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 휴가로 떠나는 바다, ‘탄소발자국’이 남는다.

  • 유연정
  • 입력 2022.07.18 08:3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바다에 남기지 않는 실천이 중요하다.
여름 강원바다 휴가.JPG
▲ 여름 휴가철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의 풍경 ⓒESGKOREATIMES 포토팀

 

매년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는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를 찾는 것인데, 바다에 찾아오는 발길이 늘어나는 만큼 바다에 남기는 탄소발자국 또한 늘어나고 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해양 보호의 수석 과학자 조지 레너드(George Leonard)는 바다 활동에서 발생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야외 활동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면서, “사람들이 해변에 가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기후 변화, 환경오염, 해양 생물의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강원도 바다로 피서를 떠날 때 사용하는 교통수단에 따라서도 지구의 환경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고속 전철을 타거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자가용을 이용해 가는 사람보다 많은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 

 

ESG 실천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해변에 방문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거나, 쓰레기를 줍는 행위는 ESG의 실천이다. 미국 뉴욕 자연 보호 협회의 기후 적응 이사 앨리슨 브랑코(Alison Branco)는 "우리는 그들이 그 자원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의 나탈리 콤튼(Natalie Compton)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탄소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만약, 호텔이 재생 가능한 키 카드 혹은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고객의 업무를 실천하는 곳이라면 이 또한 탄소를 줄일 수 있다. 호텔에서 샤워를 할 때 수건을 최소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 몸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는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 뜨거운 태양 아래 몸이 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지만, 이 또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해양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줄이는 것도 ESG 실천이다. 바다 활동을 할 때 챙이 있는 모자를 쓰거나 메시 가드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분별한 탄소 사용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의 ‘ESG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각 지자체는 해변에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ESG 행동 캠페인’을 만들어 여름 바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아름다운 지구이야기②] 파도가 빚어낸 듯한 거대한 돌구슬, 뉴질랜드 ‘모에라키 볼더스’
  • 라이크라, 옥수수 기반 섬유 상용화…의류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자원순환 확대
  • 오르카라우터, AI 검색 효율 높이는 ‘IndexRAG’ 공개…문서 간 관계 미리 분석
  • 세계 3분의 2 이상 사형제 폐지했지만…지난해 17개국서 사형 집행
  • 췌장암 발생 전 면역체계 깨운다…새로운 백신, 초기 임상서 가능성 확인
  • 이소영 중기부 장관 “가짜뉴스 형사조치”…온누리상품권 122억 의혹에 관리 책임도 주목
  • 2000년 전 청동 조각상에 남겨진 상처…고대 그리스 권투선수의 삶을 마주하다
  • 이재명 대통령 “폭언·욕설 차단은 소통 방해 아닌 진정한 소통 위한 조치”
  • 멜라니아 트럼프, AMD 리사 수 회장 국가과학훈장 수상 조명…“미래를 만드는 여성 리더”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여름철 휴가로 떠나는 바다, ‘탄소발자국’이 남는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