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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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가맹점주와 '도시숲 가꾸기' ESG경영 실천
    CU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맹점주와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시숲 가꾸기 봉사왈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BS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숲 조성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서울 외에도 경기와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들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단은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 노을공원에 식목하고 양질의 흙을 담아 뿌리가 발아한 묘목을 심을 수 있는 도토리 씨드 뱅크(seed bank)를 만들었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저감 및 청결한 공기 공급과 더불어, 여름철 도심 폭염 완화 효과를 위해 범국가적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도시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BGF리테일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CU는 지난 2012년부터 점포 내 카드 결제 뒤 고객이 종이 영수증을 필요시 하는 경우에만 제공하여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의 녹색 생태원 조성에 활용되고 있다. CU는 이 밖에도 편의점의 친환경 소비 환경 구축을 위해 BGF그룹 ESG경영위원회의 추진 전략에 맞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21년부터 모든 PB 생수를 무라벨 패키지로 바꿔 한 해 평균 35톤의 필름을 절감했고 HEYROO 스낵은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get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정부 정책보다 앞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해 연평균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한편, 올 초에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향후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CU의 모든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서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CU의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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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한화시스템 플렉셀 스페이스, 자체개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 공급 … 인하대학교와 첫걸음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인하대학교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가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하고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이다. 플렉셀 스페이스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INHA Rollable Solar Array Testbed∙인하로셋)'에 플렉셀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하며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저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과 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로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졌다 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이 가능하며, 소면적과 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할 수 있다. 앞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탠덤 태양전지의 우주 헤리티지(Heritage)를 확보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인하대학교는 위성 개발 시 혁신적인 태양전지 기술을 접목해 우주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진입하며 많은 우주 기업들이 상용 부품의 우주 사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여전히 우주 환경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우주 검증과 우주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은 "한화시스템의 플렉셀 스페이스와 협력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주 핵심기술 연구기관으로 국내 우주개발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주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트 대표는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가 우주로 가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며, "이번 협약은 상용 기술을 접목한 미래 태양전지의 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방사능과 태양열에 의한 극고온∙극저온 등이 반복되는 실제 우주 환경을 견디며 실용 가치가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안 대표는 "우주 최초의 신소재 태양전지의 성능 검증을 통해 글로벌 우주 태양전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검증을 통해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위성 제조뿐 아니라 우주 탐사 및 우주 발전소 등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 구성품 개발에 힘쓰며 우주 산업의 성장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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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LS전선, 미국 정부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사업기금 1,365억 투자세액공제
    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이루어진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개발과 반도체, 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 평균 30% 이상 성장, 유럽, 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미국에는 해저케이블 공장이 유럽 업체 단 한 곳만 운영 중이라며, 시장 규모가 큰 데 비해 공급망이 절대적으로 부족, 선제적으로 진출 시 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미국 외에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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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월드비전,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임태순 교육평가실장과 월드비전 정상훈 ESG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상생협력’업무협약식이 17일 월드비전(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월드비전을 후원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자 ▲ESG 경영 수준진단 도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ESG 경영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이러한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와 관련한 ISO 인증 심사 및 ESG 수준진단 비용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진엽 원장은 “최근 중소기업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으로 ISO 인증 보급, 인증 기업 교육·훈련 및 인증 심사원 양성 등 교육 서비스 제공, ESG 경영 수준진단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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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효성첨단소재,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 가입으로 지속가능경영 박차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영역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펼친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cience-based Targets, SBT)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행 중이다. 또, 성평등 영역에서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직무 중심 임금 체계를 확립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Forward Faster’ 가입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효성첨단소재의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UNGC 회원사로 활동하여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AA),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UNGC는 지속 가능성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서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4,000여 개 회원(21,000여 개 기업회원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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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OCI홀딩스, MSCI 2023년 ESG 평가에서 A등급 획득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CCC부터 AAA까지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 2021년 BB등급을 받은 이후 2022년 BBB등급, 이번에 A등급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매년 한 단계씩 상승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ESG활동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MSCI의 평가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지난 2023년 기준 화학물질 정책 수립 및 공개를 통한 NOx(질소산화물), Sox(황산화물) 등의 화학물질의 배출강도 감소와 함께 수자원 관리 방안 제고에 따른 실제 수자원의 사용량 강도가 감소하는 등 환경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OCI홀딩스 중심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 시 대표이사와 의장을 분리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Making Sustainability Possible"이라는 기업 ESG 비전 하에 OCI그룹 전 계열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이번 평가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A등급에 해당되는 기업은 상위 13% 수준으로 알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OCI홀딩스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안미정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안 의장은 OCI그룹 내 탄생한 첫번째 여성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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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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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가맹점주와 '도시숲 가꾸기' ESG경영 실천
    CU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맹점주와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시숲 가꾸기 봉사왈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BS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숲 조성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서울 외에도 경기와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들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단은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 노을공원에 식목하고 양질의 흙을 담아 뿌리가 발아한 묘목을 심을 수 있는 도토리 씨드 뱅크(seed bank)를 만들었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저감 및 청결한 공기 공급과 더불어, 여름철 도심 폭염 완화 효과를 위해 범국가적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도시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BGF리테일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CU는 지난 2012년부터 점포 내 카드 결제 뒤 고객이 종이 영수증을 필요시 하는 경우에만 제공하여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의 녹색 생태원 조성에 활용되고 있다. CU는 이 밖에도 편의점의 친환경 소비 환경 구축을 위해 BGF그룹 ESG경영위원회의 추진 전략에 맞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21년부터 모든 PB 생수를 무라벨 패키지로 바꿔 한 해 평균 35톤의 필름을 절감했고 HEYROO 스낵은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get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정부 정책보다 앞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해 연평균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한편, 올 초에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향후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CU의 모든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서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CU의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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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콜마홀딩스,'2천만 원 출산장려금 확대, 남녀 불문 유급 육아휴직 의무화'깜짝 발표
    한국콜마홀딩스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다이브 인투 콜마(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첫 타운홀 미팅 개최 이래로 1년 만이다. 이날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초록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1천 500명 이상의 세종사업장 임직원 앞에서 출산장려책에 대해 깜짝 발표를 했다. 출산장려책 발표 내용으로는 ▲첫째와 둘째를 출산하면 1천만 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셋째는 2천만 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남녀 구분 없이 유급 육아휴직 사용 의무화 이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하며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다."고 말해 임직원의 박수를 받았다고 콜마홀딩스가 전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 뿐 아니라 콜마BNH, HNG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으며,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7명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물류팀에서 함께 근무하는 형제, 땅끝마을 해남 출신의 세종 적응기, 콜마와 함께 키우는 셋째 등 임직원들의 사연을 전했고 영상 속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윤 부회장님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공장은 2014년 건물이 세워질 당시 아시아에서 단일공장 최대 규모였으며, 현재는 전 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본부 격으로 국내외 900여 개의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윤 부회장이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로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타운 홀 미팅 후, 윤 부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맥주를 마시는 'EAT 콜마' 행사가 이어졌다. 잔디마당 주변에는 떡볶이, 닭강정 등푸드트럭 음식과 맥주, 커피 등을 준비해 피크닉 분위기를 조성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콜마가 시작된 역사이자 심장인 세종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한 한국콜마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 부회장은 이달 초 정기이사회를 거쳐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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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한화시스템 플렉셀 스페이스, 자체개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 공급 … 인하대학교와 첫걸음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인하대학교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가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하고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이다. 플렉셀 스페이스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INHA Rollable Solar Array Testbed∙인하로셋)'에 플렉셀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하며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저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과 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로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졌다 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이 가능하며, 소면적과 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할 수 있다. 앞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탠덤 태양전지의 우주 헤리티지(Heritage)를 확보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인하대학교는 위성 개발 시 혁신적인 태양전지 기술을 접목해 우주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진입하며 많은 우주 기업들이 상용 부품의 우주 사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여전히 우주 환경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우주 검증과 우주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은 "한화시스템의 플렉셀 스페이스와 협력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주 핵심기술 연구기관으로 국내 우주개발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주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트 대표는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가 우주로 가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며, "이번 협약은 상용 기술을 접목한 미래 태양전지의 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방사능과 태양열에 의한 극고온∙극저온 등이 반복되는 실제 우주 환경을 견디며 실용 가치가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안 대표는 "우주 최초의 신소재 태양전지의 성능 검증을 통해 글로벌 우주 태양전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검증을 통해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위성 제조뿐 아니라 우주 탐사 및 우주 발전소 등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 구성품 개발에 힘쓰며 우주 산업의 성장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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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
    효성중공업이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전했다.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하는 수소 전소 시기를 20여 년을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성에 있어서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올해 통과해 상업운용을 허가 받았다. 정부가 6월부터 개시하는 청정수소발전제도의 최종 목적이 탄소저감인 만큼 수소엔진발전기는 청정수소발전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1)에 따라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엔진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구분하지 않고 연료로 사용 할 수 있어, 청정수소가격에 따라 수소의 전소 혹은 혼소 비율을 조절하며 운전가능하기 때문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 성공은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건립 및 운영,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시킨 결과”라며 “발전사를 비롯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수소엔진발전 시장 개척을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리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 가스엔진 전문회사인 INNIO옌바허와 수소엔진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수소 엔진 발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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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신한-포스코, 글로벌 수전해 기업 하이사타에 2000만불 공동투자로 ESG 협력 강화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두 그룹사가 협업해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의미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해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1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사타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호주 울런공에 위치한 수전해 스택 제조 시설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기가와트(Gigawatt) 규모의 제조 역량을 보유하기 위한 R&D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과 차세대 수소 생산기술의 선점을 통한 ‘탄소중립 2050’ 목표의 일환으로 본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한금융그룹 역시 2030년까지 30조원 규모의 친환경 금융을 목표로 하는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에 따라 본 투자를 진행했다. 양 그룹사는 하이사타의 실사, 투자 검토, 투자 후 사업 협력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에서의 협업을 통해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 박신화 글로벌투자금융부장은 “글로벌 ESG 및 혁신 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속 중이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어센드엘리먼츠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에 투자했다”며 “올해에는 하이사타와 같은 그린 수소 기업 투자에 이어, 데이터센터 및 AI 등의 다양한 성장산업에도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탄소중립팀장은 “미래 철강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본원 경쟁력 쟁취와 함께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차별적인 핵심기술을 선점하는게 중요함에 따라 다양한 저탄소 기술의 발굴과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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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휴비스, 제5회 R&D솔루션 페어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의 철학
    휴비스가 신기술 및 신제품 소개와 고객사의 니즈,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2024 R&D 솔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R&D솔루션 페어」행사에서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두고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또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 하는 이번 행사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소재 기술 혁신 Platform'을 테마로 5월 한 달 동안 고객사 방문 행사와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매년 발간하고 있는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휴비스의 친환경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화학 재생 LMF(Low Melting Fiber)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과 소재 단일화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고내열성 PET '피폴(P-POL)' 등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여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감 섬유 '듀라론-쿨'의 용도 다변화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규 건축용 소재 및 신축성 소재 개발 상황 등 다양한 R&D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휴비스는 지난 네 차례의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매립 시 3년 내 분해(ASTM D5511 조건하)돼 사라지는 생분해 PET 섬유 '에코엔'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다. 이어서 2023년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켜주는 '메타 아라미드 전기 전열지'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박성윤 R&D센터장은 "매년 R&D 페어를 통해 휴비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의 성과를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R&D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효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휴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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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서 '머들머들' 지속가능 전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10월 24일까지 제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에서 열한번째 지속가능전시인 '머들머들(Muddle Mud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오픈한 솟솟리버스 제주점은 코오롱 스포츠의 지속가능 대표 공간이자 콘셉트 매장이다. 매년 지속가능한 테마로 작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머들머들' 전시 협업 작가는 오상민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오상민 작가는 네덜란드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텍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재료를 탐구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조각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이다. 머들머들의 전시 명칭인 'Muddle'은 한국어로 '뒤죽박죽'을 뜻하며, 동음이의어로 머들(Mudle)은 돌무더기를 일컫는 제주의 방언이다. 전시는 조명 작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저기 흩뿌려진 제주의 돌에서 발견한 빛들을 반사성 높은 코오롱 스포츠의 바람막이와 텐트 부자재들을 결합해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첫번째 작품 '에어로라이트 머들'은 코오롱스포츠의 백패킹용 텐트인 에어로라이트의 재고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이어 두번째 작품인 '화이트 머들'은 지난 해 10월에 진행한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론칭 50주년 전시 'EVERGREEN ENERGY' 가운데 미디어 키네틱 아트 'CHASING THE WIND'에 쓰였던 대형 패브릭과 코오롱스포츠의 '남성 데이팩 스텐넥 재킷'의 재고 원단 2가지를 업사이클링해 만들었다. 마지막 작품인 '머들머들'은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재킷과 텐트 재고를 활용해 21개의 작은 머들들을 하나로 모았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전달하고자 하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와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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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현대자동차, 북미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수소 벨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 Fuel Cell)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몬드 항구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yundai Capital America)'는 트럭 운송사에 보다 경쟁력 높은 가격대의 리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인 'Papé'는 차량 정비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 아울러 최근 'FEF(First Element Fuel)'가 오클랜드 주에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전기트럭 충전이 가능한 첫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며, 현대차는 '수소 인프라 구축 - 수소 - 전기트럭 공급 - 리스 및 금융 서비스 지원 - 차량 운영 - 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진정한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으로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CTE에 따르며,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으로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2028년까지 디젤 트럭 대비 약 2만 400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활용해 향후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부터 캘리포니아 수소전기트럭 5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켄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사용&수소 사업본부 부사장이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현대차의 수소 사회 비전 실현에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오늘날 운송업계에서 청청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성과이고 항만 탈탄소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토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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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코오롱FnC, ESG경영철학 REBIRTH 일환으로 온라인 수선 서비스 공식 오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온라인 수선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며, ESG경영철학인 리버스(REBIRTH)에 한 걸음을 더한다고 밝혔다. FnC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통해 일명 ‘오래 입기’를 제안해왔으며, 방법 중 하나로 수선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선 서비스를 온라인 상으로 확장하는 것. 4월 29일에는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 7일은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인 코오롱몰에서 온라인 수선 서비스를 오픈한다. 온라인을 통해 수선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구매 이력을 통해 수선 신청 상품 선택, ▲상품 코드를 직접 입력, ▲혹은 상품의 특징을 서술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위 사이트에 로그인한 고객은 그간 구매 이력을 조회를 통해 수선 신청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상품코드 입력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 또한 온라인으로 수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수선 상품을 기입한 후, 각 품목별로 수선할 항목에 대해 체크하고 별도 수선 요청 사항을 텍스트로 기입, 수선 부위에 대한 사진과 영상도 업로드할 수 있게 기획했다. 수선 상품은 택배를 통해 수선 서비스 센터로 이동되며, 수선 심의가 이뤄진다. 수선이 가능한지 여부와 수선 비용이 책정되며 이는 모두 고객에게 카카오톡의 알림톡, 문자로 공지된다. 고객은 이 비용 결제 전에 이 모든 내용을 인지 후 수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수선 서비스 웹 페이지에는 직접 수선을 해주는 장인들의 이야기, 패션 상품의 세탁과 관리 방법, 셀프 수선 방법, 고객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옷을 새롭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과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코오롱FnC가 제안하는 ‘오래입기’를 고객과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코오롱FnC는 튼튼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수선을 통해 옷의 사용주기를 늘리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연평균 20만건의 수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온라인으로 확장하여 코오롱FnC의 고품질의 수선 서비스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일에도 동참하기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이러한 온라인 수선 서비스 운영을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코오롱몰을 시작으로 코오롱FnC내 브랜드 사이트로도 단계적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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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카카오, 대국민 탄소중립 실천 위해 환경부와 MOU체결
    환경부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4월 26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캠페인) 추진, ▲카카오 직원(건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뉴 중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 및 카카오톡 광고창 등을 이용하여 국민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운동(캠페인)을 펼친다. 두 번째,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4천여 명과 입주 매장이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다. 세 번째,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대국민 편의성을 개선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도 적립된 탄소중립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 번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카카오티(T)바이크와 연계하여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민 필수 앱인 ‘카카오’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수 제도인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협력을 통해 국민실천 운동(캠페인)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카카오는 이번 환경부와의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한층 더 기여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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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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