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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체불가 대한민국 도약 원년 만들자"…잠재성장률 3%·국민소득 5만 달러 목표 제시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7.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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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대체불가 대한민국 도약 원년 만들자" [사진=대한민국 정부 X]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를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잠재성장률 3%, 세계 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위한 경제 대전환에 속도를 낼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


대한민국 정부 공식 X(옛 트위터)에 14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가 잠재성장률 3%, 세계 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하반기에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며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상반기 수출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올 상반기 수출이 5,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 대전환을 보다 가속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넓혀야 한다"며 경제 체질 개선과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도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그는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초혁신 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또는 백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는 국민 안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많은 비가 번갈아 예고되고 있는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작은 빈틈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 부처에 철저한 재난 대응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번 국무회의를 통해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과 함께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재난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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