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6(수)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 탄소중립으로 더 빛나다.jpg
▲ 충남 청양군은 어린이날 큰잔치 탄소중립으로 더욱 빛냈다.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102번째 어린이날인 지난 5일 ‘2024년 청양어린이날큰잔치(잘한다 잘한다 자란다)’를 청양중학교와 청양고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는 전통적인 어린이날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한 행사였다. 


군은 이날 “탄소중립,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목표로 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다회용 컵을 대여하여 일회용 컵을 없앴고, 식당에서도 일회용 식탁보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부스별 현수막을 대신하여 탁상용 배너를 활용했고, 행사 홍보 시 개인용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체험 부스 중에서는 ▲공판화기법(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과 함께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탄소중립 실천 약속 꽃나무 꾸미기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서명 등 탄소중립 관련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약속 꽃나무가 큰 호응을 얻었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행동을 적어 꽃나무를 꾸미면서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하였다.


박동순 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실천자의 역할을 배우고 실제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린이들에게 실천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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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생활 실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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