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3(화)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세종공장 타운홀 미팅.jpg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타운홀 미팅' 출산장려금 확대 깜짝 발표 진행 현장 모습 [사진 = 콜마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다이브 인투 콜마(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첫 타운홀 미팅 개최 이래로 1년 만이다.  

 

이날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초록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1천 500명 이상의 세종사업장 임직원 앞에서 출산장려책에 대해 깜짝 발표를 했다. 

 

출산장려책 발표 내용으로는 ▲첫째와 둘째를 출산하면 1천만 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셋째는 2천만 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남녀 구분 없이 유급 육아휴직 사용 의무화 이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하며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다."고 말해 임직원의 박수를 받았다고 콜마홀딩스가 전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 뿐 아니라 콜마BNH, HNG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으며,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7명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물류팀에서 함께 근무하는 형제, 땅끝마을 해남 출신의 세종 적응기, 콜마와 함께 키우는 셋째 등 임직원들의 사연을 전했고 영상 속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윤 부회장님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공장은 2014년 건물이 세워질 당시 아시아에서 단일공장 최대 규모였으며, 현재는 전 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본부 격으로 국내외 900여 개의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윤 부회장이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로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타운홀 미팅을 마치고 임직원과 기념촬영.jpg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타운홀 미팅 후 'EAT 콜마' 행사 중 임직원과 개념촬영 [사진 = 콜마홀딩스]

 

타운 홀 미팅 후, 윤 부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맥주를 마시는 'EAT 콜마' 행사가 이어졌다. 잔디마당 주변에는 떡볶이, 닭강정 등푸드트럭 음식과 맥주, 커피 등을 준비해 피크닉 분위기를 조성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콜마가 시작된 역사이자 심장인 세종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한 한국콜마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 부회장은 이달 초 정기이사회를 거쳐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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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2천만 원 출산장려금 확대, 남녀 불문 유급 육아휴직 의무화'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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