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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우리는 가상공간에서 상담선생님과 만나요

  • 김지원
  • 입력 2023.0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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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말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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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사진=ESG코리아타임즈DB]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부터 2월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동안 대면상담을 주저하여 심리정서 위기지원을 적시에 받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야타브엔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체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참가자 모집을 안내한 결과, 6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 중, 사전 절차를 걸쳐 선정된 21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24개 직영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가 겨울방학 동안 4~6회기씩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은 아바타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실시간 표정인식(Emotion Recognition)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표정을 이해하는 아바타를 구현함으로써 공간 제약과 VR 장비 없이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채팅 상담보다는 유대감 및 애착 형성에 용이하고 화상상담보다 높은 수준의 익명성이 보장되어 상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2023년 말 운영 예정인'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에 비대면 상담 및 블렌디드 상담 안착을 위해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위기학생을 다각도로 밀착 지원하고, 학생·학부모 수요자의 상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상담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많은 학생들이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익명성이 보장된 가상공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상담이 더 많이 활성화 되어 서울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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