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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만든다

  • 박래현 기자
  • 입력 2023.08.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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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관리 비용 절감 및 안전사고와 운행지연 예방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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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안내문 [사진=천안시]

 

천안시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대상으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노선은 총 9개로 5, 10, 492, 493, 500, 600, 601, 603, 621이며 28대의 버스가 대상이다.


그동안 시내버스요금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알뜰교통카드, 천안사랑카드, 삼성페이 등 교통카드가 활성화됨에 따라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 2021년 3.8%, 2022년 3.2% 수준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9월과 10월 2달간은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이후 시범 시내버스에서는 현금결제 없이 카드로만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금 없는 버스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구입,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 무료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시내버스 현금결제에 따른 운행 지연 및 안전사고 예방, 수입의 투명성 제고, 현금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시범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본격 시행 전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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