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농식품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하 농진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2기'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현지화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기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 현장에서 제시된 10개의 도전과제에 대해 창업기업들이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모집 과정에는 다수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기업은 기본과정에 참여해 약 한 달 동안 글로벌 사업화 교육과 심층 멘토링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제안을 고도화했으며, 지난 18일 열린 데모데이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심화과정 진출 기업으로는 우성연합(대표 김경준)과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가 선정됐다.
우성연합은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반 스마트 축사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에스앤이컴퍼니는 영농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생육진단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선정된 두 기업에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보유한 26개국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현지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술 실증(PoC·Proof of Concept) 추진을 위한 지원금도 함께 지원받아 실제 개발 현장에서 기술의 효과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석형 농진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우리나라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 농식품 기술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는 "개발 현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술"이라며 "그동안 20곳이 넘는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기술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과도 현장과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지난해 운영된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1기를 통해 선발된 와이비즈(대표 정승백)와 함께 동남아시아 사업장에서 스마트 육묘 시스템 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농진원은 이번 2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농업기술을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현장의 혁신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2기'의 모집과 운영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퍼센트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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