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내부 제보 및 윤리 기술 통합…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강화와 조직 신뢰 구축 기대
선도적인 거버넌스, 리스크 및 규정 준수(GRC) SaaS 기업 딜리전트(Diligent)가 AI 기반 윤리 및 규정 준수 솔루션 기업인 볼트(Vault)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노후화된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제적 청렴성과 조직 신뢰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볼트는 조직 내 내부 제보(speak-up) 문화를 조성하고 위법 행위의 리스크를 줄이며 규정 준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AI 우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딜리전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볼트의 첨단 내부 제보 기술을 자사 GRC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조직이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고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직원과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볼트의 기술은 다국어 보고 채널, 현지화된 규정 준수 기능,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딜리전트가 글로벌 기업 고객을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 제보 모바일 앱, 웹 플랫폼, AI 기반 핫라인 등 다양한 채널은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밀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안전한 제보를 가능하게 한다.
딜리전트 컴플라이언스 총괄 매니저 아만다 카티(Amanda Carty)는 “이번 인수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투명성과 윤리적 기준을 제고하려는 딜리전트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제 기업들은 EU 내부고발 지침(EU Whistleblowing Directive) 등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네타 메이다브(Neta Meidav)는 “볼트는 윤리 기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의 혁신 플랫폼이 더 많은 조직에 도달하고 윤리 문화 조성과 리스크 완화 방식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딜리전트와의 통합 솔루션은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며, 윤리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딜리전트가 올해 초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 스파크 컴플라이언스(Spark Compliance)를 인수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딜리전트가 GRC 분야에서 AI 기반의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인수 과정에서 딜리전트는 디스트릭트 캐피털 파트너스(District Capital Partners)로부터 재무 자문을, 윌키 파 앤 갤러거(Willkie Farr & Gallagher LLP)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았다. 볼트 측의 법률 자문은 라즈 들러긴 앤 코(Raz. Dlugin & Co.)가 맡았다.
한편, 딜리전트는 오는 6월 3일 화요일, ‘기업 청렴성의 미래: 윤리 및 규정 준수를 재정의하는 딜리전트 + 볼트(The Future of Corporate Integrity: Diligent + Vault Redefine Ethics & Compliance)’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통합 솔루션의 전략과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BEST 뉴스
-
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 명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 -
문체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 안전·편의 지원 본격화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 -
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 -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23%가 전기차…친환경차 395만 대 돌파
▲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 ... -
지단, 프랑스 축구 새 사령탑 선임…한국은 감독 선임 논란에 청문회까지
▲ 프랑스축구연맹(FFF)이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사진=Pinterest] 프랑스축구연맹(FFF)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