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 신자들 7일 ‘마테르 파티마 세계 묵주기도’…평화 위한 기도 이어간다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6.10.04 08:3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페루 리마서 제8회 행사 개최, 미사·성체조배·묵주기도 전 세계 생중계
  • 가정과 세계의 평화 기원, 멕시코 크리스테로 운동 100주년 맞아 신앙의 의미도 되새겨

KakaoTalk_20261004_083545270_02.jpg
▲ 가톨릭 신자의 묵주 기도회 모습.[사진=News Vaticano 공식 X]

 

세계 각국의 가톨릭 신자들이 오는 7일 한마음으로 묵주기도를 바치며 가정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한다.

 

바티칸 관련 소식을 전하는 ‘News Vaticano’는 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페루에서 열리는 ‘제8회 마테르 파티마 세계 묵주기도(8º Rosario Mundial de Mater Fátima)’ 소식을 전하며 행사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페루 리마의 산타 마리아 데 나사렛 본당에서 열린다. 현지시간 오후 7시 미사를 시작으로 오후 8시부터 성체조배와 묵주기도가 이어지며, 성모 마리아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봉헌도 진행된다. 행사는 PAX TV를 통해 세계 각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마테르 파티마 설립자인 엑토르 라미레스 신부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개인의 내적 평화와 세계 평화를 주요 기도 지향으로 제시했다. 파티마 성모 발현에서 묵주기도가 강조됐다는 가톨릭 신앙 전통을 언급하며 마음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가정에서 함께하는 기도의 의미도 강조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그리스도의 삶을 묵상하고 서로 신앙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행사는 멕시코 ‘크리스테로 운동(Guerra Cristera)’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크리스테로 운동은 1920년대 멕시코 정부의 종교 활동 제한과 반가톨릭 정책에 맞서 가톨릭 신자들이 저항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라미레스 신부는 당시 종교적 박해 속에서 희생된 신자들의 신앙을 기억하는 것도 이번 기도의 의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계 묵주기도는 개인적인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에서 신앙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도 담는다. 교육과 가정, 정치, 문화, 미디어 등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자신의 신앙과 삶이 일치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다.

 

마테르 파티마는 행사를 앞두고 지난 9월 8일부터 30일 동안 기도와 단식, 영적 수련을 이어가며 세계 묵주기도를 준비해 왔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⑲] 찬 이슬이 알려주는 농업의 시간, 한로(寒露)와 기후변화
  • [아프리카 예술을 읽다 ③] 크게 뜬 두 눈, 굳게 다문 입…콩고 ‘음바라 조각’이 보여주는 인간
  • 야생동물이 건넨 뜻밖의 웃음…‘2026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 결선작 공개
  • 인간보다 DNA 30배 많은 남미폐어…동물 최대 게놈 기록
  • 송미령 장관 “농지 전수조사 과장된 소문에 농업인 불안”…연일 팩트체크
  • [현장]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청소년들이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 모디 인도 총리, 하리아나 BJP 의원들과 만나…공공복지·주민 서비스 논의
  • 세계 각국 신자들 7일 ‘마테르 파티마 세계 묵주기도’…평화 위한 기도 이어간다
  • WHO “전 세계서 매분 여성 4명 유방암 진단”…조기 발견 중요성 강조
  • 동남아 에너지 수요 급증…IEA, 석유·LNG 수입 의존 확대에 ‘안보 위험’ 진단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세계 각국 신자들 7일 ‘마테르 파티마 세계 묵주기도’…평화 위한 기도 이어간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