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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감염병 연구소 직원 사망에 국제사회 촉각…미국, 정보 공개 요구
러시아의 감염병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숨진 사건을 두고 미국과 국제 보건당국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폐페스트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러시아 측의 제한적인 정보 공개로 사건의 경위와 위험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N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이르쿠츠크 방역연구소(Irkutsk Research Ant... -
물길을 되살리니 도시가 달라졌다…청계천과 양재천이 보여준 서울의 수변재생
서울은 하천을 품은 도시다.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부터 강남 주거지역을 가로지르는 양재천까지, 서울의 하천은 도시의 변화와 함께 모습이 달라져 왔다. 두 하천의 복원 과정은 서로 닮은 듯하면서도 방향이 다르다. 청계천이 도로와 고가도로 아래 묻혀 있던 물길을 다시 도시의 표면으로 끌어올린 사례라면, 양재천은 도시화 과정에서 직선화·콘크리트화된 하천에 자연성을 ...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⑲] 찬 이슬이 알려주는 농업의 시간, 한로(寒露)와 기후변화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인 한로(寒露)가 다가왔다. 한로는 말 그대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양력으로 10월 8일 무렵, 태양이 황경 195도에 이르는 때다. 기상청은 한로를 찬 공기와 만나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로 설명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시기를 단순한... -
인간보다 DNA 30배 많은 남미폐어…동물 최대 게놈 기록
남아메리카에 사는 한 폐어가 인간보다 약 30배 많은 DNA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유전체 염기서열이 분석된 동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5일 공식 X를 통해 남미폐어 ‘레피도시렌 파라독사(Lepidosiren paradoxa)’의 유전체가 약 910억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인간의 유전체가 약 30억 개의 염기쌍인 것과 비교하면 약 30배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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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선율로 하나 되는 DMZ…‘2026 DMZ OPEN 국제음악제’ 23일 개막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음악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무대로 확장된다. 세계적인 성악가와 연주자, 국내 주요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2026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종합예술축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제음악제를 3일간 총 4차례 공연으로 개... -
경기도, 산업체 집단급식소 210곳 집중 단속…식재료·원산지·위생관리 점검
경기도가 정기적인 위생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와 원산지 표시 등 먹거리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도내 산업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업체 21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산업체 구내... -
춘천 감자축제, 수원 도심으로 왔다…스타필드서 ‘밭캉스’ 개최
매년 여름 티켓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는 것으로 알려진 춘천의 감자축제가 올가을 수원 도심에서 열린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감자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농업회사법인 밭은 스타필드 10주년을 기념해 스타필드 수원과 함께 오는 10월 18일까지 ‘도심 속 밭캉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춘천에서 열리... -
미국,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에 '미국인 고문' 혐의 추가 기소 추진
미국 검찰이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Cilia Flores)에 대해 미국인 구금자 고문 의혹과 관련한 추가 기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테러 공모 등의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을 앞둔 마두로 부부에게 재임 시절 발생한 인권침해 의혹까지 새로운 법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CNN은 7일(현지시간) 수사 상황을 알고 있... -
경찰청, ‘제 식구 감싸기’ 근절 나선다…중대 수사비위 배제징계 원칙
경찰청이 사건 조작과 은폐, 금품·향응 수수, 수사정보 유출 등 중대한 수사직무 비위에 대해 배제징계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조직 내부의 ‘제 식구 감싸기’와 온정주의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감찰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10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전국 감사·감찰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찰 조직 내부의 부패·비위 근절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 -
이 대통령 “녹색시장 추격자에서 설계자로”…K-GX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기후위기 대응을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연결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 녹색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산업단지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하는 한편,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 -
분홍빛 갑옷 입은 작은 포유류…땅속에 사는 ‘핑크요정아르마딜로’
분홍빛 갑옷을 등에 얹은 듯한 작은 동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드러운 흰 털과 단단한 등딱지, 땅을 파는 데 적합한 커다란 앞발을 가진 이 동물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르마딜로로 알려진 '핑크요정아르마딜로(Pink Fairy Armadillo)'다. 자연·생태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Earth'는 7일(현지시간) 핑크요정아르마딜로의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며 지구에서 가장 독특한 작은 포유류 중 하나라... -
NASA, 산불이 만든 거대한 ‘불구름’ 추적…기후·대기 예측 정확도 높인다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뜨거운 열기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며 거대한 구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반적인 구름과 달리 산불의 강한 열에 의해 형성되는 이른바 '불구름(fire clouds)'은 대기 중 연기와 오염물질을 높은 고도까지 운반할 수 있어 과학자들의 주요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7일 공식 NASA Earth X 계정을 통해 과학자들이 올여름 6주 동안 산불로 형성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