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남도의 봄꽃 '초령목' 국립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2.07 07: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의미의 초령목, 달콤한 향기까지 지녔다
20250206111049-70489.jpg
▲초령목 [사진=국립수목원]

 

열대온실 내에 심겨져 있는 남도의 봄꽃 ‘초령목’이 꽃을 피워 달콤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초령목은 한자로 ‘招靈木’, 즉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의미로 일명 ‘귀신나무’라고도 불린다. 본 식물은 목련과 식물로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혹은 ‘불전에 올리는 나무’라고도 불리며, 목련과 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국내 분포하는 종은 일본에서 도입된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90년에 제주도와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국내 분포가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초령목은 전체 개체수 및 성숙 개체수가 매우 적으며, 제주도 및 전라남도 흑산도 바닷가 주변으로 분포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자연재해와 개발 등의 위협 요인에 따른 서식지 및 개체수의 감소가 우려되는 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CR; Critically Endangered)로 평가받은 우리나라 희귀식물이다.


전시교육과 배준규과장은 “국립수목원의 열대온실에는 초령목 이외에도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을 즐길 수 있다”며 “광릉숲은 주변 지역보다 봄 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므로 실내가 아닌 야외 전시원의 봄꽃 소식은 2월 말이나 3월이 되어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령목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향기로 기억되는 독특한 꽃향을 지녔다고 한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아름다운 지구이야기②] 파도가 빚어낸 듯한 거대한 돌구슬, 뉴질랜드 ‘모에라키 볼더스’
  • 라이크라, 옥수수 기반 섬유 상용화…의류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자원순환 확대
  • 오르카라우터, AI 검색 효율 높이는 ‘IndexRAG’ 공개…문서 간 관계 미리 분석
  • 세계 3분의 2 이상 사형제 폐지했지만…지난해 17개국서 사형 집행
  • 췌장암 발생 전 면역체계 깨운다…새로운 백신, 초기 임상서 가능성 확인
  • 이소영 중기부 장관 “가짜뉴스 형사조치”…온누리상품권 122억 의혹에 관리 책임도 주목
  • 2000년 전 청동 조각상에 남겨진 상처…고대 그리스 권투선수의 삶을 마주하다
  • 이재명 대통령 “폭언·욕설 차단은 소통 방해 아닌 진정한 소통 위한 조치”
  • 멜라니아 트럼프, AMD 리사 수 회장 국가과학훈장 수상 조명…“미래를 만드는 여성 리더”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남도의 봄꽃 '초령목' 국립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