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 경과보고서 발간 통해 커피 공급 지역 파트너, 농가와의 협력 및 성과 소개
네슬레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을 지원하는 ‘2030 네스카페 플랜’의 최신 성과를 담은 2023년 경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재생 농업 방식의 확산과 이에 따른 수확량 증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주요 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네스카페는 지난 2022년, 2025년까지 △100% 책임 재배(Responsibly Sourced) 커피로의 전환 △전체 커피의 20%를 재생 농업 방식으로 조달 △2030년까지 전체 커피의 50%를 재생 농업 방식으로 조달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등의 목표를 담은 ‘2030 네스카페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성과를 점검하며 경과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네스카페는 지난 한 해 동안 더 많은 공급업체와 협력해 농부들이 재생 농업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효율적인 비료 사용, 농작물 다양화, 멀칭(mulching) 등의 기법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또한, 네스카페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과 협력해 토양 내 유기물 함유량, 비료 및 살충제 사용률이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네스카페 커피의 20% 이상이 재생 농업 방식으로 재배되었으며, 온두라스, 인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지역 농부들은 재생 농업 방식을 통해 헥타르당 커피 생산성을 최소 5%에서 최대 25%까지 향상시켰다. 아울러, 커피 1kg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네스카페는 바이오버시티 국제연합(Alliance of Bioversity International) 및 국제열대농업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Tropical Agriculture)와 협력해 재생 농업 관련 가이드북 ‘저탄소 및 회복력 있는 커피 농장을 위한 재생 농업 실용 가이드’를 발간하는 등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성공 사례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네슬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커피 농업뿐만 아니라 포장재 개선 및 재활용률 향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슬레코리아는 2021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확대하고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웹사이트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캡슐이나 커피머신 주문 시 재활용백을 신청해 캡슐을 수거할 수 있다.
현재까지 네슬레코리아는 약 680만 개의 캡슐을 수거해 새로운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했으며, 올해 초 첫 번째 업사이클링 제품인 ‘리사이클링 캡슐 컨테이너’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캡슐 커피를 즐기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네슬레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위해 재생 농업 방식 확대와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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