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외수입 증대까지!
홍성군이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일일 가축분뇨 1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인 ‘원천에너지전환센터’가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최초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원천에너지전환센터는 ‘주민․축산 생태․상생마을’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근간으로 하는 농촌 에너지화 생태시스템 구축했으며, 이번 REC 인증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세외수입 증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에 따라 일정규모(500MW)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는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며, 발전소 등 공급의무자는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공급함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구매하여 법적 의무공급량을 충당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원천에너지전환센터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인정발전량에 발급된 REC를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주식처럼 현물시장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시설이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경우, 무상지원(보조) 비율만큼 국가 또는 지자체에 REC가 발급되므로 홍성군은 REC 발급량의 14%만큼 소유하게 되며, 연간 예상 세외수입액은 약 1천2백만원(일 생산전력 4,000kwh 기준)이다.
군 관계자는 REC인증으로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 활성화를 통해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이 가축분뇨 활용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경축순환 활성화 모델의 중심이 되고, 궁극적으로 축산분야 탄소중립의 선도적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농촌 발전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성면 원천마을은 사업 주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우와 기후변화에 대응, 농촌마을-축산업의 상생을 비전으로 2014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향후 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원예시설 도입과 마을기업 중심의 태양광 발전을 구축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자립 농촌 마을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이 절실하다. 민간주도로서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에너지화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고, 향후 성공적 모델로 안착시켜 국내 최고의 에너지시설 명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결성면 원천마을은‘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사업비 17억)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원천마을 일원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인 마을발전소 설치하고, 주택 및 농업 생산·가공·유통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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