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가 정신과 ESG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제5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주차 교육이 지난 24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가넷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1부 순서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 김동수 소장이 ‘기업가 정신과 ESG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김동수 소장은 기업가의 개념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과거 기업가는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을 의미했으나, 산업 발전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부를 만들어내는 주체로 개념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의 기업가는 기존에 없던 것을 창출하거나 기존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이라며 “변화를 탐색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는 것이 기업가 정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가는 자원의 제약에 얽매이기보다 기회를 포착해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핵심적인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4년 이후 ESG 관련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2032년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생에너지, 자원 순환, 폐기물 처리 및 배터리 재활용 등을 주요 영역으로 언급했다.
ESG 규제 환경과 관련해서는 “각국 정부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기준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자금 조달과 거래 관계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와 협력사 평가 등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대응 수준에 따라 경쟁력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기업가 정신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이를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ESG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중 하나로, 이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그는 "ESG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을 창출하거나 기존 비즈니스 내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며 "단순한 초과 이익을 넘어 보다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과정 운영 전반에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교육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일회용 종이컵 대신 목재 다회용 컵 사용 ▲일회용 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용기 활용 ▲프린트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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