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난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환경챌린지
그리스 철학자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기원전 450년에 프리뭄 프리기둠(primum frigidum)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프리뭄 프리기둠은 모든 추위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가상의 물질을 말한다.
추위에 대한 문제는 고대를 넘어 현재까지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추위에 의해 결정되는 계절이라는 어원도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홍수철, 경작철, 수확철이라는 개념으로 계절을 세 계절로 나누어 관리했다. 이처럼 추위는 인간 생활에 밀접하게 관계되어왔다.
ESG코리아뉴스의 2월 둘째 주 환경 챌린지는 ‘겨울철 실내온도 20° 맞추기’를 제안한다.
‘겨울철 실내온도 20° 맞추기’는 필요 이상의 실내온도 설정을 낮춰 에너지 소비를 줄이자는 챌린지이다. 이러한 챌린지는 에너지 소비를 줄여 ‘가스료를 줄일 뿐 아니라 탄소 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일석이조 (一石二鳥) 챌린지’이다.
이러한 챌린지는 비용도 절감하고 지구 환경에 이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한 번쯤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해 볼만한 챌린지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렇게 온도를 설정하면 약간 추울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가정은 23°~24°도 까지 온도를 높게 설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고 있다.
우선 ‘실내에서 두꺼운 옷을 걸치고 생활하는 것’이다.
우리보다 훨씬 추운 지방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우리보다 훨씬 추운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현재 우리가 얼마나 높은 온도에서 생활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실내 난방으로 라지에이터를 사용한다. 우리처럼 바닥 난방이 아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난방으로 작은 라지에이터를 사용한다. 우리처럼 바닥 난방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난방 기구는 방의 온도를 높인다기 보다 약간의 온기만을 실내에 내보낸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추운 나라에서 어떻게 실내온도를 낮추고도 생활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답은 하나이다. 실내 침구류를 아주 두껍고 따뜻한 침구를 사용하면 된다. 이런 침구류를 사용하면 실내온도가 낮아도 잠을 자는데 아무런 추위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겨울철 침구류를 두껍게 쓰고, 두꺼운 옷을 입고 생활하면 겨울철 실내온도 20° 유지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글을 보고 있는 모든 ESG코리아뉴스 구독자 및 챌린저분들은 2월 둘째 주 환경 챌린저에 동참해 보기를 권한다. 지구를 살리고 탄소중립을 이루는 날까지 우리 모두 겨울철 실내온도 20° 유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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