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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색각이상자용’ 교통정보 지도 제공

  • 장한별 기자
  • 입력 2023.09.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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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수어동영상 서비스 화면 [사진=서울시설공단]

 

지난 8월 25일 서울시설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남산권 등 교통정보와 돌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인 색각이상자용 지도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 등을 활용함에 있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안내가 필요하다.’는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도입하게 됐다.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인 색각이상자용 지도는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적색, 녹색 을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개선하는 방식이다. 

 

색각이상자용 교통정보지도는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했다.

 

또 서울시설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내 9개 지도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서비스한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는 ‘도시고속도로’, ‘남산권’, ‘수도권’, ‘현재 소통상황’, ‘돌발상황’, ‘통제정보’, ‘정체예보 지도’, ‘혼잡시간대 예보’, ‘명절 정체예보’ 등이 있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코너별 지도에서 ‘색각이상자용’ 배너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외 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에 관심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교통관리센터를 소개하는 수어동영상도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시도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공단 사업 곳곳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보다 세심하고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부터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약자 보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지하도 상가의 고령 상인 대상 전기안전 집중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최근 고척스카이돔에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 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을 도입하는 등 약자와 소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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