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예비식 ESG 모델 구축… 음식물폐기물 감축·탄소중립·취약계층 지원 실현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사용 급식(예비식)을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제공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ESG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개인 부문 특별상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실천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오 실장은 학교급식에서 배식되지 않은 미사용 급식을 폐기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공공 ESG 모델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환경교육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혁신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학교급식 예비식을 폐기하지 않고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였다. 기존에는 위생적으로 관리된 예비식도 대부분 폐기됐지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부 가능한 식품을 실시간 등록하고 수거·운반·배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식품 안전성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학교급식 예비식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ESG 모델을 구축하며 환경과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공공혁신 사례를 제시했다.
사회(S)와 거버넌스(G)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학교는 예비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수거와 운송을 담당하며, 복지기관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은 AI 플랫폼과 친환경 물류를 지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기반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와 사회적 가치를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ESG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실장이 추진한 학교급식 예비식 자원순환 모델은 국제적으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026년 영국에서 열린 International CSR Excellence Awards에서 개인 부문 GOLD를 수상했으며, 2023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책 채택과 2025년 관계부처 규제 정비를 거쳐 경기도 192개 학교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약 25만kg 이상의 음식물폐기물을 감축하고 약 628톤의 이산화탄소(CO₂e)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교육 부문 본상 수상과 AI 기반 행정혁신 아이디어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행정 혁신 성과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오 실장이 학교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학생 환경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혁신적인 ESG 실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과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아우르는 통합적 ESG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적 성과와 정책 확산을 이끌어낸 점이 특별상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오종민 교육행정실장이 학교 현장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혁신을 공공정책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모델을 구축해 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공공행정을 결합한 혁신을 통해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고,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ESG 혁신 사례를 국내외에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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