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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 100명과 시정 현안 논의…통학로 안전·세대 융합 일자리 지원 검토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6.10.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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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9기 출범 100일 맞아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개최
  • 벌말로 통학로 보행 안전 개선과 청년·중장년 창업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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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 100명과 시정 현안 논의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 100명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통학로 안전 개선과 세대 융합형 일자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장과 간부 공무원, 시민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연령과 성별, 직업,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자를 구성했다.

 

행사는 구리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시장 인사말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공감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분야별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공감 토크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시민 제안 공간을 통해 모인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는 청년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및 창업 지원이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에 관한 질문에 신 시장은 청년뿐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험과 청년층의 창의력을 결합한 세대 융합형 창업·일자리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한 시민은 벌말로 일대 초등학교 통학로에 보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량과 뒤섞여 등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시장은 등교 시간대 차량 진입 제한과 일방통행 지정 등을 통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도로·교통·교육 관련 부서와 함께 수요일에 운영하는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통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통학로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실용과 개혁’을 제시했다.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 노인복지, 미래세대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우선하겠다는 취지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직접 마주 앉아 구리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통 행정을 더 많이 강화해 ‘시민이 시장인 구리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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