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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운영…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4.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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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관리사업 및 찾아가는건강상담실 홍보 포스터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증가하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30대 이상 시민 중 약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관악구 보건소는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가의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온라인,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 전 10시간의 금식이 요구된다.


또한 관악구는 직장인이나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일정 인원(20명 이상)이 확보되면 관공서, 기업체, 복지기관, 아파트, 전통시장 등 주민이 생활하는 다양한 공간에 출장 검진팀이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관악구 내에서 근무하거나 활동하는 시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신청은 관악구 보건소 의약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조기 관리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주민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건강 지원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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