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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도의원, 규제 기준 없는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 팬데믹’ 부른다

  • 유연정
  • 입력 2022.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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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플라스틱 관리기준안 등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서둘러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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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4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의 연구에 따르면 일회용 컵이 100°C의 물에 노출될 때 리터당 나노입자를 수조 개 방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위험한지 규제할 기준이 없다”고 지적하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팀이 ‘환경 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종이컵(355mL)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사용할 경우 22℃의 물에서는 L당 2조8000억 개의 나노플라스틱이 용출됐으며 100℃ 물을 담았던 일회용 컵에서는 L당 5조1000억 개의 나노플라스틱이 용출됐다고 밝혔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이 100nm(나노미터, 1nm=100만 분의 1㎜) 미만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으로 지름 5㎜ 미만의 미세플라스틱보다도 훨씬 작다.

이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의 배출을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방안은 배출원과 오염원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당장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해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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