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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솔루션 ‘나인와트’, 건물 리모델링 시장에서 ESG 실천 확대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6.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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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롭테크 기반 ‘그린플래너 APP’ 출시…에너지 효율 진단부터 리모델링 계획까지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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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절감 솔루션 ‘나인와트’, 건물 리모델링 시장에서 ESG 실천 확대 [사진=나인와트]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가 건물 리모델링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나인와트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대상을 선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시 및 개별 건물의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탄소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질적 방법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 리모델링 원스톱 플랫폼 ‘그린플래너 APP’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PropTech : 부동산 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기술)와 에너지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해, 리모델링 대상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노후도를 자동으로 진단한다. 미국 에너지부의 EnergyPlus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예상 절감 효과를 수치화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리모델링 플랜별 예상 절감률, 효율 등급 변화, 연간 관리비 절감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 주변의 실거래가, 상권 정보, 인구 분석 등도 함께 제공받는다. 또한, 정부 정책 자금을 연계한 다양한 리모델링 시나리오도 제시되어,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나인와트는 이와 함께 건축 행정절차, 공사비 예측, 예상 공사 기간 등의 실무 정보와 더불어 리모델링 이후 예상 임대료 및 매매가, 투자수익 시뮬레이션도 제공해 건물 가치 판단에 도움을 준다.

 

김영록 나인와트 대표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선 리모델링의 효과를 수치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인와트는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과 건물 가치 향상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인와트는 서울시의 BRP(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 자금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후 탄소 감축 효과의 정량화 및 관련 제도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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