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콘 글로벌 인플루언서, 한국 문화유산'연등회' 전 세계로 확산

인도, 태국, 일본, 아제르바이잔, 미얀마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인플루언서들의 한국문화 전파

입력 : 2025.05.08 09:50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KakaoTalk_Photo_2025-05-08-09-21-13.png

▲연등행사 참여 인플루언서 [사진=(사)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의 진콘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행사인 연등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 불교 행사로, 수천 개의 연등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기리는 축제다. 매년 봄 열리는 이 행사는 내외국인을 비롯한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연등회 행사 가운데 4월 26일 연등행렬을 중심으로, 총 5팀의 인플루언서가 진콘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국내 거주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구성되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연등회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실시간 라이브와 영상 콘텐츠로 전달했다.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인도 타겟의 대표 채널 'Korean Dost'의 문해찬(구독자 150만 명) ▲태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대박언니'의 현민주(15만 명) ▲일본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활동 중인 '기무라 시오리'(25만 명)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국제 커플 인플루언서 '제이넵 자말로바(Jein Couple)'(12만 명) ▲미얀마 및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하나유리(Hanna Yuri)' (77만 명) 이다. 

 

이들은 행사 전 릴스 및 쇼츠 콘텐츠를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본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튜브 라이브 및 브이로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연등회의 의미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 세계 각국의 팔로워들에게 전달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불교 문화가 있는 줄 몰랐다.", "한국에 가면 꼭 사찰에 방문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여 인플루언서 중 문해찬('Korean Dost' 대표)은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불교가 어떻게 계승되고 사랑받고 있는지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행사 당일 인도 출신 서포터즈들과 현장에서 콘텐츠 촬영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인상 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진콘(GINCON)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문화 교류, 기업 사회적 책임(CSR), 그리고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진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교류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아라 기자 yar@esgkoreanews.com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58529

라이프 많이 본 기사

  1. 1[자재의 세계오지 도보순례➇] 위그루인들의 땅, ‘투루판’에서 ‘우루무치’까지
  2. 2진콘 글로벌 인플루언서, 한국 문화유산'연등회' 전 세계로 확산
  3. 3[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⑤] 작지만 확실한 실천 ‘손수건 챌린지’
  4. 4베르제 갤러리, D.I.M.O 그룹의 Metamorphosis 전시회 개최
  5. 5[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신동하의 '고래상어와 나'
  6. 6짐구공 피트니스, 건강과 환경을 잇는 '한강 플로깅 데이' 성료
  7. 7[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서예빈의 함께하는 바다
  8. 8[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②] 텀블러 한 잔의 습관, 지구에 남긴 작은 선물
  9. 9[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김진율의 토끼에게 쓰는 편지
  10. 10[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①] 컴퓨터를 잠시 끄면, 세상이 달라질까?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진콘 글로벌 인플루언서, 한국 문화유산'연등회' 전 세계로 확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