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8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서 감자 캐기·무게 맞히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춘천 여행 콘텐츠부터 감자빵·초당옥수수빵까지 지역 특색 살린 축제 마련
매년 여름 티켓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는 것으로 알려진 춘천의 감자축제가 올가을 수원 도심에서 열린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감자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농업회사법인 밭은 스타필드 10주년을 기념해 스타필드 수원과 함께 오는 10월 18일까지 ‘도심 속 밭캉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춘천에서 열리는 감자밭 주최 ‘감자축제’를 도심형 축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춘천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수도권 고객들도 감자축제의 분위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은 노란색과 초록색을 중심으로 해바라기와 감자 캐릭터, 미니 감자밭 등을 배치해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연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자를 활용한 참여형 체험이다. ‘감자를 캐내밭!’에서는 미니 감자밭에서 손괭이로 직접 감자를 캐볼 수 있으며, ‘무게를 맞혀밭!’에서는 실물 감자를 소쿠리에 담아 정해진 무게를 맞히는 게임이 진행된다.
주사위 숫자에 따라 감자를 쌓으며 경쟁하는 ‘감자를 심어밭!’과 위에서 떨어지는 감자 캐릭터를 소쿠리로 받아내는 ‘뽀떼또를 받아밭!’도 마련됐다.
춘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춘천을 즐겨밭!’에서는 춘천의 주요 여행 코스와 시티투어, 지역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뽀떼또를 그려밭!’에서는 춘천의 풍경을 담은 대형 일러스트에 방문객이 직접 감자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다.
행사장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먹거리와 판매 공간도 마련됐다. 새참 장터에서는 감자밭의 대표 상품인 감자빵과 초당옥수수빵 등을 선보이며, 밭캉스 마켓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를 대형 복합쇼핑몰과 결합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감자라는 친숙한 농산물을 체험과 먹거리,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춘천의 지역적 특색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자밭 측은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감자축제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춘천까지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도심에서 감자밭만의 축제 분위기를 경험하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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