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가 항공과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제12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6월 8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상금과 부상 규모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창작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창작문학을 통해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국내 유일의 항공 소재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항공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항공협회 회원사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시상 규모도 크게 늘어났다. 총상금은 지난해 1,735만 원에서 2,110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부상품으로 제공되는 왕복항공권도 기존 26매에서 34매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체 수상 인원 역시 지난해보다 늘어난 57명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동시 포함), 소설(단편·중편), 수필(수기 포함) 등 3개 부문이다.
접수된 작품은 문학 및 항공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한 수상작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돼 정식 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항공문학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 파라타항공, 한국문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국토교통부 이소영 항공정책관은 “항공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항공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적 관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담긴 우수 작품들이 발굴돼 우리 항공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항공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기간은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항공문학상 공모 전용 누리집과 한국항공협회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과 여행이 선사한 특별한 순간, 그리고 하늘길에서 만난 감동의 이야기가 올해 항공문학상을 통해 또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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