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도 길거리에도 쓰레기가 없는 세상을 함께 상상해보아요.
최근에 저는 아빠를 따라서 스웨덴 스톡홀름을 여행했어요. 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박물관들이 깨끗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북유럽의 깨끗한 자연과 도시 분위기는 저에게 큰 영감을 줬어요. 우리나라 도시도 이렇게 깨끗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스웨덴에서 가장 감탄했던 건 바로 깨끗한 환경이었습니다. 바닥에 쓰레기도 없고, 바다에도 쓰레기가 떠다니지 않았어요. 공원과 키즈카페까지 항상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놀기 좋았고, 잔디에 개똥도 없던 게 정말 좋았어요!
저는 지저분한 걸 싫어해서 깨끗한 도시에서 살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바다에 쓰레기가 없었으면 좋겠고, 쓰레기통도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하고, 무엇보다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번 작품에는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물빛과 건물들을 그렸어요. 깨끗한 바다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이 평온해졌던 기억을 그림으로 담고 싶었거든요.
또 여행 중 스톡홀름의 어느 갤러리를 지나가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 그림을 발견했어요. 그 그림이 마음에 너무 깊이 남아서 엽서로 사왔는데, ‘이 풍경을 꼭 내 손으로 다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작품을 만들 때 그때의 설렘과 감동도 함께 담아보았어요.
특히 물에 비친 건물의 반사를 진짜처럼 표현하려고 가장 신경을 많이 썼어요. 색감은 스웨덴에서 받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인상을 담기 위해 밝고 차분하게 선택했습니다.
제가 그린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한 가지 느낀다면, ‘쓰레기를 줄이자’ 라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쓰레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환경예술가 이예서’ 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덧붙이는 글 ㅣ 청소년 환경예술가 이예서 (낙생초등학교 3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감성적인 성격을 가진 낙생초 3학년 이예서예요.
그림 그리는 것은 3살 때부터 좋아했어요. 그림 대회에서 처음에는 꼴등도 했지만, 두 번째부터는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아, 내가 그림을 진짜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요즘은 축구가 너무 재밌어서 매일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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