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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연구 거점 선정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02.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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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간 80.1억 투입…수소·암모니아 기반 설계·안전 기술과 전문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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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연구 거점 선정 [사진=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대는 2026년부터 6년간 총 80억1천만 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착수한다. 연구책임자는 곽재수 교수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와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R&D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고온 부품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 확보, 디지털트윈 기반 시스템 운용 기술 개발, 무탄소 연료 전환에 적용 가능한 호환 기술 개발, 안전 및 운용 기술 체계화 등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협력에 참여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과 현장실습, 설계 전문인력 교육을 지원한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항공·방위 산업 성장에 대응할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평가된다. 국내는 2019년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한 이후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무탄소 연료 적용은 기술 경쟁력 확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연구자로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다수의 정부·기업 과제를 수행해 왔다.

 

한국항공대는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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