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태관광 1번지 도약한다

올해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7개 사업 추진

입력 : 2023.03.13 07:54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20230309115617-13333.jpg
▲ 익산시 생태관광 1번지 도약한다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시는 올해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관광콘텐츠개발사업, 생태요가힐링산책 등 총 7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태환경교육·기획·기반구축 과정으로 나눠 마련됐다.

이 가운데 생태환경체험관광 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체험여행은 이달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서동 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생태 자원이나 환경의 특징을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김상욱 교수의‘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교육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에코탐사단은 서동 생태 관광지 인근 문화유산이나 마을을 연계해 지역의 환경,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되며 생태놀이,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환경정책과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동 생태 관광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생태관광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활동가 양성과정과 주민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태체험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아라 yar@esgkoreatimes.com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67425

라이프 많이 본 기사

  1. 1[자재의 세계오지 도보순례➇] 위그루인들의 땅, ‘투루판’에서 ‘우루무치’까지
  2. 2진콘 글로벌 인플루언서, 한국 문화유산'연등회' 전 세계로 확산
  3. 3[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⑤] 작지만 확실한 실천 ‘손수건 챌린지’
  4. 4베르제 갤러리, D.I.M.O 그룹의 Metamorphosis 전시회 개최
  5. 5[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신동하의 '고래상어와 나'
  6. 6짐구공 피트니스, 건강과 환경을 잇는 '한강 플로깅 데이' 성료
  7. 7[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서예빈의 함께하는 바다
  8. 8[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김진율의 토끼에게 쓰는 편지
  9. 9[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②] 텀블러 한 잔의 습관, 지구에 남긴 작은 선물
  10. 10[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③] 플러그 하나 뽑았을 뿐인데, 내 방에서 지구까지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익산시 생태관광 1번지 도약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