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tion, Hemel-en-Aarde, South Africa
신이 인간에게 내린 축복의 선물! 그것은 와인이다. 와인은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Dionysus)와 로마 신화의 바쿠스(Bacchus)에 해당한다. 제우스와 세멜레의 아들로 태어난 디오니소스(Dionysus)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포도주와 함께 풍요, 다산, 황홀경, 예술의 신으로 알려져 있고 바쿠스 또한 술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를 넘어 현대인의 인류문명과 함께 해왔다.
‘ESG코리아뉴스 라이프팀’은 매주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를 선정해 ‘레드의 유혹’ 기획 기사를 쓰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세 번째 와이너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의 헤멜-엔-아르데(Hemel-en-Aarde)의‘창조 와인(Creation Wines)’이다.
매일 새벽, 신나는 새로운 도전이 찾아오고 혁신은 삶의 방식이다.
Every dawn brings an exciting new challenge and innovation is a way of life.
"하늘과 땅"으로 번역되는 헤멜-엔-아르데(Hemel-en-Aarde)는 케이프타운에서 해안을 따라 몇 시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신선하고 세련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생산하기에 이상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창조 와인(Creation Wines)’은 헤멜-엔-아르데로부터 북쪽에 위치해 있고 케이프타운으로 부터는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창조 와인(Creation Wines)’이 생산되는 헤멜-엔-아르데(Hemel-en-Aarde)는 고대 네덜란드어와 아프리칸스어로 ‘하늘과 땅’을 의미한다. 1899년 모라비아를 방문한 선교사에 따르면 “헤멜-엔-아르데라는이름이 붙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계곡을 둘러싼 언덕이 너무 높아 하늘에 닿아 있는 듯하고, 하늘과 땅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위스 와인메이커 JC 마틴(Martin)과 남아프리카 아내 캐럴린(Carolyn)은 2002년 40헥타르(40만 제곱미터)의 넓은 땅과 풍부한 자연환경에 영감받아 이곳을 와인 생산지로 결정했다. 창조 와인의 첫 수확은 2006년에 이루어졌으며 포도 품종 및 혈통을 중시하고 와인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결합한 결과 세계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다.
2004년 워커 베이가 와인 지구로 재분류 되면서 이 지구의 생산자들은 자신들에게 더욱 적합한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지구의 생산자들은 토양 전문가와 포도 재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헤멜-엔-아르데 지역에 3개의 와인 생산 구역을 만들었다.
2006년 8월에 만들어진 헤멜-엔-아르데 밸리(Hemel-en-Aarde Valley)와 어퍼 헤멜-엔-아르데 밸리(Upper Hemel-en-Aarde Valley) 그리고 2009년 6월 만들어진 헤멜-엔-아르데 릿지(Hemel-en-Aarde Ridge)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와인 생산구역을 만든 헤멜-엔-아르데 지역은 남아프리카 와인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게 되었다.
세 개의 와인 생산 구역은 아름다운 해변 휴양 도시 허머너스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허머너스에서 캘러던으로 향하는 경치 좋은 헤멜-엔-아르데 도로(R320)를 따라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가장 가까운 곳은 분기점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고, 가장 먼 곳은 분기점에서 18.2km 떨어진 곳에서 끝난다.
헤멜-엔-아르데는 20개 이상의 와인 생산지가 있으며 다른 남아프리카 와인 생산 지역과 구별되는 몇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 첫째, 헤멜-엔-아르데는 남아프리카에서 특이한 포도 품종에 초점을 맞춰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품종으로 만든 인기 있는 와인이 있지만, 재배는 압도적으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가 많다. 둘째, 대량 생산보다는 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헤멜-엔-아르데 와인은 세계적으로 질 좋은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명한 SA 와인 작가 에밀 주베르(Emile Joubert)는 헤멜-엔-아르데에서 생산되는 와인에 대해 “와인에 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며 “다른 어떤 지역 와인 보다 앞서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찬사했다.
헤멜-엔-아르데 와인 단지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와이너리는 ‘창조 포도원(Creation Vineyard)’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 스타일은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남아프리카산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및 강화 와인(Fortified Wine)을 생산하고 있다.
헤멜-엔-아르데 능선에 위치한 ‘창조 포도원(Creation Vineyard)’은 해발 약 290m에 위치하여 와인의 산도와 신선도가 매우 높다. 프리미엄 제품군은 현장에 따라 구분 생산되며, 통에서 선별하여 개별 번호가 매겨진 병을 나무 상자에 담아 보관한다. 또한 셰닌 블랑(Chenin Blanc)도 생산되며 보르도와 론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르나슈(Grenache), 메를로(Merlot),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시라(Syrah), 루산(Roussanne),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세미용(Semillon), 비오니에(Viognier) 등도 생산된다.
‘창조 포도원(Creation Vineyard)’을 방문한 미식가들은 알라카르트(A la carte) 메뉴를 통해 현재에서 조달된 신선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인기 있는 초콜릿 체험과 같은 재미있는 음식 페어링을 즐길 수도 있다. 방문객들은 부지 내에 많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지역 예술가들의 정기적인 전시회도 볼 수 있다.
창조 와인의 생산지인 헤멜-엔-아르데은 통합 와인 생산(Integrated Production of Wine) 및 엔비로 와인즈(Enviro Wines) 회원이며, WWF-SA 보존 챔피언(WWF-SA Conservation Champion)을 맡고 있다. 통합 와인 생산(IPW)의 창조 와인(Creation Wines)은 IPW의 지속 가능성 지침을 준수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재생 농업과 보존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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