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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뉴스 검색결과

  • 현대차,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가정의 달 맞아 체험형 전시 개최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1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및 OTT 누적 조회 수 13억 회를 기록한 국내 대표 K-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개봉한 관련 영화는 1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가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에서는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필름이 상영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을 타고 티니핑 캐릭터들이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제곡은 밴드 잔나비가 작곡한 ‘아름다운 꿈’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차량을 개발하는 ‘개러지(Garage)존’에서는 아이들이 극 중 차량을 직접 꾸미고, 티니핑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아케이드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스핀오프 속 차량을 운전하는 가상 체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존 협업작인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에서는 현대차 모델인 아이오닉 5 N과 인스터로이드를 활용한 사이버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키링, 방향제, 자동차 쿠션 세트 등 ‘캐치! 티니핑 x 현대 키즈 컬렉션’ 굿즈 10종도 판매된다. 또한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 수상작 6점을 동작 모형으로 제작해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4일과 5일 양일간에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키즈 그라운드’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스탬프 미션을 통해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고,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 퍼레이드 및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콘서트’도 열려 큰 호응이 예상된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남기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시간이,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감성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SG뉴스
    • 사회
    2025-05-03
  • 성남시, 교육 소외계층에 평생교육비 연 35만원 지원…1800명 대상
    성남시는 교육 소외계층 시민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는 교육부 주관으로 2018년부터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로 주관이 이관되면서 성남시가 직접 운영을 맡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1,800명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70명 ▲등록장애인 145명 ▲19~39세 청년 497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160명 ▲65세 이상 고령자 128명에게 연 1인당 35만 원 한도의 평생교육비와 교재비가 포인트 형태로 지원된다. 총 사업비는 6억 3,000만 원 규모이며, 국비 70%, 도비 9%, 시비 21% 비율로 투입된다. 2차례에 걸친 신청 일정…수급자 및 장애인 우선 접수 지원 신청은 1차(4월 24일~5월 14일), 2차(6월 중 예정)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신청 경로가 다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등록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 또는 성남시청 미래교육과 방문 접수 가능 청년, 디지털 교육 수요자,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은 6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인 2차 신청 기간에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자와의 중복 수혜는 제한되며, 유형 간 중복 신청도 불가하다. 포인트 방식으로 실질적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에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경기도 내 등록된 25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 구매비용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은 교육 소외계층이 실질적으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육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SG뉴스
    • 사회
    2025-04-22

ESG경영 검색결과

  • 경기도,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 정책 실행력 강화 나선다
    경기도가 5월 7일 도청에서 민·관 합동기구인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2022년부터 운영된 제1기 위원회가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기반 조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앞으로는 과학적 기후재난 대응, 도민 체감형 기후행동 확산, 재생에너지 기반 전환, 기후격차 해소 등 실행 중심의 정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관련 실·국장 등 15명의 당연직 위원과 함께, 도의원, 학계, 산업계, 여성, 청년, 노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된 27명을 포함해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2025년 4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운영체계는 기존 2개 분과에서 4개 분과로 개편됐다. 기존 ‘녹색경제산업혁신 분과’는 ‘기후경제·과학 분과’로 확대됐고, ‘포용적 기후대응 분과’가 신설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전환(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분과를 포함해 총 4개 분과위원회가 도정 전반의 기후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도는 도민 참여 확대와 숙의 공론 강화, 국내외 지방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위원회를 기후경제와 디지털 기반 과학적 대응을 위한 싱크탱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2기 전체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계획과 함께 ▲과학적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기반의 기후공동체 전환 ▲도민 참여형 기후행동 촉진 ▲기후격차 해소 등 4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경기 RE100 활성화 과제’ 발굴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출범식에서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과 산업 전환을 위한 혁신적 기후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2기 위원회가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중심축이 되어 기후위기를 기후경제로 전환하는 데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까지 운영된 제1기 위원회는 총 34회의 회의를 통해 RE100, 기후테크, 기후플랫폼 등 주요 정책을 점검했으며, 2024년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9만 4천 톤 대비 410만 6천 톤 감축 실적을 기록해 중장기 목표인 2030년 40% 감축 달성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5-08
  • 삼성,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본격화…16개 계열사 대상 GSAT 실시
    삼성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GSAT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했으며, 이번 GSAT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오는 5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GSAT는 종합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삼성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에 응시했으며, 삼성은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하는 등 시험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삼성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약 70년간 제도를 지속해왔다.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공채는 청년들에게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 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ESG경영
    • 기업
    2025-04-27
  •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대상 ‘공급망 안정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골라쓰는 대체 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불안정해진 글로벌 공급망 상황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수출 중소기업 18개사로, 선정된 기업은 공급망 전환을 위한 조사 및 실행 비용으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KOTRA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필수)를 포함해 ▲해외 대체 공급처 현지조사 ▲공급처 신용조사 ▲샘플 수입비 ▲국내 인증 및 검사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 등 6개 항목 중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시작에 앞서, 경기FTA센터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항목별 매뉴얼과 증빙서류 작성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해 사업 활용도를 높였다. 실제 참여 기업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남양주에 위치한 한 뷰티업체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수급이 불안정해 새로운 공급처 확보가 절실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공급처 발굴과 샘플 확보까지 가능해져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오는 5월 9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설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공급망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4-23
  • 경기도, 접경지역 버려진 집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활용!!
    경기도가 접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23일,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접경 7개 시군에서 신청된 117개 사업지 중 3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철거와 나대지의 공공 활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철거에는 개당 최대 2천만 원, 공공 활용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542호의 빈집을 정비해왔다. 정비된 부지는 공공주차장, 소공원 등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도는 빈집 문제를 단순 철거 차원을 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보고 있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가평군의 접경지역 신규 편입에 따라 앞으로 대상 지역과 사업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집 문제는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과 도시 미관, 범죄 발생률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로, 최근에는 주거복지와도 연계된 정책적 접근이 중요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약 13만 2천 호에 달하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인구감소지역에 집중돼 있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연계해 포괄적인 빈집 정비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4-23
  •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도시 구현 본격화…기후행동으로 국제 협력 확대
    고양특례시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며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제1차 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여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연대를 이끌어 내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양시는 공동의 실천이 바탕이 되는 책임 있는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며, 향후 10년간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탄소흡수원 등 각 부문별로 세부 사업과 이행 계획을 포함한다. 특히 고양시는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이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도시 구조를 고려해 이 두 분야에 집중한다. 건물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추진하며, 수송 부문에서는 GTX-A 및 인천 2호선 연장 등 철도 기반의 친환경 교통망 구축과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시민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공청회에서 제안된 장항습지의 탄소흡수원 활용 방안은 계획 일부에 반영됐다. 한편 고양시는 4월 중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가해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주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는 경기도와 이클레이(ICLEI)가 공동 주최했으며, 29개국 82개 도시의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기간 중 고양시는 이클레이 세계본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인도 코치시와는 에너지 및 교통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는 이클레이 집행위원 도시로서 정기회의 및 부대 세션에도 참여해 스마트시티와 AI 기반 정책, 기후재난 대응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LSNG Coalition) ▲기후중립·스마트시티 실천 커뮤니티(ComP) 등 국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글로벌 협력체계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과 국제 기후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4-23
  • 고양시, 장애인과 든든한 동행 ‘장애인복지 조례’ 공포…포용도시 실현 박차
    고양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를 지난 18일 공포·시행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 권리 보장과 복지 정책의 통합·정비를 통해 ‘모두의 고양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전체 인구 108만 명 중 약 4%인 4만 2천여 명이 등록장애인임을 감안해,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일상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장애인 관련 기존 7개 조례를 통합하고,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례에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평생교육 확대, 인식개선 교육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겼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원 항목을 장애유형별로 정리하고, 기존 조례에 흩어져 있던 내용을 통합해 명확한 체계를 갖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례는 형식적인 통합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은 장애인복지의 기본 틀”이라며 “장애인이 일상 속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편의시설과 이동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복지시설에 400억 원 지원 고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시설에 400억 원을 투입해 50개소 시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40여 명에게 직업훈련 및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형 전동기기 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인 ‘잡클릭스’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2023년 준공된 신축 건축물 41곳을 대상으로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총 22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조사하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권 보장 위한 ‘꿈의 버스’ 21일부터 운영 재개 고양시는 오는 21일부터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꿈의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이 전국 여행 및 문화체험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과 운전원, 통행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의 버스는 지금까지 2만 2천 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에는 212회 운영을 통해 4천2백여 명이 탑승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단체 및 자조 모임을 위한 단체 여행 외에도, 매월 주제를 정해 가족 단위 테마 여행을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33인승, 45인승 2대가 운영되며, 각각 휠체어석 4석과 6석이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다.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복지 실현 앞당긴다 고양시는 시행규칙 제정과 장애인복지위원회 확대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4-21

라이프 검색결과

  • 경기도, ‘2025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참여 동아리 400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2025 경기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3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5인 이상이 참여하고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운영하는 자율적 독서동아리다.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준비 중인 동아리라면 누구나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정치·종교·상업 목적을 지닌 모임이나 다른 공공 보조금 또는 도서 지원을 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총 40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총 40만 원 상당의 도서가 두 차례에 나누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저자 특강 강연료 지원(최대 45팀) ▲개별 맞춤형 멘토링(최대 40팀) ▲동아리 운영 역량 강화 교육(총 4회)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5월 30일 오후 5시 이후,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이후 도민 인증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해야 최종 확정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독서를 접하지 않던 사람들을 독자로 이끄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공동체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천권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문화 버스킹, 명사 강연, 독서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 ‘독서응원포인트제’를 도입해 책 읽는 일상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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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푸른 하늘 위한 아이디어”… 경기도, 미세먼지 공모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생활 속 아이디어로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대기환경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부제는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다. 참가 자격은 대기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개인 또는 2~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속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천형’ ▲연구 기반 정책 제안을 담은 ‘연구형’으로 나뉜다. ‘실천형’ 부문은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활동이나 경기도 대기환경 정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반면, ‘연구형’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재·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경기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향후 선정작이 현장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도민이 주체가 되어 제안하는 ‘정책 참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와 협의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니, 다양한 관점의 창의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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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2025-05-04
  • 자연 속 건강한 걸음, 시흥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 본격 운영
    시흥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야외활동과 자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늠내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활동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생태 환경을 배우고, 걷기를 통한 신체적·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첫 운영 구간은 ‘늠내2코스 갯골길’로, 경기도 내 유일한 내만형 갯골 생태를 간직한 길이다. 참가자들은 갯골생태공원에서 출발해 벚꽃터널, 옛 염전, 생태탐방로, 모새달 다리 등을 거쳐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6km의 순환 코스를 걷게 된다. 특히 이 코스에서는 갯골의 자연환경과 염생식물, 봄철 야생화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며, 걷기 자세 교정이나 맨발 걷기 등 숲 해설과 건강 체험이 병행된다. 벚꽃과 아까시꽃이 만개하는 4~5월에는 더욱 풍성한 자연경관 속에서 트레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금요일 오전과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성인과 학생,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4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시작되는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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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2025-04-09

스터디 검색결과

  • 경기도, 도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본격 운영… 교육 취약계층 중심 확대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민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되며,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실생활에서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매년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특히 도내 복지기관과 관련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8회 교육이 진행되며, 각 회당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여자의 연령과 이해도에 따라 책, 미디어, 그림 등을 활용한 체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동행해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거나, 웹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민의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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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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