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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물다양성 탐사 앱 루카 개발

  • 장한별 기자
  • 입력 2024.06.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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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경기생물다양성탐사앱.png
▲생물다양성 탐사 앱 루카 개발[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LUCA)’를 개발,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루카 앱은 우리 동네에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함께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앱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이 간편하게 생물종을 기록할 수 있도록 디지털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장소에 저장된 도민들의 기록은 생태전문가 검토를 거쳐 참여자들에게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향후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연계해 리워드(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경기도는 루카 출시를 기념해 6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주변숲,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종들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남곡초등학교 등 상반기 신청한 학교에 생태전문가가 방문해 학교와 인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동식물을 찾아보고 루카 앱에 기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전문가와 함께 도내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기록하는 중점탐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원 황구지천 등 도내 생태우수지역 10개소를 선정했다. 도는 생태전문가와 지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생태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민도 루카 앱으로 중점탐사에 신청해 전문적인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생물다양성 탐사 앱 ‘루카’는 기존 전문가 위주의 생태조사를 넘어 도민들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지는 생물다양성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자발적 기후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내 생태우수지역 1~2개소에서 추진해 왔으며 2024년부터 생물다양성 탐사 지역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며 탐사 전용 플랫폼 ‘루카’를 통해 경기도 생태계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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