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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건축자재 스타트업 파이버 글로벌, 시리즈 A로 2000만달러 유치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6.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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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L 파트너스 주도… “전 세계 폐기물, 탄소저감 건축소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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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건축자재 스타트업 파이버 글로벌, 시리즈 A로 2000만달러 유치 [사진=Ghat GPT 생성이미지]

 

지속가능 건축자재 분야의 선두주자 파이버 글로벌(Fiber Global)이 6월 17일(현지시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2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임팩트 투자 명가인 DBL 파트너스(DBL Partners)가 주도했으며, 설립자 아이라 에렌프리스(Ira Ehrenpreis)는 파이버 글로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파이버 글로벌은 전 세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폐기물 자원을 고성능 건축 자재로 전환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브라운스버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제품 전량을 현지에서 제조하며,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무함유,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등 친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설립자 겸 CEO KC 맥크리리(KC McCreery)는 “DBL 파트너스와의 협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제조 인프라 확대는 물론, 더 많은 지역의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건축 자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BL 파트너스의 에렌프리스는 “파이버 글로벌은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건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이끌 수 있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이중 수익(double bottom line)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건축 자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파이버 글로벌은 이 부문에서 순환경제 기반의 기술 혁신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환경 부담은 줄이면서도 경제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왔다. 시리즈 A 라운드 자금은 기술 확대와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기반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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