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G, 2025년 올해의 컬러로 ‘퍼플 바질’ 선정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 속에서 색채는 감정과 분위기를 형성하며 소비자의 선호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디자인 산업에서는 색상을 통해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며, 기업들은 매년 특정 컬러를 선정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도료 및 특수소재 기업 PPG(뉴욕증권거래소: PPG)는 2025년 올해의 컬러로 ‘퍼플 바질(Purple Basil, PPG1046-7)’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변화의 시대에 적응력을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과감성과 차분함을 결합한 더스티 바이올렛(dusty violet) 색조로, 일부 유럽 시장에서는 ‘아메시스트 섀도우(Amethyst Shadow)’ 및 ‘아사이 베리(Acai Berry)’ 컬러로도 알려져 있다.
PPG 소비자 제품 및 산업용 코팅 부문의 글로벌 컬러 스타일링 책임자인 버네사 피터슨(Vanessa Peterson)은 "소비자들이 이처럼 새로움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적은 없었다"며 "움직임(movement)이 뚜렷한 글로벌 테마로 떠오르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PPG의 2025년 글로벌 컬러 테마 ‘키네틱(Kinetic)’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주성(self-reliance)의 필요성을 반영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자연과 과학의 상호작용, 그리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도구들이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세련된 우아함과 조화를 이루는 ‘퍼플 바질’
퍼플 바질 컬러는 세련되고 우아한 색상으로, 기존 디자인과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퍼플은 따뜻함을 품으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가운 특성이 공존하는 색상이다. 블루와 레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퍼플의 속성 사이에서 형성되는 긴장감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디자인에 적합하다.
PPG는 퍼플 바질을 포함한 네 가지 컬러 팔레트인 ▲엑스트라 셀레스티얼(Extra Celestial) ▲바이오 퓨즈(Bio-Fuse) ▲아티피셜(Artificial) ▲어스 앤 아카이브(Earth and Archive)를 통해 총 40가지 색조와의 조합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퍼플 바질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키네틱 컬러 테마
버네사 피터슨은 "우리는 인간의 창의성을 북돋는 혁신적인 도구들 덕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이제 변화와 움직임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컬러 트렌드에서도 부드럽고 전통적인 색상에서 벗어나 강렬한 쥬얼 톤(jewel tone), 깊이 있는 어스톤 파스텔(earthen pastels), 전통적 감성을 담은 미드톤(ancestral-inspired midtone) 등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퍼플 바질과 키네틱 글로벌 컬러 테마 팔레트는 소비자의 혁신, 적응성, 움직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며, 다양한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신선하고 역동적인 미학을 제시한다. 특히,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사무용 가구, 자동차, 소비자 제품 디자인 등에서 새로운 감각을 더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PPG의 이번 컬러 선정은 현대 소비자들의 감각과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디자인을 통해 감성적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흐름을 잘 보여준다. 2025년, 퍼플 바질 컬러가 다양한 산업과 공간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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