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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도지사 김동연,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 만나 기후위기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제안

  • 장한별 기자
  • 입력 2023.10.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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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사, 4일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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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그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설명하며 국제협력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기후변화에 후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저희는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하려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좋은 의견과 제안 주시면 잘 배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대표는 “저희는 산업과 교통 그리고 파워에너지 부분의 탄소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2050년까지 소비하는 모든 철강을 저탄소 철강으로 소비하겠다고 선언하는 스틸제로 캠페인을 새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기후분야 정책 변화를 위해 전 세계 다수 지자체가 소속돼 있는 ‘언더2연합’의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언더2연합이나 국제협력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실천에 옮겨서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국제협력과 실천 두 가지라고 본다. 이를 통한 변화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RE100의 중심이며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함께 글로벌 RE100 이행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 클라이밋 그룹은 2003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기후변화기구)로 2050년까지 전세계 탄소 순배출량이 ‘0(제로)’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기후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뉴욕기후주간(Climate Week NYC)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기후 행동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언더2연합의 사무국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더 클라이밋 그룹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과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지방정부들과 정책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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