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tGPT가 일상화되는 사회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창조하는 ‘Ai세대’
산업사회와 아날로그 시대를 넘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 앞으로 다가올 진화의 시대는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한 해답은 ‘인공지능(Ai)’에 있다.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MZ세대는 소비 트랜드와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트렌드도 조금씩 변화해가고 있다. 물건을 쇼핑하고, 식단을 짜거나,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도 인공지능(Ai)이 대신해주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풍미해오던 MZ세대의 의미가 점점 소멸해가고 새로운 ‘Ai 세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Ai 세대란 ‘인공지능 기술이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며, 빅 데이터(Big data) 기반의 컴퓨팅 기술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이것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적용해 나가는 세대’를 말한다.
‘Ai 세대’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기초과학, 공학, 사회학, 인문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가는 세대이다.
인공지능(Ai)은 특히 로봇 분야에서 기술 빅쇼크가 일어나고 있다. 사회의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이 접목된 로봇 부분에서 혁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한 예로 영화관에서 티켓을 사거나,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키오스크가 인간 대신 주문을 받고, 공항에서 정보나 길 안내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이제 사회는 Ai 기술과 접목된 로봇이 문화와 일자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유니버설로봇(UR)의 킴 포울센 최고경영자(CEO)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시대는 산업 발전과 로봇 기술을 분리할 수 없다"며 "변화하고 적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채 로봇 기술에 투자하지 않는 나라들은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인공지능(Ai)의 도전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범위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IT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미래사회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AI, 머신러닝,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도 모든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으며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 사회는 24시간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네트워킹 시대가 도래되었다. 이제 인간과 인간의 두뇌가 연결하던 정보의 영역은 챗GPT(Chat GPT)가 일상화되면서 Ai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챗GPT라는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가 2022년 12월 공개되고 5일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2022년 2월 기준 월 사용자가 1억 명이 넘었다. 챗GPT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와이콤비네이터 창업자인 샘 알트만,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먼 등이 뭉쳐 설립한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 연구소로 오픈AI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챗GPT는 사용자가 주고 받는 대화에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컴퓨터 언어모델이다. 오픈 Ai는 챗GPT를 통해 대화 형식에서 질문과 답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예로 ‘UN에서 지구 온난화 연설문을 작성해줘’라고 질문을 받으면, 유저의 말을 기억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가장 적합한 단어를 선정하여 연설문을 작성한다. 유저는 챗GPT가 제시한 내용을 검토하고 부적절한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을 요구하거나, 거부할 수도 있다.
과거 구글은 검색 정보 서비스의 역할을 하였다면, 챗GPT는 유저의 정보를 순식간에 정제된 텍스트로 만들어준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기획안 작성, 레포트 작성, 이메일 작성, 아이디어 도출, 콘텐츠 제작, 노래 작곡 등을 챗GPT가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챗GPT의 제시 내용이 완전하다고 할 수만은 없다. 챗GPT가 제시하는 모든 내용은 빅테이터에 의존하며, 이것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조합, 분석, 제시하는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나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챗GPT의 입력 정보는 2021년까지의 정보로 학습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도 곧 해결될 전망이다.
이제 챗GPT은 일상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실험에서 챗GPT은 미국 의학 시험에서 C+의 성적으로 시험에 통과했고 로스쿨과 MBA과정에도 합격했다. 이러한 결과는 이제 인공지능(Ai)이 사회 구성원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간의 두뇌를 대신하는 인공지능(Ai)이 기술 발전을 통해 이룩한 또 하나의 기적은 시대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제 Ai세대는 또 다른 문화를 생산하기 위해 과거 선조들이 개척해놓았던 ‘디지털 Ai 실크로드’의 여정을 준비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Ai는 우리 사회 안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로 만들고 세계의 중심에 서는 데는 K-pop이나 K-culture처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Ai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 이러한 중심에 ‘Ai 세대’가 있다.
덧붙이는 글 I 윤재은(Yoon Jae Eun)
예술, 문학, 철학적 사유를 통해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현재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간디자인학과, 테크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사, 미국 뉴욕 프랫대학 인테리어디자인 석사,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이사회의장, LH ESG 소위원회 위원장, 2022년 대한민국 ESG소통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미국의 UC버클리대학 뉴미디어 센터에서 1년간 방문학자로 있었다. 저자는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 박사 논문을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개척하였다. ‘공간철학’이란 반성을 통해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관을 통해 무형의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 시집 ‘건축은 나무다’, ‘건축은 선이다’, 건축 전문서적 ’Archiroad 1권(Hyun), 2권(Sun), 3권(Hee)‘, 철학 인문 서적 ‘철학의 위로’가 있다.
BEST 뉴스
-
[윤재은 칼럼] 집은 늘어나는데, 왜 내 집은 더 멀어지는가?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18일 기자회견에서 택지 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최대한 신속하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총리실이 관련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대통령도 매주 보고받으며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④]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평가대응, ESG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평가대응, ESG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사진=Ai] 최근 ESG는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해외 바이어와 대기업이 공급망 전체의 환경·인권·안전·윤리·탄소배출 관리 수준을 확인하면서 중소기업에도 ESG 대응이 실... -
[서정태의 ESG 현장클리닉③] 녹색인증과 녹색제품 인증, 정확히 구분해야 공공 조달 판로가 열린다.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서정태, Ai]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국가 산업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공 조달 시장에서도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및 환경오염 저감 성능을 갖춘 제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⑯] 농지가 사라지면 식량안보도 무너진다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 농지가 사라지면 식량안보도 무너진다 [사진=Ai, 남재철] 식량안보가 국가안보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농지는 더 이상 단순한 토지나 생산수단이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자산으로 인식...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⑲] 찬 이슬이 알려주는 농업의 시간, 한로(寒露)와 기후변화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 찬 이슬이 알려주는 농업의 시간, 한로(寒露)와 기후변화 [사진=남재철, Ai]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인 한로(寒露)가 다가왔다. ...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⑱] 추미애 도정 100일, 경기도의 미래전략은 어디에 있는가?
▲ 추미애 도정 100일, 경기도의 미래전략은 어디에 있는가? [사진=남재철, Ai] 인수위의 정책 구상이 도정의 실행전략으로 이어져야 지난 6월, 추미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경기준비위원회)의 ‘에너지 순환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
NEWS TOP 5
-
1[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㉙ CP 등급평가 기준과 주요 지표: 100점 만점 속 고득점 전략
-
2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㉘ CP 등급평가 절차와 제도 개편: 혜택을 쟁취하는 4단계 실무 로드맵
-
3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㉚ CP 등급평가 실적보고서 작성 Tip: 평가위원의 눈을 사로잡는 합격 노하우
-
4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㉗ CP 도입을 위한 8대 핵심 요소: 형식적 껍데기를 깨부수는 진짜 뼈대
-
5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㉛ CP 등급평가 현장·대면평가 대응: 심사위원의 질의를 압도하는 실증 전략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오피니언
more +-
[강윤영의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 ② 불안의 시대,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만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인공지능(AI)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풍경은 이...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㉜ CP 우수기업 인센티브 체계와 과징금 감경 규정: 준법경영이 가져다주는 강력한 재무적·행정적 혜택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상징적 포상이... -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④]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평가대응, ESG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최근 ESG는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해외 바이어와 대기...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