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정아·최형두·서일준·박상웅 의원이 공동 주최한 ‘탄소중립과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SMR(소형모듈원전) 해양원자력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으로 SMR 기술을 조명하고 해양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동 주최자인 이언주 의원은 “에너지 믹스의 필요성과 SMR의 전략적 중요성은 정부와 국회가 함께 강조해 온 과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만큼은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하는 분야가 바로 SMR”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SMR 산업이 ‘골든 타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이 초기 성장 곡선에 올라탈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우리가 원천기술의 한 축을 확보하고 국제 표준화와 글로벌 거버넌스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지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자력 산업이 과거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주춤한 면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미 간 관세 협상에서 핵잠수함 관련 사안이 진전된 것 또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서 전략적 위상을 강화할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해양 전략 인프라 구축과 SMR 기술을 결합한다면 새로운 국부 창출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을 모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녀는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SMR이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실현과 동시에 해양 분야에서의 전략적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회와 전문가들이 SMR의 역할과 미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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