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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 수해 복구에 5억원 추가 지원…농가 영농 재개 지원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9.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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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통해 전달, 누적 성금 7억3000만원
  • 최대 500억원 긴급 피해복구자금 편성, 무이자자금·금융·보험 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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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경남 수해 복구에 5억원 추가 지원 [사진=농협]

 

농협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과 농업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경남지역 수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농협이 수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 성금은 총 7억3000만원이다.


이번 지원은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의 수해 복구와 피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한 범농협 종합지원의 일환이다.


농협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편성하고 현장 복구와 금융·보험, 생활안정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해 발생 직후에는 농업인과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키트 등 구호물품을 비롯해 세탁차량과 대피소용 구호텐트를 지원했다. 범농협 임직원들도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양수기와 파렛트 등 복구장비를 지원했다.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침수 농기계 수리와 영농자재 무상 교환을 실시하고 130억원 규모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했다.


금융 계열사를 통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 가구에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우대금리와 정책자금 신규 지원, 대출 상환 및 카드대금 청구 유예,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실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현장에 손해평가 인력을 투입해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거제·통영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산불과 호우, 가뭄, 대설 등 자연재해와 관련한 실질 수혜 지원 규모는 840억원이며, 복구지원에 참여한 인력은 2만1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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