휴게시설인 'GH 케어스테이션'을 확대 운영하며 건설현장의 안전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p>
<p><br /></p>
<p>GH는 양주와 안성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GH 케어스테이션' 3기를 추가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폭염 대응과 근로환경 개선 효과가 확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p>
<p><br /></p>
<p>'GH 케어스테이션'은 외부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스마트 휴게시설이다. 이를 통해 냉·난방기와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p>
<p><br /></p>
<p>또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건설현장 여건에 맞게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릴렉스 체어와 휴게 테이블 등을 갖춰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특히 최근 국내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거나 이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게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적절한 휴식과 냉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치로 인식되고 있으며, GH의 이번 시설 확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GH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특성에 맞춘 스마트 안전·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를 현장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p>
<p><br /></p>
<p>김용진 GH 사장은 "GH 케어스테이션은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정책을 지속 확대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GH 케어스테이션' 확대는 친환경 에너지와 근로자 복지를 결합한 ESG 실천 모델로,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의 새로운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813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07:10: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07:08: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3</guid>
		<title><![CDATA[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각료회의 의결 발표… “유가 대응 연장·재난 지원·4만 6천 명 교원 채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 [사진=Giorgia Meloni]
      
   
&nbsp;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가 5일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각료회의에서 의결된 민생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조치들을 발표했다.

멜로니 총리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에너지 가격 인상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유가 상승 대응 조치를 8월 25일까지 연장했다”며, “이후에도 유동적인 소비세 메커니즘 발효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추가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산·지진 활동 구역인 프레그라이 캄피(Flegrei Fields) 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피해 가정 지원과 건물 안전 확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관리를 돕기 위한 신규 자원 투입 조치가 승인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내년 학년도를 맞아 장애 학생 지원 교사 10,810명을 포함한 총 46,642명 규모의 교사 및 교육 직원의 무기계약 채용을 승인하며, 교육의 연속성과 포용성 강화를 약속했다.

시민들, 유가 인하 체감 여부에 의문 제시
&nbsp;
정부의 민생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유류세 및 정유사 투기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주유소 체감 가격은 할인 전이나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며 “정유사들의 가격 투기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보다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065928_odkhyhzi.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Giorgia Meloni</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가 5일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각료회의에서 의결된 민생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조치들을 발표했다.</p>
<p><br /></p>
<p>멜로니 총리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에너지 가격 인상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유가 상승 대응 조치를 8월 25일까지 연장했다”며, “이후에도 유동적인 소비세 메커니즘 발효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추가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p>
<p><br /></p>
<p>또한 화산·지진 활동 구역인 프레그라이 캄피(Flegrei Fields) 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피해 가정 지원과 건물 안전 확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관리를 돕기 위한 신규 자원 투입 조치가 승인됐다.</p>
<p><br /></p>
<p>교육 분야에서는 내년 학년도를 맞아 장애 학생 지원 교사 10,810명을 포함한 총 46,642명 규모의 교사 및 교육 직원의 무기계약 채용을 승인하며, 교육의 연속성과 포용성 강화를 약속했다.</p>
<p><br /></p>
<p><b>시민들, 유가 인하 체감 여부에 의문 제시</b></p>
<p>&nbsp;</p>
<p>정부의 민생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유류세 및 정유사 투기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p>
<p><br /></p>
<p>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주유소 체감 가격은 할인 전이나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며 “정유사들의 가격 투기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보다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807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07:00: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06:58: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2</guid>
		<title><![CDATA[“65세가 이렇게 멋질 수 없죠”… 미셸 오바마, 버락 오바마 65세 생일 축하 메시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남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올린 사진 [사진=Michelle Obama]
      
   
&nbsp;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남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미셸 여사는 4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생일 축하해요, @BarackObama! 65세가 이보다 더 멋져 보일 수는 없네요(65 never looked better)”라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존경을 표했다.

이어 미셸 여사는 “당신은 매일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우리 가족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당신의 모든 순간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사랑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게시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퇴임 후에도 끈끈한 '국민 부부'… 대중 축하 물결 이어져
&nbsp;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주요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함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사회적 영향력을 이어가며 미국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퇴임 후에도 끊임없는 헌신과 더불어 깊은 가족애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축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 생애 최고의 대통령, 생일을 축하한다”, “당신의 리더십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가족과 국가를 위한 당신의 신념에 감사하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71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064933_loweudab.png" alt="03.png" style="width: 771px; height: 93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남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올린 사진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Michelle Obama</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남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p>
<p><br /></p>
<p>미셸 여사는 4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생일 축하해요, @BarackObama! 65세가 이보다 더 멋져 보일 수는 없네요(65 never looked better)”라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존경을 표했다.</p>
<p><br /></p>
<p>이어 미셸 여사는 “당신은 매일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우리 가족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당신의 모든 순간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사랑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p>
<p><br /></p>
<p>게시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p>
<p><br /></p>
<p><b>퇴임 후에도 끈끈한 '국민 부부'… 대중 축하 물결 이어져</b></p>
<p>&nbsp;</p>
<p>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주요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함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사회적 영향력을 이어가며 미국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퇴임 후에도 끊임없는 헌신과 더불어 깊은 가족애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p>
<p><br /></p>
<p>해당 게시물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축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 생애 최고의 대통령, 생일을 축하한다”, “당신의 리더십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가족과 국가를 위한 당신의 신념에 감사하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8016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20:20: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06:48: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1</guid>
		<title><![CDATA[[윤재은 칼럼] 지금의 여름이, 인류가 경험한 가장 차가운 여름일지도 모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을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올여름, 우리는 40℃를 넘나드는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기온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에어컨은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 되었고,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는 사람들의 일상과 건강을 위협한다. 그러나 더욱 두려운 사실은 지금 우리가 견디고 있는 이 여름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는 오히려 가장 시원했던 여름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유럽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 NASA, 세계기상기구(WMO), 버클리 어스(Berkeley Earth) 등 세계 주요 기후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이미 약 1.4~1.6℃ 상승한 상태다. 불과 1℃ 남짓한 온도 상승이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홍수, 가뭄, 초대형 산불, 해양 생태계 붕괴를 불러오고 있다.

   

기후과학자들이 더욱 우려하는 것은 앞으로의 변화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하는 순간, 지금 우리가 겪는 폭염은 평범한 여름으로 느껴질 정도의 극한 기후가 일상화될 가능성이 크다. 폭염은 더욱 길어지고, 산불은 계절을 가리지 않으며, 북극과 그린란드, 남극의 빙하는 더욱 빠르게 붕괴할 것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수억 명이 거주하는 해안 도시들은 침수 위험에 놓이고, 농업 생산은 감소하며 식량과 물 부족은 새로운 국제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후위기는 국경을 넘는다. 한 나라의 폭염은 다른 나라의 식량 가격을 올리고, 한 지역의 산불은 대기질을 악화시키며, 한 대륙의 가뭄은 세계 공급망 전체를 흔든다. 기후변화는 이미 경제와 안보, 보건, 외교를 동시에 위협하는 가장 거대한 글로벌 리스크가 되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현재와 같은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구조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될 경우, 세기 말에는 평균기온이 4℃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4℃ 상승은 단순히 지금보다 조금 더 더운 세상이 아니다. 인간 문명이 형성된 이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지구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AI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로봇은 공장과 병원을 넘어 도심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AI 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문명에 열광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들어도, 아무리 정교한 로봇을 개발해도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잃는다면 그 모든 기술은 존재 의미를 잃는다.

   

기후위기는 AI보다 느리게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빠르고 훨씬 더 거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AI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만, 기후위기는 인간이 살아갈 터전 자체를 바꾼다. AI는 선택의 문제이지만, 기후는 생존의 문제다.

   

기후위기의 가장 무서운 점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재난이 아니라, 사람들이 조금씩 변화에 익숙해진다는 사실이다. 지난해보다 조금 더 더운 여름, 올해보다 조금 더 긴 폭염, 조금 더 잦은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우리는 그것을 '새로운 일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의 적응 속도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구는 지금도 경고를 보내고 있다. 폭염은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새로운 기후가 되고 있으며, 산불과 가뭄, 초강력 태풍과 집중호우는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40℃의 여름은 미래 세대에게는 오히려 견딜 만했던 계절로 회상될 수도 있다.

   

인류는 산업혁명을 통해 번영을 이루었고, 디지털 혁명을 통해 연결되었으며, 이제 AI 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혁명은 기술혁명이 아니라 기후혁명일지 모른다. 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산업을 만드는 일은 더 이상 환경운동이 아니라 문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우리는 종종 미래를 상상할 때 AI가 인간을 대신하는 세상을 떠올린다. 그러나 정작 더 먼저 고민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과연 그 미래에도 인간이 지금처럼 살아갈 수 있는 지구가 남아 있을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의 폭염은 단지 올여름의 불편함이 아니다. 그것은 미래가 현재를 향해 보내는 가장 강력한 경고장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흘리는 땀은 어쩌면 인류가 경험한 가장 차가운 여름의 기억이 될지도 모른다.
&nbsp;

   덧붙이는 글 I 윤재은(Yoon Jae Eun)


   &nbsp;


   

&nbsp;
건축과 예술, 문학,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과 공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대학에서 31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헌신하였고, 그 공로로 국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를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직관과 반성을 바탕으로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철학적 사유 체계를 제시하였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약 2년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회 의장과 비상임이사, LH ESG 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 건축대학 뉴미디어센터 방문학자로 디지털 건축을 연구하며 미래 건축과 기술, 인간 감성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 시집 『건축은 나무다』·『건축은 선이다』, 건축 전문서 『Archiroad』 1권(Hyun)·2권(Sun)·3권(Hee), 철학 인문서 『철학의 위로』, 공동연구 저서 『시그널 코리아 2024』·『시그널 코리아 2025』 등이 있으며, 건축과 철학,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을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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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064226_kobohqws.jpg" alt="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을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올여름, 우리는 40℃를 넘나드는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기온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에어컨은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 되었고,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는 사람들의 일상과 건강을 위협한다. 그러나 더욱 두려운 사실은 지금 우리가 견디고 있는 이 여름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는 오히려 가장 시원했던 여름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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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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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 NASA, 세계기상기구(WMO), 버클리 어스(Berkeley Earth) 등 세계 주요 기후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이미 약 1.4~1.6℃ 상승한 상태다. 불과 1℃ 남짓한 온도 상승이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홍수, 가뭄, 초대형 산불, 해양 생태계 붕괴를 불러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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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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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과학자들이 더욱 우려하는 것은 앞으로의 변화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하는 순간, 지금 우리가 겪는 폭염은 평범한 여름으로 느껴질 정도의 극한 기후가 일상화될 가능성이 크다. 폭염은 더욱 길어지고, 산불은 계절을 가리지 않으며, 북극과 그린란드, 남극의 빙하는 더욱 빠르게 붕괴할 것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수억 명이 거주하는 해안 도시들은 침수 위험에 놓이고, 농업 생산은 감소하며 식량과 물 부족은 새로운 국제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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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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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큰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후위기는 국경을 넘는다. 한 나라의 폭염은 다른 나라의 식량 가격을 올리고, 한 지역의 산불은 대기질을 악화시키며, 한 대륙의 가뭄은 세계 공급망 전체를 흔든다. 기후변화는 이미 경제와 안보, 보건, 외교를 동시에 위협하는 가장 거대한 글로벌 리스크가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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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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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연구에서는 현재와 같은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구조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될 경우, 세기 말에는 평균기온이 4℃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4℃ 상승은 단순히 지금보다 조금 더 더운 세상이 아니다. 인간 문명이 형성된 이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지구가 시작된다는 의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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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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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로봇은 공장과 병원을 넘어 도심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AI 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문명에 열광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들어도, 아무리 정교한 로봇을 개발해도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잃는다면 그 모든 기술은 존재 의미를 잃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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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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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위기는 AI보다 느리게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빠르고 훨씬 더 거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AI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만, 기후위기는 인간이 살아갈 터전 자체를 바꾼다. AI는 선택의 문제이지만, 기후는 생존의 문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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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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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위기의 가장 무서운 점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재난이 아니라, 사람들이 조금씩 변화에 익숙해진다는 사실이다. 지난해보다 조금 더 더운 여름, 올해보다 조금 더 긴 폭염, 조금 더 잦은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우리는 그것을 '새로운 일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의 적응 속도를 기다려주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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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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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구는 지금도 경고를 보내고 있다. 폭염은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새로운 기후가 되고 있으며, 산불과 가뭄, 초강력 태풍과 집중호우는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40℃의 여름은 미래 세대에게는 오히려 견딜 만했던 계절로 회상될 수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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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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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류는 산업혁명을 통해 번영을 이루었고, 디지털 혁명을 통해 연결되었으며, 이제 AI 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혁명은 기술혁명이 아니라 기후혁명일지 모른다. 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산업을 만드는 일은 더 이상 환경운동이 아니라 문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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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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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종종 미래를 상상할 때 AI가 인간을 대신하는 세상을 떠올린다. 그러나 정작 더 먼저 고민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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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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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연 그 미래에도 인간이 지금처럼 살아갈 수 있는 지구가 남아 있을 것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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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이 순간의 폭염은 단지 올여름의 불편함이 아니다. 그것은 미래가 현재를 향해 보내는 가장 강력한 경고장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흘리는 땀은 어쩌면 인류가 경험한 가장 차가운 여름의 기억이 될지도 모른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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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덧붙이는 글 I 윤재은(Yoon Jae Eu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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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064034_kopfrfgs.png" alt="윤재은 사진 5.png" style="width: 494px; height: 549px;" />
</p>
<p>&nbsp;</p>
<p>건축과 예술, 문학,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과 공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대학에서 31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헌신하였고, 그 공로로 국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를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직관과 반성을 바탕으로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철학적 사유 체계를 제시하였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약 2년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회 의장과 비상임이사, LH ESG 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 건축대학 뉴미디어센터 방문학자로 디지털 건축을 연구하며 미래 건축과 기술, 인간 감성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 시집 『건축은 나무다』·『건축은 선이다』, 건축 전문서 『Archiroad』 1권(Hyun)·2권(Sun)·3권(Hee), 철학 인문서 『철학의 위로』, 공동연구 저서 『시그널 코리아 2024』·『시그널 코리아 2025』 등이 있으며, 건축과 철학,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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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797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06:42: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06:38: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10</guid>
		<title><![CDATA["문을 닫으면 작은 방이 됐다"…스코틀랜드 전통 '박스 침대', 삶과 죽음을 함께한 생활문화 재조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Archaeo Histories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농가와 전통 오두막에서 사용된 박스 침대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사진=&nbsp;Archaeo Histories X]
      
   
&nbsp;
스코틀랜드 전통 가옥에서 수세기 동안 사용된 독특한 침대인 '박스 침대(Box Bed)'가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역사 콘텐츠를 소개하는 Archaeo Histories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농가와 전통 오두막에서 사용된 박스 침대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박스 침대는 두꺼운 석조 벽 안에 나무 패널로 작은 방처럼 만들어진 침대로, 미닫이문이나 여닫이문을 닫으면 외부와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당시 대부분의 스코틀랜드 가정은 한두 개의 방에서 온 가족이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활의 지혜가 담긴 가구였다.

특히 겨울철 강풍과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는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는 박스 침대가 집 안에서 가장 따뜻한 공간이었다. 나무로 둘러싸인 구조는 외부의 찬 공기와 틈새 바람을 막아주었고, 실내 난방 효과를 높여 가족들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스 침대는 단순한 수면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온 가족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시대에 문을 닫을 수 있는 침대는 드문 사생활을 보장하는 장소였으며, 연기와 외풍을 막아주는 역할도 했다. 어린아이들은 여러 명이 함께 잠을 잤고, 노인들은 난로 가까이에 설치된 박스 침대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의료시설이 부족했던 당시에는 박스 침대가 가족의 삶과 죽음을 함께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가족들은 임종을 맞는 이들을 같은 침대에서 돌봤다. 하나의 침대가 한 가족의 첫 울음과 마지막 숨을 모두 품었던 셈이다.

또한 일부 박스 침대는 집 안의 벽 역할도 겸했다. 하나뿐인 공간을 침실과 거실로 나누는 칸막이 기능을 수행하면서 좁은 주거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시 사람들은 제한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모든 생활용품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부여했으며, 박스 침대는 이러한 생활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좁고 답답한 구조로 보일 수 있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박스 침대는 가장 아늑하고 안전한 공간이었다. 해외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이민자들 가운데는 어린 시절 박스 침대의 문이 닫히던 소리와 따뜻했던 내부 공간을 그리워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이번 게시물은 화려한 가구는 아니었지만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을 보호하고 삶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던 박스 침대가 스코틀랜드 전통 주거문화의 상징이자 생활의 지혜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92629_hybuoyga.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Archaeo Histories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농가와 전통 오두막에서 사용된 박스 침대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Archaeo Histories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스코틀랜드 전통 가옥에서 수세기 동안 사용된 독특한 침대인 '박스 침대(Box Bed)'가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역사 콘텐츠를 소개하는 Archaeo Histories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농가와 전통 오두막에서 사용된 박스 침대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p>
<p><br /></p>
<p>게시물에 따르면 박스 침대는 두꺼운 석조 벽 안에 나무 패널로 작은 방처럼 만들어진 침대로, 미닫이문이나 여닫이문을 닫으면 외부와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당시 대부분의 스코틀랜드 가정은 한두 개의 방에서 온 가족이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활의 지혜가 담긴 가구였다.</p>
<p><br /></p>
<p>특히 겨울철 강풍과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는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는 박스 침대가 집 안에서 가장 따뜻한 공간이었다. 나무로 둘러싸인 구조는 외부의 찬 공기와 틈새 바람을 막아주었고, 실내 난방 효과를 높여 가족들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p>
<p><br /></p>
<p>박스 침대는 단순한 수면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온 가족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시대에 문을 닫을 수 있는 침대는 드문 사생활을 보장하는 장소였으며, 연기와 외풍을 막아주는 역할도 했다. 어린아이들은 여러 명이 함께 잠을 잤고, 노인들은 난로 가까이에 설치된 박스 침대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p>
<p><br /></p>
<p>의료시설이 부족했던 당시에는 박스 침대가 가족의 삶과 죽음을 함께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가족들은 임종을 맞는 이들을 같은 침대에서 돌봤다. 하나의 침대가 한 가족의 첫 울음과 마지막 숨을 모두 품었던 셈이다.</p>
<p><br /></p>
<p>또한 일부 박스 침대는 집 안의 벽 역할도 겸했다. 하나뿐인 공간을 침실과 거실로 나누는 칸막이 기능을 수행하면서 좁은 주거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시 사람들은 제한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모든 생활용품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부여했으며, 박스 침대는 이러한 생활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좁고 답답한 구조로 보일 수 있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박스 침대는 가장 아늑하고 안전한 공간이었다. 해외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이민자들 가운데는 어린 시절 박스 침대의 문이 닫히던 소리와 따뜻했던 내부 공간을 그리워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p>
<p><br /></p>
<p>이번 게시물은 화려한 가구는 아니었지만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을 보호하고 삶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던 박스 침대가 스코틀랜드 전통 주거문화의 상징이자 생활의 지혜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31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9:28: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9:26: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9</guid>
		<title><![CDATA[신비로운 육각형 소용돌이"… 카시니호가 포착한 토성 북극의 웅장한 풍경]]></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블랙 홀(@konstructivizm)은 "토성 북극 소용돌이의 영광스러운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카시니(Cassini) 탐사선이 전송한 역사적인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블랙 홀]
      
   
&nbsp;
과학·우주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는 X(구 트위터) 계정 '블랙 홀(Black Hole)'이 4일 토성 북극의 독특한 대기 현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 홀(@konstructivizm)은 "토성 북극 소용돌이의 영광스러운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카시니(Cassini) 탐사선이 전송한 역사적인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가스 행성인 토성의 북반구가 가진 독특한 역학 구조를 잘 보여준다. 특히 토성 북극 지역의 핵심적인 미스터리로 꼽히는 것은 극지방을 중심으로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거대한 육각형 모양의 폭풍(hexagonal storm)이다.

사진 속 토성은 특유의 고리와 함께 북극 부분에 명확한 육각형 형태의 푸른빛 소용돌이를 띠고 있어 우주의 신비로움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댓글란에는 토성의 거대 폭풍과 우주 현상에 대해 흥미로운 상상력을 더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5920_tnigohxu.jpg" alt="1.jpg" style="width: 800px; height: 8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블랙 홀(@konstructivizm)은 "토성 북극 소용돌이의 영광스러운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카시니(Cassini) 탐사선이 전송한 역사적인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블랙 홀</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과학·우주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는 X(구 트위터) 계정 '블랙 홀(Black Hole)'이 4일 토성 북극의 독특한 대기 현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p>
<p><br /></p>
<p>블랙 홀(@konstructivizm)은 "토성 북극 소용돌이의 영광스러운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카시니(Cassini) 탐사선이 전송한 역사적인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p>
<p><br /></p>
<p>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가스 행성인 토성의 북반구가 가진 독특한 역학 구조를 잘 보여준다. 특히 토성 북극 지역의 핵심적인 미스터리로 꼽히는 것은 극지방을 중심으로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거대한 육각형 모양의 폭풍(hexagonal storm)이다.</p>
<p><br /></p>
<p>사진 속 토성은 특유의 고리와 함께 북극 부분에 명확한 육각형 형태의 푸른빛 소용돌이를 띠고 있어 우주의 신비로움을 한껏 드러냈다.</p>
<p><br /></p>
<p>한편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댓글란에는 토성의 거대 폭풍과 우주 현상에 대해 흥미로운 상상력을 더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15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9:00: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58: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8</guid>
		<title><![CDATA["7천만 년 전 공룡들의 발자국이 한눈에"…볼리비아 '공룡 고속도로' 재조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Dr. M.F. Khan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약 7천만 년 전 공룡들이 남긴 발자국 1만6천여 개가 보존된 볼리비아의 칼 오르코(Cal Orck'o)를 소개했다. [사진=Dr. M.F. Khan X]
   
   
&nbsp;
고생물학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볼리비아의 '공룡 고속도로(Dinosaur Highway)'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Dr. M.F. Khan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약 7천만 년 전 공룡들이 남긴 발자국 1만6천여 개가 보존된 볼리비아의 칼 오르코(Cal Orck'o)를 소개하며 그 학술적 의미를 설명했다.

   

칼 오르코는 볼리비아 수크레(Sucre) 인근에 위치한 거대한 석회암 절벽으로, 약 6,800만~7,000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Late Cretaceous)에 형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 가운데 하나다.

   

이곳에서는 최소 460마리 이상의 공룡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1만6천 개 이상의 발자국이 확인됐다. 발자국의 주인공은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 아벨리사우루스(Abelisaur),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 오리주둥이 공룡인 하드로사우루스류(Hadrosaur) 등 수십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공룡들이 이 지역을 지나던 당시 이곳은 평평한 진흙 호숫가였다. 공룡이 남긴 발자국은 진흙이 굳으면서 형태가 보존됐고, 이후 퇴적물이 이를 덮으면서 화석으로 남게 됐다. 이후 수천만 년에 걸친 안데스산맥의 융기로 원래 수평이던 지층이 거의 수직으로 기울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거대한 절벽 형태가 만들어졌다.

   

고생물학자들은 칼 오르코의 발자국 화석을 통해 공룡의 이동 경로와 무리 생활, 보행 속도, 서로 다른 종 간의 이동 방식과 상호작용 등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단순한 골격 화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행동 생태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칼 오르코에는 길이가 350m가 넘는 연속된 발자국 흔적도 남아 있다.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보행 흔적 가운데 가장 긴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던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으로 꼽힌다.

   

이번 게시물은 공룡 화석 연구가 뼈와 골격뿐 아니라 발자국과 이동 흔적을 통해서도 당시 생태계와 행동 양식을 복원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5149_faydkhr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Dr. M.F. Khan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약 7천만 년 전 공룡들이 남긴 발자국 1만6천여 개가 보존된 볼리비아의 칼 오르코(Cal Orck'o)를 소개했다. [사진=Dr. M.F. Khan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고생물학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볼리비아의 '공룡 고속도로(Dinosaur Highway)'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
   <br />
</p>
<p>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Dr. M.F. Khan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약 7천만 년 전 공룡들이 남긴 발자국 1만6천여 개가 보존된 볼리비아의 칼 오르코(Cal Orck'o)를 소개하며 그 학술적 의미를 설명했다.</p>
<p>
   <br />
</p>
<p>칼 오르코는 볼리비아 수크레(Sucre) 인근에 위치한 거대한 석회암 절벽으로, 약 6,800만~7,000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Late Cretaceous)에 형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 가운데 하나다.</p>
<p>
   <br />
</p>
<p>이곳에서는 최소 460마리 이상의 공룡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1만6천 개 이상의 발자국이 확인됐다. 발자국의 주인공은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 아벨리사우루스(Abelisaur),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 오리주둥이 공룡인 하드로사우루스류(Hadrosaur) 등 수십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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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에 따르면 공룡들이 이 지역을 지나던 당시 이곳은 평평한 진흙 호숫가였다. 공룡이 남긴 발자국은 진흙이 굳으면서 형태가 보존됐고, 이후 퇴적물이 이를 덮으면서 화석으로 남게 됐다. 이후 수천만 년에 걸친 안데스산맥의 융기로 원래 수평이던 지층이 거의 수직으로 기울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거대한 절벽 형태가 만들어졌다.</p>
<p>
   <br />
</p>
<p>고생물학자들은 칼 오르코의 발자국 화석을 통해 공룡의 이동 경로와 무리 생활, 보행 속도, 서로 다른 종 간의 이동 방식과 상호작용 등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단순한 골격 화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행동 생태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p>
<p>
   <br />
</p>
<p>특히 칼 오르코에는 길이가 350m가 넘는 연속된 발자국 흔적도 남아 있다.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보행 흔적 가운데 가장 긴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던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으로 꼽힌다.</p>
<p>
   <br />
</p>
<p>이번 게시물은 공룡 화석 연구가 뼈와 골격뿐 아니라 발자국과 이동 흔적을 통해서도 당시 생태계와 행동 양식을 복원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11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9:19: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40: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7</guid>
		<title><![CDATA[[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⑨] 폭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 이제는 국가가 응답해야 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폭염은 소리없는 살인자 [사진=Ai, 남재철]
      
   
&nbsp;
올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고온과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도 폭염으로 수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등 폭염은 이제 단순한 기상현상이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대표적인 복합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폭염을 '소리 없는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부른다.
  &nbsp;  
오늘날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러한 극한 폭염의 근본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는 지구 평균기온을 꾸준히 상승시켰고, 그 결과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 지속기간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증가하고 있다. 이제 폭염은 '예외적인 이상기후'가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뉴노멀(New Normal)'이 되고 있다.
  &nbsp;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2018년은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해였다. 당시 기상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례없는 폭염에 대응했던 경험은 지금도 생생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고, 국민들은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통을 겪었다.
  &nbsp;  
무엇보다 상징적인 변화는 최고기온 기록이었다. 우리나라 최고기온은 1942년 8월 1일 대구기상대에서 기록된 40.0℃가 76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에서 41.0℃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사가 새롭게 쓰였다. 그러나 금년 8월 2일 경남 양산에서 관측된 새로운 기록 42.5도는 우리나라 기후체계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경고였다.
  &nbsp;  
폭염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에어컨이 설치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과 냉방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쪽방촌 주민이 경험하는 폭염은 전혀 다르다. 홀로 사는 어르신, 노숙인, 야외 노동자, 농업인, 건설근로자, 택배기사와 같은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특히 도시의 쪽방촌은 열섬현상까지 더해져 낮에는 물론 밤에도 실내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폭염은 기후문제인 동시에 복지 문제이며,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이기도 하다.
  &nbsp;  
따라서 폭염 대응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 폭염을 자연재해가 아닌 사회재난으로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폭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확대, 무더위쉼터의 접근성 개선, 스마트 그늘막과 도시숲 확충, 옥상녹화와 물순환 회복, 열섬현상 저감형 도시계획, 폭염 조기경보 고도화, 농업과 건설현장의 작업시간 조정 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투자이다.
  &nbsp;  
특히 농업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산업 가운데 하나이다. 고온으로 벼의 등숙률이 떨어지고 과수의 일소 피해가 증가하며, 가축 폐사와 병해충 확산도 심각해지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농림위성, 디지털 농업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폭염 예측과 기후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기후위기에 적응하는 기술은 곧 식량안보를 지키는 기술이기도 하다.
  &nbsp;  
ESG의 관점에서도 폭염은 중요한 과제이다. 환경(Environment)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고, 사회(Social)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요구하며, 지배구조(Governance)는 과학에 기반한 정책과 책임 있는 국가 운영을 요구한다. 결국 폭염 대응은 ESG를 실천하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nbsp;  
기후위기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 한가운데를 살아가고 있다. 폭염은 더 자주, 더 오래, 더 강하게 찾아올 것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기록적인 더위에 놀라는 일이 아니라 기록적인 대응을 준비하는 일이다. 폭염은 자연이 보내는 가장 뜨거운 경고장이다. 그 경고를 외면한다면 미래세대가 치러야 할 대가는 더욱 커질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그리고 기후위기에 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의 책무이다.
&nbsp;
&nbsp;
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
&nbsp;

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
&nbsp;
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5715_bpdxqnvm.pn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804_084548097.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남재철의 기후&amp;식량안보] 폭염은 소리없는 살인자 [사진=Ai, 남재철]</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올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고온과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도 폭염으로 수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등 폭염은 이제 단순한 기상현상이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대표적인 복합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폭염을 '소리 없는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부른다.</p>
<p>  &nbsp;  </p>
<p>오늘날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러한 극한 폭염의 근본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는 지구 평균기온을 꾸준히 상승시켰고, 그 결과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 지속기간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증가하고 있다. 이제 폭염은 '예외적인 이상기후'가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뉴노멀(New Normal)'이 되고 있다.</p>
<p>  &nbsp;  </p>
<p>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2018년은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해였다. 당시 기상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례없는 폭염에 대응했던 경험은 지금도 생생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고, 국민들은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통을 겪었다.</p>
<p>  &nbsp;  </p>
<p>무엇보다 상징적인 변화는 최고기온 기록이었다. 우리나라 최고기온은 1942년 8월 1일 대구기상대에서 기록된 40.0℃가 76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에서 41.0℃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사가 새롭게 쓰였다. 그러나 금년 8월 2일 경남 양산에서 관측된 새로운 기록 42.5도는 우리나라 기후체계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경고였다.</p>
<p>  &nbsp;  </p>
<p>폭염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에어컨이 설치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과 냉방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쪽방촌 주민이 경험하는 폭염은 전혀 다르다. 홀로 사는 어르신, 노숙인, 야외 노동자, 농업인, 건설근로자, 택배기사와 같은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특히 도시의 쪽방촌은 열섬현상까지 더해져 낮에는 물론 밤에도 실내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폭염은 기후문제인 동시에 복지 문제이며,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이기도 하다.</p>
<p>  &nbsp;  </p>
<p>따라서 폭염 대응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 폭염을 자연재해가 아닌 사회재난으로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폭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확대, 무더위쉼터의 접근성 개선, 스마트 그늘막과 도시숲 확충, 옥상녹화와 물순환 회복, 열섬현상 저감형 도시계획, 폭염 조기경보 고도화, 농업과 건설현장의 작업시간 조정 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투자이다.</p>
<p>  &nbsp;  </p>
<p>특히 농업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산업 가운데 하나이다. 고온으로 벼의 등숙률이 떨어지고 과수의 일소 피해가 증가하며, 가축 폐사와 병해충 확산도 심각해지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농림위성, 디지털 농업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폭염 예측과 기후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기후위기에 적응하는 기술은 곧 식량안보를 지키는 기술이기도 하다.</p>
<p>  &nbsp;  </p>
<p>ESG의 관점에서도 폭염은 중요한 과제이다. 환경(Environment)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고, 사회(Social)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요구하며, 지배구조(Governance)는 과학에 기반한 정책과 책임 있는 국가 운영을 요구한다. 결국 폭염 대응은 ESG를 실천하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p>
<p>  &nbsp;  </p>
<p>기후위기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 한가운데를 살아가고 있다. 폭염은 더 자주, 더 오래, 더 강하게 찾아올 것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기록적인 더위에 놀라는 일이 아니라 기록적인 대응을 준비하는 일이다. 폭염은 자연이 보내는 가장 뜨거운 경고장이다. 그 경고를 외면한다면 미래세대가 치러야 할 대가는 더욱 커질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그리고 기후위기에 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의 책무이다.</p>
<p>&nbsp;</p>
<p>&nbsp;</p>
<p><b>덧붙이는 글 ㅣ 남재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前 기상청장)&nbsp;</b></p>
<p>&nbsp;</p>
<img src="https://www.esgkoreanews.com/data/editor/2608/20260804085155_uivapimo.png" alt="20260426092822_zesxpida.png" style="width: 160px; height: 20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기상청장을 역임하며 국가 기후 관측과 재해 대응 정책을 총괄했다.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거치며 기상·기후 분야 전반에서 정책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 및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국제 기후 협력에도 참여했다.&nbsp;&nbsp;</p>
<p>&nbsp;</p>
<p>마르쿠스 Who’s Who 과학기술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의 저자이며, 현재 기후변화 대응, 기상재해, 식량안보 분야에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bsp; &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지속가능한" term="10963|10974"/>
		<author>jcnam5905@snu.ac.kr 남재철</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142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8:59: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50: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6</guid>
		<title><![CDATA["400회 출격 달성"… 우크라이나 공군 베테랑 조종사 '바이킹'의 기록]]></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콜사인 '바이킹(Viking)'으로 알려진 데니스 유딘(Denys Yudin) 공군 조종사의 모습 [사진=DefenceU X]
      
   
&nbsp;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4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전면전 개전 이후 400회 이상의 전투 출격 기록을 세운 공군 조종사의 공로를 조명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DefenceU)는 4일 콜사인 '바이킹(Viking)'으로 알려진 데니스 유딘(Denys Yudin) 공군 조종사의 사연을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유딘 조종사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시작된 이래 400회의 전투 출격을 모두 수행하며 러시아의 군사 장비와 무기, 병력을 타격하는 데 앞장서 왔다.

유딘 조종사는 "하늘에서는 의심이 설 자리가 전혀 없다. 모든 결정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실전 임무에 임하는 강한 결의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제39전술항공여단이 촬영한 유딘 조종사의 출격 전 점검 및 탑승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를 향한 찬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영웅들에게 영광을, 당신은 모든 유럽인을 통틀어 가장 용감하다", "전설적인 인물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98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4538_ynoffezo.jpg" alt="1.jpg" style="width: 798px; height: 12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콜사인 '바이킹(Viking)'으로 알려진 데니스 유딘(Denys Yudin) 공군 조종사의 모습 [사진=DefenceU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크라이나 국방부가 4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전면전 개전 이후 400회 이상의 전투 출격 기록을 세운 공군 조종사의 공로를 조명했다.</p>
<p><br /></p>
<p>우크라이나 국방부(@DefenceU)는 4일 콜사인 '바이킹(Viking)'으로 알려진 데니스 유딘(Denys Yudin) 공군 조종사의 사연을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유딘 조종사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시작된 이래 400회의 전투 출격을 모두 수행하며 러시아의 군사 장비와 무기, 병력을 타격하는 데 앞장서 왔다.</p>
<p><br /></p>
<p>유딘 조종사는 "하늘에서는 의심이 설 자리가 전혀 없다. 모든 결정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실전 임무에 임하는 강한 결의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제39전술항공여단이 촬영한 유딘 조종사의 출격 전 점검 및 탑승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p>
<p><br /></p>
<p>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를 향한 찬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영웅들에게 영광을, 당신은 모든 유럽인을 통틀어 가장 용감하다", "전설적인 인물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073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8:47: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45: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5</guid>
		<title><![CDATA[칭기즈칸의 매장지와 비밀에 싸인 무덤의 전설… 800년 후에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칭기즈칸의 동상 [사진=Historic Vids X]
   
   
&nbsp;
역사 관련 콘텐츠 계정인 '히스토릭 비즈(Historic Vids)'가 X를 통해 몽골 제국의 창시자 칭기즈칸의 매장지와 관련된 기묘한 전설을 재조명했다.

   

히스토릭 비즈(@historyinmemes)의 게시글에 따르면, 칭기즈칸은 1227년 서하(Western Xia) 정벌 도중 사망한 후 고국인 몽골로 운구되었다. 당시 칭기즈칸은 거대한 기념비나 공개된 무덤 대신 소박한 장례를 치러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칭기즈칸의 무덤 위치를 철저한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장례 행렬에 참석하거나 행렬과 마주친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처형당했으며, 이들을 처형한 처형수들 역시 호위대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심지어 미션을 마친 호위대원들마저 목격자를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nbsp;

   
      
      ▲ 칭기즈칸이 점령했던 몽골의 영토 사진 [사진=Historic Vids X]
   

&nbsp;
역사가들이 이러한 기록의 세부 사항을 모두 검증할 수는 없지만, 약 8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칭기즈칸의 최종 매장지는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의 무덤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고고학적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전설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원사(元史) 등 동양 기록을 근거로 제시하며 2,000명을 처형했다는 이야기는 서구식 허구에 가깝다는 비판적 시각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세계 최초의 역참제인 '얌(Yam)'을 구축했던 칭기즈칸의 업적과 영토 확장 역사를 함께 언급하며 그의 천재성과 매장지 미스터리에 흥미를 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4009_ssuhryuu.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2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칭기즈칸의 동상 [사진=Historic Vid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역사 관련 콘텐츠 계정인 '히스토릭 비즈(Historic Vids)'가 X를 통해 몽골 제국의 창시자 칭기즈칸의 매장지와 관련된 기묘한 전설을 재조명했다.</p>
<p>
   <br />
</p>
<p>히스토릭 비즈(@historyinmemes)의 게시글에 따르면, 칭기즈칸은 1227년 서하(Western Xia) 정벌 도중 사망한 후 고국인 몽골로 운구되었다. 당시 칭기즈칸은 거대한 기념비나 공개된 무덤 대신 소박한 장례를 치러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칭기즈칸의 무덤 위치를 철저한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장례 행렬에 참석하거나 행렬과 마주친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처형당했으며, 이들을 처형한 처형수들 역시 호위대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심지어 미션을 마친 호위대원들마저 목격자를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48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4253_slpfuciy.png" alt="11.png" style="width: 848px; height: 56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칭기즈칸이 점령했던 몽골의 영토 사진 [사진=Historic Vid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역사가들이 이러한 기록의 세부 사항을 모두 검증할 수는 없지만, 약 8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칭기즈칸의 최종 매장지는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의 무덤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고고학적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 있다.</p>
<p>
   <br />
</p>
<p>한편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전설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원사(元史) 등 동양 기록을 근거로 제시하며 2,000명을 처형했다는 이야기는 서구식 허구에 가깝다는 비판적 시각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세계 최초의 역참제인 '얌(Yam)'을 구축했던 칭기즈칸의 업적과 영토 확장 역사를 함께 언급하며 그의 천재성과 매장지 미스터리에 흥미를 표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04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8:43: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39: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4</guid>
		<title><![CDATA[마크 카니 "강한 캐나다는 강한 지역사회에서 시작"…인프라 투자 확대 강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과 공공투자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Mark Carney X]
      
   
&nbsp;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과 공공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정부와 사회가 지역사회에 투자하는 의미를 세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먼저 아이들이 주말에도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중요한 투자 사례로 제시했다.

이어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플 경우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의료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정체를 줄이고 시민들의 퇴근길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망 구축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핵심 투자라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더 강한 캐나다를 건설하는 일은 더욱 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모와 형광 안전조끼를 착용한 채 관계자들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번 메시지는 주택과 교통, 의료 등 생활밀착형 공공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최근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 공공 인프라와 사회서비스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치안 강화와 국내 안전 대책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중동 정세를 비롯한 외교 정책과 사회 갈등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언급하며 정책 기조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3650_xutoglku.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과 공공투자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Mark Carney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과 공공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카니 총리는 정부와 사회가 지역사회에 투자하는 의미를 세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먼저 아이들이 주말에도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중요한 투자 사례로 제시했다.</p>
<p><br /></p>
<p>이어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플 경우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의료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정체를 줄이고 시민들의 퇴근길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망 구축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핵심 투자라고 강조했다.</p>
<p><br /></p>
<p>카니 총리는 "더 강한 캐나다를 건설하는 일은 더욱 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모와 형광 안전조끼를 착용한 채 관계자들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사진도 공개했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주택과 교통, 의료 등 생활밀착형 공공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p>
<p><br /></p>
<p>한편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최근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 공공 인프라와 사회서비스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치안 강화와 국내 안전 대책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중동 정세를 비롯한 외교 정책과 사회 갈등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언급하며 정책 기조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8002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8:38: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35: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3</guid>
		<title><![CDATA[미 백악관, 군인 가족 삶의 질 개선 위한 ‘군인 배우자 위원회’ 신설 발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군인 배우자와 가족을 최우선으로(PRIORITIZING MILITARY SPOUSES &amp; FAMIL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The White House X]
      
   
&nbsp;
미국 백악관이 공식 X 계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 및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군인 배우자 위원회(The Military Spouse Commission)’ 신설 소식을 전했다.

백악관은 군인 가족들이 그동안 국가 방위를 위해 자신들의 모든 삶을 희생해 왔음을 강조하며, 이제 이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지원할 대통령이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잦은 부대 이동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인 배우자와 자녀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군인 배우자 위원회’는 군인 가족이 현장에서 직접 직면하는 다각도의 난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해결 과제로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 잦은 이사로 인한 배우자 경력 단절 및 실업 문제 해소, 원활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보, 자녀 교육 및 보육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군인 배우자와 가족을 최우선으로(PRIORITIZING MILITARY SPOUSES &amp; FAMIL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정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군인 가족의 오랜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정책에 대해 기대와 환영을 표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나 행적을 거론하며 정책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1546_fihekxtc.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군인 배우자와 가족을 최우선으로(PRIORITIZING MILITARY SPOUSES &amp; FAMIL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The White Hous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백악관이 공식 X 계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 및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군인 배우자 위원회(The Military Spouse Commission)’ 신설 소식을 전했다.</p>
<p><br /></p>
<p>백악관은 군인 가족들이 그동안 국가 방위를 위해 자신들의 모든 삶을 희생해 왔음을 강조하며, 이제 이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지원할 대통령이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잦은 부대 이동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인 배우자와 자녀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
<p><br /></p>
<p>새롭게 출범하는 ‘군인 배우자 위원회’는 군인 가족이 현장에서 직접 직면하는 다각도의 난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해결 과제로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 잦은 이사로 인한 배우자 경력 단절 및 실업 문제 해소, 원활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보, 자녀 교육 및 보육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p>
<p><br /></p>
<p>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군인 배우자와 가족을 최우선으로(PRIORITIZING MILITARY SPOUSES &amp; FAMIL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정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p>
<p><br /></p>
<p>한편, 이번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군인 가족의 오랜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정책에 대해 기대와 환영을 표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나 행적을 거론하며 정책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989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8:17: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15: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2</guid>
		<title><![CDATA[메이 머스크, 거절의 순간을 기회로 바꾼 패션 성공기 전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세계적인 패션 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우주복을 입고 보그 화보를 촬영한 사진 [사진=Maye Musk X]
      
   
&nbsp;
세계적인 패션 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71세의 나이에 보그(VOGUE) 화보를 촬영하게 된 사연과 함께 패션계에서 겪은 거절과 성공의 경험을 서술형으로 전했다.

메이 머스크는 2019년 3월 보그 독일(VOGUE Germany) 화보 및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그녀는 71세에 어떻게 화보 작업을 맡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2017년 파리 패션위크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당시 처음으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쇼에 초대받은 메이 머스크는 대기 줄에서 잡지 관계자 여성 두 명과 약 20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입구 티켓 확인처에서 이름은 확인되었으나 실물 종이 초대장을 지참하지 않아 결국 입장을 거절당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후 자신의 팀으로 돌아왔을 때 팀원들이 종이 초대장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이를 값진 배움의 경험으로 여겼다.

비록 당일 런웨이 입장은 실패했으나 대기 줄에서 나눈 20분간의 대화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가져왔다. 메이 머스크는 그 인연 덕분에 2020년 12월 10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자신의 저서를 출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락다운 기간 동안 이 화보 사진들을 활용해 수많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거절의 순간을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반전시켰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팬들과 네티즌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품격과 열정을 칭찬하며, 우주복 콘셉트 화보에 대한 호평과 함께 시련을 기회로 만든 그녀의 프로다운 면모에 깊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80706_aimwkuq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7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세계적인 패션 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우주복을 입고 보그 화보를 촬영한 사진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Maye Musk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세계적인 패션 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71세의 나이에 보그(VOGUE) 화보를 촬영하게 된 사연과 함께 패션계에서 겪은 거절과 성공의 경험을 서술형으로 전했다.</p>
<p><br /></p>
<p>메이 머스크는 2019년 3월 보그 독일(VOGUE Germany) 화보 및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그녀는 71세에 어떻게 화보 작업을 맡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2017년 파리 패션위크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p>
<p><br /></p>
<p>당시 처음으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쇼에 초대받은 메이 머스크는 대기 줄에서 잡지 관계자 여성 두 명과 약 20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입구 티켓 확인처에서 이름은 확인되었으나 실물 종이 초대장을 지참하지 않아 결국 입장을 거절당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후 자신의 팀으로 돌아왔을 때 팀원들이 종이 초대장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이를 값진 배움의 경험으로 여겼다.</p>
<p><br /></p>
<p>비록 당일 런웨이 입장은 실패했으나 대기 줄에서 나눈 20분간의 대화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가져왔다. 메이 머스크는 그 인연 덕분에 2020년 12월 10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자신의 저서를 출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락다운 기간 동안 이 화보 사진들을 활용해 수많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거절의 순간을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반전시켰다.</p>
<p><br /></p>
<p>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팬들과 네티즌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품격과 열정을 칭찬하며, 우주복 콘셉트 화보에 대한 호평과 함께 시련을 기회로 만든 그녀의 프로다운 면모에 깊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최고위리더" term="10964|10982"/>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984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8:08: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8:05: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1</guid>
		<title><![CDATA[미국 FBI 현장 수사 성과 주목…한국도 '한국형 FBI' 수사체계 시대 연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캐시 파텔(Kash Patel)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밀워키 지국을 방문하여 치안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 수사팀과 협력 기관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Kash Patel X]
      
   
&nbsp;

미국에서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형사사법 체계가 오랫동안 정착되어 있다. 최근 캐시 파텔(Kash Patel)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밀워키 지국을 방문해 현장 수사팀과 협력 기관들의 성과를 격려한 사례는 이러한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파텔 국장은 밀워키 지국의 '안전한 거리 전담반(Safe Streets Task Force)'과 '강력범죄 전담반(Violent Crime Task Force)'이 스트리트 갱단과 마약 유통 네트워크를 소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범죄조직인 '샤크 갱(Shark Gang)' 조직원 30명을 일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직은 마약 유통과 차량 강탈은 물론 미국 내 18개 주에서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제기금을 불법 착복해 살인 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의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소된 조직원들이 선고받은 형량의 합은 약 200년에 달했다.

이어 파텔 국장은 여름철 치안 강화 작전인 '서머 히트(Summer Heat)'의 성과도 소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피의자 체포 건수는 3배 증가했고, 압수된 총기 수량도 5배 늘어나는 등 범죄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밀워키 지국 수사팀과 지역 협력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국의 형사사법 시스템은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수사기관이 범죄를 수사하고 증거를 확보하면, 연방검찰(U.S. Attorney's Office)이 이를 토대로 기소 여부를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즉 수사와 기소의 권한이 분리돼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구조는 권력 집중을 방지하고 수사의 객관성과 기소의 공정성을 높이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핵심 사법 원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도 최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삭제하고 국가수사본부와 경찰 등 전문 수사기관이 수사를 담당하는 한편, 검찰은 기소와 공소 유지에 집중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의 FBI와 같이 독립적인 수사기관이 중심이 되는 '한국형 FBI' 체계가 제도적으로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다만 한국형 FBI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수사기관 간 권한 배분과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민주적 통제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단순한 권한 이관이 아니라 국민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법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라는 점에서 향후 운영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4075113_kgubrcmf.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캐시 파텔(Kash Patel)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밀워키 지국을 방문하여 치안 확립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 수사팀과 협력 기관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Kash Patel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p>
<p>미국에서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형사사법 체계가 오랫동안 정착되어 있다. 최근 캐시 파텔(Kash Patel)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밀워키 지국을 방문해 현장 수사팀과 협력 기관들의 성과를 격려한 사례는 이러한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파텔 국장은 밀워키 지국의 '안전한 거리 전담반(Safe Streets Task Force)'과 '강력범죄 전담반(Violent Crime Task Force)'이 스트리트 갱단과 마약 유통 네트워크를 소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범죄조직인 '샤크 갱(Shark Gang)' 조직원 30명을 일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직은 마약 유통과 차량 강탈은 물론 미국 내 18개 주에서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제기금을 불법 착복해 살인 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의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소된 조직원들이 선고받은 형량의 합은 약 200년에 달했다.</p>
<p><br /></p>
<p>이어 파텔 국장은 여름철 치안 강화 작전인 '서머 히트(Summer Heat)'의 성과도 소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피의자 체포 건수는 3배 증가했고, 압수된 총기 수량도 5배 늘어나는 등 범죄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밀워키 지국 수사팀과 지역 협력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p>
<p><br /></p>
<p>미국의 형사사법 시스템은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수사기관이 범죄를 수사하고 증거를 확보하면, 연방검찰(U.S. Attorney's Office)이 이를 토대로 기소 여부를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즉 수사와 기소의 권한이 분리돼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구조는 권력 집중을 방지하고 수사의 객관성과 기소의 공정성을 높이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핵심 사법 원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p>
<p><br /></p>
<p>우리나라도 최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삭제하고 국가수사본부와 경찰 등 전문 수사기관이 수사를 담당하는 한편, 검찰은 기소와 공소 유지에 집중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의 FBI와 같이 독립적인 수사기관이 중심이 되는 '한국형 FBI' 체계가 제도적으로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p>
<p><br /></p>
<p></p>
<p>다만 한국형 FBI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수사기관 간 권한 배분과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민주적 통제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단순한 권한 이관이 아니라 국민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법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라는 점에서 향후 운영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974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4 Aug 2026 07:58: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4 Aug 2026 07:49: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600</guid>
		<title><![CDATA[KSR인증원, ESG 인증·검증 전문성 기반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인정받아 ‘THE BEST ESG’ 중소기업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6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거버넌스 KSR인증원 김선미 실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KSR인증원은 ESG 인증·교육·검증 전문기관으로서 인증기관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거버넌스(G)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bsp;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nbsp;
KSR인증원은 ISO 인증, ESG 인증, 교육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인증 업무의 신뢰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평가됐다.
&nbsp;
특히 대표이사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ESG 전략과 운영 방향을 관리하고, 미래전략원을 통해 ESG 전략 수립, 글로벌 규제 대응,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경영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례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 구조를 마련해 조직 내 실무 의견을 경영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nbsp;
인증기관의 핵심 요소인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KSR인증원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기반의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운영하며, 공평성위원회 운영과 이해충돌 관리 등을 통해 인증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nbsp;
또한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AA1000AS v3 기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ESG 정보 공개와 검증 과정에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bsp;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도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환경·에너지·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ESG 전문교육과 인증심사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계 ESG 역량 강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체 업무 과정에서는 전자계약 시스템과 문서 전산화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종이 사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nbsp;
KSR인증원은 ESG 전략 운영, 윤리·준법 체계, 인증 업무의 공정성 관리, 정보 검증 체계 등 지배구조 분야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이번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64112_yuwcufoo.jpg" alt="KSR인증워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거버넌스 KSR인증원 김선미 실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KSR인증원은 ESG 인증·교육·검증 전문기관으로서 인증기관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거버넌스(G)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p>&nbsp;</p>
<p>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p>
<p>&nbsp;</p>
<p>KSR인증원은 ISO 인증, ESG 인증, 교육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인증 업무의 신뢰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평가됐다.</p>
<p>&nbsp;</p>
<p>특히 대표이사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ESG 전략과 운영 방향을 관리하고, 미래전략원을 통해 ESG 전략 수립, 글로벌 규제 대응,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경영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례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 구조를 마련해 조직 내 실무 의견을 경영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p>
<p>&nbsp;</p>
<p>인증기관의 핵심 요소인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KSR인증원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기반의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운영하며, 공평성위원회 운영과 이해충돌 관리 등을 통해 인증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p>
<p>&nbsp;</p>
<p>또한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AA1000AS v3 기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ESG 정보 공개와 검증 과정에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p>&nbsp;</p>
<p>환경과 사회 분야에서도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환경·에너지·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p>
<p><br /></p>
<p>아울러 ESG 전문교육과 인증심사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계 ESG 역량 강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체 업무 과정에서는 전자계약 시스템과 문서 전산화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종이 사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p>
<p>&nbsp;</p>
<p>KSR인증원은 ESG 전략 운영, 윤리·준법 체계, 인증 업무의 공정성 관리, 정보 검증 체계 등 지배구조 분야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이번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58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55: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6:38: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9</guid>
		<title><![CDATA[㈜가온,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 중소기업 사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최우수상 (주)가온 강해구 대표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가온은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으로서 전력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예방 중심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bsp;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nbsp;
㈜가온은 전력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 안전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사회 분야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nbsp;
전력설비 작업은 감전 등 안전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산업 분야로, ㈜가온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 투입 전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내전압 시험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장비의 성능과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장비의 현장 투입을 방지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nbsp;
또한 IoT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장구의 시험 이력과 검정 만료일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발생 없이 사업장을 운영했으며, 위험성평가 실시율과 안전교육 이수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가온은 자체 안전관리뿐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안전 확산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 셰르파(Sherpa)’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대상 안전컨설팅, 안전장구 점검, 위험성평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전기설비 무상점검과 전기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참여하고 있다.
&nbsp;
환경 분야에서는 고효율 전력기자재 공급과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변압기와 개폐기 등 주요 전력기자재를 에너지효율 1등급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자문서 기반 업무 전환(Paperless), 폐기 자원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nbsp;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ESG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ESG위원회와 실행조직을 통해 관련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윤리규범 운영, 부패방지 교육, 내부통제 체계 등을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nbsp;
㈜가온은 전력기자재 공급 기업을 넘어 안전관리 기술과 예방 중심 시스템을 통해 산업 현장의 위험을 줄이고, 협력사와 지역사회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안전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nbsp; 중소기업 부문 사회(S)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64843_gyeooosb.jpg" alt="가오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최우수상 (주)가온 강해구 대표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가온은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으로서 전력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예방 중심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p>&nbsp;</p>
<p>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p>
<p>&nbsp;</p>
<p>㈜가온은 전력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 안전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사회 분야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p>
<p>&nbsp;</p>
<p>전력설비 작업은 감전 등 안전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산업 분야로, ㈜가온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 투입 전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내전압 시험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장비의 성능과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장비의 현장 투입을 방지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p>
<p>&nbsp;</p>
<p>또한 IoT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장구의 시험 이력과 검정 만료일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발생 없이 사업장을 운영했으며, 위험성평가 실시율과 안전교육 이수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p>
<p>
   <br />
</p>
<p>㈜가온은 자체 안전관리뿐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안전 확산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 셰르파(Sherpa)’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대상 안전컨설팅, 안전장구 점검, 위험성평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전기설비 무상점검과 전기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참여하고 있다.</p>
<p>&nbsp;</p>
<p>환경 분야에서는 고효율 전력기자재 공급과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변압기와 개폐기 등 주요 전력기자재를 에너지효율 1등급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자문서 기반 업무 전환(Paperless), 폐기 자원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p>
<p>&nbsp;</p>
<p>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ESG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ESG위원회와 실행조직을 통해 관련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윤리규범 운영, 부패방지 교육, 내부통제 체계 등을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p>
<p>&nbsp;</p>
<p>㈜가온은 전력기자재 공급 기업을 넘어 안전관리 기술과 예방 중심 시스템을 통해 산업 현장의 위험을 줄이고, 협력사와 지역사회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안전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nbsp; 중소기업 부문 사회(S)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62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08: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6:49: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8</guid>
		<title><![CDATA[(주)미성이앤씨, 저탄소 제조혁신과 안전·책임경영 기반 ESG체계 인정받아 중소기업 부문 '대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대상 (주)미성이앤씨 한기철 전무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미성이앤씨가 친환경 제조공정 구축과 안전 중심의 생산체계, ESG 기반 경영관리 체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행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이다.&nbsp;
&nbsp;
미성이앤씨는 건축 안전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해 온 점이 평가됐다.

   &nbsp;
저탄소 제조공정 전환과 자원순환 기반 환경경영 추진

   &nbsp;
   환경(E) 분야에서는 생산 과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추진했다.
   &nbsp;
   미성이앤씨는 기존 생산시설을 에너지 효율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하고, LED 조명 교체와 전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
   &nbsp;
   특히 무용접 조립식 트러스 공법을 개발해 기존 용접 방식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과 용접흄 등 환경·안전 요인을 줄이고,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자원순환성을 높였다.또한 ISO 14067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검증을 추진하는 등 탄소배출 관리와 환경 규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nbsp; 있다.
   &nbsp;
   
공정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와 사회적 책임 강화
   &nbsp;
   사회(S) 분야에서는 제조현장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는 경영 활동이 평가됐다.
   &nbsp;
   미성이앤씨는 용접 공정을 대체하는 무용접 기술을 적용해 화재, 고열, 유해물질 발생 등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산방식을 개선했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족친화 인증기업 운영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nbsp;
   아울러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건축물 안전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하며 건축 안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nbsp;
   
ESG 관리체계 구축과 투명한 경영 기반 마련
   &nbsp;
   &nbsp;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 경영을 조직 운영 체계에 반영하기 위한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nbsp;
   미성이앤씨는 대표이사 직속 ESG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ESG 추진과제 관리와 성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과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ISO 14064-2 기반 검증 체계와 ISO 14067 제품탄소발자국 검증을 추진해 ESG 성과 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nbsp;
   윤리경영과 내부통제를 위한 신고체계 운영, 지식재산권 관리 등 책임경영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nbsp;
   미성이앤씨는 특정 ESG 분야에 한정된 활동이 아닌 제조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 개선, 안전경영, 경영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해 온 점이 평가돼 중소기업 부문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nbsp;&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51044_xpbiytcx.jpg" alt="미성.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대상 (주)미성이앤씨 한기철 전무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성이앤씨가 친환경 제조공정 구축과 안전 중심의 생산체계, ESG 기반 경영관리 체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행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이다.&nbsp;</p>
<p>&nbsp;</p>
<p>미성이앤씨는 건축 안전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해 온 점이 평가됐다.</p>
<p>
   <p>&nbsp;
<br /><b>저탄소 제조공정 전환과 자원순환 기반 환경경영 추진
</b></p>
   <p><b>&nbsp;</b></p>
   <p>환경(E) 분야에서는 생산 과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추진했다.</p>
   <p>&nbsp;</p>
   <p>미성이앤씨는 기존 생산시설을 에너지 효율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하고, LED 조명 교체와 전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p>
   <p>&nbsp;</p>
   <p>특히 무용접 조립식 트러스 공법을 개발해 기존 용접 방식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과 용접흄 등 환경·안전 요인을 줄이고,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자원순환성을 높였다.또한 ISO 14067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검증을 추진하는 등 탄소배출 관리와 환경 규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nbsp; 있다.</p>
   <p>&nbsp;</p>
   <b>
공정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와 사회적 책임 강화</b>
   <p><b>&nbsp;</b></p>
   <p>사회(S) 분야에서는 제조현장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는 경영 활동이 평가됐다.</p>
   <p>&nbsp;</p>
   <p>미성이앤씨는 용접 공정을 대체하는 무용접 기술을 적용해 화재, 고열, 유해물질 발생 등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산방식을 개선했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족친화 인증기업 운영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도 마련하고 있다.</p>
   <p>&nbsp;</p>
   <p>아울러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건축물 안전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하며 건축 안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p>
   <p>&nbsp;</p>
   <b>
ESG 관리체계 구축과 투명한 경영 기반 마련</b>
   <p>&nbsp;</p>
   <p><b>&nbsp;</b></p>
   <p>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 경영을 조직 운영 체계에 반영하기 위한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p>
   <p>&nbsp;</p>
   <p>미성이앤씨는 대표이사 직속 ESG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ESG 추진과제 관리와 성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과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ISO 14064-2 기반 검증 체계와 ISO 14067 제품탄소발자국 검증을 추진해 ESG 성과 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p>
   <p>&nbsp;</p>
   <p>윤리경영과 내부통제를 위한 신고체계 운영, 지식재산권 관리 등 책임경영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p>
   <p>&nbsp;</p>
   <p>미성이앤씨는 특정 ESG 분야에 한정된 활동이 아닌 제조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 개선, 안전경영, 경영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해 온 점이 평가돼 중소기업 부문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nbsp;&nbsp;</p>
   <p>&nbsp;</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02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10: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4:26: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7</guid>
		<title><![CDATA[한국전광㈜, 제조공정 친환경 전환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환경 부문 최우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환경(E) 최우수상 최영근 대표이사 기념 사진&nbsp;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한국전광㈜이 제조공정 개선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환경(E)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체계와 분야별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한국전광㈜는 초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광학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nbsp;
회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등을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환경성과 개선 활동을 추진했으며, 환경오염물질관리지침과 온실가스배출관리지침을 마련해 환경 리스크 예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과 과태료 발생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며 환경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nbsp;
특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정 개선, 절전형 설비 도입, 원재료 사용 효율화 등을 추진했으며, 재순환 수처리 시스템 운영과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다.
&nbsp;
아울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환경 법규 준수 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친환경 생산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환경관리 체계와 생산 과정 전반의 개선 노력이 중소기업 부문 환경 분야 최우수상 선정 배경으로 반영됐다.&nbsp;
&nbsp;
사회(S) 분야에서는 안전보건을 주요 경영 과제로 설정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위험관리 활동, 안전교육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가족친화 인증기업 운영,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협력사 품질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조직과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nbsp;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대표이사 중심의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ESG위원회와 실행조직을 운영하며 ESG 과제 관리와 성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윤리규범과 내부 신고채널 운영, GRI Standards 기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투명경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nbsp;
한국전광㈜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AS9100D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등 국제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과 환경 경쟁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ESG KPI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광㈜은 환경경영체계와 친환경 공정 혁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자원순환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과 협력사 상생,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ESG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책임 있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65424_pufcdvdv.jpg" alt="한국전광(주).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환경(E) 최우수상 최영근 대표이사 기념 사진&nbsp;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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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전광㈜이 제조공정 개선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소기업 부문 환경(E)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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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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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체계와 분야별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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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전광㈜는 초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광학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p>
<p>&nbsp;</p>
<p>회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등을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환경성과 개선 활동을 추진했으며, 환경오염물질관리지침과 온실가스배출관리지침을 마련해 환경 리스크 예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과 과태료 발생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며 환경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p>
<p>&nbsp;</p>
<p>특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정 개선, 절전형 설비 도입, 원재료 사용 효율화 등을 추진했으며, 재순환 수처리 시스템 운영과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다.</p>
<p>&nbsp;</p>
<p>아울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환경 법규 준수 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친환경 생산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환경관리 체계와 생산 과정 전반의 개선 노력이 중소기업 부문 환경 분야 최우수상 선정 배경으로 반영됐다.&nbsp;</p>
<p>&nbsp;</p>
<p>사회(S) 분야에서는 안전보건을 주요 경영 과제로 설정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위험관리 활동, 안전교육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가족친화 인증기업 운영,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협력사 품질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조직과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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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대표이사 중심의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ESG위원회와 실행조직을 운영하며 ESG 과제 관리와 성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윤리규범과 내부 신고채널 운영, GRI Standards 기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투명경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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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전광㈜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AS9100D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등 국제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과 환경 경쟁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ESG KPI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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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전광㈜은 환경경영체계와 친환경 공정 혁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자원순환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과 협력사 상생,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ESG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책임 있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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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65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6:57: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6:55: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6</guid>
		<title><![CDATA[(주)디투엔지니어링, 친환경 전력기술과 ESG 경영체계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견기업 최우수상 (주)디투엔지니어링 이상대 대표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디투엔지니어링㈜이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체계적인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bsp;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체계와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주)디투엔지니어링은 전력설비 및 전기공사 전문기업으로, 전력 인프라 기술과 ESG 경영을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마련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반영됐다. 특히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안전 중심의 조직 운영, ESG 거버넌스 구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nbsp;

환경(E) 부문에서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평택공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29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실가스와 에너지, 자원 사용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이나 행정처분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환경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nbsp;
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자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전 임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는 한편,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위험성 평가와 정기 안전교육, 안전점검,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대표이사 직속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팀과 ESG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 성과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중장기 ESG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부감사와 윤리경영, ESG 교육, 내부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했으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준법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ESG 거버넌스 운영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기업 운영 전반에 적용해 온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60633_tnlvddes.jpg" alt="디투엔지니어링.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견기업 최우수상 (주)디투엔지니어링 이상대 대표이사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디투엔지니어링㈜이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체계적인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p>&nbsp;</p>
<p>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체계와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주)디투엔지니어링은 전력설비 및 전기공사 전문기업으로, 전력 인프라 기술과 ESG 경영을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마련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반영됐다. 특히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안전 중심의 조직 운영, ESG 거버넌스 구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nbsp;</p>
<p><br /></p>
<p>환경(E) 부문에서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평택공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29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실가스와 에너지, 자원 사용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이나 행정처분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환경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p>
<p>&nbsp;</p>
<p>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자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전 임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는 한편,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위험성 평가와 정기 안전교육, 안전점검,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p>
<p><br /></p>
<p>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대표이사 직속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팀과 ESG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 성과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중장기 ESG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부감사와 윤리경영, ESG 교육, 내부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했으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준법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p>
<p><br /></p>
<p>이번 수상은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ESG 거버넌스 운영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기업 운영 전반에 적용해 온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37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26: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6:27: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5</guid>
		<title><![CDATA[아이에스동서(주), 순환경제 기반 ESG경영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중견기업 '대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견기업 대상 아이에스동서(주) 나연정 차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nbsp;아이에스동서㈜가 환경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순환경제 기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체계와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아이에스동서는 기존 건설사업을 기반으로 폐기물 처리와 폐자동차 재활용,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환경시설 운영,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ESG를 기업의 성장전략과 연계해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nbsp;
환경(E)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폐배터리 회수부터 전처리·후처리, 희유금속 회수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자원순환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했다. 또한 통영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건설기술과 저탄소 콘크리트 제품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기반의 사업을 지속 추진했다.

아울러 TCFD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GRI·SASB·TCFD 기준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제3자 검증을 실시하는 등 환경정보 공개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nbsp;
사회(S) 부문에서는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ISO 45001 기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위험성 평가를 지속 실시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9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공급망 ESG 확산을 추진했고, 문암장학문화재단 운영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nbsp;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 TF와 실행조직을 운영하며 전략 수립부터 성과관리까지 체계를 구축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ESG위원회 운영과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으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패위험평가를 실시하고 ESG 핵심성과지표(KPI)를 운영하는 등 책임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nbsp;
아이에스동서는 이같은 ESG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건설사업과 환경사업을 연결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안전경영,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기업 운영 전반에 연계해 왔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폐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ESG를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ESG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업 전반에 적용한 점이 중견기업 부문 대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52737_wffrhgyx.jpg" alt="아이에스.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견기업 대상 아이에스동서(주) 나연정 차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아이에스동서㈜가 환경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순환경제 기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체계와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아이에스동서는 기존 건설사업을 기반으로 폐기물 처리와 폐자동차 재활용,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환경시설 운영,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ESG를 기업의 성장전략과 연계해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p>
<p>&nbsp;</p>
<p>환경(E)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폐배터리 회수부터 전처리·후처리, 희유금속 회수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자원순환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했다. 또한 통영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건설기술과 저탄소 콘크리트 제품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기반의 사업을 지속 추진했다.</p>
<p><br /></p>
<p>아울러 TCFD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GRI·SASB·TCFD 기준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제3자 검증을 실시하는 등 환경정보 공개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p>
<p>&nbsp;</p>
<p>사회(S) 부문에서는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ISO 45001 기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위험성 평가를 지속 실시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9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공급망 ESG 확산을 추진했고, 문암장학문화재단 운영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왔다.</p>
<p>&nbsp;</p>
<p>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 TF와 실행조직을 운영하며 전략 수립부터 성과관리까지 체계를 구축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ESG위원회 운영과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으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패위험평가를 실시하고 ESG 핵심성과지표(KPI)를 운영하는 등 책임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p>
<p>&nbsp;</p>
<p>아이에스동서는 이같은 ESG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건설사업과 환경사업을 연결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안전경영,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기업 운영 전반에 연계해 왔다.</p>
<p><br /></p>
<p>아이에스동서는 환경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폐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ESG를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ESG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업 전반에 적용한 점이 중견기업 부문 대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10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1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4:27: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4</guid>
		<title><![CDATA[전남개발공사, 신재생에너지·지역상생·ESG 거버넌스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대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기업 대상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전남개발공사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상생, ESG 거버넌스 구축 등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추진체계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전남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중심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전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ESG 거버넌스 구축을 병행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nbsp;
환경(E) 부문에서는 영광 해상풍력 상업발전을 비롯해 태양광·육상풍력·ESS 사업을 확대하고,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 신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제로에너지건축물(ZEB)과 녹색건축 인증 확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고효율 단열재와 LED 조명 도입 등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순환골재와 친환경 건축자재 활용, 건설폐기물 순환자원화, 폐전자기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추진해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다. 친환경 도시숲 조성과 수목 보전형 개발방식 도입 등 탄소흡수원 확대 정책도 함께 추진했다.
&nbsp;
사회(S) 부문에서는 CEO 직속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ISO 45001과 KOSHA-MS 인증을 유지했다.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디지털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여성관리자 육성과 블라인드 채용, 가족친화제도 운영,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nbsp;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이어졌다. 지역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지역기업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복지 지원과 헌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개발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 공공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nbsp;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CEO 중심의 ESG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ESG위원회와 ESG디지털정보처,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청렴감사실을 신설하고 K-CP 기반 준법경영과 이해충돌 방지제도, 부동산 투기방지 제도, 비실명 신고제도 등을 운영했으며, ESG 경영성과 대시보드 공개와 정보공개 확대, 노동이사제 운영 등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과 행동규범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ESG 거버넌스를 확대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nbsp;
&nbsp;
전남개발공사는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지방소멸 대응 공공주택 공급, 지역사회 환원사업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ESG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환경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등 다양한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nbsp;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안전과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 거버넌스를 기관 운영 전반에 체계적으로 연계해 추진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특히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온 성과가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54758_dkvisrkb.jpg" alt="전남개발.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기업 대상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전남개발공사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상생, ESG 거버넌스 구축 등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추진체계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전남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중심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전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ESG 거버넌스 구축을 병행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p>
<p>&nbsp;</p>
<p>환경(E) 부문에서는 영광 해상풍력 상업발전을 비롯해 태양광·육상풍력·ESS 사업을 확대하고,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 신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했다.</p>
<p><br /></p>
<p>아울러 제로에너지건축물(ZEB)과 녹색건축 인증 확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고효율 단열재와 LED 조명 도입 등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순환골재와 친환경 건축자재 활용, 건설폐기물 순환자원화, 폐전자기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추진해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다. 친환경 도시숲 조성과 수목 보전형 개발방식 도입 등 탄소흡수원 확대 정책도 함께 추진했다.</p>
<p>&nbsp;</p>
<p>사회(S) 부문에서는 CEO 직속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ISO 45001과 KOSHA-MS 인증을 유지했다.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디지털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여성관리자 육성과 블라인드 채용, 가족친화제도 운영,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p>
<p>&nbsp;</p>
<p>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이어졌다. 지역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지역기업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복지 지원과 헌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개발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 공공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p>
<p>&nbsp;</p>
<p>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CEO 중심의 ESG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ESG위원회와 ESG디지털정보처,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p>
<p><br /></p>
<p>청렴감사실을 신설하고 K-CP 기반 준법경영과 이해충돌 방지제도, 부동산 투기방지 제도, 비실명 신고제도 등을 운영했으며, ESG 경영성과 대시보드 공개와 정보공개 확대, 노동이사제 운영 등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과 행동규범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ESG 거버넌스를 확대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nbsp;</p>
<p>&nbsp;</p>
<p data-start="150" data-end="306"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전남개발공사는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지방소멸 대응 공공주택 공급, 지역사회 환원사업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ESG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환경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등 다양한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span aria-hidden="true" class="PDq2pG_selectionAnchor"></span></p>
<p data-start="150" data-end="306"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nbsp;</p>
<p>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안전과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 거버넌스를 기관 운영 전반에 체계적으로 연계해 추진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특히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온 성과가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24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6:09: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4:28: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3</guid>
		<title><![CDATA[충북개발공사, 친환경 도시개발·자원순환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환경 분야 최우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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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충북개발공사 청사 [사진=충북개발공사]
   

&nbsp;
&nbsp;
충북개발공사가 친환경 도시개발과 탄소중립 정책, 자원순환 기반의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환경(E)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체계와 분야별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자원순환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nbsp;
환경(E)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친환경 차량 도입과 LED 조명 교체,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활용하고 수목 재이식, 발파석 재활용 등을 실시하는 등 자원순환 중심의 친환경 건설을 추진했다.
&nbsp;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는 음성 맹동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구축해 산업단지 하·폐수를 재이용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처리수 재이용을 통해 수질 개선과 수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했다.&nbsp;
&nbsp;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도 운영했다. 비산먼지 저감시설과 세륜시설, 살수차를 운영하고 환경영향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공사 현장의 대기질 관리와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지속 추진했다.
&nbsp;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이어졌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포획·이주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체서식지 조성 등을 통해 개발사업 과정에서 생태계 보호를 병행했다.
&nbsp;
아울러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공공주도형 태양광 사업,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환경경영을 강화했다. ESG 비전을 기반으로 실무추진단을 운영하며 환경 분야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nbsp;
사회(S) 부문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운영하고 안전 전담조직을 확대했으며, ISO 45001과 ISO 22301 인증을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플로깅과 헌옷 기부, 자원순환 교육, 헌혈, 연탄 나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nbsp;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비전과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ESG 실무추진단과 혁신리더제 등을 운영해 부서별 ESG 과제를 관리했다. ESG 성과관리와 조직 운영을 연계한 내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구매 실적 관리와 혁신과제 발굴 등을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했다.
&nbsp;
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생태계 보전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환경경영 추진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지방공기업 부문 환경(E) 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90333_xqruniav.jpg" alt="충북개발공사.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충북개발공사 청사 [사진=충북개발공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p>
<p>충북개발공사가 친환경 도시개발과 탄소중립 정책, 자원순환 기반의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환경(E)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체계와 분야별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자원순환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p>
<p>&nbsp;</p>
<p>환경(E)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친환경 차량 도입과 LED 조명 교체,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활용하고 수목 재이식, 발파석 재활용 등을 실시하는 등 자원순환 중심의 친환경 건설을 추진했다.</p>
<p>&nbsp;</p>
<p>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는 음성 맹동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구축해 산업단지 하·폐수를 재이용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처리수 재이용을 통해 수질 개선과 수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했다.&nbsp;</p>
<p>&nbsp;</p>
<p>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도 운영했다. 비산먼지 저감시설과 세륜시설, 살수차를 운영하고 환경영향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공사 현장의 대기질 관리와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지속 추진했다.</p>
<p>&nbsp;</p>
<p>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이어졌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포획·이주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체서식지 조성 등을 통해 개발사업 과정에서 생태계 보호를 병행했다.</p>
<p>&nbsp;</p>
<p>아울러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공공주도형 태양광 사업,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환경경영을 강화했다. ESG 비전을 기반으로 실무추진단을 운영하며 환경 분야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p>
<p>&nbsp;</p>
<p>사회(S) 부문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운영하고 안전 전담조직을 확대했으며, ISO 45001과 ISO 22301 인증을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플로깅과 헌옷 기부, 자원순환 교육, 헌혈, 연탄 나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p>
<p>&nbsp;</p>
<p>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비전과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ESG 실무추진단과 혁신리더제 등을 운영해 부서별 ESG 과제를 관리했다. ESG 성과관리와 조직 운영을 연계한 내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구매 실적 관리와 혁신과제 발굴 등을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했다.</p>
<p>&nbsp;</p>
<p>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생태계 보전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환경경영 추진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지방공기업 부문 환경(E) 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241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03: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6:03: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2</guid>
		<title><![CDATA[용인도시공사,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성과로 '한국ESG경영대상' 지방공기업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기업 부문&nbsp; 최우수상 용인도시공사 정문수 개발사업본부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용인도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과 윤리·투명경영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지방공기업 부문 거버넌스(G)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bsp;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실적,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기간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용인도시공사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ESG를 연계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윤리·청렴경영과 내부통제, 정보공개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거버넌스(G) 분야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운영과 시민 중심의 책임경영 실천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평가됐다.
&nbsp;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중장기 전략을 '2029 경영전략'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ESG 추진조직을 통해 관련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청렴교육과 이해충돌 방지 제도, 내부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정보와 ESG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nbsp;
아울러 내부감사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관련 규정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준법감시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리스크관리 체계를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nbsp;
환경(E) 부문에서는 국가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약 24억 원을 투자해 약 1,632tCO₂eq를 감축했다.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시설 운영과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한국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유공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nbsp;
사회(S) 부문에서는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위험성 평가와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한 인사제도와 직무역량 교육, 인권경영, 협력업체 상생협력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인정제를 3년 연속 획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bsp;
용인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사회공헌, 윤리·청렴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51510_qlotdint.jpg" alt="용인도시공사.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기업 부문&nbsp; 최우수상 용인도시공사 정문수 개발사업본부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r /></p>
<p>용인도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과 윤리·투명경영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지방공기업 부문 거버넌스(G)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p>&nbsp;</p>
<p>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실적,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기간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용인도시공사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ESG를 연계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윤리·청렴경영과 내부통제, 정보공개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거버넌스(G) 분야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운영과 시민 중심의 책임경영 실천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평가됐다.</p>
<p>&nbsp;</p>
<p class="isSelectedEnd">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중장기 전략을 '2029 경영전략'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ESG 추진조직을 통해 관련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청렴교육과 이해충돌 방지 제도, 내부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정보와 ESG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p>
<p class="isSelectedEnd">&nbsp;</p>
<p class="isSelectedEnd">아울러 내부감사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관련 규정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준법감시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리스크관리 체계를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p>
<p class="isSelectedEnd">&nbsp;</p>
<p class="isSelectedEnd">환경(E) 부문에서는 국가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약 24억 원을 투자해 약 1,632tCO₂eq를 감축했다.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시설 운영과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한국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유공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p>
<p class="isSelectedEnd">&nbsp;</p>
<p class="isSelectedEnd"><span>사회(S) 부문에서는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위험성 평가와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한 인사제도와 직무역량 교육, 인권경영, 협력업체 상생협력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인정제를 3년 연속 획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span></p>
<p class="isSelectedEnd"><span>&nbsp;</span></p>
<p>용인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사회공헌, 윤리·청렴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07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9:21: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5:01: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1</guid>
		<title><![CDATA[LH대전충남,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아파트 천안·아산 등에서 163호 공급]]></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LH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nbsp;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충남권 실수요자의 주택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천안·아산·보령·공주 지역 5개 단지, 총 163호를 일반매각한다.
&nbsp;
이번 공급 물량은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한 뒤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진행한 단지의 잔여 공가 세대다.
&nbsp;
공급 대상은 ▲아산 엘크루 87호 ▲아산 친오애 51호 ▲보령 부경파크빌 13호 ▲천안 청광플러스원 8호 ▲공주 영우마을2차 4호 등 총 163호이며, 전용면적은 81~84㎡다.
&nbsp;
신청 자격은 매각공고일인 7월 23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성년자(내국인, 개인)라면 거주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과거 당첨 사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nbsp;
계약금은 주택가격의 5%이며, 잔금 95%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nbsp;
청약 신청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nbsp;
LH 관계자는 "신청 자격과 계약금 부담이 완화된 만큼 충남권 실수요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내 집 마련을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택 상태와 자금조달 계획을 충분히 확인한 뒤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nbsp;

세부 신청 자격과 공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LH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61845_tafxfbmm.jpg" alt="사옥사진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LH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충남권 실수요자의 주택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천안·아산·보령·공주 지역 5개 단지, 총 163호를 일반매각한다.</p>
<p>&nbsp;</p>
<p>이번 공급 물량은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한 뒤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진행한 단지의 잔여 공가 세대다.</p>
<p>&nbsp;</p>
<p>공급 대상은 ▲아산 엘크루 87호 ▲아산 친오애 51호 ▲보령 부경파크빌 13호 ▲천안 청광플러스원 8호 ▲공주 영우마을2차 4호 등 총 163호이며, 전용면적은 81~84㎡다.</p>
<p>&nbsp;</p>
<p>신청 자격은 매각공고일인 7월 23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성년자(내국인, 개인)라면 거주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과거 당첨 사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p>
<p>&nbsp;</p>
<p>계약금은 주택가격의 5%이며, 잔금 95%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p>
<p>&nbsp;</p>
<p>청약 신청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p>
<p>&nbsp;</p>
<p>LH 관계자는 "신청 자격과 계약금 부담이 완화된 만큼 충남권 실수요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내 집 마련을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택 상태와 자금조달 계획을 충분히 확인한 뒤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p>
<p>&nbsp;</p>
<p></p>
<p>세부 신청 자격과 공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LH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415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16:21: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16:08: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90</guid>
		<title><![CDATA[유럽의 품격을 담다… 마포 '밤섬강변연가' 아파트에 들어선 철 단조 예술 게이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서울 마포구 밤섬강변연가아파트의 정문 앞에 설치된 철 단조 게이트 [사진=ESG 코리아뉴스]
      
   

서울 마포구 밤섬강변연가아파트의 정문 앞에 서면 국내 공동주택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풍경이 펼쳐진다. 검푸른 철재 위에 금빛 장식이 더해진 웅장한 철 단조(Forged Iron) 게이트는 마치 유럽의 고성이나 역사적인 저택의 정문을 연상시킨다. 단순히 출입구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공공예술 작품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게이트는 국민대학교 윤재은 명예교수가 설계한 작품으로, 국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유럽식 철 단조 디자인을 현대 공동주택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과 보안성은 물론 예술성과 장소성을 동시에 담아낸 디자인은 획일화된 국내 아파트 게이트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게이트는 중앙의 왕관 문장을 중심으로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섬세한 덩굴과 아칸서스(Acanthus) 잎 문양, 금빛 장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둥 위에는 조각상이 설치되어 유럽 고전주의 건축의 품격을 더하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nbsp;

   
      ▲ 서울 마포구 밤섬강변연가아파트의 정문 앞에 설치된 철 단조 게이트 야간 모습 [사진=ESG 코리아뉴스]
      
   
&nbsp;
철을 예술로 만든 유럽의 철 단조 문화

철 단조는 유럽 건축문화에서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대표적인 공예기술이다. 중세 시대 성곽과 수도원에서 시작된 철 단조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거치며 궁전과 대저택, 성당, 공공건축물의 난간과 게이트, 발코니 장식으로 발전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귀족 저택, 오스트리아 빈의 궁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광장에서는 화려한 철 단조 게이트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들 게이트는 단순한 출입시설이 아니라 건축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상징적 요소이자 장인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철 단조는 뜨겁게 달군 철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다.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산업 제품과 달리, 하나하나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동일한 작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작은 곡선 하나, 잎사귀의 굴곡 하나에도 제작자의 감성과 기술이 스며든다.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철 단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내구성이다.

충분한 방청 처리와 도장을 거친 철 단조는 수십 년, 길게는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유럽 도시에서는 18~19세기에 제작된 철 게이트가 지금도 원형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철이 갖는 질감과 깊이가 더해져 오히려 건축물의 역사성을 만들어낸다는 점도 철 단조만의 매력이다.

또한 부분적인 보수와 재도장이 가능해 전체를 철거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유지·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철 단조는 긴 사용 수명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라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건축 요소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획일적인 대리석 게이트를 넘어

최근 국내 아파트 단지의 게이트는 대리석과 화강석을 사용한 모던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직선 위주의 간결한 디자인은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하지만, 단지마다 비슷한 형태가 반복되면서 장소의 개성과 문화적 상징성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철 단조 게이트는 디자인 자체가 예술이다.

곡선이 만들어내는 리듬감, 금속 특유의 깊이 있는 질감,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입체감은 시간과 계절, 낮과 밤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산업 제품이 아닌 장인의 손을 거친 공예품이라는 점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감성을 전달한다.

건축은 기능을 넘어 도시의 문화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공동주택의 출입구는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자 도시의 얼굴이다. 따라서 게이트는 단순한 보안시설이 아니라 그 장소의 품격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예술

윤재은 교수가 설계한 밤섬강변연가의 철 단조 게이트는 이러한 건축 철학을 담고 있다.

유럽의 전통적인 철 단조 미학을 현대 공동주택에 접목하면서도 과도한 장식을 지양하고 균형감 있는 비례와 절제된 클래식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유지했다. 낮에는 주변 녹지와 어우러져 도시 속 정원을 연상시키고, 밤에는 조명이 금빛 장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하나의 도시 조형물로 변모한다.

획일적인 아파트 디자인이 반복되는 시대에 이 게이트는 건축과 공예,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주거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대량생산의 효율성보다 장인의 손맛과 예술적 완성도를 존중하는 철 단조 게이트는 도시 경관을 풍요롭게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매일 예술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건축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문화유산이다. 밤섬강변연가의 유럽형 철 단조 게이트는 단순한 출입문을 넘어, 한국 공동주택 디자인이 기능 중심에서 문화와 예술을 품은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장인의 전통 공예와 현대 건축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사례로서, 앞으로 공동주택 외부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10108_dywkeqh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 마포구 밤섬강변연가아파트의 정문 앞에 설치된 철 단조 게이트 [사진=ESG 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br /></p>
<p>서울 마포구 밤섬강변연가아파트의 정문 앞에 서면 국내 공동주택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풍경이 펼쳐진다. 검푸른 철재 위에 금빛 장식이 더해진 웅장한 철 단조(Forged Iron) 게이트는 마치 유럽의 고성이나 역사적인 저택의 정문을 연상시킨다. 단순히 출입구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공공예술 작품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p>
<p><br /></p>
<p>이번 게이트는 국민대학교 윤재은 명예교수가 설계한 작품으로, 국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유럽식 철 단조 디자인을 현대 공동주택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과 보안성은 물론 예술성과 장소성을 동시에 담아낸 디자인은 획일화된 국내 아파트 게이트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p>
<p><br /></p>
<p>사진에서 볼 수 있듯 게이트는 중앙의 왕관 문장을 중심으로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섬세한 덩굴과 아칸서스(Acanthus) 잎 문양, 금빛 장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둥 위에는 조각상이 설치되어 유럽 고전주의 건축의 품격을 더하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p>
<p><br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10120_famaakvc.jpg" alt="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 마포구 밤섬강변연가아파트의 정문 앞에 설치된 철 단조 게이트 야간 모습 [사진=ESG 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철을 예술로 만든 유럽의 철 단조 문화</b></p>
<p><br /></p>
<p>철 단조는 유럽 건축문화에서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대표적인 공예기술이다. 중세 시대 성곽과 수도원에서 시작된 철 단조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거치며 궁전과 대저택, 성당, 공공건축물의 난간과 게이트, 발코니 장식으로 발전했다.</p>
<p><br /></p>
<p>특히 프랑스 파리의 귀족 저택, 오스트리아 빈의 궁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광장에서는 화려한 철 단조 게이트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들 게이트는 단순한 출입시설이 아니라 건축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상징적 요소이자 장인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p>
<p><br /></p>
<p>철 단조는 뜨겁게 달군 철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다.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산업 제품과 달리, 하나하나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동일한 작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작은 곡선 하나, 잎사귀의 굴곡 하나에도 제작자의 감성과 기술이 스며든다.</p>
<p><br /></p>
<p><b>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b></p>
<p><br /></p>
<p>철 단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내구성이다.</p>
<p><br /></p>
<p>충분한 방청 처리와 도장을 거친 철 단조는 수십 년, 길게는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유럽 도시에서는 18~19세기에 제작된 철 게이트가 지금도 원형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철이 갖는 질감과 깊이가 더해져 오히려 건축물의 역사성을 만들어낸다는 점도 철 단조만의 매력이다.</p>
<p><br /></p>
<p>또한 부분적인 보수와 재도장이 가능해 전체를 철거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유지·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p>
<p><br /></p>
<p>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철 단조는 긴 사용 수명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라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건축 요소로도 재조명되고 있다.</p>
<p><br /></p>
<p><b>획일적인 대리석 게이트를 넘어</b></p>
<p><br /></p>
<p>최근 국내 아파트 단지의 게이트는 대리석과 화강석을 사용한 모던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직선 위주의 간결한 디자인은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하지만, 단지마다 비슷한 형태가 반복되면서 장소의 개성과 문화적 상징성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p>
<p><br /></p>
<p>반면 철 단조 게이트는 디자인 자체가 예술이다.</p>
<p><br /></p>
<p>곡선이 만들어내는 리듬감, 금속 특유의 깊이 있는 질감,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입체감은 시간과 계절, 낮과 밤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산업 제품이 아닌 장인의 손을 거친 공예품이라는 점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감성을 전달한다.</p>
<p><br /></p>
<p>건축은 기능을 넘어 도시의 문화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공동주택의 출입구는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자 도시의 얼굴이다. 따라서 게이트는 단순한 보안시설이 아니라 그 장소의 품격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p>
<p><br /></p>
<p><b>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예술</b></p>
<p><br /></p>
<p>윤재은 교수가 설계한 밤섬강변연가의 철 단조 게이트는 이러한 건축 철학을 담고 있다.</p>
<p><br /></p>
<p>유럽의 전통적인 철 단조 미학을 현대 공동주택에 접목하면서도 과도한 장식을 지양하고 균형감 있는 비례와 절제된 클래식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유지했다. 낮에는 주변 녹지와 어우러져 도시 속 정원을 연상시키고, 밤에는 조명이 금빛 장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하나의 도시 조형물로 변모한다.</p>
<p><br /></p>
<p>획일적인 아파트 디자인이 반복되는 시대에 이 게이트는 건축과 공예,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주거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대량생산의 효율성보다 장인의 손맛과 예술적 완성도를 존중하는 철 단조 게이트는 도시 경관을 풍요롭게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매일 예술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p>
<p><br /></p>
<p>건축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문화유산이다. 밤섬강변연가의 유럽형 철 단조 게이트는 단순한 출입문을 넘어, 한국 공동주택 디자인이 기능 중심에서 문화와 예술을 품은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장인의 전통 공예와 현대 건축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사례로서, 앞으로 공동주택 외부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224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11:22: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10:56: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9</guid>
		<title><![CDATA[보령, 제3회 'HIS Youth' 결선대회 성료… 청소년 창작물 국내 최초 달로 보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보령, 제3회 'HIS Youth' 결선대회 성료 [사진=보령]
      
   
&nbsp;
보령이 미래 우주 생명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 '제3회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 결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국내 최초로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보령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각당헌(대우관)에서 제3회 HIS Youth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24년부터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를 슬로건으로 공동 개최해 온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약 1,700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달에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였다. 참가 학생들은 달에서 생활하는 미래를 가정하고 건강과 생명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와 미술 작품으로 제안했다.

결선대회에는 김정균 보령 대표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우주항공청 관계자,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NASA 우주생물학 포트폴리오 소속 파티 카루이아 박사의 특별 강연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세계 우주 생명과학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작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넘어 실제 달로 향한다는 점이다.

보령은 NASA의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IM-3 달 착륙선 임무를 통해 디지털 저장매체를 달 표면으로 보내는 '달 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저장매체에는 HIS Youth 수상작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 자료, 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KAIST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달로 보내는 소원 메시지', 우주항공청(KASA)의 국민 공모 메시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축하 영상 등이 함께 담길 예정이다.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달 우주환경 모니터 '루쎔(LUSEM)'도 같은 IM-3 임무에 탑재돼 우리나라의 달 탐사 기술과 함께 청소년들의 창작물이 달로 향하게 된다.

중·고등부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미국 NASA와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 주요 우주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는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의학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우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달 타임캡슐 저장매체를 달 착륙선에 부착하는 기념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대덕중학교 '페릴라루나리스' 팀의 노규민·문재성·윤서환 학생은 "HIS Youth를 통해 다가올 우주 시대에서 우주의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미래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앞으로 보령의 플랫폼에서 실현돼 우주 시대와 우주의학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언젠가 직접 달에 도착해 자신의 작품과 다시 만나고, 제2·제3의 대한민국 우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령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04007_wvaffuyv.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보령, 제3회 'HIS Youth' 결선대회 성료 [사진=보령]</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보령이 미래 우주 생명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 '제3회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 결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국내 최초로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p>
<p><br /></p>
<p>보령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각당헌(대우관)에서 제3회 HIS Youth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p>
<p><br /></p>
<p>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24년부터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를 슬로건으로 공동 개최해 온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약 1,700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p>
<p><br /></p>
<p>이번 대회의 주제는 '달에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였다. 참가 학생들은 달에서 생활하는 미래를 가정하고 건강과 생명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와 미술 작품으로 제안했다.</p>
<p><br /></p>
<p>결선대회에는 김정균 보령 대표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우주항공청 관계자,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NASA 우주생물학 포트폴리오 소속 파티 카루이아 박사의 특별 강연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세계 우주 생명과학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p>
<p><br /></p>
<p>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작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넘어 실제 달로 향한다는 점이다.</p>
<p><br /></p>
<p>보령은 NASA의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IM-3 달 착륙선 임무를 통해 디지털 저장매체를 달 표면으로 보내는 '달 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p>
<p><br /></p>
<p>이 저장매체에는 HIS Youth 수상작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 자료, 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KAIST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달로 보내는 소원 메시지', 우주항공청(KASA)의 국민 공모 메시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축하 영상 등이 함께 담길 예정이다.</p>
<p><br /></p>
<p>특히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달 우주환경 모니터 '루쎔(LUSEM)'도 같은 IM-3 임무에 탑재돼 우리나라의 달 탐사 기술과 함께 청소년들의 창작물이 달로 향하게 된다.</p>
<p><br /></p>
<p>중·고등부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미국 NASA와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 주요 우주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는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의학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우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달 타임캡슐 저장매체를 달 착륙선에 부착하는 기념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p>
<p><br /></p>
<p>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대덕중학교 '페릴라루나리스' 팀의 노규민·문재성·윤서환 학생은 "HIS Youth를 통해 다가올 우주 시대에서 우주의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미래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p>
<p><br /></p>
<p>김정균 보령 대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앞으로 보령의 플랫폼에서 실현돼 우주 시대와 우주의학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언젠가 직접 달에 도착해 자신의 작품과 다시 만나고, 제2·제3의 대한민국 우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령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2121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10:41: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10:39: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8</guid>
		<title><![CDATA[GH,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손잡고 전세사기 피해자 공탁금 회수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GH,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손잡고 전세사기 피해자 공탁금 회수 지원 [사진=GH]
      
   
&nbsp;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법원 공탁금 회수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피해 구제에 나선다.

GH는 3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법원 공탁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공인중개사의 중개 과실로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은 사건에서 손해배상 공제금을 법원에 불확지공탁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불확지공탁은 피해자들의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우 공제금을 법원에 맡기는 제도로, 그동안 피해자들은 공탁금을 지급받기 위해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역할을 분담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센터는 피해자 정보를 바탕으로 동일 사건의 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 대상자를 연계하며, 재단은 전담 변호사를 통해 민사조정 또는 안분배당 절차를 진행해 공탁금 지급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수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협의체 회의를 열고 첫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수원 지역 공인중개사의 중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 12명이 참석해 공탁금 출급 절차와 권리 회복 방안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았다.

GH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유사한 전세사기 피해 사건에 대해서도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업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법적·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의미 있는 지원 제도"라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의 불확지공탁 관련 법률 지원은 안심전세포털 내 '전세피해자지원(소송대리 법률구조)'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대표번호(1661-657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69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03723_ftvaepiy.jpg" alt="1.jpg" style="width: 669px; height: 50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GH,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손잡고 전세사기 피해자 공탁금 회수 지원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GH</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법원 공탁금 회수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피해 구제에 나선다.</p>
<p><br /></p>
<p>GH는 3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법원 공탁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력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공인중개사의 중개 과실로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은 사건에서 손해배상 공제금을 법원에 불확지공탁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p>
<p><br /></p>
<p>불확지공탁은 피해자들의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우 공제금을 법원에 맡기는 제도로, 그동안 피해자들은 공탁금을 지급받기 위해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p>
<p><br /></p>
<p>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역할을 분담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센터는 피해자 정보를 바탕으로 동일 사건의 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 대상자를 연계하며, 재단은 전담 변호사를 통해 민사조정 또는 안분배당 절차를 진행해 공탁금 지급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p>
<p><br /></p>
<p>양 기관은 지난 1일 수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협의체 회의를 열고 첫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수원 지역 공인중개사의 중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 12명이 참석해 공탁금 출급 절차와 권리 회복 방안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았다.</p>
<p><br /></p>
<p>GH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유사한 전세사기 피해 사건에 대해서도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
<p><br /></p>
<p>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업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법적·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의미 있는 지원 제도"라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전세사기 피해자의 불확지공탁 관련 법률 지원은 안심전세포털 내 '전세피해자지원(소송대리 법률구조)'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대표번호(1661-657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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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210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10:38: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10:36: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7</guid>
		<title><![CDATA[iM사회공헌재단,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 추진… 자립준비·가족돌봄 청년 지원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iM사회공헌재단, 3일 대구 iM뱅크 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nbsp;iM사회공헌재단]
      
   
&nbsp;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네이버 해피빈과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청년 지원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며 ESG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3일 대구 iM뱅크 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빈 더블 기부'는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성장 지원, 광복 영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캠페인은 8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부자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00원부터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해피빈은 메인 페이지와 배너,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소개하며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이어간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온도 36.5도'를 상징하는 총 9개의 모금함을 운영하며, 네티즌과 기업이 각각 3,650만 원씩 기부해 총 7,300만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이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국민의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 지역 정착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03454_krkwmibm.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3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iM사회공헌재단, 3일 대구 iM뱅크 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iM사회공헌재단</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네이버 해피빈과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청년 지원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며 ESG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p>
<p><br /></p>
<p>iM사회공헌재단은 3일 대구 iM뱅크 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p>
<p><br /></p>
<p>'해피빈 더블 기부'는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p>
<p><br /></p>
<p>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성장 지원, 광복 영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p>
<p><br /></p>
<p>올해 캠페인은 8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부자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00원부터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p>
<p><br /></p>
<p>네이버 해피빈은 메인 페이지와 배너,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소개하며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p>
<p><br /></p>
<p>특히 올해에도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이어간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온도 36.5도'를 상징하는 총 9개의 모금함을 운영하며, 네티즌과 기업이 각각 3,650만 원씩 기부해 총 7,300만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br /></p>
<p>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이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국민의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 지역 정착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209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10:36: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10:34: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6</guid>
		<title><![CDATA[대한항공,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이재민에 생수 1만2천 병 긴급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대한항공 [사진=AI 생성이미지]
      
   
&nbsp;
대한항공이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재난 구호 활동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3일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제주퓨어워터 1.5리터 생수 1만2,000병(1,000박스)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지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기타큐슈행 KE557편 화물기를 통해 일본으로 운송됐다. 이후 기타큐슈공항에서 구마모토현 피해 지역까지 육로로 이동해 이재민들에게 식수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지난달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비롯한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진과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항공 운송 역량을 활용해 구호물품을 무상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 재난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103238_lioiwxch.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대한항공 [사진=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한항공이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재난 구호 활동에 나섰다.</p>
<p><br /></p>
<p>대한항공은 3일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제주퓨어워터 1.5리터 생수 1만2,000병(1,000박스)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p>
<p><br /></p>
<p>구호물품은 지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기타큐슈행 KE557편 화물기를 통해 일본으로 운송됐다. 이후 기타큐슈공항에서 구마모토현 피해 지역까지 육로로 이동해 이재민들에게 식수로 제공될 예정이다.</p>
<p><br /></p>
<p>구마모토현에서는 지난달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비롯한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p>
<p><br /></p>
<p>대한항공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진과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항공 운송 역량을 활용해 구호물품을 무상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p>
<p><br /></p>
<p>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 재난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207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10:33: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10:32: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5</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 마치며 재외동포에 감사 전해…"동포는 대한민국의 자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찾아 자랑스러운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렸다며 순방 소회를 밝혔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
      
   
&nbsp;
이재명 대통령이 미주·남미·유럽 순방의 마지막 일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문을 끝으로 해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며, 각국 재외동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2시 13분(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찾아 자랑스러운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렸다"며 순방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역사적 헌신을 조명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간호사 선배님들께서 이곳 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지 꼭 60년이 되는 해"라며 "어려웠던 시절 낯선 땅을 찾았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 선배님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두 나라를 잇는 우정의 토대를 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발자취를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모든 재외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에 이르는 여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동포들과의 만남이 주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길에 오를 때마다 무엇보다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며 "반갑게 맞아주신 덕분에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돌아간다. 보내주신 응원과 기대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크나큰 자랑이듯, 대한민국 역시 우리 동포 여러분께 힘과 자부심이 되는 든든한 조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074052_aigrazv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찾아 자랑스러운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렸다며 순방 소회를 밝혔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미주·남미·유럽 순방의 마지막 일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문을 끝으로 해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며, 각국 재외동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p>
<p><br /></p>
<p>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2시 13분(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찾아 자랑스러운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렸다"며 순방 소회를 밝혔다.</p>
<p><br /></p>
<p>특히 이 대통령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역사적 헌신을 조명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간호사 선배님들께서 이곳 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지 꼭 60년이 되는 해"라며 "어려웠던 시절 낯선 땅을 찾았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 선배님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두 나라를 잇는 우정의 토대를 놓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그 발자취를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모든 재외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번 순방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에 이르는 여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동포들과의 만남이 주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길에 오를 때마다 무엇보다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며 "반갑게 맞아주신 덕분에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돌아간다. 보내주신 응원과 기대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p>
<p><br /></p>
<p>끝으로 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크나큰 자랑이듯, 대한민국 역시 우리 동포 여러분께 힘과 자부심이 되는 든든한 조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104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07:41: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07:40: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4</guid>
		<title><![CDATA["1,900년 전 로마의 기술력"… 45℃ 온천수 여전히 흐르는 튀르키예 유적 화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튀르키예 사리카야(Sarıkaya)에 위치한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바실리카 테르마(Basilica Therma)' [사진=Muse X]
      
   
&nbsp;
약 1,900년 전에 지어진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에서 지금도 따뜻한 온천수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화·역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 'Muse'는 지난 3일, 튀르키예 사리카야(Sarıkaya)에 위치한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바실리카 테르마(Basilica Therma)'의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Muse' 측은 "이 로마 목욕탕에서는 1,900년이 지난 지금도 45℃의 온천수가 흐르고 있다"며 "서기 2세기 천연 온천 위에 지어진 이후 비잔티움, 셀주크, 오스만 제국 시대를 거치며 끊임없이 작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마인들이 사용했던 바로 그 온천수가 여전히 흐르고 있으며, 결코 멈추지 않는 고대 공학 기술의 정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풍스러운 석조 구조물 중심부에 위치한 연못 형태의 목욕탕에 맑고 푸른 온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대 로마의 압도적인 건축 및 토목 기술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세 개 제국의 흥망성쇠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식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로마인들은 건물을 한 번 짓고 자연에 맡기는 법을 알았던 것 같다", "당시에 설치된 배관이 1,900년 동안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54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073341_bcgiwawq.png" alt="11.png" style="width: 754px; height: 94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튀르키예 사리카야(Sarıkaya)에 위치한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바실리카 테르마(Basilica Therma)' [사진=Mus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약 1,900년 전에 지어진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에서 지금도 따뜻한 온천수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p>
<p><br /></p>
<p>문화·역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 'Muse'는 지난 3일, 튀르키예 사리카야(Sarıkaya)에 위치한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 '바실리카 테르마(Basilica Therma)'의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p>
<p><br /></p>
<p>'Muse' 측은 "이 로마 목욕탕에서는 1,900년이 지난 지금도 45℃의 온천수가 흐르고 있다"며 "서기 2세기 천연 온천 위에 지어진 이후 비잔티움, 셀주크, 오스만 제국 시대를 거치며 끊임없이 작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마인들이 사용했던 바로 그 온천수가 여전히 흐르고 있으며, 결코 멈추지 않는 고대 공학 기술의 정수"라고 덧붙였다.</p>
<p><br /></p>
<p>공개된 사진에는 고풍스러운 석조 구조물 중심부에 위치한 연못 형태의 목욕탕에 맑고 푸른 온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p>
<p><br /></p>
<p>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대 로마의 압도적인 건축 및 토목 기술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세 개 제국의 흥망성쇠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식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로마인들은 건물을 한 번 짓고 자연에 맡기는 법을 알았던 것 같다", "당시에 설치된 배관이 1,900년 동안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1001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07:34: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07:3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3</guid>
		<title><![CDATA[망명지 프랑스에서 혁명을 이끈 호메이니…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의 시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란의 초대 최고지도자(Supreme Leader)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 [사진=Historic Vids X]
      
   
&nbsp;
이란의 초대 최고지도자(Supreme Leader)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가 1978년 프랑스 망명 시절 촬영된 사진이 3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 Historic Vids를 통해 소개되며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호메이니가 프랑스 파리 외곽의 작은 마을 뇌플르르샤토(Neauphle-le-Château)에 머물던 시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그는 고국을 떠나 망명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오히려 이 시기가 이란 혁명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메이니는 1964년 당시 팔레비 왕조의 개혁 정책과 친서방 노선을 강하게 비판한 뒤 추방됐다. 이후 약 14년 동안 터키와 이라크에서 망명 생활을 이어갔지만, 1978년 이라크 정부가 당시 이란 국왕인 샤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Mohammad Reza Pahlavi)의 압력으로 그를 국외로 추방하면서 프랑스로 거처를 옮겼다.

프랑스에서의 망명은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라크에 머물 당시와 달리 국제 언론과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었고, 그의 연설은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돼 비밀리에 이란으로 반입됐다. 이 녹음은 모스크와 시장, 대학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반정부 여론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1979년 2월 1일, 팔레비 국왕이 해외로 떠난 뒤 호메이니는 프랑스를 출발해 테헤란으로 귀국했다. 당시 귀국 항공편에는 150여 명이 넘는 해외 언론인이 동승했으며, 그의 귀환은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정치 지도자의 귀국 장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테헤란 거리에는 수백만 명의 시민이 몰려들어 그의 귀환을 환영했다.

호메이니의 귀국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팔레비 왕조는 붕괴했고, 이란은 군주제를 폐지한 뒤 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을 수립했다. 호메이니는 새 국가체제의 초대 최고지도자에 올라 군과 사법부, 정부 전반에 대한 최고 권한을 행사하며 국가 운영의 중심에 섰다.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은 중동의 정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꾼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고지도자 중심의 정치체제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호메이니가 구축한 통치 구조는 그의 후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체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은 최근 중동 정세에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지휘관과 핵 과학자, 군 관계자, 민간인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란 정부는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국가장(國家葬) 형식의 대규모 합동 장례식을 거행했다.

장례식에는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이란 지도부는 이를 국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희생자들을 '순교자'로 규정하며 보복 의지를 거듭 천명했고, 중동 지역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호메이니가 1979년 이슬람혁명을 통해 확립한 정치·종교 일체의 통치체제가 오늘날 이란의 외교·안보 정책과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노선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40여 년 전 프랑스 망명지에서 시작된 혁명의 여정은 현재까지도 중동의 국제질서와 지정학적 갈등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3065323_aqzbwcyy.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97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란의 초대 최고지도자(Supreme Leader)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 [사진=Historic Vid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란의 초대 최고지도자(Supreme Leader)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가 1978년 프랑스 망명 시절 촬영된 사진이 3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 Historic Vids를 통해 소개되며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p>
<p><br /></p>
<p>공개된 사진은 호메이니가 프랑스 파리 외곽의 작은 마을 뇌플르르샤토(Neauphle-le-Château)에 머물던 시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그는 고국을 떠나 망명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오히려 이 시기가 이란 혁명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p>
<p><br /></p>
<p>호메이니는 1964년 당시 팔레비 왕조의 개혁 정책과 친서방 노선을 강하게 비판한 뒤 추방됐다. 이후 약 14년 동안 터키와 이라크에서 망명 생활을 이어갔지만, 1978년 이라크 정부가 당시 이란 국왕인 샤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Mohammad Reza Pahlavi)의 압력으로 그를 국외로 추방하면서 프랑스로 거처를 옮겼다.</p>
<p><br /></p>
<p>프랑스에서의 망명은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라크에 머물 당시와 달리 국제 언론과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었고, 그의 연설은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돼 비밀리에 이란으로 반입됐다. 이 녹음은 모스크와 시장, 대학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반정부 여론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됐다.</p>
<p><br /></p>
<p>1979년 2월 1일, 팔레비 국왕이 해외로 떠난 뒤 호메이니는 프랑스를 출발해 테헤란으로 귀국했다. 당시 귀국 항공편에는 150여 명이 넘는 해외 언론인이 동승했으며, 그의 귀환은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정치 지도자의 귀국 장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테헤란 거리에는 수백만 명의 시민이 몰려들어 그의 귀환을 환영했다.</p>
<p><br /></p>
<p>호메이니의 귀국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팔레비 왕조는 붕괴했고, 이란은 군주제를 폐지한 뒤 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을 수립했다. 호메이니는 새 국가체제의 초대 최고지도자에 올라 군과 사법부, 정부 전반에 대한 최고 권한을 행사하며 국가 운영의 중심에 섰다.</p>
<p><br /></p>
<p>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은 중동의 정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꾼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고지도자 중심의 정치체제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호메이니가 구축한 통치 구조는 그의 후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체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이 같은 역사적 배경은 최근 중동 정세에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지휘관과 핵 과학자, 군 관계자, 민간인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란 정부는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국가장(國家葬) 형식의 대규모 합동 장례식을 거행했다.</p>
<p><br /></p>
<p>장례식에는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이란 지도부는 이를 국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희생자들을 '순교자'로 규정하며 보복 의지를 거듭 천명했고, 중동 지역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졌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호메이니가 1979년 이슬람혁명을 통해 확립한 정치·종교 일체의 통치체제가 오늘날 이란의 외교·안보 정책과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노선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40여 년 전 프랑스 망명지에서 시작된 혁명의 여정은 현재까지도 중동의 국제질서와 지정학적 갈등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0759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06:57: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06:52: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2</guid>
		<title><![CDATA[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물, 보이저 1호… 지구에서 250억 km 너머 성간 공간 항해 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1977년 발사 후 약 50년의 항해… 태양권 벗어나 무한한 우주로


인류가 만든 물체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탐사선인 보이저 1호(Voyager 1)가 태양의 영향권을 감싸는 보호막인 태양권(Heliosphere)을 완전히 벗어나 성간 공간(Interstellar Space)을 항해하고 있다. 현재 보이저 1호와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250억㎞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3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 과학 전문 계정 Science &amp; Nature를 통해 소개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nbsp;
1977년 발사되어 약 50년 가까이 항해를 이어오고 있는 보이저 1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우주 탐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지구에서 출발한 지 반세기가 다 되어가지만, 미지의 우주 공간을 향한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가장 가까운 별까지 ‘수만 년’… 경이롭고도 아득한 우주의 규모
&nbsp;
성간 공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저 1호가 다른 별(항성)에 도달하기까지는 까마득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속도로 계산했을 때,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계인 ‘알파 켄타우리(Alpha Centauri)’ 항성계에 도달하는 데만 수만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보이저 1호의 이 같은 여정이 인류에게 두 가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전한다.

"보이저 1호의 항해는 미지에 도전하는 인류의 끝없는 호기심을 증명하는 동시에,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의 규모가 얼마나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지를 겸허하게 일깨워준다."

인류의 과학기술이 도달한 가장 먼 지점이자, 넓고 아득한 우주 속 인류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보이저 1호의 외로운 항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8/20260803064718_gmwldekc.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1px;" /></p>
<p>&nbsp;</p>
<p><b>1977년 발사 후 약 50년의 항해… 태양권 벗어나 무한한 우주로</b></p>
<p><br /></p>
<p></p>
<p>인류가 만든 물체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탐사선인 보이저 1호(Voyager 1)가 태양의 영향권을 감싸는 보호막인 태양권(Heliosphere)을 완전히 벗어나 성간 공간(Interstellar Space)을 항해하고 있다. 현재 보이저 1호와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250억㎞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3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 과학 전문 계정 Science &amp; Nature를 통해 소개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p>
<p>&nbsp;</p>
<p>1977년 발사되어 약 50년 가까이 항해를 이어오고 있는 보이저 1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우주 탐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지구에서 출발한 지 반세기가 다 되어가지만, 미지의 우주 공간을 향한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p>
<p><br /></p>
<p><b>가장 가까운 별까지 ‘수만 년’… 경이롭고도 아득한 우주의 규모</b></p>
<p>&nbsp;</p>
<p>성간 공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저 1호가 다른 별(항성)에 도달하기까지는 까마득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속도로 계산했을 때,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계인 ‘알파 켄타우리(Alpha Centauri)’ 항성계에 도달하는 데만 수만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p>
<p><br /></p>
<p>전문가들은 보이저 1호의 이 같은 여정이 인류에게 두 가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전한다.</p>
<p><br /></p>
<p>"보이저 1호의 항해는 미지에 도전하는 인류의 끝없는 호기심을 증명하는 동시에,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의 규모가 얼마나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지를 겸허하게 일깨워준다."</p>
<p><br /></p>
<p>인류의 과학기술이 도달한 가장 먼 지점이자, 넓고 아득한 우주 속 인류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보이저 1호의 외로운 항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072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06:50: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06:46: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1</guid>
		<title><![CDATA[기자 대피라미드, 원래는 눈부신 순백의 건축물이었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이집트 기자(Giza) 고원에서 마주하는 대피라미드 [사진=Earth X]
   
   
&nbsp;
오늘날 이집트 기자(Giza) 고원에서 마주하는 대피라미드는 거칠고 황갈색을 띤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다. 그러나 약 4,500년 전 완공 당시의 모습은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 당시 피라미드는 매끄럽게 다듬어진 순백의 석회암으로 외벽이 완전히 덮여 있었으며, 강렬한 태양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장관을 연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러한 대피라미드의 원래 모습이 소셜미디어 Earth X(옛 트위터)를 통해 다시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피라미드는 수천 년에 걸친 풍화와 역사적 변화를 거친 결과일 뿐, 건축 당시에는 고대 이집트의 기술력과 권위를 상징하는 순백의 거대한 기념물이었던 것이다.

   

기원전 26세기 고대 이집트 제4왕조의 쿠푸(Khufu) 왕 시대에 건설된 대피라미드는 나일강 건너 약 15㎞ 떨어진 투라(Tura) 광산에서 채석한 고품질의 백색 석회암 외장석으로 표면을 마감했다. 이 석회암은 매우 치밀하고 표면이 매끄러워 햇빛을 강하게 반사하는 특징을 지녔다. 덕분에 피라미드는 수십㎞ 밖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났으며,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한 태양신 라(Ra)의 위엄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외관은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했다. 가장 큰 전환점은 1303년 발생한 크레타 대지진이었다. 강진으로 인해 외벽을 감싸고 있던 석회암 외장석 상당수가 균열을 일으키며 떨어져 나갔고, 이후 이집트를 통치하던 바흐리 맘루크 왕조는 이 석재들을 카이로의 성벽과 모스크, 궁전 등 각종 건축물의 자재로 재활용했다. 이 때문에 현재는 쿠푸 대피라미드 기단 일부와 카프레(Khafre) 피라미드 상단에만 당시 외장석의 흔적이 남아 있을 뿐이다.

   

기자 피라미드는 단순한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거대한 장제(葬祭) 복합 단지이기도 하다.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를 중심으로 그의 아들 카프레와 손자인 멘카우라(Menkaure)의 피라미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거대한 스핑크스가 이 유적군을 지키고 있다.

   

특히 쿠푸의 대피라미드는 약 230만 개의 석재를 사용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완공 당시 높이는 약 146.6m에 달했다. 현재는 풍화와 외장석 유실로 약 138.8m까지 낮아졌지만, 약 3,800년 동안 인류가 만든 가장 높은 건축물이라는 기록을 유지했다. 또한 피라미드의 네 면이 거의 완벽하게 동서남북을 향하도록 설계된 사실은 당시 이집트인들의 뛰어난 수학과 천문학,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nbsp;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오늘날까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건축물은 기자 대피라미드이다. 태양 아래 눈부시게 빛나던 순백의 외장석은 역사의 풍화 속에 사라졌지만, 그 거대한 석조 구조물에 담긴 고대 이집트인들의 탁월한 공학 기술과 문명의 지혜는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인류에게 경이로움과 감탄을 안겨주고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3064002_mkdemnil.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91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집트 기자(Giza) 고원에서 마주하는 대피라미드 [사진=Earth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늘날 이집트 기자(Giza) 고원에서 마주하는 대피라미드는 거칠고 황갈색을 띤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다. 그러나 약 4,500년 전 완공 당시의 모습은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 당시 피라미드는 매끄럽게 다듬어진 순백의 석회암으로 외벽이 완전히 덮여 있었으며, 강렬한 태양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장관을 연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br />
</p>
<p>최근 이러한 대피라미드의 원래 모습이 소셜미디어 Earth X(옛 트위터)를 통해 다시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피라미드는 수천 년에 걸친 풍화와 역사적 변화를 거친 결과일 뿐, 건축 당시에는 고대 이집트의 기술력과 권위를 상징하는 순백의 거대한 기념물이었던 것이다.</p>
<p>
   <br />
</p>
<p>기원전 26세기 고대 이집트 제4왕조의 쿠푸(Khufu) 왕 시대에 건설된 대피라미드는 나일강 건너 약 15㎞ 떨어진 투라(Tura) 광산에서 채석한 고품질의 백색 석회암 외장석으로 표면을 마감했다. 이 석회암은 매우 치밀하고 표면이 매끄러워 햇빛을 강하게 반사하는 특징을 지녔다. 덕분에 피라미드는 수십㎞ 밖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났으며,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한 태양신 라(Ra)의 위엄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여겨졌다.</p>
<p>
   <br />
</p>
<p>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외관은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했다. 가장 큰 전환점은 1303년 발생한 크레타 대지진이었다. 강진으로 인해 외벽을 감싸고 있던 석회암 외장석 상당수가 균열을 일으키며 떨어져 나갔고, 이후 이집트를 통치하던 바흐리 맘루크 왕조는 이 석재들을 카이로의 성벽과 모스크, 궁전 등 각종 건축물의 자재로 재활용했다. 이 때문에 현재는 쿠푸 대피라미드 기단 일부와 카프레(Khafre) 피라미드 상단에만 당시 외장석의 흔적이 남아 있을 뿐이다.</p>
<p>
   <br />
</p>
<p>기자 피라미드는 단순한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거대한 장제(葬祭) 복합 단지이기도 하다.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를 중심으로 그의 아들 카프레와 손자인 멘카우라(Menkaure)의 피라미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거대한 스핑크스가 이 유적군을 지키고 있다.</p>
<p>
   <br />
</p>
<p>특히 쿠푸의 대피라미드는 약 230만 개의 석재를 사용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완공 당시 높이는 약 146.6m에 달했다. 현재는 풍화와 외장석 유실로 약 138.8m까지 낮아졌지만, 약 3,800년 동안 인류가 만든 가장 높은 건축물이라는 기록을 유지했다. 또한 피라미드의 네 면이 거의 완벽하게 동서남북을 향하도록 설계된 사실은 당시 이집트인들의 뛰어난 수학과 천문학,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p>
<p>&nbsp;</p>
<p>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오늘날까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건축물은 기자 대피라미드이다. 태양 아래 눈부시게 빛나던 순백의 외장석은 역사의 풍화 속에 사라졌지만, 그 거대한 석조 구조물에 담긴 고대 이집트인들의 탁월한 공학 기술과 문명의 지혜는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인류에게 경이로움과 감탄을 안겨주고 있다.</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70679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3 Aug 2026 06:45: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3 Aug 2026 06:39: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80</guid>
		<title><![CDATA[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 현장 안전 강화∙문화예술인 지원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지방공공기관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서울문화재단이 공연예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문화예술인 지원,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운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지방공공기관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이번 심사에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방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을 추진하며 공연예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운영을 지속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공연예술인의 안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환경을 함께 고려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사회(S) 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nbsp;
사회(S) 부문에서는 서울시 19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통합시설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44명 규모의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며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시설별 맞춤형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개선을 지속 추진해 5년 연속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Zero'를 유지했으며, 공연장 안전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공연장 종사자와 축제 관계자, 공간 안전담당자 등 총 1,281명의 전문인력을 교육했다.
&nbsp;
또한 서울메세나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 문화예술단체를 연계하고 장애예술인과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민서비스 헌장 운영과 AI 기반 민원응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청년·장애인 고용 확대와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도 지속 추진했다.
&nbsp;
환경(E)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공연예술 무대기자재 공유 플랫폼인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을 운영해 공연 소품 7,638점을 재사용하고 공연 제작비 약 3억7천만 원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약 59톤(tCO₂)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K-RE100 녹색프리미엄 참여와 재생에너지 구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운영, 친환경 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갔다. 특히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예술 분야에 자원순환 개념을 접목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nbsp;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환경·안전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ESG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부조리 통합신고센터와 윤리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했으며, 2025년 정보보안 사고 'Zero'를 유지하는 등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내부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했다.
&nbsp;
이번 수상은 공연예술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문화예술인 지원,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53921_siechefw.jpg" alt="서울문화재다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지방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 기념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문화재단이 공연예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문화예술인 지원,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운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지방공공기관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이번 심사에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방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을 추진하며 공연예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운영을 지속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공연예술인의 안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환경을 함께 고려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사회(S) 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p>
<p>&nbsp;</p>
<p>사회(S) 부문에서는 서울시 19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통합시설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44명 규모의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며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시설별 맞춤형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개선을 지속 추진해 5년 연속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Zero'를 유지했으며, 공연장 안전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공연장 종사자와 축제 관계자, 공간 안전담당자 등 총 1,281명의 전문인력을 교육했다.</p>
<p>&nbsp;</p>
<p>또한 서울메세나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 문화예술단체를 연계하고 장애예술인과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민서비스 헌장 운영과 AI 기반 민원응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청년·장애인 고용 확대와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도 지속 추진했다.</p>
<p>&nbsp;</p>
<p>환경(E)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공연예술 무대기자재 공유 플랫폼인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을 운영해 공연 소품 7,638점을 재사용하고 공연 제작비 약 3억7천만 원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약 59톤(tCO₂)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K-RE100 녹색프리미엄 참여와 재생에너지 구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운영, 친환경 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갔다. 특히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예술 분야에 자원순환 개념을 접목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nbsp;</p>
<p>
   <br />
</p>
<p>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ESG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환경·안전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ESG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부조리 통합신고센터와 윤리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했으며, 2025년 정보보안 사고 'Zero'를 유지하는 등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내부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했다.</p>
<p>&nbsp;</p>
<p>이번 수상은 공연예술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문화예술인 지원,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19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6:36: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5:30: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9</guid>
		<title><![CDATA[한국토지주택공사, 탄소중립∙주거복지∙ESG 거버넌스 성과 인정... 한국ESG경영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공기업 부문 대상 LH 한국토지주공사 이준호 기획조정실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사업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적용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공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nbsp;
LH는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이라는 기관 고유 기능에 ESG 전략을 연계해 탄소중립, 주거복지, 안전관리, 투명경영 등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추진한 정책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nbsp;
   
환경(E)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추진했다. 2024년 약 1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약 1만7천 호 인증과 친환경 모듈러주택 약 800호 건설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nbsp;&nbsp;

   &nbsp;


   또한 RE100 스마트 산업단지와 친환경 스마트도시 조성, 그린리모델링, 저탄소 도시개발 등을 추진하고, 공공주택 태양광 설비 확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자원순환 및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 운영했다.&nbsp;


   &nbsp;


   ESG 전략인 'ECO LH'를 기반으로 전담조직과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 공시기준을 반영한 환경경영 체계를 운영한 점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nbsp;
사회(S) 분야에서는 국민 주거안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공공임대 및 양육 HUB 조성, 전세사기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고도화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협력사 ESG 확산, 중소기업 기술실증 지원 등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정보보호와 인권경영,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갔다.
&nbsp;&nbsp;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와 ESG 경영협의체,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전사 ESG 추진체계를 운영했다. 반부패·청렴경영, 내부통제, 이해충돌 방지,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GRI·SASB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한 ESG 공시와 AA1000AS 기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였다.
&nbsp;
또한 국민, 협력사, 자회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체계를 운영하며 ESG 경영 과정에서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왔다.
&nbsp;
이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LH는 ESG 전문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으며,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양한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nbsp;
이번 수상은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이라는 기관 본연의 역할에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접목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축적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탄소중립을 고려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확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공성과 ESG를 연계한 정책과 실행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대상 선정의 배경이 됐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60129_wsvskqkm.jpg" alt="LH.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공기업 부문 대상 LH 한국토지주공사 이준호 기획조정실장 기념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사업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적용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공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실행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p>
<p>&nbsp;</p>
<p>LH는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이라는 기관 고유 기능에 ESG 전략을 연계해 탄소중립, 주거복지, 안전관리, 투명경영 등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추진한 정책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br />&nbsp;
   </p>
<p class="isSelectedEnd">환경(E)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추진했다. 2024년 약 1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약 1만7천 호 인증과 친환경 모듈러주택 약 800호 건설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nbsp;&nbsp;</p>
<p class="isSelectedEnd">
   <span>&nbsp;</span>
</p>
<p class="isSelectedEnd">
   <span>또한 RE100 스마트 산업단지와 친환경 스마트도시 조성, 그린리모델링, 저탄소 도시개발 등을 추진하고, 공공주택 태양광 설비 확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자원순환 및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 운영했다.&nbs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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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isSelectedEnd">
   <span>&nbs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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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isSelectedEnd">
   <span>ESG 전략인 'ECO LH'를 기반으로 전담조직과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 공시기준을 반영한 환경경영 체계를 운영한 점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span>
</p>
<p class="isSelectedEnd">&nbsp;</p>
<p class="isSelectedEnd">사회(S) 분야에서는 국민 주거안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공공임대 및 양육 HUB 조성, 전세사기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p>
<p class="isSelectedEnd">
   <br />
</p>
<p>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고도화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협력사 ESG 확산, 중소기업 기술실증 지원 등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정보보호와 인권경영,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갔다.</p>
<p>&nbsp;&nbsp;</p>
<p class="isSelectedEnd">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와 ESG 경영협의체,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전사 ESG 추진체계를 운영했다. 반부패·청렴경영, 내부통제, 이해충돌 방지,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GRI·SASB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한 ESG 공시와 AA1000AS 기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였다.</p>
<p class="isSelectedEnd">&nbsp;</p>
<p>또한 국민, 협력사, 자회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체계를 운영하며 ESG 경영 과정에서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왔다.</p>
<p>&nbsp;</p>
<p class="isSelectedEnd">이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LH는 ESG 전문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으며,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양한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p>
<p class="isSelectedEnd">&nbsp;</p>
<p>이번 수상은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이라는 기관 본연의 역할에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접목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축적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탄소중립을 고려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확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공성과 ESG를 연계한 정책과 실행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대상 선정의 배경이 됐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132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6:39: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4:29: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8</guid>
		<title><![CDATA[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 성료... ESG 우수사례 27건 선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전체 수상자와 시상자 및 관계자 단체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이 오늘 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 19층에서 열렸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개인 및 청소년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시상식을 맞았다.
&nbsp;
이번 수상자는 ▲대상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4개 ▲최우수상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7개 ▲우수상 6개 ▲청소년 프론티어상 2개 ▲특별상 (입법 부문)6개&nbsp; ▲특별상 (개인 부문) 2개로 총 27개 기관∙개인이 수상했다.
&nbsp;
이번 공모는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약 한 달간 서류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쳐 7월 22일 ESG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시상식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인사말과 심사위원장인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심사 총평으로 시작했다.
&nbsp;

   
      ▲ (사)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축사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대형 산불, 폭우 등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 재난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상식이 ESG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다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심사총평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남재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ESG가 조직의 경영 전략에 얼마나 내재화되어 지속가능한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수상기관은 ESG활동의 규모보다 진정성과 지속성,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총평을 시작했다.&nbsp;
&nbsp;
아울러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이번 한국ESG경영대상이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과 ESG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nbsp;

   


   
      
      ▲&nbsp;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이어서 더불어 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nbsp;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자녀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랐던 '내리사랑'의 가치를 이제 우리 세대가 이어가야 할 때"라며 "기후위기와 양극화, 국제분쟁 등으로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ESG는 선언이 아닌 우리 사회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
&nbsp;
이어"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실천하는 ESG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nbsp;
&nbsp;

   
      
      ▲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축사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nbsp;
   
   
&nbsp;
이어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가 우리 산업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는 규제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기업과 기관이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p;
이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ESG가 국가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치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nbsp;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공공기관), 전남개발공사(지방공기업), 아이에스동서(주) (중견기업), (주)미성이앤씨(중소기업)가 수상했다. 대상 시상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과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nbsp;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주택과 친환경 도시개발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ESG 거버넌스 및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nbsp;
전남개발공사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안전관리와 지역상생 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ESG 거버넌스와 준법·윤리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대상 선정에 반영됐다.
&nbsp;
아이에스동서(주)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모델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과 협력사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ESG 거버넌스와 투명경영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nbsp;

   

㈜미성이앤씨는 저탄소 생산체계 구축과 무용접 공법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제조혁신과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 중심의 제조공정 혁신과 ESG 관리체계 구축, 국제 기준 기반의 검증체계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최우수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최우수상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별로 수여했다. 지방 공공기관 부문은 ▲충북개발공사(환경) ▲서울문화재단(사회)▲용인도시공사(거버넌스), 중견기업 부문은 ▲(주)디투엔지니어링,&nbsp; 중소 기업 부문은&nbsp;▲한국전광(주)(환경) ▲(주)가온 (사회) ▲KSR인증원 (거버넌스)이 수상했다. 시상은 한국ESG위원회 서재익 상임회장이 맡았다.&nbsp;

   

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ESG 활동을 확대하고, 윤리·책임경영과 ESG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공기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nbsp;
서울문화재단은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과 공연장 안전관리 체계 운영,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nbsp;
용인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사회공헌, 윤리·청렴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nbsp;
(주)디투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에너지 전환 사업을 통해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과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ESG 거버넌스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nbsp;
한국전광㈜은 환경경영체계와 친환경 공정 혁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자원순환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과 협력사 상생,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ESG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책임 있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주)가온은 고효율 전력기자재와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준법경영을 기반으로 안전 중심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KSR인증원은 ESG 인증·교육·검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 국제표준 인증과 전문인력 양성, 투명한 검증체계 운영을 통해 국내 ESG 생태계 발전과 책임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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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주)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참 아름다운 동행,&nbsp;국가아동권리보장원,&nbsp;수퍼빈(주), (주)에이트테크,&nbsp;(주)가든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시상은 남재철 한국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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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상생을 연계한 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 국내외 카카오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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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름다운동행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중심의 공공서비스와 정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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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은 AI 기반 순환자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nbsp;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기술 기반의 ESG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nbsp;
㈜가든프로젝트는 생태환경과 도시녹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

   


   
      
      ▲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특별상 입법, 개인 부문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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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우수의원 부문에는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nbsp;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이 선정됐다.

정태호 의원은 기업과 공급망의 환경·인권 책임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ESG 제도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nbsp;
민병덕 의원은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와 ESG 정책 기반 확대를 위한 입법 및 정책 논의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nbsp;
박지혜 의원은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
&nbsp;
김성원 의원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nbsp;
정희용 의원은 청정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농어촌 빈집 정비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
&nbsp;
신장식 의원은 성평등 임금공시제와 노동이사제 등 노동권과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nbsp;
특별상 개인 부문은 정애리 배우와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수상했다.

   

정애리 배우는 오랜 기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종민 행정실장은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을 운영해 음식물 폐기물 감축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환경교육을 연계한 교육행정 사례를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

   

특별상 시상에는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한국ESG위원회 유진현 회장이 참여했다.&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청소년프론티어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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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프론티어상은 하길고등학교 유영록 학생과 금산초등학교 이준호 학생이 수상했으며, 시상은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가 맡았다.&nbsp;&nbsp;
&nbsp;
유영록 학생은 자원순환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론 형성 활동을 이어온 점이 평가됐다.

이준호 학생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등 생활 속 ESG 실천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nbsp;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는 "한국ESG경영대상은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넘어,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코리아뉴스는 객관적인 평가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ESG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bsp;
한편, 제5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내년 개최될 예정이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35728_yztpiecn.jpg" alt="Z81_0112 (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전체 수상자와 시상자 및 관계자 단체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이 오늘 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 19층에서 열렸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개인 및 청소년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시상식을 맞았다.</p>
<p>&nbsp;</p>
<p>이번 수상자는 ▲대상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4개 ▲최우수상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7개 ▲우수상 6개 ▲청소년 프론티어상 2개 ▲특별상 (입법 부문)6개&nbsp; ▲특별상 (개인 부문) 2개로 총 27개 기관∙개인이 수상했다.</p>
<p>&nbsp;</p>
<p>이번 공모는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약 한 달간 서류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쳐 7월 22일 ESG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br /><br />시상식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인사말과 심사위원장인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심사 총평으로 시작했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35930_enyrbgge.jpg" alt="Z82_03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사)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축사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대형 산불, 폭우 등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 재난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p>
<p><br /></p>
<p>이어 "이번 시상식이 ESG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다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0022_ctuuazde.jpg" alt="Z82_040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심사총평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남재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ESG가 조직의 경영 전략에 얼마나 내재화되어 지속가능한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수상기관은 ESG활동의 규모보다 진정성과 지속성,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총평을 시작했다.&nbsp;</p>
<p>&nbsp;</p>
<p>아울러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이번 한국ESG경영대상이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과 ESG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nbsp;</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0202_gnxxeffi.jpg" alt="Z82_066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figcaption>
   </figure>
   </div>
<p>이어서 더불어 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p>
<p>&nbsp;</p>
<p>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자녀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랐던 '내리사랑'의 가치를 이제 우리 세대가 이어가야 할 때"라며 "기후위기와 양극화, 국제분쟁 등으로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ESG는 선언이 아닌 우리 사회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p>
<p>&nbsp;</p>
<p>이어"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실천하는 ESG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0256_tnzuiclb.jpg" alt="Z82_075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축사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04em;">&nbsp;</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어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가 우리 산업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는 규제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기업과 기관이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이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ESG가 국가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치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1133_genwhcxm.jpg" alt="대상 단체사지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공공기관), 전남개발공사(지방공기업), 아이에스동서(주) (중견기업), (주)미성이앤씨(중소기업)가 수상했다. 대상 시상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과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이사가 참여했다.</p>
<p>&nbsp;</p>
<p>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주택과 친환경 도시개발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ESG 거버넌스 및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p>
<p>&nbsp;</p>
<p>전남개발공사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도시개발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안전관리와 지역상생 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ESG 거버넌스와 준법·윤리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대상 선정에 반영됐다.</p>
<p>&nbsp;</p>
<p>아이에스동서(주)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모델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과 협력사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ESG 거버넌스와 투명경영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nbsp;</p>
<p>
   <br />
</p>
<p>㈜미성이앤씨는 저탄소 생산체계 구축과 무용접 공법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제조혁신과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 중심의 제조공정 혁신과 ESG 관리체계 구축, 국제 기준 기반의 검증체계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1232_wgomdycg.jpg" alt="최우수상 단체사지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최우수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figcaption>
   </figure>
   </div>
<p>최우수상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별로 수여했다. 지방 공공기관 부문은 ▲충북개발공사(환경) ▲서울문화재단(사회)▲용인도시공사(거버넌스), 중견기업 부문은 ▲(주)디투엔지니어링,&nbsp; 중소 기업 부문은&nbsp;▲한국전광(주)(환경) ▲(주)가온 (사회) ▲KSR인증원 (거버넌스)이 수상했다. 시상은 한국ESG위원회 서재익 상임회장이 맡았다.&nbsp;</p>
<p>
   <br />
</p>
<p>충북개발공사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ESG 활동을 확대하고, 윤리·책임경영과 ESG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공기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p>
<p>&nbsp;</p>
<p>서울문화재단은 공연예술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과 공연장 안전관리 체계 운영,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p>
<p>&nbsp;</p>
<p>용인도시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사회공헌, 윤리·청렴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p>
<p>&nbsp;</p>
<p>(주)디투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전력기술 개발과 에너지 전환 사업을 통해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과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ESG 거버넌스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p>
<p>&nbsp;</p>
<p>한국전광㈜은 환경경영체계와 친환경 공정 혁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자원순환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과 협력사 상생,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ESG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책임 있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p>
<p><br /></p>
<p>(주)가온은 고효율 전력기자재와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준법경영을 기반으로 안전 중심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p>
<p><br /></p>
<p>KSR인증원은 ESG 인증·교육·검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 국제표준 인증과 전문인력 양성, 투명한 검증체계 운영을 통해 국내 ESG 생태계 발전과 책임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1330_lbciahsq.jpg" alt="우수상 단체사지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우수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수상은 (주)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참 아름다운 동행,&nbsp;국가아동권리보장원,&nbsp;수퍼빈(주), (주)에이트테크,&nbsp;(주)가든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시상은 남재철 한국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이 진행했다.</p>
<p>&nbsp;</p>
<p>㈜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상생을 연계한 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 국내외 카카오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p>
<p>&nbsp;</p>
<p>참아름다운동행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p>
<p><br /></p>
<p>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중심의 공공서비스와 정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p>
<p>&nbsp;</p>
<p>수퍼빈㈜은 AI 기반 순환자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p>
<p>&nbsp;</p>
<p>㈜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기술 기반의 ESG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p>
<p>&nbsp;</p>
<p>㈜가든프로젝트는 생태환경과 도시녹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1435_kbymaxif.jpg" alt="특별상(입법,개인)단체사지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특별상 입법, 개인 부문 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특별상 우수의원 부문에는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nbsp;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신장식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이 선정됐다.</p>
<p><br /></p>
<p>정태호 의원은 기업과 공급망의 환경·인권 책임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ESG 제도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p>
<p>&nbsp;</p>
<p>민병덕 의원은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와 ESG 정책 기반 확대를 위한 입법 및 정책 논의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p>
<p>&nbsp;</p>
<p>박지혜 의원은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br /></p>
<p>&nbsp;</p>
<p>김성원 의원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p>
<p>&nbsp;</p>
<p>정희용 의원은 청정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농어촌 빈집 정비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p>
<p>&nbsp;</p>
<p>신장식 의원은 성평등 임금공시제와 노동이사제 등 노동권과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p>
<p>&nbsp;</p>
<p>특별상 개인 부문은 정애리 배우와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수상했다.</p>
<p>
   <br />
</p>
<p>정애리 배우는 오랜 기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p>
<p><br /></p>
<p>오종민 행정실장은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을 운영해 음식물 폐기물 감축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환경교육을 연계한 교육행정 사례를 구축한 점이 평가됐다.</p>
<p>
   <br />
</p>
<p>특별상 시상에는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한국ESG위원회 유진현 회장이 참여했다.&nbsp;</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5141606_giwabmkb.jpg" alt="청소년 프론티어상 단체사진.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청소년프론티어상 단체사진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청소년 프론티어상은 하길고등학교 유영록 학생과 금산초등학교 이준호 학생이 수상했으며, 시상은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가 맡았다.&nbsp;&nbsp;</p>
<p>&nbsp;</p>
<p>유영록 학생은 자원순환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론 형성 활동을 이어온 점이 평가됐다.</p>
<p><br /></p>
<p>이준호 학생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등 생활 속 ESG 실천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p>
<p>&nbsp;</p>
<p>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는 "한국ESG경영대상은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넘어,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코리아뉴스는 객관적인 평가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ESG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nbsp;</p>
<p>한편, 제5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내년 개최될 예정이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9070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5 Aug 2026 14:4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14:30: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7</guid>
		<title><![CDATA[멜 깁슨 "브레이브하트는 영화 아닌 폭정에 맞선 투쟁"… 헐리우드 세태 비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의 대표작 '브레이브하트(Braveheart)' [사진=멜 깁슨 X]
      
   
&nbsp;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자신의 대표작 '브레이브하트(Braveheart)'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 헐리우드의 영화 제작 경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멜 깁슨은 2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브레이브하트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폭정에 맞서 싸우자는 호소였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사람들은 동포를 지키려는 윌리엄 월리스를 두고 '유독하다(toxic)'고 부를 것"이라며 "헐리우드는 약한 남성을 원하지만, 나는 관객들에게 전사들을 선사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역사는 순종하는 자가 아닌 투쟁하는 자를 기억한다"라며 '자유(Freedom)'라는 문구와 함께 스코틀랜드 국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인 얼굴에 파란 물감을 칠하고 칼을 들어 올리며 포효하는 윌리엄 월리스의 포스터 사진이 함께 게재되었다.

이번 발언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우리의 문화를 후세에 보존하기 위해 폭정에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호응했으며, 이에 멜 깁슨은 "용기와 믿음, 진실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라고 직접 답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패트리어트', '핵소 고지' 등 멜 깁슨의 다른 감독 및 출연 작품들을 언급하며 그의 영화 철학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2085856_voylybww.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0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의 대표작 '브레이브하트(Braveheart)' [사진=멜 깁슨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자신의 대표작 '브레이브하트(Braveheart)'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 헐리우드의 영화 제작 경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p>
<p><br /></p>
<p>멜 깁슨은 2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브레이브하트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폭정에 맞서 싸우자는 호소였다"라며 글을 시작했다.</p>
<p><br /></p>
<p>이어 그는 "오늘날 사람들은 동포를 지키려는 윌리엄 월리스를 두고 '유독하다(toxic)'고 부를 것"이라며 "헐리우드는 약한 남성을 원하지만, 나는 관객들에게 전사들을 선사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역사는 순종하는 자가 아닌 투쟁하는 자를 기억한다"라며 '자유(Freedom)'라는 문구와 함께 스코틀랜드 국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p>
<p><br /></p>
<p>해당 게시물에는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인 얼굴에 파란 물감을 칠하고 칼을 들어 올리며 포효하는 윌리엄 월리스의 포스터 사진이 함께 게재되었다.</p>
<p><br /></p>
<p>이번 발언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우리의 문화를 후세에 보존하기 위해 폭정에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호응했으며, 이에 멜 깁슨은 "용기와 믿음, 진실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라고 직접 답글을 남겼다.</p>
<p><br /></p>
<p>다른 네티즌들 역시 '패트리어트', '핵소 고지' 등 멜 깁슨의 다른 감독 및 출연 작품들을 언급하며 그의 영화 철학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표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6286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9:00: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2 Aug 2026 08:57: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6</guid>
		<title><![CDATA[병무청,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 첫 국가통계 등록…청년 비만율 11년 새 23%→31%]]></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병무청,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 첫 국가통계 등록…청년 비만율 11년 새 23%→31% [사진=병무청]
      
   
&nbsp;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 자료를 활용한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를 국가통계로 등록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청년 남성의 건강 변화를 매년 공개한다.
&nbsp;
이번 통계는 1996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11년간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295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구축됐다. 대한민국 19세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역판정검사 자료를 기반으로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기능, 혈액검사, 정신건강 등 청년 건강을 보여주는 24개 지표를 담았다.
&nbsp;
분석 결과 19세 남성의 평균 체중은 69.44kg에서 73.37kg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p;
다만 체중 증가는 모든 청년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체중 상위 10% 집단의 평균 체중은 11년간 7.8kg 증가한 반면, 하위 10% 집단은 0.6kg 증가하는 데 그쳐 체중 증가가 일부 집단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nbsp;
비만(BMI 25 이상) 비율은 23%에서 31%로 증가했고, 정상체중 비율은 49%에서 41%로 감소했다.
&nbsp;
또한 비만 그룹은 저체중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나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요인이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nbsp;
병무청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신체등급 판정을 위해 동일한 절차와 기준으로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국가 청년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nbsp;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는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연구 목적의 원시자료는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한 뒤 공공데이터포털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nbsp;

홍소영 병무청장은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를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건강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국가통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개인정보와 기밀자료를 제외한 병무청 보유 원천데이터도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2085743_nzpswtnl.jpg" alt="20260731193948-67277.jpg" style="width: 690px; height: 51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병무청,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 첫 국가통계 등록…청년 비만율 11년 새 23%→31% [사진=병무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 자료를 활용한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를 국가통계로 등록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청년 남성의 건강 변화를 매년 공개한다.</p>
<p>&nbsp;</p>
<p>이번 통계는 1996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11년간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295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구축됐다. 대한민국 19세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역판정검사 자료를 기반으로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기능, 혈액검사, 정신건강 등 청년 건강을 보여주는 24개 지표를 담았다.</p>
<p>&nbsp;</p>
<p>분석 결과 19세 남성의 평균 체중은 69.44kg에서 73.37kg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nbsp;</p>
<p>다만 체중 증가는 모든 청년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체중 상위 10% 집단의 평균 체중은 11년간 7.8kg 증가한 반면, 하위 10% 집단은 0.6kg 증가하는 데 그쳐 체중 증가가 일부 집단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p>
<p>&nbsp;</p>
<p>비만(BMI 25 이상) 비율은 23%에서 31%로 증가했고, 정상체중 비율은 49%에서 41%로 감소했다.</p>
<p>&nbsp;</p>
<p>또한 비만 그룹은 저체중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나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요인이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
<p>&nbsp;</p>
<p>병무청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신체등급 판정을 위해 동일한 절차와 기준으로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국가 청년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p>
<p>&nbsp;</p>
<p>'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는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연구 목적의 원시자료는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한 뒤 공공데이터포털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p>
<p>&nbsp;</p>
<p></p>
<p>홍소영 병무청장은 "'한국인 19세 남성 건강지표'를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건강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국가통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개인정보와 기밀자료를 제외한 병무청 보유 원천데이터도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개방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sh@esgkoreanews.com 유서희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6286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8:58: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2 Aug 2026 08:55: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5</guid>
		<title><![CDATA[미 중부사령부, 중동 작전 수행 중인 CH-47 치누크 공개… 온라인선 찬반 팽팽]]></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 중부사령부, 중동 작전 수행 중인 CH-47 치누크 공개 [사진=U.S. Central Command X]
      
   
&nbsp;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중동 현지 전장에 투입되어 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대형 수송 헬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8월 2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센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착륙을 시도하는 미 육군 CH-47 치누크(Chinook) 헬기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령부 측은 게시글을 통해 CH-47 치누크가 전후방에 회전날개가 달린 탠덤 로터 구조의 항공기로, 다양한 악조건 속에서도 병력과 장비, 물자를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체라고 설명했다.

CH-47 치누크는 중동의 혹독한 사막 기후와 험준한 지형 속에서도 뛰어난 양력과 수송 능력을 자랑하며 미군의 핵심 보급 및 이동 자산으로 활용되어 왔다. 중부사령부의 이번 현장 공개는 해당 지역 내 미군의 원활한 작전 수행 능력과 군수 지원 체계를 대외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댓글란에서는 치누크 헬기의 군사적 가치와 미군의 중동 개입 정책을 둘러싸고 네티즌 간의 시각차가 명확히 드러났다.

한 네티즌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실전 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온 치누크 헬기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진정한 전장의 일꾼"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과거 이라크 전쟁을 언급하며 자국 군인들의 희생과 무의미한 대외 전쟁 개입을 비판했다. 특히 막대한 혈세가 해외 군사 지원에 우선 투입되면서 정작 퇴역 군인들에 대한 의료 복지 혜택은 부족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미 중부사령부의 이번 게시물은 치누크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군사적 유용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나, 동시에 중동 지역 내 미군 운용과 외교 정책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2084648_smocnaev.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 중부사령부, 중동 작전 수행 중인 CH-47 치누크 공개 [사진=U.S. Central Command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중동 현지 전장에 투입되어 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대형 수송 헬기의 모습을 공개했다.</p>
<p><br /></p>
<p>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8월 2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센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착륙을 시도하는 미 육군 CH-47 치누크(Chinook) 헬기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령부 측은 게시글을 통해 CH-47 치누크가 전후방에 회전날개가 달린 탠덤 로터 구조의 항공기로, 다양한 악조건 속에서도 병력과 장비, 물자를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체라고 설명했다.</p>
<p><br /></p>
<p>CH-47 치누크는 중동의 혹독한 사막 기후와 험준한 지형 속에서도 뛰어난 양력과 수송 능력을 자랑하며 미군의 핵심 보급 및 이동 자산으로 활용되어 왔다. 중부사령부의 이번 현장 공개는 해당 지역 내 미군의 원활한 작전 수행 능력과 군수 지원 체계를 대외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p>
<p><br /></p>
<p>사진이 공개된 이후 댓글란에서는 치누크 헬기의 군사적 가치와 미군의 중동 개입 정책을 둘러싸고 네티즌 간의 시각차가 명확히 드러났다.</p>
<p><br /></p>
<p>한 네티즌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실전 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온 치누크 헬기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진정한 전장의 일꾼"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과거 이라크 전쟁을 언급하며 자국 군인들의 희생과 무의미한 대외 전쟁 개입을 비판했다. 특히 막대한 혈세가 해외 군사 지원에 우선 투입되면서 정작 퇴역 군인들에 대한 의료 복지 혜택은 부족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이처럼 미 중부사령부의 이번 게시물은 치누크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군사적 유용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나, 동시에 중동 지역 내 미군 운용과 외교 정책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6280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8:48: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2 Aug 2026 08:46: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4</guid>
		<title><![CDATA[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야간 택배 물류센터 불시점검… "폭염 속 휴식 보장 즉시 개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야간 택배 물류센터 불시점검… "폭염 속 휴식 보장 즉시 개선" [사진=고용노동부]
   
   
&nbsp;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폭염 속 야간 작업이 이어지는 택배 물류센터를 예고 없이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을 지시했다.
&nbsp;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이 지난 7월 31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 택배 물류센터를 불시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점검은 정부가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낮 동안 축적된 열기와 높은 습도가 야간까지 이어지는 물류센터의 작업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nbsp;
택배 물류센터의 상·하차장과 분류장은 노동강도가 높고 외부 열기와 물류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에 노출돼 야간에도 온열질환 위험이 큰 작업장으로 꼽힌다.
&nbsp;
김 장관은 이날 택배 상·하차장과 분류장,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작업장 체감온도 측정 및 기록 ▲공정별·층별 온·습도계 설치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 부여 ▲냉방·환기설비 운영 ▲시원한 물과 얼음, 보냉장구 제공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작업중지와 응급조치 및 119 신고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nbsp;
특히 택배 물량과 작업속도에 관계없이 노동자가 실제로 작업을 멈추고 체온을 낮출 수 있는 휴식이 보장되는지와, 체감온도가 높을 경우 작업시간 조정이나 작업 단축, 작업중지 등의 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nbsp;
점검 결과 상·하차장과 분류장 등 주요 작업공간에 온·습도계가 설치되지 않아 공정별 체감온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장 인근에 냉방이 가능한 휴게시설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김 장관은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nbsp;
김영훈 장관은 "해가 저물었다고 폭염이 끝난 것은 아니며 물류센터는 야간에도 온열질환 위험이 계속된다"며 "실제 작업장소의 체감온도를 정확히 측정하고 노동자가 작업을 멈춰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p;
이어 "폭염 속에서 택배 물량과 작업속도가 노동자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확인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필요할 경우 작업시간 조정과 작업중지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p;
&nbsp;
한편 고용노동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물류·유통업 등 폭염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야간 현장점검과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3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2084734_mzddzwsw.jpg" alt="20260731220921-91231.jpg" style="width: 693px; height: 51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야간 택배 물류센터 불시점검… "폭염 속 휴식 보장 즉시 개선" [사진=고용노동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폭염 속 야간 작업이 이어지는 택배 물류센터를 예고 없이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을 지시했다.</p>
<p>&nbsp;</p>
<p>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이 지난 7월 31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 택배 물류센터를 불시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점검은 정부가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낮 동안 축적된 열기와 높은 습도가 야간까지 이어지는 물류센터의 작업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p>
<p>&nbsp;</p>
<p>택배 물류센터의 상·하차장과 분류장은 노동강도가 높고 외부 열기와 물류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에 노출돼 야간에도 온열질환 위험이 큰 작업장으로 꼽힌다.</p>
<p>&nbsp;</p>
<p>김 장관은 이날 택배 상·하차장과 분류장,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작업장 체감온도 측정 및 기록 ▲공정별·층별 온·습도계 설치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 부여 ▲냉방·환기설비 운영 ▲시원한 물과 얼음, 보냉장구 제공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작업중지와 응급조치 및 119 신고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p>
<p>&nbsp;</p>
<p>특히 택배 물량과 작업속도에 관계없이 노동자가 실제로 작업을 멈추고 체온을 낮출 수 있는 휴식이 보장되는지와, 체감온도가 높을 경우 작업시간 조정이나 작업 단축, 작업중지 등의 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p>
<p>&nbsp;</p>
<p>점검 결과 상·하차장과 분류장 등 주요 작업공간에 온·습도계가 설치되지 않아 공정별 체감온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장 인근에 냉방이 가능한 휴게시설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김 장관은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p>
<p>&nbsp;</p>
<p>김영훈 장관은 "해가 저물었다고 폭염이 끝난 것은 아니며 물류센터는 야간에도 온열질환 위험이 계속된다"며 "실제 작업장소의 체감온도를 정확히 측정하고 노동자가 작업을 멈춰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폭염 속에서 택배 물량과 작업속도가 노동자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확인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필요할 경우 작업시간 조정과 작업중지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nbsp;</p>
<p>&nbsp;</p>
<p>한편 고용노동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물류·유통업 등 폭염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야간 현장점검과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6280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8:59: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2 Aug 2026 08:44: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3</guid>
		<title><![CDATA[한국전 참전 영웅의 희생, 미 해군 첨단 구축함으로 다시 태어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전장에서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가는 병사의 모습 [사진=US Navy X]
      
   
&nbsp;
2일, 미 해군(U.S. Navy)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차세대 알레이 버크급(Arleigh Burke-class)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 윌리엄 샤레트(DDG 130)'의 함명 명명식(Christening) 소식을 공개했다.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마친 이 최첨단 전투함에는 한국전쟁 당시 자신의 목숨을 던져 전우를 구한 한 의무병의 이름과 희생정신이 담겼다.

함명의 주인공인 고(故) 윌리엄 샤레트(William Charette) 해군 의무병은 6·25 전쟁 당시 해병대와 함께 치열한 고지전에 투입됐다. 그는 빗발치는 적의 포화 속에서도 부상당한 전우들을 치료했으며, 자신에게 날아든 적의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부상병을 보호하는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자신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를 멈추지 않은 채 전장을 누비며 수많은 전우의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1954년 1월 미국 군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았다.

미 해군은 샤레트가 보여준 뛰어난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의무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동시에 자신의 몸으로 전우를 지켜냈던 그의 정신은 이제 최첨단 구축함의 이름으로 계승돼 바다를 수호하게 됐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그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의무병의 임무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전우를 온몸으로 지키는 것임을 이 함선이 다시 일깨워 준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샤레트 의무병이 전장에서 보여준 두려움 없는 용기처럼 이 함선도 파도를 가르며 새로운 영웅의 역사를 쓰고 무사히 임무를 마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2083550_hgllplv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3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전장에서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가는 병사의 모습 [사진=US Navy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2일, 미 해군(U.S. Navy)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차세대 알레이 버크급(Arleigh Burke-class)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 윌리엄 샤레트(DDG 130)'의 함명 명명식(Christening) 소식을 공개했다.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마친 이 최첨단 전투함에는 한국전쟁 당시 자신의 목숨을 던져 전우를 구한 한 의무병의 이름과 희생정신이 담겼다.</p>
<p><br /></p>
<p>함명의 주인공인 고(故) 윌리엄 샤레트(William Charette) 해군 의무병은 6·25 전쟁 당시 해병대와 함께 치열한 고지전에 투입됐다. 그는 빗발치는 적의 포화 속에서도 부상당한 전우들을 치료했으며, 자신에게 날아든 적의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부상병을 보호하는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자신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를 멈추지 않은 채 전장을 누비며 수많은 전우의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1954년 1월 미국 군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았다.</p>
<p><br /></p>
<p>미 해군은 샤레트가 보여준 뛰어난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의무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동시에 자신의 몸으로 전우를 지켜냈던 그의 정신은 이제 최첨단 구축함의 이름으로 계승돼 바다를 수호하게 됐다.</p>
<p><br /></p>
<p>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그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의무병의 임무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전우를 온몸으로 지키는 것임을 이 함선이 다시 일깨워 준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샤레트 의무병이 전장에서 보여준 두려움 없는 용기처럼 이 함선도 파도를 가르며 새로운 영웅의 역사를 쓰고 무사히 임무를 마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6273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8:37: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2 Aug 2026 08:34: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2</guid>
		<title><![CDATA["우주엔 여전히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가득하다"… NASA가 조명한 3가지 신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토성의 육각형 [사진=NASA Goddard ]
   
   
&nbsp;
우주는 인류가 기술을 발전시킬 때마다 매번 새로운 질문과 신비를 던져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조명한 세 가지 천문학적 현상 역시 우리가 우주에 대해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첫 번째는 토성 북극에 존재하는 정육각형 모양의 제트류이다. 수십 년 전 보이저 탐사선에 의해 처음 포착된 이 육각형 구조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미스터리였다. 지구에서 나타나는 제트류는 불규칙하게 요동치며 곡선을 그리는 반면, 토성 북극의 제트류는 마치 정교하게 만든 왕관처럼 완벽한 기하학적 육각형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 현상이라고 보기 힘들 만큼 규칙적인 이 형태는 지금도 외계 행성 대기학 연구의 중요한 화두로 남아 있다.

   

두 번째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데이터에서 발견된 ‘작은 붉은 점들(Little Red Dots)’이다. 이 밀집된 형태의 천체들은 빅뱅이 일어난 지 불과 6억 년 정도 지난 초기 우주 시점에 등장했다가, 약 10억 년이 지난 후 점차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과학자들은 이 어둡고 붉게 빛나는 작은 점들이 혹시 초대질량 블랙홀의 한 형태는 아닐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초기 우주의 거대 블랙홀이라면, 우주 형성 초기 단계에 관한 기존의 학설을 크게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마지막으로, 우주에는 어떠한 별(항성)에도 속하지 않은 채 홀로 떠도는 ‘나홀로 행성(Rogue Planets)’들이 존재한다. 보통의 외계 행성들은 태양계의 행성들처럼 중심이 되는 별의 중력에 얽매여 그 주변을 궤도 운행하지만, 이 떠돌이 행성들은 자신만의 항성계 없이 광활하고 어두운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방랑한다. NASA는 향후 가동될 로만 우주망원경을 통해 이러한 떠돌이 행성을 수백 개 이상 추가로 발견하고, 이들이 왜 중심 별을 잃고 떠돌게 되었는지 그 물리적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토성의 독특한 대기 구조부터 초기 우주의 비밀을 품은 블랙홀 후보, 그리고 고독하게 우주를 누비는 행성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첨단 망원경과 탐사선을 통해 우주가 숨겨둔 깊은 수수께끼를 하나씩 파헤쳐 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2082028_fahcsucl.png" alt="11.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토성의 육각형 [사진=NASA Goddard ]</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주는 인류가 기술을 발전시킬 때마다 매번 새로운 질문과 신비를 던져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조명한 세 가지 천문학적 현상 역시 우리가 우주에 대해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p>
<p>
   <br />
</p>
<p>첫 번째는 토성 북극에 존재하는 정육각형 모양의 제트류이다. 수십 년 전 보이저 탐사선에 의해 처음 포착된 이 육각형 구조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미스터리였다. 지구에서 나타나는 제트류는 불규칙하게 요동치며 곡선을 그리는 반면, 토성 북극의 제트류는 마치 정교하게 만든 왕관처럼 완벽한 기하학적 육각형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 현상이라고 보기 힘들 만큼 규칙적인 이 형태는 지금도 외계 행성 대기학 연구의 중요한 화두로 남아 있다.</p>
<p>
   <br />
</p>
<p>두 번째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데이터에서 발견된 ‘작은 붉은 점들(Little Red Dots)’이다. 이 밀집된 형태의 천체들은 빅뱅이 일어난 지 불과 6억 년 정도 지난 초기 우주 시점에 등장했다가, 약 10억 년이 지난 후 점차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과학자들은 이 어둡고 붉게 빛나는 작은 점들이 혹시 초대질량 블랙홀의 한 형태는 아닐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초기 우주의 거대 블랙홀이라면, 우주 형성 초기 단계에 관한 기존의 학설을 크게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p>
<p>
   <br />
</p>
<p>마지막으로, 우주에는 어떠한 별(항성)에도 속하지 않은 채 홀로 떠도는 ‘나홀로 행성(Rogue Planets)’들이 존재한다. 보통의 외계 행성들은 태양계의 행성들처럼 중심이 되는 별의 중력에 얽매여 그 주변을 궤도 운행하지만, 이 떠돌이 행성들은 자신만의 항성계 없이 광활하고 어두운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방랑한다. NASA는 향후 가동될 로만 우주망원경을 통해 이러한 떠돌이 행성을 수백 개 이상 추가로 발견하고, 이들이 왜 중심 별을 잃고 떠돌게 되었는지 그 물리적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br />
</p>
<p>이처럼 토성의 독특한 대기 구조부터 초기 우주의 비밀을 품은 블랙홀 후보, 그리고 고독하게 우주를 누비는 행성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첨단 망원경과 탐사선을 통해 우주가 숨겨둔 깊은 수수께끼를 하나씩 파헤쳐 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62641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8:24: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2 Aug 2026 08:19: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1</guid>
		<title><![CDATA[폭염과 열대야가 만든 도심의 오아시스…청계천, 시민과 관광객의 '쉼'이 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무더위를 피해 청계천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서울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은 저녁이 되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1일 오후 8시 기자가 찾은 청계천에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하루의 열기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장구를 치며 웃음꽃을 피웠고, 직장인들은 퇴근 후 친구들과 계단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즐겼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스마트폰으로 야경을 촬영하거나 맨발로 물속을 걸으며 서울의 여름밤을 만끽했다.

도심의 빌딩 숲 사이를 흐르는 청계천에는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가 더해지면서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다.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대신 차가운 계곡물 같은 청계천의 물은 시민들에게 가장 손쉬운 피서지가 되고 있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일최고기온이 38℃를 넘는 극한 폭염에서는 자택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 비중이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다며 냉방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유럽과 일본에서는 올여름 폭염 사망자의 상당수가 냉방이 어려운 집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계천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휴식공간으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폭염 속 시민들의 생활 속 피난처가 되고 있는 것이다.

청계천은 단순히 하천을 복원한 사업이 아니다. 과거 복개도로와 고가도로로 덮여 있던 공간을 역사와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수변 공간으로 되살리며 세계적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도심 생태계 복원과 보행 중심 도시 조성, 역사문화 공간 회복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도시 혁신 프로젝트다.

특히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청계천의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여름철에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사계절 다양한 문화행사와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폭염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 청계천은 도시재생이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인프라임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와 문화의 복원으로 탄생한 도심 속 물길은 이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는 쉼의 공간이자,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명소가 되고 있다.

뜨거운 여름밤, 청계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길에는 더위를 잊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오늘, 청계천은 도시가 시민에게 제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75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212728_dpsmomtu.png" alt="22.png" style="width: 775px; height: 43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무더위를 피해 청계천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서울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은 저녁이 되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p>
<p><br /></p>
<p>1일 오후 8시 기자가 찾은 청계천에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하루의 열기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장구를 치며 웃음꽃을 피웠고, 직장인들은 퇴근 후 친구들과 계단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즐겼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스마트폰으로 야경을 촬영하거나 맨발로 물속을 걸으며 서울의 여름밤을 만끽했다.</p>
<p><br /></p>
<p>도심의 빌딩 숲 사이를 흐르는 청계천에는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가 더해지면서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다.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대신 차가운 계곡물 같은 청계천의 물은 시민들에게 가장 손쉬운 피서지가 되고 있었다.</p>
<p><br /></p>
<p>최근 행정안전부는 일최고기온이 38℃를 넘는 극한 폭염에서는 자택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 비중이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다며 냉방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유럽과 일본에서는 올여름 폭염 사망자의 상당수가 냉방이 어려운 집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이러한 상황에서 청계천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휴식공간으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폭염 속 시민들의 생활 속 피난처가 되고 있는 것이다.</p>
<p><br /></p>
<p>청계천은 단순히 하천을 복원한 사업이 아니다. 과거 복개도로와 고가도로로 덮여 있던 공간을 역사와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수변 공간으로 되살리며 세계적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도심 생태계 복원과 보행 중심 도시 조성, 역사문화 공간 회복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도시 혁신 프로젝트다.</p>
<p><br /></p>
<p>특히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청계천의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여름철에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사계절 다양한 문화행사와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p>
<p><br /></p>
<p>폭염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 청계천은 도시재생이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인프라임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와 문화의 복원으로 탄생한 도심 속 물길은 이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는 쉼의 공간이자,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명소가 되고 있다.</p>
<p><br /></p>
<p>뜨거운 여름밤, 청계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길에는 더위를 잊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오늘, 청계천은 도시가 시민에게 제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8724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21:28: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21:25: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70</guid>
		<title><![CDATA[한국, 국제해저기구 이사국 6회 연속 선출…심해저 자원개발 국제 규범 주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우리나라가 국제해저기구(ISA)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하며 심해저 자원 개발과 국제 해양 거버넌스 분야에서 영향력을 이어가게 됐다.

정부는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자메이카에서 열린 제31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요 투자국으로 구성된 B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다.

국제해저기구 이사회는 해저광물 주요 소비·수입국(A그룹), 주요 투자국(B그룹), 주요 생산·수출국(C그룹), 개발도상국(D그룹), 지역별 대표(E그룹)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인도와 함께 B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6년 처음 E그룹 이사국으로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 진출했으며, 2009년 B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까지 6회 연속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연임으로 우리나라는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규칙 제정과 국제 해양자원 관리체계 구축 등 국제해저기구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 등 3개 분야의 심해저 탐사계약을 보유하고 있어 심해저 자원 탐사와 개발 분야의 선도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이번 이사국 선출을 계기로 심해저 광물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를 조화시키는 국제 규범 마련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심해저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211922_bbucincd.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나라가 국제해저기구(ISA)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하며 심해저 자원 개발과 국제 해양 거버넌스 분야에서 영향력을 이어가게 됐다.</p>
<p><br /></p>
<p>정부는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자메이카에서 열린 제31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요 투자국으로 구성된 B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다.</p>
<p><br /></p>
<p>국제해저기구 이사회는 해저광물 주요 소비·수입국(A그룹), 주요 투자국(B그룹), 주요 생산·수출국(C그룹), 개발도상국(D그룹), 지역별 대표(E그룹)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인도와 함께 B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p>
<p><br /></p>
<p>우리나라는 1996년 처음 E그룹 이사국으로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 진출했으며, 2009년 B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까지 6회 연속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p>
<p><br /></p>
<p>이번 연임으로 우리나라는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규칙 제정과 국제 해양자원 관리체계 구축 등 국제해저기구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p>
<p><br /></p>
<p>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 등 3개 분야의 심해저 탐사계약을 보유하고 있어 심해저 자원 탐사와 개발 분야의 선도국가로 평가받고 있다.</p>
<p><br /></p>
<p>정부는 이번 이사국 선출을 계기로 심해저 광물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를 조화시키는 국제 규범 마련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심해저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867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21:20: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21:18: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9</guid>
		<title><![CDATA[폭염·가뭄 장기화에 과수 생육 관리 비상…농진청 "토양 수분 유지가 핵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과수 생육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과수의 생육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열매 성장과 품질 저하가 우려돼 농가의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토양 수분 관리와 적절한 관수, 수관 관리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요 과수 주산지의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울산 지역 일부 배 과수원에서는 열매가 충분히 커지지 않는 비대 지연 현상이 나타났으며,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포도 과수원에서는 열매가 오그라드는 축과 현상이 관찰됐다.

농촌진흥청은 고온과 건조가 장기화되면 열매의 비대가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는 숙기가 빨라질 수 있으며, 포도는 착색이 불량해지고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하면 열과(열매 갈라짐)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토양 수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토양이 지나치게 마르기 전에 점적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공급해야 한다. 특히 한 번 관수를 시작한 이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공급해 토양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 유형에 따른 일반적인 관수 기준은 10아르(약 300평) 기준으로 사질토는 20톤을 4일 간격, 양토는 30톤을 7일 간격, 점질토는 35톤을 9일 간격 공급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나무의 수령과 뿌리 분포, 토양 깊이,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관수량과 공급 주기를 조절해야 한다.

관수시설이 부족한 과수원은 나무 밑에 짚이나 풀, 퇴비, 부직포 등을 덮어 토양 수분 증발을 줄이고, 잡초 제거와 함께 겉흙을 얕게 갈아주는 관리도 도움이 된다. 또한 웃자란 가지를 적절히 제거해 수분 소모를 줄이되 열매가 직사광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수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수확기를 맞은 배 '원황'과 자두 '추희' 등에 대한 적기 수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수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은 "현재 주요 과수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고온과 건조 현상이 지속되면 열매 성장과 상품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토양이 마르기 전에 적절히 물을 공급하고 토양 피복과 가지 관리 등을 통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211242_ykyyevda.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과수 생육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과수의 생육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열매 성장과 품질 저하가 우려돼 농가의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p>
<p><br /></p>
<p>농촌진흥청은 최근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토양 수분 관리와 적절한 관수, 수관 관리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p>
<p><br /></p>
<p>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요 과수 주산지의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울산 지역 일부 배 과수원에서는 열매가 충분히 커지지 않는 비대 지연 현상이 나타났으며,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포도 과수원에서는 열매가 오그라드는 축과 현상이 관찰됐다.</p>
<p><br /></p>
<p>농촌진흥청은 고온과 건조가 장기화되면 열매의 비대가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는 숙기가 빨라질 수 있으며, 포도는 착색이 불량해지고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하면 열과(열매 갈라짐)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p>
<p><br /></p>
<p>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토양 수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토양이 지나치게 마르기 전에 점적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공급해야 한다. 특히 한 번 관수를 시작한 이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공급해 토양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토양 유형에 따른 일반적인 관수 기준은 10아르(약 300평) 기준으로 사질토는 20톤을 4일 간격, 양토는 30톤을 7일 간격, 점질토는 35톤을 9일 간격 공급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나무의 수령과 뿌리 분포, 토양 깊이,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관수량과 공급 주기를 조절해야 한다.</p>
<p><br /></p>
<p>관수시설이 부족한 과수원은 나무 밑에 짚이나 풀, 퇴비, 부직포 등을 덮어 토양 수분 증발을 줄이고, 잡초 제거와 함께 겉흙을 얕게 갈아주는 관리도 도움이 된다. 또한 웃자란 가지를 적절히 제거해 수분 소모를 줄이되 열매가 직사광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수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농촌진흥청은 수확기를 맞은 배 '원황'과 자두 '추희' 등에 대한 적기 수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p>
<p><br /></p>
<p>윤수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은 "현재 주요 과수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고온과 건조 현상이 지속되면 열매 성장과 상품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토양이 마르기 전에 적절히 물을 공급하고 토양 피복과 가지 관리 등을 통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863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21:13: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21:11: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8</guid>
		<title><![CDATA[자연과 신체가 하나가 된 예술…테이트 모던, 아나 멘디에타 대규모 회고전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불길 속에서 소멸하는 실루엣을 통해 소멸과 재생,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 아나 멘디에타의 작품 [사진=휘트니 미국 미술관 홈페이지]
      
   
&nbsp;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이 쿠바 출신의 세계적인 행위예술가 아나 멘디에타(Ana Mendieta, 1948~1985)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하며 국제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멘디에타의 대표작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드로잉, 설치 작품 등을 폭넓게 선보이며 그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나 멘디에타는 20세기 후반 행위예술과 대지미술(Land Art), 퍼포먼스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 쿠바 혁명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고향을 떠난 상실감과 정체성, 여성의 몸,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일관된 주제로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멘디에타를 대표하는 '실루에타(Silueta)' 연작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흙과 모래, 나무, 바위, 풀, 불, 물 등 자연 속에 자신의 신체 형상을 남기거나 흔적을 기록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자연 속에서 시간이 흐르며 사라지는 신체의 흔적은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며 오늘날에도 강렬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전시는 신체와 자연의 관계뿐 아니라 여성성, 문화적 정체성, 이주와 망명, 기억과 치유 등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주제들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사진과 필름으로 기록된 퍼포먼스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테이트 모던은 이번 전시에 대해 "아나 멘디에타가 남긴 예술적 유산과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초기 학생 시절의 실험적인 작품부터 생애 후반기의 대표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작가의 예술적 변화와 철학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 미술계 역시 이번 전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과 유럽의 주요 미술 전문 매체들은 이번 회고전을 올해 런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현대미술 전시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며, 멘디에타의 작품이 환경과 생태, 여성 인권, 문화적 다양성 등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새롭게 성찰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미술평론가들은 아나 멘디에타의 작품이 화려한 조형미보다 인간 존재와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특히 자연 속에 남겨진 신체의 흔적은 인간이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생명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예술적 가치를 전달한다.

이번 회고전은 단순히 한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여성의 몸과 정체성,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전시는 아나 멘디에타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현대미술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072757_hyqgxugq.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63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불길 속에서 소멸하는 실루엣을 통해 소멸과 재생,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 아나 멘디에타의 작품 [사진=휘트니 미국 미술관 홈페이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이 쿠바 출신의 세계적인 행위예술가 아나 멘디에타(Ana Mendieta, 1948~1985)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하며 국제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멘디에타의 대표작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드로잉, 설치 작품 등을 폭넓게 선보이며 그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p>
<p><br /></p>
<p>아나 멘디에타는 20세기 후반 행위예술과 대지미술(Land Art), 퍼포먼스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 쿠바 혁명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고향을 떠난 상실감과 정체성, 여성의 몸,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일관된 주제로 탐구해 왔다.</p>
<p><br /></p>
<p>이번 전시에서는 멘디에타를 대표하는 '실루에타(Silueta)' 연작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흙과 모래, 나무, 바위, 풀, 불, 물 등 자연 속에 자신의 신체 형상을 남기거나 흔적을 기록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자연 속에서 시간이 흐르며 사라지는 신체의 흔적은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며 오늘날에도 강렬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p>
<p><br /></p>
<p>전시는 신체와 자연의 관계뿐 아니라 여성성, 문화적 정체성, 이주와 망명, 기억과 치유 등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주제들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사진과 필름으로 기록된 퍼포먼스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p>
<p><br /></p>
<p>테이트 모던은 이번 전시에 대해 "아나 멘디에타가 남긴 예술적 유산과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초기 학생 시절의 실험적인 작품부터 생애 후반기의 대표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작가의 예술적 변화와 철학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p>
<p><br /></p>
<p>해외 미술계 역시 이번 전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과 유럽의 주요 미술 전문 매체들은 이번 회고전을 올해 런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현대미술 전시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며, 멘디에타의 작품이 환경과 생태, 여성 인권, 문화적 다양성 등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새롭게 성찰하게 한다고 소개했다.</p>
<p><br /></p>
<p>미술평론가들은 아나 멘디에타의 작품이 화려한 조형미보다 인간 존재와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특히 자연 속에 남겨진 신체의 흔적은 인간이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생명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예술적 가치를 전달한다.</p>
<p><br /></p>
<p>이번 회고전은 단순히 한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여성의 몸과 정체성,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전시는 아나 멘디에타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현대미술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368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2 Aug 2026 08:51: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07:26: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7</guid>
		<title><![CDATA[[이슈 포커스] 하루 만에 1,000포인트 급등한 코스피…'새로운 도약'인가, '과열의 신호'인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코스피는 7월 31일 하루 만에 폭발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급등한 6,595.45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역시 11.63% 오른 719.76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동안 1,00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은 국내 증시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급등세다.

이번 반등은 그동안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데다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의 강세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과도한 공포 심리가 빠르게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반등을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과 기업가치 재평가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최근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역시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다시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경우 국내 증시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확대 역시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하루 만에 17%가 넘는 급등은 투자심리 회복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준다. 시장이 기대감보다 단기적인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될 경우 급등 이후 다시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증권가에서는 현재의 상승세가 기업 실적이나 거시경제 여건 개선에 기반한 것인지, 아니면 단기 유동성에 의해 형성된 랠리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업의 실적 증가와 경제 성장률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높은 주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외 변수도 여전히 적지 않다.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글로벌 금리 수준, 중동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등은 언제든 글로벌 투자심리를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자금의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는 이러한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급등장에서는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이른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확산되기 쉽다. 충분한 기업 분석 없이 단기 수익만을 기대하고 투자에 뛰어들 경우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급락장에서는 공포심에 투매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을 낙관론과 신중론이 공존하는 국면으로 평가한다. 이번 반등이 국내 증시의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동시에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일정 수준의 가격 조정과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은 실적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과 기업의 실적 개선, 외국인 자금의 안정적인 유입이 이어진다면 이번 상승은 국내 증시의 구조적인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기대감만으로 형성된 상승세라면 높은 변동성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질 수 있다.

7월 31일 코스피의 역사적인 급등은 한국 자본시장에 새로운 기대를 안겨준 동시에, 과열에 대한 경계심도 함께 던져주었다. 지금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지수 상승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과 실적, 그리고 시장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승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냉정한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071810_lynyoykb.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4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코스피는 7월 31일 하루 만에 폭발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급등한 6,595.45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역시 11.63% 오른 719.76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동안 1,00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은 국내 증시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급등세다.</p>
<p><br /></p>
<p>이번 반등은 그동안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데다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의 강세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과도한 공포 심리가 빠르게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반등을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과 기업가치 재평가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최근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역시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다시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p>
<p><br /></p>
<p>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경우 국내 증시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확대 역시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p>
<p><br /></p>
<p>하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하루 만에 17%가 넘는 급등은 투자심리 회복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준다. 시장이 기대감보다 단기적인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될 경우 급등 이후 다시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br /></p>
<p>증권가에서는 현재의 상승세가 기업 실적이나 거시경제 여건 개선에 기반한 것인지, 아니면 단기 유동성에 의해 형성된 랠리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업의 실적 증가와 경제 성장률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높은 주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p>
<p><br /></p>
<p>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외 변수도 여전히 적지 않다.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글로벌 금리 수준, 중동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등은 언제든 글로벌 투자심리를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자금의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는 이러한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p>
<p><br /></p>
<p>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급등장에서는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이른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확산되기 쉽다. 충분한 기업 분석 없이 단기 수익만을 기대하고 투자에 뛰어들 경우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급락장에서는 공포심에 투매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을 낙관론과 신중론이 공존하는 국면으로 평가한다. 이번 반등이 국내 증시의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동시에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일정 수준의 가격 조정과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이다.</p>
<p><br /></p>
<p>결국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은 실적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과 기업의 실적 개선, 외국인 자금의 안정적인 유입이 이어진다면 이번 상승은 국내 증시의 구조적인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기대감만으로 형성된 상승세라면 높은 변동성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질 수 있다.</p>
<p><br /></p>
<p>7월 31일 코스피의 역사적인 급등은 한국 자본시장에 새로운 기대를 안겨준 동시에, 과열에 대한 경계심도 함께 던져주었다. 지금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지수 상승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과 실적, 그리고 시장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승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냉정한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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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362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07:19: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07:15: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6</guid>
		<title><![CDATA[세우타 덮친 '이민 쓰나미'…수만 명 몰리고 수십 명 사망, 유럽 다시 국경의 벽 높인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맞닿아 있는 스페인령 월경지 세우타(Ceuta)로 몰려드는 불법이민자들 [사진=Sophia X 영상 캡쳐]
   

&nbsp;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맞닿아 있는 스페인령 월경지 세우타(Ceuta)가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주 사태로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 단 며칠 사이 수만 명의 이주민이 국경을 넘어 세우타로 몰려들면서 최소 57명이 목숨을 잃었고, 스페인은 물론 유럽 각국이 국경 통제를 강화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불법 입국 문제가 아니라 경제난과 청년 실업,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 정보 확산, 유럽의 이민 정책 논란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정부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약 5만 명의 이주민이 세우타 국경을 넘으려 했으며, 세우타 자치정부는 그 규모가 최대 6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육로 국경을 통과하거나 바다를 헤엄쳐 스페인 영토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갑작스러운 인파를 감당하지 못한 국경 경비대가 사실상 통제력을 잃으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세우타 당국은 최소 57명이 익사하거나 압사하는 등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인구가 약 8만4천 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가 단기간에 수만 명의 이주민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의료시설과 치안, 식량 공급 체계에도 심각한 부담이 가해졌다.

   

상황이 악화되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즉시 세우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를 "스페인의 영토 보전을 침해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최근 스페인 대법원이 해상을 통해 입국한 이주민을 즉시 모로코로 송환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이후 이를 악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지금 국경을 넘으면 돌려보내지 않는다"는 허위 정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뜨리면서 대규모 월경 사태가 촉발됐다고 비판했다. 산체스 총리는 불법 입국자들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추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대법원 판결로 인해 송환 절차가 이전보다 복잡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젊은 모로코인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우타로 건너가는 영상을 접한 뒤 국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이 인터뷰한 16세 모로코 청소년은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이주민들이 세우타에 도착하는 영상을 본 뒤 사촌과 함께 12시간을 이동해 국경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경을 넘어보기로 했고 알라를 믿기로 했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이번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모로코의 경제 상황 역시 이번 대규모 이동의 중요한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모로코에서는 청년 실업과 생활고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공식 통계에서도 15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교육이나 직업, 직업훈련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니트(NEE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여름철 잔잔한 바다 환경이 헤엄을 통한 이동을 가능하게 했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집단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경 이동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모로코 정부의 역할을 둘러싼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모로코는 오랫동안 세우타와 멜리야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스페인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로코 당국이 국경 통제를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운영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양국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국경 관리가 완화되는 사례가 반복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다만 모로코 정부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세우타 사태는 곧바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이탈리아는 스페인에서 입국하는 비유럽연합(EU) 국적자를 대상으로 30일간 표적 국경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프랑스도 스페인과의 국경 검문을 강화했다. 유럽연합(EU) 역시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는 누구도 유럽연합에 들어올 수 없다"며 회원국 간 공조를 강조했다. 다만 항공사들은 현재까지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여행객들에게 유효한 신분증과 여행 서류를 반드시 소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태는 정치권에도 큰 파장을 불러왔다. 스페인의 극우 정당 복스(Vox)는 산체스 총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에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미국 국무부는 스페인의 이민 정책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미국의 국경 문제와 연결해 불법 이민 정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세우타에서는 지난 2021년에도 이틀 동안 약 8천 명이 국경을 넘는 대규모 이주 사태가 발생한 바 있지만, 이번처럼 5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단기간에 몰려든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경제난과 청년 실업, 기후 변화, 인신매매 조직의 활동,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앞으로도 유사한 대규모 이주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우타 사태는 유럽이 직면한 이민 문제의 복잡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해야 하는 유럽 각국은 국경 관리와 인도주의적 책임 사이에서 갈수록 어려운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국경 통제 강화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이주를 유발하는 경제적·사회적 원인을 함께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img src="/data/editor/2608/20260801070619_fpdkvrsc.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1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맞닿아 있는 스페인령 월경지 세우타(Ceuta)로 몰려드는 불법이민자들 [사진=Sophia X 영상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맞닿아 있는 스페인령 월경지 세우타(Ceuta)가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주 사태로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 단 며칠 사이 수만 명의 이주민이 국경을 넘어 세우타로 몰려들면서 최소 57명이 목숨을 잃었고, 스페인은 물론 유럽 각국이 국경 통제를 강화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불법 입국 문제가 아니라 경제난과 청년 실업,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 정보 확산, 유럽의 이민 정책 논란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p>
<p>
   <br />
</p>
<p>스페인 정부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약 5만 명의 이주민이 세우타 국경을 넘으려 했으며, 세우타 자치정부는 그 규모가 최대 6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육로 국경을 통과하거나 바다를 헤엄쳐 스페인 영토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갑작스러운 인파를 감당하지 못한 국경 경비대가 사실상 통제력을 잃으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세우타 당국은 최소 57명이 익사하거나 압사하는 등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인구가 약 8만4천 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가 단기간에 수만 명의 이주민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의료시설과 치안, 식량 공급 체계에도 심각한 부담이 가해졌다.</p>
<p>
   <br />
</p>
<p>상황이 악화되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즉시 세우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를 "스페인의 영토 보전을 침해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최근 스페인 대법원이 해상을 통해 입국한 이주민을 즉시 모로코로 송환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이후 이를 악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지금 국경을 넘으면 돌려보내지 않는다"는 허위 정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뜨리면서 대규모 월경 사태가 촉발됐다고 비판했다. 산체스 총리는 불법 입국자들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추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대법원 판결로 인해 송환 절차가 이전보다 복잡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
<p>
   <br />
</p>
<p>실제로 많은 젊은 모로코인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우타로 건너가는 영상을 접한 뒤 국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이 인터뷰한 16세 모로코 청소년은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이주민들이 세우타에 도착하는 영상을 본 뒤 사촌과 함께 12시간을 이동해 국경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경을 넘어보기로 했고 알라를 믿기로 했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이번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모로코의 경제 상황 역시 이번 대규모 이동의 중요한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모로코에서는 청년 실업과 생활고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공식 통계에서도 15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교육이나 직업, 직업훈련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니트(NEE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여름철 잔잔한 바다 환경이 헤엄을 통한 이동을 가능하게 했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집단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경 이동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p>
<p>
   <br />
</p>
<p>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모로코 정부의 역할을 둘러싼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모로코는 오랫동안 세우타와 멜리야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스페인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로코 당국이 국경 통제를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운영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양국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국경 관리가 완화되는 사례가 반복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다만 모로코 정부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p>
   <br />
</p>
<p>세우타 사태는 곧바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이탈리아는 스페인에서 입국하는 비유럽연합(EU) 국적자를 대상으로 30일간 표적 국경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프랑스도 스페인과의 국경 검문을 강화했다. 유럽연합(EU) 역시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는 누구도 유럽연합에 들어올 수 없다"며 회원국 간 공조를 강조했다. 다만 항공사들은 현재까지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여행객들에게 유효한 신분증과 여행 서류를 반드시 소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
   <br />
</p>
<p>이번 사태는 정치권에도 큰 파장을 불러왔다. 스페인의 극우 정당 복스(Vox)는 산체스 총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에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미국 국무부는 스페인의 이민 정책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미국의 국경 문제와 연결해 불법 이민 정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p>
<p>
   <br />
</p>
<p>세우타에서는 지난 2021년에도 이틀 동안 약 8천 명이 국경을 넘는 대규모 이주 사태가 발생한 바 있지만, 이번처럼 5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단기간에 몰려든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경제난과 청년 실업, 기후 변화, 인신매매 조직의 활동,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앞으로도 유사한 대규모 이주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p>
<p>
   <br />
</p>
<p>이번 세우타 사태는 유럽이 직면한 이민 문제의 복잡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해야 하는 유럽 각국은 국경 관리와 인도주의적 책임 사이에서 갈수록 어려운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국경 통제 강화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이주를 유발하는 경제적·사회적 원인을 함께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35572.0.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07:08: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07:06: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5</guid>
		<title><![CDATA[젤렌스키, 미 밴스 부통령과 통화… “방공 시스템 지원 및 방위 협력 논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속되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 망 강화 및 양국 간 안보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ZelenskyyUa X]
      
   
&nbs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속되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 망 강화 및 양국 간 안보 협력을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월 1일 자신의 공식 X 계정(@ZelenskyyUa)을 통해 밴스 부통령과의 통화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게시물에서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좋은 통화를 했다”며 “최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졌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회담에 이어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공습이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는 상황에서, 탄도미사일을 막아낼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방공 시스템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통화에서 두 사람은 러시아의 침공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논의된 모든 사안에 대해 양국 실무 팀이 계속 연락을 취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을 향한 미국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065555_pdmecxvf.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속되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 망 강화 및 양국 간 안보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ZelenskyyU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속되는 러시아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 망 강화 및 양국 간 안보 협력을 논의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8월 1일 자신의 공식 X 계정(@ZelenskyyUa)을 통해 밴스 부통령과의 통화 소식을 알렸다.</p>
<p><br /></p>
<p>그는 게시물에서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좋은 통화를 했다”며 “최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졌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회담에 이어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러시아의 공습이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는 상황에서, 탄도미사일을 막아낼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방공 시스템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p>
<p><br /></p>
<p>또한 이번 통화에서 두 사람은 러시아의 침공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논의된 모든 사안에 대해 양국 실무 팀이 계속 연락을 취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을 향한 미국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3495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06:56: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06:55: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4</guid>
		<title><![CDATA[UN 사무총장 “극심한 폭염은 미래 위협 아닌 현실”… 전 세계 기후 위기 경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세계기상기구(WMO)가 앞으로 한층 더 뜨거운 수개월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게시했다. [사진=UN X]
      
   
&nbsp;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유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UN)은 8월 1일, 세계기상기구(WMO)가 앞으로 한층 더 뜨거운 수개월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게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극심한 폭염은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Extreme heat is not a future threat. It is here.)”라며 폭염의 위협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사람들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이 사태는 더욱 치명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N의 이러한 경고가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기후 변화 해결책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drfareed_vision)은 “인류의 건강과 폭염 등 기후 변화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지구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재치 있는 비유로 심각성을 지적한 누리꾼(@ChapronVanessa)은 “지구 열을 식히지 않으면 에어컨마저 심리 치료가 필요해질 지경”이라며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기술적 해결책과 미래 위험에 대한 구체적인 시각도 제시됐다. 한 누리꾼(@Lk67Lkm)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역대급 엘니뇨로 인한 대규모 이주에 대비해야 하고,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빙으로 인한 북극 항로(Northwest Passage) 주권 분쟁 등 기후 변화가 초래할 지정학적 갈등을 우려하며 AI 생성 이미지와 함께 국제 정세를 언급하는 댓글(@Awesome_dogs)도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064526_myrsskcv.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세계기상기구(WMO)가 앞으로 한층 더 뜨거운 수개월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게시했다. [사진=UN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다.</p>
<p><br /></p>
<p>유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UN)은 8월 1일, 세계기상기구(WMO)가 앞으로 한층 더 뜨거운 수개월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게시했다.</p>
<p><br /></p>
<p>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극심한 폭염은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Extreme heat is not a future threat. It is here.)”라며 폭염의 위협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사람들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이 사태는 더욱 치명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UN의 이러한 경고가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기후 변화 해결책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p>
<p><br /></p>
<p>한 누리꾼(@drfareed_vision)은 “인류의 건강과 폭염 등 기후 변화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지구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재치 있는 비유로 심각성을 지적한 누리꾼(@ChapronVanessa)은 “지구 열을 식히지 않으면 에어컨마저 심리 치료가 필요해질 지경”이라며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역설했다.</p>
<p><br /></p>
<p>기술적 해결책과 미래 위험에 대한 구체적인 시각도 제시됐다. 한 누리꾼(@Lk67Lkm)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역대급 엘니뇨로 인한 대규모 이주에 대비해야 하고,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br /></p>
<p>또한 해빙으로 인한 북극 항로(Northwest Passage) 주권 분쟁 등 기후 변화가 초래할 지정학적 갈등을 우려하며 AI 생성 이미지와 함께 국제 정세를 언급하는 댓글(@Awesome_dogs)도 눈길을 끌었다.</p>
<p><br /></p>
<p>전 세계적으로 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343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06:47: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06:45: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3</guid>
		<title><![CDATA[액시옴 스페이스·NASA, 수중서 달 탐사 훈련 실시…'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박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우주탐사 기업 액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Axiom Space X]
      
   
&nbsp;
우주탐사 기업 액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액시옴 스페이스는 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달 지질 탐사를 위한 훈련은 수중에서 시작된다"며, NASA 존슨우주센터의 중력임의부력연구소(Neutral Buoyancy Laboratory, NBL)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훈련은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NASA 탐사 지질학자 및 아르테미스 사이언스 오피서(Science Officer)가 함께 우주복을 착용하고 달 표면 환경을 모사한 수중 훈련 개발 세션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나란히 서서 액시옴 스페이스가 개발한 시추·지질 조사용 시제품 도구(prototype geology tools)를 테스트하고, 달 남극의 극심한 저각도 조명(low-angle lighting) 환경을 재현한 상태에서 모의 달 탑재체(mock lunar payload)를 배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달 남극은 태양빛이 낮은 각도로 들어와 매우 길고 짙은 그림자가 형성되는 등 극단적인 시각적·지형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연구진과 우주비행사들은 저부력 수중 환경과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달 남극 표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제한 및 정밀 작업의 어려움을 사전 검증했다.

액시옴 스페이스 측은 "이와 같은 훈련은 50여 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 표면에 보낼 '아르테미스 IV(Artemis IV)' 미션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달 남극의 특수한 광원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수중 훈련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놀랍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진전이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8/20260801063332_sftbebhf.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우주탐사 기업 액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xiom Space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주탐사 기업 액시옴 스페이스(Axiom Space)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p>
<p><br /></p>
<p>액시옴 스페이스는 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달 지질 탐사를 위한 훈련은 수중에서 시작된다"며, NASA 존슨우주센터의 중력임의부력연구소(Neutral Buoyancy Laboratory, NBL)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p>
<p><br /></p>
<p>이번 훈련은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NASA 탐사 지질학자 및 아르테미스 사이언스 오피서(Science Officer)가 함께 우주복을 착용하고 달 표면 환경을 모사한 수중 훈련 개발 세션에 참여했다.</p>
<p><br /></p>
<p>대원들은 나란히 서서 액시옴 스페이스가 개발한 시추·지질 조사용 시제품 도구(prototype geology tools)를 테스트하고, 달 남극의 극심한 저각도 조명(low-angle lighting) 환경을 재현한 상태에서 모의 달 탑재체(mock lunar payload)를 배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p>
<p><br /></p>
<p>달 남극은 태양빛이 낮은 각도로 들어와 매우 길고 짙은 그림자가 형성되는 등 극단적인 시각적·지형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연구진과 우주비행사들은 저부력 수중 환경과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달 남극 표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제한 및 정밀 작업의 어려움을 사전 검증했다.</p>
<p><br /></p>
<p>액시옴 스페이스 측은 "이와 같은 훈련은 50여 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 표면에 보낼 '아르테미스 IV(Artemis IV)' 미션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달 남극의 특수한 광원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수중 훈련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놀랍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진전이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8/news_17855336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1 Aug 2026 06:35: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06:32: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2</guid>
		<title><![CDATA[부산시, 지역특화쌀 ‘황금예찬’ 미식 콘텐츠 품평회 개최…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로 육성]]></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수확 모습 [사진=부산시]
      
   
&nbsp;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4일 오전 11시, 중구 소재 쉐프곤레스토랑에서 부산 지역특화 쌀인 ‘황금예찬’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메뉴 품평회 및 브랜드 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bsp;
이번 행사는 부산의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을 활용해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 농가와 강서지역의 농업 환경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금예찬’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부터 부산 대표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공동 발굴·육성해 온 고품질 지역특화 품종이다. 그동안 계약재배와 학교급식 공급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왔으며, 올해부터는 외식 및 디저트 분야로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혀 소비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품평회에는 관계기관, 외식·유통 전문가, 생산 농가, 소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황금예찬’의 뛰어난 맛과 식감을 살린 개발 메뉴 6종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한다. 주요 메뉴는 ▲샐러드 향미밥 ▲황금예찬 원료 전통주 ▲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아이스크림 2종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메뉴의 맛·향·식감, 상품성, 품종 특성 반영도, 완성도 및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품평회 결과를 반영해 메뉴를 보완하고 표준 레시피를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제품명, 포장 디자인, 홍보 콘텐츠(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 제작을 거쳐 외식업체 보급 및 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팝업스토어 운영과 소비자 시식 행사 등 단계적 마케팅을 확대해 ‘황금예찬’을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방침이다.

박미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황금예찬은 생산 농가, 연구기관, 농촌진흥기관이 손잡고 육성해 온 부산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단순한 원료곡을 넘어 미식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대표 로컬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소비자에 폭넓게 사랑받는 지역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1080659_oaonxtxf.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수확 모습 [사진=부산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4일 오전 11시, 중구 소재 쉐프곤레스토랑에서 부산 지역특화 쌀인 ‘황금예찬’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메뉴 품평회 및 브랜드 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행사는 부산의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을 활용해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 농가와 강서지역의 농업 환경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황금예찬’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부터 부산 대표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공동 발굴·육성해 온 고품질 지역특화 품종이다. 그동안 계약재배와 학교급식 공급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왔으며, 올해부터는 외식 및 디저트 분야로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혀 소비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p>
<p><br /></p>
<p>이날 품평회에는 관계기관, 외식·유통 전문가, 생산 농가, 소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황금예찬’의 뛰어난 맛과 식감을 살린 개발 메뉴 6종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한다. 주요 메뉴는 ▲샐러드 향미밥 ▲황금예찬 원료 전통주 ▲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아이스크림 2종 등으로 구성됐다.</p>
<p><br /></p>
<p>참석자들은 메뉴의 맛·향·식감, 상품성, 품종 특성 반영도, 완성도 및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p>
<p><br /></p>
<p>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품평회 결과를 반영해 메뉴를 보완하고 표준 레시피를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제품명, 포장 디자인, 홍보 콘텐츠(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 제작을 거쳐 외식업체 보급 및 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팝업스토어 운영과 소비자 시식 행사 등 단계적 마케팅을 확대해 ‘황금예찬’을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방침이다.</p>
<p><br /></p>
<p>박미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황금예찬은 생산 농가, 연구기관, 농촌진흥기관이 손잡고 육성해 온 부산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단순한 원료곡을 넘어 미식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대표 로컬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소비자에 폭넓게 사랑받는 지역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4528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31 Jul 2026 08:07: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8:05: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1</guid>
		<title><![CDATA[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nbsp;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메가MGC커피와 ‘친환경 커피 문화 조성을 위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시내 가맹점을 중심으로 커피박 별도 배출과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서울 지역에 1,032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와 연계한 커피박 수거·재활용 체계를 운영하고,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메가MGC커피는 서울 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별도 배출 참여를 안내하고, 각 매장은 발생한 커피박을 일반 폐기물과 분리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에 참여한다.

별도 수거된 커피박은 고형연료, 퇴비,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원료로 활용돼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현재 서울 시내 약 1만9천 개 카페에서는 하루 평균 57톤의 커피박이 발생하고 있다. 커피박은 별도로 배출하면 재활용 가능한 순환자원이지만,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경우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 처리돼 자원 활용이 어려워진다.

서울시는 커피박 분리배출 확대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자치구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올해 5월 기준 약 8,027개 카페가 참여했으며, 총 3,622톤(하루 약 24톤)의 커피박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종량제봉투 사용량 감소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메가MGC커피와의 협약은 기존 개별 매장 중심의 재활용 활동을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민들이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앞으로 협약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도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박뿐 아니라 종이팩, 폐비닐 등 카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품목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개별 매장 중심으로 이뤄지던 커피박 재활용이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협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커피박 재활용이 시민들의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일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순환경제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1075539_gikqghnl.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p>
<p><br /></p>
<p>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메가MGC커피와 ‘친환경 커피 문화 조성을 위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시내 가맹점을 중심으로 커피박 별도 배출과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p>
<p><br /></p>
<p>메가MGC커피는 서울 지역에 1,032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와 연계한 커피박 수거·재활용 체계를 운영하고,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메가MGC커피는 서울 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별도 배출 참여를 안내하고, 각 매장은 발생한 커피박을 일반 폐기물과 분리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에 참여한다.</p>
<p><br /></p>
<p>별도 수거된 커피박은 고형연료, 퇴비,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원료로 활용돼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p>
<p><br /></p>
<p>현재 서울 시내 약 1만9천 개 카페에서는 하루 평균 57톤의 커피박이 발생하고 있다. 커피박은 별도로 배출하면 재활용 가능한 순환자원이지만,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경우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 처리돼 자원 활용이 어려워진다.</p>
<p><br /></p>
<p>서울시는 커피박 분리배출 확대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자치구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지원해 왔다.</p>
<p><br /></p>
<p>그 결과 올해 5월 기준 약 8,027개 카페가 참여했으며, 총 3,622톤(하루 약 24톤)의 커피박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종량제봉투 사용량 감소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p>
<p><br /></p>
<p>이번 메가MGC커피와의 협약은 기존 개별 매장 중심의 재활용 활동을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민들이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p>
<p><br /></p>
<p>서울시는 앞으로 협약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도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박뿐 아니라 종이팩, 폐비닐 등 카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품목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p>
<p><br /></p>
<p>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개별 매장 중심으로 이뤄지던 커피박 재활용이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협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커피박 재활용이 시민들의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매일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순환경제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4521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31 Jul 2026 07:56: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7:54: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60</guid>
		<title><![CDATA[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미세조류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 안내서 발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 미세조류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을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7월 31일 ‘담수 미세조류 초저온 동결보존 안내서(매뉴얼)’를 발간하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사료,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생물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탄소 저감과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미세조류 보존 방식인 계대배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장기간 보존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거나 세포의 고유 특성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미세조류 자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표준화된 장기 보존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안내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적된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안내서에는 ▲영하 80℃ 또는 영하 150℃ 이하의 초저온 환경에서 미세조류 세포 특성을 유지하는 방법 ▲미세조류 종류별 적합한 동결보호제 선택 기준 ▲효율적인 동결 및 해동 조건 ▲안정적인 보존 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겼다.

특히 연구자가 실제 실험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미세조류 종별 특성을 고려한 보존 기술을 소개해 관련 연구와 산업 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안내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안내서를 미세조류 배양 전문가 교육 과정의 주요 교육 자료로 활용해 연구자들이 동결보존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미세조류 장기보존 기술 역량을 연구 현장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운영하는 미세조류 배양 전문가 교육 과정의 자료로 활용해 동결보존 기술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담수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생물 소재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1074401_mkyibuma.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 미세조류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을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p>
<p><br /></p>
<p>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7월 31일 ‘담수 미세조류 초저온 동결보존 안내서(매뉴얼)’를 발간하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p>
<p><br /></p>
<p>미세조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사료,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생물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탄소 저감과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p>
<p><br /></p>
<p>하지만 기존의 미세조류 보존 방식인 계대배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장기간 보존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거나 세포의 고유 특성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미세조류 자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표준화된 장기 보존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
<p><br /></p>
<p>이번 안내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적된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p>
<p><br /></p>
<p>안내서에는 ▲영하 80℃ 또는 영하 150℃ 이하의 초저온 환경에서 미세조류 세포 특성을 유지하는 방법 ▲미세조류 종류별 적합한 동결보호제 선택 기준 ▲효율적인 동결 및 해동 조건 ▲안정적인 보존 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겼다.</p>
<p><br /></p>
<p>특히 연구자가 실제 실험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미세조류 종별 특성을 고려한 보존 기술을 소개해 관련 연구와 산업 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해당 안내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p>
<p><br /></p>
<p>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안내서를 미세조류 배양 전문가 교육 과정의 주요 교육 자료로 활용해 연구자들이 동결보존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p><br /></p>
<p>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미세조류 장기보존 기술 역량을 연구 현장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운영하는 미세조류 배양 전문가 교육 과정의 자료로 활용해 동결보존 기술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안내서 발간은 담수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생물 소재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4514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31 Jul 2026 07:44: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7:42: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9</guid>
		<title><![CDATA[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지구의 장기 기후 변화를 재구성한 결과, 지구가 자연적인 '기후 조절 시스템'을 통해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억제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청두이공대학교(State Key Laboratory of Oil and Gas Reservoir Geology and Exploitation) 둥위 정(Dongyu Zheng)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영국 리즈대학교의 벤저민 J. W. 밀스(Benjamin J. W. Mills)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현생누대 동안 지구의 장기적인 온도는 엄격하게 조절되었다.(Tight regulation of Earth's long-term temperature over Phanerozoic time)'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교신저자는 둥위 정 박사와 밍차이 허우(Mingcai Hou) 교수, 벤저민 밀스 교수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널리 사용돼 온 산소 동위원소 분석 대신 전 세계 규산질 퇴적암에 기록된 화학적 풍화지수(Chemical Index of Alteration, CIA)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하고, 이를 최신 고기후 순환모델과 결합해 약 5억3900만 년 동안의 지구 평균기온을 재구성했다. 이 같은 접근법은 기존 연구보다 장기 기후 변화를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분석 결과는 기존 학설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일부 연구에서는 초기 고생대의 지구가 현재보다 훨씬 뜨거워 평균기온이 30℃를 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이번 연구는 현생누대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약 10~30℃ 범위에서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생대 해양의 온도도 중생대와 신생대에 비해 극단적으로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안정성이 우연이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암석 풍화가 상호작용하는 음의 되먹임(negative feedback)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암석 풍화가 활발해져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제거되고, 반대로 기온이 낮아지면 풍화가 둔화되면서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다시 온도가 상승하는 자연적인 조절 메커니즘이 장기간 작동했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둥위 정 박사는 "과거 지구의 온도를 정확히 복원하는 것은 기후변화와 생물 진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장기간에 걸친 지구 기후 변동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벤저민 밀스 교수는 "지구에는 스스로 기후를 안정시키는 메커니즘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수십만 년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매우 느리게 작동한다"며 "현재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급격한 온난화를 상쇄하기에는 너무 늦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 기후 전망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연구진은 지구가 장기적으로는 기후를 안정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급격한 온실가스 배출 속도는 자연 조절 능력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앞지른다고 경고했다. 특히 모든 화석연료가 사용될 경우 지구 평균기온이 약 10℃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현생누대에서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기후 환경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수억 년에 걸친 지구 기후의 장기 기록을 새로운 방법으로 복원함으로써 기후모델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온난화 시나리오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과거 지구의 기후 안정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보다 정교한 예측과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과학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1071713_elcivziz.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지구의 장기 기후 변화를 재구성한 결과, 지구가 자연적인 '기후 조절 시스템'을 통해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억제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p>
<p><br /></p>
<p>중국 청두이공대학교(State Key Laboratory of Oil and Gas Reservoir Geology and Exploitation) 둥위 정(Dongyu Zheng)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영국 리즈대학교의 벤저민 J. W. 밀스(Benjamin J. W. Mills)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현생누대 동안 지구의 장기적인 온도는 엄격하게 조절되었다.(Tight regulation of Earth's long-term temperature over Phanerozoic time)'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교신저자는 둥위 정 박사와 밍차이 허우(Mingcai Hou) 교수, 벤저민 밀스 교수다.</p>
<p><br /></p>
<p>연구진은 지금까지 널리 사용돼 온 산소 동위원소 분석 대신 전 세계 규산질 퇴적암에 기록된 화학적 풍화지수(Chemical Index of Alteration, CIA)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하고, 이를 최신 고기후 순환모델과 결합해 약 5억3900만 년 동안의 지구 평균기온을 재구성했다. 이 같은 접근법은 기존 연구보다 장기 기후 변화를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br /></p>
<p>분석 결과는 기존 학설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일부 연구에서는 초기 고생대의 지구가 현재보다 훨씬 뜨거워 평균기온이 30℃를 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이번 연구는 현생누대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약 10~30℃ 범위에서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생대 해양의 온도도 중생대와 신생대에 비해 극단적으로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연구진은 이러한 안정성이 우연이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암석 풍화가 상호작용하는 음의 되먹임(negative feedback)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암석 풍화가 활발해져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제거되고, 반대로 기온이 낮아지면 풍화가 둔화되면서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다시 온도가 상승하는 자연적인 조절 메커니즘이 장기간 작동했다는 것이다.</p>
<p><br /></p>
<p>연구를 이끈 둥위 정 박사는 "과거 지구의 온도를 정확히 복원하는 것은 기후변화와 생물 진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장기간에 걸친 지구 기후 변동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벤저민 밀스 교수는 "지구에는 스스로 기후를 안정시키는 메커니즘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수십만 년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매우 느리게 작동한다"며 "현재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급격한 온난화를 상쇄하기에는 너무 늦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미래 기후 전망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연구진은 지구가 장기적으로는 기후를 안정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급격한 온실가스 배출 속도는 자연 조절 능력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앞지른다고 경고했다. 특히 모든 화석연료가 사용될 경우 지구 평균기온이 약 10℃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현생누대에서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기후 환경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수억 년에 걸친 지구 기후의 장기 기록을 새로운 방법으로 복원함으로써 기후모델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온난화 시나리오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과거 지구의 기후 안정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보다 정교한 예측과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과학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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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4498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31 Jul 2026 07:20: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7:14: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8</guid>
		<title><![CDATA[우크라이나, EU 지원 대출금 34억 7,000만 유로 추가 수령… “유럽 전체 안보 위한 투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34억 7,000만 유로(약 5조 원 상당) 규모의 재정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진=Defense of Ukraine X]
      
   
&nbsp;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34억 7,000만 유로(약 5조 원 상당) 규모의 재정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예브게니 흐마라(Evgeniy Khmara)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 같은 지원금 수령 사실을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자금은 전황이 긴박하게 이어지는 핵심적인 시기에 우크라이나의 자체 방위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집중 투입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확보된 재정을 바탕으로 방공망 체계 확충과 공군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장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드론의 자체 생산 라인을 대폭 확대하고, 미사일 역량 고도화 및 최전선 방어선 보강 등 국방력 전반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금융 지원이 단지 자국의 방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럽 대륙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은 단순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넘어, 유럽의 안보와 회복력, 그리고 방위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명확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드류스 쿠빌리우스 EU 국방 담당 집행위원과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유럽집행위원회(EC) 및 EU 회원국들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연대를 통해 유럽 전체의 안보 네트워크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1070213_eumyfdxf.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83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34억 7,000만 유로(약 5조 원 상당) 규모의 재정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진=Defense of Ukrain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34억 7,000만 유로(약 5조 원 상당) 규모의 재정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p>
<p><br /></p>
<p>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예브게니 흐마라(Evgeniy Khmara)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 같은 지원금 수령 사실을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자금은 전황이 긴박하게 이어지는 핵심적인 시기에 우크라이나의 자체 방위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집중 투입된다.</p>
<p><br /></p>
<p>우크라이나 정부는 확보된 재정을 바탕으로 방공망 체계 확충과 공군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장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드론의 자체 생산 라인을 대폭 확대하고, 미사일 역량 고도화 및 최전선 방어선 보강 등 국방력 전반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한다.</p>
<p><br /></p>
<p>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금융 지원이 단지 자국의 방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럽 대륙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은 단순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넘어, 유럽의 안보와 회복력, 그리고 방위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명확한 투자”라고 평가했다.</p>
<p><br /></p>
<p>아울러 안드류스 쿠빌리우스 EU 국방 담당 집행위원과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유럽집행위원회(EC) 및 EU 회원국들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연대를 통해 유럽 전체의 안보 네트워크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4489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31 Jul 2026 07:04: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7:01: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7</guid>
		<title><![CDATA[“결국 스타십이 달 탐사 전체 담당할 것”… 일론 머스크, NASA 체제 개편 가능성 시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사진=일론 머스크 X]
      
   
&nbsp;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향후 인류의 달 탐사 미션 전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우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 공개된 발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스타십이 결국 달 탐사 미션 전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내 말을 명심하라(Starship will end up doing the whole Moon mission. Mark my words)”라고 단언했다. 이는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의 복잡한 비행 체계를 스페이스X의 스타십 단독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구상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NASA의 아르테미스 3호 계획은 NASA의 초대형 발사체인 SLS(Space Launch System)와 오리온(Orion) 우주선에 우주비행사를 실어 달 궤도까지 보낸 뒤, 궤도 대기 중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 HLS(달 착륙선)'로 갈아타고 달 표면에 착륙하는 다단계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십 착륙선의 개발 과정과 지구 저궤도 내 재연료 보급 시험 일정 등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우주항공 업계와 NASA 일각에서는 중국과의 달 탐사 경쟁에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응해 머스크는 기존의 복잡한 다단계 수송 체계 대신, 스타십이 지구 발사부터 달 착륙 및 지구 귀환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구조가 최종적인 표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타 우주 기업 및 기존 정부 주도 방식에 비해 스페이스X의 기술적 진보와 완전 재사용 로켓 개발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점을 피력한 셈이다.

스타십은 지구 저궤도 기준 100톤 이상의 화물과 대규모 인원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완전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지구 저궤도에서 잇따라 발사된 연료 수송선(Tanker)으로부터 우주 공간 내 재연료 보급(On-orbit Refueling)을 받는 방식을 통해, 별도의 대형 우주선으로 갈아탈 필요 없이 심우주로 직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우주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호언장담을 넘어, 향후 NASA와의 협력 구도 및 우주 탐사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잇따른 시험 비행을 통해 발사체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호언장담대로 SLS 체제를 넘어 유인 달 탐사의 유일무이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1065826_zfdwnwoo.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83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일론 머스크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향후 인류의 달 탐사 미션 전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
<p><br /></p>
<p>최근 우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 공개된 발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스타십이 결국 달 탐사 미션 전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내 말을 명심하라(Starship will end up doing the whole Moon mission. Mark my words)”라고 단언했다. 이는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의 복잡한 비행 체계를 스페이스X의 스타십 단독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구상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현재 NASA의 아르테미스 3호 계획은 NASA의 초대형 발사체인 SLS(Space Launch System)와 오리온(Orion) 우주선에 우주비행사를 실어 달 궤도까지 보낸 뒤, 궤도 대기 중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 HLS(달 착륙선)'로 갈아타고 달 표면에 착륙하는 다단계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십 착륙선의 개발 과정과 지구 저궤도 내 재연료 보급 시험 일정 등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우주항공 업계와 NASA 일각에서는 중국과의 달 탐사 경쟁에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p>
<p><br /></p>
<p>이에 대응해 머스크는 기존의 복잡한 다단계 수송 체계 대신, 스타십이 지구 발사부터 달 착륙 및 지구 귀환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구조가 최종적인 표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타 우주 기업 및 기존 정부 주도 방식에 비해 스페이스X의 기술적 진보와 완전 재사용 로켓 개발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점을 피력한 셈이다.</p>
<p><br /></p>
<p>스타십은 지구 저궤도 기준 100톤 이상의 화물과 대규모 인원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완전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지구 저궤도에서 잇따라 발사된 연료 수송선(Tanker)으로부터 우주 공간 내 재연료 보급(On-orbit Refueling)을 받는 방식을 통해, 별도의 대형 우주선으로 갈아탈 필요 없이 심우주로 직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p>
<p><br /></p>
<p>우주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호언장담을 넘어, 향후 NASA와의 협력 구도 및 우주 탐사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잇따른 시험 비행을 통해 발사체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호언장담대로 SLS 체제를 넘어 유인 달 탐사의 유일무이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4486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31 Jul 2026 06:59: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6:57: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6</guid>
		<title><![CDATA[STX엔진, 머스크 1만9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엔진 공급…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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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왼쪽부터 NTS조선소 관계자와 STX엔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bsp;STX엔진]
      
   
&nbsp;
STX엔진이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친환경 선박 엔진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엔진은 중국 NTS조선소와 1만9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총 14척에 탑재될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확정 물량 8척과 옵션 6척으로 구성되며, STX엔진이 해외 선박 엔진 시장에 직접 진출해 거둔 첫 대규모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하이브리드 엔진 공급 전략이다. STX엔진은 선박 1척당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DF·Dual Fuel) 2대와 디젤 엔진 2대를 교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연료 엔진은 가스와 디젤오일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선박 건조 비용과 운항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조선소와 선주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진 머스크가 STX엔진을 선택했다는 점은 국내 엔진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STX엔진은 지난 50년간 선박용 엔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조선소에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을 공급해 왔다.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국내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조선·해운업계에서는 글로벌 선주들이 탄소 배출 감축과 연료 효율 개선을 동시에 요구하는 상황에서 STX엔진의 친환경 엔진 기술 경쟁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TX엔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50년간 축적해 온 엔진 제조 기술과 친환경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효율·친환경 엔진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TX엔진은 1976년 설립 이후 엔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선박용 디젤 엔진을 비롯해 LNG선·대형 컨테이너선·유조선용 엔진, 산업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전차·자주포·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에 적용되는 엔진을 공급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5908_xfhmrhau.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6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왼쪽부터 NTS조선소 관계자와 STX엔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STX엔진</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STX엔진이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친환경 선박 엔진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p>
<p><br /></p>
<p>STX엔진은 중국 NTS조선소와 1만9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총 14척에 탑재될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확정 물량 8척과 옵션 6척으로 구성되며, STX엔진이 해외 선박 엔진 시장에 직접 진출해 거둔 첫 대규모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br /></p>
<p>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하이브리드 엔진 공급 전략이다. STX엔진은 선박 1척당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DF·Dual Fuel) 2대와 디젤 엔진 2대를 교차 공급할 예정이다.</p>
<p><br /></p>
<p>이중연료 엔진은 가스와 디젤오일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선박 건조 비용과 운항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조선소와 선주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는 기술로 평가된다.</p>
<p><br /></p>
<p>특히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진 머스크가 STX엔진을 선택했다는 점은 국내 엔진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p>
<p><br /></p>
<p>STX엔진은 지난 50년간 선박용 엔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조선소에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을 공급해 왔다.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국내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p>
<p><br /></p>
<p>조선·해운업계에서는 글로벌 선주들이 탄소 배출 감축과 연료 효율 개선을 동시에 요구하는 상황에서 STX엔진의 친환경 엔진 기술 경쟁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STX엔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50년간 축적해 온 엔진 제조 기술과 친환경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효율·친환경 엔진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한편 STX엔진은 1976년 설립 이후 엔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선박용 디젤 엔진을 비롯해 LNG선·대형 컨테이너선·유조선용 엔진, 산업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전차·자주포·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에 적용되는 엔진을 공급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95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59: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57: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5</guid>
		<title><![CDATA[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공항 이용 꿀팁 공개…'공항 미리보기'부터 미국 환승 서비스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대한항공 비행기를 배경으로 기장과 승무원들 [사진=대한항공]
      
   
&nbsp;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며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출국 전 공항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셀프 체크인·셀프 백드랍, 미국 환승객을 위한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쾌적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대한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출도착/스케줄'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는 출국 전 실시간 공항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김포·김해·제주공항의 주차장 이용 현황, 출국장 혼잡도, 체크인 카운터부터 탑승구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선 이용객은 대한항공 라운지의 위치와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라운지 이용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출국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는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Self Bag Drop) 서비스가 소개됐다.

셀프 체크인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출발 전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는 서비스로, 국제선 이용객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항공권 예약 시 오토 체크인을 신청하면 출발 24시간 전에 자동으로 체크인이 완료되고 모바일 탑승권도 발급된다.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전국 주요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제선은 출발 1시간 전,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탑승권을 발급받은 승객은 키오스크 인근의 셀프 백드랍 기기를 이용해 직접 위탁수하물을 맡길 수 있다. 탑승권과 여권을 스캔한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수하물을 접수하면 되며,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 환승객을 위한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기존에는 미국에서 환승할 경우 최초 도착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은 뒤 수하물을 찾아 다시 부쳐야 했지만,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공동 운영하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러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애틀랜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등 미국 5개 도시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승객은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만 수하물을 찾으면 돼 환승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 관계 당국이 운영하는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출발 공항에서 촬영한 수하물 엑스레이 영상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사전에 원격 분석해 이상이 없으면 수하물이 자동으로 연결 항공편으로 운송된다. 이에 따라 환승뿐 아니라 미국 입국 절차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항 혼잡도를 줄이고 승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에는 공항 미리보기와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랍 등을 적극 활용하면 보다 여유롭고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미국행 5개 노선의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승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5133_fvlurcxn.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대한항공 비행기를 배경으로 기장과 승무원들 [사진=대한항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며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에 나섰다.</p>
<p><br /></p>
<p>대한항공은 출국 전 공항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셀프 체크인·셀프 백드랍, 미국 환승객을 위한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쾌적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p>
<p><br /></p>
<p>먼저 대한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출도착/스케줄'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는 출국 전 실시간 공항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김포·김해·제주공항의 주차장 이용 현황, 출국장 혼잡도, 체크인 카운터부터 탑승구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국제선 이용객은 대한항공 라운지의 위치와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라운지 이용도 사전 예약할 수 있다.</p>
<p><br /></p>
<p>출국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는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Self Bag Drop) 서비스가 소개됐다.</p>
<p><br /></p>
<p>셀프 체크인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출발 전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는 서비스로, 국제선 이용객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항공권 예약 시 오토 체크인을 신청하면 출발 24시간 전에 자동으로 체크인이 완료되고 모바일 탑승권도 발급된다.</p>
<p><br /></p>
<p>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전국 주요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제선은 출발 1시간 전,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p>
<p><br /></p>
<p>탑승권을 발급받은 승객은 키오스크 인근의 셀프 백드랍 기기를 이용해 직접 위탁수하물을 맡길 수 있다. 탑승권과 여권을 스캔한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수하물을 접수하면 되며,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p>
<p><br /></p>
<p>대한항공은 미국 환승객을 위한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p>
<p><br /></p>
<p>기존에는 미국에서 환승할 경우 최초 도착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은 뒤 수하물을 찾아 다시 부쳐야 했지만,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공동 운영하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러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p>
<p><br /></p>
<p>서비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애틀랜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등 미국 5개 도시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승객은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만 수하물을 찾으면 돼 환승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p>
<p><br /></p>
<p>이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 관계 당국이 운영하는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출발 공항에서 촬영한 수하물 엑스레이 영상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사전에 원격 분석해 이상이 없으면 수하물이 자동으로 연결 항공편으로 운송된다. 이에 따라 환승뿐 아니라 미국 입국 절차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p>
<p><br /></p>
<p>대한항공 관계자는 "공항 혼잡도를 줄이고 승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에는 공항 미리보기와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랍 등을 적극 활용하면 보다 여유롭고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미국행 5개 노선의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승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90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52: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49: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4</guid>
		<title><![CDATA[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23%가 전기차…친환경차 395만 대 돌파]]></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67만6,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6만1,000대(0.6%) 증가한 규모로, 국민 1.9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자동차는 총 85만7,000대였다. 이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49만4,000대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전기차만 19만9,000대가 새롭게 등록돼 전체 신규 등록 차량의 23%를 차지했다.

   

연료별 신규 등록을 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29만2,00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휘발유차 27만6,000대, 전기차 19만9,000대, LPG 차량 6만3,000대, 경유차 2만1,000대, 수소차 3,000대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5만8,000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화물차 8만5,000대, 승합차 1만1,000대, 특수차 3,000대가 뒤를 이었다.

   

6월 말 기준 누적 등록 차량은 승용차가 2,221만6,000대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 369만3,000대, 승합차 61만9,000대, 특수차 14만9,000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 6월 말 기준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395만3,000대로 지난해 말보다 45만9,000대(1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109만5,000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4.1%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증가를 견인한 것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였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26만 대, 전기차는 19만6,000대, 수소차는 3,000대 각각 늘었다.

   

반면 내연기관 차량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 LPG 차량을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2,254만4,000대로 지난해 말보다 29만7,000대(1.3%) 감소했다.

   

특히 경유차는 24만6,000대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휘발유차는 4만2,000대, LPG 차량은 9,000대 각각 감소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친환경차는 같은 기간 13% 이상 늘어나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와 산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는 신뢰성 높은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3728_wmturlom.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p>
<p>
   <br />
</p>
<p>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67만6,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6만1,000대(0.6%) 증가한 규모로, 국민 1.9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p>
<p>
   <br />
</p>
<p>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자동차는 총 85만7,000대였다. 이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49만4,000대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전기차만 19만9,000대가 새롭게 등록돼 전체 신규 등록 차량의 23%를 차지했다.</p>
<p>
   <br />
</p>
<p>연료별 신규 등록을 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29만2,00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휘발유차 27만6,000대, 전기차 19만9,000대, LPG 차량 6만3,000대, 경유차 2만1,000대, 수소차 3,000대 순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5만8,000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화물차 8만5,000대, 승합차 1만1,000대, 특수차 3,000대가 뒤를 이었다.</p>
<p>
   <br />
</p>
<p>6월 말 기준 누적 등록 차량은 승용차가 2,221만6,000대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 369만3,000대, 승합차 61만9,000대, 특수차 14만9,000대로 집계됐다.</p>
<p>
   <br />
</p>
<p>친환경차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 6월 말 기준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395만3,000대로 지난해 말보다 45만9,000대(1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109만5,000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4.1%를 차지했다.</p>
<p>
   <br />
</p>
<p>친환경차 증가를 견인한 것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였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26만 대, 전기차는 19만6,000대, 수소차는 3,000대 각각 늘었다.</p>
<p>
   <br />
</p>
<p>반면 내연기관 차량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 LPG 차량을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2,254만4,000대로 지난해 말보다 29만7,000대(1.3%) 감소했다.</p>
<p>
   <br />
</p>
<p>특히 경유차는 24만6,000대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휘발유차는 4만2,000대, LPG 차량은 9,000대 각각 감소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br />
</p>
<p>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친환경차는 같은 기간 13% 이상 늘어나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와 산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는 신뢰성 높은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82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9:14: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35: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3</guid>
		<title><![CDATA[문체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 안전·편의 지원 본격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nbsp;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외교부와 통일부, 국가테러대책위원회 대테러센터, 질병관리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을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단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일본 현지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약 1,1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패러게임에는 45개국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18개 종목에서 선수단 약 300명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 방식이 기존 국제종합대회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는 아이치현뿐 아니라 도쿄와 시즈오카 등 5개 협력 지구(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되며, 아이치현 내에서도 나고야시와 치타시 등 여러 지역으로 경기장이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단일 선수촌 대신 컨테이너형 숙소와 크루즈선, 호텔 등을 활용한 분산형 선수촌이 운영되는 만큼, 정부는 지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행정 지원과 의료 서비스 등 선수단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람객 안전 대책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일본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인 만큼 이번 대회 기간에도 많은 한국인 관람객이 현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대회 기간 나고야 항구 인근 '라이브 나고야(Live Nagoya)'에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를 운영해 K-컬처와 K-스포츠를 소개하고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안 패러게임 기간인 10월 20일에는 각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PC)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의 밤' 행사를 개최해 국제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강대금 체육협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우리 국민들도 안심하고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발생 가능한 상황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2844_xelrzbnd.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37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p>
<p><br /></p>
<p>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외교부와 통일부, 국가테러대책위원회 대테러센터, 질병관리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을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준비단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일본 현지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p>
<p><br /></p>
<p>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약 1,1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p>
<p><br /></p>
<p>이어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패러게임에는 45개국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18개 종목에서 선수단 약 300명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p>
<p><br /></p>
<p>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p>
<p><br /></p>
<p>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 방식이 기존 국제종합대회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는 아이치현뿐 아니라 도쿄와 시즈오카 등 5개 협력 지구(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되며, 아이치현 내에서도 나고야시와 치타시 등 여러 지역으로 경기장이 나뉘어 운영된다.</p>
<p><br /></p>
<p>또한 단일 선수촌 대신 컨테이너형 숙소와 크루즈선, 호텔 등을 활용한 분산형 선수촌이 운영되는 만큼, 정부는 지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행정 지원과 의료 서비스 등 선수단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p>
<p><br /></p>
<p>관람객 안전 대책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일본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인 만큼 이번 대회 기간에도 많은 한국인 관람객이 현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p>
<p><br /></p>
<p>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대회 기간 나고야 항구 인근 '라이브 나고야(Live Nagoya)'에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를 운영해 K-컬처와 K-스포츠를 소개하고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p>
<p><br /></p>
<p>아울러 아시안 패러게임 기간인 10월 20일에는 각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PC)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의 밤' 행사를 개최해 국제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p>
<p><br /></p>
<p>문체부 강대금 체육협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우리 국민들도 안심하고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발생 가능한 상황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77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30: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25: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2</guid>
		<title><![CDATA[슬로바키아 대통령, 中 '로봇 몰' 방문… "첨단 기술이 미래 삶 혁신할 것"]]></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중 현지 첨단 로봇 전시·쇼핑 공간인 '로봇 몰(Robot Mall)'을 찾았다. [사진=&nbsp;페테르 펠레그리니 X]
      
   
&nbsp;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중 현지 첨단 로봇 전시·쇼핑 공간인 '로봇 몰(Robot Mall)'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펠레그리니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글을 올려 "중국 국빈 방문 기간 중 로봇 몰을 방문했다"며 "첨단 기술과 유통 혁신의 결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작동하는 로봇들을 보며 쇼핑 경험이 새로워지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자동화 기술이 어떻게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로봇 기술의 적용 범위가 유통업을 넘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펠레그리니 대통령은 "로봇은 의료진 지원, 환자 케어, 시술의 정밀도 향상, 병원 운영 효율화 등 의료 분야에서도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로봇 공학이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서 실질적인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방문은 기술이 우리의 일상적 상호작용과 산업 지형을 재정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기술과 일상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편의성과 삶의 질을 함께 높여갈 미래에 대해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펠레그리니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및 의료용 로봇 장비 등을 둘러보는 사진을 함께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2231_gsnozava.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중 현지 첨단 로봇 전시·쇼핑 공간인 '로봇 몰(Robot Mall)'을 찾았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페테르 펠레그리니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중 현지 첨단 로봇 전시·쇼핑 공간인 '로봇 몰(Robot Mall)'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p>
<p><br /></p>
<p>펠레그리니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글을 올려 "중국 국빈 방문 기간 중 로봇 몰을 방문했다"며 "첨단 기술과 유통 혁신의 결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p>
<p><br /></p>
<p>그는 "실제 작동하는 로봇들을 보며 쇼핑 경험이 새로워지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자동화 기술이 어떻게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이어 로봇 기술의 적용 범위가 유통업을 넘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펠레그리니 대통령은 "로봇은 의료진 지원, 환자 케어, 시술의 정밀도 향상, 병원 운영 효율화 등 의료 분야에서도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로봇 공학이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서 실질적인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p>
<p><br /></p>
<p>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방문은 기술이 우리의 일상적 상호작용과 산업 지형을 재정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기술과 일상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편의성과 삶의 질을 함께 높여갈 미래에 대해 낙관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한편 펠레그리니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및 의료용 로봇 장비 등을 둘러보는 사진을 함께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73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23: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21: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1</guid>
		<title><![CDATA[젤렌스키, 故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추모… “러시아 압박·지원 계속돼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고(故)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의 추모식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X]
      
   
&nbs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故)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의 추모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대(對)러시아 압박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특별 추모식에서 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에게 조의를 표했다"며 "우리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레이엄 의원의 마지막 해외 순방지가 키이우였다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그의 유지를 기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싸워왔던 일, 특히 우크라이나에 관한 목표를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그 열망을 지지해야 하며 러시아가 이 전쟁을 끌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한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 의회와 상원에 감사를 전하며 "우크라이나에 그레이엄 의원과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1748_mntizbnu.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고(故)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의 추모식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故)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의 추모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대(對)러시아 압박을 촉구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특별 추모식에서 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에게 조의를 표했다"며 "우리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레이엄 의원의 마지막 해외 순방지가 키이우였다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그의 유지를 기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싸워왔던 일, 특히 우크라이나에 관한 목표를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그 열망을 지지해야 하며 러시아가 이 전쟁을 끌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한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p>
<p><br /></p>
<p>마지막으로 그는 미 의회와 상원에 감사를 전하며 "우크라이나에 그레이엄 의원과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70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19: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17: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50</guid>
		<title><![CDATA[오바마 전 미 대통령, ‘2026 여름 추천 도서’ 공개… “여러분이 즐겨 읽은 책도 추천해 주세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여름 휴가철 읽기 좋은 추천 도서 목록 [사진=&nbsp;버락 오바마 X]
      
   
&nbsp;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추천 도서 목록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다시 그 계절이 돌아왔다"며 "올해 여름 재미있게 읽은 책 몇 권을 공유한다. 여러분도 좋은 책이 있다면 알려달라"는 글과 함께 '2026 버락 오바마 여름 독서 목록(2026 BARACK OBAMA'S SUMMER READING LIST)'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목록에는 소설부터 인문·사회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11권의 도서가 이름을 올렸다. 주요 포함 도서 및 작가는 다음과 같다.

타야리 존스(Tayari Jones) — 《KIN》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Elizabeth Strout) — 《THE THINGS WE NEVER SAY》

마이클 폴란(Michael Pollan) — 《A WORLD APPEARS》

앤 패챗(Ann Patchett) — 《WHISTLER》

베벌리 게이지(Beverly Gage) — 《THIS LAND IS YOUR LAND》

조지 손더스(George Saunders) — 《VIGIL》

카밀 보르다(Camille Bordas) — 《ONE SUN ONLY》

빈센트 유(Vincent Yu) — 《SEEK IMMEDIATE SHELTER》

루피카 리삼(Roopika Risam) — 《DATA EMPIRE》

벤 러너(Ben Lerner) — 《TRANSCRIPTION》

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 — 《COOL MACHINE》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매년 여름과 연말마다 자신이 즐겨 읽은 책과 들었던 음악, 관람한 영화 목록을 소개해 왔다. 그의 추천 목록은 매번 출판계와 다독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 등극으로 이어지는 '오바마 효과'를 불러일으키곤 했다.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X 이용자들은 "이 중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냐", "다른 정치인들도 오바마처럼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으며, 저마다 자신이 추천하는 도서를 답글로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0428_zdzttfi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여름 휴가철 읽기 좋은 추천 도서 목록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버락 오바마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추천 도서 목록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p>
<p><br /></p>
<p>오바마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다시 그 계절이 돌아왔다"며 "올해 여름 재미있게 읽은 책 몇 권을 공유한다. 여러분도 좋은 책이 있다면 알려달라"는 글과 함께 '2026 버락 오바마 여름 독서 목록(2026 BARACK OBAMA'S SUMMER READING LIST)'을 게재했다.</p>
<p><br /></p>
<p>이번에 공개된 목록에는 소설부터 인문·사회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11권의 도서가 이름을 올렸다. 주요 포함 도서 및 작가는 다음과 같다.</p>
<p><br /></p>
<p>타야리 존스(Tayari Jones) — 《KIN》</p>
<p><br /></p>
<p>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Elizabeth Strout) — 《THE THINGS WE NEVER SAY》</p>
<p><br /></p>
<p>마이클 폴란(Michael Pollan) — 《A WORLD APPEARS》</p>
<p><br /></p>
<p>앤 패챗(Ann Patchett) — 《WHISTLER》</p>
<p><br /></p>
<p>베벌리 게이지(Beverly Gage) — 《THIS LAND IS YOUR LAND》</p>
<p><br /></p>
<p>조지 손더스(George Saunders) — 《VIGIL》</p>
<p><br /></p>
<p>카밀 보르다(Camille Bordas) — 《ONE SUN ONLY》</p>
<p><br /></p>
<p>빈센트 유(Vincent Yu) — 《SEEK IMMEDIATE SHELTER》</p>
<p><br /></p>
<p>루피카 리삼(Roopika Risam) — 《DATA EMPIRE》</p>
<p><br /></p>
<p>벤 러너(Ben Lerner) — 《TRANSCRIPTION》</p>
<p><br /></p>
<p>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 — 《COOL MACHINE》</p>
<p><br /></p>
<p>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매년 여름과 연말마다 자신이 즐겨 읽은 책과 들었던 음악, 관람한 영화 목록을 소개해 왔다. 그의 추천 목록은 매번 출판계와 다독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 등극으로 이어지는 '오바마 효과'를 불러일으키곤 했다.</p>
<p><br /></p>
<p>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X 이용자들은 "이 중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냐", "다른 정치인들도 오바마처럼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으며, 저마다 자신이 추천하는 도서를 답글로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62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06: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04: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9</guid>
		<title><![CDATA[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108배·명상·사찰음식으로 불교문화 체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nbsp;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108배와 명상, 사찰음식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불교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의 무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기존 강연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몸과 마음으로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108배 체험은 개막일인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BBS 부산불교방송 특보단 스님들이 죽비를 잡고 관람객들과 함께 108배를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명상 프로그램도 매일 다른 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수행 방식을 소개한다. 8월 7일에는 홍법사 싱잉볼 치유의 소리 김경숙 원장이 싱잉볼 명상을, 8월 8일에는 마음결 웰니스 교육원의 최인혜 원장이 명상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명상센터의 사라수 센터장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방식의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찰음식 프로그램에는 국내 대표 사찰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8월 7일에는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선재 스님이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찰음식의 철학과 의미를 소개하고, 8월 8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대안 스님, 9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덕사 주지 도림 스님이 사찰음식 시연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와 조리법을 선보인다.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7일에는 범어사 연수국장 장산 스님의 영어 법문이 진행되며, 8월 8일에는 BBS 부산불교방송 특보단이 참여하는 고민 상담 토크쇼 '스담스담'이 열린다. 또 혜원소년소녀합창단과 범어사 어린이합창단, BBS부산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강연과 공연, 상담이 어우러진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행운의 전당'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허 스님, 수불 스님, 범어사 정오 스님과 정여 스님, 통도사 현덕 스님 등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스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행운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스포츠계 인사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부산시장 전재수와 야구선수 이대호, 양준혁, 박동원, 손주영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가수 하니, DJ 소다, 래퍼 우원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직접 뽑은 행운공을 통해 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 뽑기·공 수거', '사성제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불교 굿즈와 뷰티·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무료 이용권을 지원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은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불교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08배와 명상, 사찰음식, 행운의 전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불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221647_dagoyqgl.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108배와 명상, 사찰음식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불교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p>
<p><br /></p>
<p>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의 무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p>
<p><br /></p>
<p>올해 박람회는 기존 강연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몸과 마음으로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대표 프로그램인 108배 체험은 개막일인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BBS 부산불교방송 특보단 스님들이 죽비를 잡고 관람객들과 함께 108배를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p>
<p><br /></p>
<p>명상 프로그램도 매일 다른 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수행 방식을 소개한다. 8월 7일에는 홍법사 싱잉볼 치유의 소리 김경숙 원장이 싱잉볼 명상을, 8월 8일에는 마음결 웰니스 교육원의 최인혜 원장이 명상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명상센터의 사라수 센터장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방식의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p>
<p><br /></p>
<p>사찰음식 프로그램에는 국내 대표 사찰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8월 7일에는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선재 스님이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찰음식의 철학과 의미를 소개하고, 8월 8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대안 스님, 9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덕사 주지 도림 스님이 사찰음식 시연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와 조리법을 선보인다.</p>
<p><br /></p>
<p>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7일에는 범어사 연수국장 장산 스님의 영어 법문이 진행되며, 8월 8일에는 BBS 부산불교방송 특보단이 참여하는 고민 상담 토크쇼 '스담스담'이 열린다. 또 혜원소년소녀합창단과 범어사 어린이합창단, BBS부산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강연과 공연, 상담이 어우러진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p>
<p><br /></p>
<p>박람회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행운의 전당'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허 스님, 수불 스님, 범어사 정오 스님과 정여 스님, 통도사 현덕 스님 등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스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행운의 메시지를 전한다.</p>
<p><br /></p>
<p>문화·스포츠계 인사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부산시장 전재수와 야구선수 이대호, 양준혁, 박동원, 손주영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가수 하니, DJ 소다, 래퍼 우원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직접 뽑은 행운공을 통해 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p>
<p><br /></p>
<p>이와 함께 '공 뽑기·공 수거', '사성제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불교 굿즈와 뷰티·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무료 이용권을 지원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p>
<p><br /></p>
<p>부산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은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불교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08배와 명상, 사찰음식, 행운의 전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불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한편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309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22:17: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22:16: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8</guid>
		<title><![CDATA[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최중증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금빛휘트니스센터 전경 [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nbsp;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금빛휘트니스센터를 통해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금빛휘트니스센터 헬스장에서 운영된다. 금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운동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레칭과 걷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운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건강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공영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운영,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220924_kpfhgcat.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금빛휘트니스센터 전경 [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금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에 나섰다.</p>
<p><br /></p>
<p>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금빛휘트니스센터를 통해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금빛휘트니스센터 헬스장에서 운영된다. 금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
<p><br /></p>
<p>운동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운동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레칭과 걷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운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p>
<p><br /></p>
<p>공단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건강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공영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운영,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305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22:10: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22:09: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7</guid>
		<title><![CDATA[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핵심 기술 공개…준중형 넘어 프리미엄 세단 도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에 전시된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nbsp;
현대자동차가 8세대 신형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개발 철학을 공개하며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에 나섰다. 차체 확대와 안전성 강화, 하이브리드 성능 개선, 첨단 디지털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자동차는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를 열고 신형 아반떼의 주요 기술과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

'차급 너머의 경험(Beyond Class)'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확대된 차체와 혁신적인 디자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비롯해 안전성, 주행 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신차의 핵심 기술을 연구진이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가 한층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 성능, 안전성, 디지털 경험, 하이브리드 효율을 모두 향상시켜 준중형 세단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1실 양유찬 실장은 "아반떼는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 온 현대차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이라며 "신형 아반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톱티어 모델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차체 강성 높이고 첨단 안전기술 확대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차체 주요 구조를 보강하고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52.6%에서 58.7%까지 확대했다. 평균 인장 강도도 718MPa로 높여 프리미엄 대형 세단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전면 범퍼에는 핫스탬핑 강판을 적용하고 충돌 에너지 분산 구조를 강화했으며, 측면 충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B필러와 사이드실 구조도 새롭게 설계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의 P단 긴급 제동 기능을 탑재했다. 운전자가 P 버튼을 길게 누르면 차량이 자동으로 감속하고 정차하는 기능으로, 위급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으며, 일반도로에서도 작동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 기억 후진 보조(MRA), 10개의 에어백,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승차감과 정숙성도 대폭 개선

주행 성능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전륜 서스펜션에는 주파수 감응형 밸브(SFD3)와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HRS2)를 적용해 노면 충격을 줄이고 승차감을 높였다. 가솔린 2.0 모델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또한 4점 스트럿 링과 터널 스테이를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플로어 카펫 이중 구조와 이중접합 차음 유리, 흡음 타이어 등을 적용해 실내 정숙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하이브리드 출력·연비 모두 향상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3세대 스마트스트림 1.6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2세대 6단 DCT, 최고출력 45kW 모터를 새롭게 조합했다.

배기 일체형 실린더 헤드와 연속가변 오일펌프, 350bar 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높였으며, 변속기 구조 개선을 통해 마찰 손실도 줄였다.

그 결과 시스템 합산 출력은 기존보다 16마력 증가한 157PS를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성능은 5.8%, 시속 80~120km 추월 가속은 16.7% 향상됐으며 최고속도는 187km/h까지 높아졌다.

연비 역시 17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최종 수치는 정부 인증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를 0.26Cd까지 낮춘 공기역학 설계와 스마트 회생제동 3.0,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4세대 스마트 인테이크 등 다양한 효율 향상 기술도 적용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차체 키우고 디지털 경험 강화

디 올 뉴 아반떼는 기존보다 전장을 55mm, 전폭과 휠베이스를 각각 30mm 늘려 실내 공간을 확대했다.

2열 레그룸과 헤드룸, 숄더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479리터(VDA 기준)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에는 14.6인치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하고,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 오픈형 앱 마켓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는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공간성과 안전, 주행 성능, 효율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220432_mrxcveuh.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에 전시된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현대자동차가 8세대 신형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개발 철학을 공개하며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에 나섰다. 차체 확대와 안전성 강화, 하이브리드 성능 개선, 첨단 디지털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p>
<p><br /></p>
<p>현대자동차는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를 열고 신형 아반떼의 주요 기술과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p>
<p><br /></p>
<p>'차급 너머의 경험(Beyond Class)'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확대된 차체와 혁신적인 디자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비롯해 안전성, 주행 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신차의 핵심 기술을 연구진이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br /></p>
<p>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가 한층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 성능, 안전성, 디지털 경험, 하이브리드 효율을 모두 향상시켜 준중형 세단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p>
<p><br /></p>
<p>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1실 양유찬 실장은 "아반떼는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 온 현대차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이라며 "신형 아반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톱티어 모델로 완성했다"고 말했다.</p>
<p><br /></p>
<p><b>차체 강성 높이고 첨단 안전기술 확대</b></p>
<p><br /></p>
<p>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차체 주요 구조를 보강하고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52.6%에서 58.7%까지 확대했다. 평균 인장 강도도 718MPa로 높여 프리미엄 대형 세단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p>
<p><br /></p>
<p>전면 범퍼에는 핫스탬핑 강판을 적용하고 충돌 에너지 분산 구조를 강화했으며, 측면 충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B필러와 사이드실 구조도 새롭게 설계했다.</p>
<p><br /></p>
<p>특히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의 P단 긴급 제동 기능을 탑재했다. 운전자가 P 버튼을 길게 누르면 차량이 자동으로 감속하고 정차하는 기능으로, 위급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였다.</p>
<p><br /></p>
<p>또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으며, 일반도로에서도 작동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 기억 후진 보조(MRA), 10개의 에어백, 후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p>
<p><br /></p>
<p><b>승차감과 정숙성도 대폭 개선</b></p>
<p><br /></p>
<p>주행 성능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p>
<p><br /></p>
<p>전륜 서스펜션에는 주파수 감응형 밸브(SFD3)와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HRS2)를 적용해 노면 충격을 줄이고 승차감을 높였다. 가솔린 2.0 모델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향상시켰다.</p>
<p><br /></p>
<p>또한 4점 스트럿 링과 터널 스테이를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플로어 카펫 이중 구조와 이중접합 차음 유리, 흡음 타이어 등을 적용해 실내 정숙성도 크게 향상시켰다.</p>
<p><br /></p>
<p><b>하이브리드 출력·연비 모두 향상</b></p>
<p><br /></p>
<p>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3세대 스마트스트림 1.6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2세대 6단 DCT, 최고출력 45kW 모터를 새롭게 조합했다.</p>
<p><br /></p>
<p>배기 일체형 실린더 헤드와 연속가변 오일펌프, 350bar 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높였으며, 변속기 구조 개선을 통해 마찰 손실도 줄였다.</p>
<p><br /></p>
<p>그 결과 시스템 합산 출력은 기존보다 16마력 증가한 157PS를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성능은 5.8%, 시속 80~120km 추월 가속은 16.7% 향상됐으며 최고속도는 187km/h까지 높아졌다.</p>
<p><br /></p>
<p>연비 역시 17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최종 수치는 정부 인증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p>
<p><br /></p>
<p>현대차는 이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를 0.26Cd까지 낮춘 공기역학 설계와 스마트 회생제동 3.0,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4세대 스마트 인테이크 등 다양한 효율 향상 기술도 적용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b>차체 키우고 디지털 경험 강화</b></p>
<p><br /></p>
<p>디 올 뉴 아반떼는 기존보다 전장을 55mm, 전폭과 휠베이스를 각각 30mm 늘려 실내 공간을 확대했다.</p>
<p><br /></p>
<p>2열 레그룸과 헤드룸, 숄더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479리터(VDA 기준)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p>
<p><br /></p>
<p>실내에는 14.6인치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하고,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 오픈형 앱 마켓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p>
<p><br /></p>
<p>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는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공간성과 안전, 주행 성능, 효율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3026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22:05: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22:02: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6</guid>
		<title><![CDATA[[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㉑ 공정거래법의 주요 내용과 발전 과정: 13개 법률로 완성된 공정 경제의 인프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공정거래법의 주요 내용과 발전 과정: 13개 법률로 완성된 공정 경제의 인프라 [사진=Ai]
   

&nbsp;
대한민국 기업 현장에서 '컴플라이언스'를 논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뼈대가 바로 공정거래법이다. 정식 명칭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인 이 법은 1981년, 산업화 과정에서 심화된 재벌 중심의 독과점과 불공정거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후 시대적 요구와 시장의 다변화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하며, 현재는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대한민국 경제 질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nbsp;
공정거래법의 발전 과정은 곧 대한민국 경제 체질의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는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거래 규제 등 '경제력 집중 억제'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졌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 등 이른바 '갑을 관계'를 규율하는 특별법들이 잇달아 신설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와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 방지와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보호 규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추세다.
&nbsp;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소관하며 기업에 직접 적용되는 법률은 총 13개에 달한다. 실무적으로 이 복잡한 법 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규제 대상과 목적에 따라 크게 3가지 축으로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nbsp;

   첫째, 시장 경쟁 촉진과 대기업집단 규제 (공정거래법)

공정거래법은 전체 체계의 근간이 되는 기본법이다. 경쟁사 간 가격이나 시장을 분할하는 담합(부당 공동행위), 독과점 기업이 경쟁사를 배제하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그리고 계열사 간 부당 지원이나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같은 불공정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nbsp;

   둘째, 고질적인 '갑을 관계'의 불공정성 해소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

원청과 하청, 본사와 가맹점 등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거래에서 약자를 보호하는 법률들이다.
* 하도급법: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에 부당하게 단가 인하를 강요하거나 기술자료를 유용하는 행위, 대금 지연 지급 등을 철저히 차단한다.
* 가맹사업법: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필수 품목을 강매하거나 부당하게 판촉 비용을 전가하는 갑질을 규제한다.
* 대규모유통업법 및 대리점법: 대형 마트나 홈쇼핑이 납품업체에 부당한 반품이나 판촉비를 강요하는 행위를 막고, 본사가 대리점에게 과도한 판매 목표를 강제하는 밀어내기 관행을 제재한다.
&nbsp;

   셋째,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권익 보호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표시광고법, 제조물책임법)

소비자가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어선이다.
* 전자상거래법 및 약관법: 온라인 쇼핑몰의 환불 지연을 막고, 사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 약관(면책 조항 등)을 무효화한다.
* 표시광고법 및 제조물책임법: 객관적 근거 없는 허위·과장 광고나 부당한 비교 광고를 제재하며, 결함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제조사나 유통사에 무과실 책임을 지게 한다,.
&nbsp;
이처럼 대한민국의 공정거래법 체계는 단일 법률이 아니라, 경쟁 촉진부터 중소기업 보호, 소비자 권익 보장까지 다면적인 접근을 취하는 13개 법률의 집합체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다층적 법률망을 개별 규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ESG 경영 중 사회(S)와 지배구조(G)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공정거래 13개 법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CP)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통제할 때, 기업은 비로소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30082841_qsmihuhw.png" alt="ChatGPT Image 2026년 7월 29일 오후 02_00_33.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공정거래법의 주요 내용과 발전 과정: 13개 법률로 완성된 공정 경제의 인프라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한민국 기업 현장에서 '컴플라이언스'를 논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뼈대가 바로 공정거래법이다. 정식 명칭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인 이 법은 1981년, 산업화 과정에서 심화된 재벌 중심의 독과점과 불공정거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후 시대적 요구와 시장의 다변화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하며, 현재는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대한민국 경제 질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p>
<p>&nbsp;</p>
<p>공정거래법의 발전 과정은 곧 대한민국 경제 체질의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는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거래 규제 등 '경제력 집중 억제'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졌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 등 이른바 '갑을 관계'를 규율하는 특별법들이 잇달아 신설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와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 방지와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보호 규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추세다.</p>
<p>&nbsp;</p>
<p>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소관하며 기업에 직접 적용되는 법률은 총 13개에 달한다. 실무적으로 이 복잡한 법 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규제 대상과 목적에 따라 크게 3가지 축으로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p>
<p>&nbsp;</p>
<p>
   <b>첫째, 시장 경쟁 촉진과 대기업집단 규제 (공정거래법)</b>
</p>
<p>공정거래법은 전체 체계의 근간이 되는 기본법이다. 경쟁사 간 가격이나 시장을 분할하는 담합(부당 공동행위), 독과점 기업이 경쟁사를 배제하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그리고 계열사 간 부당 지원이나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같은 불공정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p>
<p>&nbsp;</p>
<p>
   <b>둘째, 고질적인 '갑을 관계'의 불공정성 해소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b>
</p>
<p>원청과 하청, 본사와 가맹점 등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거래에서 약자를 보호하는 법률들이다.</p>
<p>* 하도급법: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에 부당하게 단가 인하를 강요하거나 기술자료를 유용하는 행위, 대금 지연 지급 등을 철저히 차단한다.</p>
<p>* 가맹사업법: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필수 품목을 강매하거나 부당하게 판촉 비용을 전가하는 갑질을 규제한다.</p>
<p>* 대규모유통업법 및 대리점법: 대형 마트나 홈쇼핑이 납품업체에 부당한 반품이나 판촉비를 강요하는 행위를 막고, 본사가 대리점에게 과도한 판매 목표를 강제하는 밀어내기 관행을 제재한다.</p>
<p>&nbsp;</p>
<p>
   <b>셋째,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권익 보호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표시광고법, 제조물책임법)</b>
</p>
<p>소비자가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어선이다.</p>
<p>* 전자상거래법 및 약관법: 온라인 쇼핑몰의 환불 지연을 막고, 사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 약관(면책 조항 등)을 무효화한다.</p>
<p>* 표시광고법 및 제조물책임법: 객관적 근거 없는 허위·과장 광고나 부당한 비교 광고를 제재하며, 결함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제조사나 유통사에 무과실 책임을 지게 한다,.</p>
<p>&nbsp;</p>
<p>이처럼 대한민국의 공정거래법 체계는 단일 법률이 아니라, 경쟁 촉진부터 중소기업 보호, 소비자 권익 보장까지 다면적인 접근을 취하는 13개 법률의 집합체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다층적 법률망을 개별 규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ESG 경영 중 사회(S)와 지배구조(G)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공정거래 13개 법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CP)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통제할 때, 기업은 비로소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p>
<p>
   <br />
</p>
<p>
   <br />
</p>
<p>
   <b>덧붙이는 글 ㅣ&nbsp; 용석광 (Yong Seok Kwang)</b>
</p>
<p>
   <br />
</p>
<p>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ESG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학적 통찰과 실무 전략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ESG 및 준법경영 전문가이다. 현재 ESGi 대표이사이자 대학의 겸임교수와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윤리·인권 경영 체계 확립을 이끌고 있다.</p>
<p>
   <br />
</p>
<p>주요 저서로는 실무 현장의 핵심 지침을 담은 《Compliance 공정거래 CP&amp;ISO 37301 실무가이드》, 《ESG와 윤리·준법경영.ZIP》, 그리고 《ESG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ZIP》 등이 있다.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 기업들이 규범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nbs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투명하고 건전한" term="10963|10976"/>
		<author>chosunstar@hanmail.net 용석광</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36771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Jul 2026 08:30: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8:29: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4</guid>
		<title><![CDATA[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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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8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nbsp;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약 670세대 규모의 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휴게시설과 식수, 응급세트 등 폭염 예방 물품 비치 현황을 확인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 옥외작업 운영 방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nbsp;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 결의를 다진 뒤 수박과 지역 특산물, 자외선 차단 마스크 등 방서용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nbsp;
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에는 LH 사업지구 최초로 DX 기반 레미콘 단위수량 측정 시스템과 실시간 온도 측정기가 도입돼 시범 운영되고 있다.
&nbsp;
DX 기반 레미콘 단위수량 측정 시스템은 펌프카에 설치된 계측기를 통해 레미콘 단위수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온도 측정기는 콘크리트 양생 과정의 온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실시간 계측·모니터링해 품질관리를 지원한다.
&nbsp;
LH는 이 같은 디지털 기반 품질관리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 반입되는 레미콘을 전수 검사하고 주택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기간 동안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04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130209_fuoylgny.png" alt="[크기변환]0729 사진1.png" style="width: 604px; height: 39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8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p>
<p>&nbsp;</p>
<p>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약 670세대 규모의 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휴게시설과 식수, 응급세트 등 폭염 예방 물품 비치 현황을 확인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 옥외작업 운영 방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p>
<p>&nbsp;</p>
<p>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 결의를 다진 뒤 수박과 지역 특산물, 자외선 차단 마스크 등 방서용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p>
<p>&nbsp;</p>
<p>대전둔곡 A-4BL 건설현장에는 LH 사업지구 최초로 DX 기반 레미콘 단위수량 측정 시스템과 실시간 온도 측정기가 도입돼 시범 운영되고 있다.</p>
<p>&nbsp;</p>
<p>DX 기반 레미콘 단위수량 측정 시스템은 펌프카에 설치된 계측기를 통해 레미콘 단위수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온도 측정기는 콘크리트 양생 과정의 온도를 디지털 방식으로 실시간 계측·모니터링해 품질관리를 지원한다.</p>
<p>&nbsp;</p>
<p>LH는 이 같은 디지털 기반 품질관리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 반입되는 레미콘을 전수 검사하고 주택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p>
<p>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기간 동안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130530_ktdbzqzn.png" alt="[크기변환]0729 사진2.png" style="width: 600px; height: 3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LH 대전충남지역본부,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figcaption>
      </figure>
   </div>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공공기관" term="10912|10916"/>
		<author>kjw@esgkoreanews.com 김지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9771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13:09: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12:57: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3</guid>
		<title><![CDATA[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 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기준 전국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29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전국 지방정부의 토지·임야 대장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개인·세대·법인·비법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성별, 연령별, 지역별, 면적·가액 규모별 등 총 39개 항목으로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5112만 명 가운데 토지를 소유한 개인은 20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4%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보다 47만 명(2.4%) 증가한 규모다.

반면 개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4만6127㎢로 전년 대비 131㎢(0.3%) 감소했다. 토지 소유자는 늘었지만 1인당 평균 보유 면적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 기준으로는 전체 주민등록 2430만 세대 가운데 토지를 보유한 세대가 1565만 세대(64.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35만 세대(2.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세대별 평균 토지 소유 면적은 2947㎡로 전년보다 76㎡(2.5%) 감소했다.

연령별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가 가장 많았다.

△60대 1만3860㎢(30.0%)
△70대 1만141㎢(22.0%)
△50대 9443㎢(20.5%)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층 이상이 전체 토지 보유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성별 토지소유자 비율은 남성이 54.3%, 여성이 45.7%로 집계됐다.

법인의 토지 보유 면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말 기준 법인이 소유한 토지는 7463㎢로 전년보다 59㎢(0.8%) 증가했다.

법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토지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으로 2443㎢(32.7%)를 차지했으며, 지목별로는 임야가 3460㎢(4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별 보유 규모를 보면 면적 기준으로는 1000~5000㎡ 규모 법인이 8만7000개(23.0%)로 가장 많았고, 10~50㎡ 규모가 7만2000개(18.9%), 100~500㎡ 규모가 5만6000개(14.8%) 순이었다.

가액 기준으로는 1억~5억 원 규모 법인이 10만 개(26.3%)로 가장 많았으며, 10억~50억 원 규모가 7만7000개(20.2%), 1000만~5000만 원 규모가 5만5000개(14.4%) 순으로 나타났다.

종중, 종교단체, 기타단체 등 비법인의 토지 소유 면적은 782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법인이 보유한 토지는 농림지역이 4446㎢(56.8%)로 가장 많았으며, 지목별로는 임야가 7228㎢(92.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법인별 면적 규모는 1000~5000㎡ 규모가 5만3000개(23.0%)로 가장 많았고, 1만~5만㎡ 규모가 4만7000개(20.7%), 100~500㎡ 규모가 3만9000개(17.2%) 순이었다.

가액 기준으로는 1000만~5000만 원 규모가 6만5000개(28.7%), 1억~5억 원 규모가 6만3000개(27.4%), 5000만~1억 원 규모가 3만4000개(14.8%)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토지소유현황 통계가 국민들이 국내 토지 소유 구조와 변화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토 이용 계획 수립과 부동산 정책 마련,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 자료는 7월 29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KOSIS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85010_mvhhrvgh.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기준 전국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29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전국 지방정부의 토지·임야 대장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개인·세대·법인·비법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성별, 연령별, 지역별, 면적·가액 규모별 등 총 39개 항목으로 분석했다.</p>
<p><br /></p>
<p>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5112만 명 가운데 토지를 소유한 개인은 20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4%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보다 47만 명(2.4%) 증가한 규모다.</p>
<p><br /></p>
<p>반면 개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4만6127㎢로 전년 대비 131㎢(0.3%) 감소했다. 토지 소유자는 늘었지만 1인당 평균 보유 면적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p>
<p><br /></p>
<p>세대 기준으로는 전체 주민등록 2430만 세대 가운데 토지를 보유한 세대가 1565만 세대(64.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35만 세대(2.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세대별 평균 토지 소유 면적은 2947㎡로 전년보다 76㎡(2.5%) 감소했다.</p>
<p><br /></p>
<p>연령별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가 가장 많았다.</p>
<p><br /></p>
<p>△60대 1만3860㎢(30.0%)</p>
<p>△70대 1만141㎢(22.0%)</p>
<p>△50대 9443㎢(20.5%)</p>
<p><br /></p>
<p>순으로 나타나 중장년층 이상이 전체 토지 보유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p>
<p><br /></p>
<p>성별 토지소유자 비율은 남성이 54.3%, 여성이 45.7%로 집계됐다.</p>
<p><br /></p>
<p>법인의 토지 보유 면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말 기준 법인이 소유한 토지는 7463㎢로 전년보다 59㎢(0.8%) 증가했다.</p>
<p><br /></p>
<p>법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토지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으로 2443㎢(32.7%)를 차지했으며, 지목별로는 임야가 3460㎢(4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p>
<p><br /></p>
<p>법인별 보유 규모를 보면 면적 기준으로는 1000~5000㎡ 규모 법인이 8만7000개(23.0%)로 가장 많았고, 10~50㎡ 규모가 7만2000개(18.9%), 100~500㎡ 규모가 5만6000개(14.8%) 순이었다.</p>
<p><br /></p>
<p>가액 기준으로는 1억~5억 원 규모 법인이 10만 개(26.3%)로 가장 많았으며, 10억~50억 원 규모가 7만7000개(20.2%), 1000만~5000만 원 규모가 5만5000개(14.4%) 순으로 나타났다.</p>
<p><br /></p>
<p>종중, 종교단체, 기타단체 등 비법인의 토지 소유 면적은 782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p>
<p><br /></p>
<p>비법인이 보유한 토지는 농림지역이 4446㎢(56.8%)로 가장 많았으며, 지목별로는 임야가 7228㎢(92.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p>
<p><br /></p>
<p>비법인별 면적 규모는 1000~5000㎡ 규모가 5만3000개(23.0%)로 가장 많았고, 1만~5만㎡ 규모가 4만7000개(20.7%), 100~500㎡ 규모가 3만9000개(17.2%) 순이었다.</p>
<p><br /></p>
<p>가액 기준으로는 1000만~5000만 원 규모가 6만5000개(28.7%), 1억~5억 원 규모가 6만3000개(27.4%), 5000만~1억 원 규모가 3만4000개(14.8%) 순으로 나타났다.</p>
<p><br /></p>
<p>국토교통부는 이번 토지소유현황 통계가 국민들이 국내 토지 소유 구조와 변화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또한 국토 이용 계획 수립과 부동산 정책 마련,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p>
<p><br /></p>
<p>한편 ‘2025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 자료는 7월 29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KOSIS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826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08:51: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48: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2</guid>
		<title><![CDATA[국가유공자와 기후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한 끼… 서스테인플루언서, 서울연탄은행 배식 봉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중인 서스테인플루언서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nbsp;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위해 월1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서스테인플루언서 커뮤니티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nbsp;밥상공동체 복지재단서울연탄은행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기후취약계층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nbsp;
이번 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식사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nbsp;
&nbsp;
서스테인플루언서 회원들은 배식과 식당 운영을 도우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식사 후 정리와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nbsp;


   
      ▲ 배식봉사에 참여중인 서스테인플루언서 회원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
서울연탄은행 밥상공동체는 무료급식과 에너지복지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 복지기관으로, 겨울철 연탄 나눔뿐 아니라 연중 무료급식과 무료 목욕탕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nbsp;
&nbsp;
최근에는 폭염과 혹한 등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후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nbsp;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급식 봉사를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기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존중을 전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nbsp;
서스테인플루언서는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연탄 나눔, 유기동물 보호 봉사, 무의탁 노인 배식 봉사, 보육원 대청소, 해변 쓰레기 줍기,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nbsp;
서스테인플루언서 대표리더인 서스테인은 "매월 다양한 봉사를 하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nbsp;

이번 봉사활동을 마친 한 회원은 "서울연탄은행이 연탄나눔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된 음식들을어르신들에게 아낌없이 푸짐하게 대접하는 곳이어서 더 보람되고 마음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스테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p;


   
      ▲ 봉사활동을 마친 서스테인플루언서 봉사자들의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91838_amaslasm.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728_131224339_14.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중인 서스테인플루언서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지속가능한 영향력을 위해 월1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서스테인플루언서 커뮤니티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nbsp;밥상공동체 복지재단서울연탄은행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기후취약계층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p>
<p>&nbsp;</p>
<p>이번 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식사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nbsp;</p>
<p>&nbsp;</p>
<p>서스테인플루언서 회원들은 배식과 식당 운영을 도우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식사 후 정리와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93127_yquaqvcp.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728_131224339_1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배식봉사에 참여중인 서스테인플루언서 회원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연탄은행 밥상공동체는 무료급식과 에너지복지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 복지기관으로, 겨울철 연탄 나눔뿐 아니라 연중 무료급식과 무료 목욕탕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nbsp;</p>
<p>&nbsp;</p>
<p>최근에는 폭염과 혹한 등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후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p>
<p>&nbsp;</p>
<p>이번 활동은 단순한 급식 봉사를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기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존중을 전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p>
<p>&nbsp;</p>
<p>서스테인플루언서는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연탄 나눔, 유기동물 보호 봉사, 무의탁 노인 배식 봉사, 보육원 대청소, 해변 쓰레기 줍기,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p>
<p>&nbsp;</p>
<p>서스테인플루언서 대표리더인 서스테인은 "매월 다양한 봉사를 하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p>
<p>&nbsp;</p>
<p></p>
<p>이번 봉사활동을 마친 한 회원은 "서울연탄은행이 연탄나눔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된 음식들을어르신들에게 아낌없이 푸짐하게 대접하는 곳이어서 더 보람되고 마음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스테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92211_mghkzkmp.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729_092048633.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봉사활동을 마친 서스테인플루언서 봉사자들의 모습 [사진=서울연탄은행]</figcaption>
      </figure>
   </div>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서스테인플루언서" term="10964|10973"/>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8431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09:33: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46: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1</guid>
		<title><![CDATA[필라테스, ‘운동’을 넘어 재활·건강관리 직업으로 성장… 자격 취득 후 취업 경로도 다양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매직바디가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 취득 이후 수료생의 현장 진입 경로를 유형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사진=매직바디]
      
   
&nbsp;
필라테스가 단순한 체형 관리 운동을 넘어 재활과 건강관리,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의료·운동 분야 종사자들의 새로운 직업 선택지로 필라테스 강사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재활필라테스협회 매직바디는 최근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 취득 이후 수료생들이 현장에 진입하는 다양한 경로와 취업 지원 과정을 공개하며,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현장 경험과 취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필라테스 시장은 단순한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세 교정, 통증 완화, 체력 회복 등 기능성 운동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와 좌식 생활 확산으로 목·허리 통증, 근골격계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인 맞춤형 운동 지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 확대로 필라테스는 세대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확장되고 있다.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재활 목적의 회원까지 고객층이 넓어지면서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필라테스 시장 성장과 함께 자격 취득 이후 현장 진입의 어려움도 과제로 지적된다.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강사 활동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으며, 실제 수업 경험과 회원 지도 능력, 취업 준비 과정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매직바디는 이러한 업계 현실을 반영해 자격 발급에 그치는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진입을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의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자격 취득 후 처음 강사 활동을 시작한 초보 강사부터 출산과 육아 이후 재취업을 준비한 여성,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의료 분야 종사자의 직무 확장, 사무직·서비스직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까지 폭넓게 나타났다.

기존 요가 강사나 퍼스널 트레이너가 재활 필라테스를 접목해 전문 영역을 넓힌 사례도 있으며, 경험을 쌓은 뒤 자신의 필라테스 센터를 창업하는 경우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 진입 방식 역시 다양하다. 일반적인 구인 지원을 통한 취업뿐 아니라 기존 근무 센터에서 신규 수업을 개설하거나, 대리 강의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정규 수업으로 이어지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다.

한 수료생은 화장품 매장에서 7년간 근무한 뒤 필라테스 강사 과정에 참여했다. 수료 전 이력서를 준비해 지역 센터에 지원했고, 여러 곳에서 면접 기회를 얻어 전임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는 하루 여러 타임의 수업을 진행하며 전문 강사로 자리 잡았다.

또 다른 수료생은 백화점 사무직으로 20년간 근무한 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지만, 40대 후반에 필라테스를 배우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다. 현재는 기존 직업과 필라테스 강의를 병행하며 제2의 경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매직바디는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 온라인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개별 취업 상담 △취업 진행 상황 점검 △미취업자 대상 1대1 코칭 등 5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이 실제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포트폴리오 작성과 면접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 과정 중에도 현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필라테스가 웰니스 산업 성장과 함께 더욱 전문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순 동작 교육을 넘어 해부학적 이해, 재활 접근법, 회원 맞춤 지도 능력을 갖춘 강사의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직바디 서재민 대표는 “교육의 목적은 자격증을 많이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이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자신감은 행동 이후에 만들어지는 만큼 가능한 한 빠르게 회원을 만나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라테스 산업이 건강관리와 재활, 자기계발 분야를 아우르는 성장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전문 지도자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83252_yibytksr.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매직바디가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 취득 이후 수료생의 현장 진입 경로를 유형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매직바디</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필라테스가 단순한 체형 관리 운동을 넘어 재활과 건강관리,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의료·운동 분야 종사자들의 새로운 직업 선택지로 필라테스 강사가 주목받고 있다.</p>
<p><br /></p>
<p>국제재활필라테스협회 매직바디는 최근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 취득 이후 수료생들이 현장에 진입하는 다양한 경로와 취업 지원 과정을 공개하며,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현장 경험과 취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최근 필라테스 시장은 단순한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세 교정, 통증 완화, 체력 회복 등 기능성 운동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와 좌식 생활 확산으로 목·허리 통증, 근골격계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인 맞춤형 운동 지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p>
<p><br /></p>
<p>또한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 확대로 필라테스는 세대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확장되고 있다.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재활 목적의 회원까지 고객층이 넓어지면서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p>
<p><br /></p>
<p>그러나 필라테스 시장 성장과 함께 자격 취득 이후 현장 진입의 어려움도 과제로 지적된다.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강사 활동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으며, 실제 수업 경험과 회원 지도 능력, 취업 준비 과정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p>
<p><br /></p>
<p>매직바디는 이러한 업계 현실을 반영해 자격 발급에 그치는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진입을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수료생들의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자격 취득 후 처음 강사 활동을 시작한 초보 강사부터 출산과 육아 이후 재취업을 준비한 여성,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의료 분야 종사자의 직무 확장, 사무직·서비스직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까지 폭넓게 나타났다.</p>
<p><br /></p>
<p>기존 요가 강사나 퍼스널 트레이너가 재활 필라테스를 접목해 전문 영역을 넓힌 사례도 있으며, 경험을 쌓은 뒤 자신의 필라테스 센터를 창업하는 경우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현장 진입 방식 역시 다양하다. 일반적인 구인 지원을 통한 취업뿐 아니라 기존 근무 센터에서 신규 수업을 개설하거나, 대리 강의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정규 수업으로 이어지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다.</p>
<p><br /></p>
<p>한 수료생은 화장품 매장에서 7년간 근무한 뒤 필라테스 강사 과정에 참여했다. 수료 전 이력서를 준비해 지역 센터에 지원했고, 여러 곳에서 면접 기회를 얻어 전임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는 하루 여러 타임의 수업을 진행하며 전문 강사로 자리 잡았다.</p>
<p><br /></p>
<p>또 다른 수료생은 백화점 사무직으로 20년간 근무한 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지만, 40대 후반에 필라테스를 배우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다. 현재는 기존 직업과 필라테스 강의를 병행하며 제2의 경력을 만들어가고 있다.</p>
<p><br /></p>
<p>매직바디는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 온라인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개별 취업 상담 △취업 진행 상황 점검 △미취업자 대상 1대1 코칭 등 5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수료생들이 실제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포트폴리오 작성과 면접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 과정 중에도 현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앞으로 필라테스가 웰니스 산업 성장과 함께 더욱 전문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순 동작 교육을 넘어 해부학적 이해, 재활 접근법, 회원 맞춤 지도 능력을 갖춘 강사의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p>
<p><br /></p>
<p>매직바디 서재민 대표는 “교육의 목적은 자격증을 많이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이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자신감은 행동 이후에 만들어지는 만큼 가능한 한 빠르게 회원을 만나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필라테스 산업이 건강관리와 재활, 자기계발 분야를 아우르는 성장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전문 지도자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건강" term="10914|10977"/>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815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08:33: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32: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40</guid>
		<title><![CDATA[하루 5만 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연간 경제적 가치 1조6000억 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충북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nbsp;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는 자원봉사 활동이 연간 1조6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 활동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현황을 종합한 ‘2026 대한민국 자원봉사 현황’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 현황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현황 일부가 국가승인통계로 반영된 이후 처음 발표된 공식 통계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인원은 1580만9567명으로 전체 인구의 **30.9%**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220만2264명으로, 등록 인원 대비 활동률은 13.9%를 기록했다.

참여 횟수를 반영한 연인원은 1834만4299명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만258명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규모다.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5953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를 평균 임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자원봉사가 만들어낸 사회적·경제적 가치는 약 1조627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자원봉사 참여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등록한 자원봉사자는 51만9819명으로 하루 평균 1424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10대 이하 청소년층이 신규 참여자의 33.9%를 차지해 미래 세대의 사회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크게 늘었다. 2025년 외국인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9만3609명, 실제 활동 인원은 2만3714명으로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 등록 인원은 2023년 6만5338명에서 2025년 9만3609명으로 2년 사이 43.3% 증가했다. 특히 실제 활동 인원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해 외국인 주민들이 단순한 참여 등록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30대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전체의 **72.1%**를 차지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분야 가운데서는 지역 안전과 보호 분야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공동체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자원봉사센터는 총 24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직영 센터가 109개소(44.3%), 법인 운영 센터가 101개소(41.1%), 위탁 운영 센터가 36개소(14.6%)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직영 센터는 감소한 반면 법인 센터는 증가하면서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 운영 체계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자원봉사기본법 개정에 따라 센터의 자율성과 전문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 거점은 전국 102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거점 활동가는 8518명에 달했다. 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한 할인가맹점도 1만7490개소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자료집이 자원봉사 정책 수립과 연구, 지방자치단체와 자원봉사센터의 사업 기획 및 평가에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신뢰도 높은 자원봉사 통계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자원봉사가 단순한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82726_nawobqbs.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충북 제천시 자원봉사센터</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는 자원봉사 활동이 연간 1조6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 활동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현황을 종합한 ‘2026 대한민국 자원봉사 현황’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자료집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 현황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현황 일부가 국가승인통계로 반영된 이후 처음 발표된 공식 통계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br /></p>
<p>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인원은 1580만9567명으로 전체 인구의 **30.9%**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220만2264명으로, 등록 인원 대비 활동률은 13.9%를 기록했다.</p>
<p><br /></p>
<p>참여 횟수를 반영한 연인원은 1834만4299명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만258명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규모다.</p>
<p><br /></p>
<p>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5953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를 평균 임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자원봉사가 만들어낸 사회적·경제적 가치는 약 1조627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신규 자원봉사 참여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등록한 자원봉사자는 51만9819명으로 하루 평균 1424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10대 이하 청소년층이 신규 참여자의 33.9%를 차지해 미래 세대의 사회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외국인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크게 늘었다. 2025년 외국인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9만3609명, 실제 활동 인원은 2만3714명으로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p>
<p><br /></p>
<p>외국인 등록 인원은 2023년 6만5338명에서 2025년 9만3609명으로 2년 사이 43.3% 증가했다. 특히 실제 활동 인원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해 외국인 주민들이 단순한 참여 등록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연령별로는 20~30대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전체의 **72.1%**를 차지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분야 가운데서는 지역 안전과 보호 분야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공동체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p>
<p><br /></p>
<p>전국 자원봉사센터는 총 24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직영 센터가 109개소(44.3%), 법인 운영 센터가 101개소(41.1%), 위탁 운영 센터가 36개소(14.6%)를 차지했다.</p>
<p><br /></p>
<p>최근 5년간 직영 센터는 감소한 반면 법인 센터는 증가하면서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 운영 체계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자원봉사기본법 개정에 따라 센터의 자율성과 전문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이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 거점은 전국 102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거점 활동가는 8518명에 달했다. 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한 할인가맹점도 1만7490개소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p>
<p><br /></p>
<p>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자료집이 자원봉사 정책 수립과 연구, 지방자치단체와 자원봉사센터의 사업 기획 및 평가에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신뢰도 높은 자원봉사 통계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통계는 자원봉사가 단순한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812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08:2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26: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9</guid>
		<title><![CDATA[기후변화가 키운 유럽의 먼지 공습…대기오염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기후변화가 유럽 대기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광물성 먼지(mineral dust)'를 부각시키고 있다. 유럽은 그동안 산업화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을 꾸준히 줄여왔지만, 최근에는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오는 먼지와 북아프리카의 사막화, 대기순환 변화가 겹치면서 자연 발생 먼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변화가 건조화를 심화시키면서 먼지 농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대기질 개선 정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환경 문제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nbsp;
&nbsp;
이번 연구는 페트로스 N. 바실라코스(Petros N. Vasilakos)를 제1저자로 하고 이마드 엘-하닷(Imad El-Haddad)와 카스파 R. 다엘렌바흐(Kaspar R. Daellenbach)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로, 2026년 7월 15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Vol. 655, pp. 647–654)에 '기후 변화로 유럽 전역에 먼지 오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유럽 전역에 먼지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Rising dust pollution across Europe in a changing climate)'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nbsp;
&nbsp;
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 103개 지역에서 수집한 대기 관측자료와 광물성 먼지 성분, 위성자료, 기상자료를 종합 분석해 기후변화가 유럽의 먼지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북아프리카의 사막화와 대기순환 변화가 유럽의 광물성 먼지 농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대기질 악화는 물론 국민 건강과 농업, 재생에너지 생산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의 대기환경 정책이 기존의 인위적 오염물질 관리에서 나아가 자연 발생 먼지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관리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nbsp;
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 103개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수집한 약 1만8,500일 분량의 대기 관측 자료를 분석했다. 알루미늄, 규소, 철, 칼슘, 티타늄 등 광물성 먼지를 대표하는 금속 성분을 활용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유럽 전역의 일별 먼지 농도를 재구성한 결과,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탈리아와 아드리아해, 에게해를 포함한 남유럽과 지중해 연안에서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

   

연구는 이러한 증가가 단순히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일시적 영향 때문만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북아프리카의 장기적인 사막화와 토양 건조화가 먼지 발생량을 늘리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순환 패턴 변화가 먼지를 유럽 내륙까지 더욱 쉽게 이동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프스 빙하의 얼음 코어 분석에서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먼지 퇴적량이 약 110%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이러한 변화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된 장기적 현상임을 보여줬다.

   

흥미로운 점은 먼지 발생 횟수 자체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한 번 발생할 때의 강도와 농도는 훨씬 심해졌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남유럽 주민들이 연평균 약 46회의 먼지 유입 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사하라발 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연평균 PM10 권고기준의 약 31%에 해당하는 농도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했다.

   

건강 영향도 무시하기 어렵다. 광물성 먼지는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천식과 만성폐질환을 악화시키고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먼지 발생 기간 동안 일일 사망률이 평균 0.67%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이러한 건강 부담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대기 중 먼지는 농작물 잎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토양 환경을 변화시켜 농업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 표면에 먼지가 쌓이면 발전 효율이 감소해 재생에너지 생산에도 영향을 준다. 항공 운항과 물류, 관광산업 역시 시야 저하와 공기질 악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먼지오염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경제 전반의 위험요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럽의 대기오염 정책이 산업과 교통에서 배출되는 인위적 오염물질 감축을 넘어,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자연 발생 먼지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아프리카의 사막화와 지중해 지역의 기후 변화는 앞으로 유럽 대기질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후 적응 정책과 대기질 관리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81129_nmrpwkoh.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변화가 유럽 대기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광물성 먼지(mineral dust)'를 부각시키고 있다. 유럽은 그동안 산업화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을 꾸준히 줄여왔지만, 최근에는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오는 먼지와 북아프리카의 사막화, 대기순환 변화가 겹치면서 자연 발생 먼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변화가 건조화를 심화시키면서 먼지 농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대기질 개선 정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환경 문제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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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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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연구는 페트로스 N. 바실라코스(Petros N. Vasilakos)를 제1저자로 하고 이마드 엘-하닷(Imad El-Haddad)와 카스파 R. 다엘렌바흐(Kaspar R. Daellenbach)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로, 2026년 7월 15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Vol. 655, pp. 647–654)에 '기후 변화로 유럽 전역에 먼지 오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유럽 전역에 먼지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Rising dust pollution across Europe in a changing climate)'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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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 103개 지역에서 수집한 대기 관측자료와 광물성 먼지 성분, 위성자료, 기상자료를 종합 분석해 기후변화가 유럽의 먼지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북아프리카의 사막화와 대기순환 변화가 유럽의 광물성 먼지 농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대기질 악화는 물론 국민 건강과 농업, 재생에너지 생산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의 대기환경 정책이 기존의 인위적 오염물질 관리에서 나아가 자연 발생 먼지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관리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p>
<p>&nbsp;</p>
<p>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 103개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수집한 약 1만8,500일 분량의 대기 관측 자료를 분석했다. 알루미늄, 규소, 철, 칼슘, 티타늄 등 광물성 먼지를 대표하는 금속 성분을 활용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유럽 전역의 일별 먼지 농도를 재구성한 결과,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탈리아와 아드리아해, 에게해를 포함한 남유럽과 지중해 연안에서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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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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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는 이러한 증가가 단순히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일시적 영향 때문만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북아프리카의 장기적인 사막화와 토양 건조화가 먼지 발생량을 늘리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순환 패턴 변화가 먼지를 유럽 내륙까지 더욱 쉽게 이동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프스 빙하의 얼음 코어 분석에서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먼지 퇴적량이 약 110%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이러한 변화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된 장기적 현상임을 보여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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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흥미로운 점은 먼지 발생 횟수 자체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한 번 발생할 때의 강도와 농도는 훨씬 심해졌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남유럽 주민들이 연평균 약 46회의 먼지 유입 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사하라발 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연평균 PM10 권고기준의 약 31%에 해당하는 농도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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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강 영향도 무시하기 어렵다. 광물성 먼지는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천식과 만성폐질환을 악화시키고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먼지 발생 기간 동안 일일 사망률이 평균 0.67%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이러한 건강 부담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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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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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대기 중 먼지는 농작물 잎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토양 환경을 변화시켜 농업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 표면에 먼지가 쌓이면 발전 효율이 감소해 재생에너지 생산에도 영향을 준다. 항공 운항과 물류, 관광산업 역시 시야 저하와 공기질 악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먼지오염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경제 전반의 위험요인으로 확대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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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럽의 대기오염 정책이 산업과 교통에서 배출되는 인위적 오염물질 감축을 넘어,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자연 발생 먼지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아프리카의 사막화와 지중해 지역의 기후 변화는 앞으로 유럽 대기질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후 적응 정책과 대기질 관리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802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08:16: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05: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8</guid>
		<title><![CDATA[지단, 프랑스 축구 새 사령탑 선임…한국은 감독 선임 논란에 청문회까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프랑스축구연맹(FFF)이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사진=Pinterest]
      
   
&nbsp;
프랑스축구연맹(FFF)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임한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2030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프랑스의 이번 결정은 월드컵 성적 부진 이후 미래 경쟁력을 위한 신속한 리더십 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한국 축구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대한축구협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국회 청문회까지 개최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했고, 3·4위전에서도 잉글랜드에 무릎을 꿇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14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던 데샹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후임으로 오래전부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지단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지단은 취임 소감을 통해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오래전부터 꿈이었던 자리"라며 "여러 클럽의 감독 제안을 거절한 이유도 국가대표팀을 맡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인선을 "예상됐던 최적의 승계"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프랑스 레퀴프(L'Équipe), 르파리지앵 등 주요 매체들은 지단이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세계 정상에 오른 경험을 갖춘 데다 프랑스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대표팀 재건의 적임자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해외 축구 전문가들은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미카엘 올리세 등 세계적인 공격 자원을 보유한 프랑스 대표팀이 지단 체제에서 한층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프랑스에서는 감독 선임 과정 자체가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프랑스축구연맹은 데샹 감독의 퇴임 가능성이 제기된 수년 전부터 지단을 차기 사령탑으로 준비해 왔으며, 월드컵 종료 직후 비교적 신속하게 감독 교체를 마무리했다. 현지 언론 역시 선임 절차보다는 향후 전술 변화와 대표팀의 세대교체 방향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다.

반면 한국 축구는 월드컵 부진 이후 대표팀 감독 선임보다 선임 절차 자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과 기술위원회 운영 방식, 의사결정 구조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고, 정치권에서도 축구협회의 거버넌스와 행정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열리는 등 축구 행정 전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감독 개인의 역량보다 협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대표팀 경쟁력에 직결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해외 축구 전문가들은 국가대표팀 경쟁력은 감독 선임 자체보다 선임 과정의 전문성과 시스템에 의해 좌우된다고 평가한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축구 강국들은 월드컵 성적과 관계없이 장기적인 대표팀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감독 교체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 프랑스의 지단 선임 역시 단순히 국민적 영웅을 앞세운 결정이 아니라 오랜 기간 준비된 대표팀 운영 계획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역시 차기 월드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감독 선임을 둘러싼 반복적인 논란을 해소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대표팀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는 월드컵 실패 이후 곧바로 미래를 위한 선택에 나섰다. 반면 한국은 감독 선임 절차와 축구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같은 월드컵 실패 이후 두 나라가 보여주는 상반된 대응은 국가대표팀 경쟁력의 출발점이 선수뿐 아니라 축구 행정과 거버넌스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9075127_uigawpck.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61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프랑스축구연맹(FFF)이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사진=Pinterest]</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프랑스축구연맹(FFF)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임한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2030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p>
<p><br /></p>
<p>프랑스의 이번 결정은 월드컵 성적 부진 이후 미래 경쟁력을 위한 신속한 리더십 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한국 축구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대한축구협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국회 청문회까지 개최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p>
<p><br /></p>
<p>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했고, 3·4위전에서도 잉글랜드에 무릎을 꿇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14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던 데샹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후임으로 오래전부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지단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p>
<p><br /></p>
<p>지단은 취임 소감을 통해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오래전부터 꿈이었던 자리"라며 "여러 클럽의 감독 제안을 거절한 이유도 국가대표팀을 맡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p>
<p><br /></p>
<p>해외 언론들은 이번 인선을 "예상됐던 최적의 승계"라고 평가하고 있다.</p>
<p><br /></p>
<p>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프랑스 레퀴프(L'Équipe), 르파리지앵 등 주요 매체들은 지단이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세계 정상에 오른 경험을 갖춘 데다 프랑스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대표팀 재건의 적임자라고 분석했다.</p>
<p><br /></p>
<p>특히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해외 축구 전문가들은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미카엘 올리세 등 세계적인 공격 자원을 보유한 프랑스 대표팀이 지단 체제에서 한층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br /></p>
<p>무엇보다 프랑스에서는 감독 선임 과정 자체가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p>
<p><br /></p>
<p>프랑스축구연맹은 데샹 감독의 퇴임 가능성이 제기된 수년 전부터 지단을 차기 사령탑으로 준비해 왔으며, 월드컵 종료 직후 비교적 신속하게 감독 교체를 마무리했다. 현지 언론 역시 선임 절차보다는 향후 전술 변화와 대표팀의 세대교체 방향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다.</p>
<p><br /></p>
<p>반면 한국 축구는 월드컵 부진 이후 대표팀 감독 선임보다 선임 절차 자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p>
<p><br /></p>
<p>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과 기술위원회 운영 방식, 의사결정 구조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고, 정치권에서도 축구협회의 거버넌스와 행정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열리는 등 축구 행정 전반이 도마 위에 올랐다.</p>
<p><br /></p>
<p>축구계 안팎에서는 감독 개인의 역량보다 협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대표팀 경쟁력에 직결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p>
<p><br /></p>
<p>해외 축구 전문가들은 국가대표팀 경쟁력은 감독 선임 자체보다 선임 과정의 전문성과 시스템에 의해 좌우된다고 평가한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축구 강국들은 월드컵 성적과 관계없이 장기적인 대표팀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감독 교체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p>
<p><br /></p>
<p>이번 프랑스의 지단 선임 역시 단순히 국민적 영웅을 앞세운 결정이 아니라 오랜 기간 준비된 대표팀 운영 계획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한국 역시 차기 월드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감독 선임을 둘러싼 반복적인 논란을 해소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대표팀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br /></p>
<p>프랑스는 월드컵 실패 이후 곧바로 미래를 위한 선택에 나섰다. 반면 한국은 감독 선임 절차와 축구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같은 월드컵 실패 이후 두 나라가 보여주는 상반된 대응은 국가대표팀 경쟁력의 출발점이 선수뿐 아니라 축구 행정과 거버넌스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2790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Jul 2026 07:54: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7:48: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7</guid>
		<title><![CDATA[LH 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 서구, 청년 자활 일자리 창출 맞손… 지역사회 상생 기반 마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 서구, 청년 자활 일자리 창출 맞손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nbsp;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청년 자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광역시 서구, 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연대조직 성장공간 조성 및 자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일부를 지역사회 연대조직 성장공간으로 조성해 제공하고, 대전 서구와 함께 해당 공간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했다. 이후 서구지역자활센터가 이 공간을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하면서 협약이 성사됐다.

   

자활센터는 제공받은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LH는 청년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향후 2년간 해당 공간의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고, 대전 서구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사업 운영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 서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월드컵 시즌에는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6곳에 500만 원 상당의 구기용품을 지원했으며, 삼복 기간에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약 800명에게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span style="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93627_vooxweqb.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LH 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 서구, 청년 자활 일자리 창출 맞손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span>
   </figure>
</div>
<p>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청년 자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p>
<p>
   <br />
</p>
<p>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광역시 서구, 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연대조직 성장공간 조성 및 자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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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번 협약은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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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협약에 따라 LH는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일부를 지역사회 연대조직 성장공간으로 조성해 제공하고, 대전 서구와 함께 해당 공간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했다. 이후 서구지역자활센터가 이 공간을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하면서 협약이 성사됐다.</p>
<p>
   <br />
</p>
<p>자활센터는 제공받은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p>
<p>
   <br />
</p>
<p>LH는 청년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향후 2년간 해당 공간의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고, 대전 서구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p>
<p>
   <br />
</p>
<p>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사업 운영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br />
</p>
<p>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 서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한편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월드컵 시즌에는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6곳에 500만 원 상당의 구기용품을 지원했으며, 삼복 기간에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약 800명에게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p>
<p>
   <br />
</p>
<p>또한 오는 9월부터는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89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9:36: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9:29: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6</guid>
		<title><![CDATA[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용 고성능 접착제 국산화 성공… 수입 의존도 낮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적층목재 [사진=국립산림과학원]
      
   
&nbsp;

국립산림과학원이 대형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공학목재의 핵심 소재인 고성능 접착제를 국산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그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해 온 국내 목재산업의 원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중·대형 목조건축에 활용되는 공학목재 생산에 필요한 고성능 접착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성재와 직교적층목재(CLT) 등 여러 개의 목재를 접착해 제작하는 공학목재의 활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학목재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재로 사용되는 만큼 목재를 견고하게 결합하는 접착제의 성능이 건축물의 안전성과 내구성, 생산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국내 목재산업은 지금까지 공학목재용 접착제 대부분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다. 수입 접착제는 가격 부담이 큰 데다 공급망 변화에 따른 수급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제품을 개봉한 뒤 빠르게 굳어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는 점도 현장의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목재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배합 기술을 개발해 상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국산 접착제를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접착제는 원료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상온에서 10주 이상 굳지 않고 성능을 유지하는 뛰어난 저장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수입 제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관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 작업 환경도 개선했다. 연구진은 작업성이 향상된 만큼 생산 현장의 작업 효율은 물론 작업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단순히 접착제를 국산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공학목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친환경 건축 시장이 확대되고 목조건축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산 핵심 소재 확보는 국내 목조건축 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박사는 "대형 목조건축에 필수적인 접착제를 오랫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접착제 국산화를 앞당기고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 개발이 원가 절감과 공급망 안정, 친환경 건축 확대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목조건축 핵심 소재의 국산화 연구를 지속해 국내 목재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91811_rufzlhnb.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적층목재 [사진=국립산림과학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p>
<p>국립산림과학원이 대형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공학목재의 핵심 소재인 고성능 접착제를 국산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그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해 온 국내 목재산업의 원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중·대형 목조건축에 활용되는 공학목재 생산에 필요한 고성능 접착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p>
<p><br /></p>
<p>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성재와 직교적층목재(CLT) 등 여러 개의 목재를 접착해 제작하는 공학목재의 활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학목재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재로 사용되는 만큼 목재를 견고하게 결합하는 접착제의 성능이 건축물의 안전성과 내구성, 생산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p>
<p><br /></p>
<p>그러나 국내 목재산업은 지금까지 공학목재용 접착제 대부분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다. 수입 접착제는 가격 부담이 큰 데다 공급망 변화에 따른 수급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제품을 개봉한 뒤 빠르게 굳어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는 점도 현장의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다.</p>
<p><br /></p>
<p>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목재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배합 기술을 개발해 상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국산 접착제를 개발했다.</p>
<p><br /></p>
<p>새롭게 개발된 접착제는 원료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상온에서 10주 이상 굳지 않고 성능을 유지하는 뛰어난 저장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수입 제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관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p>
<p><br /></p>
<p>또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 작업 환경도 개선했다. 연구진은 작업성이 향상된 만큼 생산 현장의 작업 효율은 물론 작업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이번 기술은 단순히 접착제를 국산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공학목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친환경 건축 시장이 확대되고 목조건축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산 핵심 소재 확보는 국내 목조건축 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p>
<p><br /></p>
<p>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박사는 "대형 목조건축에 필수적인 접착제를 오랫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접착제 국산화를 앞당기고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기술 개발이 원가 절감과 공급망 안정, 친환경 건축 확대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목조건축 핵심 소재의 국산화 연구를 지속해 국내 목재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78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9:19: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9:15: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5</guid>
		<title><![CDATA[가야금산조의 본고장 영암서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개최… 한·중·일 현악의 만남 펼친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포스터(2026년 9월 11~1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사진=영암문화관광재단]
      
   
&nbsp;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악성(樂聖) 김창조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빛찬광장과 가야금산조공연장,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 등 영암군 일원 3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2024년 프리뷰 행사와 2025년 공식 출범에 이어 세 번째를 맞는 올해 페스티벌은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의 예술적 가치와 산조의 전통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산조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다'는 취지 아래 정통 산조 공연과 현대적 해석,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틀 동안 총 12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국내외 예술가 21명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대금산조의 명인 원장현과 가야금산조의 명인 이지영을 비롯해 각 유파를 대표하는 국악 명인들이 참여해 산조 본연의 깊이와 예술성을 선보인다. 여기에 젊은 국악인들의 창의적인 공연과 타 장르 예술가들과의 협업 무대도 마련돼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고토 연주자 마루타 미키와 중국의 고쟁 연주자 예후이 천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가야금과 일본 고토, 중국 고쟁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한·중·일 현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은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 펼치는 다국적 즉흥 합주 '창조 시나위'로 장식되며, 동아시아 전통 현악기의 조화와 즉흥 연주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뿐 아니라 학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산조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 현대적 계승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이 마련돼 산조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진위원회는 산조가 한 명의 예술가가 시작한 즉흥 연주에서 출발해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음악 양식으로 발전한 만큼, 그 출발점인 김창조의 고향 영암에서 산조의 뿌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과 ACC월드음악페스티벌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원일 감독이 맡았으며, 추진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석좌교수인 도올 김용옥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악계와 학계, 언론계,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축제를 이끌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부 공연 일정과 출연진, 교통 및 관람 안내는 오는 8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가야금산조의 발상지인 영암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 전통음악을 동아시아 문화와 연결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산조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90243_eatyqax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포스터(2026년 9월 11~1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사진=영암문화관광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가야금산조를 창시한 악성(樂聖) 김창조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열린다.</p>
<p><br /></p>
<p>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빛찬광장과 가야금산조공연장,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 등 영암군 일원 3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2024년 프리뷰 행사와 2025년 공식 출범에 이어 세 번째를 맞는 올해 페스티벌은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의 예술적 가치와 산조의 전통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p>
<p><br /></p>
<p>올해 축제는 '산조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다'는 취지 아래 정통 산조 공연과 현대적 해석,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틀 동안 총 12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국내외 예술가 21명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p>
<p><br /></p>
<p>무대에는 대금산조의 명인 원장현과 가야금산조의 명인 이지영을 비롯해 각 유파를 대표하는 국악 명인들이 참여해 산조 본연의 깊이와 예술성을 선보인다. 여기에 젊은 국악인들의 창의적인 공연과 타 장르 예술가들과의 협업 무대도 마련돼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p>
<p><br /></p>
<p>특히 올해는 일본의 고토 연주자 마루타 미키와 중국의 고쟁 연주자 예후이 천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가야금과 일본 고토, 중국 고쟁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한·중·일 현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은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 펼치는 다국적 즉흥 합주 '창조 시나위'로 장식되며, 동아시아 전통 현악기의 조화와 즉흥 연주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p>
<p><br /></p>
<p>공연뿐 아니라 학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산조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 현대적 계승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이 마련돼 산조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p>
<p><br /></p>
<p>추진위원회는 산조가 한 명의 예술가가 시작한 즉흥 연주에서 출발해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음악 양식으로 발전한 만큼, 그 출발점인 김창조의 고향 영암에서 산조의 뿌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p>
<p><br /></p>
<p>이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과 ACC월드음악페스티벌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원일 감독이 맡았으며, 추진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석좌교수인 도올 김용옥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악계와 학계, 언론계,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축제를 이끌고 있다.</p>
<p><br /></p>
<p>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부 공연 일정과 출연진, 교통 및 관람 안내는 오는 8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축제는 가야금산조의 발상지인 영암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 전통음악을 동아시아 문화와 연결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산조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69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9:03: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9:02: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4</guid>
		<title><![CDATA[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안산대학교, 청소년활동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신동윤 교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 [사진=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nbsp;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청소년활동에 접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생명 존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청소년 지도자와 예비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안산대학교가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와 현장 중심 교육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지도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 자원을 지역사회 청소년활동과 연계해 교육과 체험, 봉사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90021_fgwcdcwq.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신동윤 교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p>
<p><br /></p>
<p>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청소년활동에 접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생명 존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청소년 지도자와 예비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p>
<p><br /></p>
<p>또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p>
<p><br /></p>
<p>특히 안산대학교가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와 현장 중심 교육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지도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p>
<p><br /></p>
<p>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 자원을 지역사회 청소년활동과 연계해 교육과 체험, 봉사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68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9:01: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9:00: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3</guid>
		<title><![CDATA[벼룩시장,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 출시… 구직자 취업 준비 부담 낮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활 속 일자리 대표 앱 벼룩시장이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벼룩시장]
      
   
&nbsp;
생활 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지원을 강화한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은 28일 구직자의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입사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구직자가 이력서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자기소개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기능이다. 취업 준비가 처음이거나 자기소개서 작성 경험이 부족한 구직자도 손쉽게 기본 초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벼룩시장 이력서 등록 또는 수정 화면에서 희망 근무지역과 희망 직종, 경력 사항, 성격 및 강점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뒤 'AI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기능을 실행하면 AI가 입력된 내용을 분석해 자기소개서 초안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지원 기업에 맞게 자유롭게 수정·보완한 후 입사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

벼룩시장은 자기소개서 작성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단계 가운데 하나인 만큼,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심리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벼룩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AI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구직자의 희망 근무 조건과 이력서를 분석해 적합한 채용 정보를 추천하는 'AI 추천일자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일자리 탐색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업 회원을 위한 'AI 채용공고 초안 작성'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채용공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AI가 초안을 생성하는 기능으로, 구인 기업의 채용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벼룩시장은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가 채용 시장에서도 빠르게 활용 범위를 넓혀가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맞춤형 일자리 추천, 채용공고 작성 등 채용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AI 기술이 취업 준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구직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84854_glmoutkv.jpg" alt="1.jpg" style="width: 800px; height: 8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활 속 일자리 대표 앱 벼룩시장이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벼룩시장</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생활 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지원을 강화한다.</p>
<p><br /></p>
<p>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은 28일 구직자의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입사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AI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구직자가 이력서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자기소개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기능이다. 취업 준비가 처음이거나 자기소개서 작성 경험이 부족한 구직자도 손쉽게 기본 초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벼룩시장 이력서 등록 또는 수정 화면에서 희망 근무지역과 희망 직종, 경력 사항, 성격 및 강점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뒤 'AI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기능을 실행하면 AI가 입력된 내용을 분석해 자기소개서 초안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지원 기업에 맞게 자유롭게 수정·보완한 후 입사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p>
<p><br /></p>
<p>벼룩시장은 자기소개서 작성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단계 가운데 하나인 만큼,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심리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이번 서비스는 벼룩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AI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구직자의 희망 근무 조건과 이력서를 분석해 적합한 채용 정보를 추천하는 'AI 추천일자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일자리 탐색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p>
<p><br /></p>
<p>하반기에는 기업 회원을 위한 'AI 채용공고 초안 작성'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채용공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AI가 초안을 생성하는 기능으로, 구인 기업의 채용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벼룩시장은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p>
<p><br /></p>
<p>업계에서는 생성형 AI가 채용 시장에서도 빠르게 활용 범위를 넓혀가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맞춤형 일자리 추천, 채용공고 작성 등 채용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AI 기술이 취업 준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구직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61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8:50: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8:48: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2</guid>
		<title><![CDATA[아이코리아, ‘제3회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 개최… 총상금 500만원·복지부 장관상 수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3회 아이코리아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nbsp;아이코리아]
      
   
&nbsp;
45년 역사의 비영리 공익법인 아이코리아가 출산과 육아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아이코리아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코리아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경험한 감동과 행복, 보람을 공유하고 사회 전반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육아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육아 과정에서 느낀 감동과 기쁨, 성장의 순간 등을 자유롭게 수기 형식으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인구·보건과 유아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작품성, 진정성, 공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당선작은 오는 11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후원 승인을 받아 대상 수상자에게 장관상이 함께 수여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육아의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공모전이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코리아는 45년 동안 영유아 교육과 보육, 부모 교육, 아동 복지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온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84700_rkdyyoal.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24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3회 아이코리아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아이코리아</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45년 역사의 비영리 공익법인 아이코리아가 출산과 육아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아이코리아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p>
<p><br /></p>
<p>아이코리아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경험한 감동과 행복, 보람을 공유하고 사회 전반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p>
<p><br /></p>
<p>공모전은 육아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육아 과정에서 느낀 감동과 기쁨, 성장의 순간 등을 자유롭게 수기 형식으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p>
<p><br /></p>
<p>작품 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p>
<p><br /></p>
<p>심사는 인구·보건과 유아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작품성, 진정성, 공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당선작은 오는 11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p>
<p><br /></p>
<p>총상금은 500만원 규모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후원 승인을 받아 대상 수상자에게 장관상이 함께 수여되는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아이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육아의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공모전이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한편, 아이코리아는 45년 동안 영유아 교육과 보육, 부모 교육, 아동 복지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온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콘텐츠" term="10914|1096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60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8:47: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8:46: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1</guid>
		<title><![CDATA[부산영상위원회, AI 단편영화 12편 제작… 지역 AI 영화인재 양성 본격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교육생과 강사진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영상위원회 ]
      
   
&nbsp;
부산영상위원회가 생성형 AI 시대를 이끌 지역 영상 창작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올해 처음 운영한 AI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AI 단편영화 12편이 공개되며 부산의 AI 영화·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시사실에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작품 상영회를 개최하고 교육생들이 완성한 AI 단편영화 12편을 처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AI 기반 실무형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AI 창작자 교육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5주 동안 진행된 교육에는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획과 연출, 영상 제작을 수행하며 각자 한 편의 AI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교육은 MBC C&amp;I 이상욱 팀장이 총괄을 맡았고 AI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밀착 지도를 제공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드라마와 공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공개됐다. 작품들은 생성형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커튼콜', '주홍여자고등학교', '대왕문어', '우산 속의 바다'는 독창적인 이야기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들 작품에 대해 색보정과 사운드 작업 등 후반 제작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1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AI 영화제 출품을 지원하고 지역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창작자들의 후속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제작과 유통, 창작 활동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AI 영화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모집 단계부터 지역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창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창작자 지원 정책을 강화해 부산이 AI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와 영상 제작 분야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영상위원회의 이번 사업은 지역 창작자들이 AI 기술을 실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첫 전문 교육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AI가 영화 제작의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중심의 창작 인력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이 국내 AI 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84432_lngxskzr.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교육생과 강사진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영상위원회 ]</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부산영상위원회가 생성형 AI 시대를 이끌 지역 영상 창작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올해 처음 운영한 AI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AI 단편영화 12편이 공개되며 부산의 AI 영화·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p>
<p><br /></p>
<p>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시사실에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작품 상영회를 개최하고 교육생들이 완성한 AI 단편영화 12편을 처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p>
<p><br /></p>
<p>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AI 기반 실무형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AI 창작자 교육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5주 동안 진행된 교육에는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p>
<p><br /></p>
<p>참가자들은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획과 연출, 영상 제작을 수행하며 각자 한 편의 AI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교육은 MBC C&amp;I 이상욱 팀장이 총괄을 맡았고 AI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밀착 지도를 제공했다.</p>
<p><br /></p>
<p>이날 상영회에서는 드라마와 공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공개됐다. 작품들은 생성형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p>
<p><br /></p>
<p>특히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커튼콜', '주홍여자고등학교', '대왕문어', '우산 속의 바다'는 독창적인 이야기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들 작품에 대해 색보정과 사운드 작업 등 후반 제작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p>
<p><br /></p>
<p>위원회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1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AI 영화제 출품을 지원하고 지역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창작자들의 후속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제작과 유통, 창작 활동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AI 영화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p>
<p><br /></p>
<p>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모집 단계부터 지역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창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창작자 지원 정책을 강화해 부산이 AI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영화와 영상 제작 분야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영상위원회의 이번 사업은 지역 창작자들이 AI 기술을 실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첫 전문 교육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AI가 영화 제작의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중심의 창작 인력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이 국내 AI 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58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8:45: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8:43: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30</guid>
		<title><![CDATA[[윤재은 칼럼] 강대국도 전쟁에서는 승자가 될 수 없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과 러시아의 국기 그리고 포에니 전쟁.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칼보다 오래 남는 것은 폐허가 아니라 평화다

20세기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초강대국이 대립했던 냉전의 시대였다. 양국은 핵무기를 앞세워 서로를 견제했지만, 역설적으로 직접적인 전면전은 피했다. '상호확증파괴(MAD)'라는 공포가 오히려 평화를 유지하는 장치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세계는 두 초강대국이 지배하는 질서 속에서 움직였고, 어느 누구도 이들의 군사력에 맞설 수 없었다.

그러나 21세기의 국제질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장기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역시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속에서 중동의 긴장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국력이 작은 국가 또는 지역 세력과 충돌하고 있지만, 누구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현대전이 가진 가장 중요한 진실을 보여준다.

군사력은 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평화를 만들지는 못한다.

과거에는 거대한 군대가 국경을 넘어 수도를 점령하면 전쟁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현대전은 다르다. 드론과 정밀유도무기, 사이버전, 정보전,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여론전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전쟁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국가 전체의 소모전으로 변했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라 하더라도 상대 국가의 국민 의지와 국제사회의 정치적 압력까지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모습은 역사를 돌아보면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니다.

기원전 3세기, 로마는 지중해의 패권을 놓고 카르타고와 세 차례의 포에니 전쟁을 치렀다. 결국 승리는 로마의 것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막대한 인명과 국력이 소모되었다. 승리한 로마조차 전쟁의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또한 기원전 31년 악티움 해전 이후 로마는 이집트를 정복하며 지중해 세계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집트를 무너뜨렸다고 해서 갈등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이후에도 제국은 끊임없이 국경 방어와 반란 진압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영토는 넓어졌지만 평화는 멀어졌다.

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면 페르시아 제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했지만 작은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저항을 완전히 꺾지 못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역시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지만, 그의 사후 제국은 빠르게 분열되었다.

근대에도 같은 역사는 반복된다.

나폴레옹은 유럽 대부분을 정복했지만 러시아 원정에서 무너졌고, 히틀러 역시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유럽을 제패했지만 결국 독일은 폐허 속에서 전쟁을 마감했다. 미국은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도 원하는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역사는 하나의 공통된 결론을 말하고 있다.

강한 군대가 반드시 강한 평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쟁이 길어질수록 승자와 패자의 경계는 희미해진다. 경제는 무너지고, 젊은 세대는 희생되며, 난민은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다. 식량과 에너지 가격은 급등하고 국제 공급망은 흔들린다. 오늘날의 전쟁은 전장에 있는 군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의 일상까지 위협한다.

특히 핵무기와 인공지능, 자율무기체계가 등장한 오늘날의 전쟁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 한 번의 오판이 인류 전체의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오늘날 국제사회가 추구해야 할 힘은 군사력이 아니라 외교력이며, 무기가 아니라 신뢰이고, 승리가 아니라 공존이어야 한다.

평화는 결코 나약함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큰 용기와 가장 높은 수준의 정치적 지혜가 요구되는 선택이다.

로마가 남긴 것은 전쟁만이 아니었다. 법과 도로, 행정체계와 문명이라는 유산도 함께 남겼다. 인류가 오늘 기억하는 것은 수많은 전투의 이름보다 그들이 남긴 문명의 가치이다.

오늘의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세계의 모든 강대국 역시 역사의 같은 시험대 위에 서 있다.

과연 미래 세대는 이 시대를 '전쟁으로 국력을 소모한 시대'로 기억할 것인가, 아니면 '대화를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든 시대'로 기억할 것인가.

역사는 반복되지만, 교훈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강대국이 진정으로 위대한 이유는 더 많은 나라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아니라, 더 많은 생명을 지켜내는 책임에 있다.

인류는 이미 수천 년 동안 전쟁의 참혹함을 충분히 경험했다. 이제는 누가 더 강한가를 증명하는 시대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평화를 지켜낼 수 있는가를 경쟁해야 할 시대다.

칼은 적을 굴복시킬 수는 있어도 마음을 얻지는 못한다. 그리고 마음을 얻지 못한 승리는 결국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일 뿐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83853_wfvyohgm.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과 러시아의 국기 그리고 포에니 전쟁.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칼보다 오래 남는 것은 폐허가 아니라 평화다</b></p>
<p><br /></p>
<p>20세기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초강대국이 대립했던 냉전의 시대였다. 양국은 핵무기를 앞세워 서로를 견제했지만, 역설적으로 직접적인 전면전은 피했다. '상호확증파괴(MAD)'라는 공포가 오히려 평화를 유지하는 장치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세계는 두 초강대국이 지배하는 질서 속에서 움직였고, 어느 누구도 이들의 군사력에 맞설 수 없었다.</p>
<p><br /></p>
<p>그러나 21세기의 국제질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p>
<p><br /></p>
<p>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장기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역시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속에서 중동의 긴장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국력이 작은 국가 또는 지역 세력과 충돌하고 있지만, 누구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p>
<p><br /></p>
<p>이것은 현대전이 가진 가장 중요한 진실을 보여준다.</p>
<p><br /></p>
<p><b>군사력은 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평화를 만들지는 못한다.</b></p>
<p><br /></p>
<p>과거에는 거대한 군대가 국경을 넘어 수도를 점령하면 전쟁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현대전은 다르다. 드론과 정밀유도무기, 사이버전, 정보전,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여론전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전쟁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국가 전체의 소모전으로 변했다.</p>
<p><br /></p>
<p>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라 하더라도 상대 국가의 국민 의지와 국제사회의 정치적 압력까지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p>
<p><br /></p>
<p>이러한 모습은 역사를 돌아보면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니다.</p>
<p><br /></p>
<p>기원전 3세기, 로마는 지중해의 패권을 놓고 카르타고와 세 차례의 포에니 전쟁을 치렀다. 결국 승리는 로마의 것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막대한 인명과 국력이 소모되었다. 승리한 로마조차 전쟁의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p>
<p><br /></p>
<p>또한 기원전 31년 악티움 해전 이후 로마는 이집트를 정복하며 지중해 세계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집트를 무너뜨렸다고 해서 갈등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이후에도 제국은 끊임없이 국경 방어와 반란 진압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영토는 넓어졌지만 평화는 멀어졌다.</p>
<p><br /></p>
<p>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면 페르시아 제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했지만 작은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저항을 완전히 꺾지 못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역시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지만, 그의 사후 제국은 빠르게 분열되었다.</p>
<p><br /></p>
<p>근대에도 같은 역사는 반복된다.</p>
<p><br /></p>
<p>나폴레옹은 유럽 대부분을 정복했지만 러시아 원정에서 무너졌고, 히틀러 역시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유럽을 제패했지만 결국 독일은 폐허 속에서 전쟁을 마감했다. 미국은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도 원하는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p>
<p><br /></p>
<p>역사는 하나의 공통된 결론을 말하고 있다.</p>
<p><br /></p>
<p><b>강한 군대가 반드시 강한 평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b></p>
<p><br /></p>
<p>오히려 전쟁이 길어질수록 승자와 패자의 경계는 희미해진다. 경제는 무너지고, 젊은 세대는 희생되며, 난민은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다. 식량과 에너지 가격은 급등하고 국제 공급망은 흔들린다. 오늘날의 전쟁은 전장에 있는 군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시민들의 일상까지 위협한다.</p>
<p><br /></p>
<p>특히 핵무기와 인공지능, 자율무기체계가 등장한 오늘날의 전쟁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 한 번의 오판이 인류 전체의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br /></p>
<p>그래서 오늘날 국제사회가 추구해야 할 힘은 군사력이 아니라 외교력이며, 무기가 아니라 신뢰이고, 승리가 아니라 공존이어야 한다.</p>
<p><br /></p>
<p>평화는 결코 나약함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큰 용기와 가장 높은 수준의 정치적 지혜가 요구되는 선택이다.</p>
<p><br /></p>
<p>로마가 남긴 것은 전쟁만이 아니었다. 법과 도로, 행정체계와 문명이라는 유산도 함께 남겼다. 인류가 오늘 기억하는 것은 수많은 전투의 이름보다 그들이 남긴 문명의 가치이다.</p>
<p><br /></p>
<p>오늘의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세계의 모든 강대국 역시 역사의 같은 시험대 위에 서 있다.</p>
<p><br /></p>
<p>과연 미래 세대는 이 시대를 '전쟁으로 국력을 소모한 시대'로 기억할 것인가, 아니면 '대화를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든 시대'로 기억할 것인가.</p>
<p><br /></p>
<p>역사는 반복되지만, 교훈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p>
<p><br /></p>
<p>강대국이 진정으로 위대한 이유는 더 많은 나라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아니라, 더 많은 생명을 지켜내는 책임에 있다.</p>
<p><br /></p>
<p>인류는 이미 수천 년 동안 전쟁의 참혹함을 충분히 경험했다. 이제는 누가 더 강한가를 증명하는 시대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평화를 지켜낼 수 있는가를 경쟁해야 할 시대다.</p>
<p><br /></p>
<p><b>칼은 적을 굴복시킬 수는 있어도 마음을 얻지는 못한다. 그리고 마음을 얻지 못한 승리는 결국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일 뿐이다.</b></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자유기고" term="10963|10981"/>
		<author>yje@esgkoreanews.com 윤재은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55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8:41: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8:35: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9</guid>
		<title><![CDATA[중동 긴장 일시 완화에도 불안 여전…트럼프 "공습 중단", 이란 "협상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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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The White House]
      
   
&nbsp;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휴전의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과 우크라이나 선박 피격 사건까지 겹치면서 중동과 유라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권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양측이 새로운 휴전 협정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공습을 즉각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군사적 압박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란 외무부는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공식 협상은 없으며, 휴전과 관련한 직접적인 대화도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이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가 자국 석유시설을 겨냥해 발사한 여러 대의 드론을 탐지해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 간 공습이 중단된 이후에도 친이란 무장세력의 군사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에너지 시장은 긴장 완화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약 6.7% 하락하며 배럴당 9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홍해와 페르시아만을 연결하는 바브 알만데브 해협과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은 여전히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선사들이 안전을 우려해 운항을 축소하면서 글로벌 원유와 LNG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으며, 국제 해상 물류에도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다. 이란은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선박의 공격으로 이란 선박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경고 수위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선이 서로 다른 분쟁처럼 보이지만,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국제 안보 질서에서는 상호 연결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친이란 무장세력의 활동, 주요 해상 교통로의 안전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국제 금융시장과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당장의 군사 충돌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휴전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상태가 아닌 만큼 작은 충돌 하나가 다시 대규모 군사적 대치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향후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접촉 여부와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의 움직임, 그리고 주요 해상 운송로의 안전 확보가 국제사회의 핵심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8082349_evturxck.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The White Hous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휴전의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과 우크라이나 선박 피격 사건까지 겹치면서 중동과 유라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권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양측이 새로운 휴전 협정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공습을 즉각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군사적 압박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p>
<p><br /></p>
<p>반면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란 외무부는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공식 협상은 없으며, 휴전과 관련한 직접적인 대화도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이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가 자국 석유시설을 겨냥해 발사한 여러 대의 드론을 탐지해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 간 공습이 중단된 이후에도 친이란 무장세력의 군사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에너지 시장은 긴장 완화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약 6.7% 하락하며 배럴당 9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p>
<p><br /></p>
<p>다만 홍해와 페르시아만을 연결하는 바브 알만데브 해협과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은 여전히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선사들이 안전을 우려해 운항을 축소하면서 글로벌 원유와 LNG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으며, 국제 해상 물류에도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한편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다. 이란은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선박의 공격으로 이란 선박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경고 수위를 높였다.</p>
<p><br /></p>
<p>전문가들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선이 서로 다른 분쟁처럼 보이지만,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국제 안보 질서에서는 상호 연결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친이란 무장세력의 활동, 주요 해상 교통로의 안전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국제 금융시장과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p>
<p><br /></p>
<p>시장에서는 당장의 군사 충돌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휴전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상태가 아닌 만큼 작은 충돌 하나가 다시 대규모 군사적 대치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향후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접촉 여부와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의 움직임, 그리고 주요 해상 운송로의 안전 확보가 국제사회의 핵심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946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Jul 2026 08:25: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08:23: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8</guid>
		<title><![CDATA[“달이 매년 3.8cm씩 멀어진다”… X 게시물에 누리꾼들 ‘유쾌한 재치’ 폭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8</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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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 달의 모습 [사진=Earth X]
   
   
&nbsp;
달이 지구로부터 매년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담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올라온 가운데, 이에 대한 글로벌 누리꾼들의 위트 넘치는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과학 및 자연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는 X 계정 'Earth'는 정밀하게 촬영된 달의 표면 사진과 함께 달이 지구로부터 매년 약 3.8cm씩 천천히 멀어지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빠르게 퍼져나가며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당초 이 글은 순수한 천문학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게시물에 달린 댓글 창은 뜻밖에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풍자로 가득 차며 또 다른 화젯거리를 만들어냈다. 누리꾼들은 달이 멀어지는 현상을 단순히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일상이나 정치적 상황, 혹은 감정 상태에 비유하며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현재 지구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언급하며 달이 왜 지구를 떠나려는 '출구 전략'을 세우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공감을 표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늦게 자는 습관을 달의 이동에 핑계 대며 소소한 일상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근 들어 달과 거리가 멀어진 기분이 들었다거나 달이 바람을 피우는 것이냐는 연애 비유부터, 미국의 현 정치 상황을 끌어들여 달조차도 정치적 소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떠나는 것이라는 뼈 있는 농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달이 지구에서 매년 3.8cm씩 멀어지는 것은 지구와 달 사이의 조석 마찰로 인한 에너지 이동 때문에 발생하는 실제 천문학적 현상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러한 과학적 사실마저도 팍팍한 현실을 달래는 유머의 소재로 활용하며, 소셜 미디어 특유의 유연하고 재치 있는 소통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7153131_hiyqagy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달의 모습 [사진=Earth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달이 지구로부터 매년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담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올라온 가운데, 이에 대한 글로벌 누리꾼들의 위트 넘치는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
   <br />
</p>
<p>지난 27일, 과학 및 자연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는 X 계정 'Earth'는 정밀하게 촬영된 달의 표면 사진과 함께 달이 지구로부터 매년 약 3.8cm씩 천천히 멀어지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빠르게 퍼져나가며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p>
<p>
   <br />
</p>
<p>당초 이 글은 순수한 천문학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게시물에 달린 댓글 창은 뜻밖에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풍자로 가득 차며 또 다른 화젯거리를 만들어냈다. 누리꾼들은 달이 멀어지는 현상을 단순히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일상이나 정치적 상황, 혹은 감정 상태에 비유하며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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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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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누리꾼은 현재 지구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언급하며 달이 왜 지구를 떠나려는 '출구 전략'을 세우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공감을 표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늦게 자는 습관을 달의 이동에 핑계 대며 소소한 일상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p>
<p>
   <br />
</p>
<p>이 외에도 최근 들어 달과 거리가 멀어진 기분이 들었다거나 달이 바람을 피우는 것이냐는 연애 비유부터, 미국의 현 정치 상황을 끌어들여 달조차도 정치적 소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떠나는 것이라는 뼈 있는 농담까지 등장했다.</p>
<p>
   <br />
</p>
<p>실제로 달이 지구에서 매년 3.8cm씩 멀어지는 것은 지구와 달 사이의 조석 마찰로 인한 에너지 이동 때문에 발생하는 실제 천문학적 현상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러한 과학적 사실마저도 팍팍한 현실을 달래는 유머의 소재로 활용하며, 소셜 미디어 특유의 유연하고 재치 있는 소통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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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338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15:33: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15:31: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7</guid>
		<title><![CDATA[한성숙 총리 "유엔 참전용사 희생 결코 잊지 않겠다…참전국과 미래세대까지 우정 이어갈 것"]]></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엔 참전용사의 모습. [사진=한성숙 X]
      
   
&nbsp;
한성숙 국무총리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이 참전용사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유엔 참전국들과의 우정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7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열린 '2026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기념식에 프랑스 참전용사 꼴롱 가르시아, 호주 참전용사 존 로더릭 먼로, 99세 최고령 참석자인 미국 참전용사 루이스 보리아 주니어를 비롯한 13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며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은 관계자들과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총리는 "76년 전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22개국, 198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머나먼 낯선 땅을 찾아왔다"며 "그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참전국과의 우정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 참전국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끝으로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우정을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과 유가족, 그리고 유엔 참전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메시지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유엔 참전국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150916_ykhexem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엔 참전용사의 모습. [사진=한성숙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성숙 국무총리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이 참전용사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유엔 참전국들과의 우정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한 총리는 27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열린 '2026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p>
<p><br /></p>
<p>한 총리는 기념식에 프랑스 참전용사 꼴롱 가르시아, 호주 참전용사 존 로더릭 먼로, 99세 최고령 참석자인 미국 참전용사 루이스 보리아 주니어를 비롯한 13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며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은 관계자들과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br /></p>
<p>한 총리는 "76년 전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22개국, 198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머나먼 낯선 땅을 찾아왔다"며 "그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참전국과의 우정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 참전국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한 총리는 끝으로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우정을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과 유가족, 그리고 유엔 참전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유엔 참전국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324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15:11: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15:07: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6</guid>
		<title><![CDATA[척추동물의 조상은 눈이 네 개였다… 5억1800만 년 전 화석이 밝힌 시각 진화의 비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좌우 한 쌍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두 개의 카메라형 눈(Camera-type Eyes)은 외부의 빛을 받아 영상을 형성하고, 이를 뇌로 전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그동안 진화생물학계에서는 이러한 두 개의 눈이 최초의 척추동물 단계에서 이미 완성됐을 것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최근 약 5억1800만 년 전 캄브리아기(Cambrian Period)에 살았던 초기 척추동물 화석에서 네 개의 카메라형 눈이 발견되면서 척추동물 시각기관의 진화 역사를 새롭게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송과선(Pineal Gland)의 기원과 초기 척추동물의 감각기관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샹퉁 레이(Xiangtong Lei)와 쓰항 장(Sihang Zhang)을 공동 제1저자로, 페이윈 총(Peiyun Cong), 야코프 빈터(Jakob Vinther), 사라 개벗(Sarah Gabbott), 판 웨이(Fan Wei), 쉬싱(Xing Xu) 등 국제 공동연구진이 수행했다. 논문 제목은 「캄브리아기 최초 척추동물의 네 개의 카메라형 눈(Four Camera-type Eyes in the Earliest Vertebrates from the Cambrian Period)」이며,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연구는 중국 윈난성 청장 생물군(Chengjiang Biota)에서 발견된 약 5억1800만 년 전 초기 척추동물 화석을 분석해 척추동물 시각기관의 기원을 새롭게 규명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중국 윈난성 청장 생물군에서 발견된 초기 척추동물인 밀로쿤밍기드(Myllokunmingids) 화석 두 종을 대상으로 초고해상도 현미경 분석과 화학 성분 분석, 멜라노좀(Melanosome) 분석 등을 수행했다. 청장 생물군은 연부조직까지 매우 정교하게 보존되는 세계적인 화석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눈과 같은 섬세한 기관이 화석으로 남아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연구진은 화석에서 기존에 알려진 좌우의 큰 눈뿐 아니라 머리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시각기관을 확인했으며, 이 기관들이 단순히 빛의 밝기만 감지하는 감광기관이 아니라 실제 영상을 형성하는 카메라형 눈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서 가장 주목되는 발견은 머리 중앙에 위치한 송과복합체(Pineal Complex)가 오늘날의 송과선처럼 단순히 빛을 감지하는 기관이 아니라 수정체(Lens)를 갖춘 완전한 시각기관이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화석에서 망막 색소상피(Retinal Pigment Epithelium)와 동일한 형태의 멜라노좀을 발견했으며, 수정체의 흔적으로 해석되는 규칙적인 타원형 구조도 함께 확인했다. 이는 머리 중앙의 두 기관 역시 외부의 영상을 맺을 수 있는 기능을 수행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최초의 척추동물은 좌우의 두 눈과 중앙의 두 눈을 합쳐 총 네 개의 카메라형 눈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독특한 시각기관이 당시의 생존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해석했다. 캄브리아기는 다양한 대형 포식자가 급격히 등장한 시기로, 작은 초기 척추동물에게는 넓은 시야와 빠른 위험 감지가 생존에 필수적인 능력이었다. 네 개의 눈은 주변 환경을 더욱 넓게 관찰하고 포식자의 접근을 조기에 감지하는 데 유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척추동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머리 중앙의 두 눈은 점차 시각 기능을 상실했고, 오늘날 일부 파충류와 양서류에서 볼 수 있는 두정안(Parietal Eye)으로 남거나 인간에서는 송과선으로 변화한 것으로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송과선 기원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현재 인간의 송과선은 멜라토닌(Melatonin)을 분비해 생체리듬(Circadian Rhythm)과 수면을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초기 척추동물에서는 이 기관이 실제 영상을 형성하는 시각기관이었으며, 오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각 기능은 사라지고 호르몬 분비 기능만 남게 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각기관과 송과복합체가 발생 과정에서 동일한 배아 조직에서 유래한다는 사실과 화석 증거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두 기관이 깊은 진화적 상동성(Deep Homology)을 가진다는 기존 가설을 강하게 뒷받침했다.

이번 발견은 척추동물의 시각 진화를 바라보는 기존 학설을 근본적으로 수정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는 최초의 척추동물도 현대 동물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연구 결과는 오히려 초기 척추동물이 현대의 척추동물보다 더 복잡한 시각기관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진화는 항상 기관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환경 변화에 따라 불필요한 기능을 줄이고 새로운 기능으로 전환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단순히 새로운 화석을 발견한 데 그치지 않고 척추동물의 감각기관과 뇌의 진화, 그리고 인간의 생체시계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평가한다. 약 5억1800만 년 전 바다를 헤엄치던 작은 척추동물의 네 개의 눈은 오늘날 인간의 시각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관의 기원을 설명하는 새로운 증거가 됐으며, 고생물학과 진화생물학, 신경과학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124052_apdvafsz.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좌우 한 쌍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두 개의 카메라형 눈(Camera-type Eyes)은 외부의 빛을 받아 영상을 형성하고, 이를 뇌로 전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그동안 진화생물학계에서는 이러한 두 개의 눈이 최초의 척추동물 단계에서 이미 완성됐을 것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최근 약 5억1800만 년 전 캄브리아기(Cambrian Period)에 살았던 초기 척추동물 화석에서 네 개의 카메라형 눈이 발견되면서 척추동물 시각기관의 진화 역사를 새롭게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송과선(Pineal Gland)의 기원과 초기 척추동물의 감각기관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샹퉁 레이(Xiangtong Lei)와 쓰항 장(Sihang Zhang)을 공동 제1저자로, 페이윈 총(Peiyun Cong), 야코프 빈터(Jakob Vinther), 사라 개벗(Sarah Gabbott), 판 웨이(Fan Wei), 쉬싱(Xing Xu) 등 국제 공동연구진이 수행했다. 논문 제목은 「캄브리아기 최초 척추동물의 네 개의 카메라형 눈(Four Camera-type Eyes in the Earliest Vertebrates from the Cambrian Period)」이며,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연구는 중국 윈난성 청장 생물군(Chengjiang Biota)에서 발견된 약 5억1800만 년 전 초기 척추동물 화석을 분석해 척추동물 시각기관의 기원을 새롭게 규명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연구진은 중국 윈난성 청장 생물군에서 발견된 초기 척추동물인 밀로쿤밍기드(Myllokunmingids) 화석 두 종을 대상으로 초고해상도 현미경 분석과 화학 성분 분석, 멜라노좀(Melanosome) 분석 등을 수행했다. 청장 생물군은 연부조직까지 매우 정교하게 보존되는 세계적인 화석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눈과 같은 섬세한 기관이 화석으로 남아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연구진은 화석에서 기존에 알려진 좌우의 큰 눈뿐 아니라 머리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시각기관을 확인했으며, 이 기관들이 단순히 빛의 밝기만 감지하는 감광기관이 아니라 실제 영상을 형성하는 카메라형 눈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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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에서 가장 주목되는 발견은 머리 중앙에 위치한 송과복합체(Pineal Complex)가 오늘날의 송과선처럼 단순히 빛을 감지하는 기관이 아니라 수정체(Lens)를 갖춘 완전한 시각기관이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화석에서 망막 색소상피(Retinal Pigment Epithelium)와 동일한 형태의 멜라노좀을 발견했으며, 수정체의 흔적으로 해석되는 규칙적인 타원형 구조도 함께 확인했다. 이는 머리 중앙의 두 기관 역시 외부의 영상을 맺을 수 있는 기능을 수행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최초의 척추동물은 좌우의 두 눈과 중앙의 두 눈을 합쳐 총 네 개의 카메라형 눈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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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진은 이러한 독특한 시각기관이 당시의 생존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해석했다. 캄브리아기는 다양한 대형 포식자가 급격히 등장한 시기로, 작은 초기 척추동물에게는 넓은 시야와 빠른 위험 감지가 생존에 필수적인 능력이었다. 네 개의 눈은 주변 환경을 더욱 넓게 관찰하고 포식자의 접근을 조기에 감지하는 데 유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척추동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머리 중앙의 두 눈은 점차 시각 기능을 상실했고, 오늘날 일부 파충류와 양서류에서 볼 수 있는 두정안(Parietal Eye)으로 남거나 인간에서는 송과선으로 변화한 것으로 연구진은 설명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인간의 송과선 기원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현재 인간의 송과선은 멜라토닌(Melatonin)을 분비해 생체리듬(Circadian Rhythm)과 수면을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초기 척추동물에서는 이 기관이 실제 영상을 형성하는 시각기관이었으며, 오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각 기능은 사라지고 호르몬 분비 기능만 남게 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각기관과 송과복합체가 발생 과정에서 동일한 배아 조직에서 유래한다는 사실과 화석 증거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두 기관이 깊은 진화적 상동성(Deep Homology)을 가진다는 기존 가설을 강하게 뒷받침했다.</p>
<p><br /></p>
<p>이번 발견은 척추동물의 시각 진화를 바라보는 기존 학설을 근본적으로 수정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는 최초의 척추동물도 현대 동물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연구 결과는 오히려 초기 척추동물이 현대의 척추동물보다 더 복잡한 시각기관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진화는 항상 기관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환경 변화에 따라 불필요한 기능을 줄이고 새로운 기능으로 전환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단순히 새로운 화석을 발견한 데 그치지 않고 척추동물의 감각기관과 뇌의 진화, 그리고 인간의 생체시계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평가한다. 약 5억1800만 년 전 바다를 헤엄치던 작은 척추동물의 네 개의 눈은 오늘날 인간의 시각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관의 기원을 설명하는 새로운 증거가 됐으며, 고생물학과 진화생물학, 신경과학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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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스터디|지식" term="10966|1096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236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12:43: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12:38: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5</guid>
		<title><![CDATA[불스원, 10분 만에 생활 악취 99% 제거하는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 2종 출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불스원이 10분만에 생활 악취 99%를 초고속 제거하는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 2종을 출시했다 [사진=불스원]
      
   
&nbsp;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생활 악취를 단시간에 제거하는 신제품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 2종을 출시하며 생활공간 탈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불스원은 27일 신제품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가 공기 중 악취는 물론 섬유에 밴 냄새까지 제거하는 '듀얼 액션 시스템'을 적용해 10분 만에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 성분을 최대 99%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불스원이 25년간 축적해 온 탈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닌 악취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차량과 침실, 서재 등 30·40대 남성이 자주 머무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체취와 땀 냄새, 차량 시트와 침구류 등 섬유에 깊이 밴 냄새 제거 성능을 강화했다.

제품은 사용 공간에 따라 거실·침실 등 넓은 실내 공간용 350g 대용량 제품과 차량 컵홀더, 옷장, 신발장 등 좁은 공간에 적합한 200g 제품으로 구성됐다.

핵심 기술인 '듀얼 액션 시스템'은 먼저 공기 중 악취 분자와 결합해 냄새를 제거한 뒤, 실내 표면에 남아 있는 체취 원인 물질인 '노네날' 등을 분해해 악취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또한 액상이 아닌 고농축 고체 겔 제형을 적용해 여름철 차량 내부와 같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용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적고,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젤란검과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해 가정과 차량은 물론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고려했다.

불스원은 최근 데스크테리어와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간의 쾌적함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변태일 불스원 브랜드매니저는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는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냄새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남성들의 공간 품격을 높이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탈취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113104_erotxxwg.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불스원이 10분만에 생활 악취 99%를 초고속 제거하는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 2종을 출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불스원</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생활 악취를 단시간에 제거하는 신제품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 2종을 출시하며 생활공간 탈취 시장 공략에 나섰다.</p>
<p><br /></p>
<p>불스원은 27일 신제품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가 공기 중 악취는 물론 섬유에 밴 냄새까지 제거하는 '듀얼 액션 시스템'을 적용해 10분 만에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 성분을 최대 99%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제품은 불스원이 25년간 축적해 온 탈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닌 악취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차량과 침실, 서재 등 30·40대 남성이 자주 머무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체취와 땀 냄새, 차량 시트와 침구류 등 섬유에 깊이 밴 냄새 제거 성능을 강화했다.</p>
<p><br /></p>
<p>제품은 사용 공간에 따라 거실·침실 등 넓은 실내 공간용 350g 대용량 제품과 차량 컵홀더, 옷장, 신발장 등 좁은 공간에 적합한 200g 제품으로 구성됐다.</p>
<p><br /></p>
<p>핵심 기술인 '듀얼 액션 시스템'은 먼저 공기 중 악취 분자와 결합해 냄새를 제거한 뒤, 실내 표면에 남아 있는 체취 원인 물질인 '노네날' 등을 분해해 악취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이다.</p>
<p><br /></p>
<p>또한 액상이 아닌 고농축 고체 겔 제형을 적용해 여름철 차량 내부와 같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용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적고,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젤란검과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해 가정과 차량은 물론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고려했다.</p>
<p><br /></p>
<p>불스원은 최근 데스크테리어와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간의 쾌적함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p>
<p><br /></p>
<p>변태일 불스원 브랜드매니저는 "언센트 에어디톡스 탈취제는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냄새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남성들의 공간 품격을 높이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탈취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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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194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11:3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11:30: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4</guid>
		<title><![CDATA[싸이번, PC 하드웨어 브랜드 '티코마스' 국내 론칭… 디스플레이 수랭쿨러 시장 공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싸이번이 고성능 냉각 기술과 시각적 커스터마이징을 결합한 PC 하드웨어 브랜드 ‘티코마스(TCOMAS)’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수랭쿨러는 5종(티코마스 EXIT D3 PRO 360 ARGB, 티코마스 NEOX PRO 360 AMOLED ARGB, 티코마스 EDGE DUAL LCD 360 ARGB, 티코마스 CUBE 360 ARGB, 티코마스 LE200 360 ARGB)과 쿨링팬 1종(티코마스 LYNK FC700 PRO ARGB 리버스 3팩)을 선보인다 [사진=싸이번]
      
   
&nbsp;
PC 하드웨어 전문기업 싸이번이 고성능 냉각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PC 하드웨어 브랜드 '티코마스(TCOMA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수랭쿨러와 쿨링팬 신제품을 선보였다.

27일 싸이번은 티코마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360mm 일체형 수랭쿨러 5종과 리버스 쿨링팬 1종 등 총 6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코마스는 'Tomorrow's Core, Mastered'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고성능 냉각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시각적 커스터마이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PC 하드웨어 브랜드다. 최근 강화유리와 파노라마 케이스를 활용한 '데스크테리어'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변화에 맞춰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플래그십 모델인 'EXIT D3 PRO 360 ARGB', 프리미엄 모델 'NEOX PRO 360 AMOLED ARGB', 듀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EDGE DUAL LCD 360 ARGB', 입체적인 디자인의 'CUBE 360 ARGB', 엔트리 모델 'LE200 360 ARGB' 등 수랭쿨러 5종과 'LYNK FC700 PRO ARGB 리버스 3팩' 쿨링팬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장 상위 모델인 EXIT D3 PRO 360 ARGB는 펌프 헤드에 3개의 3.9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스템 정보와 이미지, 애니메이션을 각각 표시할 수 있으며,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모드와 동기화 모드도 지원한다.

NEOX PRO 360 AMOLED ARGB는 6.67인치 2K 커브드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스템 정보와 사용자 콘텐츠를 높은 해상도와 명암비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DGE DUAL LCD 360 ARGB는 원형 IPS 디스플레이와 사각 LCD를 결합한 듀얼 디스플레이 구조를 적용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시각적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CUBE 360 ARGB는 펌프 내부에 미니어처 PC를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입문형 모델인 LE200 360 ARGB는 LCD 대신 인피니티 미러와 ARGB 조명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시각적인 완성도를 유지했다.

모든 수랭쿨러는 최신 인텔 LGA1851·LGA1700과 AMD AM5·AM4 플랫폼을 지원하며, 구리 베이스와 360mm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상위 모델에는 최대 3200RPM으로 작동하는 고성능 쿨링팬을 탑재해 고성능 프로세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LYNK FC700 PRO ARGB 리버스는 120mm 리버스 블레이드 팬 3개로 구성된 제품이다. 데이지체인 방식의 연결 구조를 적용해 케이블을 최소화했으며, 파노라마형 PC 케이스에서도 흡기 성능과 내부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싸이번은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티코마스 수랭쿨러 전 제품에 최대 6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다만 LCD와 AMOLED 디스플레이 모듈은 2년 보증이 적용된다. 또한 공식 유통망과 사후지원 체계를 통해 초기 불량과 장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최범석 싸이번 대표는 "수랭쿨러는 뛰어난 냉각 성능과 장기간 안정성이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디스플레이와 조명, 시스템 전체의 디자인도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되고 있다"며 "프리미엄 다중 디스플레이 제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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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112804_rqfwislt.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싸이번이 고성능 냉각 기술과 시각적 커스터마이징을 결합한 PC 하드웨어 브랜드 ‘티코마스(TCOMAS)’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수랭쿨러는 5종(티코마스 EXIT D3 PRO 360 ARGB, 티코마스 NEOX PRO 360 AMOLED ARGB, 티코마스 EDGE DUAL LCD 360 ARGB, 티코마스 CUBE 360 ARGB, 티코마스 LE200 360 ARGB)과 쿨링팬 1종(티코마스 LYNK FC700 PRO ARGB 리버스 3팩)을 선보인다 [사진=싸이번]</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PC 하드웨어 전문기업 싸이번이 고성능 냉각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PC 하드웨어 브랜드 '티코마스(TCOMA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수랭쿨러와 쿨링팬 신제품을 선보였다.</p>
<p><br /></p>
<p>27일 싸이번은 티코마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360mm 일체형 수랭쿨러 5종과 리버스 쿨링팬 1종 등 총 6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p>
<p><br /></p>
<p>티코마스는 'Tomorrow's Core, Mastered'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고성능 냉각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시각적 커스터마이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PC 하드웨어 브랜드다. 최근 강화유리와 파노라마 케이스를 활용한 '데스크테리어'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변화에 맞춰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플래그십 모델인 'EXIT D3 PRO 360 ARGB', 프리미엄 모델 'NEOX PRO 360 AMOLED ARGB', 듀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EDGE DUAL LCD 360 ARGB', 입체적인 디자인의 'CUBE 360 ARGB', 엔트리 모델 'LE200 360 ARGB' 등 수랭쿨러 5종과 'LYNK FC700 PRO ARGB 리버스 3팩' 쿨링팬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p>
<p><br /></p>
<p>가장 상위 모델인 EXIT D3 PRO 360 ARGB는 펌프 헤드에 3개의 3.9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스템 정보와 이미지, 애니메이션을 각각 표시할 수 있으며,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모드와 동기화 모드도 지원한다.</p>
<p><br /></p>
<p>NEOX PRO 360 AMOLED ARGB는 6.67인치 2K 커브드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스템 정보와 사용자 콘텐츠를 높은 해상도와 명암비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br /></p>
<p>EDGE DUAL LCD 360 ARGB는 원형 IPS 디스플레이와 사각 LCD를 결합한 듀얼 디스플레이 구조를 적용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시각적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CUBE 360 ARGB는 펌프 내부에 미니어처 PC를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p>
<p><br /></p>
<p>입문형 모델인 LE200 360 ARGB는 LCD 대신 인피니티 미러와 ARGB 조명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시각적인 완성도를 유지했다.</p>
<p><br /></p>
<p>모든 수랭쿨러는 최신 인텔 LGA1851·LGA1700과 AMD AM5·AM4 플랫폼을 지원하며, 구리 베이스와 360mm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상위 모델에는 최대 3200RPM으로 작동하는 고성능 쿨링팬을 탑재해 고성능 프로세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p>
<p><br /></p>
<p>함께 출시된 LYNK FC700 PRO ARGB 리버스는 120mm 리버스 블레이드 팬 3개로 구성된 제품이다. 데이지체인 방식의 연결 구조를 적용해 케이블을 최소화했으며, 파노라마형 PC 케이스에서도 흡기 성능과 내부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br /></p>
<p>싸이번은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티코마스 수랭쿨러 전 제품에 최대 6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다만 LCD와 AMOLED 디스플레이 모듈은 2년 보증이 적용된다. 또한 공식 유통망과 사후지원 체계를 통해 초기 불량과 장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도 대응할 계획이다.</p>
<p><br /></p>
<p>최범석 싸이번 대표는 "수랭쿨러는 뛰어난 냉각 성능과 장기간 안정성이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디스플레이와 조명, 시스템 전체의 디자인도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되고 있다"며 "프리미엄 다중 디스플레이 제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192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11:29: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11:27: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3</guid>
		<title><![CDATA[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자연과 럭셔리로 완성하는 웰니스 여행 제안]]></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엘리시아 웰니스 리트리트, 헌터밸리 [사진=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nbsp;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이 아름다운 자연과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 럭셔리 숙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뉴사우스웨일즈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대표적인 웰니스 여행지로 소개했다.

뉴사우스웨일즈는 세계적인 해변과 와인 산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도시와 자연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시드니는 세계적인 도시의 활기와 고급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다. 카펠라 시드니(Capella Sydney)는 시그니처 오리가 스파(Auriga Spa)를 중심으로 맞춤형 트리트먼트와 홀리스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을 제공한다. 더 랭햄 시드니(The Langham, Sydney)는 테니스 코트와 스파, 요가 서비스를 갖춰 균형 잡힌 웰니스 경험을 선사하며, 인터컨티넨탈 시드니(InterContinental Sydney)는 시드니 하버를 조망하는 실내 온수풀과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을 운영한다.

파크 하얏트 시드니(Park Hyatt Sydney)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바라보는 루프톱 수영장과 프라이빗 스파를 갖추고 있으며,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Four Seasons Hotel Sydney)는 야외 온수풀과 스파, 24시간 피트니스 시설을 통해 도심 속 리조트형 휴식을 제공한다.

오는 9월에는 시드니 서리힐스에 약 1,200㎡ 규모의 현대식 웰니스 시설인 '센스 오브 셀프(Sense Of Self)'가 문을 연다. 미네랄 온천풀과 하맘 스팀룸, 콜드 플런지, 마사지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를 대표하는 웰니스 여행지인 바이런 베이(Byron Bay)는 요가와 명상, 서핑,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이런 요가 센터에서는 요가와 명상,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울 서프 스쿨에서는 프라이빗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월군 케이프 바이런 원주민 투어에서는 호주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해안 절경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숙박은 최근 개장한 더 보노보 바이 레이스(The Bonobo by Raes)가 대표적이다. 루프톱 수영장과 함께 사우나, 아이스 배스, 스팀룸, LED 테라피, 페이셜 트리트먼트 등을 갖춘 전용 웰니스 시설을 운영해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헌터밸리(Hunter Valley)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이자 자연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포도밭 산책과 승마, 와인 시음,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포콜빈 지역의 엘리시아 웰니스 리트리트(Elysia Wellness Retreat)에서는 올인클루시브 웰니스 프로그램과 명상, 스파, 건강식 다이닝 등을 통해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럭셔리 리조트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는 샤토 엘란 앳 더 빈티지(Chateau Elan at The Vintage)가 추천된다. 포도밭과 골프 코스에 둘러싸인 이 리조트는 프리미엄 스파와 야외 수영장을 갖춰 와인과 미식, 웰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휴식을 제공한다.

세계자연유산인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은 웅장한 협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뉴사우스웨일즈 대표 자연 여행지다. 블루마운틴스 클라이밍 스쿨에서는 계곡과 암벽을 활용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트레드 라이트리 에코 투어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숲과 계곡을 탐방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시설인 아두어 릴리안펠스 블루마운틴(Ardour Lilianfels Blue Mountains)은 1889년에 지어진 문화유산 호텔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역사적인 건축미와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서 특별한 웰니스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뉴사우스웨일즈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지역마다 특색 있는 럭셔리 숙소에서 완성도 높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도시의 세련된 휴식부터 해안과 와인 산지, 세계자연유산이 선사하는 자연 치유까지 다양한 여행 경험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112520_vzmyptrs.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엘리시아 웰니스 리트리트, 헌터밸리 [사진=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이 아름다운 자연과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 럭셔리 숙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뉴사우스웨일즈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대표적인 웰니스 여행지로 소개했다.</p>
<p><br /></p>
<p>뉴사우스웨일즈는 세계적인 해변과 와인 산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도시와 자연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p>
<p><br /></p>
<p>먼저 시드니는 세계적인 도시의 활기와 고급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다. 카펠라 시드니(Capella Sydney)는 시그니처 오리가 스파(Auriga Spa)를 중심으로 맞춤형 트리트먼트와 홀리스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을 제공한다. 더 랭햄 시드니(The Langham, Sydney)는 테니스 코트와 스파, 요가 서비스를 갖춰 균형 잡힌 웰니스 경험을 선사하며, 인터컨티넨탈 시드니(InterContinental Sydney)는 시드니 하버를 조망하는 실내 온수풀과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을 운영한다.</p>
<p><br /></p>
<p>파크 하얏트 시드니(Park Hyatt Sydney)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바라보는 루프톱 수영장과 프라이빗 스파를 갖추고 있으며,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Four Seasons Hotel Sydney)는 야외 온수풀과 스파, 24시간 피트니스 시설을 통해 도심 속 리조트형 휴식을 제공한다.</p>
<p><br /></p>
<p>오는 9월에는 시드니 서리힐스에 약 1,200㎡ 규모의 현대식 웰니스 시설인 '센스 오브 셀프(Sense Of Self)'가 문을 연다. 미네랄 온천풀과 하맘 스팀룸, 콜드 플런지, 마사지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호주를 대표하는 웰니스 여행지인 바이런 베이(Byron Bay)는 요가와 명상, 서핑,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이런 요가 센터에서는 요가와 명상,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울 서프 스쿨에서는 프라이빗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월군 케이프 바이런 원주민 투어에서는 호주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해안 절경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p>
<p><br /></p>
<p>숙박은 최근 개장한 더 보노보 바이 레이스(The Bonobo by Raes)가 대표적이다. 루프톱 수영장과 함께 사우나, 아이스 배스, 스팀룸, LED 테라피, 페이셜 트리트먼트 등을 갖춘 전용 웰니스 시설을 운영해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p>
<p><br /></p>
<p>시드니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헌터밸리(Hunter Valley)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이자 자연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포도밭 산책과 승마, 와인 시음,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포콜빈 지역의 엘리시아 웰니스 리트리트(Elysia Wellness Retreat)에서는 올인클루시브 웰니스 프로그램과 명상, 스파, 건강식 다이닝 등을 통해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p>
<p><br /></p>
<p>럭셔리 리조트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는 샤토 엘란 앳 더 빈티지(Chateau Elan at The Vintage)가 추천된다. 포도밭과 골프 코스에 둘러싸인 이 리조트는 프리미엄 스파와 야외 수영장을 갖춰 와인과 미식, 웰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휴식을 제공한다.</p>
<p><br /></p>
<p>세계자연유산인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은 웅장한 협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뉴사우스웨일즈 대표 자연 여행지다. 블루마운틴스 클라이밍 스쿨에서는 계곡과 암벽을 활용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트레드 라이트리 에코 투어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숲과 계곡을 탐방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
<p><br /></p>
<p>숙박시설인 아두어 릴리안펠스 블루마운틴(Ardour Lilianfels Blue Mountains)은 1889년에 지어진 문화유산 호텔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역사적인 건축미와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서 특별한 웰니스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다.</p>
<p><br /></p>
<p>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뉴사우스웨일즈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지역마다 특색 있는 럭셔리 숙소에서 완성도 높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도시의 세련된 휴식부터 해안과 와인 산지, 세계자연유산이 선사하는 자연 치유까지 다양한 여행 경험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여행" term="10914|10948"/>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191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11:26: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11:24: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2</guid>
		<title><![CDATA[CertiK "상반기 가상자산 '렌치 공격' 피해 1억2400만달러…전년 대비 11.8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CertiK "상반기 가상자산 '렌치 공격' 피해 1억2400만달러…전년 대비 11.8배" [사진=Certik]
      
   
&nbsp;

   글로벌 Web3 보안기업 CertiK은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물리적 강압형 범죄인 '렌치 공격(Wrench Attack)'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nbsp;
   CertiK은 최근 발간한 'Intel 3D: 2026년 상반기 렌치 공격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공개적으로 확인된 렌치 공격은 총 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1억2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nbsp;
   렌치 공격은 해킹 등 온라인 공격이 아닌 협박과 납치, 폭행, 주거 침입 등 물리적 강압을 통해 가상자산 보유자에게 자산 이전을 강요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nbsp;
   보고서는 디지털자산 가치 상승과 시장 참여 확대에 따라 공격자들이 기존 사이버 공격을 넘어 오프라인 환경을 활용한 범죄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nbsp;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주거 침입 형태의 공격이 크게 늘었다. 2025년 상반기 1건에 불과했던 주거 침입 공격은 올해 상반기 20건으로 증가해 전체 사건의 약 41%를 차지했다.
   &nbsp;
   공격 대상도 가상자산 보유자 개인에서 가족과 직원 등 주변 관계자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보고서는 공격자들이 배우자와 자녀, 부모, 직원 등을 위협하거나 통제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지갑 잠금 해제나 자산 이전을 강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공격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는 총 39건의 렌치 공격이 확인돼 전체 사건의 75%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만 33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사례가 보고됐다.
   &nbsp;
   미국에서는 4건, 영국과 스웨덴에서는 각각 2건이 확인됐다.
   &nbsp;
   보고서는 공격 대상 선정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소셜미디어나 공개 정보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크웹과 데이터 브로커, 기업 내부 관계자 등을 통해 확보한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ertiK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보유 자산 규모와 신원 정보를 과도하게 공개하지 않고, 핵심 자산을 하나의 지갑에 집중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멀티시그(Multi-signature)와 다자간 연산(MPC) 등 분산 관리 방식을 활용해 보안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nbsp;
   기업과 기관에 대해서는 접근 권한 분산과 운영 보안(OpSec) 강화, 오프라인 위협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p;
   
   보고서는 CertiK이 고위 경영진 개인정보 노출 평가와 내부 시스템 침투 테스트, 규제 준수 점검 등을 포함한 운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유럽형사경찰기구(Europol) 등 국제 법집행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사이버 범죄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091035_mvhsbltg.jpg" alt="3717472907_20260725160048_9935244598.jpg" style="width: 600px; height: 33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CertiK "상반기 가상자산 '렌치 공격' 피해 1억2400만달러…전년 대비 11.8배" [사진=Certik]</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p>글로벌 Web3 보안기업 CertiK은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물리적 강압형 범죄인 '렌치 공격(Wrench Attack)'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p>
   <p>&nbsp;</p>
   <p>CertiK은 최근 발간한 'Intel 3D: 2026년 상반기 렌치 공격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공개적으로 확인된 렌치 공격은 총 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1억2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p>
   <p>&nbsp;</p>
   <p>렌치 공격은 해킹 등 온라인 공격이 아닌 협박과 납치, 폭행, 주거 침입 등 물리적 강압을 통해 가상자산 보유자에게 자산 이전을 강요하는 범죄를 의미한다.</p>
   <p>&nbsp;</p>
   <p>보고서는 디지털자산 가치 상승과 시장 참여 확대에 따라 공격자들이 기존 사이버 공격을 넘어 오프라인 환경을 활용한 범죄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nbsp;</p>
   <p>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주거 침입 형태의 공격이 크게 늘었다. 2025년 상반기 1건에 불과했던 주거 침입 공격은 올해 상반기 20건으로 증가해 전체 사건의 약 41%를 차지했다.</p>
   <p>&nbsp;</p>
   <p>공격 대상도 가상자산 보유자 개인에서 가족과 직원 등 주변 관계자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보고서는 공격자들이 배우자와 자녀, 부모, 직원 등을 위협하거나 통제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지갑 잠금 해제나 자산 이전을 강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지역별로는 유럽에서 공격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는 총 39건의 렌치 공격이 확인돼 전체 사건의 75%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만 33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사례가 보고됐다.</p>
   <p>&nbsp;</p>
   <p>미국에서는 4건, 영국과 스웨덴에서는 각각 2건이 확인됐다.</p>
   <p>&nbsp;</p>
   <p>보고서는 공격 대상 선정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소셜미디어나 공개 정보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크웹과 데이터 브로커, 기업 내부 관계자 등을 통해 확보한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CertiK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보유 자산 규모와 신원 정보를 과도하게 공개하지 않고, 핵심 자산을 하나의 지갑에 집중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멀티시그(Multi-signature)와 다자간 연산(MPC) 등 분산 관리 방식을 활용해 보안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p>
   <p>&nbsp;</p>
   <p>기업과 기관에 대해서는 접근 권한 분산과 운영 보안(OpSec) 강화, 오프라인 위협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nbsp;</p>
   <p></p>
   <p>보고서는 CertiK이 고위 경영진 개인정보 노출 평가와 내부 시스템 침투 테스트, 규제 준수 점검 등을 포함한 운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유럽형사경찰기구(Europol) 등 국제 법집행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사이버 범죄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09:16: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09:06: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1</guid>
		<title><![CDATA[유럽 덮친 기록적 폭염과 산불, 30만 명 이상 대피...스페인은 국가비상사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유럽 덮친 기록적 폭염과 산불, 30만 명 이상 대피...스페인은 국가비상사태 [사진=Ai]
            
         
      &nbsp;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30만 명이 넘는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변화가 산불 위험을 증폭시키는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하고 있다.
   &nbsp;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Bordeaux) 인근에서는 수주간 이어진 고온과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대규모 산림이 소실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약 4만2000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불길은 보르도 도심 약 15㎞ 지점까지 접근했다.
   &nbsp;
   프랑스 정부는 화재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대피 조치를 시행했으며, 스페인에서도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면서 양국을 합쳐 30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nbsp;
   이번 산불은 단순히 화재 규모뿐 아니라 진압의 어려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nbsp;
   외신에 따르면 대형 산불에서 발생하는 강한 열기와 상승기류는 이른바 '화재 적운(Pyrocumulonimbus)'을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구름은 자체적으로 강풍과 번개를 동반하며 새로운 화재를 유발하거나 기존 불길을 더욱 빠르게 확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
   &nbsp;
   프랑스 정부는 소방관 2500여 명과 소방항공기 18대, 군 병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과의 공조를 통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nbsp;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을 단일 요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후변화가 폭염과 가뭄의 빈도와 강도를 높여 산불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에는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nbsp;
   세계기상기구(WMO)와 다수의 기후 연구기관도 지구 평균기온 상승으로 유럽의 극한 폭염과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경고해왔다.
   &nbsp;
   이번 산불은 환경 피해를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일대에서는 농경지와 산림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관광객 대피와 교통 통제로 관광산업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산불이 반복될 경우 농업 생산성과 에너지 공급, 보험 손실 증가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nbsp;
   
   기후 전문가들은 폭염과 산불이 일시적인 이상기후가 아니라 장기적인 기후위기의 한 단면일 수 있다며, 탄소배출 감축과 산림 관리, 기후 적응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nbsp;</div>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090152_sfivekdf.png" alt="[크기변환]e3784bbf-3ae9-4c4b-9fbc-50ef08d79f95.png" style="width: 880px; height: 43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유럽 덮친 기록적 폭염과 산불, 30만 명 이상 대피...스페인은 국가비상사태 [사진=Ai]</figcaption>
            </figure>
         </div>
      <p>&nbsp;</p>
      </figure>
   </div>
<p>
   <p>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30만 명이 넘는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변화가 산불 위험을 증폭시키는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하고 있다.</p>
   <p>&nbsp;</p>
   <p>프랑스 남서부 보르도(Bordeaux) 인근에서는 수주간 이어진 고온과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대규모 산림이 소실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약 4만2000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불길은 보르도 도심 약 15㎞ 지점까지 접근했다.</p>
   <p>&nbsp;</p>
   <p>프랑스 정부는 화재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대피 조치를 시행했으며, 스페인에서도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면서 양국을 합쳐 30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p>
   <p>&nbsp;</p>
   <p>이번 산불은 단순히 화재 규모뿐 아니라 진압의 어려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p>
   <p>&nbsp;</p>
   <p>외신에 따르면 대형 산불에서 발생하는 강한 열기와 상승기류는 이른바 '화재 적운(Pyrocumulonimbus)'을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구름은 자체적으로 강풍과 번개를 동반하며 새로운 화재를 유발하거나 기존 불길을 더욱 빠르게 확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p>
   <p>&nbsp;</p>
   <p>프랑스 정부는 소방관 2500여 명과 소방항공기 18대, 군 병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과의 공조를 통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p>
   <p>&nbsp;</p>
   <p>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을 단일 요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후변화가 폭염과 가뭄의 빈도와 강도를 높여 산불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에는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p>
   <p>&nbsp;</p>
   <p>세계기상기구(WMO)와 다수의 기후 연구기관도 지구 평균기온 상승으로 유럽의 극한 폭염과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경고해왔다.</p>
   <p>&nbsp;</p>
   <p>이번 산불은 환경 피해를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일대에서는 농경지와 산림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관광객 대피와 교통 통제로 관광산업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산불이 반복될 경우 농업 생산성과 에너지 공급, 보험 손실 증가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p>
   <p>&nbsp;</p>
   <p></p>
   <p>기후 전문가들은 폭염과 산불이 일시적인 이상기후가 아니라 장기적인 기후위기의 한 단면일 수 있다며, 탄소배출 감축과 산림 관리, 기후 적응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1041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09:03: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08:52: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20</guid>
		<title><![CDATA[한미 AI 협력 확대…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 협력 추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재명대통령,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사진=청와대]
      
   
&nbsp;&nbsp;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nbsp;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와 AI 인프라, AI 모델, 피지컬 AI 등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과 글로벌 빅테크의 기술·자본을 결합해 AI 풀스택 분야의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엔비디아(NVIDIA), 브로드컴(Broadcom),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외 기업인과 연구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nbsp;&nbsp;

삼성·SK,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협력 추진
&nbsp;
   대통령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bsp;
   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향후 5년간 750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장기 공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nbsp;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MD는 국산 AI 반도체(NPU)와 AMD의 CPU·GPU를 연계한 AI 컴퓨팅 인프라 공동 구축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bsp;
   김 정책실장은 "반도체 공급과 생산뿐 아니라 차세대 칩 공동 설계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까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bsp;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확대
&nbsp;&nbsp;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nbsp;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최대 2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확장 협력을 추진하고, 최신 GPU 시스템 공급 지원을 받기로 했다. 또한 앤트로픽과는 국내 GW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nbsp;
   아마존웹서비스(AWS)와는 기존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거점까지 협력을 확대해 GW급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nbsp;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전략적 투자 협력, 브룩필드(Brookfield)와 인프라 공급 계약을 통해 100억 달러 규모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nbsp;
   대통령실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약 5GW 규모와 GPU 약 200만 장(B200 기준)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p;
   
피지컬 AI·인재 양성 협력도 추진
&nbsp;&nbsp;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는 AI 로봇 개발과 검증을 위한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대학과 스타트업의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nbsp;
   또 웨이모(Waymo)와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계획을 발표했으며, 삼성SDS와 앤트로픽은 AI 신규 시장 발굴과 AI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nbsp;
   김용범 정책실장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구체적인 투자·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7082953_bwhzmspx.jpg" alt="1784957628116_2_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대통령,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사진=청와대]</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p>
<p>&nbsp;</p>
<p>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와 AI 인프라, AI 모델, 피지컬 AI 등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과 글로벌 빅테크의 기술·자본을 결합해 AI 풀스택 분야의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엔비디아(NVIDIA), 브로드컴(Broadcom),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외 기업인과 연구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p>
<p>&nbsp;&nbsp;</p>
<b>
삼성·SK,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협력 추진</b>
<p>&nbsp;
   <p>대통령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p>
   <p>&nbsp;</p>
   <p>SK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향후 5년간 750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장기 공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p>
   <p>&nbsp;</p>
   <p>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MD는 국산 AI 반도체(NPU)와 AMD의 CPU·GPU를 연계한 AI 컴퓨팅 인프라 공동 구축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
   <p>&nbsp;</p>
   <p>김 정책실장은 "반도체 공급과 생산뿐 아니라 차세대 칩 공동 설계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까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p>
   <p>&nbsp;</p>
   <b>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확대</b></p>
<p>&nbsp;&nbsp;
   <p>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p>
   <p>&nbsp;</p>
   <p>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최대 2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확장 협력을 추진하고, 최신 GPU 시스템 공급 지원을 받기로 했다. 또한 앤트로픽과는 국내 GW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p>
   <p>&nbsp;</p>
   <p>아마존웹서비스(AWS)와는 기존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거점까지 협력을 확대해 GW급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p>
   <p>&nbsp;</p>
   <p>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전략적 투자 협력, 브룩필드(Brookfield)와 인프라 공급 계약을 통해 100억 달러 규모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p>
   <p>&nbsp;</p>
   <p>대통령실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약 5GW 규모와 GPU 약 200만 장(B200 기준)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nbsp;</p>
   <b>
피지컬 AI·인재 양성 협력도 추진</b></p>
<p>&nbsp;&nbsp;
   <p>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는 AI 로봇 개발과 검증을 위한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대학과 스타트업의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p>
   <p>&nbsp;</p>
   <p>또 웨이모(Waymo)와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계획을 발표했으며, 삼성SDS와 앤트로픽은 AI 신규 시장 발굴과 AI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p>
   <p>&nbsp;</p>
   <p>김용범 정책실장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구체적인 투자·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nbsp;</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1085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Jul 2026 08:38: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08:21: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9</guid>
		<title><![CDATA[삼성전자·브로드컴, 2000억달러 규모 전략적 협력… AI 반도체 동맹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해 향후 5년간 2000억달러 규모의 협력을 추진하며 AI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The Midway)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브로드컴과 차세대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혹 탄(Hock Tan)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통합 반도체 역량과 커스텀 AI 반도체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브로드컴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2030년까지 메모리와 파운드리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협력을 추진하며 AI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로드컴의 AI 가속기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가속기(ASIC) 개발을 확대하는 가운데, HBM은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c D램과 4나노미터(nm) 베이스다이 기술을 적용한 HBM4를 지난 2월 양산했으며, 5월에는 차세대 제품인 HBM4E 샘플도 업계 최초로 고객사에 공급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HBM은 브로드컴 AI 가속기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핵심 메모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브로드컴의 차세대 고속 데이터 통신용 반도체 등 주요 제품에 2나노 이하 첨단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나노 공정 기반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고효율 AI 반도체 구현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통합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 단계부터 공정 최적화와 첨단 패키징, 양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원스톱(One-Stop) 턴키 솔루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반도체 기업으로서 이러한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AI 시대에는 메모리와 로직, 첨단 패키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반도체 솔루션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AI 인프라 발전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찰리 카와스(Charlie Kawwas) 브로드컴 반도체 솔루션 그룹 사장도 “AI 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 핵심 반도체 기술인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양사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기술 리더십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204006_fzbmygvw.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1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전자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해 향후 5년간 2000억달러 규모의 협력을 추진하며 AI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p>
<p><br /></p>
<p>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The Midway)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브로드컴과 차세대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혹 탄(Hock Tan)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
<p><br /></p>
<p>이번 협약은 AI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통합 반도체 역량과 커스텀 AI 반도체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브로드컴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p>
<p><br /></p>
<p>양사는 2030년까지 메모리와 파운드리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협력을 추진하며 AI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p>
<p><br /></p>
<p>메모리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로드컴의 AI 가속기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가속기(ASIC) 개발을 확대하는 가운데, HBM은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c D램과 4나노미터(nm) 베이스다이 기술을 적용한 HBM4를 지난 2월 양산했으며, 5월에는 차세대 제품인 HBM4E 샘플도 업계 최초로 고객사에 공급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HBM은 브로드컴 AI 가속기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핵심 메모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p>
<p><br /></p>
<p>파운드리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브로드컴의 차세대 고속 데이터 통신용 반도체 등 주요 제품에 2나노 이하 첨단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나노 공정 기반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고효율 AI 반도체 구현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통합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p>
<p><br /></p>
<p>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 단계부터 공정 최적화와 첨단 패키징, 양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원스톱(One-Stop) 턴키 솔루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p>
<p><br /></p>
<p>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반도체 기업으로서 이러한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p>
<p><br /></p>
<p>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AI 시대에는 메모리와 로직, 첨단 패키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반도체 솔루션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AI 인프라 발전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찰리 카와스(Charlie Kawwas) 브로드컴 반도체 솔루션 그룹 사장도 “AI 인프라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AI 시대 핵심 반도체 기술인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양사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기술 리더십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659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20:40: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20:39: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8</guid>
		<title><![CDATA[삼성SDS,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클로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본격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삼성SDS 타워 건물 [사진=삼성SDS]
      
   
&nbsp;
삼성SDS가 글로벌 AI 안전 및 연구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Claude)’를 기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기술력과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기업의 AI 도입을 확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클로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응용형 AI 엔지니어(Applied AI Engineer)를 양성하는 한편,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확대 제공해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기술검증(PoC), 합작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삼성SDS는 제조와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AI 전문 인력 양성도 협력의 핵심 분야다. 삼성SDS는 기업 환경에 맞는 AI 모델을 설계하고 구축·운영할 수 있는 응용형 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클로드 서비스의 도입 기획부터 구축, 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고객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에 앞서 자체적으로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축적하는 ‘클라이언트 제로(Client Zero)’ 전략도 추진해 왔다. 새로운 기술을 먼저 사내에 적용하고 검증한 뒤 이를 외부 고객에게 확산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우선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도입 초기 몇 주 만에 직원들이 클로드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또한 사용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개발자를 위한 AI 코딩 지원 서비스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SDS는 현재 20개 삼성 관계사, 약 7만 명의 임직원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그룹 차원의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축적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외부 기업 고객에게도 생성형 AI 도입부터 운영,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AI 전환(AX)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크리스 시아우리(Chris Ciauri)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총괄은 “삼성SDS는 엔터프라이즈 AI 구현에 있어 깊은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들의 클로드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은 앤트로픽의 AI 기술력과 삼성SDS의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국내 AI 시장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오픈AI(OpenAI),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 주요 AI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고객들이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성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챗GPT(ChatGPT), 클로드,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글로벌 AI 기술과 산업별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203657_idzzsszk.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삼성SDS 타워 건물 [사진=삼성SDS]</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SDS가 글로벌 AI 안전 및 연구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Claude)’를 기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기술력과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기업의 AI 도입을 확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클로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응용형 AI 엔지니어(Applied AI Engineer)를 양성하는 한편,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확대 제공해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p>
<p><br /></p>
<p>우선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기술검증(PoC), 합작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삼성SDS는 제조와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p>
<p><br /></p>
<p>AI 전문 인력 양성도 협력의 핵심 분야다. 삼성SDS는 기업 환경에 맞는 AI 모델을 설계하고 구축·운영할 수 있는 응용형 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클로드 서비스의 도입 기획부터 구축, 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고객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p>
<p><br /></p>
<p>삼성SDS는 이번 협력에 앞서 자체적으로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축적하는 ‘클라이언트 제로(Client Zero)’ 전략도 추진해 왔다. 새로운 기술을 먼저 사내에 적용하고 검증한 뒤 이를 외부 고객에게 확산하는 방식이다.</p>
<p><br /></p>
<p>이에 따라 삼성SDS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우선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도입 초기 몇 주 만에 직원들이 클로드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또한 사용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개발자를 위한 AI 코딩 지원 서비스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SDS는 현재 20개 삼성 관계사, 약 7만 명의 임직원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그룹 차원의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축적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외부 기업 고객에게도 생성형 AI 도입부터 운영,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AI 전환(AX)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p>
<p><br /></p>
<p>크리스 시아우리(Chris Ciauri)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총괄은 “삼성SDS는 엔터프라이즈 AI 구현에 있어 깊은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들의 클로드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은 앤트로픽의 AI 기술력과 삼성SDS의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국내 AI 시장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오픈AI(OpenAI),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 주요 AI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고객들이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
<p><br /></p>
<p>또한 삼성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챗GPT(ChatGPT), 클로드,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글로벌 AI 기술과 산업별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658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20:37: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20:36: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7</guid>
		<title><![CDATA[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서 피지컬 AI 비전 제시…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 시대 연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San Francisco AI Summit)’에 참석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NVIDIA X]
      
   
&nbsp;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San Francisco AI Summit)’에 참석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기반 제조 혁신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 단위의 통합 지능화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미국 빅테크 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의 경계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팩토리(AI Defined Factory)를 중심으로 하는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피지컬 AI 비전은 자동차와 로봇 등 개별 디바이스의 지능화를 시작으로 제조공장과 물류 시스템 등 특정 공간을 AI로 연결하는 AI 팩토리, 나아가 에너지와 모빌리티, 로봇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까지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로보틱스 기술, 그리고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 구조를 제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글로벌 제조 경험과 품질 관리, 공급망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과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등을 통해 제조와 물류, 모빌리티 분야에서 피지컬 AI를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제조 현장과 차량, 물류, 로봇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향상된 알고리즘을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데이터 선순환 구조는 현대차그룹이 가진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피지컬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NVIDIA), 웨이모(Waymo),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블랙웰(Blackwell) GPU 5만 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AI 기술센터와 로봇 애플리케이션 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제조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현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제조 및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자율주행 기술을 동시에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웨이모와는 자율주행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자율주행 전용 사양을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생산해 웨이모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미국에서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아틀라스 로봇을 생산 현장에 우선 투입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글로벌 협력이 국내 AI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공동으로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Robot Reference Platform)’을 구축해 대학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에 연구용 로봇 모델과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와 기업들이 표준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대규모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약 9조 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 수소시티 등을 포함한 ‘새만금 AI 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영남권에도 향후 10년간 총 42조 원을 투자해 AI 기반 제조 허브와 미래 항공우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제조 경쟁력과 로보틱스 기술, 방대한 데이터에 글로벌 빅테크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피지컬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AI와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과 도시 인프라 전반을 AI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203430_luiaqavi.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San Francisco AI Summit)’에 참석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NVIDIA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San Francisco AI Summit)’에 참석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기반 제조 혁신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 단위의 통합 지능화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p>
<p><br /></p>
<p>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미국 빅테크 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p>
<p><br /></p>
<p>정 회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의 경계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팩토리(AI Defined Factory)를 중심으로 하는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그가 제시한 피지컬 AI 비전은 자동차와 로봇 등 개별 디바이스의 지능화를 시작으로 제조공장과 물류 시스템 등 특정 공간을 AI로 연결하는 AI 팩토리, 나아가 에너지와 모빌리티, 로봇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까지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p>
<p><br /></p>
<p>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로보틱스 기술, 그리고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 구조를 제시했다.</p>
<p><br /></p>
<p>그는 현대차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글로벌 제조 경험과 품질 관리, 공급망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과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등을 통해 제조와 물류, 모빌리티 분야에서 피지컬 AI를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p>
<p><br /></p>
<p>특히 제조 현장과 차량, 물류, 로봇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향상된 알고리즘을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데이터 선순환 구조는 현대차그룹이 가진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정 회장은 피지컬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NVIDIA), 웨이모(Waymo),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블랙웰(Blackwell) GPU 5만 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AI 기술센터와 로봇 애플리케이션 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제조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현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제조 및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자율주행 기술을 동시에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웨이모와는 자율주행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자율주행 전용 사양을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생산해 웨이모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p>
<p><br /></p>
<p>보스턴다이나믹스는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미국에서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아틀라스 로봇을 생산 현장에 우선 투입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
<p><br /></p>
<p>정 회장은 글로벌 협력이 국내 AI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공동으로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Robot Reference Platform)’을 구축해 대학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에 연구용 로봇 모델과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와 기업들이 표준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p>
<p><br /></p>
<p>국내 대규모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약 9조 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 수소시티 등을 포함한 ‘새만금 AI 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영남권에도 향후 10년간 총 42조 원을 투자해 AI 기반 제조 허브와 미래 항공우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p>
<p><br /></p>
<p>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제조 경쟁력과 로보틱스 기술, 방대한 데이터에 글로벌 빅테크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피지컬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발표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AI와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과 도시 인프라 전반을 AI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갖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6566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20:35: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20:33: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6</guid>
		<title><![CDATA[GS리테일, ‘무지개상자’와 평창대관령음악제 3년 연속 동행… 아동 문화예술 체험 지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사진=GS리테일]
      
   
&nbsp;
GS리테일이 후원하는 아동 오케스트라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가하며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올해 음악제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 26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음악제 공연을 관람하고 세계적인 수학자인 김민형 교수의 특별 강연에도 참석하며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GS리테일은 지난 2024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해 왔으며, 강원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보다 폭넓은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협력은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 성장 지원과 지역 문화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지개상자’는 GS리테일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2005년부터 21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54억5000만원에 달하며, 전국 75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1만3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예술적 재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다. 음악제 기간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실내악과 독주회,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커피 토크와 와인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파트장은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미래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203139_zlrvgmx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7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GS리테일</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GS리테일이 후원하는 아동 오케스트라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가하며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p>
<p><br /></p>
<p>GS리테일은 올해 음악제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 26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음악제 공연을 관람하고 세계적인 수학자인 김민형 교수의 특별 강연에도 참석하며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p>
<p><br /></p>
<p>GS리테일은 지난 2024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해 왔으며, 강원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보다 폭넓은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협력은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 성장 지원과 지역 문화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p>
<p><br /></p>
<p>‘무지개상자’는 GS리테일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2005년부터 21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54억5000만원에 달하며, 전국 75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1만3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예술적 재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p>
<p><br /></p>
<p>올해로 23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다. 음악제 기간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실내악과 독주회,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커피 토크와 와인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p>
<p><br /></p>
<p>박경랑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파트장은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GS리테일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미래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6549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20:32: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20:30: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5</guid>
		<title><![CDATA[LG화학, 그린수소 생산 핵심 전극 기술 개발… 이리듐 사용 줄이고 수명은 2배 이상 향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LG화학의 수전해용 핵심 소재 및 부품 (왼쪽부터) 수전해 셀, 이리듐 촉매, 전극, 막전극접합체(MEA) [사진=LG화학]
      
   
&nbsp;
LG화학이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기술을 개발했다. 희귀금속인 이리듐(Ir)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전극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데 성공해 그린수소 생산 비용 절감과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LG화학은 26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PEM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계면안정화(Interface Stabiliz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재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 소재의 작용 원리 규명에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지난 21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PEM 수전해는 기존 알칼라인 방식보다 높은 수소 생산 효율과 빠른 출력 제어가 가능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PEM 수전해 시스템은 전극에 고가의 희귀금속인 이리듐 촉매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경제성 확보가 상용화의 가장 큰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리듐 사용량을 줄이면 촉매가 쉽게 용출되고 전극 구조가 손상돼 장시간 운전 시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설비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유지비용도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

LG화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듐 촉매 표면에 원자 단위의 보호 코팅층을 형성하는 계면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촉매의 과도한 산화를 막아 이리듐 용출을 억제하는 동시에 전극 내부의 이온전도성 고분자와 결합력을 높여 전극 구조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기존보다 이리듐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높은 전류 밀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PEM 수전해 시스템의 초기 투자비는 물론 유지보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전극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연속 공정을 활용한 대면적 전극 생산과 성능 검증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글로벌 수전해 시스템 기업들과 제품 평가를 진행하며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김노마 LG화학 기반기술연구소장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수전해 시스템 기업과 제품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극 기술의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석 LG화학 CTO 전무는 “이번 연구는 LG화학의 첨단 소재 기술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소재와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희귀금속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전극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켜 수전해 설비의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202856_hxpfzomi.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LG화학의 수전해용 핵심 소재 및 부품 (왼쪽부터) 수전해 셀, 이리듐 촉매, 전극, 막전극접합체(MEA)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LG화학</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LG화학이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기술을 개발했다. 희귀금속인 이리듐(Ir)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전극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데 성공해 그린수소 생산 비용 절감과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p>
<p><br /></p>
<p>LG화학은 26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PEM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계면안정화(Interface Stabiliz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재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 소재의 작용 원리 규명에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지난 21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p>
<p><br /></p>
<p>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PEM 수전해는 기존 알칼라인 방식보다 높은 수소 생산 효율과 빠른 출력 제어가 가능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p>
<p><br /></p>
<p>하지만 PEM 수전해 시스템은 전극에 고가의 희귀금속인 이리듐 촉매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경제성 확보가 상용화의 가장 큰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리듐 사용량을 줄이면 촉매가 쉽게 용출되고 전극 구조가 손상돼 장시간 운전 시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설비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유지비용도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p>
<p><br /></p>
<p>LG화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듐 촉매 표면에 원자 단위의 보호 코팅층을 형성하는 계면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촉매의 과도한 산화를 막아 이리듐 용출을 억제하는 동시에 전극 내부의 이온전도성 고분자와 결합력을 높여 전극 구조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연구 결과, 기존보다 이리듐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높은 전류 밀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PEM 수전해 시스템의 초기 투자비는 물론 유지보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LG화학은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전극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연속 공정을 활용한 대면적 전극 생산과 성능 검증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글로벌 수전해 시스템 기업들과 제품 평가를 진행하며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p>
<p><br /></p>
<p>공동저자인 김노마 LG화학 기반기술연구소장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수전해 시스템 기업과 제품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극 기술의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br /></p>
<p>심규석 LG화학 CTO 전무는 “이번 연구는 LG화학의 첨단 소재 기술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소재와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연구는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희귀금속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전극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켜 수전해 설비의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653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20:29: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20:28: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4</guid>
		<title><![CDATA[그림책이 뮤지컬 무대로… 금천구립가산도서관, 장애인 참여 공연 ‘선녀와 나무꾼’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의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작은 뮤지컬’ 운영 모습 [사진=&nbsp;금천구립가산도서관]
      
   
&nbsp;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이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작은 뮤지컬’의 성과공연 ‘선녀와 나무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노래와 율동, 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완성한 무대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공개하며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기쁨나무장애인복지시설 성인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작은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의 흐름과 등장인물을 이해하고, 이를 노래와 몸짓, 장면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완성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긴 대사보다는 음악에 맞춘 몸짓과 춤, 노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각자가 익힌 연기와 율동을 더해 한 편의 따뜻한 뮤지컬로 완성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참여자들의 가족과 장애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공연을 관람하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독서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장애인 독서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참여자들이 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고, 서로 호흡하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들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성과공연이 장애인들의 자기표현과 문화예술 참여를 지원하는 동시에, 독서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 문화의 장을 넓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104251_lzihmwzc.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의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작은 뮤지컬’ 운영 모습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bsp;금천구립가산도서관</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이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작은 뮤지컬’의 성과공연 ‘선녀와 나무꾼’을 선보인다.</p>
<p><br /></p>
<p>이번 공연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노래와 율동, 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완성한 무대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공개하며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p>
<p><br /></p>
<p>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기쁨나무장애인복지시설 성인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작은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의 흐름과 등장인물을 이해하고, 이를 노래와 몸짓, 장면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완성해 왔다.</p>
<p><br /></p>
<p>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긴 대사보다는 음악에 맞춘 몸짓과 춤, 노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각자가 익힌 연기와 율동을 더해 한 편의 따뜻한 뮤지컬로 완성할 예정이다.</p>
<p><br /></p>
<p>공연에는 참여자들의 가족과 장애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공연을 관람하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p>
<p><br /></p>
<p>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독서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장애인 독서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p>
<p><br /></p>
<p>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참여자들이 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고, 서로 호흡하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들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금천문화재단은 이번 성과공연이 장애인들의 자기표현과 문화예술 참여를 지원하는 동시에, 독서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 문화의 장을 넓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301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10:43: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10:42: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3</guid>
		<title><![CDATA[EBC 파이낸셜 그룹,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 도입… 전문 시장 분석 환경 제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금융시장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 움직임을 분석하고 투자 기회를 포착하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분석 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EBC Financial Group]
      
   
&nbsp;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EBC 파이낸셜 그룹(EBC Financial Group)이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차트 및 시장 분석 플랫폼인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를 자사 거래 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별도의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도 전문 투자자 수준의 차트 분석과 시장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분석 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BC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TradingView의 고급 차트 분석 기능과 자사의 거래 인프라를 결합해 투자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투자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루이스 탕 EBC 브랜드 디렉터는 전문적인 차트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시장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를 통해 투자자들이 고급 기술적 지표와 멀티 차트 분석, 맞춤형 드로잉 도구, 실시간 시장 정보를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어 시장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자산군에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적 분석은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전문 차트 분석 도구는 높은 구독 비용과 복잡한 사용 환경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EBC의 자격을 갖춘 고객들은 TradingView의 프리미엄 차트 기능과 전문 분석 도구를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여러 시장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 차트 레이아웃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 기술적 지표와 맞춤형 분석 기능, 실시간 시장 데이터, 드로잉 및 시각화 도구,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 맞춤형 알림과 관심종목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번갈아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거래 환경에서 보다 심층적인 시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EBC는 전문 차트 분석 기능과 함께 기관투자가 수준의 거래 체결 인프라도 제공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오더 라우팅(Smart Order Routing) 엔진을 통해 고객 주문의 가격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거래의 87.6% 이상이 고객이 제시한 가격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당 1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평균 20밀리초 미만의 주문 체결 속도, 최대 98.75%의 데이터 전송 안정성을 갖춘 거래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저 0.0핍의 ECN 스프레드와 25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은행 및 헤지펀드가 제공하는 유동성, 24시간 다국어 VIP 고객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투자자들이 전문적인 분석 환경과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BC는 이번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 도입이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거래 기술과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시장 접근성과 거래 체결 인프라, 시장 분석 자료, 투자자 교육, 고객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거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 World Finance로부터 3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Most Trusted Broker)로 선정되는 등 최우수 거래 플랫폼, 최우수 CFD 브로커, 최우수 외환거래 플랫폼, 최우수 거래 체결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루이스 탕 디렉터는 “오늘날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시장 접근이 아니라 전문적인 분석 도구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체결, 그리고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거래 인프라”라며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와의 통합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전문적인 시장 분석 도구를 손쉽게 활용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BC는 앞으로도 전문 분석 도구와 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투자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104111_ielcywuu.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금융시장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 움직임을 분석하고 투자 기회를 포착하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분석 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EBC Financial Group]</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EBC 파이낸셜 그룹(EBC Financial Group)이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차트 및 시장 분석 플랫폼인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를 자사 거래 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별도의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도 전문 투자자 수준의 차트 분석과 시장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p>
<p><br /></p>
<p>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분석 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BC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TradingView의 고급 차트 분석 기능과 자사의 거래 인프라를 결합해 투자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투자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p><br /></p>
<p>루이스 탕 EBC 브랜드 디렉터는 전문적인 차트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시장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를 통해 투자자들이 고급 기술적 지표와 멀티 차트 분석, 맞춤형 드로잉 도구, 실시간 시장 정보를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어 시장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자산군에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그동안 기술적 분석은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전문 차트 분석 도구는 높은 구독 비용과 복잡한 사용 환경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EBC의 자격을 갖춘 고객들은 TradingView의 프리미엄 차트 기능과 전문 분석 도구를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p>
<p><br /></p>
<p>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여러 시장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 차트 레이아웃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 기술적 지표와 맞춤형 분석 기능, 실시간 시장 데이터, 드로잉 및 시각화 도구,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 맞춤형 알림과 관심종목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번갈아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거래 환경에서 보다 심층적인 시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p>
<p><br /></p>
<p>EBC는 전문 차트 분석 기능과 함께 기관투자가 수준의 거래 체결 인프라도 제공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오더 라우팅(Smart Order Routing) 엔진을 통해 고객 주문의 가격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거래의 87.6% 이상이 고객이 제시한 가격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당 1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평균 20밀리초 미만의 주문 체결 속도, 최대 98.75%의 데이터 전송 안정성을 갖춘 거래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p>
<p><br /></p>
<p>이와 함께 최저 0.0핍의 ECN 스프레드와 25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은행 및 헤지펀드가 제공하는 유동성, 24시간 다국어 VIP 고객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투자자들이 전문적인 분석 환경과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p>
<p><br /></p>
<p>EBC는 이번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 도입이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거래 기술과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시장 접근성과 거래 체결 인프라, 시장 분석 자료, 투자자 교육, 고객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거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 World Finance로부터 3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Most Trusted Broker)로 선정되는 등 최우수 거래 플랫폼, 최우수 CFD 브로커, 최우수 외환거래 플랫폼, 최우수 거래 체결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p>
<p><br /></p>
<p>루이스 탕 디렉터는 “오늘날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시장 접근이 아니라 전문적인 분석 도구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체결, 그리고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거래 인프라”라며 “TradingView Professional Charts와의 통합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전문적인 시장 분석 도구를 손쉽게 활용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EBC는 앞으로도 전문 분석 도구와 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투자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300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10:41: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10:40: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2</guid>
		<title><![CDATA[삼성전자,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출시… 1020 맞춤 혜택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 판매를 앞두고 혜택을 강화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nbsp;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갤럭시 Z 폴드8·갤럭시 Z 플립8’의 사전 판매를 앞두고 혜택을 한층 강화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기존 기기 보상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1020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혜택과 금융 보안 서비스까지 더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한 뒤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여기에 ‘삼성케어플러스’와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해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기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급제 ‘갤럭시 Z 플립8’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20세대를 위한 ‘플립 유스 구독’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다. 2년형 구독에 가입한 고객이 제품을 2년간 사용한 뒤 반납하면 기준가의 최대 50%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젊은 소비자들의 자기계발 수요를 반영해 어학 학습 플랫폼 ‘스픽(Speak)’ 프리미엄 플러스 1개월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구독 유형도 기존 1년형과 2년형에서 3년형까지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3년형은 파손 보장뿐 아니라 분실 보장까지 포함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 동안 무상 수리와 배터리 교체, 방문 수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1년형과 2년형은 파손 중심의 삼성케어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기 반납 시 보장되는 잔존가도 가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년형은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년형은 기준가의 40%를 보장하며, 갤럭시 Z 플립8은 2년형도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3년형은 기준가의 25%를 보장한다.

이번 구독 서비스에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비한 금융 보안 혜택도 포함됐다. 모든 가입 고객은 피싱, 스미싱, 해킹, 파밍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발생 시 최대 300만원, 인터넷 직거래 및 쇼핑몰 사기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1·2년형은 월 9900원, 3년형은 월 1만4500원이며, 갤럭시 Z 플립8은 1·2년형 월 8900원, 3년형 월 1만1500원이다.

기존 구독 고객을 위한 재가입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해 갤럭시 Z 폴드7·갤럭시 Z 플립7 1년형 구독 고객이 새로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갤럭시 Z 폴드8·갤럭시 Z 플립8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고 다시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삼성화재365 여행자보험을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금융 보안과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춘 차별화된 안심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6103602_hvxyxah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5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 판매를 앞두고 혜택을 강화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갤럭시 Z 폴드8·갤럭시 Z 플립8’의 사전 판매를 앞두고 혜택을 한층 강화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기존 기기 보상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1020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혜택과 금융 보안 서비스까지 더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한 뒤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여기에 ‘삼성케어플러스’와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해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기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p>
<p><br /></p>
<p>특히 삼성전자는 자급제 ‘갤럭시 Z 플립8’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20세대를 위한 ‘플립 유스 구독’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다. 2년형 구독에 가입한 고객이 제품을 2년간 사용한 뒤 반납하면 기준가의 최대 50%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젊은 소비자들의 자기계발 수요를 반영해 어학 학습 플랫폼 ‘스픽(Speak)’ 프리미엄 플러스 1개월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p>
<p><br /></p>
<p>구독 유형도 기존 1년형과 2년형에서 3년형까지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3년형은 파손 보장뿐 아니라 분실 보장까지 포함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 동안 무상 수리와 배터리 교체, 방문 수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1년형과 2년형은 파손 중심의 삼성케어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p>
<p><br /></p>
<p>기기 반납 시 보장되는 잔존가도 가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년형은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년형은 기준가의 40%를 보장하며, 갤럭시 Z 플립8은 2년형도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3년형은 기준가의 25%를 보장한다.</p>
<p><br /></p>
<p>이번 구독 서비스에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비한 금융 보안 혜택도 포함됐다. 모든 가입 고객은 피싱, 스미싱, 해킹, 파밍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발생 시 최대 300만원, 인터넷 직거래 및 쇼핑몰 사기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p>
<p><br /></p>
<p>월 구독료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1·2년형은 월 9900원, 3년형은 월 1만4500원이며, 갤럭시 Z 플립8은 1·2년형 월 8900원, 3년형 월 1만1500원이다.</p>
<p><br /></p>
<p>기존 구독 고객을 위한 재가입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해 갤럭시 Z 폴드7·갤럭시 Z 플립7 1년형 구독 고객이 새로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갤럭시 Z 폴드8·갤럭시 Z 플립8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고 다시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삼성화재365 여행자보험을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p>
<p><br /></p>
<p>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금융 보안과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춘 차별화된 안심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50297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Jul 2026 10:36: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Jul 2026 10:34: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1</guid>
		<title><![CDATA[샌프란시스코서 AI 빅4 수장 연쇄 회동… "한국, 핵심 글로벌 파트너로 협력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이재명 대통령이 엔비디아 젠슨 황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
      
   
&nbsp;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X에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수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혁신의 중심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대표,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대표, 혹 탄(Hock Tan) 브로드컴 대표와의 연쇄 회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쇄 회동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생태계 속에서 한국과의 핵심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AI 시대의 성장이 단일 국가나 특정 기업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들은 글로벌 차원의 연결과 공동 투자,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이 더 큰 미래를 만드는 열쇠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AI 리더 4인 모두 대한민국을 AI 시대의 '핵심 글로벌 파트너'로 지목했다. 이들은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흡수·발전시키는 높은 기술 수용성에 대해 깊은 신뢰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관련 업계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AI 산업 성장의 결실이 단순한 경제적 지표에 그치지 않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청년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5181738_eqxvpvft.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이재명 대통령이 엔비디아 젠슨 황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X에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수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혁신의 중심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대표,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대표, 혹 탄(Hock Tan) 브로드컴 대표와의 연쇄 회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쇄 회동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생태계 속에서 한국과의 핵심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p>
<p><br /></p>
<p>이번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AI 시대의 성장이 단일 국가나 특정 기업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들은 글로벌 차원의 연결과 공동 투자,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이 더 큰 미래를 만드는 열쇠라는 데 뜻을 모았다.</p>
<p><br /></p>
<p>특히 글로벌 AI 리더 4인 모두 대한민국을 AI 시대의 '핵심 글로벌 파트너'로 지목했다. 이들은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흡수·발전시키는 높은 기술 수용성에 대해 깊은 신뢰를 표명했다.</p>
<p><br /></p>
<p>이에 따라 정부 및 관련 업계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AI 산업 성장의 결실이 단순한 경제적 지표에 그치지 않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청년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710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18:20: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18:16: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10</guid>
		<title><![CDATA[밤의 파리를 기록한 시선… 브라사이 특별전 'Secret Paris', 도시와 예술의 숨겨진 풍경을 만나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브라사이, 모마르트, 1937, 젤라틴 실버사진 [사진= ESTATE BRASSAI SUCCESSION+Heide Museum of Modern Art]
      
   
&nbsp;
1930년대 파리의 밤은 화려함과 고독,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던 공간이었다. 그 풍경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기록한 사진작가 브라사이(Brassaï)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브라사이: 비밀의 파리(Brassaï: Secret Paris)'가 호주 멜버른 하이데 현대미술관(Heide Museum of Modern Art)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호주에서 개최되는 브라사이 회고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150여 점이 넘는 빈티지 사진과 희귀 자료를 통해 그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브라사이는 20세기 사진예술을 대표하는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이다. 헝가리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그는 카메라를 통해 파리라는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기록했다. 화려한 관광 명소보다 안개가 드리운 골목과 새벽의 거리, 카페와 술집, 노동자와 예술가, 거리의 연인과 이름 없는 시민들의 삶에 주목했다. 그의 사진은 도시의 외형을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시대의 공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오늘날까지도 다큐멘터리 사진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브라사이의 대표 사진집 『Paris de Nuit(밤의 파리)』를 중심으로 1930년대 파리의 야경과 거리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어둠 속에서 드러나는 도시의 풍경은 단순한 야경 사진이 아니라,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시적 분위기와 인간의 다양한 삶을 담은 기록으로 다가온다. 당시에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여겨졌던 매춘부와 술집, 공연장, 동성 연인, 노숙인 등 사회의 이면을 담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브라사이가 편견 없이 바라본 인간과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브라사이가 사진가에만 머물지 않았던 예술가였다는 점도 함께 보여준다. 그는 피카소를 비롯해 살바도르 달리,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장 콕토,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당대의 예술가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초상사진과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피카소와의 오랜 우정은 브라사이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남겼으며, 두 예술가는 현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공통된 예술 철학을 공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교류를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도 함께 소개된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브라사이의 그래피티(Graffiti) 연작이다. 그는 파리 거리의 낙서를 단순한 흔적이 아니라 도시가 남긴 예술적 언어로 바라봤다. 벽면에 새겨진 작은 그림과 문양을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기록한 그의 작업은 훗날 거리예술과 현대 사진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도시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하이데 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사진 회고전이 아니라 도시와 예술, 인간의 삶을 함께 성찰하는 문화적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큐레이터들은 브라사이의 작품이 현대의 관람객들에게도 여전히 깊은 공감을 주는 이유는 도시의 화려한 겉모습보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사진은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도시가 품고 있는 익명성과 따뜻함, 그리고 인간적인 풍경을 생생하게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브라사이: 비밀의 파리(Brassaï: Secret Paris)'는 결국 한 사진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넘어, 예술이 도시를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하는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여정이다. 브라사이가 렌즈에 담아낸 1930년대 파리는 과거의 기록이면서도 오늘날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삶과 감성을 비추는 거울로 다시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5180616_hduvbkhl.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107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브라사이, 모마르트, 1937, 젤라틴 실버사진 [사진= ESTATE BRASSAI SUCCESSION+Heide Museum of Modern Art]</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1930년대 파리의 밤은 화려함과 고독,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던 공간이었다. 그 풍경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기록한 사진작가 브라사이(Brassaï)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브라사이: 비밀의 파리(Brassaï: Secret Paris)'가 호주 멜버른 하이데 현대미술관(Heide Museum of Modern Art)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호주에서 개최되는 브라사이 회고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150여 점이 넘는 빈티지 사진과 희귀 자료를 통해 그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p>
<p><br /></p>
<p>브라사이는 20세기 사진예술을 대표하는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이다. 헝가리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그는 카메라를 통해 파리라는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기록했다. 화려한 관광 명소보다 안개가 드리운 골목과 새벽의 거리, 카페와 술집, 노동자와 예술가, 거리의 연인과 이름 없는 시민들의 삶에 주목했다. 그의 사진은 도시의 외형을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시대의 공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오늘날까지도 다큐멘터리 사진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p>
<p><br /></p>
<p>이번 전시는 브라사이의 대표 사진집 『Paris de Nuit(밤의 파리)』를 중심으로 1930년대 파리의 야경과 거리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어둠 속에서 드러나는 도시의 풍경은 단순한 야경 사진이 아니라,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시적 분위기와 인간의 다양한 삶을 담은 기록으로 다가온다. 당시에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여겨졌던 매춘부와 술집, 공연장, 동성 연인, 노숙인 등 사회의 이면을 담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브라사이가 편견 없이 바라본 인간과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p>
<p><br /></p>
<p>전시는 브라사이가 사진가에만 머물지 않았던 예술가였다는 점도 함께 보여준다. 그는 피카소를 비롯해 살바도르 달리,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장 콕토,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당대의 예술가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초상사진과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피카소와의 오랜 우정은 브라사이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남겼으며, 두 예술가는 현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공통된 예술 철학을 공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교류를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도 함께 소개된다.</p>
<p><br /></p>
<p>또 하나의 볼거리는 브라사이의 그래피티(Graffiti) 연작이다. 그는 파리 거리의 낙서를 단순한 흔적이 아니라 도시가 남긴 예술적 언어로 바라봤다. 벽면에 새겨진 작은 그림과 문양을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기록한 그의 작업은 훗날 거리예술과 현대 사진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도시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p>
<p><br /></p>
<p>하이데 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사진 회고전이 아니라 도시와 예술, 인간의 삶을 함께 성찰하는 문화적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큐레이터들은 브라사이의 작품이 현대의 관람객들에게도 여전히 깊은 공감을 주는 이유는 도시의 화려한 겉모습보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의 사진은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도시가 품고 있는 익명성과 따뜻함, 그리고 인간적인 풍경을 생생하게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p>
<p><br /></p>
<p>'브라사이: 비밀의 파리(Brassaï: Secret Paris)'는 결국 한 사진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넘어, 예술이 도시를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하는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여정이다. 브라사이가 렌즈에 담아낸 1930년대 파리는 과거의 기록이면서도 오늘날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삶과 감성을 비추는 거울로 다시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703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18:10: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18:03: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9</guid>
		<title><![CDATA[IEA "전 세계 전력수요 2027년까지 급증…AI·전기차·데이터센터가 성장 견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전력을 보내는 송전탑&nbsp; [사진=IEA]
      
   
&nbsp;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전력 수요가 산업 성장과 전기차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센터 증가, 냉방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향후 2년간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 정세 악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력시장 변동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IEA가 발표한 '2026 전력시장 상반기 전망(Electricity Mid-Year Update 2026)'에 따르면 세계 전력 수요는 2026년 3.6%, 2027년에는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증가율인 3.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은 2025년 2만8,600TWh에서 2027년 3만700TWh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제 가스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2022~2023년 에너지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긴급 대책이 시행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세계 전력 시스템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북미 지역의 LNG 공급 확대가 글로벌 공급 부족을 일부 완화했고, 각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가 전력 공급원을 다변화하면서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일부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서는 다시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IEA는 재생에너지가 세계 전력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생에너지는 2025년 석탄과 비슷한 수준의 발전량을 기록한 뒤 2026년에는 세계 최대 전력 생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5년 33%에서 2027년에는 3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 발전량은 향후 2년 동안 매년 약 600TWh씩 증가해 2026년에는 풍력발전을 넘어 수력발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재생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제조업 확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힘입어 2026년 전력 수요 증가율이 5.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 역시 폭염 등 기상 영향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늘면서 약 7%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도 AI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 안팎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 LNG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 불안으로 전력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후변화도 향후 전력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지목했다. 2026년 강한 엘니뇨가 발생할 경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동시에 일부 지역에서는 수력과 풍력 발전량이 감소해 화석연료 발전 의존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2026년 약 1% 증가한 뒤 2027년에는 증가세가 멈출 것으로 전망됐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석탄 발전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겠지만,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확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IEA는 내다봤다.

한편 LNG 가격 급등은 세계 전력시장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과 일본의 2026년 2분기 평균 현물 전력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한 반면, 미국은 풍부한 에너지 공급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고, 인도의 전력가격 상승폭은 10% 미만에 그쳤다.

IEA는 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커질수록 일부 국가에서는 도매 전력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력망의 유연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앞으로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반응(DR),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높이는 기술과 정책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AI와 데이터센터, 전기차, 산업 전기화가 세계 전력수요 증가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저장장치, 송전망 확충, 계통 유연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5175415_mwmpvhbf.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전력을 보내는 송전탑&nbsp; [사진=IEA]</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전력 수요가 산업 성장과 전기차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센터 증가, 냉방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향후 2년간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 정세 악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력시장 변동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p>
<p><br /></p>
<p>IEA가 발표한 '2026 전력시장 상반기 전망(Electricity Mid-Year Update 2026)'에 따르면 세계 전력 수요는 2026년 3.6%, 2027년에는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증가율인 3.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은 2025년 2만8,600TWh에서 2027년 3만700TWh로 확대될 전망이다.</p>
<p><br /></p>
<p>보고서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제 가스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2022~2023년 에너지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긴급 대책이 시행되기도 했다.</p>
<p><br /></p>
<p>그럼에도 세계 전력 시스템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북미 지역의 LNG 공급 확대가 글로벌 공급 부족을 일부 완화했고, 각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가 전력 공급원을 다변화하면서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일부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서는 다시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났다.</p>
<p><br /></p>
<p>IEA는 재생에너지가 세계 전력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생에너지는 2025년 석탄과 비슷한 수준의 발전량을 기록한 뒤 2026년에는 세계 최대 전력 생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5년 33%에서 2027년에는 3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p>
<p><br /></p>
<p>특히 태양광 발전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 발전량은 향후 2년 동안 매년 약 600TWh씩 증가해 2026년에는 풍력발전을 넘어 수력발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재생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됐다.</p>
<p><br /></p>
<p>국가별로는 중국이 제조업 확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힘입어 2026년 전력 수요 증가율이 5.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 역시 폭염 등 기상 영향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늘면서 약 7%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도 AI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 안팎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반면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 LNG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 불안으로 전력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보고서는 기후변화도 향후 전력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지목했다. 2026년 강한 엘니뇨가 발생할 경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동시에 일부 지역에서는 수력과 풍력 발전량이 감소해 화석연료 발전 의존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2026년 약 1% 증가한 뒤 2027년에는 증가세가 멈출 것으로 전망됐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석탄 발전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겠지만,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확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IEA는 내다봤다.</p>
<p><br /></p>
<p>한편 LNG 가격 급등은 세계 전력시장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과 일본의 2026년 2분기 평균 현물 전력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한 반면, 미국은 풍부한 에너지 공급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고, 인도의 전력가격 상승폭은 10% 미만에 그쳤다.</p>
<p><br /></p>
<p>IEA는 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커질수록 일부 국가에서는 도매 전력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력망의 유연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앞으로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반응(DR),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높이는 기술과 정책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보고서는 "AI와 데이터센터, 전기차, 산업 전기화가 세계 전력수요 증가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저장장치, 송전망 확충, 계통 유연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696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17:55: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17:53: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8</guid>
		<title><![CDATA[정은경 복지부 장관, 전주서 장애인 자립·통합돌봄 점검…"지역사회 자립지원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정은경 복지부 장관, 전주서 장애인 자립·통합돌봄 점검…"지역사회 자립지원 확대" [사진=보건복지부]
      
   
&nbsp;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nbsp;
이번 방문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에 앞서 시범사업 추진 상황과 전국 확대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올해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정 장관은 먼저 전주시청을 찾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전담부서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nbsp;
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주택을 방문해 거주 환경을 살펴보고, 자립생활의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에 입소해 있는 장애인과 시설 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 장애인 가운데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와 돌봄, 의료, 일자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nbsp;
정은경 장관은 "시설 입소 장애인과 시설 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 장애인 가운데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당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애계와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하위법령 제정과 본사업 전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p;

또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와 함께 담당자 교육,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사인력 배치,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컨설팅 등 현장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4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5094758_khqpuwag.jpg" alt="20260724165306-34832.jpg" style="width: 694px; height: 5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정은경 복지부 장관, 전주서 장애인 자립·통합돌봄 점검…"지역사회 자립지원 확대" [사진=보건복지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p>
<p>&nbsp;</p>
<p>이번 방문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에 앞서 시범사업 추진 상황과 전국 확대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올해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정 장관은 먼저 전주시청을 찾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전담부서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p>
<p>&nbsp;</p>
<p>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주택을 방문해 거주 환경을 살펴보고, 자립생활의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에 입소해 있는 장애인과 시설 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 장애인 가운데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와 돌봄, 의료, 일자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p>
<p>&nbsp;</p>
<p>정은경 장관은 "시설 입소 장애인과 시설 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 장애인 가운데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당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애계와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하위법령 제정과 본사업 전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또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와 함께 담당자 교육,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사인력 배치,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컨설팅 등 현장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404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09:48: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09:45: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7</guid>
		<title><![CDATA[WWF, 제주 세미맹그로브숲 보전 협력 본격화…연안 생태계 회복력 강화 나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제주에서 자생하는 세미맹그로브 수종 ‘황근' [사진제공=WWF]
   
   
&nbsp;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6일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맞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함께 제주 세미맹그로브숲 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자간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nbsp;
이번 협력은 제주에 자생하는 세미맹그로브 수종인 황근의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연안 생태계를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p;
협력의 첫 일정으로 WWF와 관계 기관들은 지난 21일 제주 성산읍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주최한 '제주도 연안생태계 보전 행사'에 참여해 제주 연안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nbsp;
참석자들은 식산봉 일대 황근 자생지를 둘러보며 세미맹그로브 보전과 연안 생태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nbsp;
WWF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맹그로브를 비롯한 블루카본 생태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맹그로브는 같은 면적의 열대우림보다 3~5배 많은 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와 산란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으로 평가받고 있다.
&nbsp;
제주에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세미맹그로브 수종인 황근이 분포하고 있다. 세미맹그로브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생태적 기능을 수행하며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태 지표로 평가된다.
&nbsp;
기후변화로 해수온이 상승하면서 제주 연안에서는 바다거북 출현 사례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다거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연안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nbsp;
한국WWF는 그동안 제주에서 해안 정화 활동과 바다거북 모니터링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는 세미맹그로브숲 보전 활동을 통해 연안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nbsp;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자생 세미맹그로브인 황근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건강한 연안 생태계를 유지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세미맹그로브숲의 생태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5093436_biffcobo.jpg" alt="1028147215_20260723092021_1258429168.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제주에서 자생하는 세미맹그로브 수종 ‘황근' [사진제공=WWF]</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6일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을 맞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함께 제주 세미맹그로브숲 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자간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협력은 제주에 자생하는 세미맹그로브 수종인 황근의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연안 생태계를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협력의 첫 일정으로 WWF와 관계 기관들은 지난 21일 제주 성산읍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주최한 '제주도 연안생태계 보전 행사'에 참여해 제주 연안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p>
<p>&nbsp;</p>
<p>참석자들은 식산봉 일대 황근 자생지를 둘러보며 세미맹그로브 보전과 연안 생태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p>
<p>&nbsp;</p>
<p>WWF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맹그로브를 비롯한 블루카본 생태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맹그로브는 같은 면적의 열대우림보다 3~5배 많은 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와 산란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으로 평가받고 있다.</p>
<p>&nbsp;</p>
<p>제주에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세미맹그로브 수종인 황근이 분포하고 있다. 세미맹그로브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생태적 기능을 수행하며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태 지표로 평가된다.</p>
<p>&nbsp;</p>
<p>기후변화로 해수온이 상승하면서 제주 연안에서는 바다거북 출현 사례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다거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연안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p>
<p>&nbsp;</p>
<p>한국WWF는 그동안 제주에서 해안 정화 활동과 바다거북 모니터링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는 세미맹그로브숲 보전 활동을 통해 연안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p>
<p>&nbsp;</p>
<p>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자생 세미맹그로브인 황근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건강한 연안 생태계를 유지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세미맹그로브숲의 생태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399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09:48: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09:33: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6</guid>
		<title><![CDATA[에어데이터랩, 조리매연 저감장치 녹색기술 인증 획득…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 기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에어데이터랩, 조리매연 저감장치 녹색기술 인증 획득 [사진=에어데이터랩]
      
   
&nbsp;
환경데이터 전문기업 에어데이터랩이 자사의 'ESG 조리매연저감장치'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nbsp;
이번 인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0조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명의로 부여되는 국가 인증으로, 에어데이터랩은 자사가 개발한 무전력 오염물질 저감 기술의 친환경성과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nbsp;
학교와 공공기관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조리매연은 별도의 정화설비 없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매연을 인체 발암 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nbsp;
조리매연에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조리 종사자의 건강뿐 아니라 인근 학생과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nbsp;
에어데이터랩의 'ESG 조리매연저감장치'는 고압 전기를 사용하는 기존 전기집진 방식과 달리 급식소 후드의 배기압을 활용한 무전력 물리적 흡착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nbsp;
회사에 따르면 이 장치는 조리매연을 약 98% 저감하고, 기존 전기집진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약 95%까지 제거할 수 있다.
&nbsp;
또한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아 운영 과정에서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전기집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고장에 따른 급식 운영 중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bsp;
설치 비용은 기존 전기집진기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이며, 시공 기간도 3일 이내로 단축해 학교나 공공기관의 급식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nbsp;
에어데이터랩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성인보다 체중 대비 공기 흡입량이 많고 신체 기관이 성장하는 단계에 있어 대기오염물질에 더욱 취약한 만큼 학교 급식실을 중심으로 조리매연 저감 설비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p;

이동혁 에어데이터랩 대표는 "이번 녹색인증 획득은 기술의 친환경성과 오염물질 저감 성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초기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5093029_exnvdcca.jpg" alt="3535103624_20260723115343_5842801909.jpg" style="width: 640px; height: 3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에어데이터랩, 조리매연 저감장치 녹색기술 인증 획득 [사진=에어데이터랩]</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환경데이터 전문기업 에어데이터랩이 자사의 'ESG 조리매연저감장치'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p>
<p>&nbsp;</p>
<p>이번 인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0조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명의로 부여되는 국가 인증으로, 에어데이터랩은 자사가 개발한 무전력 오염물질 저감 기술의 친환경성과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p>
<p>&nbsp;</p>
<p>학교와 공공기관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조리매연은 별도의 정화설비 없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매연을 인체 발암 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p>
<p>&nbsp;</p>
<p>조리매연에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조리 종사자의 건강뿐 아니라 인근 학생과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p>
<p>&nbsp;</p>
<p>에어데이터랩의 'ESG 조리매연저감장치'는 고압 전기를 사용하는 기존 전기집진 방식과 달리 급식소 후드의 배기압을 활용한 무전력 물리적 흡착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p>
<p>&nbsp;</p>
<p>회사에 따르면 이 장치는 조리매연을 약 98% 저감하고, 기존 전기집진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약 95%까지 제거할 수 있다.</p>
<p>&nbsp;</p>
<p>또한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아 운영 과정에서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전기집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고장에 따른 급식 운영 중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p>
<p>&nbsp;</p>
<p>설치 비용은 기존 전기집진기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이며, 시공 기간도 3일 이내로 단축해 학교나 공공기관의 급식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에어데이터랩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성인보다 체중 대비 공기 흡입량이 많고 신체 기관이 성장하는 단계에 있어 대기오염물질에 더욱 취약한 만큼 학교 급식실을 중심으로 조리매연 저감 설비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nbsp;</p>
<p></p>
<p>이동혁 에어데이터랩 대표는 "이번 녹색인증 획득은 기술의 친환경성과 오염물질 저감 성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초기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394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09:32: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09:29: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5</guid>
		<title><![CDATA[중앙선관위, 송파구에 공식 사과…"6·3 지방선거 투표 중단 사태 책임 통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중앙선관위, 송파구에 공식 사과…"6·3 지방선거 투표 중단 사태 책임 통감" [사진=송파구]
      
   
&nbsp;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송파구를 찾아 기관 차원의 공식 사과를 전달했다.
&nbsp;
송파구는 중앙선관위가 지난 24일 오후 4시 송파구청을 방문해 선거사무를 담당했던 송파구 공무원들에게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접견은 중앙선관위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투표 중단 사태 당시 현장 민원 대응과 후속 조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송파구 선거사무 공무원들에게 선거관리 총괄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nbsp;
이날 접견에는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비롯해 조봉기 선거1국장 직무대리, 김남훈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직무대리, 이기정 송파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송파구에서는 행정안전국장과 자치행정과장, 송파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배석했다.
&nbsp;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투표 중단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 민원 대응과 사태 수습을 위해 애써주신 송파구 선거사무 공무원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무원들이 겪은 고충과 상처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nbsp;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0여 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중앙선관위가 직접 송파구 공직자들에게 사과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데 감사드린다"면서도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한 투표용지가 부족해 참정권이 침해되고, 선거사무를 담당한 송파구 공무원들이 장시간 현장에 머물러야 했던 일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앙선관위가 제도 개선과 개혁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bsp;
서 구청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민들에 대한 사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p;
그는 "관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50일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유권자들에게도 중앙선관위와 행정안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해 달라"며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민들이 올림픽공원을 예전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p;
송파구공무원노동조합도 전국 선거사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식 사과와 함께 선거사무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nbsp;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전국 일선 공무원들에게 위로와 사과의 뜻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거사무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nbsp;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5092609_dfzefoqr.jpg" alt="20260724182016-65.jpg" style="width: 727px; height: 4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중앙선관위, 송파구에 공식 사과…"6·3 지방선거 투표 중단 사태 책임 통감" [사진=송파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송파구를 찾아 기관 차원의 공식 사과를 전달했다.</p>
<p>&nbsp;</p>
<p>송파구는 중앙선관위가 지난 24일 오후 4시 송파구청을 방문해 선거사무를 담당했던 송파구 공무원들에게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접견은 중앙선관위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투표 중단 사태 당시 현장 민원 대응과 후속 조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송파구 선거사무 공무원들에게 선거관리 총괄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p>
<p>&nbsp;</p>
<p>이날 접견에는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비롯해 조봉기 선거1국장 직무대리, 김남훈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직무대리, 이기정 송파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송파구에서는 행정안전국장과 자치행정과장, 송파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배석했다.</p>
<p>&nbsp;</p>
<p>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투표 중단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 민원 대응과 사태 수습을 위해 애써주신 송파구 선거사무 공무원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무원들이 겪은 고충과 상처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p>
<p>&nbsp;</p>
<p>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0여 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중앙선관위가 직접 송파구 공직자들에게 사과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데 감사드린다"면서도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한 투표용지가 부족해 참정권이 침해되고, 선거사무를 담당한 송파구 공무원들이 장시간 현장에 머물러야 했던 일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앙선관위가 제도 개선과 개혁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nbsp;</p>
<p>서 구청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민들에 대한 사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nbsp;</p>
<p>그는 "관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50일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유권자들에게도 중앙선관위와 행정안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해 달라"며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민들이 올림픽공원을 예전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nbsp;</p>
<p>송파구공무원노동조합도 전국 선거사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식 사과와 함께 선거사무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p>
<p>&nbsp;</p>
<p>노조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전국 일선 공무원들에게 위로와 사과의 뜻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거사무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p>
<p>&nbsp;</p>
<p></p>
<p>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9391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Jul 2026 09:27: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Jul 2026 09:24: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4</guid>
		<title><![CDATA[박은식 산림청장 "소나무 미래, 국민과 함께 결정"…기후 적응 관리방안 정책 반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박은식 산림청장이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소나무 관리 정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올린 글에서 「기후 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 방안」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전날 SNS를 통해 소나무 관리에 대한 국민 의견을 요청한 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소나무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박 청장은 "소나무는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였지만 기후변화와 대형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숲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소나무를 어떻게 지키고, 또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종환 국민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침엽수림 관리 방향을, 고재상 동화기업 팀장이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생태원, 임업인, 지역 거버넌스 전문가, 청년세대 대표 등이 참여해 기후 적응형 산림 관리와 소나무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청장은 특히 '소나무 미래 국민참여단'과 산림청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이 제시한 의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자연천이와 혼효림 확대, 숲가꾸기, 기후 적응 중심의 관리체계 등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나무의 미래는 정부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의 소나무 관리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미래 세대에도 건강한 소나무 숲과 지속가능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청이 국민과 함께 답을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생태계 변화와 대형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등으로 소나무 중심의 산림 관리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민 참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기후 적응형 산림관리 정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4095703_vyosecxf.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7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박은식 산림청장이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소나무 관리 정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박 청장은 이날 올린 글에서 「기후 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 방안」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전날 SNS를 통해 소나무 관리에 대한 국민 의견을 요청한 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소나무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p>
<p><br /></p>
<p>박 청장은 "소나무는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였지만 기후변화와 대형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숲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소나무를 어떻게 지키고, 또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종환 국민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침엽수림 관리 방향을, 고재상 동화기업 팀장이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생태원, 임업인, 지역 거버넌스 전문가, 청년세대 대표 등이 참여해 기후 적응형 산림 관리와 소나무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p>
<p><br /></p>
<p>박 청장은 특히 '소나무 미래 국민참여단'과 산림청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이 제시한 의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자연천이와 혼효림 확대, 숲가꾸기, 기후 적응 중심의 관리체계 등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나무의 미래는 정부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의 소나무 관리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미래 세대에도 건강한 소나무 숲과 지속가능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청이 국민과 함께 답을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p>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생태계 변화와 대형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등으로 소나무 중심의 산림 관리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민 참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기후 적응형 산림관리 정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546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Jul 2026 09:57: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09:54: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3</guid>
		<title><![CDATA[트럼프, '관세 2.0' 본격화…법원 제동에도 새로운 무역전쟁의 막 올랐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관세 체계를 가동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사진=The White House, 그래픽=ESG코리아뉴스]
      
   
&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관세 체계를 가동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추가 관세가 아니라 미국의 통상정책이 긴급권한 중심에서 보다 법적 안정성을 갖춘 제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현지시간 7월 31일, 오는 8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브라질 등 60개 주요 교역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이번 대상국들은 미국 전체 수입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교역 상대국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근거로 시행했던 광범위한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무역 정책이다. 당시 법원은 긴급권한을 활용한 포괄적 관세 부과에 법적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보다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가진 무역법 301조(Section 301 of the Trade Act of 1974)를 활용해 새로운 관세 체계를 마련했다.

해외 통상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단순한 우회 전략이 아니라 향후 미국 무역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301조는 불공정 무역관행이나 강제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침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과거 중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에서도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긴급권한에 비해 사법적 안정성이 높아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더 주목하고 있다.

이번 관세 부과의 명분은 강제노동 문제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수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일부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 생산 과정에 강제노동이 사용됐으며, 해당 국가들이 이를 충분히 개선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국가에는 12.5%의 관세를 적용하고,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조치를 취한 일부 국가에는 1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보호무역 정책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윤리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인권 문제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제조업 보호와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경제안보 전략이라는 해석도 적지 않다.

국가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관세를 수용할 수 없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대응을 예고했다. 반면 멕시코는 현재 적용받는 실효 관세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유럽연합과 중국 역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책은 기존 관세 체계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시행 시점도 조정됐다. 올해 초 도입됐던 10%의 포괄적 관세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관세를 적용함으로써 기업들이 겪었던 혼란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 1년간 반복된 관세 인상과 유예 조치로 공급망과 가격 정책을 수차례 수정해야 했으며, 보다 안정적인 통상 환경을 요구해 왔다.

다만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당수 수입업체들이 이미 기존 관세를 부담해 왔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추가적인 관세 조치가 이어질 경우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추가적인 무역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연합,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제조업 과잉생산과 불공정 경쟁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는 다음 달부터 최대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특정 국가와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 압박을 확대하는 동시에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국제 경제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관세 인상을 넘어 글로벌 통상 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과거 자유무역 확대가 국제경제의 핵심 원칙이었다면, 최근에는 경제안보와 공급망 안정, 전략산업 보호가 무역정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 광물, 첨단 제조업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관세와 보조금, 투자 규제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관세 2.0' 정책이 단기적인 무역 압박을 넘어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과 투자 전략을 다시 한번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이 보다 법적 안정성을 갖춘 통상수단을 활용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보호무역 기조가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전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4094936_krlwwlxg.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7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관세 체계를 가동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사진=The White House, 그래픽=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관세 체계를 가동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추가 관세가 아니라 미국의 통상정책이 긴급권한 중심에서 보다 법적 안정성을 갖춘 제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현지시간 7월 31일, 오는 8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브라질 등 60개 주요 교역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이번 대상국들은 미국 전체 수입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교역 상대국이다.</p>
<p><br /></p>
<p>이번 조치는 올해 초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근거로 시행했던 광범위한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무역 정책이다. 당시 법원은 긴급권한을 활용한 포괄적 관세 부과에 법적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보다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가진 무역법 301조(Section 301 of the Trade Act of 1974)를 활용해 새로운 관세 체계를 마련했다.</p>
<p><br /></p>
<p>해외 통상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단순한 우회 전략이 아니라 향후 미국 무역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301조는 불공정 무역관행이나 강제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침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과거 중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에서도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긴급권한에 비해 사법적 안정성이 높아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더 주목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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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관세 부과의 명분은 강제노동 문제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수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일부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 생산 과정에 강제노동이 사용됐으며, 해당 국가들이 이를 충분히 개선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국가에는 12.5%의 관세를 적용하고,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조치를 취한 일부 국가에는 1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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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보호무역 정책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윤리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인권 문제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제조업 보호와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경제안보 전략이라는 해석도 적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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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가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관세를 수용할 수 없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대응을 예고했다. 반면 멕시코는 현재 적용받는 실효 관세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유럽연합과 중국 역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정책은 기존 관세 체계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시행 시점도 조정됐다. 올해 초 도입됐던 10%의 포괄적 관세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관세를 적용함으로써 기업들이 겪었던 혼란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 1년간 반복된 관세 인상과 유예 조치로 공급망과 가격 정책을 수차례 수정해야 했으며, 보다 안정적인 통상 환경을 요구해 왔다.</p>
<p><br /></p>
<p>다만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당수 수입업체들이 이미 기존 관세를 부담해 왔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추가적인 관세 조치가 이어질 경우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실제로 미국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추가적인 무역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연합,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제조업 과잉생산과 불공정 경쟁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는 다음 달부터 최대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특정 국가와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 압박을 확대하는 동시에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p>
<p><br /></p>
<p>국제 경제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관세 인상을 넘어 글로벌 통상 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과거 자유무역 확대가 국제경제의 핵심 원칙이었다면, 최근에는 경제안보와 공급망 안정, 전략산업 보호가 무역정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 광물, 첨단 제조업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관세와 보조금, 투자 규제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는 평가다.</p>
<p><br /></p>
<p>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관세 2.0' 정책이 단기적인 무역 압박을 넘어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과 투자 전략을 다시 한번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이 보다 법적 안정성을 갖춘 통상수단을 활용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보호무역 기조가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전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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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541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Jul 2026 09:50: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09:45: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2</guid>
		<title><![CDATA[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 캄보디아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본격화…전기 이륜차 생태계 구축 협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젠리치 인베스트먼트 MOU 체결식 [사진=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
      
   
&nbsp;
한국 경기도에 지사와 연구소를 운영하는 미국 청정에너지 기술기업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Graphion Energy Solutions)가 캄보디아의 전기 이륜차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지 기업 젠리치 인베스트먼트(GenRich Investment Co., Ltd.)와 협력에 나선다.
&nbsp;
양사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하얏트 리젠시에서 '캄보디아 그린 모빌리티 이니셔티브 2026(Cambodia Green Mobility Initiative 2026)' 출범식을 열고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bsp;
행사에는 삼데크 키티 상가하 판디트 멘 삼 안(Men Sam An) 국왕 최고고문이 참석했으며,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함께해 양사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nbsp;
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피온은 캄보디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청정에너지 기반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양광 기반 스마트 충전 시스템과 급속 충전 기술, 소형 전기차 부품 등을 현지에서 설계·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nbsp;
남기영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 설립자는 "기술이 가장 필요한 현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 현지 인력을 양성해 캄보디아를 세계적인 기술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bsp;
캄보디아 정부는 국가 전기 이륜차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 오토바이 72만 대를 보급하고, 2050년에는 전체 오토바이의 70%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약 680만 대의 휘발유 오토바이가 운행 중이다.

양사의 협력은 태양광 기반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피온은 독립형과 계통 연계형 태양광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표준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호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 이륜차를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nbsp;
회사 측은 이러한 충전 체계가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p;
림 로크 존슨(Lim Lork Johnson) 젠리치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캄보디아의 전기 이륜차와 전기 삼륜차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bsp;
그래피온은 이번 사업과 함께 핵심 연구개발(R&amp;D) 시설을 캄보디아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캄보디아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nbsp;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하루 약 5000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는 전기 오토바이와 태양광 충전소, 스마트 플릿(Fleet) 관리 시스템,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 전기 개조 기술 등을 통합한 전동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교통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4094016_auyuwvve.jpg" alt="1794441425_20260723134557_147965987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젠리치 인베스트먼트 MOU 체결식 [사진=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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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 경기도에 지사와 연구소를 운영하는 미국 청정에너지 기술기업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Graphion Energy Solutions)가 캄보디아의 전기 이륜차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지 기업 젠리치 인베스트먼트(GenRich Investment Co., Ltd.)와 협력에 나선다.</p>
<p>&nbsp;</p>
<p>양사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하얏트 리젠시에서 '캄보디아 그린 모빌리티 이니셔티브 2026(Cambodia Green Mobility Initiative 2026)' 출범식을 열고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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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사에는 삼데크 키티 상가하 판디트 멘 삼 안(Men Sam An) 국왕 최고고문이 참석했으며,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함께해 양사의 협력을 공식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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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피온은 캄보디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청정에너지 기반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양광 기반 스마트 충전 시스템과 급속 충전 기술, 소형 전기차 부품 등을 현지에서 설계·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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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기영 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 설립자는 "기술이 가장 필요한 현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 현지 인력을 양성해 캄보디아를 세계적인 기술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p>
<p>&nbsp;</p>
<p>캄보디아 정부는 국가 전기 이륜차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 오토바이 72만 대를 보급하고, 2050년에는 전체 오토바이의 70%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약 680만 대의 휘발유 오토바이가 운행 중이다.</p>
<p><br /></p>
<p>양사의 협력은 태양광 기반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피온은 독립형과 계통 연계형 태양광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표준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호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 이륜차를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p>
<p>&nbsp;</p>
<p>회사 측은 이러한 충전 체계가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nbsp;</p>
<p>림 로크 존슨(Lim Lork Johnson) 젠리치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캄보디아의 전기 이륜차와 전기 삼륜차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p>
<p>&nbsp;</p>
<p>그래피온은 이번 사업과 함께 핵심 연구개발(R&amp;D) 시설을 캄보디아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캄보디아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하루 약 5000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p>
<p><br /></p>
<p></p>
<p>그래피온 에너지 솔루션스는 전기 오토바이와 태양광 충전소, 스마트 플릿(Fleet) 관리 시스템,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 전기 개조 기술 등을 통합한 전동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교통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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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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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Jul 2026 09:41: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09:02: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1</guid>
		<title><![CDATA[환경재단, 인도네시아 파리섬에 맹그로브 7000그루 복원…주민 참여형 생태계 보전 모델 구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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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인도네시아 파리섬 주민들이 맹그로브 식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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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오는 26일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파리섬에서 추진한 맹그로브 복원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개했다.
&nbsp;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은 맹그로브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와 복원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이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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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는 연안에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로, 해안 침식을 막는 천연 방파제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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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맹그로브의 약 19%를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 개발과 연안 매립 등의 영향으로 지난 40여 년간 100만헥타르 이상이 사라졌다. 특히 자카르타 북부 파리섬은 맹그로브 감소로 해안 침식과 생태계 훼손이 이어지고 있으며,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nbsp;
환경재단은 인도네시아 대표 환경단체인 인도네시아환경포럼(WALHI)과 협력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파리섬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맹그로브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훼손된 해안 생태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맹그로브 식재와 생육 관리, 정기 모니터링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bsp;
본격적인 식재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인 5월 22일 파리섬 렝게(Rengge) 해변에서 진행됐다. 염도와 조석 패턴 등 사전 환경조사를 거쳐 대상지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고, 초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1m×1m 간격의 밀식 식재 방식을 적용했다.
&nbsp;
당초 계획했던 3400그루에 WALHI의 기부 물량을 더해 총 7000그루의 맹그로브를 식재했으며, 약 0.7헥타르 규모의 훼손된 해안 생태계를 복원했다.
&nbsp;
식재 이후에는 주민 모니터링단이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사후 관리에 들어갔다. 환경재단은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과 지역사회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이 생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원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sp;
환경재단은 주민들이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지역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립형 복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환경재단의 맹그로브 복원 사업은 2015년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는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파리섬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약 64만5000그루의 맹그로브를 식재했다.
&nbsp;
환경재단은 최근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권고안 확산으로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관리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이 ESG 경영 실천과 민간 파트너십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nbsp;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맹그로브는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이자 연안 주민의 생계를 지탱하는 핵심 생태계"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주민들이 복원의 주체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주민 참여형 복원 모델을 확대해 연안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4084046_quxlnnbt.jpg" alt="31017998_20260723092107_36799155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인도네시아 파리섬 주민들이 맹그로브 식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환경재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오는 26일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파리섬에서 추진한 맹그로브 복원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개했다.</p>
<p>&nbsp;</p>
<p>'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은 맹그로브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와 복원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이다.&nbsp;</p>
<p>&nbsp;</p>
<p>맹그로브는 연안에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로, 해안 침식을 막는 천연 방파제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p>
<p>&nbsp;</p>
<p>사업 대상지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맹그로브의 약 19%를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 개발과 연안 매립 등의 영향으로 지난 40여 년간 100만헥타르 이상이 사라졌다. 특히 자카르타 북부 파리섬은 맹그로브 감소로 해안 침식과 생태계 훼손이 이어지고 있으며,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p>
<p>&nbsp;</p>
<p>환경재단은 인도네시아 대표 환경단체인 인도네시아환경포럼(WALHI)과 협력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파리섬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맹그로브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훼손된 해안 생태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맹그로브 식재와 생육 관리, 정기 모니터링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nbsp;</p>
<p>본격적인 식재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인 5월 22일 파리섬 렝게(Rengge) 해변에서 진행됐다. 염도와 조석 패턴 등 사전 환경조사를 거쳐 대상지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고, 초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1m×1m 간격의 밀식 식재 방식을 적용했다.</p>
<p>&nbsp;</p>
<p>당초 계획했던 3400그루에 WALHI의 기부 물량을 더해 총 7000그루의 맹그로브를 식재했으며, 약 0.7헥타르 규모의 훼손된 해안 생태계를 복원했다.</p>
<p>&nbsp;</p>
<p>식재 이후에는 주민 모니터링단이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사후 관리에 들어갔다. 환경재단은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과 지역사회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이 생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원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
<p>&nbsp;</p>
<p>환경재단은 주민들이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지역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립형 복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환경재단의 맹그로브 복원 사업은 2015년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는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파리섬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약 64만5000그루의 맹그로브를 식재했다.</p>
<p>&nbsp;</p>
<p>환경재단은 최근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권고안 확산으로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관리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이 ESG 경영 실천과 민간 파트너십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맹그로브는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이자 연안 주민의 생계를 지탱하는 핵심 생태계"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주민들이 복원의 주체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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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주민 참여형 복원 모델을 확대해 연안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500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Jul 2026 08:42: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08:40: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500</guid>
		<title><![CDATA[레노버, ESG 연례보고서 발표…"재생에너지 90%·순환경제 성과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5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레노버 ESG 리포트 인포그래픽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nbsp;
레노버(Lenovo)가 회계연도 2025-2026 ESG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ESG 전략의 주요 성과와 함께 차세대 지속가능성 목표를 공개했다.
&nbsp;
이번 보고서는 기후 대응과 순환경제, 사회적 가치 창출, 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성과를 담았으며, AI 시대의 책임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nbsp;
데이브 캐럴(Dave Carroll) 레노버 최고법무책임자(CLO) 겸 기업사회책임(CSR) 책임자는 "이번 회계연도는 레노버의 1세대 ESG 목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그는 "환경 문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 속에서도 레노버의 ESG 활동은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nbsp;
보고서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검증한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bsp;
순환경제 분야에서는 수리와 재사용,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R.E.A.L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제품 설계를 고도화했다. 태블릿과 액세서리를 제외한 PC 전 제품군에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CR) 소재를 적용했으며, 2005년 이후 수명이 다한 제품 8억 파운드(약 3억6300만㎏) 이상의 회수를 지원했다. 또한 3억 파운드(약 1억3600만㎏)의 PCR 플라스틱을 제품 제조에 재사용했다고 밝혔다.
&nbsp;
스마트폰 패키징 부문에서는 2020-2021 회계연도 대비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였다.
&nbsp;
AI 분야에서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스킬 연합과 지속가능한 AI 연합(Coalition for Sustainable AI) 등 글로벌 협력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nbsp;
이와 함께 운동선수의 심장 부정맥을 예측하는 'TRAdA' 솔루션과 커뮤니케이션 아바타, 수어 번역 기술 등 AI 기반 접근성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테크 투 더 레스큐(Tech To The Rescue)', '아쇼카(Ashoka)' 등과 협력해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과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2500만 명 이상에게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MOS(Love on Month of Service)'도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nbsp;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 노력도 이어졌다. 레노버는 여성과 소수 집단 임직원 비중을 확대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스어빌리티인(Disability:IN), 워크플레이스 프라이드(Workplace Pride), 휴먼라이츠 캠페인 기업평등지수(Human Rights Campaign Corporate Equality Index), 포브스 등으로부터 관련 평가를 받았다.
&nbsp;
ESG 성과에 대한 외부 평가도 이어졌다. 레노버는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는 기후변화와 물안보 부문 'A 리스트', 공급망 참여 부문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의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 기업'에 선정됐으며, 가트너(Gartner)의 2026 글로벌 공급망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홍콩공인회계사협회(HKICPA)로부터는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Most Sustainable Organization)' 상을 수상했다.
&nbsp;

레노버는 차세대 ESG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책임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4083606_kgnfcweh.jpg" alt="31017998_20260722095006_725558864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레노버 ESG 리포트 인포그래픽 [사진=한국레노버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레노버(Lenovo)가 회계연도 2025-2026 ESG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ESG 전략의 주요 성과와 함께 차세대 지속가능성 목표를 공개했다.</p>
<p>&nbsp;</p>
<p>이번 보고서는 기후 대응과 순환경제, 사회적 가치 창출, 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성과를 담았으며, AI 시대의 책임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p>
<p>&nbsp;</p>
<p>데이브 캐럴(Dave Carroll) 레노버 최고법무책임자(CLO) 겸 기업사회책임(CSR) 책임자는 "이번 회계연도는 레노버의 1세대 ESG 목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그는 "환경 문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 속에서도 레노버의 ESG 활동은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p>
<p>&nbsp;</p>
<p>보고서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검증한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p>
<p>&nbsp;</p>
<p>순환경제 분야에서는 수리와 재사용,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R.E.A.L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제품 설계를 고도화했다. 태블릿과 액세서리를 제외한 PC 전 제품군에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CR) 소재를 적용했으며, 2005년 이후 수명이 다한 제품 8억 파운드(약 3억6300만㎏) 이상의 회수를 지원했다. 또한 3억 파운드(약 1억3600만㎏)의 PCR 플라스틱을 제품 제조에 재사용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스마트폰 패키징 부문에서는 2020-2021 회계연도 대비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였다.</p>
<p>&nbsp;</p>
<p>AI 분야에서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스킬 연합과 지속가능한 AI 연합(Coalition for Sustainable AI) 등 글로벌 협력체에도 참여하고 있다.</p>
<p>&nbsp;</p>
<p>이와 함께 운동선수의 심장 부정맥을 예측하는 'TRAdA' 솔루션과 커뮤니케이션 아바타, 수어 번역 기술 등 AI 기반 접근성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테크 투 더 레스큐(Tech To The Rescue)', '아쇼카(Ashoka)' 등과 협력해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p>
<p><br /></p>
<p>사회공헌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과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2500만 명 이상에게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MOS(Love on Month of Service)'도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p>
<p>&nbsp;</p>
<p>다양성과 포용성 확대 노력도 이어졌다. 레노버는 여성과 소수 집단 임직원 비중을 확대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스어빌리티인(Disability:IN), 워크플레이스 프라이드(Workplace Pride), 휴먼라이츠 캠페인 기업평등지수(Human Rights Campaign Corporate Equality Index), 포브스 등으로부터 관련 평가를 받았다.</p>
<p>&nbsp;</p>
<p>ESG 성과에 대한 외부 평가도 이어졌다. 레노버는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는 기후변화와 물안보 부문 'A 리스트', 공급망 참여 부문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의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 기업'에 선정됐으며, 가트너(Gartner)의 2026 글로벌 공급망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홍콩공인회계사협회(HKICPA)로부터는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Most Sustainable Organization)' 상을 수상했다.</p>
<p>&nbsp;</p>
<p></p>
<p>레노버는 차세대 ESG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책임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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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497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Jul 2026 08:38: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08:35: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9</guid>
		<title><![CDATA[OECD "한국, 숙련 늘어도 임금 상승 효과 OECD 최저 수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학습 유형별·국가별 성인학습 참여율 [사진=한국직업능력연구원]
   
   
&nbsp;
한국의 숙련 수준이 높아져도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비형식학습 참여율 역시 OECD 최하위로 조사돼 숙련 형성과 보상 체계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bsp;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은 23일 'KRIVET Issue Brief 327호(OECD '고용전망 2026'으로 본 한국의 위치와 인적자원개발 과제)'를 발간하고 OECD의 '고용전망 2026: 일자리와 소득의 지리적 격차'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과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nbsp;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숙련(수리력)이 한 단계(1표준편차 58점) 높아질 경우 임금이 평균 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인 1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슬로바키아와 함께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또한 한국의 성인 비형식학습 참여율은 9.5%로 OECD 평균인 37%를 크게 밑돌며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nbsp;
보고서는 비형식학습이 성인학습 유형 가운데 임금 상승 효과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한국은 숙련이 임금으로 충분히 보상되지 않는 데다 숙련을 높일 수 있는 학습 기회마저 부족한 구조라고 진단했다.
&nbsp;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분석·성과확산센터장은 "한국의 낮은 훈련 참여와 낮은 숙련 수익률의 결합이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이라며 "OECD 보고서는 임금 프리미엄은 훈련의 양보다 내용과 설계에 의해 좌우된다고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nbsp;
이어 "훈련 정책은 참여율을 높이는 것과 함께 교육 내용도 재편해야 한다"며 "유연한 훈련 전달 방식이 임금 수익을 낮추지 않는다는 결과는 훈련 시간과 집체교육 요건을 완화하는 정책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sp;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이번 분석 결과가 단순히 훈련 참여 확대를 넘어 노동시장에서 숙련이 적절한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직업훈련의 질적 혁신이 함께 추진돼야 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4083050_uszuhpue.jpg" alt="31017998_20260723151137_419226214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2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학습 유형별·국가별 성인학습 참여율 [사진=한국직업능력연구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국의 숙련 수준이 높아져도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비형식학습 참여율 역시 OECD 최하위로 조사돼 숙련 형성과 보상 체계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nbsp;</p>
<p>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은 23일 'KRIVET Issue Brief 327호(OECD '고용전망 2026'으로 본 한국의 위치와 인적자원개발 과제)'를 발간하고 OECD의 '고용전망 2026: 일자리와 소득의 지리적 격차'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과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p>
<p>&nbsp;</p>
<p>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숙련(수리력)이 한 단계(1표준편차 58점) 높아질 경우 임금이 평균 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인 1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슬로바키아와 함께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p>
<p>또한 한국의 성인 비형식학습 참여율은 9.5%로 OECD 평균인 37%를 크게 밑돌며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p>
<p>&nbsp;</p>
<p>보고서는 비형식학습이 성인학습 유형 가운데 임금 상승 효과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한국은 숙련이 임금으로 충분히 보상되지 않는 데다 숙련을 높일 수 있는 학습 기회마저 부족한 구조라고 진단했다.</p>
<p>&nbsp;</p>
<p>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분석·성과확산센터장은 "한국의 낮은 훈련 참여와 낮은 숙련 수익률의 결합이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이라며 "OECD 보고서는 임금 프리미엄은 훈련의 양보다 내용과 설계에 의해 좌우된다고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훈련 정책은 참여율을 높이는 것과 함께 교육 내용도 재편해야 한다"며 "유연한 훈련 전달 방식이 임금 수익을 낮추지 않는다는 결과는 훈련 시간과 집체교육 요건을 완화하는 정책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이번 분석 결과가 단순히 훈련 참여 확대를 넘어 노동시장에서 숙련이 적절한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직업훈련의 질적 혁신이 함께 추진돼야 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499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Jul 2026 08:3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08:30: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8</guid>
		<title><![CDATA[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원팀 넘어 'United 청와대'로"…대체불가 대한민국 뒷받침 강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조직 운영의 새로운 비전으로 'United 청와대'를 제시하며,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강훈식 X]
      
   
&nbsp;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조직 운영의 새로운 비전으로 'United 청와대'를 제시하며,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청와대 전 직원 조회 내용을 소개하며 "이제 원팀을 넘어 'United 청와대'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그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차원에서 2년 차 목표와 운영 방향을 공유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지난해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전 직원 조회를 가진 이후, 오늘 청와대에서 첫 전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맞아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언급하며 "청와대가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여러 경제지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성과였다"며 "비정상을 바로잡고 일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무엇보다 누구나 인정하는 '원팀 청와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새로운 조직 비전인 'United 청와대'를 제시했다.

강 비서실장은 "'United 청와대'는 모든 직원과 각 부서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면서도 하나의 조직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이라며 "변화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설계하고, 선도하며, 실현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해석력', '기획력', '유연성'을 제시했다.

그는 "민심과 시대의 흐름을 읽는 해석력, 정책이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기획력,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유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석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7%,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15.6% 증가했고,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도 64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면서도 "좋은 지표가 나왔을 때일수록 힘든 곳을 살피는 것이 청와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에도 그늘이 존재하듯, 거시경제 지표에 드러나지 않는 민심과 민생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것이 진정한 해석력"이라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놓치지 않는 청와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석하고, 기획하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청와대를 만들어 대통령께서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청와대 조직의 2년 차 운영 방향을 'United 청와대'로 구체화하고, 경제지표를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과 정책 성과를 중시하는 국정 운영 철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211327_mfvmoysl.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조직 운영의 새로운 비전으로 'United 청와대'를 제시하며,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강훈식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조직 운영의 새로운 비전으로 'United 청와대'를 제시하며,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p>
<p><br /></p>
<p>강 비서실장은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청와대 전 직원 조회 내용을 소개하며 "이제 원팀을 넘어 'United 청와대'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강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그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차원에서 2년 차 목표와 운영 방향을 공유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지난해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전 직원 조회를 가진 이후, 오늘 청와대에서 첫 전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그는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맞아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언급하며 "청와대가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p>
<p><br /></p>
<p>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여러 경제지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성과였다"며 "비정상을 바로잡고 일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무엇보다 누구나 인정하는 '원팀 청와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p>
<p><br /></p>
<p>그러면서도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새로운 조직 비전인 'United 청와대'를 제시했다.</p>
<p><br /></p>
<p>강 비서실장은 "'United 청와대'는 모든 직원과 각 부서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면서도 하나의 조직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이라며 "변화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설계하고, 선도하며, 실현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를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해석력', '기획력', '유연성'을 제시했다.</p>
<p><br /></p>
<p>그는 "민심과 시대의 흐름을 읽는 해석력, 정책이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기획력,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유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해석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7%,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15.6% 증가했고,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도 64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면서도 "좋은 지표가 나왔을 때일수록 힘든 곳을 살피는 것이 청와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p>
<p><br /></p>
<p>강 비서실장은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에도 그늘이 존재하듯, 거시경제 지표에 드러나지 않는 민심과 민생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것이 진정한 해석력"이라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놓치지 않는 청와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해석하고, 기획하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청와대를 만들어 대통령께서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청와대 조직의 2년 차 운영 방향을 'United 청와대'로 구체화하고, 경제지표를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과 정책 성과를 중시하는 국정 운영 철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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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088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21:14: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21:13: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7</guid>
		<title><![CDATA[전재수 부산시장 "국제기구와 협력 강화"…부산 미래 비전 공유]]></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전재수 부산시장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전재수 X]
      
   
&nbsp;
전재수 부산시장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 시장은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국제기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며,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전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함께 활동하는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먼저 찾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간담회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국제도시의 경쟁력은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오랜 신뢰와 협력에서 나온다"며 "국제기구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전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국제 물류와 무역, 디지털 전환 등 국제기구들이 다루는 주요 의제가 부산의 미래 전략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해양수도 전략을 소개하며,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부산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간다면 도시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국제기구의 전문성과 부산의 산업·행정 역량이 결합할 때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부산시 정책과 국제협력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제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오늘은 제가 이야기하기보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국제기구와 부산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시지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재수 시장의 시정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211102_rcufdrzi.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75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전재수 부산시장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전재수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전재수 부산시장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p>
<p><br /></p>
<p>전 시장은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국제기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며,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p>
<p><br /></p>
<p>전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함께 활동하는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먼저 찾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간담회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p>
<p><br /></p>
<p>이어 "국제도시의 경쟁력은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오랜 신뢰와 협력에서 나온다"며 "국제기구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p>
<p><br /></p>
<p>전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국제 물류와 무역, 디지털 전환 등 국제기구들이 다루는 주요 의제가 부산의 미래 전략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부산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해양수도 전략을 소개하며,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p>
<p><br /></p>
<p>그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부산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간다면 도시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국제기구의 전문성과 부산의 산업·행정 역량이 결합할 때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또한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부산시 정책과 국제협력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제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전 시장은 "오늘은 제가 이야기하기보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국제기구와 부산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재수 시장의 시정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8086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21:11: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21:08: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6</guid>
		<title><![CDATA[한국, 팔레스타인 지원 의지 재확인…동아시아 지원회의서 추가 인도적 지원 계획 밝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 팔레스타인 지원회의(CEAPAD) 제5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팔레스타인 지원 확대와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nbsp;
우리 정부가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공식화했다. 동시에 중동 평화 정착과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 팔레스타인 지원회의(CEAPAD) 제5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팔레스타인 지원 확대와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개최됐으며, 동아시아 국가들의 개발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팔레스타인 재건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EAPAD는 일본의 제안으로 2013년 출범한 협의체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팔레스타인 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다자 협력체다.

회의는 테레사 라자로 필리핀 외교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사마 하마드 팔레스타인 사회개발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으며, 각국 대표들은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와 중동 평화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경철 대표는 회의에서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우리 정부가 2023년 10월 가자 사태 이후 현재까지 총 9,6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시행했으며, 올해 안에 추가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구축과 회복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팔레스타인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발표된 '샤인(S.H.I.N.E) 이니셔티브'도 소개했다. 이 구상은 안정(Stability), 조화(Harmony), 혁신(Innovation), 네트워크(Network), 교육(Education)를 핵심 가치로 삼아 평화와 번영, 문화 협력을 통해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중장기 전략이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을 중동 평화 실현의 기본 원칙으로 지지하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에도 계속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 대표는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크리스티안 손더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 대행을 각각 만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중동 지역 무력 충돌, 인도적 지원 확대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동아시아 국가들이 개발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재건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 정부 역시 긴급 구호를 넘어 교육과 행정 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개발협력을 병행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외교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4042_pwfflyb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 팔레스타인 지원회의(CEAPAD) 제5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팔레스타인 지원 확대와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외교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 정부가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공식화했다. 동시에 중동 평화 정착과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p>
<p><br /></p>
<p>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 팔레스타인 지원회의(CEAPAD) 제5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팔레스타인 지원 확대와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회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개최됐으며, 동아시아 국가들의 개발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팔레스타인 재건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EAPAD는 일본의 제안으로 2013년 출범한 협의체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팔레스타인 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다자 협력체다.</p>
<p><br /></p>
<p>회의는 테레사 라자로 필리핀 외교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사마 하마드 팔레스타인 사회개발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으며, 각국 대표들은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와 중동 평화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p>
<p><br /></p>
<p>이경철 대표는 회의에서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우리 정부가 2023년 10월 가자 사태 이후 현재까지 총 9,6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시행했으며, 올해 안에 추가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br /></p>
<p>또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구축과 회복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팔레스타인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p>
<p><br /></p>
<p>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발표된 '샤인(S.H.I.N.E) 이니셔티브'도 소개했다. 이 구상은 안정(Stability), 조화(Harmony), 혁신(Innovation), 네트워크(Network), 교육(Education)를 핵심 가치로 삼아 평화와 번영, 문화 협력을 통해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중장기 전략이다.</p>
<p><br /></p>
<p>아울러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을 중동 평화 실현의 기본 원칙으로 지지하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에도 계속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 대표는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크리스티안 손더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 대행을 각각 만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중동 지역 무력 충돌, 인도적 지원 확대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p>
<p><br /></p>
<p>이번 회의는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동아시아 국가들이 개발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재건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 정부 역시 긴급 구호를 넘어 교육과 행정 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개발협력을 병행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외교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36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41: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39: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5</guid>
		<title><![CDATA[에어프라이어 화재사고 3건 중 1건…종이호일 예열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소방청, 에어프라이어 안전사고 예방 포스터 [사진=소방청 제공]
      
   
&nbsp;
에어프라이어 사용이 늘면서 화재와 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사용법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nbsp;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에어프라이어 관련 안전사고는 총 4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화재와 발열, 과열 사고는 170건으로 전체의 34.7%를 차지했다.
&nbsp;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nbsp;
우선 종이호일만 넣은 상태에서 제품을 예열해서는 안 된다. 가벼운 종이호일이 열풍에 의해 내부 열선에 닿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제품 작동 중이거나 사용 직후에는 바스켓과 본체가 매우 뜨거워질 수 있어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손잡이나 주방용 장갑을 이용해야 한다.
&nbsp;
또한 열풍 배출구 주변에는 제품 설명서에서 권장하는 만큼의 공간을 확보하고, 수건이나 종이, 비닐 등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은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
&nbsp;
조리 시에는 제품 설명서에 안내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준수하고 식재료의 종류와 양에 맞게 설정해야 과열이나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
&nbsp;

전문가들은 에어프라이어는 간편한 조리기기이지만 고온의 열풍을 사용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화재와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482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3914_xeqoygza.jpg" alt="20260723080009-30683.jpg" style="width: 482px; height: 60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소방청, 에어프라이어 안전사고 예방 포스터 [사진=소방청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에어프라이어 사용이 늘면서 화재와 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사용법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p>
<p>&nbsp;</p>
<p>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에어프라이어 관련 안전사고는 총 4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화재와 발열, 과열 사고는 170건으로 전체의 34.7%를 차지했다.</p>
<p>&nbsp;</p>
<p>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p>
<p>&nbsp;</p>
<p>우선 종이호일만 넣은 상태에서 제품을 예열해서는 안 된다. 가벼운 종이호일이 열풍에 의해 내부 열선에 닿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nbsp;</p>
<p>제품 작동 중이거나 사용 직후에는 바스켓과 본체가 매우 뜨거워질 수 있어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손잡이나 주방용 장갑을 이용해야 한다.</p>
<p>&nbsp;</p>
<p>또한 열풍 배출구 주변에는 제품 설명서에서 권장하는 만큼의 공간을 확보하고, 수건이나 종이, 비닐 등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은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p>
<p>&nbsp;</p>
<p>조리 시에는 제품 설명서에 안내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준수하고 식재료의 종류와 양에 맞게 설정해야 과열이나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p>
<p>&nbsp;</p>
<p></p>
<p>전문가들은 에어프라이어는 간편한 조리기기이지만 고온의 열풍을 사용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화재와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35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43: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38: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4</guid>
		<title><![CDATA[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그림으로 만난다…'제3회 세밀화 공모전'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nbsp;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3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고등학교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249종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참가자는 '학술 묘사(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두 부문 가운데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복수 작품 출품도 가능하다. 다만 수상은 최고 등급 작품 1점으로 제한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예술성이 아니라 학술적 정확성과 생태적 표현력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품 작품에는 대상 생물의 전신과 주요 신체 부위를 비롯해 서식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야 하며,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척도막대(스케일바)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생물학적 정확성과 사실성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전문가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심사 점수 80점과 국민투표 20점을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상금은 1,500만 원 규모다. 대상 1점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점(각 150만 원), 우수상 3점(각 100만 원), 장려상 6점(각 50만 원), 입선 12점(각 25만 원)이 각각 선정된다.

수상작은 2027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홍보물 제작과 각종 전시,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돼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쓰일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특징과 보전의 필요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적 사실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으로, 국민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둘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3427_ieqskqkg.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3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p>
<p><br /></p>
<p>이번 공모전은 4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고등학교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p>
<p><br /></p>
<p>공모 대상은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249종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참가자는 '학술 묘사(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두 부문 가운데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복수 작품 출품도 가능하다. 다만 수상은 최고 등급 작품 1점으로 제한된다.</p>
<p><br /></p>
<p>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예술성이 아니라 학술적 정확성과 생태적 표현력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품 작품에는 대상 생물의 전신과 주요 신체 부위를 비롯해 서식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야 하며,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척도막대(스케일바)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p>
<p><br /></p>
<p>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생물학적 정확성과 사실성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전문가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심사 점수 80점과 국민투표 20점을 합산해 결정된다.</p>
<p><br /></p>
<p>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상금은 1,500만 원 규모다. 대상 1점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점(각 150만 원), 우수상 3점(각 100만 원), 장려상 6점(각 50만 원), 입선 12점(각 25만 원)이 각각 선정된다.</p>
<p><br /></p>
<p>수상작은 2027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홍보물 제작과 각종 전시,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돼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쓰일 예정이다.</p>
<p><br /></p>
<p>국립생태원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특징과 보전의 필요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공모전은 과학적 사실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으로, 국민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둘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32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35: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33: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3</guid>
		<title><![CDATA[해외건설 성공 전략 한자리에…국토부, 유망국가 심층정보 공유회 개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건설 현장의 크레인 모습 [사진= White Noiise]
      
   
&nbsp;
국토교통부가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국가별 시장 환경과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7월 23일 서울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해외건설 관련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협회,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 전략과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정책으로, 해외 진출 대상국의 건설 법령과 조세 제도, 인허가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해 정보 지원 기반을 강화했으며, 2025년에는 미국,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와 동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 정보를 구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무비와 기자재 가격 등 현지 단가 정보, 법인세를 비롯한 주요 세제, 투자개발사업 단계별 영향평가 체계,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제도, 현지 진출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국가별 산업 경쟁력과 시장 규모, 수행 환경, 주요 발주 동향 등을 토대로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출 전략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건설 기업들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확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와 수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유회에서는 국가별 시장 특성과 사업 기회를 중심으로 심층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송전망,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미국과 원전 및 철도 발주 확대가 기대되는 동유럽 시장을 다룬다. 이어 2부에서는 에너지와 신도시 개발이 활발한 이집트와 에너지 전환 협력이 유망한 말레이시아의 시장 환경을 소개하며, 3부에서는 교통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사업이 확대되는 필리핀, 상하수도와 철도 등 민관협력(PPP) 사업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진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시장이 대형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국가별 규제와 조세 환경이 복잡해지는 만큼, 정확한 현지 정보 확보가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현지의 복잡한 법령과 인허가, 조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해외건설 수주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고도화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해외건설 시장의 변화와 국가별 사업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망국가에 대한 정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3201_edtytgmf.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64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건설 현장의 크레인 모습 [사진= White Noiise]</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토교통부가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국가별 시장 환경과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p>
<p><br /></p>
<p>국토교통부는 7월 23일 서울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해외건설 관련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협회,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 전략과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p>
<p><br /></p>
<p>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정책으로, 해외 진출 대상국의 건설 법령과 조세 제도, 인허가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p>
<p><br /></p>
<p>특히 2024년부터는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해 정보 지원 기반을 강화했으며, 2025년에는 미국,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와 동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 정보를 구축했다.</p>
<p><br /></p>
<p>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무비와 기자재 가격 등 현지 단가 정보, 법인세를 비롯한 주요 세제, 투자개발사업 단계별 영향평가 체계,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제도, 현지 진출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p>
<p><br /></p>
<p>아울러 국가별 산업 경쟁력과 시장 규모, 수행 환경, 주요 발주 동향 등을 토대로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출 전략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건설 기업들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확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와 수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공유회에서는 국가별 시장 특성과 사업 기회를 중심으로 심층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송전망,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미국과 원전 및 철도 발주 확대가 기대되는 동유럽 시장을 다룬다. 이어 2부에서는 에너지와 신도시 개발이 활발한 이집트와 에너지 전환 협력이 유망한 말레이시아의 시장 환경을 소개하며, 3부에서는 교통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사업이 확대되는 필리핀, 상하수도와 철도 등 민관협력(PPP) 사업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진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p>
<p><br /></p>
<p>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시장이 대형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국가별 규제와 조세 환경이 복잡해지는 만큼, 정확한 현지 정보 확보가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현지의 복잡한 법령과 인허가, 조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해외건설 수주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고도화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해외건설 시장의 변화와 국가별 사업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망국가에 대한 정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31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32: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30: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2</guid>
		<title><![CDATA[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준비 완료… "이르면 23일 목요일 발사, 기상이 변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발사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사진=스페이스X]
      
   
&nbsp;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발사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스페이스X는 23일 새벽 공식 X 계정을 통해 "슈퍼 헤비(Super Heavy) 보스터에 대한 추가 비행 전 시험(preflight test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르면 23일 목요일 스타십을 발사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최종 발사 시각은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 측은 "현재 기상 조건이 발사를 결정지을 주요 주시 항목(significant watch item)"이라고 덧붙여, 현지 기상 변수가 발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팬들의 기대 속 엔지니어링 우려 및 기상 걱정도
&nbsp;
이번 발표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우주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시간 생중계 링크를 공유하며 "누군가 스타십을 포장 주문(to go)했다"고 유쾌하게 기대를 표하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기술적 요소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 누리꾼(@GopalJhawar9)은 "랩터 V3(Raptor v3) 엔진이 제때 시동되지 않고 있다"며 엔진의 안정적인 점화 여부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공식 발표에서 언급된 Weather(기상) 변수와 관련해 "날씨가 좀 진정하고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며 무사 발사를 기원하는 유머러스한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스페이스X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1954_qdyunkne.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발사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스페이스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발사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p>
<p><br /></p>
<p>스페이스X는 23일 새벽 공식 X 계정을 통해 "슈퍼 헤비(Super Heavy) 보스터에 대한 추가 비행 전 시험(preflight test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르면 23일 목요일 스타십을 발사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p>
<p><br /></p>
<p>다만 최종 발사 시각은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 측은 "현재 기상 조건이 발사를 결정지을 주요 주시 항목(significant watch item)"이라고 덧붙여, 현지 기상 변수가 발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p>
<p><br /></p>
<p><b>팬들의 기대 속 엔지니어링 우려 및 기상 걱정도</b></p>
<p><b>&nbsp;</b></p>
<p>이번 발표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우주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실시간 생중계 링크를 공유하며 "누군가 스타십을 포장 주문(to go)했다"고 유쾌하게 기대를 표하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기술적 요소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 누리꾼(@GopalJhawar9)은 "랩터 V3(Raptor v3) 엔진이 제때 시동되지 않고 있다"며 엔진의 안정적인 점화 여부에 우려를 표했다.</p>
<p><br /></p>
<p>또한, 공식 발표에서 언급된 Weather(기상) 변수와 관련해 "날씨가 좀 진정하고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며 무사 발사를 기원하는 유머러스한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p>
<p><br /></p>
<p>스페이스X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23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21: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19: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1</guid>
		<title><![CDATA[일론 머스크, '인류 문명 인프라 구축자' 찬사에 리포스트… 기대와 우려 교차]]></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단순한 사업가를 넘어 인류 문명의 진보를 이끄는 기반시설 구축자로 칭송하며 올린 이미지  [사진=X Freeze X]
      
   
&nbsp;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단순한 사업가를 넘어 인류 문명의 진보를 이끄는 기반시설 구축자로 칭송한 게시글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엑스(X)의 한 이용자(@XFreeze)가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끄는 여러 기업들은 각기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인류 문명의 한계를 확장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작성자는 스페이스X의 다행성 삶 구현부터 테슬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로봇공학, X의 표현의 자유 수호, xAI의 우주 진리 탐구, 스타링크의 전 세계 네트워크 연결, 더 보링 컴퍼니의 입체적 지하 교통망, 뉴럴링크의 인간 능력 복원 프로젝트 등을 차례로 나열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인류가 달성할 수 있는 경계를 넓히는 데 평생을 바쳐왔으며, 결국 그는 '팀 인류(Team Humanity)'의 편에 서서 문명의 백엔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했다.

머스크가 이 글을 직접 재게시(리포스트)하자,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거대한 비전에 대한 찬사와 현실적인 회의론이 팽팽히 대립했다.

머스크를 옹호하는 이들은 그의 혁신적 성과에 열광했다. 한 누리꾼은 "편견 없이 모든 인류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며 지지를 보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남들이 일상적인 문제에 치여 있을 때 그는 문명 전체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치적 차원에서 그를 대선 후보로 추천하며 "다만 그 위치에서 계속 혁신을 이어가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의견을 남긴 이도 있었다.

반면 첨단 기술과 위대한 비전 뒤에 숨은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는 냉담한 반응도 이어졌다.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거창한 미래 기술보다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이 더 절박하다고 비판하는 시선이 존재하는가 하면, 머스크가 주도하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우려를 표하며 "AI 사용은 정부의 엄격한 승인과 통제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소동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한편, 그가 제시하는 거대한 비전과 일반 대중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온도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r /></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1530_esonlvsr.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단순한 사업가를 넘어 인류 문명의 진보를 이끄는 기반시설 구축자로 칭송하며 올린 이미지  [사진=X Freeze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단순한 사업가를 넘어 인류 문명의 진보를 이끄는 기반시설 구축자로 칭송한 게시글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p>
<p><br /></p>
<p>23일 엑스(X)의 한 이용자(@XFreeze)가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끄는 여러 기업들은 각기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인류 문명의 한계를 확장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p>
<p><br /></p>
<p>작성자는 스페이스X의 다행성 삶 구현부터 테슬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로봇공학, X의 표현의 자유 수호, xAI의 우주 진리 탐구, 스타링크의 전 세계 네트워크 연결, 더 보링 컴퍼니의 입체적 지하 교통망, 뉴럴링크의 인간 능력 복원 프로젝트 등을 차례로 나열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인류가 달성할 수 있는 경계를 넓히는 데 평생을 바쳐왔으며, 결국 그는 '팀 인류(Team Humanity)'의 편에 서서 문명의 백엔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했다.</p>
<p><br /></p>
<p>머스크가 이 글을 직접 재게시(리포스트)하자,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거대한 비전에 대한 찬사와 현실적인 회의론이 팽팽히 대립했다.</p>
<p><br /></p>
<p>머스크를 옹호하는 이들은 그의 혁신적 성과에 열광했다. 한 누리꾼은 "편견 없이 모든 인류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며 지지를 보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남들이 일상적인 문제에 치여 있을 때 그는 문명 전체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치적 차원에서 그를 대선 후보로 추천하며 "다만 그 위치에서 계속 혁신을 이어가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의견을 남긴 이도 있었다.</p>
<p><br /></p>
<p>반면 첨단 기술과 위대한 비전 뒤에 숨은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는 냉담한 반응도 이어졌다.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거창한 미래 기술보다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이 더 절박하다고 비판하는 시선이 존재하는가 하면, 머스크가 주도하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우려를 표하며 "AI 사용은 정부의 엄격한 승인과 통제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나왔다.</p>
<p><br /></p>
<p>이번 소동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한편, 그가 제시하는 거대한 비전과 일반 대중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온도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212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18: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15: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90</guid>
		<title><![CDATA[농촌진흥청,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예방체계 논의…AI·농림위성 활용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농촌진흥청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현장협의회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nbsp;&nbsp;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봉도월포도원에서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현장문제해결분과 맞춤형 병해충·재해 예방 현장 협의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예방체계 구축과 AI·농림위성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nbsp;
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병해충 발생 양상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I와 농림위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기관과 지방농업기술센터, 대학, 산업계, 선도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정책과 현장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bsp;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평균기온 상승과 이상고온, 집중호우, 가뭄 등이 반복되면서 과거 일정한 시기에 발생하던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거나 발생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험에 의존한 사후 방제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예측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nbsp;

   
      ▲ 2018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박용하 대표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nbsp;
현장에서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적정 방제 시기, 약제 선택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nbsp;
이에 농촌진흥청은 AI 기반 영농지원 서비스 'AI 이삭이'와 농림위성을 활용한 생육 및 재해 정보 제공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이 미래 농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nbsp;
또한 연구 성과가 현장과 정책으로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연구기관은 현장 중심 기술 개발을, 지방농업기술센터는 기술 보급과 교육을,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을 강화하고, 정부도 연구개발(R&amp;D)과 정책, 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nbsp;
협의회에서는 농업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농업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이 폐기물 발생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nbsp;


   
      ▲ 봉도월포도원에서 설명중인 박용하 대표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nbsp;
이와 함께 기상정보와 생육정보, 토양정보, 병해충 정보를 통합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논의됐다. AI와 농림위성을 활용하면 병해충 위험지역과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농약 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nbsp;
이번 협의회가 열린 봉도월포도원은 기후변화 대응 시설을 갖추고 국내 육성 품종 실증을 수행하고 있는 선도 농가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증 사례를 살펴보며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2309_hmwmigvb.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722_232709090.jpg" style="width: 880px; height: 37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농촌진흥청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현장협의회 [사진=농촌진흥청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figure>
   </div>
<p>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봉도월포도원에서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현장문제해결분과 맞춤형 병해충·재해 예방 현장 협의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예방체계 구축과 AI·농림위성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p>
<p>&nbsp;</p>
<p>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병해충 발생 양상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I와 농림위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기관과 지방농업기술센터, 대학, 산업계, 선도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정책과 현장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p>
<p>&nbsp;</p>
<p>참석자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평균기온 상승과 이상고온, 집중호우, 가뭄 등이 반복되면서 과거 일정한 시기에 발생하던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거나 발생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험에 의존한 사후 방제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예측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2847_mdzxxbcm.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722_232717806.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18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박용하 대표 [사진=농촌진흥청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현장에서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적정 방제 시기, 약제 선택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p>
<p>&nbsp;</p>
<p>이에 농촌진흥청은 AI 기반 영농지원 서비스 'AI 이삭이'와 농림위성을 활용한 생육 및 재해 정보 제공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이 미래 농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p>
<p>&nbsp;</p>
<p>또한 연구 성과가 현장과 정책으로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연구기관은 현장 중심 기술 개발을, 지방농업기술센터는 기술 보급과 교육을,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을 강화하고, 정부도 연구개발(R&amp;D)과 정책, 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p>
<p>&nbsp;</p>
<p>협의회에서는 농업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농업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이 폐기물 발생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3000_ihmqsfyv.jpg" alt="[크기변환]KakaoTalk_20260722_23272544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봉도월포도원에서 설명중인 박용하 대표 [사진=농촌진흥청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와 함께 기상정보와 생육정보, 토양정보, 병해충 정보를 통합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논의됐다. AI와 농림위성을 활용하면 병해충 위험지역과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농약 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p>
<p>&nbsp;</p>
<p>이번 협의회가 열린 봉도월포도원은 기후변화 대응 시설을 갖추고 국내 육성 품종 실증을 수행하고 있는 선도 농가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증 사례를 살펴보며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24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31: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10: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9</guid>
		<title><![CDATA[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청소년 스포츠 투자 확대" 발표… 여론은 "식비도 부족한데" 냉담]]></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23일 오전 12시 59분(한국시간) X 계정을 통해 "더 많은 캐나다 청소년들이 경기장과 코트, 빙판 위에 설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하고, 캐나다 전역에 더욱 건강하고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니 총리가 실내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스틱을 들고 지상 하키(플로어볼)를 즐기며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다.

씁쓸한 민심… "식비 부담에 스포츠는 사치" 비판 쏟아져
총리의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시물에는 물가 상승과 경제난으로 지친 네티즌들의 날 선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Awesome_dogs)은 "사람들은 당장 먹을 음식(식료품)도 감당하지 못하는데 스포츠 비용을 어떻게 내라는 말이냐"라며 "특권의식이 드러나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Whinging Brit failing as Positive...)은 "말이 좋아 '투자'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일 뿐"이라며 "국가 경제가 다시 건전해져야 가능한 일인데, 정작 개인 자산은 미국에 투자하고 있지 않느냐"며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현정부의 재정 지출 우선순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실질적인 민생 경제 해결책 대신 보여주기식 행보에 그치고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7/20260723081109_ouifgeps.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8px;" /></p>
<p><br /></p>
<p>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23일 오전 12시 59분(한국시간) X 계정을 통해 "더 많은 캐나다 청소년들이 경기장과 코트, 빙판 위에 설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하고, 캐나다 전역에 더욱 건강하고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니 총리가 실내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스틱을 들고 지상 하키(플로어볼)를 즐기며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다.</p>
<p><br /></p>
<p><b>씁쓸한 민심… "식비 부담에 스포츠는 사치" 비판 쏟아져</b></p>
<p>총리의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시물에는 물가 상승과 경제난으로 지친 네티즌들의 날 선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한 네티즌(@Awesome_dogs)은 "사람들은 당장 먹을 음식(식료품)도 감당하지 못하는데 스포츠 비용을 어떻게 내라는 말이냐"라며 "특권의식이 드러나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또 다른 네티즌(@Whinging Brit failing as Positive...)은 "말이 좋아 '투자'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일 뿐"이라며 "국가 경제가 다시 건전해져야 가능한 일인데, 정작 개인 자산은 미국에 투자하고 있지 않느냐"며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p>
<p><br /></p>
<p>이외에도 현정부의 재정 지출 우선순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실질적인 민생 경제 해결책 대신 보여주기식 행보에 그치고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76185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08:12: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8:09: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8</guid>
		<title><![CDATA[전국 188만 청소년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환경영화로 탄소중립 실천 이끈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활동 사진 [사진=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nbsp;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제인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이 전국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bsp;
환경재단은 올해 시네마그린틴이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전국 188만828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nbsp;
특히 전국 학교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연장해 학교 수업에서 환경영화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bsp;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참여형 환경교육 확대

&nbsp;
환경재단은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24편을 선정해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사용 지도안과 학생용 활동지 등 다양한 수업 자료도 함께 지원했다.
&nbsp;
올해는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시네마그린틴 교사연구회'를 운영해 교육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구회는 상영작과 연계한 4차시 분량의 수업 자료와 활동지를 직접 개발해 학교 현장에 적용했으며, 학생들이 영화를 바탕으로 토론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nbsp;
지역별 참여 현황을 보면 서울이 135만36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21만5016명, 충남 15만7862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 전북, 세종, 대전, 울산, 강원, 경남, 경북, 제주, 대구, 경기, 전남·광주 등은 상대적으로 참여 규모가 낮았다.

환경재단은 앞으로 지역 간 참여 격차를 줄여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이 균등하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bsp;

기후포럼·토크콘서트 통해 학교 밖 환경교육도 확대

&nbsp;
시네마그린틴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도 이어졌다.
&nbsp;
다섯 번째를 맞은 세계청소년기후포럼에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의 '기후위원회'도 참여해 미래세대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공유했다.
&nbsp;
서울과 전북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환경영화를 관람한 뒤 'AI와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총 1663명이 참여했다.
&nbsp;

후기 공모전 통해 '그린 리더' 성장 지원

&nbsp;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연계해 진행한 '시네마그린틴 후기 공모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했다.
&nbsp;
참가 학생들은 환경영화를 관람한 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글을 제출했으며, 환경재단 이사장상과 전북교육감상, 동아출판 대표이사상 등 총 36명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nbsp;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영화는 기후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며 "시네마그린틴을 통해 스크린에서 시작된 생태적 공감이 교실을 넘어 가정과 사회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p;
한편 이번 시네마그린틴은 SK브로드밴드, 롯데백화점, 메리츠화재, 현대자동차, OCI 등 20개 기업의 후원으로 전면 무료 운영됐으며, 환경재단은 하반기에도 학교 현장과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2085622_svfutvpi.jpg" alt="31017998_20260721094410_586296200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활동 사진 [사진=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제인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이 전국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p>
<p>&nbsp;</p>
<p>환경재단은 올해 시네마그린틴이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전국 188만828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p>
<p>&nbsp;</p>
<p>특히 전국 학교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연장해 학교 수업에서 환경영화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p>
<p>&nbsp;</p>
<b>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참여형 환경교육 확대
</b>
<p>&nbsp;</p>
<p>환경재단은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24편을 선정해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사용 지도안과 학생용 활동지 등 다양한 수업 자료도 함께 지원했다.</p>
<p>&nbsp;</p>
<p>올해는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시네마그린틴 교사연구회'를 운영해 교육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구회는 상영작과 연계한 4차시 분량의 수업 자료와 활동지를 직접 개발해 학교 현장에 적용했으며, 학생들이 영화를 바탕으로 토론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p>
<p>&nbsp;</p>
<p>지역별 참여 현황을 보면 서울이 135만36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21만5016명, 충남 15만7862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 전북, 세종, 대전, 울산, 강원, 경남, 경북, 제주, 대구, 경기, 전남·광주 등은 상대적으로 참여 규모가 낮았다.</p>
<p><br /></p>
<p>환경재단은 앞으로 지역 간 참여 격차를 줄여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이 균등하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p>
<p>&nbsp;</p>
<b>
기후포럼·토크콘서트 통해 학교 밖 환경교육도 확대
</b>
<p>&nbsp;</p>
<p>시네마그린틴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도 이어졌다.</p>
<p>&nbsp;</p>
<p>다섯 번째를 맞은 세계청소년기후포럼에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의 '기후위원회'도 참여해 미래세대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공유했다.</p>
<p>&nbsp;</p>
<p>서울과 전북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환경영화를 관람한 뒤 'AI와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총 1663명이 참여했다.</p>
<p>&nbsp;</p>
<b>
후기 공모전 통해 '그린 리더' 성장 지원
</b>
<p>&nbsp;</p>
<p>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연계해 진행한 '시네마그린틴 후기 공모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했다.</p>
<p>&nbsp;</p>
<p>참가 학생들은 환경영화를 관람한 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글을 제출했으며, 환경재단 이사장상과 전북교육감상, 동아출판 대표이사상 등 총 36명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p>
<p>&nbsp;</p>
<p>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영화는 기후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며 "시네마그린틴을 통해 스크린에서 시작된 생태적 공감이 교실을 넘어 가정과 사회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nbsp;</p>
<p>한편 이번 시네마그린틴은 SK브로드밴드, 롯데백화점, 메리츠화재, 현대자동차, OCI 등 20개 기업의 후원으로 전면 무료 운영됐으며, 환경재단은 하반기에도 학교 현장과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781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Jul 2026 08:58: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8:55: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7</guid>
		<title><![CDATA[반혜린 첫 에세이 '우울은 초록의 마음' 출간…“우울을 없애려 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북라이프 ‘우울은 초록의 마음’ 표지 [사진=북라이프]
      
   
&nbsp;
북라이프가 X(옛 트위터)와 스레드에서 '뿍이'라는 이름으로 수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해 온 반혜린 작가의 첫 에세이 '우울은 초록의 마음'을 출간했다.
&nbsp;
이 책은 우울과 불안, ADHD, 트라우마를 경험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울을 극복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감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nbsp;
저자는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지만, 실제 우울을 겪는 사람들은 "게으르다", "의지가 부족하다"는 편견과 오해 속에서 수치심과 죄책감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nbsp;
또한 햇볕을 쬐거나 운동을 하면 된다는 단순한 조언보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nbsp;
책에는 우울과 불안, 무기력, 자기혐오, 생각 과잉, 감정 억제, 회피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그 감정과 공존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nbsp;
반혜린 작가는 자신의 일상을 예로 들어 제철 복숭아를 사기 위해 마트에 갔다가 가격을 보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깊은 우울감에 빠졌던 경험 등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기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의 중요성을 전한다.
&nbsp;
저자는 이 책이 우울이 결국 성장의 밑거름이 되거나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대신 우울 역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비난하기보다 스스로를 연민하며 감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nbsp;
'우울은 초록의 마음'은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약해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계절을 기다리듯 오늘을 살아가는 용기를 건넨다.
&nbsp;
한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로 인문·에세이·자기계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2085346_ixlomilz.jpg" alt="990306756_20260713140512_3359136520.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북라이프 ‘우울은 초록의 마음’ 표지 [사진=북라이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북라이프가 X(옛 트위터)와 스레드에서 '뿍이'라는 이름으로 수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해 온 반혜린 작가의 첫 에세이 '우울은 초록의 마음'을 출간했다.</p>
<p>&nbsp;</p>
<p>이 책은 우울과 불안, ADHD, 트라우마를 경험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울을 극복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감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p>
<p>&nbsp;</p>
<p>저자는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지만, 실제 우울을 겪는 사람들은 "게으르다", "의지가 부족하다"는 편견과 오해 속에서 수치심과 죄책감을 경험한다고 말한다.</p>
<p>&nbsp;</p>
<p>또한 햇볕을 쬐거나 운동을 하면 된다는 단순한 조언보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다.</p>
<p>&nbsp;</p>
<p>책에는 우울과 불안, 무기력, 자기혐오, 생각 과잉, 감정 억제, 회피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그 감정과 공존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p>
<p>&nbsp;</p>
<p>반혜린 작가는 자신의 일상을 예로 들어 제철 복숭아를 사기 위해 마트에 갔다가 가격을 보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깊은 우울감에 빠졌던 경험 등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기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의 중요성을 전한다.</p>
<p>&nbsp;</p>
<p>저자는 이 책이 우울이 결국 성장의 밑거름이 되거나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대신 우울 역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비난하기보다 스스로를 연민하며 감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p>
<p>&nbsp;</p>
<p>'우울은 초록의 마음'은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약해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계절을 기다리듯 오늘을 살아가는 용기를 건넨다.</p>
<p>&nbsp;</p>
<p>한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로 인문·에세이·자기계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스터디|도서" term="10966|10967"/>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780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Jul 2026 08:54: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8:53: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6</guid>
		<title><![CDATA[한대희 군포시장, 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시민 체감 민원서비스 높이겠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한대희 군포시장, 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 [사진=군포시]
      
   
&nbsp;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nbsp;
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민원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민 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간담회는 민원콜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담사들이 겪는 어려움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nbsp;
간담회에서 상담사들은 행정 수요 증가와 민원 유형의 다양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지원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nbsp;
또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상담 업무에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nbsp;
한대희 군포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담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p;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행정·교통·세무·보건·복지·생활민원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bsp;

군포시는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현장 의견을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담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3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2083816_inqninbw.jpg" alt="20260722073350-39856.jpg" style="width: 630px; height: 41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한대희 군포시장, 민원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 [사진=군포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p>
<p>&nbsp;</p>
<p>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민원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민 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간담회는 민원콜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담사들이 겪는 어려움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p>
<p>&nbsp;</p>
<p>간담회에서 상담사들은 행정 수요 증가와 민원 유형의 다양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지원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p>
<p>&nbsp;</p>
<p>또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상담 업무에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p>
<p>&nbsp;</p>
<p>한대희 군포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담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p>
<p>&nbsp;</p>
<p>군포시 민원콜센터는 행정·교통·세무·보건·복지·생활민원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p>
<p>&nbsp;</p>
<p></p>
<p>군포시는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현장 의견을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담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770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Jul 2026 08:45: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8:37: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5</guid>
		<title><![CDATA[야구장 관람석에서도 치킨·분식 즐긴다…정부, 조리식품 이동판매 허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야구장 관람석에서도 치킨·분식 즐긴다…정부, 조리식품 이동판매 허용 [사진=국무조정실]
      
   
&nbsp;
앞으로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서는 관람석에서도 치킨과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이동판매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nbsp;
규제합리화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야구장 등 체육시설 내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고,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bsp;
그동안 국내에서는 야구장 내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다. 반면 미국 등 해외에서는 관람석에서 음식과 주류를 이동판매하는 문화가 보편화돼 있다.
&nbsp;
정부는 최근 프로야구 관람객 증가와 현장의 제도 개선 요구를 반영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식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bsp;
새롭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식품접객업소와 이동판매자, 관람석 이동판매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을 담고 있다.
&nbsp;
식품접객업소는 조리식품 포장 공간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조리와 포장 과정에서 이물질 혼입이나 병원성 미생물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조리·포장 종사자는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nbsp;
이동판매자는 청결한 복장을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설사나 복통 등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판매 업무에서 제외된다. 조리식품을 직접 취급하는 판매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연 1회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nbsp;
다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장된 음식을 단순 전달하는 배달 종사자와 같이 조리식품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경우에는 건강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nbsp;
관람석 이동판매에 사용하는 용기와 기구는 식품용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운반용 상자는 물세척이나 소독 등을 통해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동판매 과정에서도 이물질 혼입이나 병원성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nbsp;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이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규제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35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2083512_uzqaksub.jpg" alt="20260722072543-82380.jpg" style="width: 535px; height: 67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야구장 관람석에서도 치킨·분식 즐긴다…정부, 조리식품 이동판매 허용 [사진=국무조정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앞으로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서는 관람석에서도 치킨과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이동판매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p>
<p>&nbsp;</p>
<p>규제합리화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야구장 등 체육시설 내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고,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p>
<p>&nbsp;</p>
<p>그동안 국내에서는 야구장 내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다. 반면 미국 등 해외에서는 관람석에서 음식과 주류를 이동판매하는 문화가 보편화돼 있다.</p>
<p>&nbsp;</p>
<p>정부는 최근 프로야구 관람객 증가와 현장의 제도 개선 요구를 반영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식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새롭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식품접객업소와 이동판매자, 관람석 이동판매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을 담고 있다.</p>
<p>&nbsp;</p>
<p>식품접객업소는 조리식품 포장 공간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조리와 포장 과정에서 이물질 혼입이나 병원성 미생물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조리·포장 종사자는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p>
<p>&nbsp;</p>
<p>이동판매자는 청결한 복장을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설사나 복통 등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판매 업무에서 제외된다. 조리식품을 직접 취급하는 판매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연 1회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p>
<p>&nbsp;</p>
<p>다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장된 음식을 단순 전달하는 배달 종사자와 같이 조리식품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경우에는 건강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p>
<p>&nbsp;</p>
<p>관람석 이동판매에 사용하는 용기와 기구는 식품용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운반용 상자는 물세척이나 소독 등을 통해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동판매 과정에서도 이물질 혼입이나 병원성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p>
<p>&nbsp;</p>
<p>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이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규제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769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Jul 2026 08:36: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8:34: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4</guid>
		<title><![CDATA[밀라노 트리엔날레, 새로운 시대 선언… '이탈리아성'으로 세계 디자인·예술의 미래 그린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dml 신임 회장 빈첸초 트리오네(Vincenzo Trione) [사진=Biennial Foundation]
   
   
&nbsp;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가 신임 회장 빈첸초 트리오네(Vincenzo Trione)의 취임과 함께 향후 4년간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디자인·건축·현대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비전은 전통적인 전시기관의 역할을 넘어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까지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로운 운영 방향의 핵심은 '이탈리아성(Italian Identity)'의 재조명이다. 이는 단순히 국가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차원을 넘어 이탈리아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예술과 디자인, 건축, 공예의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전략으로 이해된다. 트리엔날레 밀라노는 이러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 디자인 담론을 주도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현대미술과 건축,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프로그램의 확대다. 개별 분야를 독립적으로 다루기보다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교차하는 새로운 창작 환경을 조성해 동시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트리엔날레는 전시 공간을 넘어 실험과 연구, 창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트리엔날레는 이탈리아와 해외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공동 연구와 국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와 큐레이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박사과정과 큐레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연구와 실무를 연결하는 국제적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문화기관이 단순히 전시를 개최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 생산과 인재 양성, 국제 교류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세계 주요 미술관과 디자인 기관들이 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트리엔날레 밀라노 역시 이러한 국제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 문화예술계는 이번 비전을 이탈리아 문화정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디자인와 건축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트리엔날레 밀라노가 정체성과 혁신, 연구와 교육을 함께 아우르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면서 향후 국제 디자인 비엔날레와 건축 전시, 문화정책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빈첸초 트리오네 회장이 제시한 새로운 비전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를 미래 세대의 창작과 연구, 국제적 문화 교류로 확장하려는 장기적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예술과 디자인, 건축을 하나의 통합된 문화 생태계로 바라보는 이번 구상은 변화하는 글로벌 문화환경 속에서 트리엔날레 밀라노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1115622_ndwlwmzk.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dml 신임 회장 빈첸초 트리오네(Vincenzo Trione) [사진=Biennial Foundatio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가 신임 회장 빈첸초 트리오네(Vincenzo Trione)의 취임과 함께 향후 4년간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디자인·건축·현대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비전은 전통적인 전시기관의 역할을 넘어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까지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br />
</p>
<p>새로운 운영 방향의 핵심은 '이탈리아성(Italian Identity)'의 재조명이다. 이는 단순히 국가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차원을 넘어 이탈리아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예술과 디자인, 건축, 공예의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전략으로 이해된다. 트리엔날레 밀라노는 이러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 디자인 담론을 주도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p>
<p>
   <br />
</p>
<p>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현대미술과 건축,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프로그램의 확대다. 개별 분야를 독립적으로 다루기보다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교차하는 새로운 창작 환경을 조성해 동시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트리엔날레는 전시 공간을 넘어 실험과 연구, 창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p>
<p>
   <br />
</p>
<p>교육과 연구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트리엔날레는 이탈리아와 해외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공동 연구와 국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와 큐레이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박사과정과 큐레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연구와 실무를 연결하는 국제적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p>
<p>
   <br />
</p>
<p>이는 문화기관이 단순히 전시를 개최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 생산과 인재 양성, 국제 교류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세계 주요 미술관과 디자인 기관들이 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트리엔날레 밀라노 역시 이러한 국제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p>
<p>
   <br />
</p>
<p>해외 문화예술계는 이번 비전을 이탈리아 문화정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디자인와 건축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트리엔날레 밀라노가 정체성과 혁신, 연구와 교육을 함께 아우르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면서 향후 국제 디자인 비엔날레와 건축 전시, 문화정책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p>
<p>
   <br />
</p>
<p>빈첸초 트리오네 회장이 제시한 새로운 비전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를 미래 세대의 창작과 연구, 국제적 문화 교류로 확장하려는 장기적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예술과 디자인, 건축을 하나의 통합된 문화 생태계로 바라보는 이번 구상은 변화하는 글로벌 문화환경 속에서 트리엔날레 밀라노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025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Jul 2026 08:51: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8:51: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3</guid>
		<title><![CDATA[아이 웨이웨이, 맨체스터 대규모 개인전 'Button Up!'…예술과 사회비판 사이의 뜨거운 논쟁]]></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 [사진=Ai Weiwei Instagram]
      
   
&nbsp;
&nbsp;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대규모 개인전 'Button Up!'을 개최하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 북부에서 열리는 그의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전쟁과 난민, 감시사회, 표현의 자유, 국가 권력과 같은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설치미술과 조형 작품을 통해 풀어내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맨체스터는 산업혁명의 중심지이자 영국 현대문화의 상징적인 도시다. 아이 웨이웨이는 이러한 장소성을 적극 활용해 산업화와 식민주의, 세계화, 국제 분쟁이 오늘날의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근현대사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는 권력과 통제, 인간의 자유에 대한 문제를 폭넓게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은 작가가 2011년 중국 정부에 의해 81일간 구금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설치작품이다. 실제 구금 공간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이 제한된 공간과 감시 체계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단순히 개인의 기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 권력과 개인의 자유, 그리고 인권 문제를 예술적으로 성찰하도록 이끄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수백만 개의 레고 블록으로 전쟁의 역사를 시각화한 작품과 수백만 개의 단추를 이용해 1900년 중국을 침략했던 8개국 연합군의 국기를 표현한 설치작품, 그리고 거대한 난민 보트 조형물 등도 전시의 중심을 이룬다. 이들 작품은 역사와 정치, 난민 문제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압축하면서도 대형 설치미술 특유의 압도적인 공간감을 통해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해외 언론과 미술계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작품의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많은 평론가는 아이 웨이웨이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확장하고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반면 일부에서는 작품의 규모와 직접적인 상징성이 메시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예술적 해석의 여지를 다소 제한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거대한 설치와 명확한 정치적 상징이 작품의 미학적 깊이보다 사회적 메시지 전달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제기된다.

그럼에도 이번 'Button Up!' 전시는 예술이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아름다움과 미적 완성도를 넘어 전쟁과 난민, 감시와 인권, 표현의 자유와 같은 현실의 문제를 예술 언어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하나의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 웨이웨이의 이번 전시는 정치적 메시지와 예술적 표현 사이의 균형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동시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매체가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114118_gdcpvdq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i Weiwei Instagram</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아이 웨이웨이(Ai Weiwei)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대규모 개인전 'Button Up!'을 개최하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 북부에서 열리는 그의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전쟁과 난민, 감시사회, 표현의 자유, 국가 권력과 같은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설치미술과 조형 작품을 통해 풀어내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p>
<p><br /></p>
<p>전시가 열리는 맨체스터는 산업혁명의 중심지이자 영국 현대문화의 상징적인 도시다. 아이 웨이웨이는 이러한 장소성을 적극 활용해 산업화와 식민주의, 세계화, 국제 분쟁이 오늘날의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근현대사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는 권력과 통제, 인간의 자유에 대한 문제를 폭넓게 조명한다.</p>
<p><br /></p>
<p>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은 작가가 2011년 중국 정부에 의해 81일간 구금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설치작품이다. 실제 구금 공간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이 제한된 공간과 감시 체계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단순히 개인의 기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 권력과 개인의 자유, 그리고 인권 문제를 예술적으로 성찰하도록 이끄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p>
<p><br /></p>
<p>이와 함께 수백만 개의 레고 블록으로 전쟁의 역사를 시각화한 작품과 수백만 개의 단추를 이용해 1900년 중국을 침략했던 8개국 연합군의 국기를 표현한 설치작품, 그리고 거대한 난민 보트 조형물 등도 전시의 중심을 이룬다. 이들 작품은 역사와 정치, 난민 문제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압축하면서도 대형 설치미술 특유의 압도적인 공간감을 통해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p>
<p><br /></p>
<p>해외 언론과 미술계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작품의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많은 평론가는 아이 웨이웨이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확장하고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반면 일부에서는 작품의 규모와 직접적인 상징성이 메시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예술적 해석의 여지를 다소 제한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거대한 설치와 명확한 정치적 상징이 작품의 미학적 깊이보다 사회적 메시지 전달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제기된다.</p>
<p><br /></p>
<p>그럼에도 이번 'Button Up!' 전시는 예술이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아름다움과 미적 완성도를 넘어 전쟁과 난민, 감시와 인권, 표현의 자유와 같은 현실의 문제를 예술 언어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하나의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p>
<p><br /></p>
<p>아이 웨이웨이의 이번 전시는 정치적 메시지와 예술적 표현 사이의 균형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동시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매체가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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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016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11:43: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11:38: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2</guid>
		<title><![CDATA[[진문(秦雯)의 인공지능 시대의 시각권력 ⑯] 인터페이스 디자인, 인간을 설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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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인터페이스 디자인, 인간을 설계하다 [사진=GPT 생성이미지]
      
   
&nbsp;
우리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라고 하면 흔히 버튼, 아이콘, 레이아웃, 그리고 인터랙션을 떠올린다. 그러나 어쩌면 진정으로 설계되고 있는 것은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인간일지도 모른다.

오늘날 우리의 중요한 행동 대부분은 다양한 인터페이스 안에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 화면, 소셜 미디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내비게이션, 그리고 스마트 홈까지.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창구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클릭하고 어떻게 탐색하며, 누구와 소통하고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를 은연중에 규정한다. 인터페이스는 더 이상 단순한 매개체가 아니라,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새로운 환경이 되었다.

사소해 보이는 하나의 디자인 요소도 사람의 행동을 크게 바꿀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 스크롤은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빨간 알림 배지는 즉각적인 확인을 유도한다. '원클릭 구매'는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며, 알고리즘 기반 추천은 끊임없이 '다음에 무엇을 볼 것인가'를 제안한다. 누구도 강제로 행동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시선과 시간,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간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믿지만, 많은 선택은 이미 인터페이스 안에서 미리 설계되어 있는 셈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인터페이스가 인간과 세계의 관계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지도를 통해 도시를 이해하고,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며,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관계를 형성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점점 더 인터페이스를 통해 세상을 인식한다. 지도는 이동 경로를 결정하고, 검색 결과는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는 정보를 선택하며, 짧은 영상 콘텐츠는 우리의 관심이 머무는 시간을 결정한다. 세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인터페이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입구이자 현실을 해석하는 필터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전통적인 시각디자인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인지 구조를 형성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정보가 배열되는 방식, 점점 빨라지는 피드백 속도,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인터랙션은 우리의 집중력과 인내심, 나아가 사고방식까지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단순히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오히려 '어떤 사용자를 만들어 내고 싶은가'를 질문해야 한다. 끊임없이 화면을 넘기는 소비자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참여자를 키워 낼 것인가. 결국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는 것은 하나의 화면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다. 어쩌면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진정한 대상은 화면이 아니라, 그 화면 너머에 있는 인간인지도 모른다.

진문/秦雯/ QIN WEN

진문(秦雯)은 중국 루쉰미술학원을 졸업하고 예술디자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국민대학교 테크노전문대학원에서 공간문화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시각디자인과 시각문화를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으며, 재학 기간 동안 중국 예술대학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활용 커리큘럼 특성을 분석한 논문을 KCI에 게재하는 등 학문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이에스지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103808_pqaxiqag.png" alt="사본 - 16.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인터페이스 디자인, 인간을 설계하다 [사진=GPT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우리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라고 하면 흔히 버튼, 아이콘, 레이아웃, 그리고 인터랙션을 떠올린다. 그러나 어쩌면 진정으로 설계되고 있는 것은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인간일지도 모른다.</p>
<p><br /></p>
<p>오늘날 우리의 중요한 행동 대부분은 다양한 인터페이스 안에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 화면, 소셜 미디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내비게이션, 그리고 스마트 홈까지.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창구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클릭하고 어떻게 탐색하며, 누구와 소통하고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를 은연중에 규정한다. 인터페이스는 더 이상 단순한 매개체가 아니라,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새로운 환경이 되었다.</p>
<p><br /></p>
<p>사소해 보이는 하나의 디자인 요소도 사람의 행동을 크게 바꿀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 스크롤은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빨간 알림 배지는 즉각적인 확인을 유도한다. '원클릭 구매'는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며, 알고리즘 기반 추천은 끊임없이 '다음에 무엇을 볼 것인가'를 제안한다. 누구도 강제로 행동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시선과 시간,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간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믿지만, 많은 선택은 이미 인터페이스 안에서 미리 설계되어 있는 셈이다.</p>
<p><br /></p>
<p>더 주목해야 할 점은 인터페이스가 인간과 세계의 관계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지도를 통해 도시를 이해하고,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며,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관계를 형성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점점 더 인터페이스를 통해 세상을 인식한다. 지도는 이동 경로를 결정하고, 검색 결과는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는 정보를 선택하며, 짧은 영상 콘텐츠는 우리의 관심이 머무는 시간을 결정한다. 세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인터페이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입구이자 현실을 해석하는 필터가 되었다.</p>
<p><br /></p>
<p>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전통적인 시각디자인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인지 구조를 형성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정보가 배열되는 방식, 점점 빨라지는 피드백 속도,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인터랙션은 우리의 집중력과 인내심, 나아가 사고방식까지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지에도 영향을 미친다.</p>
<p><br /></p>
<p>미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단순히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오히려 '어떤 사용자를 만들어 내고 싶은가'를 질문해야 한다. 끊임없이 화면을 넘기는 소비자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참여자를 키워 낼 것인가. 결국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는 것은 하나의 화면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다. 어쩌면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진정한 대상은 화면이 아니라, 그 화면 너머에 있는 인간인지도 모른다.</p>
<p><br /></p>
<p><b>진문/秦雯/ QIN WEN</b></p>
<p><br /></p>
<p>진문(秦雯)은 중국 루쉰미술학원을 졸업하고 예술디자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국민대학교 테크노전문대학원에서 공간문화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시각디자인과 시각문화를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으며, 재학 기간 동안 중국 예술대학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활용 커리큘럼 특성을 분석한 논문을 KCI에 게재하는 등 학문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이에스지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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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자유기고" term="10963|10981"/>
		<author>www8050085@gmail.com 진문 秦雯</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9787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10:39: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10:36: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1</guid>
		<title><![CDATA[젤렌스키, 앤디 번햄 신임 영국 총리와 통화… "대탄도미사일 연합 등 협력 지속"]]></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젤렌스키 X]
      
   
&nbs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취임한 앤디 번햄(Andy Burnham) 신임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공고한 파트너십과 안보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공식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앤디 번햄 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영국 총리 취임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에 대한 영국의 지원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따뜻한 존중의 말과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의 유가족 및 친지들에게 전한 조의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영국은 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회동을 통해 '대탄도미사일 연합(Anti-Ballistic Coalition)' 내에서의 공조를 포함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이며 "앤디 총리와 영국에 감사하다"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5328_wboukvwi.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젤렌스키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취임한 앤디 번햄(Andy Burnham) 신임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공고한 파트너십과 안보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공식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앤디 번햄 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영국 총리 취임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에 대한 영국의 지원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따뜻한 존중의 말과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의 유가족 및 친지들에게 전한 조의에 감사하다"고 전했다.</p>
<p><br /></p>
<p>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영국은 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그는 가까운 시일 내 회동을 통해 '대탄도미사일 연합(Anti-Ballistic Coalition)' 내에서의 공조를 포함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이며 "앤디 총리와 영국에 감사하다"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916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54: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52: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80</guid>
		<title><![CDATA[지역-기업 상생으로 지방소멸 해법 찾는다…'2026 솔버톤' 참가자 모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지역-기업 상생으로 지방소멸 해법 찾는다…'2026 솔버톤' 참가자 모집 [사진=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nbsp;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과 기업,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2026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소멸극복 아이디어 솔버톤'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nbsp;
이번 솔버톤은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nbsp;
올해 대회에는 롯데카드, 현대엔지니어링, 카카오, APS그룹, SK케미칼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지역 문제 해결 과제를 제시한다.
&nbsp;
참가자들은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nbsp;
주최 측은 이번 솔버톤이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우수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p;
실제로 지난해 솔버톤에서는 기아(Kia)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해 식품 사막(Food Desert)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된 바 있다.
&nbsp;
올해 역시 우수 아이디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 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bsp;
참가 대상은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기업 상생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bsp;
최종 선정된 우수 5개 팀에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함께 팀당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nbsp;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nbsp;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로컬 임팩트 캠퍼스'와 '청소년 주식회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5227_qcmovsdz.png" alt="[크기변환]2049127213_20260720161819_3460454202.png" style="width: 880px; height: 12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지역-기업 상생으로 지방소멸 해법 찾는다…'2026 솔버톤' 참가자 모집 [사진=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과 기업,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2026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소멸극복 아이디어 솔버톤'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p>
<p>&nbsp;</p>
<p>이번 솔버톤은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p>
<p>&nbsp;</p>
<p>올해 대회에는 롯데카드, 현대엔지니어링, 카카오, APS그룹, SK케미칼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지역 문제 해결 과제를 제시한다.</p>
<p>&nbsp;</p>
<p>참가자들은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p>
<p>&nbsp;</p>
<p>주최 측은 이번 솔버톤이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우수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nbsp;</p>
<p>실제로 지난해 솔버톤에서는 기아(Kia)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해 식품 사막(Food Desert)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된 바 있다.</p>
<p>&nbsp;</p>
<p>올해 역시 우수 아이디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 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p>
<p>&nbsp;</p>
<p>참가 대상은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기업 상생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p>
<p>&nbsp;</p>
<p>최종 선정된 우수 5개 팀에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함께 팀당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p>
<p>&nbsp;</p>
<p>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공동 주최·주관한다.</p>
<p>&nbsp;</p>
<p></p>
<p>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로컬 임팩트 캠퍼스'와 '청소년 주식회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9184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59: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49: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9</guid>
		<title><![CDATA[중국 외교부, 대만의 캄보디아 비자 혜택 제외에 "분열주의 악행… '하나의 중국'이 국제적 합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캄보디아를 비자 편의 프로그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입장"이라며 정례 브리핑 [사진=China Mfa Spokesper X]
      
   
&nbsp;
중국 외교부가 캄보디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자 대만 당국이 캄보디아를 비자 간소화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해 "분열주의적 책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공식 소셜미디어 X 계정은 20일 오후 7시 4분(한국시간) 게시글을 통해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캄보디아를 비자 편의 프로그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입장"이라며 정례 브리핑 발언을 공유했다.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이는 국제적인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민진당(DPP) 당국의 비자 강압 조치는 이들의 분열주의적 의도가 지닌 악의적 본질을 보여주는 최신 증거"라고 비난했다.

또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캄보디아의 확고한 지지는 민진당 당국의 분열주의 각본이 그 어디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며, 결코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할 것임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후 온라인상에서는 대만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다.

한 누리꾼(Benedit Keador)은 캄보디아 정부의 친중 행보를 비판하며 과거 역사적 배경과 지형적 영향을 지적하는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Zulqadar Rashid)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러시아·이란·파키스탄 등 우호국 간 연대를 강조하는 댓글을 게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4619_zoymszud.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캄보디아를 비자 편의 프로그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입장"이라며 정례 브리핑 [사진=China Mfa Spokesper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중국 외교부가 캄보디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자 대만 당국이 캄보디아를 비자 간소화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해 "분열주의적 책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중국 외교부 대변인 공식 소셜미디어 X 계정은 20일 오후 7시 4분(한국시간) 게시글을 통해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캄보디아를 비자 편의 프로그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입장"이라며 정례 브리핑 발언을 공유했다.</p>
<p><br /></p>
<p>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이는 국제적인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민진당(DPP) 당국의 비자 강압 조치는 이들의 분열주의적 의도가 지닌 악의적 본질을 보여주는 최신 증거"라고 비난했다.</p>
<p><br /></p>
<p>또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캄보디아의 확고한 지지는 민진당 당국의 분열주의 각본이 그 어디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며, 결코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할 것임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후 온라인상에서는 대만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다.</p>
<p><br /></p>
<p>한 누리꾼(Benedit Keador)은 캄보디아 정부의 친중 행보를 비판하며 과거 역사적 배경과 지형적 영향을 지적하는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Zulqadar Rashid)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러시아·이란·파키스탄 등 우호국 간 연대를 강조하는 댓글을 게시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911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48: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45: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8</guid>
		<title><![CDATA[도봉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치유정원 조성…환경교육 실천으로 지역사회 녹색문화 확산]]></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2026 서울 가드닝 크루 참여자 [사진=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nbsp;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 내 치유 정원을 조성하며 환경교육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펼쳤다.
&nbsp;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권익증진 서포터즈 어르신 10명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시의 방문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서울 가드닝 크루'에 참여해 복지관 내 치유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nbsp;
'서울 가드닝 크루'는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서울시 내 5개 노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nbsp;
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전에 이수한 환경교육을 지역사회에서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nbsp;
권익증진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역 안전정보 확인, 올바른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교육을 이수했다.
&nbsp;
가드닝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nbsp;
초기 활동에서는 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점검하고 정원 조성 방향을 논의한 뒤 수국과 맥문동 등 다년생 식물을 직접 식재하고 정원 오브제를 설치했다.
&nbsp;
이어진 교육에서는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고 잡초 발생을 줄이는 멀칭(Mulching) 작업과 가지치기 등 정원 관리 기술을 익혔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nbsp;
마지막 회차에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을 방문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테마 정원을 관람하고, 서울 가드닝 크루가 조성한 거점 정원을 둘러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nbsp;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순선 권익증진 서포터즈 어르신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친환경 활동을 내 손으로 직접 복지관 정원을 가꾸며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전문적인 가지치기와 멀칭 방법까지 배워 앞으로도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nbsp;

이은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환경교육을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주도적으로 복지관 환경을 변화시킨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권익증진 서포터즈가 노인 인권 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4049_lxcaduhz.jpg" alt="[크기변환]2038553612_20260720170127_3430037278.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서울 가드닝 크루 참여자 [사진=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 내 치유 정원을 조성하며 환경교육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펼쳤다.</p>
<p>&nbsp;</p>
<p>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권익증진 서포터즈 어르신 10명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시의 방문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서울 가드닝 크루'에 참여해 복지관 내 치유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서울 가드닝 크루'는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서울시 내 5개 노인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됐다.</p>
<p>&nbsp;</p>
<p>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전에 이수한 환경교육을 지역사회에서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p>
<p>&nbsp;</p>
<p>권익증진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역 안전정보 확인, 올바른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교육을 이수했다.</p>
<p>&nbsp;</p>
<p>가드닝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p>
<p>&nbsp;</p>
<p>초기 활동에서는 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점검하고 정원 조성 방향을 논의한 뒤 수국과 맥문동 등 다년생 식물을 직접 식재하고 정원 오브제를 설치했다.</p>
<p>&nbsp;</p>
<p>이어진 교육에서는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고 잡초 발생을 줄이는 멀칭(Mulching) 작업과 가지치기 등 정원 관리 기술을 익혔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p>
<p>&nbsp;</p>
<p>마지막 회차에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을 방문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테마 정원을 관람하고, 서울 가드닝 크루가 조성한 거점 정원을 둘러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p>
<p>&nbsp;</p>
<p>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순선 권익증진 서포터즈 어르신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친환경 활동을 내 손으로 직접 복지관 정원을 가꾸며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전문적인 가지치기와 멀칭 방법까지 배워 앞으로도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p>
<p>&nbsp;</p>
<p></p>
<p>이은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환경교육을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주도적으로 복지관 환경을 변화시킨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권익증진 서포터즈가 노인 인권 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일상" term="10914|10947"/>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9083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44: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37: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7</guid>
		<title><![CDATA["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NASA, 아폴로 11호 달 착륙 기념하며 '유인 달 탐사 재개' 의지 피력]]></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는 21일 공식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닐 암스트롱의 역사적인 명언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라는 문장으로 말문을 열었다. [사진=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 X]
      
   
&nbsp;
미국 항공우주국(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가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역사와 닐 암스트롱의 명언을 조명하며, 다가오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는 21일 공식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닐 암스트롱의 역사적인 명언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라는 문장으로 말문을 열었다.

센터 측은 역사가 된 그날(#OTD)을 기리며 "1969년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첫발을 디뎠다. 오늘날 그 탐사 정신은 우주비행사들을 다시 달 표면으로 보낼 준비를 하는 NASA의 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달 표면과 우주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다음의 거대한 도약(The next giant leap)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인류의 달 탐사 역사를 추억하고 인류의 달 복귀를 응원하는 전 세계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스페인어권 누리꾼(Luis Hernando Valencia Gonzalez)은 암스트롱의 명언을 스페인어로 되새기며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딛던 순간을 존경과 존경의 마음으로 기억한다"며 "인류의 달 복귀를 적극 지지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Joy Neal Kidney)은 당시 달 착륙을 기념해 발행되었던 미국 우표('FIRST MAN ON THE MOON') 이미지를 공유하며 뜻깊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2247_vpnlgrp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는 21일 공식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닐 암스트롱의 역사적인 명언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라는 문장으로 말문을 열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항공우주국(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가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역사와 닐 암스트롱의 명언을 조명하며, 다가오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p>
<p><br /></p>
<p>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는 21일 공식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닐 암스트롱의 역사적인 명언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라는 문장으로 말문을 열었다.</p>
<p><br /></p>
<p>센터 측은 역사가 된 그날(#OTD)을 기리며 "1969년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첫발을 디뎠다. 오늘날 그 탐사 정신은 우주비행사들을 다시 달 표면으로 보낼 준비를 하는 NASA의 여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달 표면과 우주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다음의 거대한 도약(The next giant leap)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해당 게시글에는 인류의 달 탐사 역사를 추억하고 인류의 달 복귀를 응원하는 전 세계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p>
<p><br /></p>
<p>스페인어권 누리꾼(Luis Hernando Valencia Gonzalez)은 암스트롱의 명언을 스페인어로 되새기며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딛던 순간을 존경과 존경의 마음으로 기억한다"며 "인류의 달 복귀를 적극 지지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Joy Neal Kidney)은 당시 달 착륙을 기념해 발행되었던 미국 우표('FIRST MAN ON THE MOON') 이미지를 공유하며 뜻깊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897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24: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21: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6</guid>
		<title><![CDATA[16미터 조차 만드는 달의 힘"… 캐나다 정부, '국제 달의 날' 맞아 해안 경관 조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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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캐나다 정부가 21일 '국제 달의 날(#InternationalMoonDay)'을 맞아 달이 캐나다의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세계적인 조수 간만의 차를 소개하며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사진=캐나다 X]
      
   
&nbsp;
캐나다 정부가 21일 '국제 달의 날(#InternationalMoonDay)'을 맞아 달이 캐나다의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세계적인 조수 간만의 차를 소개하며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캐나다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 X 계정은 이날 오전 1시 12분 게시글을 통해 "달은 24만km가 넘는 캐나다의 해안선을 따라 조석 현상을 조절하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나다 동부 해안에 위치한 펀디만(Bay of Fundy)과 웅가바만(Ungava Bay)을 언급하며, "이곳은 최대 16미터에 달하는 조수 간만의 차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조석 차 발생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관리청(Parks Canada)이 제공한 펀디만의 독특한 기암괴석과 조수 경관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사용자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조수 관람 스폿을 물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Georgette Legal)은 "달은 어디 가지 않으니 인류라는 하나의 가족으로서 함께 탐험할 시간이 있다. 펀디만의 아름다운 조수를 즐기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산불 문제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 누리꾼(Dave Ernestkag)은 "심각한 산불 때문에 달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며 현지의 산불 상황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대표적 해안 휴양지인 '토피노(Tofino)' 등을 추천 장소로 꼽으며 소통을 이어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1720_xohmzywn.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캐나다 정부가 21일 '국제 달의 날(#InternationalMoonDay)'을 맞아 달이 캐나다의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세계적인 조수 간만의 차를 소개하며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사진=캐나다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캐나다 정부가 21일 '국제 달의 날(#InternationalMoonDay)'을 맞아 달이 캐나다의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세계적인 조수 간만의 차를 소개하며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조명했다.</p>
<p><br /></p>
<p>캐나다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 X 계정은 이날 오전 1시 12분 게시글을 통해 "달은 24만km가 넘는 캐나다의 해안선을 따라 조석 현상을 조절하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캐나다 동부 해안에 위치한 펀디만(Bay of Fundy)과 웅가바만(Ungava Bay)을 언급하며, "이곳은 최대 16미터에 달하는 조수 간만의 차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조석 차 발생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관리청(Parks Canada)이 제공한 펀디만의 독특한 기암괴석과 조수 경관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사용자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조수 관람 스폿을 물었다.</p>
<p><br /></p>
<p>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Georgette Legal)은 "달은 어디 가지 않으니 인류라는 하나의 가족으로서 함께 탐험할 시간이 있다. 펀디만의 아름다운 조수를 즐기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p>
<p><br /></p>
<p>반면 산불 문제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 누리꾼(Dave Ernestkag)은 "심각한 산불 때문에 달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며 현지의 산불 상황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대표적 해안 휴양지인 '토피노(Tofino)' 등을 추천 장소로 꼽으며 소통을 이어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894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19: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16: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5</guid>
		<title><![CDATA["정치 보좌관의 제1원칙 깨겠다"… 12년 조력자 벤 번, 스타머 영 총리에 '헌사']]></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오랜 정치적 조력자이자 핵심 보좌관인 벤 번(Ben Nunn) [사진=Ben Nunn X]
      
   
&nbsp;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오랜 정치적 조력자이자 핵심 보좌관인 벤 번(Ben Nunn)이 20일 X에 "공개적인 발언을 삼가야 한다"는 보좌관의 금기를 깨고, 12년간 곁에서 지켜본 스타머 총리에 대한 진심 어린 회고와 헌사를 전했다.

벤 번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 보좌관의 제1원칙은 대중 앞에서 침묵을 지키고, 소셜 미디어를 멀리하며, 막후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규칙을 깨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타머 총리가 홀본·세인트판크라스 지역구의 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던 12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후 브렉시트, 코로나19 팬데믹, 당권 도전과 총선, 그리고 야당에서 여당으로의 정권 교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결정적 순간을 스타머와 함께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번 보좌관은 노동당이 '항의하는 정당(party of protest)'에서 '변화를 만드는 정당(party of change)'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언급하며, "정치의 본질인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은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스타머 총리에 대해 "비범한 강인함과 결단력, 그리고 품격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른 이들은 각자의 기준대로 스타머의 정치 여정을 평가하겠지만, 나에게 있어 오늘날 영국은 그의 리더십 덕분에 더 나은 나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번 보좌관은 "이제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침묵을 지키겠다"는 위트 있는 인사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노동당의 핵심 전략가이자 스타머의 오랜 '핵심 심복'으로 평가받는 벤 번의 이번 메시지는, 야당 시절부터 정권 창출에 이르기까지 겪은 주요 굵직한 정치적 전환점들을 되짚으며 스타머 총리의 리더십과 성과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1081304_olmxvucy.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오랜 정치적 조력자이자 핵심 보좌관인 벤 번(Ben Nunn)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Ben Nunn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오랜 정치적 조력자이자 핵심 보좌관인 벤 번(Ben Nunn)이 20일 X에 "공개적인 발언을 삼가야 한다"는 보좌관의 금기를 깨고, 12년간 곁에서 지켜본 스타머 총리에 대한 진심 어린 회고와 헌사를 전했다.</p>
<p><br /></p>
<p>벤 번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 보좌관의 제1원칙은 대중 앞에서 침묵을 지키고, 소셜 미디어를 멀리하며, 막후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규칙을 깨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p>
<p><br /></p>
<p>그는 스타머 총리가 홀본·세인트판크라스 지역구의 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던 12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후 브렉시트, 코로나19 팬데믹, 당권 도전과 총선, 그리고 야당에서 여당으로의 정권 교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결정적 순간을 스타머와 함께했다고 회상했다.</p>
<p><br /></p>
<p>특히 번 보좌관은 노동당이 '항의하는 정당(party of protest)'에서 '변화를 만드는 정당(party of change)'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언급하며, "정치의 본질인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은 영광이었다"고 전했다.</p>
<p><br /></p>
<p>그는 스타머 총리에 대해 "비범한 강인함과 결단력, 그리고 품격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른 이들은 각자의 기준대로 스타머의 정치 여정을 평가하겠지만, 나에게 있어 오늘날 영국은 그의 리더십 덕분에 더 나은 나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p>
<p><br /></p>
<p>번 보좌관은 "이제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침묵을 지키겠다"는 위트 있는 인사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했다.</p>
<p><br /></p>
<p>노동당의 핵심 전략가이자 스타머의 오랜 '핵심 심복'으로 평가받는 벤 번의 이번 메시지는, 야당 시절부터 정권 창출에 이르기까지 겪은 주요 굵직한 정치적 전환점들을 되짚으며 스타머 총리의 리더십과 성과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891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Jul 2026 08:14: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8:12: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4</guid>
		<title><![CDATA[현대자동차, 전북자치도·전북대와 미래산업 인재 육성 맞손…'새만금 AI 밸리' 실행력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계약학과가 설치될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nbsp;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새만금 AI 밸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로봇·수소 분야 계약학과 신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북대학교에 피지컬 AI(Physical AI), 로봇, 수소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계약학과를 설치해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 수요를 제시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자문하는 한편, 실무 전문가 참여와 공동연구 등을 지원한다.

전북대학교는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학생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임직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객원교수와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참여시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와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계약학과 졸업생에 대한 채용 연계 여부와 채용 규모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산학 공동연구 확대…실행형 협력 모델 구축

세 기관은 인재 양성과 함께 미래 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계와 대학 연구진이 함께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하고, 산업 수요 중심의 시범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 방향 설정, 전문가 참여 및 공동연구를 담당하고, 전북대학교는 연구 공간과 연구 인력, 학내 연구조직을 연계해 연구를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과 재정 지원을 맡아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 성과가 단순한 학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실행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새만금 AI 밸리와 연계…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AI 밸리' 조성 사업과도 긴밀히 연결된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시설, AI 기반 수소도시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전해 플랜트와 태양광 발전시설도 같은 해 1차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로봇 제조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29년부터 1단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미래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기반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기업·대학·지역이 함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투자와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전북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이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교육과 연구, 산업과 지역발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만금 AI 밸리와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전북을 AI·로봇·수소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231212_clteisdr.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계약학과가 설치될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현대자동차]</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새만금 AI 밸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p>
<p><br /></p>
<p>현대자동차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br /></p>
<p>피지컬 AI·로봇·수소 분야 계약학과 신설</p>
<p><br /></p>
<p>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북대학교에 피지컬 AI(Physical AI), 로봇, 수소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계약학과를 설치해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p>
<p><br /></p>
<p>현대차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 수요를 제시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자문하는 한편, 실무 전문가 참여와 공동연구 등을 지원한다.</p>
<p><br /></p>
<p>전북대학교는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학생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p>
<p><br /></p>
<p>현대차는 임직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객원교수와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참여시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와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p>
<p><br /></p>
<p>다만 계약학과 졸업생에 대한 채용 연계 여부와 채용 규모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p>
<p><br /></p>
<p>산학 공동연구 확대…실행형 협력 모델 구축</p>
<p><br /></p>
<p>세 기관은 인재 양성과 함께 미래 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 협력도 강화한다.</p>
<p><br /></p>
<p>이를 위해 산업계와 대학 연구진이 함께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하고, 산업 수요 중심의 시범 연구과제를 추진한다.</p>
<p><br /></p>
<p>현대차는 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 방향 설정, 전문가 참여 및 공동연구를 담당하고, 전북대학교는 연구 공간과 연구 인력, 학내 연구조직을 연계해 연구를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과 재정 지원을 맡아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p>
<p><br /></p>
<p>또한 연구 성과가 단순한 학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실행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p>
<p><br /></p>
<p>새만금 AI 밸리와 연계…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p>
<p><br /></p>
<p>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AI 밸리' 조성 사업과도 긴밀히 연결된다.</p>
<p><br /></p>
<p>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시설, AI 기반 수소도시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p>
<p><br /></p>
<p>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전해 플랜트와 태양광 발전시설도 같은 해 1차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로봇 제조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29년부터 1단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p>
<p><br /></p>
<p>현대차는 이러한 미래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기반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p>
<p><br /></p>
<p>"기업·대학·지역이 함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p>
<p><br /></p>
<p>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투자와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전북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br /></p>
<p>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이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교육과 연구, 산업과 지역발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만금 AI 밸리와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전북을 AI·로봇·수소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567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23:12: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23:11: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3</guid>
		<title><![CDATA[도봉노인종합복지관, '서울 가드닝 크루' 참여…어르신들이 만든 초록빛 치유정원]]></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 가드닝 크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nbsp;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 가드닝 크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권익증진 서포터즈 어르신 10명이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방문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서울 가드닝 크루'에 참여해 복지관 내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숲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노인복지기관에서 운영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환경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앞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역 안전정보 확인, 올바른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법을 익혔다.

가드닝 프로그램은 총 4회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초기 1~2회기에서는 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점검하고 정원 조성 계획을 함께 수립한 뒤 수국과 맥문동 등 다년생 식물을 직접 심고 다양한 정원 오브제를 설치했다.

이어 3회기에서는 멀칭(Mulching)을 통한 토양 수분 유지와 잡초 억제 방법, 가지치기 등 전문적인 정원 관리기술을 배우며 식물 관리 역량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생육 상태에 따른 관리법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4회기에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을 방문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테마정원을 둘러보고, 서울 가드닝 크루가 조성한 거점 정원을 견학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익증진 서포터즈 김순선(70) 어르신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친환경 활동을 직접 복지관 정원을 가꾸며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전문적인 가지치기와 멀칭 방법까지 배우면서 앞으로도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환경교육을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스스로 복지관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권익증진 서포터즈가 노인인권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환경 실천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과 사회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230934_tkuptuda.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61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 가드닝 크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 가드닝 크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p>
<p><br /></p>
<p>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권익증진 서포터즈 어르신 10명이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방문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서울 가드닝 크루'에 참여해 복지관 내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숲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p>
<p><br /></p>
<p>'서울 가드닝 크루'는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노인복지기관에서 운영됐다.</p>
<p><br /></p>
<p>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환경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앞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역 안전정보 확인, 올바른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법을 익혔다.</p>
<p><br /></p>
<p>가드닝 프로그램은 총 4회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p>
<p><br /></p>
<p>초기 1~2회기에서는 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점검하고 정원 조성 계획을 함께 수립한 뒤 수국과 맥문동 등 다년생 식물을 직접 심고 다양한 정원 오브제를 설치했다.</p>
<p><br /></p>
<p>이어 3회기에서는 멀칭(Mulching)을 통한 토양 수분 유지와 잡초 억제 방법, 가지치기 등 전문적인 정원 관리기술을 배우며 식물 관리 역량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생육 상태에 따른 관리법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p>
<p><br /></p>
<p>마지막 4회기에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을 방문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테마정원을 둘러보고, 서울 가드닝 크루가 조성한 거점 정원을 견학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p>
<p><br /></p>
<p>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익증진 서포터즈 김순선(70) 어르신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친환경 활동을 직접 복지관 정원을 가꾸며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전문적인 가지치기와 멀칭 방법까지 배우면서 앞으로도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p>
<p><br /></p>
<p>이은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환경교육을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며 스스로 복지관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권익증진 서포터즈가 노인인권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환경 실천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과 사회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5656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23:10: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23:09: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2</guid>
		<title><![CDATA[조현 외교부 장관, 그리스 외교장관과 회담…"수교 65주년 맞아 협력 확대 기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교장관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조현 X]
      
   
&nbsp;
조현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5시 49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교장관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게시글에서 "오늘 서울에서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외교장관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며 "조선과 해운 등 주요 산업 분야 협력은 물론 지역 정세와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

조선·해운 협력부터 지역 정세까지 폭넓은 논의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과 그리스가 강점을 가진 조선·해운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세계적인 해운 강국인 그리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산업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은 오랫동안 선박 건조와 해양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이 같은 산업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국제 정세와 지역 안보, 다자외교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교 65주년,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 기대"

조 장관은 올해가 한국과 그리스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양국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문 메시지를 통해서도 "양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이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제·외교 협력 확대 의지 재확인

조 장관은 게시글 말미에 '외교장관회담', '그리스(Greece)', '한국·그리스 수교 65주년'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며 양국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X 게시글은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조선·해운 등 전략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해 한국과 그리스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제협력과 다자외교를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기반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230636_oqnkzwui.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교장관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조현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조현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5시 49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교장관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조 장관은 이날 게시글에서 "오늘 서울에서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외교장관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며 "조선과 해운 등 주요 산업 분야 협력은 물론 지역 정세와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p>
<p><br /></p>
<p><b>조선·해운 협력부터 지역 정세까지 폭넓은 논의</b></p>
<p><br /></p>
<p>이번 회담에서는 한국과 그리스가 강점을 가진 조선·해운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p>
<p><br /></p>
<p>세계적인 해운 강국인 그리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산업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은 오랫동안 선박 건조와 해양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p>
<p><br /></p>
<p>양측은 이 같은 산업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국제 정세와 지역 안보, 다자외교 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b>"수교 65주년,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 기대"</b></p>
<p><br /></p>
<p>조 장관은 올해가 한국과 그리스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는 점도 강조했다.</p>
<p><br /></p>
<p>그는 "그동안 양국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영문 메시지를 통해서도 "양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이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
<p><br /></p>
<p><b>경제·외교 협력 확대 의지 재확인</b></p>
<p><br /></p>
<p>조 장관은 게시글 말미에 '외교장관회담', '그리스(Greece)', '한국·그리스 수교 65주년'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며 양국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p>
<p><br /></p>
<p>이번 X 게시글은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조선·해운 등 전략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해 한국과 그리스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제협력과 다자외교를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기반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563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23:07: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23:05: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1</guid>
		<title><![CDATA[구윤철 부총리 "직원과 가족이 자랑스러운 재정경제부 만들겠다"…취임 1주년 타운홀 미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경제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구윤철 X]
      
   
&nbsp;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오후 4시 41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경제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 가족들을 청사로 초청하는 행사도 마련하며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게시글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경제부 직원들과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퇴근 후 업무 연락 줄이고 인력 부족 해소"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직원들은 ▲퇴근 후 업무 연락 최소화 ▲여름휴가를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 ▲인력 부족 및 승진 적체 해소 ▲청년인턴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 제공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구 부총리는 "직원들의 건의와 제안들을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연말에는 '부총리 약속 이행 성적표'를 공개해 약속이 얼마나 실천됐는지 직접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조직 운영에 실제 반영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직원 가족 청사 초청…"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일터 만들겠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정경제부 직원과 환경실무원, 출입기자단의 가족들을 청사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아이들은 부모의 근무 공간을 둘러보고 명예공무원증을 받으며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 부총리는 "아이들이 엄마·아빠의 일터를 둘러보고 명예공무원증을 받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재정경제부를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으로 경제 대도약 이루자"

구 부총리는 지난 1년 동안 재정경제부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수고하신 재정경제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노력해 소통과 화합의 좋은 일터를 만들고, 그 힘을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경제 대도약의 사명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X 게시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조직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직원과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구윤철 부총리의 경영 철학을 담은 메시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230224_fmeszhtp.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경제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구윤철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오후 4시 41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경제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 가족들을 청사로 초청하는 행사도 마련하며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p>
<p><br /></p>
<p>구 부총리는 이날 게시글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경제부 직원들과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p>
<p><br /></p>
<p><b>"퇴근 후 업무 연락 줄이고 인력 부족 해소"</b></p>
<p><br /></p>
<p>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p>
<p><br /></p>
<p>직원들은 ▲퇴근 후 업무 연락 최소화 ▲여름휴가를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 ▲인력 부족 및 승진 적체 해소 ▲청년인턴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 제공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p>
<p><br /></p>
<p>구 부총리는 "직원들의 건의와 제안들을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연말에는 '부총리 약속 이행 성적표'를 공개해 약속이 얼마나 실천됐는지 직접 평가받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는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조직 운영에 실제 반영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b>직원 가족 청사 초청…"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일터 만들겠다"</b></p>
<p><br /></p>
<p>이날 행사에서는 재정경제부 직원과 환경실무원, 출입기자단의 가족들을 청사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p>
<p><br /></p>
<p>아이들은 부모의 근무 공간을 둘러보고 명예공무원증을 받으며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p>
<p><br /></p>
<p>구 부총리는 "아이들이 엄마·아빠의 일터를 둘러보고 명예공무원증을 받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재정경제부를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했다"고 밝혔다.</p>
<p><br /></p>
<p><b>"소통과 화합으로 경제 대도약 이루자"</b></p>
<p><br /></p>
<p>구 부총리는 지난 1년 동안 재정경제부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p>
<p><br /></p>
<p>그는 "지난 1년간 수고하신 재정경제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노력해 소통과 화합의 좋은 일터를 만들고, 그 힘을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경제 대도약의 사명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 X 게시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조직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직원과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구윤철 부총리의 경영 철학을 담은 메시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561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23:03: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23:02: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70</guid>
		<title><![CDATA[박찬대 인천시장 "쿠팡 물류센터 화재 끝까지 챙기겠다"…현장 점검 및 시민 안전대책 발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박찬대 시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사진=박찬대 X]
      
   
&nbsp;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발생 사흘째인 20일 오후 5시 31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화재 대응 상황과 시민 안전대책을 공개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소방동원령 아래 전국에서 모인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총력 대응을 지시했고, 윤호중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신속한 판단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화재 진압과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임시대피소 확대…어린이집 31곳 휴원 권고

박 시장은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분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보다 임시대피소를 3곳으로 확대했으며, 연기와 분진으로 주거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신현여자중학교 등 지정 대피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석남동과 신현원창동 일대 어린이집 31곳에 휴원을 권고하고, 인근 초등학교도 휴교 조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불편을 드리지만 아이들의 호흡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 규명·물류창고 안전 전수점검 추진

박 시장은 화재 진압 이후의 후속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인천시가 관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민이 안심할 때까지 대응"

박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X 게시글은 화재 대응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동시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체계와 주민 보호 대책, 향후 재발 방지 계획을 함께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임시대피소 확대와 교육시설 휴원, 대형 물류창고 전수점검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31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225811_wdbdqddb.jpg" alt="1.jpg" style="width: 731px; height: 4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박찬대 시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사진=박찬대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발생 사흘째인 20일 오후 5시 31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화재 대응 상황과 시민 안전대책을 공개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p>
<p><br /></p>
<p>박 시장은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소방동원령 아래 전국에서 모인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총력 대응을 지시했고, 윤호중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어 "중앙정부의 신속한 판단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화재 진압과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p>
<p><br /></p>
<p><b>임시대피소 확대…어린이집 31곳 휴원 권고</b></p>
<p><br /></p>
<p>박 시장은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분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p>
<p><br /></p>
<p>시는 기존보다 임시대피소를 3곳으로 확대했으며, 연기와 분진으로 주거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신현여자중학교 등 지정 대피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br /></p>
<p>또한 석남동과 신현원창동 일대 어린이집 31곳에 휴원을 권고하고, 인근 초등학교도 휴교 조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불편을 드리지만 아이들의 호흡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b>화재 원인 규명·물류창고 안전 전수점검 추진</b></p>
<p><br /></p>
<p>박 시장은 화재 진압 이후의 후속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p>
<p><br /></p>
<p>그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인천시가 관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조치는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br /></p>
<p><b>"시민이 안심할 때까지 대응"</b></p>
<p><br /></p>
<p>박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X 게시글은 화재 대응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동시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체계와 주민 보호 대책, 향후 재발 방지 계획을 함께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임시대피소 확대와 교육시설 휴원, 대형 물류창고 전수점검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558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22:59: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22:57: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9</guid>
		<title><![CDATA[송미령 장관 “농촌특화지구 통해 삶터·일터·쉼터로…2030년까지 전국 시·군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농촌특화지구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송미령 X]
      
   
&nbsp;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농촌특화지구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59분 게시한 글에서 "농촌특화지구를 통해 '삶터·일터·쉼터'로서 우리 농촌의 가치를 살려내겠다"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안보의 핵심 기지이자 무궁무진한 가치와 자원을 품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정부는 농촌의 잠재력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틀을 마련했고, 그 핵심 실행 수단이 바로 농촌특화지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방문한 합천군 평구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인구 200여 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반려동물 친화공원을 조성해 연간 4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만난 운영위원회의 설명을 소개하며 "반려동물 공원 조성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마을의 수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떡과 빵, 장류, 소시지, 돈가스 등을 생산하는 마을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농촌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합천군은 앞으로 노후 축사를 철거한 자리에 치유숲을 조성하고, 기존 반려동물 공원과 연계한 산책로를 만드는 등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공간 재생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합천군의 사례는 앞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현장의 든든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농촌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농촌협약을 통해 정부 핵심 지원사업을 우선 연계해 예산과 기반시설 측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합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에 1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농촌이 주민에게는 쾌적한 삶터가 되고, 청년과 기업에는 활기찬 일터가 되며, 방문객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225243_zwhxcnxg.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농촌특화지구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송미령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농촌특화지구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p>
<p><br /></p>
<p>송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59분 게시한 글에서 "농촌특화지구를 통해 '삶터·일터·쉼터'로서 우리 농촌의 가치를 살려내겠다"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p>
<p><br /></p>
<p>그는 "우리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안보의 핵심 기지이자 무궁무진한 가치와 자원을 품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정부는 농촌의 잠재력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틀을 마련했고, 그 핵심 실행 수단이 바로 농촌특화지구"라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에 방문한 합천군 평구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인구 200여 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반려동물 친화공원을 조성해 연간 4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p>
<p><br /></p>
<p>송 장관은 현장에서 만난 운영위원회의 설명을 소개하며 "반려동물 공원 조성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마을의 수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p>
<p><br /></p>
<p>또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떡과 빵, 장류, 소시지, 돈가스 등을 생산하는 마을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농촌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합천군은 앞으로 노후 축사를 철거한 자리에 치유숲을 조성하고, 기존 반려동물 공원과 연계한 산책로를 만드는 등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공간 재생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p>
<p><br /></p>
<p>송 장관은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합천군의 사례는 앞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p>
<p><br /></p>
<p>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도 제시됐다.</p>
<p><br /></p>
<p>이에 대해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현장의 든든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농촌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농촌협약을 통해 정부 핵심 지원사업을 우선 연계해 예산과 기반시설 측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농림축산식품부는 합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에 1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송 장관은 "농촌이 주민에게는 쾌적한 삶터가 되고, 청년과 기업에는 활기찬 일터가 되며, 방문객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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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555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22:53: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22:52: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8</guid>
		<title><![CDATA[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수상자 발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제4회 한국ESG경영대상 THE BEST ESG AWARD 심사위원회 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nbsp;
(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심사가 지난 20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nbsp;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nbsp;&nbsp;
&nbsp;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약 한 달간 서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했다.&nbsp;
&nbsp;
심사결과 중견기업 부문 대상에는 아이에스동서(주), 중소기업 부문 대상에는 (주)미성이앤씨, 공기업 부문 대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에는 전남개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nbsp;
&nbsp;
최우수상은 ESG분야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수여됐다.&nbsp;
&nbsp;
중견기업 부문에는 (주)디투엔지니어링이 선정됐으며,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환경(E)분야 한국전광(주), 사회(S)분야 (주)가온, 거버넌스(G)분야 KSR인증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nbsp;
&nbsp;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환경(E)분야 충북개발공사, 사회(S)분야 서울문화재단, 거버넌스(G)분야 용인도시공사가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nbsp;
&nbsp;
우수상은 (주)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참 아름다운 동행,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슈퍼빈(주), (주)에이트테크, (주)가든프로젝트가 선정됐다.&nbsp;
&nbsp;
특별상 우수의원 부문에는 김성원, 민병덕, 박지혜, 신장식, 정태호, 정희용 국회의원이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과 배우 정애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nbsp;
&nbsp;
청소년 프론티어상은 유영록 하길고등학교 학생과 이준호 금산초등학교 학생이 수상한다.&nbsp;
&nbsp;
주최 측은 이번 심사를 통해 ESG경영 성과뿐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개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nbsp;
&nbsp;
한편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시상식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nbsp;&nbsp;

   &nbsp;


   
      
      ▲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포스터 [사진=ESG코리아뉴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7/20260721143538_zqyqytgo.jpg" alt="IMG_6655.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제4회 한국ESG경영대상 THE BEST ESG AWARD 심사위원회 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심사가 지난 20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렸다.</p>
<p>&nbsp;</p>
<p>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어워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nbsp;&nbsp;</p>
<p>&nbsp;</p>
<p>올해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약 한 달간 서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했다.&nbsp;</p>
<p>&nbsp;</p>
<p>심사결과 중견기업 부문 대상에는 아이에스동서(주), 중소기업 부문 대상에는 (주)미성이앤씨, 공기업 부문 대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에는 전남개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nbsp;</p>
<p>&nbsp;</p>
<p>최우수상은 ESG분야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수여됐다.&nbsp;</p>
<p>&nbsp;</p>
<p>중견기업 부문에는 (주)디투엔지니어링이 선정됐으며,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환경(E)분야 한국전광(주), 사회(S)분야 (주)가온, 거버넌스(G)분야 KSR인증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nbsp;</p>
<p>&nbsp;</p>
<p>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환경(E)분야 충북개발공사, 사회(S)분야 서울문화재단, 거버넌스(G)분야 용인도시공사가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nbsp;</p>
<p>&nbsp;</p>
<p>우수상은 (주)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참 아름다운 동행,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슈퍼빈(주), (주)에이트테크, (주)가든프로젝트가 선정됐다.&nbsp;</p>
<p>&nbsp;</p>
<p>특별상 우수의원 부문에는 김성원, 민병덕, 박지혜, 신장식, 정태호, 정희용 국회의원이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행정실장과 배우 정애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nbsp;</p>
<p>&nbsp;</p>
<p>청소년 프론티어상은 유영록 하길고등학교 학생과 이준호 금산초등학교 학생이 수상한다.&nbsp;</p>
<p>&nbsp;</p>
<p>주최 측은 이번 심사를 통해 ESG경영 성과뿐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개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nbsp;</p>
<p>&nbsp;</p>
<p>한편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시상식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nbsp;&nbsp;</p>
<p>
   <b>&nbsp;</b>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21142752_bpieopsh.png" alt="한국ESG경영대상 THE BEST ESG 포스터.png" style="width: 880px; height: 12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 포스터 [사진=ESG코리아뉴스]</figcaption>
   </figure>
   </div>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라이프|문화" term="10914|10946"/>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61211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Jul 2026 21:21: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9:00: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7</guid>
		<title><![CDATA[씨크코리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AI LoTo' 공급…AI 기반 산업안전 시장 확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씨크코리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AI LoTo' 공급…AI 기반 산업안전 시장 확대 [사진=씨크코리아]
      
   
&nbsp;
산업용 센서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씨크코리아(SICK Korea)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인 'AI LoTo(Lock Out Tag Out)'를 공급하며 제조업 디지털 안전관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nbsp;
씨크코리아는 AI와 센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산업안전 솔루션인 AI LoTo 시스템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nbsp;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넘어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작업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디지털 LoTo'가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nbsp;
LoTo는 설비 유지보수나 정비 작업 과정에서 설비가 예기치 않게 가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절차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작업자가 직접 안전 절차를 수행하고 관리해야 해 작업자 확인과 안전 상태 검증, 작업 이력 관리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nbsp;
AI LoTo 시스템은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와 설비,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안전 조건을 자동으로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주의와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nbsp;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적용된 시스템은 지문 및 NFC 기반 작업자 인증, 안전문 잠금 구조, AI 비전 기반 재실 인원 감지 기술 등을 적용했다. 설비 내부에 작업자가 있을 경우 설비 가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 조건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환경을 구축했다.
&nbsp;
씨크코리아는 이러한 AI 기반 안전관리의 핵심 경쟁력으로 센서 기술을 꼽았다.
&nbsp;
회사는 AI LoTo 시스템에서 작업자의 위치와 존재 여부, 위험 구역의 상황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센싱 기술을 제공하며, AI가 신뢰성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한다고 설명했다.
&nbsp;
씨크는 Safety 솔루션과 머신비전, RFID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안전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정밀 센싱 기술은 위험 감지를 넘어 작업 환경을 분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nbsp;

씨크코리아는 앞으로도 센서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안전 고도화를 지원하며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44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093557_nxzdmvfr.jpg" alt="1028147215_20260716113018_6806893349.jpg" style="width: 844px; height: 50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씨크코리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AI LoTo' 공급…AI 기반 산업안전 시장 확대 [사진=씨크코리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산업용 센서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씨크코리아(SICK Korea)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인 'AI LoTo(Lock Out Tag Out)'를 공급하며 제조업 디지털 안전관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p>
<p>&nbsp;</p>
<p>씨크코리아는 AI와 센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산업안전 솔루션인 AI LoTo 시스템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구축했다고 밝혔다.</p>
<p>&nbsp;</p>
<p>최근 제조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넘어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작업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디지털 LoTo'가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p>
<p>&nbsp;</p>
<p>LoTo는 설비 유지보수나 정비 작업 과정에서 설비가 예기치 않게 가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절차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작업자가 직접 안전 절차를 수행하고 관리해야 해 작업자 확인과 안전 상태 검증, 작업 이력 관리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p>
<p>&nbsp;</p>
<p>AI LoTo 시스템은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와 설비,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안전 조건을 자동으로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주의와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한다.</p>
<p>&nbsp;</p>
<p>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적용된 시스템은 지문 및 NFC 기반 작업자 인증, 안전문 잠금 구조, AI 비전 기반 재실 인원 감지 기술 등을 적용했다. 설비 내부에 작업자가 있을 경우 설비 가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 조건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환경을 구축했다.</p>
<p>&nbsp;</p>
<p>씨크코리아는 이러한 AI 기반 안전관리의 핵심 경쟁력으로 센서 기술을 꼽았다.</p>
<p>&nbsp;</p>
<p>회사는 AI LoTo 시스템에서 작업자의 위치와 존재 여부, 위험 구역의 상황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센싱 기술을 제공하며, AI가 신뢰성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한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씨크는 Safety 솔루션과 머신비전, RFID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안전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정밀 센싱 기술은 위험 감지를 넘어 작업 환경을 분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p>
<p>&nbsp;</p>
<p></p>
<p>씨크코리아는 앞으로도 센서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안전 고도화를 지원하며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077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09:37: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09:34: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6</guid>
		<title><![CDATA[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막…155개국 참가 속 세계유산 보전 논의 시작]]></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막…155개국 참가 [사진=국가유산청]
      
   
&nbsp;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155개국 대표단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쟁과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는 세계유산 보전과 국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nbsp;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11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nbsp;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공식 접견과 특별공연, 환영 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nbsp;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조성된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둘러보며 세계 각국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nbsp;
개회 기념 특별공연은 '하늘을 품은 지붕, 세대를 잇는 울림'을 주제로 경복궁 수문장의 개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일무, 신태평무, 강강술래 등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이어졌다.
&nbsp;
특히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G-Dragon)이 무대에 올라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부산에서 시작된 세계유산 보호를 향한 작은 마음들이 전 세계를 잇는 큰 평화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p;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 대표단을 환영하며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bsp;
이 대통령은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국제사회에서 문화와 유산이 국가 간 대화와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대한민국도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유네스코와 함께 평화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bsp;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세계유산협약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nbsp;
위원회는 20일 오전 이병현 의장의 주재로 공식 회의를 시작했다.
&nbsp;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최국 대표 개회사를 통해 "위원회 엠블럼인 종묘의 지붕처럼 이번 회의가 세계인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유산협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nbsp;
또 전쟁과 기후변화로 세계유산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 아부심벨 신전 보존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았던 사례처럼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bsp;
국가유산청은 이번 회의를 기념해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세계유산 매거진(World Heritage Magazine)'과 '세계유산 지도(World Heritage Map) 특별판'을 국문·영문·불문 3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nbsp;
19일 기준 이번 위원회에는 155개국에서 2,929명이 참가 등록했으며, 국가유산청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 안내단(World Heritage Navigators)' 60명을 배치했다.
&nbsp;
이와 함께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이 운영되며,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nbsp;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56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092832_dlpbakzp.jpg" alt="20260720075052-97552.jpg" style="width: 556px; height: 3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막…155개국 참가 [사진=국가유산청]</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155개국 대표단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쟁과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는 세계유산 보전과 국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p>
<p>&nbsp;</p>
<p>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11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p>
<p>&nbsp;</p>
<p>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공식 접견과 특별공연, 환영 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p>
<p>&nbsp;</p>
<p>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조성된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둘러보며 세계 각국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p>
<p>&nbsp;</p>
<p>개회 기념 특별공연은 '하늘을 품은 지붕, 세대를 잇는 울림'을 주제로 경복궁 수문장의 개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일무, 신태평무, 강강술래 등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이어졌다.</p>
<p>&nbsp;</p>
<p>특히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G-Dragon)이 무대에 올라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부산에서 시작된 세계유산 보호를 향한 작은 마음들이 전 세계를 잇는 큰 평화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 대표단을 환영하며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nbsp;</p>
<p>이 대통령은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국제사회에서 문화와 유산이 국가 간 대화와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대한민국도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유네스코와 함께 평화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p>
<p>&nbsp;</p>
<p>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세계유산협약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p>
<p>&nbsp;</p>
<p>위원회는 20일 오전 이병현 의장의 주재로 공식 회의를 시작했다.</p>
<p>&nbsp;</p>
<p>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최국 대표 개회사를 통해 "위원회 엠블럼인 종묘의 지붕처럼 이번 회의가 세계인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유산협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p>
<p>&nbsp;</p>
<p>또 전쟁과 기후변화로 세계유산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 아부심벨 신전 보존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았던 사례처럼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nbsp;</p>
<p>국가유산청은 이번 회의를 기념해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세계유산 매거진(World Heritage Magazine)'과 '세계유산 지도(World Heritage Map) 특별판'을 국문·영문·불문 3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다.</p>
<p>&nbsp;</p>
<p>19일 기준 이번 위원회에는 155개국에서 2,929명이 참가 등록했으며, 국가유산청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 안내단(World Heritage Navigators)' 60명을 배치했다.</p>
<p>&nbsp;</p>
<p>이와 함께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이 운영되며,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p>
<p>&nbsp;</p>
<p></p>
<p>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073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09:2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09:25: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5</guid>
		<title><![CDATA[삼익제약, ISO 14001·45001 국제표준 인증 획득…ESG 경영체계 강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삼익제약 CI [사진=삼익제약]
      
   
&nbsp;
삼익제약이 환경경영과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며 ESG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nbsp;
삼익제약(대표이사 이충환·권영이)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2015)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국제표준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nbsp;
이번 인증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심사를 거쳐 서울 본사와 인천공장, 연구소를 포함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여됐다.
&nbsp;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사업 전반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요구하는 인증이다.
&nbsp;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nbsp;
이번 인증은 삼익제약이 지난해 12월 ISO 14001과 ISO 45001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한 성과다.
&nbsp;
회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제시한 '2026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완비하겠다'는 ESG 경영 로드맵을 계획대로 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bsp;
이에 따라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의 안전이 보장되는 작업환경을 갖춘 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nbsp;
윤리경영 부문에서도 국제표준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nbsp;
삼익제약은 지난 6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2025)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최초 인증과 2023년 갱신에 이어 세 번째 인증으로, 연구개발(R&amp;D)과 제조, 판매, 수출입 등 전 사업영역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nbsp;
이로써 삼익제약은 환경(Environment), 안전보건(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아우르는 ESG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nbsp;
이충환 삼익제약 대표이사는 "작년 12월 ISO 14001·45001 인증 도입을 발표할 때 설정한 목표를 계획대로 달성했다"며 "코스닥 상장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ESG 경영 로드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nbsp;

삼익제약은 앞으로 임직원 교육과 위험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폐기물 관리 최적화, 안전보건 리스크 사전 예방 등 구체적인 ESG 실행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20091447_cnmhirlz.jpg" alt="3546841515_20260716151349_3836880746.jpg" style="width: 800px; height: 8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삼익제약 CI [사진=삼익제약]</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삼익제약이 환경경영과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며 ESG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p>
<p>&nbsp;</p>
<p>삼익제약(대표이사 이충환·권영이)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2015)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국제표준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p>
<p>&nbsp;</p>
<p>이번 인증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심사를 거쳐 서울 본사와 인천공장, 연구소를 포함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여됐다.</p>
<p>&nbsp;</p>
<p>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사업 전반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요구하는 인증이다.</p>
<p>&nbsp;</p>
<p>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p>
<p>&nbsp;</p>
<p>이번 인증은 삼익제약이 지난해 12월 ISO 14001과 ISO 45001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한 성과다.</p>
<p>&nbsp;</p>
<p>회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제시한 '2026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완비하겠다'는 ESG 경영 로드맵을 계획대로 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이에 따라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의 안전이 보장되는 작업환경을 갖춘 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p>
<p>&nbsp;</p>
<p>윤리경영 부문에서도 국제표준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p>
<p>&nbsp;</p>
<p>삼익제약은 지난 6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2025)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최초 인증과 2023년 갱신에 이어 세 번째 인증으로, 연구개발(R&amp;D)과 제조, 판매, 수출입 등 전 사업영역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p>
<p>&nbsp;</p>
<p>이로써 삼익제약은 환경(Environment), 안전보건(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아우르는 ESG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p>
<p>&nbsp;</p>
<p>이충환 삼익제약 대표이사는 "작년 12월 ISO 14001·45001 인증 도입을 발표할 때 설정한 목표를 계획대로 달성했다"며 "코스닥 상장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ESG 경영 로드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p>
<p>&nbsp;</p>
<p></p>
<p>삼익제약은 앞으로 임직원 교육과 위험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폐기물 관리 최적화, 안전보건 리스크 사전 예방 등 구체적인 ESG 실행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5064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Jul 2026 09:15: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09:13: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4</guid>
		<title><![CDATA[유니바 솔루션, 뉴스위크 ‘2026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기업’ 선정… ESG 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유니바 솔루션, 뉴스위크 ‘2026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기업’ 선정 [사진=유니바 솔루션]
               
            
         &nbsp;
         
   
글로벌 특수 원료 및 화학제품 솔루션 기업 유니바 솔루션(Univar Solutions)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기업(World's Greenest Companies 2026)’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환경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와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관 Plant-A Insights Group, GIST Impact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전 세계 28개국 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성과와 지속가능성 실천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평가 항목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물 사용 효율, 폐기물 관리,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 기준 준수 여부 등 25개 이상의 지표가 반영됐다.

유니바 솔루션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경영 활동과 함께 사업 경쟁력, 사회적 책임, 우수한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기술 투자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임직원 참여 확대를 통해 2030년 기후 목표와 장기적인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알렉사 콜린 유니바 솔루션 최고법률·행정책임자(CLAO) 겸 지속가능성 총괄은 "환경 관리는 기업 운영의 핵심 원칙 가운데 하나"라며 "사업장과 공급망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원 효율성 향상도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물 사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순환경제 원칙을 사업 전반에 적용해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엄 맥캐롤 글로벌 지속가능성·사회적 영향 부문 수석 디렉터는 "자원 효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라며 "순환경제를 확대함으로써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들도 보다 효율적인 자원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자체적인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바 솔루션은 고객이 제품의 친환경성을 보다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천연 제품 프레임워크(Sustainable &amp; Natural Product Framework)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제품별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고객이 원료와 성분의 환경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켈리 길로이 상업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만의 노력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실현해야 하는 가치"라며 "제품 수준의 환경 정보를 더욱 명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과 공급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이번 선정에 대해 "환경에 대한 책임은 더 이상 기업의 윤리적 의무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니퍼 H. 커닝햄 뉴스위크 편집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이 공동의 행동에 나서야 하며, 이번 순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화학산업에서도 ESG 경영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과거 화학기업들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했다면, 최근에는 탄소 감축과 순환경제, 친환경 제품 개발, 공급망 관리 등 지속가능성을 기업 가치의 중요한 축으로 삼는 움직임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자와 고객들이 ESG 성과를 기업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유니바 솔루션과 같은 기업들의 환경경영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00px;"><span style="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230621_vtagcccl.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유니바 솔루션, 뉴스위크 ‘2026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기업’ 선정 [사진=유니바 솔루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span></figure>
   </div>
<p>글로벌 특수 원료 및 화학제품 솔루션 기업 유니바 솔루션(Univar Solutions)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기업(World's Greenest Companies 2026)’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환경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br /></p>
<p>이번 평가는 뉴스위크와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관 Plant-A Insights Group, GIST Impact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전 세계 28개국 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성과와 지속가능성 실천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평가 항목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물 사용 효율, 폐기물 관리,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 기준 준수 여부 등 25개 이상의 지표가 반영됐다.</p>
<p><br /></p>
<p>유니바 솔루션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경영 활동과 함께 사업 경쟁력, 사회적 책임, 우수한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기술 투자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임직원 참여 확대를 통해 2030년 기후 목표와 장기적인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p>
<p><br /></p>
<p>알렉사 콜린 유니바 솔루션 최고법률·행정책임자(CLAO) 겸 지속가능성 총괄은 "환경 관리는 기업 운영의 핵심 원칙 가운데 하나"라며 "사업장과 공급망 전반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회사는 자원 효율성 향상도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물 사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순환경제 원칙을 사업 전반에 적용해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p>
<p><br /></p>
<p>리엄 맥캐롤 글로벌 지속가능성·사회적 영향 부문 수석 디렉터는 "자원 효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라며 "순환경제를 확대함으로써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들도 보다 효율적인 자원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자체적인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유니바 솔루션은 고객이 제품의 친환경성을 보다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천연 제품 프레임워크(Sustainable &amp; Natural Product Framework)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제품별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고객이 원료와 성분의 환경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br /></p>
<p>켈리 길로이 상업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만의 노력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실현해야 하는 가치"라며 "제품 수준의 환경 정보를 더욱 명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과 공급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뉴스위크는 이번 선정에 대해 "환경에 대한 책임은 더 이상 기업의 윤리적 의무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니퍼 H. 커닝햄 뉴스위크 편집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이 공동의 행동에 나서야 하며, 이번 순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화학산업에서도 ESG 경영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과거 화학기업들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했다면, 최근에는 탄소 감축과 순환경제, 친환경 제품 개발, 공급망 관리 등 지속가능성을 기업 가치의 중요한 축으로 삼는 움직임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자와 고객들이 ESG 성과를 기업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유니바 솔루션과 같은 기업들의 환경경영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699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23:06: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23:05: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3</guid>
		<title><![CDATA[네팔, 첫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수립… 2036년까지 생산성 혁신·포용성장 청사진 제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네팔 APO 이사이자 산업·상업·공급부 사무차관인 크리슈나 바하두르 라우트가 ‘네팔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026~2036’ 완성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팔]
      
   
&nbsp;
네팔 정부가 향후 10년간 국가 경쟁력과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 국가 생산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을 앞둔 네팔은 생산성 향상을 국가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산업 혁신과 인프라 확충, 기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생산성기구(APO)는 네팔 국가생산성경제개발센터(NPEDC), 산업·상업·공급부와 함께 '네팔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026~2036'을 공식 발표하고 이를 네팔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네팔이 처음으로 수립한 국가 차원의 생산성 종합 로드맵으로, 2026년부터 2036년까지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 성과평가 체계, 생산성 지표까지 포함한 실행 중심의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스터플랜은 네팔 경제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로 낙후된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노동자의 역량 간 불일치, 낮은 혁신 수준, 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 정책의 불확실성, 디지털 기술 도입 부족 등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혁신 중심의 산업 현대화, 산업 경쟁력과 경제 고도화, 기후 회복력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은 네팔 정부의 제16차 국가개발계획과 최빈개도국 졸업을 위한 '원활한 전환 전략(Smooth Transition Strategy)'과도 연계돼 있다. 정부는 생산성을 국가 경제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경제 성장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사무총장은 "네팔은 생산성을 단순한 경제 지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경제 회복력,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국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팔 산업·상업·공급부의 크리슈나 바하두르 라우트 사무차관도 "정부는 이번 계획을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국가 경제개혁을 위한 실행계획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을 제도화하고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단계별 실행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초기에는 제도와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효과가 입증된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전반에 생산성 혁신 체계를 정착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시아생산성기구는 국제 사례 분석과 연구,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이번 계획 수립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정책 실행과 제도 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단순한 경제 성장 전략을 넘어 네팔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국가 전략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 향상을 경제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10년간 네팔 경제의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기업 경쟁력 향상과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삶의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19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230300_mqsqfwft.jpg" alt="1.jpg" style="width: 619px; height: 72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네팔 APO 이사이자 산업·상업·공급부 사무차관인 크리슈나 바하두르 라우트가 ‘네팔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026~2036’ 완성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팔]</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네팔 정부가 향후 10년간 국가 경쟁력과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 국가 생산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을 앞둔 네팔은 생산성 향상을 국가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산업 혁신과 인프라 확충, 기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아시아생산성기구(APO)는 네팔 국가생산성경제개발센터(NPEDC), 산업·상업·공급부와 함께 '네팔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026~2036'을 공식 발표하고 이를 네팔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마스터플랜은 네팔이 처음으로 수립한 국가 차원의 생산성 종합 로드맵으로, 2026년부터 2036년까지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 성과평가 체계, 생산성 지표까지 포함한 실행 중심의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br /></p>
<p>마스터플랜은 네팔 경제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로 낙후된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노동자의 역량 간 불일치, 낮은 혁신 수준, 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 정책의 불확실성, 디지털 기술 도입 부족 등을 지적했다.</p>
<p><br /></p>
<p>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혁신 중심의 산업 현대화, 산업 경쟁력과 경제 고도화, 기후 회복력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p>
<p><br /></p>
<p>이번 계획은 네팔 정부의 제16차 국가개발계획과 최빈개도국 졸업을 위한 '원활한 전환 전략(Smooth Transition Strategy)'과도 연계돼 있다. 정부는 생산성을 국가 경제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경제 성장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p>
<p><br /></p>
<p>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사무총장은 "네팔은 생산성을 단순한 경제 지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경제 회복력,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국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네팔 산업·상업·공급부의 크리슈나 바하두르 라우트 사무차관도 "정부는 이번 계획을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국가 경제개혁을 위한 실행계획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을 제도화하고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마스터플랜은 단계별 실행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초기에는 제도와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효과가 입증된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전반에 생산성 혁신 체계를 정착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p>
<p><br /></p>
<p>아시아생산성기구는 국제 사례 분석과 연구,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이번 계획 수립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정책 실행과 제도 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단순한 경제 성장 전략을 넘어 네팔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국가 전략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 향상을 경제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10년간 네팔 경제의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기업 경쟁력 향상과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삶의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697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23:03: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23:02: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2</guid>
		<title><![CDATA[굿비전 AI, 일본에 100MW 규모 AI 팩토리 구축 추진… 후쿠시마 거점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기업 굿비전 AI(GoodVision AI)가 일본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일본 IT 기업 AI 스톰(AI Storm)과 손잡고 향후 3년간 총 100메가와트(M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AI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굿비전 AI]
      
   
&nbsp;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기업 굿비전 AI(GoodVision AI)가 일본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일본 IT 기업 AI 스톰(AI Storm)과 손잡고 향후 3년간 총 100메가와트(M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AI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굿비전 AI는 일본의 비즈니스·IT 컨설팅 기업 AI 스톰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첫 번째 차세대 AI 팩토리(AI Factory)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의 개발과 구축, 운영,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일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후쿠시마에 들어서는 플래그십 AI 팩토리다. 초기 시설은 2MW 규모의 액체 냉각 기반 AI 데이터센터로 구축되며, 엔비디아 최신 B300 GPU 서버 72대와 500개 이상의 GPU를 탑재한 고성능 AI 연산 클러스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설은 약 3개월 안에 완공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굿비전 AI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데이터센터 구축이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가능한 표준 AI 인프라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후쿠시마에서 검증된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일본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팩토리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생성형 AI와 추론(Inference)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시설이다. 굿비전 AI는 GPU 시스템 통합부터 전력 공급,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운영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수직 통합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컨테이너형 모듈 방식을 적용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 수요에 따라 신속하게 시설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라우팅 엔진(Smart Routing Engine)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AI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최적 배분해 성능과 처리 속도, 운영 비용을 동시에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AI 학습과 추론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3년 안에 일본 전역에 100MW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한다는 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단계별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3개월 이내 후쿠시마에 2MW 규모의 AI 팩토리를 완공한 뒤, 1년 안에 전국 AI 인프라를 20MW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후 도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AI 팩토리를 추가 구축해 3년 안에 총 100MW 규모의 AI 컴퓨팅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미 도쿄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50곳 이상의 후보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AI 연산 수요가 집중되는 수도권에 시설을 배치함으로써 데이터 처리 지연 시간을 줄이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AI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부지를 조기에 확보해 향후 AI 데이터센터 부지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데이비드 왕 굿비전 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일본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고밀도 액체 냉각 기술과 모듈형 구축 방식을 결합해 기업들의 AI 추론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AI 팩토리는 일본 시장 확대의 핵심 거점이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기반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반도체를 넘어 AI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하는 대규모 컴퓨팅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전력과 냉각 기술, GPU 확보 능력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AI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일본을 동북아 AI 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과도 맞물려 향후 관련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225552_krrvnyq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3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기업 굿비전 AI(GoodVision AI)가 일본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일본 IT 기업 AI 스톰(AI Storm)과 손잡고 향후 3년간 총 100메가와트(M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AI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굿비전 AI</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AI 인프라 전문기업 굿비전 AI(GoodVision AI)가 일본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일본 IT 기업 AI 스톰(AI Storm)과 손잡고 향후 3년간 총 100메가와트(M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AI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굿비전 AI는 일본의 비즈니스·IT 컨설팅 기업 AI 스톰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첫 번째 차세대 AI 팩토리(AI Factory)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의 개발과 구축, 운영,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일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p>
<p><br /></p>
<p>첫 번째 프로젝트는 후쿠시마에 들어서는 플래그십 AI 팩토리다. 초기 시설은 2MW 규모의 액체 냉각 기반 AI 데이터센터로 구축되며, 엔비디아 최신 B300 GPU 서버 72대와 500개 이상의 GPU를 탑재한 고성능 AI 연산 클러스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설은 약 3개월 안에 완공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p>
<p><br /></p>
<p>굿비전 AI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데이터센터 구축이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가능한 표준 AI 인프라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후쿠시마에서 검증된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일본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p>
<p><br /></p>
<p>AI 팩토리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생성형 AI와 추론(Inference)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시설이다. 굿비전 AI는 GPU 시스템 통합부터 전력 공급,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운영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수직 통합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컨테이너형 모듈 방식을 적용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 수요에 따라 신속하게 시설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p>
<p><br /></p>
<p>여기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라우팅 엔진(Smart Routing Engine)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AI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최적 배분해 성능과 처리 속도, 운영 비용을 동시에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AI 학습과 추론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양사는 향후 3년 안에 일본 전역에 100MW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한다는 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단계별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p>
<p><br /></p>
<p>우선 3개월 이내 후쿠시마에 2MW 규모의 AI 팩토리를 완공한 뒤, 1년 안에 전국 AI 인프라를 20MW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후 도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AI 팩토리를 추가 구축해 3년 안에 총 100MW 규모의 AI 컴퓨팅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p>
<p><br /></p>
<p>이를 위해 양사는 이미 도쿄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50곳 이상의 후보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AI 연산 수요가 집중되는 수도권에 시설을 배치함으로써 데이터 처리 지연 시간을 줄이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AI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부지를 조기에 확보해 향후 AI 데이터센터 부지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p>
<p><br /></p>
<p>데이비드 왕 굿비전 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일본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고밀도 액체 냉각 기술과 모듈형 구축 방식을 결합해 기업들의 AI 추론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AI 팩토리는 일본 시장 확대의 핵심 거점이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기반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반도체를 넘어 AI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하는 대규모 컴퓨팅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전력과 냉각 기술, GPU 확보 능력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AI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일본을 동북아 AI 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과도 맞물려 향후 관련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693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22:57: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22:55: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1</guid>
		<title><![CDATA[비자, 스테이블코인 기업 플랫폼 출시… 디지털 결제 인프라 경쟁 본격화]]></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비자, 스테이블코인 기업 플랫폼 출시 [사진=비자]
      
   
&nbsp;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자산 결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히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보관, 전송, 결제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업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금융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비자는 19일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인 '비자 스테이블코인 플랫폼(Visa Stablecoin Platform·VSP)'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비자가 운영하는 단일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이동시키며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자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최근 공개된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Open USD·OUSD)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화폐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법정화폐를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전환한 뒤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상환할 수 있으며, 안전한 온체인 월렛을 통해 자산을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플랫폼에는 비자가 새롭게 선보인 월렛 서비스(Wallet-as-a-Service)가 적용됐다. 금융기관들은 자체 디지털 지갑을 개발하지 않아도 비자가 제공하는 지갑 인프라를 활용해 자금 관리와 결제, 유동성 운영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과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는 기존 글로벌 결제망과의 연동성도 강화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기존 카드 결제와 자금관리 시스템, 결제 정산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금융기관들이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과 통제 기능도 기업 환경에 맞춰 강화했다. 거래 승인 시 두 명 이상의 관리자가 확인하는 이중 승인 체계,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감사 로그, 허용된 사용자만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접근 권한 관리, 패스키 기반 인증 등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잭 포레스텔 비자 최고제품·전략책임자(CPSO)는 "스테이블코인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 시대를 열고 있지만,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기술 자체보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자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은 고객들이 기존 비자 네트워크에서 누려온 보안성과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금융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은 비자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정산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디지털 자산 송금 서비스 등과도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보관, 결제, 송금, 정산까지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비자는 우선 일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실제 운영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베타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사업 모델에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검증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시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글로벌 결제 산업이 디지털 자산을 기존 금융 시스템에 본격적으로 편입하는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각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규제 정비를 추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결제 기업들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송금과 기업 간 결제, 유동성 관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자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기존 카드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하면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경계가 더욱 빠르게 허물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차세대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225118_sexbiurh.jpg" alt="1.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비자, 스테이블코인 기업 플랫폼 출시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비자</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자산 결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히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보관, 전송, 결제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업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금융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p>
<p><br /></p>
<p>비자는 19일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인 '비자 스테이블코인 플랫폼(Visa Stablecoin Platform·VSP)'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비자가 운영하는 단일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이동시키며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p>
<p><br /></p>
<p>비자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최근 공개된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Open USD·OUSD)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화폐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법정화폐를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전환한 뒤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상환할 수 있으며, 안전한 온체인 월렛을 통해 자산을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플랫폼에는 비자가 새롭게 선보인 월렛 서비스(Wallet-as-a-Service)가 적용됐다. 금융기관들은 자체 디지털 지갑을 개발하지 않아도 비자가 제공하는 지갑 인프라를 활용해 자금 관리와 결제, 유동성 운영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과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비자는 기존 글로벌 결제망과의 연동성도 강화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기존 카드 결제와 자금관리 시스템, 결제 정산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금융기관들이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
<p><br /></p>
<p>보안과 통제 기능도 기업 환경에 맞춰 강화했다. 거래 승인 시 두 명 이상의 관리자가 확인하는 이중 승인 체계,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감사 로그, 허용된 사용자만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접근 권한 관리, 패스키 기반 인증 등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p>
<p><br /></p>
<p>잭 포레스텔 비자 최고제품·전략책임자(CPSO)는 "스테이블코인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 시대를 열고 있지만,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기술 자체보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자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은 고객들이 기존 비자 네트워크에서 누려온 보안성과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금융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p>
<p><br /></p>
<p>이번 플랫폼은 비자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정산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디지털 자산 송금 서비스 등과도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보관, 결제, 송금, 정산까지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p>
<p><br /></p>
<p>비자는 우선 일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실제 운영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베타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사업 모델에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검증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시험하게 된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글로벌 결제 산업이 디지털 자산을 기존 금융 시스템에 본격적으로 편입하는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각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규제 정비를 추진하는 가운데, 글로벌 결제 기업들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송금과 기업 간 결제, 유동성 관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특히 비자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기존 카드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하면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경계가 더욱 빠르게 허물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차세대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690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22:52: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22:51: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60</guid>
		<title><![CDATA[[이슈 포커스] 보완수사권 논란, 형사사법 거버넌스의 균형이 해법이다]]></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0</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0</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골자로 한 형사사법체계 개편이 추진되면서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 논의는 단순히 검찰과 경찰의 권한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형사사법 거버넌스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과제와 맞닿아 있다.

거버넌스는 특정 기관의 권한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호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체계를 의미한다. 형사사법 분야에서도 검찰과 경찰, 법원, 그리고 앞으로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도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최근 발표된 통계는 이러한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에만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은 6만5천913건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11만623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사건도 10만 건을 넘어섰고, 사기 사건을 중심으로 미제 누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특정 기관의 역량 부족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은 대부분의 사건에 대한 1차 수사와 종결권을 갖게 되었지만, 이에 걸맞은 수사 인력과 전문성 확보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 검찰은 직접 수사 범위가 축소되면서도 사건의 법률적 완성도를 확보해야 하는 책임은 여전히 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보완수사 요구가 반복되면서 수사 기간은 길어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사법서비스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버넌스 관점에서 보면 보완수사권은 단순한 권한이 아니라 형사사법 시스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 장치의 성격을 가진다. 경찰 수사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소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경찰 역시 검찰의 법률적 검토를 통해 수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할 것인지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기관 간 권한 경쟁이 아니라, 이러한 조정 기능을 어떤 방식으로 제도화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반대로 현재의 보완수사 체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경찰은 반복되는 보완 요구가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사건 처리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경제범죄와 금융범죄처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건에서는 영장 신청과 보완수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수사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국민의 권리구제 시기를 늦추고 사법 신뢰를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형사사법 거버넌스의 핵심은 권한의 집중이나 분산이 아니라 협력과 책임의 균형에 있다. 기관 간 실시간 사건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증거 분석과 금융·사이버범죄 전문인력을 확대하며, 보완수사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표준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검찰과 경찰,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사건의 진행 상황과 법률적 판단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공행정의 관점에서 거버넌스는 권한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다. 형사사법 개혁 역시 어느 한 기관의 권한을 줄이거나 늘리는 데 목적이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안전과 권리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상호 견제와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형사사법 거버넌스의 모습이다.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이라는 대규모 제도 개편을 앞둔 지금, 보완수사권 논쟁은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형사사법 거버넌스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개혁의 성패는 권한 재배분이 아니라 협력 구조의 완성도와 국민이 체감하는 사법서비스의 품질에 달려 있다. 지속가능한 형사사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신뢰와 협력, 그리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제도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084832_bawrvthr.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br /></p>
<p>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골자로 한 형사사법체계 개편이 추진되면서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 논의는 단순히 검찰과 경찰의 권한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형사사법 거버넌스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과제와 맞닿아 있다.</p>
<p><br /></p>
<p>거버넌스는 특정 기관의 권한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호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체계를 의미한다. 형사사법 분야에서도 검찰과 경찰, 법원, 그리고 앞으로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도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p>
<p><br /></p>
<p>최근 발표된 통계는 이러한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에만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은 6만5천913건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11만623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사건도 10만 건을 넘어섰고, 사기 사건을 중심으로 미제 누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p>
<p><br /></p>
<p>이러한 수치는 특정 기관의 역량 부족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p>
<p><br /></p>
<p>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은 대부분의 사건에 대한 1차 수사와 종결권을 갖게 되었지만, 이에 걸맞은 수사 인력과 전문성 확보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 검찰은 직접 수사 범위가 축소되면서도 사건의 법률적 완성도를 확보해야 하는 책임은 여전히 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보완수사 요구가 반복되면서 수사 기간은 길어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사법서비스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거버넌스 관점에서 보면 보완수사권은 단순한 권한이 아니라 형사사법 시스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 장치의 성격을 가진다. 경찰 수사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소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경찰 역시 검찰의 법률적 검토를 통해 수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할 것인지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기관 간 권한 경쟁이 아니라, 이러한 조정 기능을 어떤 방식으로 제도화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p>
<p><br /></p>
<p>반대로 현재의 보완수사 체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경찰은 반복되는 보완 요구가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사건 처리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경제범죄와 금융범죄처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건에서는 영장 신청과 보완수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수사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국민의 권리구제 시기를 늦추고 사법 신뢰를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p>
<p><br /></p>
<p>결국 형사사법 거버넌스의 핵심은 권한의 집중이나 분산이 아니라 협력과 책임의 균형에 있다. 기관 간 실시간 사건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증거 분석과 금융·사이버범죄 전문인력을 확대하며, 보완수사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표준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검찰과 경찰,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사건의 진행 상황과 법률적 판단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공공행정의 관점에서 거버넌스는 권한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다. 형사사법 개혁 역시 어느 한 기관의 권한을 줄이거나 늘리는 데 목적이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안전과 권리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상호 견제와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형사사법 거버넌스의 모습이다.</p>
<p><br /></p>
<p>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이라는 대규모 제도 개편을 앞둔 지금, 보완수사권 논쟁은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형사사법 거버넌스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개혁의 성패는 권한 재배분이 아니라 협력 구조의 완성도와 국민이 체감하는 사법서비스의 품질에 달려 있다. 지속가능한 형사사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신뢰와 협력, 그리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제도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185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08:49: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08:46: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9</guid>
		<title><![CDATA[IEA "핵심 광물 공급망 취약성 심화…희토류 다변화는 성과, 공급망 재편 더 속도 내야"]]></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9</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9</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IEA]
      
   
&nbsp;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정부의 정책 지원과 국제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에서는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투자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EA는 최근 발간한 '2026 글로벌 핵심 광물 전망(Global Critical Minerals Outlook 2026)' 보고서를 통해 구리,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등 에너지 전환과 첨단산업의 핵심 광물 시장을 종합 분석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핵심 광물이 에너지 안보뿐 아니라 경제안보와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공급망 다변화와 자원 확보 경쟁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급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 집중 심화…정제 분야는 중국 의존 여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하락했던 핵심 광물 가격은 2025년과 2026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공급 여건이 악화된 데다 주요 생산국들이 잇달아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불확실성은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핵심 광물 분야 투자 규모는 2025년 9% 감소하며 수년간 이어졌던 성장세가 꺾였다.

특히 공급망의 지리적 편중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정제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가 니켈 공급 확대를 주도했고, 중국은 희토류를 비롯한 대부분 핵심 광물 정제 공급 증가분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망간과 흑연 등 일부 광물은 사실상 공급 증가분 대부분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 공급망은 다변화 성과

반면 희토류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신규 정제 프로젝트와 말레이시아의 생산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공급국의 희토류 정제시장 점유율은 2023년 90% 이상에서 2025년 85% 수준으로 낮아졌다.

IEA는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완공될 경우 2035년에는 이 비중이 약 7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리와 리튬 역시 신규 광산과 생산시설 개발이 이어지면서 향후 10년간 예상됐던 공급 부족 폭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변화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다.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공공 재정 지원 규모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해 약 650억 달러에 달했다.

채굴은 늘지만 정제·가공은 여전히 부족

IEA는 그러나 공급망 다변화가 아직 절반의 성공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신규 광산 개발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제시설과 가공시설, 자석 제조 등 하류 산업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희토류 산업의 경우 2035년까지 계획된 정제시설은 예상 채굴량의 약 3분의 2 수준에 그치며, 영구자석 생산 능력은 예상 수요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광물을 채굴하는 것만으로는 공급망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정제·가공 역량 확보가 공급망 안정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수출 통제…경제안보 리스크 현실화

보고서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대표적인 공급망 위험 사례로 제시했다.

중국은 2025년 4월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대상 품목을 더욱 확대했다.

이 여파로 일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거나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IEA는 현재 시행이 유예된 추가 통제가 향후 전면 시행될 경우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연간 약 6조5천억 달러 규모의 첨단 제조업 생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공급망 집중이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현실적인 위험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전략 광물은 적은 비용으로 큰 안보 효과"

IEA는 특히 시장 규모는 작지만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소량 광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광물은 시장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핵심 광물은 배터리 셀 원가의 약 25%를 차지하지만 전기차 판매가격에서는 약 3% 수준에 불과하다. 희토류 역시 영구자석 제조 비용에서는 약 40%를 차지하지만 완성차 가격에서는 1%에도 미치지 않는다.

즉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제한적인 반면 산업 안전성 확보 효과는 매우 크다는 의미다.

"광물 안보는 비용이 아닌 보험"

파티흐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세계 경제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극히 소량의 핵심 광물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공급망은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희토류 공급망에서는 정책과 투자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공급원을 다변화하는 데 다소 높은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 경제안보를 위한 보험료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망 경쟁, 새로운 국가 경쟁력으로

IEA는 앞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경쟁은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정제 기술과 생산 장비, 전문 인력 확보 경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중국 외 지역에서는 배터리급 흑연과 희토류 정제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극히 제한적이며, 높은 장비 가격과 긴 납기 역시 공급망 다변화의 걸림돌로 지적된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비상 대응 체계 구축과 투자 확대,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만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AI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핵심 광물은 이제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IEA는 향후 공급망 다변화가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084113_bzsyobyv.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IEA</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정부의 정책 지원과 국제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에서는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투자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IEA는 최근 발간한 '2026 글로벌 핵심 광물 전망(Global Critical Minerals Outlook 2026)' 보고서를 통해 구리,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등 에너지 전환과 첨단산업의 핵심 광물 시장을 종합 분석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p>
<p><br /></p>
<p>보고서는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핵심 광물이 에너지 안보뿐 아니라 경제안보와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공급망 다변화와 자원 확보 경쟁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급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b>공급 집중 심화…정제 분야는 중국 의존 여전</b></p>
<p><br /></p>
<p>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하락했던 핵심 광물 가격은 2025년과 2026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공급 여건이 악화된 데다 주요 생산국들이 잇달아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p>
<p><br /></p>
<p>이 같은 불확실성은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핵심 광물 분야 투자 규모는 2025년 9% 감소하며 수년간 이어졌던 성장세가 꺾였다.</p>
<p><br /></p>
<p>특히 공급망의 지리적 편중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정제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가 니켈 공급 확대를 주도했고, 중국은 희토류를 비롯한 대부분 핵심 광물 정제 공급 증가분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망간과 흑연 등 일부 광물은 사실상 공급 증가분 대부분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b>희토류 공급망은 다변화 성과</b></p>
<p><br /></p>
<p>반면 희토류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p>
<p><br /></p>
<p>미국의 신규 정제 프로젝트와 말레이시아의 생산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공급국의 희토류 정제시장 점유율은 2023년 90% 이상에서 2025년 85% 수준으로 낮아졌다.</p>
<p><br /></p>
<p>IEA는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완공될 경우 2035년에는 이 비중이 약 7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p>
<p><br /></p>
<p>구리와 리튬 역시 신규 광산과 생산시설 개발이 이어지면서 향후 10년간 예상됐던 공급 부족 폭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이러한 변화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다.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공공 재정 지원 규모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해 약 650억 달러에 달했다.</p>
<p><br /></p>
<p><b>채굴은 늘지만 정제·가공은 여전히 부족</b></p>
<p><br /></p>
<p>IEA는 그러나 공급망 다변화가 아직 절반의 성공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현재 세계 각국에서 신규 광산 개발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제시설과 가공시설, 자석 제조 등 하류 산업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p>
<p><br /></p>
<p>대표적으로 희토류 산업의 경우 2035년까지 계획된 정제시설은 예상 채굴량의 약 3분의 2 수준에 그치며, 영구자석 생산 능력은 예상 수요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p>
<p><br /></p>
<p>보고서는 "광물을 채굴하는 것만으로는 공급망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정제·가공 역량 확보가 공급망 안정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b>중국 수출 통제…경제안보 리스크 현실화</b></p>
<p><br /></p>
<p>보고서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대표적인 공급망 위험 사례로 제시했다.</p>
<p><br /></p>
<p>중국은 2025년 4월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대상 품목을 더욱 확대했다.</p>
<p><br /></p>
<p>이 여파로 일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거나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p>
<p><br /></p>
<p>IEA는 현재 시행이 유예된 추가 통제가 향후 전면 시행될 경우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연간 약 6조5천억 달러 규모의 첨단 제조업 생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이는 공급망 집중이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현실적인 위험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p>
<p><br /></p>
<p><b>"전략 광물은 적은 비용으로 큰 안보 효과"</b></p>
<p><br /></p>
<p>IEA는 특히 시장 규모는 작지만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소량 광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br /></p>
<p>보고서는 이러한 광물은 시장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p>
<p><br /></p>
<p>실제로 핵심 광물은 배터리 셀 원가의 약 25%를 차지하지만 전기차 판매가격에서는 약 3% 수준에 불과하다. 희토류 역시 영구자석 제조 비용에서는 약 40%를 차지하지만 완성차 가격에서는 1%에도 미치지 않는다.</p>
<p><br /></p>
<p>즉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제한적인 반면 산업 안전성 확보 효과는 매우 크다는 의미다.</p>
<p><br /></p>
<p><b>"광물 안보는 비용이 아닌 보험"</b></p>
<p><br /></p>
<p>파티흐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세계 경제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극히 소량의 핵심 광물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공급망은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p>
<p><br /></p>
<p>이어 "희토류 공급망에서는 정책과 투자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공급원을 다변화하는 데 다소 높은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 경제안보를 위한 보험료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b>공급망 경쟁, 새로운 국가 경쟁력으로</b></p>
<p><br /></p>
<p>IEA는 앞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경쟁은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정제 기술과 생산 장비, 전문 인력 확보 경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p>
<p><br /></p>
<p>현재 중국 외 지역에서는 배터리급 흑연과 희토류 정제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극히 제한적이며, 높은 장비 가격과 긴 납기 역시 공급망 다변화의 걸림돌로 지적된다.</p>
<p><br /></p>
<p>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비상 대응 체계 구축과 투자 확대,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만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p>
<p><br /></p>
<p>AI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핵심 광물은 이제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IEA는 향후 공급망 다변화가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환경·에너지" term="10913|10918"/>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180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08:42: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08:40: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8</guid>
		<title><![CDATA[우주에서 바라본 '월드컵 열기'… ISS, 대결 앞둔 프랑스·영국과 준결승 개최지 마이애미 조명]]></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8</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8</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상공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 [사진=ISS X]
      
   
&nbsp;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상공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과 함께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월드컵의 열기를 전했다.

ISS 공식 X 계정은 토요일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대서양 너머의 미국 플로리다 지역을 촬영한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토요일 월드컵 매치에서 맞붙는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도버 해협(영국 해협) 위로 강렬한 태양빛이 반사되며 은빛으로 빛나는 장관이 담겼다. 대서양 건너편으로는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선명하게 드러난 남부 플로리다의 해안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밤이 되면 활기찬 도시의 불빛으로 화려하게 물드는 이 지역에는 토요일 준결승전이 열리는 개최 도시 마이애미도 포함되어 있어 월드컵의 뜨거운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사진 속 도버 해협을 두고 "가장 좁은 지점의 폭이 약 34km(21마일)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해운 항로 중 하나"라는 지리적 정보를 덧붙이기도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082731_xlphdami.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상공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 [사진=ISS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구 상공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과 함께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월드컵의 열기를 전했다.</p>
<p><br /></p>
<p>ISS 공식 X 계정은 토요일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대서양 너머의 미국 플로리다 지역을 촬영한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p>
<p><br /></p>
<p>공개된 사진에는 토요일 월드컵 매치에서 맞붙는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도버 해협(영국 해협) 위로 강렬한 태양빛이 반사되며 은빛으로 빛나는 장관이 담겼다. 대서양 건너편으로는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선명하게 드러난 남부 플로리다의 해안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밤이 되면 활기찬 도시의 불빛으로 화려하게 물드는 이 지역에는 토요일 준결승전이 열리는 개최 도시 마이애미도 포함되어 있어 월드컵의 뜨거운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p>
<p><br /></p>
<p>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사진 속 도버 해협을 두고 "가장 좁은 지점의 폭이 약 34km(21마일)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해운 항로 중 하나"라는 지리적 정보를 덧붙이기도 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172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08:2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08:27: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7</guid>
		<title><![CDATA[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美 대러 추가 제재 법안에 감사…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 꺾을 것"]]></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7</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7</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젤렌스키 X]
      
   
&nbs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 중인 미국 정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및 기타 압박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인 모든 미국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강력한 법안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선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미국 상원의원의 노고를 직접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그레이엄 의원과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그에게 이 사안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러시아를 외교와 평화의 테이블로 강제해 낼 수 있는 가용한 도구들을 크게 확장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경제적 압박이 지닌 실질적인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수익을 줄이는 모든 조치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향한, 그리고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러시아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백악관 역시 이번 제재 법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사의를 표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야말로 평화를 더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진 인물"이라며, "평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든 조치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9081039_yettthzm.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젤렌스키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 중인 미국 정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및 기타 압박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인 모든 미국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p>
<p><br /></p>
<p>특히 그는 강력한 법안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선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미국 상원의원의 노고를 직접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그레이엄 의원과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그에게 이 사안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러시아를 외교와 평화의 테이블로 강제해 낼 수 있는 가용한 도구들을 크게 확장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경제적 압박이 지닌 실질적인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수익을 줄이는 모든 조치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향한, 그리고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러시아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p>
<p><br /></p>
<p>아울러 백악관 역시 이번 제재 법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사의를 표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야말로 평화를 더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진 인물"이라며, "평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든 조치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162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08:12: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08:09: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6</guid>
		<title><![CDATA["우주에서 링거액 만든다"… 화성 탐사 난제 해결할 'IVGEN Mini' 실험 눈길]]></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6</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6</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Anil Menon)이 우주정거장에서 진행 중인 획기적인 의료 기술 실험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Anil Menon X]
   
   
&nbsp;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Anil Menon)이 우주정거장에서 진행 중인 획기적인 의료 기술 실험 과정을 공개했다.

   

아닐 메논은 동료 우주비행사 제시카 메이어(Jessica Meir)의 지도 아래 '생명과학 글로브박스(Life Sciences Glovebox)' 내부에서 'IVGEN Mini' 실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IVGEN Mini는 우주정거장의 식수를 의료용 무균 수액(IV fluid)으로 전환하는 실험이다. 개념은 간단해 보이지만, 미세중력 환경에서 완벽한 멸균과 품질을 보장해야 하기에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은 작업이다.

   

이 실험이 주목받는 이유는 향후 장기 우주 탐사, 특히 화성 미션의 핵심 난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반적인 수액 백의 유통기한은 약 16개월에 불과한 반면, 화성 유인 탐사에는 수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게다가 승무원이 아플 때를 대비해 100리터가 넘는 무거운 수액을 지구에서부터 모두 실어 올리는 것은 우주선 무게 제한상 불가능에 가깝다.

   

연구진은 수액 완제품을 가져가는 대신 '필터와 소금(염화나트륨)'을 싣는 대안을 택했다. 우주정거장의 물을 필터로 정제해 의약품 등급의 순수로 만든 뒤, 미리 측정된 정량의 염화나트륨과 혼합하여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를 제조하는 방식이다.

   

의사이기도 한 아닐 메논은 이번 실험의 의의가 우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 상공 250마일(약 402km) 높이의 우주에서 수액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야전병원이나 재난 지역, 혹은 공급망이 닿지 않는 지구상의 그 어느 오지에서도 수액을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술이 가져올 의료 혁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7/20260719080648_ofslmvvo.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117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Anil Menon)이 우주정거장에서 진행 중인 획기적인 의료 기술 실험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span style="letter-spacing: -0.48px;">Anil Menon X</span>]</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Anil Menon)이 우주정거장에서 진행 중인 획기적인 의료 기술 실험 과정을 공개했다.</p>
<p>
   <br />
</p>
<p>아닐 메논은 동료 우주비행사 제시카 메이어(Jessica Meir)의 지도 아래 '생명과학 글로브박스(Life Sciences Glovebox)' 내부에서 'IVGEN Mini' 실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IVGEN Mini는 우주정거장의 식수를 의료용 무균 수액(IV fluid)으로 전환하는 실험이다. 개념은 간단해 보이지만, 미세중력 환경에서 완벽한 멸균과 품질을 보장해야 하기에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은 작업이다.</p>
<p>
   <br />
</p>
<p>이 실험이 주목받는 이유는 향후 장기 우주 탐사, 특히 화성 미션의 핵심 난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반적인 수액 백의 유통기한은 약 16개월에 불과한 반면, 화성 유인 탐사에는 수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게다가 승무원이 아플 때를 대비해 100리터가 넘는 무거운 수액을 지구에서부터 모두 실어 올리는 것은 우주선 무게 제한상 불가능에 가깝다.</p>
<p>
   <br />
</p>
<p>연구진은 수액 완제품을 가져가는 대신 '필터와 소금(염화나트륨)'을 싣는 대안을 택했다. 우주정거장의 물을 필터로 정제해 의약품 등급의 순수로 만든 뒤, 미리 측정된 정량의 염화나트륨과 혼합하여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를 제조하는 방식이다.</p>
<p>
   <br />
</p>
<p>의사이기도 한 아닐 메논은 이번 실험의 의의가 우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 상공 250마일(약 402km) 높이의 우주에서 수액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야전병원이나 재난 지역, 혹은 공급망이 닿지 않는 지구상의 그 어느 오지에서도 수액을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술이 가져올 의료 혁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4160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Jul 2026 08:50: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Jul 2026 08:06: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5</guid>
		<title><![CDATA[테슬라, 대형 전기트럭용 ‘메가차저’ 네트워크 본격 확대… 일론 머스크도 주목]]></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5</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5</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테슬라, 대형 전기트럭용 ‘메가차저’ 네트워크 본격 확대 [사진=Max X]
      
   
&nbsp;
테슬라가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를 위한 전용 초고속 충전 인프라인 ‘메가차저(Megacharger)’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의 충전 인프라 관련 관계자인 맥스(Max)는 18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메가차저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리며, 현재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한 세미 운행 경로와 물류창고(Depot)를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재게시(리트윗)하며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테슬라 충전 공식 계정은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Bloomington, CA)에 6개 스톨(충전 공간) 규모의 새로운 메가차저 스테이션이 들어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빨간 리본을 두른 테슬라 세미 트럭과 대형 충전 인프라가 줄지어 선 모습이 담겼다.

맥스는 "자사 물류창고에 메가차저나 베이스차저(Basechargers)를 설치할 수 있는 세미 구매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차량 대수 관리를 위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및 캐나다 지역의 경우 기업용 사설 세미 충전 인프라 도입에 따른 재정적 혜택이 매우 매력적인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도입을 제안했다.

이번 메가차저 네트워크의 확장은 테슬라 세미의 상용화와 물류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8205205_ovdlvxgv.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테슬라, 대형 전기트럭용 ‘메가차저’ 네트워크 본격 확대 [사진=Max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테슬라가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를 위한 전용 초고속 충전 인프라인 ‘메가차저(Megacharger)’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p>
<p><br /></p>
<p>테슬라의 충전 인프라 관련 관계자인 맥스(Max)는 18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메가차저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리며, 현재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한 세미 운행 경로와 물류창고(Depot)를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재게시(리트윗)하며 힘을 실었다.</p>
<p><br /></p>
<p>이와 함께 테슬라 충전 공식 계정은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Bloomington, CA)에 6개 스톨(충전 공간) 규모의 새로운 메가차저 스테이션이 들어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빨간 리본을 두른 테슬라 세미 트럭과 대형 충전 인프라가 줄지어 선 모습이 담겼다.</p>
<p><br /></p>
<p>맥스는 "자사 물류창고에 메가차저나 베이스차저(Basechargers)를 설치할 수 있는 세미 구매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차량 대수 관리를 위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및 캐나다 지역의 경우 기업용 사설 세미 충전 인프라 도입에 따른 재정적 혜택이 매우 매력적인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도입을 제안했다.</p>
<p><br /></p>
<p>이번 메가차저 네트워크의 확장은 테슬라 세미의 상용화와 물류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경영|기업" term="10912|10915"/>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3755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Jul 2026 20:54: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Jul 2026 20:51: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4</guid>
		<title><![CDATA[박은식 산림청장, "밤부터 다시 강한 비…산사태 위험지역 접근 자제 당부"]]></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4</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4</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박은식 산림청장이 18일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과 국민 안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박은식 산림청장 X]
      
   
&nbsp;
박은식 산림청장이 18일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과 국민 안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청장은 먼저 "어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어 "현재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을 향해 "산림 주변과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가급적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산촌 거주 국민들에게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재난 안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피 안내나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에는 절대 지체하지 말고 지정된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청장은 "산림청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8204839_biwzthko.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4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박은식 산림청장이 18일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과 국민 안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박은식 산림청장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박은식 산림청장이 18일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과 국민 안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p>
<p><br /></p>
<p>박 청장은 먼저 "어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를 건넸다.</p>
<p><br /></p>
<p>이어 "현재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특히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을 향해 "산림 주변과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가급적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산촌 거주 국민들에게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재난 안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피 안내나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에는 절대 지체하지 말고 지정된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p>
<p><br /></p>
<p>마지막으로 박 청장은 "산림청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ar@esgkoreanews.com 윤아라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3753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Jul 2026 20:4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Jul 2026 20:48: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3</guid>
		<title><![CDATA[모디 인도 총리, ‘비크람-1호’ 성공 발사 축하… "인도 우주 여정의 결정적 순간"]]></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3</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3</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모디 인도 총리, ‘비크람-1호’ 성공 발사 축하 [사진=모디 총리 X]
      
   
&nbsp;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인도 민간 우주기업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Skyroot Aerospace)의 ‘비크람-1(Vikram-1)’ 로켓 성공 발사를 축하했다.

모디 총리는 글을 통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 팀과 대화를 나누며 비크람-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했다"고 밝히며, "이번 성과는 인도 우주 여정에서 한 획을 긋는 결정적인 순간(defining moment)"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인도의 민간 우주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모디 총리는 "이번 성과가 수많은 젊은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두려움 없이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고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사는 인도의 우주 개발이 정부 주도를 넘어 민간 기업 주도의 고도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8204605_ruvwzoxi.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모디 인도 총리, ‘비크람-1호’ 성공 발사 축하 [사진=모디 총리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8일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인도 민간 우주기업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Skyroot Aerospace)의 ‘비크람-1(Vikram-1)’ 로켓 성공 발사를 축하했다.</p>
<p><br /></p>
<p>모디 총리는 글을 통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 팀과 대화를 나누며 비크람-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했다"고 밝히며, "이번 성과는 인도 우주 여정에서 한 획을 긋는 결정적인 순간(defining moment)"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이어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인도의 민간 우주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모디 총리는 "이번 성과가 수많은 젊은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두려움 없이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고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이번 발사는 인도의 우주 개발이 정부 주도를 넘어 민간 기업 주도의 고도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지구촌" term="10913|10924"/>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37515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Jul 2026 20:47: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Jul 2026 20:44: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2</guid>
		<title><![CDATA[폭우 속에도 지역으로 향한 박지원…'금귀월래' 이어가는 80대 정치인의 현장정치]]></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2</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2</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폭우 속에도 지역으로 향한 박지원의원의 모습 [사진=박지원 X]
      
   
&nbsp;
"폭우도 폭서도 없는 지구가 그립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8시 8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박지원의 금귀월래! 시즌2' 일정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지역으로 향했다. 연이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지역민을 만나고 현안을 듣기 위한 그의 행보는 '현장정치'를 실천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게시글에서 "박지원의 금귀월래! 시즌2/119번째, 해남·완도·진도로 갑니다"라며 "폭우도 폭서도 없는 지구가 그립습니다"라고 적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를 언급하면서도 예정된 지역 일정을 변함없이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가 공개한 일정은 하루 종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촘촘한 현장 방문으로 채워졌다.

18일에는 오전 9시 진도에서 열리는 전국 가무악 대제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완도 비치발리볼대회 참석, 정오 완도 간담회, 오후 2시 해남사무실에서 열리는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당원대회 참석, 오후 5시 해남 계곡지역 간담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해남시네마에서 영화 '호프(HOPE)'를 관람하는 일정까지 소화한다.

박 의원은 특히 "영화 '호프'는 해남에서 촬영했습니다. 꼭 관람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지역에서 제작된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어 19일에는 오전 9시 30분 해남사무실에서 주민 민원상담을 진행한 뒤, 오전 11시 해남읍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일정을 예고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박지원의 금귀월래! 시즌2/120번째, 23일(목) 밤 해완진으로 옵니다"라며 다음 지역 방문 계획까지 공개했다. '금귀월래'는 매주 금요일 지역으로 내려와 월요일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그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게시글 말미에서 박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지향도 분명히 밝혔다.

"박지원은 이재명 대통령님과 민주당의 성공과 내고향 해완진 발전을 위해 혼을 바칩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국정 성공에 대한 의지와 함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해남·완도·진도(해완진)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정치는 현장에 있다"…노정객의 변함없는 실천

박지원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권의 대표적인 원로 정치인이다. 오랜 정치 경험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지역 일정을 직접 알리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공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귀월래'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 순회는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당원과 주민 간담회, 민원 상담, 지역 문화행사 참여, 체육대회 참석 등 생활 밀착형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정치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을 찾겠다는 그의 행보는 정치인의 책무가 국회나 중앙정치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데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역구를 꾸준히 찾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의 기본을 오랫동안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오랜 정치 경륜에도 여전히 현장을 가장 중요한 정치 무대로 삼고 있는 박지원 의원의 행보가 지역 정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27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8090642_qvoeehab.jpg" alt="1.jpg" style="width: 827px; height: 56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폭우 속에도 지역으로 향한 박지원의원의 모습 [사진=박지원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b>"폭우도 폭서도 없는 지구가 그립습니다."</b></p>
<p><br /></p>
<p>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8시 8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박지원의 금귀월래! 시즌2' 일정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지역으로 향했다. 연이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지역민을 만나고 현안을 듣기 위한 그의 행보는 '현장정치'를 실천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br /></p>
<p>박 의원은 이날 게시글에서 "박지원의 금귀월래! 시즌2/119번째, 해남·완도·진도로 갑니다"라며 "폭우도 폭서도 없는 지구가 그립습니다"라고 적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를 언급하면서도 예정된 지역 일정을 변함없이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p>
<p><br /></p>
<p>그가 공개한 일정은 하루 종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촘촘한 현장 방문으로 채워졌다.</p>
<p><br /></p>
<p>18일에는 오전 9시 진도에서 열리는 전국 가무악 대제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완도 비치발리볼대회 참석, 정오 완도 간담회, 오후 2시 해남사무실에서 열리는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당원대회 참석, 오후 5시 해남 계곡지역 간담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해남시네마에서 영화 '호프(HOPE)'를 관람하는 일정까지 소화한다.</p>
<p><br /></p>
<p>박 의원은 특히 "영화 '호프'는 해남에서 촬영했습니다. 꼭 관람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지역에서 제작된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홍보도 잊지 않았다.</p>
<p><br /></p>
<p>이어 19일에는 오전 9시 30분 해남사무실에서 주민 민원상담을 진행한 뒤, 오전 11시 해남읍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일정을 예고했다.</p>
<p><br /></p>
<p>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박지원의 금귀월래! 시즌2/120번째, 23일(목) 밤 해완진으로 옵니다"라며 다음 지역 방문 계획까지 공개했다. '금귀월래'는 매주 금요일 지역으로 내려와 월요일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그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p>
<p><br /></p>
<p>게시글 말미에서 박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지향도 분명히 밝혔다.</p>
<p><br /></p>
<p>"박지원은 이재명 대통령님과 민주당의 성공과 내고향 해완진 발전을 위해 혼을 바칩니다."</p>
<p><br /></p>
<p>짧은 문장이지만, 국정 성공에 대한 의지와 함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해남·완도·진도(해완진)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p>
<p><br /></p>
<p><b>"정치는 현장에 있다"…노정객의 변함없는 실천</b></p>
<p><br /></p>
<p>박지원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권의 대표적인 원로 정치인이다. 오랜 정치 경험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지역 일정을 직접 알리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공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특히 '금귀월래'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 순회는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당원과 주민 간담회, 민원 상담, 지역 문화행사 참여, 체육대회 참석 등 생활 밀착형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정치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br /></p>
<p>최근 기후위기로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을 찾겠다는 그의 행보는 정치인의 책무가 국회나 중앙정치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데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p>
<p><br /></p>
<p>정치권에서는 "지역구를 꾸준히 찾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의 기본을 오랫동안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오랜 정치 경륜에도 여전히 현장을 가장 중요한 정치 무대로 삼고 있는 박지원 의원의 행보가 지역 정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람들|공직자" term="10964|10971"/>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3331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Jul 2026 09:09: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Jul 2026 09:06: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1</guid>
		<title><![CDATA[오세훈 시장 "부동산 정책, 공급 중심으로 전환해야"…서울시 주택공급 확대 방안 제시]]></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1</link>
		<mobile>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1</mobile>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오세훈 서울시장, 일타강사 2탄 강의 모습 [사진=서울시]
      
   
&nbsp;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중심의 정책 전환과 서울시의 주택공급 실행 계획을 공개하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nbsp;
서울시는 16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일타시장 2탄: 이재명 정부에 전달한 부동산 처방전, 부동산 지옥 이렇게 해결해야 합니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영상은 전날 공개한 서울 부동산시장 분석에 이은 후속편으로,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서울시의 실행 방안을 담았다.
&nbsp;
오 시장은 "규제를 모두 풀자는 것이 아니라 투기는 막되, 규제에 묶인 주택공급은 풀어야 한다"며 "수요 억제 중심에서 공급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p;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공급 확대

   오 시장은 첫 번째 대안으로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nbsp;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준공된 주택의 약 92%는 민간이 공급했다.
   &nbsp;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정비사업 이주비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70%까지 상향하고,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nbsp;
   아울러 민간 정비사업의 법적 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확대하고,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현행 50%에서 재건축 수준인 30%로 조정해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안했다.
   &nbsp;
   오 시장은 "최근 5년간 서울의 연평균 정비사업 착공 물량이 이전 5년의 2만9천 호에서 1만5천 호로 감소했다"며 "사업성이 확보돼야 다음 공급이 나올 수 있는데 LTV 상향, 조합원 지위 양도 한시 완화, 용적률 완화가 이뤄지면 막힌 혈을 뚫듯 공급이 다시 돌게 된다"고 설명했다.
   &nbsp;
   민간임대 활성화 및 기업형 임대 도입 제안

   두 번째 대안으로는 민간임대시장 활성화를 제시했다.
   &nbsp;
   오 시장은 "임대사업자를 규제 대상이 아니라 안정적인 전월세 주택을 공급하는 주체로 봐야 한다"며 매입형 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제한 완화를 요청했다.
   &nbsp;
   또 비아파트 임대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형 민간임대사업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nbsp;
   1주택자 세 부담 완화 필요

   세 번째 정책 과제로는 1주택자와 장기보유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 개편을 제시했다.
   &nbsp;
   오 시장은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지속하는 한편,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nbsp;
   서울시는 올해 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지역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하고, 납부 대상도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nbsp;
   서울시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

   서울시는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주거안정 대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sp;
   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통해 전세보증금과 대출이자, 월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를 포함해 총 13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nbsp;
   또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을 목표로 '주택공급 쾌속 추진 9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nbsp;
   이를 위해 신속통합기획 확대와 총괄 공정촉진책임관 운영, 주민 갈등 조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허가 기간 단축, 사업 추진 우수 조합에 대한 금융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bsp;
   오 시장은 "정부의 결단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서울의 삽은 멈추지 않는다"며 "서울시가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먼저 추진해 시민이 기다리는 주택을 실제 공급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nbsp;
   이어 "서울시가 건의한 과제는 어느 하나 서울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전셋집과 월세, 이사와 내 집 마련에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의 데이터와 현장 경험은 언제든 정부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nbsp;
   
   또 "진단을 바꾸면 정책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며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다. 정부는 공급의 문을 열고, 서울시는 시민에게 더 많은 집이 돌아가도록 현장에서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8090440_nwsnwxfd.jpg" alt="AKR20260716153300004_01_i_P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오세훈 서울시장, 일타강사 2탄 강의 모습 [사진=서울시]</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중심의 정책 전환과 서울시의 주택공급 실행 계획을 공개하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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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시는 16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일타시장 2탄: 이재명 정부에 전달한 부동산 처방전, 부동산 지옥 이렇게 해결해야 합니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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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영상은 전날 공개한 서울 부동산시장 분석에 이은 후속편으로,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서울시의 실행 방안을 담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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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 시장은 "규제를 모두 풀자는 것이 아니라 투기는 막되, 규제에 묶인 주택공급은 풀어야 한다"며 "수요 억제 중심에서 공급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p>
<p>&nbsp;</p>
<b>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공급 확대</b>
<p><br />
   <p>오 시장은 첫 번째 대안으로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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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준공된 주택의 약 92%는 민간이 공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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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따라 서울시는 정비사업 이주비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70%까지 상향하고,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p>
   <p>&nbsp;</p>
   <p>아울러 민간 정비사업의 법적 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확대하고,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현행 50%에서 재건축 수준인 30%로 조정해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안했다.</p>
   <p>&nbsp;</p>
   <p>오 시장은 "최근 5년간 서울의 연평균 정비사업 착공 물량이 이전 5년의 2만9천 호에서 1만5천 호로 감소했다"며 "사업성이 확보돼야 다음 공급이 나올 수 있는데 LTV 상향, 조합원 지위 양도 한시 완화, 용적률 완화가 이뤄지면 막힌 혈을 뚫듯 공급이 다시 돌게 된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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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민간임대 활성화 및 기업형 임대 도입 제안</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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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번째 대안으로는 민간임대시장 활성화를 제시했다.</p>
   <p>&nbsp;</p>
   <p>오 시장은 "임대사업자를 규제 대상이 아니라 안정적인 전월세 주택을 공급하는 주체로 봐야 한다"며 매입형 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제한 완화를 요청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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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비아파트 임대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형 민간임대사업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안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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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주택자 세 부담 완화 필요</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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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세 번째 정책 과제로는 1주택자와 장기보유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 개편을 제시했다.</p>
   <p>&nbsp;</p>
   <p>오 시장은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지속하는 한편,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p>
   <p>&nbsp;</p>
   <p>서울시는 올해 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지역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하고, 납부 대상도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p>
   <p>&nbsp;</p>
   <b>서울시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b></p>
<p><br />
   <p>서울시는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주거안정 대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통해 전세보증금과 대출이자, 월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를 포함해 총 13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p>
   <p>&nbsp;</p>
   <p>또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을 목표로 '주택공급 쾌속 추진 9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p>
   <p>&nbsp;</p>
   <p>이를 위해 신속통합기획 확대와 총괄 공정촉진책임관 운영, 주민 갈등 조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허가 기간 단축, 사업 추진 우수 조합에 대한 금융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p>
   <p>&nbsp;</p>
   <p>오 시장은 "정부의 결단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서울의 삽은 멈추지 않는다"며 "서울시가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먼저 추진해 시민이 기다리는 주택을 실제 공급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p>
   <p>&nbsp;</p>
   <p>이어 "서울시가 건의한 과제는 어느 하나 서울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전셋집과 월세, 이사와 내 집 마련에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의 데이터와 현장 경험은 언제든 정부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p>
   <p>또 "진단을 바꾸면 정책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며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다. 정부는 공급의 문을 열고, 서울시는 시민에게 더 많은 집이 돌아가도록 현장에서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사회·정책" term="10913|10919"/>
		<author>yyj@esgkoreanews.com 유연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3329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Jul 2026 09:05: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Jul 2026 09:01: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19450</guid>
		<title><![CDATA[서미화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등록 완료… "이재명 정부 성공·민주당 미래 만들 것"]]></title>
		<link>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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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www.esgkoreanews.com/news/view.php?no=194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서미화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등록 [사진=서미화 X]
      
   
&nbsp;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합류했다.

서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lt;호남, 여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등록 완료!&gt;"라는 글과 함께 등록 서류에 서명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서 의원은 게시글에서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히며,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 의원은 후보 등록 서류를 진지하게 작성하는가 하면,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등 전당대회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스로를 '호남, 여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 표방한 서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7/20260718090042_dbmcsncx.jpg" alt="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서미화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등록 [사진=서미화 X]</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합류했다.</p>
<p><br /></p>
<p>서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lt;호남, 여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등록 완료!&gt;"라는 글과 함께 등록 서류에 서명하는 사진을 게시했다.</p>
<p><br /></p>
<p>서 의원은 게시글에서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히며,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공개된 사진 속 서 의원은 후보 등록 서류를 진지하게 작성하는가 하면,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등 전당대회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스로를 '호남, 여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 표방한 서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ESG 뉴스|거버넌스" term="10913|10920"/>
		<author>kmj@esgkoreanews.com 권민정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www.esgkorea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3328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Jul 2026 09:01: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Jul 2026 08:59:39 +0900</atom:published>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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