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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따라 몸과 마음 힐링…산림청,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 4곳 소개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5.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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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 4곳 소개 [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전국의 대표 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곳으로, 숲의 치유 효과를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약 400헥타르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지정된 이곳은 울창한 침엽수림이 조성돼 있어 사계절 내내 깊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한 제1호 건강 숲길을 품고 있다. 휴양림을 거쳐 백운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며, 중간 지점의 팔각정에서는 원주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의 산음자연휴양림은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대표 숲길은 ‘소원을 비는 바위’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상주하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아래 명상, 숲속 체조 등의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상북도 봉화군의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사계절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특히 5~6월경에는 계곡을 따라 함박꽃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은은한 향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낙엽송 군락도 인상적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에서 고품질의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정한 숲길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회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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