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관리 전문가 직접 참여해 기숙사·급식실·체육관 등 점검.
-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전기화재 예방 물품 지원으로 현장 안전 강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교육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24일 전남 순천효천고등학교를 방문해 기관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시설 안전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등으로 집중호우와 각종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속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직원들은 순천 지역 교육시설을 찾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숙사와 급식실,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시설 내 위험요소와 각종 부속물의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방조치와 실질적인 시설관리 방안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았다. 안전원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등 필수 안전 물품을 전달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교육시설은 학생과 교직원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의 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별 교육시설의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야말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고유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예방 중심의 안전지원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3년 연속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기반으로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연계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교육부 소관 법정기관이다. 교육시설의 기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대응,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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