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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제15기 공식 출범…환경 협치 기반 강화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4.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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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녹색도시 희망의 꽃을 피우기 물 주기 퍼포먼스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제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는 2027년까지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환경 협치 기구로, 시민사회와 전문가,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수립에 기여해왔다.


1995년 출범한 위원회는 ‘서울시 환경계획 수립 자문’, ‘생태경관보전지역 심의’, ‘친환경 선거 캠페인’,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협약’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의제를 다뤄왔다. 이번 15기 위원회는 총 10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시장·시민대표·기업대표의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앞으로 2년간 서울시 환경 정책 자문, 시민참여 포럼 개최, 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환경 거버넌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기후산업 및 적응 분야 전문가, 홍보 전문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이 새롭게 참여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으며, 일반 시민 11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시민 참여 기반도 확대했다.


위촉식은 ‘녹색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담아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서울시는 향후 녹색서울시민위원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시민의 일상 속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뿌리내리고 오늘날 서울의 공기질을 누릴 수 있게 된 데는 지난 30년간 서울시와 시민의 가교가 되어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서울이 전 세계 모범이 되는 ‘친환경 실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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