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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정조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불확실한 산책길’ 운영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9.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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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확실한 산책길 설명 사진 [사진= Zion Smith]

 

금천구 금천문화재단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오는 9월 27일부터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불확실한 산책길: 정조의 흔적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동네를 걸으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기록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올해는 ‘정조 능행차 길’을 탐방하는 특별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흥동 일대를 산책하며 역사적 흔적과 풍경을 관찰하고, 글과 그림, 사진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할 수 있다.


산책 코스는 시흥도서관을 출발해 별장길을 지나 오미생태공원과 시흥행궁전시관을 거쳐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스위스 작가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 관련 작품을 읽고, 지도, 나침반, 원고지 등 아날로그 도구를 활용해 직접 자료를 탐색하며 스마트폰 없이 풍경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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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대왕의 건릉과 정조대왕 [그래픽=ESG코리아뉴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금천시흥행궁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축제’와 연계돼, 참여자들이 지역 역사와 축제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프로그램은 9월 27일과 28일, 10월 20일과 27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성인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시흥)에서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정조 능행차 길은 금천의 역사와 주민의 삶이 함께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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