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6(월)

시진핑 주석, 허난성 시찰… “과학기술 혁신과 고효율 거버넌스 통해 고품질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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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안전등급 획득… 전기차 시대의 ‘안전’과 ‘친환경’을 동시에 증명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인 전환 속에서 전기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친환경과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V3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등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을 기준으로,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유로 NCAP 측은 EV3가 정면 및 측면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했다고 평가했으며,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사고 자동 신고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기능 등 첨단 안전 장치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EV3에 초고장력 강판 및 핫스탬핑 부품을 대폭 적용하고, 충돌 에너지 분산을 고려한 차체 설계와 승객실 구조 보강을 통해 소형 SUV라는 차급의 한계를 넘어선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 유럽법인의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상무는 “EV3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전기차로, 이번 유로 NCAP 최고 등급은 EV3가 운전자, 탑승자, 그리고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차량임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EV3는 환경과 안전 모두를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앞서 ‘2025 세계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세계 여성 올해의 차(컴팩트 SUV 부문)’등 각국 유수의 자동차 시상식을 휩쓸며 뛰어난 상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는 시대이다. 기아 EV3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소비자의 안전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결코 타협하지 않는 새로운 전기차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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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유럽 IR 순방…투자 거버넌스 강화로 글로벌 기업가치 제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금융 중심지를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R 일정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실행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진 회장은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미국의 관세정책, 한국의 정치 일정 등 국내외 주요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 상황과 함께 △ROE 50bp 개선 △CET1 비율 13.1% 이상 △주주환원율 42% 이상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강조하며, 시장과의 약속을 일관되게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주요 경영진과도 잇달아 회동했다. 진 회장은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로넌 브린 금융산업 담당 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IB(투자은행) 부문 강화와 자산운용, WM(자산관리) 사업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크리스 프렌치 EMEA PWM 공동대표와 만나 글로벌 WM 전략과 조직 운영, 비즈니스 확장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진 회장은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동유럽의 전략적 요충지인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에너지, 인프라, 방산 등 신시장 분야의 산업 동향과 금융 수요 전망을 점검했다. 현지 진출 법인 및 KOTRA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신한금융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진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와 신한금융의 전략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밸류업 전략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토퓨어, '로사비타' 카카오 '전국별미 푸드 톡딜' 기획전 참여

파이토퓨어 유한회사는 ‘로사비타’가 오는 5월 26일(월) 오후 5시부터 79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카오 쇼핑 플랫폼 ‘톡딜’의 대규모 식품 기획전 ‘전국별미 푸드 톡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별미 푸드 톡딜’은 카카오가 주관하는 식품 전문 기획전으로, 건강기능식품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한 품목이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로사비타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및 바이탈케어’를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2025 대한민국베스트신상품 대상(한국일보사) 웰빙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품의 핵심 성분인 ‘홍경천 추출물’은 구소련 우주비행사, 군인,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복용했던 건강기능소재로, 현재 식약처로부터도 피로 개선 기능을 공식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B군, 엽산, 아연 등 6종의 기능성 성분이 함께 배합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사비타는 기능성뿐 아니라 섭취 경험까지 고려한 ‘쿨멜팅’ 분말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연 레몬라임향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감각을 구현해 섭취 즉시 힐링감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건강기능식품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파이토퓨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기능성과 감각적 만족을 모두 갖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LH, ‘리니언시 제도’ 도입… 건설 입찰 담합 자진신고 유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 담합을 근절하고 건설업계의 공정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리니언시 제도(자진신고 감면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니언시(Leniency) 제도는 공정거래법상 담합 가담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행정처분을 감경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다. 담합 내부 고발을 유도해 담합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LH는 이 제도를 통해 자진 신고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처분 결과에 따라 ‘입찰 참가자격 제한’을 감경 또는 면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시정조치를 면제받은 경우 △과징금을 면제 또는 감경받은 경우 △시정조치 및 과징금 모두 부과된 경우라도 과징금이 면제 또는 감경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 제도는 기존 입찰 제재 기준에 공정거래법 감면 여부를 연계함으로써 담합 행위의 조기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불공정 행위에 대한 투명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LH는 자세한 안내를 전자조달시스템(e-Bid)에 게시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LH 입찰담합 신고’를 통해 실시간 익명 상담도 제공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리니언시 제도를 비롯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 건전한 입찰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에너지 시장 진출 발판…‘Egypt Energy 2025’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전문 전시회 ‘Egypt Energy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모집에 나섰다. ‘Egypt Energy’는 이집트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B2B 중심의 국제 전시회로, 스마트그리드, 송배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전력·에너지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략적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집트 정부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의 42%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그린 전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만성적인 전력 부족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관련 기술과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게는 이와 같은 변화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화가 고도화됨에 따라 전기에너지는 현대 산업과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조업, 정보통신, 운송 등 전 산업 영역이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가속화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Egypt Energy’ 전시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한국관은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전시 부스 제공, 통역 서비스, 전시품 운송, 공동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5월 30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절수설비 보급 확대…물 절약과 수도요금 절감 ‘두 마리 토끼’

서귀포시가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8년부터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단독주택 등을 중심으로 절수기기 총 21,699개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절수기기 설치 이후 수돗물 사용량이 적게는 4%, 많게는 60%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수도요금 부담도 함께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수효과가 큰 초절수형 양변기(4리터용량)를 보급·설치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일반 양변기(10리터) 대비 최대 60%의 물 절감 효과를 보이며, 소변기나 수도꼭지보다 더욱 효과적인 절수기기로 평가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3월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서 총 38개의 양변기에 대한 설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오는 6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절수설비 보급 확대는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물의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절수설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물 절약 문화 확산과 물 부족 대응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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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인플루언서, 제로웨이스트 등산 문화 만들며 관악산 쓰레기 줍기 활동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서스테인플루언서가 4월 26일, 맑은 봄 하늘 아래 관악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서울 남부 지역의 사랑받는 명산, 관악산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운영진과 회원을 포함한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정상팀과 둘레길팀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산 곳곳을 돌며 숨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상팀은 관악산 연주대 정상 부근까지 오르며 경로 주변의 쓰레기를 주었고, 둘레길팀은 관악산 공원입구에서 호압사까지의 경로로 이동하며 구석구석 숨겨진 쓰레기들을 주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분들이 정말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라고 격려하고 칭찬해 주셔서 평소보다 훨씬 더 뿌듯했고, 에너지가 더 생겨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관악산 쓰레기 줍기에서는 음료수 페트병, 담배꽁초, 사탕 봉지, 신발 깔창, 광고 전단지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들이 발견됐다.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이번 활동에서도 제로웨이스트 산행을 이어가며,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생분해 봉투와 면장갑 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서스테인플루언서(sustainfluencer) 는 '지속가능한'을 의미하는 sustainable과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influencer를 합친 이름으로,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모두를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리다이브, 스쿠버 다이빙 팀 'SEA U AGAIN' 해양정화 활동 펼쳐

스쿠버 다이빙 팀 리다이브가 지난 3월 15일,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 아야진 다이빙 리조트에서 'SEA U AGAIN' 해양정화 첫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SEA U AGAIN'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해양 정화 및 환경 보호 의식 확산을 목표로 바다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리다이브가 SEA.P.R 팀과 함께 약 25명이 참여했고, 수중 정화 활동을 하는 '플로빙 팀'과 방파제 주변을 정화하는 '플로깅 팀'으로 나누어 총 약 1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SEA.P.R 다이빙 팀은 스킨스쿠버에 관심 많은 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민간 단체로, 해양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해양 생태계 교란 유해 생물 제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행 이야진 다이빙 리조트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는 SEA U AGAIN의 일원으로 함께했지만, 앞으로는 고성 주민으로서 지역 환경 보호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리다이브 김나은 강사는 "이번 첫 해양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월 최소 1회 이상 정기적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 활동은 4월 11일 고성 로맨틱 다이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다이브는 지난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사이판 해역 내 수중 위령비 두 곳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치며, 일제강점기에 희생된 선조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감사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SEA U AGAIN 활동 희망자는 관련 SNS로 문의하면 된다.

‘서스테인플루언서’, 아동청소년 위한 바자회 준비 활동 참여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봉사 커뮤니티 ‘서스테인플루언서’가 3월 17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에서 진행된 바자회 준비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기부물품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자회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초록꿈터 강당에서 열린다. ‘서스테인플루언서’ 봉사자들은 본 행사 하루 전인 17일 현장을 찾아 바자회 공간을 정리하고, 기부물품을 종류별로 구분해 진열하는 작업을 도왔다. 다양한 의류와 물품들이 효율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공간 정비와 분류 작업에 힘을 보태며, 원활한 바자회 운영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서스테인플루언서’ 관계자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스테인플루언서(sustainfluencer)는 '지속가능한'을 의미하는 영어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과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의 의미를 지닌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이다. 이들은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며 자원순환 할 수 있는 방법과 정보들을 공유하고 서로 실행하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ESG코리아뉴스 또는 서스테인플루언서 인스타 계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욕 돌스 보컬 데이비드 요한센, 75세로 별세

1970년대 글램 펑크 밴드 뉴욕 돌스(New York Dolls)의 마지막 생존 멤버이자 개성 강한 보컬리스트였던 데이비드 요한센이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가족 대변인은 그가 금요일 뉴욕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올해 초 4기 암과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 돌스는 화려한 스타일과 반항적인 음악으로 펑크 록의 초석을 다졌다. 이들의 독창적인 패션과 사운드는 이후 헤비메탈 글램 록 밴드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요한센은 2011년 한 인터뷰에서 "예술가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욕 돌스는 1970년대 초 루 리드, 앤디 워홀과 함께 뉴욕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러나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고, 내부 갈등과 약물 문제로 인해 두 장의 앨범을 낸 후 70년대 중반 해체되었다. 2004년, 스미스의 프론트맨 모리시스의 설득으로 밴드는 재결합하여 세 장의 앨범을 추가로 발매했다. 1980년대 요한센은 버스터 포인덱스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Hot, Hot, Hot'을 히트시켰다. 또한 '스크루지드'를 비롯한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그의 삶과 커리어는 2023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Personality Crisis: One Night Only에서 조명되었다. 뉴욕 돌스는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위대한 앨범 500선에 포함되었으며, 이후 라몬스, 리플레이스먼트, 그리고 수많은 펑크 밴드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생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는 못했다. 요한센은 또한 블루스와 전통 포크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The Harry Smiths를 결성해 활동했다. 그의 유족으로는 아내 마라 헤네시와 의붓딸 리아 헤네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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