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고마비 가을에 떠나는 맛있는 美(術+食)여행
광양시가 결실의 기쁨이 넘쳐나는 가을에 예술과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한 맛있는 10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서천꽃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서천꽃길을 잇는 코스로, 원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이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 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일 개막을 앞둔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르주 루오 재단과 퐁피두센터와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르주 루오의 대표작 200여 점과 동방의 루오로 불리는 이중섭, 구본웅 등 루오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 24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전시다.
또한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대한민국 격동기 현장과 광양 유당공원, 경주 불국사 등 국내 곳곳의 과거 풍경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 전도 관람객들의 감동과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광양예술창고에는 이경모가 수집한 희귀한 카메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상설 아카이브 공간이 있어 이경모 사진전에 이어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해준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를 투어한다.
서천변은 코스모스, 광양불고기 등 천고마비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을미식여행 특화공간이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은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발해 시민뿐만 아니라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사람꽃을 피운다.
또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광양불고기 맛집은 풍미 가득한 광양불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띤다.
올해는 코로나 등으로 취소됐던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4년 만에 열릴 예정이어서 서천 일대는 축제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설렘과 기대로 들썩이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 자연휴양림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백운산 자연휴양림~옥룡사 동백나무숲~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해오름육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사방이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신비한 아우라를 발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 찬란한 야경까지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배를 만들었던 선소, 어영담 추모비 등 문학과 역사가 진하게 흐르는 공간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닻을 내린 배알도 섬 정원은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소요(逍遙)를 즐길 수 있는 사색공간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0월 광양여행코스는 숯불구이축제로 들썩이고 있는 광양 서천변과 블록버스터 전시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가을이 깊어가는 망덕포구 등 멋과 맛이 가득한 콘텐츠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실과 수확의 계절을 맞아 치열하게 살아온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과 미식을 즐기며 영혼을 살찌울 수 있는 광양여행을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
자연과 전통을 아이들의 시선으로…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사진=셀리맘아트] 인공지능이 이미지와 예술작품까지 만들어내는 시대, 아이들은 미래에 무엇을 기억하고 남기고 싶어 할까. 자연과 생명,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가 서... -
[문화의 현장] 이경미 박사가 기획한 ‘도시시작’…평창동의 길, 몸으로 다시 만나다
▲ 이경미 박사가 기획한 ‘도시시작’ 평창동의 길, 몸으로 다시 만나다중 가나아트센터 계단에서의 머포먼스 모습. [사진=이경미 박사 제공] 늘 걷던 길도 걷는 방식을 바꾸면 전혀 다른 공간이 된다. 계단에서 몸을 돌려 하늘을 바라보고, 손끝으로 산등성이의 선을 따라가며, 오... -
[현장]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청소년들이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1층에 전시된 작품들 [사진=ESG코리아뉴스] 사라져가는 자연과 생명, 잊혀가는 전통과 문화를 예술로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청소년들의 시선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개막식... -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 ①] 초콜릿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마야 신화 속 카카오
[편집자주]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전시와 소장 자료를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초콜릿의 뿌리를 찾아가는 ESG코리아뉴스의 기획연재이다. 카카오의 기원에서 출발해 마야의 신화와 문화, 아즈텍 사회의 카카오, 유럽으로 건너간 뒤 달라진 초콜릿, 오늘날 한 조각의 초콜릿... -
[갤러리] 청년 환경예술가 오유나의 'Fragments of Self'
▲오유나 作, Fragments of Self [사진=오유나] 〈Fragments of Self〉를 처음 구상했을 때 저는 무의식과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모습의 ‘나’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얼굴만으로는 경험과 기억,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저 자신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러... -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 ②] 카카오는 왜 ‘신의 선물’이 됐을까…아즈텍 신화(Aztec Mythology)와 케찰코아틀(Quetzalcoatl)
[편집자주]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전시와 소장 자료를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초콜릿의 뿌리를 찾아가는 ESG코리아뉴스의 기획연재이다. 1편에서는 약 5,300년 전 남미 상부 아마존에서 확인된 카카오 이용의 흔적과 마야 문명에서 카카오가 음식과 의례, 신화적 세계관 속에...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오피니언
more +-
[강윤영의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 ② 불안의 시대,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만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인공지능(AI)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풍경은 이...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㉜ CP 우수기업 인센티브 체계와 과징금 감경 규정: 준법경영이 가져다주는 강력한 재무적·행정적 혜택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상징적 포상이... -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④]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평가대응, ESG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최근 ESG는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해외 바이어와 대기...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