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효율 25% 향상… 탄소 배출 감축 산업에 최적화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수소가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 감축이 어려운(hard-to-abate) 산업을 탈탄소화하는 데 있어 친환경 수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선도적인 에너지 및 환경 솔루션 제공업체인 써맥스(Thermax)가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업체인 세레스 파워 홀딩스(Ceres Power Holdings plc, CWR.L)와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SOEC 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 생산 가속화
이번 협력의 핵심은 써맥스가 세레스의 첨단 고체 산화물 전기분해(Solid Oxide Electrolysis, SOEC) 기술을 활용해 스택 어레이 모듈(Stack Array Modules, SAM)을 제조, 판매 및 서비스하는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써맥스는 SAM 밸런스 오브 모듈(SAM Balance of Modules, SBM) 및 멀티 메가와트급 SOEC 전해조(SOEC Electrolyser) 모듈을 개발 및 상용화하여 인도와 글로벌 시장에서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수소 생산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 25% 향상… 탄소 배출 감축 산업에 최적화
이번 협력을 통해 써맥스는 열 통합 및 폐열 회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가압 SAM(Pressurised SAM)을 제조하고, 멀티 메가와트급 SOEC 전해조 모듈 개발을 위한 SBM을 설계 및 엔지니어링할 예정이다.
특히, SOEC 기술은 기존 저온 전기분해 기술보다 최대 25%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비료, 철강, 정유, 화학 산업 등 탄소 배출 감축이 어려운 산업의 탈탄소화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대규모 SOEC 시스템 공급
상용화를 위한 단계로써 써맥스는 전해조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공급망을 개발하며, 핵심 부품의 현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써맥스는 대규모 SOEC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써맥스의 아시시 반다리(Ashish Bhandari)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는 2030년까지 500만 톤의 친환경 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수소를 수용하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세레스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및 전 세계에서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수소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레스의 필 콜드웰(Phil Caldwell) CEO 역시 “인도,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써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수소, 친환경 철강, 친환경 암모니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세레스가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고, 산업 탈탄소화의 핵심 기술을 보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수소로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
이번 써맥스와 세레스의 협력은 친환경 수소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써 친환경 수소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두 기업의 전략적 협력이 인도 및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
울주군, 편의점·도매 유통망 연계 드론배송 실증…간월재까지 물품 배송
▲ 울주군, 편의점·도매 유통망 연계 드론배송 실증 [사진=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편의점과 도매 유통망을 드론배송과 연결해 실제 주문부터 고객 수령까지 이어지는 물류체계 실증에 나섰다. 울주군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하나로 한국드론배송협회, 세종사이버... -
iM금융그룹, ESG금융 8조원 목표…계열사 전반으로 지속가능금융 확대
▲ iM금융그룹, ESG금융 8조원 목표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ESG금융 규모를 8조원으로 확대한다. 은행을 비롯해 캐피탈·자산운용·투자 등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녹색금융과 사회적 금융, 책임투자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ESG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
서울시-비슈케크, 우호도시 협정 체결…도시정책·경제·문화 협력 확대
▲ 오세훈 시장이 16일(수)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아이벡 쥬누샬리예프 비슈케크 시장과 우호도 시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도시행정과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한다. 오세... -
LH 대전충남본부,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 100m에 ‘국화꽃 안심등굣길’
▲LH 대전충남본부,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 100m에 ‘국화꽃 안심등굣길’[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 학교 통학로에 국화꽃을 활용한 ‘안심등굣길’을 조성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가을을 맞아 대전여고... -
딥리뉴어블스,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우수상·환경특별상 수상
▲ 딥리뉴어블스,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우수상·환경특별상 수상 [사진=딥리뉴얼블스] 지붕형 태양광 구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딥리뉴어블스가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에서 우수상과 환경특별상을 수상했다. 딥리뉴어블스는 중소벤처기업... -
LH 대전충남본부, 호우대비 시스템 ‘비온(ON)다’ 운영…임대주택 취약지점 사전 점검
▲LH 대전충남본부, 호우대비 시스템 ‘비온(ON)다’ 운영…임대주택 취약지점 사전 점검 [사진=LH대전충남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실시간 강우정보와 임대주택 단지별 호우 취약지점을 연계해 집중호우에 사전 대응하는 안전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LH 대전충남지역...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오피니언
more +-
[강윤영의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 ② 불안의 시대,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만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인공지능(AI)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풍경은 이...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㉜ CP 우수기업 인센티브 체계와 과징금 감경 규정: 준법경영이 가져다주는 강력한 재무적·행정적 혜택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상징적 포상이... -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④]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평가대응, ESG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최근 ESG는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해외 바이어와 대기...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